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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춘선의 추억 “가평 시간거리여행 열차 구경오세요”

    경춘선의 추억 “가평 시간거리여행 열차 구경오세요”

    ‘음악역 1939’로 바뀐 옛 경춘선 가평역에 추억을 심어줄 반가운 기차가 등장했다. 음악역1 939 야외공원 한복판에 놓여진 ‘경춘선 시간거리여행 열차’가 바로 그것이다. ‘경춘선 시간여행거리 열차’는 사라진 옛 가평역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기위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구석구석테마골목사업에 선정되어 경기관광공사와 업무협의를 통해 진행됐다. 지난 8월말 한국철도공사에서 열차를 인수하여 9월 추석 연휴부터 경춘선에 향수를 가진 방문객에게 임시 개방하다가 10월 15일 실내 작품전시 작업을 마치고 본격 개방했다. 열차 실내에는 경춘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 줄 추억의 사진과 단편 시를 전시하고 있으며, mbc강변가요제 LP도 전시하여 80~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킬 많은 추억의 물품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열차 외부에는 열차를 감싸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한층 더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열차 주변에 설치된 공중전화 부스와 열차를 감싸는 은은한 야간 조명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처럼 열차 내외부로 준비된 소품들과 인테리어는 마치 경춘선 열차가 다니던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한 기분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수도권 시민들이 폐선된 경춘선의 가평역과 철길을 이용하여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경춘선 시간여행거리 열차’관람을 통해 엣 시절 경춘선 추억을 안고 돌아갔으면 한다” 고 말했다.
  • “너희 나라로 돌아가” 70세 한인 폭행한 美흑인…바로 풀어준 경찰

    “너희 나라로 돌아가” 70세 한인 폭행한 美흑인…바로 풀어준 경찰

    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70대 한인을 상대로 한 증오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abc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한인타운에서 인증증오 폭행 사건이 발생해 70대 노인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무엘 강(70) 자유대한지키기운동본부 회장은 지난달 20일 오전 8시 30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한인타운에서 낯선 흑인의 공격을 받았다. 버스를 기다리는 강 회장에게 접근한 흑인 남성은 다짜고짜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부으며 주먹을 휘둘렀다. 영어가 서툰 강 회장이지만 가해자가 뭐라고 소리쳤는지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abc뉴스는 전했다.강 회장은 “버스를 기다리는데 지나가던 흑인이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서서 내게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여러 차례 소리쳤다. 그냥 꾹 참고 있었는데 더 가까이 다가오더니 얼굴을 정면으로 가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경을 쓰고 있던 나는 무방비 상태로 폭행을 당했고, 깨진 안경 렌즈 파편에 왼쪽 눈썹 부위가 찢어졌다”고 설명했다. 범행 직후 달아난 가해자는 마침 주변을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검거됐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강 회장은 사건 발생 6일 만에 가해자와 또다시 마주쳤다. 강 회장은 “아침에 길을 걷다 나를 때린 흑인이 다가오는 걸 보고 절망감과 무기력함에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고 호소했다.법원 기록에 따르면 가해자는 체포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풀려났다. 경찰은 향후 형사 절차에 자발적으로 출석할 것이라는 서약서를 받고 가해자를 보석금 없이 석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abc뉴스는 강 회장이 또다시 증오범죄의 표적이 될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그저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울 뿐이다. 사법제도가 더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대해 몽족 출신 최초로 미국 시장(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카운티 엘크 그로브시)을 역임한 스티브 리는 “가해자가 왜 그렇게 빨리 풀려났는지와 같은 여러 의문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LA한인연합회 제임스 안 회장은 “언어 장벽 때문에 신고조차 하지 못한 이민자도 많다”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abc뉴스는 이번 사건이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아시아계 증오범죄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미 연방수사국(FBI)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일어난 증오범죄는 총 7759건으로,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는 158건에서 274건으로 73.4% 급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수치가 실제보다 과소 집계된 결과라고 지적한다.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거나, 정식 사건으로 수사가 진행되지 않은 사례를 합하면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이란 설명이다. FBI 보고서에 명시된 2020년 아시아계 증오범죄는 247건이지만, 시민단체 ‘스톱 APPI 헤이트’에 접수된 관련 신고는 9081건이었다는 점을 그 근거로 들고 있다. 이 가운데 한인 피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1525건으로 집계됐다.
  • [포토] 브레이브걸스 유나 , 한복 입고 고운 미소

    [포토] 브레이브걸스 유나 , 한복 입고 고운 미소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에서 열린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주일을 ‘2021 한복문화주간’으로 선정했으며, 일상 속에서 한복사랑을 실천하거나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문체부 장관 명의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1.10.13 뉴스1
  • 탁현민, 사또 옷 입고 국무회의 등장한 이유는? [이슈픽]

    탁현민, 사또 옷 입고 국무회의 등장한 이유는? [이슈픽]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국군 전통의장대 복장으로 등장해 화제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들이 모두 한복을 입었다. 탁 비서관은 조선시대 사또·무관이 입던 구군복을 택했다. 국무위원들이 비교적 차분한 색상의 한복을 선택한 가운데 알록달록한 구군복에 커다란 전립까지 쓴 탁 비서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탁 비서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군복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통령께서 한복을 입으셨는데 의전비서관이 안 입기도 그랬다”며 “그렇다고 그냥 입는 것보다는 제가 의전비서관이니까 국군 전통의장대 복장을 빌려서 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포토] ‘고운 한복자태’ 유은혜 부총리는 근무중

    [포토] ‘고운 한복자태’ 유은혜 부총리는 근무중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이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부총리-출입기자단 간담회에 입장해 취재진과 인사하고 있다. 2021.10.12 연합뉴스
  • [서울포토] 국무회의 드레스 코드 ‘한복’

