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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매한 규정으로 공무원들 법적용에 우왕좌왕

    농부 A씨는 2016년 3월 축사를 짓기 위해 지방자지단체에 신고를 했다. 하지만 담당 공무원이 건축법을 잘못 적용해 건축 허가가 나지 않았다. A씨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에서 “축사 건축과 관련한 규제 완화 취지를 고려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건축 허가를 거부할 수 없다”는 판결을 받기까지 2년 이상 축사를 짓지 못했다. A씨의 경우 관련 서류를 구비하면 바로 축사 건축 허가를 해주는 사안인데도 담당 공무원이 소극적으로 법규를 적용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건축법은 2017년 다시 개정돼 이제는 담당 공무원이 법령에 정해진 내용에 따라 관계 행정기관의 장과 미리 협의를 해야 한다. 1년 만에 또다시 법이 바뀌니 일선 공무원들이 법 적용에 애로를 겪을 수 밖에 없다. B회사는 2000년 12월 개발행위허가를 지자체에 신청했으나 업무 처리 도중 관련 법령이 개정됐다. 새로운 법령을 적용하는게 타당한지에 관련된 대법원 최종 판결을 받기까지 5년간 해당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지 못했다. 이는 기업활동과 관련된 수백개 관련 법령의 인허가·과징금 규정이 서로 달라 불필요한 혼란이 초래되고 행정소송으로 이어진 경우다. 공무원들의 소극적 ‘방어행정’은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환경·국토·복지 등 행정법의 적용 및 집행 원칙이나 입법 기준이 되는 ‘기본법’이 없기 때문이다. 명문화된 법집행 원칙이나 기준이 없다보니 각 행정기관은 자의적인 법집행으로 법치행정에 역행하게 된다. 특히 일선 공무원들이 모호한 법규정을 소극적으로 적용하다보니 결과적으로 국민들만 불편을 겪게 된다. 박영원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은 9일 “영미법은 ‘무엇을 할 수 없다’고 돼있는 반면 우리나라 법령은 ‘무엇 등은 할 수 있다’고 ‘등’이 들어가 너무 포괄적이라 나중에 문책을 받을까봐 소극적으로 임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중권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집행을 하는데 매뉴얼에 해당되는 법이 없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행태만을 탓할 수는 없는 만큼 법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면서 “독일은 1976년 행정작용 전반의 매뉴얼을 규정한 행정절차법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공무원들은 법령에 따라 움직인다. 법적으로 모호한 상황에 처하면 일단 자세를 낮추기 마련이다. 적극행정을 하다가 사소한 위반을 해도 면책해주는 적극행정면책제도가 있지만 공무원들은 “지금 적극행정에 앞장 선 공로로 상을 받더라도 나중에 정권이 바뀌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불안한 경우가 많다”고 입을 모은다. C부처 과장급 공무원은 “면책제도가 있어도 나중에 감사원 감사를 받을 때 업무를 추진한 국·과장은 이미 부처및 부서를 떠나고 담당자만 남아 책임을 뒤짚어쓰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담당자 입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적극행정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을 대통령령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대통령으로 한 것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령인 적극행정 운영규정의 모법(母法)이 없기 때문이다. 즉 나무의 기둥(법률)은 없고 줄기(대통령령)만 있는 꼴이다. 법에서 위임하지 않은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시행하는 것은 법치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적극행정이 국민에 끼치는 영향이 큰 것을 고려하면 법률상 근거를 확보하는 것이 법치행정의 원리에 부합한다”며 “특히 적극행정 제도의 핵심은 적극행정을 한 공무원에 대한 징계책임의 면제인만큼 이 부분이 감사원법에 규정돼 있는 것도 법적으로 ‘정합성’(논리적 모순이 없는)이 떨어지는 만큼 이를 포함한 포괄적인 적극행정 관련 법률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한영수 법제처 법제정책국장은 “공무원 징계를 다룬 공무원징계령도 대통령령”이라며 “적극행정 관련 면책 부분 등을 대통령령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그러나 법률에 근거를 마련해 적극행정의 위상을 높이고, 법령을 보다 명확하게 해 공무원들이 더 적극행정에 임하도록 ‘행정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울룩불룩 종아리… 잘 때 다리를 베개 위로, 낮엔 압박스타킹

