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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이 키가 얼마나 클지 궁금하세요? 척추부터 확인하세요

    우리 아이 키가 얼마나 클지 궁금하세요? 척추부터 확인하세요

    ◆성장진단 체크리스트◆ 1. 또래 아이들보다 현저하게 키가 작다. 2. 엑스레이상 뼈 연령이 실제보다 2세 어리게 나온다 3. 사춘기 이전의 아이가 1년에 4cm 이하로 컸다 4. 아버지와 엄마의 키가 작으며, 또래 형제 자매도 작은 경우 5. 키가 작으면서 지나치게 뚱뚱한 경우 6. 아이가 37주 미만의 조산아였거나, 2.5kg 이하로 태어났다 7. 아기 때부터 감기와 같은 잔병치레를 달고 살고, 비염,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피부 질환을 앓고 있다. 8. 2차성징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빠르다 9. 앉아 있을 때 허리가 비트러지거나 한쪽으로 기울어 진다. 10. 자주 발목을 삐거나 넘어진다. 몇개나 해당되시나요? 4개이상 체크 하셨다면 성장크리닉의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고 신경쓰는 아이들. 성적 만큼이나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로 많이 고민하는 만큼부모들도 우리아이가 얼마나 클지 키성장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학업과 컴퓨터게임, 스마트폰 사용으로 거북목과 척추측만증으로 성장의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척추가 유연한 아이들은 대부분 통증이 없기 때문에 측만증인지도 모르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척추의 틀어짐과 골반의 틀어짐이 더욱 악화 되어 키성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키는 척추와 2차성징의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남자 아이는 음모가 자라나기 시작하면서 2년간 평균 10cm씩, 여자 아이는 유방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2년간 평균 8cm정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초경 후에도 키가 자라게 되는데요.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매년 절반으로 줄어들고 만 17세가 되면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이처럼 키는 2차성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2차성징이 평균 나이보다 2~3년 빨리 나타나는 것을 성조숙증이라 합니다. 성조숙증이 나타나면 성장 가능 연령이 2~3년 짧아지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됩니다. 서초구 방배동 소재 준경한의원의 김남엽 원장은 척추 측만을 치료하러 왔던 열살 전후의 성장기 아이들이 놀라울 정도로 키가 크는 것을 관찰하고는 “척추에는 많은 신경과 혈관이 연결되어 있어 인체의 영역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부위인 만큼 척추의 배열이 바르고 척추사이의 이상적인 공간을 유지할 때 정상적인 키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준경한의원에서는 척추질환을 치료할 때 공간척추교정, 골타요법, 추나요법 등 척추를 직접 자극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방법이 성장에 도움이 되듯이 척추를 비롯한 성장점이 되는 뼈를 직접 두드리고 자극하는 교정은 성장클리닉에서 탁월한 치료방법입니다. 한의학의 이론 중 성장과 관련된 장부는 신장입니다. 신주골(腎主骨) 신장이 뼈를 주관한다는 이론인데 신장의 기능이 좋아야 뼈에 칼슘 공급이 원활해져서 키가 잘 큽니다. 신장이 약한 아이는 지황, 구기자 등 신장에 좋은 한약으로 성조숙을 조절해주고 키가 원활하게 클 수 있는 체내 환경을 만들어줘야합니다. 김남엽 원장은 “키가 크려면 잠을 잘 자야한다. 사계절 중 겨울에는 나무의 낙엽이 떨어지고 모든 기운이 뿌리로 모이듯, 하루 중에서는 밤에 인체의 기운이 뼈로 모인다.”라고도 말합니다. 청소년기 짧은 수면 시간은 성조숙증이 성장 기간을 빼앗아가는 것과 같다는 조언을 합니다. 곧 겨울 방학입니다. 우리 아이의 잘못된 자세나 습관을 바로잡아 성장을 극대화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조한 탓으로 돌렸던 안구건조증, 원인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건조한 탓으로 돌렸던 안구건조증, 원인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겨울철 찬 바람에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눈물을 줄줄 흘리는 이들이 많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흔히 눈이 시리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나타나는 안구건조증은 현대인들의 만성적인 안질환 중 하나다. 심한 경우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통증과 두통 등이 동반 돼 주의가 요구된다. 문제는 이러한 안구건조증을 두고 그저 날씨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그 원인이 너무나 다양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량이 적거나 빠르게 증발해 발생한다. 하지만 눈물 생성기관에 염증이 있거나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은 갑상선 기능의 문제가 이 같은 안구건조증의 원인일 수 있다. 특히‘갑상선기능항진증’의 발병원인이 되는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 병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물론 엄밀하게 따져보면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그레이브스 병은 서로 다른 질병이다.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 병은 갑상선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고 이때 증가된 호르몬에 의해서 전신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말한다. 안구와 안구를 감싸고 있는 근육들은 염증에 매우 민감하다. 따라서 갑상선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에 의해서 안구건조증과 심한경우에 안구돌출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좌우의 안구가 동시에 움직이지 못해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염증과 부종이 빠지면서 안구가 원위치로 돌아갈 수도 있으나 오래 지속되면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모든 병의 치료는 원인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원인을 간과한 채 안과적인 치료만 고집하는 것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없다. 그레이브스 병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해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혈액검사를 통해 자가면역항체인 TSH 면역항체나 TG 면역항체가 높게 검출되면 그레이브스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면역세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세포이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혼란을 일으키면 되레 우리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킨다. 면역항체의 공격으로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생산되면 심계항진이나 체중감소, 안구돌출, 불안증 등의 갑상선항진증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원인치료를 중시하는 한의학에서는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대한 근본치료를 위해서는 잘못된 면역에 대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면역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갑상선기능은 자연히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항진증과 안구증상들도 사라지게 된다는 원리다. 행복찾기한의원 차용석 원장은 “현재 현대의학에서는 그레이브스병을 비롯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이나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다”며 “면역이상으로 발생한그레이브스병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한방치료를 통해 원인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연구 발표를 통해서도 많은 한약재에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상화물질(adaptogens)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원칙없이 한약을 복용한다고 무작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정확한 처방이 필요하다. 차 원장은 이어 “갑상선과 면역 기능을 회복시켜주는한약재로 구성된 보갑탕은 과도하게 항진된 대사를 조절해 주고 잘못된 면역을 회복시켜 그레이브스병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한다. 치료기간은 환자의 체질이나 염증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소요된다. 항체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약처방 외에도 침이나 체질면역약침, HPT 치료, 영양 식이요법 및 온열요법 등이 병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장기 어린이 시력개선 치료“빠를수록 좋아”

