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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제1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참석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제1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성북4)은 지난 5일 ‘제1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소성환 과장,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 한국건축가협회 한영근 회장, 대학건축학회 박진철 회장, 주한스리랑카대사관 참사관 등 건축·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개막작인 ‘래디컬 랜드스케이프(Radical Landscapes)’의 엘레트라 피우미(Elettra Fiumi) 감독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영화제는 ‘플랫폼’(PLATFORM)을 슬로건으로 19개국 32편의 건축영화를 선보이는데, ‘건축과 공간에 대한 소통의 장이자, 참여형 문화축제’로서 건축과 영화의 예술적 융합을 통해 건축문화 및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려는 것으로 벌써 16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영화제 프로그램은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상영(마스터 앤 마스터피스, 마스터&마스터피스 스페셜: J-아키텍처, 어반스케이프, 비욘드-한국 단편영화와 건축, 스페셜 섹션 등) ▲게스트 토크 및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 순으로 운영된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건축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을 생산하는 실용적인 행위일 뿐 아니라, 인간의 삶과 의식을 반영한 공간적 디자인이자 예술적 행위로도 볼 수 있다”라며 “또한 영화는 도시나 건축물이라는 공간 안에서 표현되는 예술이기에, 건축과 영화라는 두 예술의 만남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며 이번 영화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영화제를 통해 얻은 영감으로, 서울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및 도시경관 조성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제1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개막식 축사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제1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개막식 축사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5일 개막한 ‘제1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건축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영화 상영과 더불어, 도시 재생, 환경, 건축의 사회적 역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아시아 유일의 비경쟁영화제다. 이날 행사 축사에서 이 위원장은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건축과 영화, 두 가지 예술이 만나는 플랫폼이 되는 귀중한 행사다”며 “영화를 통해 건축을 공간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일상과 문화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의정활동 시 건축이 도시 정체성을 형성하고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건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길 바란다”며,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명실상부한 영화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위원장으로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 앞서 이숙자 위원장은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재록), 한국건축가협회(회장 한영근), 김창길 집행위원장(서울국제건축영화제) 등과 환담회를 통해 건축과 도시 문제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제1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19개국에서 32편의 작품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오프라인으로 상영됐으며, 개막작으로 엘레트라 피우미 감독의 ‘래디컬 랜드스케이프’가 선정됐다.
  • 숙명여대, 문시연 총장 취임식… “명문 글로벌 숙명으로 도약”

    숙명여대, 문시연 총장 취임식… “명문 글로벌 숙명으로 도약”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2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문시연 제21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문 총장의 임기는 2028년 8월까지 4년간이다. 취임식에는 이경숙·한영실·황선혜·장윤금 전 총장, 박인국 숙명학원 이사장, 김경희 총동문회장과 교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가나·르완다·세네갈·레바논·룩셈부르크 등 각국 대사와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염재호 태재대 총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세네갈 그룹 ISM 대학 아마두 디아우(Amadou Diaw) 총장 등 주요 인사도 함께했다. 취임사에서 문 총장은 “2026년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을 앞두고 모든 구성원과 힘을 모아 명문 글로벌 숙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창학 120주년은 숙명의 잠재력과 찬란한 가능성을 활짝 꽃피우는 새로운 모멘텀이자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 총장은 신임 총장으로서 숙명여대가 세계적인 글로벌 여성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수행해야 할 핵심 과제 3가지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기술과 인문이 융합할 수 있는 한류(K-culture) 중심 글로벌 대학 창조 ▲인공지능을 교육 과정에 창의적으로 접목하는 가칭 ’숙명 AI 교육센터‘ 설치 ▲산학협력의 중요성에 따른 구성원들의 창업 지원 대폭 강화 등이다. 한편, 문 총장은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누벨소르본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중앙도서관 관장, 한국문화교류원 원장, 숙대신보사 주간 등 교내 보직을 역임했다.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세계한류학회 회장, 전국여교수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 “성비 불평등” 지적받은 GKF, 여성 7명까지 늘려 3일 개최

    “성비 불평등” 지적받은 GKF, 여성 7명까지 늘려 3일 개최

    남성 위주로 패널이 편중됐다는 지적을 받았던 통일부 ‘2024 국제한반도포럼’(GKF)이 여성 패널을 늘려 개최한다. 2일 통일부는 오는 3일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주제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GK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KF는 통일부가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한반도국제포럼’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따라 확대한 국제회의다. 이번 GKF 기조연설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맡았다.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의 축사 및 세션별 전문가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예정됐다. 지난해 11월 망명한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치참사도 패널로 참석해 북한의 실상을 알린다. 토론은 ▲자유주의 국제질서와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합의 ▲통일 준비를 위한 북한 실상 이해 ▲새로운 통일 담론의 의미와 국민적 합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통일부는 최근 뒤늦게 GKF의 토론 패널로 권보람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등 여성 6명을 추가했다. 여성 패널은 기존 천자현 연세대 교수 1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고, 전체 패널은 27명이 됐다. 통일부가 여성 패널을 보강한 것은 GKF의 남성 편향성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참석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앞서 주한 영국대사관은 “개최될 GKF에 크룩스 대사의 참여가 어렵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주한영국대사관은 성평등의 가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GKF가 성평등 가치에 부합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을 수용했다”면서 “앞으로도 건설적 비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해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며 여성 패널을 늘린 배경을 설명했다.
  • LGU+, 생성형 AI ‘익시젠’ 기반 콘텐츠 개발…SM,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뮤직비디오 만든다

