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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은평뉴타운 북한산길 우회로 개통

    [Seoul In] 은평뉴타운 북한산길 우회로 개통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은평뉴타운 3지구 공사 시행에 따라 기존의 북한산길(구파발 삼거리∼일영·송추 삼거리) 870m와 창릉천길 632m이 13일부터 폐쇄되고, 지축교앞 삼거리에서 통일로 접속지점인 구화훼단지 앞으로 우회도로가 생긴다. 폭은 20.5∼23.5m, 길이 670m를 왕복 4차로로 개설해 내년 6월까지 임시로 운영한다. 우회도로 주변에는 보행로, 보도, 가감속 차로 등 교통안전표지와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한다. 교통행정과 350-3542.
  • “산은 산으로 배워야 한다”

    “산은 산으로 배워야 한다”

    “세계 곳곳에 지금까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봉우리들이 산악인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산악인 여러분의 분발을 기대한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등반가로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 코리아’ 명예회장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크리스 보닝턴(73) 경(卿)이 5일 서울 출판문화회관에서 “나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10년 정도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50년 등반 경험에 녹아든 알피니즘 철학을 ‘가없는 지평(boundless horizons)’이란 제목 아래 풀어놓은 강연에서 그는 1983년 네팔 카트만두에서 처음 만났던 산악인 엄홍길(상명대 석좌교수)씨와 이날 오전 함께한 북한산 등반으로 말문을 열었다. 생애 중요한 기점이 됐던 등정 장면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곁들여 1시간20분 진행된 강연에서 그는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진 동료를 본인도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부축, 악천후를 뚫고 일주일에 걸쳐 구조해 내려온 파키스탄 오거봉 초등을 가장 험난하고 인상 깊었던 등반으로 돌아보았다. 그는 북한산 산행 도중 “인공암벽에서 등반을 배우는 행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산은 산으로 배워야 한다.”는 뜻깊은 답을 남겼다. 임병선기자 arakis.blog.seoul.co.kr
  • 수도권 6만1470가구 연말 분양파티

    수도권 6만1470가구 연말 분양파티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인 이달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3배 많은 6만 1470가구가 분양된다. 이달부터 분양승인을 신청하면 민간택지에 지어지는 아파트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지난달 말까지 분양승인을 신청하면서 공급 물량이 불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나온 물량들이어서 고분양가 논란을 낳는 단지가 많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 북부 고분양가 주의보 가장 관심을 끄는 물량은 단연 은평뉴타운이다. 당장 1지구에서 1643가구(84∼167㎡)가 일반분양으로 나와 오는 10일 1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주변 시세보다 20%가량 저렴해 차익 실현이 기대된다.1지구는 80% 공정 이후 분양되는 후분양이어서 내년 중순 정도면 입주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 그러나 계약은 내년 2월이고 중간에 중도금을 낸 뒤 입주 때인 6월에 잔금을 모두 내지 않으면 이후 연체료가 붙는 만큼 자금마련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85㎡ 이하는 7년,85㎡ 초과는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인근인 은평구 불광동에서 4일 현대건설의 북한산3차 힐스테이트 1332가구(79∼167㎡) 중 6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았다. 분양가는 3.3㎡당 1240만∼1650만원이다. 반면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신동아건설(3316가구)과 동문건설(1556가구) 등이 일산 덕이지구에 짓는 하이파크시티는 3.3㎡당 1580만원에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주변 시세보다 50%가량 비싸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다. 예컨대 현재 덕이동 평균 시세는 3.3㎡당 990만원이다. 인근 중앙하이츠는 3.3㎡당 842만∼1086만원에 거래가 된다. 이에 앞서 경기도 파주신도시에서 주변 시세(3.3㎡당 1056만원)와 비슷한 수준인 3.3㎡당 평균 1026만원에 나온 동시분양 단지들도 신도시 사상 처음으로 미달을 기록했다. 최근 3순위까지 청약을 받았지만 21%(총 5068가구중 1069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오는 10일까지 통장 없이 분양한다. 파주신도시에서는 당시 동시분양에서 빠졌던 우남·벽산·한라 등 3개사에서 총 2103가구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1순위를 상대로 접수한다. 분양가는 3.3㎡당 850만∼1100만원이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파주신도시는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500만평의 대규모로 인근 미니 택지 수준의 일산 덕이지구(19만여평)나 식사지구(10만여평)와 비교하기 어렵다.”면서 “예비청약자들은 규모, 도시기반시설, 가격경쟁력, 주변 시세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고 말했다. ●송도 국제업무지구 최고 3.3㎡ 1899만원 송도·청라 등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연말 7900여가구가 나온다. 인천거주자 우선 분양 물량은 30%이며, 나머지 70%에 대해 서울 및 경기지역 거주자들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선호도가 높은 송도내 국제업무단지에서 3개 단지 2069가구가 나온다. 중대형 기준 3.3㎡당 분양가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 하버뷰 1159만∼1899만원, 주상복합 아파트인 더 센트럴파크Ⅱ 1137만∼1884만원이다. 중소형은 3.3㎡당 900만원대다. 국제업무지구 옆 어민보상용지에는 현대건설(송도 힐스테이트)과 대우건설(송도 월드마크)이 각각 최고 20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다. 분양가는 중대형이 3.3㎡당 1200만∼1500만원대로 예상된다. 청라지구에서는 연말 5597가구가 나온다. 청라지구 중소형은 분양가 상한제 대상으로 3.3㎡당 800만원선. 중흥ㆍGS건설이 짓는 중대형 3개 단지(1494가구)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3.3㎡당 1300만원대로 나와 고분양가 시비가 붙는다. 인근 인천서구 오류힐스테이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 인천서구 시세도 900만원대 수준이다. ●용인 수원 등 경부 라인 물량 많아 용인의 신봉·성복·마북 등 경부라인에서도 물량이 많다.GS건설이 성복동에서 수지 자이2차 500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해 신봉동에서 동일하이빌이 1462가구를 분양한다.GS건설은 신봉동에서도 299가구를 공급하는 등 용인 일대에서만 연말 3개 단지를 잇따라 내놓는다. 용인 상하동에서 임광토건이 임광그대가 554가구를, 용인시 죽전동에서는 일신건영이 휴먼빌 26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수원에서는 망포동 일대에서 임광토건·신창건설·중앙건설이 신규 분양을 준비 중이다. 모두 400∼500가구 정도의 중급 단지다. 김포에서도 분양이 많다. 월드건설은 김포 고촌동 고촌 한강 월드메르디앙 560가구를 분양한다.GS건설은 김포 풍무동에서 자이브랜드를 선보인다.112∼187㎡ 818가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HAPPY KOREA] 제2회 지역자원 경연 대상에 ‘순천만 전경’

