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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15분) 10년 전. 강원도 홍천강에서 다슬기를 줍던 외지 처녀가 강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후 이상하게도 해마다 홍천강에서는 뭔가에 홀린 듯 강으로 뛰어들어 익사하는 외지인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석연찮은 죽음의 행렬을 이른바 ‘홍천강 괴담’이라고 부른다. 2년 전 여름 홍천강에 한 여인의 시신이 떠올랐다. 그런데 홀로 강 한복판에서 물놀이하다가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는 그녀의 시신에서는 목을 짓눌린 듯한 수수께끼의 ‘손자국’이 발견된다. 목격자도 없는 어두운 홍천강에서 평범한 가정주부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왔다 장보리(MBC 토요일 밤 8시 45분) 20년 전 사고를 기억해 낸 보리는 인화에게 더 이상 큰 죄를 짓지 말라고 애원한다. 그러자 인화는 민정이 낳은 아이를 찾으면 다 해결될 일이라고 울부짖는다. 수봉은 지상의 도움을 받아 종하가 있는 곳을 추적한다. 민정은 인화와 종하의 관계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거짓말로 수봉을 자극하는데…. ■삼총사(tvN 일요일 밤 9시 20분) 무사 박달향(정용하)은 왕명을 따라 용골대(김성민)를 죽이기 위해 조총을 겨눈다. 허승포(양동근)와 안민서(정해인)는 소현세자(이진욱)의 명을 따라 용골대를 구하기 위해 급히 달려간다. 한편 과거 달향과 나눴던 연애편지를 잃어버려 초조해하는 강빈(서현진)에게 뜻밖의 인물이 찾아온다.
  •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실체 동영상 보니…하이힐 여인?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실체 동영상 보니…하이힐 여인?

    그것이 알고 싶다, 2년 전 벌어진 홍천강 괴담의 실체 추적 예정 13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홍천강 괴담의 실체를 추적할 예정이다. 2년 전 여름, 홍천강에서 한 여인의 시신이 떠올랐다. 그의 가족들은 그가 평소에 물을 몹시 무서워했기 때문에 스스로 강에 혼자 들어갔을 리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홀로 강 한복판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는 그의 시신에서 뭔가에 목을 짓눌린 듯한 수수께끼의 ‘손자국’이 발견됐다. 이에 국내의 내로라하는 법의학자들도 그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 사이, 마을에서는 그가 괴담 속 ‘하이힐 여인’에게 희생된 것이 틀림없다는 괴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가족들의 의뢰를 받아 죽은 여인이 사용하던 휴대전화 데이터를 복원했다. 그런데 그 속에서는 그가 사망하기 직전 홍천강에서 촬영한 46분 분량의 ‘동영상’이 발견됐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른바 ‘홍천강 괴담’ 속에 교묘히 숨겨진 한 미스터리한 죽음의 진실을 파헤쳐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살인자 밝혀질까”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이번 주도 흥미진진”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용의자는 발 뻗고 못 보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실체…하이힐 여인의 살인?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실체…하이힐 여인의 살인?

    그것이 알고 싶다, 2년 전 벌어진 홍천강 괴담의 실체 추적 예정 13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홍천강 괴담의 실체를 추적할 예정이다. 2년 전 여름, 홍천강에서 한 여인의 시신이 떠올랐다. 그의 가족들은 그가 평소에 물을 몹시 무서워했기 때문에 스스로 강에 혼자 들어갔을 리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홀로 강 한복판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는 그의 시신에서 뭔가에 목을 짓눌린 듯한 수수께끼의 ‘손자국’이 발견됐다. 이에 국내의 내로라하는 법의학자들도 그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 사이, 마을에서는 그가 괴담 속 ‘하이힐 여인’에게 희생된 것이 틀림없다는 괴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가족들의 의뢰를 받아 죽은 여인이 사용하던 휴대전화 데이터를 복원했다. 그런데 그 속에서는 그가 사망하기 직전 홍천강에서 촬영한 46분 분량의 ‘동영상’이 발견됐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른바 ‘홍천강 괴담’ 속에 교묘히 숨겨진 한 미스터리한 죽음의 진실을 파헤쳐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살인자 밝혀질까”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이번 주도 흥미진진”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괴담, 용의자는 발 뻗고 못 보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증세에 꽂힌 ‘피케티 신드롬’ 난, 반댈세

