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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남성 차 세우고 도로 한복판에서 나체쇼를…

    美남성 차 세우고 도로 한복판에서 나체쇼를…

    미국 로스앤젤레스주(州)의 한 해안 도롯가에서 차를 몰고 가든 남성이 갑자기 자신의 차를 세우고 이내 입고 있던 옷을 다 벗어 던지고 차 위에 올라가 나체쇼를 벌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지난 22일 오후 로스앤젤레스의 산타모니카 해변 인근의 도로에서 자신의 빨간색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 차를 세우더니 선루프 밖으로 몸을 내밀어 이내 옷을 벗어 던지기 시작했다. 이후 이 남성은 나체 상태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향해 여러 손짓들을 해 보이며 나체쇼(?)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 남성의 이러한 기이한 행동은 마침 옆을 지나가던 한 남성에 의해 고스란히 촬영되어 유튜브에 올려졌다. 당시 1분 30초 분량의 장면을 촬영한 이 남성은 “촬영된 장면은 그 남자가 벌인 광적인 장면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며 “그는 나체 상태에서 차를 몰고 앞차와 충돌했으며 해변으로 뛰어갔다가 다시 차로 돌아오는 등 미치광이 짓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응급구조 소방관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체 행동을 거듭하던 이 남성은 결국 뒤늦게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 남성은 현재 정신 상태 감정을 위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 구조대원의 제지에도 나체쇼를 하고 있는 남성 (현지 언론, palipost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김치전 만들며 엄마나라 문화 알고 싶어요”

    “김치전 만들며 엄마나라 문화 알고 싶어요”

    “어느 날 아들이 할아버지와 아빠는 왜 피부색이 다르냐고 묻더군요. 좋은 양부모님을 만났고 입양인이라고 차별받는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입양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다를 수 있더라고요. 같은 입양인으로서 그들을 돕기 위해 일하고 있어요.” 노르웨이로 입양돼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일하는 교포 닥 루드(42)씨는 23일 이 같은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아들의 질문에 나도 입양인이라는 사실을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에게 입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줬더니 ‘맞아. 할아버지와 아빠는 피부색은 달라도 오줌색은 같아’라고 깔깔댔어요”라며 웃었다. 어린 시절 역시 노르웨이로 입양된 부인과 결혼한 그는 “해외 입양자 대부분이 모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귀띔했다. 서울 종로구가 해외 입양자와 외국인 가족들을 초청해 뜻깊은 행사를 갖는다. 해외 입양자들에게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아주고 모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구는 25일 노르웨이로 입양된 교포 및 가족 55명과 북촌, 광장시장, 떡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홀트 해외입양가족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한다. 비빔밥과 김치전 만들기, 한복 체험, 단청 액세서리 만들기, 무형문화재 관람, 서양화가 고희동 가옥 견학, 전통재래시장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북촌 일대를 거닐며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풍부한 설명도 듣는다. 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2009년 홀트아동복지회와 문화관광 교류협약을 맺고 해외입양 동포에게 모국의 정서를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프랑스, 미국, 노르웨이, 덴마크, 룩셈부르크 등 5개국 입양 가족 1125명이 18회에 걸쳐 한국을 방문했다. 구 관계자는 “친부모를 만나려는 입양자에게는 만남을 주선하고 여의치 않으면 위탁모와 만나기도 한다”며 “해외입양 동포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통일부 “최연혜 방북 목적 맞게 활동해야”

    통일부 “최연혜 방북 목적 맞게 활동해야”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된 가운데 현재 북한 한복판에 들어가 있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신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사장은 전날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신의주를 거쳐 24시간 만인 22일 오후 5시 30분쯤 평양에 도착했다. 통일부는 최 사장이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평양 회의 참석차 방북하는 만큼 방북 목적에 맞게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방북 승인 목적이 회의 참석이므로 그 외에 직접 관련이 없는 관계자와 일정을 가지면 승인 목적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현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방북 목적에서 벗어나는지는 구체적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에 따른 개성공단 내 우리 국민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개성공단 내 인력을 당장 철수할 계획은 없지만, 매뉴얼을 통해 안전 문제를 재점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아산정책연구원이 개최한 ‘아산플래넘 2014’ 기조연설에서 “만약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그것은 (북핵 문제에 대응하는) 전체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구도가 바뀌는 근본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한은 모든 국제사회를 상대로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강순제 가톨릭대 명예교수, 정정완 한복상 수상

    강순제 가톨릭대 명예교수, 정정완 한복상 수상

     강순제(65) 가톨릭대 명예교수가 오는 26일 대한민국 초대 침선장 정정완 기념 사업회로부터 제5회 정정완 한복상을 받는다. 정정완 한복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초대 침선장(針線匠·빼어난 바느질 솜씨를 지닌 장인)이었던 정정완(1913-2007)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정 선생은 한글학자 위당 정인보 선생의 장녀로 태어나 시어머니로부터 전통선비 집안의 바느질 기법 등 우리나라 고유의 옷 만드는 기술을 전수받은 뒤 수많은 제자를 양성해 1988년 중요무형문화제로 지정받았다. 강 명예교수는 한국복식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것으로 비롯해 ‘한국복식도감’을 공동 출판한 데다 한복 활성화를 위한 연구프로젝트 등에 참여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정동 배재학당 역사박물관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목숨걸고 ‘뺑소니 당한 노인’ 구한 학생 영웅들