    스마트폰, TV, PC와 가깝게 지내는 요즘의 어린이들은 시력저하도 빠르게 나타난다. 또한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를 많이 섭취하며, 조기교육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학습을 하는 시간이 많아진 것도 어린이들의 시력저하를 빠르게 한다. 이처럼 시력이 나빠지면 활발하게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안경을 써야 하는 불편함은 물론이고 항시 안경을 사용하게 되면 눈의 피로도가 올라가서 시력이 좀더 빠르게 떨어진다. 또한 시력저하는 뇌기능저하에도 영향을 미쳐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되므로,어린이, 청소년기에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적극 시력개선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 특히대한안과학회 발표에 따르면 8살 어린이가 시력개선 치료시작 시 완치율 23%, 4살 치료시작 시완치율 95%를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어 어린이 시력개선 치료는 일찍 시작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아는 6세부터 시력이 완성되며 18세까지 점차 근시가 진행되면서 시력 변동이 생겨 만 18세 이후부터 시력개선 수술이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18세 이전까지는 한방 치료를 통해 시력개선을 할 수 있다. 18세 이후에도 지속적인 훈련과 한방 치료로 시력을 올릴 수 있지만 성장기어린이들이 시력개선 치료를 하면 훨씬 빠르게 회복된다. 미아체한의원에서는 성장기 어린이의 시력개선을 위해 세가지 관점에서 접근한다. 첫번째는 체력과 눈의 에너지를 올려주는 방법으로 청시공진단을 복용시키며, 두번째는 눈 주변의 근육을 강화 시키는 눈 운동을 시행하고, 세번째는 눈 주변의 구조를 균형 있게 만들어주는 두개골 경추 추나 요법이 있다. 성장기어린이가 3개월 시력개선 치료를 시행한 뒤 좋아질 수 있는 시력을 측정하게 되면 보통 나안시력이 0.1인 경우는 0.3~0.7 정도 상승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거기서 다시 측정하게 되면 잠재시력이 한 단계 높아진다. 이처럼 반복적인 훈련과 치료를 통해 아이들이 시력을 스스로 회복시킬 수 있는 능력을키워준다.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은 “시력저하 중 가장 많은 질환은 근시이다. 근시는 가까운 사물은 잘 보이나 먼 곳이나 먼 사물은 보이지 않는다.요즘 사람들은 아이들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가까운 것을 많이 보도록 강요받기 때문에 먼 곳을 보는 능력이 퇴화된다.따라서 근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멀리 자주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길을 걸을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스마트폰을 보기 보다는 먼 곳을 보면서 걷거나 먼 곳을 응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평소 눈 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도 시력저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장시간 눈을 사용했을 때 또는 눈에 피로감이 느껴질 때 수시로 안구를 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여주거나 지그시 눈을 감았다 뜬 후 크게 원을 그리듯이 움직여주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감국차나구기자차를 즐겨 마시거나 눈 건강에 좋은당귀, 천궁, 녹용, 숙지황,황기, 황련등한약재가 포함된 한약을 섭취하는 것도 시력 관리에 도움을 준다.
  • 고위험 임신 여성의 ‘유산관리’와 ‘출산율’의 상관관계

    고위험 임신 여성의 ‘유산관리’와 ‘출산율’의 상관관계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는 난임 여성환자들 중 고위험 임신군에 속하는 35세에서 39세 연령의 여성의 경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관리에 유의하여야 한다. 2014년부터 부산을 포함한 지자체에서도 한의원에서 고운맘 카드가 적용되도록 한 것은 여성의 임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 사업 중 하나다. 임신 출산율에 대한 정부적인 지원이 생긴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 여성들의 출산율저하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 기준 20대 산모는 5년간 10%이상 줄어들고 30대 이상 산모의 비율은 더 늘어나고 있다. 특히 35세 이상의 고위험 산모의 경우 매년 증가 추세다. 여성들의 사회생활이 늘어나면서 출산시기가 늦추어 지는 분위기와 더불어 어느정도 기반을 잡은 이후 임신을 시도하기 때문에 임신 시기는 갈수록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피임법과 관련수술등의 발달로 인해 결혼 전의 인공중절수술 등의 기왕력이 있거나 혹은 자궁내막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 여성질환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자궁 난소 기능의 저하등이 병발하는 것들은 유산빈도가 높아지는 원인이 된다. 여성의 임신 출산에서 유산의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자궁기형이나 난소의 노화 등의 문제가 있는 불임, 난임과는 달리 유산으로 인한 불임의 경우 자궁관리의 여부에 따라서 충분히 임신이 가능하다. 다산미즈한의원 이지성원장은 “유산은 자궁의 기능이 약해서 오는 경우, 난자의 상태가 좋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 기형으로 자연발생으로 생기는 경우등을 나누어서 치료해야 하며, 유산이후 심리적 상태를 먼저 개선하는 것과 더불어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된다.”라고 말했다. 유산이후 자궁 내벽의 회복이 첫 월경 전 한달에 가장 많이 이루어 지는 만큼 몸관리를 위해서는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특히나 1년 내에 2번이상의 유산을 경험하였을 경우라면 녹용 보궁탕 등의 한약을 복용한 이후에도 유산이후 최소 3~4개월 이후 임신 시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침뜸 치료 등을 병행하면서 임신 주수를 안정적인 주수까지 유지해 나가는 것이 좋다. 유산 이후 안정적인 다음번 재임신을 위해서는 섣부른 임신의 시도 보다는 유산 후 정상 출산에 준한 관리를 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제 동의보감에서도 여성들의 수태 기능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유산 후 치료법에 있음을 강조하여 임신 출산보다 유산의 관리를 더 먼저 언급할 정도로 유산의 치료에 많은 부분을 할애 하고 있다. 출산과 달리 외부에 표시가 나지 않아 여성본인도 소홀하기 쉽고 주위에서도 놓치기 쉬운 것이 바로 유산관리다. 요즘과 같이 찬바람이 나는 계절에는 보온에 유의하고 격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미역국 등의 산후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자연유산이나 계류유산에는 한달 간은 감염의 예방을 위해 부부관계를 금하고 목욕탕이나 수영장, 자전거 운동 등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험생비만, 체중감량 전 건강상태 살피는 것이 우선

