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신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20대 청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사기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신영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해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67
  • 건설공제조합·신용등급하락50개업체7,114억 추가 출자 마찰

    건설공제조합으로부터 신용 등급 하락 평가를 받은 건설업체들이 추가 출자를 하지 않는 한 1일부터 신규 공사 수주와 공사계약 보증을 받지 못하게 됐다. 30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조합원에 대한 신용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우동아건설산업 쌍용건설 신동아건설 ㈜우방 등 50여개 업체는 신용 등급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져 공사 관련 보증을 받기 위해 당장 수천억원에서 수백억원을 추가로 출자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5,400여개 회원사 가운데 1차로 1,2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신용평가 결과 신용등급 하락 업체는 모두 50여개사.추가 출자액은 모두 7,114억원에 이른다.이 가운데 법정관리나 화의,워크아웃 상태인 26개사는 6,836억원을 추가 출자해야 한다. ㈜대우는 지난해 최우량 등급(A)을 받았으나 올해는 최하위 등급(D)을 받았다.따라서 채무조정 등 대우 문제가 매듭되기전까지는 4,000억원을 추가 출자해야 보증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용이 3단계 떨어진 동아건설은612억원,쌍용건설과 한신공영도 각각 348억원을 더출자해야 한다.㈜우방도신용등급이 3단계나 떨어져 추가로 출자해야 보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실상 추가 출자가 불가능한 이들 업체는 조합이 내린 결정이 “당장 사업을 그만두라는 조치나 다름없다”며 신용등급 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지난 29일에는 조합을 찾아가 “추가 출자 요구를 유보하라”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조합은 “업체들끼리 공사이행 맞보증을 서주는 ‘약정연대보증’이지난해 7월부터 폐지돼 건설사 부도에 따른 손해를 조합이 고스란히 부담,부실이 우려되는데다 우량 조합원을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내린 조치”라며 신용 평가의 결과를 번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다만 업체들의 강한반발에 부딪히자 새로 수주하는 공사에 대해서는 해당 공사 보증액만큼만 추가 출자하면 일단 입찰 보증서를 끊어주고,나머지 보증 발급에 필요한 추가출자 납부도 올해말까지 연기해주기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서울시의회 새 의장 李容富씨

    서울시의회는 1일 제18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이용부(李容富·47·민주당·송파2) 현 운영위원장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민연식(閔鍊植·51·민주당·관악1) 건설위원장과 이양한(李亮漢·57·한나라당·강남3)기획경제위원을 각각 부의장으로,김종구(金種求·46·민주당·영등포4) 전 행정자치위원장을 운영위원장으로 뽑았다. 새 의장단은 오는 8일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 2년간 시의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시의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서울시의회 새 의장단 프로필. ■이용부 의장 전남 보성 출신으로 순천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국회부의장비서관을 거쳐 지난 95년 제4대때부터 시의회에 진출했다. 이후 서울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민주당 서울시지부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독실한 가톨릭신자로 리더십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이용부를 클릭하면 지방자치가 보인다’ 등의 저서가 있으며부인 조혜숙(趙惠淑·45)씨와1남3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골프로 싱글 수준. ■민연식 부의장 전북 정읍출신으로 정읍농림고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평민당 중앙당 청년부장과 민주당 중앙당 인권부국장, 서울시의회 건설위간사와 해외교류특위 위원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시의회 건설위원장을 맡아왔다.일처리가 깔끔하며 친화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부인 배인숙(裵仁淑·47)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이양한 부의장 부산대 상대를 졸업한 공인회계사로 회계법인 전무로 재직중인 시의회에서 보기 드문 회계전문가. 한나라당 강남을지구당 수석부위원장과 시의회 예결특위위원장,서울시 지방세 심의위원을 역임했다.서울시 예산심의때 치밀하고 빈틈없는 일처리로 명성을 높였으며 부인 노정애(盧貞愛·64)씨와 3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바둑으로 2급 수준. ■김종구 운영위원장 전북 정읍출신으로 태인고등학교와 호원대를 졸업한 뒤단국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동성 수출포장과 대한신호㈜를 경영하는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영등포구의원을 거쳐 4대때부터 시의회에 진출한 2선.민주당 청년조직인 연청 민주동우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서울시의회 윤리특위위원장,내무·행정자치위원장 등을거쳤다.처신이 분명하며 추진력이 뛰어나 주위의 신망이 크다.부인 오계순(吳桂順·44)씨와 함께 수석과 골동품 수집을 즐긴다. 심재억기자
  • 칼럼필진 7월부터 바뀝니다

    공익정론지 대한매일의 고정칼럼인 ‘대한광장’과 ‘대한시론’,‘여성선언’의 올 하반기 필진이 7월1일부터 새롭게 바뀌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대한광장’에서는 전문성과 개혁 마인드를 갖춘 필자 17명이 다양한 소재와 자유분방한 필치를 선보일 것이며 ‘대한시론’ 역시 중후한 필진 10명이한 달에 한 차례씩 당면한 현안에 대한 깊이있는 분석과 함께 문제점을 비판하고 대안도 제시할 것입니다.또 ‘여성선언’은 우리 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4명의 여성필자가 점차 사회적 역할이 커가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것입니다. ■대한광장 ▲姜禎求 동국대 교수(55·사회학) ▲姜亨喆 숭의여대 교수(44·시인) ▲高有煥 동국대 교수(43·북한학) ▲金素英 노동연구원 연구위원(44)▲金昇煥 충북대 교수(47·국문학) ▲金源培 목사(46·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상임총무) ▲金宗秀 신부(46·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 ▲朴珠賢 변호사(37) ▲方建雄 한국표준연구원 책임연구원(48) ▲徐紘一 한신대 교수(57·국사학) ▲松江 스님(조계종 미타사 주지) ▲吳海鎭 LG-EDS시스템 사장(57) ▲權五勇 KTB네트워크 상무(46) ▲李長熙 한국외국어대 교수(50·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장) ▲林東郁 광주대 교수(46·신문방송학) ▲鄭大和 상지대 교수(44·정치학) ▲陳永郁 한화증권 사장(49)■대한시론 ▲姜玹中 국민대 교수(57·부정방지대책위원장) ▲金南植 경실련통일협회 고문(75) ▲金容雲 방송문화진흥원 원장(71) ▲白聖基 포항공대부총장(52) ▲孫淑 연극배우(56·전 환경부 장관) ▲申福龍 건대 교수(58·한국정치외교사학회장) ▲鄭善鍾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58) ▲崔運烈 서강대경영학과 교수(50·한국증권연구원장)▲河成根 연세대 교수(54·경제학) ▲韓相範 동국대 교수(64·헌법학)■여성선언 ▲김성옥 장안대 교수(철학) ▲노혜경 시인(부산대 강사) ▲박미라(if 편집위원) ▲이숙경 서울시립대 강사(여성학)[가나다순]
  • 인사청문회/ “이렇게 개선…” 전문가 제언