    [서울포토] 국무회의 드레스 코드 ‘한복’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례를 마친 뒤 착석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대통령와 국무위원들이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2021. 10. 12
  • [사설] 후보 확정 이재명, 3차 선거인단 ‘매질’ 엄중 인식해야

    그제 총득표율 50.29%로 신승해 2위인 이낙연 전 대표와의 결선투표 없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강력한 부동산 개혁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의 부패 비리를 반드시 뿌리뽑겠다”며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분히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의식한 발언이라고 볼 수 있다. 이 후보는 경선에서 광주·전남을 제외하고 과반 압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고, 경기 순회 경선에서 59.2% 최고득표율 기록을 새로 썼으며, 그제 서울 경선에서도 과반 압승했다. 하지만 마지막 관문인 국민·일반당원 3차 선거인단은 이 후보에게 엄중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이 후보는 득표율 28.39%로 62.37%를 획득한 이 전 대표에게 더블스코어로 패배했다. 지난달 29~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58.17%를 득표하는 등 질주하던 이 후보에게 3차 선거인단 표심은 왜 등을 돌렸을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구속 등 봇물처럼 쏟아진 대장동 의혹의 한복판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이 후보의 대장동 연루 의혹에 대한 민심이 작용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 후보는 화천대유를 비롯한 민간업자들에게 수천억원의 배당금이 돌아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제기됐을 때부터 줄곧 자신과 무관하다고 강조해 왔다. 그러면서 오히려 토건세력과 유착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역공을 펼쳤다. 하지만 3차 선거인단은 이런 해명에 싸늘한 표심을 보여 줬다. 이 후보가 부인한다 해도 이렇게 뜨뜻미지근한 해명으로 본선에 들어선다면 본인뿐 아니라 민주당으로서도 치명적인 약점을 안을 수밖에 없다. 어제 검찰에 출석한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씨는 특혜 및 이 후보 연루 의혹 등을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검찰 수사가 이대로 마무리된다 해도 국민은 의구심을 풀지 못한 채 특별검사의 재수사를 요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후보가 진짜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 스스로 입증하면 되겠지만 이 또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 후보는 지금 상당히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일 수 있다. 그럴수록 정공법을 택하기 바란다. 어차피 검찰과 경찰 수사가 신뢰를 잃은 이상 선제적으로 특검을 수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것이 지금까지 이 후보가 정치적 역경 때마다 택했던 정면돌파 방식과 상통하기도 한다. 이 후보는 3차 선거인단의 ‘매질’이 본선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세종로의 아침] ‘오징어게임 시즌2’를 대비하자면/이지운 국제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오징어게임 시즌2’를 대비하자면/이지운 국제부 전문기자

    뭐가 또 시빗거리가 되려나. 게임이 새로 시작될 때마다 영 신경이 쓰인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뽑기(혹은 달고나) △줄다리기 △구슬치기 △징검다리 건너기 △오징어게임. ‘전통 놀이’도 아닌 것이, 누가 또 “우리 놀이”라며 표절을 주장할 대목은 없는지 살피게 된다. 직업병이다. 엉뚱하게 시비가 붙은 건 ‘체육복’이었다. 또 그 ‘관영매체’가 “극중 의상을 베꼈다”는 주장을 담은 기사를 냈다. 그나마 다행이다. 이 매체와 그 애독자들에게 한국은 ‘이웃 큰 나라에 대한 열등감으로 그 나라의 문화유산을 자꾸 훔치는 작은 나라’이다. 먹고 입는 것부터 의술, 기술, 역사까지 훔쳐 소유권을 우겨 왔다. 뒤늦게 그것을 되찾겠다고 해 많은 일에 충돌이 생겨나는데, 그것이 ‘문화전쟁’이 되었다. 시작은 ‘단오’였다. 2004년 5월 중국 인민일보에 실린 ‘단오절은 다른 나라의 문화유산이 되는가’라는 글이 도화선이었다. 한국이 ‘강릉 단오제’를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려 할 때였는데, 그것을 개탄하며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었다. 그러나 중국도 알고 있었다. 한국의 단오와 중국의 단오가 다르다는 걸. 또한 “무형문화유산은 공유하는 것으로 자연 유산을 독점하는 것과 차이가 있으며, 거듭해서 여러 나라가 등재할 수 있다”는 걸. 김인희 박사의 저서 ‘문화전쟁’은 당시 이를 둘러싼 학자 간 학술 교류와 중국 당국의 움직임을 잘 다루고 있다. 한중일 학자들이 2002년 ‘한중일 단오제 습속의 비교’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을 때 중국 민속학회 고위인사는 “문화유산은 공유성의 특징이 선명하며 다른 사회집단, 민족, 국가가 함께 향유한다. 한국이 중국 문화를 수용해 자신의 문화 부호체계의 일부로 만든 것이지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린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일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다. 중국에 전통문화 부흥운동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고, 10년 뒤 서울신문 조사에서도 중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가장 큰 반감은 ‘강릉 단오제 문화유산 등재’라고 답했다. 중국은 다 찾아와야 했다. 밥상의 김치부터 한국 여행의 필수 코스인 삼계탕에, 동네 한방병원의 한의학, 결혼식과 명절에 입는 한복까지. 서울의 중국어 명칭을 서우얼(首爾)로 바꾼 것에도 불쾌해했고, 만원짜리 지폐에 혼천의가 인쇄된 것도 문제시했다. 어느새 생활 전방위에 전선(戰線)이 형성된 것이다. 충돌 건수와 내용을 되돌아보면 새삼 놀라게 될 정도다. 어디서부터 해결할 수 있을까. 해결은 될까. 일본과 역사적 피해와 역사 왜곡의 문제로 갈등하지만, 일상(日常)에서의 호감도는 낮지 않다. 음식, 문학, 음악, 영화, 패션까지 어느 나라 못지않게 친밀하다. 그러나 중국과는 일상에서 충돌하고 있다. 가깝게는 장진호 전투 영화부터 멀게는 동북공정까지 역사적 피해와 역사 왜곡의 문제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지금의 한중 관계는 시진핑이 방한한다고 해서, 인터넷 게임 판호를 내어 준다 해서 회복될 일이 아니다. 한일 간은 피차 정치 지도자와 정치권에 대한 비호감도가 크지만, 한중 관계는 일반에서 멀어졌다. 무엇보다 중국에 있어 문화전쟁은 자체 필요에 의해 전개되고 있는 내부 사상투쟁의 성격이 짙다. 정치적 노력으로, 예컨대 당장 사드를 철거해도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들도 분명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가 있다. 드러난 것, 전선에 매설된 지뢰, ‘오해’와 ‘가짜뉴스’로 불거진 문제들을 먼저 정리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 ‘미래지향적’ 관계는 허울 좋은 소리다. 마침 2022년은 수교 30주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다. 놓쳐서는 안 된다. 오징어게임 시즌2가 나온다면 등장할 놀이가 벌써 거론되고 있다. 공기놀이, 팽이치기, 고무줄 놀이 등이다. 논란이 없어야겠다.
  • “이재명 정부 창출… 끝까지 함께가겠다”

