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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대중음악 꽃이 피었습니다

    5월 대중음악 꽃이 피었습니다

    5월은 일 년 열두 달 중 대중음악 축제가 만개하는 시기다. 크고 작은 축제 십여 개가 그야말로 난무한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맞닥뜨리지 않는다면 최고의 나들이가 될 게 분명한 축제들을 장르별로 꼽아봤다.●‘인디’ 13·14일 뷰민라&20·21일 그플 봄 음악 축제의 지평을 넓혀온 인디 음악 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올해 7회째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가 오는 13, 1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어반자카파, 정준일, 페퍼톤스, 노리플라이, 브로콜리너마저, 옥상달빛, 신현희와 김루트 등 40팀이 봄을 감성 연주한다. 일주일 뒤인 20, 21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는 8회를 맞은 그린플러그드 서울이 열린다. 김윤아, 국카스텐, 장기하와얼굴들, 에피톤프로젝트, 글렌체크, 박재범, 악동뮤지션, 정기고, 볼빨간사춘기 등 거의 모든 장르에 걸쳐 82개팀이 무대에 오른다.●‘재즈’ 27·28일 서울재즈페스티벌 봄 하면 ‘서재페’를 떠올리는 음악 팬들이 많을 터. 가을 자라섬과 함께 국내 재즈 축제의 양대 산맥인 서울재즈페스티벌이 27, 2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핵심은 4년 만에 내한하는 영국 출신 원맨 밴드 자미로콰이다. 솔, 재즈, 디스코를 바탕으로 애시드 재즈에서 일렉트로닉 훵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7년 만에 선보인 정규 8집에서 복고 전자음 사운드가 가득한 ‘오토마톤’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릴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현존 최고의 재즈 디바 다이안 리브스, 50주년을 앞둔 10인조 빅밴드 타워 오브 파워, 재즈기타의 거장 팻 마르티노, 일렉트로닉·솔 듀오 혼네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록페’ 19·20일 춘밴&26~28일 자라섬 국내 양대 록 페스티벌로 꼽히는 지산과 펜타포트가 장르의 용광로로 변모하는 등 순수 록페를 찾아보기 힘든 요즘이다. 그래서 국내 록 밴드 중심의 축제 소식이 반갑다. 춘천 밴드 페스티벌이 19, 20일 송암 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로, 25개 팀이 참여하는 이 축제에서는 7080 향기가 느껴지는 박상민 밴드, 박강성 밴드, 한영애 밴드, 김창기 밴드, 심신 밴드, 홍서범과 옥슨 밴드 등이 주목된다. 미국 밴드 스모키의 원년 보컬리스트 크리스 노먼의 특별 무대도 곁들여진다. 1주일 뒤인 26~28일에는 경기 가평에서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 페어가 처음 문을 연다. 춘밴보다는 조금 더 강한 사운드의 라인업이다.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 부활, 블랙홀, 블랙신드롬, H2O, 공중전화, 제로지, YB 등 국내 록 밴드의 맏형들이 대거 출격한다. 이철호가 지키고 있는 사랑과 평화도 특별 출연한다.●‘EDM’ 13·14일 월디페&6월 울트라 세계에서 잘나가는 DJ, 프로듀서에게 몸을 맡기고 신나게 흔들 수 있는 EDM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춘천에서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 13, 14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프랑스의 천재 DJ 마데옹, 노르웨이의 앨런 워커, 캐나다의 슈퍼스타 제드스 데드와 익시전, 미국의 자우즈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50팀이 무대에 오른다. 다음달 10, 11일 같은 장소에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코리아가 개최된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해 전세계 23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EDM 축제다. 스웨덴 출신 천재 DJ 알레소, 호주의 전설적인 그룹 펜듈럼, 네덜란드 군단 하드웰, 니키 로메로, 티에스토, 대시 베를린를 비롯해 국내외 100여팀이 나선다. ●‘K팝’ 26·27일 아이돌콘 아이돌 박람회도 대열에 합류한다. 26,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컨벤션과 토크 콘서트를 곁들인 ‘아이돌콘’이 열린다. 블락비 바스타즈, B1A4, 오마이걸, 데이식스, 구구단이 토크 콘서트를, 크나큰과 MVP, 임팩트, 소년24, 에이프릴, 드림캐쳐 등은 체험 컨벤션을 책임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전 순직 종군기자 추도식 故한규호 본지 기자 등 기려