    목숨걸고 ‘뺑소니 당한 노인’ 구한 학생 영웅들

    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길거리 한복판에 쓰러진 노인을 구하는 장면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산시성 시안시의 4차선 도로를 건너던 장씨(張, 85)가 시멘트 탱크로리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장씨의 다리가 차와 부딪히면서 장씨는 길에 넘어졌지만 사고를 낸 시멘트 트럭은 아랑곳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뺑소니를 당한 노인은 일어나지 못한 채 길거리에 쓰러져 있었는데, 더 큰 문제는 다른 차들이 멈춰서 그를 돌보기는커녕 그저 노인을 피해 유유히 현장을 지나갔다는 사실이다. 거리를 지나가는 다른 차량과 2차 충돌사고가 발생할 위험에 놓였을 때,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학생 무리가 달리는 차들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 중 한명은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를 막아서며 쓰러져 있는 노인에게로 향했고, 그의 친구들로 보이는 또 다른 학생들이 주변에서 운전자들의 주의를 끌며 속도를 줄이게 했다. 현장에 가장 처음 뛰어든 학생은 노인을 몸으로 보호하며 주위를 살피다, 노인을 안고 안전한 길가로 나왔다. 이후 또 다른 학생들이 인근 병원으로 뛰어가 노인을 태울 휠체어를 빌려왔고, 학생들은 다 함께 휠체어에 탄 노인을 병원까지 데려다 줬다. 학생들의 선행은 당시 뺑소니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들이 CCTV를 확인하던 과정에서 알려졌다. 경찰은 학생들의 교복을 통해 해당 학생들의 학교를 찾을 수 있었다. 달리는 차를 막아서며 노인을 구한 ‘학생 영웅’은 총 9명. 현지 언론을 통해 선행이 알려지면서 전 국민이 그들에게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사고를 당한 노인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뺑소니 차량의 운전자는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고객 혜택 극대화’ 가연웨딩, 삼성전자판매와 첫 웨딩박람회 개최

    ‘고객 혜택 극대화’ 가연웨딩, 삼성전자판매와 첫 웨딩박람회 개최

    웨딩컨설팅회사 가연웨딩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첫 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지털프라자 1~3층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가연웨딩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로 고객을 위해 가장 풍성한 할인과 혜택들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가연웨딩과 함께하는 삼성전자 웨딩박람회’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무료 웨딩 컨설팅부터 가전, 가구, 혼수 등 결혼준비의 모든 상품들을 편리하게 알아보기 쉽게 마련했으며 더불어 결혼준비 단계별로 특별한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웨딩패키지 50만원 청구할인 혜택과 1,500만원 상당의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삼성카드로 웨딩패키지를 계약하면 50만원의 청구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웨딩패키지 계약 고객 전원은 스튜디오 업그레이드, 드레스 추가 혜택, 헤어&메이크업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가연웨딩 이기숙 부장은 “청구할인 등의 카드사 혜택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웨딩 사상 50만원의 청구할인은 처음으로 시행되는 서비스다. 가연웨딩의 거품을 뺀 가격에 50만원 청구할인까지 더해져 예비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박람회장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후 추첨을 통해 삼성 커브드 UHD 55인치 TV(600만원 상당), 까사미아 베드룸 풀세트(400만원 상당), 세부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막탄 스위트 오션뷰 4박5일 숙박권(1 NIGHT FREE 적용), 본식 촬영 및 명품 수입 드레스 본식 이용권과 신랑신부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등 1등~9등까지 총 1,500만원 상당의 특급 경품들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을 위한 각종 혜택들도 마련됐다. 박람회에 방문만 해도 웨딩 다이어리와 유니레버 목욕용품 세트 등 6종에 달하는 9만원 상당의 경품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입점 브랜드 또한 삼성전자, 까사미아, 가연웨딩과 제휴를 맺고 있는 엄선된 프리미엄 웨딩 브랜드들(웨딩패키지, 한복, 예물, 예단 등)까지 품격 있는 결혼준비를 위한 고급 브랜드들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가전 구매 고객에게는 7%의 현장할인 및 7% 포인트 적립, 추가 사은품 증정 혜택을, 까사미아 가구 계약 고객에게는 15%의 현장 할인과 5% 기프트카드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본 박람회에서는 허니문•한복•예단•예물•예복•폐백•스킨케어 등 결혼준비의 모든 단계별로 각기 다른 혜택들이 주어지기 때문에 예비부부 고객의 합리적인 결혼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연웨딩 이세영 이사는 “가연웨딩의 첫 웨딩박람회는 어떤 박람회에서도 만나보지 못했던 가장 큰 혜택들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하고자 했다”며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경험, 브랜드 파워, 양질의 서비스와 최고 수준의 혜택을 모아 예비부부에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속형 박람회로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연웨딩과 함께하는 삼성전자 웨딩 박람회’의 참가 신청은 가연웨딩(www.gayeonw.com)에서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립현대미술관 변화의 바람이 분다