    LGU+, 생성형 AI ‘익시젠’ 기반 콘텐츠 개발…SM,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뮤직비디오 만든다

    LG유플러스가 SM엔터테인먼트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인 ‘나이비스’의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 제작에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익시젠’(ixi-GEN)이 활용된다. 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 정혜윤 마케팅그룹장, 한영섭 AI테크랩장, 김희진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박준영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이종호 버추얼IP비즈유닉장, 김선택 버추얼IP콘텐츠유닛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 익시젠을 활용해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익시젠이 생성한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뮤직비디오와 쇼츠, 굿즈 등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아티스트에 AI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장르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마케팅과 브랜드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 초부터 마케팅의 전 영역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SM엔터테인먼트 협업도 익시 프로덕션 활동의 하나로 AI를 활용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부사장은 “국내 대표 기획사인 SM과의 협업은 U+고객을 넘어 글로벌 K팝 팬들에게도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마케팅, 브랜딩 측면에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도 “LG유플러스의 생성형 AI 익시젠과 SM의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간의 협업은 단순한 비즈니스 제휴를 넘어 양사 간의 창의적 시너지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콘텐츠와 기술 혁신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英대사 “男 편중 포럼, 참석 거부”…통일부, 女 패널 보강

    英대사 “男 편중 포럼, 참석 거부”…통일부, 女 패널 보강

    주한 영국대사가 남성 위주로 편중된 국제 포럼의 패널 구성을 지적하며 참석을 거부하자 통일부가 뒤늦게 여성 패널을 보강했다.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오는 3일 열리는 ‘2024 국제한반도포럼’(GKF)의 토론 패널로 권보람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등 여성 6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여성 패널은 기존 천자현 연세대 교수 1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고, 전체 패널은 27명이 됐다. 통일부가 행사를 나흘 앞두고 여성 패널을 보강한 것은 이 포럼의 남성 편향성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참석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앞서 주한 영국대사관은 “다음 주에 개최될 GKF에 크룩스 대사의 참여가 어렵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주한영국대사관은 성평등의 가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GKF가 성평등 가치에 부합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을 수용했다”며 “앞으로도 건설적 비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해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KF는 한반도 정세와 평화통일을 논의하는 장으로 통일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따라 규모를 확대하고 재정비해 국제 포럼으로 격상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 “참석자 왜 전부 남성이냐” 통일부 포럼 보이콧한 주한영국대사

    “참석자 왜 전부 남성이냐” 통일부 포럼 보이콧한 주한영국대사

    통일부 주최로 열리는 국제학술포럼에 초청된 한국 주재 외국 대사가 불참을 결정했다. 포럼 참석자 구성이 성평등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다. 통일부는 2010년부터 국제학술대회인 국제한반도포럼을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9월 3일 열릴 예정인데, 통일부는 이번 포럼에 국내외 한반도 전문가 외에도 북한 문제와 통일 담론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일부 주한 외교단에도 참석을 요청했다. 그런데 이번에 초청을 받았던 주한영국대사관은 28일 “다음 주에 개최될 2024 국제한반도포럼에 콜린 크룩스 대사의 참석이 어렵다”면서 “주한영국대사관은 성평등의 가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이 다채로운 견해들을 공유할 때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엿다. 대사관 측은 크룩스 대사가 포럼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번 포럼 연사 구성이 남성 일색이라는 점을 평소 성평등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온 크룩스 대사가 문제로 보고 불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외교가는 추정하고 있다. 영국 BBC방송 한반도 특파원 진 맥킨지 기자 역시 엑스(X)에 “크룩스 대사가 국제한반도포럼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것은 참석자 구성에 여성 대표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한 영국대사관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국제한반도포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됐던 올해 포럼의 기조연설자, 좌장, 패널 등 올해 포럼 연사 21명 중 여성은 천자현 연세대 교수를 제외하면 모두 남성이다. 크룩스 대사가 불참을 결정했을 당시에는 천 교수의 참석도 확정되지 않아 전원 남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현재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석자 명단을 찾아볼 수 없다. 통일부는 크룩스 대사의 포럼 불참에 대해 “영국 측의 입장을 존중한다”며 “성별, 국적 등에 상관없이 두루 후보군을 선정해 접촉했으나 여러 사유로 인해 여성 전문가들이 참석 불가를 통보해 불가피하게 이번 포럼은 다수의 남성 연사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향후 11월에 개최될 국제한반도포럼 국외 세미나에서는 남녀 전문가 비율을 동등하게 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채용 줄이는데 ‘국시’ 합격자 확대… 일할 곳 못 찾는 새내기 회계사들

