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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알바 32% “부당 처우 받았다”

    청소년 알바 32% “부당 처우 받았다”

    아르바이트를 해본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임금체불, 초과근무 수당 미지급 등 임금과 관련한 부당한 처우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은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노동인권 교육은 여전히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26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6~7월 전국 중3~고3 학생 4018명을 대상으로 벌인 아르바이트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25.1%로 2013년(22.8%)보다 2.3%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참여율은 중학생(13.2%)에 비해 고등학생(28.9%)이 2배 이상 높았다. 고교 계열별로 차이가 컸는데 외고·과학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는 15.4%, 일반고 26.1%였던 것에 반해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는 절반이 넘는 52.5%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학생의 23.9%, 한부모 가정의 32.1%, 조손 가정의 56.2%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밝혀 취약가정의 청소년일수록 아르바이트 참여율이 높았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학생 가운데 31.9%가 임금체불이나 초과근무 수당 미지급 등 임금과 관련해 부당한 처우를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경우는 25.5%에 불과했고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부모동의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낸 경우도 각각 36.9%, 20.7%에 그쳤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15년 뒤 서울 독신·독거노인 늘어나 10명 중 3명 “나 혼자 산다”

    15년 뒤 1인 가구의 비율이 3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서울시가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 가족구조 및 부양변화’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내 가족 형태 중 가장 비율이 높은 것은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족으로 전체의 33.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인 가구(27%)와 부부(13.5%), 한부모(10.5%), 조부모와 손자녀(0.7%) 가족이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면서 1인 가구의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들의 인구 비율이 늘고 있는 것도 1인 가구의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구는 2000년만 해도 전체의 49.8%를 차지했으나 올해 33.6%로 줄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 가구는 2030년에 25.4%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1인 가구는 2000년 16.3%에서 올해 27%로 늘어났고, 2030년에는 30.1%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부부 가구는 2030년 17.9%, 한부모 가구는 11.2%, 조부모와 손자녀 가구는 1.3%까지 늘 것으로 예측됐다. 조부모와 부부, 미혼자녀 등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구는 2000년 7.4%에서 올해 5.4%로 줄었고, 2030년에는 4.6%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애경산업 30주년 25일에 ‘나눔’ 행사

    애경그룹의 생활용품 사업을 담당하는 애경산업이 25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의 주제를 ‘나눔’으로 정하고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애경 나눔행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애경산업 본사 및 서울 지역 근무자 200여명은 24일 서울 구로근린공원에 모여 나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7500만원의 성금을 다문화 및 이주가정 고교생 30명에게 1년간 학비로 지원하는 전달식이 열린다. 또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6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 5000개를 현장에서 제작해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을 통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5000가구에 기증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동센터 지어 공부 돕고 135쌍 결혼 잇기

    [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동센터 지어 공부 돕고 135쌍 결혼 잇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회공헌 활동은 국토개발, 주택공급 등 자체 고유 업무와 연계해 이뤄진다. 우선 주거복지와 관련, LH는 2010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임대단지 내에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를 수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다. 4월 현재 전국적으로 37개 지역아동센터 및 공부방을 설치해 운영 중이고 하루 평균 약 743명의 임대단지 어린이가 공부방을 이용하고 있다. LH는 방학 기간 동안 임대단지 어린이를 위한 급식 서비스도 한다. ‘엄마손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펼치는 이 활동은 2005년 수원매탄 국민임대 등 3개 단지를 시작으로 매년 조금씩 시행 단지를 늘려 2014~2015년 겨울방학에는 총 106개 임대단지에서 급식을 실시했다. LH는 또 2004년부터 매년 임대주택 입주민, 다문화가정, 새터민 부부 등을 위해 합동결혼식을 개최하고 있다. 2014년까지 총 135쌍의 부부가 행복한 결혼식의 꿈을 이루었다. 이 밖에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LH 지역본부와 협력관계를 맺은 대학 봉사자들이 매주 가구를 방문해 학습지도, 진로상담 등을 지원한다.
  • 강동구, 한부모-자녀 소통 위한 미술심리상담 운영

