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복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남친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헌신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과반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원전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56
  • 부럼 깨물고 이도 튼튼하게

    부럼 깨물고 이도 튼튼하게

    정월 대보름을 앞둔 12일 서초구 청계산로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땅콩, 밤, 호두 등 부럼을 깨물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김수현, 이번엔 조선시대 뱀파이어? ‘밤을 걷는 선비’ 싱크로율 99%

    김수현, 이번엔 조선시대 뱀파이어? ‘밤을 걷는 선비’ 싱크로율 99%

    ‘밤을 걷는 선비’ 만화 ‘밤을 걷는 선비’(글 조주희, 그림 한승희)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의 자회사 콘텐츠K가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입하고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김수현 캐스팅이 유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수현은 MBC ‘해를 품은 달’과 현재 방송 중인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우월한 한복 맵시를 뽐낸 바 있다. ‘밤을 걷는 선비’의 주인공과 비교해봤을 때 놀라울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 선정작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하지만 이 선비의 정체가 뱀파이어고, 궁궐에도 또 다른 사악한 뱀파이어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기몰이를 한 작품이다. 사진 =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표지,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속도로 한복판에 ‘5m 싱크홀’이 뻥…공포

    고속도로 한복판에 ‘5m 싱크홀’이 뻥…공포

    바쁜 출근 시간, 수많은 자동차들이 오고가는 고속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깊이 5m의 ‘거대 싱크홀’이 나타나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켄트 주 시팅번과 파버샴을 잇는 길이 16km 고속도로 구간 중앙에 싱크홀이 나타나 지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구간은 북부 켄트 지역 5번, 6번 교차로 인근으로 다행히 차도가 아닌 중앙 구간에 싱크홀이 나타나 대형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 켄트 지역 도로 당국은 긴급히 공사인력과 조사관을 파견해 수습에 나섰다. 현재 해당 구간은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통제된 상황이며 현장에선 통근 차량들이 우회하도록 지도 중이다. 도로 당국 측은 “현재 조사관들이 싱크홀 발생 과정을 분석 중으로 현재까지는 인위적인 사고가 아닌 지반 붕괴 등의 자연적 원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무엇보다 통행자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사태를 수습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지역에 싱크홀이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일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 가정집 앞마당에는 하루아침에 깊이 10m의 초대형 싱크홀이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전문가들은 최근 잦은 강우로 습해진 영국 날씨가 지반에 악영향을 준 것 같다는 분석을 내렸었다. 싱크홀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동굴이 붕괴돼 생겨나는 웅덩이를 의미한다. 주로 오랫동안 가뭄이 들거나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밖으로 유출될 경우 지반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지는 경우 나타난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김수현, 조선시대 뱀파이어 변신할까

    키이스트의 자회사 콘텐츠K가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입하고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김수현 캐스팅이 유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수현은 MBC ‘해를 품은 달’과 현재 방송 중인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우월한 한복 맵시를 뽐낸 바 있다. 원작 주인공과 비교해봤을 때 놀라울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 선정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수현, 조선 외계인 이어 뱀파이어 변신할까

    김수현, 조선 외계인 이어 뱀파이어 변신할까

    키이스트의 자회사 콘텐츠K가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입하고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김수현 캐스팅이 유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수현은 MBC ‘해를 품은 달’과 현재 방송 중인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우월한 한복 맵시를 뽐낸 바 있다. 원작 주인공과 비교해봤을 때 놀라울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 선정작이다. 사진 =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표지,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준비는 맞지만…”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준비는 맞지만…”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준비는 맞지만…”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로 화제다. 특히 김수현과 김수현과 만화 ‘밤을 걷는 선비’ 주인공의 싱크로율이 100%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1일 “키이스트 자회사인 콘텐츠K에서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입하고 드라마 제작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김수현이 캐스팅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수현은 현재 SBS ‘별에서 온 그대’ 촬영에 집중하느라 차기작을 모색할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김수현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김수현과 ‘밤을 걷는 선비’ 주인공의 외모를 비교한 사진들을 잇따라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이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모습과 ‘밤을 걷는 선비’ 주인공의 모습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해 화제다. 네티즌들은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드라마 나오는건가요”,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소속사에서 아니라면 아니겠지”,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무슨 일일까”,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너무 똑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에 등장한 뱀파이어 이야기를 주제로 한 만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현, 이번엔 조선시대 뱀파이어? 기대 폭발