    울룩불룩 종아리… 잘 때 다리를 베개 위로, 낮엔 압박스타킹

    주말에 산에 올랐던 직장인 남성 A씨. 땀을 식히려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올렸는데 지인들이 종아리를 보며 걱정하는 말을 하는 걸 듣고서야 자신의 종아리를 유심히 보게 됐다. 혈관이 울룩불룩하게 튀어나와 있는 게 꼭 뱀이 기어가는 것 같았다. 특별히 아프다거나 한 적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보기에 좋지 않다고 느껴 슬그머니 걷었던 바지를 내려버렸다. 직장인 여성 B씨는 요즘 치마 입는 걸 꺼리게 됐다. 아침에는 괜찮은데 하루 종일 서서 일을 하고 나면 저녁에는 다리가 무겁고 심한 경우에는 신발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다리가 붓는 것도 걱정이다.대부분의 직장인과 학생이 하루 8시간 이상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한다. 오랜 시간 움직임 없이 한 자세로 있으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우리 몸이 건강하게 움직이려면 혈액순환을 통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고 불필요한 물질을 배출시키는 활동이 원활해야 한다. 하지만 장시간 앉아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않으면 신체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결국엔 눈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바로 종아리의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구불구불해지고 겉으로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다. 하지정맥류는 하지, 즉 다리의 정맥혈관이 늘어나 울퉁불퉁하고 보기 싫게 튀어나오는 질환을 말한다. 흔히 종아리에 ‘힘줄’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것만 생각하지만 거미 모양의 ‘실핏줄이 터진 것 같은’ 것과 작지만 파랗게 튀어나온 것도 해당된다. 의학적으로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중 흔히 얕은 정맥인 표재성 정맥이 3㎜ 이상으로 늘어난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타구니 부위에서 심부정맥으로 유입되는 대복재정맥, 무릎 뒤쪽인 오금부위의 소복재정맥이나 종아리의 관통정맥 등 표재정맥의 큰 줄기의 정맥판막의 기능 장애가 발생해 혈류가 역류하면서 종아리 부위의 혈관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하지정맥의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판막부전이라고 할 수 있다. 8일 중앙대학교병원 혈관외과 김서민 교수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교사, 승무원, 판매직 등 오래 서 있는 직업군이나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업 등을 가진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고 붓는 증상과 함께 쥐가 나거나 피로하다고 느끼며, 특히 피부가 검게 변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는 정맥류 내에서 혈전이 형성되고 모세혈관 벽 밖으로 빠져나온 적혈구 성분이 피부를 검게 만들기 때문이다. ●예방·관리 최선…다리가 받는 압력 줄여줘야 정확히 한 가지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지는 않고 유전적인 원인, 비만, 임신과 출산, 외상,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가족 중 한 사람이 있을 경우 자신에게 생길 확률은 30~40%에 이른다. 기본적으로 하지정맥류는 만성정맥질환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역시 예방·관리가 최선이다. 무엇보다 비만을 경계해야 한다. 비만인은 정상인보다 체내에서 순환하는 혈액의 양이 많은데, 이는 정맥이 늘어나기 쉬운 조건일 뿐만 아니라 정맥 벽에 지방이 축적되며 혈관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몸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과 부츠도 다리에 딱 붙어 혈관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주현철 교수는 “너무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틈틈이 발목 돌리기, 앉았다 일어나기 등 종아리 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면 좋다”고 조언한다. 이런 작은 움직임이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이다. 잠잘 때 쿠션이나 베개에 다리를 올려놓으면 낮 동안 하체에 뭉쳐 있던 혈액이 중력에 따라 심장으로 쉽게 흡수되며 부종을 가라앉힐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등급이 있는데 1기부터 6기까지 나눈다. 거미 모양의 혈관이 보이면 1기, 큰 정맥이 튀어나온 건 2기, 붓기 시작하면 특별히 정맥류가 없더라도 3기에 해당된다. 밖에 정맥이 보이지 않더라도 다리가 부으면 바깥에 정맥이 아주 많이 튀어나온 것보다 만성정맥질환의 더 심한 단계이며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치료를 할 때는 발생 원인이 된 부위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혈관초음파검사, 혈관컴퓨터단층촬영검사(CT)를 시행한다. 판막부전에 의한 하지정맥류가 진단되었을 때 치료 목적은 증상을 완화시키고 병의 진행을 막고 확장된 정맥을 제거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존적 치료와 적극적 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방법을 결정하면 된다. 보존적 치료를 위해서는 오랫동안 서 있는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낮 시간 동안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압박스타킹은 일반스타킹과 달리 일정한 압력으로 다리의 근육을 조여 종아리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도와 정맥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가능하면 아침에 일어나 일과를 시작할 때부터 자기 전까지 착용하는 것이 좋고, 힘들다면 한곳에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경우에는 꼭 착용하도록 한다. 특히 압박스타킹이 접히거나 구겨지면 특정 부위에 압력이 과도하게 작용하여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항상 구김 없이 정확히 펴서 착용해야 한다.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보존적 치료가 일상 생활에 방해가 된다 싶으면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 판막부전에 의해 역류가 있는 대복재정맥, 소복재정맥, 관통정맥을 제거하거나 혈류가 통하지 않게 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수술을 통해 원인 정맥을 제거하지만 최근에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고주파나 레이저를 이용해 원인 혈관의 경화를 유도해 역류를 차단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레이저 치료는 발생한 열을 이용해 정맥 내 혈관내피세포에 손상을 줘 병든 정맥을 제거하기 때문에 통증과 흉터를 최소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전에는 수술 자체의 통증이 심하고 절개를 많이 했기 때문에 병이 진행하거나 합병증이 생긴 다음에야 수술을 권했다. 현재는 여러 가지 간단한 치료방법들이 많이 활성화되면서 수술을 일찍 하기를 권유하게 됐다. 그리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에 대한 기준도 이전과 비교하여 매우 객관적으로 나와 있어서 초음파로 역류시간을 정확히 측정해서 수술시기를 결정하게 된다. 수술을 하더라도 1시간 정도의 부분마취로 이루어지는 수술이라 입원과 회복기간이 필요치 않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한영진 교수는 “고주파나 레이저 치료는 수술과 같은 효과를 내면서 통증 및 합병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면서 “이 밖에 경화요법이나 접착제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가 있으나 제한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ARS 주차공유에 IoT를 더하다’…양천, 주차공유도 스마트하게