    강동구, 한부모-자녀 소통 위한 미술심리상담 운영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광진)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한부모가족 집단상담의 일환으로 ‘힘이 되는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센터에서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강동구 관내 아동기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 자녀와 소통함으로써 갈등을 예방하고, 다른 가족들과 교류하며 지역 내에서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술을 매개로 한 집단상담은 친숙한 매체를 통해 부모-자녀가 서로에게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부담없이 표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이후,센터 내 교육?문화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녀양육에 대한 모든 것을 혼자 책임져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양육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한부모가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다양한 가족을 만나 함께 고민하고 마음을 나누며 힘을 얻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5년 서울시 가족상담특화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가족(부부)상담 및 한부모가족 상담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부부 갈등 예방, 부모-자녀 갈등 등 관계갈등을 겪는 강동구 내 가족은 집단상담 또는 10회기의 개별상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가족상담팀(471-0953)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금리 최고 7% ‘장애인 적금’ 아시나요

    금리 최고 7% ‘장애인 적금’ 아시나요

    금융감독원이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더 높은 금리, 더 낮은 보험료, 더 많은 연금’을 갖춘 장애인 맞춤형 금융상품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우선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장애인에게 0.1~4.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설명했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하면 최대 7%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이 파는 ‘DGB희망더하기 적금’은 기본금리 3.0%에, 만기 시 우대금리로 3.0% 포인트를 더 얹어 준다. 거기다 원금이 120만원 이상이면 1.0% 포인트를 추가해 준다. 총 7%로, 업계 최고 금리다. 신한은행의 ‘새희망적금’에 가입하면 기본금리 4.5%에 자동이체 시 1.5% 포인트를 보태 준다. 기업은행의 ‘IBK사랑나눔적금’도 장애인을 비롯해 탈북자 출신,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본금리 2.65%에 3년 만기 시 2.65% 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연금상품도 눈여겨봐야 한다. KDB생명과 NH농협생명이 파는 연금보험은 일반 연금보다 지급 연금액이 10%가량 많다. 사업비를 일반 보험보다 낮게 적용하기 때문이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도 20·30·40세 등 다양하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251만 장애인이면 가입할 수 있다. 보험상품 혜택도 알차다. 12개 손해보험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3.0~17.3% 할인한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삼성과 한화, 교보, 신한 등 4개 생명보험사는 ‘장애인 전용’ 생명보험도 팔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유사 상품보다 보험료가 8~30% 저렴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사설] 여야, ‘성완종 리스트’ 수사 檢에 맡기고 민생 챙겨라

    ‘성완종 리스트’가 만든 블랙홀에 국정 현안이 죄다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목숨을 끊은 지난 9일로부터 일주일, 정치권은 그야말로 ‘성완종’이라는 이름 석 자 말고 무엇이 존재하는가 싶을 만큼 모든 관심을 여기에 쏟아붓고 있다. 현직 국무총리와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 등 여권 최고위 인사들이 연루돼 있는 데다 2012년 대선자금까지도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르내리고 있는 만큼 사건이 지닌 메가톤급 파괴력이야 새삼 거론할 까닭이 없을 것이다. 성씨가 남긴 메모와 마지막 인터뷰에 거명된 인사들의 거취나 코앞으로 닥친 4·29 국회의원 재·보선의 향배는 물론 멀리 내년 총선과 후년 대선에까지 미칠 파장을 감안한다면 쑤신 벌집이 돼 버린 여야 정치권의 부산한 풍경도 이해하지 못할 바 아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중차대한 사건인들 그것이 다른 모든 국정 논의를 중단시킬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본다. 지금 나라에는 ‘성완종 리스트’의 진위를 가리는 것 말고도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사안이 널려 있다. 당장 국회는 이달 안에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매듭지어야 한다. 서비스산업기본법, 관광진흥법, 경제자유구역특별법 등 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들도 더는 때를 놓칠 수 없다.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같은 복지 관련 입법도 논의를 서둘러야 하고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부결돼 논란을 빚은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관련 영유아보육법도 이젠 처리해야 한다. 진작 인사청문회를 마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준 문제도 가부간 결론을 내려야 하고, 일본의 거듭된 과거사 도발에 대한 외교적 대응책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무엇보다 오늘로 1주년을 맞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속한 활동 착수를 위한 논의도 서둘러야 한다. 어제 이뤄진 국회 대정부 질문을 보노라면 걱정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명색이 경제 분야를 논하자고 마련된 장이건만, 논의는 ‘성완종’에서 도무지 벗어날 줄 몰랐다. 4·29 재·보선을 걱정하던 새정치민주연합이야 물론 이런 호재가 따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욱 의연한 자세로 민생 현안을 챙길 때 국민들의 신뢰가 높아 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새누리당도 중심을 잃지 말기 바란다. 갑론을박으론 ‘성완종 리스트’에 담긴 실상을 가릴 수 없는 이상 사건의 진실은 검찰 수사에 맡기고 국정 현안을 챙기는 데 진력해야 할 것이다.
  • 서민 전세대출 금리 0.2%P 인하… 65만여 가구 혜택 볼 듯

