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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민련 2차공천 진통

    자민련 2차 공천작업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20일 발표 전야(前夜)는 급박하게 돌아갔다.예상했던 생존자와 탈락자가 바뀔 조짐이 보인다. 김종호(金宗鎬)·한영수(韓英洙)부총재의 탈락 여부가 우선 주목대상이다. 김부총재는 충북 진천·음성·괴산에서 정우택(鄭宇澤)의원과 치열하게 경합중이다.한부총재는 충남 서산·태안에서 변웅전(邊雄田)의원,성완종(成完鍾)대아건설회장과 경쟁이 뜨겁다. 공천심사위 한 관계자는 이들의 탈락 가능성을 묻자 “물갈이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는 “중진을 대거 탈락시킨 한나라당 때문에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중진 탈락률이 지난 주말 높아지는 듯하다가다시 낮아질 것임을 시사한다.종합하면 1명은 탈락이 확실시되고,2명 모두포함될지는 유동적이다. 6곳 모두 ‘패키지’로 보류된 대전 역시 반전(反轉) 기미가 보인다.당초동(이양희·李良熙),중(강창희·姜昌熙)),서갑(이원범·李元範),대덕(이인구·李麟求) 등 4곳은 현역의원 재공천으로 결론난 듯했다.이재선(李在善·서을),조영재(趙永載·유성)의원은 문형식(文炯植)변호사와 이창섭(李昌燮) 전 SBS앵커로 각각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이재선의원을 재공천하고,이원범의원과 이인구의원 중 한 명을 탈락시키는 쪽으로 논의가 급진전되는 기류가 감지된다. 충북의 경우 보은·옥천·영동에서는 박준병(朴俊炳)부총재가 어준선(魚浚善)의원보다 여론조사에서 다소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청주 흥덕은 신광성(申光成)위원장과 이규황(李圭煌)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등이 경합중이나 2차때도 보류 가능성이 높다. 충남에서는 천안의 정일영(鄭一永)의원과 전용학(田溶鶴) 전 서울방송앵커,공주·연기의 정진석(鄭鎭碩)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과 김고성(金高盛)의원,아산의 이상만(李相晩)의원과 원철희(元喆熙) 전 농협회장 등도 경쟁이 치열하다.모두 당선 가능인사로 조사돼 결국 ‘JP’의 결심에 달려 있는 분위기다. 신경전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또다시 발표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오는 22일 중앙당 후원회에서 ‘기여도’를 보고 낙점하자는 얘기여서 주목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민주당 공천 후유증

    민주당이 심각한 공천 후유증을 앓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호남지역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탈당 러시가 예상된다.필연적으로 무소속 출마가 점쳐지며,이미 곳곳에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같은 기류는 ‘개혁공천’ 실패에 대한 비판적 여론에 더욱 힘을 얻고 있다.무소속 출마자들은 이번 공천자 선정이 ‘밀실 공천’이었다고 주장하며명분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낙하산 공천’에 반발한 지역구의 기존 조직이 공천자에게 등을 돌리는현상도 배제할 수 없다.서울에서는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많았던 노원갑·서대문을·금천·용산 등에서 이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호남에서는 아예 ‘무소속 벨트’가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김상현(金相賢)의원은 무소속 연대를 구상하고 있다.18일 광주 5·18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전남지역에서 공천에 탈락한 인사들과 무소속 연대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전남 해남·진도에는 이정일(李正一)전 전남일보회장이 출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김봉호(金琫鎬)국회부의장도 낙선운동의 역풍을받게 되면 선거전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주선(朴柱宣)전 청와대법무비서관은 한영애(韓英愛)의원의 보성·화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담양·장성·곡성의 박태영(朴泰榮)전 산자부장관도 마찬가지다. 광주에서는 남구의 강운태(姜雲太)전내무장관과 광산의 나병식(羅炳湜)민주개혁국민연합 집행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밖에 함평·영광 노인수(魯仁洙)변호사·장현(張顯)호남대교수,목포 이상렬(李相烈)변호사,여수김강식(金康湜)남해안발전연구소장 등이 출마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지운기자 jj@
  • 해외공관장 15명 인사

    정부는 15일 주일본 대사에 최상룡(崔相龍) 고려대 교수,주유엔 대사에 선준영(宣晙英) 전 외교통상부 차관,주러시아 대사에 이재춘(李在春)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 임명하는 등 대사 10명,총영사 5명등 재외공관장 15명에대한 인사를 했다. 주오스트리아 대사에는 최상덕(崔尙德) 전 의전장,주베트남 대사에 백낙환(白樂煥) 서울시 국제관계자문대사가 각각 발령됐다. 이밖의 대사급 인사는 △주우즈베키스탄 대사=장훈(張勳) 부산시 국제관계자문대사 △주과테말라 대사=한영희(韓榮熙) 한국국제협력단이사 △주짐바브웨 대사=정재식(鄭在植) 전 제1기획심의관 △주알제리 대사=최흥식(崔興植)주프랑스 공사 △주오만 대사=박신웅(朴信雄) 기획심의관 등이다. 또 총영사급은 △주호놀룰루 총영사=이지두(李址斗) 전 합참차장 △주보스턴총영사=박재선(朴宰善) 전 구주국장 △주시애틀 총영사=문병록(文炳祿) 대전시 국제관계자문대사 △주칭다오(靑島) 총영사=금병목(琴秉穆) 전 주체코 공사참사관 △주뭄바이 총영사=박종기(朴鍾基) 총무과장 등이다. ◆崔相龍주일대사 프로필 외부 영입 케이스로 발탁된 한국정치학회 회장 출신의 일본 전문가.현정부 출범 이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대일 외교자문을 맡아왔고,98년 10월 김대통령의 국빈 방일 당시 막후에서 양국 관계개선에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는 후문.대사 내정후 지난 73년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으로 곤욕을 치렀으나 ‘결백’이 입증했다. 학계 출신으로 비교적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알려졌다.부인 김숙은(金淑垠·54)씨와 1남1녀. ▲경북 경주(58) ▲서울대 외교학과 ▲도쿄(東京)대 법학박사 ▲고려대 평화연구소장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장 ▲한국정치학회 회장◆李在春 주러대사 프로필 외시 1회 선두주자로 지난 95년 제1차관보 시절북·미 제네바 합의에 따른 대북 경수로 지원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문제를 말끔하게 처리했고,주 유럽연합(EU) 대사 재직시 한·EU 협력협정 체결을 성사시켰다.선이 굵으며 원만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따르는 후배가 많다는 평.탈북자 문제 등으로 소원해진 한·러시아 관계 복원이 당면 현안이다. 부인신의자(申義子·58)씨와 2남1녀. ▲강원 홍천(60) ▲서울대 법학과 ▲아주국장 ▲주방글라데시 대사 ▲주일공사 ▲제1차관보 ▲주유럽연합 대사◆宣晙英 주유엔대사 프로필 손꼽히는 경제·통상통으로 관세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과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에 널리 알려진 통상외교 전문가다.서류 하나하나 세심하게 검토하는 등 업무처리가 꼼꼼하고 치밀하다. 2차관보 시절 한·미 자동차 통상마찰 등 대미 통상현안을 잘 마무리했고,제네바대사로 세계무역기구(WTO) 서비스이사회 및 유엔인권위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이다.부인 정윤자(鄭潤子·56)씨와 1남1녀. ▲경기도 광주(61) ▲서울대 법학과 ▲고시 13회 ▲통상2과장 ▲주미공사 ▲국제경제국 ▲통상국장 ▲주체코 대사 ▲제2차관보 ▲주제네바 대사 ▲외교부 차관오일만기자 oilman@
  • JP ‘총선구상’ 끝났나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가 11일 사흘만에 출근했다.청구동 자택에서의 칩거를 일단 마쳤다.지난 8일 일본에서 귀국한 이후 처음이다.중앙당사에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일본 자유당 당수를 면담했다.서울대 사범대 동창생들도 만났다.대체로 한가로운 일정으로 보냈다. JP는 자택에 머무는 동안 방문객을 멀리했다.총선 공천을 앞두고 몰려드는‘눈도장’을 물리쳤다.전날 이긍규(李肯珪)총무와 김용채(金鎔采)토지공사사장을 잠시 부른 게 전부다. 그러나 JP는 자민련 ‘오너’다.사실상 공천 낙점권을 갖고 있다.더욱이 텃밭인 충청권 공천경쟁은 치열하다.충북 진천·음성·괴산의 김종호(金宗鎬)·정우택(鄭宇澤)의원, 서산·태안의 한영수(韓英洙)·변웅전(邊雄田)의원과 성완종(成完鍾)대아건설회장 등 교통정리 대상이 적지 않다.모두가 JP의 결심만을 기다리고 있다.김명예총재는 정국과 관련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렇지만 그의 의중은 민주당측에 대한 불만과 민주당과의 차별화로 읽혀진다. 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갖고 민주당측을 공격했다.이한동(李漢東)총재권한대행의 지시 아래 이뤄졌다는 후문이다.외견상으로는 JP는 무관한 듯한 모습이다.그러나 이대행의 최근 언급을 감안하면 최소한 공감대는 형성돼 있는 분위기다.한 측근은 “김명예총재는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JP가 오는 16일 이대행을 총재로 선출하는 중앙위에서 구상을 공개할 것인지 주목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이색부서 이색공무원] 경찰청 과학수사과