    국립현대미술관 변화의 바람이 분다

    지난해 2월 타계한 한국화 1세대 작가인 박노수 서울대 미대 교수는 ‘고예독왕’(孤詣獨往)이라 불렸다. 수묵만을 중시하던 당시 화단의 흐름을 거슬러 먹과 채색을 두루 사용한 수묵채색화를 고집한 결과다. 1955년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선소운’(仙簫韻)이 대표적이다. 가로세로 1.5m가 넘는 화선지에 담채로 그린 이 작품은 단아한 여성의 자태 못지않게 붓을 사용하지 않은 섬세한 옷의 주름 표현이 화제를 모았다. 의자에 살짝 걸터앉은 여성의 비례가 맞지 않는다는 ‘옥에 티’는 여태껏 회자된다. ‘선소운’은 작가가 29세 때인 1955년 상명여고에서 잠시 교편을 잡던 시절, 숙직실에서 한 학생을 모델 삼아 그린 것이다. 작가는 이후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작업실을 오갈 때마다 반백의 할머니가 된 이 여학생과 종종 길에서 마주쳤다고 한다. 그림은 프란체스카 여사의 관심을 끌어 경무대에 내걸렸으나 국립현대미술관이 다른 작품과 교환하는 형식으로 가까스로 되찾아 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이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27일까지 덕수궁관에서 이어 가는 ‘어제와 오늘’전에는 이처럼 그림마다 다양한 사연이 담겨 있다. 예술원 미술분과 회장을 역임한 박 교수 등 작고 회원 35명과 생존 회원 22명의 작품 79점이 전시된다. 천경자, 서세옥, 김흥수, 엄태정, 백문기, 문학진, 윤영자, 민경갑, 윤명로 등이 현재 최고령층에 속하는 예술원 회원들이다. 생존 회원 가운데 아흔을 넘긴 작가만 7명이다. 이번 전시는 인물 좌상, 미인도 등 비슷한 소재를 한 공간에 모으는 독특한 구성을 선보인다. 김은호의 ‘미인도’, 장우성의 ‘승무’, 이유태의 ‘화음’ 등 고풍스러운 전통미를 뽐내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음미할 수 있다. 김인승의 ‘청’, 이종무의 ‘자화상’ 등은 인물의 성격까지도 읽어 낼 수 있는 섬세함이 특징이다. 평면 작품 외에 조각과 대형 종이작품들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친일 논란으로 평가절하된 윤효중의 ‘현명’은 한복을 입은 여인이 활을 쏘는 목조각으로, 한때 교과서에 실릴 만큼 뛰어난 조형성을 자랑한다. 강수정 학예연구관은 “이들의 힘겨운 작업이 한국 현대미술의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어제와 오늘’전은 지난해 서울관 개관 이후 안팎으로 파고에 휩싸인 국립현대미술관이 올 들어 치열하게 펼치는 변화의 움직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서울관 개관전이 특정 대학 출신 위주로 짜이고, 난해하다는 비판이 일면서 미술계는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40만명 넘는 관람객을 모은 덕수궁관의 ‘한국근현대회화100선’전도 국립현대미술관이 특정 언론사에 덕수궁관을 대여한 것이나 마찬가지란 오해를 샀다. 이 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이달 1일 이란계 예술가 쉬린 네샤트의 대규모 회고전 개막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은 다양한 기획전시를 쏟아 놓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열리는 덴마크 비디오 작가 예스퍼 유스트의 국내 첫 개인전 ‘욕망의 풍경’전은 장애와 여성, 자연 등의 요소를 중첩시켜 관습 이면의 인간의 욕망에 대해 진솔한 담론을 끌어낸다. 2013년 베니스 비엔날레 덴마크관 대표 작가였던 예스퍼 유스트는 휠체어를 탄 트렌스젠더 여배우가 한 청년과 펼치는 스릴러 넘치는 추격전을 ‘이름 없는 장관’(작은 사진)이란 영상에 담았다. 두 개의 스크린에 담긴 영상을 통해 장애와 같은 사회적 편견(관습)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간의 모습을 비판한다. 최은주 국립현대미술관 학예팀장은 “올해에만 36개 안팎의 다양한 전시를 세 곳의 전시관에서 마련할 예정”이라며 “작품으로 승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목숨걸고 ‘뺑소니 당한 노인’ 구한 학생 영웅들

    목숨걸고 ‘뺑소니 당한 노인’ 구한 학생 영웅들

    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길거리 한복판에 쓰러진 노인을 구하는 장면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산시성 시안시의 4차선 도로를 건너던 장씨(張, 85)가 시멘트 탱크로리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장씨의 다리가 차와 부딪히면서 장씨는 길에 넘어졌지만 사고를 낸 시멘트 트럭은 아랑곳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뺑소니를 당한 노인은 일어나지 못한 채 길거리에 쓰러져 있었는데, 더 큰 문제는 다른 차들이 멈춰서 그를 돌보기는커녕 그저 노인을 피해 유유히 현장을 지나갔다는 사실이다. 거리를 지나가는 다른 차량과 2차 충돌사고가 발생할 위험에 놓였을 때,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학생 무리가 달리는 차들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 중 한명은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를 막아서며 쓰러져 있는 노인에게로 향했고, 그의 친구들로 보이는 또 다른 학생들이 주변에서 운전자들의 주의를 끌며 속도를 줄이게 했다. 현장에 가장 처음 뛰어든 학생은 노인을 몸으로 보호하며 주위를 살피다, 노인을 안고 안전한 길가로 나왔다. 이후 또 다른 학생들이 인근 병원으로 뛰어가 노인을 태울 휠체어를 빌려왔고, 학생들은 다 함께 휠체어에 탄 노인을 병원까지 데려다 줬다. 학생들의 선행은 당시 뺑소니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들이 CCTV를 확인하던 과정에서 알려졌다. 경찰은 학생들의 교복을 통해 해당 학생들의 학교를 찾을 수 있었다. 달리는 차를 막아서며 노인을 구한 ‘학생 영웅’은 총 9명. 현지 언론을 통해 선행이 알려지면서 전 국민이 그들에게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사고를 당한 노인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뺑소니 차량의 운전자는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장비 구입 예산 없다더니… 해경 ‘호화 제주청사’ 계획

