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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르핀원액 20억대 한약재위장 밀반입

    서울동부경찰서는 8일 이정웅씨(38·중국 흑룡강성 해림현 해남향 사호촌)등 중국교포 2명과 김재근씨(65·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244)를 마약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등은 지난 90년 10월 아편원료인 양귀비원액 1.4㎏ 20여억원어치를 한약재인것처럼 속여 인천항으로 들여와 0.7㎏은 마약밀매상인 김씨에게 팔아달라고 맡기고 나머지 0.7㎏은 직접팔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 한약 무허제조·판매 4억2천만원 폭리

    서울남부경찰서는 5일 최규선(60·영등포구 신길3동 건영아파트 나동)·배철자씨(55)부부를 의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월25일 정모씨(41·여·구로구 독산동)에게 『유명한 한의원을 경영하고 있다』고 속여 한약 2재를 45만원에 판 것을 비롯,지난 85년부터 시중에서 구입한 한약재로 허가없이 한약을 만들어 팔아 모두 4억2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김달현부총리 서울방문 앞둔 대기업 표정

    ◎“대북투자 열리나” 「유보계획」 재점검/선두주자 위치… 남포조사단 추진/대우/섬유·전자등 합작 10건 제의준비/삼성/금강산개발등 점진적 추진키로/현대/럭금도 직·간접 투자라인 개설 서둘러 김달현 북한부총리의 서울 방문을 계기로 민간차원의 대북경협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재계가 북한진출채비에 바쁘다. 남북경협이 북한의 핵문제에 걸려 그동안 지지부진함에 따라 기업들도 대북진출계획을 일단 유보시켜왔으나 김북한 부총리의 내한을 계기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럭키김성·삼성·대우등 그동안 북한과의 직교역을 추진해왔던 재벌그룹들은 북한팀을 완전 가동,현재까지의 남북교역실적을 점검·분석하는 한편 앞으로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우그룹◁ 대북경협의 단연선두주자로 다른 그룹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북한부총리의 이번 서울방문을 사실상 주선한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이미 지난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북한을 방문,북한측과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회장은 당시 우리정부 승인 조건으로 북한측과 남북합작공장건설 합의서를 체결했었다. 대우와 북한측이 합작공장건설을 추진키로 한 경공업 분야는 와이셔츠·블라우스·재킷·가방·신발·메리야스·봉제완구·양식기·면방직등 9개이다. 9개 합작사업 가운데 와이셔츠·가방공장등을 남포공단에 세우고 일부제품은 내년 2월부터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김회장의 방북이후 합작공장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실무조사단을 파견하려다 북한 핵문제에 걸려 주춤했던 대우는 이번 김부총리의 내한을 계기로 조사단 파견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김회장과 당시 김회장을 수행했던 윤영석대우사장등 실무진들은 김부총리 일행이 대우계열사 5개 공장을 방문하는동안 고위접촉을 통해 합작공장건설을 비롯한 구체적인 대북투자방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이들 일행을 맞을 준비에 바쁘다. ▷삼성그룹◁ 김달현 부총리일행이 기흥 반도체공장등 그룹산하 2개 공장을 방문할때 삼성의 주력사업 및 해외진출 현황을 설명하고 전자·섬유·신발·생활용품등 10건의 합작사업을 제의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북한의 숙련된 섬유인력을 활용,일본·독일등지에 섬유제품의 임가공수출을 추진중이다.현재 평양근교에 있는 한 섬유공장을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북한노동자의 질이 우수하고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제3국 수출은 물론 일부 품목의 국내반입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그룹◁ 정주영 전명예회장이 북한을 방문하는등 한때 대북경협의 선두에 있었으,나 이번 김부총리의 산업시찰대상에 계열사가 1개도 끼지못해 기세가 꺽인 모습이다. 정 전회장이 정계로 진출한 뒤로는 정세영그룹회장이 대북사업을 맡고 있으나 현재는 휴면상태이다. 그러나 정회장이 지난 89년초 북한방문때 심도있게 논의한 ▲금강산공동개발 프로젝트 ▲원산수리조선소건립사업 ▲원산철도차량공장 합작프로젝트등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대북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럭키금성그룹◁ 럭키금성상사 구평회회장의 진두지휘로 대북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국내 대북교역의 선두를 고수한다는 목표로 직교역및 직접투자 라인을 모색하는 한편 제3국을 통한 간접교역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합작가능한 분야로는 ▲전자·석유화학공장건설 ▲나진·선봉지구 통신망 및 철도사업참여 ▲서해안 대륙붕공동탐사 ▲비철금속 제련사업참여 ▲양복 합작공장 건설등을 선정했다. 아울러 나프타·완구등의 임가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선경은 앞으로 정부정책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나름의 대응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코오롱그룹도 코오롱상사를 통한 대북교역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해외봉제수출오더를 받아 이틀 북한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사업을 검토중이다. 코오롱은 이와함께 장기적으로는 북한에 나일론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쌍용그룹은 시멘트공장등의 투자사업과 수산물 가공공장의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쌍용은 이를위해 부상장급을 위원장으로 한 북한 위원회를 최근 구성했다. 이밖에 미원이 조미료사업,일양약품이 한약재생산을 추진중이며 대왕제약이 인삼가공,강원산업이 연탄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국강관은 플랜트사업,한일합섬은 방직,동미산업은 낚시도구,골든벨은 PVC사업에 대한 합작투자를 구상중이다.
  • 중국교포 모녀에 “송환” 협박/돈뺏고 성폭행한 50대 영장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6일 이수선씨(54·경기도 부천시 중구 고광동 360의8)를 강간 및 상습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4월5일 중국교포 김모씨(58·여·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가 일하고 있는 성동구 금호동 K식당에 찾아가 김씨의 딸(27)에게 『어머니와 잘아는 사이』라며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두사람을 다시 중국으로 송환해 버리겠다』고 협박,3차례에 걸쳐 폭행한뒤 지난 4월13일에는 김씨마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김씨에게 『중국가는 길에 장사해서 번 돈을 가족들에게 전해주겠다』며 2백10만원을 가로채기도 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낮에는 서울역 지하도에서 한약재를 팔고 밤에는 식당에서 일하는 김씨에게 『사업관계로 중국을 자주 다녀왔으니 가족과 친척들을 한국에 올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꾀어 김씨의 거처를 알아낸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이씨가 중국교포들을 상대로 이같은 범죄를 여러차례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중국농산물 4억불 수입/4개월간/작년 동기비 50.6%늘어

