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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한류 열풍

    의료 한류 열풍

    # 지난해 몽골에서 태어난 남자아이 월강다미르는 출생 직후 폐렴 및 폐동맥고혈압을 동반한 심실중격결손이란 진단을 받았다. 시급히 심장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몽골에는 이런 고난도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가 없었다. 다미르의 부모는 수소문 끝에 한국의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로 하고 현재 수술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온 술탄알자비(58)는 신장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자신이 다니던 UAE의 군 병원과 중국의 모 대학병원을 전전하다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UAE에는 신장이식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없었고, 중국의 대학병원은 수술을 거부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은 이 남성은 무사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월강다미르와 술탄알자비처럼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환자는 지난해 21만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진료 수입만 4000억원, 해외 환자의 가족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쓴 체류비 등 연계수익을 포함하면 한 해 수천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드라마·케이팝에만 한류가 있는 게 아니라 의료에도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1인당 평균 진료비 186만원 내국인의 1.8배 보건복지부가 최근 외국인 환자 진료기관의 사업실적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해외 환자는 2009년 이후 꾸준히 늘어 연평균 36.9%의 증가율을 보였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5만 6000여명(전체 26.5%)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러시아, 일본, 몽골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20년까지 외국인 환자 100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이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지출한 금액은 상상을 초월한다. 1인당 평균 진료비는 186만원으로, 내국인 1명이 한 해에 지출하는 진료비 102만원의 1.8배 정도 되는 규모며 최근에는 1억원 이상 고액환자(117명)도 2012년에 비해 약 43.0% 증가했다. 고액환자 대부분은 산유부유국인 UAE 국적자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UAE 환자는 1151명으로 아직 숫자는 적지만 정부 간 환자송출 협약에 힘입어 2012년에 비해 그 수가 237% 증가했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은 1인당 평균 1771만원을 진료비로 지출했다. 국가별 1인당 진료비 1위다. UAE에서 온 중증환자들은 이보다 6배 많은 평균 6000만원을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쓴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함께 온 가족들이 지출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中·美·러·日·몽골 순… 종합병원 유치 경쟁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UAE 환자의 경우 한국의 병원을 찾을 때 대개 4명 이상의 가족을 동반하는데, 이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체류비와 쇼핑 등으로 지출하는 돈이 1억~1억 4000만원에 달한다”면서 “진료비를 포함해 1가족당 2억원 정도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UAE 환자들은 진료비 전액과 가족 1명의 체류비를 자국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평균 보름가량을 체류하지만 진료비와 체류비 부담이 없다 보니 씀씀이도 크다. 병원뿐만 아니라 정부 입장에서도 유치해야 할 VIP 중의 VIP인 셈이다. ●고액환자 대부분 UAE… 2년새 237% 증가 의료기술이 발전하지 않은 UAE는 선진 의료기술을 가진 국가와 환자 송출 협약을 맺고 정부 부담으로 한 해 1만여명의 환자를 해외로 보내고 있다. 북미, 유럽, 캐나다, 미국 등이 이미 UAE와 협약을 맺어 환자를 받고 있다. 한국은 후발 주자다. 정호원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은 “높은 의료기술과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면에서 한국이 다른 의료선진국에 뒤처진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후발주자지만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카자흐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과도 국가 간 환자송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카자흐스탄은 한국에서 환자 1인당 평균 456만원을 진료비로 지출하는 국가별 1인당 진료비 2위 국가다. 대형 병원들은 이들 돈 많은 해외 환자를 잡기 위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아랍어에 능통한 의료 코디네이터를 두는 것은 물론 문화적·종교적 특수성을 고려해 아랍식 식단, 환자의 기도 시간을 배려한 회진 및 치료, 아랍어권 TV채널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외국인 전용 병동을 따로 두고 병원 내 기도실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기도실 이용이 여의치 않은 환자의 가족들을 위해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이슬람 사원까지 교통 편의도 제공한다. 외국인 특화 서비스는 UAE 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환자 모두에게 제공된다. 그중 환자 전용 식단은 호텔의 룸서비스를 방불케 한다. 외국인 환자들이 자기 나라의 언어로 된 전용 메뉴판에서 메뉴를 고르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음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대개 입국 후 시차 등으로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40분 전에만 음식을 주문하면 새벽 2시까지 음식을 제공하는 병원도 있다. 환자 가족을 위해 고급 숙박시설도 연계해 운영한다. ●아랍식 식단·기도시간 배려 회진도 다르게 이 밖에 대형병원들은 신속한 예약·진료수납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진료비 후불 계약 등 외국인 환자만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의사 면허와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교수들을 외국인 환자 이용률이 높은 진료과목에 전진 배치시켜 문화와 정서적인 면까지 꼼꼼히 챙겨주기도 한다. 한국의 의료 수준을 홍보하기 위한 해외 의료진 초청 연수, 외국 현지에서의 의료기술 전수 등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의 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한 해외 의료진이 많을수록 환자 유치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중국과 러시아도 주목해야 할 나라다. 2012년에 비해 외국인 환자가 5만명이나 늘어난 데는 중국과 러시아 환자의 증가가 한몫을 했다. 중국 환자는 2012년 대비 72.5% 증가했고, 러시아 환자는 46.2% 늘었다. 지출한 총진료비는 중국이 1016억원으로 주요 국적 환자 가운데 1위고, 러시아는 879억원으로 환자 수 규모는 4위, 진료수입 규모로는 2위다. 특히 중국 환자는 40%가 성형외과를 찾을 정도로 성형 의료서비스 이용이 잦았고 내과, 피부과 진료도 선호했다. 러시아 환자는 내과, 검진센터, 산부인과, 일반외과, 피부과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우리가 공을 들여 시설 투자를 많이 한 나라로, 환자 대부분이 의료관광 형태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가까운 일본의 환자들은 2011년까지만 해도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한 해 2만명 이상 한국을 방문했지만 최근 몇 년 간 한·일 관계가 냉각되면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덩달아 일본인이 애용했던 한방 쪽 외국인 환자 수도 줄고 있다. ●일부 성형외과 브로커 고액 지불 부실 논란도 의료 한류는 한국 의료시장에 새로운 활로가 되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만큼 부작용도 적지 않다. 일부 성형외과가 해외 환자를 끌어오기 위해 고액의 수수료를 브로커에게 지불하고 부실 성형을 해 논란이 된 적도 있다. 정상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 기관은 10~15%를 수수료로 받지만, 불법 브로커들은 2배가 넘는 30%를 수수료로 요구하기도 한다. 수수료 상한선이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보니 제재할 방법도 없다. 지난해에는 중국 국영 CCTV와 관영신문 인민일보가 한국의 성형관광 열풍을 보도하면서 바가지 상혼과 성형 부작용을 특집기사로 다뤄 파장이 일기도 했다. 외국인 환자 수를 늘려 실적을 세우는 것보다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후보자 인터뷰] “높은 범죄율 오명 벗을 新안전시스템 구축”

