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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진~한 ‘송이버섯’

    울진 진~한 ‘송이버섯’

    태곳적 신비의 향과 맛을 간직한 송이(松茸).머리까지 개운해지는 그윽한 향,단 듯한 특유의 감칠맛,졸깃하면서 퍼석거리지 않는 질감.이런 특징을 지닌 송이는 ‘버섯의 왕’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가을의 진미’ 송이는 고스란히 자연이 준 선물이다.동물을 복제해 낼 정도로 인간의 과학기술이 발달했다지만 송이는 아직 인공재배를 하지 못한다.대부분의 버섯이 죽은 나무나 이끼 등에 붙어 살지만 송이는 살아 있는 소나무의 작은 뿌리에서 공생한다.소나무의 푸른 정기를 흡입해 자라는 송이는 ‘산중의 영물’로 여겨진다.솔가리를 뚫고 솟아오른 자태는 어찌 보면 상당히 ‘노골적’이다.이런 까닭으로 송이산에는 여성들의 접근이 금기시됐으며 양기에 좋다는 말도 전해온다.위나 장기를 강하게 하고,항암에도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 도움말 울진군 산림과 울진 글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사진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송이를 먹어야 가을을 실감한다.”는 경북 울진 사람들은 자기 고장의 송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동해와 백두대간,낙동정맥이 만나는 청정지역인 울진은 남한에서 금강송이 가장 울창하다. 이런 까닭으로 울진 송이는 금강송의 실뿌리에서 자라 향기와 맛이 더욱 빼어나다.바닷바람도 적당히 쐬어 표피가 두텁고 단단하며 특유의 향이 진하다.멜라닌 색소가 많아 다른 지역의 송이보다 색깔이 더 짙다. 울진 송이가 인근 봉화나 양양 등지보다 국내에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다.김진업 울진군 산림계장은 “몇년 전만해도 일본이 헬기를 동원,울진 송이를 싹쓸이해가는 바람에 국내에 소개될 물량이 적었던 탓”이라며 “이젠 일본에 중국산과 북한산 송이가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울진도 내수에 눈을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울진 토박이인 50대 송이 채취꾼 2명을 따라 불영사 계곡 근처의 산에 올랐다.나뭇잎에 연노랑 물이 들기 시작했다.산에선 군인보다 빠르다는 ‘산사람’들을 따라 고개를 몇개 오르내리자 땀이 쭉 흘렀다. 아래쪽은 거북 등딱지처럼 쩍쩍 갈라지고 위쪽은 붉은 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소나무 숲을 지나자 비닐로 엮은 움막이 나왔다.움막에는 이불과 가재도구,TV와 라디오까지 갖췄다.김진모(50·가명)씨는 “송이 채취가 끝나는 10월말까지 산에서 먹고 잡니다.”라고 움막을 설치한 까닭을 말했다. ■ 이렇게 가세요 울진 사람들은 울진이야말로 오지중의 오지라고 믿고 있다.교통편은 자동차뿐.동서울에서 울진까진 5시간은 걸린다.이런 까닭으로 수려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됐다.유기농 재배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한다.내년 여름에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열 정도다. 서울에서 울진을 하루 만에 왔다갔다하기에는 좀 벅차다.울진을 찾았을 때 묵을 수 있는 곳으로 경북 봉화에서 울진으로 넘어가는 36번국도상에 있는 통고산자연휴양림(054-782-9007)을 권할 만하다.금강송 사이의 호젓함을 만끽할 수 있다.울진 시내에서 15㎞정도 들어간 응봉산 자락의 구수곡자연휴양림(054-783-2241)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숲속의 집에서 하루 묵는데 방 크기별로 4만∼6만원.구수곡자영휴양림에서 2㎞만 더 들어가면 국내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인 덕구온천(054-782-0672)에서 몸을 풀어도 좋다. 둘러볼 만한 곳으로 36번 국도 곁의 불영사와 불영계곡은 가을 단풍이 절경이다.민물고기 전시장과 탁트인 동해의 망양정이 있다.울진을 갈 때 중앙고속도로 풍기IC에서 내려 36번 국도를 탔다면 올 땐 7번 국도를 따라 올라와 동해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울진 북부를 거의 둘러볼 수 있다. 쭉쭉 벋은 금강송 사이로 양탄자를 밟는 듯 솔가리가 푹신한 능선을 따라 고개를 넘자 ‘아들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송이산이 나왔다.김씨에게 산이름을 묻자 “야산인데 무슨 이름이 있겠어요.”라며 퉁놨다.그러면서 얼굴 사진은 절대로 찍지 못하게 했다.얼굴이나 산 이름이 나가면 송이 도둑이 들기 때문이란 설명이다.그도 그럴 것이 요즘 송이 1㎏의 시세가 20만원대.한창 나갈 땐 60만원도 넘었단다.‘숲속의 보석’이다. 김씨가 “저게 송이야.”라고 가르켰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았다.솔가리 속에 파묻힌 송이는 색깔도 비슷해 자세히 봐야 구별이 됐다.채취꾼들이 미리 봐둔 것은 솔가리를 긁어 도톰하게 덮어뒀다.그래야 송이 갓이 빨리 피지 않고 대가 두툼해지는 까닭이란다.송이를 직접 캐보았다.한쪽 끝이 뽀족한 작대기로 송이 뒤쪽을 콕 찔러 들어올리면서 송이 뿌리 부분을 잡고 좌우로 몇번 흔드니 쏙 빠져 나왔다.구멍을 흙으로 다시 덮었다.그러면서 주위를 함부로 밟지 못하게 했다.땅속에서 자라는 어린 송이가 뭉개지기 때문이란다. 조심스레 송이 몇 개를 뽑아 움막으로 돌아와 이들의 방식으로 구웠다.뿌리쪽을 잘게 삐져낸 다음 얇은 겉껍질을 벗겨냈다.송이갓 윗부분을 몇 번 두들겨 갓속에 든 먼지를 털어냈다.송이대를 떼어내고 갓을 그대로 석쇠에 올려 소금을 조금 뿌리고 불에 노릇하게 구웠다.갓살에 물방울이 맺혔다.짭쪼름하면서 감칠맛이 깊었다.송이대는 손으로 세로로 길게 찢어 삼겹살 고기와 함께 익혔다.다른 양념을 전혀 넣지 않았지만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고,고기에 솔향이 짙었다.이들이 하루에 따는 분량도 대체로 2㎏ 내외.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열흘 가량 일찍 가을 송이가 나기 시작해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을 것으로 기대했다. ■ 시원한 송이칼국수 고소한 송이불고기 송이철이면 울진의 식당 대부분이 송이를 취급한다.하지만 송이는 보관이 어려워 4계절 송이만 다루는 전문점은 없다.울진 사람들은 송이를 사다가 고깃집으로 가져가 고기와 함께 구워먹는다.주물럭으로 먹기도 하고,구워 먹기도 한다.이들은 비싼 1등급보다는 등외품목 ‘퍼드래기’를 1㎏씩 사다가 먹는다.등외품은 1㎏에 4만∼5만원. 현지인들이 가장 대표적으로 손꼽는 식당은 울진읍내 산림조합 맞은편 홍두깨손칼국수(054-782-8778).주인 김광일씨가 홍두깨로 칼국수 반죽을 민다.가을에만 송이칼국수를 한다.즉석에서 반죽한 탓인지 칼국수는 찰기가 없고 뚝뚝 끊어지는 반면 송이 향이 진하다.또한 불고기도 하는데 송이 불고기 가격은 정해져 있지않다.들쭉날쭉하는 송이 가격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린다.이외에도 부촌갈비(054-783-2307)는 송이 불고기(1만원)를 전골식으로 내온다.황우촌(054-783-8891) 역시 송이 불고기(8000원)와 양념갈비 송이불고기(1만4000원)를 한다. 서울시내 호텔에서도 자연송이를 내놓고 있다.밀레니엄 서울힐튼 중식당 타이판(317-3237)은 다음달 말까지 송이와 전복볶음(10만 5000원),자연송이와 쇠고기 안심볶음(9만원)을 선보인다.일식당 겐지(317-3240)도 자연송이 소금구이(10만원),자연송이 맑은국(1만5000원),자연송이 주전자찜(3만8000원)을 내놓았다.호텔 리츠칼튼서울 일식당 하나조노(3451-8276)역시 11월 말까지 자연송이 코스(20만원),자연송이 버터구이(15만원),자연송이 덮밥(5만원)을 시판한다.세종호텔 일식당 후지야(3705-9240)는 10월 31일까지 송이 코스요리(12만원),송이 주전자 술찜(1만5000원),송이튀김(4만5000원),송이죽(2만5000원)을 준비했다.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오미 마켓 그릴(064-733-1234) 역시 송이 초밥과 버섯 모둠전골을 준비했다. ■ 여기서 사세요 송이 채취에는 법도가 많다.산신제를 지내고 산에 들어가며 까다로운 사람들은 여자들은 송이산에 얼른거리지도 못하게 한다.채취꾼들은 새벽부터 한낮까지만 송이를 캔다.이렇게 캔 송이는 오후부터 산림조합에서 1·2·3등품과 등외,4등급으로 나눈다.1등품은 갓이 퍼지지 않은 길이 8㎝ 이상,2등품은 길이가 6∼8㎝로 갓이 3분의 1가량 퍼진 것,3등품은 갓이 많이 퍼지고 6㎝ 미만인 것이다.그리고 등외품은 모양이 이상하게 생겼거나 부러진 것,벌레 먹은 것이다. 송이 경매는 오후 4시쯤 들어간다.이게 바로 그날의 시세이자 다음날 경매가가 결정될 때까지의 가격이다.경매가는 매일 들쭉날쭉한다.하루 차이에 5만원 이상이 오르내리기도 한다.등급별로는 4만∼5만원의 차이가 난다. 울진 송이를 사려면 북면의 흥부농산(054-783-0414)과 산림조합 인근의 울진농수산(054-782-5592)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택배비는 별도 부담이다.울진을 방문했다면 울진 곳곳에 있는 ‘송이 수집·판매소’에 들러도 된다.경매장인 산림조합(054-782-2249)은 소매는 하지 않지만 가격은 물어볼 수 있다. 귀하디귀한 송이의 손질은 간단하다.기둥 밑부분의 흙을 칼로 살살 긁어 내고 젖은 면포로 겉을 살살 닦는 정도면 충분하다.표면의 누런색 껍질을 모두 벗겨 속의 흰살만 쓴다면 맛과 향이 반감된다.또 조리하기 전에 미리 썰어 두거나 공기 중에 오래 두면 향이 날아가므로 손질하자마자 바로 조리하는 것이 요령이다.
  • 샛길 대탐사-서울~영동·경북