    세월호 사고 해역을 관할하는 해경 출장소가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기본적인 구조장비조차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해경이 166억원을 들여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신축을 추진, 논란을 빚고 있다. 2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해경 출장소 241곳 가운데 연안 구조장비를 갖추지 못한 곳은 95곳, 39%에 이르고 있다. 또 90%가 넘는 217개 출장소는 순찰차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해경 출장소의 39%가 수상 오토바이나 제트보트 등 연안 구조장비를 갖추지 못해 각종 해상 사고 초기 대응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히 세월호 사고 해역 관할 출장소인 수품출장소와 서거차출장소는 연안 구조장비는 물론 순찰차량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연안 구조장비 도입 예산은 2011년 53억원에서 지난해 23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순찰차량 구입비도 2010년 3억 7000만원에서 계속 줄어들어 올해는 2억 8000만원이 책정됐다. 하지만 해경은 부지만 3만㎡에 달하는 제주해양경찰청 신청사 신축을 추진 중이다. 해양경찰청은 166억원을 들여 제주시 아라1동 국·공유지(옛 국가정보원 제주지부) 3만 687㎡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8472㎡ 규모의 제주해양경찰청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사에는 공용청사 1동, 해경요원 복지동 1동이 건설되고, 부대시설로 운동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제주해경은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해 2016년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해양경찰청은 2012년 6월 개청과 함께 국정원이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해경이 해양 분쟁 대응과 불법 조업 어선 단속, 밀입국사범 단속 등 해상 치안을 주 업무로 하고 있는데 해안에서 떨어진 제주시내 도심 한복판에 신청사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며 “기존 제주해양경찰서를 증축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주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청사로 리모델링해 사용 중인 옛 국정원 건물은 40년이 지난 낡은 건물이어서 청사 신축을 추진 중”이라고 해명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UFO? 대재앙 징조? 정체불명 ‘블랙 링’ 포착

    UFO? 대재앙 징조? 정체불명 ‘블랙 링’ 포착

    미확인 비행물체인가? 처음 보는 자연현상인 것일까? 아니면 재앙을 암시하는 불길한 징조일까?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검은 색 원형물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중부 워릭셔의 유명 온천 지역인 레밍턴 인근에서 포착된 미스터리 검은 색 원형물질의 모습을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 현상을 촬영한 이는 현재 영국 중등교육자격검정시험(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을 준비 중인 10대 여학생 조지나 힙으로 당시 그녀는 어머니와 야외에서 테니스를 치던 중 이 검은 물질을 목격했다. 조지나의 설명에 따르면, 이 검은 물질은 유서 깊은 ‘워릭 성’ 부근 하늘에 나타난 뒤 약 3분 정도 모습을 보이다 천천히 사라졌다. 이 모습은 고스란히 그녀의 아이폰 카메라에 담겨졌다. 조지나는 “이런 현상은 태어나서 처음 목격하는 것이라 당황스럽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흥미로웠다”며 “그 자리에서 이 원형 물질을 목격한 사람들은 우리 말고도 적어도 10명이 더 있었다”고 덧붙였다. 즉, 그녀 혼자만의 목격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가 함께 이 괴현상을 지켜봤다는 것이다. 해당 현상이 영국 언론에 보도되면서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일부에서는 혹시 화재로 인한 연기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해당 지역 소방관계자는 당시 주위에서 불이 났다는 제보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날씨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도 나왔지만 영국 기상청은 “날씨나 기후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기후 문제도 아니고 화재도 원인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원인이 이 괴이한 물질을 탄생시킨 것일까? 영국 정부 산하 초자연현상 조사국에서 근무한 뒤 현재는 관련 전문가로 활동 중인 닉 포프는 이와 관련해 한 가지 흥미로운 가설을 제시했다. 수백만의 벌 떼와 같은 곤충집단이 원형으로 그룹지어 이동하는 모습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 다만 그는 “이렇게 원형으로 다수의 곤충이 이동하는 사례가 실제로 있는지는 모르겠다”며 “만일 이 조차 아니라면 엑스파일(초자연 현상을 다루는 FBI 특별 조사국의 활약을 담은 미국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미스터리 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2013~14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최고가 된 최고

    [2013~14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최고가 된 최고

    “어머니의 나라에서 뛰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2010년 프로농구연맹(KBL)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 문태종(39·LG)은 실력도 출중했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12년 동안 유럽에서 활약하고 2006년 유럽 올스타에 뽑힌 그는 원 소속팀 해모파름(세르비아 1부리그)의 강한 만류에도 한국행을 선택했다. 그 뒤 4년이 지나 한국 나이로 마흔이 된 그는 마침내 선수 최고의 상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동생 문태영(36·모비스)이 플레이오프(PO) MVP를 거머쥔 뒤 나흘 만에 “형제 만세”를 외쳤다. 문태종은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98표 중 71표를 얻어 MVP로 선정됐다. 시즌을 앞두고 전자랜드에서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문태종은 경기당 평균 13.5득점(국내 선수 4위), 4.0리바운드로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귀화 혼혈선수로는 처음으로 MVP 트로피를 들었고, 2008~09 시즌 주희정(당시 32세)을 뛰어넘어 최고령 수상 기록도 세웠다. 수상 소감 발표에 앞서 문태영과 포옹을 나눈 문태종은 “좋은 동료와 코치진이 있어 상을 타게 됐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한국말로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응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한복을 차려입고 시상식장을 찾은 문태종의 어머니 문성애씨는 “(내 아들 둘 다) 최고다. 태종이가 상을 받을 때 많은 눈물이 났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KT의 ‘명품 슈터’ 조성민(31)은 22표로 2위에 그쳤다. 평균 15.0득점으로 국내 선수 1위에 올랐고 자유투 56개를 연속 성공하는 신기록도 세웠으나 ‘우승 프리미엄’을 안은 문태종의 벽을 넘지 못했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은 69표를 받은 김종규(LG)에게 돌아갔다. 28표에 그친 경희대 동기 김민구(이상 23·KCC)를 여유 있게 제쳤다. 지난해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뽑힌 김종규는 평균 10.7득점, 5.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감독상은 김진 LG 감독(89표)이 2001~02 시즌과 2002~03 시즌에 이어 11년 만에 세 번째 영광을 안았다. 김 감독은 문태종과 김종규, 김시래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바탕으로 지난해 8위에 그쳤던 팀을 정규리그 1위로 끌어올린 지도력을 보였다. MVP와 신인왕, 감독상까지 싹쓸이한 LG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비스에 2승4패로 져 창단 첫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달랬다. 한 팀이 MVP·신인왕·감독상을 독식한 것은 2001~02 시즌 동양(현 오리온스)과 지난 시즌 SK에 이어 세 번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동영상] UFO? 정체불명 ‘블랙링’ 영상보니…충격

