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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하루 전 명동거리 한산

    추석 연휴 하루 전 명동거리 한산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방역당국은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이른바 ‘추캉스족’이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추석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에 지난해 75% 수준인 96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1
  • ‘통일 30년’ 경제격차 줄인 독일 vs 50배로 벌어진 남북한…해법은

    ‘통일 30년’ 경제격차 줄인 독일 vs 50배로 벌어진 남북한…해법은

    10월 3일은 분단 국가였던 독일이 통일한지 30주년이 되는 날이다. 독일은 1945년 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게 분단된지 45년만인 1990년 통일을 이뤘다. 당시 동독의 경제력은 서독의 43% 수준이었으나 현재 75%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한반도는 분단 75년을 맞았지만 북한의 경제력은 남한의 2%에도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통일이 갑작스럽게 이뤄진다면 겪게될 정치·사회·경제적 혼란은 독일과 비할바가 아니다. 이에따라 통일을 준비하려면 남북한이 분리된 상황에서 북한이 중국의 개혁·개방과 같이 자생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길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독일 통일 당시인 1990년 동독의 경제력은 서독의 43% 정도였으나 2018년 서독의 75%까지 상승했다. 2019년 동독지역 주민 1인당 월소득은 2850유로(약 388만원)로 서독지역(3340유로)의 약 85% 수준으로 분석된다. ●동·서독 지역 노동생산성 격차 40%→80% 동서독의 경제적 격차가 완화된 것은 통일 초기 독일정부의 적극적 지원 정책으로 동독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1993년 12%에 달하는 등 서독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았기 때문이다. 2000년대 들어 동독 지역의 성장 동력이 낮아졌음에도 1인당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유럽연합(EU)의 평균치와 비슷했다. 통일 초기인 1992년 동독 지역의 노동생산성은 서독의 40% 정도였으나, 이후 기업들의 경영정상화와 정리해고 등을 통해 향상됐다. 지난해 동독 지역의 생산성은 서독 지역의 80%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독일 경제에너지부는 통일 초기에 동독의 노동생산성이 크게 높아진 것은 동독 지역에 기술력을 확보한 중견기업들이 다수 설립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독일 30대 대기업 가운데 동독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은 없고, 500대 기업 중 동독에 본사를 둔 기업은 36개사에 불과하다. 동독의 산업구조상 부가가치 창출이 많지 않은 산업이 대부분이다. 이에따라 제조업에 있어서 동독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 창출은 서독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북한 국민총소득, 남한의 1.8% 수준 통일 30년을 맞은 동서독의 경제 격차에 비하면 남북한의 경제 격차는 휠씬 더 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5조 6000억원으로 남한의 1.8% 수준이다. 1인당 GNI는 140만 8000원으로 남한(3743만 5000원)의 3.8%에 그친다. 통계청에 따르면 북한의 무역액은 2017년까지만 해도 55억 5000만 달러였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의 영향으로 지난해 28억 4300만 달러에 그쳤다. 북한은 1956~1960년만 해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13.7%에 달하는 등 동시대 남한(4.9%)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하지만 1960년대엔 4.1%, 1970년대엔 2.9%로 떨어지더니 1990년대엔 연평균 -3.2% 수준에 그쳤다. ●獨, GDP의 5%를 동독에 보조금으로 지원…동서독 문화격차도 적어 독일의 급진적 흡수통일이 가능했던 것은 전적으로 서독 정부가 갖춘 충분한 경제력으로 통일 초기의 경제적 불안정을 단기간에 해소할 수 있었고, 이후 매년 GDP의 5% 정도를 동독 지역에 각종 보조금으로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이에 반해 명목 GDP 세계 12위인 남한과 117위인 북한이 독일식으로 급진적 통일을 이룬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여겨진다. 독일 통일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통일이었지만, 사실 동서독은 문화적으로는 빠르게 통합을 이뤘다. 6·25와 같은 동족 상잔의 전쟁을 겪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상호 증오 심리는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분단 시절에도 동독 주민들은 서독의 텔레비전을 볼 수 있었다. 동독 주민들은 국가의 허가를 얻으면 서독 지역을 여행할 수도 있었고, 서독인들도 동독 당국이 허용하면 동독을 방문할 수 있었다. 이런 독일도 급진적 통일로 인한 혼란을 겪었다. 할레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통일 이전까지 서독의 1인당 GDP(구매력 기준)은 주요 7개국(G7)의 평균치를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나, 통일과 함께 급감했고, 현재까지 G7 평균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통일로 GDP 대비 공공부문의 비율은 43%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48%로 상승했고, 독일 정부의 공공부문 투자 또한 제조업의 성장 잠재력을 훼손시켜 독일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됐다. ●北경제 남한보다 성장률 8% 앞서도 33년 걸려…남북한 소득격차 줄이는 노력 먼저 해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북한이 남한 1인당 GDP의 80%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남북한이 연간 8%의 성장률 차이를 유지할 경우 33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했다.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북한으로의 적절한 투자, 교육, 기술이전을 통해 북한이 중국과 같이 빠르게 성장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것이다. 북한 정권이 붕괴되는 등 갑작스런 통합의 기회가 오더라도 북한을 독립된 지역으로 분리하고 화폐와 경제 통합을 최대한 연기해 북한 근로자의 생산성에 따라 소비수준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게 바람직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무엇보다 최선의 방책은 통일 이전에 남북한의 소득 생활수준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반도 경제공동체의 전제인 핵문제 해결, 북한 경제의 개혁개방을 통한 시장 경제로의 전환, 투자 유치를 위한 혁신적 조치 등이 없다면 한반도 경제공동체는 요원하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남북한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선 남한이 정상적 경제 성장을 한다는 가정하에 북한으로 하여금 최대한 개혁개방을 통해 중국처럼 매년 고도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밖에 없다”면서 “북한이 독립 국가로서 환율정책의 주권을 갖고 북한산 제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남한의 자본과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의 품질경쟁력을 높이면서 경제공동체를 추진해나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추캉스족 유혹하는 복제 에밀레종…“저를 힘껏 쳐 주세요”

