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복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비판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1억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수반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항소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55
  • 봄 오는 길, 복 오기를…

    봄 오는 길, 복 오기를…

    입춘을 이틀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앞에서 한복을 입은 박물관 직원들이 ‘봄이 되었으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는 뜻의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을 대문에 붙이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빨간 한복에 대조적인 뽀얀 속살 ‘눈길’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빨간 한복에 대조적인 뽀얀 속살 ‘눈길’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가 본격적인 존재감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하늬는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 분)와 야망을 위해 결혼한 황보여원 (이하늬 분) 역할을 맡았다. 황보여원은 고려 최고의 미인이자 명석한 두뇌로 가문을 부흥 시키는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여기며 황보가문의 책사 노릇을 해왔던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여원은 청해 상단에서 지내겠다는 왕소를 의심하며 카리스마로 왕소를 휘어잡다가도 직접 노리개를 골라달라고 왕소 앞에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지혜로운 면모를 보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하늬는 ‘믿고 보는 배우’ 장혁과 안정된 연기호흡을 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차가운 매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연기 호평 받고 있다. 한편, 남장으로 분한 오연서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장혁은 5회 방송 말미에서 “널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라고 독백을 해 장혁과 오연서, 이하늬의 삼각 로맨스의 본격 전개를 예고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 기대감을 급상승시켰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21·끝) 문학 작품 속 서울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21·끝) 문학 작품 속 서울