    [동영상] UFO? 정체불명 ‘블랙링’ 영상보니…충격

    미확인 비행물체인가? 처음 보는 자연현상인 것일까? 아니면 재앙을 암시하는 불길한 징조일까?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검은 색 원형물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중부 워릭셔의 유명 온천 지역인 레밍턴 인근에서 포착된 미스터리 검은 색 원형물질의 모습을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 현상을 촬영한 이는 현재 영국 중등교육자격검정시험(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을 준비 중인 10대 여학생 조지나 힙으로 당시 그녀는 어머니와 야외에서 테니스를 치던 중 이 검은 물질을 목격했다. 조지나의 설명에 따르면, 이 검은 물질은 유서 깊은 ‘워릭 성’ 부근 하늘에 나타난 뒤 약 3분 정도 모습을 보이다 천천히 사라졌다. 이 모습은 고스란히 그녀의 아이폰 카메라에 담겨졌다. 조지나는 “이런 현상은 태어나서 처음 목격하는 것이라 당황스럽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흥미로웠다”며 “그 자리에서 이 원형 물질을 목격한 사람들은 우리 말고도 적어도 10명이 더 있었다”고 덧붙였다. 즉, 그녀 혼자만의 목격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가 함께 이 괴현상을 지켜봤다는 것이다. 해당 현상이 영국 언론에 보도되면서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일부에서는 혹시 화재로 인한 연기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해당 지역 소방관계자는 당시 주위에서 불이 났다는 제보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날씨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도 나왔지만 영국 기상청은 “날씨나 기후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기후 문제도 아니고 화재도 원인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원인이 이 괴이한 물질을 탄생시킨 것일까? 영국 정부 산하 초자연현상 조사국에서 근무한 뒤 현재는 관련 전문가로 활동 중인 닉 포프는 이와 관련해 한 가지 흥미로운 가설을 제시했다. 수백만의 벌 떼와 같은 곤충집단이 원형으로 그룹지어 이동하는 모습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 다만 그는 “이렇게 원형으로 다수의 곤충이 이동하는 사례가 실제로 있는지는 모르겠다”며 “만일 이 조차 아니라면 엑스파일(초자연 현상을 다루는 FBI 특별 조사국의 활약을 담은 미국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미스터리 일 것”이라고 전했다. 동영상·사진=유튜브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송소희, 연애경험 공개… “중학교 때 만났다가…” 어머니 반응 재밌네

    송소희, 연애경험 공개… “중학교 때 만났다가…” 어머니 반응 재밌네

    송소희, 연애경험 공개… “중학교 때 만났다가…” 어머니 반응 재밌네 ’국악소녀’ 송소희가 과거 연애 경험을 공개했다. 1997년생인 송소희는 현재 호서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송소희는 10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이성 교제 경험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있었는데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송소희의 폭탄발언에 녹화장에 함께 방문한 송소희의 어머니는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송소희는 “좋게 헤어졌다. 중학교 때 만난 친구”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소희는 이날 ‘사우나 굴욕담’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MC 박명수로부터 “한복을 입어야 더 잘 알아보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송소희는 “아무래도 그런 게 있다”면서 “얼마 전 사우나를 갔는데 멀리서 아주머니들이 ‘송소희 아니야?’ 이러면서 제 얼굴을 보시더니 ‘에이 아니네’ 이러고 가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소희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학교 급식실에서 인기를 실감한다”면서 “저를 알아보시고 반찬을 더 챙겨주신다. 학생으로서 최고의 행복”이라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소희 ‘사우나 굴욕’, “아주머니들이 얼굴 보더니…”

    송소희 ‘사우나 굴욕’, “아주머니들이 얼굴 보더니…”

    송소희 ‘사우나 굴욕’, “아주머니들이 얼굴 보더니…” ’국악소녀’ 송소희가 사우나에서 겪은 굴욕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소희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누구세요 특집에 출연해 MC 박명수로부터 “한복을 입어야 더 잘 알아보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송소희는 “아무래도 그런 게 있다”면서 “얼마 전 사우나를 갔는데 멀리서 아주머니들이 ‘송소희 아니야?’ 이러면서 제 얼굴을 보시더니 ‘에이 아니네’ 이러고 가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소희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학교 급식실에서 인기를 실감한다”면서 “저를 알아보시고 반찬을 더 챙겨주신다. 학생으로서 최고의 행복”이라고 답했다. 이날 송소희는 폭포 밑에서 국악 연습을 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내 목소리가) 폭포소리에 졌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소희 사우나 출몰…아주머니들, 보고서는 한 얘기는? 폭소

    송소희 사우나 출몰…아주머니들, 보고서는 한 얘기는? 폭소

    송소희 ‘사우나 굴욕’, “아주머니들이 얼굴 보더니…” ’국악소녀’ 송소희가 사우나에서 겪은 굴욕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소희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누구세요 특집에 출연해 MC 박명수로부터 “한복을 입어야 더 잘 알아보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송소희는 “아무래도 그런 게 있다”면서 “얼마 전 사우나를 갔는데 멀리서 아주머니들이 ‘송소희 아니야?’ 이러면서 제 얼굴을보시더니 ‘에이 아니네’ 이러고 가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소희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학교 급식실에서 인기를 실감한다”면서 “저를 알아보시고 반찬을 더 챙겨주신다. 학생으로서 최고의 행복”이라고 답했다. 이날 송소희는 폭포 밑에서 국악 연습을 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내 목소리가) 폭포소리에 졌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떠나가기 전에… 당신께 숨겨진 벚꽃을 전송해 드립니다

