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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 풍년 ‘짧은 신바람’ 고유가·인건비 ‘긴 한숨’

    조기 풍년 ‘짧은 신바람’ 고유가·인건비 ‘긴 한숨’

    ‘ 전남 목포항에서 직선거리로 145㎞, 뱃길로 233㎞(쾌속선으로 4시간30분) 떨어진 국토 최남단인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크기가 9.6㎢(300만평)로 서울 여의도의 3배로 한반도 국토 방위상 아주 중요한 거점이자 어업 전진기지다. 5일 가거도 방파제에서 바라본 가거 1구(대리마을)는 한 폭의 산수화였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 바닥 조약돌까지 보이는 푸른 바닷물, 독실산(해발 639m)의 상록수림. 그러나 이곳도 경기 한파의 예외지대는 아니다.‘조기 풍년’으로 잠시 신바람이 나기도 하지만 기름값과 인건비 등을 빼면 손에 쥐는 것이 없다. 그래서인지 어부들의 노랫소리보다 정부를 향한 쓴소리가 더 많이 들린다. ●후박나무 껍질 명성, 중국산에 밀려 옛말 주민 50여명이 두패로 나눠 선착장 옆 빈터에 둥그렇게 줄지어 서서 빠른 손놀림으로 조기가 주렁주렁 매달린 그물을 털어냈다. 요즘 가거도 주변에는 조기 어장이 형성돼 그야말로 ‘물반 조기반’이다. 주민 김순철(65)씨는 “주민들은 가을 멸치잡이 전에 공동으로 조기 그물을 털어 돈을 벌지만 기름값이 많이 올라 큰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가거도 해역은 수심 100~120m로 조기와 돌돔은 물론 여름에는 보양식인 바닷장어가 잡힌다. 한 주민은 “가거도 장어는 통통하고 기름기가 많아 구워도 불판에 붙질 않아 최고품으로 쳐준다.”고 말했다. 주민들 소득원은 계절별로 다르다. 봄에는 미역이나 톳, 우뭇가사리 등 해조류를 따다 판다.6월에는 한약재인 후박나무 껍질을 벗긴다. 한때는 국내 유통되는 후박나무 껍질의 70%가 가거도 산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값싼 중국산에 밀려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가을 멸치잡이는 뭍에서도 유명하다. 겨울에는 피항하는 선박들이 적잖은 도움을 준다. 국내외에서 피항하는 선박은 연간 1100여척이다. 강태공들도 1만여명이 찾는다. 한 주민은 “가거도 방파제 공사가 1979년 착공돼 28년 만인 올 6월에 완공된 뒤 돈벌이가 줄어들어 아쉽다.”고 했다. 식당에서 나오는 전복, 넙치, 소라, 돔 등 모든 해산물은 자연산이다. 맛이 고소한 뿔소라는 가거도에서만 나온다. 가거도는 물이 깊고 차서 양식이 안 된다. ●관광가이드 “가거도는 국토의 시작점” 마을 선착장 앞에 세워진 이정표의 화살표에는 필리핀, 중국이라고 적혀 있다. 관광가이드 임진욱(44)씨는 “우리 주민들은 가거도가 국토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여긴다. 여기서 북쪽은 중국이고 아래로는 타이완, 오키나와, 필리핀으로 가는 길목”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인 박성철(40) 레이더 기지장은 “우리 전경대원들이 산속 뽕나무에 기생하는 자연산 상황버섯을 따다 보리차 대용으로 끓여 먹는다.”고 말했다. 김용궁(21·서울) 일경은 “대원들이 상황버섯차를 많이 마시기 때문에 피부가 반질반질하고 건강해졌다.”고 덧붙였다. 주민은 233가구에 542명(남자 288명)이다. 경찰서, 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8개다.1580년 서씨가 처음 자리잡은 뒤 1800년께에 장흥 임씨가 정착했다. 지금은 경주 고씨와 평택 임씨가 더 많다. 글·사진 가거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단독]고양이에게 생선 내맡긴 식약청

    [단독]고양이에게 생선 내맡긴 식약청

    수입한약재의 중금속 오염 문제가 반복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중금속이 들어간 불량한약재 수입·제조업체를 한약재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심지어 일부 업체는 불량한약재 유통 문제로 행정처분을 받은 지 불과 10여일 뒤에 검사기관으로 ‘간판’을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식약청의 ‘한약재 품질검사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신흥제약사, 허브메디, 휴먼허브, 동경종합상사, 온누리(구 다솜제약) 등 5개 업체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불량한약재를 수입·제조하다 한 차례 이상 적발됐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올해 상반기에 한약재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전체 13개 품질검사기관 중 절반에 가까운 5곳이 불량한약재를 수입·제조한 경험이 있는 셈이다. 두 차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불량업체’도 3곳이나 된다. 식약청에 따르면 허브메디의 경우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자사제품 ‘허브메디계피’에서 카드뮴이 검출돼 3개월 제조정지 처분을 받은 뒤 같은 해 5월 또다시 같은 내용으로 제조정지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이산화황 검출기준을 초과한 ‘괄루근’을 유통시키다 3개월 제조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행정처분이 끝난 6월 버젓이 한약재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신흥제약사와 온누리, 동경종합상사, 휴먼허브 등도 상황은 비슷했다. 더 큰 문제는 식약청에 있었다. 식약청은 일부 한약재 품질검사기관이 불량한약재를 수입·제조하다 적발된 사실을 잘 알고 있었지만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사기관 선정기준도 불분명하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불량한약재 수입사실이) 적발되기는 했지만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식약청은 올해 5월 한약재 검사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대신 한약재 품질검사기관이 직접 품질검사 필증을 교부하도록 법령을 정비했다. 사실상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셈이다. 식약청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업체가 수입한 중국산 한약재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한약재는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22건, 폐기량은 무려 871t에 달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쇼핑플러스]

