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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박근성(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과장)씨 조모상 15일 충남 서산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17-420-8172 ●김경욱(한국외대 교수)경석(부국증권 부사장)씨 모친상 이상근(전 삼지실업 대표이사)문창규(세방식품 〃)씨 장모상 김건(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실 행정관)홍민(한국바스프)홍태(노무라증권)씨 조모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410-6917 ●이강현(KBS 드라마국 EP)씨 장인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63 ●이철곤(전 대한도시가스 전무이사)씨 별세 이정렬(동부증권 과장)씨 장인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2 ●조용대(경희사이버대 경영학부장)씨 부인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65 ●이동신(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씨 모친상 이갑식(사업)한백금(한국전력공사)씨 장모상 15일 전북 정읍 유림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10시 (063)532-4447 ●안병상(현대기획 대표)병학(진양데코 〃)병설(제천우체국 영업과장)병석(서울광고 대표)씨 모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95 ●박헌영(무영아멕스건축사사무소 부장)기영(경희가정의학과의원 원장)상영(대한콘설탄트 부장)씨 부친상 최혁제(신세계기획 대표)씨 장인상 박우람(강남경희한방병원 한의사)양이(방산초 교사)씨 외조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91 ●신정락(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씨 조모상 1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650-2741 ●정호동(전 서울메트로 이사회 의장)유동(르노삼성자동차 차장)형동(신한은행 프로젝트 금융부 〃)씨 부친상 15일 부산 동아대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51)256-7016 ●이우영(춘천여고 교사)동영(롯데홈쇼핑 이사)씨 부친상 15일 춘천 호반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33)254-9132 ●김종헌(현대증권 동교동지점 차장)씨 부친상 15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42)220-9977 ●조성용(대두식품 대표)씨 모친상 김현주(햇쌀마루 대표)씨 시모상 15일 금강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063)450-3526~8 ●하혜수(경북대 상주캠퍼스 행정학과 교수)씨 장모상 15일 계명대 경주 동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54)770-9500
  • [Next 10년 신성장동력] LG생활건강- ‘향’을 전면에… 한방·발효 분야 연구

    [Next 10년 신성장동력] LG생활건강- ‘향’을 전면에… 한방·발효 분야 연구

    ‘한방피부과학연구소, 센베리 퍼퓸하우스….’ 이들 연구소들이 LG생활건강의 두뇌 역할을 하며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08년 업계 최초로 한방 전문 피부연구소를 설립하고 이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기초 한방 분야만이 아니라 최근 각광받기 시작한 발효 분야에도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국내 한방화장품시장이 고속성장을 거듭해 현재 시장 규모는 1조원 정도다. 그러나 LG생활건강은 단순한 한방성분과 처방으로는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에서 한계가 있다고 판단, 발효화장품 분야에도 눈을 돌렸다.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한의과대학과 산학협력도 구축할 방침이다. 발효화장품의 발효 미생물들이 제품의 효능을 높여주고 성분의 분자구조를 잘게 부수어 피부 깊숙한 곳까지 빠르게 흡수시킨다. 피부 방어력을 증가시켜 피부개선효과가 크다. 특히 독성이 있는 성분도 분해할 만큼 강력한 효능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출시한 국내 최초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은 매출 기준 2008년 370억원, 2009년 660억원 등 7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1000억원대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LG생활건강이 2006년 서울대학교 안에 세운 향 전문 연구소 ‘센베리 퍼퓸하우스’도 신성장동력의 핵심 축이다. 센베리 퍼퓸하우스는 현재 1만여 종류의 향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해마다 400~500가지의 새로운 향을 개발하는 국내 최대의 향 전문 연구소다. LG생활건강은 센베리 퍼퓸하우스의 연구 활동을 통해 그동안 제품의 부수적 효능으로만 여겼던 ‘향’을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들의 감성에 호소하는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단순히 여러 종류의 향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비감과 친밀감 등을 구현해 제품에 스며들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렌지, 석류 등 자연에 가까운 향을 적용한 목욕용품 브랜드 ‘비욘드’나 한방을 적용해 한국적인 향을 표현한 ‘산사의 풍향’ 등이 대표적인 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기회와 도전의 현장에 가다] “화장=사치 더이상 아냐” 女心이 바뀐다

    [기회와 도전의 현장에 가다] “화장=사치 더이상 아냐” 女心이 바뀐다

    상하이엑스포 이후 중국 화장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한화증권기업분석팀은 최근 “농촌인구의 도시 유입이 재개되면서 중가 화장품이 대세를 이룬 중국시장에서 양극화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례로 지난해 광저우 화장품 시장은 179%나 성장했다. 고급브랜드 시장의 확대 덕분이다. 이에 따라 한국계 회사 가운데 한방화장품을 런칭한 아모레퍼시픽과 브랜드 정비로 재도약하는 LG생활건강, 로레알의 중국OEM생산을 맡은 코스맥스 등이 약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중순 상하이 얀안루(延安路)의 아모레퍼시픽차이나에서 이종현 판매부장을 만났다. 그는 중국 시장에 대해 “기초화장품 외에는 사용하지 않던 잠자던 여인들이 깨어나고 있다.”고 표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라네즈’와 ‘마몽드’로 브랜드를 이분화해 고가 시장과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경쟁브랜드는 상하이 ‘가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국적 브랜드다. 라네즈는 전국 180개 백화점, 마몽드는 277개 백화점에 매장을 입주시켰다. 백화점 매장은 지금도 다국적 브랜드들의 입점 경쟁으로 피바람이 분다. 마몽드는 2010개 지역 전문점에도 입점, 채널을 다양화했다. 전문점은 2~3선 도시로 파고드는 교두보 역할도 한다. 특이한 점은 중국 소비자들이 ‘메이드인 차이나’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라네즈 브랜드의 런칭 뒤 선양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이전 직수입 제품보다 판매율이 크게 떨어졌다. 결국 직수입 체제로 돌아왔다. 이 부장은 “수입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탓”이라며 “중국내에서도 생산지가 상하이냐 2~3선 도시냐에 따라 제품 가치가 달라진다.”고 귀띔했다. 소비수준도 올라 중국 판매 제품들은 평균가격이 150~250위안(2만 6900~4만 4900원)으로 한국보다 15~20% 비싸다. 이 부장은 “2002년 중국 시장 런칭 전 시장조사를 해보니 여성들이 ‘화장=사치’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며 “요즘도 기초화장품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중국인 직원인 차이잉지씨는 일부 혐한류에도 불구하고 한류모델을 고집하는 전략에 대해 “바링허우 세대가 광고나 구전마케팅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며 “피부 좋은 한류스타들은 여전히 선망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한화증권기업분석팀에 따르면 현재 중국 화장품의 55%는 연안지역에서 소비되며 1선 도시라도 중가 화장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sdoh@seoul.co.kr
  • [단독 시승기] K5에 승부수…‘2011년형 쏘나타’ 타보니