    ◆김재한(金哉翰)한림대 정외과 교수 인사청문회는 행정부와 입법부 사이의견제를 전제로 한다.여야의 기싸움을 위해 마련된 자리가 아니다.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우리의 인사청문회는 본연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야당의 인신공격이 큰 문제인 만큼 여당의원들의 무조건 감싸안기씩 발언도 고질병이다.후진적인 정치 문화가 그대로 반영되는 대목이다. 국무총리가 임명직 공무원이므로 청문회는 공직후보자의 공약의 장이 되도록 해야한다.공직자 자격의 검증은 물론 자기의 소신과 원칙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한다.청문회가 허위 사실에 근거한 무분별한 정치공세를 방지하고공직자의 자격을 검증하는 장이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12일인 현행 청문회 준비기간을 확장해야 한다.특히 후보자에 대한 확실한자료제공이 필요하다.정부 담당부처에서 국회로 부터 요구된 자료를 완벽하게 제공하도록하는 것은 물론 청문회는 필요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석홍(吳錫泓)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인사청문회의개선을 위해서는 제도 보완보다 청문회특위 위원인 정치인들의 수준 향상이 더 중요한 과제다. 인사청문회는 조사청문회가 아니다.범죄수사나 재판을 하는 자리가 아니다. 정치선전을 위한 장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공직후보자를 여야 대립의 희생물로 만드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특히 위원들의 태도 가운데 질문은 길게 하면서 이에 대한 답변을 짧게 요구하거나 봉쇄해버리는 것은 자기 과시에 불과하다.더욱이 확인도 되지 않은풍문을 길게 늘어뜨리면서 본인에게 해명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정치공세에지나지 않는다. 청문회 본래의 취지를 망각해서는 안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우선 관련 행정부처로부터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신원검증 자료를 받아 그 자료를 토대로 질의를 하도록 해야한다.수사나 재판과정에서 밝혀진 확실한 사실을 근거로 해도 좋다.그러나 인사청문회특위위원이 형사가 아닌 만큼 공직후보자에게 ‘자료준비 미흡’을 문제삼을 수없다.
  • 경매 포인트

    ■노원 공릉동 시영 17평형. 서울 노원구 공릉동 707 시영아파트 202동 1504호(17평형)가 7월5일 오전 10시 북부지원 경매8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사건번호는 ‘2000-4456’.95년 건립된 지상 15층 남향 아파트로 하계역과공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주변에 건영·한신코아 등 유통시설이 밀집해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6,000만원이었으나 두 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3,800만원이다.시세는 매매 6,500만원,전세 5,000만원 선이다.임대목적으로 구입할 경우구입가보다 전세가가 높다는 계산이다. ●안전성 등기부상 근저당 3건과 여러 가압류건은 대금 완납후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에 문제없고 관리상태도 좋다. ■강남 대치동 단독주택. 서울 강남구 대치동 932의15 대지 54평,건평 56평 규모의 단독주택이 7월5일 서울지법 경매8계에서 입찰에 들어간다.사건번호는 ‘2000-4365’.지난 77년 준공된 지하 1층,지상 2층 주택으로 도곡초등학교 동쪽에 있다.대치역을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3억5,700만원이나 두 차례 유찰돼 입찰가는 2억2,000만원에 불과하다.입찰가가 땅값 수준에 불과해 구입 후 리모델링하면 짭짤한 수익이 기대된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후 소멸되며 후순위 소액임차인 2인이 있으나 낙찰자 책임은 없다.
  • [외언내언] 북한 신드롬

    북한 ‘단고기’가 남한의 ‘영양탕’,‘사철탕’처럼 보신탕을 뜻한다는것은 이제 상식에 속한다.북한의 ‘부스럭 돈(잔 돈)’‘끌신(슬리퍼)’‘손가락 총질(삿대질)’정도에 이르면 낯설다.우리측 정상회담 밀사였던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은 북측 대표가 “중대한 사변을 성사시키기 위해 나왔다”고 하자 깜짝 놀랐지만 ‘사변’은 북에서는 ‘중요한 일’을 의미한다. 분단 55년동안 남북한간에 달라진 것은 말 뿐이 아니다.남한의 6.25이후 세대에게 북한동포의 이미지는 대부분 학생시절 ‘때려잡자 공산당’이란 포스터를 그리면서 형성됐다.‘괴뢰군’과 ‘빨갱이’로 대표된 북한 사람은 ‘늘 전쟁을 준비하는 뿔달린 도깨비’로 뇌리에 박혔다.냉전대립은 북한동포의 정상적인 모습도 그리기 어렵게 만든 것이다.과거 역사를 보는 시각도 다르고 그 기록도 상반된 구석이 적지 않다. 그런 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여파로 일기 시작한 북한 신드롬은 흥미롭다. 이북 출신이 아니면 거의 알지 못했던 ‘륙륙날개탕(메추리 완자탕)’과 ‘‘평양온반’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반갑습네다’라는 북한어투의 인사말을 따라 하고 그런 제목의 노래가 휴대전화 벨소리로 채택된다고 한다.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말했던 ‘섭섭지 않게 해드리죠’가 새 유행어로,오른 손을 머리 위로 올리는 북한식 인사법을 재미삼아 따라하는 어린이까지 있다고 한다.여기에다 원색이 강렬한 북한에서 우리나라 60년대와 같은 촌티의 순박함을 발견하고 이를 광고와 마케팅에 적용하는 복고파도 등장한다니 북한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고 할 정도이다. 이런 북한신드롬은 우리 국민들이 있는 그대로의 북한동포와 그들의 생활에 본격 관심을 보이는 증거이기도 하다.사실 김 위원장은 남한이 공식으로 접해본,가장 개방적이고 거리낌없는 북한 사람이다.따라서 김 위원장의 행동과 말은 기존 경직된 북한 문화와 동포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충격을 주면서도 새로 눈을 뜨게 했다.즉 ‘거기도 유머가 있고 사람이 살며 유교도덕도 살아있구나’하는 실감 말이다. 독일처럼 분단된동포간에 문화적 접촉은 통일로 가는 수순이다.서로 이질적인 부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과정이다.그러면서도 남북한간 차이를 단지 극복과 호기심의 대상으로 볼 게 아니라 오히려 한민족의 사고(思考)폭과 문화적 깊이를 더해주는 계기로 봐야 하지 않을까.유행을 밀레니엄뿐아니라 60년대의 시각으로도 접근하고 역사를 오른 쪽뿐아니라 왼쪽에서도 보면 그 의미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李商一논설위원bruce@
  • 北관련 서적·음반 ‘불티’