    증세에 꽂힌 ‘피케티 신드롬’ 난, 반댈세

    ‘닭(불평등 해소)이 먼저냐 달걀(성장 우선)이 먼저냐.’ ‘피케티 논쟁’이 출판계를 중심으로 연일 달아오르고 있다. 세계 경제학계의 슈퍼스타로 떠오른 토마 피케티(43) 파리경제대 교수의 저서 ‘21세기 자본’(글항아리)의 한국어판 출간이 이 논란에 불을 댕겼다. 분배구조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누진소득세와 누진자본세를 물려야 한다는 피케티의 급진적 주장에 출판계와 학계, 심지어 정치권까지 싫든 좋든 찬반 양론의 한복판에 빠져든 분위기다. 12일 ‘21세기 자본’이 서점가에서 공식 출간되면서 피케티의 위력은 점차 전선을 확대하는 기세다. 저자와 출판사 간 미묘한 신경전 탓에 국내 출간일이 하루 늦춰지긴 했으나 이미 예약 판매 5000부를 넘겨 3쇄까지 모두 4만부를 찍은 상태다. 피케티는 오는 18일 방한해 포럼과 강연에 나설 예정이어서 태풍은 강풍으로 돌변할 모양새를 띠고 있다. ‘부자 증세’를 주장하는 피케티 이론은 정치권에서도 신랄한 논거가 되고 있다. 지난달 국회 세미나에서 여당 대표는 “개인적으로는 피케티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옹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학계와 정치권 일각에선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에서 프랑스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피케티식 경제해법이 득세한다면 경제의 앞날이 어두울 수밖에 없다”고 맞받아치고 있다. 피케티는 오는 19일 국내의 한 경제포럼에 참석해 ‘레이거노믹스’를 이끈 우파 경제학계의 거두 로런스 코틀리코프 미국 보스턴대 교수와 맞짱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피케티의 주장은 지난 300년간 서구 자본주의 국가의 소득과 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소수의 부유계층에 자본이 집중돼 분배구조의 불평등이 악화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세습 자본주의’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이에 대한 반격은 진앙지인 출판계 쪽에서 가장 드세다. 국내 우파 자유주의 학자 7명은 ‘피케티 열풍’의 확산에 맞서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바로읽기’(백년동안)를 최근 펴냈다. 이들은 오는 16일과 18일 서강대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잇따라 강연을 열 계획이다. 경제학, 철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가들이 저술한 이 책은 소득과 부의 분배 구조 변화를 실증적으로 추적한 피케티의 주장이 지나치게 직관적이라며 한국이 처한 상황에서 이를 바라봐야 한다고 비판한다. 신중섭 강원대 교수는 “과연 정부의 역할을 강화하자는 피케티의 주장대로, 정부(통제)가 효율적이었던 역사가 있기는 한가”라고 지적한다. 안재욱 경희대 교수는 “자본성장률이 경제성장률보다 높다는 것은 사람들의 분노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공식이지만 미국과 유럽의 실상은 많이 다르다”고 반박한다. 또 좌승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불평등이야말로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경쟁의식과 동기부여가 성장을 낳는다”고 주장한다. 피케티 저격수를 자처하는 앵거스 디턴 프린스턴대 교수의 ‘위대한 탈출: 불평등은 어떻게 성장을 촉발시키나’(한경BP)도 ‘21세기 자본’과 동시 출간되며 논란에 기름을 붓고 있다. 디턴 교수는 “피케티의 저서는 사회주의 경제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저자가 이미 실패한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본떠 쓴 정치경제학 저술에 불과하다”고 혹평한다. 글항아리는 ‘21세기 자본’에 이어 이를 둘러싼 세계적 논쟁을 소개하는 ‘피케티 패닉’을 이달 말 출간할 예정이다. 이런 ‘피케티 신드롬’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 ‘마르크스의 재림’ 혹은 ‘자본주의의 구원자’로 불리는 피케티는 지난해 8월 프랑스에서 첫 출간된 ‘21세기 자본’의 번역본을 지난 3월 미국에서 발간하며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700쪽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금융위기 이후 소득불균형에 주목해 온 미국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외에서의 평가도 엇갈린다.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최근 10년간 가장 중요한 경제학 서적”이라고 극찬한 반면 보수성향의 정통 경제학자인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는 “피케티의 주장은 완전히 추정치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국내에선 그동안 연구가 소홀했던 소득불평등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20여개국을 대상으로 한 피케티의 분석에서 우리나라가 빠져 있는 데다 세금을 올리면 기업투자와 일자리가 줄어드는 국내 상황과 괴리가 있다는 평가도 만만찮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英 도심 한복판 묻지마 칼부림 현장 포착 ‘충격’