    몸의 구석구석이 똑같은 사람은 없다.심지어 일란성 쌍둥이라도 분명 다른곳이 있게 마련이다.때문에 사람은 ‘온몸이 비밀번호’라는 말도 있다. 범죄수사나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해결사’ 역할을 하는 감식법은부검,몽타주,유전자감식 등 10여가지.이중에서 가장 정확한 것은 지문감식이다.물론 사건현장에 희미한 지문이 남아있다면. 범죄현장에 남겨진 미세한 지문으로 용의자를 가려내는 이 지문감식은 경찰청 과학수사과만의 고유영역이다.현재 경찰청은 18세 이상의 남녀 3,900만여명의 지문을 보관하고 있다.이 가운데는 일제 경찰이 채집한 유관순,안중근등 1만8,000여명의 독립투사의 지문도 포함돼 있다. 지문감식법은 사람의 지문이 서로 다른 흐름을 만들어내고 평생 변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이용한 것이다.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함부르크식 감식법.지문을 크게 궁상(弓狀·활모양)·와상(渦狀·원형)·제상(蹄狀·옆으로 흐르는 모양)으로 나눈 뒤 10개의 하위문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사건현장에 작은 지문 하나라도 남겨져 있다면 지문자동검색시스템(AFIS)이 이 문형을 기초로 비슷한 지문의 소유자 수십명을 출력해 낸다. 사건·사고가 많았던 지난해 경찰청에는 1만3,602건에 달하는 지문감식 의뢰가 쏟아졌다.지난 98년 8,000여건에 비하면 2배에 가까운 수치다.이 가운데 지문감식을 통해 해결한 것은 1,300여건에 이른다. 제 아무리 완전범죄를 꿈꾸고 있더라도 현장에 반드시 지문은 남아있게 마련.지난 96년 이한영씨 피살사건에서도 현장에는 두 개의 지문이 남겨져 있었다.하지만 누구의 것인지는 밝힐 수 없었다.경찰청에 보관된 수많은 지문가운데 그 어떤 것과도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출귀몰한 도피행각을 벌였던 신창원도 범죄현장의 지문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지난 1910년 처음 우리나라에 지문감식법이 도입된 이후 지문감식 능력도나날이 향상됐다.지난달 중순부터 시작한 과학수사과 감식자료 전산화사업이 완료되면 검색속도와 지문 검색량이 2배 가량 향상되게 된다. 지금까지 초당 5,000개의 검색능력이 초당 1만개로 늘고 전국의 지방청과각경찰서로부터 들어오는 지문의뢰 처리능력도 하루 190∼200건에서 380∼400건으로 향상되는 것이다. 과학수사과 이창원(李昌原·35)계장은 “감식요원들은 석면만큼 인체에 유해한 물질인 흑연분말 가루를 이용해 감식을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범죄해결의 최일선에 있다는 긍지로 현장에 남겨져 있는 모든 단서를 찾아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공천신청 마감 뒷얘기

    민주당이 7일 마감한 4·13총선 후보자 공모에는 모두 1,036명이 신청했다. 그러나 지역별로는 빈익빈 부익부현상이 심했다. ◆공천 접수결과 공개접수를 한 공천 신청자가 908명,비공개 신청자가 128명으로 집계돼 평균 4.6대 1(227개 지역구 기준)의 경쟁률을 보였다.호남권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전남은 13개 선거구에 134명이 몰려 10.2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전북은 10개 선거구에 99명이 신청해 9.9대1을 기록했다.서울은 45개 선거구에 193명이 몰려 4.3대 1,경기지역은 41개선거구에 141명이 지원,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경북은 16개 선거구에 46명이 지원,2.9대 1에 그쳤고 경남은 16개 선거구에 42명,부산은 17개 선거구에 39명이 신청했다. 통합대상 지역인 전북 고창·부안에는 17명이 몰려 전국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현역의원인 정균환(鄭均桓)총재특보단장,김진배(金珍培) 의원을 비롯,이강봉(李康奉) 금호그룹 상무 등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전남 여수에는 김충조(金忠兆) 김성곤(金星坤) 두 현역의원을 비롯,15명,화순·보성에는 박찬주(朴燦柱)한영애(韓英愛)의원 등 14명,나주는 정호선(鄭鎬宣)의원,배기운(裵奇雲)보훈복지공단사장 등 14명,광주 동구에는 이영일(李榮一)의원,나병식(羅炳湜) 풀빛출판사 대표 등 11명이 지원했다.박상은(朴商銀) 대한제당부회장은 회사가 위치한 인천 중·동·옹진에 공천장을 냈다. 그러나 취약지역에선 공천 신청자가 1명도 없는 곳이 6곳이나 됐다.공천 신청자가 없었던 선거구는 대구 중,달서을,경북 군위·의성,울산 중,동,북구등 모두 6곳.특히 울산의 경우 5개 선거구에 선청자는 단 2명에 그쳤다. ◆128명의 비공개 신청자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비공개 신청자 가운데는 전·현직 고위 공직자나 정부 산하단체 및 기관 고위간부,기초단체장,군출신 인사,기업인 언론인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지역별로는 충청권과 영남권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분당갑 공천이 확정적인 강봉균(康奉均)전 재경장관도 비공개 신청을한 것으로 알려졌고,자민련에서 탈당한 지대섭(池大燮·광주 북을)의원,무소속 이미경(李美卿·부천오정)의원,김성호 전한겨레신문 기자(강동을)가 비공개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회의 의원 출신 가운데는 김병오(金炳午·서울 구로을) 전의원과 박석무(朴錫武·서울)학술진흥재단이사장,국민회의 당료 출신인 고재득(高在得·성동)성동구청장도 비공개신청을 했다. ◆관료 출신으로는 천용택(千容宅·강진 완도)전 국정원장,강운태(姜雲太·광주 남구)전 내무장관,정세현(丁世鉉·완주 임실)전 통일부차관,최홍건(崔弘健·이천)전 산자부차관,이원성(李源性·충주)전대검차장,이철(李哲·나주)전수원지검차장검사 등이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다. 김중권(金重權·봉화 울진)전 비서실장,김정길(金正吉·부산 영도)·이강래(李康來·남원)·문희상(文喜相·의정부)전 정무수석,장성민(張誠珉·서울강서을)전상황실장,김현종(金鉉宗·전주 완산)전 행정관 등의 청와대 출신들도 공천 대열에 합류했다.김한길 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의 경우 성동에 신청서를 냈지만 당지도부에서는 노원갑이나 용산으로 조정 가능성을 내비치고있다. ◆서울에서 5명을 비롯,전국에서 15∼16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이 공개 비공개로 공천신청을 냈다. 김성순(金聖順) 송파구청장은 송파을에,정흥진(鄭興鎭)종로구청장은 종로,김동일(金東一)중구청장은 중구에 각각 공천 신청을 했다.그러나 당지도부는지방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16대 총선에서 당소속 기초자치단체장의 출마를 가급적 제한한다는 방침이어서 공천을 받는 자치단체장은 극소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동형기자
  • 민주당 16대 총선 공천신청자 명단 (2)