    한국전 순직 종군기자 추도식 故한규호 본지 기자 등 기려

    제40주년 한국전 순직 종군기자 추도식이 27일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 주관으로 경기 파주시 파주읍 통일공원 내 종군기자 추념비 앞에서 열렸다. 정규성 회장은 추도사에서 “고인들이 목숨을 바쳐 가며 웅변하고자 했던 것은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포기할 수 없었던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이며, 이는 오늘날 후배 언론인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추도식은 1사단 군악대의 추모 연주에 맞춰 국민의례와 묵념, 추도사 낭독, 헌화 순으로 장중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추도식에는 한영섭 종군기자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언론인회, 6·25참전언론인회 등 종군·참전기자 출신의 원로 언론인과 이긍규·이상기 한국기자협회 고문, 이경형 서울신문 주필, 국방부와 경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6·25 당시 전쟁 상황을 보도하다 순직한 국내외 기자는 모두 18명(미국 10, 영국 4, 프랑스 2, 필리핀 1, 한국 1)이었으며, 한국 기자로서는 유일하게 한규호 서울신문 기자가 순직했다. 6·25 당시 종군기자들의 프레스센터였던 문산역의 ‘평화열차’가 내려다보이는 유서 깊은 취재 현장에 세워진 이 추념비는 1977년 전국 일선 기자들의 성금과 사회 각계 지원금으로 건립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故강선영 태평무 명예보유자 1주기 맞아 안성서 동상 제막식

    故강선영 태평무 명예보유자 1주기 맞아 안성서 동상 제막식

    태평무(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명예보유자였던 강선영씨의 1주기를 맞아 ‘강선영 동상 제막식’이 25일 경기 안성시 태평무전수관에서 열렸다. 동상은 전국의 태평무 이수·전수자들이 1년 동안 기금을 모아 만들었다.강씨는 태평무를 비롯해 한량무, 승무 등 스승이 만든 한국 전통춤의 백미들을 배워 전승한 인물이다. 태평무는 왕과 왕비가 나라의 태평을 기원하는 춤을 재현한 것으로, 한성준 선생이 왕십리 당굿에 독특한 무속장단을 바탕으로 창안해 손녀 한영숙과 제자 강선영에게 가르쳤다. 강씨에 의해 전승돼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됐다. 경쾌하고 절도 있어 한국 민속춤의 정중동의 흥과 멋을 지니고 있다. 강씨는 1960년 강선영무용단을 창단해 한국 무용인으로서는 최초로 참가한 파리 국제민속예술제를 시작으로 400여 차례에 걸쳐 한국무용을 세계 각국에 선보였다. 2006년에는 한국 전통무용으로선 처음으로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170개국을 돌며 1000회 이상의 공연을 해 한국 무용가 중 가장 많은 나라에서 가장 많은 공연을 한 기록을 세웠다. 개인 재산을 털어 고향인 안성에 태평무전수관을 개관, 전통문화 전승과 춤꾼 발굴·양성에 힘썼다. 2013년 태평무 명예보유자가 됐으며 한국무용협회장, 예총 회장,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태평무보존회 조흥동 위원장은 “한국 예술계의 큰 자랑이었던 스승님의 업적을 상징물로 남겨 후세들에게 전통예술의 숭고함을 현장 교육으로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태평무 명예보유자 고 강선영 선생 동상 제막식