    [단독 시승기] K5에 승부수…‘2011년형 쏘나타’ 타보니

    현대차를 대표하는 중형세단 쏘나타(YF)의 2011년형 모델이 출시됐다. 기아차 K5의 인기몰이에 현대차가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기존과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상품성을 강화한 ‘2011년형 쏘나타’를 직접 타봤다. ◆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완성도 높여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가 적용된 쏘나타의 외관은 파격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디자인에 대한 시장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실내는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곳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향균기능을 갖춘 ‘헬스 케어’ 내장재와 안정성을 높인 ‘컴포트 헤드레스트’는 각각 동급 최초, 국내 최초로 적용된 사양이다. 시승차는 Y20 모델로 연비를 높인 2.0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공인연비는 13km/ℓ(2등급)이며 새롭게 적용된 ‘엑티브 에코 시스템’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최적의 경제운전을 가능케 한다. 특히 시승차는 공장에서 막 출고된 신차임에도 시내주행에서 최고 10km/ℓ의 우수한 실연비를 기록했다. 최고출력은 165마력으로 기존과 같다. 향후 후속 모델에서는 출력 개선도 함께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동을 걸어보니 소음과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정숙하다. 소음 및 진동(NVH) 성능 개선을 위해 설계를 변경하고 흡음재를 추가해 안락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새롭게 적용된 통풍시트는 고가의 수입차에서나 보던 반가운 편의사양이다. 시트에 내장된 전동 팬은 엉덩이와 등에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해줘 쾌적한 운전을 돕는다. 속도에 따라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지는 속도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역시 새롭게 추가된 사양이다. 저속에서는 가볍게 고속에서는 묵직한 느낌의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준다. 이외에도 스티어링 휠의 위치를 앞뒤로 조절할 수 있는 틸트 기능과 폴딩 키 일체형 무선도어 잠금장치가 추가됐다. ◆ 2011년형 쏘나타, 경쟁력 있을까? 하반기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동차 시장의 경쟁 구도는 소비자에게 반가운 일이다. 업계가 완성도를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을 속속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형 쏘나타 역시 더욱 높아진 완성도로 경쟁차인 기아차 K5와 르노삼성차 SM5는 물론 동급 수입차에게도 강력한 한방을 날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0 모델 2172만원~2,798만원, 2.4 모델 2888만원~3000만원이다. 기존보다 10만원~20만원 가량 올랐지만 새롭게 추가된 사양을 비교해본다면 50만원~60만원 가량 저렴해진 셈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김상인VJ bowwow@seoul.co.kr
  • “병든 뒤 치료하는 의학은 껍데기에 불과”

    “병든 뒤 치료하는 의학은 껍데기에 불과”

    “병든 뒤 치료하는 의학은 껍데기에 불과하고, 병들기 전 치료하는 수도(修道)야말로 정수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이 구절은 허준 선생의 의학사상을 대변하는 명구일 뿐 아니라 한의학을 30년 넘게 연구해온 안세영(왼쪽·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교수와 조정래(오른쪽·조정래한의원) 원장의 한방 치료 철학이기도 하다. 이들은 “서양의학이 대세인 오늘날 한의학의 진수를 알리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허준 선생의 사상을 철학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안 교수와 조 원장은 그들의 치료 철학을 일반인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최근 ‘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와이겔리 펴냄)라는 저서를 출간했다. 한의학의 근본 원리로 본 우리 몸의 이야기다. 머리카락부터 얼굴·눈·귀·코·입·치아·목·등·가슴·심장·폐·배꼽·비장·간장·신장·허리·자궁·수족·피부 등 모두 60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 질병 관련 지식을 단순 나열하거나 어떤 식품이 건강에 좋다는 식의 막연한 설명에서 벗어나, 한의학의 근본 원리를 탐색하고 설명한다. 고질병인 피부병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중풍과 암에 이르기까지 소우주인 우리 몸의 성질을 설명하고, 그에 걸맞은 치료와 예방, 건강 습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한의학은 인체를 몸과 마음이 합일된 소우주로 본다. 우주와 대자연의 섭리를 알고 그대로 따르는 것이 수도이자 건강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안 교수와 조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동문이다. 주변에 지음(知音)의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이번 저서는 수년 전 밤 늦도록 술잔을 기울이며 한의학 대중화에 의기투합한 뒤 발간한 첫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한의학을 어렵게 여기는 일반인들과의 효과적인 ‘소통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독사 40마리와 목숨 건 동거 ‘아찔 남성’