    채용 줄이는데 ‘국시’ 합격자 확대… 일할 곳 못 찾는 새내기 회계사들

    한때 ‘취업 보증서’로 통하던 공인회계사(CPA) 자격증의 위상이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 회계업계의 불황이 깊어지면서 이른바 ‘빅4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까지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이는 모습이다. 당장 새내기 회계사 3명 중 1명은 대형 법인 문턱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초 최종 합격자 발표를 앞둔 2024년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선발되는 인원은 최소 1250명이다. 1100명이 합격한 지난해보다 최소 150명이 늘어 사상 최대 규모다. 하지만 빅4 회계법인 채용 인원은 700~800명 정도일 것으로 집계됐다. 최소 400명의 ‘새내기’ 회계사들은 4대 법인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는 기간제로 근무하는 ‘파트타임 회계사’를 포함한 인원으로 실제 정규 공채로 채용될 인원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들은 회계법인·금융감독원 등에서 2년 동안 수습 기간을 거쳐야 정식 회계사가 된다. 이때 통상 4대 회계법인들은 새내기 회계사들을 양성하는 일종의 사관학교 역할을 맡았다. 회계업계 경기가 좋을 때는 4대 법인이 그해 합격자를 싹쓸이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지난해부터 경기 둔화로 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회계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최종 합격자 대비 4대 법인 입사율은 2021년 99.4%, 2022년 103.0%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79.5%로 떨어졌다. 실무수습기관을 구하지 못한 ‘미지정회계사’들은 중소 법인으로 발길을 돌리지만, 경기불황으로 중소법인도 여력이 없긴 마찬가지다. 한 회계사는 “올해 경기가 너무 안 좋아 대형 회계법인이 저가수임을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상황이 심상치 않자 금융당국은 최근 회계법인들에 ‘채용 인원을 늘리라’는 요청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4대 법인의 한 임원은 “지난주 최초 합격자 전화를 돌린 이후 회사에서 합격자를 추가하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귀띔했다.
  • EU 이어 영국에도 K치킨·삼계탕 진출

    EU 이어 영국에도 K치킨·삼계탕 진출

    옥스퍼드 사전에 ‘치맥’(chimaek·치킨+맥주)이란 단어를 등재할 만큼 K푸드에 관심이 많은 영국에 치킨·삼계탕 등 한국산 닭고기 가공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영국에 열처리 닭고기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유럽연합(EU)에 삼계탕 등 열처리 닭고기가 처음 수출된 데 이어 EU를 탈퇴한 영국의 규제 장벽을 넘어선 것이다. 우리나라는 열처리 닭고기에 대해 EU와 1996년부터 검역위생 협상을 개시했다. 당시 우리나라에 안전관리 인증기준인 해썹(HACCP) 제도가 도입되지 않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 이후 축산물에 대해 1998년부터 해썹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가축 방역 여건이 나아지면서 정부는 2013년부터 EU와 협상을 다시 추진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 등 관계 부처가 국내산 열처리 닭고기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현지 실사 등을 완료한 결과 지난해 12월 EU는 우리나라의 열처리 닭고기에 대해 빗장을 열었다. 문제는 영국이 2020년 EU를 탈퇴했다는 점이다. EU와의 수출 위생·검역 협상이 타결된 직후인 올 1월부터 정부는 영국에 수출 가능 여부를 문의하고 주영한국대사관·주한영국대사관 등과 긴밀히 공조했다. 지난 5월 영국으로부터 위생·검역 요건 등을 안내받은 정부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 절차를 지원하고 수출 증명서 서식을 마련하는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 2023년 기준 영국은 독일에 이어 유럽 내 경제규모 2위인 만큼 K푸드 확산의 중요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K푸드 수출 영토가 확대되며 ‘미식외교’의 지평이 넓어지고 있다”며 “지난 5월 EU에 처음 수출된 삼계탕을 시작으로 냉동치킨, 닭고기 만두, 닭고기 햄 등 한국의 식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초개인화 시대… 결국 소통·상호 이해가 해법” [빌런 오피스]

    “초개인화 시대… 결국 소통·상호 이해가 해법” [빌런 오피스]