    샛길 대탐사-서울~영동·경북

    속초지역은 강릉을 경유해 동해안 고속도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양평,홍천을 거쳐 미시령을 넘는 것이 통상적인 코스.강릉은 영동고속도로와 이 도로를 우회진입할 수 있는 경충국도(3번국도)를 주로 이용한다. 속초는 양평,강릉은 여주까지가 짜증나는 구간.이곳만 지나면 대부분 정체구간에서 벗어난다.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코스는 일단 피한다.부산과 전주방향 차량들이 몰려 신갈분기점까지 주차장이다.경충국도를 염두에 두는 경우 서울 북부지역 거주자들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거나 명절이면 한가해지는 서울 중심도로를 이용해 일단 성남까지 가야 한다. ●강남에서 성남까지(약도 (1))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는 피하는 것이 낫다.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통행량이 많기 때문이다.차라리 분당과 롯데월드를 연결하는 송파·성남대로가 나은 편. 서울 강남면허시험장에서 탄천을 따라 나있는 이른바 ‘뚝방길’을 이용하면 성남방향 서울시계까지 신호없이 달릴 수 있다.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좁지만 통행량이 적은데다 외길이어서 어려움없이 운전할 수 있다.탄천변 철새도 볼 수 있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서 잠실방향으로 가다가 탄천 삼성교를 지나자마자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끼고 우회전하면 된다.군데군데 사거리가 있지만 20∼30여m전에 작은 우회도로가 개설돼 신호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 도로 끝부분에는 송파대로가 연결되고 우회전하면 서울 성남 시계다.곧바로 좌회전하면 남한산성방향.직진하면 모란사거리 경충국도 진출입로다. 천호동방면 귀성객들은 차라리 하남시쪽(약도 (4)·13면에 게재)으로 차를 돌려 43번 국도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뚝방길을 이용하기 위해 테헤란로나 잠실까지 올 경우 88도로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속터미털 인근 도로의 체증이 심각한 편이다. ●양재에서 성남가기 청계산 길을 타고 넘으면 성남이다.경부고속도로 양재인터체인지에서 세곡동 방향으로 가다보면 농협하나로마트를 지나 우측으로 청계산 가는 길이 나온다.청계산 입구를 지나면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가 가로지르고 곧바로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대왕저수지가 나온다.이곳에서 1㎞가량 지나면 세곡동 사거리와 연결되는 23번 지방도와 만난다. 좌회전하면 세곡동 사거리와 복정사거리를 거쳐 남한산성 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우회전하면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가 나오고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성남대로다.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모란시장 앞 경충국도 진입로가 나오고 이곳이 붐비면 직진해 우회전,구시가지 도로를 관통해 직진하면 이배재도로와 만나게 된다. ●광주가는길(약도 (2)) 경충국도 모란시장 진입로는 해마다 심각한 교통체증현상이 빚어진다.분당에서 서울로 향하는 차량들과 귀성차량이 엉키는 탓이다. 그러나 남한산성을 넘으면 경충국도 체증구간을 상당부분 건너뛸 수 있다. 서울 복정동 사거리에서 남한산성 방면으로 차를 몰다 표지판을 보고 산성으로 진입,매표소 2곳을 지나면 삼거리길(43번국도)이 나온다.여기서 우회전해 광주시청을 지나면 경충국도 광주인터체인지를 탈 수 있다. 남한산성순환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남한산성입구 표지판에서 좌회전하지 말고 직진하면 이 도로가 산성순환도로.3∼4㎞정도 가면 터널이 나오고 계속 가면 고가도로 아래 경충국도와 광주방면으로 나누어지는 사거리를 만나게 된다.이곳에서 좌회전하면 광주로 향하는 이배재고개가 나온다.길이 높고 굴곡이 심하지만 지름길이다. 고개를 넘어 현대아파트 사거리에서 좌회전(45번국도)하면 경충국도 장지인터체인지다. 분당신시가지에서 출발하는 귀성객들은 분당열병합발전소를 지나 광주시 오포면으로 직진해 안내표지판을 따라 경충국도로 진입하는 것이 낫다. 용인지역은 죽전사거리에서 우회전해 광주방면으로 직진한다.아파트 사이로 새로 난 길이 광주까지 뻗어있다.용인·분당 경계지역으로 분당지역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샛길로 곤지암까지(약도 (3)) 장지나 광주인터체인지 인근에서 경충국도 교통상황을 엿본 뒤 정체가 계속되면 소머리국밥집이 몰려있는 곤지암까지 샛길을 이용한다. 광주시청앞(43번국도)에서 청사를 등지고 오른쪽은 경충국도,왼쪽은 퇴촌방향이다.오른쪽으로 500m가량 지나면 파발교 못 미쳐 샛길이 나오고 이 길(500∼600m)이 끝나는 지점에서 좌회전,300m가량 지나 우회전한다. 이곳부터는 대부분 직진이다.길 초입 오른쪽에 광주소방파출소가 있고 왼쪽으로는 광주기도원이다.1㎞정도 지나면 389번 지방도와 200m가량 겹치고 삼육재활원방향으로 우회전하면 초월갈비집이 보인다.얼마 안 가 삼거리길이지만 아무곳으로 가도 다시 만난다. 삼육재활원으로 가면 첫 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다시 첫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야 하고,오른쪽길로 접어들면 첫 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직진하면 된다. 두 길이 한 길로 겹쳐지면서 1㎞정도 지나면 337번 지방도이다.우회전해서 계속 직진이다.길이 중부고속도로와 나란히 나있어 어렵지 않다. 얼마 안 가 곤지암 표지판과 함께 소머리국밥집들이 눈에 들어온다.경충국도와 연결된다.나이키 창고형 할인매장이 눈에 들어오면 제대로 온 것.좌회전하면 경충국도 이천방면이다.곧바로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가 나온다. 서울에서 대전방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도 이용하면 정체구간을 많이 지날 수 있다.곤지암IC에서는 중부고속도로를 타게된다.이곳을 거쳐 이천 하이닉스반도체공장을 지나면 영동고속도로 이천IC가 나온다.다음은 여주군이고 명성황후기념관 옆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IC가 보인다. ●하남거쳐 43번 국도타기(약도 (4)) 서울 북부지역 귀성객들은 남한산성을 넘지 않고 하남시를 관통해 43번국도(광주시청 입구 연결)에 진입할 수 있다.이 국도는 서울 천호대로와 연결돼 있어 강동구 주민들의 경우 직진만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타지역의 경우 우회하는 것이 낫다.천호대로의 교통체증은 평소에도 심한 편이기 때문이다. 양평으로 향하는 6번국도를 이용할 경우 팔당대교를 건너면 하남시 한국애니매이션고등학교를 거쳐 43번국도로 진입이 가능하다.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중부고속도로 강일인터체인지까지 접근했는데 진입로 교통체증이 심할 경우 이곳을 지나쳐 한강조정경기장까지 가는 것이 낫다. 조정경기장이 끝날 무렵 오른쪽으로 하남시 표지판이 붙어있다.논사이로 난 길이어서 생경하겠지만 교통량이 적다.지난해 포장이 돼 깨끗한 편.1㎞정도 진행하면 왼쪽으로 신장초등학교가 나오고 곧바로 삼거리길.좌회전하면 43번 국도다.지하차도로 차를 몰고 직진하면 광주방향이다. 경기북부지역 귀성객들은 올림픽대교로 직진한다.오른쪽으로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끝나는 지점에 사거리가 나오고 직진하면 길이 좁아지면서 하남방향으로 접어든다.곧이어 서하남 인터체인지가 나오고 광암정수사업소를 거쳐 삼거리길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춘궁저수지를 지나 작은 사거리에서 좌회전,계속 직진하면 오른쪽으로 덕풍천이 나오고 이어 광주시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부천영화제등 경기도10대축제 선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05 경기방문의 해’행사를 앞두고 지역대표축제를 선정했다. 도 관광공사는 21일 140여개 각종 축제 가운데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큰 지정 10대 대표축제와 50대 지역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0대 대표축제는 ▲세계도자비엔날레 ▲세계평화축전 ▲고양 2005 서울모터쇼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한국고양꽃전시회 ▲과천한마당축제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 ▲남양주 세계야외공연축제 등이다. 또 50대 지역축제에는 수원 화성문화제,안산 단원미술제,부천 국제대학애니메이션페스티벌,광주 남한산성문화제,양평 은행나무축제,포천 명성산 억새꽃축제,양주 별산대놀이,연천 전곡리구석기문화제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대표축제들은 축제기획 및 운영의 독창성,관광상품성 등에서 관광학교수,축제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뽑혔다. 관광공사는 이들 축제를 관광객이 해당 지역에 체류하면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적극 지원,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축제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盧대통령, 4000명에 ‘추석선물’

