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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베리아 실종 3살 소녀, 개 덕분에 11일 생존 후 구조

    시베리아 실종 3살 소녀, 개 덕분에 11일 생존 후 구조

    단 3살에 불과한 소녀가 늑대와 곰이 득실대는 시베리아 숲 한복판에서 길을 잃었다가 무려 11일 만에 구출됐다. 최근 시베리안 타임스등 현지언론은 극동 연방지구 북부에 위치한 사하 공화국에 사는 올해 3살의 카리나 치키토바가 실종 11일 만에 무사히 구출돼 가족 품에 안겼다고 보도했다. 현지언론에 보도된 카리나의 생존 스토리는 기적 그 자체다. 야생동물이 득실되는 시베리아는 지금 여름철이지만 밤 온도가 영하에 가깝게 내려갈 정도로 춥다. 또한 단 3살 소녀가 숲 한복판에서 먹을 것을 스스로 구해 11일이나 생존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 그러나 카리나의 생존에는 절대적인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애견. 이 개는 밤에는 소녀 곁에서 함께 자며 아이가 동사되지 않도록 했고 심지어 실종 9일 후에는 직접 길을 나서 구조대를 불러왔다. 구조팀 관계자는 “실종 4일 후 부모의 신고를 받고 헬리곱터를 띄워 수색에 나섰으나 범위가 넓어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면서 “개를 만나고서야 소녀가 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아이는 작은 상처와 모기에 물린 것 외에 건강 상의 이상은 없다” 면서 “11일 동안 숲에서 야생 베리를 따먹고 강물을 마시며 씩씩하게 살아남았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왜 카리나는 광활한 숲 속에서 길을 잃었을까? 현지언론에 따르면 카리나는 지난달 29일 먼 옆 마을로 여행을 간 아빠를 애견과 함께 몰래 따라가다 숲에서 길을 잃었다. 엄마는 딸이 아빠와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이라 생각했고 이같은 사실은 4일 후 남편과의 전화 통화로 알게돼 그제서야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3살 소녀 시베리아서 홀로 11일 생존 ‘기적 스토리’

    3살 소녀 시베리아서 홀로 11일 생존 ‘기적 스토리’

    단 3살에 불과한 소녀가 늑대와 곰이 득실대는 시베리아 숲 한복판에서 길을 잃었다가 무려 11일 만에 구출됐다. 최근 시베리안 타임스등 현지언론은 극동 연방지구 북부에 위치한 사하 공화국에 사는 올해 3살의 카리나 치키토바가 실종 11일 만에 무사히 구출돼 가족 품에 안겼다고 보도했다. 현지언론에 보도된 카리나의 생존 스토리는 기적 그 자체다. 야생동물이 득실되는 시베리아는 지금 여름철이지만 밤 온도가 영하에 가깝게 내려갈 정도로 춥다. 또한 단 3살 소녀가 숲 한복판에서 먹을 것을 스스로 구해 11일이나 생존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 그러나 카리나의 생존에는 절대적인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애견. 이 개는 밤에는 소녀 곁에서 함께 자며 아이가 동사되지 않도록 했고 심지어 실종 9일 후에는 직접 길을 나서 구조대를 불러왔다. 구조팀 관계자는 “실종 4일 후 부모의 신고를 받고 헬리곱터를 띄워 수색에 나섰으나 범위가 넓어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면서 “개를 만나고서야 소녀가 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아이는 작은 상처와 모기에 물린 것 외에 건강 상의 이상은 없다” 면서 “11일 동안 숲에서 야생 베리를 따먹고 강물을 마시며 씩씩하게 살아남았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왜 카리나는 광활한 숲 속에서 길을 잃었을까? 현지언론에 따르면 카리나는 지난달 29일 먼 옆 마을로 여행을 간 아빠를 애견과 함께 몰래 따라가다 숲에서 길을 잃었다. 엄마는 딸이 아빠와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이라 생각했고 이같은 사실은 4일 후 남편과의 전화 통화로 알게돼 그제서야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차동엽 희망찬가] 기쁨의 탄생