    추캉스족 유혹하는 복제 에밀레종…“저를 힘껏 쳐 주세요”

    “추석 연휴에 경주에 오시면 저를 힘껏 쳐 주고 가세요.”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재현한 신라대종이 ‘추캉스족’(추석바캉스족)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신라대종이 천년의 소리를 자주 토해내고 싶지만 자신을 타종해 주는 관광객의 발길이 뜸한 때문이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부터 시민과 관광객이 신라대종을 타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경주 중부동 옛 경주시청 터 종각에 설치된 이후 3·1절 기념, 제야의 종 행사 등에서 타종했으나 시민·관광객에게 타종 기회를 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 낮 12시~오후 5시 사이 매시 정각에 체험관에 비치된 신라복을 착용하고 한 팀당 최대 3번 종을 칠 수 있다. 다만 당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신라복 착용은 하지 않는다.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관광객 등의 발길이 뜸해 체험 행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날까지 총 125회 타종에 그쳤다. 하루 평균 고작 2,5회 정도다. 시 관계자는 “애초 신라대종 타종 체험에 관광객 등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코로나19로 한산한 실정”이라고 했다. 청동재질에 높이 3.75m, 둘레 7m, 무게 18.9t 규모로 소리와 문양 등을 3년에 걸쳐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제작한 신라대종의 종소리는 성덕대왕신종과 같이 웅장하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라대종 모델인 성덕대왕신종은 통일신라 때 만든 국내 현존하는 가장 큰 종이다.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하고 있으며 안전과 훼손 우려로 1995년부터 타종을 중단했다. 시 관계자는 “신라대종 타종 체험을 통해 경주를 찾는 많은 이들이 신라 문화를 집대성한 걸작 성덕대왕신종의 숨결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노·도·강 ‘대장 아파트’ 2년간 최대 40% 뛰어… 금천도 10억대