    ●CJ제일제당은 신개념 건강 식용유인 백설유 라이트라를 출시했다. 주요 성분인 디글리세라이드 지방의 경우 지방산이 일반 식용유에 들어 있는 지방산보다 적어 몸에 잘 쌓이지 않는 게 장점이란 설명이다.480㎖ 5900원,824㎖ 9800원. ●동원F&B가 생선살에 치즈 혹은 참치 무스로 속을 채운 간식용 맛살 제품 씨낵을 내놓았다. 치즈와 참치맛 2가지다. 종전의 결대로 찢어지는 맛살과 달리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둥근 형태의 낱알 포장이다.120g 1포장(9개 들이) 3280원,80g 1포장(6개 들이) 2180원. ●한국야쿠르트는 프리미엄 한방 숙취해소음료 닥터제로를 출시했다. 오리나무, 헛개나무, 오가피 등 숙취에 도움이 되는 10여종의 한약재 추출물이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100㎖ 4000원. ●오리온이 쌀과자인 새우라이스칩을 선보였다. 남·북한산 (건)새우와 이천쌀로 만들었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란 설명이다.50g 1200원,62g 1500원,104g 2500원. ●빙그레는 프리미엄 요구르트 뽀로로와 친구들을 출시했다 유산균과 올리고당이 들어 있다.80㎖ 400원. ●비비안이 패션타이츠를 내놓았다. 쑥으로 만들어 항균 기능이 있고 복부를 눌러주어 거들 없이도 날씬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1만 2000~4만 3000원.
  • 한약 암치료, 효과 있다? 없다?

    한약 암치료, 효과 있다? 없다?

    한약으로 암을 치료한다? 양·한방 전문가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옻나무 추출 치료제 ‘넥시아’의 연구결과가 최근 공개돼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 연구팀은 진행성 비소세포성폐암 3B기와 4기 환자 85명에게 넥시아를 처방한 결과 2년 생존율이 3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3B기 환자 13명에게 넥시아를 단독투여하고 4기 환자 72명에게는 양방에서 사용하는 항암제를 병용투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결과 1년 생존율은 58.8%,2년 생존율 33%, 생존기간 중간값(임상시험 환자 50%가 사망한 시점)은 17.3개월로 나타났다. 말기 폐암환자의 90% 이상이 1년 이내에 사망한다는 기존 연구결과에 비춰 높은 생존율을 기록한 것이다. 이 연구팀은 지난해 3B기 및 4기 비소세포성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넥시아를 처방한 결과 10개월 생존율이 69.1%에 이르렀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센터의 이수경 교수는 “이러한 결과는 특히 표준항암치료가 실패할 경우 다른 치료 기회를 양·한방협진 혹은 한방단독치료를 통해 제시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자평했다. 연구팀은 1일 쉐라톤 워커힐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열리는 제3차 국제동서암심포지엄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해외 관련 학계에서도 연구결과에 대한 관심은 높은 상황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정부에서 암 치료와 관련된 보완대체의학 및 천연물 약재 연구를 총괄하는 제프리 화이트 박사와 중국의 대표적인 한방암치료 병원인 구앙먼병원 임홍생 부원장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러나 넥시아와 관련된 획기적인 연구결과에 대해 의료계가 반발할 태세여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의료계는 한약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전무후무할 뿐만 아니라 연구팀의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근거중심의 의학과 거리가 멀다는 입장이다.1997년부터 시행된 말기암 치료연구에 대해 국내 대다수 종양 관련 전문가는 줄곧 “통제된 임상시험이 아닌 무작위로 실시해 나온 결과물이기 때문에 객관성이 의심된다.”며 지적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구결과는 일부 양·한방협진치료에 의해 산출됐기 때문에 한방치료제 단독효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 종양 전문가는 “임상시험이라는 것은 충분한 통제가 필요하고 단독치료 효과를 입증해야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양·한방협진을 연구결과에 포함시킨 것은 스스로 약점을 노출시킨 것과 같다.”고 혹평했다. 한편 넥시아는 토종 옻나무 진액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을 제거한 천연물 유래 말기암 치료제로,1997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내과 최원철 교수가 처음 관련 물질을 발견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박기철(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씨 부친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030-7905 정기택(매일경제신문사 사진부 부국장)씨 상배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후 2시 (02)3410-6917 전상문(제일모직 전자재료사업본부장)씨 별세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16 조민수(이피네트 이사)이철희(대우증권 WM시스템부 팀장)씨 빙부상 2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921-8699 장남수(OBS경인TV 마케팅국장)씨 모친상 20일 강릉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3)646-8329 양정문(닥터디자인 대표)유옥(충열여고 교사)정희(동영유치원 원장)씨 부친상 이신철(대원레미콘 상무)정영길(자영업)김광철(원불교 남천교당 교무)김보달(대우증권 진주지점장)씨 빙부상 20일 부산 주례보훈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051)601-6796 이태남(퍼시픽호텔 과장)태종(지질자원연구원 실장)태준(육군 중령)씨 부친상 21일 전북 정읍 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63)530-6704 오길환(전 한라공조 공장장)영(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상무)대환(사업)일환(〃)제환(캠코 영업부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95 최금환(대한약국 대표)흥환(충남한의원 원장)윤환(공주 대성상사 대표)장환(공주 대한목장 〃)치환(한국화이자 부장)태환(포즈 대표)씨 모친상 재욱(고려대 의과대 교수)재석(휴온스 연구원)씨 조모상 윤익현(강민 대표)정영일(공주 우신약국 〃)씨 빙모상 20일 공주 계룡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41)857-5099 박찬혁(초대 KOTRA 북경무역관장·서예가)찬정(청주대 교수)씨 부친상 원우(서울대 교수)이우(JNS테크놀로지 대표)씨 조부상 김시정(전 교사)이위형(미트비지니스컨설팅 소장)이동대(대일이화학 회장)정창근(전 교사)이원환(교사)신호(자영업)씨 빙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410-6914 최희암(프로농구 전자랜드 감독)씨 모친상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2227-7547 김동경(우리금융그룹 홍보팀 차장)씨 모친상 21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63)445-4278 장미남(수필가·전 한국문인협회 구리시지부장)씨 별세 홍기민(사업)씨 상배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5 심재오(스프링프레쉬코리아 상무)재곤(융성건업 대표)재훈(씨앤씨리조트개발·스프링프레쉬코리아 〃)씨 모친상 강석하(예비역 육군 장성)권오길(강원대 명예교수)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2 이승기(가람동국감정법인 이사)서기(자영업)신기(신한은행 글로벌사업부 조사역)씨 모친상 21일 대구 동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3)250-8143
  • 포천 장뇌삼 단지 조성