    태평무 명예보유자 고 강선영 선생 동상 제막식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명예보유자였던 강선영씨의 1주기를 맞아 ‘강선영 동상 제막식’이 25일 경기 안성시 태평무전수관에서 열렸다. 동상은 전국의 태평무 이수·전수자들이 1년 동안 기금을 모아 만들었다.강씨는 태평무를 비롯해 한량무, 승무 등 스승이 만든 한국 전통춤의 백미들을 배워 전승한 인물이다. 태평무는 왕과 왕비가 나라의 태평을 기원하는 춤을 재현한 것으로, 한성준 선생이 왕십리 당굿에 독특한 무속장단을 바탕으로 창안해 손녀 한영숙과 제자 강선영에게 가르쳤다. 강씨에 의해 전승돼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됐다. 경쾌하고 절도 있어 한국 민속춤의 정중동의 흥과 멋을 지니고 있다. 강씨는 1960년 강선영무용단을 창단해 한국 무용인으로서는 최초로 참가한 파리 국제민속예술제를 시작으로 400여 차례에 걸쳐 한국무용을 세계 각국에 선보였다. 2006년에는 한국 전통무용으로선 처음으로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170개국을 돌며 1000회 이상의 공연을 해 한국 무용가 중 가장 많은 나라에서 가장 많은 공연을 한 기록을 세웠다.개인 재산을 털어 고향인 안성에 태평무전수관을 개관, 전통문화 전승과 춤꾼 발굴·양성에 힘썼다. 2013년 태평무 명예보유자가 됐으며 한국무용협회장, 예총 회장,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태평무보존회 조흥동 위원장은 “한국 예술계의 큰 자랑이었던 스승님의 업적을 상징물로 남겨 후세들에게 전통예술의 숭고함을 현장 교육으로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한영, 김건모와 다정한 러브샷 “오빠 집에서 무슨 일이?”

    한영, 김건모와 다정한 러브샷 “오빠 집에서 무슨 일이?”

    가수 한영이 김건모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운우리새끼 잠시 후~ 김건모 오빠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러브샷 #정술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영과 김건모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흥국의 생일 파티를 위해 한영이 김건모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영은 본 방송에 앞서 본방 사수를 독려하기 위해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 김건모는 한영에게 “저는 어때요?”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김건모, 한영에 “저는 어때요” 돌직구 질문...대답은?

    ‘미우새’ 김건모, 한영에 “저는 어때요” 돌직구 질문...대답은?

    한영과 김건모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의 집에서 열린 김흥국 생일파티 현장에 한영, 김종민, 솔비가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건모는 저녁을 먹던 중 한영에게 베트맨 종이 인형, 코브라 종이 인형, 베트맨 티셔츠 등 각종 선물을 주며 마음을 표현했다. 김건모는 한영에게 “‘미운우리새끼’ 보셨어요? 우리 이여사님 어때요?”라며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물었고, 한영은 “멋있으신 것 같다. 포스도 있으시고, 연세도 그렇게 안 들어 보이신다. 되게 젊어보이신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는 미소를 지었다. 김건모는 이어 “저는 어때요?”라며 돌직구 질문을 했고, 한영은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선배님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예전엔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가는 어려운 선배였는데 (요즘 보면) 매력이 많으신 것 같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추후 만남을 기약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감사관실 국방민원상담센터장 정현호△기획조정실 계획예산관실 예산편성담당관 이영빈△인사복지실 동원기획관실 예비전력과장 염주성△국방전산정보원 관리과장 한영수 ■한국철도시설공단 △고속철도처장 유성기△건축설비처장 유동호△신호처장 송광열△건설계획부장 이종범△고속사업부장 박윤식△설비부장 조용표△신호설계부장 박종길△영남본부 재산부장 이기재△영남본부 궤도PM부장 김종민△호남본부 시설부장 이두재△충청본부 전기PM부장 박병귀△강원본부 시설부장 김성주△강원본부 도담영천PM2부장 우기하 ■아시아투데이 ◇승진△아투TV부 부국장대우 현영호△광고마케팅국 부장대우 이준희
  •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세월호 참사 3주기 촛불집회 열린다.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세월호 참사 3주기 촛불집회 열린다.

     세월호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두 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린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2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열고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철저한 선체 조사,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월호 유족 대표와 형제자매들, 생존자 등이 무대에 올라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발언할 예정이다. 416가족합창단의 공연과 그간 유가족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도 이어진다. 참가자 모두가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노래 ‘잊지 않을게’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를 함께 부르고, 모든 불을 끄고 노란 빛을 비추는 퍼포먼스와 노란 풍선을 날리는 순서도 마련된다.  신경림 시인과 가수 권진원, 이승환, 한영애 등 공연도 예정됐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나와 발언한다. 주말 퇴진행동 차원의 촛불집회가 열리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매주말 촛불집회’가 마무리된 이후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친박단체인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의 ‘태극기 집회’가 열린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에 반발해온 국민저항본부는 이날 집회에서 최근 자신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경찰과 박 전 대통령을 수사하는 검찰을 비판하고 친박계의 결집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인사]