    “이재명 정부 창출… 끝까지 함께가겠다”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힘겨운 과반 득표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는 10일 후보 수락연설에서 “동지들이 계셔서 민주당이 더 커졌고, 더 단단해졌다. 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 창출의 동지로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원팀’을 강조했다. 또 “대통령이라는 한 명의 공직자가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지역 순회경선에서 최종 후보에 선출된 뒤 “국회의원 경력 한 번 없는 변방의 아웃사이더 이재명에게 집권여당 대통령 후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셨다”며 “30여년간 온갖 기득권에 맞서 싸우며 이겨 온 이재명에게 민생개혁, 사회개혁, 국가개혁 완수라는 임무를 부여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명령을 엄숙히 실행하겠다. 국민이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대통령, 나라를 지키는 든든한 대통령, 편을 가르지 않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대통령이 될 때까지는 일부를 대표하지만 대통령이 되면 모두를 대표한다”며 “청산 없는 봉합이 아니라 공정한 질서 위에 진영과 지역, 네 편 내 편을 가르지 않고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는 대통합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불공정 청산과 불로소득 원천 차단 의지도 재확인했다. 그는 “정치, 행정, 사법, 언론, 재벌, 권력기관뿐 아니라 부동산, 채용, 교육, 조세,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불합리를 깨끗이 청산하겠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 누군가의 손실임이 분명한 불로소득을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했다. 대장동 의혹 한복판에서 후보로 선출된 그는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고 했다.
  • 이재명에 등 돌린 3차 선거인단…62% vs 28% ‘더블스코어’ 완패

    이재명에 등 돌린 3차 선거인단…62% vs 28% ‘더블스코어’ 완패

    李후보 해명·대응 모두 지켜본 뒤 투표의구심 커지면서 이낙연에 표 쏠린 듯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경선에서 넉넉한 과반 승리를 이어오던 이재명 후보가 10일 국민·일반당원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완패했다. 이 후보는 득표율 28.30%로 이낙연 전 대표 62.37%에 더블스코어로 패배했다. 3차 선거인단은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 30만 5779명이다. 3차 선거인단 투표율은 81.39%로 11개 지역 순회 경선과 1~3차 슈퍼위크를 통틀어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3차 선거인단은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이 이른바 ‘조직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로 모집한 1~2차 선거인단과 달리 개별 참여 비율이 가장 높다. 이 때문에 민주당 색채가 덜하고 중도층 성향에 가까운 집단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후보의 3차 선거인단 투표 참패는 중도 확장이 승패를 좌우하는 본선 경쟁력에 적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우려로도 연결된다. 지난 19대 대선을 포함해 민주당에서 오랫동안 조직 관리를 해온 중진 의원은 이날 “이재명 후보가 불안하다, 위험하다는 위기감이 커진 민주당 지지자들이 3차 선거인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제 이낙연 후보에게 투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다른 중진 의원은 “국회의원들이 여의도 안에만 갇혀 바닥이 뒤집어지고 있는 것을 몰랐다”고 했다. 대장동 개발 의혹 이슈는 2차 선거인단과 3차 선거인단의 선택을 갈랐다. 2차 선거인단은 지난달 29~30일 온라인 투표를 했고, 이 후보는 58.17%를 득표했다. 지난달 26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처음 공개된 직후 이뤄진 투표다. 반면 3차 선거인단은 봇물처럼 쏟아진 대장동 관련 새로운 의혹 한복판에서 투표가 이뤄졌다. 이들은 이 후보의 해명과 대응을 모두 지켜보고 나서 투표했다. 특히 지난 3일 이 후보의 핵심 측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배임 및 뇌물 혐의로 구속된 것도 2차 선거인단 투표 때와 다른 점으로 꼽힌다. 결국 이 후보가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의구심이 커지면서 3차 선거인단은 1주일 전 2차 선거인단과 전혀 다른 선택을 한 셈이다.
  • ‘오징어 게임’ 덕분에 넷플릭스 대박 쳤다…3주 만에 시총 24조 껑충 [이슈픽]