    수능시험이 끝나고 하고 싶은 것이 많을 수험생들. 그 중에서도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나이인 만큼 그 동안 불어난 살을 빼는 데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수험생비만의 유형을 살펴보면 복부와 하체비만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다 자세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정 부위를 빼기에 앞서 전체적인 검진을 통해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부족한 수면시간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위나 장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단기간에 큰 효과를 얻기 위해 식욕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원푸드, 1일1식, 금식과 같이 극단적인 방법을 통한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몸 상태가 나빠지니 주의해야 한다. 한의학적으로 시험 직후는 스트레스와 긴장 등으로 간과 신장 기능이 약해져 상부로 몰리는 열을 조절할 힘이 부족해 지는 시기이다. 이는 상열감,식은땀, 가슴답답함, 입마름, 신경과민, 불안, 불면, 건망, 히스테리 등 화로 인한 증상을 동반한다. 따라서 무리한 식욕억제 위주의 비만치료는 이러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수험생의 몸 상태를 감안한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한다. 이에 한의원에서는 체중감량 치료 시 체질 개선을 통해 살이 찌지 않는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체질개선 1단계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의 과항진을 치료한다. 또한 혀 밑의 정맥혈을 사혈하는 금진옥액 사혈요법을 통해 지나치게 울체된 상초와 머리 쪽의 압력을 내려주어 지나치게 항진된 식욕조절에 도움을 준다. 체질개선 2단계에서는 타고난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과 체질 맞춤 처방을 통해 건강한 체질로 바꾸어 주고 본격적인 체중감량을 진행한다. 환자 개개인에 맞는 기본 약재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고 팔뚝, 뱃살, 허벅지 등 부분비만 치료를 병행하면 원하는 부위의 사이즈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체중을 감량한 이후에도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생체리듬에 어긋난 생활을 하면 위기는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따라서 체질 개선의 마지막 단계는 생활 습관을 고치는 단계이다.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잘 챙겨먹고, 밤에 자고 낮에 일하며,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기반으로 특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버드나무한의원의 나성훈원장은 “수험생들은 시험 이후 과도한 좌절감으로 두통, 소화불량 등 많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이럴 때 평소에 하지 못했던 운동, 여행 등을 통한 기분전환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오랜 수험준비에 지쳐서 어린 나이지만 허리, 목 등 많은 곳이 아플 테니 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아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나 원장은“수능시험 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몸을 만들려면 우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운동으로 활동적인 몸을 만드는 것도 좋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 입학 전까지 짧은 기간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 하지만 단기간에 완전히 굶는 방식의 급격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오기 쉬우니 일상생활에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며 정확한 지식과 장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수술이나 시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수술이나 시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은?

    허리디스크는 초기 발견이 중요한데 이를 놓치고 그대로 방치한다면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다.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해준다면 수술 없이 비교적 쉽게 고칠 수 있지만, 직장생활로 바빠서 혹은 견딜만하다고 해서 무신경하게 넘겨버리면 만성으로 변하고 만다. 따라서 허리디스크는 반드시 만성이 되기 전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 척척디즈크한의원 박명원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튀어나온 디스크를 잘라내는 수술보다는 환자의 증상과 몸 상태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한다. 한의학의 정수인 「동의보감」에서는 허리 통증을 신허 요통, 담음 요통, 식적 요통, 좌섬 요통, 어혈 요통, 풍 요통, 한 요통, 습 요통, 습열 요통, 기 요통의 10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신장과 방광을 다스리는 경락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동의보감」에서는 통증이 은은하게 지속되며 허리를 굽히거나 젖히기 힘든 경우는 ‘신허 요통’, 오래 서 있지 못하고 멀리 가지 못하는 경우는 ‘기 요통’으로 분류하여 척추관협착증 증상에 맞는 한약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박명원 원장은 “신장의 기운이 허한 상황은 인체 내에서 습의 기운이 척추에 머무르는 현상을 가속하여 오래 걸을 때 허리를 아프게 한다. 습이 정체되어 허리가 뻣뻣해진 느낌이 들면서 오래 걸으면 아픈 경우에는 방광경을 치료하여 기혈이 울체된 것을 풀어주게 된다.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에서 아픈 증상이 발생할 때에도 신장 경락의 치료에 중점을 두면서 방광 경락을 병행 치료한다”라고 전했다. 한약 중에는 디스크로 인해 손상된 신경의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게 하여 통증을 해소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손상된 조직 회복을 도우며, 늘어나고 얇아진 인대를 강화하고 척추와 디스크를 잡고 있는 근육의 힘을 길러주어 약해진 척추 주위의 근육,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되는 약재가 많이 있다.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적절한 약재를 체계적으로 사용하면 통증이 극심한 경우에도 수술 없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할 때에는 척추 치료 한약과 더불어 약침, 봉침, 추나 요법으로 손상된 신경의 염증을 가라앉게 하여 통증을 해소하고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으며, 약해진 척추 주위의 근육 · 인대 등을 튼튼하게 하여 몸의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자연 치료법으로 치료한다. 침을 놓을 때는 환자마다 각기 다르게 발현되는 아픈 감각과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분석해 치료해야 할 경락을 찾아낸 후, 허리나 다리의 아픈 부위에 대응되는 팔, 다리의 혈 자리를 엄선하여 침을 놓아 환자별로 맞춤 치료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 국산 화장품 “셰셰 유커”… 싹쓸이 쇼핑 덕에 가전매출 넘본다