    남북한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계기로 문화계에 북한·통일 바람이 거세다. 정상회담 보도와 함께 북한의 풍광과 영화 등이 연일 TV를 장식해 국민들의시선을 붙잡는가 하면,북한 관련 서적·음반들이 날개돋치듯 팔리는 등 북한신드롬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올들어 나온 북한과 통일 관련 서적은 모두 30여종.그중 절반이상이 정상회담 합의가 발표된 지난 4월 10일 이후 출간됐다.김영사가 ‘북한 읽기’ 시리즈를 우선 2권 내놓는 등 출판사마다 발빠르게 북한 관련 책을 쏟아내고있다.최초로 북한 저자와 직접 계약한 ‘북한 향토사학자가 쓴 개성 이야기’(푸른 숲)도 곧 나온다. 홍성원이 6·25 대하장편소설 ‘남과북’(문학과지성사)을 25년만에 개작해펴내고,북한문학 연구서가 봇물을 이루는 등 문학계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평양을 방문중인 차범석 예술원회장은 남북한 ‘통일문학전집’(100권)의 공동 간행을 추진중이다. 대형서점들도 북한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저마다 통일 관련 특설코너를마련하는 등 분주하다.교보문고가 운영하는 ‘한국전쟁 50년과 통일을 꿈꾸는 한반도’란 특설코너에는 독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이 코너를 담당하는 최규윤 대리는 “신간 등 30여종을 모아놨는데 요즘 들어 판매가 부쩍늘고 있다”고 말했다.‘현대 북한의 지도자’(을유문화사),‘김정일의 생각읽기’(지식공작소),‘현대 북한의 이해’(역사비평사)등은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휘파람’을 비롯한 북한 노래 7곡 등을 담아 지난 1일 발매된 CD도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음반제작사인 동아뮤직 김영 사장은 “시중에 3만장을 깔아놓은 상태에서 열흘만에 도소매상들로부터 재주문이 밀려들기 시작했다”면서 “고객층은 주로 기성세대들”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9층 화랑에서는 북한 만수대창작사 명품전이 15일까지 열린다.판매도 한다.또 월북 화가 이쾌대의 작품전과 학술세미나가 20∼25일그의 고향인 경북 칠곡군 왜관읍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다.북한 영화 ‘불가사리’를 수입,7월중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인 NS21엔터프라이즈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영화 ‘아리랑’을 남북한 합작으로 만들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음악 미술 연극계 등도 북한측과 각종 공연·전시 교류를 추진중이다. 김주혁 황수정기자 jhkm@
  • 정민철, 日데뷔 첫 완봉승

    정민철(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일본 데뷔 2경기만에 짜릿한 완봉승을 일궈냈다. 정민철은 14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 스타즈와의경기에 2번째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34타자를 상대로 삼진 7개를 솎아내며7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11-0 완승을 이끌었다.이로써 정민철은 시즌 2승째를 챙기며 방어율 0.56을 기록했다. 한편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은 이날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좌익수겸 3번타자로 출장,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했다.이종범은 타율 .283을 마크했고 주니치는 4-0으로 승리,센트럴리그 1위를 지켰다. 김민수기자
  • 내년 대입 어학특별전형 대폭증가

    내년 대학 입시에서는 영어 등 어학 성적만으로 뽑는 어학 특기자 모집인원이 올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다. 1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분석한 ‘2001학년도 전국 대학 입시계획안’에 따르면 내년에 수능시험 성적 반영 없이 선발되는 어학 특기자는 23개 대학에 1,251명이다.올해는 6개 대학,459명이었다. 특히 이화여대,경희대,한국외대,동국대,건국대 등 13개 대학은 수능성적은물론 학생부 성적조차 반영하지 않고 오로지 외국어 특기 성적(일부 면접 포함)만으로 953명을 뽑는다. 이화여대는 내년에 처음으로 국제학부에 국제학과를 신설,국제대학원과 연계해 국제통상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영어 강의를 수강할 수있는 영어 능력 우수자’ 2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화여대는 특히 수능 최저학력 제한을 두지 않고 영어 논술과 구술시험(50%),면접점수(50%)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경희대는 국제화 추진을 위해 서울캠퍼스에서 토익 우수자 100명,토플 80명,텝스 10명,일본어 5명 등 195명,수원캠퍼스에서 205명 등 400명을 독자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지난해 115명의 3배를 넘는다. 한국외대도 올해의 152명보다 선발인원을 48명 늘려 토익 및 토플 우수자,독자적 영어 자격시험인 플렉스(FLEX) 우수자 등 200명을 서울(116명)과 용인(84명)캠퍼스에서 선발한다. 동국대는 서울캠퍼스에서 71명,경주캠퍼스에서 26명을 선발한다.전형요소반영비율은 어학 특기 성적 90%,면접 10%이다. 건국대는 토익,토플 성적 우수자 40명(서울 35,충주 5)을 선발하며 세종대는 토익,토플,텝스 우수자 29명을 뽑는다. 이밖에 경북대,금오공대,부산대,경주대,고신대,그리스도신학대,대구효성가톨릭대,인하대,한국성서대,한동대,한신대,호서대,홍익대,서울신대,수원대,영남대,우석대 등이 수능시험 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을새로 도입하거나 확대하기로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이종범 ‘폭풍 질주’