    떠나가기 전에… 당신께 숨겨진 벚꽃을 전송해 드립니다

    올봄 벚꽃과 얽힌 독특한 현상이 화제였다. 중심은 서울 윤중로 벚꽃이었다. 철없이, 그것도 보름 가까이 일찍 피었다. 제주나 경남 진해 등보다도 다소 빠를 정도였다. 그 때문에 여기저기서 ‘벚꽃 엔딩’ 운운했지만 사실 남녘의 벚꽃 명소들에선 제철보다 늦지도 이르지도 않게 벚꽃이 피고 또 지는 중이다. 한데 최근 회자되는 벚꽃 경승지 가운데 세간의 관심에서 쏙 빠진 곳이 있다. 경북 경주다. 여기 벚꽃 만만치 않다. 품은 내력도 그렇고, 드러낸 풍모도 그렇다. ‘벚꽃 왕도’란 표현에서 단 반 푼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다. 대한민국 벚꽃의 최고봉을 꼽으라면 단연 경남 진해(현 창원시)다. 35만 그루에 달하는 벚꽃이 도시를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런데 경주 벚꽃도 숫자에서 다소 뒤질지언정 품고 있는 풍경의 수려함에선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진해 벚꽃이 항도(港都)의 서정과 맞닿아 있다면 경주 벚꽃은 고도(古都)의 유장한 아름다움과 어우러졌다. 그 덕에 그윽하고 고색창연하다. 경주가 벚꽃의 도시로 탈바꿈한 건 1970년대부터다. 1971년 경주관광개발 계획에 따라 10년생 안팎의 벚나무들이 경주 일대 가로수로 식재됐다. 그때 심은 벚나무들이 이제 수령 50년의 아름드리로 자라났다. 경주 주요 도로와 사적지 외에도 꾸준히 벚나무가 식재됐다. 그 덕에 경주 전역의 벚나무가 30만 그루를 넘나들 정도가 됐다고 한다. 경주는 도처에 벚꽃이다. 이즈음 경주를 찾는다면 발 닿는 곳 절반은 유적지, 절반은 벚꽃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경주시내로 진입하는 순서로만 보자면 충효동의 김유신 장군묘 진입로가 첫손에 꼽힌다. 450m쯤 되는 구간의 아름드리 벚꽃들이 화려하게 꽃등불을 내걸었다. 밤에는 한결 요염해진다. 울긋불긋 밤을 밝히는 경관 조명 덕이다. 다만 60여개에 달하는 노점상 때문에 소란스럽다고 느낄 수 있다. 경주 한복판으로 들면 어디나 벚꽃이 흐드러졌다. 그 가운데 대릉원과 첨성대, 반월성 일대는 유독 도드라진 풍경을 선보인다. 보문호 일대는 호수와 벚꽃이 어우러져 화사한 풍경을 펼쳐 낸다. 벚꽃의 규모, 탐화 인파 등 여러모로 경주 벚꽃의 ‘갑’이다. 여기에 이제 막 움이 돋기 시작하는 수양버들이 연초록빛 추임새로 박자를 맞춘다. 숱한 사람의 발길이 머무는 보문관광단지 안에서도 경주 사람조차 잘 모르는 경승지가 있다. 바로 보문정이다. 수양벚꽃과 왕벚꽃, 그리고 아담한 정자 등이 작은 연못과 더불어 데칼코마니 같은 풍경화를 펼쳐 내는 곳이다. 힐튼 호텔에서 대각선 방향의 버스 정류장 뒤편에 있다. 예전엔 일부 사진작가들만 알음알음 찾던 곳이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카메라 성능이 일반 카메라에 버금가는 수준에 이른 지금, 장삼이사라도 이 같은 풍경 앞에 서면 능히 작가가 될 터다. 피안앵(彼岸櫻)이 아름다운 절집으로는 기림사가 꼽힌다. 벚꽃 숫자야 몇 그루 안 되지만 절집과 어우러져 장중한 풍경을 선보인다. 특히 대적광전의 소박한 자태는 정말 일품이다. 풀 한 포기 없는 뜨락과 황토빛 일색의 건물이 기막히게 어울렸다. 기림사 가기 전 골굴사도 둘러볼 만하다. 밤 풍경도 곱다. 경주시는 장군교, 흥무로, 보문로 등 3개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동궁원에서 보문교 구간, 불국사 등에도 발광다이오드(LED)등을 조성했다. 그 때문에 매일 밤 12시까지 고도는 잠이 들지 않는다. 복원 공사 중인 월정교도 1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9시 임시 개방한다. 신라 경덕왕 19년(760년)에 축조된 석조 교량으로 왕경(궁성)의 주요 통로로 사용됐다. 경주최씨 집성촌과 맞닿은 월정교는 원효대사에 얽힌 일화로 유명하다. 