    국산 화장품 “셰셰 유커”… 싹쓸이 쇼핑 덕에 가전매출 넘본다

    ‘유커’(중국 관광객) 덕분에 국내 화장품 분기 소매판매액이 4조원대로 뛰면서 국내 화장품 시장 성장세가 가전제품 시장을 넘보고 있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 화장품 소매판매액(부가가치세 등 간접세 제외)은 4조 1695억원으로 분기 기준으로 처음 4조원을 넘었다. 지난해 3분기(3조 7795억원)와 비교해 10.3% 증가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2010년(2조 9484억원) 2조원대였다가 2011년(3조 2265억원) 3조원을 넘고 2012년(3조 4186억원)에는 3조 5000억원에 육박했다. 다른 품목군과 비교했을 때 화장품의 소매판매액은 가전제품(통신기기, 컴퓨터 등 제외) 소매판매액에 육박하거나 이를 뛰어넘기도 했다. 올해 3분기에는 가전제품 판매액(4조 4324억원)에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 1분기에는 화장품 판매액이 3조 9442억원을 기록하며 가전제품 판매액(3조 5494억원)을 웃돌기도 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가 최근 발표한 3분기 실적을 봐도 뚜렷한 성장세를 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화장품 매출액은 국내에서만 66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 늘었다. LG생활건강의 전체 화장품 매출액은 4802억원으로 22.6% 증가했다. 이 가운데 면세점의 화장품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9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3% 증가했다. 이처럼 국내 화장품 시장이 성장한 가장 큰 힘은 ‘유커’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한국을 찾은 유커는 468만 341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5% 늘었다. 유커들이 한국 화장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한류의 영향도 있지만 품질이 뛰어나다는 점도 한몫한다. 특히 한방화장품의 인기가 높다. 중국과 친숙한 한약재를 이용한 화장품을 만드는 곳이 아시아권에서 한국을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 측은 “건조한 대륙 기후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고보습, 고영양 크림을 선호한다”면서 “70만원대 고가의 제품도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설화수, 헤라 등의 브랜드를 가진 아모레퍼시픽 측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설화수 윤조에센스나 자음생크림, 헤라 미스트쿠션 등을 특히 많이 사 간다”면서 “롯데백화점 면세점 본점(소공점)에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설화수를 다량 구입하기 위해 번호표를 뽑고 상당 시간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반면 내국인 소비는 정체 상태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결과(전국 2인 이상 가구 기준)를 보면 화장품이 포함된 항목인 위생·이미용 용품의 월평균 지출액은 지난 1분기 2.4%, 2분기 0.9% 증가에 그쳤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미국 통합종양학회, 한약의 암치료 효과 주목

    미국 통합종양학회, 한약의 암치료 효과 주목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세계적 암센터 엠디 앤더슨(MD ANDERSON)이 자리한 텍사스 휴스턴에서 SIO(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 통합종양학회)의 11번째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회는 통합종양학의 개별화(Personalized integrative oncology)라는 주제와 최적의 결과를 위한 표적화된 접근이라는 부제아래 유럽, 북미, 인도, 중동, 중국 등 전세계의 통합종양학자들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둔산한방병원, 경희한방병원, 소람한방병원, 대구한의대, 아주대 의과대학 등에서 참석했다. 이번 SIO 국제학회에서는 근거중심의학을 기반해 발전된 통합의학적 치료모델을 제시하는 연구들이 다수 발표됐다. 특히 중국에서 발표한 한약의 암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연구는 근치 수술을 받은 Stage II,III의 대장,직장암환자들의 전이 및 재발에 있어 한약(Traditional Chinese Medicine)의 효과에 대한 전향적 다기관 코호트 연구 결과다. 5년 동안 진행된 이 연구를 통해 한약 치료가 전이재발률을 감소시키고, 전이 및 재발에서 자유로운 상태 및 전체 생존기간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서양의학의 통상적 치료와 함께 증상의 차이에 따른 맞춤 한약치료가 병행됐을 때 근치 수술을 받은 Stage II,III의 대장,직장암환자들의 재발 및 전이 속도가 1년이나 감소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 한방 의료진이 근거중심의학을 기반으로 발전된 통합의학적 치료모델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해외 학회에서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학회에 참석한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원장은 “전 세계통합의학자들 참석해 통합의학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서 많은 시간 같이 논할 수 있는 개별 간담회, 전체강연, 포스터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통합종양학의 위상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치료할까?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치료할까?

    척추 뼈와 뼈 사이에는 척추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것을 막아주고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돌릴 때 기계로 치면 베어링 역할을 하는 ‘디스크’라는 것이 놓여 있다. 디스크는 젤리처럼 탄력있는 물질로 되어 있는데 우리 말로는 ‘추간판’이라고 부른다. 말랑말랑한 추간판이 우리 몸의 무게를 지탱하면서, 움직일 때 주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추간판이 버틸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는 힘이 갑자기 가해지는 경우, 추간판은 제자리에서 벗어서 밖으로 튀어나와 척추신경을 압박하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 병을 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데, 정식적인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척디즈크한의원 박명원 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척추 질환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허리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나와 허리에서 다리로 흐르는 요추 신경을 압박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척추관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척추관을 구성하는 관절과 척추 뒤쪽에 있는 인대가 퇴행되면서 두꺼워지고 척추 뼈가 가시처럼 자라면서 척추관 전후, 좌우 사방이 좁아져서 척수 신경을 누르고 혈류 장애를 일으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 다음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이 질환은 대부분의 환자가 중장년층인 것이 특징인데,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는 퇴행성 척추 질환이다. 박명원 원장은 “보통 사람들은 허리에 통증을 느끼면 허리디스크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얼핏 보면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한 것 같지만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관협착증은 통증이 서서히 시작된다. 허리디스크처럼 어느 날 갑자기 아픈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조금씩 뼈와 인대, 근육이 퇴화하면서 통증을 발생시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약 중에는 디스크로 인해 손상된 신경의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게 하여 통증을 해소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손상된 조직 회복을 도우며, 늘어나고 얇아진 인대를 강화하고 척추와 디스크를 잡고 있는 근육의 힘을 길러주어 약해진 척추 주위의 근육,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되는 약재가 많이 있다.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적절한 약재를 체계적으로 사용하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의 경우에도 수술 없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침을 놓을 때는 환자마다 각기 다르게 발현되는 아픈 감각과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분석해 치료해야 할 경락을 찾아낸 후, 찾아낸 경락 상의 여러 혈자리 중에서 허리나 다리의 아픈 부위에 대응되는 팔, 다리의 혈 자리를 엄선하여 침을 놓아 환자별로 맞춤 치료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 남궁민 홍진영 “환약 환 입에 넣어주며…” 뮤비 촬영장 분위기가 ‘깜짝’

    남궁민 홍진영 “환약 환 입에 넣어주며…” 뮤비 촬영장 분위기가 ‘깜짝’