    ‘바람의 아들’ 이종범(30·주니치 드래곤스)이 3경기 연속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4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이종범은 8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2000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경기에서 5타석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이로써 이종범은 6일 야쿠르트전부터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쳐내며 타격감을 완전히 찾았고 이날 경기에서 규정타석을 채우며 타율도 종전 .279에서 .286으로 끌어 올렸다.시즌성적 140타수 40안타 16타점 4홈런 7도루. 중견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한 이종범은 1-0으로 앞서던 1회 1사 상황에서내야안타로 첫 진루에 성공했다. 두번째타석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이종범은 1-3으로 뒤지던 5회 2사 1,2루에서 우전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종범은 또 3-3으로 맞선 7회 무사 1루에서 투수앞 희생번트로 1루주자 이바타를 2루까지 보내 이바타가 다쓰나미의 좌전안타때 결승점을 올리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종범은 9회 유격수 땅볼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주니치는 8,9회에 3점을 보태 야쿠르트에 7-4로 승리했다. 이종범의 활약속에 최근 4연승을 달린 주니치는 시즌 28승24패를 기록,이날 한신 타이거스에 5-6으로 패한 요미우리 자이언츠(28승25패)를 반게임차로제치고 센트럴리그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한편 요미우리의 조성민(27)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류길상기자 ukelvin@
  • MS社 “경제 악영향” 여론속 법대로 판결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 법원이 7일 마이크로소프트사(MS)독점법 위반사건 결심공판에서 내린 판결내용은 이미 알려진 내용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내용이다. 오히려 MS사를 ▲컴퓨터를 운용하는 윈도체제 담당회사와 ▲익스플로러 등소프트웨어 담당회사등 2개로 나눈다는 당초 알려진 방침이 그대로 내려졌다는 것 자체가 MS사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다. 의회의 반수,국민들의 67%가 MS제재에 반대하는 분위기가 커왔던 것도 그렇거니와 과연 법원이 신경제의 주역인 MS사에 대해 독점법 적용한계 논란 소지를 안으면서까지 제재를 가할 수 있을 것인가란 지적이 컸기 때문이다. 담당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는 일단 1심중에 독점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상 이같은 제재를 최종 시정방안으로 판결했지만 논쟁의 소지는 충분히 이해,항소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분할실행은 연기해줬다. MS에 대한 법원밖 논쟁은 신경제론과 맞물려 과연 MS사를 양분했을때 소비자들에 이익이 될 것인가로 초점이 옮겨져 있다.MS사 자체도 윈도독점지위를이용한 이중가격체계나 공급제어 등 독점법 위반내용 자체보다는 그 쪽으로여론을 몰고갔었다. 이에따라 법해석에 충실한 법무부와 업계의 입김을 받는 19개주 가운데 17개주가 가세한 재판은 어느덧 전체산업의 생산성에 획기적인 향상을 가져온신경제주역에 1903년 입안된 셔먼독점법 적용이 올바르냐하는 쪽으로 쏠려간것이다. 법무부나 17개 주를 대변,원고측에 선 조엘 클라인 독점금지국장은 항소심에서 똑같은 논쟁을 피하기 위해 사건을 대법원으로 이첩시키는 방안을 건의,잭슨판사가 검토중이다. 논란이 거세질수록 호황경제 덕을 본 사람들의 공감은 법무부에 반하는 쪽에 설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사실 소비자들의 이익과 효과를 대전제로 한 이논쟁은 바로 윈도체제에서 움직이는 프로그램들을 서로 분할되어 상호교감을 갖지 못할 두 회사를 만들게 됐을때 소비자들에 유리할 것인가가 핵심 사안이다. 빌 게이츠 회장이나 스티브 발머 회장은 “분할은 소비자들은 물론 산업전체에 엄청난 손해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재닛 리노 법무장관은“소프트웨어 업계경쟁을 촉진하고 소프트웨어 시대에 독점금지법의 중요성을 재확인해줄 것”이라고 맞선다. 원고측은 판결과 함께 지시된 윈도 운영체계의 비밀이 담긴 소스코드 공개조치로 그같은 효과를 확신한다는 자세다.소스코드 공개로 다른 프로그램사들도 아예 다른 윈도를 만들어내거나 혹은 윈도에 맞게 다듬어진 프로그램을만들어낼 수 있어 소비자들에 이익이란 설명이다. 만일 잭슨판사가 신속재판법에 따라 대법원으로 사건을 직송할 경우 대법원은 10월1일부터 담당,9개월이내에 판결을 내리거나 사건을 항소법원으로 내려보내게 된다.그러나 대법원으로 직송하지 않을 경우 항소법원에서는 또다시 시정방안의 효과에 대한 논쟁부터 사건심리과정상의 하자여부 등 처음부터 재검토해야 한다. 이 경우 필요한 시간은 2년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hay@. *MS社 국내 어떤 영향. 전 세계 소프트웨어 업계를 호령해 온 마이크로소프트(MS)의 분할판결은 국내 관련업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종 판결까지는 앞으로 1∼2년이 더 남아있어당장이야 큰 영향이 없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업계 및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우선 ‘MS윈도’의 대안으로 각광받는 ‘리눅스’의 약진이 예상된다.최근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리눅스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는 등 국내 리눅스산업이 막 닻을 올린 시점이어서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가 리눅스를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내업체들은 윈도에서 작동하는 응용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마케팅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윈도용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만들려면 윈도의 소스코드(프로그래밍 내역)를 확실히 알아야 하지만 MS는 이를 공개하지 않고 ‘MS오피스’ 등 자사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에만 활용해 왔다.그러나 응용소프트웨어 부문이 OS(운영체제)로부터 분리되면 모든 업계가 똑같은 위치에 서게 돼 공정 경쟁이 가능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MS는 OS와 소프트웨어를 독점하면서 가격을 마음대로 정해 왔다”면서 “두 회사로 나뉘면 완전경쟁이 가능해소프트웨어 가격도 자연스레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업계는 한글과컴퓨터의 워드프로세서 ‘아래한글’과 경쟁하는 ‘MS워드’의 값은 1만원이지만 MS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MS엑셀’의 가격은 20만원대인 것을 대표적인 MS의 독점 피해사례로 꼽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MS를 OS와 응용소프트웨어 분야로 수평분할하면 OS의가격인상과 더불어 무료로 제공되는 각종 MS의 소프트웨어가 유료화돼 소비자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MS社 남은 선택은. 75년 자본금 1만6,000달러,전직원 3명으로 출발한 지 25년만에 연매출 200억 달러짜리 컴퓨터업계 공룡으로 성장한 마이크로소프트(MS)사.그 MS가 7일 워싱턴지법의 회사분할 판결에 따라 창사이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회사가 두쪽으로 쪼개질 위기에서 MS가 취할수 있는 대책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직 항소,상고 절차가 남아있다.MS가 항고절차를 모두 거칠경우 최종판결까지 2∼3년이란 시간을 벌게 된다. MS측은 항고입장을 분명히 하고있으며지난 98년 유사한 반독점 소송에서 MS의 손을 들어준 워싱턴 항소법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항소법원을 거치지 않고 대법원으로 직행토록 하는 ‘신속재판법(Expediting act)’의 발동을 검토중이다.대법원이 MS 사례에 대한신속재판법 요구를 수락할 경우 최종판결은 대법원 개정이후 9개월만에 나오게 된다. MS는 지법이 부과한 임시 시정조치에 대해서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항소심에 제출할 계획이다.임시 시정조치는 모든 PC업체에 자사와 동일 가격을 적용하고 경쟁사에 적대적인 상관행을 금하는 등 재판이 진행될 향후 3년간 MS의 독점관행을 규제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MS측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법정에서 모두 패소한다면 MS도 분할절차를 밟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MS는 1년내에 운영체제와 기타 소프트웨어사로의 분리를 완료,빌 게이츠회장과 스티브 발머 회장이 각각 갈곳을 선택하게 된다. 양사는 향후 10년간 합병,공동투자는 물론,상호 지분참여,호혜적 영업협력등이 엄격히 금지돼 완전히 별개의 회사로재탄생하게 된다. 손정숙기자 jssohn@. *MS판결문 요지. 현조직과 지도체제하에 MS사는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는 견해를 받아들이거나 독점행위의 시정명령에 동의하려 들지 않고 있다.따라서 MS는 최종판결후 4개월 이내에 2개회사로 분할하는 계획을 마련해야한다.원고측은 MS측의 분할안을 통보받은 후 60일이내에 그에 대한 이견서를 제출해야하며 이견서를받은 후 30일이내에 관련 답변서를 제출해야한다. MS사는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된 근원인 윈도 운용체제를 소유·판매하는 회사와 워드 프로그램 및 인터넷 브라우저등 그밖의 모든 MS소프트웨어를 처리하는 회사로 분할해야한다.2개회사의 소유권 분할은 주식의 완전분리를 통해이뤄져야하며 위장된 형태의 주식공유를 해서는 안된다. MS는 자사의 웹브라우저,소프트웨어 제품의 장착과 관계없이 모든 PC사들에 동일가격으로 윈도를 설치하도록 해야한다.다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작회사들이 윈도와 호환되는 제품을 만드수있도록 OS관련 기술 소스코드를공개해야한다.MS는 OS시스템과다른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접목시키는 다른회사의 ‘미들웨어’를 저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 코스닥 중소형 테마주 시장 이끌 새강자 부상

