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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 산후조리원 위탁기관 공모

    서대문, 산후조리원 위탁기관 공모

    서울 서대문구가 북가좌2동에 조성 중인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앞두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 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민간 위탁 운영 기관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 기관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 서류와 함께 다음달 17~19일 서대문구보건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적격자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간호사 등 건강 관리 인력을 채용한 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7~8월 중 정식으로 문을 연다.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은 총면적 1375㎡에 지상 4층 규모로 모자동실(산모와 신생아가 같이 있는 방) 12곳, 신생아실, 모유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산모나 가족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베이비캠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서대문구 조례에 따라 14일에 250만원이다. 구민 중 국가유공자 가족,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족, 장애인 가족, 한부모 가족인 산모는 우선 입소할 수 있으며 이용료의 50%를 감면받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연간 최대 18만원

    경남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연간 최대 18만원

    경남도는 경제적 여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계층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경남에 주소지를 둔 도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서 기르는 반려동물과 장애인 활동을 돕는 장애인 보조견 등이다. 이번 진료비 지원사업에 따라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RFID)를 장착한 반려동물 예방접종을 포함해 질병 예방을 위한 진료와 치료 목적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성형목적의 수술은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은 가구당 연간 24만원 이내 진료비 가운데 본인부담금 25%를 제외한 75% 범위에서 최대 18만원까지 지원한다. 진료비가 24만원이 나왔다면, 75%인 18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미등록, 일반인식표, 외장형 전자태그 장착, 다른 시·도 동물병원에서 진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진료비 지원은 관할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시·군에서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통보한다. 이어 동물병원 진료 영수증을 첨부해 진료비 지급청구서를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신청인 계좌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진료비가 입금된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은 동물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동물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조손가족 힘내요”… 강서, 대학생 학비 지원

    서울 강서구가 올해부터 조손가족의 대학생 신입생에게 1학기 학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첫 사례다. 조손가족은 부모의 사망 등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유형으로 현재 강서구에는 약 20여 가구가 거주한다. 이 중 저소득 조손가족의 경우 조부모의 경제적 빈곤에 따른 양육 부담으로 손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취임 때부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5대 구정 목표로 내세우며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줄이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강화를 강조해 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인 저소득 조손가족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된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시행 중이지만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조손가족 손자녀로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이다. 기초생활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부모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을 경우 학생이 다른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이사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총액에서 국가장학금 등 기존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으로 최대 500만원 이내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6월에 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사회적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금천구, 초등학생 대상 생활과학교실 운영

    서울 금천구, 초등학생 대상 생활과학교실 운영

    서울 금천구는 초등학생 대상의 체험형 과학 수업인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은 초교 2~5학년을 대상으로 실험과 체험 위주의 과학 수업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본 원리를 습득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분기별 10회의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과학 강사진이 수업을 맡아 진행한다. 4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10회 진행되는 생활과학교실은 가산동, 독산4동, 시흥2동 주민센터와 시흥1동 맑은누리 작은도서관 총 4곳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색이 변하는 팔찌(자외선) ▲오목거울로 보는 세상 ▲모세관 현상 ▲픽셀아트 ▲달의 모양 변화 등 생활 속 기초과학 이론부터 최근 과학교육 추세를 반영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1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실험재료비 5만원은 별도 부담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자녀는 전액 면제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체험 활동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과학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강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조손가족 대학 신입생 학비 지원

    강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조손가족 대학 신입생 학비 지원

    서울 강서구가 올해부터 조손가족의 대학생 신입생에게 1학기 학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첫 사례다. 조손가족은 부모의 사망 등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유형으로 현재 강서구에는 약 2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중 저소득 조손가족의 경우 조부모의 경제적 빈곤에 따른 양육 부담으로 손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취임 때부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5대 구정목표로 내세우며,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줄이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강화를 강조해 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인 저소득 조속가족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된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시행중이지만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조손가족 손자녀로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이다. 기초생활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부모가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학생이 다른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이사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학원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총액에서 국가장학금 등 기존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으로 최대 500만원 이내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국가장학금 등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6월 중 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조손가족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일들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사회적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자녀 교육 위해 위장전입까지? 격차 끊을 방법은 오직 공교육”

    “자녀 교육 위해 위장전입까지? 격차 끊을 방법은 오직 공교육”