    “회식 등 조직 문화 빠르게 달라져경영 비전·정보 공유로 신뢰 형성을” 세대 간 인식 차로 ‘괴로운 직장’의 탈출구를 찾기 위해 다양한 분야 직장인들이 지난 6월 ‘새로운 직장문화 진단과 과제’ 좌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회의실에 모였다. 문강분 행복한일노무법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직장 내 세대 갈등이 심각하며, 이제야 이 문제를 직시하기 시작했다는 데 동의했다. 김현경 서울시메트로9호선 인사노무처 부장은 “초개인화 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맞춤형 요구가 늘고 있다”면서 “조직과 개인의 요구를 조율하는 게 인사 담당자의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직책 수당을 포기하고 중간관리자를 맡지 않겠다는 기피 현상과 같은 새로운 조류도 난제라고 했다.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은 “직장에서의 소통에는 업무적 소통, 창의적 소통, 감성적 소통이 있는데 이 중 공감을 형성하는 감성적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영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노조위원장은 “조직문화 변화 속도가 산업별로 다른 데 비해 회식문화는 빠르게 바뀌었다”면서 “회식이 줄어들면서 과음으로 인한 괴롭힘이나 성희롱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줄어든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박종현 브라이트벨 대표는 “과거 신뢰 형성 수단으로 회식을 했는데, 이제 회식 말고도 신뢰 형성이 가능한 다양한 조직문화 차원의 방법들이 많다”면서 “대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찰학과 비전, 전략적 정보를 공유한다면 회사에 대한 공감과 동질감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임소형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은 “청년들이 적당히 괜찮은 일자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가운데 고용부는 올해부터 청년 온보딩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인사관리자 대상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 역시 기업 조직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대갈등 해소를 위해선 ▲회사 대표의 의지와 철학 ▲상호 존중문화 ▲유연근무제와 같은 포용적 근무체계 ▲소통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참석자들은 강조했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을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업무와 직장생활을 돕는 AI 기술 활용이 갈등을 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시도 경계지역 현장 방문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시도 경계지역 현장 방문

    경북도의회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는 지난 5일 경북-강원 경계지역 중 태백시를 방문헸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홍구 대표의원 등 회원의원, 경북도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봉화군-태백시 경계지역인 만항재를 비롯하여 경북-강원 경계지역 현장을 살펴봤으며, 시도 경계지역 발전방안을 논의를 위해 태백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의 만남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이한영 운영위원장(국, 태백시)이 참석했으며, 강원도 태백시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봉화군과 울진군 경계지역의 열악한 조건을 보완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고 함께 개선해 나갈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김 대표의원이 전국 최초 발의한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지원 조례’를 소개했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연구회 대표인 김 의원은 “경북도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하여 경북-강원 경계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 [단독] 왼손엔 핸들, 오른손엔 폰… 달리는 흉기 된 스몸비족 [안녕, 스마트폰]

    [단독] 왼손엔 핸들, 오른손엔 폰… 달리는 흉기 된 스몸비족 [안녕, 스마트폰]

    50대 택시 기사 김모씨는 손님이 없을 때마다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놓고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는 게 습관이 됐다. 화면은 보지 않고 소리만 듣는다고 여기다 보니 위험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지난해 3월 18일, 평소처럼 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이던 김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이모(12)양을 보지 못했다. 김씨의 택시는 이양을 그대로 들이박았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이양은 지금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운전할 때도, 길을 걸을 때도 시선은 항상 스마트폰을 향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을 잠식한 스마트폰이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 것이다.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느라 주변을 살피지 못하는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이 대표적이다.최근 3년간 38명 사망음주운전보다 더 위험돌발상황서 순발력 크게 떨어져영상 시청·문자 보내다 제동 못해본인뿐 아니라 타인 생명도 위협 30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경찰청의 ‘2021~2023년 휴대전화 사용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DMB 포함)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1989건으로 집계됐다. 사고로 38명이 사망했고 2998명이 다쳤다.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해 사고를 낸 운전자는 지난해 기준 30대(130건)와 20대(126건)가 가장 많았다. 다만 60대(107건), 70세 이상(35건) 등 고령층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사고를 낸 경우도 적지 않았다. 세대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 사용 원인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다. 또 사고는 경기 남부(106건), 서울(101건), 부산(47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시 중심으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택시나 버스 기사 등 이른바 운전 베테랑들도 스마트폰에 잠시 한눈판 사이 생명을 앗아가는 대형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터널 내부에서 고속버스를 운전하던 A(59)씨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4명의 승객이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자를 확인하느라 잠시 스마트폰을 본 사이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교통사고 전문 정경일 변호사는 “스마트폰으로 인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며 “대부분의 가해자는 스마트폰 사용을 부인하기 때문에 경찰이 수사하면서 통신 기록까지 뽑아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음주운전보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진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실험 결과를 보면 시속 40㎞로 운전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운전자는 돌발상황에서 제동 페달을 밟아 차를 정지하는 거리가 45.2m였다. 면허 정지 기준(혈중알코올농도 0.03%)보다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0.05%의 운전자는 같은 조건에서 18.6m였다. 혈중알코올농도 0.1%인 운전자도 24.3m였다.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운전자는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음주운전자보다 더디다는 얘기다. 신호가 급변경될 때 정해진 시간 내에 반응하는지를 보는 실험에서도 정상 운전자는 3회 모두 통과했지만 스마트폰 사용 운전자는 단 한 차례도 통과하지 못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05% 운전자가 1회 통과했다는 점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조준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용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제동 페달조차 밟지 못해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차량 내부에 폐쇄회로(CC)TV도 없고 운전자가 자백하지 않는 이상 원인 규명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운전자·보행자 모두스몸비족인 경우도서울시민 69% 보행 중 스마트폰경적 못 듣고 사고 나는 경우 많아“사람이 차 쪽으로 가 부딪힐 정도” ‘스몸비족’도 거리 위 안전을 위협한다. 운전자 최모(36)씨는 “좁은 골목길을 지날 땐 경적을 몇 번이나 울려도 뒤도 돌아보지 않는 사람이 있다”며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느라 차가 바로 뒤에 있어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오죽하면 스몸비족 사고를 막기 위해 바닥에도 신호등 색깔을 표시한 장치가 전국 곳곳의 도로 위에 설치돼 있을 정도다.서울연구원에서 발간한 ‘스마트폰 시대의 서울시 보행사고’ 보고서를 보면 서울시민 1000명 중 69.0%는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30대가 86.8%로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20대 85.7%, 10대(15~19세) 84%, 40대 71.7%, 50대 55.6%, 60대 50% 순이었다. 한영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13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13만 7000여건의 보행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람이 차에 가서 부딪힌다’고 볼 수 있을 정도”라며 “그만큼 스마트폰이 보행자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스몸비’ 문자·영상 보다가 쾅…음주운전보다 위험한 ‘폰 보며 운전’