    서민 전세대출 금리 0.2%P 인하… 65만여 가구 혜택 볼 듯

    국토교통부가 서민층에 지원하는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를 오는 27일부터 0.2%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현재 1.7∼3.3% 수준인 대출 금리가 1.5∼3.1%로 낮아진다. 지원 대상도 신혼부부의 경우 소득 요건이 부부 합산 5500만원 이하에서 6000만원 이하로 완화된다. 청년층 단독 가구주는 현행 만 30세부터 지원하던 것을 만 25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모두 65만 9000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주거안정 월세대출 금리는 현행 2.0%에서 1.5%로 내려간다. 720만원 대출 시 2년 이후부터 이자 부담액이 연 14만 4000원에서 10만 8000원으로 줄어든다. 월세대출 요건도 완화됐다. 졸업 후 3년 이내 요건을 삭제하고 취업준비생 부모 소득 요건을 3000만원 이하에서 6000만원 이하로 완화하는 등 문턱을 낮췄다. 내 집 마련 서민층을 지원하는 디딤돌대출 금리도 현행 2.6~3.4%에서 2.3~3.1%로 인하했다. 디딤돌대출은 고정금리인 점을 감안해 신규 계좌부터 적용된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서민주택자금대출 금리 인하 등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밝혔다. 유 장관은 “전·월세 대책은 구조적인 문제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대책밖에 없다. 공급을 확대하면 문제가 풀리겠지만 급한 대로 서민들을 목표로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도권 규제 완화는 수도권 규제를 무조건 푸는 것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헌법적 가치로 인식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는 국토 균형 발전, 상생 발전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구역상 수도권이라고 해서 무조건 같은 규제를 적용하고 있는 불합리한 역차별을 해소하는 차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전월세상한제와 관련해서는 “부작용에 대해 누차 강조했다”며 정부에서는 이 제도를 도입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 세입자 전세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보증금 반환 보증의 수수료도 25% 인하된다. 개인 임차인은 0.197%에서 0.150%로, 서민·취약계층은 0.158%에서 0.090%로, 법인 임차인은 0.297%에서 0.227%로 각각 내려간다. 보증금 1억원에 대한 연간 보증료는 개인 임차인의 경우 19만 7000원에서 15만원으로 낮아진다. 서민·취약계층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적용 대상도 다자녀·장애인·고령자 가구에 더해 신혼부부,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이 추가된다. 서민층 기준도 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에서 4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가입 대상인 아파트도 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LTV) 9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LH, 전세임대주택 4900호 입주자 모집

    LH, 전세임대주택 4900호 입주자 모집

    LH는(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성남시 등 11개 지역에서 전세임대주택 4900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 자기가 살고 싶은 집을 구해오면 LH가 집주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임대료는 수도권의 경우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인 월 12만원가량이며 2년 단위로 10회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LH는 “이번 입주자 모집 지역은 지난해까지 지방공사에서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해오던 곳으로 정부의 전세임대주택 공급확대 기조에 따라 LH가 올해부터 신규로 전세임대주택 공급하게 됐다”면서 되어 서울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가중된 전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H 전세임대주택은 전세주택 뿐만 아니라 보증부월세주택(반전세)도 가능해 최근 급격한 월세전환 추세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무주택 서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전망이다. 전세임대주택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며,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사람과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로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사람이다. 지원금액은 경기도 8000만원, 대구·부산 6000만원이며 자기부담 조건하에 전세금이 지원금의 2배에 해당하는 주택까지 지원한다. 보증부월세의 경우 지역별 지원액으로 보증금을 지원하고, 월세는 입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신청접수는 각 지역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접수기간은 경기도는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대구와 부산지역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이다. 입주대상자는 약 2개월 후 개별 안내 또는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발표된다. LH 관계자는 “급증하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무주택 서민에게 LH 전세임대주택이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LH 콜센터(1600-1004)에 관심지역을 등록하면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시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의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 및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 또는 LH 해당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뚝딱뚝딱~ 행복공작소, 재능을 나눠요