    코스닥시장에서 테마 형성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동안 시장을 이끌던 대형주들의 상승이 한계에 달했다는 지적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테마 형성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로는 생명공학관련주와 게임·엔터테인먼트 관련주,신규 등록주가 꼽힌다. ■생명공학 관련주/ 생명공학주는 미국 증시에서 첨단기술주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오는 15일쯤 인간 게놈프로젝트가완료될 예정이어서 국내에서도 생명공학주가 테마로 재부상할 공산이 크다. 마크로젠과 바이오시스,이지바이오,대성미생물연구소 등이 주목받고 있다. ■게임·엔터테인먼트 관련주/ 아케이드 게임 제작업체인 이오리스가 새로 등록되면서 게임 관련주의 테마형성 가능성이 점쳐진다.게임시장은 연평균 19%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온라인게임 시장은 연평균 74.3%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게임 관련주의 테마가 형성될 경우 테마가 주변주인 음반·애니메이션 등기타 엔터테인먼트 관련군 쪽으로 확산되기 쉽다.관심종목은 비테크놀로지,디지털임팩트,이오리스 등이다.SM엔터테인먼트와 한신코퍼레이션,대영에이앤브이 등도 주변주로 부각되고 있다. ■신규 등록주/ 수급차원에서 다른 종목보다 안정적이고 조정 후 반등 가능성이 높다.대주주 물량 출회나 증자 가능성도 적어 물량부담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기관의 차익실현 매도공세를 통과하고 나면 잠재적인 매물벽이 사라져시세분출도 가능하다.동양알엔디,삼테크,에스넷,쌍용정보 등이 관심을 모은다. 조현석기자
  • 박지은, 불안한 출발… 멋진 마무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였다.3라운드까지의 단독선두는 마지막라운드에서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5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렐인렛의 워치소플렌테이션이스트골프클럽(파 72·6,271야드) 1번홀.전날까지 단독선두를 유지한 박지은이 모습을 드러냈다.하지만 첫홀부터 보기를 범해 불안한 출발이었다.곧바로 2번홀에서 11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만회했지만 한조 앞서가던 줄리 잉스터는 3번홀에서 이글을 낚아 공동 선두로 올라선 뒤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기세를 이어갔다.다급해진 박지은은 5번홀에서마저 3온 2퍼트로 다시 보기를범해 순식간에 두타나 뒤졌다. 전반 9홀을 마친 뒤 갑자기 대회장 주변에 천둥 번개가 내리쳐 2시간 15분간 경기가 중단된 이후 박지은은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분위기를반전시키려 했지만 15번홀에서는 오히려 3타차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박지은은 16번홀(파 4)에서 잉스터가 파를 기록한 사이 버디로 2타차로 좁히는 등추격의 고삐를 。奏名?鳧活? 기회가 찾아온 것은 운명의 17번홀(파5).잉스터가실수로 보기를 범한 틈을 타 박지은은 그린 위쪽 러프에서 3번째 샷을 홀컵 1m에 붙힌 뒤 그대로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동타를 이룬 것. 마침내 승부의 추는 이미 박지은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상승세가 꺾인 잉스터는 18번홀에서도 3m 파퍼팅에 실패한 반면 박지은은 이 홀에서 세컨샷이그린을 오버,러프에 떨어졌지만 3번째 샷을 홀컵 2m에 붙인후 침착한 퍼팅으로 파를 세이브했다.감격의 첫승을 일궈내는 순간이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박지은 누구?. 캐시아일랜드그린스닷컴클래식에서 프로데뷔 첫승을 올린 박지은은 10세 때부모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한 ‘골프신동’.리라초등학생 시절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던 박지은은 골프채를 잡은 지 한달만에 120타에서 93타를 칠 정도로 남다른 재질을 보였다. 12세 때 미국 호놀룰루로 건너가 본격적인 골프유학을 시작한 그는 전 LPGA투어 선수인 캐시 맨트를 교습선생으로 채용할 정도로 파격적인 지원속에서정통골프를 배워 14세 때 이미 미국 최정상급 주니어 골퍼로 이름을 날렸다.이후 여자골프 최우수팀인 자비에르를 거쳐 골프명문 애리조나주립대학에진학한 박지은은 98년 US여자아마추어 챔피언에 오르며 1938년 이후 최초로미국 3대 아마추어 메이저타이틀을 휩쓴 뒤 프로전향을 선언했다. 본격적인 프로데뷔를 앞두고 지난해 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에 진출,10개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올 1월 네이플스메모리얼대회를통해 공식 프로데뷔전을 치렀다.그러나 이 대회에서 76위에 그치는 혹독한신고식을 치른 뒤 이후에도 수차례 좌절을 거듭하던 그는 3월초 다케후지클래식 공동 7위,5월말 코닝클래식 공동 13위로 선전해 우승을 예고했다. 곽영완기자. *박지은 인터뷰 “9번홀 위기때 비… 한숨 돌렸다”. “아마추어 시절 우승과는 비교할 수 없는 스릴을 느낍니다”. 프로데뷔 5개월여만에 LPGA투어 캐시아일랜드그린스닷컴에서 멋진 역전극으로 첫 승을 거둔 박지은은 통산 61승(아마추어 55승,프로 2부투어 5승 포함)에 빛나는 ‘다관왕’답지 않게 흥분한 모습이었다. ■우승 소감은 너무 기분이 좋다.우승소식이 너무 늦어 죄송스럽고 그동안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승부처는 17번홀(파5)에서 세컨드샷이 그린을 넘어 홀컵 25m 지점에 떨어졌다.똑바로 친다는 생각으로 칩샷을 했고 다행히 1m 거리에 붙어 버디를잡았다.이 때까지 줄리 잉스터가 1타차로 선두인줄 알았다. ■힘들었던 순간은 전반 9홀동안 샷과 퍼팅이 흔들릴 정도로 힘들었다.정말쉬고 싶었는데 비가왔고 꿀맛같은 휴식후 힘을 냈다. ■마지막 홀 파퍼팅할때 심정은 많이 떨렸지만 아마추어 때 이런 경험이 많았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부상정도는 심한건 아니다.2라운드 12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리다 왼쪽갈비뼈가 뜨끔했지만 지금은 괜찮다. ■그동안 부진했던 원인은 지난 겨울부터 나도 모르게 갑자기 스윙이 나빠진데다 우승욕심이 너무 과했다. ■앞으로 계획은 남은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한번 더 우승을 하고 싶다. 류길상기자 ukelvin@. *박지은, 프로무대 정복 쉽지 않았다. 프로데뷔 5개월만에 거둔 박지은의 첫승은 그녀의 아마시절 우승경력에 비하면 오히려늦은 감이 있다. 아마추어 사상 첫 3대 메이저타이틀 획득,아마대회 55승,퓨처스투어 상금왕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안고 올시즌 프로에 뛰어든 박지은은 출발부터 각종매체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지난 1월 프로데뷔전에서 79명중 76위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둔 박지은은 3월 다케후지클래식에서 공동 7위로 뛰어올라 ‘즉시 우승감’이라는 명성을확인하는 듯했다.그러나 우승에 대한 지나친 조급증때문에 어깨에 힘이 들어갔고 6월부터 시작되는 아마추어 시즌에 익숙해진 터라 이후 험난한 길을 걸어야했다.3∼5월 8개대회에 출전해 무려 4차례나 컷오프탈락한 것.주눅이 들만한 성적이었지만 이 겁없는 신인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고 비로소 지난달 말 코닝클래식에서 막판 선전끝에 13위에 오르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아마시절 워낙 많은 대회에서 우승해본 터라 “앞서 나가는 것에는 부담이없다”는 박지은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우승을 일궈낼지 주목된다. 류길상기자
  • 크리스챤아카데미 ‘대화중시 사회운동’펼친다