    “자녀가 중학생이 되면 더 나은 교육을 받게 하려고 동부산으로 위장전입이라도 하겠다는 학부모도 있어서 매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죽하면 학부모가 그런 말을 했겠어요. 다른 설명보다 교육 격차가 얼마나 벌어졌는지를 가장 정확하게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산에서 지역 간 교육 격차가 얼마나 벌어져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하 교육감은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로 시민, 교육 관계자와 100차례나 만남을 가졌을 정도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 서부산권 학부모들을 만났을 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하 교육감은 부모의 직업, 경제력 등 요인으로 교육 기회의 차이가 생기면서 학업 성취도가 벌어지고 있는데도 공교육이 격차를 좁히는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본다. 하 교육감은 “최근만 봐도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원격수업으로 대체되면서 부족한 부분을 가정에서 채워 줘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아이를 둔 채 일터로 향해야 하는 한부모·조손가정 등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인데, 공교육의 영역에서 이런 가정의 아이들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개원한 부산학력개발원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가 벌어지는 원인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확한 진단으로 맞춤형 처방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하 교육감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있는 학교는 더 유능하고 열정적인 우수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학력신장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할 것”이라며 “학생은 교사 외에도 튜터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맞춤형으로 학습 방향을 제시해 주면서 학업에 흥미를 잃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또 학생들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면 공교육의 책임 영역을 학교 밖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 하 교육감은 “공교육의 역할이 학교 안에서 끝난다면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형편의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교육 기회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며 “우선은 우수 교원을 활용해 학생이 언제든 자신의 수준에 맞춰 골라 볼 수 있는 ‘인강’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식으로 원하는 학생은 언제, 어디서든 더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하 교육감은 “대물림되는 격차를 끊어내는 방법은 오직 교육뿐”이라며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면서도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이 늘지 않도록 준비하고 헌신적인 교사에게는 확실한 보상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교육 역량 강화는 지역소멸 방지와도 연결되므로, 지자체의 협력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교육청과 관계기관이 합심해 부산의 학생은 외부 요인과 관계없이 오직 자신의 노력만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청년구직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00만원 지원

    성남시, 청년구직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0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만 19~34세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청년 취업 올패스(All-Pass)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100억5000만원을 들여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최대 100만원씩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해당 연령의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자로 시험일과 수강기간에 미취업 상태여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지급 분야는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중국어, 일본어 등 11종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사, 드론, 로봇, 한식 조리, 미용, 간호, 사회복지, 보육교사 등 880종의 국가 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응시 및 수강 비용을 먼저 내고 나서 이를 증빙하는 영수증을 모아 지원금 신청 기간에 한꺼번에 제출하면 시가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저소득 청년, 아동시설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 6개월 연속 워크넷 구직등록 중인 취업 애로 청년의 경우 100만원을 지원받은 뒤 다음 연도에 연속 신청하면 1회 추가해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을 통해 오는 6~7월과 10~11월 중 편한 시기에 증빙자료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스스로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처음 도입한 사업”이라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취약층 고객 수신·카드 수수료 안 낸다

    IBK기업은행이 이달 말부터 취약계층의 수신·카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령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이들은 기업은행에서 타행(자동) 이체, 창구 타행 송금, 은행 현금자동지급기 이용, 통장·카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의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 것은 시중은행 가운데 기업은행이 최초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측은 “앞으로 기업 고객의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분윳값 벌러 간 사이 아기 숨진 사건, 검찰도 항소 포기