    남궁민 홍진영 “환약 환 입에 넣어주며…” 뮤비 촬영장 분위기가 ‘깜짝’ 가수 홍진영이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가상 남편인 배우 남궁민와 달달한 ‘백허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6일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진영의 신곡 ‘산다는 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홍진영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궁민이 남자친구 역으로 등장했다. 8일 방송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홍진영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찾아 남궁민과의 찰떡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본 촬영에 들어가기 전 남궁민은 홍진영을 보자마자 “30초만 눈 감아봐”라고 말해 그를 설레게 만들었다. 한약 환을 직접 입에 넣어주며 “나도 (눈 감아 봐)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얘기했던 것.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진영은 “나눠 먹을래?”라는 폭탄발언을 해 남궁민의 얼굴을 붉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홍진영은 남궁민의 과감한 백허그에 웃음을 참지 못하며 NG를 거듭했다. 계속되는 NG 퍼레이드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즐거운 얼굴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홍진영은 “(남궁민의) 심장소리인지 나의 심장소리인줄은 모르겠지만, 두근거렸다”고 설명했다. 남궁민은 “부드러운 백허그였다. 허리를 꽉 안았다”고 말해 촬영 분위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홍진영 남궁민, 정말 재밌는 커플이네. 멋지다”, “홍진영 남궁민, 두 사람 우결에서도 잘 어울리던데 완전 알콩달콩하네”, “홍진영 남궁민, 그냥 두 사람 사귀면 안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감귤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감귤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은 과거엔 대중적 과일이 아니었다.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임금에게 바치는 대표적인 진상품이었을 정도로 비싼 과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생활 속 과일로 자리 잡았다. 감귤은 우리나라 제1의 과수인 동시에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의 함량이 많아 감기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탁월하다. 여기에 여러 기능성 식품과 가공품의 재료로 쓰이면서 미래 바이오산업에도 활용되는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감귤은 인도 아삼 지방과 중국 남부가 원산지다. 귤과 같은 말이다. 감귤류는 밀감(Mandarin), 오렌지(Orange), 레몬(Lemon), 문단(Pummelo), 시트론(Citron), 금감과 탱자나무 등으로 구분된다. 이들 서로 간의 교잡을 통해 다양한 품종이 탄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요즘 인기 있는 한라봉이나 천혜향은 밀감과 오렌지를 교배해서 탄생시킨 품종들이다. 밀감류는 기원전 4000년쯤 중국으로 전파돼 다양한 품종으로 발달한 뒤 19세기 유럽과 북미로 퍼졌다. 오렌지는 동쪽으로는 중국, 서쪽으로는 지중해를 거쳐 유럽과 미국으로 전해졌다. 감귤은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 등 현재의 주요 종교의식에서 빠지지 않고 쓰인다. 유대교에서 시트론은 초막절(이스라엘의 명절 중 하나로 임시 초막을 지어 광야 생활을 기억하는 행사)에 백성들을 향한 하느님의 은혜와 선의를 상징한다. 기독교에서는 오렌지나무를 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했다. 네덜란드는 오렌지의 나라로 유명하다. 16세기 말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오렌지공 윌리엄(William of Orange)에서 기원한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축구팀의 별칭도 ‘오렌지 군단’이다. 우리 민족은 삼국시대부터 이미 감귤을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서 ‘탐라국왕세기’에 따르면 155년부터 탐라와 중국, 일본과의 토산물 교역에 귤이 포함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고문헌에 따르면 35종 정도가 재래귤로 기록돼 있으나 현재는 당유자, 진귤(산귤), 병귤, 동정귤, 사두감, 감자, 홍귤, 청귤, 빈귤, 지각, 유자, 편귤 등 12종만 전해진다. 현재 제주도에는 100년 이상 된 재래귤나무가 185그루 남아 있다. 감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이다. 북아메리카에서는 바나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과일로 미국인들은 1년에 20.7㎏을 먹는다. 국내에서는 2012년 기준 67만t이 생산되고, 1인당 소비량도 15.4㎏으로 과일 중 소비량 1위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온주밀감이 재배된다. 감귤 중에서도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는 종이다. 다른 감귤에는 없는 베타크립토키산틴이 들어 있어 항암 효과도 높다. 2000년대 들어서는 온주밀감 외에 맛과 향, 모양이 독특한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등 만감류도 많이 재배되고 있다. 감귤은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다. 예부터 서양에서 괴혈병이나 유행병 등이 발생하면 감귤이나 감귤 주스를 먹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감귤의 비타민C 함량은 사과의 8배, 파인애플의 4배 이상이다. 감귤 100g에는 비타민C가 36㎎이나 들어 있어 감귤 두 개만 먹어도 성인의 하루 비타민C 요구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하늘이 내린 종합감기약’으로 불리는 까닭이다. 비타민P는 과일 중에 감귤에만 들어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뇌졸중과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다. 귤 안쪽 껍질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변비 해소와 설사 억제에 탁월하다. 또한 항암, 성인병 발생 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카로티노이드와 지방대사 개선 등에 효과적인 나린진 등이 함유돼 있다. 한의학에서도 감귤은 중요한 약재다. 감초 다음으로 한방에서 많이 사용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감귤의 껍질(진피 등), 씨, 청귤 껍질 등이 약용으로 주로 사용됐다는 기록이 있다. 위장 장애, 천식, 가래, 식욕부진,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감귤의 청피나 진피는 한약방에서 비싸게 팔린다. 전통 한의학에서는 인간의 신체를 오장육부로 분류하고, 그것을 5가지 색으로 구분한다. 노란색 감귤은 베타카로틴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암이나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베타카로틴은 체내로 흡수되면 비타민A로 변해 성 기능 향상과 면역 기능 강화, 상피세포 재생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귤은 최근엔 웰빙 가공식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우리나라 감귤은 한 해 6만t 정도가 가공용으로 사용된다. 주로 주스 원액이나 농축액으로 활용된다. 농축액은 초콜릿 등 다른 가공품의 원료로 공급된다. 감귤 주스는 과립과즙음료로 출시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감귤 초콜릿, 감귤 아이스크림, 감귤 잼 등이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 특히 감귤 초콜릿은 기존 초콜릿의 강한 코코넛 맛을 줄이고 천연 감귤 농축액을 사용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감귤 아이스크림은 감귤 함량이 60%로, 아이스크림 1개에 감귤 2개가 들어 있어 건강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밖에도 비만 억제와 고혈압 예방에 좋은 감귤 쌀, 2010년 한·중·일 정상회담 때 건배주로 사용됐던 감귤 농축액과 한라산 암반수로 만든 감귤 와인, 미성숙 과실의 과즙으로 만들어진 기능성 음료 등으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욱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 연구관 ■문의 douzirl@seoul.co.kr
  • 남궁민 홍진영 뒤에서 달달한 백허그 “홍진영 첫 마디가…” 깜짝