    뚝딱뚝딱~ 행복공작소, 재능을 나눠요

    “비록 크진 않지만 주변 이웃집에 줄 작은 책장을 만들었어요. 주는 기쁨이 이렇게 큰진 몰랐습니다.” 뚝딱~ 뚝딱~ 행복공작소 봉사자들이 지역 저소득가구에게 필요한 가구를 직접 만들어 무료로 나눠준다. 서울 은평구 갈현2동 ‘목공동아리 봉사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오후 4시 갈현2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주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가구수리 봉사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구를 만들어 전달하는 ‘뚝딱! 뚝딱! 행복공작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과 복지두레위원, 갈현2동 직원, 목수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 목공동아리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근무시간 이후 매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배우고 익힌 목공기술로 필요물품과 재료 등을 사전에 조사한 뒤 틈틈이 원목을 직접 다듬고 손질했다. 가구 수리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은 오전 10시부터 직접 방문해 수리하기로 했다. 목공동아리 첫 작품인 교자상과 의자를 제작, 거주공간이 협소한 공간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부모가정 아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한 공작소는 3개월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규동 동장은 “목공동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은 나눔 실천과 재능기부의 시작”이라면서 “재능이 있는 주민의 참여가 늘어나면 봉사 횟수와 범위를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한달에 두번 구강교실

    서대문구는 서대문보건소 4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온가족 토요구강교실’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토요프로그램의 하나로 연세대 예방치과학 교실과 함께한다.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12시 예약제로 진행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자녀나 부모에게 건강한 치아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충치가 발생하기 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예컨대 치아 표면에 특수한 착색제를 발라 칫솔질이 안 되는 부위를 직접 확인하도록 한다. 침과 입안 세균을 채취·검사하는 충치 활성도 검사를 통해 충치 위험도를 평가한다.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과학 실험을 비롯해 올바른 칫솔질, 개별 치아 홈 메우기 비누모형 체험 실습이 이뤄진다. 취약 계층을 위한 ‘토요 무료 치과진료’는 보건소 6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오는 28일과 4월 4일, 5월 2일·23일·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은 예약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구강 검진과 충치 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칫솔질교육 등을 제공한다. 구는 이와 함께 초등학교 4학년생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생주치의 사업, 보건소 1층 민원대기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양치질 상담실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구강 관리서비스 대부분이 무료”라면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치아관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다문화, 한부모 등 취약가족에게 ‘찾아가는 치과진료’지원 시작

     다문화·한부모 등 취약가족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2015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가 26일 서울 종로구 시그나타워가람룸에서 발대식을 갖고 올해 첫 방문지인 강원 화천군으로 출발했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발대식에는 권용현 여가부 차관, 류인철 서울대 치과병원장, 홍봉성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관계자, 진료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치과진료소는 이날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해당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복지회관 등에서 수도권은 1일간, 지방은 3일간 개설·운영된다. 올해 일정은 연초 희망지역 수요조사와 다문화가족 분포도 등을 고려, 강원 화천(26~28일), 경남 함안(4월23~25일), 경기 안양(5월16일), 전남 곡성(6월18~20일), 강원 고성(7월9~11일), 경기 구리(8월29일), 경북 경산(9월17~19일), 전북 고창(10월22~24일), 인천 계양(11월14일) 등으로 잡혀있다. 진료를 희망하는 가정은 해당 시·군·구청이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취약 가족의 구강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서울대 치과병원과 라이나생명 시그나사회공헌재단 및 여가부가 협력, 2010년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 5년간 42개 지역에서 총 5324명을 무료로 진료했다. 입술이나 잇몸,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성 기형인 구순구개열로 고통을 겪던 전북 부안의 한부모 가정 아동 심모(10)군은 지난 2013년 6월 치과진료소 검진을 받고, 지난 해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수술 후 현재 회복돼 밝은 미소를 되찾았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한부모 자녀양육비 원스톱 지원… 전담기구 공식 출범