    [차동엽 희망찬가] 기쁨의 탄생

    몇 달 전 강의 차 서울 모 성당에 갔다가 그곳 주임신부로부터 큼지막한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 액자를 선물로 받았다. 흰색 수단 차림에 흰색 모자를 쓴 교황의 환한 미소가 하얀 테두리의 액자에 담겨 있었다. 그 액자는 지금 내 사제관 서재 책상 맞은편에서 나와 마주하고 있다. 컴퓨터 글 작업을 하다가 잠깐 시선을 외곽으로 돌리면 오른손을 펼쳐 축복을 발하며 밝게 웃고 있는 교황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고 보니 그날 내가 받은 것은 한낱 사진 액자가 아니었다. 그 안에는 살아있는 그 무엇이 담겨 있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귀에 걸린 함박 미소는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행복을 스스로 폭로한다. 그의 미소는 바라보는 이에게 하나의 물음이다. “저분은 저렇게 웃으시는데, 나는 행복한가?” 그는 미소로 우리의 행복을 일깨운다. ‘거창한’ 희열이 아니라 ‘소소한’ 기쁨. 바로 라틴아메리카의 아들로서 몸에 밴 행복이다. 그는 말한다. “나는 탱고를 정말 좋아합니다. 내 안에 잠재된 본능 같은 것입니다.” 이는 교황이 추구하는 행복이 뜬구름 잡듯 고상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그에게도 먹고 마시고 입고 노는 것이 행복의 중요한 계기였던 것. 지금도 바티칸 홈페이지를 장식하는 사진들을 훑어보면 이런 소소한 행복의 순간들의 포착 일색이다. 인사말, 수다, 생일파티, 만족과 감사, 나눔, 선행에서 나오는 행복…. 해마다 주관적인 행복도를 묻는 국제 설문조사에서 항상 꼴찌 그룹에 속하는 한국인에게 과연 무엇이 문제인지를 시사해 주는 대목이다. 사실 교황은 글이나 강론을 통해 현대인의 ‘불행’ 이유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물질적 풍요의 추구와 탐욕이다. 그는 “많은 이가 이러한 위험에 빠져 활력을 잃어버리고 불만과 분노에 가득 찬 사람으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한다(졸저 『교황의 10가지』참조). 그렇다면 기쁨과 행복의 비결은 무엇일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쁨은 탄생하는 것이다”라며 그 비밀을 밝힌다. “기쁨은 어디에서 태어납니까? … 누구는 이렇게 말할 겁니다. ‘기쁨은 우리가 가진 것에서 태어난다. 그러니 최신형 스마트폰을 찾아보자. 아니면 더 빠른 스쿠터나, 눈에 띄는 자동차….’ 기쁨은 우리가 가진 것들로부터 태어나지 않습니다. … 진정한 기쁨은 어떤 사물이나 소유에서 오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기쁨은 만남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태어나며, 자신이 받아들여지고 이해받고 사랑받았다는 느낌에서 태어납니다. 또한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사랑하는 것에서 태어납니다. … 기쁨은 만남의 무상성에서 태어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쁨이 태어난다”는 문학적인 표현을 썼다. 이는 “기쁨이 발생한다”는 얘기와 같다. 그럼 어디서 발생한다고 했는가. 가진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다. 만나고 대화하며 주고받는 관계에서, 보람에서 발생한다. 하루하루 모든 것을 기쁨의 소재로 삼는 것도 행복의 명수다. 행복은 영어로 ‘happiness’, 이 단어는 ‘발생하다’는 의미의 ‘happen’에서 파생됐다. 즉, 행복은 소유하는 게 아니라 순간순간 발생시키는 것이라는 말이다. 행복을 주머니에 넣어 다닌다고 해서 행복한 게 아니라는 것. ‘발생’시킨다는 건, 사건 속에서 일상 속에서 만남 속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을 기뻐한다는 의미다. 행복의 비결은 이처럼 간단하다. 이러한 원리만 알고 있어도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 고통의 한복판에서도 말이다. 그간 행복에 대해 숱한 강의를 해온 나로서도 교황의 행복 지혜에 백 번 공감한다. 실로 행복은 존재의 선한 구현을 통해 발생한다. 그러기에 교황은 자신에게 문제를 가지고 도움을 청하러 온 사람들에게 자주 되묻는다. “선행을 하고 있습니까? 작은 것이어도 좋으니 이웃에게 선행을 하세요.” 이는 윤리적 덕목의 권고가 아니었다. 행복의 비밀을 아주 소중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픈 교황의 친절한 귀띔이었다.
  • ‘광화문 시복식’ 보러 100만명 모인다

    ‘광화문 시복식’ 보러 100만명 모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박5일간 한국 천주교 순교자들의 숨결이 깃든 곳을 다니며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교황 방한 중 예정된 행사만도 네 차례의 미사를 포함해 무려 20개. 쉴 틈 없이 빡빡한 일정이다. 교황은 가는 곳마다 강론이나 연설, 참배를 이어가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아시아청년대회는 교황 방한의 주목적이자 교황이 처음 참가하는 아시아청년대회인 만큼 세계 천주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행사이다.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창시한 젊은이들을 위한 신앙축제다.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빛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란 주제의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2개국 1000명과 한국 900명 등 2000명이 참가하며 아시아 각국 주교 60명도 자리를 함께한다. 교황은 대회 마지막날 폐막 미사에 참가해 청년들을 격려하는 강론을 하며 대회와 관련해 청년들과 두 차례 별도의 만남도 갖는다. 대전가톨릭대에서 있을 청년대표와의 오찬 간담회에는 아시아청년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보아가 교황의 식탁에 함께 앉는 영광을 누린다. 아시아청년대회가 천주교계에서 가장 중시하는 행사라면 광화문 시복식은 천주교계와 일반 대중 모두의 관심이 쏠리는 교황 방한의 하이라이트.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열리고 바티칸 바깥에서 교황이 직접 주재하는 극히 이례적인 전례여서 역시 세계 천주교계가 각별한 관심을 쏟는 행사이다. 시복식은 미사 도중 교황이 한국 초기 순교자 124위를 천주교 최고 영예인 성인에 앞서 복자로 공식 선포하는 전례. 천주교 신자 17만명을 포함해 많게는 100만명이 시복식 장면과 교황을 직접 보기 위해 모일 전망이다. 시복식 당일 광화문 미사에 앞서 교황의 서울 서소문 순교성지 참배도 한국 천주교계가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행사. 서소문 성지는 1984년 시성된 103위 성인 중 44위, 이번 시복되는 124위 중 27위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곳이다. 1만명에서 많게는 2만명까지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는 한국 순교의 땅 가운데 가장 상징적인 곳을 교황이 미리 방문해 시복식 행사와 연결한다는 뜻이 담겼다. 시복식이 끝난 뒤 교황은 곧바로 충북 음성 꽃동네로 이동한다. 여기서는 장애인들과 한국 수도자 4000여명,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대표들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방한 마지막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있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도 이목이 집중되는 자리. 한반도와 북한 동포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교황이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세계에 전할지 주목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미사에 초청돼 교황과 만날 가능성도 있다. 교황은 미사에 앞서 7대 종단 지도자들도 만난다. 한편 광복절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한다. 이 자리에는 천주교 신자들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등이 첨석할 예정이다. 미사가 끝난 뒤 교황이 세월호 생존자와 유족을 따로 만나 아픔을 어루만진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15세기 황궁, 세계 문화 중심지로 부활… 한국 전시품도 400여점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15세기 황궁, 세계 문화 중심지로 부활… 한국 전시품도 400여점