    서울 양천구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ARS 주차공유’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도입, 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주차 면을 직접 찾아가 주차 면이 비어 있는지 확인한 후 전화로 주차등록을 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과는 달리, 주차장 바닥에 설치된 IoT 센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주차 가능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주차 수요가 많은 오목교역 주변 거주자우선주차장 20면에 시범 운영된다. ‘ARS 파킹(PARKING)’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주차 가능 주차장을 검색한 후 전화(1666-5014)로 자리번호·차량번호·이용시간을 입력해 주차등록하거나 앱에서 곧바로 주차장을 예약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5분당 100원이다. ARS 주차공유 시스템은 낮 시간대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주차면을 전화 한 통으로 공유하는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와 구민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4월 도입됐다. 현재 총 450면의 거주자우선주차장에 적용되고 이다. 지난 4월 한 달간 일 평균 23건, 총 184건이던 공유 건수가 10월엔 일 평균 81건, 총 1631건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한영범 교통지도과장은 “앞으로 주차공유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수조교 아닌 이수자를 낙점… 문화재청 ‘비공개 회의록’ 논란 키웠다

    전수조교 아닌 이수자를 낙점… 문화재청 ‘비공개 회의록’ 논란 키웠다

    문화재청이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제27호), 태평무(제92호), 살풀이춤(제97호) 종목 보유자 8명을 한꺼번에 인정하면서 4년 전 불거진 인정 철회 논란도 일단락됐다. 그러나 이번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여전하다. 각종 의혹이 불거졌지만, 문화재청이 비공개로 일관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화재청은 지난 15일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승무, 태평무, 살풀이춤 보유자 인정 안건 심의를 받아들여 각각 1명, 4명, 3명 모두 8명을 보유자로 인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세 종목에서 보유자가 나오기는 각각 19년, 31년, 29년 만이다. 인정 대상자는 승무 채상묵(75)씨, 태평무 이현자(83)·이명자(77)·박재희(69)·양성옥(65)씨, 살풀이춤 정명숙(84)·양길순(65)·김운선(60)씨다. 인정 결과는 25일 관보에 고시하면 최종 확정된다. ●8개월간 ‘검토→예고→보류→검토→인정’ 문화재청은 앞서 3월 15일 승무, 태평무, 살풀이춤 보유자 인정을 검토하겠다며 조사·심의 기구인 무형문화재위원회를 열어 보유자 후보 11명을 선정했다. 특히 이 명단에 태평무 종목 양성옥씨가 올라 논란이 됐다. 문화재청은 앞서 4년 전인 2015년 12월 승무, 살풀이춤, 태평무에 관한 보유자 11명에 관한 인정 심사를 진행하고 이 가운데 양씨만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탈락한 다른 후보들을 중심으로 무용계 일각이 이에 격렬히 반대하면서 결국 이듬해 인정을 철회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인정에 관해 “오랫동안 보류한 사안이라 검토를 통해 결론을 내리려 한다”며 강행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 정승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김숙자 한성대 명예교수, 김태원 전 동아대 교수, 성기숙 한예종 교수, 이종호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회장, 임학선 성균관대 석좌교수 등 240여명이 구성한 ‘무용 분야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불공정심사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즉각 성명을 내고 “문화재청이 불공정심사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과거 인정 조사 절차를 다시 강행한다”고 비판했다. 성 교수는 이와 관련, “4년 전 논란이 됐던 양씨는 지금까지 심의를 무려 4번이나 했다. 관련 법령은 재심의는 ‘단 1회에 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라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에 인정한 박재희씨에 관해서도 “태평무는 강선영류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을 뿐, 박씨가 속한 태평무 한영숙류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도 않은 유파의 춤”이라고 강조했다. 승무 종목에서는 전수교육조교가 아닌 이수자 채상묵씨가 보유자가 돼 논란을 불렀다. 전수장학생, 이수자, 전수교육조교, 보유자를 가리켜 ‘전승자’로 통칭한다. 보유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체계에서 최상위에 있으며, 종신 지원금을 비롯해 각종 혜택을 준다. 지원금은 매월 보유자가 130여만원, 전수교육조교가 66만원이다. 보유자로 인정받으면 자신의 계보를 세우고 전수단체도 이끌 수 있다. 정부가 전수단체에 주는 지원금은 매달 40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단체 공연을 비롯한 활동 지원 예산이 연 100억원 규모다. 전승자의 구성을 살펴보면 보유자 인정 문제가 왜 첨예한 갈등을 부르는지 알 수 있다. 2018년 말 기준 국가무형문화재는 모두 142개 종목으로, 전통 공연·예술이 46종목(32.4%), 전통기술이 52종목(36.6%), 전통 생활관습이 8종목(5.6%), 의례·의식이 18종목(12.7%), 전통 놀이·무예가 16종목(11.3%), 전통지식이 2종목(1.4%)이다. 142개 종목 전체 전승자는 모두 6882명으로, 이 가운데 보유자는 168명, 전체의 2.5%에 불과하다. 전수교육조교는 4.1%로, 285명뿐이다. 반면 이수자는 전체의 92.5%인 6363명에 이른다.●25일 관보에 고시하면 보유자 최종 확정 이수자에서 전수교육조교가 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 보유자가 공석일 때 전수교육조교가 교육을 대행하는 점을 비춰볼 때, 이수자가 전수교육조교를 건너뛰고 보유자가 되는 일 자체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번에 탈락한 승무 전수교육조교 김묘선씨는 “전수교육조교를 건너뛴 채 이수자를 보유자로 인정한 것은 전승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린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 “승무 인간문화재 이매방 선생에게서 직접 전수교육조교로 인정받고 현재 미국, 브라질, 일본, 한국 등에 모두 11개 승무전수소를 운영 중인 내가 보유자에서 탈락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 중상모략이 있었다고 의심되는 대목이다”면서 “무형문화재위원회가 떳떳하다면 회의록과 심사 점수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각종 의혹을 풀 열쇠는 무형문화재위원회의 회의록 공개다. 김씨를 비롯해 비대위는 지난 3월 문화재청이 보유자 인정을 검토할 때부터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보유자 인정은 문화재청 심의 기관인 무형문화재위원회가 하고, 문화재청장이 이 의견을 받아 결정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비롯해 명예보유자,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보유단체 인정과 해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선정 등에 관한 거의 모든 사항을 조사하고 심의한다. 2016년 3월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재위원회 한 분과였다가 별도 분리했다. 현재 전통 예능·기술·지식 3개 분야 위원 24명, 전문위원 47명으로 구성됐고, 위원 임기는 2년씩이다.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회의 내용은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모두 공개하게 돼 있다. 회의가 끝나면 7일 이내에 문화재전자행정정보시스템에 회의록을 등재한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지난 8개월간 5차례 회의록에는 ‘시행령 12조에 따라 모두 비공개 처리한다´고 돼 있다. 12조는 ‘해당 사항이 공개되면 공정한 조사·심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다. 다른 사항이 비교적 자세하게 기술한 것에 비해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예컨대 9월 6일 회의에서 함께 논의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수궁가) 명예보유자 인정’에 관해서는 제안사항, 제안사유, 주요내용, 검토의견, 의결사항 등을 2쪽에 걸쳐 상세하게 수록했다. 성 교수는 “무형문화재위원은 11명인데, 태평무 의결 시엔 5명만 참석한 사실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 재적위원 과반 출석에 출석 위원 과반 의결이 기준인데, 불참한 위원들은 ‘위임하고 갔다’고 국감에서 답했다. 관련 규정에 의결방식은 ‘거수 또는 기명 투표’로 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어 위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콩쿠르와 같은 일회성 대회도 채점표, 심사 기준을 모두 공개하는 판국에 문화재청은 각종 의혹이 쏟아지는데도 여전히 내용을 감추고 무리하게 인정 절차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문화재청 “심사 공정… 점수 공개는 불가” 문화재청은 이에 관해 “선정 과정에서 양씨와 관련한 위원은 모두 자진해서 빠졌다. 승무 종목은 정해진 지표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했다. 다만 심사점수 공개는 선정된 분이나 탈락한 분을 위해서라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비대위를 비롯한 인정 탈락자들 사이에서는 “실력과 상관없이 위원들과 인맥이 있어야 보유자가 되는 거냐”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돈다. 급기야 지난 20일 비대위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퇴진’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관보에 고시하면 보유자 인정은 최종 확정되지만,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부고]