    노·도·강 ‘대장 아파트’ 2년간 최대 40% 뛰어… 금천도 10억대

    자치구별 대장 아파트값 평균 24% 올라강북 중저가도 껑충… 최대 2억 넘게 뛰어6억 미만은 상계불암·중랑 신내 데시앙뿐서초 반포자이도 2년새 5.5억 올라 최고“정부 규제, 3040 실수요 패닉바잉 자극”서울 25개구 ‘대장 아파트’ 매매 시세가 2년간 최대 40% 넘게 오르면서 평균 10억원 이상 30평대 단지가 대거 출현했다.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겠다며 대출을 조이고 세금을 올리는 부동산 대책을 스무 번 넘게 내놨지만 정작 대출규제 강화와 집값 상승 공포에 따른 ‘패닉바잉’(공황구매)만 심화시켰다는 분석이다. 28일 서울신문이 부동산114와 함께 25개 자치구별 대장 아파트를 선정해 전용 84㎡ 기준 최근 매매 시세(9월 18일 기준)와 2년 전(2018년 9월) 시세를 분석한 결과 평균 24.1% 올랐다. 대장 아파트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가운데 평형, 물량, 입주 시점, 브랜드 등의 요소를 종합해 지역 내 집값을 주도하는 대표 단지들 중 하나를 임의로 선정한 것이다. 강북 지역에서 2년 새 상승률 30~40%를 기록한 대장 아파트가 쏟아지면서 10억원 돌파 단지가 속출했다. 금천구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시세는 2년 전 7억 7000만원에서 최근 10억 6000만원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는 같은 기간 9억 7500만원에서 12억 7500만원으로 30.8% 올랐다.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는 10억 5000만원에서 12억 7500만원으로 뛰었다.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베라힐즈도 9억 7500만원에서 11억원으로 10억원을 넘겼다. 구로구 신도림동 대림2차는 7억 500만원에서 9억 7000만원으로 10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강북 중저가 아파트도 크게 올랐다. 강북구 SK북한산시티는 6억 7500만원으로 2년 전 4억 8500만보다 39.2%나 올랐다. 도봉구 창동 북한산아이파크는 6억 5000만원에서 8억 4000만원,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은 6억 1000만원에서 8억 1000만원으로 2억원이나 뛰었다. 노원구 상계동 불암현대아파트는 4억 4500만원에서 5억 9500만원으로 6억원 턱밑까지 올라왔다. 이는 실수요자들이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찾기에 얼마나 골몰했는지를 보여 준다. 6억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자에게 2%대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보금자리론’의 기준 금액이다. 반면 고가 아파트가 밀집된 강남 3구 집값 상승률은 강북 지역의 절반 수준이다. 다만 낮은 상승률에도 값이 비싼 탓에 절대 금액은 많이 뛰었다. 서초구 반포자이의 경우 2년 새 24.7% 올랐지만 상승액은 5억 5000만원으로 서울 내 상승액 최고를 기록했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2년 새 누적변동률이 최대 40%를 넘어선 것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인한 신규 공급 위축과 저금리 투자 장세, 규제책에 대한 공포감 등이 맞물려 서울 전역이 지나치게 올랐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래를 주도하는 연령이 3040이고 중저가 단지에 몰린 만큼 정부 규제가 되레 희소 가치 이슈를 만들면서 투기 수요가 아닌 실수요자 구매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25개구 ‘대장 아파트’ 10억 초과 수두룩…2년간 집값 최대 40% 올랐다