    김수현, 이번엔 조선시대 뱀파이어? 기대 폭발

    키이스트의 자회사 콘텐츠K가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입하고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김수현 캐스팅이 유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수현은 MBC ‘해를 품은 달’과 현재 방송 중인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우월한 한복 맵시를 뽐낸 바 있다. 원작 주인공과 비교해봤을 때 놀라울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 선정작이다. 사진 =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표지,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로 화제다. 특히 김수현과 김수현과 만화 ‘밤을 걷는 선비’ 주인공의 싱크로율이 100%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1일 “키이스트 자회사인 콘텐츠K에서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입하고 드라마 제작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김수현이 캐스팅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수현은 현재 SBS ‘별에서 온 그대’ 촬영에 집중하느라 차기작을 모색할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김수현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김수현과 ‘밤을 걷는 선비’ 주인공의 외모를 비교한 사진들을 잇따라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이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모습과 ‘밤을 걷는 선비’ 주인공의 모습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해 화제다. 네티즌들은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기대된다”,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정말 출연 안 하는 건가요 ㅠㅠ”,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제발 출연해줘요”,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드라마에서 꼭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에 등장한 뱀파이어 이야기를 주제로 한 만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지 클루니, 나치 약탈 미술품 문제 건드렸다.

    조지 클루니, 나치 약탈 미술품 문제 건드렸다.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3)는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정치·사회적으로도 뉴스메이커다. 클루니는 8일(현지시간)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나치가 약탈한 미술품의 상당수가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라며 “그것들은 아마도 많은 이들의 지하실에서 발견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해 말 독일 뮌헨의 한 아파트에서 나치에 의해 약탈된 미술품 1400여 점이 쏟아져 나온 데 이어 독일의회(분데스타그) 의사당 건물에서도 나치 약탈 미술품 2점이 발견된 상황 등을 지적한 발언이다. 또 “약탈한 미술품들을 원주민에게 반환해야 한다”고도 했다. 클루니는 자신이 감독. 주연한 영화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이 베를린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클루니의 5번째 연출작이다.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은 2차 세계대전 연합군을 도와 활약한 예술품 전담특수부대 ‘모뉴먼츠 맨’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미술계 관계자가 대부분이었던 이 부대는 히틀러의 손아귀에 들어간 문화재와 예술품을 환수하는 임무를 맡았다. dpa 통신은 “이 영화는 유럽에서 매우 시의적절하게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나치 약탈 미술품 1400여 점이 발견된 뮌헨 아파트가 바로 나치 시절 유명 미술품 거래상의 아들이 소유한 곳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클루니는 또한 현재 대영박물관 한복판에 전시된 그리스 문화재 엘긴 마블이 그리스에 반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엘긴 마블은 파르테논 신전 외벽 상단에 길이 163m로 장식됐던 프리즈(띠 모양의 벽화)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그리스가 오토만제국에 점령됐던 19세기 초 당시 오토만제국 주재 영국 외교관 엘긴 경에 의해 뜯겨 영국으로 옮겨졌다. 클루니는 “당신에게 소유권이 없는 물건들을 원주인에게 돌려주는 책임에 대한논의는 좋은 것이고 그런 논의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클루니는 그 동안 수단 정부군의 민간인 학살을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인권 활동을 펼쳐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곰의 노래(벵자맹 쇼 지음, 염명순 옮김, 여유당 펴냄) 꿀벌을 쫓다 북새통 같은 도시 한복판으로 흘러들어온 아기 곰. 아기 곰의 앙증맞은 엉덩이를 쫓아 오페라극장으로 뛰어든 아빠 곰. 한껏 차려입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혼비백산한다. 극장 지붕 위에서 벌을 치는 프랑스 파리오페라극장을 배경으로 한 섬세한 필치의 유머 넘치는 그림책. 2013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됐다. 1만 2000원. 번개 머리 선생님(김란주 지음, 황난희 그림, 뜨인돌어린이 펴냄) 아프리카 사람처럼 번개머리를 하고 나타난 2학년 1반 홍두식 선생님. 교장 선생님은 당장 머리를 자르지 않으면 선생님을 자르겠다고 성화다. 하지만 아이들은 진심 어린 사랑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선생님을 위해 교장 선생님의 앞을 막아서는데….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9000원. 야만의 거리(김소연 지음, 창비 펴냄) ‘명혜’, ‘꽃신’ 등 깊이 있는 역사동화를 써온 김소연 작가가 처음 펴낸 청소년 소설. 1920년대, 신분제가 폐지됐지만 양반 아버지와 몸종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방황하는 동천은 소학교 일본인 선생의 격려에 바다 건너 일본으로 향한다. 하지만 새로운 문물과 빛나는 미래를 꿈꾸던 그의 앞에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등 야만의 거리가 펼쳐진다. 1만 2000원.
  • 美 버지니아서 부활한 ‘東海’