    ‘오징어 게임’ 덕분에 넷플릭스 대박 쳤다…3주 만에 시총 24조 껑충 [이슈픽]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시총 24조 4300억↑장중 646.84달러 역대 최고가 잇단 경신JP모건 “오징어 게임이 주가 상승의 시작”“상대적으로 싼 韓콘텐츠 성장성 매우 높아”“456억원, 달러로는 얼마?” 원화 검색 폭증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온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덕분에 공개 3주 만에 주가가 24조원이 껑충 뛰는 등 이른바 ‘대박’을 쳤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증시 대장주들이 맥을 못 추는 가운데 넷플릭스만 몸값을 크게 올리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시작으로 넷플릭스의 주가는 당분간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대장주들 줄하락 속 홀로 7.9% 급등 10일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 주가는 최근 미국 주요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의 하락세 가운데 ‘나홀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넷플릭스는 8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632.66달러로 거래를 마쳐 ‘오징어 게임’ 공개일(9월 17일) 이전인 지난달 16일보다 7.87% 올랐다. 특히 전날 장중 한때 646.84달러까지 올라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이 기간 최고가를 잇따라 경신했다. 이 기간 주가 상승으로 넷플릭스 시가총액은 2596억 달러에서 2800억 달러(약 334조 8092억원)으로 204억 3000만 달러(약 24조 4343억원) 증가했다. 컴퍼니마켓캡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8일 현재 시총은 전 세계 시총 순위 30위에 해당한다. 넷플릭스 주가는 같은 기간 미국 증시 대장주인 애플(-3.96%)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3.40%), 아마존(-5.72%), 구글 모기업 알파벳(-2.66%), 페이스북(-11.53%) 등 주요 기술기업들이 줄줄이 내린 것과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미 국채 금리 상승세에 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나스닥 지수도 같은 기간 3.97% 하락했다.주가 강세는 ‘오징어 게임’ 열풍 분석“넷플릭스, 당분간 상승세 이어질 듯” 이러한 넷플릭스 주가의 강세 배경에 대해 시장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열풍을 주요 배경으로 꼽으면서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 경제매체 배런스는 JP모건 보고서를 인용하며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주가의 시작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JP모건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7일 보고서에서 ‘오징어 게임’의 놀라운 인기를 감안하면 넷플릭스의 3분기 순가입자 350만명, 4분기 850만명 증가 예상은 보수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비중 확대’와 2022년말 목표주가 705달러를 유지했다. 미 CNBC 방송은 투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 넷플릭스가 오는 19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추가로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오징어 게임’이 방영을 시작한 지 한 달 가까이 돼 가지만 세계적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오징어 게임’ 공개 17일 후 나흘 만에 세계 1위 등극… 20일 가까이 정상 유지“미 본토 1위, 韓콘텐츠 가치 상승구간”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9일(현지시간)에도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유지했다. 9월 21일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오른 뒤 20일 가까이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을 비롯한 79개국에서 1위이고, 덴마크,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에서만 2위이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에선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제작한 한국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대히트로 드라마 제작사 등 콘텐츠 업종의 리레이팅(주가 재평가)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 등 국내 주요 콘텐츠 종목 10개의 시총 합계는 지난 8일 기준 6조 7804억원으로 9월 16일(5조 6150억원)보다 1조 1654억원(20.76%) 증가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징어 게임에 대해 “여전히 한국 드라마가 동남아를 휩쓰는 상황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미국 본토 지역 및 전 세계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오징어 게임이 쏘아 올린 공 덕에 또 한 번 한국 콘텐츠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상승하는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한국 콘텐츠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흥행했다면 이번에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에서 흥행하며 한국 콘텐츠의 확장성을 증명했다”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 콘텐츠가 미국 등 글로벌에서 흥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아마존 베이조스도 반한 ‘오징어 게임’“매우 인상적”… 원화 환산 검색 폭증 프랑스선 ‘달고나’ 게임 참여 인산인해 한편 ‘오징어 게임’은 사회에서 루저로 그려진 456명의 참가자들이 상금 456억원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오영수,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등이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 인기 덕분에 구글에서 한국의 원화 환율 검색이 급증했다고 미 폭스비즈니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미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의 편집장 오미드 스코비는 “‘오징어 게임’이 방영된 이후 그 인기 때문에 한국의 원화가 구글에서 세계 두 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된 통화가 됐다”는 트윗을 검색 결과 그래프와 함께 올렸다. 그는 “‘원화를 현지 통화로 환산하기’도 인기 검색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상금 등이 자국 통화로 얼마나 됐는지 궁금해 구글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456억원을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약 3816만 달러, 유럽연합의 유로화로 약 3302만 유로, 일본 엔화로 약 43억엔, 중국 위안화로는 2억 4654만 위안, 인도 28억 5178만 루피, 베트남 8686억 동 정도가 된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파리 도심 한복판에 개장한 팝업 스토어에서 ‘오징어 게임’ 체험 행사가 열리자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 개장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게임 체험을 위해 일제히 줄을 서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 이틀 동안 파리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오징어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몇 시간이고 대기했다.여기서는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생존 게임인 설탕 뽑기 체험이 벌어졌는데 여러개의 달고나를 든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1분 30분(영화에서는 10분) 제한시간 안에 모양에 맞춰 설탕을 뽑아내면 넷플릭스 한 달 무료 이용권을 선물로 제공했다. 넷플릭스 프랑스 홍보를 담당하는 안리즈 메나르드는 언론에 “프랑스에서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엄청나기 때문에 이러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흥행한 시리즈로 향하는 궤도에 올랐다”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팝업 스토어를 찾았는지 셀 수 없지만, 그저 ‘와우’(Wow)였다”고 말했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 의장은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을 극찬했다. 제포 베이조스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징어 게임’의 스틸컷을 올리며 “넷플릭스의 국제화 전략이 쉽지 않아 보였지만 잘해나가고 있다”면서 “(‘오징어 게임’은) 매우 인상적이고, 영감을 준다. 이 드라마를 빨리 보고 싶다”고 올렸다. 그는 ‘오징어 게임’을 넷플릭스 콘텐츠로 발굴한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글로벌TV 대표 관련 언론 보도도 공유했다.
  • [송현서의 핫이슈] 한국이 베꼈다?…황당한 中 ‘오징어 게임’ 의상 표절 주장