    ◎팥 3백91%·당면 2백65% 증가 올들어서도 중국산 농산물의 수입이 계속 늘고 있다. 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중국산 농산물의 수입은 4억1천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6%가 증가했다. 이 기간중 전체수입액 증가율은 4.4%였다. 지난해에는 대중국 농산물수입이 10억7백만달러에 이르러 전년에 비해 무려 76%가 늘어났다. 이처럼 중국산 농산물의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농산물이 대중국 전체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7%에 달했다. 지난해 대중국 농산물 수입은 사료가 전년보다 1백.3%가 급증한 4억8천6백만달러로 전체수입의 48.2%를 차지했고 섬유원료 및 모피가 2억2천8백만달러로 22.6%,식품류가 1억3천4백만달러로 13.3% 증가했다. 중국산 농산물 수입이 급증하는 것은 일부 품목의 가격이 국내 가격에 비해 10분의1 정도밖에 안되는 등 전반적으로 값이 싸기 때문이다. 수입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팥으로 3백91.7%에 달했고 당면 2백65.9%,낙화생 1백31.6%,양가죽 95%,한약재 89.9%,나무젓가락 74.4%의 순이었다.
  • 미덥지않은 중국상품 대책(사설)

    중국과의 무역관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국내외의 여러파장들을 놓고 볼때 중국 시장의 잠재력만 보고 지나치게 안이하게 대하다 당하고 있는 형편이 아닌가 싶다.우리의 주력수출시장인 미국과 일본에서 한국상품의 자리를 차지하고 나선 것이 중국상품이고 국내시장에서도 저가공산품 농산물할 것 없이 중국상품의 공세로 인해 국내관련산업이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상당기간동안 더했으면 더했지 줄어들 공산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지금부터라도 대중국무역에 대한 장기대책이 서지않는다면 대일무역못지않은 영향이 국내경제에 미칠 것이라는 점을 통상당국은 심각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홍콩을 통한 중계무역을 포함해서 지난해 대중교역량은 1년전보다 52%늘어난 54억달러였고 우리는 10억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올해는 대중무역규모가 6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외형적으로는 급속한 발전을 하고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중국과의 무역이 증가할수록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나쁜쪽으로 커가고 있다는 사실이다.농산물만 하더라도 고사리·참깨·한약재를 위시해서 1년사이에 최고 43배까지 수입이 늘어나고 있고 국내시장점유율이 40%까지 이른것도 있다.이쑤시개 나무젓가락등 하찮게 보이는 상품에서 시작,섬유류등 중급공산품의 공세로 문닫은 국내관련업체도 속출하고 있다. 통상당국자들은 중국이 인구12억을 넘는 거대한 시장이고 장기적으로 우리가 진출할 여지가 많다는 사실만으로 낙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그렇게 낙관만 하다가 오히려 더 큰 어려움을 당할 소지가 많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지금 국내시장에 영향을 주고있는 중국수입품은 수량이나 금액면에서 크지않다는 것이 낙관론의 또 다른 근거일수도 있다.그러나 이정도의 수량으로 국내시장이 잠식되고 교란될수 있다면 현재의 증가율은 엄청난 잠재파괴력을 지니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중국의 현경제수준이나 발전속도로 보아 저임을 바탕으로한 저가공세는 지속될 것이다.양국 무역규모가 현재의 몇배에 이를 2∼3년후만 생각해도 방심할 일이 결코 아니다.정부는 연초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20개 중국수입품에 대해 100%의 조정관세를 부과한바있다. 그러나 워낙 저가인 관계로 이같은 관세부과만으로는 수입급증세를 꺾지 못하고있다. 중국상품으로 인한 국내시장의 교란은 통상적책이 미일등 대선진국일변도로 치우쳐 있는데서도 기인된다.상대방의 거대한 시장만 눈에 들어왔지 그 거대한 시장으로부터의 공세는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대일무역적자는 주로 공장의 산업설비와 관련되어있으나 대중무역적자는 소비재와 관련되어 있고 그영향은 대일적자 못지않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중화학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대중수출노력이나 중국에 현지공장건설등으로 대중경제진출을 확대하는 정책도 중요하나 중국상품으로 인한 국내경제의 파급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한다.
  • 의약품 수출 급증세/1분기 6천만불… 작년비 31% 늘어