    [후보자 인터뷰] “높은 범죄율 오명 벗을 新안전시스템 구축”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중구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22일 김남성 새정치민주연합 중구청장 후보는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특히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업무 빌딩이 많고 유흥업소가 밀집한 데다 국내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이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지난해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중구는 살인·강도·성폭력 등 3대 강력범죄 발생률이 전국 두 번째”라며 “안전 문제는 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컨대 폐쇄회로(CC)TV 대수보다는 고화소·고성능 CCTV를 달아야 범죄 예방이나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와 같은 도시안전기법 도입, 365일 24시간 안전대응체계, 위험한 등·하굣길 통학로 개선, 방치된 놀이터·체육시설 정비 등을 약속했다. 초대 경찰교육원장 등 경찰 고위 간부를 지낸 경력에서 나온 자신감이다. 당선되면 경찰과 협조해 도시 안전 모델을 꼭 만들겠다는 각오다. 자칫 경찰청 이미지만 부각된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7년간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시며 국정 전반에 대한 거시적 안목을 키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교육·보육, 복지에 대해서도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시, 교육청과 협의해 명문 중학교를 집중 육성하고 고교를 신설할 것”이라며 “명문 중·고교를 통해 전학을 막고 들어오고 싶은 중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권역별로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교육·보육 때문에 중구를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어르신을 위한 복지 정책으로는 어르신복지과 신설, 어르신 전용버스 도입, 찾아가는 한방 이동보건소 등을 내놨다. 무엇보다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을 반드시 막아 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는 “현재 노인복지센터장을 맡고 있고 사회복지사 1급 자격도 가졌다”며 “지금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노인 복지에 대해서도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재학 시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던 꿈을 정치 봉사를 통해 이곳 남산골에서 완성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안전하고 밝고 활기찬 도시로 바꿔 달라는 주민들 요구가 많았다”며 “주민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마음가짐으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끝맺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임채무 알고보니 놀이공원 ‘두리랜드’ 주인…“두리랜드 짓느라 통장에 100만원도 없어”