    [송현서의 핫이슈] 한국이 베꼈다?…황당한 中 ‘오징어 게임’ 의상 표절 주장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속 초록색 의상을 두고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이 또 시비를 건다”며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5일 이후 텐센트 등 유력 포털사이트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SNS를 통해 주장한 내용이 퍼지기 시작했다. 당시 서 교수는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사상 최대 히트작이 될 수도 있지만 한 가지 큰 문제는 중국에서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중국 쇼핑앱에서 드라마 때문에 유명해진 초록색 체육복을 이정재 씨의 사진까지 무단으로 이용해 판매하고 있다. 아주 잘못된 행위”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가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은 오징어게임 속 의상과 비슷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작품을 찍은 중국 배우 우징의 모습이었다. 2019년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에 출연한 배우 우징은 ‘중국’이라고 적힌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있으며,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뒤 일부 중국 네티즌은 “중국이 ‘오징어 게임’을 베꼈다고 한국이 주장하기 시작했다”면서 공격을 시작했다.현지에서는 한국이 도리어 중국의 것을 베껴놓고도 ‘(초록색 의상) 표절’ 문제를 말할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 것이냐며 비난과 막말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 한국 교수(서경덕 교수)가 ‘우징의 의상 표절’과 같은 말을 할 용기가 있는지 모르겠다. 김치와 삼계탕, 한복 모두 중국이 베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는 사람”이라면서 “이 한국 교수의 참을 수 없는 행동을 보는 것은 정말 역겨운 일이다. 더 멍청한 행동은 그가 문제를 일으키도록 한국 언론이 돕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역시 서 교수의 주장이 담긴 SNS 글 캡쳐 사진과 함께 “중국에서는 이러한 스타일의 운동복이 매우 일반적이다. 이에 대한 역사는 19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엄밀히 말하면 그 당시에는 남한(이라는 나라)이 존재하지도 않았다. 남한 전체의 역사보다 우리 체육복의 역사가 더 긴데, 어떻게 중국이 이것을 베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현지 네티즌들의 이러한 주장은 서경덕 교수의 주장과는 완전히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 서 교수는 본질적인 문제인 중국의 불법 다운로드와 불법 도용에 대해 지적하는 과정에서 현지 영화 배우의 사진을 쓴 것인데, 현지에서는 이를 ‘표절’ 프레임에 맞춘 뒤 서 교수와 한국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것. 서 교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교수는 어제 JTBC와 한 인터뷰에서 “사진과 표현에 오해가 있어 수정하려고 했지만 사진 수정이 안 됐다. 쓸데없는 논란을 일으킬 수 있어 글을 내렸다”면서 “중국 쇼핑몰에서 ‘오징어 게임’ 속 배우 이정재 씨 사진을 넣어 (체육복) 광고를 하는 것을 문제 삼으려고 했던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분노한 중국 네티즌들이 댓글을 완전히 도배했다“면서 ”최근 한복 표절 문제에 대해서도 그렇고, 중국 네티즌들이 잘못된 애국주의를 표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한국 예능 안 나왔으면”…헨리의 ‘중국 사랑’ 논란

    “한국 예능 안 나왔으면”…헨리의 ‘중국 사랑’ 논란

    가수 헨리(31·본명 헨리 라우)의 친중 행보가 화제가 되면서 일부 팬들은 “더는 한국 예능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헨리는 지난 1일 공연을 위해 방문한 청두 공항에서 중국 국기 모양의 마스크를 쓰고 나타났다. 빨간색 마스크 위에는 ‘워 아이니 중국’(사랑해 중국)이라는 중국어가 새겨져 있었다. 헨리는 공연이 끝난 3일 웨이보에 “청두 많이 사랑해, 다음에 또 만나요”라며 관객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랑해 중국’이라는 제목의 바이올린 연주 영상도 올렸다. 헨리는 “山河锦绣,盛世中华,祝新中国生日快乐(산하 금수, 성세 중화, 신중국 생일 축하합니다)”라며 중국의 건국기념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이날은 중국 공산당이 1949년 중국 공산당이 국공 내전에서 승리해 민주주의 정당인 국민당을 중국 본토에서 몰아내고 공산화를 이루면서 마오쩌둥이 천안문 광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중국은 매년 10월 1일을 국경절로 지내고 있다.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헨리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캐나다 국적이다. 국내에서 ‘나 혼자 산다’, ‘비긴어게인3’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헨리의 친중 행보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국 활동 접고 중국으로 가라”, “느닷없는 중국 사랑 보기 불편하다”라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한편 “한국 욕한 것도 아니고 중국에서 공연하니까 중국 마스크 쓸 수 있다. 한국 명절 때는 한복 입었다”라며 이를 반박하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 차들 쌩쌩 달리는데…고속도로 톨게이트 앞 ‘맨발의 여자’

    차들 쌩쌩 달리는데…고속도로 톨게이트 앞 ‘맨발의 여자’

    고속도로 톨게이트 앞 도로 한복판에 맨발로 서 있는 여성이 포착됐다. 여성 옆에는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앞차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사고 날 뻔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반팔, 반바지를 입고 있는 한 여성은 맨발 상태로 하이패스와 일반차로 사이에 서 있었다. 신고자는 파출소에 이 여성을 신고했고, 신고한 문자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했다. 사진 촬영 장소는 경남 창원시 팔룡터널 인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작성자는 “하이패스 차선이라 당신도 차량도 사고 나니까 그만하고 가시라 했더니 ‘신경 쓰지 말고 가던 길 가 그냥’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작성자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조치에 나섰다. 팔용 파출소 관계자는 이날 “오후 6시30분쯤 신고 접수가 들어와 7시20분쯤 현장에 도착했다”면서 “이 여성은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여성은 경찰에 의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 “오징어 게임 456억원은 달러로 얼마야?”…세계서 한국 원화 검색 폭증

