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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 투기복덕방등 28곳 적발/입주권 전매ㆍ정보지 발행…23억추징

    ◎국세청,15곳 고발… 당첨권 무효처리 아파트당첨권이나 주택청약예금통장 등을 변칙적으로 매매ㆍ중개해 온 복덕방과 부동산정보잡지 발간업체들이 무더기로 세금을 추징당했다. 국세청은 30일 매매 및 중개ㆍ알선이 금지된 아파트당첨권과 주택청약예금통장 등을 거래한 부동산중개업소 24곳과 이를 광고한 부동산정보잡지 발간업소 4곳등 28곳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이들로부터 모두 23억1천여만원의 각종 세금을 추징하는 한편 이 가운데 15개 업소를 관계당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또이들이 거래한 주택청약예금통장 가운데 아파트분양에 당첨된 7명에 대해서는 당첨권을 무효처리 했으며 잔여통장 29개에 대해서는 주택은행에 통보,제3자가 분양신청할 수 없도록 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분당시범아파트 분양현장에서 투기를 조장한 중개업소들로 정밀세무조사 결과 ▲조합주택입주권 매매 65건 ▲주택청약예금통장 취득 29건 ▲통장전매로 아파트당첨 7건등 모두 1백14건의 법규위반 사실이 드러났다. 국세청은 이들 업소 외에도 현재54곳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 결과 투기혐의가 밝혀지면 중과세 및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적발사례는 다음과 같다. ▲이윤상씨(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2지구 한신아파트 108동 1101호)는 부동산정보지 발간업체를 운영하면서 부동산중개인 2백∼3백명을 회원으로 가입시켜 주택청약 예금통장의 거래 등을 광고 게재해 주고 월회비 4만5천원씩을 받았다. ▲부동산중개업소인 「도시주택개발」대표 양성만씨(서울 노원구 상계동 602의 108)는 개인명의로 상계ㆍ중계동지역 주택조합입주권 30개를 매입,단기양도해 3천5백만원을 벌었다. ▲최승민씨(서울 서대문구 홍제2동 156의 242)는 뚝섬지역주택조합을 관리하는 것을 기화로 6명을 주택조합에 가입시켜 주고 1천8백만원을 사례비조로 받았다. 또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 일대 대지 5천여평을 알선해 주고 사례금 7천만원을 받았으나 소득세신고를 하지 않았다. ▲오교열씨(회사원ㆍ서울 송파구 오륜동 기자촌아파트 113동 802호)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대 대지 2천2백25평을 교직원주택조합에 매매알선하면서 실수요자인 주택조합이 땅을 살 경우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는데도 자신이 애써 면제시켜 준 것처럼 속여 주택조합으로부터 사례금 4억1천7백만원을 받았다. ▲「평화부동산」 대표 김순심씨(서울 구로구 독산본동 삼승아파트 7동 305호)는 구로구 구로동 소재 5백14평을 중개하면서 양도가액인 10억2천8백만원을 5억6천5백만원으로 낮춰 가짜계약서를 만들도록 도왔다. ▲「원희부동산」 대표 황호선씨(서울 성동구 구의동 209의17)는 주택청약예금통장 36개를 사들여 이 가운데 28개를 전매,6백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 1부 승격 10개 주식/주가 평균 11% 올라

    시장2부에서 1부로 소속부가 변경된 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변경 전후에 계속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장1부 지정요건을 충족치 못해 1부에서 2부로 전락한 기업들의 주가는 변경직전까지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졌다가 변경이후 다시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25일 한신경제연구소가 지난 88∼89년중 소속부를 변경한 12월 결산법인 28개 기업(변경전후 증자실시 기업은 제외)을 대상으로 변경 4개월 전부터 1개월 후까지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시장1부 지정요건중 납입자본 이익률 및 유보율 등의 조건을 충족,시장1부로 승격한 반도스포츠 등 10개사는 이 기간중 주가가 평균 11% 상승했다. 또 상장후 6개월 이상인 상장기간 요건만을 충족,시장1부로 승격한 삼성항공등 10개사의 주가도 평균 4.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시장 1부에서 2부로 전락한 금성전선 등 8개 기업은 소속부 변경직전까지 주가가 평균 10% 하락했다가 변경 직후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여 1개월후에는 평균 8% 상승했다.
  • 증권사 지점 약정액 월평균 2백3억원