    ‘스몸비’ 문자·영상 보다가 쾅…음주운전보다 위험한 ‘폰 보며 운전’

    50대 택시 기사 김모씨는 손님이 없을 때마다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놓고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는 게 습관이 됐다. 화면은 보지 않고 소리만 듣는다고 여기다 보니 위험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지난해 3월 18일, 평소처럼 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이던 김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이모(12)양을 보지 못했다. 김씨의 택시는 이양을 그대로 들이박았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이양은 지금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운전할 때도, 길을 걸을 때도 시선은 항상 스마트폰을 향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을 잠식한 스마트폰이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 것이다.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느라 주변을 살피지 못하는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폰 사용 부주의로 38명 사망·2998명 부상 30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경찰청의 ‘2021~2023년 휴대전화 사용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DMB 포함)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1989건으로 집계됐다. 사고로 38명이 사망했고 2998명이 다쳤다.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해 사고를 낸 운전자는 지난해 기준 30대(130건)와 20대(126건)가 가장 많았다. 다만 60대(107건), 70세 이상(35건) 등 고령층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사고를 낸 경우도 적지 않았다. 세대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 사용이 원인인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다. 또 사고는 경기 남부(106건), 서울(101건), 부산(47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시 중심으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택시나 버스 기사 등 이른바 운전 베테랑들도 스마트폰에 잠시 한눈판 사이 생명을 앗아가는 대형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터널 내부에서 고속버스를 운전하던 A(59)씨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4명의 승객이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자를 확인하느라 잠시 스마트폰을 본 사이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교통사고 전문 정경일 변호사는 “스마트폰으로 인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며 “대부분의 가해자는 스마트폰 사용을 부인하기 때문에 경찰이 수사하면서 통신 기록까지 뽑아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사용시 제동거리 45.2m…음주운전 2배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음주운전보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진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실험 결과를 보면 시속 40㎞로 운전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운전자는 돌발상황에서 제동 페달을 밟아 차를 정지하는 거리가 45.2m였다. 면허 정지 기준(혈중알코올농도 0.03%)보다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0.05%의 운전자는 같은 조건에서 18.6m였다. 혈중알코올농도 0.1%인 운전자도 24.3m였다.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운전자는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음주운전자보다 더디다는 얘기다. 신호가 급변경될 때 정해진 시간 내에 반응하는지를 보는 실험에서도 정상 운전자는 3회 모두 통과했지만 스마트폰 사용 운전자는 단 한 차례도 통과하지 못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05% 운전자가 1회 통과했다는 점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조준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용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제동 페달조차 밟지 못해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차량 내부에 폐쇄회로(CC)TV도 없고 운전자가 자백하지 않는 이상 원인 규명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거리의 무법자 ‘스몸비’, 13만여건 보행사고 분석 ‘스몸비족’도 거리 위 안전을 위협한다. 운전자 최모(36)씨는 “좁은 골목길을 지날 땐 경적을 몇 번이나 울려도 뒤도 돌아보지 않는 사람이 있다”며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느라 차가 바로 뒤에 있어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오죽하면 스몸비족 사고를 막기 위해 바닥에도 신호등 색깔을 표시한 장치가 전국 곳곳의 도로 위에 설치돼 있을 정도다. 서울연구원에서 발간한 ‘스마트폰 시대의 서울시 보행사고’ 보고서를 보면 서울시민 1000명 중 69.0%는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30대가 86.8%로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20대 85.7%, 10대(15~19세) 84%, 40대 71.7%, 50대 55.6%, 60대 50% 순이었다. 한영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13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13만 7000여건의 보행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람이 차에 가서 부딪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라며 “그만큼 스마트폰이 보행자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박군 “♥한영 부모님에 45년산 산삼 선물, 차 한 대 값”