    25개구 ‘대장 아파트’ 10억 초과 수두룩…2년간 집값 최대 40% 올랐다

    서울 25개 구 ‘대장 아파트’ 매매 시세가 2년간 최대 40% 넘게 오르면서 평균 10억원 이상 30평대 단지가 대거 출현했다.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겠다며 대출을 조이고 세금을 올리는 부동산 대책을 스무 번 넘게 내놨지만 정작 대출규제 강화와 집값 상승 공포에 따른 ‘패닉바잉’(공황구매)만 심화시켰다는 분석이다. 28일 서울신문이 부동산114와 함께 25개 자치구별 대장 아파트를 선정해 전용 84㎡ 기준 최근 매매 시세(9월 18일 기준)와 2년 전(2018년 9월) 시세를 분석한 결과 평균 24.1% 올랐다. 대장 아파트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가운데 평형, 물량, 입주 시점, 브랜드 등의 요소를 종합해 지역 내 집값을 주도하는 대표 단지들 중 하나를 임의로 선정한 것이다. 강북 지역에서 2년 새 상승률 30~40%를 기록한 대장 아파트가 쏟아지면서 10억원 돌파 단지가 속출했다. 금천구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매매 시세는 2년 전 7억 7000만원에서 최근 10억 6000만원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는 같은 기간 9억 7500만원에서 12억 7500만원으로 30.8% 올랐다.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는 10억 5000만원에서 12억 7500만원으로 뛰었다.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베라힐즈도 9억 7500만원에서 11억원으로 10억원을 넘겼다. 구로구 신도림동 대림2차는 7억 500만원에서 9억 7000만원으로 10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강북 중저가 아파트도 크게 올랐다. 강북구 SK북한산시티는 6억 7500만원으로 2년 전 4억 8500만보다 39.2%나 올랐다. 도봉구 창동 북한산아이파크는 6억 5000만원에서 8억 4000만원,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은 6억 1000만원에서 8억 1000만원으로 2억원이나 뛰었다. 노원구 상계동 불암현대아파트는 4억 4500만원에서 5억 9500만원으로 6억원 턱밑까지 올라왔다. 이는 실수요자들이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찾기에 얼마나 골몰했는지를 보여 준다. 6억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부 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자에게 2%대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보금자리론’의 기준 금액이다. 반면 고가 아파트가 밀집된 강남 3구 집값 상승률은 강북 지역의 절반 수준이다. 다만 낮은 상승률에도 값이 비싼 탓에 절대 금액은 많이 뛰었다. 서초구 반포자이의 경우 2년 새 24.7% 올랐지만 상승액은 5억 5000만원으로 서울 내 상승액 최고를 기록했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개별단지로 봐도 2년 새 누적변동률이 최대 40%를 넘어선 것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인한 신규 공급 위축과 저금리 투자 장세, 규제책에 대한 공포감 등이 맞물려 서울 전역이 지나치게 올랐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래를 주도하는 연령이 3040이고 중저가 단지에 몰린 만큼 정부 규제가 되레 희소 가치 이슈를 만들면서 투기 수요가 아닌 실수요자 구매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포토]한산한 남대문시장

    [서울포토]한산한 남대문시장

    추석을 한주 앞둔 23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 9. 2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어연한산 일반산업단지 보도정비 사업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 예산 확보

    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어연한산 일반산업단지 보도정비 사업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 예산 확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4)은 지난 21일 평택어연한산 일반산업단지 보도정비에 약 4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확보와 관련해 오 의원은 “어연한산공단 내 보행자도로가 가로수 뿌리 돌출 및 동결·융해에 따른 보도블럭 파손 등으로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이 발생했는데 이번 보도정비를 통해 주민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가 예방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오 의원은 “최근 안전이 가장 큰 사회 이슈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확보로 주민의 보행환경 개선뿐 아니라 주민생활환경 전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번 보도 정비사업 지원이 인프라 구축이 꼭 필요한 어연한산 지역에 우선 배정된 만큼, 앞으로도 사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예산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신 관계 공무원들과 동료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어연한산공단 보도정비공사(평택시 청북읍 어연리 891번지 일원)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은 길이 1410m, 너비 4.2m(자전거도로 1.2m, 보도3m)에, 공정별 설계비로 2000만원, 공사비로 3억 8000만원 등 총 4억의 예산을 지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원격수업하는 유은혜 부총리

    [서울포토] 원격수업하는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수도권 등교 재개 첫날인 21일 오전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를 방문해 4학년 학생들과 원격수업으로 인사하고 있다. 2020.9.2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한 달 만의 등교

    [서울포토]한 달 만의 등교

    수도권 학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하는 21일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0.9.2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 “어서와”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하는 유은혜 부총리

    [서울포토] “어서와”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하는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도권 학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하는 21일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0.9.2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한산한 주말 홍대거리