    ●문학작품 속의 서울은 어떻게 그려졌을까 문학은 픽션이지만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망원경이거나 현미경이 되기도 한다. 가끔은 현실을 우화처럼 보여 주는 만화경(萬華鏡)이 되기도 한다. 역사가 서울에 관한 공식적이고 근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문학작품에는 역사에 나오지 않는 서울사람들의 내밀한 희로애락이 실려 있다. 공룡 같은 도시, ‘서울공화국’을 상징하는 거대한 빌딩과 아파트 숲에 가려진 서울사람들의 진면목은 역사보다 오히려 문학 속에 살아 숨 쉰다. 우리 문학작품 속의 서울은 어떻게 그려졌을까. 파리의 에펠탑이나 몽마르트르 언덕, 센강처럼 낭만적이고 생동감 있는 모습일까. 한번쯤 가 봐야 하는 버킷리스트에 올라가 있을까.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못하다. 시와 소설 속 서울은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로 넘친다. 내 집 마련의 꿈과 전세살이의 고달픔, 실직과 타향살이의 애환, 소외되고 상처받은 사람투성이다. 노동운동과 민주화 과정에서 피눈물이 흐르고, 천민자본주의의 욕망이 꿈틀댄다. 한때 프랑스 도시사회학자들이 유행시킨 ‘Seoulization’이라는 용어가 서울을 상징하는 단어로 회자된 적이 있다. 미국 뉴욕의 고층건물 집적화를 꼬집을 때 쓰였던 ‘Manhattanization’처럼 부정적 의미로 쓰였다. ‘Seoulization’이란 초거대도시에서 나타나는 몇 가지 유형의 현상 중 하나로 흔히 ‘서울형’이라고 설명됐다. 환경오염과 파괴, 무질서, 범죄가 판치는 쓰레기통 같은 도시라는 뜻으로 쓰였다. 프랑스의 지리학자 발레리 줄레조는 ‘아파트공화국’이라는 책을 펴내 서울을 아파트의 나라로 특징지었다. 한국과 프랑스는 아시아대륙과 유럽대륙을 대표하는 강력한 중앙집권제 국가였다. 파리는 프랑스 그 자체였고, 서울이 곧 한국이었다. 그런 공통점 때문에 보존으로 한발 앞서간 파리사람들이 개발에 목을 매는 서울사람들을 비하한 것인지도 모른다. ●20세기 이전 서울을 그린 시가와 산문 작품들 어떤 문학작품이 단순히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만으로 서울을 다룬 작품이라고 보긴 어렵다. 우리나라 문학과 예술작품의 대부분이 서울에서 생산되고 서울을 배경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당대 서울의 의미 있는 특성을 부각한 작품만을 대상으로 가려 살펴볼 수밖에 없다. 조선시대의 문학은 시가 문학과 산문 문학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시가 문학은 조선의 개국과 한양천도를 알린 정도전의 ‘신도가’와 ‘신도팔경시’가 대표적이다. 신도가는 “아으 다롱디리 앞은 한강수여 뒤는 삼각산이여”라는 대목으로 유명하다. 권근의 ‘신경지리’, 정이오의 ‘남산팔영’, 변계량의 ‘화산별곡’, 윤회의 ‘경회루시’ 등 한결같이 한양을 찬탄하는 내용이었다. 서거정 등의 ‘한도십영’이 전통을 이어받았다. 그러나 이석형의 ‘호야가’에서 한양도성 축성에 동원된 백성의 참상을 묘사했으며 임진, 병자 양란 이후 비판적 작품들이 나왔다. 박제가가 ‘성시전도’에서 근대지향적인 실사구시를 선보였으며 한산거사의 ‘한양가’와 작자 미상의 ‘장안걸식가’에서는 서울거리의 풍물이 생생하게 묘사됐다. 이동하 서울시립대 교수는 ‘국문학·국어학과 서울연구’ 논문에서 “조선 전기의 산문 문학은 성현의 ‘용재총화’, 허균의 ‘장생전’ 등 잡록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후기로 접어들면서 전(傳), 야담, 소설 등 다양한 산문 장르가 경쟁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서울에 관한 자료가 여럿 발견됐다”고 말했다. 정내교의 ‘김성기전’과 ‘임준원전’, 박지원의 ‘마장전’과 ‘광문자전’, 유득공의 ‘유우춘전’, 이옥의 ‘시간기’(市奸記), 조수삼의 ‘육서조생전’ 등이 대표적이다. 이옥은 시간기에서 “서울에 세 군데 큰 장이 서는데 동편은 배오개, 서편은 소의문, 중앙은 운종가다. 모두 좌우양편으로 전이 늘어서 은하수처럼 벌여 있다.…”라고 19세기 초 서울의 시장을 실감 나게 묘사했다. ●20세기 시와 소설… 근대문학 작품들 일제 강점기와 전쟁·분단의 비극과 참상 그리고 서울로의 미친 듯한 집중과 근대화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무자비한 개발이 낳은 인간성 상실과 사회 병리현상의 실체를 문학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진에 찍히지 않는 실체적 진실과 마주하는 시간이다. 이동하 교수는 임화의 ‘네거리의 순이’, 김광균의 ‘장곡천정에 오는 눈’, 오장환의 ‘수부’(首府), 서정주의 ‘광화문’, 정회성의 ‘어두운 지하도 입구에 서서’, 박노해의 ‘가리봉시장’, 유하의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연작 등 7편의 시가 1920~1990년대까지 서울을 특징적으로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소설은 시대순으로 염상섭의 ‘사랑과 죄’, 이상의 ‘날개’, 박태원의 ‘천변풍경’과 ‘소설가 구보씨의 1일’,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이호철의 ‘서울은 만원이다’, 박태순의 ‘밤길의 사람들’, 윤대녕의 ‘January 9, 1993 미아리통신’ 등을 꼽았다. 서울은 물질적으로는 유토피아이지만 정신적으로는 디스토피아이다. 빛과 그림자의 도시인 셈이다. 문학작품 속에서 서울을 읽는 코드는 다양하지만 몇 가지 특징을 추출해 낼 수 있다. 