    한부모 자녀양육비 원스톱 지원… 전담기구 공식 출범

    이혼·미혼 한부모나 조손가족이 자녀양육비를 받도록 지원하는 전담기구가 25일 공식 출범한다. 여성가족부는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여가부 산하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사 내에 설립돼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이날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양육하는 한부모 가족에게 양육비 확보에 필요한 상담, 합의, 양육비 채무자의 주소·근무지·소득·재산조사, 양육비 청구 및 이행확보 소송, 채권추심, 양육비 이행 상황 모니터링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한 번만 신청하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 지원한다. 취학 중인 22세 미만(19세 미만 우선) 자녀를 양육하는 이혼·미혼 한부모와 조손가족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2012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 그동안 ‘양육비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한 가구가 83%(39만 가구 추정)나 되고, 혼자 양육과 생업을 하면서 소송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한부모가족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가정법원의 2014년 양육비 산정기준표에 의하면 자녀 1인당 양육비는 부모 합산 소득과 자녀연령에 따라 52만 6000~222만 1000원이다. 상담 대표전화는 국번 없이 1644-6621, 방문상담 예약은 02-3479-5529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열린세상]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 사라진 가족사진/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열린세상]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 사라진 가족사진/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지난달 손주 녀석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구청 청소년회관을 빌려 발표회를 한다기에 모처럼 가족 나들이를 했다. 재롱잔치가 시작되기 전, 초대받은 손님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려, 무대 한쪽에선 원아(園兒)들의 가족사진을 주제로 한 슬라이드 쇼가 진행되고 있었다.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사진 속에는 엄마 아빠 형 누나 동생들과 함께 행복하게 웃음 짓는 주인공들 모습이 담겨 있었다. 처음엔 무심히 지나쳤는데 슬라이드가 여러 차례 돌아가는 동안 슬그머니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요즘은 엄마 아빠 혼자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족이 10쌍 중 최소 1~2쌍에 이른다는데, 조부모가 손자 손녀를 돌보는 조손(祖孫) 가족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는데, 심지어 결혼이주가족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데, 사진 속 가족은 하나같이 엄마 아빠에 한두 명의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슬라이드 쇼에 등장했던 가족사진 중엔 한부모 가족이나 조손 가족임을 굳이 알리고 싶지 않아 부부가 이혼하기 전 행복했던 시절 찍어두었던 사진도 있었을 것이요, 다문화가족임이 부끄러워 가족사진을 숨긴 경우도 있었을 게다. 사진 속에만 남아있는 엄마 아빠의 웃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궁금하기만 하다. 모름지기 가족이란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있어야 ‘정상’이란 고정관념이 강하면 강할수록 이른바 비정상가족에 대한 사회적 낙인 및 편견이 강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로 가족이라 부르기 민망할 만큼 서로에게 소원한 ‘빈 조개껍데기 가족’의 경우에도, 사실을 숨긴 채 밖을 향해 높은 성벽을 쌓고 겉으로 화목하게 사는 것처럼 위장하는 ‘요새가족’을 유지하는 경우가 늘어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부모 가족이나 다문화 가정처럼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가족의 현실이 가족사진 속에서 ‘정상가족’으로 위장되고 있는 건 아니겠는지. 뿐만 아니라 예전 안방이나 마루 한복판에 걸려 있던 가족사진 속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모시고 옆으로 뒤로 엄마 아버지 작은아버지 삼촌 외삼촌 고모 이모들이 죽 줄지어 서고 손자 손녀들이 가득했었는데, 확대가족의 번화한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은 이젠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만큼 희소해졌다. 하기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족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 보니 ‘아니요’라고 답한 학생들 숫자가 10년 전에 비해 8배 이상이나 증가했다는 신문기사를 읽은 기억이 난다. 함께 살지 않기에 가족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말 걱정되는 건 이제 고령화에 힘입어 할머니 할아버지는 기본이요, 증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도 살아 계시고, 때론 고조할머니 고조할아버지께서도 살아 계실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는데, 함께 사는 엄마 아빠만 가족이라 생각한다면 진정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인구학자이자 미래학자인 토레스 길은 향후 인류 최대의 과제는 4세대 이상의 다세대(多世帶) 사회가 등장하면서 세대 간 공존의 지혜를 모색하는 것이 최대의 사회적 과제로 부각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제 방법은 유치원 때부터 살아있는 생생한 가족교육을 시작할 필요가 있으리란 생각이다. 한부모 가족이든, 조손 가족이든, 다문화 가족이든, 장애인 가족이든 놀림이나 차별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럼없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 돌봐주어야 할 우리의 이웃임을 가르쳐주어야 할 것이요, 함께 살지 않더라도 할머니 할아버지, 증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 모두 엄마 아빠를 낳고 길러주신 진짜 가족임을 경험하도록 해주어야 할 것이다. 차제에 유치원에서부터 가족을 주제로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여, 할머니 할아버지는 물론이요 이모 삼촌에 사촌 동생에다, 가족처럼 친근하게 지내는 우리 이웃들까지 포함하는 다채로운 가족사진을 모아보는 건 어떻겠는지.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삼촌들이 가족 풍경에서 사라진 자리에 핵가족만 남아 있음은 역설이요, 사진 속에서만 핵가족의 행복을 시연해 보이는 것은 위선일 게다. 가족은 스스로의 모습에 솔직할 때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음을 어린 시절부터 느끼고 생각도록 해 주는 일, 작은 아이디어만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 전세임대주택 2만 9770가구 공급