    ■전북도 ◇과장급 직위 승진△보건의료과장 강영석 ■한국기계연구원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장 송준엽△극한기계연구본부장 박성제△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장 정준호△환경·에너지기계연구본부장 송영훈△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장 김현실 ■한경닷컴 △마케팅본부장 겸 콘텐츠 총괄 최인한△뉴스국장 김호영△경영기획실장 서도원 ■EY한영 ◇본부장 승진△감사본부 박용근△마켓본부 윤석진
  • 롯데건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롯데건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롯데건설은 4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고덕주공 7단지를 재건축해 건설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조감도)를 분양한다. 고덕 재건축 단지에서는 올해 처음 분양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1859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67가구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이 가깝다. 또 천호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가 상일동산, 명일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명일역에서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숲 산책로인 강동그린웨이(12.7㎞)도 가깝다. 상일여중, 상일여고, 한영중, 한영고, 한영외고 등도 인근에 있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생태연못과 수경시설, 순환산책로 등이 조성돼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평가된다. 특화 설계를 통해 맞춤형 주방 작업대와 싱크대의 높낮이를 선택할 수 있는 ‘드림키친’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외부에서 조명·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 홈 네트워크와 주차 위치인식 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이 적용되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홍보관은 강동구 길동 431 동광타워 3층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이다. 1811-2277.
  • 빙그레 김호연 회장 장남 새달 화촉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아들 동환(34)씨가 다음달 결혼한다. 사내에서 만난 4세 연하 신부는 2015년 퇴사했다. 24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들은 다음달 1일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씨는 연세대 국제학부를 졸업하고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을 거쳐 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다. 현재 구매부 차장으로 근무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신부는 2010년 빙그레에 입사해 식품연구소 등에서 일했다. 두 사람은 같은 부서에서 일한 적은 없지만, 업무 협의차 동료로 알게 됐으며 이후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김 회장과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인 김미씨 부부의 장남이다. 김 회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김구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검찰 수사] 박 前대통령 ‘변호인 구인난’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변호사 추가 영입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최근 합류를 요청한 최재경(55·사법연수원 17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를 고사해 다른 중량급 법조인 물색에 나섰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사는 16일 “특검팀의 수사자료가 워낙 방대해 기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대리인단이 모두 다루는 것은 물리적으로 힘들다”며 “여러 변호사들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검사장 출신 등 전관 변호사들을 접촉하고 있지만 상당수가 이미 다른 사건들을 맡고 있어 추가 영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조대환(61·13기) 민정수석이 사직하고 구원투수로 나서는 방안도 제기됐지만 청와대 참모들의 사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의해 모두 반려됐다. 박 전 대통령보다 먼저 검찰 수사를 받은 3명의 전 대통령은 공통적으로 차관급 이상 출신의 변호인을 방패로 내세웠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95년 11월 검찰 조사를 받으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검사장)과 민정수석 등을 역임한 한영석 변호사에게 의존했다. 비슷한 시기에 전두환 전 대통령도 국회의원과 법제처장을 지낸 이양우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9년 ‘박연차 게이트’로 인해 수사를 받으며 민정수석을 지냈던 문재인 변호사를 선임했다. 박 전 대통령도 상당 기간 함께해 믿을 수 있고 경력도 풍부한 변호사를 물색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12만쪽 분량에 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 및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자료가 걸림돌이다. 현재 검찰에 선임계를 낸 유영하·손범규·황성욱 변호사 등은 탄핵심판 때부터 참여해 내용 파악이 끝났지만, 새로 영입된 변호사가 오는 21일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조사일까지 자료를 모두 파악하긴 어렵다. 이를 고려해 변호사의 추가 영입은 필요한도에서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안진 업무정지 임박”… 회계업계 빅4체제 지각변동