근대화와 개발에 의해 소외된 군상, 아파트와 달동네로 대변되는 주거를 둘러싼 소시민 군상, 전쟁과 민주화 과정에서 벌어지는 저항의 군상 등이 그것이다. 개발시대 인간군상을 다룬 시 중 김광섭의 ‘성북동 비둘기’는 1960년대 개발에 의해 삶의 보금자리를 잃고 쫓겨나는 인간의 애절함을 비둘기에 비유했다. 신동엽도 시 ‘종로오가’에서 이농과 도시빈민, 매매춘 같은 개발연대 희생자들의 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여 준다. 조선작의 소설 ‘영자의 전성시대’의 여주인공 영자는 70년대 우리의 딸들이 겪은 인생유전의 자화상이다. 조세희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서울 변두리 낙원구 행복동이라는 무허가 주택 마을이 어떻게 파괴되는지를 보여 줬다. 박완서의 소설 ‘이별의 김포공항’은 당대를 휩쓴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그렸다. 신경림, 정희성, 장정일은 1970~80년대 산업화과정에서 소외된 이들의 무기력한 삶을 시로 읊었다. 공지영의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2000년대 서울은 구원이 필요한 도시다. 서울은 소돔과 고모라로 그려진다. 주거를 둘러싼 인간군상을 본격적으로 다룬 김광식의 소설 ‘213호 주택’은 1950년대 서울의 대규모 공영주택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상도동을 중심으로 정릉, 안암동, 청량리, 약수동 등 벽돌처럼 찍어낸 교외 단지주택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풍경이다. 1970년대 접어들면서 소설가 최인호는 ‘타인의 방’에서 아파트 생활에서 발생하는 현대인의 미묘한 정서를 다뤘고 조세희는 ‘민들레는 없다’에서 “잠실은 모래로 만들어진 동네이다. 모래땅에 모래 아파트들이 가득 들어 서 있다”며 요즘 잠실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핵심을 짚었다. 양귀자는 연작소설집 ‘원미동사람들’에 수록된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에서 1980년대 서울을 떠난 서울사람이 아닌 서울사람들의 이야기를 찬찬히 들려주었다. 이문열의 ‘서늘한 여름’, 박영한의 ‘지상의 방 한 칸’, 신상웅의 ‘도시의 자전’, 최수철의 ‘소리에 대한 몽상’, 이창동의 ‘녹천에는 똥이 많다’, 박상우의 ‘내 마음의 옥탑방’ 등도 집을 매개체로 서울과 서울 언저리를 떠도는 서울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황지우의 시 ‘徐伐 셔, 셔발, 서울 SEOUL’이 제5공화국의 서울에서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허위성을 나타냈다면 1980년대 강남을 그린 박완서의 ‘꽃을 찾아서’에서는 의외의 장면과 마주친다. “가락동, 오금동, 방이동…다 싫어요. 혜화동, 안국동, 경운동하는 동네이름 좀 좋아요, 품위도 있고…” 그 시절 강남은 강북 콤플렉스를 가진 그렇고 그런 동네였다. 반면에 김원일의 ‘깨끗한 몸’, 이남희의 ‘플라스틱 섹스’, 이순원의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 등 일련의 소설들은 1990~2000년대 강남을 무대로 펼쳐지는 퇴폐와 향략상을 담았다. 강남은 서울의 시원지였으나 이천년 가까이 잊혀졌다가 다시 새로운 서울의 원천으로 떠오른 땅이다. 인생역전이요 세상은 돌고 도는 것임을 소설은 가르쳐 준다. 저항의 군상을 대표하는 작품은 김지하의 ‘오적’(五賊)이다. “서울이라 장안 한복판에 다섯 도둑이 모여 살았것다”로 시작되는 이 시는 독재정권의 부도덕성과 오적의 소굴이라고 불렸던 동빙고동, 성북동, 수유동, 장충동, 약수동에 사는 재벌, 국회의원, 공무원, 장성, 장차관 등 다섯 계층을 신랄하게 쏘아붙였다. 1960~70년대 청계천 평화시장은 왜곡된 노동구조와 비인간성이 판치는 자본주의의 하수구였다. ‘전태일평전’을 쓴 조영래의 ‘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 윤정모의 ‘신발’, 강석경의 ‘숲속의 방’, 이균영의 ‘어두운 기억의 저편’,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은 어쩌면 당대를 산 문인들의 참회록이다. 이균영은 “서울은 원주민이 없는 낯선 도시”라고 선언했다. 우리 문학사에서는 ‘소설가 구보씨’가 세 번 등장한다. 1930년대 박태원이 ‘소설가 구보씨의 1일’에서 식민도시 경성의 거리를 거닐던 지식인의 상실과 자조를 보여 주었다면 1970년대에는 최인훈이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통해 서울을 관찰했고 1990년대에는 주인석이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라는 거의 동명의 작품을 통해 서울의 하루를 정밀스케치했다. 2003년도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인 김종은의 ‘서울특별시’와 이혜경 등 여성 작가 9명의 서울에 관한 단편을 모은 ‘서울, 어느날 소설이 되다’도 소설가의 눈에 포착된 서울의 일상이자 기록으로 남았다. 소설과 시는 어쩌면 역사보다 위대하다. 선임 기자 joo@seoul.co.kr 서울의 생성과 소멸의 궤적을 추적한 ‘노주석의 서울택리지’는 이번 회로 끝을 맺습니다. 2012년 6월 연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1회에 걸쳐 연재되었습니다. ‘서울택리지’ 1권이 지난해 10월 책으로 출간됐고, 2권이 올 봄 출간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애독해 주신 독자들께 감사드립니다.
  • [와우! 중국] 中판 미생? 길거리서 무릎꿇은 직장인들