    “오징어 게임 456억원은 달러로 얼마야?”…세계서 한국 원화 검색 폭증

    방영 후 세계 두 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된 통화“‘원화를 현지 통화로 환산하기’ 인기검색어”달러 환산시 3800만 달러, 베트남 8686억동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13일째 전 세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덕분에 구글에서 한국의 원화 환율 검색이 급증했다고 미 폭스비즈니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미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의 편집장 오미드 스코비는 “‘오징어 게임’이 방영된 이후 그 인기 때문에 한국의 원화가 구글에서 세계 두 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된 통화가 됐다”는 트윗을 검색 결과 그래프와 함께 올렸다. 그는 “‘원화를 현지 통화로 환산하기’도 인기 검색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상금 등이 자국 통화로 얼마나 됐는지 궁금해 구글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456억원을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약 3816만 달러, 유럽연합의 유로화로 약 3302만 유로, 일본 엔화로 약 43억엔, 중국 위안화로는 2억 4654만 위안, 인도 28억 5178만 루피, 베트남 8686억 동 정도가 된다. ‘오징어 게임’은 사회에서 루저로 그려진 456명의 참가자들이 상금 456억원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오영수,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등이 출연했다. 지난달 17일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이후 인기몰이를 하며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특히 자국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는 인도에서도 ‘오징어 게임’은 인기 순위 1위(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차지하며 넷플릭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83개국 모두에서 정상에 오른 작품으로 기록됐다. 폭스비즈니스는 지난 2분기 미국과 캐나다 가입자가 40만명 감소한 넷플릭스로서는 중요한 시기에 ‘오징어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해당 분기 넷플릭스의 전체 가입자가 154만명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넷플릭스의 우선순위가 북미 중심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아마존 베이조스도 반한 ‘오징어 게임’“매우 인상적”… 인도까지 전 세계 1위프랑스선 ‘달고나’ 게임 참여 인산인해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는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파리 도심 한복판에 개장한 팝업 스토어에서 ‘오징어 게임’ 체험 행사가 열리자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 개장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게임 체험을 위해 일제히 줄을 서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 이틀 동안 파리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오징어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몇 시간이고 대기했다. 여기서는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생존 게임인 설탕 뽑기 체험이 벌어졌는데 여러개의 달고나를 든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1분 30분(영화에서는 10분) 제한시간 안에 모양에 맞춰 설탕을 뽑아내면 넷플릭스 한 달 무료 이용권을 선물로 제공했다. 넷플릭스 프랑스 홍보를 담당하는 안리즈 메나르드는 언론에 “프랑스에서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엄청나기 때문에 이러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흥행한 시리즈로 향하는 궤도에 올랐다”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팝업 스토어를 찾았는지 셀 수 없지만, 그저 ‘와우’(Wow)였다”고 말했다.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 의장은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을 극찬했다. 제포 베이조스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징어 게임’의 스틸컷을 올리며 “넷플릭스의 국제화 전략이 쉽지 않아 보였지만 잘해나가고 있다”면서 “(‘오징어 게임’은) 매우 인상적이고, 영감을 준다. 이 드라마를 빨리 보고 싶다”고 올렸다. 그는 ‘오징어 게임’을 넷플릭스 콘텐츠로 발굴한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글로벌TV 대표 관련 언론 보도도 공유했다.
  • [씨줄날줄] 핼러윈과 오징어게임/김상연 논설위원

    [씨줄날줄] 핼러윈과 오징어게임/김상연 논설위원

    외국에서 명절 하나만 수입하라고 한다면 ‘핼러윈’을 고르고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핼러윈이 일부 젊은층의 호화 파티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원래는 전혀 다른 풍습이다. 미국에서 핼러윈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저마다 기괴하고 우스꽝스런 복장과 분장을 하고 거리에 나와 서로의 재미있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는 날이다. 이날 하루만큼은 어른도 무게 잡을 필요 없이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망가질 수 있다. 한국에서 대학 입시 날에 유독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징크스가 있듯 미국(동부 기준)도 핼러윈데이(매년 10월 31일)만 되면 날씨가 유난히 쌀쌀해진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준비한 복장을 하고 거리로 나간다. 핼러윈데이 밤에 아이들이 이웃집 현관문을 두드리며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ㆍ우리식으로 하면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는 의미)을 외치면 집 안에 있던 어른들이 미리 준비해 둔 사탕을 선물로 주는 것도 재미있는 풍습이다. 총기 소지가 자유로운 미국에서 밤에 다른 사람에게 문을 열어 주는 것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고 가끔 핼러윈을 빙자한 범죄도 일어나지만, 그래도 미국인들은 이 풍습을 근근이 이어 가려고 애쓴다. 쓸데없이 체면에 짓눌려 있고 이웃 간 장벽도 날로 두꺼워지는 한국 사회에 핼러윈이 명절처럼 보편화한다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사회 통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핼러윈은 ‘모든 성인의 밤’(All Hallow’s Evening)의 준말로, 고대 켈트족의 축일(祝日)인 ‘모든 성인의 날’(매년 11월 1일)의 전야제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핼러윈의 기괴한 분장 문화는 켈트족 사람들이 악령들로부터 해를 입을까 두려워 자신들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에서 도래했다고 한다. 19세기 중반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대거 이주하면서 핼러윈이 미국 땅에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한국이 만들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올해 핼러윈에 대세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 오징어게임 캐릭터의 복장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아마존에서는 드라마 속 게임 참가자들의 복장이 30달러, 진행요원들의 마스크가 19달러 정도에 팔리고 있다. 미국 사람들이 핼러윈에 한국 드라마 속 의상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미국 한복판에서 한국산 자동차나 가전제품을 볼 때처럼 흐뭇할 것 같다. 핼러윈을 수입했으면 했는데 어찌하다 보니 수출부터 하게 생겼다. 역시 대한민국은 수출대국이다.
  • 오감으로 느끼는 ‘스물여덟 글자’의 우수성