    “한국 국가에는 동해가 나옵니다. 2000년 넘게 쓰여 온 동해 명칭이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삭제됐습니다. 이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6일 낮 12시 40분(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있는 주의회 의사당 본회의장에 동해 명칭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한인이 아니라 티머시 휴고 공화당 하원의원이었다. 파란 눈의 미국 정치인 입에서 애국가 가사 얘기가 나오자 방청석에 앉아 있던 100여명의 한인 교포는 감개가 무량한 듯 눈시울을 붉혔다.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일본해’와 함께 ‘동해’ 표기를 의무화하는 법안(HB 11)을 발의한 휴고 의원은 5분여간 열정적으로 동료 의원들에게 찬성 투표를 호소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한국계 마크 김 민주당 하원의원은 일제시대 때 자신의 부모가 한국 이름을 쓰지 못했던 사연 등을 10여분간 절절히 소개함으로써 장내를 숙연케 했다. 잭슨 밀러 의원은 지지 발언 끝에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반면 조니 조아노 등 일부 의원이 “교과서 문제는 버지니아주의회가 다룰 사안이 아니다”는 논리로 반대 의견을 밝히자 교민들은 긴장했다. 오후 1시 드디어 법안에 대한 전자 표결이 이뤄졌고 즉각 전광판에 ‘찬성 81표, 반대 15표’라는 압도적 표결 결과가 나타났다. 소음이 금지된 본회의장 내부여서 교민들은 환호를 하지는 못했지만 얼굴엔 흥분이 가득했다. 이런 열정을 감지한 듯 퇴장하는 한인들에게 의사당 직원들은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넸다. 본회의장에 미처 들어오지 못한 300여명의 한인들은 본회의장 밖에 마련된 멀티비전을 통해 본회의장 내부를 지켜봤고, 법안이 통과된 순간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그 중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할머니들도 눈에 띄었다. 지난달 같은 내용의 법안이 상원에서도 통과됐기 때문에 이제 주의회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테리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하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동해 병기 법안 통과는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처음 있는 사례여서 국제적으로 동해 명칭이 확산되는 중대한 기점으로 평가된다. 이날 의사당에는 NHK, 아사히 등 일본 언론은 물론 중국중앙(CC)TV 등 중국 언론까지 몰려 한·중·일 3국 기자들간 열띤 취재경쟁이 벌어졌다. 한 의회 직원은 “주의회 역사상 이렇게 많은 동양계 방청객과 취재진이 몰린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의회 문을 나서는 기자에게 안내 데스크에 앉아있던 노랑머리의 직원이 환한 얼굴로 손을 흔들어 줬다. 리치먼드(버지니아주)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나와 통일(Me & One Korea)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나와 통일(Me & One Korea)