    ●박인규(전 무림제지 부사장)씨 별세 임선(홍대부고 교사) 자현(신능중 교사)씨 부친상 최경석(대원고 부장교사) 정연철(MBC 차장)씨 장인상 20일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70)7816-0235 ●이조영(전 한영외고 교장)씨 별세 종배(사업) 종철(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장) 경순(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씨 부친상 신동훈(자영업)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5시 40분 (02)3010-2262 ●안경덕(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씨 부친상 20일 강원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33)258-9402 ●김원태(미국 거주) 준태(대구 고산중 교장) 형태(대구지법 부장판사)씨 모친상 이우락(청송항일의병기념관 실장)씨 장모상 21일 대구 수성요양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010)5543-9178 ●백승호(반월문화인쇄 대표) 승주(아시아경제 제작팀장)씨 모친상 21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42)280-8181 ●고광일(전 문화일보 전국부 차장)씨 모친상 21일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42)628-4440 ●류한국(대구 서구청장) 한진(이화환경 대표)씨 모친상 21일 대구의료원 국화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3)560-9570 ●정형택(예비역 육군 중장)씨 별세 영근(미국 CALOP 사장) 영학(CL성과연구소 소장) 보영(동서대 교수·전 MBC 아나운서)씨 부친상 박선기(쉬폰 대표)씨 장인상 2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20 ●고경석(전 광주일보 사진부장) 완석(기아자동차 소하리)씨 부친상 양회선(전 서울시의원)씨 장인상 21일 광주 북구 우산동 구호전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62)960-4444 ●김형락(동화이텍 연구소장)씨 부친상 박용우(사업) 김호정(에쓰오일 상무) 김범수(대림산업 부장)씨 장인상 21일 경북 안동 안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54)840-0030 ●홍순근(전 한국인삼연구소장)씨 별세 승표(전 국민은행 지점장) 기표(정보통신연구원 수석)씨 부친상 조인원(JTBC Plus 고문) 이한원(전 현대건설 소장)씨 장인상 20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31)219-4581
  • [부고] 박인규씨 별세, 이조영씨 별세, 안경덕씨 부친상

    ●박인규(전 무림제지 부사장)씨 별세, 박임선(홍대부고 교사)·박자현(신능중 교사)씨 부친상, 최경석(대원고 부장교사)·정연철(MBC 차장)씨 장인상, 20일 오후 6시5분,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천주교 비봉 103위 성인 추모공원. 070-7816-0235 ●이조영(전 한영외고 교장)씨 별세, 이종배(사업)·이종철(광운대학교 전자정보공과대학 학장)·이경순(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씨 부친상, 신동훈(자영업)씨 장인상, 20일 오전 6시 1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2일 오전 5시 40분. 02-3010-2262 ●안경덕(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씨 부친상, 20일 오후,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33-258-9402
  • [부고] 조제영씨 모친상