    노무현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사회지도층 인사와 이재민 등 4000여명에게 추석 선물로 전통 민속주와 우리 농산물을 보냈다. 노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는 추석 선물로 충남의 민속주인 ‘한산 소곡주’,강원 홍천의 ‘더덕’,전북 진안의 ‘수삼’을 마련했다고 20일 청와대 김만수 부대변인이 전했다.종교계 인사들에게는 매실액을 증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농어촌사랑 국회장터’에서도 ‘추석에 우리 먹을거리가 하나라도 차례상에 더 올려지기를 기대한다.’며 농어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호소해 이번 추석 선물도 우리 농산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비는 구입비와 포장비,택배비 등을 포함해 5만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메트로 탐방]도봉경찰서

    [메트로 탐방]도봉경찰서

    서울 도봉경찰서는 1991년 북부경찰서와 노원경찰서에서 모두 13개 파출소를 넘겨받아 문을 열었다.북한산과 더불어 서울의 대표적 명산으로 꼽히는 국립공원 도봉산이 주요 관할지역이다.현재 4개 지구대와 9개 치안센터,1개 초소가 도봉구 9개동과 노원구 8개동의 치안을 맡고 있다. 이 지역은 서울의 북쪽 관문으로 수도 방위 및 군 작전의 요충지로 꼽힌다.범법자의 서울 진입 및 도주로인 만큼 2개의 군·경 합동 검문소를 운영하고 있다.도봉산말고도 수락산이 있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행락·등반객이 몰린다.최근에는 대표적인 신흥 서민 주거 지역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전체 가구의 80%가 아파트이며,이 가운데 90%가 임대아파트 등 국민주택 규모 이하이다.아파트 건축 등에 따른 보상과 집단 민원도 많은 편이다. 관할 면적은 26.30㎢로 서울의 4.38%, 상주 인구는 45만 1872명으로 서울 인구의 2.27%를 차지한다.경찰관 582명,전·의경 172명이 근무한다.경찰관 한 사람이 776명의 치안을 책임지는 셈이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도봉산 등산로 경찰산악구조대 순찰코스(하절기 09:00∼19:00,동절기 09:00∼17:00) 1선:구조대~신선대~포대능선~구조대 2선:구조대~만월암~포대능선~구조대 3선:구조대~마당바위~관음암~칼바위~구조대 ■ 사고·조난시 신고 전화번호 1.도봉산 경찰산악구조대 일반전화:954-5600 휴대전화:017-778-1067 2.도봉산국립공원 도봉분소 일반전화:954- 2566 휴대전화:011-9690-7889 3.112 또는 119
  • 상속세 1355억 신고…사상 최대

    고 설원량 대한전선 전 회장의 유족이 국내 상속세 사상 최다 금액인 1355억원의 세금을 내겠다고 신고했다.지난해 7월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유족이 낸 1338억원보다 17억원 많은 금액이다. 16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설 전 회장의 부인이자 대한전선 고문인 양귀애(57)씨와 장남 윤석(23),차남 윤성(20)씨는 1355억원의 상속세를 내겠다고 관할 서울 반포세무서에 신고했다.이들은 상장법인인 대한전선 주식 1297만여주(평가총액 937억원)와 부동산 등 3339억원의 재산을 상속받게 됐다고 밝혔다.유족들은 세금을 모두 현금으로 납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족들은 근검 절약과 기업인의 본분을 중요하게 여긴 설 전 회장의 뜻을 받들어 상속세 신고에서 누락된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설 전 회장은 고 설경동 대한산업그룹 창업주의 3남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1964년 대한전선에 입사한 뒤 72년 대한전선 사장에 취임해 40여년간 전선과 스테인리스 스틸,알루미늄 등 국가 기간산업을 키우는 데 평생을 바쳤다.대한전선은 지난 7월 전문 경영인인 임종욱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에 선임해 무주리조트와 쌍방울을 인수했고,㈜진로와 진로산업 인수를 추진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상속에 따라 대한전선 최대 주주는 설 전 회장에서 삼양금속(지분 30.0%)으로 바뀌었다.양 고문이 3.20%,윤석씨 22.45%,윤성씨가 6.81% 등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올 단풍 때깔 곱다네…26일쯤 설악산서 시작

    올 가을 단풍은 26일쯤 설악산에서 시작되어 10월 중하순에 전국적으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 유명 산에 단풍이 드는 시기는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난해보다는 하루이틀쯤 빠를 것”이라면서 “이달 하순부터는 맑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아 단풍 색깔은 평년보다 아름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의 ‘2004년 단풍예상 시기’에 따르면 지리산은 10월8일,북한산·가야산은 10월12일,한라산·계룡산은 10월15일,내장산·무등산은 10월18일쯤 각각 단풍이 시작된다.설악산은 10월13일,오대산은 10월15일쯤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금강산은 24일 단풍이 들기 시작해 10월11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자전거 여행 2 /김훈 지음

    소설 ‘칼의 노래’의 작가 김훈(56)이 다시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자전거 여행 2’(생각의나무 펴냄)는 자전거로 전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산하의 아름다움을 글로 옮긴 기행산문 ‘자전거 여행’(2000년)의 속편격.이번에는 경기도 일대를 새삼 깊고 낯선 시선으로 탐조했다. 작가는 “노을에 젖고 바람에 젖는 자전거”를 때론 달래가며 때론 그 페달에 순응하며 사색의 켜를 쌓는다.낯익은 공간을 낯설게 발견하는 혜안 이상으로 여행길의 작가는 현장에서의 언어감각이 역동적으로 살아나주길 갈망하기도 한다.“몸과 마음과 풍경이 만나고 또 갈라서는 그 언저리에서 나의 모국어가 돋아나기를 바란다.”고 도입부에서 자기다짐을 하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비무장지대(DMZ)를 시작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서해안 갯벌,남한산성과 화성 등 유적지에 은륜(銀輪)이 가닿는가 싶으면 또 어느새 조강(祖江)의 일몰 앞에서 분단조국의 현실을 탄식하기도 한다.웅어의 천국이었던 김포 전류리 포구,전흔이 남은 파주,대부분 간척지나 공단으로 바뀌어버린 남양만 염전,광릉 숲,가평 산골마을,여주 고달사 옛터,광주 얼굴박물관,성남 모란시장,안성 기솔리 돌미륵…. 무심히 지나칠 산하의 익숙한 공간들에서 의미를 캐올리는 작가의 시력이 예사롭지 않다.사진작가 이강빈의 깔끔한 천연색 사진들 덕분에 길위의 소회가 다치지 않고 온전히 전달되는 듯하다.1만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지하상가]영등포권 3곳…”가장 싸요”

    [지하상가]영등포권 3곳…”가장 싸요”