    [서울포토]한산한 주말 홍대거리

    20일 주말을 맞이한 홍대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9.20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 회룡역 연결 철제 계단 재정비 완료”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 회룡역 연결 철제 계단 재정비 완료”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도의원이 18일 의정부 회룡역 연결 철제 계단의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회룡역 1번 출구와 회룡천 제방쪽을 연결하는 철제식 계단으로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서울과 근교 북한산 둘레길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그동안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많아 지난 2월부터 시민들이 정비를 요구해왔다. 이 의원은 “지난 2월 회룡역 연결 철제 계단의 도시미관 저해 요소를 재정비해 달라는 민원상담을 접수받고 관계기관 통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민원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이 도의원은 지방자치단체 등에 올해 상반기 회룡천 정비사업에 데크 계단과 경사로 설치 계획을 확인 받아 지난 7월 시설을 준공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000여명 근무 소하리공장 올스톱 “불안한 마음으로 검사 결과 기다려”

    6000여명 근무 소하리공장 올스톱 “불안한 마음으로 검사 결과 기다려”

    확진자와 밀접 접촉 150여명 검사 진행인근 식당 “영업 재개하자마자 날벼락”“현재 직원들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공장 생산라인의 가동을 전면 중단했으며 추가 중단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게 없습니다.” 직원과 가족 등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한 경기 광명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관계자는 17일 “모든 직원이 불안한 마음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직원 6000여명이 근무하며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기아차 소하리공장의 정문 앞은 평소와 달리 한산한 모습이었다. 정문 앞에 방송·언론사 취재진만 가득할 뿐 공장 근로자나 협력업체 직원들은 보이지 않았다. 정문을 지키던 경비원도 “우리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라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공장 앞에 있는 한 식당 주인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는 “이게 무슨 일이냐”고 반문하면서 “오늘 소하리공장 직원 확진으로 당분간 또 손님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파리만 날리다가 이번 주부터 장사가 좀 됐는데 확진자가 나왔다”며 “정말 장사를 그만둬야 하는 것 아닌가 고민스럽다”고 덧붙였다. 소하리공장 직원 등의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자 경기도뿐 아니라 수도권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협력업체 등을 합치면 1만여명에 달하는 직원이 광명뿐 아니라 서울과 일산 등 수도권에 거주하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거주지별 확진자는 용인 4명을 비롯해 수원 권선구 2명·장안구 1명, 시흥 2명, 광명 2명, 서울 동작구 1명 등 모두 12명이다. 이 중 기아차 직원이 9명, 직원의 가족이 3명이다. 방역당국은 오전 10시 기준으로 회사 조립부 80명, 비상상황실 신고자 64명, 품질기획 7명 등 동료와 가족 확진자들의 밀접접촉자로 151명을 분류했다. 이들은 광명 지역 병원으로 분산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 검사 대상자 중 80여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많은 직원이 여러 곳에 거주하는 공장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철저한 역학조사로 확산의 고리를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도 사내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비롯해 대면 보고 최대한 자제, 외부인의 업무상 공장 출입 승인 절차 강화, 식당 테이블 칸막이 설치, 국내 출장 및 해외 출장·집합교육 중단, 단체회의·워크숍·세미나·회식·단체활동 금지 등 조치를 한층 더 강화했다. 광명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식당·카페 다시 북적 위험천만… “거리두기 완화 성급했다”

    식당·카페 다시 북적 위험천만… “거리두기 완화 성급했다”

    거리두기 완화, 안심 메시지로 받아들여요양시설·직장·교회 등 집단감염 잇따라감염경로 모르는 사례 26.4%까지 치솟아정은경 “굉장히 조심스러운 상황” 우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153명으로 증가하는 등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단 이번 주말까지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을 우려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1일(176명) 이후 환자 수는 136명→121명→109명→106명→113명으로 100명대 초반에 머무르다가 이날 1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브리핑에서 현시점을 ‘굉장히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일부 조정을 국민들이 너무 안심 메시지로 받아들이면 경각심이 낮아지거나 사람 간의 접촉·모임이 증가해 유행이 확산할 위험은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위험 조짐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 한동안 한산했던 카페는 다시 사람들로 북적이고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은 사례는 26.4%로 또다시 정점을 찍었다. 수천명이 일하는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생산공장(누적 확진자 12명)뿐만 아니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46명), 대구 북구 동충하초 설명회(58명), 마스크 수출·유통업체인 서울 강남구 K보건산업(27명),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21명) 등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직장, 교회 등에서도 집단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추석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하반기 코로나19 전파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 본부장은 “이동량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와 위기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면서 “명절 대이동으로 전국에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할 수 있는, 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구의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감염된 사례를 언급하며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는 셀프 백신이자 안전벨트”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방역당국이 메시지 관리에 더 신경쓸 것을 주문한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일일 신규 환자 100명 미만도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완화’라는 표현을 써 가며 섣불리 거리두기를 2단계로 낮춘 것은 위험한 일이었다”면서 “국민이 보기에는 ‘이제 코로나19가 잡혔구나. 모여도 된다’로 오인할 수 있다. 거리두기만 낮춘 게 아니라 경각심도 낮춘 셈”이라고 지적했다.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2.5단계를 단번에 낮출 게 아니라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한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더 연장하는 정도로 타협을 봤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북한산 바위 뒤집어봤더니… 고려 초기 추정 석불입상