    ●한영자씨 별세, 조용남(전 건국대학교 교수)씨 부인상, 조제현(미국 A&M대 교수)·조제영(삼성증권 커뮤니케이션팀장)씨 모친상, 이시영·박강숙(구암중학교 교사)씨 시모상, 14일 오후 11시 18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1
  • 검찰 공소장 보니 “정경심 교수, 딸 인턴·연구 등 스펙 허위 작성”

    검찰 공소장 보니 “정경심 교수, 딸 인턴·연구 등 스펙 허위 작성”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 비리, 사모펀드 비리, 증거 조작 등과 관련한 혐의 14개로 추가로 구속기소됐다. 지난 9월 공소시효 완성 직전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약 두 달 만의 추가 기소다. 다만 검찰은 정경심 교수 공소장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공범으로 기재하지는 않았다. 검찰이 지난 11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정경심 교수는 자신의 딸과 그의 한영외고 동기 장모씨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을 한 것처럼 허위로 확인서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딸이 공익인권법센터에서 2009년 5월 개최한 ‘동북아시아의 사형제도’ 국제 학술회의 개최를 위해 활동한 적이 없는데도 이 학술회의 기간에 고교 인턴으로 활동했다고 기재한 인턴십 확인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당시 공익인권법센터장은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이다. 같은 서울대 교수인 조국 전 장관과 친분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공소장에 조국 전 장관을 공범으로 적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런 허위 확인서 작성 배경을 설명하는 부분에 ‘조국 전 장관이 활동하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회로’라는 설명을 공소장에 적었다. 조국 전 장관은 딸이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실제 인턴 활동을 했고 센터로부터 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경심 교수는 또 딸이 호텔경영 관련 학과 지원에 관심을 보이자 워드 프로그램을 이용해 부산의 한 호텔에서 실습·인턴을 한 것처럼 직접 허위 증명서를 만들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자인식연구센터에서 딸이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내용의 허위 확인서를 2013년 3월에 직접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공주대에서 딸이 조류 배양 등과 관련된 연수와 인턴 활동을 했다는 내용의 허위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달라고 대학에 요청해 생활기록부에 반영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여기에 딸이 단국대 의대에서 체험활동이 아닌 인턴 활동을 한 것처럼 부풀린 확인서를 작성하고, 동양대에서는 영어영재센터에서 연구보조원으로 활동했다는 허위 내용을 담은 확인서와 총장의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수시전형에 활용할 스펙의 내용과 범위를 딸 등과 결정한 다음 자기소개서 경력란에 허위로 적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경심 교수는 이런 혐의들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정경심 교수는 2015년 12월 사모펀드에 투자를 시작하면서 외관상 금전소비대차 계약을 맺은 것처럼 했지만 펀드 운용사에 경영 컨설팅 명목으로 받은 금액의 원천징수세까지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동생 정모씨와 허위 컨설팅 계약을 체결해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로부터 컨설팅 비용 1억 5790여만원을 받았지만 컨설팅의 실체가 없다고 보고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했다. 공소장에는 또 정경심 교수가 2017년 7월 모바일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을 이용해 음극재 사업 추진과 투자 구조 등에 대한 사업 내용을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출자금 납입을 합의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경심 교수가 음극재 사업을 추진하고 음극재 기술 특허를 보유한 회사를 합병해 우회상장시키는 방법 등으로 주가 부양을 시도하는 과정을 조국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구속기소)씨와 공유하기로 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반면 정경심 교수는 전혀 모르는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고] 김무연씨 별세, 박태오씨 모친상, 이강래씨 장모상, 박준서씨 부친상

    ●김무연(전 경북도지사)씨 별세, 김종배·충배·경숙·명숙·현숙·인숙씨 부친상, 박규석·박재선씨 장인상, 인순희·이혜경씨 시부상, 성훈·성환·성호·수연·연정씨 조부상, 8일 오후 10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실, 발인 12일 오전. 010-9122-2244 ●박태오(효진가축약품 대표이사)·창임 씨 모친상, 김규철(ABS자동차용품 대표) 씨 장모상, 8일 오전 8시, 전남 나주 영산포 한우리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61-334-4494 ●김용원(전 계명문화대 교수)·김용권(예수고난회 수사)·김용훈(성심농원 대표)씨 모친상, 정제홍(전 건양대 교수)·이강래(한국도로공사 사장)·이재왕·남상철(현대자동차 부장)씨 장모상, 8일 오후 8시20분, 충남 예산장례식장 백송실(특실), 발인 11일 오전 8시, 장지 충남 예산군 삽교읍 용동리 선영. 041-334-4441 ●박미혜·박지혜·박준서(EY한영 전무)씨 부친상, 김철완(ICT 폴리텍대학 학장)·심선우(Bank of America Vice President)씨 장인상, 8일 오후 1시4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20분,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02-2227-7547
  • [부고]

    ●전정구(제8·10대 국회의원)씨 별세 강대성씨 남편상 용석(전정형외과 원장) 용진(미국 변호사) 연옥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20 ●한영옥씨 별세 동훈(부산지검 동부지청 과장) 동석(KB손해보험 경인강원본부장)씨 부친상 3일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30분 (055)795-0999 ●함정원씨 별세 심완구(제12∼13대 국회의원)씨 부인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91 ●최중례씨 별세 김재중(저축은행중앙회 감사)씨 모친상 4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02)3410-3151 ●한응호씨 별세 동영(전 울산시의원)씨 부친상 3일 울산 남구 상개동 국화원, 발인 5일 오전 8시 (010)9877-4515 ●이윤실(서울경제신문 교열팀장, 한국어문기자협회장) 소영씨 부친상 김응석(넥스팜코리아 부장)씨 장인상 3일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2)923-4442 ●이혁규씨 별세 태학(밀레 부사장)씨 부친상 3일 경기 남양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31)528-4444
  • [부고]