    ◆광주□동 김홍명(55·전대학총장)조규범(59·정당인)김인규(46·변호사)이영일(60·의원)이종범(46·교수)김경천(58·사회운동가)조영석(56·정당인)□서 정동채(50·의원)□남 강운태(51·사업가)강원구(52·학원장)오동섭(52·교수)임복진(63·의원)서의환(53·사회운동가)장영숙(56·전시의원)윤강옥(53·정당인)노영복(57·교육자)최치수(39·정당인)안행강(57·사회운동가)□북갑 박광태(57·의원)정종열(49·교수)□북을 이길재(60·의원)김태홍(57·행정가)김정수(39·교수)지대섭(49·의원)김용억(47·정당인)변형(58·행정가)한영(59·정당인)박현(48·언론인)유인상(46·변호사)손민영(58·정당인)□광산 이근우(57·변호사)문창수(62·전도지사)조홍규(56·의원)김영성(51·회사원)박용진(58·기업가)이현선(50·정당인)이승채(44·변호사)나병식(사회운동가)전갑길(43·시의원)이승준(62·정당인)류시경(68·기업인)◆대전□동 남재두(60·전 의원)조명현(62·충남대교수)송천영(60·전 의원)오태진(58·위원장)선병렬(41·위원장)□중 박천일(39·연청지회장)전성환(64·정당인)송도종(68·정당인)박웅하(58·사회운동가)김종길(41·혜천대교수)이진식(44·무)□서갑 박영문(39·정당인)류배근(47·제2건국위원)안재휘(46·정당인)정구영(60·위원장)□서을 강구철(46·정당인)박권현(45·공학박사)전득배(42·정당인)□유성 송석찬(48·구청장)오동균(44·자영업)김춘호(42·위원장)박종선(36·정당인)□대덕 정광작(58·정당인)김창수(45·전 언론인)강대흥(54·평통자문위원)◆울산□남 이규정(57·의원)□울주 이복(59·전위원장)◆경기□수원장안 이종철(57·기업인)□수원권선 최민화(51·정당인)김인영(60·의원)□수원팔달 이준길(43·정당인)전수신(59·기업인)김재호(60·정당인)정관희(52·정당인)김강영(54·정당인)이승량(37·판사)이달순(63·수원대총장)□성남수정 이윤수(62·의원)허재안(48·정당인)유중백(59·도의원)□성남중원 조성준(51·의원)정형만(49·정당인)정세준(58·정당인)□성남분당갑 이영성(59·정당인)□성남분당을 나필열(63·전위원장)김원석(65·정당인)김두익(37·손해사정인)김재일(47·당부대변인)강호익(54·교수)□김포 박종우(61·의원)조관선(52·신학박사)한용택(57·정당인)□안성 심규섭(42·교사)홍석완(39·정당인)□용인갑 김종국(39·변호사)홍재구(58·농장경영)김정길(64·전의원)이종식(42·사업)홍영기(46·도의원)□용인을 서영만(41·회사원)김용군(40·정당인)김영선(59·정당인)김해곤(45·강사)이성구(41·정당인)김윤식(52·중소기업인)노병한(45·교수)김학민(51·출판사대표)이창호(40·출판사대표)□이천 여상환(62·대학강사)이희규(44·정당인)최홍건(56·전특허청장)이한정(49·전총리비서)□가평·양평 김길환(55·의원)□연천·포천 허항무(64·기업인)김형회(62·기업인)□파주 김병호(52·전위원장)이재달(60·예비역장성)유희락(48·기업인)김남정(57·정당인)□여주 민호영(61·정당인)조성우(43·농민운동가)김종래(36·시민운동가)□광주 송현섭(63·의원)이상윤(53·정당인)□하남 정순희(59·전도의원)문학진(46·전언론인)정영훈(67·의원)박영길(59·도의원)□군포 송요욱(58·정당인)유선호(46·의원)□시흥 김대영(48·도의원)한걸택(58·지역운동가)신일영(42·전도의원)이길호(35·정당인)정운교(42·정당인)신부식(44·교수)이오남(39·도의원)채귀봉(41·정당인)이승억(62·정당인)조형래(38·교수)서정화(48·정당인)여운철(42·정당인)□오산·화성 김영길(52·도의원)강성구(60·전언론인)송형석(57·전위원장)이길원(56·정당인)유영호(40·기업인)김정섭(61·정당인)□과천·의왕 길승흠(62·의원)이희숙(58·당무위원)오금실(52·시의원)고광배(53·전교사)이동성(44·정당인)□구리 고종문(42·정당인)주광덕(39·변호사)박효녕(42·전도의원)강영현(51·전언론인)□평택갑 원유철(37·의원)박종선(63·정당인)□평택을 이주상(59·위원장)이일균(59·교수)김학영(63·전언론인)□남양주 이학우(74·교수)이성호(61·의원)이용곤(64·교육가)□의정부 박영하(51·변호사)문희상(54·전의원)홍문종(45·의원)□안양만안 이목희(46·시민운동가)박종준(42·변호사)이종걸(42·정당인)이준형(50·전위원장)□안양동안 이석현(49·의원)최희준(63·의원)이승엽(40·금융전문가)김두선(39·사회운동가)윤학상(40·도의원)□부천원미갑 안동선(64·의원)노만석(61·정당인)□부천원미을 조영상(39·변호사)배기선(50·전의원)□부천소사 김명원(45·정당인)이정환(64·노동전문가)양재원(41·사회운동가)□부천오정 최선영(59·의원)권병학(55·정당인)김옥현(51·정당인)한창희(48·전언론인)장명진(48·정당인)□광명 유승희(40·정당인)조세형(68·의원)김은호(46·사업가)김도삼(48·정당인)□동두천·양주 정성호(38·전위원장)이성수(45·전위원장)□안산갑 김영환(44·의원)□안산을 천정배(45·의원)□고양덕양갑 이영복(55·변호사)곽치영(58·위원장)김성만(52·변호사)□고양덕양을 이근진(57·정당인)이남형(49·정당인)유시춘(49·정당인)□고양일산갑 정재일(42·지역운동가)정범구(46·시사토론가)□고양일산을 김덕배(45·위원장)최인호(38·변호사)◆강원□춘천 남동우(54·강원대교수)이용범(39·전 노사정위대변인)최윤(42·정당인)송성섭(61·정당인)박창학(60·정당인)□원주 안상현(37·전 위원장)이창복(61·지도위원)임병화(45·정당인)임현호(43·위원장)□강릉 유헌수(39·정당인)김문기(54·전 여단장)함영회(54·세무사)황학수(51·의원)노승현(53·상지대교수)최상필(63·정당인)정인수(53·정당인)□동해·삼척 장을병(67·의원)김기영(50·위원장)□태백·정선 김택기(49·기업인)안영배(59·위원장)류승규(54·당무위원)김성태(46·고교교사)□속초·고성·양양·인제 송훈석(49·의원)이참수(61·위원장)허경구(58·전 의원)□홍천·횡성 서광하(59·대학교수)□영월·평창 권상기(37·평통자문위원)염동열(39·평통자문위원)박동림(47·의원보좌관)강명우(44·정당인)□철원·화천·양구 이용삼(43·의원)◆충북□청주상당 장한량(47·창준위원)□청주흥덕 박효순(32·공인회계사)최현호(42·정당인)노영민(43·정당인)손종학(53·정당인)장병수(42·약국 경영)□보은·옥천·영동 김건(61·전 서울신문국장)이용희(68·고문)□진천·괴산·음성 오성섭(61·전 정당인)권혁풍(60·라이온스부총재)박온섭(59·정당인)고경수(61·기업인)박덕영(50·정당인)□충주이원성(58·전 대검차장)정기영(41·정당인)김재근(45·정당인)유병국(59·전 경찰학교장)□제천·단양 이근규(41·정당인)지동진(59·기업인)허성강(42·회사원)□청원 이민희(50·전 도의원)임완수(49·창준위원)김기영(37·창준위원)홍익표(43·전 의원보좌관)◆충남□천안갑 유병성(54·기업인)윤용일(58·전 정당인)김세응(46·창준위원)최기덕(48·정당인)□천안을 정재택(49·전 도의원)안선원(39·정당인)허용기(47·창준위원)전병규(63·전 정당인)한종술(41·변호사)□공주·연기 박상일(43·창준위원)임재길(57·전 청와대수석)이충희(42·기업인)윤완중(55·전 정당인)최석진(59·정당인)□보령·서천 나소열(40·정당인)구숭완(45·전 언론인)한상래(69·정당인)장현관(51·정당인)이춘동(45·위원장)□아산 이원창(62·전 도의원)□논산·금산 조경연(52·전 정당인)이종성(51·전 정당인)양종직(49·정당인)황명선(34·정당인)오세복(31·정당인)김형중(66·전 위원장)□부여 김택수(55·전 정당인)이명희(62·전 부위원장)김천호(60·전 정당인)□청양·홍성 백성덕(60·전 부위원장)□예산 민석근(62·기업인)방효원(65·전 정당인)한관희(30·전 정당인)□서산·태안 문석호(41·변호사)장승훈(59·정당인)□당진 송영진(52·전 의원)한만석(46·정당인)
  • 민주당 16대 총선 공천신청자 명단 (3)