    포천에 장뇌삼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포천시는 산림청 주관 2009년 산지약용식물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산양삼(장뇌삼) 분야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 국비 지원금 등 11억 2500만원을 투입해 이동면 도평리 420만㎡에 산양삼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사업을 신청한 장생고려산삼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산양삼 종자 350㎏을 파종하고 종묘 20만그루를 심게 된다. 또 생산단지 6만~7만㎡에 산양삼 재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한약재 테마파크와 전세계 산삼, 희귀산삼, 인삼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산양삼 종합유통센터와 약재를 생산하는 제조공장도 2011년 건립하기로 했다. 박물관, 유통센터,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데는 모두 55억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연차적으로 산양삼 생산단지를 1000만㎡로 확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산양삼 시장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면 일대는 산지가 많아 이를 활용하기 위해 산양삼 생산단지를 조성하게 됐다.”며 “산양삼 특화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Local] 제주마 축제 두차례 열려

    제주 말을 소재로 한 제주마(馬)축제가 9일부터 열린다. 축제기간에 제주도내 14개 승마장에서는 요금이 50% 할인된다. 제주마축제는 ‘말의 고장 제주를 대표하는 말 문화 축제’라는 컨셉트로 9∼12일,18∼19일 제주경마공원과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9일에는 제주도 전역의 말문화 유적지 탐방 및 승마체험을 하고 10일에는 제주마위령제, 제주마 학술 심포지엄, 말고기 시식회,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12일까지 제주마 밧줄던져잡기경연, 말테우리 낙인코시, 말고기 요리경연, 천하장사 말 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18일에는 외국인가족장기자랑과 크로스컨트리승마대회가 펼쳐지고,19일에는 아마추어 경마대회와 도지사배 대상경주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편자던지기, 마구전시, 말등에 올라타기, 관광마차 운영 등의 행사가 상시 열리고 말고기와 말육포, 마유, 말뼈와 한약, 말기름 등을 시식 및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Seoul In]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강남교육청과 함께 최고의 상담전문가 5명을 초빙,6∼22일 개원중 등 5개 중학교에서 학부모 교육특강을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는 특강은 아이의 공부습관, 성격지도 방법,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지원과 2104-1304.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환경분야 특정관리대상 시설 조사에 나선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환경분야 특정관리대상시설 조사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주유소 22곳, 유류저장소 8곳 등 토양오염 유발시설을 대상으로 건축물 균열, 화재예방 안전조치, 토양오염도 검사 등을 한다. 결과에 따라 중점관리 대상시설과 재난위험시설로 구분해 지정·관리할 예정이다. 맑은환경과 330-1478.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이 우리 한의약 문화를 직접 느낄수 있는 체험행사를 11∼12일 한의약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11일엔 ‘한약재를 넣은 향기 주머니 만들기’, 12일엔 ‘한약재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대회가 펼쳐진다. 프로그램별로 최우수상(서울약령시협회장상) 우수상(한의약박물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의학과 2127-5412.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8일 오후 2시 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2회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순수한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하는 자리다. 대회에 앞서 레크리에이션과 저글링마술쇼, 캐리커처, 요술풍선 등 체험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최우수상(각 1명),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0명에게 상장을 준다. 여성가족과 410-3490.
  • 한방 국수·약주 드시러 오세요