    독사 40마리와 목숨 건 동거 ‘아찔 남성’

    다가가기도 두려운 독사 한 마리로도 모자라 무려 40마리와 ‘위험한 동거’를 하는 영국 괴짜 남성이 언론에 소개됐다. 데이비드 존스이란 이름의 이 남성이 독사 40마리와 한방을 쓴 것은 약 80일 전부터, ‘식구’중에는 독사의 대표급인 코브라를 비롯해 이제는 희귀종이 된 독사인 녹색 맘바스네이크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침대 아래나 책상, 화장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기막힌 동거를 하고 있다. 존스가 위험한 독사와 동거를 시도한 것은 지난 2009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보려 이 같은 도전을 했지만 당시 코브라에 물려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놓이기도 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또 한 번 위험한 동거에 나선 그는 “나에게서 용기와 희망을 본 사람들로부터 받은 기부금으로 아픈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어 “앞으로 이 독사들과 120여 일을 더 함께 할 예정이다. 위험한 순간도 많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독사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전혀 갖지 않은 존스가 위험한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데이비드 존스의 위험한 동거는 그의 홈페이지 ‘snakeman.co.za’에서 엿볼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정일 잔여수명 최장 3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경호부대인 호위사령부가 앞으로 김 국방위원장이 길어야 3년밖에 살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이 9일 전했다. 이 방송은 ‘북한의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 “호위사령부 산하 ‘특수진료과’가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종합해 내린 결론”이라면서 “김 위원장은 신체적 약화뿐 아니라 우울증으로 감정의 굴곡도 아주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또 “최근 김 위원장의 예술공연 관람이 아주 잦아진 것도 ‘현지지도’ 성격이 아니라 우울증 치료와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서울 구청장 새꿈새구정]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청량리권 개발 활성화 물꼬”

    [서울 구청장 새꿈새구정]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청량리권 개발 활성화 물꼬”

    “청량리 일대가 서울 강남 개발 초기 때 뽕밭이나 보리밭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줄(?)만 그으면 멋진 도시로 탈바꿈할텐데 오래된 도심이라 도시계획을 짜는 데 한계가 따라 아쉽네요. 청량리가 개발돼야 동대문 발전속도가 빨라집니다. 길게 봐야죠.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유덕열(56)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8일 청량리를 중심으로 한 ‘비전 2020 프로젝트’를 설명하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들려줬다. 잘못된 구정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그래서 민선2기 때 이곳 단체장으로 일하다 8년 만에 복귀한 그를 놓고 직원들은 ‘샤프’라고 부른다. 당시 ‘깐깐’했던 스타일에 ‘온화’를 입혔을 뿐 합리적으로 여러 문제들을 조정하는 재주를 지녔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5년째 거주 ‘동대문 토박이’ 이날 오전 10시 청사 5층 기획상황실엔 드문 ‘상황’이 연출됐다. 답십리16구역 상가 재개발을 놓고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매주 목요일 갖는 ‘구민과의 대화’ 첫날이었다. 조합과 세입자 대표가 4명씩 질의응답에 나섰고, 유 구청장이 사회를 봤다. ‘60분 토론’인 셈이다. 민원을 신청받아 하루 2건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 조합과 세입자끼리 공방을 벌이자 유 구청장은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하지 않아 법정으로까지 옮겨 싸우는 통에 2000여가구 모두에게 돌이키기 어려운 상처만 안기고 있다.”면서 “앞으로 쌍방간 많은 얘기를 하며 지혜를 모으고 절충점을 찾는 게 좋겠다.”고 중재했다. 3년 넘도록 공사가 한발짝도 진척을 보지 못하는 통에 연간 금융비용만 200여억원이나 된다는 등 구체적인 숫자까지 내보였다. 민원인들은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중재위원회’를 만들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그러나 공공기관이 나서기엔 근거부족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유 구청장은 “배석한 도시관리국 직원들에게 대화할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경과를 한 달 뒤 보고하라.”고 지시한 뒤 자리를 떠났다. ‘샤프 구청장’의 한나절은 이해관계 당사자로 맞선 이들과의 만남으로 장식됐다. 행정에 정통한 만큼 절차를 중요하게 여기는 그는 “(자기 목소리와 달리)세입자 편을 거든다고 좌파니 뭐니해서는 옳지 않다.”며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것 없듯 모두 주민이라는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구청은 주민들의 갈등을 찾아 해결해주되 사회 전반의 발전을 위해 되도록 약자층 돕기에 애써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4년 구청장으로서 청렴과 친절이야말로 공직사회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우쳤고, 이는 곧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굳게 믿는다. ●“재정난 없다”… 알뜰 구정살림 약속 유 구청장의 대표 공약인 지역 교육질 개선도 친서민정책이다. 서울지역 최하위권인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하는 사업이다.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4년간 800억원 이상을 투자,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새삼 다졌다. 학교지원 조례에 현행 7%로 규정한 예산 비율을 15%로 늘린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교육행정에만 맡겨서는 곤란하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경희대 등 관내 대학들과 힘을 합쳐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학도 긍정적으로 화답하고 있다. 동북부 교통의 관문인 청량리 역세권 개발도 서두르기로 했다. 다음달 청량리 민자역사가 완공되면 ‘젊음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청량리’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경희대 등 관내 4개 대학과 함께한다. 한방산업개발 진흥지구로 선정된 용두동 서울약령시를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생동감 넘치는 한방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밑그림도 그려놓았다. 1985년 답십리에 정착한 뒤 지금까지 이곳을 벗어나지 않은 그는 동대문 토박이를 자부한다. 2002년 에세이 ‘동대문엔 대문이 없다’는 저서를 남겼다. 유 구청장은 외환위기(IMF 사태)때 서민정책이 재정난으로 차질을 빚었던 점을 되돌아보며 알뜰하고 짜임새 있는 살림살이도 약속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민선2기 때 동대문구 수장을 지냈다. 대화와 타협에 무게를 두는 협상형이다. 책읽기를 즐긴다. 얼마 전 ‘목민심서’를 다시 꺼냈다고 귀띔했다.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선전부장, 최훈 국회의원 보좌관, 서울시의회 의원(운영위원장), 민주당 동대문을 지구당 위원장과 다산연구소 기획위원을 거쳤다. 현재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 민주, 의혹 키웠는데 결정적 한방이…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파문을 ‘영포 게이트’로 규정하고 연일 공세를 취하고 있는 민주당이 ‘결정적인 한 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국회 상임위에서 사찰 의혹을 처음 제기한 민주당은 그동안 공격 타깃을 ‘영포회’→‘영포라인 전체’→‘선진국민연대’로 확대해 왔다. 민주당은 이번 사건이 특정인에 대한 단순 사찰이 아니라 ‘촛불정국’ 이후 반격에 나선 정권이 참여정부 인사들을 겨냥한 ‘표적 조사’를 하다 불가피하게 이뤄진 대규모 사찰로 보고 있다. 특히 배후에는 박영준 국무차장을 정점으로 한 영일·포항 인맥이 자리잡고, 이 인맥이 공기업과 금융회사 인사에도 깊숙이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사찰 피해자인 김종익씨 개인이 치밀하게 준비해 PD수첩에서 방영한 자료 외에 추가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물증은 찾지 못하고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8일 고위정책회의에서 “청와대와 총리실, 한나라당이 영포 게이트를 개인 사건으로 짜맞추는 것은 검찰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것도 자력으로 의혹을 파헤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민주당은 여권의 권력투쟁이 심화되면서 한나라당에서 속속 흘러나오는 정보에 기대를 걸고 있다. 민주당 진상조사특위는 총리실에 윤리지원관실 근무자들의 인적사항과 출신고교, 다른 부처와의 문서수발 내역, 내사진행 보고서, 예산사용 내역서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나, 총리실은 근무자의 이름도 빠진 기구표만 보내왔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조직이었던 선진국민연대의 박영준 국무차장이 청와대를 떠나면서 후임으로 심어놓은 정인철 비서관이 박 차장의 지시를 받고 청와대 내의 기구를 개편한다는 등의 내용이 한나라당으로부터 흘러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굶어도 살이 안빠진다고? ‘습담증’ 의심해봐야..