    ‘진보적 개신교단의 구심점’으로 인식돼온 재단법인 크리스챤아카데미가창립35주년을 맞아 이름을 ‘대화문화아카데미’로 바꾸고 대화를 중시하는새 사회운동을 집중적으로 벌여나갈 것을 다짐하고 나서 주목된다. ‘대화문화아카데미’로 거듭난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산하 조직을 ▲교회갱신과 종교간의 대화를 전문적으로 추진할 크리스챤아카데미를 비롯해 ▲사회문화 및 정보화 프로그램을 담당할 대화문화네트워크 ▲생태문제를 주로 연구하는 ‘바람과 물 연구소’ ▲사회 지도자를 육성하는 NGO지원센터 등 4개분야로 개편하고 분야별 새 운동을 전문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혀 교계 안팎의관심을 모으고 있다. 창립때부터 아카데미를 이끌어왔던 강원룡(姜元龍) 목사는 명예이사장으로추대되고 대신 고범서(高範瑞)전 숭전대 총장이 새 이사장을 맡아 세대교체도 단행됐다.네크워크 원장은 강대인(姜大仁)계명대 교수,크리스챤아카데미원장은 김경재(金敬宰) 한신대교수가 각각 맡았다. 아카데미측은 “21세기를 맞아 다원 공동체 사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커뮤니케이션과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일이 절실해지고 남북관계 변화와 동북아시아의 새 문명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변신의 이유를설명한다. 즉 그동안 추구해왔던 대화문화와 대화운동을 전면 부각시키면서활동범위를 비(非)기독교까지 포함하는 사회전반으로 더욱 넓혀나간다는 것이다. 아카데미의 개편은 출범 당시와는 현격하게 변화한 사회 상황을 반영하기위한 자구노력이란 분석이 많다.권위주의 상황 하 사회변혁운동에 깊숙이 관여했던 지난 70∼80년대와는 상황이 많이 바뀐 만큼 존재위기에서 나온 새로운 목표수정이란 지적이다. 실제로 아카데미측은 한국사회의 격동기를 거쳐오면서 그때마다 시대변화에따른 사상적 지표를 제시해왔다. 65년 창립이후 사회참여를 통한 민주주의와교회개혁에 끼친 영향력은 한국사회의 인간화와 민주화에 상당히 기여해온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아카데미의 변신을 지켜보고 있는 종교계 인사들은 사회변화에맞추기 위한 아카데미의 변신노력을 인정하면서도 종전 크리스챤아카데미가갖고있던 종교적 ‘구심점’이란 이미지와 운동역량을 얼마나 지켜나갈 수있을지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김경재 크리스챤아카데미 원장은 이같은 관측을 의식한듯 “재단 명칭에서크리스챤이란 형용사를 뺀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이는 기독교의기치를 희석시키려는 게 아니라 좀 더 세상속으로 밀착하려는 종교본연의 역할을 확산한다는 뜻으로 이해해 달라”며 아카데미 운동의 뿌리는 여전히 기독교신앙임을 강조했다. 김성호기자. *크리스챤아카데미 김경재 목사 “교회 갱신에 주력하겠다”. “새로운 발전단계를 맞은 크리스챤아카데미의 기본정신은 복음의 빛 안에서 대화와 생명문화,평화와 상생의 공동체를 구현하는 것입니다.학자들 중심의 심포지엄 원탁을 탈피해 평신도들의 가슴 속으로 파고들어가는 크리스챤아카데미를 만들고 싶습니다” 최근 대화문화아카데미 기구개편에서 종교 분야를 주로 담당할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새 원장에 취임한 김경재(金敬宰·60)목사는 크리스챤아카데미가갖고있는 가장 큰 자산은사회적 공신력과 기대라면서 이같은 자산을 더욱공고히 다지기 위해 교회갱신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할 일은 크게 종교간 대화와 협동,평신도와일반인들의 영성개발,과학과 종교의 대화협동,가부장 중심의 가치관 극복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이중에서도 교회갱신은 늦출 수 없는 핵심 사안입니다” 김 원장은 교회갱신을 위해서는 각 교단의 젊은 목회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토론하고 힘을 모으는 목회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또 이같은 노력과 함께 교파를 초월해 성경을 비롯한 세계의 종교 고전들을 함께읽는 고전강좌나 성서대학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종교 시(詩)와 노래(聖歌)가어우러지는 ‘열린 음악회’같은 이벤트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양적 성장에 치우친 보수교단은 복음주의적 신앙과 경직된 문자적성경주의의 틀에 갇혀 있고 진보교단 역시 신앙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요.양쪽이 문제점을 보완해 서로 교류한다면 한국 개신교의 일치를 앞당길수 있습니다”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치중할종교간 대화와 협력방안으로 새로운 종교문화의개화(開花)를 위한 영성훈련 프로그램을 거듭 강조하는 김 원장. 그는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함께모여 대화하고 서로 배우는 ‘평화고리 캠프’,그리고 각 종단 지도자와 신도들이 함께 평화를 일구어가는 종교간 대화와 협력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1940년 광주(光州) 에서 태어난 김 원장은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네덜란드의 유트리히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92∼98년 서울 경동교회 협동목사를 거쳐 현재 한신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성호기자 kimus@
  • ‘주5일 근무제’ 도입 수혜주는 무엇