    분윳값 벌러 간 사이 아기 숨진 사건, 검찰도 항소 포기

    엄마가 분윳값을 벌기 위해 나간 사이 생후 8개월 아기가 숨진 사건을 심리한 법원이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뒤 검찰도 항소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사회의 책임도 있다”면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법원 판단처럼 검찰도 정상을 참작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친모 A(30대)씨가 홀로 피해 아동을 출산하게 된 경위, 평소 피해 아동을 애정으로 부양해온 점 등을 고려해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A씨가 부족한 생활비를 벌려고 외출한 사이 피해 아동을 일시적으로 방치할 수밖에 없게 된 점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5월 생후 8개월 된 아기에게 물린 젖병을 고정하기 위해 아기 가슴 위에 쿠션을 올려놓고 집을 나섰는데, 아기는 엄마가 집을 비운 지 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쿠션이 얼굴을 덮어 호흡이 막혀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미혼모인 A씨는 아기를 혼자 양육했고,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아기를 임신한 이후 가족들과 관계가 끊어지면서 기초생계급여와 한부모아동양육비 등 137만원으로 생활했다. 2인 가구 최저생계비 수준의 비용이다. 이 금액으로는 월세 27만원을 포함한 양육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했다. 건강보험료부터 각종 공과금까지 납부하지 못했다. A씨는 양육비를 벌기 위해 성매매에 종사한 것으로 보인다. 홀로 아기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고정적인 시간에 출근해야 하는 직장을 구할 수 없었던 만큼 단시간에 돈을 벌 수 있는 성매매를 선택한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아기가 숨진 당일에도 A씨는 성매매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제1형사부(부장 이윤호)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3년간의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 및 40시간의 성매매 방지강의 수강 등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와 중한 결과의 발생에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도 있다”고 밝혔다. 아기는 발견 당시 외상 등 학대의 흔적이 없었고 발육 상태도 비교적 양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나름 최선을 다해 애정을 가지고 피해자를 보호·양육해 왔다. 단지 범행의 결과를 놓고서 전적으로 피고인만을 사회적으로 강도 높게 비난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 안성시 취약계층 4889가구에 난방비 11만원 긴급 지원

    안성시 취약계층 4889가구에 난방비 11만원 긴급 지원

    경기 안성시는 취약계층에 가구당 11만원씩 난방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28일 밝혔다. 시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제2회 추경을 통해 5억3700여만원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1일 기준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자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계층확인, 차상위자활로 보호받고 있는 가구로 총 4889가구다. 경기도에서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 65세 이상 노인가구와 중증장애인가구, 시설수급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하여 중복지원을 방지할 방침이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기존 급여대표계좌가 있는 가구는 신청인의 동의를 얻어 담당공무원이 신청할 수 있고 압류방지계좌나 급여계좌가 없는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을 해야 한다. 김보라 시장은 “한파와 난방요금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 강남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 최대 100% 지원

    서울 강남구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강남구는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에 78억원을 편성하고 구비로 본인 부담금의 50~100%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돌보미 인력도 기존 238명에서 올해 50명 이상 추가 선발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나 한부모, 다자녀 가정 및 질병, 학업 등으로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에 전문 인력이 방문,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돌봐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3622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3개월 이상~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1회 3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는 ‘영아종일제’와 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으로 1회 2시간 이상 이용이 가능한 ‘시간제’, 어린이집 등을 다니는 12세 이하 아동이 전염성 질병에 걸려 불가피하게 가정양육이 필요할 경우 쓸 수 있는 ‘질병감염아동’ 등이 있다. 영아종일제와 시간제는 시간당 1만 1080원, 질병감염아동은 1만 2390원이다. 구는 소득기준 별로 50~100% 비용을 지원해 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를 돌보는 일을 지역사회가 함께 도와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분유값 벌러 성매매…홀로 남은 8개월 아기 숨져

    분유값 벌러 성매매…홀로 남은 8개월 아기 숨져

    분유값을 벌기 위해 엄마가 잠시 집을 비운사이 홀로 남겨진 생후 8개월 영아가 숨졌다. 재판부는 “사회도 책임이 있다”며 이례적으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당시 영아 옆에 있던 롱 쿠션이 얼굴을 덮었고,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엄마가 집을 비운지 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영아 A군의 친모 B(30대)씨는 2021년 10월 A군을 출산한 뒤 줄곧 홀로 돌봐왔다. 미혼모인 그는 과거 임신 과정에서 낙태를 권한 가족들과 심한 갈등을 빚었고 이후 가족관계가 사실상 단절됐다. 기초생계급여와 한부모 아동양육비 등 매달 약 137만원을 지원받았지만 월세 27만원을 포함한 양육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했다. 건강보험료부터 각종 공과금까지 납부하지 못했다. 법원 “사회도 책임”…이례적 집행유예 매달 늘어나는 양육비를 감당하기 위해 B씨는 성매매에 뛰어들었다. 홀로 어린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고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없었던 만큼 단시간에 돈을 벌 수 있는 성매매를 선택한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아이가 숨진 당일인 2022년 5월 21일에도 성매매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을 맡은 대구지법 김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윤호)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3년간의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 및 40시간의 성매매 방지강의 수강 등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와 중한 결과의 발생에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도 있다”며 “피고인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나름 최선을 다해 애정을 가지고 피해자를 보호·양육해 왔다. 단지 범행의 결과를 놓고서 전적으로 피고인만을 사회적으로 강도 높게 비난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 취약계층 반려동물까지 챙기는 서울