삼국유사는 원효대사가 월정교를 건너 요석공주와 만나 설총을 낳았다고 적고 있다. 월정교가 ‘사랑의 다리’라고 불리는 이유다. 월정교도 밤에 경관 조명을 켠다. 여기까지는 익히 알려진 벚꽃 명소. 경주엔 덜 알려진 명소도 적지 않다. 먼저 덕동호에서 암곡동 무장사지로 이어지는 벚꽃길이다. 경주 주민과 일부 사진작가만 찾을 뿐 이곳에서 일반 관광객은 찾기 어렵다. 그만큼 호젓하게 벚꽃을 완상할 수 있다. 개화 시기도 경주시내의 벚꽃보다 다소 늦다. ‘지각 꽃놀이’를 즐기기 맞춤하다. 다만 길이는 다소 짧다. 안강읍의 풍산 공장도 주민들 사이에서 명소 반열에 든다고 한다. 방위산업체라 평소엔 문을 닫아걸지만 벚꽃 축제가 열리는 13일까지는 문을 연다는 것. 경주시내에서 차로 20분 남짓 걸린다. 경주까지 와서 꽃만 보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검푸른 동해바다까지 휘휘 돌아보는 게 좋겠다. 경주시내를 벗어나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일별하고 나면 곧 갈림길이 나온다. 경주의 등줄기를 두루 꿰고 달리는 31번 국도다. 왼쪽은 포항 방향. 감포 등 작은 포구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오른쪽은 울산 방향이다. 이쪽에 볼거리가 많다. ‘동해의 꽃’이라 불리는 양남면 주상절리군(천연기념물 제536호)과 문무대왕릉, 읍천항 등이 늘어서 있다.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1.7㎞ 구간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도 조성됐다. 해안을 따라 자박자박 걸으며 싱싱한 동해의 봄을 만끽할 수 있다. 글 사진 경주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54)] ■맛집:경주엔 오랜 역사만큼이나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소문난 곳이 많다. 식도락 기행, 시쳇말로 ‘먹방 로드’를 즐겨도 좋겠다. 경주최씨 집성촌인 교촌마을 초입의 요석궁(775-7557)은 경주최씨 14대 종부가 만드는 반가 음식으로 유명하다. 다만 음식에 따라 10만원을 넘는 것도 있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바로 옆 최가밥상(772-3347)은 경주최씨 집안에서 대대로 전해 오는 육개장 등을 맛볼 수 있는 집이다. ‘나 홀로 여행자’에게도 기꺼이 1인분을 내주는 흔치 않은 집이다. 육개장 1만 3000원. ‘눈 내리는 갈비찜’은 경주 사람들이 부모님 생신상에 케이크 대신 올린다는 소갈비찜이다. 갈비찜 위에 찹쌀을 뿌려 눈이 내리는 것처럼 장식했다. 흰눈소갈비찜(772-8450)이 알려졌다. 3만 2000~4만 2000원. 삼릉 일대엔 칼국수집이 몰려 있다. 삼릉고향칼국수(745-1038), 옛집칼국수(745-1129) 등이 유명하다. 시내 성동시장엔 정식골목이 형성돼 있다. 뷔페식 한정식 등을 판다. 우엉김밥도 별미다. 김밥에 우엉을 곁들여 먹는다. 보배김밥 등이 알려졌다. ■잘 곳: 벚꽃 개화 시기의 교통 체증에 대한 우려를 덜려면 보문호 주변에 숙소를 잡는 게 낫다. 대명리조트는 건물 자체가 풍경 전망대다. 숙소 안에서 보문호 일대의 벚꽃 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화리조트는 보문호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아름드리 벚꽃들이 시립한 보문관광단지 가로수길을 정원처럼 삼은 게 장점이다. 블루원리조트는 고도가 높아 부감으로 보문호 전체를 굽어볼 수 있다. 경주시내에서 숙소를 잡겠다면 고속버스터미널 쪽이 좋다. 다만 지나치게 화려한 모텔들이 많아 한 블록 뒤로 빠져야 조용한 숙소를 구할 수 있다.
  • [인터뷰] ‘민휘아트주얼리’ 정재인 디자이너, “한국 주얼리의 아름다움, 세계로 알리고파…