    한국인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직접적으로, 또 간접적으로 북한을 경험한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 남과 북의 관계, 그리고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생각해볼 것이다. 나는 1977년 3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처음으로 북한이라는 공간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됐다. 내가 다닌 오산(五山)중·고등학교는 1907년 남강 이승훈 선생이 평안도 정주에 설립한 학교다. 6·25 와중에 부산으로 내려왔다가 서울 용산구 보광동에 자리를 잡았다. 나와 친구들은 매년 창립기념일에 동창회장인 씨알 함석헌 선생으로부터 민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기자가 되면서 북한 사람, 북한 체제와 본격적으로 맞닥뜨리게 됐다. 영하 20도의 강추위가 몰아치는 시베리아 한복판에서 살기등등한 북한의 공안요원, 춥고 배고픈 벌목공, 그리고 처절한 탈북자들과 마주쳤다.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현장에서 북의 기관원들과 기자들을 접했고, “서울에 가면 휴대전화를 사달라”는 부탁도 받았다. 평양에서 당·정·군 소속이 아닌 다양한 계층의 북한 주민들을 만나볼 기회를 가졌고, 개성에서는 뒷골목 사람들의 고단한 삶을 어렴풋이 목격할 수 있었다. 남북한 당국 간의 반복되는 갈등과 화해 과정, 그것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주변국 정부들을 지켜보면서 모순으로 가득 찬 한반도 문제에 회한도 많이 느꼈다. 2010년 정치부장을 맡으면서 ‘나와 통일(Me & One Korea)’이라는 시리즈를 시작했다. 세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 변화무쌍한 한국의 정치 상황을 하루하루 좇아가는 것도 바빴지만, 우리 정치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포기할 수 없었다. 둘째, 우리가 통일 논의를 주도하지 않으면 ‘게임’을 주도당한다는 현실을 국내외 취재현장에서 뼈저리게 느꼈다. 2010년 당시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26%만이 통일을 원한다고 답변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그런 수치들을 들먹이며 청천강 이북은 중국에 양보해야 한다는 식의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기에 이르렀다. 셋째, 인구감소, 고령화, 투자부진, 자원고갈, 양극화, 지역감정과 같은 우리 정치, 경제,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통일이라는 야심찬 주장에 나는 동의했다. 시리즈의 제목에서 일부러 ‘통일’보다 ‘나’를 앞세웠다. 나의 삶이 국가의 통일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1세기는 맹자의 시대와 다르다. 인의(仁義)가 아니라 이(利)가 지배하는 사회다. 그래서 정치인이나 관료보다 보통사람들의 통일 얘기를 많이 들었다. 학생, 주부, 기업인, 학자, 연예인, 탈북자, 그리고 외국의 북한운동가, 대사, 군인, 영화감독 등에게 하나의 코리아를 원하는가, 원하지 않는가, 왜 그런가, 또 어떻게 해야 할까를 물었다. 보통사람들의 말 속에는 정부의 정책에서 찾을 수 없는 통찰력과 구체성, 그리고 솔직한 이해관계가 담겨 있다. ‘통일은 대박’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이후 통일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대통령이 이해관계를 거론하며 주도하는 정책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해방과 6·25 이후 남북한의 정권은 통일보다 분단상황 관리에 치중해 왔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과 유엔 등 국제사회도 한반도의 통일이 아니라 현상 유지에 주력했다. 그런 과정에서 남북 분단은 고착화돼 왔고, 통일에 대한 열망과 기대감은 계속 낮아졌다. 박근혜 정부의 통일대박 정책은 지금까지의 관성적 현상 유지를 타파하려는 치열한 몸짓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환영한다. 그러나 통일을 가져오는 실질적인 힘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속에서 나온다는 믿음에 변함이 없다. 정부와 언론이 주도하는 통일 논의로는 부족하다. 얼마나 많은 한국인, 그리고 세계인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느냐가 한반도 통일의 열쇠가 될 것이다. dawn@seoul.co.kr
  • 시민이 그린 이순신 장군 광화문에 걸린다

    시민이 그린 이순신 장군 광화문에 걸린다

    오는 4월 ‘성웅 이순신’이 서울 한복판인 광화문에 대형 걸개그림으로 살아난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씨는 지난해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 제2탄으로 이순신 장군을 알리는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서 교수와 이씨는 2009년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을 대형 걸개그림으로 표현해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지사에 내거는 영웅 프로젝트 제1탄을 진행했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로 30m, 세로 50m의 대형 천에 난중일기의 내용을 붓으로 직접 써서 이순신 장군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광화문 일대의 대형 건물에 내거는 작업이다. 이순신 장군의 이미지는 이씨가 디자인하고 한글 캘리그래퍼(손글씨 예술가)이기도 한 배우 조달환씨가 재능기부 차원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후원은 CJ E&M이 맡았다. 서 교수는 “다음 주 광화문광장을 시작으로 충남 아산의 현충사와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라면서 “미국·중국·일본 등을 직접 다니며 재외동포와 현지 외국인에게도 난중일기를 붓으로 쓰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완성된 이순신 장군 이미지는 4월 28일 충무공 탄신 469주년 기념일에 내걸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 등 그 나라의 대표 영웅들이 국가 이미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한 점에 착안해 우리나라 영웅을 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높이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열린세상] 한류의 장수비결, 상대존중 실천이 관건/김용환 서울대 초빙교수·전 문화관광부 차관