    ●전정구(제8·10대 국회의원)씨 별세 강대성씨 남편상 용석(전정형외과 원장) 용진(미국 변호사) 연옥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20 ●한영옥씨 별세 동훈(부산지검 동부지청 과장) 동석(KB손해보험 경인강원본부장)씨 부친상 3일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30분 (055)795-0999 ●함정원씨 별세 심완구(제12∼13대 국회의원)씨 부인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91 ●최중례씨 별세 김재중(저축은행중앙회 감사)씨 모친상 4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02)3410-3151 ●한응호씨 별세 동영(전 울산시의원)씨 부친상 3일 울산 남구 상개동 국화원, 발인 5일 오전 8시 (010)9877-4515 ●이윤실(서울경제신문 교열팀장, 한국어문기자협회장) 소영씨 부친상 김응석(넥스팜코리아 부장)씨 장인상 3일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2)923-4442 ●이혁규씨 별세 태학(밀레 부사장)씨 부친상 3일 경기 남양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31)528-4444
  • [부고] 김근영씨 부친상, 안재영씨 부친상, 김명현씨 장인상, 구돈회씨 별세

    ●김근영(한국은행 국제경제부장)·김근일(GS E&R 팀장)·김소연(울산광역시청 사무관)씨 부친상, 최한철(울산광역시청 주무관)씨 장인상, 이수현(예일여고 부장교사)·김수연(시립어린이집 교사)씨 시부상, 31일 오전 11시, 서울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1월 2일 오전 5시. 02-2290-9442 ●안재영(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광주교육대 교수)씨 부친상, 31일 오후 1시 20분,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 특1호실, 발인 2일 낮 12시. 063-250-2441 ●김동국(전 한국담배인삼공사 영업담당)씨 별세, 김순자씨 남편상, 김명현(EY한영 파트너)·김주현씨 부친상, 이동근(EY한영 본부장)씨 장인상, 이미진(민준세무회계 대표)씨 시부상, 김홍민·김홍준씨 조부상, 이강현씨 외조부상, 31일 오전 7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11월1일 오전 9시부터 3호실), 발인 11월2일 오전 5시10분. 02-2227-7566 (11월1일 오전 9시부터 02-2227-7556) ●구돈회(전 서울시 시설안전본부장·충청북도 행정부지사)씨 별세, 구자윤(팁탑 대표)·구자용(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구자석(GS건설 부장)·구선민(선일여고 교사)씨 부친상, 신영숙·박현정·이윤정씨 시부상, 유현상(한국기업데이터 부장)씨 장인상, 1일,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일. (02)2227-7550
  • [인사] 행정안전부, 충남 아산시, 매일산업, 한국금융연구원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사무국장 김성엽 ■ 충남 아산시 ◇ 서기관 승진 △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김성호 ◇ 사무관 전보 △ 사회복지과장 윤연옥 △ 둔포면장 유지상 △ 축수산과장 김동윤 △ 온양1동장 김만태 △ 도로과장 한영석 △ 공공시설과장 박종열 △ 감사위원장 정영제 ■ 매일산업 △ 편집국장 이강미 ■ 한국금융연구원 ◇ 발령 △ 임진 가계부채연구센터장
  • ‘불청’ 조하나, ‘실물에 모두가 감탄’ 누구길래?

    ‘불청’ 조하나, ‘실물에 모두가 감탄’ 누구길래?

    ‘불청’ 새로운 식구, 조하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이기찬이 새로운 식구로 가장 보고 싶어 했던 조하나가 깜짝 등장했다. 조하나의 단아한 미모를 마주한 이기찬은 “실물이 훨씬 예쁘다”라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고향이 진도라고 밝힌 조하나는 자신의 춤이 ‘한영숙류’라며 김도균의 기타 선율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를 바라보던 브루노는 그러나 ‘단아함’이라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조하나는 김도균의 기타 선율에 맞춰 몸으로 그 뜻을 표현해 내 또다시 브루노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1972년생인 조하나는 계원여고를 졸업해 1990년 숙명여대 무용학과에 진학했다. 과거 빙그레 모델 선발대회 1등상을 수상하며 연예계 데뷔한 조하나는 대학 입학 후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이어 이듬해인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 했지만 재학 중 연예인 활동이 불가능했던 학칙 때문에 활동상 제약을 받았다. 그는 드라마 ‘미아리 일번지’, ‘전원일기’, ‘세 친구’, ‘딸부잣집’ 등과 각종 단막극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착실히 연기 실력을 닦아갔다. 그러다 ‘전원일기(금동이 아내 역)’ 종영 이후인 2002년 연기를 중단하고 숙명여대 동 대학원에서 전공인 무용의 길로 매진했다. 이후 한국전통 무용가로서 활동을 시작한 조하나는 2004년 ‘조하나 춤자국‘이란 팀이라는 무용팀을 결성해 무용가이자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한국전통 무용가로서 활동을 시작한 조하나는 2004년 ‘조하나 춤자국‘이란 팀이라는 무용팀을 결성해 무용가이자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하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학생들이 바꾼 강동 행복학교… “칙칙한 도서실이 북카페 됐어요”

    학생들이 바꾼 강동 행복학교… “칙칙한 도서실이 북카페 됐어요”