    [HAPPY KOREA] 제2회 지역자원 경연 대상에 ‘순천만 전경’

    전남 순천시 대대동에 자리잡은 ‘순천만 전경’이 제2회 살기좋은지역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수영클린센터’, 충남 금산의 ‘보곡산골 산벚꽃’, 경남 통영시 한산면의 ‘등대에서 바라본 소매물도’에 각각 돌아갔다. 제2회 살기좋은지역만들기 지역자원경연대회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찬환 서울시립대 교수)는 4일 전국 16개 시·도 178개 시·군·구에서 응모한 588건의 지역자원 가운데 대상과 금·은상 등 수상작 10건을 확정, 발표했다. 이 경연대회는 행정자치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주관한다. 최찬환 심사위원장은 “산림, 도로, 마을경관, 자연경관 등 10개 분야별로 지역자원으로서의 기여도에 따라 선정했다.”면서 “지역의 명품자원 발굴과 관리, 전국 확산에 기여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으로 뽑힌 순천만은 갯벌 자체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생물들의 피난처이자 산란장을 제공해 주는 갈대밭, 멸종위기인 흑두루미의 최대 월동지로 유명하다. 무한한 보전 가치가 있는 습지로 평가받았다. 금상으로 선정된 부산 수영클린센터는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강에 배가 떠 있는 이미지를 표현한 건축물. 역사와 전통문화, 관광, 충절의 고장을 상징하는 수영구의 특징을 잘 담아 냈다는 평가다.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 금상에는 상장과 100만원, 은상에는 상장과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이달 중 참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우수마을 시상과 함께 열리며, 지역자원 100선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정릉3동 타운하우스로 개발

    정릉3동 타운하우스로 개발

    정릉3동에 30만㎡ 규모의 자연친화형 저층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성북구는 4일 지역내 대표적인 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정릉3동 757 일대 30만여㎡에 타운하우스 형태의 저층 주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2003년 그린벨트가 해제된 뒤 지난해 11월 제1종지구단위계획이 수립돼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50% 이하, 높이 평균 4층 이하로 결정고시됐다. 하지만 개발계획을 놓고 주민들이 이견을 보여 그동안 답보상태를 보이다가 이번에 서울시와 성북구가 주민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정릉3동 저층 주거단지는 우리나라 도시주거 형태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고층아파트 위주의 주거유형에 변화를 주고, 인접 북한산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평균 4층, 최고 5층 이하로 층고가 제한된다. 또 주택유형도 ‘테라스하우스’형,‘타운하우스’형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 지역은 도심에서 자연과 접할 수 있고, 향후 경전철이 들어서게 되는 등 최상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Zoom in 서울] 은평뉴타운 건축비 2.9% 더 내려