    [열린세상] 한류의 장수비결, 상대존중 실천이 관건/김용환 서울대 초빙교수·전 문화관광부 차관

    한류는 여전히 안녕하다니 안심이다. ‘한류수지’로 일컫는 문화·오락 관련 서비스 국제수지가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세계의 한류 팬이 급격히 늘어 작년에 100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아시아를 넘어 중동, 중남미로 한류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은 이제 뉴스거리도 아니다. K드라마, K팝에 이어 한식, 한복, 한옥, K뮤지컬, 심지어는 경제한류, 건설한류를 이야기한다. 한류 덕분으로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국가 이미지도 좋아졌다니 잠시나마 문화행정에 몸담았던 필자로서는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류의 앞날에 걱정이 앞선다. 한류의 시발점인 우리 대중문화에 대한 성적 코드, 상업주의, 소비문화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일본, 중국, 대만으로 한 현지 조사결과 한류가 5년 이내 끝날 것이라는 응답자가 80%에 이른다고 한다.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반한(反韓)내지 혐한(嫌韓) 기류도 심상찮다. 최근의 동북아정세는 이런 분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그렇다면 반한 기류를 극복하고, 한때 중국을 지배했던 만류(滿流)나 20세기 후반부를 구가했던 J팝, 홍콩영화의 전철을 밟지 않는 길은 무엇일까. 많은 과제가 있겠으나 필자는 문화의 본질인 상대방 문화에 대한 존중을 실천하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한다. 문화는 자존심이다. 자국문화를 존중하지 않는 외국문화를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은 정서적으로 용인되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근세 문화제국주의의 피해와 고통을 그 어떤 나라보다도 뼈저리게 경험했다. 그렇기에 세계인들은 한국만큼은 자국문화에 대한 우월의식으로 이웃문화를 경시하지 않으리라 믿는다. 세계인들이 우리 문화를 거리낌없이 받아들이고 즐기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그동안 우리는 우리 것만 고집하는 일방적 한류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상대방 문화를 경시하지 않는 소극적 수준에서 인식되고 있다. 필자는 보다 적극적인 쌍방향 소통을 위해 문화행정에 대해 몇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해외문화원의 업무를 한국문화 홍보에서 현지 문화와의 쌍방향 소통 창구로 전환한다. 현재 해외문화원은 우리 문화의 현지 홍보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한류 창출 효과는 미지수다. 해외문화원을 찾는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우리 문화를 이미 접해 보았던 분들이다. 한국문화에 접하지 못하거나 잘알지 못하는 현지인들을 한류로 유입하기 위해서는 현지문화와 한국문화를 패키지로 묶어 자신들의 현지문화를 즐기면서 한류를 접하고 이해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둘째, 정부중심의 한류외교를 민간중심으로 전환한다. 현재 정부형태로 세계 각지에 설치돼 있는 26개의 해외문화원을 민간법인으로 전환하여 정부의 문화간섭 우려를 줄이고, 민간부문의 창의성과 융합성이 확대되도록 한다. 공공문화외교도 민간중심으로 추진하면서 현지문화와의 연계 등을 통해 한류의 현지화를 간접 지원한다. 셋째,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다문화 추세를 한류의 추동력으로 활용한다. 한류가 세계인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으려면 독창성과 함께 서로 다른 정서를 메워 줄 수 있는 보편성이 필요하다. 우리의 다문화자산을 한류라는 문화의 용광로에서 녹여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에너지의 보고이자 문화의 보편성을 검증하는 자산으로 만든다. 넷째, 각종 문화단체 및 기구에 외국인들의 참여를 확대한다. 아시아문화전당 등 문화교류 기관의 이사회 구성 등에 현지인 참여를 확대하여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현지와의 국제교류를 강화해 나간다. 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보편성도 보강해 나간다. 지속 가능한 한류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듯 이웃 문화를 배려하는 우리들의 크고 작은 실천이 모여진다면 우리 문화는 한류를 넘어 세계인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한류가 되리라 기대한다.
  • 檢, 체육단체 10곳 수사… 공공개혁 신호탄