    북한산 바위 뒤집어봤더니… 고려 초기 추정 석불입상

    북한산 인수봉 아래에서 고려 초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불입상이 발견됐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문화재청 발굴 허가를 얻어 수도문물연구원과 함께 북한산 지역 매장 및 비지정문화재를 발굴조사 하던 중 지난 12일 경기 고양 인수봉 아래 계곡에서 몸통과 머리가 분리된 석불입상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석불입상은 바위처럼 엎어져 있었다. 2015년 처음 발견됐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뒀다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발굴 작업의 하나로 이날 바위를 뒤집자 불상 몸통이 드러났다. 불상 머리는 몸통 다리 끝쪽 바로 옆 땅속에서 발견됐다. 석불입상의 얼굴과 몸통은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다. 얼굴은 짧은 코와 두툼한 입술에 부드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몸통 부분은 오른손이 가슴 위로, 왼손이 아래를 향하고 있다. 몸통은 높이 2m, 폭 65㎝이며, 머리는 높이 60㎝, 폭 45㎝로 전체 높이는 260㎝다. 정성권 단국대 초빙교수는 “짧은 코와 손의 위치, 옷차림 등으로 미뤄 고려 초기 불상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권순진 수도문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추가 발굴 조사와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석불입상의 가치를 정밀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오랜만에 맑은 서울 하늘

    오랜만에 맑은 서울 하늘

    오랜만에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인 13일 경기 광주 남한산성에서 본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 올해 사상 최장의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웠지만 이날 맑은 날씨로 잠실롯데월드타워 뒤로 서울 남산N타워의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런 맑은 날씨가 1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오랜만에 맑은 서울 하늘

    오랜만에 맑은 서울 하늘

    오랜만에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인 13일 경기 광주 남한산성에서 본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 올해 사상 최장의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웠지만 이날 맑은 날씨로 잠실롯데월드타워 뒤로 서울 남산N타워의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런 맑은 날씨가 1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파란 하늘’

    [서울포토]‘파란 하늘’

    13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파랗다. 2020. 9. 1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포토] 상인들 목에 건 ‘코로나 음성’

    [포토] 상인들 목에 건 ‘코로나 음성’

    12일 오전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상인들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리는 표찰을 내걸고 장사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인근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이틀간 폐쇄해 소독?방역을 수차례 진행하고, 상인들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을 받은 후 장사를 재개했음에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연합뉴스
  • 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에 세 번째 당선

    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에 세 번째 당선

    한국이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에 당선됐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이 178개 협약 당사국 중 투표에 참가한 146개국 가운데 80개국의 지지를 얻어 2020~2024년 임기 무형유산위원국으로 선출됐다고 문화재청이 11일 밝혔다. 한국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으로 당선된 것은 2008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무형문화유산 정부간 위원회는 4년 임기의 위원국 23개국으로 구성된다. 한 번 임기가 끝나면 2년을 쉬어야 한다. 이번 선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 내 1개 위원국 자리를 두고 한국과 인도가 접전을 벌였다. 문화재청은 “위원국 진출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결정, 무형문화유산 보호 관련 국제협력 등 주요 논의와 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국은 2020년 연등회, 2022년 한국의 탈춤, 2024년 장 담그기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종묘 제례악(2001), 판소리(2003), 강릉 단오제(2005),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2009),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농악(2014), 줄다리기(2015), 제주해녀문화(2016), 씨름(남북공동, 2018) 등 총 20종목이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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