    英 도심 한복판 묻지마 칼부림 현장 포착 ‘충격’

    대낮 영국 런던의 도로 한복판에서 한 남성이 자전거 여행객에게 이유 없이 칼을 휘두르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런던 캠든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이 칼부림 현장은 당시 사건 현장 가까이에 있던 버스 승객이 촬영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도로 한복판에서 커다란 칼을 무섭게 휘두르며 자전거를 타고 있던 여행객을 위협한다. 이에 여행객은 자전거로 칼부림을 막아내며 도리어 쳐낸다. 그러자 흉기를 든 남성은 여행객에게 더 맹렬하게 칼을 휘두르더니 이내 곧 자리를 뜬다. 목격자들은 “흉기를 든 남성은 누군가를 죽일 듯 매우 공격적이었다”면서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판단할 겨를이 없었다”고 진술하며 치를 떨었다. 한편,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결국 경찰에게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Mirror, WorldNew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묵주 엮고 연꽃 만들고 다도 배우고… 7개 종교 ‘화합과 소통의 장’ 열려요

    묵주 엮고 연꽃 만들고 다도 배우고… 7개 종교 ‘화합과 소통의 장’ 열려요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을 확산하는 ‘제18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13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종교문화축제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열리는 행사.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교가 주축이 돼 일반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자리다. 올해 축제는 ‘너, 나 그리고 우리의 희망’이란 주제 아래 종교별 체험 및 희망콘서트, 백혈병 아동 치료비 지원 모금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7대 종단의 문화를 만나다’에서는 종단별 체험관을 통해 해당 종교의 특색과 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천주교는 나만의 묵주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 ‘수녀님과 춤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불교는 종이연꽃 만들기, 단청 그리기 등의 행사를, 유교는 다도 시연과 한복 바르게 입기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오후 6시에는 여성성직자 모임인 ‘삼소회’,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레인보우합창단’, 비보이 ‘라스트포원’, 퓨전국악 ‘하나연’, 아이돌그룹 ‘레인보우’ 등이 출연하는 희망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각 종교지도자들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초청된 소외계층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오후 4시 개그맨 송준근씨가 일일 바리스타로 참여해 백혈병 아동의 치료비를 모금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 밖에 캘리그라피, 미술심리치료, 한방체험, 희망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는 종교 간 화합을 목적으로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교인들이 모여 시작한 행사. 1990년부터 매년 열던 종교문화미술제와 음악제를 10회째인 2000년부터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로 명칭을 바꿔 일반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축제로 전환됐다. 종지협은 “올해 축제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아픔을 겪는 분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전 세계 유일무이한 종단연합축제라는 상징성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일깨우는 어울림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롯데그룹, 부여군에 활력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롯데그룹, 부여군에 활력