    박물관섬 마스터플랜과 함께 독일의 수도 베를린 한복판에서는 원대한 문화 프로젝트 ‘베를린성-훔볼트포럼’이 진행 중이다. 2002년 독일연방의회의 결정에 따라 프로이센왕국 시절에 세워진 베를린성(城)을 복원하고, 이곳에 범세계적인 문화·예술·학문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훔볼트 포럼’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19세기 초반 대학과 박물관 및 도서관의 통합을 통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는 예술, 문화, 학문을 위한 자유로운 공간을 설립하고자 했던 훔볼트 형제의 이념을 계승한 것이다. 총예산 5억 5200만 유로가 투입되며 독일국립박물관들을 관장하는 프로이센문화유산재단과 베를린 국립박물관, 중앙 및 주립도서관, 훔볼트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물관섬 남쪽 옛 성이 있던 자리에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인 건물은 2008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탈리아의 건축가 프랑코 스텔라가 설계했다. 스텔라는 바로크 양식으로 베를린성의 상징인 멋진 돔을 복원하고, 북서쪽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건물을 배치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을 구상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면적 5만 5000㎡ 규모의 포럼은 아고라, 학문의 장, 전시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고라는 연극, 영화, 음악을 위한 다기능성 행사 공간으로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지역의 현대예술 공연을 위한 공간과 학술, 문화, 정치를 위한 토론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학문의 장은 최고 수준의 연구를 위한 학문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베를린시립박물관의 유럽 외 지역 수집품에 대한 연구와 훔볼트 대학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학술 수집품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 훔볼트 포럼 전체 면적의 절반가량인 2만 4000㎡을 차지하는 전시 공간에는 베를린 국립박물관 산하 인류학박물관과 베를린시 외곽에 있는 다렘 아시아박물관(훔볼트 다렘)이 이전하게 된다. 윤종석 베를린한국문화원장은 “특히 아시아문화박물관에는 한국·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3국을 위한 전시 공간이 별도로 설치될 예정으로 한국실 규모는 250㎡ 정도가 될 것”이라며 “한국실 전시품은 현재 다렘 아시아박물관 소장 한국 전시물 100여점과 민속박물관 소장 전통 의상, 장승 등 300여점을 예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원장은 “유서 깊은 박물관섬을 보완해 전 세계 문화, 예술, 학문을 아우르게 될 훔볼트포럼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베를린성은 지난 500년 격동의 독일 역사를 압축해 보여 주는 곳이다. 15세기 중반 프러시아의 왕궁으로 지은 르네상스 스타일의 성은 1700년부터 개축되기 시작해 1716년 쉰켈과 그의 제자 스튈러의 작업으로 멋진 바로크스타일 돔이 완성됐다. 1919년 11월 혁명 이후 바이마르공화국 시절까지 박물관으로 사용되다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심하게 손상되자 동독의 공산당은 1950년 이를 완전히 부수고 1976년 동독 공산당사인 ‘공화국의 전당’을 건립했다. 통독 후에 역사적 흉물로 전락한 옛 공산당사는 2008년 ‘석면 등 위험도가 높은 환경물질’을 이유로 철거되고 2009년 7월 베를린성-훔볼트포럼 재단이 설립됐다. 이제 훔볼트 포럼의 탄생과 함께 베를린성은 새로운 역사를 쓰는 일만 남았다. lotus@seoul.co.kr
  • 아동복쇼핑몰 ‘초코별’, 어린이를 위한 유아한복 신상품 출시

    아동복쇼핑몰 ‘초코별’, 어린이를 위한 유아한복 신상품 출시

    민족의 고유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한복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예쁜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의 모습은 추석에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진풍경으로 유아한복을 찾는 소비자 역시 적지 않다. 그러나 한창 성장기 아동의 경우 금방 옷이 작아지는 만큼, 가격대가 낮지 않은 한복은 그 부담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소비자는 어린이한복을 고를 때 가격적인 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아동복 쇼핑몰인 초코별의 한복은 출시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초코별에서는 자체제작 하는 초코별의 장점을 살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가 한복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고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초코별의 기본 방침이 한복에도 여지없이 적용되는 것이다. 또한 초코별은 한복 특허청에 제30-0675954호로 디자인을 등록하며 한복에 대한 디자인적인 부분까지 인정받고 있다. 초코별은 기존의 남자/여자아동복을 비롯하여 다양한 아동복들을 판매중인 쇼핑몰로서, 수영복과 아웃도어 등 기능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동복을 제작하며 성장해가고 있는 유아복쇼핑몰이다. 초코별에서는 남아한복과 여아한복을 모두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신상품으로 출시된 미니아동한복은 활동성 좋은 적당한 길이의 치마에 다양한 색감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코별 관계자는 “대명절의 기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한복. 이번 추석에는 아동한복으로 더욱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초코별의 어린이 한복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초코별 홈페이지(www.chocosta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 도심 한복판서 싱크홀 발생