    여가 시간이 많아지면 어떤 종목이 수혜주로 떠오를까. 최근 ‘주 5일 근무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예·오락·컴퓨터 게임 등을 포괄하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시간과 여유가 생기면 그만큼 여행을 비롯해 연예와 오락,게임 등의 수요가늘어나기 때문이다. ■게임 우선 인터넷 발전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게임산업이 수혜주로 꼽힌다.고부가가치산업인 게임산업은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이와관련, 국내 네트워크게임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비테크놀러지와 DDR게임기생산하는 이오리스,온라인게임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 등이 관심종목을 떠올랐다. ■연예·음반 최근 H.O.T.와 S.E.S. 등 잇단 스타를 발굴한 SM 엔터테인먼트사가 코스닥에 등록을 하면서 연예·음반사업의 관심이 높아졌다. 국내 음반 시장은 4,000억원 규모로 세계 18위 수준이다.대영에이앤브이는핑클과 젝스키스 소속사 등 9개 기획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음반을 제작·유통시키고 있다. ■애니메이션 만화영화를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의 국내시장은 9,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위성방송,인터넷 발달과 함께 급성장이 예상된다. 한신코퍼레이션은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분야 선두업체로 만화 전문 위성방송을 운영할 계획이다.코코엔터프라이즈는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점유율 1위업체로 전량을 디즈니 등 미국 메이저 제작사에 납품하고 있다. ■여행·레저 여행 및 여가수요 증가에 힘입어 레저용 자동차 생산업체인 기아자동차,여가활동에 필요한 캐주얼복 생산업체인 한섬과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가 수혜주로 부상할 전망이다. 조현석기자
  •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씨 한신초등생과 단축마라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黃永祚·30)씨가 31일 서울 도봉구 쌍문4동 한신초등학교의 제 10회 단축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황씨가 참석한 것은 이 학교신동규(申東奎·60)교장의 마라톤에 대한 깊은 애정 덕분.고려대 교육대학원최고위지도자 과정 제9기 동기생인 신교장의 부탁을 받아들였다. 황씨는 학교 운동장을 떠나 인근 쌍문근린공원에 있는 새심천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3㎞ 레이스를 어린이들과 함께 달렸다.오르막 내리막이 심해 수월치만은 않은 코스이지만 황씨와 나란히 뛴다는 기쁨에 전교생 786명이 참가했다. 소아마비를 앓으면서도 1학년 때부터 완주해 온 원희윤(元希允·5년) 어린이는 “황영조 아저씨와 함께 뛰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화가의 꿈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
  • 알짜 봇물…내집 마련꿈 “여기서”