    서울시가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필수 동물의료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정한 재능기부 동물병원이다. 동물 보호자가 1만원만 부담하면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질병 치료 등 20만~40만원의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2021년 시범운영 후 지난해 21개 자치구가 참여했다. 현재까지 취약계층 반려동물 총 1679마리가 지원받았다. 올해는 서울시 모든 자치구가 사업에 참여하고 지정병원을 68곳에서 92곳으로 확대한다. 또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한부모가족까지 대상에 포함해 최대 1500마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소지 관할 자치구 내에서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이다. 다만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기초 건강검진·필수 예방접종·심장 사상충 예방약)와 선택진료(기초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중성화 수술)다. 동물 보호자는 필수진료의 경우 1회당 진찰료 5000원(최대 1만원), 선택진료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 튀르키예 10만불 기부… ‘희망가게’ 창업주 모집

    튀르키예 10만불 기부… ‘희망가게’ 창업주 모집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후원금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지원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 피해 복구 활동, 이재민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외 재난 재해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0년과 2022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등의 피해 당시에도 성금을 기부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한부모 여성 창업 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의 창업주를 다음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희망가게는 창업을 통해 한부모 여성과 자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한국 나이 25세 이하(1999년 출생자까지 가능) 자녀의 부양을 책임지는 한부모 여성으로, 구체적인 창업 계획을 가진 중위소득 70% 이하 여성 가구주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우리는 왜 안줘…난방비 지원 대상·금액 천차만별

    우리는 왜 안줘…난방비 지원 대상·금액 천차만별

    자치단체들의 난방비 지원 대상과 금액이 천차만별이어서 역차별 논란까지 일고 있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난방비 폭탄과 관련, 지자체 마다 지원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 여부, 대상, 금액이 천차만별이어서 불만요인이 되고 있다. 전체 주민과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는 반면 취약계층만 선별 지원하거나 아예 계획이 없는 시군도 있기 때문이다. 전북의 경우 14개 시군 가운데 6개 지자체가 난방비 지원을 결정했으나 지급 대상과 금액이 각기 다르다. 부안군은 주민 1인당 30만원, 무주군은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정읍시와 고창군은 세대당 20만원으로 대상을 줄였다. 이들 시군은 난방비 폭탄을 재난상황으로 인식해 보편적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취약계층만 선별 지원하는 지자체도 많다. 임실군은 노인돌봄대상 1300가구에 20만원씩 지원한다. 순창군도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는 노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93가구를 대상으로 20만원의 긴급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 역시 31개 시군 중 26개 시군이 난방비 지원을 결정했으나 대상과 금액이 제각각이다.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전국 최초로 전 가구에 생활안정자금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성남, 안양, 화성 등은 취약계층에만 난방비를 지원한다. 이들 지자체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에 민생안정자금 10만원 지원에 나섰다. 이같이 지자체 마다 난방비 지원이 천차만별인 것은 인구와 재정상태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방비 지원을 한푼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호소한다. 전주지역 한 아파트 입주민 커뮤니티에는 최근 “전주시는 이번에도 안 주려나 봐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군산시 등 타 시군도 주민들의 불만은 비슷하다. 하지만 인구가 많은 대다수 지자체는 난방비를 지원할 경우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감당하기 힘든 실정이다. 인구 65만명인 전주시의 경우 1인당 10만원을 지원할 경우 650억원이 소요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난방비 부담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자체 마다 재정형편이 고르지 못해 지원대상과 금액이 각기 다를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해명했다.
  • 정유사 수백억 기부…‘횡재세’ 논의 의식?