    ◆전북□전주완산 정동익(56·전언론인) 김희진(49·국제변호사) 유대희(44·변호사) 장영달(51·의원) 장세환(47·전언론인) 김득회(43·정당인)김병석(51·정당인) 김현종(39·언론인) 김현미(38·정당인) 정인영(45·정당인) 이용희(45·정당인)□전주덕진 정동영(47·의원)이현도(61·정당인)오정례(33·시의원)박용갑(55·정당인)□군산 강금식(58·전의원)함운경(35·사회운동가)강철선(65·전의원)엄대우(52·정당인)채영석(65·의원)강근호(66·전의원)채규대(63·금융가)이대우(56·전언론인)오영우(59·전육군대장)문공한(49·정당인)고홍길(57·전의원)김제오(38·기업인)□익산 정재혁(42·당행정실장)최재승(53·의원)강용섭(35·정당인)조배숙(43·전판사)이협(58·의원)신화중(48·정당인)황세연(47·출판인)강익현(43·도의원)박경철(45·정당인)□정읍 윤철상(48·의원)김세웅(45·전외교관)김원기(62·당고문)나종일(59·교수)이장형(44·정당인)안병선(40·정당인)황승택(42·정당인)□남원·순창 강동원(47·전도의원)이강래(46·전청와대비서관)조찬형(61·의원)정재규(50·교수)강경래(66·교수)이성호(37·시의원)하대식(59·대학강사)강성상(41·정당인)□김제 최택곤(56·정당인)강환호(43·한의사)최락도(62·전의원)장성원(60·의원)윤산학(56·전언론인)최규성(50·정당인)최상현(50·전언론인)장건익(55·교수)최용현(55·전언론인)임홍종(43·변호사)윤길만(55·교수)□완주·임실 이성호(58·정당인)임병옥(60·교수)최용식(47·정당인)한만수(50·대학강사)정세현(54·전차관)김태식(60·의원)최전권(61·정당인)태기표(52·정당인)이돈승(41·기업인)박정훈(58·의원)심학무(48·정당인)양영두(50·정당인)최병운(39·기업인)김인환(45·기업인)□고창·부안 김종엽(57·기업인)김진배(65·의원)김수길(58·교수)이강하(57·정당인)박명호(58·정당인)김경민(46·정당인)노동채(65·정당인)이강봉(51·경영인)김봉직(59·무직)정균환(57·의원)김방철(52·의사)안병원(54·정당인)김춘진(47·의사)이재환(62·정당인)김종인(48·사회운동가)김호수(47·경영인)이경삼(56·도의원)□무주·진안·장수정세균(49·의원)이복동(58·기업인)김이만(37·기업인)백완승(42·정당인)◆전남□목포 김홍일(51·의원)이상열(48·변호사)□여수 김충조(57·의원)김성곤(47·의원)이광진(35·사회운동가)정은섭(39·변호사)김광식(44·경영인)정정균(39·공인회계사)신현일(42·전판사)신장호(47·정당인)박종옥(42·기업인)이평수(40·언론인)신순범(66·전의원)송이권(50·경영인)김재출(43·경영인)이재찬(59·도의원)천상국(43·사회운동가)□순천 김경재(57·의원)박상철(41·교수)이기우(63·기업인)조충훈(47·정당인)조순승(70·의원)강재홍(42·정당인)조동희(53·정당인)남상태(54·경영인)신택호(34·판사)조동수(60·정당인)조보훈(53·도부지사)설동희(43·언론인)□나주 나상기(51·정당인)이재근(62·전의원)오정현(43·변호사)오상범(39·정당인)김장곤(61·전의원)이철(50·변호사)김강곤(55·국회연구위원)배기운(50·정당인)김용해(51·기업인)정호선(57·의원)나윤섭(37·기업인)장보고(54·경영인)김수영(68·교수)김태영(56·경영인)□광양·구례 강영채(52·경영인)안영칠(55·경영인)정철기(62·정당인)이의달(66·정당인)하영식(53·기업인)우윤근(42·교수)정지영(40·대학강사)신홍섭(41·도의원)김명규(58·의원)□곡성·담양·장성 강동호(62·기업인) 양성철(60·의원) 김삼호(53·기업인) 국창근(60·의원) 송재영(45·전언론인) 김병욱(63·전외교관) 이정희(45·변호사) 고일갑(33·경영인) 최형식(44·정당인) 김광영(64·정당인) 박태영(58·전장관) 심상준(67·정당인) 김문일(53·경영인)□고흥 박상천(61·의원)김범태(45·언론인)신금식(42·정당인)□보성·화순 박판석(45·정당인)이영재(44·언론인)박찬주(52·의원)정완기(58·정당인)양동휘(61·경영인)한영애(58·의원)박옥재(59·정당인)구동수(46·언론인)양동기(64·기업인)김학주(44·국회연구원)장준영(48·정당인)조영진(33·정당인)구충곤(40·기업인)김재기(48·정당인)□장흥·영암 김옥두(61·의원)□강진·완도 오석보(61·정당인)김영국(46·교수)황주홍(48·정당인)정수산(46·정당인)천용택(62·의원)김창석(50·정당인)방대엽(63·경영인)김영진(53·의원)손승길(55·교수)양철동(56·사회운동가)□해남·진도 설정남(58·정당인)김봉호(66·의원)민병초(59·기업인)이정일(52·언론인)임종환(59·경영인)이강(52·지역운동가)민경완(44·언론인)민상금(54·정당인)김상용(66·경영인)김철(44·언론인)송희성(62·도의원)박종백(40·정당인)최재천(36·변호사)윤희식(35·정당인)□신안·무안 류경현(61·경영인)한화갑(61·의원)이재현(63·군수)배종무(70·의원)김송차(56·교수)이병주(46·기업인)이근택(53·기업인)김순일(48·기업인)김병근(58·기업인)정웅태(42·변호사)이병주(46·기업인)□함평·영광 김대식(37·교수)노영철(45·경영인)김인곤(71·의원)강석호(60·고교교사)노인수(42·변호사)장현(43·정당인)유종필(43·언론인)박기수(80·도의원)김연관(57·정당인)김기수(58·경영인)정관훈(61·경영인)한상석(44·기업인)최기선(50·당총무국장)안종필(47·정당인)◆경북□포항북 이준형(43·기업가)권동수(60·정당인)□포항남·울릉 김병구(53·정당인)한현태(26·무직)김만철(60·정당인)□경주 김덕수(64·정당인)이관수(48·전위원장)신선일(33·정당인)이석준(83·기업가)□김천 김응수(62·전교사)여인섭(38·무직)조석환(59·정당인)박영우(41·정당인)김정배(52·시의원)□안동 권정달(63·의원)권태인(55·정당인)김형일(49·전위원장)□구미 전병렬(59·정당인)전재영(50·언론인)□상주 김남경(43·정당인)김탁(46·정당인)임억기(38·전위원장)□청송·영덕·영양 조원봉(42·전보좌관) 박정섭(52·정당인) 황재철(28·대학생) 류상기(63·도의원) 박명규(48·정당인)□봉화·울진 김중권(60·전의원)장소택(65·정당인)홍성태(45·정당인)□경산·청도 정재학(42·도의원)송정욱(40·연청지회장)장수일(47·전위원장)□고령·성주 박홍배(48·무직)□칠곡 장영철(64·의원)채호일(41·정당인)□문경·예천 황병호(59·전위원장)고영준(54·사업)박영서(51·전보좌관)박희양(66·양곡협회장)□영천 조병기(34·언론인)박진규(59·부시장)조병환(55·사업)□영주 황영모(58·정당인)이광희(37·전위원장)김영화(46·교수)◆경남□창원갑이상익(47·당무위원)□창원을 차정인(38·변호사)□마산합포 석광호(51·시청공무원)□마산회원 박재혁(40·정당인)김형철(37·대학강사)손영모(45·불교대학장)□김해 류신현(44·정당인)이봉수(43·정당인)김상원(59·정당인)김정봉(68·정당인)허영호(39·정당인)□양산 정대근(55·정당인)이미애(33·전위원장)조준호(45·언론인)□밀양·창녕 김태랑(57·의원)이태권(56·정당인)김종상(58·사회운동가)□통영·고성 이근식(54·전내무차관)□진해 윤철재(40·전보좌관)김진용(61·시의원)□거제 서영칠(63·전통영군수)김신정(58·정당인)송종완(72·의류도매업)□진주 박영식(61·전위원장)강일만(47·전위원장)김승남(56·무직)강호걸(59·정당인)최조환(65·전교사)□산청·합천 허태유(45·평통위원)김성천(52·연청지부장)문영식(66·사회사업가)정성동(50·기업가)□거창·함양 임채홍(63·전의원)김재주(61·전의령군수)차종대(62·정당인)□의령·함안 이정환(39·정당인)강정주(65·정당인)□사천 황장수(36·위원장)김일수(60·상업)□남해·하동 정순관(58·전위원장)김기운(40·정당인)김종채(67·무직)◆제주□제주 정대권(43·변호사)양승부(45·도지부장)이양화(50·정당인)이승훈(46·사회운동가)□북제주 김창진(64·제주시장)장정언(63·경영인)김세택(62·외교관)김용철(34·정당인)□서귀포·남제주 고진부(53·정당인)양윤녕(39·정당인)
  • [미리보는 4·13총선] (6) 性의 벽을 넘는다