    LH는 올해 전세임대주택(보증부 월세 포함) 2만 9770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견줘 32%(7150가구) 증가했으며, 올해 임대주택 공급목표인 12만 가구의 2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전세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 가족 및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무주택 가구에 공급된다. 일반서민을 위한 전세임대주택은 2만 370가구, 결혼 5년 이내의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용은 전년보다 80%가 증가한 54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학생용 전세임대주택도 지난해보다 1000가구 증가한 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전셋값이 급등한 수도권에 1만 6935가구(57%)를 공급하고 지방에 1만 2835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 전셋값 상승과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이주수요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을 수도권에서 배정했다.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에 21%인 6330가구가 공급된다. LH는 국민주택기금으로 지원되는 전세보증금을 500만원씩 올려 지원한다. 수도권은 지난해 750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는 8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광역시와 기타 지방에서도 각각 6000만원과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자는 그동안 일률적으로 2%를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대별로 차등화해서 지원금액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는 1%만 받는다. 2000만~4000만원은 1.5%를, 4000만원이 넘는 경우는 2%를 내면 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말과 체온 나누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말과 체온 나누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가경이의 균형감각이 훨씬 좋아졌고 무엇보다 성격이 활발해졌어요.” 배혜숙(42·고덕동)씨는 18일 딸아이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재활승마 교실을 소개하며 활짝 웃었다. 올해 초등 5학년인 김가경 어린이는 지적장애가 있어 걸음을 잘 걷지 못했다.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 잘하는 게 없다며 주눅 들기 일쑤였다. 하지만 재활승마 교실에 다니면서 자신도 잘하는 게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배씨는 “승마가 재활치료에 좋다는 건 알았지만 장소, 경비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구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중증 장애아동의 체력을 높이고 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2015 장애인 재활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고덕동 방죽공원 운동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재활승마 교실은 만 6~18세 1~3급 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장애아동은 수업료가 면제다. 일반 장애아동은 강습료의 50%만 내면 되고 나머지 비용은 구에서 부담한다. 구는 장애아동이 야외 활동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재활스포츠 교실을 시작했다. ‘함께 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 강동지회’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구는 또 체육활동이 가능한 중증 장애인에게 ‘장애인가족 재활스포츠교실’을 실시한다. 지역 내 생활체육동호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풋살과 축구, 배드민턴, 철인·마라톤, 탁구, 등산, 게이트볼 등 7개 종목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사회복지시설 해피존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1일까지 사회복지과(3425-5728)나 해피존주간보호센터(429-5200)로 전화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서울시, 올해 전세임대 3000가구 공급