    충남 부여군에서 가장 번화하다는 부여읍내에서는 3층 이상 건물을 볼 수 없다. 서울 한복판에서는 12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이 올라가고 있는데 이곳에 오니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다. 야트막한 건물과 좁고 소박한 도로가 정겨운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이 같은 감상은 부여군민들에게는 사치다. 백제의 혼이 담긴 고도로 부여군은 ‘군 전체가 문화재’라고 불릴 정도로 문화유산이 많다. 그 덕에 거의 모든 지역이 고도(古都)보존지구로 묶여 있다. 부여군이 보유한 문화재는 240여개에 이르며, 국가지정문화재만 무려 52개다. 낙화암, 궁남지, 정림사지 5층석탑,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왕릉원, 백마강 등 유명 유적지가 즐비하다. 문화재는 자랑거리이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개발의 발목을 잡는 요소이기도 하다. 지역민들 사이에서 “문화재청을 폭파하자” “백제를 너무 많이 팔아먹었다”는 자조적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1970년대 17만명에 육박하던 인구는 현재 7만 3000여명 수준이다. 한국인삼공사의 홍삼공장과 강판을 만드는 대림CNS 공장 외에 대규모 사업체도 없다. 65세 인구가 30%가 넘고, 주민 대다수가 농업(40%)에 종사하는 이곳에서 관광은 군 재정을 돌게 하는 윤활유다. 연간 찾아오는 관광객은 500만여명. 짱짱한 문화유산 덕에 만만찮게 발길을 끌지만 쇼핑·숙박·오락 등 인프라가 부족해 부가가치를 높일 재간이 없다. 부여군의 재정자립도는 9%로 충남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꼴찌 수준이다. 지천이 문화재인 현실뿐 아니라 넉넉하지 않은 곳간도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2010년 롯데그룹이 부여군에 진출한 뒤 조금씩 사정은 달라지고 있다. 롯데는 2007년 충남도가 추진한 백제문화단지의 민간사업자로 참여했다. 규암면 합정리 일대 총 330만㎡(100만평) 부지에 조성한 백제문화단지 사업은 1993년 시작됐으나 17년 만인 2010년 완성됐다. 부지 절반엔 사비궁, 위례성 등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재현한 ‘왕궁촌’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을 지은 뒤 나머지 절반엔 숙박·쇼핑·레저 등의 시설을 지을 요량이었으나 애초 민간사업자인 삼부토건이 부도가 나면서 한동안 난항을 겪었다. 이완구 당시 충남지사가 백방으로 뛰어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을 설득해 투자협약을 맺었고 롯데는 4000억원을 투자해 2010년 리조트를 시작으로 2012년 골프장, 2013년 아웃렛을 차례로 세웠다. 지난 3일 평일인데도 백제문화단지와 롯데아웃렛 부여점은 제법 사람이 붐볐다. 이날 320개가 넘는 리조트 객실도 거의 만실을 기록했다. 롯데아웃렛 부여점의 류금석 점장은 “아웃렛 개점 1년 동안 다녀간 방문객이 350만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중부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기대가 높지만 롯데가 이곳에 들어오기로 한 결정은 모험에 가까웠다. 특히 아웃렛 프로젝트에 대해선 내부 반대가 무척 심했다. 류 점장은 “배후상권이 취약하기 때문에 경제논리만 따지면 이곳은 아웃렛 등 쇼핑시설이 들어오기에는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여군 자체 인구도 작은데다 차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군산, 익산 등도 30만명 수준이다. 타지에서 연결되는 교통 또한 그리 좋지 못했다. 이러니 해외 명품은 고사하고 국내 유명 브랜드 유치도 쉽지 않았다. 애초 2만 6446㎡(8000평)에서 1만 6529㎡(5000평)으로 규모를 줄여 ‘프리미엄’을 떼고 문을 연 이유다. 부여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물리친 이는 신동빈 회장이다. 신 회장은 “롯데가 하면 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직원들에게 불어넣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건축물에 대한 고민도 했다. 류 점장은 “부여점이 기와 등 한옥식으로 지어진 데는 신 회장의 의지가 작용했다”며 “때문에 보통 12개월 정도 걸리는 아웃렛 오픈이 부여점은 30개월이나 소요됐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부여점이 백제의 미(美)를 훼손하지 않는 건축물이 되길 바랐다. 원래 정해진 설계도를 물리친 신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직원들은 중국 쓰촨성에 있는 전통거리인 진리(錦里)거리를 탐방하며 부여점에 대한 콘셉트를 다시 잡기도 했다. 진리거리는 삼국시대를 재현한 거리로 중국인들의 영웅인 유비와 제갈량의 사당이 있다. 개점 1년이 된 부여점은 의외의 실적을 거두며 순항 중이다. 매출 목표도 7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협력사 직원 500여명 가운데 60%가 부여군민으로 지역 고용창출에도 기여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에 있는 대형 사업체라곤 한국인삼공사 공장과 대림CNS뿐인데 롯데리조트와 아웃렛이 생기면서 지역 젊은층 고용여건이 한결 좋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롯데의 진출에 대해 고운 시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통업체의 지역 진출은 늘 지역 소상공인들과 마찰을 낳는다. 롯데도 마찬가지. 이치영 부여소상공인회 회장은 “아웃렛이 들어선 이후 그나마 읍내에 있던 옷가게들도 하나둘씩 사라지고, 유동인구도 줄었다”며 씁쓸해했다. 때문에 롯데는 최대한 상생에 신경 쓰고 있다. 아웃렛 오픈 전 읍내의 브랜드의류 가맹점주들 가운데 원하는 이들에게 아웃렛 입점권을 먼저 부여했다. 얼마 전엔 지역 갈등의 원인이 됐던 롯데마트 아웃렛 입점을 깨끗하게 포기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읍내 중앙로에서 열린 거리축제에 인력을 파견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나름 상인들과 행보를 맞추려 노력 중이다. 이런 까닭에 롯데의 진출을 무조건 백안시할 것이 아니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상인들 가운데 부여읍내와 아웃렛을 연결하는 백마강 사이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다리를 놓거나 수중요트를 타고 건널 수 있도록 해달라는 아이디어와 민원도 제기되고 있다. 부여군 또한 올 초 기자회견을 열어 투자를 확대하라고 롯데와 충남도를 압박하기도 했다. 2007년 업무협약(MOU) 체결 때 2013년까지 총 8개 시설을 짓기로 했으나 아웃렛 이후 롯데는 숨 고르기 중이다. 롯데는 현재 2015년까지 사업기간을 연장한 상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아웃렛 배후 부지에 어린이 테마파크, 자연농장 등 가족단위 레저·휴양시설 건립을 두고 계열사에서 실사작업을 벌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는 개장 이후 적자행진을 하고 있는 왕궁촌의 위탁 운영도 맡는다. 충남도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 운영의 경험이 풍부한 롯데가 백제문화단지의 빈약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이국적인 한복 아가씨의 미소