    16대 총선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여성 바람’이 드세다.비례대표 30%할당제 추진과 함께 지역구를 노리는 여성 인사 숫자도 여야 모두 과거보다훨씬 많다. 여성계는 “깨끗하고 참신한 여성정치인을 원하는 게 시대의 흐름”이라고주장한다.시민단체의 공천부적격자 명단에 여성이 거의 포함되지 않은 것도그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프랑스에서 하원의원 선거시 남녀를 같은 비율로 지역구에 공천하도록 규정한 선거법이 확정된 것에 고무돼있다.이같은 ‘쾌거’가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며 민주당과 한나라당 여성 출마희망자들은 7일 각각 기자회견과 간담회를 갖고 당지도부에 ‘지역구 공천시 여성후보를 최우선 배려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지역구 출마를 희망하는 여성 인사가 가장 많은 당은 새천년민주당이다.간판급인 장영신(張英信)지도위원은 서울 구로을 출마가 확실시된다.김현미(金賢美)부대변인은 전주 완산,소설가 유시춘(柳時春)씨는 경기 고양 덕양,조배숙(趙培淑)변호사는 전북 익산 조직책을 희망하고 있다. 김희선(金希宣)당무위원은 서울 동대문갑,김방림(金芳林)연수원부원장은 서대문을,유승희(兪承希)여성국장은 경기 광명갑을 타진하고 있다.이영성(李英成)경기도의회 부의장은 경기 성남분당,안상현(安相賢)강원도의원은 강원 원주,오정례(吳正禮)전주시의원은 전주 덕진에 도전중이다.한명숙(韓明淑)당무위원은 비례대표에 배려될 전망이다. 현역의원의 재도전도 만만치 않다.추미애(秋美愛)의원은 서울 광진을에서지역구 재선을 노리고 있다.전국구 신낙균(申樂均)의원은 경기 남양주에서,한영애(韓英愛)의원은 전남 보성 화순에서,곧 입당할 예정인 이미경(李美卿)의원은 경기 부천 오정에서 각각 표밭을 다지고 있다. 자민련에서는 황산성(黃山城)전환경부장관,김모임(金慕妊)전복지부장관,이미영(李美瑛)부대변인이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된다.순천향대 교수 출신인 신은숙(申銀淑)부총재는 서울 서초갑,탤런트 김을동(金乙東)씨는 서울 종로 출마를 준비중이다. 한나라당에서는 박근혜(朴槿惠·대구 달성)부총재가 탄탄한 지역기반으로재선이 무난하다는 평이다.역시 재선 도전장을 낸 임진출(林鎭出·경주을)의원은 선거구 통합으로 김일윤(金一潤·경주갑)의원과 공천싸움부터 먼저 통과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양경자(梁慶子·서울 도봉갑)전의원도 원내재입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새 얼굴’로는 동대문 갑에 공천 신청을 한 미스코리아 출신 한승민(韓承珉)씨와 강남 갑을 희망하는 한의사 정지행(鄭智行)씨가 눈에 띈다.평범한전업주부 오춘자(吳春子)씨는 경북 의성,홍사임(洪思妊)국책자문위원은 서울동대문갑에 도전장을 냈다. 전국구 김영선(金映宣)의원은 서울 양천갑에,오양순(吳陽順)의원은 고양 일산에 출사표를 냈다.김정숙(金貞淑)의원은 전국구 3선을 노리고 있고 정무차관 출신인 김영순(金榮順)부대변인도 비례대표 공천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최광숙기자 bori@ *역대선거 여성진출 현황 최초의 여성의원은 중앙대의 전신인 중앙여대를 설립한 고(故) 임영신(任永信)씨였다.초대 상공부장관을 지낸 임씨는 1949년 경북 안동을 보궐선거에서 조선여자국민당 후보로 당선,제헌의회 홍일점으로 등장했다.여성의 정치참여가 어려웠던 시절인데도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될 만큼 성의 장벽을 뛰어넘은 선두주자로 회자된다. 고(故) 박순천(朴順天)씨는 5선의 관록으로 60년대 야당 대표까지 맡았던대표적 여성 정치인이다. 8대 때 공화당 전국구의원을 지낸 여류시인 고(故)모윤숙(毛允淑)씨도 눈에 띈다. 9대 국회는 최다 여성의원을 배출했다.평균 서너명 남짓이던 관례를 깨고 12명이 원내에 진출했다.전국구 10석이 대한매일의 전신인 서울신문 출신 김옥자(金玉子)씨 등 여성에게 배려됐다. 자민련 부총재인 김모임(金慕姙)전 복지부장관과 황산성(黃山城) 전 환경부장관은 11대 때 민정당과 민한당 전국구 의원으로 나란히 정계에 입문했다. 11대 전국구의원과 12대 지역구 의원을 지낸 김정례(金正禮) 전의원과 14대 전국구의원 출신인 주양자(朱良子)전 의원은 모두 복지부(보사부)장관을 지냈다.14대 때 국민당 전국구를 지낸 탤런트 강부자(姜富子)씨도 이채롭다.민주당 권정달(權正達)의원의 부인 도영심(都英心)씨는 13대 전국구의원을 지냈고 자민련 박철언(朴哲彦)부총재의 부인 현경자(玄慶子)씨는 14대 때 남편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었다. 주현진기자 jhj@ *[집중조명] 서울 구로을 여성 출마자 가운데 ‘거물급’ 정치신인을 꼽자면 민주당 장영신(張英信)지도위원을 빼놓을 수 없다.애경그룹회장으로서 여성경제인협회 회장까지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여권 신당창당준비위 공동위원장’을 맡아화려하게 정치에 입문했다. 7일 당지도부에 ‘우선 공천’를 촉구하는 지역구 여성출마 희망자들의 기자회견도 주도했다.장씨는 한때 비례대표에 뜻을 두며 지역구 출마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날 기자회견으로 지역구 출마가 기정사실화됐다. 지역구는 한광옥(韓光玉)청와대 비서실장이 맡았던 서울 구로을을 물려받을예정이다. 지역구 공천을 받을 경우 당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되므로 조직정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게다가 구로을 지역은 공단이 위치,기업인 출신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장씨측은 “기업 경영을 하듯 지역구 경영을 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이며 표밭갈이에 착수했다. 한나라당은 이신행(李信行)전의원의 부인 조은희(趙恩姬)씨가 지역구를 맡았다가 올해 초 법학박사인 이승철(李承哲·37)노무사로 조직책을 바꿨다.젊은 근로자들이 많은 지역 정서에 발맞춰 젊고 참신한 ‘386’세대를 내세워장씨와 맞대결시킨다는 방침이다. 공단지역의 표심(票心)이 기업가 출신의 ‘거물’을 택할지,아니면 노무사출신 ‘신예’를 택할지 주목된다. 이곳에선 김병오(金炳午)전의원도 사면복권 후 민주당 간판으로 출마를 강력 희망하고 있다.자민련에서는 이홍배(李洪培)전의원이 출마채비를 갖추고있다. 최광숙기자
  • 러시아 록뮤지컬 ‘아보스’ 국내 첫 선