    [Zoom in 서울] 은평뉴타운 건축비 2.9% 더 내려

    서울 은평뉴타운의 건축비가 평형별로 평균 2.9% 추가 인하됐다. SH공사는 4일 은평뉴타운 1지구의 최종 건축비를 지난달 5일 발표한 건축비보다 평형별로 최저 0.64%에서 최고 5.08% 추가 인하했다고 밝혔다. 건축비 추가 인하는 개정된 분양가상한제 산출기준 적용 결과, 은평뉴타운 1지구 총 13개 단지 가운데 5개 단지의 건축비가 분양가상한제 기준을 초과한데 따른 것이다. 분양물량은 1643가구로,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10∼20일 일반분양 신청을 받아, 내년 1월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리조트형 전원도시로 조성 은평뉴타운은 주변의 북한산과 서오릉자연공원, 갈현근린공원 등이 있어 전체 대상면적의 약 30.4%를 녹지로 조성한다. 여기에 진관근린공원을 포함하면 전체 녹지비율은 42.4%로, 서울 목동(18%)보다 높은 대신 인구밀도는 ha당 129명으로, 목동(229명), 분당(199명)보다 낮다. 또 뉴타운 창릉천으로 흐르는 실개천 4.7㎞ 가운데 1979년 복개된 폭 4.2㎞ 구간을 복원해 그 주변에 산책로와 습지공원 등을 조성한다. 주택유형의 다양화를 위해 중정형(단지 중앙에 정원이 둔 형태), 연도형, 타워형, 테라스형 등을 도입하고, 아파트 평면도 국내 최초로 300여개 타입으로 늘렸다. 쓰레기 투입에서 저장, 소각, 재활용 등을 차례로 연계한 쓰레기 이송·소각 일괄처리시스템도 구축되고, 태양광 발전설비와 지열 공급 설비, 태양광 가로등 등도 설치된다. 건물 에너지효율 인증(2등급) 등을 취득해 에너지 사용량이 다른 단지에 비해 23.5∼33.5% 정도 줄어든다.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4곳(자립형 1곳), 유치원 7곳 등이 들어선다. ●서울 거주자에 우선청약자격 부여 1순위 청약자격은 공급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자로 제한됐다. 당초 1년 이상 거주자로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전매제한 강화 등으로 청약과열 현상이 사라질 것으로 보고, 이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는 1순위 청약에서는 서울시 거주자만 청약을 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과 경기도 거주자 가운데 1순위 청약통장 소지자는 17일 청약을 받는다. 하지만 앞서 실시되는 서울 거주자 분양에서 미분양이 나지 않으면 청약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이어 2순위는 18일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가 같이 청약할 수 있지만 서울 청약자에게 우선권을 준 뒤 남는 물량을 수도권 청약자에게 배정한다. 3순위는 서울·수도권 거주자가 같이 청약해 무작위로 컴퓨터 추첨을 한다. 하지만 은평뉴타운 청약이 3순위까지 갈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인다. 한편 은평뉴타운 당첨자의 경우 84㎡ 이하는 7년,84㎡ 초과는 5년동안 전매가 제한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선택 2007 D-16] 문, 권, 이, 심 주말 표정

    2일 수도권 공략에 이틀째 나선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서울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락산과 북한산 일원에서 등산객들을 상대로 ‘믿을 수 있는 경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적극 세일즈했다. 문 후보는 즉석 연설을 통해 “젊은이들이 영혼을 팔아서라도 일자리를 갖고 싶다고 절규하는 상황을 기존 정치인에게 맡겨서는 희망이 없다.”며 자신의 공약인 ‘일자리 500만개’를 거듭 약속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이날 하루종일 삼성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자신의 진보 색깔을 부각시키는 데 집중했다. 권 후보는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비자금 사건 특검 수사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불개입을 촉구하고 나선 데 이어 오후에는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종로 삼성생명 빌딩 앞까지 가두 행진을 하며 삼성 비자금 사건의 명확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전북을 찾은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유세에서 전북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새만금에 신경제대특구 건설 ▲새만금 신항만과 김제 국제공항 건설 ▲영상관광 메카 조성 ▲환황해권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2012년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의 전주 유치 등을 내세웠다.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는 이날 충남지역 유세에 앞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자신이 최근 후보 단일화의 큰 틀에 합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일단 부인했다. 그는 또 이날 ‘국민중심당 정진석 의원이 심 후보의 이명박 후보 지지를 촉구하며 선거대책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이는 보수연대를 꾀하려는 정 의원 개인의 입장인 것 같다. 이 문제를 놓고 저와 협의한 적이 없다.”며 거리를 뒀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고양 삼송신도시 2009년 분양