    이국적인 한복 아가씨의 미소

    10일 서울 중구 필동 남산 한옥마을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복입기 체험을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만약 서울에 300m 크기 소행성이 떨어진다면?

    만약 서울에 300m 크기 소행성이 떨어진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집채만한 소행성이 만약 우리나라 서울 한복판에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최근 미국 국립과학재단과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후원을 받고있는 소행성 연구단체(The Killer Asteroids project)가 이를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지도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만에 하나 지구에 떨어질 수 있는 소행성 및 혜성의 사이즈와 속도, 무게 등을 모두 고려해 계산한 이 지도는 위도와 경도만 알면 우리 고향까지 그 충격 여파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 지도로 서울 한복판에 소행성이 떨어질 상황을 가정해 보았다. 소행성은 중간 크기로 분류되는 축구장의 3배에 달하는 약 329m. 중간 규모의 소행성이지만 그 결과는 놀라웠다. 서울 전역에 거대한 크레이터가 생기는 것은 물론 중심부 빌딩도 무너지는 큰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권 전역까지 1도 화상 수준의 피해를 입는 것으로 드러나 인명 손실은 예측 조차 하기도 힘든 수준. 넓이 2km 달하는 대형 소행성이 서울에 떨어질 경우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입게된다. 공해상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은 물론 중국과 일본 일부 지역까지 영향을 받는 것.   결과는 끔찍하지만 나사를 위시한 세계 각국 연구팀들은 지구에 위협이 되는 소행성들을 꾸준히 관측하고 있다. 현재 나사 측이 파악해 공개한 ‘잠재적 위험 소행성’(potentially hazardous asteroids·PHAs)은 1400개. 이 소행성은 140m 크기에 지구 750만 km 내를 스쳐 지나가는 것이 기준으로 선정됐다. 나사 에이미 마인츠 박사는 “수많은 소행성의 움직임을 꾸준히 관측해 파악 중에 있다” 면서 “적어도 향후 100년 이내에는 이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하루 더… 더 즐거운 한가위

    하루 더… 더 즐거운 한가위

    대체휴일제(설이나 추석 연휴, 어린이날이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평일을 공휴일로 하는 제도) 도입으로 올 추석 연휴가 10일까지 하루 더 늘어난 가운데 연휴 나흘째인 9일 한복을 입은 젊은이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안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권리세 애도물결 유재석·이은미 등 빈소는 울음바다

    권리세 애도물결 유재석·이은미 등 빈소는 울음바다

    권리세 애도물결, 권리세 사망, 권리세 애도, 권리세 유재석 권리세(23)는 영정 속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밝게 웃고 있었다. 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된 레이디스코드 멤버 리세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권리세의 영정 사진을 보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물을 훔쳤다. 권리세는 3일 교통사고로 수원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에 걸쳐 머리 부위 수술을 받았으나 7일 오전 10시10분쯤 세상을 떠났다. 같은 사고로 사망한 은비가 5일 장례를 치른 지 이틀만이었다. 8일이 추석이지만 권리세의 빈소에는 이날 새벽까지 조문 행렬이 계속됐다. 권리세가 출연한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였던 가수 이은미는 빈소가 마련된 직후 찾아와 눈물을 쏟아내며 고인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이은미는 사고 당일 리세가 수술을 받은 아주대학병원을 찾기도 했다. 또 이 프로그램 출신인 노지훈, 데이비드오, 이태권, 손진영, 백청강 등이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애도했다. 레이디스코드와 절친한 그룹 베스티는 은비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눈물을 흘렸다. 또 유재석, 김제동, 장미여관, 케이윌, 에이트의 이현 등 연예계 선배들뿐 아니라 아이비, 정준, 이켠 등 같은 소속사 선배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두 멤버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은 레이디스코드의 세 멤버는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아직 리세의 빈소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정은 지난 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위턱뼈 부분접합 수술을 받았다. 권리세의 입관식은 8일 오전 어머니, 외할머니, 언니와 오빠 등 유족들의 오열 속에 진행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이디스코드 소정 얼굴 위턱뼈 접합수술 받아…권리세 애도