    [와우! 중국] 中판 미생? 길거리서 무릎꿇은 직장인들

    “임무를 제대로 완성하지 못한 제 탓입니다.” 중국 남부 샤먼(厦门)의 도시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은 채 ‘사죄’하는 남성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민망 등 현지언론의 지난 달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오전 샤먼의 한 다리 위에는 30~40대로 보이는 남성 4명이 모두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어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 앞에는 종이 한 장이 놓여 있었는데, 여기에는 자신의 이름과 날짜, 그리고 ‘임무를 완성하지 못했다. 자청하여 60분간 다리 위에서 벌을 받고 있다’라는 내용의 짧은 글귀가 적혀있었다. 사람들의 수군거림에도 불구하고 이들 남성은 한 시간 내내 고개를 들지 않았다. 구부린 무릎도 펴지 않은 채 ‘죄’(?)를 뉘우쳤다. 이 모습은 당시 다리 위를 지나던 행인이 카메라에 담은 뒤 인터넷에 올리면서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이 남성들이 속한 회사 및 정확한 사연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자진해서 무릎을 꿇었다는 이들의 모습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왕이닷컴의 네티즌들은 “남자는 모름지기 무릎꿇기를 황금과 같이 해야 한다. 옳지 않은 행동”, “본인은 부끄럽지 않은진 모르겠지만 보는 사람들은 매우 불편하다”, “도대체 한 달 월급이 얼마나 되기에 자존심까지 팔아치우는지 알 수 없다”며 비난했다. 일각에서는 “회사의 교묘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온 상황이지만, 해당 남성들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다모클레스의 칼(유재수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기원전 4세기 시칠리아 시라쿠사의 왕 디오니시우스 2세는 왕의 부와 권력을 부러워하는 신하 다모클레스와 자리를 바꿔 앉자는 제안을 했다. 왕좌 바로 위에는 한 올의 말총에 칼을 매달아 놓았다. 호화롭게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항상 위기와 불안 속에서 유지됨을 보여 준 것이다. 책은 그 고사에 빗댄 금융위기에 대한 천착이다. 금융과 금융위기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한다. 금융이 없다면 경제발전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어렵사리 이룬 성과를 한순간 앗아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금융위기를 탐욕과 망각 그리고 몰락의 역사 측면에서 접근했다. 1634년 네덜란드 튤립 버블부터 1930년대 대공황,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주요 금융위기 발생 원인과 대응 과정을 촘촘히 챙겨 금융위기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위기의 본질을 들춘 게 특징이다. 534쪽. 2만 2000원. 도시의 공원(케이티 머론 엮음, 오현아 옮김, 마음산책 펴냄) 쓰레기 매립지를 도심의 오아시스로 바꿔 놓은 이집트 카이로 한복판의 아자르 공원, 쓸모없이 버려진 낡은 고가철도를 하늘공원으로 변모시킨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더블린의 아이비정원, 모스크바의 코리키 공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원은 각국 도시의 속성을 보여 주고 그 자체로 랜드마크가 된다. 그리고 오래된 대부분의 공원은 시민사회가 태동하면서 권력자의 사적인 영역에서 민중을 위한 공적인 장소로 바뀌어 간 역사를 갖는다. 그래서 도시 속 공원은 늘 인간과 인간의 삶을 향하기 마련이다. 세계적 명사 18명이 기록한 공원에 얽힌 사적인 내용들을 묶었다. 저명인사 18명의 삶 속에 스며들어 그들의 일상을 바꾸게 한 ‘의미심장한 공간’으로서의 공원 이야기가 흥미롭다. 352쪽. 2만 6000원. 뜨거운 확신(헬렌 S 정 지음, RHK 펴냄)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는데 끝이 다른 이유는?’ 같은 환경과 비슷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왜 어떤 사람은 실패하고 누구는 성공할까. 흔히 구직과 구인에 스펙과 환경이 중요한 요소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자신의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은 바로 그 확신이야말로 성공의 으뜸 키임을 분명하게 들춰냈다. 자수성가한 CEO를 비롯해 세상과 비즈니스계를 움직이는 이른바 성공한 사람들로부터 건져낸 공통점의 요약이다. 그 핵심은 확신과 확신에 찬 삶 속에 연마해 온 사고의 틀과 철학, 미래를 내다보는 판단력이다. 특별함을 이기는 것은 끈질김이며 확신이 있는 한 목표는 굳건한 푯대가 된다고 말한다. 312쪽. 1만 3000원. 루퍼트 머독(데이비드 맥나이트 지음, 안성용 옮김, 글항아리 펴냄) ‘수완 좋은 탁월한 사업가라고?’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이 자신의 미디어 제국을 이용해 미국은 물론 국제적으로 어떻게 정치적 영향력을 획득해 왔고 행사하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들여다본 책이다. 이라크전을 비롯해 기후변화며 선거 관련 보도 사례를 분석해 미국과 영국·호주 등지에서 정치에 개입하고 여론을 형성해 간 행태를 낱낱이 들췄다. 특히 언론의 사회적 책임보다는 자신의 영향력 확대에 천착한 ‘정치 비즈니스’의 내막이 공개된다. 책에서 머독은 ‘돈벌이 못지않게 자신의 이데올로기와 정치적 신념을 전파하는 데 열정적인 인물’이란 인상이 강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언론을 하나의 선전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치적 엘리트이자 인사이더’로 규정된다. 356쪽. 1만 6000원.
  • 액션영화 같은 ‘집단 칼부림 패싸움’ 中서 발생