    검찰이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체육단체 10곳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1, 2부와 일선 청의 특수수사 전담 부서가 대거 투입돼 박근혜 대통령이 주문한 ‘공공부문 개혁’의 신호탄으로 분석된다. 대검찰청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체육단체 비위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등 일선 검찰청의 특별수사 전담부서에 배당했다고 5일 밝혔다. 수사 대상 단체 중 대한배구협회와 대한야구협회 관련 사건은 각각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와 특수2부(부장 임관혁)에 배당됐다. 대한배구협회는 부회장 2명이 회관 매입 과정에서 건물 가격을 부풀린 뒤 횡령하는 등 예산을 불투명하게 집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한야구협회는 전직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2012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사업비를 중복해 정산하는 수법으로 모두 7억 13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고발당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한공수도연맹, 대한복싱협회 비위 사건은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최창호)에 배당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직원들이 5억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고, 대한공수도연맹은 회장의 아들인 상임 부회장이 대표선수의 훈련 수당 1억 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이 밖에 수원지검은 경기도태권도협회, 울산지검은 울산시태권도협회에 대한 수사에 들어가는 등 일선 검찰청 특수라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문체부의 고발 내용을 중심으로 비정상적인 단체 지배구조와 각종 회계 비리를 광범위하게 살펴볼 방침이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시도 체육회, 시도 생활체육회, 시도 장애인체육회 및 중앙 시도 경기단체 등 체육단체 2099개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문체부는 조직 사유화, 단체 운영 부적정, 심판 운영 불공정, 회계 관리 부적정 사례 등 모두 337건의 비위 사실을 적발해 10개 단체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관련자 19명을 고발했다. 체육계를 비롯한 공공기관들은 이번 수사를 전국 검찰의 특수수사 부서가 맡았다는 점에서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박 대통령이 공기업과 공공기관 개혁을 강도 높게 주문한 만큼 체육계 비리 수사를 마친 검찰의 칼끝이 공기업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초 신년 구상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다”며 “먼저 공공부문 개혁부터 시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사설] ‘외유’에 눈먼 지방의원 늘린 국회도 문제다

    서울 한 구의회 의원들이 외유성 해외 출장 경비 1400여만원을 토해내도록 서울시가 지시했다. 해당 지역 주민 206명이 지난해 7월 서울시에 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조치다. 지방의회 의원에게 외유성 출장비를 환수토록 결정한 것은 2000년 주민감사제 도입 이후 처음이다. 서울시는 이 의원들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차례의 해외 출장에서 의정 활동과 관계없는 식대와 주류 구입 등에 140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들은 지난해 터키 외유 당시 이스탄불 시내 한복판에서 자기들끼리 싸움을 벌이는 추태를 보여 혀를 차게 한 바 있다. 이들은 귀국 후 심사위원회에 보고서도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바탕인 지방의회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이르렀는지 한심한 노릇이다. 지방의원들의 부적절한 행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의정 활동 참고자료 수집 등의 명목으로 매년 관광성 해외 연수를 다녀오기 일쑤였고, 업무추진비를 노래방이나 주점에서 사용하거나 나눠먹기식 선물비로 부당 집행해 여론의 질타를 받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오죽하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결과 지방의회의 청렴도가 10점 만점에 평균 6.15점이라는 저조한 수준에 머물렀겠는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청렴도가 각각 7.86점, 7.66점으로 조사됐으니 지역 주민의 지방의회에 대한 불신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지방의회 혁신방안을 마련하기는커녕 광역·기초 의원을 34명이나 늘린 국회로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됐다. 지방의원들이 외유성 출장에서 눈먼 돈처럼 경비를 낭비하는 사이, 여야는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 같은 본질은 제쳐 두고 자신들의 손발 노릇을 하는 지방의원 수 늘리기로 밥그릇만 챙긴 꼴이다. 독일과 스위스 같은 지방자치 선진국의 사례를 들먹일 여유조차 없어 보인다. 풀뿌리가 흔들리고 썩어가는 마당에 기본부터 바로잡는 게 우선이다. 먼저 해외출장 내역과 경과를 낱낱이 공개토록 의무화해 지방의원의 일탈 행위를 막아야 한다. 문제가 된 지방의원은 다음 선거에서 가차 없이 걸러내는 등 지역 유권자의 지속적인 감시와 참여, 비판도 절실하다. 무엇보다 지방의원 못지않게 외유성 해외 출장 시비에 휘말렸던 여야 국회의원부터 스스로 의정활동의 모범을 보이고 실천적인 쇄신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
  • 별그대 ‘붕붕이 일기’ 깨알재미…읽어보니