    한방특구인 경북 영천시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영천 금호강 둔치에서 ‘한약축제’를 연다. 6회째 맞는 올해는 ‘한방의 과학화, 한방의 산업화, 한방의 대중화’를 모토로 정했고, 축제의 주제는 ‘아토피’로 삼았다.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달리는 아토피 문제를 한방과 연계해 풀어 보자는 의도에서다. 아토피는 전국 9세 이하 어린이의 16%가 앓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측제에서는 대구한의대 의료진이 ‘아토피 주제관’을 운영한다. 또 영천시 한의사협회는 진료비(침, 뜸 제외)를 20% 할인해 준다. 포청천의 고장이자 자매도시인 중국 카이펑(開封)시의 중의병원 전문의 4명이 발 치료도 한다. 한방제품 및 한방먹거리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국내 16개 제약회사와 20여개의 한방식품 제조업체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한방국수, 한방아토피비누, 경옥환, 산삼배양근, 한방차, 쌍화차 등 다양한 한방제품이 나온다. 산삼배양근 및 경옥환 등은 무료 시식도 한다. 산삼비빔밥과 보현산 산채비빕밤, 한방약주 등 한방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볼거리·체험거리도 지난해보다 푸짐해졌다.‘황성옛터’의 작사자 왕평을 기념하는 제13회 왕평가요제를 비롯해 제2회 영남아리랑 전국경창대회, 전국한방음식경연대회, 제8회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가 열린다. 또 금호강 잉어·은어 잡기 및 희망의 배 띄우기, 전통등과 함께 하는 주·야간 포토존 체험 행사가 마련되고, 육군3사관학교의 군악대가 유명예술인들과 함께 ‘강변 열린 음악회’를 펼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명실상부한 한방특구도시 영천의 이미지에 걸맞게 손색없이 마련됐다.”면서 “축제장을 찾으면 그윽한 한방의 세계를 한껏 맛보고 즐기게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영천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울약령시 “건강 세일합니다”

    서울약령시 “건강 세일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약종합시장인 서울약령시에서 6∼12일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문화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로부터 서울약령시란 이름을 쓸 수 있다는 승인을 이미 받았지만 여전히 경동(약령)시장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곳이다. 올해는 93억원을 투자한 시장 환경개선 사업이 마무리 단계(공정률 95%)여서 어느 때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손님을 맞을 수 있게 됐다. ●‘할인+할인’그랜드 세일에 무료 진료도 축제기간 내내 약령시에서는 한약재를 10% 할인 판매하는 ‘약령시 그랜드 세일’이 진행된다. 유통과정을 줄여 시세보다 약 2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온 만큼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할인폭이 더 커지는 셈이다. 조선시대 어명으로 가난하고 병들고 오갈 데 없는 백성을 무료로 치료해 주던 ‘보제원(普濟院·현 약령시 자리)’의 정신을 이어받는다는 의미에서 한의사들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무료진료와 함께 한약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한방음식과 차를 먹어본다든지, 약재를 직접 썰고 전통방식대로 싸보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음식과 술, 비누, 방향제 등 한약재를 이용한 다양한 용법을 배우는 자리도 마련된다. ●남사당 놀이 등 각종 공연… 관광특구 육성 볼거리도 풍성하다. 보제원에 제사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각설이 공연, 어린이 인형극 ‘마리오네뜨’, 품바공연, 남사당패놀이, 웃찾사 공연, 퓨전국악공연, 세계 민속춤 공연, 무술시범 등이 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름난 축제인 만큼 외국의 귀한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 올해는 중국, 뉴질랜드, 몽골, 이집트, 카타르, 브라질, 멕시코, 벨기에 대사와 알타르공화국 총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 참가 예상자는 1만 5000여명. 갈수록 참가자가 늘면서 동대문구는 한의학문화축제를 하나의 관광아이템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제대로 자리잡힌다면 관광과 한방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아이템이 탄생하는 셈이다. 동대문구는 세계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한약재 유통 개선이나 한방선진화, 브랜드개발 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홍사립 구청장은 “약령시에서 한의약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아이템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면서 “한방특구가 자연스럽게 관광특구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용어클릭 ●서울약령시 동대문구 용두동과 제기동 일대 28만 688㎡ 규모의 한약재시장을 말한다. 전통적인 약령시와 달리 1960년대 말 자생적으로 만들어져 95년 서울시로부터 지정 승인을 받았다. 전통적인 약령시의 경우 조선 효종 때 약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대구, 원주, 전주, 공주 등에 개장했지만 모두 일제시대에 강제 폐쇄됐다. 한의원과 한약방, 한약수출·도매업, 제분소, 절단소, 탕제원까지 한약에 관련한 모든 것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리 곳곳에 자리잡은 업체만 1000곳이 넘는다.
  • [멜라민 공포 확산] 의협 뒷북성명 ‘꼼수’