    굶어도 살이 안빠진다고? ‘습담증’ 의심해봐야..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와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은 다이어트 중이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운동, 식이요법, 식욕억제제, 다이어트 침 등 많은 방법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방법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성공 보다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이들 중엔 “ 뭘 해도 살이 안 빠져 고민이다. ”며 푸념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30대 중반의 직장여성 O양, 키 157cm에 몸무게 82kg원래 통통한 편이어서 5년 전 다이어트를 시도해 55kg까지 성공적으로 감량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바쁜 직장생활로 과식, 음주 등을 하게 되고, 운동 할 시간이 없게 되자 점차 다시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중간 중간 다이어트를 한다고 굶기도 하고, 식욕 억제제도 복용해보고, 운동도 해보았지만 매번 허사로 돌아갔다.O양처럼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고, 열심히 식이조절과 운동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에 걸 맞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여성들이 꽤 많다. 전문가들은 이를 ‘다이어트 내성’이라고 칭하며 이들 대부분은 습담증을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한방다이어트전문 가로세로한의원 정용재 원장은 "실제로 한의원에 내원한 다이어트 내성 환자 중 72% 정도가 한의학 변증 중 습담증을 갖고 있었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거습치담탕’을 처방해 복용한 한 달 후 평균 본인 체지방량의 9%정도가 감량되었다.”고 말했다.더불어 "매번 실패하는 다이어트로 실망감에 빠지기 보단, 혹시 자신이 다이어트 내성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실패의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사진 = 가로세로한의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與 당대표후보 인터뷰 재선 5인 출사표