    박군 “♥한영 부모님에 45년산 산삼 선물, 차 한 대 값”

    박군이 아내 한영 부모님에게 차 한 대 값 산삼을 선물했다고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승현, 방송작가 장정윤 부부가 배우 변우민, 가수 박군, 한영 부부를 초대했다. 한영은 남편 박군과 결혼에 대해 “저는 결혼 이야기하면 걱정할 줄 알았다. 8살 연하고, 이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가 TV에 다 나와서 어르신들이 다 아는데 엄마가 걱정 많은 스타일인데 걱정을 안 하더라. 사위가 최고고 너무 좋아한다. 문자 톡 안 하시는데 사위에게 다 보낸다. 아빠 뒷담화도 하고 그럴 정도로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다”고 했다. 한영은 “아버지는 충청도 무뚝뚝한 양반 스타일이다. 보자마자 남편이 아버지를 안았다. 아버지가 얼굴이 빨개지고 당황하셨다. 무뚝뚝하시니까. 싫지는 않은 느낌이었다”며 부친 반응도 전했다. 박군은 “밥 먹고 가라고 할 때 무뚝뚝하게 하시면 그냥 안아버린다. 제가 부모님이 두 분 다 안 계시니까. 제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아들처럼 잘 챙겨주신다”고 말했다. 박군은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능력이 안 됐다. 해드리고 싶어도 못 했다. 부모님에게 못한 걸 장인 장모님에게 해드렸다. 45년산 산삼을 선물했다. 경차 한 대 값이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한영은 “엄마가 위암 초기 수술 받고 아빠도 약간 그런 수술을 받아서 두 분 다 몸이 완전히 쇠약해지셨을 때”라며 남편 박군에게 고마워했다. 박군은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말기 암으로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제가 15살에 3개월 사신다고 했다. 크는 것만 보고 가시려고 버티신 것 같다. 7년 사셨다. 22살 때 돌아가셨다. 아버지도 같이 못 키운 게 미안해 연락도 못 하고 결혼 3개월 전에 연락받았다”며 “두 분 다 몸이 안 좋았는데 해드린 게 없다. 지금이라면 다 해드릴 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한영은 “아버님이 결혼하기 전, 결혼 후에 짧게 뵙고 돌아가셨다. 마지막이 될 줄 모르고 나오는데 문틈으로 우리를 보고 계셨다. 제가 돌아보니 눈이 마주쳤다. 그 눈빛이 잘 부탁한다는 느낌으로 보였다. 마음에 많이 남는다”고 회상했다.
  • 한강서 음악으로 힐링… 붕붕이 보트 타고 영화 관람

    ‘재활용 소재 배’ 만들어 수상 경주세빛섬 레저 요금은 20~30% 할인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 ‘한강페스티벌_여름’의 막이 오른다. 서울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한강 수상 및 9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성비 좋은 열정 충만의 한강 피서’를 주제로 음악, 영화, 가족 등 3가지 주제,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음악을 주제로 다음 달 2~3일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을 한다. 합창단 ‘하모나이즈 앙상블’, 만능 소리꾼 이봉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다음 달 8~9일 난지한강공원 난지물놀이장에서는 힐링 음악 프로그램 ‘한강뮤직퐁당’을 진행한다. 한강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 ‘한강무소음DJ파티’는 축제 기간 주말마다 뚝섬한강공원 수변광장과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서 열린다. 이색 야외 영화관도 선보인다. 다음 달 3~4일 오후 7시 30분 망원한강공원 스타벅스 인근 수상 및 둔치에서는 붕붕이 보트를 타고 영화를 관람하는 수상 자동차 극장 ‘한강수상한영화관’이 진행된다. 상영작은 ‘탑건-매버릭’과 ‘엑시트’다. 같은 시각 잠실물놀이장에서 열리는 ‘한강시네마퐁당’에서는 영화 ‘국가대표1’과 ‘블라인드 사이드’를 즐길 수 있다. BTS ‘지민숲’(잠원한강공원 잠원안내센터 앞)에서는 ‘한강스타숲영화관’이 개장한다. ‘맘마미아!’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관람할 수 있다. 온 가족이 배를 만들어 도전하는 경주대회도 한다. 다음 달 10~11일 잠실한강공원 잠실나들목 앞에서는 페트병·캔·우유갑 등 재활용 소재로 배를 만들고 한강 위에 띄워 반환점을 돌아오는 수상 경주대회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를 한다. 이외에도 여의도·잠원 수영장과 난지물놀이장에서 ‘빛나는 달빛수영장’을 운영하며,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는 수상레저 이용비를 평상시보다 20∼30% 할인한다.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 여름 휴가는 가성비와 가심비 프로그램을 모두 갖춘 한강에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학전 들러 작별 인사… ‘아침이슬’ 듣고 떠났다