    ◎한약재 79% 최고 의약품 수출이 크게 늘고있다. 9일 보사부에 따르면 올 1·4분기동안 제약원료및 완제약품등 의약품 수출액은 5천9백7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천5백54만2천달러보다 3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기간 다른 무역부분의 수출신장률 12.4%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분야별로는 한약재가 6백80만달러로 79.2%가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제약원료 42.1%,화장품 20.4%,완제약품 7.6%의 순이었다. 그러나 위생용품은 수출액이 47만1천달러로 오히려 72.2%가 줄었다. 한편 지난해 의약품 수출실적은 2억4천5백만달러로 90년의 1억9천5백만달러보다 25.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태반넣은 개소주 시판/업자등 2명구속/“폐결핵 환자에 특효”속여

    서울북부경찰서는 8일 도봉구 창동 「미화흑염소」주인 장희용씨(35)와 무허가 한약건재상 김인숙씨(33·강남구 일원동 623의8)를 약사법등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윤봉석씨(29)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장씨는 지난해 4월부터 한약중개상인 윤씨로부터 태반 1개에 6천원씩을 주고 10개를 구입해 흑염소탕·개소주 등에 넣어 폐결핵을 앓는 고객들에게 특효약이라고 속여 흑염소탕과 개소주 1마리분에 40만∼60만원씩을 받고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또 뱀 등을 넣은 개소주 등을 정력강장제라고 속여 팔아 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장씨의 가게에 냉동보관돼 있던 태반5개,뱀50여마리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 「태반」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한약재상과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태반의 출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된 무허가 한약재상 김씨는 지난해 5월부터 생약 당귀등 한약재 29종을 장씨등 19개 식품가공업소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개나리­이른봄 터뜨리는 노란 꽃망울(나무이야기:5)

    ◎대둔산서 묘향산까지 전국토에 자생/날개달린 갈색종자는 한약재로 쓰여 이른봄 어느날 문득 회색빛줄기에 노란잎을 하나씩 피워내 봄소식을 기다리던 이들을 가슴 설레게하는 꽃 개나리.개나리는 봄의 전령이다. 개나리는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산성토양만 빼고는 어느곳에서나 잘 자란다.환경에 대한 뛰어난 적응력과 종자나 삽목번식이 쉽기 때문에 삭막한 도로변을 아름답게 꾸미는 꽃으로,또 보기 싫은곳을 가려주는 차폐용으로도 애용된다. 우리나라에서 개나리는 남쪽으로는 전남 대둔산의 표고50m의 낮은 산에서부터,높게는 북한지역의 묘향산 6백∼8백m의 산에까지 함경도를 빼고는 폭넓게 분포해 자라며 키가 3m까지 클수있는 낙엽활엽관목이다. 개나리의 어린가지는 처음에는 녹색이나 차츰 회갈색으로 변하고 피목(피목)이 뚜렷이 나타난다.잎은 마주나며 달걀모양의 장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꽃은 꽃잎 조각이 4개이고 암꽃과 수꽃이 서로 다른 나무에 달리는 자웅 2가화이다. 암술대가 수술보다 위로 솟은 것은 암꽃이며 암술대가 수술보다 작은 것은 수꽃이다.흔히 수꽃나무를 많이 보게되며 암꽃나무는 퍽 드물다.종자는 9월에 익는데 갈색이고 길이 5∼6㎜로서 날개가 있다.이 종자를 연교라 하여 한약재로 쓴다.개나리속 중에서는 개나리가 가장 넓게 분포한다.그외 「산개나리」가 북한산 관악산 및 수원 화산에 자생하며 꽃은 3∼4월에 피고 높이가 1m에 달한다.또한 「만리화」는 경북 강원 황해도에 자생하는데 높이가 1∼1.5m까지 자라고 「장수만리화」는 줄기가 곧게 서서 자라는데 황해도 장수산에 자생한다.이들 모두가 한국 특산종들이다.
  • 여행자수표 2천억대 밀반출