    수도권 최대 국민임대주택단지인 고양시 삼송신도시 조성 계획이 확정돼 내년 3월 착공될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 삼송사업단은 29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삼송지구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토지공사는 이에 따라 2011년 말 입주를 목표로 올해 말 공동주택지를 공급하고 내년 3월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2009년 초 분양을 시작한다. 삼송신도시엔 고양시 삼송동 등 510만㎡에 공동주택 1만 9692가구 등 모두 2만 1597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계와 맞붙어 있어 파주 신도시는 물론 일산보다도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지만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중반대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대형도 1000만원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또 북한산과 노고산·창릉천·곡릉천 등이 둘러싸고 있다. 기존의 통일로(국도1호선)가 8차로로 확장되는 등 주변도로 18개 노선 29.5㎞가 확장 및 신설되고 기존 수도권외곽순환도로와 통일로·지축로·국도39호선·수색로·자유로 등과 연결된다.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구 의정 초점] 은평구의회 ‘지방 순회 우수사례 모집’

    [구 의정 초점] 은평구의회 ‘지방 순회 우수사례 모집’

    요즘 은평구의회는 마치 대학 도서관을 방불케 할 만큼 연구하는 분위기다. 다음달 14일까지 열리는 제166회 정례회 준비가 하나의 이유이고, 최근 비교시찰을 다녀온 뒤 자료 정리와 분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또 다른 이유이다. 29일 은평구의회에 따르면 이명재 의장을 비롯한 의원 17명은 지난 5일부터 2박3일 동안 전남 여수시와 순천시, 구례군을 돌며 비교시찰을 다녀왔다. 시찰이 ‘관광’으로 곡해될 것을 우려해 일정도 한 지역에 하루만 배당하고 지역마다 3∼4곳을 방문하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했다. ●“뉴타운과 연계한 특색사업 필요” 비교시찰을 다녀온 의원들은 “지방자치단체마다 나름의 개성을 살린 특색사업을 하고 있었다.”면서 “자체사업이 없는 은평도 이제 사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야 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 남도의 세 지역을 비교시찰의 대상지로 선택한 것은 국제경쟁력과 환경친화적 시설을 다양하게 두고 있어 벤치마킹하기 좋은 지역이어서였다. 실제로 여수는 오랜 노력 끝에 최근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확정지었고, 순천은 갈대축제를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기적의 도서관’도 관광 명소로 부각시키고 있다. 구례는 동편제전수관과 자연생태체험학습장을 두어 ‘아이들과 꼭 가봐야 할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창익 의원은 “은평은 서울시 자치구로 따지면 면적이 좁은 편이 아니고 이전을 앞둔 시설이나 학교 등이 있어 특색사업을 유치할 부지가 상당하다.”면서 “이곳에 기적의 도서관, 생태학습장, 향토박물관 등을 만들어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뉴타운을 주민들이 잠만 자고 실제 생활은 다른 곳에서 하는 ‘베드타운’이 아니라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북한산 권역을 연계한 자연생태 전원도시로 가꾸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광성 시찰을 경계한다 은평구의회의 비교시찰은 의정활동의 지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간 해외 1차례, 지방의회·문화유적·산업시설 등을 2차례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5박 6일간 싱가포르, 홍콩, 중국 선전의 도시기반과 문화시설 등을 견학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 2월 말에 관광특구로 지정된 제주도를 찾아 도시계획과 중증장애인 보호, 재활 서비스 실태 등을 둘러봤다. 재무건설위원회에서는 9월에 지난해 옥외광고물 최우수 표창을 받은 부산 해운대구와 경남 통영시 중형 소각로 시설을 다녀왔다. 대부분의 일정을 3일 이내로 잡아 허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장소도 최대한 ‘이유 있는’ 곳으로 선정하는 등 고민을 한 흔적이 역력하다. 내년 비교시찰은 ‘복지’와 ‘특화사업’에 초점을 맞춰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고양 삼송신도시 2009년 분양

    수도권 최대 국민임대주택단지인 고양시 삼송신도시 조성 계획이 확정돼 내년 3월 착공될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 삼송사업단은 29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삼송지구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토지공사는 이에 따라 2011년 말 입주를 목표로 올해 말 공동주택지를 공급하고 내년 3월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2009년 초 분양을 시작한다. 삼송신도시엔 고양시 삼송동 등 510만㎡에 공동주택 1만 9692가구 등 모두 2만 1597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계와 맞붙어 있어 파주 신도시는 물론 일산보다도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지만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중반대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대형도 1000만원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또 북한산과 노고산·창릉천·곡릉천 등이 둘러싸고 있다. 기존의 통일로(국도1호선)가 8차로로 확장되는 등 주변도로 18개 노선 29.5㎞가 확장 및 신설되고 기존 수도권외곽순환도로와 통일로·지축로·국도39호선·수색로·자유로 등과 연결된다.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근로자에 뇌심혈관 질환이 최대의 적