    12일 막올리는 뮤지컬 ‘아보스’(연출 양혁철)는 여러 면에서 눈길을 끈다. 먼저 창작뮤지컬과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양립하는 우리 공연계에 드물게 선보이는 러시아 록뮤지컬이란 점.원제가 ‘유노나 이 아보스’(러시아어로 ‘어쩌면 희망이…’)인 이 작품은 지난 81년 초연후 국민뮤지컬로 찬사를 받으며 유럽과 미국에서도 호평 속에 공연되고 있다. 94년 국내에서도 한차례 공연된 적이 있으나 러시아 극단의 무대를 그대로옮기는 데 급급해 호응을 얻지 못했다.그러나 이번 공연은 원작의 시대적 배경과 장소를 현대 감각에 맞게 각색하고,음악과 춤을 대폭 보강함으로써 수준높은 공연을 예감케 한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벤처 뮤지컬’이란 점도 이채롭다.투자자들에게서일정한 자금을 모은 뒤 수익에 따라 지분을 나눠갖는 벤처 시스템을 공연에적용한 것. 당초 제작사가 자금난으로 포기한 상태에서 국민대 이혜경교수가 “작품이 아깝다”며 스스로 제작자로 나섰다.2,000만원을 선뜻 내놓은 이교수는 외부 투자자를 물색한 끝에 ㈜카맨파크,KAIST-AVM 엔젤펀드,부산 테크노엔젤클럽 등 3곳에서 1억3,000만원의 제작비를 모았다. 이들은 벤처투자 전문그룹이기는 하나 수익보다는 공연계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이익이 나더라도 원금만을 회수키로 해 공연관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출연진과 스태프 전원도 개런티 없이 작품에 참여해 나중에 일정 금액을 나눠갖기로 했다. ‘아보스’는 지구종말을 앞두고 유토피아를 찾아 우주로 떠나는 ‘고독한영웅’레자노프가,연인 콘치타의 사랑과 인류구원의 갈림길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내용을 담았다.원작은 1800년대 러시아 인민을 구하려고 신대륙으로향한 레자노프와,그를 36년간이나 기다린 콘치타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연도를 알 수 없는 미래시대의 무대배경은 추상적이고 상징적인 무대미술과 의상,조명 등으로 색다르게 표현된다. 무엇보다 작품의 매력은 음악에 있다.드라마 ‘모래시계’‘백야3.98’에 삽입돼 가슴을 울린,그 낭만적이고 애절한 러시아 민속음악이 극 전반을 가로지른다.‘알렐루야’‘사랑의 노래’등 20여 뮤지컬 넘버들은 성가곡에서부터 록,테크노 리듬을 넘나들며 오페라 못잖은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한다.연출자 양혁철은 “러시아 유학 당시 보고 음악에 반해 언젠가 무대에 올리리라고 결심한 작품”이라고 말했다.원곡 중 몇곡은 극 분위기에 맞게 편곡돼한층 풍부한 감성을 전달한다.개성있는 배우 이용근이 중년의 레자노프를 연기하고,오디션에서 뽑힌 이유진이 청순한 콘치타 역으로 데뷔한다. 한차례 좌절 끝에 천사(에인젤펀드)의 도움으로 회생한 뮤지컬 ‘아보스’가 공연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23일까지 서울 문예회관대극장.(02)707-1133. 이순녀기자 coral@
  • 의원들이 전한 설 민심

    설연휴 동안 지역구를 방문하고 돌아온 여야 의원들은 총선시민연대의 낙천·낙선운동과 경기 회복에 주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고 민심을 전했다. 시민단체의 낙선운동이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여야의 평가가 크게엇갈렸다.민주당이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본 데 반해 자민련과 한나라당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컸다는 데는 여야 목소리가 일치해 이번 총선에도 경제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전국 각지의 ‘설 연휴 국민 대토론회’에서 정치는 바뀌어야 하고 경제는 더욱 안정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특히 “더 이상의 야당의 국정 방해는 증시 폭락과 경제 불안을 초래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전남 장흥·영암의 민주당 김옥두(金玉斗)총장은 “지역에서는 경제 안정이 제일이라는 얘기가 가장 많았다”면서 “경제 안정론이 폭넓게 확산되고 있어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서울이 지역구인 이상수(李相洙)의원도 “경제가 언제쯤 살아날지에 대해주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경제 회복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겠다는 호소가 많았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 완산의 장영달(張永達)의원은 “시민단체의 낙선자 발표에 대해지역 주민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 현실정치에 대한 국민의 개혁 여망을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전남 여수을의 김충조(金忠兆)의원은 선거법 처리 지연에 대한 비난 목소리가 높았다고 전했다. ◆대전이 지역구인 자민련 이양희(李良熙)대변인은 “시장을 여러번 돌아봤는데 설 대목인데도 손님이 많지 않았고 ‘대전에서는 요즘이 IMF’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고 전했다. 충남 서산·태안을 다녀온 한영수(韓英洙)부총재는 “시민연대의 낙선운동이 자민련을 죽이려는 음모라는 얘기가 화제에 올랐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부산 수영구 출신 유흥수(柳興洙)의원은 “부산 지역은 경제문제로 현정권에 대한 민심이 극히 좋지 않다”고 말했다.경북 영주 출신의박시균(朴是均)의원은 “시민단체 활동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우리를 바보로 아느냐’며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강원도 춘천의 유종수(柳鍾洙)의원은 “현지 시민단체들은 낙선운동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성수 박준석 주현진기자 sskim@
  • 시민단체 명단 반영 얼마나

    공천이 임박함에 따라 각 당이 시민단체의 낙천자 명단을 어느 정도 반영할지가 관심사다. 정치권 일부에선 “그나마 객관성이 있는 시민단체 명단을 근거로 ‘물갈이’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처리’하기 곤란한 당 중진들에 대해 시민단체의 ‘힘’을 빌려 대대적인 ‘물갈이’를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실제로 총선시민연대,경실련,정개련 등 시민단체의 공천부적격자 명단에는 여야 중진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포함돼있다. 민주당은 이만섭(李萬燮)전총재대행을 비롯,김상현(金相賢)·김봉호(金琫鎬)의원 등이 포함됐다.손세일(孫世一)·박상천(朴相千)의원 등 전·현직 총무도 들어있다.자민련은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이한동(李漢東)총재대행,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이 포함됐다.김현욱(金顯煜)총장과 차수명(車秀明)정책위의장과 한영수(韓英洙)부총재 등 대부분 고위당직자들이 포함됐다. 한나라당은 상임고문 13명 가운데 이기택(李基澤)전총재대행,김윤환(金潤煥)·오세응(吳世應)의원 등 7명이 ,부총재 중에서는권익현(權翊鉉)·양정규(梁正圭)·박관용(朴寬用)의원 등이 들어있다.현직 당 3역도 모두 부적격 명단에 올랐다. 이들 면면을 볼때 여야 모두 공천탈락을 쉽게 결정할 대상이 아니다.특히수뇌부 대부분이 명단에 오른 자민련은 “낙천자 명단을 무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한나라당도 “일정부분 수용하겠다”고 말했으나 썩 내키는 분위기는 아니다. 민주당이 그래도 적극적이다.해당인사들로부터 소명자료를 받아 공천 참조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장을병(張乙炳)공천심사위원장은 “시민단체 의견이 공정하고 결함이 없다면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억울한 사람은 구제할 것이며 설연휴 여론향배가 주요 판단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명단에 오른 중진급들을 대거 공천에서 탈락시키느냐 여부는 핵심부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에 달려 있다.중진이 아닌 경우에도 ‘여론이 너무 나쁜 의원’들은 여야 모두 공천에서 배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준석기자 pjs@
  • 인터넷 펜팔로 영어 배우자