    “서울에서 이보다 싼 곳은 드물걸요?” 지난 6일 가을 옷을 사러 영등포 로터리 지하상가에 나온 정경애(22·여)씨는 “영등포에 산 지 15년째인데 옷을 사러 멀리 나가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동대문 같은 대형 재래시장에 비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값이 싸다는 이유에서다. 1호선 영등포역에서 영등포시장 로터리에 이르는 영등포동 3가 중심가에는 영등포역 지하상가,영등포 로터리 지하상가,영등포시장 지하상가 등 지하상가 세 곳이 자리잡고 있다.이 중 서로 뚫려 있는 영등포역 지하상가와 영등포 로터리 지하상가는 인근 롯데백화점·경방필백화점·신세계백화점 등 ‘쇼핑 거점’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해 ‘대형 쇼핑타운’을 이루고 있다. 주변에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이 있지만 지하상가 단골손님들이 이곳에서 물건을 사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싸기 때문.지하상가의 중심 타깃인 젊은 여성들을 겨냥한 균일가 상품들이 매장마다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5000원·7000원·1만 2000원·1만 5000원 등 균일가에 판매하는 저가의 티셔츠나 바지들이 즐비하다. 여성용 바지를 전문으로 파는 매장의 한 직원은 “싸게 균일가로 파는 상품의 경우 깎으려 하면 안 된다.”면서도 “한꺼번에 물건을 많이 산다면 흥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여성의류 외에도 남성의류·신발·가방·화장품 등 패션용품 가게가 대부분이고 영등포역 쪽으로 이동통신 가게와 게임 CD 및 음반가게도 있다. 그러나 영등포권 지하상가라고 해서 상황이 다 같은 것은 아니다.영등포역 지하상가나 영등포 로터리 지하상가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영등포시장 지하상가는 거리는 불과 50여m 떨어져 있지만 주말에도 한산할 정도로 인적이 뜸해 다른 지하상가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오고가는 사람도 젊은층보다는 중년 이상의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상인들은 얼마 전 발표한 영등포 뉴타운 계획에 기대를 걸고 있다.상인 고경숙씨는 “영등포역에서 영등포 시장역까지 뚫리면 이 곳도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영등포구 도시관리과 지하상가 담당자는 “주민편익시설과 쇼핑시설이 겸비된 지하상가를 개발할 계획을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서울 9차 동시분양 387가구 일반공급

    서울 9차 동시분양 387가구 일반공급

    다음달 실시되는 서울 9차 동시분양에 387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 공급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9차 서울 동시분양에는 8개 업체가 참여해 총 988가구 가운데 38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이는 지난해 9차(449가구)때에 비해 13% 줄어든 것이다.8개 단지 모두 300가구 미만의 중소규모 재건축 단지이며 일반분양 물량도 대부분 100가구 미만이다. 강남구 도곡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현대연립을 재건축해 53∼70평형 58가구 가운데 2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지하철 3호선인 양재역이 걸어서 8분여 거리.언주초등,은광여중,영동중,도곡중,양재고,은광여고,중대부고,단대부고 등이 인근에 있다. 성북구 정릉동에서는 현대건설이 제일연립을 재건축해 총 222가구 가운데 11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북한산 국립공원이 가까워 환경이 쾌적하다. 관악구에서는 남현동 예성종합건설(64가구),신림동 서초종합건설(36가구),봉천동 반석종합건설(38가구) 등 3개 사업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동작구 대방동에서는 신일이 60가구를,중랑구 신내동에서는 대성산업이 22가구를,강서구 화곡동에서는 명지건설이 64가구를 각각 일반 분양한다.이처럼 서울 동시분양 물량이 적은 것은 청약접수 시기가 추석 직후인데다 경기도 용인에서 동탄 1단계 아파트가 같은 시기에 분양될 예정이어서 주택업체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분양일정을 늦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수유 아카데미하우스에 영어체험마을 조성추진

    서울시는 강북구 수유동 산 76 호텔 아카데미하우스를 영어체험마을로 조성키로 하고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비영리법인 대화문화아카데미가 운영하는 아카데미하우스는 1966년 개관했으며, 대지 3만 2650㎡에 호텔과 별관회의장,집회시설 등 8개동(연면적 6907㎡)을 갖추고 있다.시는 이곳을 영어체험마을로 활용하되 기존 시설을 그대로 살려 숙소기능을 갖춘 청소년 수련시설로 병행해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곳은 북한산 자락을 끼고 있어 주변 환경이 매우 뛰어나다.”면서 “11월 개관목표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풍납동 영어마을과는 달리 숙소기능을 갖춘 종합 청소년 수련시설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오죽하면 숲속에서 ‘볼일’ 볼까

    “코를 막아야 하나요,문고리를 잡아야 하나요.”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내 사기막골 계곡을 찾은 변옥수(53·여·서대문구 북가좌동)씨의 화장실에 대한 불만이다. 도심 속의 ‘허파’ 북한산 국립공원은 수도권 2000만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자연 휴식처.그러나 이같은 수식어구를 무색케 만드는 공간이 버젓이 자리잡고 있다.재래식 이동화장실이 바로 그곳이다. 면적만 2373만평(80㎢)에 달하는 북한산 국립공원은 우이령을 중심으로 북한산 지역과 도봉산 지역으로 나뉘어 있으며,모두 74개의 등산로가 조성돼 있다.대부분의 등산로는 왕복 3∼5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간중간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설치는 필수.화장실은 매표소 인근에 마련된 건물 형태의 고정화장실 20곳,등산로 주요 지점에 설치된 이동화장실 106곳 등 모두 126곳에 불과하다.대략 20만평당 1곳인 셈이다. 특히 재래식인 이동화장실은 여름철 등 기온이 높은 날에는 악취가 심할 뿐만 아니라,문고리가 잘 잠기지 않거나 고장난 경우도 있어 이용객들이 당혹해 하는 일이 빈번하다.변씨는 “화장실 대신 계곡이나 숲속 깊숙이 들어가 ‘볼일’을 보는 등산객도 있다.”고 불평했다.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등산객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화장실과 같은 인위적인 시설물을 들여놓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물론 국립공원이 생태계 보존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두 말할 여지가 없다.그러나 북한산 국립공원의 연간 최대 수용인원이 60만명으로 추산되고,현재 이보다 8배 이상 많은 연간 500만명의 방문객들을 위해 등산로 곳곳에 인공시설물인 돌·나무 계단을 만들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생태계 보전 방법의 우선순위가 재정립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민기자 이지희 skkidess@hanmail.net
  • [우리 동네 이야기] 평창동

    [우리 동네 이야기] 평창동

    강북에서 성북·한남동을 전통적인 ‘부촌(富村)’으로 꼽는다면 종로구 평창동은 ‘권좌(權座)의 마을’이라 할 수 있다.박준규 전 국회의장을 비롯 정몽준,김기춘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 20여명이 여기에 살고 있다.하지만 재벌은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을 포함해 일부 오너 가족이 거주할 뿐 많지 않다. 정계 인사들이 평창동을 선호하는 것은 청와대와 물리적으로 가까우며 내부순환도로와 서강대교를 타면 국회까지 쉽게 진입할 수 있어서다. 평창동이 권력을 가장 크게 발휘했을 때는 YS시절이다.문민정부의 실세였던 최형우,서석재 전 의원과 이원종 충북지사 등이 평창동에 터를 잡았다.YS의 차남 김현철씨도 반포에서 평창동으로 옮겨왔다.하지만 평창동 출신들의 말로는 그리 좋지 않았다. 최 전 장관은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서 전 의원은 장관직에서 물러났다.‘소통령’ 김현철씨도 한보 사건으로 수감생활을 했으며 대선에 나섰던 정몽준 의원은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평창동이 이제는 문화권력을 넘보고 있다.1970년대 말 토탈미술관을 필두로 1998년에는 가나아트센터가 들어오면서 점차 예술촌(藝術村)으로 바뀌고 있다.사자골길 삼거리에는 가나아트센터를 따라 갤러리세줄,그로리치화랑,김종영미술관 등 미술관과 화랑이 대거 옮겨왔다.임옥상,전병현 등 현직 작가들의 작업실인 가나아뜰리에와 ‘에꼴 드 가나(Ecole de Gana)’라는 전업작가를 위한 교육기관까지 생겼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01년에는 문학평론가 이어령씨와 부인 강인숙씨가 영인문학관을 열었다.여기에는 소설가 이상을 비롯해서 채만식,이광수,박두진,황순원,박종화,김억 등 현대문학을 이끌어온 거두들의 육필 원고와 만년필,안경,주민증 등 애장품이 전시돼 있다. 평창동이란 지명은 조선시대 대동미를 관장하던 선혜청(宣惠廳)의 평창(平倉)이 있었던 자리에서 유래한다.1914년 경기도 고양군 은평면 평창리에 속했다가 1949년 서대문구,1975년에는 종로구 관할로 변했다.행정동의 평창동은 법정동 구기동까지 포괄한다. 국립공원인 북한산과 인접해 개발제한구역과 고적이 많다.승가사와 문수암 등 오래된 사찰이 있으며 비봉에는 북한산 진흥왕순수비유지,구기동과 홍은·불광동의 경계를 짓는 비봉에서 홍지문까지 이어진 탕춘대성도 있다. 면적은 8.92㎢로 종로구에서 가장 넓으며 인구는 6800여가구 2만여명이다.이 가운데 약 10%인 700가구가 전망이 좋은 산자락에 위치한 고급주택이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가톨릭 ‘순교자 성월’ 행사 풍성