    액션영화 같은 ‘집단 칼부림 패싸움’ 中서 발생

    액션 영화에서나 보던 ‘집단 칼부림 패싸움’ 장면이 중국 도시 한복판에서 재현돼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중국 장시성 가오안시의 한 도로에는 승용차 수 대가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멈춰진 차량 안에서 남성 20~30명이 뛰어나오더니 보기만 해도 섬뜩한 폭행이 시작된다. 액션영화 속 집단 패싸움을 연상케 하는 이 장면은 해당 사건을 담은 3분 30초 가량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됐다. 당시 해당 도로에는 차량 수 대가 정지신호에 서 있었는데, 이들 차량 중 일부와 뒤이어 도착한 차량 등 총 7대에서 갑자기 남성들이 내리더니 주변에 있는 차량을 마구잡이로 부수기 시작한다. 놀란 일부 차량 운전자들은 현장을 벗어나려 했지만 도로가 막힌 상태여서 여의치 않았고, 정체불명의 남성들은 몇 대의 차량을 ‘목표’삼은 듯 칼과 몽둥이 등을 휘두른다. 어떤 차량은 다시 차에 올라탄 남성의 차량을 들이 받는가 하면, 현장을 피하려는 차량을 뒤쫓아 사고를 내기도 한다. 아예 차를 버리고 도망가는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며 뒤쫓는 남자도 있다. 사건이 시작된 지 1분여가 지난 뒤 어디선가 또 다른 무리의 남성들이 달려오는데, 이들은 이내 한데 뒤엉켜 흉기를 휘두르거나 차량을 이용해 공격을 한다. 현지 언론은 이들은 ‘무직 남성들’이라 설명했지만 경찰 측은 이들의 정체를 전혀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이미 대부분의 남성들이 도망친 후였으며 범행에 사용됐거나 피해를 입은 차량들은 버려진 상태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발생 날짜를 딴 ‘1.23 사건’으로 칭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현재 용의자 1명을 검거했지만 아직까지 사건의 전말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네티즌들은 갑작스럽게 벌어진 집단 난투극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나닷컴 네티즌들은 “치안이 너무 불안하다”, “도로에 나가기가 무섭다” 등의 댓글을 달며 조속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리지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장악하는 깜찍함+실력