    “안진 업무정지 임박”… 회계업계 빅4체제 지각변동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묵인 의혹을 받고 있는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회계업계의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안진이 업무정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2002년부터 15년간 지속된 ‘빅4’ 체제가 새롭게 구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를 열고 안진에 대한 제재 수위를 심의했다. 자문기구인 감리위원회가 제출한 의견을 검토하고 안진 측으로부터 소명을 들었다.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금융위 의결을 거쳐 제재가 확정될 전망이다. 업계에선 안진이 최대 1년 업무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감리위도 안진이 조직적으로 분식회계를 묵인하고 시장의 신뢰를 잃은 만큼 12개월 업무정지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상장사의 회계 일감만 신규 수주를 금지하는 것으로 논의했으나 일각에서 “죄질에 비해 너무 가볍다”며 비상장사 일감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냈다고 한다. 법원(1심) 판결이 나오는 5월 이후로 결정을 늦춰 달라는 입장이었던 안진은 제재가 임박하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안진 측은 “회사의 조직적 묵인 혐의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거론되는 제재 수위가) 너무 가혹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삼일PwC와 삼정KPMG, EY한영과 함께 ‘빅4’로 꼽히는 안진이 업무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회계업계는 재편이 불가피하다. 산동과 청운, 화인 등 앞서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던 대형 회계법인들이 모두 폐업을 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안진의 2015사업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 매출액은 3006억원으로 삼일(4757억원)에 이어 2위다. 회계사 수는 삼일(1934명)과 삼정(1271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1131명이다. 외부감사 실적은 삼정과 같은 1068개사로 공동 2위다. 업무정지가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4대 컨설팅사 중 하나인 딜로이트가 안진과의 제휴를 중단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로저 다슨 딜로이트 부회장은 안진에 대한 특별감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을 찾아 안진과의 제휴를 계속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업무정지가 결정된 뒤에도 같은 뜻을 이어 갈지는 미지수다. 딜로이트가 안진과 제휴를 끊더라도 한국 시장을 포기하지는 않고 중소(로컬) 법인을 키워 다시 4강 체제를 구축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안진의 인력이 딜로이트와 새로 제휴한 곳으로 그대로 옮겨가는 시나리오다. 안진 측은 “외부 관측일 뿐 딜로이트는 제휴 중단과 관련한 어떤 움직임도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검찰은 5조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대우조선이 이중장부를 관리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감사보고서에 ‘적정 의견’을 게재한 혐의로 안진의 배모(구속) 전 이사 등 4명을 재판에 넘겼다. 법인인 안진에도 책임을 물어 이례적으로 기소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정남 아들 김한솔, 깜짝 등장…가족들 유럽피신·중국보호 가능성

    김정남 아들 김한솔, 깜짝 등장…가족들 유럽피신·중국보호 가능성

    김정남 피살 이후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아들 김한솔(22)이 8일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깜짝 등장했다. 김한솔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김정남 가족들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아직 어디에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튜브에 등장한 김한솔은 북한 공무려행용(외교관용) 여권을 보여주면서 “현재 어머니(이혜경)와 누이(솔희)와 함께 있다”고 말했으나 신변 노출을 고려한 탓인지 소재지를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남 가족들에게 시신의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며 가족의 말레이시아 방문을 여러차례 촉구한 바 있고, 김한솔이 DNA 검사를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는 현지언론과 외신의 보도가 꼬리를 물었으나 김한솔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때 한솔·솔희 남매의 어머니이자 김정남의 둘째 부인인 이혜경씨가 시신을 인도받겠다고 중국 당국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이후로 그런 얘기마저도 뚝 끊겼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한솔이 유튜브에 등장함에 따라 김정남 가족의 현재 위치와 신변안전 상태 등에 대해 다양한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김한솔 영상에 함께 공개된 ‘천리마 민방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김정남 피살 이후 그 가족에게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이 왔다”면서 “급히 그들을 만나 안전한 곳으로 직접 이동해 드렸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어 “김정남 가족의 현 행방이나 위 탈출 과정에 대한 사항은 이 이상 공개하지 않는다”면서 “긴급한 시기에 한 가족의 인도적 대피를 후원한 네덜란드 정부,중국 정부,미국 정부,한 무명의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특히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이 단체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마카오에서 신변 위협을 느낀 김한솔 가족 3명이 네덜란드와 중국, 미국, 제3의 정부 등의 도움으로 긴급 피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김한솔 일가족의 피신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수행했음을 암시했다. 김한솔 피신을 위해 적어도 4개국 정부가 합동 작전을 펼쳤고, 전후 맥락으로 비춰볼 때 ‘무명의 정부’ 국가가 최종 목적지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대북 소식통은 “김한솔이 유학생활을 했던 유럽 지역으로 피신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전부터 유사시 도피처를 따로 생각하고 있었을 텐데 비밀보호가 잘되고 사생활 보장이 철저한 유럽이 적격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내 입국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로열패밀리 출신인 이한영이 국내에서 거주하다 피살당한 사례가 있고, 언론을 통해 김한솔의 얼굴이 널리 알려진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국내 거주 탈북민은 자신이 직접 천리마 민방위 조직을 결성했다며 “한국에는 들어와 있지 않으며,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전과 마찬가지로 중국 당국이 김한솔 일가족을 별도 장소에서 보호하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인구 60만 명인 마카오는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가 적용되고 있으나, 중국의 공권력이 강하게 작용하는 곳이다. 마카오아시아위성TV가 지난달 15일 이혜경 씨와 김정남의 셋째 부인으로 알려진 서영라 씨의 거처 등을 보도했으나 이후 영상이 삭제됐다. 이를 두고 중국의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김정남의 이모 성혜랑과 이종사촌 여동생 이남옥이 프랑스 망명 과정에서 프랑스인 남편의 도움을 받았던 점을 지적하면서 김한솔 피신 과정에서도 이남옥의 남편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남옥의 남편은 현재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호텔을 경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옥스팜-셰프 샘킴, 주한영국대사관서 자선 푸드트럭 행사 개최