    9월은 천주교가 교회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인물들을 위해 정한 ‘순교자 성월’. 이 순교자 성월 기간에 전국 각 교구와 순교성지에서 순교성인들의 얼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우선 서울대교구는 순교자현양위원회 주관으로 18∼19일 이틀간 서울 절두산 순교성지에서 제1회 청소년을 위한 순교자 현양 문화축제를 개최한다.청소년 문화마당으로 마련되는 행사는 평화방송 라디오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특집 공개방송 ‘발맞춤 눈맞춤 사랑맞춤 콘서트’(18일)와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 걷기 대회(19일)로 진행된다. 인천교구는 교구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7일 강화도 갑곶돈대 성지에서 최기산 교구장 주례로 순교자 현양대회를 갖는다.성지개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로 용진진에서 갑곶돈대까지 걷는 도보 성지순례와 미사로 마련된다. 수원교구도 10일 수리산성지에서 안양지구 순교자현양대회를 갖는 데 이어 14일 수원교회사연구소 1주년 기념으로 남한산성성지에서 ‘순교성지의 재발견’ 심포지엄을 열고 1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광주지구 순교자현양대회를 갖는다. 대구교구는 9월 한달 동안 한티·관덕정·복자성당·진목정·신나무골 등 교구내 5개 순교성지를 순례하는 행사를 가지며 부산교구는 13일 경남 삼랑진 김범우 묘소에서 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 사제단 주최로 순교자 성월 기념미사를 봉헌한다. 이밖에 대전교구는 22일 솔뫼성지에서 김대건 신부 생가 복원 낙성식과 김 신부 기념관 기공식을 가진 다음 야외 솔밭에서 김 신부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솔뫼’를 관람한다. 충남 공주 황새바위성지는 10일 순교영성에 관한 김길수(전 대구가톨릭대) 교수 특강에 이어 18일 성지후원회원들이 꾸미는 순교극 공연을 마련한다.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순교자 영성강의를 마련하고 있는 구산성지(경기도 하남)도 18일 순교자 현양미사를 봉헌한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지하상가]회현상가 우표가게

    [지하상가]회현상가 우표가게

    ‘우표나 화폐는 오래된 것일수록 가치가 높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긍하는 상식이지만 한국 최고(最古) 우표상임을 자랑하는 ‘한미우표사’ 황용환(70)씨는 고개를 가로 젓는다. “우표나 화폐는 철저히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매겨집니다.예를 들어 1884년에 나온 미사용 우표가 불과 2만∼3만원인 반면,1955년에 나온 우표 중 어떤 것은 160만원을 호가합니다.” 황씨는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오래된 우표를 팔러 왔다가 실망하고 돌아가는 사람이 종종 있다.”고 말했다. 회현지하상가는 황씨와 같은 ‘우표박사’들의 터전이다.약 25년전 중앙우체국 아래 회현지하상가가 생기자 ‘우표를 구하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고 비교적 안전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서울시내 우표상들이 이곳으로 모였다.현재 14군데의 우표가게에서 오래된 우표,화폐 및 각종 골동품이 거래되고 있다. 인터넷으로 골동품을 사고파는 사람이 많아진데다 우표수집 인기가 떨어진 요즘,회현지하상가의 우표가게는 매우 한산한 모습이다.젊은 시절 체신부에서 근무하며 우표와 인연을 맺어 20여년전부터 우표상으로 나섰다는 ‘화신우표사’의 유세홍(70)씨는 “몇 년 전만해도 우표를 수집하는 학생들 덕에 할 만했다.”며 “지금은 임대료내기도 벅찬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표상들이 이곳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직접 보며 사고 파는 재미’에 이곳을 찾는 우표 마니아들 때문.대학생 김성호(25)씨는 “회현상가에 오면 지문이나 구김없는 품질좋은 ‘진품’을 고를 수 있다.”며 “할아버지들이 들려주는 각각의 우표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인터넷으로는 얻기 힘든 경험”이라고 말했다. 실제 우표와 화폐는 얼마에 거래되고 있을까.매년 발행되는 우표와 화폐도감에 평가되어 있는 공식 책정 가격의 30∼40%면 우표와 화폐의 구입이 가능하고,팔 때는 20∼25% 수준의 값을 받을 수 있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구청장 4인이 밝히는 도시개발 철학

    구청장 4인이 밝히는 도시개발 철학

    ‘강남은 최첨단 도시,강북은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 도시….’ 풀뿌리 민주주의가 전면 실시된 지 어언 9년.서울 자치구들은 점차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25개 자치구들이 추진하는 지역개발 등 역점사업에는 민선 구청장들의 행정 및 개발철학이 반영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사업추진 과정에서 엿보이는 구청장들의 독특한 개성은 흥미를 더한다. ●재건축 건폐율 줄이고 용적률 높이고 권문용 강남구청장은 틈만 나면 ‘세계 최일류 도시 강남’을 외친다. 특히 IT행정은 “도쿄,뉴욕 등 세계의 어느 도시보다 최소 10년은 앞섰다.”고 공언한다. 한발짝 더 나아가 획기적인 도시재개발을 구상,추진하고 있다.청담·도곡·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의 재개발을 타워팰리스처럼 60∼100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로 꾸며야 한다는 주장이다. 땅을 많이 차지하는 종전의 아파트 재건축방식을 버리고 초고층으로 지어 남는 공간은 공원화하자는 논리다.여기에 첨단 모노레일을 설치해 교통난까지 해결하면,강남 뿐 아니라 서울 전역을 효과적으로 재개발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예를 들어 현재 2종 주거지역으로 12층까지 고층제한이 있는 청담·도곡지구의 경우,이를 해제하면 60∼100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 3∼4개동이면 현재의 1500가구를 전부 입주시키고 주변 공간은 숲과 공원으로 꾸밀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강남에는 52개 단지 5만여가구가 30년 이상된 아파트에 살고 있다.재건축 사이클이 닥쳤을 때 이 방안을 활용,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최근 건교부에 “고도제한권 해제 등 도시계획 권한을 기초단체장에 이양해야 한다.”는 건의서를 제출해 놓고 있다. ●자연과 주거공간 조화에 심혈 김현풍 강북구청장의 도시구상은 한결 소박하다.문화원장을 지낸 관록과 평소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던 터라 도시개발에도 전통 문화와 삼각산(북한산)을 접목시키려 노력한다. 현재 추진중인 ‘미아 뉴타운’이 삼각산 자락에 위치한 점을 최대한 살려 자연과 주거공간이 조화된 문화공간으로 꾸며나갈 방침이다.뉴타운의 이름도 찾아오면 즐겁다는 뜻의 ‘來娛미아’라고 잠정,확정하고 이에 맞춘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우이동 계곡 등 삼각산에 근접한 지역에 막걸리,전통주 거리 조성을 검토하는 등 주민 삶의 공간을 전통과 문화가 숨쉬는 곳으로 바꿔나가는 데 정력을 쏟고 있다. 지난해 삼각산 주변 도로 4곳 5.5㎞를 소나무길,진달래 꽃길,무궁화길 등으로 특화시켜 아름다운 거리로 꾸민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 구청장은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며 “콘크리트 숲에 둘러싸인 도시가 아니라 숲과 자연이 문화와 어우러진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재개발에 복지개념 적극 도입 김희철 관악구청장은 단체장중 행정적으로 주택재개발사업을 가장 많이 다룬 경험의 소유자.최근 10여년 동안 관악구에서 주택재개발을 완료했거나 시행중인 곳은 신림·봉천동 일대 무려 21곳.이곳들의 2만 4000여가구가 3∼4년 만에 5만 1000여가구로 급격히 늘어나게 된다. 도시 재개발에 이력이 났다고 볼 수 있다.그만큼 노하우 또한 만만찮다.그런 그가 주장하는 도시재개발은 “복지정책을 최우선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주택재개발사업은 복지국가 이념과 인간다운 삶의 보장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를 구현하기 위해 그는 주택재개발(도시재개발)은 단순한 물리적인 주거수준의 향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의 향상에 있기 때문에 재원조달,사업주체,소득원확보 등도 공공부문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혀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자유치로 지역균형발전 추구 고재득 성동구청장의 도시개발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후덕함 덕분인지,우연인지 몰라도 계획만 세우면 서울시와 철도청,일반기업 등에서 자금을 조달해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행운(?)이 잇따르고 있다.이는 철저한 계획과 치밀한 추진력을 가진 구청장의 덕택임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고 구청장의 도시개발론에는 ‘균형감각’이 돋보인다.도심과 인접한 지역은 청계천 복원으로 재정비되고 인근의 상왕십리동 440 일대 10만여평은 ‘뉴타운’으로 오랜 낙후의 허물을 벗어던지고 있다.한강과 인접한 뚝섬은 서울숲으로 조성,조만간 주민과 서울시민의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다.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왕십리역 일대에는 대규모 민자를 유치해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구청장은 이를 통해 그동안 단절됐던 행당동·도선동·사근동을 하나로 연결,동북과 서남쪽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산 산 산-수도권 가을산 3선