    리지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장악하는 깜찍함+실력

    ’리지 전국노래자랑’ 애프터스쿨 리지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리지는 25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경남 양산 편에 출연해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쉬운여자 아니에요’를 열창했다. 이날 리지는 핑크색의 깜찍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앙증맞은 퍼포먼스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리지의 ‘쉬운여자 아니에요’는 유머러스한 가사와 유쾌하고 흥겨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랑을 물질적인 것으로 사려는 태도를 풍자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통통 튀는 매력을 소유한 리지의 독특한 트로트 창법이 돋보였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리지 전국노래자랑, “쉬운여자 아니에요” 열창

    리지 전국노래자랑, “쉬운여자 아니에요” 열창

    ’리지 전국노래자랑’ 리지는 25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경남 양산 편에 출연해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쉬운여자 아니에요’를 열창했다. 이날 리지는 핑크색의 깜찍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앙증맞은 퍼포먼스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연예팀 chkim@seoul.co.kr
  • 리지 전국노래자랑, 이런 아이돌 처음이야..반전

    리지 전국노래자랑, 이런 아이돌 처음이야..반전

    ’리지 전국노래자랑’ 애프터스쿨 리지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리지는 25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경남 양산 편에 출연해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쉬운여자 아니에요’를 열창했다. 이날 리지는 핑크색의 깜찍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앙증맞은 퍼포먼스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리지 전국노래자랑, 할아버지+할머니 마음도 접수 “이런 걸그룹 처음”

    리지 전국노래자랑, 할아버지+할머니 마음도 접수 “이런 걸그룹 처음”

    ’리지 전국노래자랑’ 애프터스쿨 리지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리지는 25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경남 양산 편에 출연해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쉬운여자 아니에요’를 열창했다. 이날 리지는 핑크색의 깜찍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앙증맞은 퍼포먼스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리지의 ‘쉬운여자 아니에요’는 유머러스한 가사와 유쾌하고 흥겨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랑을 물질적인 것으로 사려는 태도를 풍자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통통 튀는 매력을 소유한 리지의 독특한 트로트 창법이 돋보였다. 한편 리지는 지난 23일 디지털 싱글앨범 ‘쉬운여자 아니에요’를 발표한 뒤 솔로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지 전국노래자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리지 전국노래자랑..역시 독특해”, “리지 전국노래자랑..뭔가 어르신들에게 인기 많을 스타일”, “리지 전국노래자랑..실물미인 리지”, “리지 전국노래자랑..리지 너무 귀엽다”, “리지 전국노래자랑..노래 좋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리지 전국노래자랑) 연예팀 chkim@seoul.co.kr
  • 리지 전국노래자랑, 깜찍 퍼포먼스 돋보여

    리지 전국노래자랑, 깜찍 퍼포먼스 돋보여

    ’리지 전국노래자랑’ 애프터스쿨 리지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리지는 25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경남 양산 편에 출연해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쉬운여자 아니에요’를 열창했다. 이날 리지는 핑크색의 깜찍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앙증맞은 퍼포먼스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리지의 ‘쉬운여자 아니에요’는 유머러스한 가사와 유쾌하고 흥겨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랑을 물질적인 것으로 사려는 태도를 풍자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통통 튀는 매력을 소유한 리지의 독특한 트로트 창법이 돋보였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리지 전국노래자랑, 독특한 리지만의 스타일