    與 당대표후보 인터뷰 재선 5인 출사표

    한나라당의 7·14 전당대회에서는 재선(再選)의원들간의 경쟁이 뜨겁다. 우선 쇄신, 개혁의 이미지가 겹친다는 점에서 서로가 가장 강력한 경쟁자이다. 여기에 친이·친박 경쟁구도에도 서로 대척점에 서 있다. 지역적으로도 유사한 점이 많은 이들이 어떤 경쟁을 펼치느냐에 따라 전당대회 전체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나이順). ■ 친이 정두언 당 간판교체 - 친이는 독점욕 버리고 친박은 국정참여 “쇄신? 간판이 바뀌어야 한다.” 친이계 핵심 정두언 후보는 5일 쇄신·화합의 행동방식으로 ‘간판 교체’를 외쳤다. 그는 “통상적인 사람이 통상적인 생각과 방식으로 하는데 쇄신이 되겠느냐. 전대 다음날 아침 신문에 안상수 후보나 홍준표 후보가 ‘새 당대표가 됐다.’는 기사가 실리면 국민이 ‘야!’하며 감동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통상의 범위에서 벗어난 ‘새 간판’이라고 자부했다. 친이계 핵심이란 꼬리표를 두고는 “이명박 정부가 실패하면 정권재창출은 없다. 친박계도 국정에 협조하고 참여해야 한다.”면서 “친이는 독점욕을 버리고, 친박도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때때로 박 전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던 전력에 대해선 “난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쓴소리를 해왔다. 이 대통령이나 박 전 대표를 비판한 것이지 공격한 게 아니다.”라면서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옳다고 생각하면 몸을 던져서 해왔다.”며 ‘소신 정치’를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집권 후반기 당·청 관계에 대해 “정권재창출은 현 정권이 아니라 당에 달려 있다.”면서 “이제는 당이 국정운영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대통령을 설득해야할 때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다른 친이계 후보들과의 표 분산 우려와 관련, “연대 얘기도 오가지만 후보끼리 연대한다고 유권자가 연대하는 건 아니다.”면서 “유권자가 전략적으로 선택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안상수·홍준표’ 2강(强) 구도의 고착화에 대해선 “세대교체 화두가 식어가고 있다. 국민이 시큰둥해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친박 이성헌 계파간 협력 - 박근혜 잘 지켜 정권재창출 이뤄야 한나라당 친박계 이성헌 후보는 5일 “오로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하겠다는 심정으로 출마했다.”면서 “당 대표가 되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 두 분의 화해와 이를 통한 친이·친박간의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선거 패배의 원인은 계파갈등 때문이었고, 계파갈등은 3년 전 대선 경선 때 두 후보 캠프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과정에서, 또 그 이후 박 전 대표를 도운 많은 위원장들이 공천을 받지 못한 문제,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문제 등이 생기면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도부에 들어가 고질적인 계파갈등을 한방에 날려버리고 2012년 정권재창출로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 화합을 위해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화합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 성공의 완결판은 2012년 정권재창출”이라면서 “확실한 정권재창출을 위해선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정치인, 박 전 대표를 잘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 이번 선거 슬로건으로 ‘박근혜를 지키겠습니다’를 앞세운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근혜 총리론’에 대해서는 “박 전 대표는 당에서 일하겠다고 했고, 또 그걸 원한다.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은평을 재선거에 나온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친박계의 지원 여부와 관련, “전폭적으로 지원해 좋은 결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 박 전 대표가 함께 지원 유세를 나오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친박 한선교 새 정치 혁명 - 신뢰·대중적 인기로 바람 일으킬 것 “노장(壯)의 조화에는 찬성합니다. 그러나 (출마자 가운데) 몇몇 분들은 분명하게 전면에서는 빠져 있어야 합니다.” 한선교 후보는 5일 “옛날 사람의 옛날 정치로는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 변화는 워싱턴으로부터 오지 않는다. 바로 (유권자) 여러분으로부터다.”라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거론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지금껏 위기마다 변하겠다고 말해 왔지만,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나이도 많고 생각도 굳은 후보, 나이는 젊어도 생각은 늙은 후보로는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전당대회에서의 혁명’을 기대했다. 그는 “국민들은 지금 여의도식 정치에 신물이 나 있다. 끊임없는 정치 선언과 정치 발언, 정치 행동으로 정치를 어지럽혀 온 후보들로는 유권자들의 마음에 다가갈 수 없다.”면서 “신뢰와 대중적 인기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정치에 때가 덜 묻은 참신함으로라야 국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서 자신의 장점이 이런 데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신뢰 문제와 관련, 스스로는 “훌륭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일관된 행보를 보여왔다.”고 덧붙였다. 친이·친박 대결 구도에 대해서는 “‘후보 정리’라는 이름으로 줄세우기를 시도한다면 당에는 희망이 없다.”면서 “서로 다른 쪽에게도 표를 줄 수 있는 유연성을 가져야 외연을 확대할 수 있고, 그래야 전대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민심이 어디 있는가를 살피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전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친이 나경원 쌍방향 국정 - 책임있는 당원으로 출마했을 뿐 “한나라당은 앞으로 민생과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한나라당의 ‘대표 이미지’라는 나경원 후보는 5일 쇄신의 나침반을 ‘민생, 국민과의 소통’에 맞췄다. 그는 “한나라당이 그동안 국정운영에만 신경을 집중해온 탓에 민생과제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반성하며 “국민 마음을 모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 한나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일방통행식이 아닌 국민의 목소리를 담는 쌍방향 국정을 견인하겠다는 각오다. 나 후보가 내건 선거 슬로건, ‘젊고 매력 있는 한나라당’도 국민이 요구하는 변화와 화합 그리고 소통을 오롯이 담아낸 것이다. 그는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는 전대는 국민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뒤늦게 전대 출마를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주위의 지지를 외면할 수 없었다. 책임 있는 정당인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소개될 때 따라붙는 ‘친이 성향’이라는 꼬리표, 입각 저울질설 등과 맞물린 청와대의 전대 출마 입김설을 단호하게 부정한 것이다. 나 후보는 “서울시장 경선에 너무 많은 힘을 쏟았고 잇따라 선거에 출마하는 모습이 좋지 않을 것 같아 주저하다가 감동을 주지 못하는 전대가 되어선 안 된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박근혜 전 대표를 견제하는 ‘친이 진영의 저격수’라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선 “과분한 평가”라며 에둘러 비껴갔다. 나 의원은 후보 13명이 난립한 경선 판세에 상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당원·대의원 여론조사나 국민 여론조사에서 상당히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당원·대의원의 뜻, 국민의 뜻을 받들어 이번 전대를 치르고 한나라당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주의 혁신을 통해 정권재창출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친박 이혜훈 경제살리기 - 특정인 출마, 당 화합 가로막아 “친박계 여성 몫인 이혜훈의 지도부 입성을 막기 위해 친이계가 안 나오겠다는 특정 인사(나경원 의원)를 내보낸 것이 바로 당의 화합을 가로막는 일이다.” 친박계 재선인 이혜훈 후보는 5일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히 지도부를 선출하는 통상적인 선거가 아니라 정권재창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가리는 시험대”라면서 “화합을 위해 친이·친박이란 계파 이야기 일절 없이 경제 살리기란 주제에만 집중해온 이혜훈을 견제하기 위해 특정 인사를 후보로 내놓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결기했다. 이어 “친박계 이혜훈이 당 지도부에 입성하면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전당대회를 통해 진정으로 화합을 이루려고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믿어 주실 것”이라면서 “저 역시 화합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출마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들이 3년 전에 한나라당에 정권을 돌려준 것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국정동반자가 되어 화합하고, 또 어려운 경제를 꼭 살릴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라면서 “두 과제 모두 미흡했기 때문에 당이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것이고, 남은 2년간 해결하지 못하면 정권재창출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당이 경제만큼은 확실하게 살렸더라면 국민들이 눈감아 주셨을 것”이라면서 “서민들은 정부가 아무리 경제가 좋아졌다며 각종 지표를 내밀어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당이 정부의 경제 정책에 끌려다녔기 때문”이라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좋아지려면 삶의 현장에 강한 당의 경제통이 당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호텔 ‘미슐랭’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보양식’