    레이디스코드 소정 얼굴 위턱뼈 접합수술 받아…권리세 애도

    권리세 애도물결, 권리세 사망, 권리세 애도, 권리세 유재석 권리세(23)는 영정 속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밝게 웃고 있었다. 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된 레이디스코드 멤버 리세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권리세의 영정 사진을 보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물을 훔쳤다. 권리세는 3일 교통사고로 수원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에 걸쳐 머리 부위 수술을 받았으나 7일 오전 10시10분쯤 세상을 떠났다. 같은 사고로 사망한 은비가 5일 장례를 치른 지 이틀만이었다. 8일이 추석이지만 권리세의 빈소에는 이날 새벽까지 조문 행렬이 계속됐다. 권리세가 출연한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였던 가수 이은미는 빈소가 마련된 직후 찾아와 눈물을 쏟아내며 고인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이은미는 사고 당일 리세가 수술을 받은 아주대학병원을 찾기도 했다. 또 이 프로그램 출신인 노지훈, 데이비드오, 이태권, 손진영, 백청강 등이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애도했다. 레이디스코드와 절친한 그룹 베스티는 은비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눈물을 흘렸다. 또 유재석, 김제동, 장미여관, 케이윌, 에이트의 이현 등 연예계 선배들뿐 아니라 아이비, 정준, 이켠 등 같은 소속사 선배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두 멤버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은 레이디스코드의 세 멤버는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아직 리세의 빈소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정은 지난 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위턱뼈 부분접합 수술을 받았다. 권리세의 입관식은 8일 오전 어머니, 외할머니, 언니와 오빠 등 유족들의 오열 속에 진행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재석 권리세 애도, 이은미는 제자 잃은 슬픔에 장례식장서 오열

    유재석 권리세 애도, 이은미는 제자 잃은 슬픔에 장례식장서 오열

    권리세 애도물결, 권리세 사망, 권리세 애도, 권리세 유재석 권리세(23)는 영정 속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밝게 웃고 있었다. 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된 레이디스코드 멤버 리세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권리세의 영정 사진을 보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물을 훔쳤다. 권리세는 3일 교통사고로 수원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에 걸쳐 머리 부위 수술을 받았으나 7일 오전 10시10분쯤 세상을 떠났다. 같은 사고로 사망한 은비가 5일 장례를 치른 지 이틀만이었다. 8일이 추석이지만 권리세의 빈소에는 이날 새벽까지 조문 행렬이 계속됐다. 권리세가 출연한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였던 가수 이은미는 빈소가 마련된 직후 찾아와 눈물을 쏟아내며 고인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이은미는 사고 당일 리세가 수술을 받은 아주대학병원을 찾기도 했다. 또 이 프로그램 출신인 노지훈, 데이비드오, 이태권, 손진영, 백청강 등이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애도했다. 레이디스코드와 절친한 그룹 베스티는 은비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눈물을 흘렸다. 또 유재석, 김제동, 장미여관, 케이윌, 에이트의 이현 등 연예계 선배들뿐 아니라 아이비, 정준, 이켠 등 같은 소속사 선배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두 멤버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은 레이디스코드의 세 멤버는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아직 리세의 빈소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정은 지난 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위턱뼈 부분접합 수술을 받았다. 권리세의 입관식은 8일 오전 어머니, 외할머니, 언니와 오빠 등 유족들의 오열 속에 진행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리세 애도물결 이은미는 제자 잃은 슬픔에 장례식장서 오열