    서울시가 올해 전세임대주택 3000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전세난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정·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3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2400가구는 저소득층을 위한 물량이고, 나머지 600가구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임대 가능 주택은 85㎡ 이하, 보증금 1억 6000만원 이하 주택이다. 단독·다가구·연립주택·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가능하다. 1인 가구는 50㎡ 이하 주택형만 가능하고, 가구원이 5인 이상인 경우 보증금에 대한 예외 규정이 적용된다. 임대기간은 2년이고, 자격이 유지될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9차례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 소외 계층을 위해 3000가구를 공급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재건축 이주 수요로 인해 강남 지역의 전셋값 급등이 예상되고 있어 이 지역들에 매입형 임대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임대주택 공급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전세가격 상승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일단 강남 등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으로 발생하는 이주 수요만 2만 4000여 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LH가 올해 서울지역에 5155가구의 전세임대를 공급할 계획이지만 전셋값 급등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재건축 시기 조절을 통해 급격하게 이주 수요가 몰리는 상황은 막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청소년 차별·스트레스 최대 이유는 성적

    청소년 차별·스트레스 최대 이유는 성적

    청소년들이 차별과 스트레스를 받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업 성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67.3%가 지난해 밤에 홀로 집을 보는 등 야간시간 방임이 급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노혁)은 12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중강당1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삶과 성장지원’을 주제로 2014년도 고유과제 연구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김경준 선임연구위원이 지난해 6~7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남녀 청소년 1만 4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4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이 경험한 차별은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가 30.5%로 가장 높고,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25.5%, 남자 또는 여자라는 이유 24.3%, 외모나 신체조건 23.3%, 지역 5.4%, 종교 3.4%, 가족유형 2.2%, 장애 1.8%, 다문화 가정 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급이 올라갈수록, 학업성적과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차별을 많이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성적 등 학업문제가 67.2%, 진로 등 미래에 대한 불안 50.5%, 외모 및 신체조건 26.6%, 또래와의 관계 19.2%, 가정불화 15.8%, 경제적인 어려움 11.2% 등의 순으로 꼽혔다.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전반적으로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를 더 받고, 교급이 높을수록 학업문제와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가정불화와 경제적인 어려움, 외모 및 신체조건에 대한 스트레스가 다른 학교 유형보다 더 높았다. 학업성적과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모든 유형의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동·청소년 조사응답자의 30.0%(가끔 26.6%, 자주 3.4%)가 최근 1년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는 학교성적이 42.7%로 가장 높고, 가족 간의 갈등 24.2%, 기타 20.1%, 선후배나 또래와의 갈등 11.1% 등의 순이다. 남자(23.9%)보다는 여자청소년(36.7%)이, 가족유형별로는 양부모가정 학생(29.4%)보다는 한부모가정 학생(37.7%)이나 조손가정 학생(40.1%)이, 학업성적과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체벌을 받은 경험은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초등학생이 부모 등 보호자로부터 29.8%, 교사로부터 13.5%, 중학생은 보호자 30.9%, 교사 29.1%, 고등학생은 보호자 17.6%, 교사 26.5%다. 욕설 등 모욕적인 말을 들은 경험은 초등학생이 부모 등 보호자 21.3%, 교사 7.9%, 중학생은 보호자 35.4%, 교사 26.6%, 고등학생은 보호자 32.7%, 교사 28.6%다. 학교급이 낮을수록, 학업성적이 높을수록 보호자의 체벌률은 높았으나, 교사의 체벌률은 학교급이 높을수록, 성적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아동·청소년 방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밤늦게까지 홀로 집을 본 적이 있다 67.3%, 깨끗하지 않은 옷을 입고 지내거나 그런 이부자리에서 잡을 잔 적이 있다 16.8%, 결석을 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9.3%, 아파도 그냥 내버려 둔다 8.1%, 학교를 결석해도 신경쓰지 않는다 2.0%로 조사됐다. 특히 야간시간방임은 2011년에 비해 초등학생은 15.3% 포인트,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모두 17% 포인트가 증가했다. 황여정 연구위원이 2014년 6~7월 중3~고3 청소년 총 4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중학생 13.2%, 고등학생 28.9%, 일반고 26.1%, 특목고·자율고 15.4% 등 중고등학생의 25%는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이 있고, 특성화고등학생은 절반이 넘는 52.5%가 아르바이트를 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험하는 부당처우 중에는 임금 체불이나 미지급 등 임금 관련 부당처우가 가장 흔하게 발생했다. 연소자 근로보호 제도에 대한 인지율은 전년 대비 개선되고 있는 반면 청소년에 대한 직접적인 권리보호구제 장치인 안심알바신고센터에 대한 인지율은 20% 수준에 불과했다. 근로계약서 작성 비율은 25.5%에 불과했고, 부모동의서 제출 비율 36.9%,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비율 20.7% 수준에 머물렀다. 김지연 연구위원은 ‘가출청소년 보호지원 실태 및 정책 과제’ 보고서를 통해 중·고교생의 ‘생애가출경험율’은 2009년 이후 10% 이상을 유지하고, 2012년 12.2%로 나타나 가출경험이 있는 중·고교생은 약 4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청소년 쉼터도 사회복지시설에 포함시키는 등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김 연구위원은 제안했다. 이유진 선임연구위원은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회복적 정의모델 도입방안’ 연구에서 학교폭력의 회복적 해결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현행 제도로 또래조정(61.5%), 화해권고(60.0%), 형사조정(41.7%), 분쟁조정(34.6%), 가해학생 조치 중 서면사과·학교 및 사회 봉사·특별교육(26.9%)의 순으로 꼽혔다고 말했다. 연구성과 발표회는 13일까지 이어진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2015년 여가부 청소년참여위원회 힘찬 출발