    호텔 ‘미슐랭’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보양식’

    메이필드 호텔 뷔페 레스토랑 ‘미슐랭(Michelin)’에서는 이번 8월 31일까지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체력을 보충해 줄 ‘오감만족 보양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보양 재료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닭과 인삼, 복분자, 오골계 등을 주재료로 구성했으며 신선한 야채와 한약재 등을 곁들여 차별화된 보양식을 내놓는다. 복분자 향이 담긴 ‘닭가슴살과 과일인삼소스’ 및 한약으로 깊은 맛을 낸 ‘미숫가루’가 건강 다이어트 보양식으로 선보이며 ‘사과된장소스 통오리구이’와 홍삼소스를 곁들인 ‘한방테린’은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복껍질과 오골계 해산물 냉채’, ‘황기 녹두 닭죽’, ‘백련초 감자콩국수’ 그리고 ‘복분자 알로에 주스’ 같은 디저트 등 약 30여 가지의 건강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골라먹을 수 있다. 가격은 평일 점심 4만2천원, 저녁 4만9천원이고 주말 점심 4만5천원, 저녁 5만4천원이다.(세금포함) 한편 메이필드 호텔 ‘오감만족 보양식’ 프로모션은 호텔 블로그(blog.naver.com/mayfield2002)를 통해 이용후기를 작성할 시 추첨을 통해 2인 뷔페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 및 문의 02-2660-903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소아·청소년 안면마비 급증

    성인질환으로 알려진 ‘안면마비(구안와사)’로 병원을 찾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 인스턴트식품 등으로 인체 면역력이 떨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안면마비센터 백용현(한방침구과) 교수는 2006년에 전체 안면마비 환자의 3.6%에 그쳤던 소아·청소년 환자의 비율이 2007년 4.5%, 2008년 5.8%, 2010년 7.4% 등으로 4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안면마비는 귀나 귀 주변에서 통증이 나타난 뒤 서서히 이마와 볼, 입 주변의 안면근육 전체가 마비되면서 눈을 감을 수 없거나, 입이 돌아가게 되고, 저절로 눈물이 흐르는 질환이다. 백 교수는 “면역력이 떨어진 몸이 각종 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해 염증상태로 이어지게 되고, 염증상태가 안면신경에 영향을 끼쳐 안면마비가 초래된다.”면서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 먹고, 학업 때문에 불규칙한 식사와 운동이 부족한 아이들의 식습관에서 비롯된 소화기병이 안면마비의 한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볼보이’ 뮐러, ‘축구천재’ 마라도나 ‘한방’ 먹여

    ‘볼보이’ 뮐러, ‘축구천재’ 마라도나 ‘한방’ 먹여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가 자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뮐러에 대해 “마라도나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었다.”며 극찬했다. 키커는 최근 ‘뮐러가 마라도나를 향해 웃는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뮐러가 A매치에 데뷔하기 전 마라도나로부터 ‘볼보이’라는 비웃음을 샀던 과거를 소개하며 뮐러가 이번 월드컵 8강전을 통해 마라도나의 콧대를 시원하게 눌러줬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3월 아르헨티나는 독일과 평가전을 갖고 1 대 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마라도나는 회견장에 앉아있던 뮐러를 가르키며 “볼보이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너무 말라 바람이 불면 쓰러질 것 같다.”며 비웃었다. 이에 대해 뮐러는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을 앞두고 AF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마라도나 감독은 8강전이 끝나면 나라는 사람을 또렷이 기억하게 될 것이다. 지난 3월과는 다르다. 그동안 큰 경기들을 거치면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절치부심하던 뮐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8강 전을 통해 마라도나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토마스 뮐러가 독일의 오른쪽 측면을 담당하는 공격수로 활약, 독일이 아르헨티나에 4 대 0으로 압승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것. 뮐러는 아르헨티나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에는 넘어진 상태에서 스루패스를 감각적으로 성공시켜 미로슬라브 클로제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자신을 ‘볼보이’라 비웃었던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마라도나를 제대로 한 방 먹인셈이다. 한편 밀러는 이번 경기에서 월드컵 4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공동 선두권으로 부상했지만 스페인과의 준결승전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게 된 것. 그럼에도 뮐러는 “환상적인 밤이다. 아르헨티나를 4-0으로 눌렀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동료들이 준결승에서 잘 해줘 결승에 꼭 올라가길 벤치에서 기원하겠다.”며 아르헨티나를 꺾은 기쁨을 표했다. 사진 = 국제축구연맹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미안하다 땀 냄새, 사랑한다 데오도란트