    근로자에 뇌심혈관 질환이 최대의 적

    초겨울의 쌀쌀하고 변덕스러운 날씨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 뇌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 지난해 사망원인 통계에서 1위 암,2위 뇌혈관질환,3위 심장질환으로 뇌심혈관질환이 2,3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급속하게 높아지면서 산업현장의 뇌심혈관질환은 업무상 질병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산업재해의 최대 복병이 되고 있다. ●최근 5년간 근로자 3541명이 사망 최근 5년간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업무상 질병 가운데 뇌심혈관질환자는 모두 1만 140명이고, 이 가운데 3541명이 사망했다. 뇌심혈관질환 사례는 지난 1996년 252건 발생된 후 해마다 증가했으며,2003년 2358건이 발생했다. 이후로는 다행히 감소추세에 있다. 뇌심혈관질환은 여전히 업무상 질병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업무상 질병 사망 원인의 절반 이상이 뇌심혈관질환 때문이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한해 1조 50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산재보험 급여지급액은 3조 1638억원이다. 이 가운데 뇌심혈관질환으로 인한 보험급여 지급액은 2925억원으로 전체 지급액의 9.2%를 차지했다. ●고혈압이 주범 뇌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으로는 개인적인 생활습관과 작업환경 등 직업 관련 요인으로 나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가장 크게 의심받고 있는 발병 원인은 흡연과 음주에 의한 고혈압, 당뇨 등이 꼽힌다. 근로자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갑작스러운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겪을 수 있다. 강성규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보건국장(전문의)은 “고혈압을 제대로 관리하면 뇌심혈관계 질환은 70∼80% 이상 줄일 수 있다.”면서 “근로자의 경우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위해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에 의한 고혈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급속도로 진행되는 근로자의 고령화도 발병률을 높이는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근로자 평균연령은 1980년 28.8세에서 2004년에는 37.5세로 증가했고,2020년에는 43.9세로 높아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40세 이상의 근로자 연령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업안전공단 예방기술 지원 한국산업안전공단은 근로자의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1만 3973개 사업장에 뇌심혈관질환예방 기술을 지원했다. 뇌심혈관발병 위험도 평가 및 사후관리를 위해 질병 유소견자, 요관찰자 및 비만자 등의 집중관리 대상자를 선정해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의 검사와 금연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2001년부터 2003년까지 산업간호, 보건, 운동처방 등 산업보건분야 전문인력을 직접 채용해 674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문 기술지원 활동을 벌였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산업간호협회 등 전문기관과 용역을 체결해 예방효과도 높여가고 있다. 특히 6488회에 걸쳐 7만 7513개 사업장 27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고혈압, 당뇨 등의 뇌심혈관 기초질환자가 다수 발생한 사업장 등 모두 10만여개 사업장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다.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는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 평가 프로그램을 마련, 인터넷을 통해서도 근로자 스스로 발병 위험인자를 찾고 향후 뇌심혈관질환으로 진전될 가능성을 예측하는 진단 프로그램도 보급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사례 “금연으로 제품의 질을 높이고 사원들의 건강도 훨씬 좋아졌어요.” 충남 천안시 목천면에 위치한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전직원이 금연에 성공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유명 우유제품 3종을 생산한다는 명성보다 담배연기 없는 공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70여명의 사원 가운데 단 한 사람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국내 유일한 회사다. 회사내에서뿐 아니라 집이나 회식자리 등 회사 밖에서도 금연이 지켜지고 있다. 그렇다고 어떤 종교적인 이유로 금연한 것도 아니다. 김기정 공장장(상무이사)은 “금연활동이 제품의 질과 사원들의 건강과 협동심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자랑했다. 이 회사가 금연운동에 나선 이유가 신선하다. 우유라는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위생적으로 만들어지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만드는 단계부터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된다는 생각에서 금연운동은 시작됐다. 김 공장장은 “담배를 피우면 근로자의 옷이나 몸에서 담배 냄새나 먼지가 묻게 된다.”면서 “우유에도 담배냄새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연운동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금연운동은 이 공장이 최신 설비시설을 갖춘 지 1년여 만인 2003년 8월부터 시작됐고,5년째 지켜지고 있는 것이다. 근로자의 50∼60% 정도가 담배를 피웠던 금연운동 초기에는 노동조합에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최현 인사팀장은 “처음에는 흡연실을 별도로 만들어 달라거나 인권침해라는 등의 불평불만이 많았다.”면서 “왜 금연운동을 펼쳐야 하는지 당위성을 알리고 참여의지를 높이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전사원이 금연에 성공하는 데는 2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2005년 6월30일 이 회사는 담배연기 없는 공장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공장 안에서건 바깥에서건 전 사원이 금연을 하는 데 성공한 날이다. 회사는 금연침 시술을 지원하고 금연을 돕는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담배연기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몰래 피우는 사원이 생겨날까봐 월 1회씩 소변 검사로 확인했다. 만약 담배를 피운 사실이 발각되면 사내 금연학교로 보내진다. 금연선포식 이후 단 한 명도 소변검사에서 적발되지 않았다고 한다. 골초로 유명했던 김모(48) 계장은 퇴근 후 회식자리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려다 공장장이 보낸 문자 메시지에 놀라 그 자리에서 흡연 습관을 끊었다는 뒷얘기는 지금도 사원들에게 회자된다. 공장의 금연 운동은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 새로 채용되는 신입사원 지원자의 경우 비흡연자에게 후한 점수를 준다. 흡연자는 금연서약을 해야 하는 등 불리한 ‘대접’이 뒤따른다. 다른 곳에서 근무하는 간부들도 금연에 자신이 없으면 이 공장 전입을 꿈도 꾸지 못한다. 이 공장의 금연바람이 인근 마을로 확산되고 있는가 하면, 공장에는 금연과 맛있는 우유 생산과정을 직접 둘러보려는 방문객들로 줄을 잇는다. 공장인근의 지산 1,2리 마을 주민들이 담배없는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이미 1리의 30여호쯤 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금연에 성공, 지난 9월 금연마을로 지정됐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국제사회 동향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근로자들이 심장마비를 비롯한 뇌심혈관계 질환으로 돌연사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종합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WHO, 근로자건강 10개년계획 발표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근로자 건강에 대한 글로벌 실행계획(2008∼2017)’을 발표하고 가맹국에 근로자의 건강 보호, 증진 및 개선을 위한 활동을 당부했다.WHO는 기업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이 가능하도록 직업성 질병 및 사고예방 체계 구축을 권고했다.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근로자를 위한 인적자원 관리 등 각 국가별 고유 프로그램에 글로벌 실행계획을 토대로 산업보건 시스템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 화재진압중 사망 줄이기 대책 미국 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은 소방관이 진화작업 중 심장마비 및 뇌심혈관계질환에 의해 사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화재에 의한 피해 이외에 건강상의 문제로 사망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얘기다.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 및 연무 등은 소방관의 심혈관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복합물질이며, 현장의 산소공급 상황과 소방관의 건강상태에 따른 적절한 예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 근로시간 분석 등 예방책 일본 후생노동성은 산업재해 다발 기업을 중심으로 안전보건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으로 과로가 원인이 된 뇌심혈관계질환으로 산업재해 판정을 받은 근로자가 355명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른 조치다. 해당 근로자에 대한 근로시간 정밀 분석을 벌인 결과 조사대상 근로자 355명 중 88명이 한달에 120시간 이상의 근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후생노동성에서는 산업재해 판정이 많은 기업을 중심으로 근로자 건강관리에 대한 사업장의 지도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제공
  • ‘3色 변신’ 우면·청계산이 부르네