    서울 도심 한복판서 싱크홀 발생

    5일 석촌동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소식이 사진과 함께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유포된 석촌동 싱크홀 사진을 보면 도로 한가운데가 구멍이 뻥 뚫려있는 모습이다. 해당 지역은 서울 송파구 석촌동 배명사거리 인근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최근 제2롯데월드 공사와 연관돼 싱크홀 및 도로 지반 침하 현상 의혹이 제기된 곳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석촌동 싱크홀에 “또 제2롯데월드 때문?”…석촌역 싱크홀 원인 두고 의견 분분

    석촌동 싱크홀에 “또 제2롯데월드 때문?”…석촌역 싱크홀 원인 두고 의견 분분

    ‘석촌동 싱크홀’ ‘석촌역 싱크홀’ ‘제2롯데월드’ ‘싱크홀 원인’ 석촌동 싱크홀에 제2롯데월드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싱크홀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제2롯데월드 인근 도로에서 또다시 싱크홀이 발견됐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구멍은 과거와 달리 깊이만 5m에 이르는 대형 싱크홀인 데다 발생 원인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6분께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도로에서 폭 2.5m, 길이 8m, 깊이 약 5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최초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인근 교통을 전면 통제했으며, 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와 도시기반시설본부 등이 현장에 출동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구멍의 지름은 2.5m에 불과했지만, 이를 메우는 데는 10t 트럭 14대 분량의 토사가 사용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수도관 파손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100㎥, 160t의 모래와 자갈, 토사를 채워넣어 오후 5시쯤 1차 응급복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시 한복판에 이렇게 큰 싱크홀이 생긴 데 대한 원인은 아직 미스터리다. 석촌호수 일대 도로에선 최근 수개월 사이 5차례에 걸쳐 공동(空洞·빈 굴)이 발견됐지만, 대부분 하수관 파손 등에 따른 토사유실이 문제였고 규모도 크지 않았다. 주민들은 제2롯데월드 공사로 지하수가 유출돼 지반이 약해지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송파구와 동부도로사업소 등은 지하철 9호선 공사와의 연관성이나 하수관거 파손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어 “(싱크홀 발생 지점은) 지하철 9호선 터널 공사를 한 곳이며, 140m 떨어진 지점에선 역사 굴착 후 지하수를 빼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9호선 터널은 지상에서 13m 아래 지점에 있다. 다만 그는 지하철 공사 때문에 싱크홀이 생겼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사고 지점에는 하수관거와 상수도 등이 함께 지나는 만큼 확인되지 않은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 실장은 “전문가 확인 결과 하수관거에 결함이 있었지만 원인이라고 단정지을 정도는 아니었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메운 흙을 다시 파내 흙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인 분석에는 7일에서 10일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이 기간 서울시와 송파구는 해당 도로의 통행을 일부 제한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복 입은 아기예수·성모상…교황은 4괘 새긴 의자에

    한복 입은 아기예수·성모상…교황은 4괘 새긴 의자에

    오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시복식에는 한복을 입은 아기예수와 성모상이 등장한다. 교황이 미사 중에 앉을 의자에는 ‘건곤감리’ 4괘를 새긴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5일 서울 중구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16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의 구체적인 그림을 공개했다. 미사에는 교황 수행단 성직자 8명과 각국 주교단 60여명,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한 한국 주교단 30여명 등이 참석한다. 사제 1900여명과 천주교 신자들, 행사를 지켜볼 시민들까지 많게는 10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식은 그의 뜻에 따라 최대한 소박하고 간소하게 진행한다. 봉헌예식은 전례에 필요한 것 이외에 다른 봉헌을 일절 하지 않는다. 제단은 광화문을 배경으로 1.8m 높이로 설치하고 그 위에 가로 7m, 세로 1.5m, 높이 0.9m 크기로 제대를 만든다. 방준위는 “낮은 곳을 향하는 교황의 성품을 존중하고 광화문 모습을 가리지 않기 위해 무대 높이를 낮췄다”고 말했다. 신자들과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어 했던 교황의 뜻에 따라 시민과의 거리도 최대한 좁힐 예정이다. 제대에는 스승예수의제자수녀회 한국관구 수녀가 조각한 한복을 입은 성모상 ‘한국사도의 모후상’이 놓인다. 비녀를 꽂은 정갈한 머리를 한 성모 마리아가 복건을 쓴 아기예수를 바라보며 인자한 미소를 띤 모습이다. 단 위에 세울 십자가는 가로 3.6m, 세로 4.6m 크기에 주물로 만들었다. 십자가엔 한국 순교자의 영성이 세계에 알려지기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고 방준위는 설명했다. 제대 양옆을 비롯해 곳곳에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24대를 설치, 멀리서도 미사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다. 한편 행사 당일 수도권 지하철은 오전 4시 30분부터 운행한다. 오후 1시까지 시청역과 경복궁역, 광화문역 등 행사장 구역 안 모든 역에서 열차가 서지 않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독도를 문화島로”

    “독도를 문화島로”