    대한의사협회가 멜라민 사태와 관련해 내놓은 ‘뒷북’ 성명이 빈축을 사고 있다. 의협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30일 멜라민 사태가 시작된 지 20여일 만에 성명을 내고 “많은 양의 멜라민은 급성 신장독성과 신장결석을 유발해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발암물질로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아울러 “멜라민-포름알데히드 수지 식기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가 식기에 남아 있을 수 있다.”면서 “처음 식기를 사용하기 전에 충분히 세척하고 고온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전자레인지에 식기를 넣어 사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는 이미 언론을 통해 익히 알려진 사실로 전혀 새로울 게 없는 내용들이다. 따라서 식품업계 등은 의협이 왜 이런 성명서를 뒤늦게 내놓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의협은 한술 더 떠 이번 사태와 무관한 ‘중국산 한약 안전성’ 문제를 뜬금없이 거론하고 나서 보건당국을 어리둥절케 했다. 의협 산하 의료일원화 특별위원회는 ‘중국산 쇼크, 한약은 안전한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이날 추가로 발표하고 “이번 사태에 즈음해 다시 한번 한약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한약의 원산지와 성분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표시하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한 의료계 인사는 “광우병 사태 때와 마찬가지로 민감한 상황에서는 숨죽이고 있다가 뒤늦게 나서 하나마나한 얘기만 늘어 놓고 있다.”면서 “멜라민 파문과 직접 관련이 없는 한약 안전성 문제까지 거론한 것은 이번 사태를 이용해 의료계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속셈을 내비친 꼴”이라고 비판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中 ‘선저우7호’ 25일 우주로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7호’가 발사준비를 모두 마쳤다. 선저우 7호는 베이징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개혁개방 30주년을 축하하는 뜻에서 중국 최초로 우주유영을 시도한다. 중국의 3번째 유인우주선인 선저우 7호에 탑승할 우주인 3명과 후보 우주인 3명 등 6명은 21일 북서부 사막지대의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 도착했다. 선저우 7호에는 자이즈강(翟志剛·42)과 류보밍(劉伯明·42), 징하이펑(景海鵬·42) 등 3명의 우주인이 탄다. 자이즈강 인민해방군 대령이 우주유영에 나설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그는 안전 로프로 연결된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 밖으로 나가 40분 동안 우주유영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일에는 높이 58.3m의 선저우 7호가 포함된 구조물이 발사대에 성공적으로 장착됐다. 우주선에는 1인당 2.5㎏의 식수와 음식, 한약 등 각종 준비물의 적재도 완료했다. 선저우 7호는 25일 오후 9시10분 창정 2F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정확한 발사 일자와 시간은 24일 오후 발표한다. 선저우 7호는 68시간 동안 각종 실험을 마친 뒤 28일 오후 네이멍구(內蒙古) 초원지대로 귀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취안위성발사센터에는 1급 보안경례령이 내려지면서 경비가 삼엄해졌으며 관광객들의 입장도 전면 중단됐다.jj@seoul.co.kr
  • 덕성학원 이사장 고숙희씨

    덕성여대(총장 지은희)는 17일 제9차 덕성학원 이사회를 갖고 고숙희 박사를 신임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고 이사장은 현재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이사에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과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김은섭 교육과학기술연수원장, 장재덕 한국외대 교수, 정현백 21세기 여성포럼 공동대표, 조준모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이 선임됐다.
  • 대학 전임강사 없어진다