    오감으로 느끼는 ‘스물여덟 글자’의 우수성

    사비나미술관은 한글날을 맞아 기획전 ‘한글, 공감각을 깨우다-눈, 코, 귀, 입, 몸으로 느끼는 우리말’을 연다. 청각인 발음 소리와 시각인 문자와의 상관관계를 고려해 만들어진 한글의 공감각적인 요소에 주목한 전시다. 참여 작가 13명은 한글의 소리, 형태, 구조 등을 다양한 공감각적 접근 방식으로 재해석한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작품 41점을 선보인다. 김승영의 ‘하루’는 한글의 시각과 청각적 감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밤하늘 같은 검은 벽면 중앙에 작가가 아끼는 책이 헤드폰과 함께 설치돼 있고, 책에서 발췌된 글자가 별자리처럼 새겨져 있다. 맞은편에 놓인 싱잉볼을 두드리면 글자를 낭송하는 나지막한 목소리가 흐른다. 노주환은 여러 글자들이 결합돼 건축적인 구조를 이룬 5m 높이의 설치 작품 ‘대대로’를 통해 문자의 한계를 벗어난 공간감을 선사한다. 다발 킴의 ‘돌기가 돋다’는 한복 위에 금속 오브제와 한글 자수를 놓아 한복과 금속의 촉감 및 한글의 조형미를 살렸다. 전시는 12월 23일까지이며,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가상현실(VR) 전시를 병행한다.
  • 서울 도심 한복판에 내걸린 “개 잡는 선진국, 대한민국”

    서울 도심 한복판에 내걸린 “개 잡는 선진국, 대한민국”

    5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삼거리의 한 건물에 국제동물권단체 LCA와 동물해방물결이 내건 개 식용 금지 촉구 현수막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이 단체들은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개 식용 금지를 신중히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을 계기로 관련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오징어 게임’ 이정재 “달고나,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핥아야 했나”

    ‘오징어 게임’ 이정재 “달고나,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핥아야 했나”

    “시나리오서 확신, 황동혁 감독이라 더 확신”돌풍 요인에 “캐릭터 설정 촘촘, ‘케미’도 폭발”“캐릭터 애환, 서사 세밀히 그려 공감 끌어내”연기 변신…“망가졌단 생각 안해, 나랑 어울려”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12일째 전 세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이정재가 “시나리오를 본 순간 (작품이 잘 될 거라) 확신했다”고 밝혔다. 극중에서 게임 참가자 ‘456번’으로 분한 이정재는 가장 인상 깊은 게임으로 달고나 게임과 징검다리 게임을 꼽았다. “가장 인상 깊은 게임, 달고나·징검다리” 이정재는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인물별 캐릭터 설정이 너무 촘촘하게 잘돼있었고 다른 인물과 부딪혔을 때 ‘케미’(케미스트리, 호흡)도 폭발적이었다”면서 “게다가 황동혁 감독이 찍는다고 해서 더 확신했다. 황 감독의 전작들을 보면 인물들이 굉장히 잘 표현됐다. 이 시나리오는 굉장히 잘 나올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돌풍 요인에 대해 “다른 서바이벌 장르들과 달리 캐릭터의 애환과 서사를 세밀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게임 중 인상 깊었던 게임으로는 달고나 게임과 징검다리 게임을 꼽았다. 이정재는 “달고나 게임을 할 때는 처음엔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핥아야 하는가 싶었다. 어쨌든 목숨이 달려 있는 게임이다보니 진짜 죽어라 핥아야 되는 연기를 하게 됐다”면서 “징검다리 게임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결코 이길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된 게임이라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이정재는 “우리가 살면서 아무리 나의 이익과 나의 성공이 중요하지만 그 이익과 성공이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라는 이야기가 내포돼 있기 때문에 가장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드라마 속 두 번째 생존 게임인 달고나 게임은 여러 개의 달고나 모형 하나를 선택해 제한시간 10분 안에 모양에 맞춰 설탕을 뽑아내면 된다. 이정재는 극중에서 모양대로 뽑아내기가 가장 어려운 우산 모양을 선택해 달고나 뒷면을 열심히 핥는 전략으로 극적으로 생존에 성공한다. 징검다리 게임은 참가자 1번부터 순서대로 아찔한 공중 위에 놓인 강화 유리판과 비강화유리판 중 한 개의 징검다리를 선택해 시간 내 징검다리를 건너야 하는 게임이다. 이정재는 운좋게 맨 마지막 순번으로 징검다리를 건너게 된다. 이정재는 ‘456번’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냐고 묻자 “오징어 게임을 보신 분들이 456번을 가지고 패러디 영상이나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재미있다”고 환하게 웃었다.“시즌2 출연? 성기훈이 중심될지메인 캐릭터 등장할지 예측불가” 영화 ‘신세계’의 언더커버 경찰, ‘관상’의 수양대군, ‘암살’의 임시정부 요원, ‘신과 함께’의 염라대왕, 그리고 드라마 ‘보좌관’의 장태준 의원 등을 연기하며 카리스마를 뽐냈던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성기훈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도 얻었다. 정리해고 후 도박빚으로 쫓기는 삶을 사는 성기훈은 무능력하고 ‘찌질한’ 구석이 있지만 정이 많고 가족을 사랑하는 의로운 캐릭터다. 이에 대해 이정재는 “근래에 이런 역할이 없었던 것 같기는 한데 망가졌다는 생각은 촬영할 때도 안 했다”면서 “반지하에 살면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절박함을 연기하다 보니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나는 실제로 성기훈과 어울린다. 나 역시 의롭지 못한 걸 보면 쉽게 넘어가지 못하는 성격이다. 게임장 안에서도 자기의 승부를 위해 게임을 하기보다는 같이 무언가를 해나가려는 모습들이 나와 닮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글로벌 돌풍에 힘입은 시즌2 출연에 대해서는 “황 감독에게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질문했는데 당시에는 ‘태울 만큼 다 태워서 과연 가능하겠냐’고 했지만 지금은 아마 기획하셔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고 기대를 표했다. 그러면서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이야기가 성기훈을 중심으로 펼쳐질지 아니면 기훈은 서브 캐릭터로 빠지고 메인 캐릭터가 다시 등장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부산서 영화감독 데뷔작 ‘헌트’ 촬영 중“정우성과 20년 만에 동반 출연” 이정재는 현재 부산에서 영화감독 데뷔작인 ‘헌트’를 촬영하고 있다. 그는 “스파이를 다루는 영화”라면서 “정우성 씨와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로 거의 20년 만에 동반 출연하게 됐다. ‘태양은 없다’ 이후 친해지게 됐고 이후로 또 재미난 것 하나 찍자고 했는데 기회가 잘 마련되지 않았다. ‘헌트’ 시나리오는 5∼6년 전 접하게 됐는데 그 단계에서 정우성 씨와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이정재는 마지막으로 “꼭 감독으로 성공하는 게 목표가 아니라 연기, 제작, 연출 등에 따로 국한되지 않고 누군가의 힘을 받을 수도, 도와줄 수도 있는 영화인으로 변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아마존 베이조스도 반한 ‘오징어 게임’“매우 인상적”… 인도까지 전 세계 1위프랑스선 ‘달고나’ 게임 참여 인산인해 한편 ‘오징어 게임’은 참가자들이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12일째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자국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는 인도에서도 ‘오징어 게임’은 인기 순위 1위(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차지하며 넷플릭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83개국 모두에서 정상에 오른 작품으로 기록됐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파리 도심 한복판에 개장한 팝업 스토어에서 ‘오징어 게임’ 체험 행사가 열리자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 개장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게임 체험을 위해 일제히 줄을 서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파리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오징어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몇 시간이고 대기했다. 여기서는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생존 게임인 설탕 뽑기 체험이 벌어졌는데 여러개의 달고나를 든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1분 30분(영화에서는 10분) 제한시간 안에 모양에 맞춰 설탕을 뽑아내면 넷플릭스 한 달 무료 이용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 의장은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을 극찬했다. 제포 베이조스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징어 게임’의 스틸컷을 올리며 “넷플릭스의 국제화 전략이 쉽지 않아 보였지만 잘해나가고 있다”면서 “(‘오징어 게임’은) 매우 인상적이고, 영감을 준다. 이 드라마를 빨리 보고 싶다”고 올렸다. 그는 ‘오징어 게임’을 넷플릭스 콘텐츠로 발굴한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글로벌TV 대표 관련 언론 보도도 공유했다.
  • 허경영이 1억에 산다던 ‘오징어 게임’ 속 전화번호 노출 장면 바꾼다 [이슈픽]