    리지 전국노래자랑, 독특한 리지만의 스타일

    ’리지 전국노래자랑’ 애프터스쿨 리지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리지는 25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경남 양산 편에 출연해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쉬운여자 아니에요’를 열창했다. 이날 리지는 핑크색의 깜찍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앙증맞은 퍼포먼스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한편 리지는 지난 23일 디지털 싱글앨범 ‘쉬운여자 아니에요’를 발표한 뒤 솔로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리지 전국노래자랑, ‘아이돌 최초 출연’ 트로트 가수 신고식..반응 보니

    리지 전국노래자랑, ‘아이돌 최초 출연’ 트로트 가수 신고식..반응 보니

    리지 전국노래자랑, ‘아이돌 최초 출연’ 트로트 가수 신고식..반응 보니 애프터스쿨 리지가 아이돌 최초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화제다. 리지는 25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경남 양산 편에 출연해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쉬운여자 아니에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리지는 핑크색의 깜찍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앙증맞은 퍼포먼스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리지는 지난 23일 트로트 창법이 돋보이는 ‘쉬운여자 아니에요’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 중이다. 네티즌들은 “리지 전국노래자랑 대박”, “리지 전국노래자랑 역시 구수한 아이돌”, “리지 전국노래자랑 어르신들도 좋아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英 흉기든 금은방 절도범과 몸싸움 벌인 ‘용감한 시민’ 화제

    英 흉기든 금은방 절도범과 몸싸움 벌인 ‘용감한 시민’ 화제

    영국의 한 남성이 금은방의 진열대를 부수고 고가의 물품을 훔친 무장 절도범과 맞서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2일 오후 런던 리버풀 스트리트(Liverpool Street) 인근에 위치한 한 금은방에 세 명의 무장 절도범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계 등 고가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이들의 범행은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졌다. 금은방을 턴 무장 절도범들은 범행 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를 시도했다. 그러나 그들의 오토바이가 막 출발할 무렵, 근처에 있던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절도범을 잡기 위해 몸을 날린 것. 하지만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절도범이 지니고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두르면서 붙잡는 데는 실패했다. 이 사건에 대해 금은방 직원 이쉬 아흐메트(30)는 “순식간에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절도범을 잡기 위해 노력해준 남성에게 고맙다. 그는 진정한 영웅이다”라며 정의로운 그의 행동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목격자 역시 절도범을 잡으려 했던 남성에 대해 “진짜 영웅이다. 목숨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밝히며 그의 용기 있는 행동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남성이 몸을 던져 잡으려고 했던 무장 절도범은 사건 현장에서 300미터 떨어진 한 지하 주차장에서 경찰과 대치 끝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두 절도범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BBC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부자들 사교파티’로 변질된 다보스포럼