    이르면 내년부터 대학에서 전임강사라는 명칭이 사라진다. 대신 대학의 교원은 ‘조교수→부교수→교수’ 3단계로 단순화된다. 국내 대학들 간 공동학위 과정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학자율화 2단계 1차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7월 발표했던 시안에 들어 있던 45개 과제 중 38개는 그대로 확정됐고,7개 과제는 각 대학의 의견을 수렴, 수정·보완했다. 우선 대학 강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전임강사 제도를 폐지했다. 대신 대학 교원을 교수, 부교수, 조교수의 3단계로 구분하기로 했다. 전임강사 명칭이 사라지는 것은 1963년 교육공무원법에 이 명칭이 규정된 이후 45년 만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현재 전임강사들은 대부분 내년 새 학기부터는 대학 측과 조교수로 계약을 맺게 된다.”면서 “교수는 단일호봉이기 때문에 직급변화에 따라 처우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대학과 외국대학 간에만 설치할 수 있게 돼 있는 공동학위 과정을 앞으로는 국내 대학들 간에도 설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다만 의료인, 약사, 한약사, 수의사, 교원 등 정부가 입학정원을 관리하는 분야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은 가능하나 공동명의의 학위를 주는 것은 제한하기로 했다. 본교와 캠퍼스(분교) 간 자체 정원조정 요건도 대폭 완화해 본교와 캠퍼스별로 교사와 교지 확보율을 전년도 이상으로, 교원 확보율은 본교와 캠퍼스를 통합해 전년도 이상으로 유지하면 자체 정원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식량정책팀장 柳利鉉 지식경제부 ◇부이사관 승진 △통상협력정책과장 임승윤△전력산업〃 이병철△에너지자원정책〃 최태현△석유산업〃 성시헌△반도체디스플레이〃 차동형△장관비서관 정승일△유전개발과장 김영삼△부품소재총괄〃 김성진 교통안전공단 ◇전보 △교통안전연구원장 李弘魯 에너지관리공단 ◇부서장급 △서울지사장 공타광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 김훈△사회정책연구〃 김승택△데이터센터소장 황수경△뉴패러다임센터〃 이장원△국제협력실장 권현지 한국한의학연구원 △전략기획부장 신현규△한약제제연구〃 김진숙△한약자원연구〃 고병섭△한약자원연구부 한약품질검사팀장 마진열△기획행정부장 마천△기획행정부 기획예산팀장 이웅용△감사실장 직대 소주영 KBS △이사회사무국장 신용훈△비서팀장 정지환△정책기획센터 기획〃 최철호△〃 성과관리〃 김회종△인적자원센터 인사운영〃 김원한△〃 연수〃 이정봉△대외정책〃 이선재△남북교류협력단장 우동혁△홍보팀장 김동주△시청자센터 시청자서비스팀장 박태경△〃 시청자사업〃 박환욱△글로벌센터 콘텐츠전략〃 김성오△편성본부 편성기획〃 서재석△〃 외주제작〃 김덕기△〃 아나운서〃 박태남△보도본부 보도총괄〃 고대영△〃 1TV뉴스제작〃 정찬호△〃 사회〃 김정훈△〃 뉴스네트워크〃 최정길△〃 시사보도〃 이세강△〃 탐사보도〃 권순범△TV제작본부 프로그램개발〃 오진규△〃 스페셜〃 조인석△〃 시사정보〃 이영돈△〃 환경정보〃 이강주△〃 교양제작〃 김성환△〃 문화예술〃 윤동찬△〃 예능1〃 강영원△〃 예능2〃 오세영△〃 드라마기획〃 이응진△라디오제작본부 라디오편성제작〃 서기철△〃 라디오제작운영〃 박상섭△〃 1라디오〃 성대경△〃 라디오제작기술〃 강충실△〃 라디오생방기술〃 정화섭△기술본부 기술전략기획〃 김석두△〃 네트워크〃 김영찬△〃 품질관리〃 곽유복△〃 소래송신소장 서인호△경영본부 노사협력팀장 이완성△〃 시설관리〃 신광식△〃 재원관리〃 육경섭 KBS비즈니스 △사장 김창희 MBC △특보 황헌 정호식△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박영민△보도국 기획에디터 김종화△〃 편집〃 이장석△〃 정치국제〃 김동섭△〃 경제과학〃 문철호△〃 사회〃 차경호△〃 문화스포츠〃 최일구△보도제작국 2580팀장 김형철△스포츠제작단 스포츠제작〃 조강진△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임태성 데일리줌신문사 △각자대표이사 김성택 성신여대 △교무처장 김영호△대외협력〃 정이화△정보통신〃 이종협△외국어교육원장 정명실△교양〃 어순아△산학협력단장 조경태 경성대 △디지털디자인전문대학원장 여상진△글로벌비즈니스혁신본부장 박성익△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장 이우영△기초과학연구소장 이송희△유기소자특성화〃 권태우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부문장(부사장) 양창수△시판부문 마트사업부 사업부장(상무보) 박상권 에뛰드 △대표이사 상무 김동영
  • [부고]

    황석규(제주역사문화진흥원 연구원)순애(밝은한의원 원장)현숙(신일산업정보고 교사)운영(군산 행복한약국 한약사)씨 부친상 7일 제주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30분 016-586-0410 조재미(전 4·19 서울계엄위수사령관)씨 별세 현종(JADE 대표)미영(재미 음대 교수)인영(평택대 교수)씨 부친상 권공영(의사)김석기(주한미군 시설공병대 전기부장)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291 이화수(사업)기수(CJ투자증권 리테일영업1판촉팀 부장)강수(사업)씨 부친상 7일 부산 고신의료원, 발인 9일 오전 8시 (051)990-6646 남명진(전 현대상선 상무)광진(미국 거주)씨 모친상 오명남(평안교회 목사)씨 빙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65 박석건(단국대 의대학장)씨 부친상 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590-2352 최명재(육사 8기 육군 중장·전 보훈공단 이사장)씨 별세 종태(태창 대표)종철(사업)종영(태성홀딩스 부사장)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94 오한풍(블루파크 사장)흥천(동서울집중국 우체국)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252 이충희(성동구청)도희(LIG손해보험 홍보팀장)성욱(비앤지 대표)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93 한창균(기아자동차 해외영업본부 상무)영균(대신증권 전무)일균(삼성전기 부장)씨 모친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2072-2091
  • [Local] 포도아가씨대회 참가자 모집

    경북 영천시는 오는 23일까지 ‘제8회 영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격은 영천에 본적 또는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성덕대학, 대구대,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25세의 미혼여성이다. 시는 이달 말 예선을 거쳐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릴 예정인 한약 축제기간에 본선 대회를 열어 포도 아가씨를 선발할 계획이다.1등에게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등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포도 아가씨로 선발되면 2년 동안 영천시를 대표한 ‘미의 사절’로 영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054)330-6873.영천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한가위 선물] 국순당-한약재 보강해 건강·술맛 한번에