    남궁민 홍진영 뒤에서 달달한 백허그 “홍진영 첫 마디가…” 깜짝

    남궁민 홍진영 뒤에서 달달한 백허그 “홍진영 첫 마디가…” 깜짝 가수 홍진영이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가상 남편인 배우 남궁민와 달달한 ‘백허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6일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진영의 신곡 ‘산다는 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홍진영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궁민이 남자친구 역으로 등장했다. 8일 방송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홍진영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찾아 남궁민과의 찰떡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본 촬영에 들어가기 전 남궁민은 홍진영을 보자마자 “30초만 눈 감아봐”라고 말해 그를 설레게 만들었다. 한약 환을 직접 입에 넣어주며 “나도 (눈 감아 봐)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얘기했던 것.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진영은 “나눠 먹을래?”라는 폭탄발언을 해 남궁민의 얼굴을 붉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홍진영은 남궁민의 과감한 백허그에 웃음을 참지 못하며 NG를 거듭했다. 계속되는 NG 퍼레이드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즐거운 얼굴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홍진영은 “(남궁민의) 심장소리인지 나의 심장소리인줄은 모르겠지만, 두근거렸다”고 설명했다. 남궁민은 “부드러운 백허그였다. 허리를 꽉 안았다”고 말해 촬영 분위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홍진영 남궁민, 우결에서도 잘 어울렸는데 뮤비에서도 잘 어울리네”, “홍진영 남궁민, 지금까지 본 커플 중에서 제일 웃기는 것 같은데?”, “홍진영 남궁민, 두 사람 너무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궁민 뒤에서 껴안자 홍진영 “웃음 참지 못하겠다” 도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남궁민 뒤에서 껴안자 홍진영 “웃음 참지 못하겠다” 도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남궁민 뒤에서 껴안자 홍진영 “웃음 참지 못하겠다” 도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가수 홍진영이 자신의 뮤직비디오에서 가상 남편인 배우 남궁민와 달달한 ‘백허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6일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진영의 신곡 ‘산다는 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홍진영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궁민이 남자친구 역으로 등장했다. 8일 방송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홍진영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찾아 남궁민과의 찰떡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본 촬영에 들어가기 전 남궁민은 홍진영을 보자마자 “30초만 눈 감아봐”라고 말해 그를 설레게 만들었다. 한약 환을 직접 입에 넣어주며 “나도 (눈 감아 봐)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얘기했던 것.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진영은 “나눠 먹을래?”라는 폭탄발언을 해 남궁민의 얼굴을 붉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홍진영은 남궁민의 과감한 백허그에 웃음을 참지 못하며 NG를 거듭했다. 계속되는 NG 퍼레이드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즐거운 얼굴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홍진영은 “(남궁민의) 심장소리인지 나의 심장소리인줄은 모르겠지만, 두근거렸다”고 설명했다. 남궁민은 “부드러운 백허그였다. 허리를 꽉 안았다”고 말해 촬영 분위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홍진영 남궁민, 너무 잘 어울린다”, “홍진영 남궁민, 너무 웃겨”, “홍진영 남궁민,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수리 탈모 시작됐다면 서둘러 탈모한의원 찾아야

    정수리 탈모 시작됐다면 서둘러 탈모한의원 찾아야

    샤워를 마치고 난 30대 여성 K씨는 물기를 닦다가 깜짝 놀랐다. 수북이 빠진 머리카락이 실뭉치처럼 등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한 것. 탈모가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설마 내가?’ 하며 무심코 지나쳐온 것이 화근이었다.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쑥쑥 빠져 나간 머리카락들로 머리 한 쪽이 휑하게 빈 것을 발견한 이후에야 그는 탈모 전문 피부과를 찾게 되었다. 보통의 탈모는 K씨의 경우처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빨리 알아차리기 힘들고 따라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그냥 지나치곤 한다. 시간이 경과하고 정수리탈모 등 외형상 탈모가 상당히 진행되어 치료를 요하는 지경에 이르러야 비로소 심각함을 알게 되는 것이 다반사다. 하지만 탈모가 진행된 정도는 치료 효과에도 상당 부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평상시 본인의 머리 상태에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방치하면 할수록 모발은 더욱 가늘어지고 개수가 줄어들면서 두피가 점점 휑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느 날 자신의 머리카락이 조금이라도 적어진 것을 발견한다면 혹시라도 모를 탈모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탈모 한의원/탈모 피부과 등을 찾아 체계적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여성탈모의 주된 원인으로는 출산, 빈혈, 스트레스, 갑상선 질환, 반복적인 다이어트, 과도한 퍼머나 염색, 만성적인 두피 염증 등을 들 수 있다. 탈모의 원인이 복합적이고 대부분 진행 기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탈모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 자신이 처한 환경적 요인을 개선하는 일이다. 두피에 쌓인 노폐물이나 비듬, 세균 등이 모낭을 막지 않도록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 것은 기본이며 빗질을 자주 하고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검은콩과 검은깨, 채소, 우유, 과일 등을 꾸준히 섭취하고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도 탈모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운동이나 놀이 등 본인에게 맞는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전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을 이완시켜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는 몸 전체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한약으로 탈모의 원인을 제거하고 모발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탈모 치료효과를 높인다. 탈모 부위만 집중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침과 한약을 병행, 몸 전체적인 영양의 균형과 순환계통을 개선함으로 근원적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다. 안양탈모한의원 존스킨 한의원의 이아름 원장은 “여타의 안산 탈모 한의원이나 안양 탈모 치료 피부과와 달리 존스킨 한의원 안양점은 두피 내 모공으로 직접 약물을 투여하여 모모세포의 염증을 치료하고, 모모세포의 활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탈모치료를 진행한다”며 “더불어 두피의 근육뭉침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두피 경혈점에 침 치료를 시행해 두피를 부드럽게 하고 모발이 쉽게 빠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탈모치료를 위해 최근 내원한 환자 J씨는 탈모로 10년 전 모발이식을 진행했으나 다시 탈모가 진행된 경우로 민간요법 중 하나인 계피생강즙 등을 발라 지루성 두피염이 심해진 상태였다. 이에 따라 지루성 두피염을 먼저 치료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한약과 약침을 병행했더니 두피 건강이 상당히 호전됐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존스킨 한의원 안양점(031-381-106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안와사·안면마비 증상, 발병초기 치료가 중요