    다음달 7일 서울에서 올들어 5번째로 16개 건설업체가 18개 사업장에서 모두 3,557가구의 아파트를 동시분양한다. 이번 동시분양은 분양지역이 다양할뿐아니라 지난해 5차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또 동부 이촌동 LG한강빌리지와 신도림동과 망원동 대림 등 이른바 불루칩아파트도 상당수 포함돼있다. □신도림동 대림 한국타이어 부지에 지어지는 아파트로 853가구 모두 일반분양된다. 그만큼 로열층이 일반에 돌아갈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250%의 용적률을 적용하고 별도의 공원을 조성하는 등 단지내 녹지율을 높인 점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공장이전지에 아파트 건립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고 신도림 일대가 서울시의 특별설계 단지로 지정됐기 때문에 발전가능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그만큼 프리미엄 형성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2호선과 1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이 걸어서 5분거리이고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한 도로교통도 편리하다. 정보통신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1,2층과 최상층은 복층화했다.신세계,롯데,경방필백화점 등이 영등포에,애경백화점은 구로에 자리잡고 있다. □제기동 벽산 동대문구 제기동 148-1일대 단독주택을 헐고 재건축하는 아파트.오는 11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6호선 안암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이고 1호선 제기역과는 7∼8분 거리이다. 단지규모가 이번 동시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크고 시내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주차장이 모두 지하로 설계돼 지상에 차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부이촌동 LG한강빌리지 이수화학이 매입한 외인아파트터에 LG건설이 시공을 맡아 전량 일반분양한다. 전체 가구수의 60% 가량이 한강을 볼수 있는 아파트이며 모두 일반분양으로나온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한강시민공원이 전면에 자리잡고 있고 지하철 4호선 이촌역이 걸어서 5분거리라는 점도 돋보이는 점이다.다만 일부 평형(93평형)의 평당 분양가가 무려 2,650만원대에 달하는 등 높은 분양가가 일반청약자들을 망설이게 하는 부분이다.그러나 27평형은 평당 850만원으로 프리미엄 형성이 가능하다. □삼성동 세방 이번 동시분양 물량 가운데 강남에서 분양되는 유일한 아파트로 삼릉공원 옆 삼산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다.입지여건이 좋고 36∼49평형의 중대형이다.36평형은 조합원이 차지했지만 로열층을 일반분양으로 돌렸고 주차장도 지하로 설계했다. 주변에는 인터콘티넨탈호텔,현대백화점 등 편익시설이 자리잡고 있고 삼성로,테헤란로,영동대로를 이용한 도로교통도 좋다. □답십리 대림 답십리 10구역 재개발아파트로 228가구를 지어 이 가운데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특히 용적률도 209%로 낮다. 인근에 두산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고 동아아파트,한신아파트 등을 포함해전체 1,000가구가 넘는 단지다. 1층은 전용 정원을 제공하고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설치했으며 정보통신인증1등급을 획득했다. □성수동 동양시멘트 강변북로 영동대교와 성수대교 중간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1,2층을 뺀 모든 가구가 한강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변북로를 이용한 도로교통도 편리하고 분양가가 싸다는 점도 이점 가운데 하나다.반면 지하철은 뚝섬까지 걸어서 이용하기에는너무 멀다는 점이 약점이다. □등촌동 대림 국군수도병원을 지나 대일고등학교쪽으로 가는 도중에 위치한 무궁화연립을 헐고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등촌로를 끼고 있으며 봉제산 공원옆에 있어 모든 평형이 산을 바라다 볼수있다. 이 일대가 최근 서울의 새로운 주택단지로 각광받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다.대림계열사인 삼호건설이 시공하며 대림과 함께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 □망원동 대림 삼락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도로를이용할수 있고 11월에는 6호선 지하철이 개통되면 망원역이 걸어서 7∼8분거리이다. 상암택지개발지구와 가깝다. 그만큼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목동 금강종합건설 연립주택을 헐고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목동신시가지 2단지 앞에 자리잡고 있다. 정목초등학교,영도초등학교,신목중학교 등이 인근에 있으며 파리공원 등 목동신시가지의 편익시설도 이용할수 있다.이 일대 연립주택들이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되고 있어 주변여건도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목동 금호 목동 동신아파트옆에 자리잡고 있는 왕자아파트를 헐고 짓는 아파트다.전체 단지규모는 495가구로 이 가운데 1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543만∼581만원선이다.공항로나 등촌로를 이용한 도로교통은뛰어나지만 5호선 목동역까지 차로 7분거리여서 걸어다니기는 불편하다.다만,지하철 9호선이 완공되면 이같은 교통여건은 다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동 건영 단독주택을 헐고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인근에 중동초등학교,성사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고 내부순환도로나 강변북로,성산로를 이용한 도로교통이 좋다. 오는 11월 완공예정인 6호선 지하철 마포구청역까지 걸어서 10∼15분거리로 다소 멀지만 상암지구가 개발되면 증산동,성산동,망우동,중동 등과 더불어발전될 전망이다. □홍은동 풍림산업 자체사업부지에 건립되는 아파트다.따라서 전체 333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돼 로열층 당첨가능성이 크다.특히 북한산을 배경으로 하고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조망권도 갖추고 있다. 반면 지하철 조망과 단지진입 도로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이 있어 교통불편을 보완한다는 평가다. □미아동 한일건설 4차 동시분양때 나온 경남아파트와 바로 인접해 있는 미아타운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384가구 가운데 2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한일드림빌은 252.99%의 용적률을 적용했으며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걸어서 10분거리이다. 드림랜드,숭인시장,그랜드마트,신세계백화점 등의 생활편익시설과 영훈,송풍초등학교,장위,영훈중학교,영훈고교,창문여중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청약 전략 이렇게. 이번 서울 5차 동시분양은 지난 4차때까지와 비교해 청약여건이 다소 달라졌다. 서울시가 건페율과 용적률 하향조정을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발표해 재건축과 주상복합아파트,공장이전지 아파트 공급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조치로 공급물량이 급격히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다소 공급도 줄어들고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이번 청약경쟁률은 다른 때보다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보다 적극적인 청약자세를 보일 필요가있다는 것이 주택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그러나 너무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단기적으로는 주택업체들이 조례가 확정되기 전에 사업승인을 서두를 경우 공급물량은 오히려 늘어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金榮進)사장은 “청약통장 보유자는 프리미엄 형성가능성이 큰 아파트를 골라내는 안목과 함께 당첨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의 분위기에 편승해 무턱대고 청약하기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아파트를골라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정신질환자 강력범죄 급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보호장치 미비로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범죄가끊이지 않고 있다. 정신질환자의 범죄율은 일반인에 비해 낮기는 하나 이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치료 및 보호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지적이다. 29일 오후 서울 방배경찰서 형사계에서는 정신지체 2급장애인인 장모씨(21)가 초등학생 김모군(11)을 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었다.장씨는 지난 20일 오후 1시쯤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김군을 아파트 상가 화장실로 끌고가 자신의 몸을 더듬도록 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22일 김군 아버지의 신고로 장씨를 붙잡았으나 장애인이라는 점을참작해 장씨를 풀어주었다.그러나 “장씨 부모가 사건 발생 이후에도 장씨를 길거리에 방치하다시피 하고 있다”며 김군 가족들이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자 경찰은 재조사하는 형식으로 장씨의 신병을 다시 확보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9일 유모씨(36)를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했다.유씨는 27일 밤 9시10분쯤 안방에서 잠자던 부친(61)을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했다.지난해 6개월간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7년 전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유씨는 “잠든 아버지를 보자 갑자기 죽이고 싶었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경찰청 범죄심리분석자문위원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에서 부모를 토막살해한 이은석(24)씨에 대한 면담 분석을 통해 “특별한 병력(病歷)은 없었지만 정신이상적인 강박상태에서 범행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0명 가운데 남성은 10명,여성은 20명꼴로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정신분열병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공황 장애는 100명당 1명꼴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운영하는 정신질환자 수용시설은 경기도 장흥의 한곳뿐이다.전국적으로 55곳이 있으나 기피시설로 분류돼 대부분 남도 끝에 몰려 있다.정신질환자들이 통근하며 재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도 6곳에 불과하다. 서울시청 의학과 이고봉(李高峰·49)씨는 “우리나라의 경우 100당 3.5명정도가 정신질환자이나 연간 예산은 16억원에 불과하다”면서 정책적 차원에서의 배려를 강조했다.유상덕 김경운기자 kkwoon@
  • 조성민 시즌 첫 쓴잔

    조성민(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올시즌 첫패를 당했다. 조성민은 25일 후쿠오카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전에 0-0으로 맞선 9회 2사 2루에서 구원등판해 급한 불을 껐으나 10회 2루타를맞고 1실점,0-1로 패전투수가 됐다.방어율 3.00. 반면 24일 5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은 25일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1안타(2루타)1사구로 타율을 .259로 끌어올렸다.주니치는 1-2로 졌다.
  • 서울 자치구들 ‘가격 차별화거리’ 인기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지정,운영하고 있는 ‘가격 차별화거리’가 지역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평상시 보다 가격이 싼 것은 물론 서비스도 좋기 때문이다. 자치구들은 올들어 손님이 적은 시간대에 가격을 낮춰 받거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금·서비스 차별화’ 시책을 중점 추진해오고 있다. 용산구의 경우 오후 6시 이전에 노래방을 이용할 경우 40%,오전에 이·미용업소를 이용하면 25%,PC방을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에 이용하면33%∼40%까지 각각 가격을 깎아주고 있다. 중랑구는 가격차별화 시책에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 ‘으뜸업소’로 육성하는 인증제도를 시행,연간 1,000억원정도의 매출액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이 시책에 참여하고 있는 업소는 서울시 전역에서 모두 830여곳.상업·업무시설이 많은 종로구에서는 이미 100개 업소가 넘어섰으며 서울 시내에서 모두 71개 거리가 시범지역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종로구와 노원구가 각각 혜화동로터리∼종로소방서 구간,노원경찰서앞∼한신스포츠센터 구간 등 가장 많은 7개 거리를 가격 차별화거리로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어 강동·강서·광진·도봉·마포·양천구가 각각 5개 거리를,강남·강북·관악·구로·금천·동대문·동작·서대문·서초·성동·성북·송파·영등포·용산·은평·중·중랑구는 지역 명소나 상가 밀집지역 1∼4개 거리를 각각 차별화거리로 지정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