    [한가위 선물] 국순당-한약재 보강해 건강·술맛 한번에

    국순당은 한가위를 맞아 한약재를 보강한 ‘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엄선된 품질의 원료를 사용한 ‘국순당 명작 VIP’ 등을 출시했다. 국순당은 2일 “인삼과 구기자, 오미자, 하수오 등 10가지 약재 성분을 함유시킨 강장백세주는 일반 백세주에 비해 약재 함유량과 숙성 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강장백세주는 지난해 러시아 프로드 엑스포에서 금상을, 중국 상하이 세계식품박람회(SIAL)에서 은상을 받은 제품이다. 국순당은 강장백세주(700㎖) 3병과 백자 술잔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3만원과 4만 5000원, 두 종류로 선보였다. 국순당은 또 전통 과실주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이른바 ‘명작 VIP 세트’이다. 날씬하고 긴 보르도 타입의 와인병에 명작시리즈인 ‘오미자주’,‘상황버섯주’,‘복분자주’를 담아 출시했다. 500㎖ 2병씩으로 구성된 ‘명작 VIP 세트’는 1만 8000∼2만 6000원이다.3병씩으로 구성된 ‘명작 3입 세트’는 3만 2000원이다. 강장백세주와 명작시리즈를 함께 담은 ‘국순당 VIP 세트’도 판매된다.‘강장백세주(700㎖)+명작 오미자(500㎖)’,‘강장백세주(700㎖)+명작 상황버섯(500㎖)’ 두 종류가 각각 3만 4000원이다. 백세주와 백세주 담 미니 미니어처(128㎖)와 명작 시리즈 미니어처(75㎖) 4병을 담은 ‘국순당 미니어처 세트’는 6000원이다. 세계 무형유산인 종묘제례 제주로 쓰인 100% 순수 발효주 ‘예담 차례주’는 700㎖,1ℓ,1.8ℓ의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 [세제개편안 확정] 1인당 기본공제 100만→150만원 확대

    [세제개편안 확정] 1인당 기본공제 100만→150만원 확대

    2008년 세제개편안에서 일반의 체감도가 가장 높은 부분은 아무래도 종합소득세율의 인하다. ●소득세율 6∼33%로 세율이 4개 소득구간별로 일괄해서 2년간 1% 포인트씩 총 2% 포인트가 내려간다. 연봉 2000만원의 저소득 4인 가정의 경우 올해에는 소득세로 10만원을 내지만 내년에는 6만원,2010년에는 5만원 낸다. 연봉 1억원의 고소득 4인 가구는 소득세가 올해 1351만원에서 내년과 후년 각각 1252만원과 1179만원으로 줄어든다. 연말정산 등으로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은 소득공제 체계에도 변화가 이뤄졌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세율을 낮췄기 때문에 소득공제 폭의 확대는 최소화했다.”면서 “부양가족 수에 따라 혜택을 받는 기본공제 등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저출산 고령화 추세에 맞춰 다자녀 가구에 더 많은 세금을 깎아 주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1인당 기본 공제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늘어난다. 반면 현재 전액 공제를 해주고 있는 총급여 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근로소득은 80%까지만 공제한다. ●교육비 공제한도 200만→300만원으로 자녀 교육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 특별공제도 확대된다. 내년부터 유치원 등 취학 전 아동과 초·중·고 학생의 1인당 교육비 공제 한도가 연 300만원으로 100만원 늘어난다. 수업료, 입학금, 수강료 등 공납금과 방과후 수업료, 교과서값, 급식비, 보육시설비, 학원비 등이 해당된다. 대학생 자녀에 대한 공제 한도도 현행 1인당 7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확대된다. 부모 등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 공제도 한도가 연간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어난다. 한약을 포함한 의료비, 의료기기 구입비, 안경·보청기 구입비 등이 대상이다. 모기지론 활성화를 위해 만기 30년 이상 장기 주택담보대출의 이자 상환액이 있는 경우 ▲주택마련저축 불입액의 40%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의 40%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전액 등 연 1500만원까지 공제받는다.55만명의 일용근로자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는 하루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2만원 인상된다. ●중소기업 가업 상속 공제율 20→40%로 현재 과표구간에 따라 10%(1억원 이하)-20%(1억∼5억원)-30%(5억∼10억원)-40%(10억∼30억원)-50%(30억원 초과)인 상속·증여세율은 대폭 낮아진다.2010년까지 6%(5억원 이하)-15%(5억∼15억원)-24%(15억∼30억원)-33%(30억원 초과)로 바뀐다.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이 소득세율과 같아진다. 상속세는 종합부동산세보다 납부 대상이 적다는 점에서 부유층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중소기업 가업상속 공제율은 상속가액의 20%에서 40%로, 공제한도는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린다. 특히 1가구 1주택 상속공제를 신설, 주택가액의 40%(최고 5억원)를 공제한다. 단, 상속인이 무주택자로 10년 이상 피상속인과 동거했다는 게 증명돼야 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현진오의 꽃따라 산따라](27) 대관령