    학전 들러 작별 인사… ‘아침이슬’ 듣고 떠났다

    33년 이끌며 예술 인재 배출한 곳 설경구·황정민·이적 등 지인 모여추모객들 ‘아침이슬’ 부르며 배웅이수만 5000만원 부의… 유족은 사양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저항 정신의 상징이자 문화예술계의 거목이었던 고 김민기가 24일 33년간 이끌어 온 대학로 소극장 학전에 작별 인사를 건네고 자신의 노래 ‘아침이슬’ 가사처럼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유족들은 이날 오전 서울대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식을 엄수한 뒤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이름이 바뀐 옛 학전 건물로 향했다. 학전 출신 배우 설경구·황정민·장현성 등을 비롯해 가수 박학기·한영애·이적,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동료·지인과 일반 시민들이 고인의 마지막 여정을 배웅하기 위해 모였다. 유족들은 ‘김광석 노래비’가 설치된 화단에 영정을 놓고 묵념한 뒤 영정을 들고 건물 지하로 들어가 극장 내부를 찬찬히 둘러봤다. 화단에는 고인을 기리며 시민들이 놓고 간 꽃과 막걸리 등이 빼곡했다. 유족들이 밖으로 나오자 누군가 ‘아침이슬’을 부르기 시작했고, 추모객 모두 목 놓아 노래를 따라 불렀다. 운구차가 대학로를 빠져나갈 때 많은 이들이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유해는 천안공원묘원에 봉안됐다. 지난해 가을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 온 고인은 최근 급격히 건강이 악화해 지난 21일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아침이슬’, ‘상록수’ 등 시대 정신이 담긴 명곡들과 ‘배움의 밭’인 소극장 학전을 통해 배출한 수많은 문화예술 인재, 그리고 고인이 각별한 애정으로 심은 어린이·청소년극의 씨앗이 귀중한 유산으로 남았다. 장례 기간 빈소에는 각계 인사들과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가수 조영남, 소리꾼 장사익, 정운찬 전 국무총리, 언론인 손석희 등이 조문했다. 1971년 ‘아침이슬’로 데뷔한 양희은은 이날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서 “고인은 내 어린 날의 우상이었다”며 명복을 빌었다. 고인과 인연이 깊었던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는 조문객 식사비 명목으로 유족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지만 유족이 사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고인의 뜻을 반영해 조의금과 조화를 받지 않았다.
  • 세계 머슬퀸이 모인다.... 오는 20일, 2024 머슬마니아 상하이 챔피언쉽 열려

    세계 머슬퀸이 모인다.... 오는 20일, 2024 머슬마니아 상하이 챔피언쉽 열려

    모델 전문 기업 모델라인 컴퍼니는 SFA아시아 패션연맹과 머슬마니아 상하이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20일 중국 상하이 스카이 포천 부티크 호텔에서 ‘2024 머슬마니아 상하이 챔피언쉽’ 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조직위원회 구성은 한국 임원진 일부만 발표했으며, 머슬마니아 상하이 프로모터 박응준 대표, 머슬마니아 상하이CEO 이은지(은지언니), 머슬마니아 상하이 조직위원장 한영찬, 머슬마니아 상하이 회장 권혁범이 확정됐으며, 심사위원으로 한국영화배우협회 김인식 기획총감독, 헬스 유튜버 야생마, 보뚜아 이명욱 대표, 머슬마니아 태국 설유원 위원장이 정해졌다. 2024 머슬마니아 상하이는 (미즈 비키니, 모델, 셀레브리티 모델) 총 3종목으로만 진행하며, 여성용 대회로 진행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다음 2회대회부터는 머슬마니아 클래식, 피지크, 피규어, 피트니스, 미즈비키니, 모델, 셀레브리트 모델, 트랜스포메이션 종목으로 확대 예정이다. 머슬마니아 상하이 박응준 프로모터는 “ 올해로 머슬마니아 33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베트남, 태국등의 노하우로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로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고 앞으로 전체 아시아를 한 시장으로 통합시키겠다 포부를 밝혔다. 또 이은지 CEO는 ”이번 대회의 참여 자격을 폭넓게 확대할 것“이라며 ”머슬마니아 전문선수들 뿐아니라 피트니스 모델, 인플루언서 모델, 문화예술계에 끼있는 한국과 중국의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한중 문화교류의 방편으로 이번 행사는 머슬마니아 관계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피트니스, 패션분야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며, 한국의 황선정 디자이너 란제리 패션쇼도 열리며, 마노패밀리 인플루언셔들도 모델과 셀렙으로 참가한다.
  • 애술린, 살롱 드 시그니엘과 함께 스페이스 큐레이션 협업