    89사업연도(89년 4월∼90년 3월)들어 증권사들은 한달에 평균 1개 지점당 2백3억원,지점직원 1명당 7억1백만원의 주식약정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25개 증권사중 월간 지점당 평균약정고는 대우증권이,직원 1인당 평균약정고는 건설증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대우증권이 89년 4∼12월까지 9개월간을 대상으로 분석한 「89사업연도중 증권사 지점 및 1인당 평균약정실적현황」에서 이같이 밝혀졌는데,이 기간중 25개 증권사의 6백19개 지점(본사 영업부포함)은 총1백13조2천6백26억원의 약정고를 기록,지점당 월평균 약정액이 2백3억2천2백만원에 달했다. 또 증권사 지점의 직원 총수는 작년 12월말 현재 1만7천9백88명,지점당 평균 직원수는 29.06명으로,이를 기준으로 한 직원 1인당 월평균 약정액은 7억1백만원을 기록했다. 지점당 월평균 약정고는 대우증권이 2백55억6천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동양 2백38억7천7백만원,한흥 2백22억원,쌍용 2백21억8천8백만원,신영 2백21억원,한신 2백20억3천3백만원,고려 2백15억4천4백만원,제일증권 2백14억6천6백만원 등의 순이었다. 직원 1인당 월평균 약정액은 지점인원수가 59명에 불과한 건설증권이 9억4천8백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제일 8억9천만원,대한 8억8천2백만원,신한 8억6천9백만원,서울 8억6천5백만원,유화증권 8억5천7백만원 등의 순으로 지점수 및 직원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사의 실적이 높았다.
  • 월요일에 사서 토요일 팔때 중형주 수익률 가장 높다

    ◎한신연,요일별 조사 중형주를 월요일 종가로 사들여서 토요일 종가로 팔아야 주간수익률을 최대로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신경제연구소가 실시한 지난해 1년간의 요일별 수익률 조사에 따르면 월요일 종가에 주가가 주중최저치를 보인후 토요일 종가에 최고치에 도달하는 주가추이를 보임에 따라 토요일 하룻동안의 주가수익률이 0.12%로 가장 높은 반면 월요일은 0.19%로 가장 저조,월요일과 툐요일간의 수익률차가 0.3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규모별로는 중형주의 월요일과 토요일간 수익률 차가 0.41%로 가장 높았으며 소형주 0.34%,대형주 0.30%로 나타나 중형주를 월요일 종가에 사서 토요일 종가에 파는 것이 주간단위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제조업종주 거래량 늘어/1년새 조립금속 16%서 24%로

    지난해 증시에서는 조립금속 기계장비와 석유화학업종등 제조업주식의 연간 거래량 및 시가총액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신경제연구소가 분석한 「업종별 상장주식 연간거래량 및 시가총액 비중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거래총량 33억9천7백만주 가운데 조립금속ㆍ기계장비가 24.1%를 차지,전년의 16.5%보다 7.6%포인트 높아졌고 석유화학도 11.5%로 전년대비 4%포인트 증가했다. 그러나 소위 트로이카업종의 거래량은 금융 31.7% 건설 10.4% 무역 6.1%등 모두 48.2%를 기록,88년도의 64.2%에 비해 무려 16%나 낮아졌다. 시가총액(한전주 제외) 비중에서도 트로이카업종은 50.7%로 전년말보다 4.2%가 낮아진 반면 기계장비ㆍ조립금속(18.8%)은 3.2%,석유화학(9.8%)은 0.6%의 증가를 보였다.
  • 「음주운전」 잇단 영장 기각/서울지법,“음주측정에 문제” 이유

    검찰이 정한 구속기준치이상의 음주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 서울지법 남부지원 조승곤판사는 11일 배종우씨(34ㆍ회사원ㆍ경기도 안양시 석수2동 한신아파트 205동104호)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신청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조판사는 『배씨의 음주상태가 심하지 않고 피해자와 물적피해보상에 합의했으며 주거가 일정하다』고 기각이유를 밝혔다. 또 서울지법 동부지원 유남석판사도 이날 혈중알코올농도 0.48%인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해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이강인씨(34ㆍ회사원ㆍ구로구 개봉동 320의6)에 대해 『음주측정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구속사유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이를 기각했다. 유판사는 『이씨의 음주측정치수가 0.48%로 나왔으나 이씨가 1시간동안 맥주 2∼3잔 밖에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한데 따라 인신구속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 올 증시 소폭확대 예상/점포 인력 크게 안늘려

    증권사들은 올해 주식시장규모가 급팽창세를 보였던 예년과는 달리 소폭 확대되는데 그칠 것으로 보고 보수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올해의 주식시장 규모를 주식 약정고기준으로 최고 2백40조원에서 최저 1백92조6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이같은 예상치에 따라 점포 및 인력의 대폭적인 확장 등을 자제하고 안정위주의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예상치는 지난해 시장규모 1백62조4천억원에 비해 최고 48%에서 최저 19% 증가한 것으로 주식시장 규모가 지난 85년이후 연평균 1백26%씩 급팽창을 거듭해 왔다는 점에 비추어 볼때 증권사들이 올해 주식시장을 매우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낸 것이다. 대우증권은 올해 주식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20∼25% 증가한 1백94∼2백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자사 주식약정 점유율을 지난해의 13.2%에서 0.8%포인트 증가한 14%로 확대한다는 경영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대신증권도 올해 주식시장 규모를 지난해보다 29% 성장한 2백10조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럭키증권이 올해 주식시장 규모를 2백28조원 ▲동서증권이 1백92조6천억원 ▲쌍용투자증권이 2백40조원 ▲현대증권이 2백20조원 ▲한신증권이 2백8조8천억원 ▲고려증권이 2백30조원 ▲제일증권이 2백30조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증권사들은 이처럼 올해 주식시장 규모확대가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리한 양적 팽창을 지양하고 인력개발 및 자체수입확대등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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