    옥스팜-셰프 샘킴, 주한영국대사관서 자선 푸드트럭 행사 개최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와 셰프 샘킴이 지난 4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영국 대학 동문들을 대상으로 자선 푸드트럭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오랜 내전과 인플레이션, 슈퍼 엘리뇨 피해 등으로 식량 위기가 심각한 아프리카 지역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국 국비 장학금 취브닝 동문들은 셰프 샘킴이 직접 만든 ‘오일 라구 파스타’를 먹으며 전 세계 식량위기지역의 실태를 깨닫고 정기후원을 독려받았다. 행사를 개최한 대사관 측에서는 장소협조와 행사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했다. 셰프 샘킴은 “셰프들이 전국 주요 도시를 직접 찾아가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식량위기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지금도 아프리카에서 2000만명 이상이 굶주림으로 사망할 수 있는 위기에 놓여있기 때문이다”라며 “푸드트럭 행사를 통해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관심과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스팜코리아 지경영 대표는 2011년 동아프리카 기근 후 6년 만에 아프리카 최악의 기근이 발생했다”며 “푸드트럭 행사를 통한 후원금을 피해지역에 지원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옥스팜과 샘킴이 함께하는 푸드트럭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 8개 도시 21개 지역에서 이전까지 8번의 캠페인을 펼치며 모두 8800인분의 음식을 나눴다. 행사를 통해 1100명의 후원자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약 3만 가구에 10일 간의 식량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MBC 기자·아나운서, ‘빨갱이는 죽여도 돼’ 일베스님과 기념사진

    MBC 기자·아나운서, ‘빨갱이는 죽여도 돼’ 일베스님과 기념사진

    MBC 문화방송의 김세의 기자와 최대현 아나운서가 ‘빨갱이는 죽여도 돼’라고 쓰인 팻말을 든 정한영씨와 기념사진을 찍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23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베 스님’으로 알려진 정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김세의 기자, 최대현 아나운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씨는 “MBC 공정방송노조 농성텐트 격려 방문. 좌 최대현 앵커, 우 김세의 기자. 둘 다 공동위원장”이란 글과 함께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정씨는 2012년 12월 MBN 생방송에 나와 당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에게 욕설을 하는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2014년 9월에는 단식 중이던 세월호 유족들이 몰래 초코바를 먹는다고 주장하면서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들과 함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초코바를 나눠주기도 했다. 정씨는 조계종 승려(성호 스님)였으나 2012년 8월 멸빈(승적 영구말소)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의 기자와 최대현 아나운서는 현직 언론인이자 ‘MBC 노동조합’(제3노조)의 공동위원장이다. 제3노조는 2012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파업의 다음해인 2013년에 새로 출범한 노조다. 김 기자와 최 아나운서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대한민국애국연합1917 등 친박·극우단체 주최 ‘태극기 집회’에 참석했다. 최 아나운서는 김 기자와 함께 연단에 서서 “저희 엠비시 노조에, 점심 시간을 맞이한 이 집회에 힘찬 응원을 보내주시기 위해 오신 국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 기자는 “저는 2012년 언론노조 소속이었습니다. 그래서 무려 7개월 동안 파업을 한 바 있습니다. 일부는 파업을 원하지 않았지만 다들 언론노조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들 다 아셔야 합니다. 7개월 간 파업을 하는 동안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의 가정이 무너지는 광경을 목격해야만 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MBC에는 수십년 동안 언론노조 단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2013년 MBC 노조를 만들면서 이제 직원들은 노조를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기자는 “지난 4년 우리 노조는 왕따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 노조를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모든 언론이 한쪽 방향으로 기사를 쓰고 있다는 비판들, 다들 알고 계시죠? 하지만 다른 언론들과는 다르게, 우리 MBC는 진짜 공정한 방송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많이 응원해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병세 김정남 암살 관련 “북한 배후로 확정되면 국가주도 테러”