    독도가 전통과 한류를 확산시키는 ‘문화의 섬’으로 탈바꿈한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독도에서 음악회와 한복패션쇼, 민속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K팝 페스티벌과 같은 한류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한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무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정치권 등에서 독도에 군(軍)을 상주시켜 일본의 영토 도발에 맞서야 한다는 주장에는 찬성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군 배치는 강력한 의지 표현은 되지만 분쟁지역화하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며 “지금처럼 독도에 최소한의 경찰 병력을 주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석촌역 싱크홀 원인 무엇? “제2롯데월드? 지하철 공사?” 원인 규명 여부 따라 파장 클 듯

    석촌역 싱크홀 원인 무엇? “제2롯데월드? 지하철 공사?” 원인 규명 여부 따라 파장 클 듯 석촌동 싱크홀 소식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싱크홀 원인을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하다. 서울 송파구 석촌동 왕복 6차선 도로에 싱크홀이 생겨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석촌동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소식이 현장 사진과 함께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5일 오후 1시 14분 쯤 온라인 커뮤니티 SLR클럽에는 ‘석촌동 사무실 앞 싱크홀 생김’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서는 백제고분로 지하차도에서 배명사거리 방면의 도로가 주저앉으면서 구멍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 싱크홀이 생겨 경찰이 도로를 막고 있고 주변에는 이를 구경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들은 제2롯데월드 공사로 석촌 호수에서 물이 빠져나가 잠실 일대 지반이 약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싱크홀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곳 주변에서 현재 지하철 공사도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석촌동 싱크홀, 제2롯데월드 문제 때문일까?”, “석촌동 싱크홀, 제2롯데월드 영향 있을 지 어떨 지는 조사해봐야 알지”, “석촌동 싱크홀, 제2롯데월드는 바람 잘 날이 없네. 이번 사고는 지하철 공사 원인일 수도 있을 듯.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촌역 싱크홀 원인 무엇? “제2롯데월드? 지하철 공사?” 원인 의견 분분…사고 SNS 급속 확산

    석촌역 싱크홀 원인 무엇? “제2롯데월드? 지하철 공사?” 원인 의견 분분…사고 SNS 급속 확산

    석촌역 싱크홀 원인 무엇? “제2롯데월드? 지하철 공사?” 원인 의견 분분…사고 SNS 급속 확산 석촌동 싱크홀 소식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싱크홀 원인을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하다. 서울 송파구 석촌동 왕복 6차선 도로에 싱크홀이 생겨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석촌동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소식이 현장 사진과 함께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5일 오후 1시 14분 쯤 온라인 커뮤니티 SLR클럽에는 ‘석촌동 사무실 앞 싱크홀 생김’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서는 백제고분로 지하차도에서 배명사거리 방면의 도로가 주저앉으면서 구멍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 싱크홀이 생겨 경찰이 도로를 막고 있고 주변에는 이를 구경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들은 제2롯데월드 공사로 석촌 호수에서 물이 빠져나가 잠실 일대 지반이 약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싱크홀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곳 주변에서 현재 지하철 공사도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석촌동 싱크홀, 과연 제2롯데월드 영향일까?”, “석촌동 싱크홀, 제2롯데월드 단정짓기는 아직 이른 듯. 어디가 원인인 지 구체적인 조사하려면 시간 걸릴 것 같네”, “석촌동 싱크홀, 제2롯데월드 또 논란 불거지는데 뭐가 문제인 지는 조사해봐야 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도로 한복판에 싱크홀 ‘원인은?’

    5일 석촌동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소식이 사진과 함께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유포된 석촌동 싱크홀 사진을 보면 도로 한가운데가 구멍이 뻥 뚫려있는 모습이다. 해당 지역은 서울 송파구 석촌동 배명사거리 인근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최근 제2롯데월드 공사와 연관돼 싱크홀 및 도로 지반 침하 현상 의혹이 제기된 곳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주인 찾아요”… 도로 한복판 점령한 ‘대형 거북’ 체포

    “주인 찾아요”… 도로 한복판 점령한 ‘대형 거북’ 체포

    몸무게가 70kg 가까이 나가는 대형 거북이 주말 오후 그것도 승용차가 쉴새 없이 다니는 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알함브라 경찰국은 지난 2일 오후 1시경 대형 거북 한 마리가 도로에 나타나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주변에 지나다니는 차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도로를 배회하고 있던 대형 거북을 발견하고 겨우 경찰차로 옮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관을 발견한 이 거북이는 나름 빠르게 도망가려고 했으나 느림보의 특성상 쉽게 경찰에게 체포(?)되고 말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해당 경찰국은 현재 이 대형 거북을 동물 보호 센터로 인계했으며 경찰국 페이스북을 통해 주인을 찾고 있다는 안내문을 올렸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흔하지 않은 이 대형 거북은 애완용으로 기르는 주인으로부터 도망쳐 나왔거나, 이동 중에 주인이 분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대형 거북을 기르는 것은 불법”이지만 “간혹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며 주인이 나타나 주기를 당부했다. 현지 경찰관들에 의해 ‘더커(Dirk)’로 이름이 지어진 이 대형 거북은 몸에 특별한 자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실제 주인을 판별할 단서가 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알려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등장한 대형 거북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새누리당도 정신 차려야 하고 갱상도도 각성해야지”

    “새누리당도 정신 차려야 하고 갱상도도 각성해야지”