    지난해 고유가 속에 호실적을 거뒀던 정유사들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뻗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치권의 ‘횡재세’(초과이윤세) 주장을 의식한 행보가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SK에너지, 150억 난방 지원 9일 SK에너지는 한국에너지재단에 기부금 15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등을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환경 효율 개선, 사각지대 위기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에너지 비용 및 물품 지원에도 나선다. SK에너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에너지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모회사 SK이노베이션과 함께 2017년부터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GS칼텍스도 100억대 후원금 GS칼텍스도 이날 100억원의 후원금을 한국에너지재단 등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회사 임원진이 모금한 난방비 후원금 5000만원에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총 1억원의 기부금도 추가 후원하기로 했다.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는 물론 창호·문·단열·보일러 등 에너지 효율화에 필요한 물품과 시설 지원에도 쓰일 예정이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 3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회사 임직원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도 진행하는 등 자발적인 활동이라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 전날 같은 명목으로 현대오일뱅크가 100억원, 에쓰오일이 10억원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 “취약층 촘촘히 보호·청년 맞춤형 시책… 전남, 행복공동체 조성”

    “취약층 촘촘히 보호·청년 맞춤형 시책… 전남, 행복공동체 조성”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곳곳 활약사업비 32억 증액된 87억 확보해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명 육성10년간 4.5조 들여 모든 과정 지원道, 중기·소상공인 대출 이자 분담시설자금 8년 동안 최대 20억까지면세유 구입비용 520억 추가 확보노인일자리 대폭 확대 2044억 투입장애인·저소득층 여행보내기 추진 전남도가 2023년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책을 펼쳐 ‘전남 행복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도민들이 겪는 아픔과 어려움을 덜어 주는 시책을 적극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인데 취약계층을 좀더 촘촘히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행복 시책이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강력한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농어업인 면세유 구입 지원과 독거노인 긴급 난방비 지원 등의 시책은 국가 차원으로 확대되는 등 전국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전남도의 행복 시책은 언제든 맞춤형으로 지원해 실효성도 돋보인다. 9일 전남도민들에게 힘과 감동을 주는 행복 시책을 알아봤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도민 행복을 위한 첫 번째 대표 행복 시책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 민관 순수자원봉사 조직으로 만들어졌으며 취약계층의 전등과 전자제품, 수도, 창틀 등의 수리와 생활 불편 개선 등을 지원한다. 인구 밀집도가 낮고 노인 인구가 많은 전남 도민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제도다. 4550명에 이르는 전문 복지기동대원들이 취약계층 7만 2000여 가구에 115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기동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상자 선정에 주민 참여 방식을 도입하는 등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으뜸 행복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2배 이상 늘려 남은 민선 8기 동안 16만 6000여 가구가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지난해보다 32억원이 증액된 8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만 3000여 가구가 더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청년지원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맞춤형 청년 지원 시책도 돋보인다. 전남도는 오는 2031년까지 농어업 100년을 이끌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명 육성’을 추진한다.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어업 인력구조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10년간 4조 5000억원을 들여 청년 농어업인의 진입부터 소득 창출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 정책을 펼친다. 농지와 스마트팜, 스마트양식 등 농어업 생산 기반과 정주 기반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호남의 청년 리더를 양성할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지역 청년들에게 리더십 강화 교육과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호남의 자존과 자긍심을 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연간 300여명의 청년 리더를 배출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초로 48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순천과 무안에 권역별 대규모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점포와 창업공간, 취업 교육과 창업컨설팅 등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 밖에 일하는 청년의 전월세 걱정을 덜어 주는 전·월세비 120만원 지원과 청년들이 3년간 360만원을 적립하면 도가 360만원을 지원하는 목돈 마련 희망 디딤돌 통장,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 청년 문화복지카드 20만원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도 추진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활동 지원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한 지원도 있다. 올해 융자 규모는 4500억원으로 임차료와 인건비,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 3800억원과 공장 증개축과 기계설비 등의 시설자금 700억원이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2억원을 시중은행에서 대출하면 전남도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전남도가 조성한 자체 기금을 통해 최대 8년 동안 5억원에서 20억원까지 저리로 시중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올해는 당장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상품을 마련하고 융자금 이자 지원에도 나선다. 특히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도 1조원 이상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농어업인 지원 한파에 고유가와 전기료 상승 등으로 힘들어하는 농어업인에 대한 지원도 눈길을 끈다. 전남도는 유가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위해 지자체로서는 처음 지난해 3~12월 총 875억원의 면세유 구입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도 정부의 면세유 지원금에 도 예비비 252억원을 더해 19만여 농어가에 52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한파로 면세유 수요가 늘어나서다. 특히 전남은 정부 지원에서 제외됐지만 겨울철 수요가 많은 난방용 등유를 추가, 더 촘촘한 지원에 나선다. 시설원예 농가의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 차액 50%도 함께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배합사료 구매자금 이자 지원을 위해 24억원을 편성하고 축산농가를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여성농어업인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20만원씩의 행복바우처 지급과 양식어선어업 재해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농어업인 지원 정책도 펼친다. ●취약계층 지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생활 불편이 없도록 일상생활을 돕는 지원책도 꼼꼼하게 챙겨 행복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먼저 어르신들의 소득 지원과 건강 유지는 물론 대인 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했다. 올해 전남의 노인일자리는 5만 6948개로 지난해보다 7.6% 늘었고 예산도 145억원이 증가한 2044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여행을 보내 주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운행을 22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취업 준비 비용 50만원을 지원한다.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5만 5600가구에 20만원씩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간호사 46명을 의료급여사례관리사로 채용해 약물 관리와 의료정보 제공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 광진, 취약층 1만 2000가구 난방비 지원