    “어둡고 칙칙해서 애들이 찾지도 않던 도서실이 이젠 점심시간마다 꽉 찰 정도로 인기예요.” “세련되고 편안한 서점이나 북카페처럼 바꿔 달라고 의견을 냈는데 정말 그렇게 바뀌니 너무 신기했어요.”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천호중학교 도서실. 이곳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도서부원 양윤서(15)양과 박시연(15)군의 얼굴에 뿌듯함과 흐뭇함이 어렸다. 낮 12시 40분 점심시간 종이 울리자마자 삼삼오오 모여든 학생들로 도서실은 금세 북적거리며 활기로 가득 찼다. 이런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변화를 일으킨 건 강동구가 지난 8월부터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퍼뜨린 ‘행복학교’ 사업이다. 행복학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공간이 바뀌면 아이들이 바뀐다’는 기치 아래 민선 7기의 핵심 교육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서관, 복도, 로비, 옥상 등 쓸모없이 죽어 있던 학교 안 공용 공간들을 아이들이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주며 창의적이고 즐거운 교육 환경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핵심은 학교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직접 아이디어와 의견을 내서 자신들이 꿈꾸고 원하는 학교를 빚어 낸다는 것이다.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이뤄진 태스크포스(TF)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원하는 디자인과 요구 사항을 도출해 내면 강동구 공공건축가 5명이 디자인디렉터로 참여해 이를 도면에 반영하고 현실로 탄생시킨다. 강동구 도시경관총괄기획가는 공간의 색채, 형태, 효율성 등에 대해 조언해 주며 완성도를 높인다. 천호중 도서실도 이런 과정을 거쳐 지난달 초 새롭게 탈바꿈했다. 벽으로 둘러싸여 창도 없고 조명 시설도 낡아 어둡던 도서실은 한쪽 벽면 전체에 창을 내 빛이 환하게 내부를 감싸는 따뜻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천편일률적인 교실처럼 서재 외에는 책상과 의자가 채워져 있던 공간에는 평상처럼 쉬어 갈 수 있는 계단형 의자, 마루, 빈백 등이 놓인 휴게 공간이 새롭게 자리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새로 들어온 책이나 추천 도서를 선보이는 큐레이션 코너도 바로 학생들을 맞이한다. 서재를 둘러싼 둘레 공간 곳곳에는 다양한 형태의 의자와 소파들이 자리해 아이들의 취향대로 쉬어 가거나 책을 펼쳐 볼 수 있다. 색감도 붉은 창틀, 연둣빛 소파 등이 조화를 이뤄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다정한 분위기가 감돈다.천호중 김효정(49) 사서 교사는 “북카페처럼 곳곳에 쉬어 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과 환한 분위기로 도서실이 바뀌면서 하루에 20명 남짓 오던 도서실이 요즘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며 “다른 학교 사서 선생님들도 개선된 시설과 독서 환경을 보러 와 부러워하며 도입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강명·강솔·묘곡·성내·성일초교와 강명·고덕·천일·천호·한영중 등 10곳을 올 하반기 ‘행복학교’ 조성 학교로 선정했다. 학교별로 1억원씩 100% 구비를 투입해 학교를 즐거운 배움터로 만들어 준다. 강명초는 중앙 현관의 버려진 화단을 철거하고 2층으로 된 놀이 공간 ‘오르락내리락’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묘곡초는 낡고 어두웠던 현관과 계단에 다락방을 본뜬 아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그려 넣어 재미를 줬다. 구는 올해 10억원을 들인 데 이어 2022년까지 24개 학교에 ‘행복학교’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경인 강동구 도시경관총괄기획가는 “학교의 주인은 아이들인데 그동안에는 교장 선생님, 선생님들이 공간을 디자인해 아이들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며 “이런 관행을 바꾸기 위해 학교를 문화, 예술,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연령별, 학령별, 성별로 선호하는 색감과 형태를 담은 디자인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효과는 서서히 체감되고 있다. 김 기획가는 “아이들이 직접 공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낸 게 디자인에 반영되기 때문에 자신이 변화를 이뤄 냈다는 자부심과 주인 의식,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된다”며 “예전에는 쉬는 시간에도 교실에 엎드려만 있던 아이들이 ‘숨 쉴 구멍이 생겼다’고 한다. 새롭게 개선된 공간과 친해지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 등의 교내 문제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의미를 짚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폭스바겐코리아 영남이공대에 교육용 차량기증학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한영모터스가 함께 영남이공대에 아우스빌둥 교육용 자동차 2대를 기증하였다.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과는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독일식 일 · 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진행한다. 이에 올해 2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한영모터스는 아우디 A6차량을 기증한데 이어 이번에 아우스빌둥 교육용으로 A7과 A5 2대를 기증한 것이다. 국내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독일계 자동차 기업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가 참여하고 3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교에서의 이론교육 30%와 직업 현장에서의 실무교육 및 근로 70%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현장과 전문대학을 오가며 이원화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전문학사 학위수료 및 독일연방상공회의소 발행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며, 아우스빌둥 참여기업에서 자동차 정비분야에서 근무를 지속하게 된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산업체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최대한의 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전국 단위 자사고·외고, 신입생 절반은 수도권 출신