    ◎금도매상등 4개파 18명 구속·19명 수배/타인여권사본 사들여 은행서 마구 매입/재산도피·밀수자금으로 유출/불법판매 7개 시은직원 67명 “징계” 통보/검찰 2천억원이 넘는 여행자수표(TC)를 불법으로 사들여 밀수자금 등으로 해외에 밀반출하거나 해외이민자·재산도피자 등에게 비싸게 되판 대규모 여행자수표 밀거래조직 4개파와 기업형 암달러상등 외화밀반출사범 41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민유대검사)는 27일 국내최대의 금도매업체인 동양금은주식회사 무역부장 박치영씨(29)등 18명을 외국환관리법위반 및 관세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암달러상 이하씨(63·여)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해외여행알선업체인 토탈코포레이션사 대표 이종진씨(33)등 19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1㎏짜리 금괴 30개와 밀수자금 일화 1천9백만엔(한화 약1억2천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판매실적을 높이기 위해 규정된 액수를 초과해 이들에게 여행자수표를 불법판매해온 한일 상업 조흥 서울신탁 국민 동남 경기은행등 7개 시중은행 37개 지점 외환계직원 67명을 해당은행에 통보,자체징계토록 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89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약3년동안 시중은행으로부터 사들여 밀수조직에 되판 여행자수표가 1천9백27차례에 걸쳐 미화 2억4천만달러(한화 약1천8백70억원)와 일화 60억엔(약 3백50억원)등 모두 2천2백2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중은행들이 외환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는 점을 악용,여행사등에서 1장에 2천원씩 주고 대량으로 사들인 다른 사람들의 여권사본을 은행에 제시해 여행자수표를 사들인뒤 1달러에 4∼5원의 이윤을 붙여 되판 것으로 드러났다. 구속된 박씨는 형 치석씨(31·수배중)와 함께 동양금은을 경영해오면서 지난 90년2월부터 2년남짓 조흥은행 중앙지점등 14개 시중은행지점에서 4백50여차례에 걸쳐 6천3백만달러(약4백90억원)어치의 여행자수표를 사들인뒤 암달러상에게 되팔거나 홍콩등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있다. 수배된 「토탈 코포레이션」대표 이종진씨와 여행알선업체 「범우 익스프레스」대표 신득균씨(45)등은 지난 89년1월부터 은행에서 1억2천5백만달러(약 9백70억원)어치와 6백38만달러(약 49억7천만원)어치의 여행자수표를 각각 사들여 되팔았다는 것이다.함께 구속된 한약재 수입상 이경섭씨(54·명진약업대표)는 지난 89년1월부터 상업은행 장안동지점 등에서 5백27만달러어치의 여행자수표를 불법매입해 홍콩등지에서 한약재 밀수자금으로 사용해 온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여행자수표판매규정에 여권원본을 제시하는 해외여행자 1명에게 최고 5천달러까지 판매할수 있도록 돼있으나 시중은행들이 판매실적을 높이는데 급급해 여권사본만 제시하면 확인없이 판매해 왔으며 심지어 은행원이 이들 조직의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판매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사람은 ▲정상표(62·금도매상)▲성락임(64·여·암달러상)▲박재균(27·동양금은대리)▲박치영▲박래춘(26·◎영업부장)▲홍문표(34·전 대한항공 영업과장)▲황온규(38·금세공업)▲김나미(51·여·금은상)▲신득균▲권오채(53·여·암달러상)▲박향임(39·여·상업)▲배환규(43·창고업)▲곽중대(35·무직)▲강숙희(38·보험사원)▲이근영(30·무직)▲이경섭▲박영춘(32·토탈코포레이션직원)
  • 가짜보약·무허건강기구 범람/검·경 본격수사