    별그대 ‘붕붕이 일기’ 깨알재미…읽어보니

    별그대 ‘붕붕이 일기’ 깨알재미…읽어보니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서 전지현의 애마 ‘붕붕이’가 쓴 일기가 공개돼 화제다. 붕붕이는 별그대 천송이가 자신의 자동차에 붙인 애칭이다. 붕붕이 일기는 천송이의 극중 사건을 1인칭 시점으로 재구성한 패러디 그림일기다. 네티즌 ’은빛토깽’이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별그대 홈페이지를 포함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인 천송이의 애차 ‘붕붕이’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쓴 것 같은 일기가 공개됐다. 지난달 2일은 ‘우리 붕붕이~오랜만에 달려볼까?’ 주인님이 내 귀에 가방을 걸고 도로 한복판을 질주하셨다. 뒤에 친구들이 빵빵거렸다. 큭’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특히 일부러 차사고낸 가해자 때문에 위기에 처했을 때와 도민준이 등장한 장면에서는 ‘나 엄청 화났다! 저 똥꾸차 녀석! 일부러 부딪히고 거기서 나온 사람이 주인님 괴롭혔다’, ‘우아한 지성 아찔한 외모인 사람이 주인님을 구해주었다’는 글이 등장해 깨알같은 재미를 안겼다. 지난달 9일 일기에는 송이가 재경(신성록 분)의 음모로 차 사고가 날 뻔했던 당시를 묘사했다. ‘큰일이다! 나쁜 사람들이 내 몸을 아프게 해놨다! 이대로면 주인님이 위험해! 주인님 일어나세요!’라는 내용으로, 절벽을 떨어질 뻔한 송이를 민준이 구해주던 당시에는 ‘주인님을 살려주세요! 그때 내 앞에 번개가 치더니 그 사람이 나타나서 멈추게 해주었다! 고마워요!’로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별그대 붕붕이 일기 너무 귀엽다”, “별그대 붕붕이 일기 너무 재밌어요”, “별그대 붕붕이 일기 장면이 머릿속으로 그려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그대 붕붕이 일기, 주인님이 내 귀에 가방 걸고 질주 ‘누가 그렸지?’

    별그대 붕붕이 일기, 주인님이 내 귀에 가방 걸고 질주 ‘누가 그렸지?’

    별그대 붕붕이 일기가 화제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홈페이지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별그대 붕붕이 일기’ 게시물이 올라왔다. ’별그대’에 나오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자동차로 네티즌 ‘은빛토깽’이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일기 속에는 1월 2일 ‘”우리 붕붕이~ 오랜만에 달려볼까?” 주인님이 내 귀에 가방을 걸고 도로 한복판을 질주하셨다. 뒤에 친구들이 빵빵거렸다’고 표현됐다. 이어 천송이를 취재하기 위해 일부러 차 사고를 낸 기자 때문에 위기에 처했을 때 도민준(김수현 분)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나 엄청 화났다! 저 똥꾸차 녀석! 일부러 부딪히고 거기서 나온 사람이 주인님 괴롭혔다’며 ‘우아한 지성 아찔한 외모인 사람이 주인님을 구해주었다’로 작성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일기는 ‘붕붕이’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쓴 것처럼 작성돼 눈길을 끈다. ’별그대 붕붕이 일기’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별그대 붕붕이 일기 정말 귀엽다”, “별그대 붕붕이 일기..잘 만들었다”, “별그대 붕붕이 일기? 김수현 빨리 보고 싶다”, “별그대 붕붕이 일기..나도 붕붕이 일기 써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별그대 붕붕이 일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그대 ‘붕붕이 일기’ 화제…읽어보니 ‘폭소’

    별그대 ‘붕붕이 일기’ 화제…읽어보니 ‘폭소’