    산 산 산-수도권 가을산 3선

    “산이 있어 오른다.” 언제든 산이 좋지 않으랴.그래도 등산은 가을이 제맛이다.모자 하나 눌러쓰고 가벼운 차림으로 산에 오르자. 길잡이는 북한산 83개 코스를 손금 읽듯 훤하게 알고 있는 ‘산박사’홍순섭(63)씨.47년간 산을 올랐다는 그는 지난 4월,자신의 발로 밟고,눈으로 확인한 생생한 산악정보만을 세세하게 담은 등산안내서 ‘실전 명산 순례 700코스’를 출간했다.“아마추어 산악인이라 더 피부에 와닿는 정보를 제공할 자신있다.”는 그를 따라 산에 오르자.첫번째는 ‘산박사’가 이 가을에 추천하는 수도권 가을산 3선,자 떠나자. ●홍천 가리산 해발 1051m의 고산으로 춘천시와 홍천군의 경계지역에 위치하며 산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시야와 발 아래로 펼쳐진 소양호의 풍경이 등산객들의 발을 묶는 곳이다.가히 강원 내륙의 전망대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아름답다. 이 산은 우거진 숲과 노송들이 등산객들을 맞아주고 정상을 오르게 되면 북봉 남쪽에는 홍천강으로 발원하는 사시사철 끓이지 않는 석청수 작은 샘물이 등산객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소양호 쪽으로 하산길을 택하면 배를 타고 피로를 풀 수 있는 등 코스마다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하지만 춘천 쪽에서는 배로 접근을 해야 한다.그래서 이번에는 홍천 쪽의 원점회귀산행(출발한 지점으로 돌아 내려오는 산행)을 추천한다.가리산 입장료는 대인 2000원,소인 1000원.주차료 3000원. ●가는 길 가리산은 춘천과 홍천 쪽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도 있다.하지만 춘천 소양댐에서 배를 타고 가려면 아침 8시30분까지 소양댐 선착장으로 가야 한다.다음 배편은 오후 3시에 있으므로 일찍 서둘러야 한다.소양댐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물노리로 가면 된다.033-242-4832,승선료는 3500원. ●산행코스 홍천 가리산휴양림(033-435-6034)에서 시작해 가삽고개를 거쳐 북봉과 정상을 거쳐 돌아내려온다.올라가는 길이 7.5㎞,3시간 정도.내려오는 길은 6.5㎞ 2시간10분 정도 소요된다. ●산행 팁 가리산은 초보자들도 쉽게 올라 갈 수 있는 산인데 북봉에서 정상까지는 길이 가파르고 자일이 설치되어 있어 주의를 요한다.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북봉 가기 전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가면 된다.이길은 ‘가리산 샘터’를 들러 북봉과 정상을 우회해서 내려가는 길이다. ●경기도 운악산 운악산(해발 935m)은 경기도 포천과 가평의 경계선에 있는 산으로 산세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왔다.관악,치악,화악,송악과 더불어 중부지방 5대 악산중 하나로 그 명성이 자자한 바위산이다.산 깊숙이 가파른 암석이 많아 등산이 그리 만만치는 않지만 등산로가 비교적 잘 정비돼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운악산 중턱에는 1000년 고찰 현등사가 있다.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3층 석탑과 봉선사종,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지진탑,부도 등의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이 산은 포천에서 가평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코스가 있으나 가평 쪽의 원점회귀 산행코스를 추천한다. ●가는 길 46번 경춘국도를 타고 신청평대교를 지나 청평에서 37번 국도로 현리로 가면 된다.현리에서 362번 도로로 가다 보면 현등사 표지가 보인다.입장료는 1000원.주차료는 무료. ●산행코스 현등사를 지나 절고개,정상을 거쳐 구름다리와 미륵바위를 보며 하산하는 코스가 좋다.역순으로 산행을 해도 되나 오르막이 처음부터 시작돼 힘이 든다. 올라가는 길 4.5㎞ 2시간10분 정도,내려오는 길 4.5㎞ 2시간 정도 예상하면 된다. ●산행 팁 가장 험한 바위지대를 편하게 통과할 수 있게 구름다리를 만들어 놓았다.산행하기도 수월하고 안전하고,구름다리 아래로 펼쳐지는 산의 풍경도 그만이다. ●경기도 석룡산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이에 있는 해발 1153m의 산이다.호젓한 숲길과 깨끗한 계곡을 가진 산으로 가족산행에 좋다. 산은 대체로 육산(흙산)이나 정상부근 능선 일대는 그렇게 현저하게 발달하지는 않은 암릉으로 되어 있다. 석룡산 입구인 조무락골계곡은 환경부 고시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물이 많고 숲이 깊다.석룡산 산행에 또 다른 재미는 조무락골의 그윽한 멋과 풍치를 감상하며 즐기는 것이다.입장료는 무료.계곡입구에 있는 여관 주차장이나 도로에 밖에 자동차를 주차할 만한 곳이 없다. ●가는 길 46번 경춘국도 춘천방향으로 가다 가평시내로 들어서 75번국도 타고 가평천을 따라가면 38교가 나온다.여기서 우회전해서 계곡을 따라 가면 된다.하지만 이 길은 좁아 차들이 교행하기 힘들다.초보자는 절대 진입금지. ●산행코스 38교에서 시작해 ‘조무락’이라는 펜션앞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 정상을 지나 복호등 폭포를 보고 하산하는 코스를 추천. 올라가는 길은 5.6㎞ 2시간30분 정도,내려가는 길은 6.8㎞ 2시간50분 소요. ●산행 팁 정상에서 쉬밀고개까지는 약간의 바위지대로 넘어지거나 발목을 삘 수 있으므로 주의해 지나야 한다.또한 쉬밀고개에서 좌측길이 험해 사고가 나기 쉬우므로 우측으로 하산해야 한다. ■ 등산준비물 밑줄 쫙 본격적인 산행의 계절이다. 주5일제 근무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다.그래서 급증하는 등산인구만큼 크고 작은 사고도 많아졌다.아무리 낮은 산이라도 얕잡아보거나 겸손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산 오르기 전에 미리 준비하자. ●가을산행에 꼭 지켜야 하는 것,세 가지 첫째,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해 일찍 하산해야 한다.해가 짧아지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산 속에서 해가 지면 조난을 당할 우려가 높다. 둘째, 비상식량과 랜턴은 꼭 배낭 속에.열량 높고 부피가 작은 초콜릿,육포,미숫가루 등과 야간 산행을 대비한 랜턴은 꼭 챙겨야 한다. 셋째, 방수·방풍의류는 필수.갑작스러운 비와 바람 때문에 일어나는 저체온증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갑작스러운 일기변화에 대비가 필요하다.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도움말 K-2 코리아 김대현 과장 ■ 등산전 스트레칭 가을이 좋아,산이 좋아 준비운동 없이 무턱대고 산에 오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등산 할 때 부상을 최소화하고 산행 후 피로감을 줄이고 싶다면 스트레칭으로 워밍업을 하고 시작하자.어깨·등·팔·손 등과 하체부위의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1 제자리에 서서 양손을 접어 가슴 앞으로 올리고 한쪽 무릎은 접어서 들어올린다. 2 1의 자세에서 들어올린 다리를 뒤쪽에 놓고 무릎을 펴서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도록 무릎을 펴 준다. 3 앞쪽 무릎을 접은 다음 양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뒤쪽에 있는 다리를 조금 더 뒤로 밀어준다. 4 그림 3에서 상체를 숙여 양손을 바닥에 짚는다.이때 주의사항은 뒷다리의 무릎 펴는 것을 잊지 말자. 5 그림4 동작에서 앞무릎을 펴서 등과 허리 하체 부위를 스트레칭 한다.4∼5초 유지시켜 주고 반대도 동일하게 실행. ■ 도움말 임정숙 사단법인 한국생활체육지도자협회(www.ekasi.or.kr,362-0120) 회장 ● 속 채우고 올라올라 이제 웰빙은 단순한 유행이 아닙니다.몇몇 독특한 생활패턴으로 추구할 수 있는 가치는 더욱 아니죠.바로 생활 전반에 스며 있는 습관입니다.그 중에서도 운동과 식생활은 웰빙의 ‘기둥’이라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운동을 하더라도 그에 앞서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되레 병만 얻기 쉽습니다.음식의 경우도 어쩌다 한번 그럴싸하게 먹는 것보다는 끼니마다 정성을 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이번 주부터 웰빙을 습관화하려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각종 레포츠 전후에 필요한 스트레칭을 동작별로 소개합니다.아울러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과 요리전문가 최신애씨가 제안하는 건강 아침식사 요리법을 알려드립니다. ■ 주말아침엔 게살 현미죽 재료 냉동게살 250g,현미 1컵,청주 1큰술,물 8컵,소금 약간,녹말물 2큰술,달걀흰자 4개분,팽이버섯 2개,참기름 1작은술,붉은 고추 약간 양념 다진마늘 1큰술,국간장 1큰술,생강즙 1큰술,참치액 1큰술,후춧가루 약간 전날준비 현미를 씻어서 물에 불린 다음 믹서에 곱게 간다. 만드는 법 (1)게살은 한번 씻어서 청주 1큰술을 뿌리고 김이 오른 찜통에서 살짝 찐다.그래야 비린 맛이 나지 않는다.(2)물 8컵에 갈아놓은 현미와 양념을 넣고 푹 끓인 다음 게살을 찢어 넣고 더 끓인다.(3)소금으로 간을 맞춘 다음 녹말물을 넣고 끓이다가 달걀흰자를 휘저어 넣으면서 반으로 자른 팽이버섯을 넣는다.마지막에 참기름을 넣는다.(4)붉은 고추를 채썰어 올려낸다. 웰빙 시대에 하루를 시작하는 데 활력소가 되는 아침식사의 가치는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다.막상 아침에 눈을 뜨면 뭘 먹어야 할지 막막하다.생활 속 주치의로 알려진 이승남씨와 가정요리 권위자 최신애씨가 함께 내놓은 ‘내 몸의 독소를 없애는 아침식사’(랜덤하우스 중앙)는 이러한 고민을 쉽게 해결해 준다.몸에 좋으며 요리법이 간단한 아침식사 66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日아사히신문 北방문 르포