    ◎국민건강 담보,파렴치 상술 판쳐/의학적 증면안돼 약효에 의문/병세악화·새질병 유발 가능성/불법제품 판매 대일화학이사등 6명 구속 생활수준이 크게 나아지면서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틈을 타 각종 무허가 건강의료기구·약품등이 버젓이 시중에 나돌고 있어 검·경이 수사에 나섰다. 전문의료지식도 없고 적정한 시설기준도 갖추지 않은 영세업자들에 의해 공급되는 이들 의료기구·약품등은 신경통·동맥경화등 고질적인 각종 성인병과 정력강화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과대선전되고 있으나 대다수 의료인들은 실제 효과를 그렇게 믿지 않는 편이다. 의료인들은 이들 의료기구나 의약품들이 뚜렷한 의학적 검사를 거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효능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오히려 병세를 악화시키거나 새로운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소비자들이 건강을 담보로 한 상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서울지검북부지청 특수부(명로승부장검사)는 15일 동작구 사당동 1031 대일화학공업주식회사 영업이사 김인식씨(44) 등 6명을 약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기린통상대표 신덕호씨(38·강동구 길2동 346의8)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자석의료용구업체인 주식회사 보원,주식회사 메리노에 대해서도 수사를 펼쳐 위법사실이 밝혀지면 관계자를 구속할 방침이다. 김씨는 지난 90년9월부터 6개월동안 무허가제조업자인 신씨로부터 2만여개의 자석요와 자석목걸이를 납품받아 품목제조허가를 받은 상표를 붙여 시중에 26억원에 팔아 15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원가 1천5백원짜리 자석목걸이와 벨트를 시중에서는 20배가량 비싼 3만3천∼3만5천원에,원가 5만∼6만원짜리 자석요는 최고10배쯤 비싼 30만∼50만원에 팔도록 해 폭리를 취했다는 것이다. 신씨는 지난 89년 서울 강동구 길동에 「기린통상」이라는 무허가제조공장을 차려놓고 대일화학등에 자석요와 자석벨트 등을 납품해 왔으며 함께 구속 또는 수배된 무허가제조업자들은 주식회사 보원과 주식회사 명성전자 등 9개 업체에 자석요와 자석벨트등 모두 66억여원어치를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경찰청 특수대도 김성후씨(46·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14)등 2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등은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 연남동 572 영림빌딩 201호에 「한국농어민후계자연합회」란 유령단체 사무실을 차려놓고 김씨집 지하 밀실에서 인삼·당귀등 한약재 20여종을 50∼1백g씩 섞어 약전에도 없는 엉터리 보약을 만든뒤 「가감이십전대보정」 「천하대보초」등의 이름을 붙여 한첩에 9만8천원씩 모두 1천5백첩을 팔아 1억2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도 이날 중앙치과재료사 대표 이행자씨(32·마포구 신수동 69의47)등 3명을 의료기사법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등은 지난 87년부터 서울 중구 봉래동1가 126에 중앙치과재료사를 차려놓고 허가도 없이 잇몸마취제와 신경마취재등 의약품을 치과의원에 팔고 무면허 치과의료행위를 하는 사람들로부터 의치를 주문받아 김씨등에게 맡겨 만들어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이건리검사는 『지난 89년부터 자석제품등 물리기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급증,무허가제조업체들이 일반 의복과 같은 공정으로 만든 제품을 과대선전해 팔아온 것이 업계의 흐름』이라면서 『소비자들이 의사들의 조언들도 없이 아무 물품이나 이용하는 것은 삼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 의대 신경외과 박용구교수는 『각종 질병에 대한 진단이나 근원적인 치료없이 물리기구나 건강식품에 의존하면 순간적으로 효과를 보는 것처럼 느껴질 수가 있지만 병세의 호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 기상천외의 김일성생일잔치 이모저모

    ◎참새 70만마리 깃털 넣은 이불 선물/섬유메이커들,한약재 끼워 잠옷지어 헌상/자라 1,300마리·살아있는 오리 3백마리도 북한 김일성의 80회 생일잔치에는 70만마리의 참새와 1천3백마리의 자라(거북이)가 희생될 것이라고 홍콩의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13일 보도했다.「참새들의 광란이 평양지도자의 80회생일을 경축하다」는 제목의 이 기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일성의 80회 생일인 15일까지 70만마리의 참새들이 희생돼 목줄기에 붙은 아주 연약하고 부드러운 깃털이 뽑혀져 「위대한 지도자」의 이불과 요속에 채워질 것이다. 북한의 경제사정이 절망적 임에도 불구,군사퍼레이드와 정교한 매스게임,그리고 수만가지 선물들이 준비되는등 성대한 경축행사가 마련되고 있다.아마도 이는 공산세계에서 벌어지는 마지막 호화잔치가 될것 같다. 자유세계에서는 이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이 거의 없으며 유럽에서도 공산주의몰락으로 김과 같은 길을 걷던 옛친구들은 대부분 쫓겨났거나 저세상 사람이 돼버렸다.그러나 북한의 맹방 중국은 양상곤국가주석을 축하사절로 보내고 돼지고기 4백t을 선물로 내놓았다. 이번에 초청은 받았으나 자신의 동상을 3만5천개나 갖고있는 김에게 무엇을 가지고 갈지 망설이는 사람들은 김이 엄청난 양의 자라피를 받았다는 점에 유의해야할 것이다.김의 아들이자 후계자이며 이번 생일잔치를 주관해온 김정일은 정력제로 좋다는 자라를 잡아들이도록 군부에 특명을 내렸다.군에서는 최근까지 1천3백마리의 자라를 잡아들였는데 이중 5백마리는 서양세계에 주색한으로 알려진 김정일몫이고 나머지는 「위대한 지도자」에게 돌아가게 됐다. 김일성이 건강을 유지하는 한가지 비결은 생일선물과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예를들어 섬유메이커들은 김에 대한 선물로 그의 침구와 잠옷에 사용되는 섬유에 특수한약제를 끼워넣는다. 김은 또 생일선물로 많은 인삼과 살아있는 개구리 5천마리,살아있는 오리 3백마리도 받았다. 북한정부는 이같은 선물을 바친 데가로 2천3백만주민들에게 내의 4벌,양말 4켤레,타월 1장,빨랫비누와 세숫비누 각10개씩을 배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쇠잔해가는 경제때문에 이들 물건을 모두 만들수 없어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그래서 부족한 물자를 비밀리에 수입하려 했다. 문제는 북한이 이들 주문품에 대해 결재할 외화가 없다는 사실이다.그래서 그들은 원자재와 바터교역을 원하고 있으나 한국의 무역회사들은 북한이 내놓을 것이라고는 저질 석탄과 건어물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그리고 아마도(깃털을 뽑아낸)70만마리의 참새밖에는….
  • 수입생필품 홍수… 부작용 심각/헐값으로 시장 석권