    ‘3色 변신’ 우면·청계산이 부르네

    경치 좋고 오르기에도 부담 없는 청계산과 우면산은 체력소모가 많아지는 겨울산행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가까이 있으면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 점도 재조명을 받는 이유다.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우면산 소망탑은 서울시 ‘우수경관 조망명소’로 선정될 만큼 서울 강남의 빌딩 숲부터 한수 이북의 북한산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어둠과 빛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도심의 야경이 아름답다. ●서초약수터 옆 고풍스런 정자 세워 서초구는 범바위 입구 돌계단과 돌수로를 정비하고 튼튼한 목재 울타리를 새로 놓아 안전도를 높였다. 울퉁불퉁해진 표면에는 나무 톱밥을 깔아 갓 떨어진 낙엽을 밟는 듯한 느낌의 편안한 산행이 가능하다. 등산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서초약수터 옆 무허가 건물을 철거하고 고풍스러운 정자를 세웠다. 약수터를 따라 붉은 빛 영산홍과 보랏빛 비비추 등 초화 4500여포기가 줄지어 심어졌다. ●매봉전망데크 보수 국립공원 못지않은 산행의 묘미를 안겨주는 청계산은 주말이면 10만여명의 등산객이 찾는다. 서울을 굽어보면서 잠시 마음의 여유로움을 갖게 해주는 매봉 전망데크를 보수했다.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나무로 울타리를 놓았다. 가장 험준한 지점인 매바위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철재계단 50단을 설치했다. 그 옆에는 안전로프를 설치해 암벽을 오르는 듯한 흥미로운 산행이 가능하게 했다. 눈이나 비가 오면 질퍽거리던 땅은 마사토 모래로 포장돼 늘 쾌적한 산행이 가능하게 됐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통일신라 군수창고인 듯”