    허경영이 1억에 산다던 ‘오징어 게임’ 속 전화번호 노출 장면 바꾼다 [이슈픽]

    “팬 여러분, 장난 전화나 메시지 자제 요청”전번 주인 “일상생활 불가할 정도로 전화 와”허경영 “노출 전화번호 내가 1억에 사겠다”‘오징어 게임’ 방영 중 83개국서 세계 1위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TV프로그램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에서 개인 전화번호가 노출돼 논란이 일었던 일부 장면을 편집·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참가자들이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12일째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화번호 등장 장면 일부 장면 교체” 넷플릭스 측은 5일 “제작사와 넷플릭스는 상황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화번호가 등장하는 일부 장면의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장난 전화나 메시지의 자제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의 일부 장면에서는 8자리 전화번호가 노출돼 해당 번호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소유자 및 유사 번호 소유자들이 피해를 호소했었다. ‘오징어 게임’ 1화와 2화에는 의문의 남자가 명함을 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 명함에 적힌 번호는 드라마와 전혀 관계 없는 한 시민의 실제 전화번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작진 중 한 명이 실제로 사용하는 통장 계좌번호가 노출돼 일부 팬들이 돈을 실제로 송금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전화번호 주인은 “오징어게임 방영 이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24시간 문자와 전화가 쉴 새 없이 온다”면서 “10년도 더 쓴 번호가 이렇게 돼 황당하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논란이 일자 제작사 싸이런픽처스와 넷플릭스 측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는 노출 피해를 입은 ‘오징어 게임’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1억원에 사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오징어 게임 명함 속 노출된 전화번호의 주인께서 심각한 장난전화 피해를 받으신다고 들었다”면서 “그 번호를 제가 1억원에 사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허경영 게임’을 내세워 대선 공약을 홍보하기도 했다. 그는 득표율 50% 이상으로 당선 시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억원과 매달 15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걸었다.아마존 베이조스도 반한 ‘오징어 게임’ “매우 인상적”… 인도까지 전 세계 1위 프랑스선 ‘달고나’ 게임 참여 인산인해 ‘오징어 게임’은 자국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는 인도에서도 인기 순위 1위(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차지하며 넷플릭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83개국 모두에서 정상에 오른 작품으로 기록됐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파리 도심 한복판에 개장한 팝업 스토어에서 ‘오징어 게임’ 체험 행사가 열리자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 개장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게임 체험을 위해 일제히 줄을 서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파리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오징어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몇 시간이고 대기했다. 여기서는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생존 게임인 설탕 뽑기 체험이 벌어졌는데 여러개의 달고나를 든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1분 30분(영화에서는 10분) 제한시간 안에 모양에 맞춰 설탕을 뽑아내면 넷플릭스 한 달 무료 이용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 의장은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을 극찬했다. 제포 베이조스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징어 게임’의 스틸컷을 올리며 “넷플릭스의 국제화 전략이 쉽지 않아 보였지만 잘해나가고 있다”면서 “(‘오징어 게임’은) 매우 인상적이고, 영감을 준다. 이 드라마를 빨리 보고 싶다”고 올렸다. 그는 ‘오징어 게임’을 넷플릭스 콘텐츠로 발굴한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글로벌TV 대표 관련 언론 보도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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