    ◎관련업체 휴­폐업 속출/면장갑·꿀등 국산으로 둔갑/일부선 중금속·농약도 검출/“수익성 없다” 보세창고 방치… 부두기능 마비 수입자유화와 유통시장개방으로 외국상품의 수입이 러시를 이루면서 이에따른 부작용이 크게 늘고 있다. 외국상품 가운데 생필품들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도시 상가를 점령하는데 그쳤으나 요즘들어선 지방의 중소도시 시장에까지 파고들어 지방경제 기반을 흔들어 놓는가 하면 일부 품목들은 저질품이거나 수입하는 과정에서 못쓰게 된 것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비싼 외화만 낭비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또한 과소비추방운동의 확산과 관계기관에 의해 인체에 유해한 상품으로 판정나는 일이 잇따르면서 국내시판이 어렵게 되자 수입상들이 상품을 인수해 가지 않아 세관보세창고마다 이들 수입상품들이 쌓여가고 있다. 이 때문에 보세창고와 부두장치장 등에 장기간 방치된 이들 수입상품 대부분이 변질되고 있는데다 체화로 인한 부두기능의 마비로 다른 수출입 화물의 적기 통관에 큰 차질을 빚게 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이나 한약재·식기류등에선 인체에 해로운 농약이 다량 검출되고있어 국민건강에까지 위협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되고 있는 상품들은 한약재 농수산물외에도 이쑤시개 귀후비개 손톱깎기 면장갑 안경테 개목걸이 개밥그릇등 잡동사니를 비롯,단무지 고추장 된장 간장 메주등 기초식품,악어 뱀등의 파충류에서 여우 곰 갯지렁이 누에 번데기 등 수없이 많다. 대구시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 수입상품 가운데 양산은 중국산수입품이 전시장의 55%를 점유했고 안경테와 수건은 20∼40%의 시장점유율을,면장갑은 전체시장의 80%이상을 잠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관련업체의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남 산청군과 함양군일대 토종꿀단지에서는 최근 미국·유럽산꿀이 1ℓ당 국산의 4분의1 가격인 1만원에 거래되다가 이마저 국산 토종꿀로 둔갑해 판매되는 바람에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또 최근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대구의 약령시등 영남일대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국·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들여온 수입한약재를 검사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수은이 평균 0·013㎛이나 검출됐고 미국산 레몬에서 맹독성농약인 「2·4D」성분이 나온 것으로 밝혀져 국민건강에 적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이 잇따르면서 국민들 사이에 과소비추방운동이 확산되고 일부상품은 판매가 거의 안되자 세관보세창고마다 체화물품이 쌓여가고 있으며 서울세관 보세창고엔 3만8천여건에 3천억원대의 상품이 쌓여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국산과 경합하는 수입품에는 ▲조정관세부과등을 통한 관세인상 ▲유통체계의 정립과 검역제도 강화 ▲수입품의 과대광고억제 및 원산지명·유효기간·등급등의 표시의무화등을 통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소비자단체등 민간차원에서의 대국민 계몽활동과 함께 마구잡이로 수입하는 대기업 제품의 불매운동도 벌여 외제를 수입하지도 않고 쓰지도 않는 범국민 분위기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 산수유­초봄 알리는 노란꽃 장관(나무이야기:1)