    미안하다 땀 냄새, 사랑한다 데오도란트

    여성 직장인 강승혜(29)씨는 땀 자국 때문에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삭아버린 블라우스와 원피스를 몇 벌이나 버렸는지 모른다며 속상해한다. 여름이면 겨드랑이, 발 등에서 심하게 나는 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땀은 냄새도 심하지만, 옷에 자국을 남겨 뜻하지 않은 굴욕 사태를 불러오기도 한다. 찜질복을 입고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춤을 보여주려고 팔을 들었더니 땀 자국이 고스란히 드러났던 이효리처럼 말이다. SK텔레콤의 온라인 장터 11번가(www.11st.co.kr)의 윤창은 상품기획자는 “데오도란트, 탈취제 등 몸 냄새 제거를 위한 위생용품의 매출이 지난달 20%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땀샘이 다량 분포하고 있는 겨드랑이에는 데오도란트가 여름철 필수품. 데오도란트는 겨드랑이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해 주는 데다 냄새까지 억제한다. 스프레이, 스틱 등 형태도 다양하다. 옷에 땀 자국이 생겨 민망했다면 겨드랑이 패드도 활용할 만하다. 옷의 겨드랑이 부분에 붙이는 제품으로 냄새를 막고 땀으로 옷이 젖는 것을 방지한다. 브래지어 끈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겨드랑이 밀착 패드도 인기다. 세탁이 가능해 반복해서 쓸 수 있어 경제적이다. 아예 겨드랑이 패드가 붙어 있는 속옷도 있다. 발도 땀이 잘 나는 데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곳. 발 전용세정제, 발냄새 제거 스프레이, 발 파우더로 구성된 ‘티타니아 발냄새 제거 3종 세트’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매주 150개가량 팔릴 정도로 인기다. 신발에 직접 뿌리는 제품도 있다. ‘닥터데어 파워 플러스’는 천연 한방 추출성분이 구두 속 악취 및 세균을 제거한다. 여름철 잦은 비와 땀으로 신발이 축축하다면 빨리 젖은 신발을 말려주는 ‘슈키퍼 신발 건조기’가 제격이다. 원적외선 방식으로 젖은 신발을 변형 없이 건조하며 살균, 탈취 효과로 무좀과 발냄새를 예방한다. 숯 성분이 냄새와 습기를 흡수하는 ‘슈조이 신발냄새 제거제’도 인기다. 겨드랑이와 발 외에 사타구니도 습기가 차기 쉬운 부분. 비닐로 된 바지를 입고 다니는 ‘똥습녀’(바지에 습기가 차서 붙여진 별명)가 아니더라도 사타구니에는 여름에 자칫 질염이 생길 수도 있다. 질염은 곰팡이가 증식해서 생기는데 비누로 과도하게 씻으면 오히려 세균 번식을 키운다. ‘썸머스 이브’는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생리 때 사용하면 산뜻한 꽃 향이 불쾌한 냄새를 덜어준다. ‘위치하젤 시크릿’은 씻을 필요가 없는 패드 형식으로 사용부위에 간편하게 붙이면 된다. 천연 항균성분인 위치하젤이 가려움증과 냄새를 제거한다. 속옷에 뿌려 사용하는 ‘디망쉬’는 스프레이형 속옷 청결제로 세균을 없애고 체취를 막는다. 남성을 위한 청결제도 있다. ‘DK 디톡스 옴므’는 여름철 사타구니에 땀이 많이 차고,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남성들에게 효과적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대구의료관광 도시브랜드 정착

    대구의료관광이 도시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1일 대구 엑스코에 따르면 지난 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세계 유동가시화 국제학술대회 때 대구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일본인 관광객 11명이 참가, 한방분야의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이 대회에 참가한 중국 등 15개국 250여명이 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찾아 의료관광 상담 및 소개를 받았다. 이들이 체험한 한방 의료관광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을 비롯한 지역 한방관련업체 방문, 한방차 시음, 한방 마사지 등이다. 또 대구의 대표적인 한방 문화거리인 약령시에 들러 한의학문화박물관을 관람하고 대구 한방의 역사와 문화 등을 안내 받았다. 지난달 14일에는 중국신생활화장품회사의 창립기념식 행사에 참가한 중국인 1500여명이 건강검진을 받는 등 의료관광을 했다. 대구시와 엑스코는 앞으로 열리는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와 한상대회 등 국제전시회와 컨벤션에도 의료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사전 마케팅을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의료관광프로그램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엑스코 김재효 사장은 “지금까지는 초기단계여서 의료관광을 직접 실시하는 인원이 많지 않았지만 하반기 행사 때는 참가인원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과제와 희망] ⑤ · 한국축구의 미래