    인터넷을 이용해 영어로 펜팔하는 방법을 소개한 ‘키팔로 즐기는 영어와인터넷’(최재희지음)이 출간됐다. ‘키팔’(Keypal)이란 키보드(Keyboard)와 팔(pal)의 합성어.이 말은 컴퓨터 자판으로 메시지를 작성,그 메시지를 컴퓨터로 친구들에게 이메일로 보낸다는 뜻이다. ‘키팔’은 급속도로 진전을 보이고 있는 정보통신혁명으로 인해 사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으로 외국인들과 영어로 의사를 소통,살아있는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은 ‘키팔’의 정의를 비롯,인터넷과 이메일 활용에 대해 설명해 준다. 또 영어로 메일을 작성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영어단어들과 연령별로 세분화시킨 실질적인 메시지를 수록,영문메일 작성에 도움을 준다.이밖에 다양한영어학습 사이트를 실어놓는 등 인터넷과 영어학습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수록해놓았다.새물결사펴냄 값1만4,000원. 김명승기자 mskim@
  • JP 일본 보따리 뭘 담아올까

    “정치적 의미는 없다”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는 3일 방일(訪日)에 대해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그러나 JP가 떠나는 김포공항에는 자민련의원들이 몰려들었다.청와대와 민주당 인사도 환송했다.이들 모두가 ‘일본구상’에 주목하고 있다. 그에게는 두가지 정치상황이 있다.안으로는 4·13총선 후보공천을 앞두고있다.밖으로는 갈등을 겪고 있는 민주당과의 공조문제 정리가 시급하다. 김명예총재는 김종호(金宗鎬)·김광수(金光洙)·김고성(金高盛)의원 등과함께 떠났다.그러자 정우택(鄭宇澤)의원과 정진석(鄭鎭錫)공주지구당위원장이 긴장하고 있다.정의원은 충북 괴산·진천·음성 지역구를 놓고 김종호의원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정위원장은 충남 연기·공주에서 김고성의원과 경합중이다.JP 비서실에서 명단을 마지막까지 숨긴 것도 이런 민감한 상황 때문이다.공항에는 한영수(韓英洙)·이택석(李澤錫)부총재와 김현욱(金顯煜)총장,이긍규(李肯珪)총무,변웅전(邊雄田)·이재선(李在善)·이상만(李相晩)·오장섭(吳長燮)·김학원(金學元)·허남훈(許南薰)의원 등이 나갔다.‘물갈이’에 떨고 있는 인사들이 적지 않다.요즘 자민련 인사들은 JP와 저녁자리에끼느라,중앙당사 명예총재실을 기웃거리며 ‘눈도장’을 찍느라 바쁘다. 청와대 남궁진(南宮鎭)정무수석과 민주당 김옥두(金玉斗)총장,박상천(朴相千)총무 등도 공항에 나갔다.양당 공조복원을 위해 예의를 표시했다. 김명예총재는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전일본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8일까지 머문다.오는 15일은 부인 박영옥(朴榮玉)여사와의 결혼 50주년.박여사와 딸 예리씨 등 가족이 함께 간 것은 금혼식(金婚式)를 위해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자민련‘1차 조직책 공모’ 400명 지원

    자민련이 2주간 1차 지구당 조직책을 공모한 결과,마감인 31일 오후 현재 400여명이 지원했다.‘텃밭’인 충청권과 수도권에는 지원자가 몰렸으나,영남과 호남은 경쟁률이 낮았다.충청권에서는 대전 서을과 유성이 각각 5명씩 지원,경쟁률이 가장 높았다.서울에서는 중랑갑(4명),중랑을(3명)에 지원자가몰렸다. 이번엔 특히 부총재급 이상 중진들이 현역의원의 지역구에 대거 도전,심사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충북 보은·옥천·영동에서는 어준선(魚浚善)의원이 25일 원서를 냈으며 31일엔 박준병(朴俊炳)부총재도 출사표를 던졌다.충남 서산·태안은 변웅전(邊雄田)의원이 조직책 신청절차를 낸 데 이어 한영수(韓英洙)부총재도 조만간가세한다.이 지역엔 성완종(成完鍾)서산장학재단 이사장도 비공개로 원서를내 접전이 예상된다. 충남 청양·홍성도 이완구(李完九)의원과 조부영(趙富英)전 사무총장이 신청작업을 마치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영입인사인 김명수(金明洙)평화문제연구소 이사장은 충남 보령에 도전,지역구가 통합되는 서천의 이긍규(李肯珪)총무와 경쟁을 벌인다.본선에서는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의원이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신은숙(申銀淑)순천향대 교수는 서울 서초갑에,허문도(許文道)전 통일원장관은 수원 권선에 각각 지원했다.명예훼손혐의로 법정구속된 의사 박경식(朴慶植)씨도 서울 마포을에 원서를 냈다.정해주전 국무조정실장은 경남 통영·고성에,이창섭(李昌燮)전 SBS앵커도 대전 유성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당에서는 마감 이후에도 비공식적으로 신청서를 계속 받는다. 김성수기자 sskim@
  • [화제의 책] 칼로리 건강법

    식품영양학자인 한영실 숙명여대교수가 출산 이후 급증한 자신의 체중을 줄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다이어트 전문서적. 계절별 식단 꾸미기와 칼로리 조절방법을 통해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안내한다.대표적인 제철 자연식품을 소개하고 성별 연령별 건강식단을 짰다.특히 국내 처음으로 일주일 단위로 ‘매일 쓰는 나의 칼로리 가계부’를 실어 자신의 식생활을 체크할 수 있게 돕는다. 부록으로 제철음식,명절음식 캘린더 등을 실었다.저자는 ‘음식이 보약이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음식 상식 백가지’ 등 여러권의 식생활 전문서적을 펴냈다. 한영실 지음 현암사 값 8,500원정기홍기자
  • 김목경 4집 ‘Vol 4’ 나와...