    별그대 ‘붕붕이 일기’ 화제…읽어보니 ‘폭소’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서 전지현의 애마 ‘붕붕이’가 쓴 일기가 공개돼 화제다. 붕붕이는 별그대 천송이가 자신의 자동차에 붙인 애칭이다. 붕붕이 일기는 천송이의 극중 사건을 1인칭 시점으로 재구성한 패러디 그림일기다. 네티즌 ’은빛토깽’이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별그대 홈페이지를 포함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인 천송이의 애차 ‘붕붕이’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쓴 것 같은 일기가 공개됐다. 지난달 2일은 ‘우리 붕붕이~오랜만에 달려볼까?’ 주인님이 내 귀에 가방을 걸고 도로 한복판을 질주하셨다. 뒤에 친구들이 빵빵거렸다. 큭’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특히 일부러 차사고낸 가해자 때문에 위기에 처했을 때와 도민준이 등장한 장면에서는 ‘나 엄청 화났다! 저 똥꾸차 녀석! 일부러 부딪히고 거기서 나온 사람이 주인님 괴롭혔다’, ‘우아한 지성 아찔한 외모인 사람이 주인님을 구해주었다’는 글이 등장해 깨알같은 재미를 안겼다. 지난달 9일 일기에는 송이가 재경(신성록 분)의 음모로 차 사고가 날 뻔했던 당시를 묘사했다. ‘큰일이다! 나쁜 사람들이 내 몸을 아프게 해놨다! 이대로면 주인님이 위험해! 주인님 일어나세요!’라는 내용으로, 절벽을 떨어질 뻔한 송이를 민준이 구해주던 당시에는 ‘주인님을 살려주세요! 그때 내 앞에 번개가 치더니 그 사람이 나타나서 멈추게 해주었다! 고마워요!’로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별그대 붕붕이 일기, 정말 잘 만들었네”, “별그대 붕붕이 일기, 너무 귀여워”, “별그대 붕붕이 일기, 방송 안봐도 내용이 머릿속에 그려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듀오웨드, 웨딩박람회에 가면 스타신랑 안 부럽다?…‘턱시도 스타일링’

    듀오웨드, 웨딩박람회에 가면 스타신랑 안 부럽다?…‘턱시도 스타일링’

    웨딩컨설팅전문 브랜드 듀오웨드(대표 김혜정)가 15~16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하는 ‘듀오웨딩페어’에서 ‘턱시도 스타일링’ 무료 체험이벤트를 실시한다. 듀오웨드(www.duowed.com)는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매출액 기준) ‘듀오’가 만든 대한민국 대표 웨딩컨설팅서비스다. 이번에 진행되는 턱시도 스타일링 무료 체험은 맞춤 슈트 전문 브랜드 ‘로드앤테일러’ 부스에서 이뤄진다. 박람회 현장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병헌, 지성, 정준호 등 유명 연예인들의 결혼식을 진행한 김민정 스타일리스트는 참가자 모두에게 개인의 체형과 취향을 고려한 결혼식 예복 스타일링을 선보일 계획이다. 예비신부들을 위해 준비된 체험 이벤트도 다양하다. ‘웨딩드레스 멀티샵’에서는 국내외 최신 웨딩드레스 150여벌을 무료로 입어볼 수 있다. 또한 모든 메이크업 업체 부스에서는 웨딩메이크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행사로 국내 최초로 ‘3D 즉석 커플사진’ 촬영 이벤트도 마련된다. 예비부부들 위해 3D 촬영기법으로 가상 웨딩사진을 촬영한 후 이를 즉석에서 인화해 선물할 예정이다.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현장 계약 시 웨딩패키지는 최대 120만원, 허니문과 한복은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는 1시간마다 1명을 추첨해 ‘폭스바겐클라쎄오토웨딩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자 중 추첨된 고객에게는 ‘크로아티아 신혼여행’, ‘스마트TV’, ‘냉장고’, ‘커플링’ 등의 경품도 준다. 듀오웨드 김영훈 본부장은 “그 동안 신부 위주로 진행했던 웨딩 체험서비스를 신랑에게도 확대했다”며 “신랑신부 모두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웨딩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18회 듀오웨딩페어 참여 및 이벤트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고객의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 듀오웨드는 국내 최초로 결혼관리시스템(WMS)을 개발하고 700여 개 웨딩업체들과 국내 최대 웨딩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결혼 비용과 시간을 약 20∼40% 절약하며, 예식장, 웨딩드레스, 사진, 혼수, 예물, 신혼여행 등의 모든 결혼준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차별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