    구안와사·안면마비 증상, 발병초기 치료가 중요

    부쩍 쌀쌀해진 요즘,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입이 한쪽으로 돌아갔거나 한쪽 눈이 잘 감기지 않으면서 음식을 자주 흘리고, 부정확한 발음 등 구안와사와 안면마비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구안와사 증상은 안면근육의 마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신경질환으로서 그 원인에 따라 심한 통증이나 미각, 청각의 장애, 반신마비 등을 동반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질환을 포함한다. 주로 과로나 스트레스를 받은 뒤 몸이 허약해진 상태에서 찬바람을 맞거나 담(痰)이나 어혈(瘀血)이 생기면서 얼굴 쪽 경락에 기혈 순환이 안 돼 나타난다. 구안괘사라고도 하는 구안와사는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다가 또는 음주 후 자고 일어나서, 식사하거나 물을 마시다가 평소와는 다른 느낌 때문에 거울을 보다가 발견한다. 주로 안면의 비대칭성이 쉽게 관찰되는데 눈이 잘 감기지 않고 코와 입술 사이의 주름이 옅어지거나 없어지고 입 끝이 처져 음식을 흘린다. 누구나 이러한 구안와사 증상을 만나면 크게 놀라고 당황하게 되는데 발병초기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구안와사, 안면마비는 발병초기의 치료가 중요하다. 고령이거나 초기에 마비된 정도가 심할 경우 미각·청각·시각에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면 더욱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는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만약 구안와사가 생기기 전에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았던 환자라면 구안와사의 치료 및 회복시간이 더욱 길어질 수 있다. 광동한방병원 뇌기능센터 문병하 대표원장은 "구안와사 발병 후 초기 1개월 동안의 치료효과가 이후의 진행방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 "구안와사 발병 초기 말초성 안면마비인지 중추성 안면신경 마비인지를 잘 구별해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마비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에서 안면신경을 절단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양방 협진 뇌기능센터는 첫 2주간을 급성기로 보고 안면손상부위의 염증과 부종을 빠르게 가라앉혀 줄 수 있는 항염제와 소염, 해독효과가 있는 한약, 약침 등으로 치료한다. 급성기를 지나면 마비된 부위의 기혈을 순환시켜 신경을 재생시키고 신경의 지배를 받는 근육의 위축을 풀어주고 회복시켜 주어야 얼굴의 마비가 풀리고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 이때는 기혈순환치료, 어혈, 열독치료를 통해 안면근육을 풀어주고 안면신경을 되살려 주는 치료가 뒤따른다. 이 후 유지기에는 잔존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기혈을 보하고 뇌신경을 활성화시키는 치료에 초점을 맞춘다. 한편 문병하 대표원장은 지난 25년간 수 많은 구안와사 환자들을 치료해온 바 있으며, 양한방협진 시스템을 운영해 독자적 기술력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구안와사 치료에 있어 높은 치료율을 자랑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세균성 만성 전립선염 효과적인 치료 미국 저널에 소개

    비세균성 만성 전립선염 효과적인 치료 미국 저널에 소개

    전립선염은 1995년 미국 국립 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분류 및 정의에 의해 4군으로 분류되어 정의된다. 제1군은 급성 증상을 동반한 세균 감염(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제2군은 재발성 세균성 전립선감염(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제3군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는 감염(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골반통증 증후군), 제4군은 주관적 증상은 없지만 전립선 염증이 우연히 발견된 경우(무증상성 염증성 전립선염)로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은 대개 제3군 비세균성 전립선염을 의미한다. 다른 전립선 질환과 달리 전립선염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대개 대장균이 요도로부터 상행감염(하부기관으로부터 상부기관으로의 감염)을 일으키거나 전립선으로 역류할 때 발생한다. 원인균에 대해서는 아직 정립되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주로 대장균, 대변연쇄구균 그람 양성균 등이 주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원인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 내릴 수 있는 진단명이지만 세균 감염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기능성 혹은 해부학적 배뇨장애가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외에 신경근 혹은 신경학적 이상, 골반부위 손상, 자가면역질환, 스트레스 등도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상의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2000년대 이후 미국 비뇨기과 학회 연구 논문들을 보면 만성전립선염의 원인을 호르몬의 이상 등으로 인한 면역력 및 저항력 저하를 원인으로 보고 있는 연구가 힘을 얻고 있다. 경희생 한의원 김지만 원장은 이런 해외 최신 연구 지견을 토대로 만성 전립선염 병인 연구를 통해 만성 전립선염의 원인으로, 국내에서 주로 주장되어 온 만성 전립선염의 원인이 세균 감염이 아니라, 면역 시스템의 이상과 전신 호르몬의 축인 HPA-axis의 비정상 작용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만성 전립선염의 흔한 증상인 만성 피로와 소화불량과 관련이 있는 기허 증상과 유사하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면역계의 이상으로 NK-cell과 mast cell이 관여하는 면역 반응이 만성 전립선염의 신경 손상에 관여한다고 보고, 이에 BJGT 처방이 면역계 회복에 효율적으로 작용하여 만성 전립선염의 골반 통증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 결과 실제 기존 항생제와 전립선염 치료제인 항생제와 알파 차단제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한 만성전립선염(비세균성 전립선염) 환자들의 한약 치료 결과를 유의한 임상 자료로 인정받아 미국 의학 저널에 게재하였다. 논문에서는 기허군으로 분류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기허의 체질 한약인 BJGT을 썼을 때, 만성 전립선염의 표준 스코어링인 NIH-CPSI를 가지고 최장 10개월의 투여기간을 가진 끝에, 모든 증상이 사라지거나(83.3%) 대부분의 증상이 사라졌다(16.7%)는 결론을 얻었다.
  • [길섶에서] 두통/문소영 논설위원