    적지않은 이들이 90년대 한국 가요계의 불모성을 지적하는 좌표로 블루스음악의 퇴조를 든다.80년대 후반 ‘신촌블루스’의 등장으로 마지막 불꽃을 태운 블루스는 90년대 들어 댄스음악과 발라드로 양극화한 시장논리에 따라 설자리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외롭지만 꿋꿋이 블루스의 길을 걸어온 김목경이 최근 4집 ‘Vol 4’를 냈다.노랫말에도 그의 외로움은 묻어난다.‘나만 홀로 서있고’(플레이 더 블루스) ‘잊혀졌다 했는데,당신은 노래를 만들었’(부르지 마)는데 ‘남은 건키작은 기타뿐’(남은 건 하나뿐)이라고 노래한다. “내 몸에 배여있는 건 블루스이다.이것이 기본역량이고 냄새며 느낌이다”이번 앨범은 의식적으로 전반 5곡은 대중성을 고려했고 나머지 절반은 블루지한 감각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그의 말마따나 ‘플레이 더 블루스’같은 노래는 기타솔로를 빼고 록적인 취향이 상당히 달콤하게 다가온다. 그는 재즈가 모체인 블루스보다 더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것이 못내 아쉽다.이제 정통음악이 반격을 펼 때가 됐다고 믿는다. 그러나 댄스음악이 주도권을 쥔 방송무대에도 많이 나설 생각이다.그렇게 전투정신을 발휘할 생각이다. 그는 영국에서 커머셜 아트를 공부하면서 거리의 악사로 나서 2시간에 3∼4만원의 돈을 번 적이 있을 정도로 내공이 깊다.손가락에‘보틀 넥’이라 불리는 긴 반지를 끼고 지판 위를 종횡무진하는 슬라이드 주법이 자랑. 2집에서 잠시 컨트리음악과의 결합을 시도했던 그는 3집에서 정통에 가까운블루스를 들려주었고 이제 친근한 멜로디라인을 도입해 대중에게 다가가는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은 건 하나뿐’에서 그가 들려주는 투명한 기타 리프는 지금 세대의 음악코드에 익숙한 이들이라면 그 진가를 알아차리기 힘든 대목.한두번 듣고흘려보낼 음악이 아니라 꾸준히 흙속의 진주를 찾는 기분으로 탐구해야 할덕목으로서 음악의 가치를 일깨운다. 앨범 전체의 느낌이 상당히 개인적인 데 치우친 것 같다고 지적하자 “이번앨범까지만이며 앞으로는 다른 뮤지션과의 공동작업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그룹 긱스를 결성한 오랜 친구 한상원으로부터 최근 여자가수 한명을 소개받았다고 전했다. 김목경의 새 음반을 듣는 팬들은 그와 함께 블루스의 길을 걸었던 ‘내 모습 본적 있소’와 ‘누구 없소’(노래 한영애)의 작곡자윤명운의 소식을 궁금해할 수도 있겠다. 임병선기자 bsnim@ *흑인들의 한·절망 달래던 음악 블루스 흔히 느린 템포의 춤곡 정도로 오해되고 있는 블루스는 흑인들이 고된 노동의 시름과 경제적 궁핍·신분적 제약에 따른 한과 절망을 달래던 단순한 형식의 음악이다.블루스의 선창·후창은 지금은 기타·하모니카 등의 악기가주고 받는 형식으로 바뀌었지만 우리 전통 음악 가운데 상여소리나 농요의‘매기고 받는’양식과 비슷하다. ‘블루노트’라 불리는 블루스 기본음계는 장조면서도 단조처럼 들린다.7음계에서 3음과 7음을 반음씩 내려쓰기 때문.여기에 ‘레미솔라도’ 5음만 쓰는 ‘펜타토닉’ 스케일이 결합된다.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모 베터 블루스’ 도입부는 펜타토닉의 응용이다. 블루노트와 펜타토닉을 효과적으로 배합해 팝같은 블루스를 들려주는 이가‘원더풀 투나잇’의 에릭 클랩튼.축축 늘어지는 기타음과 꺼칠한 목소리의웅얼거리는 듯한 보컬이 특유의 브랜드로 내세워진다. 남부 농장지대에서 시카고로 북상하면서 도시화된 블루스는 흑인 전래의 리듬감이 첨가돼 흐느적거리는 느낌이 묻어나는 리듬 앤 블루스로 거듭났고 백인음악인 컨트리와 결합해서는 로큰롤이 되었다.재즈와 솔에 끼친 영향력 또한 작지 않다.이렇듯 블루스는 현대 팝음악의 ‘어머니’ 역할을 하고 있다.
  • 독도 정착 민간인 모집합니다

    독도가 유인도(有人島)화한다. 경북 울릉군(군수 鄭宗泰)은 25일 독도 유인도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하고 이에 따른 사업계획을 마련해 행정자치부,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독도에 민간인이 거주하도록 해 국제법상 유인도로 인정받고 일본의 영유권주장을 불식시킬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울릉군이 마련한 독도 유인도화 계획에 따르면 독도에 5가구 10명 정도의정주 희망자를 모집해 가구당 연간 2,000만원의 정착금을 무상 지원하고 수산물 생산 소득을 연간 2억여원이 되도록 보장할 방침이다. 독도 이주민의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97년 완공한 독도 어업인 숙소(2층 5실 36평)를 주거용으로 개조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식수문제는 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해수를 담수화하고 어획물 보관창고,냉동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각종 기반시설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3억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도에 선착장을 건립,여객선이 주 1회 이상 취항할 수 있도록 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울릉군은 최근 검토중인 행정구역 ‘독도리’가 신설되면 치안을 담당할 경찰 파출소와 행정 출장소 등을 신설해 주민들의 행정불편도 없애기로 했다. 독도 유인도화 계획이 정부의 승인과 함께 추진되면 독도가 국제법상 유인도(식수가 해결되고 2가구 이상 거주하는 섬)로 인정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독도경비 주둔 소요경비 수억원을 절감하고,향후 어업협정 협상에도 중요한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포항 이동구기자
  • ‘李會昌서신’국회서도 설전

    선거법 재협상을 위해 21일 소집된 제210회 임시국회 본회의에서는 ‘안보공방’이 다시 불거졌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예비역 장성들에게보낸 편지를 둘러싸고 5분자유발언을 통해 여야간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다. 새천년민주당측은 ‘색깔론 망령’이 되살아났다고 공격했고,한나라당측은‘정치적 매도행위’라고 맞섰다. 민주당 의원들은 “전방 군인들은 누구를 상대로 싸워야 하는지 혼란을 느낄 정도”라는 편지내용에 문제를 삼았다.임복진(林福鎭)의원은 “우리 안보는 휴전 이후 가장 양호하며 북한을 잘 관리함으로써 전쟁이 억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장영달(張永達)의원은 “연평해전은 해방 이후 북한 침략을완벽하게 막아낸 가장 큰 사건”이라고 거들었다. 민주당측은 ‘색깔론’의 문제점을 집중 지적했다.한영애(韓英愛)의원은 “이 총재 편지대로라면 이 정부는 친북정부란 얘기냐”며 “역사의 무덤에 묻혀진 색깔론 악령을 되살리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모략이며,정치인이 아니고모리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설훈(薛勳)의원은 “과거 여당때는 북풍을 저지르더니 지금도 작태를 버리지 않고 있다”고 가세했다. 또 임복진 의원은 “과거 4·11총선때의 악령이 떠오른다”면서 “안보를선거에 악용하려는 생각은 여도 야도 버려야 한다”고 충고했다.장영달 의원은 “일선 장병에게 명백하게 해명하고 6개항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보내 국민 의혹을 씻어달라”고 요구했다. 한나라당측은 편지 보내기를 기획한 박세환(朴世煥)의원과 백승홍(白承弘)의원이 반격에 나섰다.박 의원은 “여당측이 야당측에 시비를 걸며 정치적언론플레이를 벌이고 있다”면서 “여당이 안보문제를 정치논리로 접근,안보기초를 흔들고 있다”고 역공했다. 백 의원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위험한 시국관에 우려를 표한다”면서 “이번 총선이 안정 파괴냐,안정 유지냐의 기로에 있다고 했는데 과반수가안되면 통일도 포기하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맞받아쳤다. 박대출기자 dcpark@
  • 대구 공무원 개인 홈페이지 개설 붐

    행정 정보화가 확산되면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 곁으로 바짝 다가가려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 홈페이지에 등록된 관내 공무원의 개인 홈페이지는 17개.미등록 개인 사이트도 수십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특히 공무원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신변 잡기는 물론업무 및 취미와 관련된 정보 등을 소개,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네티즌들에게친근감을 주고 있다. 수성구 기획감사실에 근무하는 고윤주씨(http://galaxy.channeli.net/ju0617)는 여성답게 계절·상태별 피부관리 요령을 설명하는 ‘피부 이야기’와별자리 운세 등을 제공하고 패션,화장품 관련 사이트를 대량 연결시켜 놓고있다. 수성구 건축주택과 전중돈씨의 홈페이지(http:/embers.namo.co.kr/~kandan)는 한·일 2개 국어로 돼있다.갓바위 등 관내 유적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일본의 지리,호텔정보,뉴스,사업정보 등의 상식이 포함된 일본어 교실을운영하고 있다. 종합건설본부 체육시설부의 한현무씨(http://soback.kornet21.net/~hyunmoo)는 자신이 복무했던 해병대에 관한 소개와 현재 건립중인 대구종합경기장의 사이트를링크해 놓고 있다. 남구 총무과 조용한씨(http://user.chollian.net/~mjflash)는 멀티미디어 저작도구인 플래시(Flash)를 이용, 전문가 못지 않은 화려함을 보여주며 홈페이지를 만들려는 초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달서구 정보통신과 권수원씨는 ‘신당동 사무소’(http:/yhome.netsgo.com/a5833)를 개설,생활민원 상담현황과 무료 예식장 현황,버스노선 정보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 내남면사무소의 한영기씨도 경주 남산 용장골을 중심으로 대량 생산됐던 ‘남산옥돌’을 소개하는 홈페이지(www.webtown.org/naenam)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 인터넷동호회(www.metro.taegu.kr/~eaglet)에는 홈페이지 제작방법등에 관한 문의가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다. 대구시 최창학(崔昌學) 정보화담당관은 “인터넷 열풍으로 개인 홈페이지운영에 관한 직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앞으로 홈페이지 제작요령등을 교육하는 등 직원들의 개인 홈페이지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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