    ‘부자들 사교파티’로 변질된 다보스포럼

    매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은 각국의 영향력 있는 정치·경제·사회 인사들이 모여 그해 경제 어젠다(안건)를 설정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올해도 “부자들의 사교 파티에 불과하다”는 비아냥은 피해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스위스에는 전 세계 140개 국가의 글로벌 리더 2700여명이 모여 유로존 위기, 저유가 문제, 에너지 패권 경쟁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말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최근 상업적 성향이 부각되면서 포럼 어젠다나 보고서의 영향력이 이전보다 못하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일단 다보스포럼에는 아무나 참석할 수 없다. 법인 회원만 포럼에 참석할 수 있는데, 연회비는 약 7억원(60만 스위스프랑)을 육박한다. 참가비는 1인당 약 2166만원(2만 달러)이 넘는다. 물론 숙식비, 교통비는 자기 부담이다. 뉴욕타임스의 한 금융담당 기자는 “어느 세션을 들으려 줄을 서 있는데 뒤에 서 있던 여자가 전화 한 통화로 뉴욕 시내 한복판에 있는 6000만~9000만 달러짜리 아파트를 거래하더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인터넷판은 22일 올해의 포럼이 예년에 비해 세상과 동떨어져 보인다고 지적했다. 저유가가 일반 소비자 가계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토론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포천은 “집을 서너 채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난방비 따위에 신경이나 쓰겠냐”라는 포럼 참가자의 말을 전했다. ‘토마 피케티의 부재’도 언급됐다. 이례적으로 불평등 문제가 이번 포럼의 주요 공식 의제로 채택됐지만 이 문제에 대해 가장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경제학자 피케티가 빠졌다는 지적이다. 포천은 가장 뜨거운 논쟁이 될 ‘1% 대 99% 불평등’ 문제가 선진국과 후진국 간 불평등 문제로 축소돼 버렸다고 지적했다. 한편 포럼 기간에 맞춰 ‘한국의 밤’ 행사를 열고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2015년 행사를 열고 ‘통일은 비용이 아니라 전 세계의 편익’이라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재벌 3세로는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과 조현성 효성 부사장 등 2명만 참석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한반도 통일은 전 세계가 공동 번영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일본, 중국, 러시아를 아우르는 동북아 경제권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새로운 투자와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국의 밤 행사에서는 통일을 기원하는 뜻에서 북한의 옥수수 타락죽과 두부밥, 축하주로 백로술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내각·靑 개편] ‘왕실장’ 靑 조직개편 후 물러날 듯… 후임에 정치인 가능성

    [내각·靑 개편] ‘왕실장’ 靑 조직개편 후 물러날 듯… 후임에 정치인 가능성

    23일 발표된 인사 명단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청와대 내부에서도 김기춘 비서실장의 교체가 점점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윤두현 홍보수석은 이날 인사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실장의 잔류 배경에 대해 “지금 청와대 조직개편이 완전히 마무리된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조금 더 할 일이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 실장이 사의를 거듭 밝혀왔다”고 공개하면서 김 실장의 교체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한때 일각에서는 ‘대안 부재론’을 들어 김 실장의 잔류가 의외로 길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지만, 몇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교체 불가피론이 커져 갔다. 김 실장은 첫 허태열 비서실장에 이어 정부 출범 첫해인 2013년 8월 5일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박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 아래 청와대 조직을 장악하고 여당에도 큰 영향력을 미쳐왔다. 그러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물러날 때 이른바 ‘찍어내기’ 논란의 한복판에 섰고,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지난해 말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 문건파동 시 조기 수습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비서실장 교체 시점도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청와대는 어차피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한 만큼 정무특보를 비롯해 남은 개편을 서둘러 마무리하겠다는 것이다. 여권에서는 후임 비서실장 역시 ‘정치인’이 맡게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황교안 법무장관 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김기춘 실장이 뛰어난 업무 처리 능력에도 불구하고 정치의 영역을 축소시켜 온 데 대해 많은 비판이 제기돼온 만큼 정치의 복원 측면에서 정치인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여권은 또한 대통령과의 ‘편안한 관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으로 꼽고 있어 결국 후임으로는 기존에 하마평에 오르내렸던 몇몇 친박(친박근혜) 출신의 정치인 가운데 하나가 맡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비서실장직은 김기춘 실장의 ‘장수’가 예상됐던 탓에 후임 하마평도 많지 않았다. 현경대·홍사덕 전 의원과 권영세 주중 대사 등 정도다. 이 가운데 김 실장을 바로 뒤이을 후임으로는 권영세 대사가 좀 더 유력한 상황이다. 법조인 출신으로 김 실장이 형성·유지해 온 청와대의 업무 스타일에 큰 변화를 가하지 않고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충격적인 상황”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충격적인 상황”

    유정환 전 대표 유정환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충격적인 상황”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에 옷벗고 난동 “마약복용” 충격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에 옷벗고 난동 “마약복용” 충격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에 옷벗고 난동 “마약복용” 충격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도대체 왜?”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도대체 왜?”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마약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필로폰 투약하고 벤틀리 질주 “도대체 왜?”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당시 상황 실제로 보니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당시 상황 실제로 보니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마약복용 벤틀리 질주 당시 상황 실제로 보니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유 전 대표가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전 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 전 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마약을 접했기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유 전 대표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여 지난 14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