    애술린, 살롱 드 시그니엘과 함께 스페이스 큐레이션 협업

    프랑스 명품 출판사 ‘애술린’이 시그니엘 호텔 79층 ‘살롱 드 시그니엘’ 안에 새롭게 애술린 라운지를 열었다. 지난 7월 3일 문을 연 이 라운지는 애술린의 아름다운 아트북들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그니엘 호텔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컬러풀한 책들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애술린은 미술,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트북을 제작하며 피카소와 앤디 워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책부터 샤넬, 까르띠에, 루이비통, 티파니 같은 명품 브랜드들의 컬러풀한 아트북을 제작한다. 관계자는 많은 브랜드들이 애술린에서 브랜드 북 출간을 원하나, 애술린과 문화가 맞지 않으면 제작하지 않는 애술린 회장의 경영철학으로 인해 출판을 기다리는 브랜드 리스트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설화수, MCM, Time, 롯데 에비뉴엘, 현대자동차 등이 애술린과 책을 출판하였으며, 배우 이정재가 총괄 감독한 영화 ‘Hunt’가 책으로 출판되었다.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을 고수하여 각 페이지를 예술품처럼 제작하는 애술린의 ‘얼티밋 시리즈’는 수집품으로 인기가 높다. 이탈리아 장인들이 손으로 꿰매어 제작한 이 시리즈는 표지 디자인과 소재 등을 예술품처럼 만들어 시각적 즐거움과 만졌을 때의 감각적 매력을 함께 제공한다. 베르사유 궁전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은 책 한 권에 700만원이 넘었으며, 애술린 고객만을 위한 베르사유 궁전의 프라이빗 투어가 함께 제공되기도 했다. 특히 애술린은 각 나라별로 최고급 호텔에 오픈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파리의 플라자 아테네, 뉴욕의 마크 호텔과 플라자 호텔, 홍콩 페닌슐라 호텔 등에 입점해 있다. 뉴욕의 랜드마크인 플라자 호텔의 애술린 매장은 각종 영화에 자주 나오는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애술린 코리아 한영아 대표는 이번 시그니엘 호텔과의 협업에 대해 “애술린은 책을 통해 문화적 경험을 전달하는 브랜드로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뷰를 갖고 새로운 여행의 문화적 리더십을 지향하는 시그니엘 호텔과의 협업은 아주 멋진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한국 무용 선구자 한성준 탄생 150주년 기념공연

    한국 무용 선구자 한성준 탄생 150주년 기념공연

    근대 한국 춤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성준(1874~1941) 탄생 150주년을 기리는 공연이 열린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본(本)-고 한성준 탄생 150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의 제목인 ‘본(本)’은 우리 전통무용의 근본을 찾고, 그 뿌리에서 뻗어 나와 현재까지 이어지는 전통무용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성준은 고수이자 민속무용가로 태평무, 승무, 살풀이 등 근대 전통춤을 재정립한 한국 무용의 거목이다. 8살에 북채를 잡은 이래 17살 무렵에는 명고수로 인정받아 임방울, 이동백 등 오랫동안 여러 명창과 함께했다. 무용에도 남다른 재능이 있어 전통 민속춤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1933년 조선성악연구회를 창설해 후진 양성에 힘썼고, 1937년 ‘조선음악무용연구소’를 열어 검무·승무·남무·한량무 등 한국 고전무용을 후학에게 전승했다. 그의 예술혼을 물려받은 대표적인 예인으로는 손녀인 고 한영숙과 직계 제자인 고 강선영, 그리고 그들의 제자인 고 이애주, 고 정재만, 이은주, 박재희, 고 이현자, 이명자, 양성옥 등이 있다. 이번 공연에선 국가무형유산 학연화대합설무 보유자 이흥구, 태평무 보유자 박재희, 부산시무형유산 동래고무 보유자 김온경 등 명인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치고, 윤중강 국악평론가가 이들과 대담을 통해 한성준의 예술혼이 어떻게 이어져왔는지를 짚는다. 공연 영상은 오는 30일 국가유산진흥원 유튜브에 공개된다.
  • “수돗물 마시는 당신이 영웅” AI 광고에 ‘깜짝’ 등장한 위인들

    “수돗물 마시는 당신이 영웅” AI 광고에 ‘깜짝’ 등장한 위인들

    서울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아리수’ 광고에 역사 속 위인들을 등장시켰다. 4일 서울시는 역사 속 위인들이 아리수를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아리수는 서울시의 식수 겸 수돗물의 명칭이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은 그림 속 위인들이 직접 말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는 이 영상에 대해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역사 위인들에게 적용한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 속 세종대왕은 “우리글 한글만큼이나 소중한 물이 있다. 바로 아리수”라며 “우리 몸에 유익한 물”이라고 소개했다.거중기 등을 발명해 정조를 도와 수원 화성을 지은 조선의 학자 정약용 선생은 “고물가 시대에 아리수를 마시는 것이 가장 실리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인재의 등용문인 과거 시험에 9번이나 장원급제한 조선의 학자 율곡 이이는 “천재적인 물”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까다로운 171개 수질 검사를 모두 통과한 아리수의 우수성을 전했다. 이어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이순신 장군은 “페트병 걱정 없는 아리수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를 구하는 승리의 물”이라고 말했다.서울시 아리수본부는 지난 5월부터 젊은 층을 대상으로 ‘멋을 마신다. 아리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과 건강,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세련된 방식으로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수돗물 먹는 비율이 낮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기존 인식의 틀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멋진 브랜드로 아리수를 홍보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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