    [현진오의 꽃따라 산따라](27) 대관령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터널이 뚫리기 전까지 영동과 영서를 연결시켜주는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하던 대관령(832m)은 백두대간 위에 놓인 고개 가운데 하나다. 북쪽으로 선자령(1157m), 매봉(1173m)을 거쳐 오대산국립공원의 노인봉(1388m)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능경봉(1123m), 고루포기산(1238m)을 거쳐 석병산(1055m)으로 연결된다. 대관령 일대는 동쪽 강릉 쪽으로 급한 경사를 이루고, 서쪽 횡계 쪽으론 비교적 경사가 낮은 펑퍼짐한 지형을 이루어 전형적인 경동지괴 현상을 보인다. 경사가 완만한 횡계 쪽 사면은 특별한 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독특한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넓은 지역이 펑퍼짐한 지형을 이루다 보니 이곳의 수계는 여러 곳에 습지들을 만들어 놓았다. 더욱이 이곳은 고도가 해발 800m 이상 되는 곳이므로 습지들은 자연스레 고산습지가 되어 식물들에게 특별한 생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고산습지가 특별한 생육환경 만들어 대관령은 물론이고 이곳을 중심으로 북쪽의 선자령 일대나 남쪽의 능경봉 일대까지 드넓게 형성된 습지들에는 희귀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대관령의 습지는 어느 한 곳에 발달한 것이 아니고, 백두대간에서 서쪽으로 흘러드는 계곡이 발원하는 곳이면 어디에나 형성되어 있는 셈인데, 이들 습지에는 가는바디나물, 개발나물, 곰취, 궁궁이, 금꿩의다리, 꽃창포, 바디나물, 놋젓가락나물, 애기앉은부채, 제비동자꽃, 참좁쌀풀, 촛대승마, 큰용담 등이 자라고 있다. 참좁쌀풀이나 금꿩의다리도 귀한 식물이기는 하지만 이곳 습지에 자라는 식물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제비동자꽃을 꼽을 수 있다. 남한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북방계 식물로서 석죽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은 산의 풀밭에서 매우 드물게 자란다. 줄기는 높이 50∼80㎝이고, 잎은 잎자루가 없이 줄기에 마주난다. 꽃은 7∼9월에 줄기 끝에서 짙은 홍색으로 피며, 꽃잎은 5장이고 끝이 가늘게 갈라진다. 세계적으로는 만주, 우수리, 일본에 분포한다. 제비동자꽃과 함께 습지 부근에 자라는 귀한 식물이 하나 더 있는데, 미나리아재비과의 놋젓가락나물이다. 전국에 자란다고 알려져 있지만,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 희귀식물이다. 미나리아재비과의 투구꽃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투구꽃과는 달리 줄기가 덩굴지며 다른 물체에 감기는 특징이 있다. 덩굴진 줄기는 길이 2m에 이르며,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 달린다. 꽃은 투구 모양이며,8∼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청자색으로 핀다. 독이 있는 뿌리를 한약재로 쓴다. 만주와 시베리아에도 분포한다. ●제비동자꽃 보기 = 하늘의 별따기 대관령 일대의 숲은 신갈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이맘때 숲 속에는 모시대, 애기앉은부채, 은방울꽃, 투구꽃, 흰투구꽃 등이 무리를 지어 꽃을 피운다. 숲 바닥을 꼼꼼히 살피면 앙증맞은 모습의 애기앉은부채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시기도 요즈음이다. 이른 봄에 눈 속에서 피워 올랐던 파란 잎은 이미 진 후고, 뿌리에서 돋아난 자줏빛 꽃이 낙엽 사이에 숨어서 피어 있다. 능선의 양지바른 곳에는 가는쑥부쟁이, 개쑥부쟁이, 각시취, 고려엉겅퀴, 꿩의비름, 동자꽃, 마타리, 분홍바늘꽃, 산비장이, 톱풀, 큰용담, 큰잎쓴풀 등이 꽃을 피운다. 대관령에서 횡계로 이어지는 도로 가에도 귀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금꿩의다리, 단풍터리풀, 생열귀나무, 범꼬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단풍터리풀은 장미과의 북방계 식물로 터리풀에 비해서 잎이 더욱 깊게 갈라지며, 잎 뒷면에 흰 털이 많이 나는 특징으로 구분된다. 백두산을 비롯하여 만주, 몽골, 시베리아, 캄차카 등 고위도 지방에 분포한다. 남한에서는 이 일대를 비롯하여 강원도 몇몇 곳에서만 살고 있다. ●봄엔 파란 잎, 가을엔 자주꽃으로 변신하는 애기앉은 부채꽃 최근에는 대관령 일대에 자란다고 기록은 되어 있으나 좀처럼 발견되지 않던 독미나리가 발견되어 이곳의 식물학적 중요성을 방증해주기도 했다. 환경부가 멸종위기야생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북방계 식물로 남한에서는 이곳을 포함해 몇몇 곳에서만 살고 있는 귀한 식물이다. 백두대간의 주요 고개 가운데 하나인 대관령은 식물학적으로도 이처럼 의미가 큰 곳이다. 대관령의 식물을 관찰하는 꽃산행은 대관령에서 출발해 북쪽 선자령까지 다녀와도 좋고, 남쪽으로 능경봉을 올라도 좋다. 선자령은 5시간, 능경봉은 왕복 4시간이면 주변의 꽃을 자세히 보며 오가기에 넉넉하다. 숲 속에 다소곳이 피어 있는 놋젓가락나물, 제비동자꽃, 산비장이 예쁜 꽃과 만나게 되면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번지리라. 동북아식물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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