    윤병세 김정남 암살 관련 “북한 배후로 확정되면 국가주도 테러”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이 배후로 지목되는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배후로 확정되면 국가주도 테러로 보고 국제 사회가 다양한 형태의 조처를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제3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마친 뒤 연 기자 간담회에서 “사실로 확정된다면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에 매우 중대한 위반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최근 만난 20명의 외교장관에게 과거 버마(현 미얀마) 아웅산 테러사건에서 버마가 북한을 국가승인 취소라는 전례 없는 조치를 했다는 사례를 소개했는데 이중 10명이 이 말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국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보리 제재 이행 차원을 넘어선 북한 고립에 나설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시각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북한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려고 애썼던 일부 국가들마저 더는 그렇게 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을 하면 (국제 사회가) 결정타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둑 정복한 AI… ‘인간 번역’은 못 넘었다

    바둑 정복한 AI… ‘인간 번역’은 못 넘었다

    문학·비문학·한영·영한 분야 AI, 문장 80~90% 어법 틀려 맥락·뉘앙스도 이해 못해“스티브가 청바지 꼬마 주머니에 손을 넣더니 최초의 아이폰을 꺼냈지” 하고 존 도어가 내게 당시 상황을 들려주었다.” (인간 번역사) “스티브는 청바지의 맨 윗주머니에 손을 들어댔고 첫 아이폰을 꺼냈다라고 도어는 나에게 말했다.”(인공지능 번역기) 인공지능(AI) 번역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인간 번역사를 꺾은 ‘제2 알파고’는 없었다. 2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국제통·번역협회(IITA)와 세종대, 세종사이버대 공동 주최로 열린 ‘인간 대 기계의 번역 대결’에서 인간 번역사가 AI 번역기에 압승을 거뒀다. 최근 기계번역은 문장 전체의 문맥을 고려해 번역하는 인공신경망번역기술(NMT)이 상용화되면서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텍스트의 맥락과 뉘앙스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정확도에서도 인간을 넘지 못했다. 이날 대결에서 인간 대표로는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출신의 전문 번역사 4명이, AI 대표로는 구글과 네이버, 시스트란의 번역기가 각각 ‘등판’했다. 문제는 문학과 비문학에서 각각 한·영 번역과 영·한 번역이 제시됐으며 한글 지문으로는 한국일보에 실린 소설가 김서령의 수필 ‘셀프빨래방’과 소설가 강경애의 장편소설 ‘어머니와 딸’, 영어 지문으로는 장난감 브랜드 ‘레고’와 영화 ‘레고무비’에 관한 폭스뉴스 경제 기사와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의 저서 ‘늦어서 고마워’(Thank You For Being Late)에 실린 글이 발췌됐다. 인간 번역사에게는 한 지문당 50분의 시간이 주어졌고 번역 과정에서 인터넷 검색이 허용됐다. 평가 기준은 ▲오역 및 누락 여부 ▲심층적 의미 파악 여부 ▲어법에 맞는 표현 ▲어휘 선택과 표현의 적절성 및 명료성 ▲내용의 논리성과 타당성 ▲전후 맥락 고려 여부 등 6개 항목이었다. 총 60점 만점에 인간 번역사는 49점을 받았으나 3개의 AI 번역기는 각각 28점과 15점, 17점을 받는 데 그쳤다. 2개의 AI 번역기는 80~90% 이상의 문장이 어법에 맞지 않았다. 인간 번역사가 “휴대전화 앱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The mobile phone app industry exploded)고 옮긴 문장을 3개의 AI 번역기 모두 “휴대전화 앱 산업이 폭발했다”고 옮기는 등 원문의 성격이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한 채 단순 번역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한국어의 고유 의미나 영어 단어의 다의어적 성격을 감안하지 않아 오역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채점과 평가를 총괄한 곽중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장은 “인간의 말에 