    2015년 여가부 청소년참여위원회 힘찬 출발

    여성가족부는 13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5년 제11기 ‘여가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25명에 대한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청소년정책 수립·추진과정에 청소년의 참여 및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선발, 구성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위원은 지난 2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이 선발됐다. 중·고·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한부모 청소년 등 다양한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2016년 2월말까지 활동한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자문, 평가 그리고 다양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캠페인, 토론회 등 행사를 직접 기획·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영은(18, 수리고) 위원은 “우리나라 학생들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인 또래 친구들의 의견과 목소리가 반영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구현되도록 청소년 참여위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년간 여가부 참여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제10기 최윤경(22, 제주대) 위원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귀울이고 최선의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위원들이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미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여가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 현안 등에 대한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0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해 현재 전국적으로 189개이며 시·도 17개, 시·군·구 171개 등 지방자치단체에 188개와 여가부에 각각 설치?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별로 20명 내외씩 매년 4000여명의 청소년이 활동에 참여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경남도 무상급식 첫 중단 월소득 250만원 이하 가정 교육비로 年 50만원 지원

    경남도 내 초·중·고교의 무상급식이 다음달부터 중단된다. 지자체의 재정 부담 논란을 일으켰던 무상급식이 일제히 중단되는 곳은 경남도가 처음이다. 경남도와 18개 시·군은 9일 서민 자녀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력 차이가 생기는 것을 없애기 위해 올해 642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당초 학교 무상급식에 지원하려던 예산이었다. 경남도는 그동안 교육청에 지원한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을 선언하고 올해 예산 257억원을 편성하지 않았다. 18개 시·군도 도 방침에 동참해 급식비 지원 예산 385억 5000만원을 편성하지 않았다. 서민 자녀 교육지원사업은 바우처사업(418억원)과 맞춤형 교육사업(159억원), 교육여건 개선사업(66억원) 등 세 가지다. 바우처사업은 서민 자녀 가정에 연간 50만원의 ‘여민동락 교육복지 카드’를 지급해 EBS 교재비와 수강료, 온라인·보충학습 수강권, 학습교재 구입 등을 지원한다. 맞춤형 교육사업은 서민 자녀 학습캠프 운영, 진로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멘토링, 자기주도 학습캠프 운영, 특기 적성교육, 유명 강사 초청 특강 등의 사업을 선택해 시행한다. 교육여건 개선은 기숙형 학사, 어학실, 멀티미디어실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교육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은 소득 인정액 기준 최저생계비 250% 이하이면서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가정이다. 4인 가구 기준으로 계산하면 실제 월 소득 250만원 정도다. 이달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소득·금융·자동차 등 재산 관련 증빙 서류를 갖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 등은 증빙 서류 없이 신청만 하면 된다. 경남도는 초·중·고교생 41만 6000명 가운데 24%인 10만명 안팎이 교육지원사업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서민 자녀 교육지원사업은 서민 자녀에게 꿈을 키워 주고 신분 상승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하는 지자체 교육 지원의 본보기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자체 예산 482억원으로 무상급식을 할 수밖에 없어 저소득층 자녀와 특수교육대상자 등 6만 6451명은 올해 말까지 급식을 지원하지만 나머지 21만 8638명은 다음달부터 급식비를 부담해야 한다”며 “학교급식 지원조례에 따라 무상급식을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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