    무게가 19㎏에 이르는 초대형 기와를 얹은 남한산성의 통일신라시대 대형건물은 군수품을 보관하기 위한 창고일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토지박물관 주최로 20일 발굴 조사 현장에서 열린 지도위원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대부분 이 건물이 군수창고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고건축 전공인 김동현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은 “이번에 발굴된 대형건물지는 벽체 두께가 2m나 되기 때문에 19㎏짜리 암키와나 15㎏짜리 수키와로 지붕을 쌓아도 하중을 견딜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근일 기전문화재연구원장은 “벽체를 두껍게 하고 대형기와를 올림으로써 일단 유사시 적군이 쏜 불화살 공격에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고, 나아가 벽체나 지붕으로 침입하려는 적을 지연시키거나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교장공모 시범학교 59곳 선정

    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 3월부터 운영될 2차 교장공모제 시범적용 학교 5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내부형 37곳, 개방형 3곳, 초빙교장형 19곳 등이다.내부형은 일반 초·중·고를 대상으로 교육 경력 15년 이상인 교육공무원 또는 사립교원이 지원할 수 있다. 내부형에는 서울 구현고 등 새로 지정된 개방형 자율고(공립) 6곳도 포함된다. 개방형은 전문계고와 특성화교 등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 교육 과정과 관련한 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초빙교장형은 교장자격증이 있는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대상 학교는 이달 안으로 개별적으로 지원자 공고와 접수를 한다. 다음은 학교 명단.▲내부형-서울 매동초 장수초 광장초 증산중 구현고, 부산 월평초 동평여중 경남여고, 대구 화동초, 대전 관평중, 광주 치평중, 인천 조산초 인천공항중 신현고, 울산 구영중(가칭), 강원 원주 둔둔초 횡성 청일중, 경기 미양초 장파초 연하초 남한산초 진산중 덕양중 외부고, 충북 사천초, 충남 서산예천초, 전북 갈담초 백석초 보절중 장수중 군산고, 전남 점암초 강진 칠량중, 경남 제산초 합천중 창신고, 제주 하도초 ▲개방형-부산 부산산업과학고, 인천 영종국제물류고, 경기 연천고 ▲초빙교장형-서울 신영초 신관중, 부산 범일초 수성초, 대구 경일중, 대전 회덕초 신탄진용정초, 광주 금당초, 인천 선원초, 울산 반천초 다운고(가칭), 경기 복정초 진가초 현화중, 충북 삼성중, 충남 대산고, 전북 신시도초 진성중, 제주 제주관광해양고.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이럴땐 의심

    자궁경부암 증상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은 성관계 또는 질 세척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질 출혈이다. 출혈은 정상적인 월경주기 사이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 평소에 비해 월경량이 더 많아지고 기간이 길어지는 특징이 있다. 질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는 것도 자궁 경부암의 또 다른 특징이다. 허리 아래쪽의 통증이나 배뇨통도 자궁경부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강순범(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사장은 “자궁경부암 환자는 산부인과에서 일반 골반검진을 받은 후에도 질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늦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19㎏ 통일신라 초대형 기와 출토

    한 개의 무게가 19㎏에 이르는 세계 최대급의 통일신라시대 초대형 기와 350여장이 남한산성의 대형 건물터에서 무더기로 출토됐다. 기와가 나온 건물터는 길이 53.5m에 폭 17.5m로 그동안 보고된 삼국 및 통일신라 시대의 어떤 건물터보다도 규모가 컸다.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관장 조유전)은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의 조선시대 행궁터 발굴 현장에서 차곡차곡 쌓여있는 통일신라시대 초대형 기와 더미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심광주 토지박물관 기획운영팀장은 “기와의 대부분은 길이 64㎝에 두께 4∼5㎝ 안팎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이나 일본을 포함해도 유례가 없는 크기”라면서 “고대 기와 연구에 획기적인 자료”라고 말했다. 특히 기와에서는 ‘甲辰年 末村主’(갑진년 말촌주)나 ‘天主’(천주) 등 각종 명문이 다수 확인됐다. 건물터는 정면 14칸에 측면 4칸으로, 신라가 문무왕 12년(672) 당나라와 전쟁에 대비하여 한강 남쪽에 축조했다는 주장성(晝長城)과 관련된 것으로 토지박물관은 보고 있다. 현장에서 채취한 목탄시료로 탄소연대를 측정한 결과 AD 600∼900년이라는 수치를 얻었으며, 인화문 토기편 등 출토 유물로 볼 때 건물이 사용된 시기는 7세기 후반∼10세기 전반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Seoul In]홍은12구역 재개발조합 설립인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홍은 제1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대한 설립인가를 받아 재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 지역 2만 6400㎡에는 지하 3층 지상 10층 아파트 8개동 549가구(임대아파트 94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연면적 9만 8367㎡, 건폐율 19.45%, 용적률 249.34%이다. 북한산 자락과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녹지축과 인공폭포, 벽화 등 예술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개발과 330-1940.
  • 이회창의 왕초보 캠프 매일저녁 ‘반성의 시간’