    7·30 재·보궐 선거 때 전남 순천·곡성에서 일어난 ‘지역감정 타파’의 대이변을 바라보는 영남, 특히 대구·경북(TK)의 분위기는 어떨까. 서울신문이 3일 새누리당의 아성인 대구의 민심을 현지 취재한 결과 호남발 대이변의 파장은 소백산맥을 넘어 대구 심장부에까지 닿아 있었다. 3일 태풍 나크리가 실어온 폭우 속에서도 대구를 대표하는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서문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 기운이 빠질 때마다 일으켜 세워준 곳으로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불린다. 역시 박 대통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는 변함이 없었다. 상인들이 박 대통령의 이름을 꺼낼 때는 애틋함마저 묻어났다. 그러나 기자가 전남에서 당선된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 얘기를 꺼내자 예상치 못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복집을 운영하는 최영길(68)씨는 “요즘 전라도당 경상도당 그런게 어딨노. 박정희, 김대중 때나 그랬지. 분위기가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라고 말했다. 떡볶이를 파는 서성용(50)씨는 “이정현이가 순천에서 당선된 거를 새누리당은 심각히 봐야 돼”라며 “다음 총선에서 김부겸(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이가 수성갑에 나오면 아마 당선되고도 남을 기야. 지난번에 수성갑서 40% 넘었고, 이번에 대구시장 나와서 40% 넘겼으니까 다음에 나오면 충분하겠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분식집 주인 김상수(45)씨도 “전남에서 이정현이가 당선된 거맨키로 대구에서도 결국에는 야당 당선자가 나오지 않켔나”라며 “새누리당도 이제 경각심 느끼고 정신 차려야 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침구류를 판매하는 전모(51)씨 역시 “갱상도도 이제 각성해야지. 김부겸이가 노력 많이 했잖아. 보수도 개혁해야지”라고 말했다. 가방가게 주인 정진수(57)씨도 “호남에서 민주당만 당선되니까 대구서도 한나라당에 몰표를 준기야. 그땐 내가 나가도 당선됐을걸”이라면서 “박정희·노태우·박근혜, 대통령만 수두룩 나오면 뭐하노. 대구 발전이 너무 안 되니까 이제 바꿔야 한다고 그러는기야”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아직 견고한 지역감정의 벽이 느껴지는 곳도 있었다. ‘대구의 뿌리’이자 박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달성군에서는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가 여전히 뜨거웠다. 화원시장에서 만난 김세윤(37)씨는 “저는 박근혜가 좋심더. 두말하면 잔소리지요”라고 말했다. 장모(31)씨는 새누리당을 대기업, 새정치연합을 중소기업이라 전제한 뒤 “중소기업이 아무리 대기업보다 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소비자들은 무의식적으로 대기업 제품에 손이 가지 않습니꺼”라며 “새누리당은 일종의 브랜드화돼 있기 때문에 지역세가 하루아침에 무너지지 않을 겁니더”라고 말했다. 18대 총선에서 달성군은 박 대통령에게 88.6%의 압도적인 표를 던졌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 국숫집을 운영하는 이정숙(43·여)씨도 “이정현이가 당선됐다고 해서 대구 민심이 180도 바뀌었다고 보는 사람은 없습니더”라며 “아마 열에 일곱은 뿌리 깊은 지역감정이 한순간에 무너지진 않는다고 볼걸요”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젊은 층 가운데 ‘골수’ 새누리당 지지자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구 최대 번화가인 중구 동성로에서 만난 김나래(26·여)씨는 “어른들은 박정희·박근혜 대통령을 거의 종교처럼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저희 또래는 대부분 안 그래요. 지역감정도 전혀 없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젊은 층은 정치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게 문제로 느껴졌다. 대구에서 만난 젊은 층의 정치적 무관심은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심한 듯했다. 20~30대로 보이는 시민 가운데 십중팔구는 관련 질문을 꺼내자마자 “전혀 관심 없어요”라며 말을 끊었다. 달서구에 있는 계명대 앞에서 만난 이모(32·여)씨는 “대구가 투표율이 아주 낮은 지역인데, 야당을 지지하는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투표를 잘 안합니더. 그런데 죽었다 깨어나도 새누리당 지지하는 할매, 할배들은 선거 때마다 안 빠지고 투표하기 때문에 지역구도가 잘 깨지지 않는 것 같습니더”라고 했다.  실제로 대구는 대선을 제외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전국 평균 투표율을 상회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반면, 전남은 늘 평균 투표율을 상회해 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수성구 범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모(37)씨는 “아마 대구가 호남에 비해서 (정치적) 피해 의식이 덜하고, 일종의 정치적 갈증도 약하다 보니 정치 무관심층이 많고 투표율도 낮은 것 같습니더”라며 제법 전문가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대구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여름의 전설/김근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여름의 전설/김근