    ◎김태욱 서울대교수·임학/열매는 한약재로… 관상수로도 인기/지리산자락 구례·남원에 군락형성 아름드리 나무아래서 아름드리만큼 큰 인물이 난다고 한다.나무 한그루는 사람의 심성을 윤택하게 하며 유형·무형의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식목의 계절인 4월부터 매주 수요일 「나무 이야기」를 장기 연재한다. 나라의 인재와 얽힌 노거수나,우리 주위의 평범한 나무의 진가,공기정화 능력을 가져 대기오염 극복의 열쇠가 될 수 있는 나무,경제성 있는 수종 등에 얽힌 이야기를 서울대 농대 김태욱교수(서울대 수목원장·한국식물원협회장)의 글로 싣는다. 사진제공 이유미(서울대부속수목원연구원),김태정박사(한국야생화연구소장). 산수유는 먼산에 아지랑이가 이는 이른 봄,농산촌 마을의 울타리 곁이나 논두렁 또는 도시의 한복판 공원에서 활짝 피어 봄소식을 알려준다. ○양성화로 중국서 전래/씨·과육 모두 대추 닮아 우리나라에서 산수유가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곳은 지리산아래 마을인 전북 남원군 산내면과 전남 구례군 산동면 등이 꼽힌다.이른봄하얀눈이 깔린 먼 지리산록을 배경으로 노랗게 피어난 이곳의 산수유군락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다. 산수유는 한자로 산수우라 쓰며 이외에 석조,촉산조,육조,실조아수등의 한자이름도 있어 열매가 대추와 닮았다는 뜻이 곳곳에 나타난다.실제로 두 나무의 열매는 속씨(종자)와 과육 모두 매우 닮았다.꽃나무로서 꽃이 좋고 열매마저 좋은 것은 그리 흔치 않은데 산수유는 이 모두를 다 갖추고 더욱이 꽃이 귀한 시절 첫 꽃봉오리를 터뜨림으로써 그 진가가 한층 더 빛난다.산수유의 꽃은 암꽃 수꽃이 함께 피는 양성화로써 3∼4월 잎보다 먼저 피며 황색꽃이 20∼30개 모여 달린다.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은 중국에서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1920년대 우리나라 식물을 30여년간 연구한 일본의 식물학자 나카이(중정)는 경기도 광릉숲에 자생하는 노거수 2∼3그루를 확인한 기록이 있고 70년대 우리나라 학자들에 의해서 이 사실이 확인됐다.일본의 경우는 아직 자생종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17 22년 도입되어 심겨진 것이다. 산수유는 높이 1백m내외의 산야에서 자라며 약용,관상용,밀원용으로 많이 이용된다.이상적인 생장적지는 중부 이남의 토심이 깊고 비옥한 땅이다.햇볕을 좋아하지만 음지에서도 개화결실에 큰 지장은 없다. ○강장제·차로 널리 애용 그러나 대기오염에는 비교적 약한 편이고 내한성과 이식력은 강하여 봄철 관상수로 옮겨심기 쉽다.가을엔 잎이 지는 낙엽활엽수로 높이 7m,흉고직경 40㎝까지 자라며 수령은 약2백년 된 것이 전남 구례에 수백주 식재되어 있다.약 2주간 꽃이 피고난후 8월부터 진홍색으로 익기 시작하는 긴 타윈형의 열매는 10월이 되면 완전히 익어 아름다운 관상자원이 될뿐 아니라 강장제로써 약효가 커 약용으로,또는 차로 쓰여진다.번식은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과육(과육)을 벗겨낸후 2년동안 노천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하면 된다.
  • 중국 한약재/시골장터까지 침투/전국곳곳서 좌판 벌이고 농민 유혹

    ◎대부분 함량미달·저질불량품/약효 없거나 부작용 초래 일쑤/불법취업 교포여인 청심원먹고 사망/서울 중국교포들이 밀반입한 한약(재)들이 지방도시에서까지 판을 치고 있다. 얼마전까지 서울의 덕수궁,서울역,지하철역등지에서 좌판을 벌여온 중국교포 한약(재)행상들이 최근들어 수원·성남등 수도권지역을 비롯,대구·광주 심지어는 제주도까지 찾아가 행상을 하고있는 것이다. 더욱이 이들 교포 행상들이 팔고 있는 한약(재)은 거의 대부분 약효가 전혀 없는 가짜 또는 함량이 미달하는 저질불량품인데다 일부 약품은 복용후 사망한 사례까지 발생하는등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또한 고국을 방문하는 교포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약(재)을 친지에게 주기 위한 선물용이나 여비에 보태쓰기 위해 들여오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들어서는 아예 장사를 하기위해 반입하고 있으며 품목들도 우황청심원,편자환등 한약과 녹용 웅담 사향등의 한약재에서 중국 전통그림이 그려진 달력,병풍,인형,공예품,뱀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마약을 들여오다 구속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가짜 또는 저질 한약(재)을 복용하다 부작용을 일으키거나 불량상품등을 샀다가 금방 못쓰게 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도 상품을 물리거나 피해 보상등을 받을 수 없어 이들 교포 행상들의 지방확산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25일 하오 서울 서초구 서초동 21 진로식당(주인 이강진·63)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국교포 이영순씨(39·길림성 길림시 신안가 남정로 24의29)가 머리가 아프다며 자신이 갖고 들어온 중국제 우황청심원 1알을 먹고 숨진 사건이 바로 중국산 한약을 복용,부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수도권 지역인 수원역과 터미널,장안구 지동시장안 일대의 경우 중국교포 10여명이 26일 아침 일찍 길거리에 좌판을 벌려놓고 시민들을 상대로 보따리 한약상을 하고 있었다. 광주시 동구 금남로·충장로등에서도 최근 중국교포들이 10여명씩 거리에 몰려앉아 중국산 우황청심원,편자환등 한약과 녹용 웅담·사향등 한약재를 팔고 있으며 전남 나주시 영산포의 농촌지역에선 5일장이 열리는 곳마다 2∼3명이 한팀이 된 중국교포 한약행상들이 몰려다니며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약(재)들을 팔고 있다. 이들 행상들은 『이제 서울에서는 중국산 한약(재)이 인기가 떨어졌으나 지방도시에서는 서울보다 더 잘 팔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전북 무주·진안·장수등지의 산간지역과 농촌지역에도 중국교포들이 찾아들어 농민들에게 불량한 약재들을 팔고 있으며 현금이 없을 경우 쌀등 곡물로 바꾸어가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일부 중국교포들이 식당·양계장등에 취업,낮에는 그곳에서 일을 하고 저녁에 거리로 나가 국내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약(재)들을 팔고 있다. 이에대해 김갑성교수(40·동국대 한의대)는 『국내에 반입된 대부분의 중국산 한약은 약효나 함량등에서 부족한 것이 많아 국내 한방업계에서는 중국산 한약을 일체 취급하지 않는다』며 『특히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우황청심원 등은 구급용이기 때문에 치료용으로 복용할때는 전문가와 반드시 의논해야 한다』고말했다.
  • 녹용 2억대 밀수/세관원등 넷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 이삼검사는 18일 서울 경동시장 한약재도매상 강성우씨(30·중랑구 망우동 401의29)와 나너여행사직원 강정선씨(26)등 2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세방관광 영등포지점장 유복모씨(28)와 김포세관 감시1과 직원 이관진씨(35)를 변호사법위반및 뇌물수수등 혐의로 구속했다. 한약재상 강씨는 지난해 11월7일 홍콩에서 중국산 녹용 40㎏을 사들여 여행사직원 강씨에게 넘겨 세관직원 이씨가 근무하는 날에 밀반입하는등 모두 2차례에 걸쳐 중국산 녹용1백15㎏,사향1㎏등 2억8천여만원어치의 한약재를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 환각 소매치기/10대 10명 영장