    “앗, 나 또 사고친 거야?”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선거 캠프 사람들은 저녁이 되면 약간 풀이 죽는다.14일로 닷새밖에 안된 ‘왕초보 캠프’가 전국의 민심을 얻으려고 동분서주하면서 웃지 못할 실책들이 나와서다. 자연스레 이 후보의 하루 일정이 끝나면 캠프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반성의 시간’인 셈이다. 캠프를 구성한 직후 중소기업인들과의 북한산 산행에서는 대변인 행정실장이 젊은 층을 소홀히 대접하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가 해임되는 불상사가 생겼다. 대전부터 순회 일정을 시작한 12일에는 이 후보가 탄 버스가 번번이 취재진 버스에 앞서 행사장에 도착했다. 낮은 곳으로 임한 이 후보를 알릴 기회가 그만큼 줄어든 셈이다. 이튿날 대구 서문시장 방문길에서는 이 후보가 계란 세례를 맞는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해프닝이나 시행착오 등을 겪으며 초긴장 상태의 캠프지만, 그래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고 있다. 원동력은 이 후보다. 캠프는 ‘초보’이지만, 후보는 ‘베테랑’이다. 그는 계란을 맞았을 때에도 “마사지했다.”고 웃음으로 받아 넘기며 측근들의 마음부터 살폈다. 좌충우돌식 캠프는 “어설프더라도 우리는 진심으로 일하고 있다.”며 금세 밝은 표정을 되찾고 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Metro] 남한산성 황송터널 통행료 폐지

    남한산성 순환도로를 연결하는 터널구간의 통행료가 7년여 만에 폐지된다. 성남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과 금광동을 연결하는 황송터널의 통행료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0년 9월부터 유료도로통행요금징수조례에 의해 이곳을 지나는 소형차량은 200원, 대형 차량은 3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해 왔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昌, 낮은 자세로 판 흔들기

    昌, 낮은 자세로 판 흔들기

    한나라당이 당내 화합을 두고 진통을 겪은 11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시민들을 만나며 차근차근 대권 행보를 이어갔다. 대선판에 태풍을 불러온 장본인이지만, 이 후보 진영은 ‘태풍의 눈’처럼 혼란스러운 정국 상황과는 거리를 뒀다. 이 후보는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를 맞아 이날 종로구 낙원동에 있는 떡집을 찾아 가래떡을 뽑았다. 떡집 앞에서 지지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외치려 하자, 그는 시민들에게 방해가 된다며 자제를 부탁하는 등 ‘낮은 자세’를 유지했다. 연신 “떡이 맛있어.”라고 읊조리며, 한 입 크기로 떡을 잘라 기자들에게 나눠 줬다. 전날 중소기업인들과 북한산에 오를 때 등산객들과 정담을 나누며 보여준 ‘소탈한 이회창’ 이미지를 강화한 셈이다. 이 후보측은 이날 추가 인선을 발표하는 등 진용 꾸리기를 서둘렀다. 방송작가 이혜연(44·여)씨가 대변인을, 양성평등실현연합 운영위원인 조용남(42·여)씨가 부대변인을 맡았다. 이와 함께 정무팀장에 허성우(48) 국가디자인연구소장, 국가서비스팀장에 이순영(55) 뉴라이트 바른정책포럼 공동대표, 조직2팀장에 이성희(58) 전 한나라당 사무부총장을 선임했다. 이 후보는 12일 남대문 단암빌딩 앞 잔디밭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전·충남권을 시작으로 아흐레 동안 지방을 순회할 계획이다.13일에는 대구·경북 지역으로 향한다. 지도 위에 숫자 ‘8’을 그리며, 곳곳을 누비겠다는 각오다. 그의 지지율이 ‘무한대(∞)’의 가능성을 딛고 올라갈지,‘뫼비우스의 띠’처럼 결국 제자리걸음을 할지는 ‘8자 모양 지방순회’가 끝나면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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