담긴 감정은 그 뉘앙스가 바둑의 수보다 많지만 아직 AI가 정복하지 못했다”면서 “특히 문학에서는 번역 품질이 크게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통·번역계와 산업계는 AI가 번역의 속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인간은 텍스트의 함축적 의미를 전달하는 식의 협업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곽은주 세종대 국제학부 교수는 “인간 번역사는 각 텍스트의 종류와 맥락, 성격에 따라 최적의 번역기를 골라내는 ‘소믈리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번역 시장이 확대되고 번역은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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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광호△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이주태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 승진△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김성호◇과장급 전보△노사협력정책과장 권창준△근로기준정책과장 임승순△고용차별개선과장 임영미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가급)△상임위원 박계옥◇고위공무원 승진(나급)△신고심사심의관 허재우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합동지휘통제체계사업팀장 윤여진 ■코레일 ◇본사 실·단장△홍보문화실장 차경수△IT경영실장 박종빈△여객마케팅단장 이선관△열차운영단장 양대권△차량기술혁신단장 박동섭△전기기술혁신단장 주용환◇지역본부장△충북본부장 윤성련◇부속기관장△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장 박규한△부산차량융합기술단장 정현우△IT운영센터장 전성근△중부권물류사업단장 강성욱△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장 지현우△서울통신사무소장 임시호◇전략기획실△전략2팀장 김현우△디자인센터장 전경희◇IT경영실△IT개발1팀장 박현정△IT개발2팀장 정경우△IT개발3팀장 차성열◇홍보문화실△문화홍보처장 이응대◇경영기획본부 <기획조정실>△경영기획처장 이성형△조직혁신처장 김기춘<인재경영실>△기업문화혁신처장 김상고△보수복지처장 박두호<재무경영실>△재무처장 정세훈△물자관리처장 강건호◇여객사업본부△여객신사업단장 지용태<여객마케팅단>△여객운송전략처장 주상화△여객마케팅처장 홍승표△CS기획처장 박화영△관광유통처장 류정민△역무시스템처장 김양숙<열차운영단>△열차운영기획처장 김종선△운전기술처장 방기석△열차서비스처장 장원택◇물류사업본부△물류마케팅처장 구자권△물류신사업처장 윤동희◇광역철도본부△광역혁신처장 송포명△광역마케팅처장 백승진△교통신사업처장 직무대리 조영문△광역서비스처장 김명철◇사업개발본부△개발전략처장 한영철△신사업개발처장 직무대리 강중현◇기술융합본부△스마트유지보수처장 원용환<차량기술혁신단>△일반차량처장 정영찬<시설기술혁신단>△궤도기술처장 박순기△토목구조물처장 이오현△건축기술처장 이재홍<전기기술혁신단>△전철전력처장 장광훈△통신시스템처장 성순욱△차세대신호처장 김태락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ICT·융합연구단장 안종석(동국대 교수)
  • 김정남 외삼촌 성일기 “조카 피살 각오하고 있었다”

    김정남 외삼촌 성일기 “조카 피살 각오하고 있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것에 대해 그의 외삼촌 성일기(85)씨가 “항상 각오하고 있던 일”이라고 밝혔다. 성씨는 17일 연합뉴스를 통해 “정남이와 한이가 너무 (언론에) 나대니까 그럴 줄 알았다”면서 “다 각오하고 있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성씨가 언급한 한이는 1997년 피살된 김정남의 외사촌 이한영이다. 김정남을 직접 만나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성씨는 “정남이는 실제로 만나본 적이 없지만, 동생 혜림(김정남의 어머니)이는 2000년도 초반 모스크바에 있을 때 가끔 전화로 통화했었다”고 말했다. 성씨는 김정남 피살 사건이 알려지고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을 의식한 듯 조심스러워 하는 반응을 보이며 말을 아꼈고, 두 조카가 차례로 비참하게 목숨을 잃은 데 낙심한 듯 “이젠 모든 것에 대해 다 관심이 없다”고 했다. 성씨는 김정남의 생모 성혜림, 1997년 2월 남파 공작원에게 피살된 이한영의 어머니 성혜랑의 오빠다. 두 여동생은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전 부모를 따라 북한으로 갔지만, 성씨는 홀로 남쪽에 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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