    [인터뷰] ‘민휘아트주얼리’ 정재인 디자이너, “한국 주얼리의 아름다움, 세계로 알리고파…

    민휘아트주얼리에서 디자인한 작품들마다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미스코리아’의 모던한 귀걸이와 목걸이 같은 파인 주얼리들에서부터 ‘감격시대’의 과감한 깃털 헤어피스, ‘장옥정’의 전통 비녀와 뒤꽂이, 그리고 ‘별에서 온 그대’의 예쁜 장식이 달린 USB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싶어요.” 20대의 젊은 디자이너는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시작으로 MBC 백년의 유산, 마의, 미스코리아, 개과천선, KBS 루비반지,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골든 크로스, 조선 총잡이, tvN 미친 사랑, 환상거탑, 빠스켓 볼, 갑동이, SBS 황금의 제국, 상속자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잘 키운 딸 하나, 별에서 온 그대, 나만의 당신, 신의 선물 - 14일, 닥터 이방인을 비롯하여 영화 화장, 협녀: 칼의 기억, 상의원까지 모두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기간 내에 민휘아트주얼리의 주얼리 작품이 조명된 드라마와 영화 리스트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화제가 된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들은 각종 하이패션 매거진의 화보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 SBS 스타킹 등 간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앞 다퉈 소개되었다. “디자인을 할 때 항상 드라마 속의 상황과 스토리, 드라마 속의 캐릭터를 염두에 두면서도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 분이 평소에 착용하는 주얼리 스타일도 함께 알아보고 디자인을 해요.”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들은 그저 예쁘기만 한 방송용 주얼리가 아니다. 해외 초청 전시나 국제적인 패션쇼 런웨이에 초대되기도 하고 국립중앙박물관, 고양시 신한류 박물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인천국제공항 한국전통문화센터 등 한국의 대표 박물관에서도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만큼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들은 수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20대의 어린 디자이너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기간 내에 이뤄낸 성과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말에 정 디자이너는 손사래를 치며 모든 공로를 어머니와 직원들에 돌렸다. “어머니께서 중심을 잘 잡아주시는 덕분이지 저는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아요. 존경하는 어머니와 우리 민휘아트주얼리의 훌륭한 직원 분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민휘아트주얼리는 없었을 것이에요. 우리 식구들 모두 부족한 저를 믿어줘서 정말 고맙고 이제 시작이니 서로 더 아껴주며 계속 같이 발전해나가면 좋겠어요.”라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특히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들은 현대극은 물론이고, 패션 매거진,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하여 아무 디자이너나 쉽게 손을 대지 못하는 사극이나 시대극에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다. 민휘아트주얼리와 다수의 드라마 작업을 진행 했던 한 방송 관계자는 ‘방송화면으로 잡으면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은 확실히 다르다. 특히 사극이나 시대극의 경우, 그 시대의 감성을 이해하고 표현해낼 수 있는 주얼리 디자이너가 거의 없는데 그 중에서도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들은 그 만의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어 좋은 작품이 있을 때마다 계속 함께하고 있다.’면서도 ‘작품적인 면에서의 강점도 있지만 재인씨의 순수한 마음과 일에 대한 열정이 많은 방송계의 사람들을 사로잡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 디자이너는 “디자이너 본인의 색깔은 있어야 하지만 디자이너라고 해서 본인이 주장하는 바만 고집하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해요. 디자이너는 끊임없이 소통해야 하는데 특히 주얼리는 착용하는 사람의 마음에 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에요.”라며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드라마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KBS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상의원’에 이어 민휘아트주얼리의 작품들이 단독으로 선보이게 될 다음 작품은 KBS ‘조선 총잡이’ “저는 한국 고전 주얼리가 좋아요. 하지만 고증에만 얽매이다보면 발전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고증도 분명히 필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고증만 하면 그건 디자인이 아닌 재현에 불과한 것이잖아요. 고증은 고증대로, 퓨전은 퓨전대로 다른 영역으로 인정받고 사랑받으면 좋겠어요. 한국의 전통 주얼리를 박물관에서의 전시 작품에 그치는 것이 아닌, 현대에 맞게 재해석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구현하여 실생활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고 싶어요.” 이어 “사료를 공부하지 않고 어설프게 퓨전을 시도하면 조악한 디자인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공부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실제 사료를 공부하다보면 일반적인 생각보다도 훨씬 파격적인 디자인이 많아요.”라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증이라는 것이 곧 편견일 수 있다는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조선 총잡이는 퓨전 사극이에요. 전에 없던 특이한 소재의 드라마라 틀에 박히지 않은 신선한 캐릭터들은 물론이고 한복에서부터 양장까지 의상과 장신구에서도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디자인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비주얼 적으로도 훌륭한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시청자 분들께서 모든 요소를 고증이라는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시기 보다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저렇게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해 풀어낼 수도 있구나하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라며 애교 섞인 당부도 잊지 않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윤기원 “황은정,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 자랑…부부라지만 너무 야해

    윤기원 “황은정,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 자랑…부부라지만 너무 야해

    윤기원 “황은정,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 자랑…부부라지만 너무 야해 배우 윤기원이 9살 연하의 아내 황은정의 애교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원은 특히 황은정이 ‘19禁’ 의상을 입고 애교를 부린다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윤기원은 9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입에 모터 달린 사람들-분량과의 전쟁’ 특집에 김응수, 송은이, 김영철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 11살 연하’라는 말에 “실제로는 9살 연하”라고 정정했다. 이어 “프로필상 아내의 나이는 기획사 사장님이 주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또 “황은정은 남편이 화가 나 있으면 한복을 차려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고 들었다”는 MC 김국진의 말에 “다투고 감정이 안 좋으면 황은정이 먼저 애교를 부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복뿐 아니라 메이드복도 입는다”면서 “아내 황은정이 애교가 많다. 다투고 나면 황은정이 ‘어우동 한복’이나 메이드(하녀)복을 입고 애교를 부려준다. 기모노에 가터벨트까지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원 부인 황은정, ‘어우동 애교’ 사진 공개…윤기원 부러워

    윤기원 부인 황은정, ‘어우동 애교’ 사진 공개…윤기원 부러워

    윤기원 부인 황은정, ‘어우동 애교’ 사진 공개…윤기원 부러워 배우 윤기원이 9살 연하의 아내 황은정의 애교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원은 특히 황은정이 각종 의상을 입고 애교를 부린다고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윤기원은 9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입에 모터 달린 사람들-분량과의 전쟁’ 특집에 김응수, 송은이, 김영철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 11살 연하’라는 말에 “실제로는 9살 연하”라고 정정했다. 이어 “프로필상 아내의 나이는 기획사 사장님이 주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또 “황은정은 남편이 화가 나 있으면 한복을 차려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고 들었다”는 MC 김국진의 말에 “다투고 감정이 안 좋으면 황은정이 먼저 애교를 부린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황은정은 내가 화가 나 있으면 메이드(하녀)복을 입고 대사를 하면서 상황극을 한다”며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 말고 실제로 본 적은 처음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들은 윤기원에게 “청소를 하고 있었느냐, 주인님이라고 했냐”고 짓궂은 질문공세를 했고 윤기원은 “한복도 어우동이 입던 한복을 입었고 일본 신혼여행 당시 사온 기모노로 일본어 콩트를 한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원 “아내 황은정, 메이드복 입으며 애교부리면…”

    윤기원 “아내 황은정, 메이드복 입으며 애교부리면…”

    ‘윤기원 아내 황은정’ 배우 윤기원 아내 황은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윤기원, 김응수, 송은이, 김영철이 출연한 가운데 ‘분량과의 전쟁’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윤기원은 아내 자랑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MC 김국진이 “화가 나 있으면 황은정이 한복을 차려 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윤기원은 “황은정이 애교가 많다. 다투고 감정이 안 좋을 때 먼저 애교를 부린다”며 “한복뿐만 아니라 메이드복도 입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설정을 많이 한다. 자기가 설정하고 대사하면서 콩트 같은 상황을 만든다.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에서 말고 실제로 가터벨트를 본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또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 11살 연하라는 말에 “실제로는 9살 연하다. 프로필 상 아내의 나이는 기획사 사장님이 주신 것”이라고 아내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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