    “한국축구는 세계 수준에 육박할 수 있다.”(허정무 감독) “4년 뒤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된다.”(이영표) 태극전사들의 ‘유쾌한 도전’은 8강 문턱에서 좌절됐다. 그러나 절망보단 희망을 쏘았다. 한국축구의 미래는 장밋빛이다. 한국축구가 세계에서 통한다는 걸 재확인했고, 성공적인 세대교체도 이뤘다. 여기에 ‘한국판 황금세대’들이 성인 무대를 노크한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한국축구는 2002년 4강 진출이 ‘홈 이점 때문’이란 의혹의 시선에서 벗어났다. 남아공의 태극전사들은 세계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적극적인 압박과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의 골문을 끊임없이 두드렸다. 화끈한 공격력은 과거 월드컵에서 찾기 힘든 장면이었다. ‘믿을 건 투혼과 정신력’뿐이던 과거의 한국축구는 끝났다. 감탄을 자아내는 개인기와 유연성도 재발견했다. 여기에 성공적인 세대교체도 마무리됐다. 이운재는 정성룡에게 골키퍼 장갑을 넘겼고, 안정환은 벤치를 지키는 대신 박주영의 엉덩이를 두드렸다. 김남일은 김정우·기성용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같은 포지션을 맡은 선후배가 한방을 쓰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신구 조화가 완벽했다. 월드컴 멤버 23명 중 이운재·이영표·박지성·차두리·김남일 등은 2002년 멤버다. 기성용·이청용·이승렬·김보경 등 갓 스무살을 넘긴 선수들은 월드컵을 첫 경험했다. 그래서 2010년 월드컵대표팀은 우직하면서도 발랄했다. 베테랑은 이겨본 경험이 있기에, 새내기는 겁이 없기에 주눅이 들지 않았다. ‘젊은 피’들이 경험한 자신감은 다음 대회의 중요한 자산이다. 박지성이 본보기다. 2002년 막내급으로 출전했던 박지성은 8년이 흐른 올해는 주장 완장을 찼다. 거듭할수록 농익은 플레이로 팀의 중책을 맡았다. 그래서 ‘쌍용’이 고무적이다. 데뷔전에서 이청용은 두 골을 넣었고, 기성용도 두 골을 배달했다. 이승렬과 김보경도 큰 무대를 목전에서 지켜보며 푸른 꿈을 품었다. 게다가 이제 ‘한국판 황금세대’가 기지개를 켠다. 지난해 한국축구는 20세 이하,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모두 8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밝혔다. 맨땅이 아닌 잔디에서 공을 찬 첫 세대인 ‘2002 키즈’가 결실을 보는 시간이 온 것이다. 석현준·김민우·구자철·홍정호·이종호·조영철 등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쑥쑥 커가는 재목들이다. 한국축구는 초·중·고교에 주말리그제를 도입했고, 프로축구 클럽 고교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유망주를 육성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자신감을 충전한 ‘젊은 피’에 이들까지 가세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아모레 설화수 美시장 첫 진출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한방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가 미국 뉴욕의 ‘버그도프 굿맨’ 백화점에 입점, 미국시장에 처음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버그도프 굿맨은 미국 상류층이 이용하는 최고급 백화점으로, 전 세계 명품 브랜드가 집결해 있어 입점 규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이번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해 “설화수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가치와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 내 설화수 매장은 7.8㎡ 규모로 약 30개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한 1층 화장품 코너에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가 패션·미용산업의 중심지인 뉴욕에 진출함에 따라 2015년 단일 브랜드로 ‘글로벌 톱 10’에 들겠다는 목표에 다가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화수는 2004년 9월 해외에는 처음으로 홍콩에 진출,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에도 진출해 201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비야 결승골 ‘한방’… 스페인 8강 진출

    비야 결승골 ‘한방’… 스페인 8강 진출

    폭풍같은 경기였다. 파라과이와 일본의 지루한 120분이 지난 뒤였기에 더욱 그랬다. 패스와 슈팅, 드리블, 몸싸움, 공격차단에 이은 공격전환, 심지어 파울까지 축구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이 빨랐다. 드리블이 0.5초만 길어도, 패스가 10㎝만 짧아도 공격은 차단됐다. 수비가 1초라도 호흡을 고르려고 서 있으면 상대 공격수는 무섭게 파고 들어왔다. 페널티 박스 안팎에서 날아드는 강력한 슈팅들은 모두 골문의 구석을 향했고, 이에 화답하듯 양팀의 골키퍼는 그림처럼 몸을 날려 자블라니를 걷어냈다. 30일 케이프타운의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스페인과 3위 포르투갈의 16강전은 수준이 한단계 높은 경기였다. 결과는 스페인의 1-0 승. 스페인은 포르투갈을 넘어 8강에 진출, 파라과이와 만나게 됐다. 패싱게임으로 공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를 압도하는 스페인과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테크니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역습을 추구하는 포르투갈. 휘슬이 울리자 이베리아 반도 라이벌 고유의 팀컬러가 그대로 드러났다. 중원과 후방에서 쓸모없는 패스는 없었다. 둘 다 공을 소유하는 순간 무조건 앞으로 찔러주고 달려 나갔다. 때문에 공은 양쪽 진영을 오가며 아주 작은 균열만 있으면 와장창 깨져버릴 것만 같은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왔다. 균형은 후반 18분 무너졌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사비 에르난데스-다비드 비야로 이어진 FC바르셀로나의 삼각편대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포르투갈 진영 왼쪽 측면에서 공을 끌고 가던 비야는 이니에스타에게 패스했고, 이니에스타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몸싸움을 하고 있던 사비에게 공을 연결했다. 수비를 끌어 모은 사비는 왼쪽에서 침투하는 비야에게 지체없이 힐패스로 공을 줬다. 비야는 왼발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 막혔고, 다시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로 차 골망을 흔들었다. 이니에스타와 사비의 패스워크와 비야의 집중력이 만들어 낸 작품이었다. 비야는 4경기 4골로 득점 공동1위에 올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임피리얼 팰리스, 보양식 ‘홍삼 영지 삼계탕’ 선봬

    임피리얼 팰리스, 보양식 ‘홍삼 영지 삼계탕’ 선봬

    임피리얼 팰리스는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을 대비해 카페 ‘아미가’에서 보양식 ‘홍삼 영지 삼계탕’을 판매한다. 홍삼 영지 삼계탕은 녹각, 황기, 인삼 등 10여 가지 한방재료와 숙취제거, 노화방지, 혈액순환에 좋은 6년근 홍삼, 영지를 우려낸 메뉴다. 이는 지방이 적고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DHA가 풍부한 토종닭을 끓여내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홍삼 영지 삼계탕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 8월 6일부터 9일까지 맛볼 수 있으며 주문을 원할 경우 하루 전 예약은 필수다. 가격은 19만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및 예약: 02)3440-8000 www.imperialpalace.co.kr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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