    전국 단위 자사고·외고, 신입생 절반은 수도권 출신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 입학생들이 수도권의 교육특구에 치우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2019학년도 전국 단위 자사고 10개교 입학생의 출신 중학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입학생(2332명)의 48.2%(1125명)가 서울·경기 소재 중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서울·경기 지역 인구의 비중은 44.4%다. 전국 단위 자사고 중 학교가 소재한 지역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있는 외대부고(용인)와 광양제철고(광양), 인천하늘고(인천)를 제외하면 입학생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 민족사관고의 2019학년도 입학생 중 서울·경기 소재 중학교 출신은 79.5%(124명)에 달했다. 이 학교는 강원 소재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강원 소재 중학교 출신은 2.6%(4명)에 불과했다. 상산고(전북)는 입학생의 60.4%(221명)가 서울·경기 출신이었다. 전국 단위 자사고와 외고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서울 강남구와 양천구, 경기 고양시와 용인시 등 이른바 ‘교육특구 쏠림’으로 귀결된다. 서울의 전국 단위 자사고 입학생 중 양천·강남·송파·노원·광진구 소재 중학교 출신이 47.7%였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성남·고양·부천·안양 지역 중학교 출신이 64.1%(369명)에 달했다. 광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외고의 경우 2019학년도 입학생의 출신 중학교를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는 강남·노원·양천·서초 소재 중학교 출신이, 경기도에서는 고양·성남·수원·용인 소재 중학교 출신이 각각 전체의 45%가량을 차지했다. 한영외고는 강남 3구 출신이 입학생의 83.5%, 대원외고는 51.6%에 달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자사고·외고의 입학 단계에서부터 사회·경제·지역적 배경을 기반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사교육비를 지출할 수 있는 계층에게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이 드러났다”면서 “고교 입학 단계에서의 계층 간 분리교육의 통로를 끊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조국 딸 봐주기” “나경원 아들 수사를”…여야, 교육부 국감서 ‘조국 공방’ 되풀이

    유은혜 “과학고·영재학교, 개편 대상 아냐” 서울대 총장 “비교과 축소 땐 면접 강화” 올해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는 ‘조국’으로 시작해 ‘조국’으로 끝났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을 추궁하는 자유한국당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으로 ‘맞불’을 놓는 더불어민주당 간의 신경전이 국감 기간 내내 이어졌다. 대입제도 개편과 고교체제 개편 등 교육 현안도 일부 다뤄졌지만 교육의 ‘백년지대계’를 논의해야 할 국회 교육위가 정치 공방에만 매달렸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21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및 소관 공공·유관기관 종합감사는 시작부터 조 전 장관 딸 조민씨의 입시비리 의혹에 집중됐다. 한국당 의원들은 교육부가 조씨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하지 않고 있다며 ‘봐주기’라고 날을 세웠다. 김현아 의원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조씨의 서울대 인턴 논란에 대해 관련 조사를 했는지 물었다. 유 부총리가 “검찰 수사 중이라 자료가 없어 감사를 할 수 없다”고 답하자 “자료가 없는 것이냐, 의지가 없는 것이냐”면서 “얼렁뚱땅 답하면 위증죄를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곽상도 의원은 교육부에 조씨의 한영외고 재학 시절 학생부 자료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자 발표 후 서울대 대학원에 제출한 병원 진단서, 조 전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임면 관련 인사위원회 사본 등의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전희경 의원도 “주무부처로서 손을 놓고 있다”면서 교육부가 조 전 장관 관련 의혹에 대해 편파 조사를 한다고 비판했다. 여당은 나 원내대표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으로 맞섰다.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교육부에 나 원내대표 딸이 입학한 2012학년도 성신여대 입시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생겨난 것과 관련해 교육부에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박경미 의원은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고교 재학 시절 서울대 의대의 연구 포스터 제1저자가 된 것과 관련해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조씨 의혹으로 불똥이 튄 교육 공정성 문제도 등장했다. 유 부총리는 고교체제 개편 논의에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포함하는지 여부와 관련해 “고교체제 개편 논의는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비교과 영역을 폐지 및 축소하면 수능 위주 정시를 확대하겠느냐는 조승래 의원의 질문에 홍기현 서울대 교육부총장은 “정시 확대 대신 면접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은 공개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부고] 윤만호씨 모친상, 이성홍씨 부친상, 이승환씨 장모상, 김동준씨 빙모상

    ●윤만호(EY한영 고문·전 산은금융지주 사장)·윤방호(KMB무역 대표이사)·윤효갑·윤효정씨 모친상, 최인환(이비인후과 원장)·나병엽(전 나산기획 사장)씨 장모상, 이강숙·이혜영씨 시모상, 윤영일(글로벌시티증권 부문장)·윤영우(미래에셋대우증권 과장)·윤영찬(KMB무역 과장)·윤영아씨 조모상, 17일 오후 2시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9일 오전 5시30분. 02-2227-7500 ●이성홍(매일경제신문사 주간국 매경이코노미 부장)씨 부친상, 17일 오후 5시6분께, 경남 통영시 e좋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055-648-3444 ●이승환(경남도민일보 뉴미디어부장) 씨 장모상, 17일 오후 11시, 부산시 동래구 봉생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 30분. 051-531-7100 ●김동준(SM C&C 대표)씨 빙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0일. 02-3010-2000
  • [부고] 허민호씨 모친상

    ●허용기씨 부인상, 허민호(CJ ENM 오쇼핑부문 대표이사)·준호(개인사업)·경원(동백중학교 교사)·경숙씨 모친상, 박종덕(고림고등학교 교감)·김동복(태형테크 상무)씨 장모상, 한영아씨 시모상, 17일(목) 오전 9시4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9일(토) 오전 5시 10분, 장지 이천 에덴낙원,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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