    아주 어려서부터 두 개의 질환이 따라다녔다. 두통과 장염. 그 결과 30대 중반까지 마른 체형이었다. 천년만년 마른 체형으로 살 줄 알았더니, 40세를 넘기면서 적당히 뚱뚱해졌다. 살이 찐 덕분에 장염이 개선된 것인지, 장염이 개선된 덕분에 살이 찐 것인지 선후는 애매하지만, 지긋지긋한 장염에서 3~4년 전에 탈출했다. 매실청과 정로환과, 각종 한약을 투척한 덕분 같기도 하다. 입원하라던 의사의 조언을 거부하고 미련 맞게 출근해 폭탄주를 마시고 들어온 밤, 근처에 살던 의료인 언니가 집으로 찾아와 링거를 꼽아주고 혀를 차던 일은 더는 없다. 그 지긋지긋한 장염도 잡았는데 두통은 해결이 잘 안 된다. 감기몸살형 두통부터 스트레스성 두통, 원인불명의 두통까지, 나이를 먹으면서 더 심해진다고나 할까. 멀미도 심해져 장거리 자동차 여행은 엄두를 못 낸다. 누군가에게 이 고통을 호소했더니, 두통은 여성 7명 중 1명꼴로 시달리는 여성형 질환이란다. 영미 소설 속의 여주인공들이 눈 부신 햇살에 눈을 찡그리며 커튼을 치는 것도 편두통으로 괴로워서 그랬을까. 누가 내 머리를 통째로 가져갔으면 좋겠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홍지민, 결혼 9년 만에 임신 5개월 “태명 도로시, 뜻은..” 남편 나이 ‘반전’

    홍지민, 결혼 9년 만에 임신 5개월 “태명 도로시, 뜻은..” 남편 나이 ‘반전’

    ‘홍지민 임신 5개월, 태명 도로시’ 배우 홍지민이 임신 5개월째다. 태명은 도로시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지민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21일 “홍지민이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고 홍지민 임신 5개월 소식을 전했다. 홍지민은 “결혼하고 9년 만에 드디어 고대해 온 임신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신랑과 시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이제 우리 부부는 인생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다. 정말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임신 소감을 밝혔다. 홍지민은 아이 태명을 ‘신의 선물’이라는 뜻을 가진 ‘도로시’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앞서 홍지민은 지난 2010년 10월 뮤지컬 ‘넌센스’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살을 14kg이나 뺐다. 드림걸즈 때 쪘던 살은 어차피 빼야 하는 살이었고, 2세 계획이 있는데 너무 뚱뚱하면 아이가 안 생긴다고 해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2011년에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한약도 먹고 틈틈이 신경 쓰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며 2세를 갖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홍지민 임신 5개월 소식에 1살 연상의 사업가인 남편에도 관심이 모였다.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된 홍지민 남편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네티즌들은 “홍지민 임신 5개월, 정말 축하한다. 태명 도로시 귀엽네”, “홍지민 임신 5개월, 태명 도로시 그런 뜻이”, “홍지민 임신 5개월 건강한 아이 낳길. 태명 도로시 예뻐”, “홍지민 임신 5개월, 정말 기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홍지민 임신 5개월, 태명 도로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독학술대상 이복률 교수 선정

    한독학술대상 이복률 교수 선정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약학회(회장 서영거)가 20일 ‘제45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이복률(60) 부산대 약학대학 교수를 선정했다. 이 교수는 20년간 곤충 생체방어 메커니즘 연구 분야를 개척하며 진단 시약을 개발해 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경북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 [新 국토기행] 청주 하면 삼겹살 모르셨죠?

    [新 국토기행] 청주 하면 삼겹살 모르셨죠?

    청주를 대표하는 음식은 삼겹살이다. 삼겹살은 서민들이 기장 즐겨 먹는 음식이지만 청주의 삼겹살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함을 갖고 있다. 청주가 삼겹살로 이름을 날린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다. 세종실록지리지 충청도 편에 ‘청주가 돼지고기를 공물로 바쳤다’는 기록이 나온다. 고기맛이 좋았던 것이다. 과거 고기맛으로 유명했던 청주 삼겹살에 이제는 남다른 먹는 문화까지 더해졌다. 시에 따르면 1960년대 초 청주에 ‘만수집’, ‘딸내집’ 등 삼겹살집이 문을 열었다. 이들 식당에서는 삼겹살을 연탄불 석쇠 위에 얹어 왕소금을 뿌려 구워 먹는 소금구이, 생삼겹살을 간장소스에 담갔다가 구워 먹는 간장구이, 대파를 가늘게 썰어 양념에 절인 파절이 등이 등장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후 간장구이, 파절이는 청주만의 삼겹살문화로 자리 잡았다. 생강과 대파 등을 넣어 달인 간장소스에 삼겹살을 한번 적셨다가 구우면 누린내가 안 나고 육질이 부드러워진다. 한약재를 넣어 간장을 달이는 식당도 있다. 파절이는 느끼한 삼겹살과 찰떡궁합을 이룬다. 공무원 전용빈(50)씨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간장에 묻힌 삼겹살을 구워 파절이와 함께 상추, 깻잎 등과 싸서 먹으면 소주 안주로는 최고”라며 “삼겹살식당에 가면 파절이를 서너 그릇 먹어치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이런 청주만의 삼겹살문화를 보존하고 고장의 대표음식으로 키우기 위해 대형마트 진출로 침체된 서문시장에 2012년 삼겹살거리를 조성했다. 현재 이곳에서 삼겹살 식당 13곳이 영업하며 청주의 맛을 알리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통합 청주시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청주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이 다녀가면서 삼겹살 거리의 명성이 한층 높아졌다. 삼겹살 거리에는 국내산 돼지고기만 사용한다는 원칙이 있다. 냉동육도 쓰지 않아 어느 가게에서나 두툼한 생고기를 맛볼 수 있다. 1인분 가격은 9000원에서 1만원 사이다. 삼겹살 거리 상인들은 매달 3일을 삼겹살데이로 정해 평소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삼겹살거리 상인회 김동진(50) 총무는 “서원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식당 내부에 벽화를 그리는 등 가게들을 산뜻하게 단장하고 있다”면서 “일반 상추 대신 항암효과가 있는 항암쌈채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등 꾸준하게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의 또 다른 대표음식은 해장국이다. 청주에 있던 큰 우시장 주변에서 가축을 도축해 고기와 선지를 팔던 피전이 해장국집이 생기게 된 배경이다. 해장국집의 단골손님은 새벽에 우시장에 나온 소장수와 농민들이었다. 이렇게 장터를 중심으로 해장국은 서민음식으로 퍼져나갔고 시간이 지나면서 청주를 대표하는 음식이 됐다. 청남대가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사용되던 시절 전두환 전 대통령이 청남대에 머물면 경호원들이 청주의 한 식당에서 해장국을 포장해 가기도 했다. 운보 김기창 화백도 생전에 청주해장국을 사랑했다. 대전 등 타 지역에서는 ‘청주’ 상호를 쓰는 해장국집이 영업을 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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