    권리세 애도물결 이은미는 제자 잃은 슬픔에 장례식장서 오열

    권리세 애도물결, 권리세 사망, 권리세 애도, 권리세 유재석 권리세(23)는 영정 속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밝게 웃고 있었다. 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된 레이디스코드 멤버 리세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권리세의 영정 사진을 보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물을 훔쳤다. 권리세는 3일 교통사고로 수원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에 걸쳐 머리 부위 수술을 받았으나 7일 오전 10시10분쯤 세상을 떠났다. 같은 사고로 사망한 은비가 5일 장례를 치른 지 이틀만이었다. 8일이 추석이지만 권리세의 빈소에는 이날 새벽까지 조문 행렬이 계속됐다. 권리세가 출연한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였던 가수 이은미는 빈소가 마련된 직후 찾아와 눈물을 쏟아내며 고인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이은미는 사고 당일 리세가 수술을 받은 아주대학병원을 찾기도 했다. 또 이 프로그램 출신인 노지훈, 데이비드오, 이태권, 손진영, 백청강 등이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애도했다. 레이디스코드와 절친한 그룹 베스티는 은비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눈물을 흘렸다. 또 유재석, 김제동, 장미여관, 케이윌, 에이트의 이현 등 연예계 선배들뿐 아니라 아이비, 정준, 이켠 등 같은 소속사 선배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두 멤버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은 레이디스코드의 세 멤버는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아직 리세의 빈소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정은 지난 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위턱뼈 부분접합 수술을 받았다. 권리세의 입관식은 8일 오전 어머니, 외할머니, 언니와 오빠 등 유족들의 오열 속에 진행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리세 사망, 유재석·이은미 등 조문행렬 빈소는 울음바다

    권리세 사망, 유재석·이은미 등 조문행렬 빈소는 울음바다

    권리세 사망, 권리세 애도, 권리세 유재석 권리세(23)는 영정 속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밝게 웃고 있었다. 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된 레이디스코드 멤버 리세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권리세의 영정 사진을 보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물을 훔쳤다. 권리세는 3일 교통사고로 수원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에 걸쳐 머리 부위 수술을 받았으나 7일 오전 10시10분쯤 세상을 떠났다. 같은 사고로 사망한 은비가 5일 장례를 치른 지 이틀만이었다. 8일이 추석이지만 권리세의 빈소에는 이날 새벽까지 조문 행렬이 계속됐다. 권리세가 출연한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였던 가수 이은미는 빈소가 마련된 직후 찾아와 눈물을 쏟아내며 고인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이은미는 사고 당일 리세가 수술을 받은 아주대학병원을 찾기도 했다. 또 이 프로그램 출신인 노지훈, 데이비드오, 이태권, 손진영, 백청강 등이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애도했다. 레이디스코드와 절친한 그룹 베스티는 은비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눈물을 흘렸다. 또 유재석, 김제동, 장미여관, 케이윌, 에이트의 이현 등 연예계 선배들뿐 아니라 아이비, 정준, 이켠 등 같은 소속사 선배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두 멤버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은 레이디스코드의 세 멤버는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아직 리세의 빈소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정은 지난 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위턱뼈 부분접합 수술을 받았다. 권리세의 입관식은 8일 오전 어머니, 외할머니, 언니와 오빠 등 유족들의 오열 속에 진행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재석 권리세 조문 함께한 런닝맨 모습 보니…울컥

    유재석 권리세 조문 함께한 런닝맨 모습 보니…울컥

    유재석 권리세 애도물결, 권리세 사망, 권리세 애도, 권리세 유재석 권리세(23)는 영정 속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밝게 웃고 있었다. 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된 레이디스코드 멤버 리세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권리세의 영정 사진을 보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물을 훔쳤다. 권리세는 3일 교통사고로 수원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에 걸쳐 머리 부위 수술을 받았으나 7일 오전 10시10분쯤 세상을 떠났다. 같은 사고로 사망한 은비가 5일 장례를 치른 지 이틀만이었다. 8일이 추석이지만 권리세의 빈소에는 이날 새벽까지 조문 행렬이 계속됐다. 권리세가 출연한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였던 가수 이은미는 빈소가 마련된 직후 찾아와 눈물을 쏟아내며 고인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이은미는 사고 당일 리세가 수술을 받은 아주대학병원을 찾기도 했다. 또 이 프로그램 출신인 노지훈, 데이비드오, 이태권, 손진영, 백청강 등이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애도했다. 레이디스코드와 절친한 그룹 베스티는 은비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눈물을 흘렸다. 또 유재석, 김제동, 장미여관, 케이윌, 에이트의 이현 등 연예계 선배들뿐 아니라 아이비, 정준, 이켠 등 같은 소속사 선배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두 멤버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은 레이디스코드의 세 멤버는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아직 리세의 빈소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정은 지난 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위턱뼈 부분접합 수술을 받았다. 권리세의 입관식은 8일 오전 어머니, 외할머니, 언니와 오빠 등 유족들의 오열 속에 진행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참사 5일만에 끝내...”고운 한복 영정속 해맑은 미소 다시는...”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참사 5일만에 끝내...”고운 한복 영정속 해맑은 미소 다시는...”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참사 5일만에 끝내...”고운 한복 영정속 해맑은 미소 다시는...”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가 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23세 나이에 끝내 세상을 떴다. 7일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리세(본명 권리세)가 오늘 오전 10시 10분경 하늘나라로 떠났다.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새벽 1시 30분 지방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다 수원 부근에서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권리세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앞서 숨진 고은비의 뒤를 잇고 말았다. 빈소는 고은비의 빈소와 같은 고려대 안암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재일교포 4세인 권리세는 2010년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고 이후 2013년 레이디스 코드로 정식 데뷔했다.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사망, 그토록 쾌유를 기원했건만”,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사망, 고운 한복 영정속 해맑은 미소 이제 다시는...”,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사망, 좀더 아껴줄 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샌프란 금문교 사슴 한 쌍 등장에 차량들 ‘올스톱’