    여름의 전설/김근 대낮에서 그늘로 느리게 첨탑의 시곗바늘이 움직인다 엄마들의 팔이 벤치 아래로 늘어뜨려진다 차례로 고개 떨궈진다 광장 한복판 분수대에선 눈부시게 흠씬 아이들의 웃음이 두들겨 맞는다 이도 없이 잇몸으로만 자지러지던 아이들이 제 웃는 그림자를 늘인다 끝없이 그림자들 광장에 범람한다 촘촘한 그림자들에 새들은 꺄르르 쉽게 포획당하고 매미 소리 순식간에 증발한다 첨탑은 무너진다 광장은 곧 폐쇄된다 살을 다 뜯어 먹힌 바람 한 줄기 가까스로 불어 간다 대낮에서 그늘로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중종의 시대(계승범 지음, 역사비평사 펴냄) 16세기 전반 중종 대에 발생한 사림과 사화 등 여러 가지 변화 속에서 유교라는 소프트웨어가 정착되어 간 과정을 살핀다. 1392년 새 왕조 건국과 동시에 정치·사회 전반에 걸쳐 사회혁명에 준하는 변화가 일어난 것이 아니라 고려의 체제가 상당 부분 지속됐다. 저자는 조선이 조선다워진 시기는 16세기 전반부터라며 조선왕조의 상부구조에서 발생한 주목할 만한 변화의 실제와 의미를 살핀다. 특히 국내 정치무대의 주체세력으로 등장한 사림이 성리학적 가치와 이념을 공유하고 현실사회를 변화시키려 했던 정풍운동을 집중 조명한다. 성종~중종 연간에 발생한 사림과 훈구의 정치충돌에 대해 저자는 이질적 사회계층 간 충돌이 아니라 일종의 정치 쇄신 운동이었으며 이후 사대와 유교가 실질적 합체를 이뤄 조선다운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강조한다. 336쪽. 1만 8500원. 사물과 마음(살만 악타르 지음, 강수정 옮김, 홍시 펴냄) 정신분석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시거니상 수상자이자 미국 제퍼슨의대 정신의학과 교수인 저자가 사물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했다. 300여권의 책을 집필한 그가 펴낸 유일한 대중교양서. 우리의 생애주기를 따라 변해가는 사물의 의미와 사물이 지니는 정서적 가치를 깨우쳐 준다. 우리는 사물의 습득과 사용법을 배우고, 수집하고 쌓아 놓으면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물건들 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삶이 저무는 시기가 되면 최소한의 사물들에 의지해 남은 생을 살다 사라진다. 하지만 우리가 지녔던 물건들은 우리가 세상에서 자취를 감춘 뒤에도 살아남는다. 책은 저자가 “우리네의 삶을 든든하고 흥미롭고 즐겁게, 그리하여 의미로 충만하게 만들어 주는 크고 작은 모든 사물들에 보내는 찬사”다. 204쪽. 1만 2000원. 역사 앞에 선 미술(엘루아 루소·니콜라 마르탱 지음, 이희정 옮김, 솔빛길 펴냄) 절대왕정 체제에서 화가들의 주임무는 권력자의 치적을 그리고 부유층의 재력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19세기 초·중반 고야, 제리코, 들라크루아 등 몇몇 화가들은 역사의 희생자들과 패배자들의 시각을 화폭에 담았다. 책은 프랑스혁명부터 스탈린의 몰락, 1·2차 세계대전, 9·11테러 등 근현대사의 결정적 사건 50가지를 마주한 대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시대를 읽었으며 미술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 준다. 1816년 7월 2일 모리타니 근해에서 난파한 군함 메두사호에서 생존한 사람들의 고뇌와 절망을 그린 제리코의 그림 ‘메두사호의 뗏목’은 낭만주의를 알리고 역사를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다.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1830)등 역사적 사건들이 등장한다. 94쪽. 2만원. 구중궁궐 여인들(시앙쓰 지음, 신종욱 옮김, 미다스북스 펴냄) 아름답고 화려해 보이는 구중궁궐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터였다. 전쟁의 주인공은 황후와 비빈들. 여기에 황제와 그의 여인들의 시중을 드는 환관들까지. 중국 최고의 황실역사 전문가인 저자는 구중궁궐 한복판에서 벌어진 인간 본연의 관능과 권력에 대한 욕망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처절하게 투쟁하는지를 실감나게 보여 준다. 이복동생 문강화 태자시절부터 정을 통한 제나라 양공, 궁녀의 수를 역사상 처음으로 1만명 넘게 늘리고 양이 끄는 마차를 타고 가다 멈춰선 곳에서 침소를 정했다는 양 무제, 연적의 눈과 귀, 입, 사지를 자르고 고통 속에 죽게 만든 여 태후, 궁녀의 두 손을 잘라 찬합에 담아 황제에게 보낸 남송 광종의 황후 이봉낭 등 구중궁궐 잔혹사는 납량특집 못지않다. 480쪽. 1만 9800원.
  • 7.30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출구조사 미실시에 개표상황 관심…동작을 투표율 46.8% 나경원은?

    7.30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출구조사 미실시에 개표상황 관심…동작을 투표율 46.8% 나경원은?