    |도쿄 이춘규특파원|북한 평양 시장에서는 지금 중국제는 물론 한국과 일본 상품이 팔리고 있다.노점상도 생겨났으며 물가는 급등 중이다. 이런 사실은 2002년 7월1일 북한이 ‘경제관리개선조치’라는 이름의 경제개혁을 실시한지 2년이 지난 8월 초 일본 아사히신문이 북한을 방문,현지 르포를 31일자 1개면에 게재하며 일부나마 드러났다. 신문에 따르면 평양시 낙랑구역에 있는 대형 종합시장 ‘통일거리시장’ 소형 가방가게 판매원 여성은 가격을 묻자 “3000원짜리를 2500원에 드려요.”라며 에누리를 제안했다.통일거리시장에는 작은 부스가 많다.식품·일용품·의류·구두 등 물건도 다양하다.중국제가 많지만 한국·일본제도 있다. 물건값은 매우 비싸다.북한산 대동강맥주 1병 400원,북한제 고무장화 7000원,중국제 스포츠화 1만원,노트 150원,바나나 1㎏ 1000원,사과 1㎏ 50원이다.간장 판매원인 의사 출신의 류권실(70)씨는 “하루 1000원의 이익이 나는 날도 있고 손님이 없는 날도 있다.“고 말했다.하루 1만원 이상을 버는 사람도 몇명 있었다. 정부계 연구기관인 사회과학원의 이기성(61) 실장이 자신의 월급이 4500원이라니 물건들이 얼마나 비싸고,시장상인들의 수입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북한 고위직 인사의 한 달 월급으로 북한산 고무장화 한 켤레도 못 산다는 얘기가 된다. 북한에서 잉여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민시장이 허용된 뒤,경제난에 직면하면서 공업제품도 판매되기 시작했다.지난해 봄에는 종합시장으로 발전했다.평양 시내에만 18개인 구역별로 1∼3개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통일거리시장은 지난해 9월 개장했다.면적 6700㎡,판매원 약 1400명이다.판매원은 하루 40∼60원을 장소사용료로 낸다.이용자는 하루 7만∼10만명이다. ‘판매금지품’,‘한도가격’ 등도 표시돼 있다.군용품과 각종 출판물,훈장,메달,전자매체(주파수가 고정되지 않은 반도체 라디오가 붙은 전자일용제품) 등은 금지품이다.한도가격표에는 ‘백미 1㎏당 420원’(국정가격 46원의 9배 이상) 등 19개 품목의 상한가가 표시돼 급등을 경계하고 있다. 시내 여기저기에 간이텐트로 만든 노점상이 많다.주스와 아이스크림 등을 주로 판다.경제개혁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협동농장에서도 경제개혁 실험이 진행 중이다.농민에게 개인적 이익을 많이 취할 수 있게 해 생산의욕을 높이는 방향이다.현대아산과 합작으로 조성한 경제특구 개성공업지구에서는 운전수 등 채용이 활발하고,임금도 대체로 높다. 북한은 경제개혁을 실시하면서 달러당 2.2원이던 환율을 달러당 150원으로 조정했다.현재의 환율은 달러당 2000원 정도다. 이기성 실장은 경제개혁으로 작년에 공업생산액이 10% 증가했다면서 “사회주의 시장경제라는 개념은 우리에게는 없으며,미국 등이 강요하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in@seoul.co.kr
  • 체첸 대선 친크렘린계 알하노프 압승

    러시아로부터의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저항세력의 암살로 지난 5월 사망한 대통령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29일(현지시간) 실시된 체첸 대통령 선거 결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현직 내무장관 알루 알하노프 후보가 당선됐다.크렘린은 이번 선거 결과를 “(체첸) 안정을 위한 진일보”라고 평가했지만 체첸 내부에서는 부정선거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저항세력은 이번에 선출된 대통령 역시 암살할 것임을 공언해온 상황이어서 체첸 정국 불안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알하노프 후보는 최종 개표 결과 73.48%의 득표율로 다른 여섯 명의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외신들이 30일 보도했다.AFP통신은 투표율이 약 80%라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도 실제 투표소들은 한산했다며 목격자들의 말을 빌려 곳곳에서 부정 행위가 있었다고 전했다.러시아 일부 언론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알하노프 당선자는 분리주의자와 대화할 가능성은 없다며 저항세력과 협상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저항세력을 이끄는 아슬란 마스하도프의 특사 아흐마드 자카예프도 성명을 통해,군사 개입과 검열 등 조직적 선거 개입이 있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연방의 21개 공화국 가운데 하나인 체첸은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저항세력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여왔고 그 때문에 수만명의 난민이 발생,국제 문제화되고 있다.24일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 2대의 추락 사고도 체첸 저항세력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러시아 언론들은 30일 연방보안국(FSB) 관리들의 말을 인용,당국이 이번 사고를 테러에 의한 폭발로 규정했다고 보도했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서울 초중고 교장·교감등 436명 인사