    美샌프란 금문교 사슴 한 쌍 등장에 차량들 ‘올스톱’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도로 한복판에 등장한 사슴 한 쌍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Golden Gate Bridge)에서 포착된 장면이다. 영상을 보면 도로위에 있던 통근자들 차량 모두가 사슴 한 쌍의 안전을 위해 도로 위에서 서행하고 있다. 갑자기 나타난 사슴 한 쌍의 산책으로 인해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의 교통이 마비시킨 것.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캘리포니아 교통의 대처 방식 때문이기도 하다. 비록 차들이 다니는 혼잡한 도로 위였지만 사슴 한 쌍의 여행이 안전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의 많은 운전자들이 양보한 점 때문이다. 또한 온전히 동물들이 그곳을 자연스럽게 떠날 수 있도록 배려한 이들의 태도만큼이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들 사슴 두 마리가 꾸준히 중간 차선을 고집한 채 도로 위를 산책했다는 점이다. 도심 속 황당한 해프닝이 촬영된 이 영상과 사진은 영국 싱어송라이터 마이크 로젠버그 (Mike Rosenberg)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로 공유하면서 빠르게 확산됐다. 사진·영상=Steve King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프로야구] 박병호 50홈런 4개 남았다

    [프로야구] 박병호 50홈런 4개 남았다

    박병호(넥센)가 시즌 50홈런에 4개 차로 다가섰다. 박병호는 5일 목동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8-1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손민한의 133㎞짜리 3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우월 1점 아치를 그렸다. 전날 홈런 4방을 폭죽처럼 쏘아 올렸던 박병호는 세 경기 연속 대포로 시즌 46호를 기록, 대망의 50홈런에 4개만 남겼다. 박병호는 남은 16경기에서 홈런 4개를 보태면 2003년 이승엽(삼성)과 심정수(은퇴) 이후 11년 만에 ‘50홈런 시대’를 다시 연다. 또 박병호는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로마이어(1999년)와 페르난데스(2002년)를 1개 차로 제친 그는 이승엽(2003년 56개, 1999년 54개, 2002년 47개)과 2003년 심정수(53개)에 이어 2002년 심정수(46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넥센은 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10-1로 압승했다. 2위 넥센은 4연승으로 선두 삼성에 3.5경기 차를 유지했고 3위 NC는 6연패에 빠졌다. 4위 싸움의 한복판에 선 ‘한지붕 맞수’가 맞붙은 잠실에서는 LG가 웃었다. LG는 류제국의 호투와 장단 13안타로 두산에 5-3 역전승을 일궜다. 4위 LG는 5연승을 노리던 5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LG 선발 류제국은 6과 3분의1이닝을 6안타 3실점으로 막아 3연승으로 8승째를 챙겼다. 9회 등판한 봉중근은 29세이브째를 따내 임창용(삼성)과 손승락(넥센)을 1개 차 공동 2위로 밀어내고 구원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삼성은 대구에서 밴덴헐크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를 8-0으로 완파했다. 밴덴헐크는 8이닝을 단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한화를 상대로 5연승을 달리며 시즌 13승째를 따냈다. 특히 삼진 14개를 솎아 내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도 작성했다. SK는 문학에서 롯데를 12-3으로 완파하고 롯데와 함께 공동 6위로 도약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우루사 추석맞이 피로해소 이벤트

    우루사 추석맞이 피로해소 이벤트

    추석 연휴를 앞둔 5일 한복을 곱게 입은 모델들이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에서 열린 ‘우루사 추석맞이 피로해소 이벤트’에서 투호를 던지며 명절 피로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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