    ‘7.30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동작을 개표’ ‘재보궐선거 투표율’ ‘재보선 출구조사’ ‘동작을 투표율’ ’개표상황’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7.30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재보궐선거 투표율과 재보선 출구조사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재보궐선거는 방송사 출구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288만 455명 가운데 94만 8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46.8%)이었다. 반면 야당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의 투표율이 22.3%로 가장 저조했고, 여당의 텃밭인 부산 해운대·기장갑 역시 22.9%로 뒤를 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투표율은 ▲수원을(권선) 27.2% ▲수원병(팔달) 30.8% ▲수원정(영통) 31.1% ▲평택을 29.8% ▲김포 35.8%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 충청권은 ▲대전 대덕 32.8% ▲충북 충주 33.1% ▲충남 서산·태안 33.0%로 평균치와 비슷했으며, 호남권의 경우 전남 나주·화순 34.6%, 담양·함평·영광·장성 31.6%를 나타냈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2000년 이후 총 14차례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 35.3%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편이다. 역대 재보선에 비해 투표율이 높았던 작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 41.3%보다는 훨씬 낮고, 국회의원 선거구 2곳에서 치러졌던 작년 10·30 재보선의 투표율 33.5%보다도 다소 낮은 수치다. 이번처럼 상반기 재보선이 7∼8월로 미뤄진 경우는 역대 3차례가 있었는데 이런 경우와 비교하면 비교적 ‘선방’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2002년 8월 국회의원 재보선은 29.6%, 2006년 7월 재보선은 역대 최저치인 24.8%, 2010년 7월 재보선은 34.1%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높은 사전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최종 투표율이 30%대 초반에 그친 것은 휴가 한복판에 치러진 선거인 데다 지방선거가 끝난지 두 달만이어서 유권자의 선거 피로감이 있고 평균 투표율이 낮은 편인 수도권 선거구가 상당수 포함된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직후 투표함을 21개 개표소로 옮겨 개표작업을 진행 중이며, 당락은 오후 10∼11시 사이에 가려질 전망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당선이 결정된 후보자는 개표 마감과 동시에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재보선 투표는 방송사 출구조사가 없다. 때문에 여야 지도부는 당사 상황실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며 개표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미실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안 하는 바람에 개표방송 봐야겠다”,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안한 이유가 뭘까. 개표방송 봐야할 듯”,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왜 안하는 거야? 개표방송 볼 수도 없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경원 노회찬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나경원 노회찬, 누가 될까”, “나경원 노회찬, 누구에게 유리하지?”, “나경원 노회찬, 어떻게 될지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작을 개표방송·재보선 출구조사에 관심 급상승…재보선 투표율 32.9%…동작을 46.8%

    동작을 개표방송·재보선 출구조사에 관심 급상승…재보선 투표율 32.9%…동작을 46.8%

    ’동작을 개표’ ‘재보궐선거 투표율’ ‘재보선 출구조사’ ‘동작을 투표율’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재보궐선거 투표율과 재보선 출구조사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재보궐선거는 방송사 출구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288만 455명 가운데 94만 80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46.8%)이었다. 반면 야당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의 투표율이 22.3%로 가장 저조했고, 여당의 텃밭인 부산 해운대·기장갑 역시 22.9%로 뒤를 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투표율은 ▲수원을(권선) 27.2% ▲수원병(팔달) 30.8% ▲수원정(영통) 31.1% ▲평택을 29.8% ▲김포 35.8%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 충청권은 ▲대전 대덕 32.8% ▲충북 충주 33.1% ▲충남 서산·태안 33.0%로 평균치와 비슷했으며, 호남권의 경우 전남 나주·화순 34.6%, 담양·함평·영광·장성 31.6%를 나타냈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2000년 이후 총 14차례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 35.3%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편이다. 역대 재보선에 비해 투표율이 높았던 작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 41.3%보다는 훨씬 낮고, 국회의원 선거구 2곳에서 치러졌던 작년 10·30 재보선의 투표율 33.5%보다도 다소 낮은 수치다. 이번처럼 상반기 재보선이 7∼8월로 미뤄진 경우는 역대 3차례가 있었는데 이런 경우와 비교하면 비교적 ‘선방’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2002년 8월 국회의원 재보선은 29.6%, 2006년 7월 재보선은 역대 최저치인 24.8%, 2010년 7월 재보선은 34.1%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높은 사전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최종 투표율이 30%대 초반에 그친 것은 휴가 한복판에 치러진 선거인 데다 지방선거가 끝난지 두 달만이어서 유권자의 선거 피로감이 있고 평균 투표율이 낮은 편인 수도권 선거구가 상당수 포함된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직후 투표함을 21개 개표소로 옮겨 개표작업을 진행 중이며, 당락은 오후 10∼11시 사이에 가려질 전망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당선이 결정된 후보자는 개표 마감과 동시에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재보선 투표는 방송사 출구조사가 없다. 때문에 여야 지도부는 당사 상황실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할 예정이다.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미실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이번엔 안 하는구나. 개표방송 봐야지”,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궁금했는데 개표방송 볼 수밖에”, “재보궐선거(재보선) 출구조사, 기대했는데 개표방송으로 확인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총사’ 정용화 티저, 차가운 눈빛 “첫 사극 무술 연습 중” 기대 폭발

    ‘삼총사’ 정용화 티저, 차가운 눈빛 “첫 사극 무술 연습 중” 기대 폭발

    ‘삼총사 정용화’ ‘삼총사’의 박달향으로 변신한 정용화의 모습이 공개됐다.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제작진은 주인공 박달향 역으로 출연하는 정용화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푸른빛 한복에 검을 들고 ‘삼총사 박달향으로 변신한 정용화의 모습이 담겨있다. 차가운 눈빛이 보는 이들을 서늘하게 한다. 정용화는 “사극은 첫 도전인데 액션이 많은 역할이라 칼 연습, 무술 연습 등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한 장면 한 장면 모니터하며 열심히 연습 중이다”고 전했다. 드라마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프로 한 드라마로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뛰어난 무예실력을 갖춘 무사 박달향이 삼총사 소현세자(이진욱 분), 안민서(정해인 분), 허승포(양동근 분)를 만나 조선과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8월 17일 첫 방송. 사진=FNC엔터테인먼트(삼총사 정용화)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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