    ■ 서울시교육청 ◇중등 교장 승진 △방배중 玄東柱△원묵중 金二植△세일중 金成基△전농중 張永氣△국사봉중 李亨基△아현산업정보 高春先△면목중 申七成△당곡중 金成泰△상원중 宋玉順△태릉중 朱福南△한산중 方在禹△불암중 朴贊冕△온곡중 李昌雨△영등포중 申一鈗△천호중 李仁遠△강현중 李蓮雨△신창중 趙柱行△장평중 李瑞熙△신화중 金鐘元△이수중 李鍾明△종로산업정보 李明河△휘경중 韓明福△옘희중 朴智勳△신남중 柳相圭△대방여중 李仙姬△상계제일중 田炳和△잠신중 崔聖植△강일중 金乙煥△신도봉중 李哲元△상신중 趙景行△중화중 李信雨◇중등 교장 중임△개포고 崔卓△동작고 宋寅浩△둔촌고 金明子△석관고 林炳佑△성동고 辛在筠△수도여고 金熙子△영등포여고 金完之△중화고 鞠海雄△청량고 趙義衍△혜화여고 丁正雄△서울북공고 金龍來△연서중 盧承子△개웅중 趙重洛△석촌중 金春경△성수중 趙明元△신원중 金明鎬△서연중 姜英嬉△영신고 盧恩永△수서중 文守弘△중랑중 朴惇培△문창중 趙國來△중경고 林星萬◇중등 교장 전직△경복고 崔五圭△경기기계공고 鞠基淳△반포중 李順姬△금옥여고 南仁淑△남서울중 明在漱△창동중 黃浩圭△서울산정 宋仁彬△세륜중 申主澈△가락중 金在煥△구산중 丁滿燮△금옥중朴範德△개포중 林洸秀△목동중 徐東穆△한강중 文啓喆△여의도고 李敬馥△송정중 朴濟允◇중등 교장 전보◇성동기계공고 金德奎시흥중 金武吉△잠실고 金鍾洙△고척중 金讚權△창동고 朴憲洙△서울고 成耆元△공항고 宋鍾道△서울경영정보고 申聖雨△창덕여고 嚴周鎔△태릉고 李順全△동호정보공고 李태善△경기여고 任公姬△서울체육고 林載洪△자양고 朱永基△가락고 片光日◇중등 교감 승진△동부교육청 李元行△강동〃 金錫文△북부〃 金永文△강동〃 安大云△북부〃 李德煥△강동〃 安正善△강동〃 裵貞淑△강동〃 洪台杓△남부〃 李永玉△강동〃 秦基文△강남〃 梁東鎰△동작〃 姜顯仙△서부〃 沈順錫△강남〃 梁德子△북부〃 禹正玉△남부〃 李安泰△북부〃 李函宰△강동〃 辛鮮伊△성북〃 宋永男△서부〃 徐正煥△강동〃 鄭外杓△서부〃 黃鎬勳△경동고 田炳吉△영신고 朴東鈞△대영고 蔡正松△삼성고 明權植△휘경공고 金宗洙△금옥여고 權仁燮◇중등 교감 전직△서울과학고 朱崙洙노원고 曺湧△반포고 李香植△강남교육청 金瑞九△강서〃 李萬垈△청담고 鄭仁順△면목고 李光鎭△북부교육청 成鐵△가락고 梁雲容△서초고 吳世昌△강남교육청 鄭德子△언남고 姜仙玉△청담고李商旭 △구정고 李尙源△잠실고 金鍾根△노원고 金虎右△서초전자고 李相範△고척고 金喆圭△서울고 李康鎬△강남교육청 崔炳甲△창동고 裵得銀◇중등 교감 전보△동작교육청 都憲基△동부〃 朴連淑△동작〃 趙俊燮△동부〃 朴海安△성북〃 韓奎根△남부〃 沈美惠△북부〃 朴相義△남부〃 崔春明△강서〃 金善愛△양재고 朴鍾佑△강서교육청 林健一△남부〃 朴聖喆△동부〃 魚호 盧基哲△성북〃 趙四夫△성북〃 閔庚晄△동부〃 鄭銀泳△창덕여고 孫庚珣△동부교육청 吳錦淑△서부〃 崔明淑△경복고 李正珉△광남고 李允榮△명일여고 朴鎔九△잠신고 金允植◇중등 교육전문직 승진△동작교육장 權澤姬◇중등 교육전문직 전직△산업정보교육과 과장 李南昊△산업정보교육과 장학과 朴相春△동부교육청 장학관 許川行△남부〃장학관 鄭夏培△강서〃 장학관 高南浩△강남〃장학관 奉成根◇중등 교감 교육전문직 전직△중등교육과 李惠淑△산업정보교육과 吳錫鐘△과학교육활성화추진단 朴熙宋△서부교육청 申正淑△성동〃 金秉蘭◇중등 교육전문직 전보·직△남부교육청 학무국장 申逑泳△학생교육원 교육기획부장 金永俊△중등교육과 장학관 辛豪根△북부교육청 장학관 金煥燮◇중등 교감 교육전문직(사급)전직△중등교육과 李準龍△교육연수원 林文洙△학생교육원 李衡馥 金在洪△동작교육청 金永姬△성북〃 申永澈◇중등 교사 교육전문직(사급)전직△평생교육체육과 金應吉△과학교육활성화추진단 韓奉熙△학생교육원 申昌振△학생교육원 郭秀根△서부교육청 李龍植 李敬姬 景鍾錄△남부〃 金信玉 趙庸勳△강서〃 金在英△성동〃 姜美任◇중등 교육전문직(사급) 전보·직△중등교육과 梁德姬 李允馥 方承好△산업정보교육과 姜東勳 산업정보교육과 白海龍△교원정책과李斗煥 △교육연구원 鄭蓮洙 羅永子△과학전시관 金善周 金容聖△남부교육청 朴相喆△북부〃 洪永鎬△강남〃 鄭貞혜△강남〃 徐外順 柳明淑◇중등 교육부 전출李慶馥 金鐘冠 姜輝國 金榮祚 李起成 李俊淳 吳錫奎 ◇초등 교장 승진△쌍문초 李成雨△묵현초 金昌暉△풍납초 黃敎甲△청량초 李元柄△가주초 李英喆△금옥초 蔡鳳基 △장안초 李文圭△문덕초 尹成述△영신초 李彰洙△증산초 李相述△남정초 李善愛△강서초 金顯鳳△세곡초 李賢濬△서빙고 金榮米△오정초 李鍾山△대영초 朴鍾乾△미양초 柳志淵△노일초 金載鉉△신구로 李相弼△중화초 宣聲甲△문창초 林榮子△일신초 姜仙花△개원초 金同采△매봉초 余注昱△연가초 金東吉△신계초 朴性翊△반포초 李善培△면남초 閔俊基△송파초 李萬求△개웅초 趙祿衡△중흥초 李順子△돈암초 李晶相△남부초白樂信△구로남 白裕鉉△길음초 李聖皓△문교초 崔淳曙△청파초 洪文日△연희초 金容和△역촌초 郭成根△염강초 金錫信△영서초 趙榮一△성북초 權順子△영림초 李慶禧△정곡초 朴鎭錫△동답초 李文鎬△한강초 閔桂弘◇초등 교장 전보△사근초 李夏宰△서교초 金輝烈△홍제초 蘇正永△상암초 朴英任△금산초 都炳雲△문백초 金孝珍△영화초 李玗永△삼성초 金貞順△영풍초金承鎭△상일초 楊熙錫△대진초 沈花燮△가원초 趙南瑄△장평초 崔善子△전곡초 李炅範△창동초 李光成△수색초 林明子△관악초 丁英子△용강초 李重植△난우초 徐玉錫△서이초 安景濬△오봉초 李宣求△태릉초 朴明天△남사초 沈釘愚△포이초 扈中植△본동초 韓鳳云△잠동초 朱仁成△수서초 李承男△이태원 崔장鎬◇전문직 초등 교장 전보△방이초 李漢英△대곡초 金仁淑△동자초 李曉鍾△묘곡초 池大昌△잠원초 張榮植△정인학교 金玎淵△치현초 金仁雅△서정초 邊榕柱△수락초 姜壽日△종암초 河憲泰△연지초 金鍾晩◇초등 교감 승진△동부〃 朴臨熙 李重淳 邊浩根 裵福順 金用澤 徐丙晟△서부〃 金錦順 張愛子 陣在新 金吉成△남부〃 李貞賢 崔明玉 裵聖淑 裵春玉 崔明玉 洪在源 金淸壽 河勝一 黃鎭出 趙金子 金政吉△북부〃 金善禮△중부〃 崔奉德 徐廷燮 元文彦△강동〃 韓禮燮 金姙經 金秀子 李英姬 黃暎淑 姜八柱 崔玟泳△강서〃 南惠淑 李熙子 金明淑 洪多男 兪瀞淑,張仁權△강남〃 林善淑 金榮芬 崔福林 李鍾 羅燦模△동작〃 李明淑 吳鍍烈△성동〃 金鎭淑 金炳洙 羅鍾國 韓慶玉△성북〃 羅基榮 梁永秀 趙貞穆△서울정민학교 金泰均◇초등 교감 전직△동부교육청 李一順 李光鎬△서부〃 金時泳△남부〃 孫昌浩 申仁秀△북부〃 金元坤 金美淑 朴惠子 徐敬洙△중부〃 朴泳鎬 李載官 李圭昌△강동〃 高永珪△강서〃 白楨欽△강남〃 吳幸子 南美愛△동작〃 吳章吉 朴相墨△성동〃 姜世昌 南美淑△성북〃 徐錫玲◇초등 교감 청간 전보△서부〃 鄭浩泳 吳光仙△중부〃 李在燮△강남〃 黃金石△성동〃 李永植△성북〃 崔秀嬉◇초등 교육전문직◇교육장△북부 崔角卿△서부 具本淳△학생교육원장 金柱南△본청 교원정책과장 鄭炳洙△초등교육과장 金鎭洙◇학무국장△동부 景尙鎬△강동 崔京植△성동 鄭聖燮△동작 黃秉列◇직할기관 부장△교육연구원 교수학습지원센터 洪承豹△교육연구원 千奉基◇본청 장학관△초등교육과 姜正求△산업정보교육과 文重根△교원정책과 趙鶴圭◇지역교육청 초등과장△북부 晋章觀△중부 徐哲源△강동 金永基△동작 尹起憲◇교육전문직(사급) 전직△본청 鄭炳澤 崔正宰 金石舟 李淳權△교육연구원 李在雨△교육연수원 金鍾德 菜周植 崔治受,洪恩京△동부교육청 金홍美 咸慧星△서부〃 芮成玉 姜宗勳△남부〃 韓基天△북부〃 宋千弘 權赫珠 尹寧進△중부〃 閔庚一 裴昌植 徐亨騎△강동〃 李東燮△강서〃 任世薰,金貴淑△강남〃 黃美錫△성동〃 金進希 鄭成林 姜聲現△성북〃 李香娥◇교육전문직(사급) 전보△본청 金榮和 崔載光△동부교육청 金榮植 金龍信△중부〃 金喆圭△성동〃 崔正根◇교육인적자원부 전출·입△전출 연구관 金敏均 金正晳△전입 장학관 柳淵洙 연구관 李南敎◇국립학교 교감 전출·입△전출 서울교대병설초 權무 서울대사범대병설초 金鍾德△전입 중부교육청 全學道 강서교육청 李仁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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