    광진, 취약층 1만 2000가구 난방비 지원

    서울 광진구가 취약계층 1만 2000여 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난방비를 특별 지원한다. 구는 올겨울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예산 11억 846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고 9일 밝혔다. 1차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1만 119가구다.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으로 예산 10억 1190만원을 확보했다. 10일 가구주 계좌로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2차 지원 대상은 서울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727가구다. 구는 서울시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에도 난방비를 지원하고자 자체 재원으로 예산 1억 7270만원을 긴급 편성했다. 가구주 계좌 또는 현금으로 오는 20일 가구당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격 요건을 갖춘 대상 가구는 자동으로 지원받게 된다. 다만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전출, 사망 등의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너지 취약계층에… 현대오일뱅크 100억, 에쓰오일 10억 기부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거둔 국내 정유사들이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8일 한국에너지재단에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저소득·다가구·한부모·장애인·자립준비청년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부터 임직원 기본급 1%에 회사 지원을 더한 기금으로 취약 가구의 난방유 지원사업 등을 펼쳐 왔다. 이날 에쓰오일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에너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난방비에 쓰일 예정이다. 이런 움직임은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하는 ‘횡재세’(초과이윤세) 도입 논의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세금을 내는 것보다는 자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며 이익을 나누겠다는 것이다. 야권에서 주장하는 횡재세 논의의 핵심은 고유가 상황으로 비정상적인 이익을 얻은 정유사로부터 세금을 걷어 에너지 가격 상승에 신음하는 서민들을 지원해 주자는 것이다.
  • 우리는 왜 안줘, 난방비 차별 지원에 부글부글

    우리는 왜 안줘, 난방비 차별 지원에 부글부글

    전북지역 일부 지자체가 난방비를 지원해주기로 결정하자 이를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무주군 등 도내 일부 지자체가 난방비 폭등에 따른 주민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를 받지 못하는 시·군민들은 상대적 박탁감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고물가와 난방비 부담은 도민 모두 같은 상황인데 주소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되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이는 무주, 부안 등이 전 군민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빚어진 분위기다. 올해 모든 주민에게 차별 없이 지원금을 주겠다고 밝힌 지자체는 무주군과 부안군이다. 무주군은 제4차 재난기본소득으로 모든 군민에게 20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주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연료값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한 조처다. 부안군도 급등한 난방비 사정을 고려해 모든 주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 명목으로 30만원이 든 선불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난방비는 물론이고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겹쳐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며 “다음 달 중에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군의회와 협조해 절차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저소득 노인 3만 3935가구와 한부모 가정 9682가구 등 모두 4만 3617가구에 각 20만원씩 모두 87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익산시도 에너지바우처 대상을 생계·의료 수급자에서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했고, 군산시는 이달까지 ‘난방 취약계층 지원센터’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전주시 등 나머지 시·군들도 저소득층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을 택했다.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을 하는 지자체도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다른 시·군도 같은 방식의 지원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이후 모든 주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던 지자체는 난방비도 같은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분위기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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