    서울경찰청은 9일 엄모군(17·무직)등 10대 10명을 대마관리법위반 및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엄군등은 지난 8일 하오7시쯤 경기도 부천시 부천지하철역에서 개찰구를 빠져나오는 박모양(25)의 핸드백에 든 8천원을 가로채는등 지난 2일부터 3차례에 걸쳐 서울·경기지역의 지하철역 등에서 5만여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인천시 용천5동 N여관에서 합숙하면서 전북 전주의 한약재료상에서 구입한 대마초씨앗 5.5㎏을 상습적으로 피우면서 환각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러왔다는 것이다.
  • 김문기의원 비방/유인물 대량 살포/대학생 5명 입건

    【강릉=조성호기자】 강원도 강릉경찰서와 속초경찰서는 4일 14대 총선 양양·명주지구 출마예정자인 김문기의원(62·민자·상지대 재단이사장)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뿌린 상지대 학생 5명을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군(19·한약재료학과 2년)등 상지대생 10명은 5명씩으로 나뉘어 이날 상오 강원도 양양·명주군 일대에서 재단이사장인 김의원을 비방하는 유인물 1천여장을 뿌렸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유인물을 통해 『상지대측이 지난해 10월 교육부의 대학정원령 발표에 따라 한약재료학과를 폐과시킨 뒤 학생들을 일방적으로 전과조치했다』면서 김의원을 비방했다.
  • 작년 소비재수입 80억불/전년비 19% 증가

    ◎쇠고기등 음식료가 27억불 차지/고추 69배·전지분유 38배·조각품 22배 늘어 지난해 국내 소비수준의 고급화와 수입시장 개방의 확대로 소비재수입이 크게 늘어 전년보다 19.4% 증가한 80억달러에 달했다. 26일 상공부가 발표한 지난해 소비재수입동향에 따르면 바나나,쇠고기,조제과실,활선어 등 음식료품의 수입은 전년보다 38.7%가 늘어난 27억달러에 이르렀으며 특히 그림 등 지난해 수입이 자유화된 93개 품목의 수입액은 6억4천2백만달러로 전년보다 47%가 늘어났다. 이같은 소비재 수입증가율은 원자재 수입이 4백30억달러로 전년보다 15.2%, 자본재 수입은 3백2억달러로 18.4%가 각각 늘어난데 그친 것과 비교할 때 전체 수입증가를 소비재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쇠고기 수입이 4억5천5백만달러로 50.1%가 늘어났으며 냉동수산물이 3억3천7백만달러로 46.2%,바나나는 2억3백만달러로 10.8배가,활선어는 1억5천만달러로 90.7%,한약재가 1억9백만달러로 32.4%,제조담배가 1억4백만달러로 15.1%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그림,골동품,조각등 예술품과 수집품이 6천9백만달러로 지난 90년의 거의 5배에 달했으며 조각은 1천4백만달러로 22배나 늘어났다. 이 가운데 고추는 4백58만달러 어치가 수입돼 전년보다 69배가 늘어났으며 전지분유 수입액은 5백97만달러로 38배,탈지분유는 1천7백45만달러로 16배가 각각 증가했고 돼지고지 수입도 4천2백29만달러로 6배가 늘어났다.
  • 북한산 한약재 직접반입 추진

    ◎올 백50억어치… 항생제와 교환/북에 합작제약공장도 설립/보사부 보사부는 올해 북한으로부터 오미자등 1백50여억원어치의 북한산 한약재를 직교역방식으로 반입키로 했다. 직교역당사자는 우리측에서 한국의약품 수출입협회가,북한은 만수·장수·고려무역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금결제는 물물교환방식이 추진되고 있다. 보사부는 29일 『북한산 한약재는 지금까지 홍콩등 제3국을 통해 소규모로 반입돼 왔다』고 전제,『직교역이 성사될 경우 상호주의에 입각,우리의 항생물질등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이 똑같은 액수만큼 반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사부는 이와 함께 남북한 의약품교류의 지속적 확대를 위해 제약협회등 민간단체가 나서 항생물질위주의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적극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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