    임채무 알고보니 놀이공원 ‘두리랜드’ 주인…“두리랜드 짓느라 통장에 100만원도 없어”

    임채무 알고보니 놀이공원 ‘두리랜드’ 주인…“두리랜드 짓느라 통장에 100만원도 없어” 중견배우 임채무가 직접 디자인한 놀이공원 ‘두리랜드’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가상부부 임현식-박원숙이 나들이를 위해 경기도 장흥에 위치한 두리랜드를 찾았다. 두리랜드는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으로 3000평에 달하는 넓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두리랜드는 산 밑에 자리잡아 자연친화적인 나들이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임채무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다리와 아시아에서 제일 길고 크다는 점플린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임채무는 손자와 함께 방문한 박원숙-임현식 부부를 직접 안내하며, 임현식에게 핀잔을 줬다. 임채무는 “참 안 어울리는 바퀴벌레 같은 한쌍이다. 차라리 나하고 했으면 훨씬 그림이 좋지”라고 말해 임현식을 당황케하기도 했다.  임채무는 앞서 tvN ‘eNEWS-결정적 한방’을 통해 1989년부터 두리랜드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채무는 직접 바이킹을 운전하는 등 두리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채무는 “건설업자가 한 게 아니고 내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 보람이 있다”고 말한 뒤 “24년 됐는데 돈이 통장에 100만 원도 없다. 오히려 빚이 수십억 원이라 아파트도 팔았다. 하지만 괜찮다. 마음만은 부자다”라며 두리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채무는 이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고민하다 놀이공원을 만들었다. 이걸 운영해서 흑자를 내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즐기려고 하는 것이다”라며 “놀이공원은 내 인생이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암 환자, 항암∙면역 병행치료 강조하는 이유

    위암 환자, 항암∙면역 병행치료 강조하는 이유

    위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암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하지만 늦게 발견할수록 치료가 더디게 된다. 특히 잘 먹지 못하는 위암 환자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항암치료를 받지 못해 위암이 악화될 수 있다. 이럴 경우 항암치료와 면역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한의학 박사는 ‘위암, 먹어야 산다’를 통해 양한방 병행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박사에 따르면 실제로 병행치료를 진행하는 위암 환자는 크게 세 분류로 나뉜다. 첫째는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 전 면역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다. 수술 전 면역력을 높여 수술 후에도 회복을 도울 수 있고, 암 크기 또한 줄어들 수 있다고 알려졌다. 두 번째는 위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다. 이 때는 암 세포를 제거했지만 전이, 재발을 막고, 항암부작용을 완화시키기 위해 면역치료를 진행한다. 세 번째는 위암이 상당 부분 진행 돼 수술이 불가하고 항암치료만 받는 환자들의 경우다.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억제시켜주지만 그 과정에서 정상세포까지 손상을 시키기 때문에 항암부작용을 야기하는데, 이 때 면역치료를 병행하면 항암부작용을 완화시킬 수 있다. 김 박사는 “수술, 항암치료, 한방 면역치료도 각각 장단점과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병행치료가 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방 윤곽주사로 V라인 시술, 윤곽약침 인기

    한방 윤곽주사로 V라인 시술, 윤곽약침 인기

    여름휴가의 계절의 다가오면서, 휴가 대신 성형수술 계획을 세우려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불만족스러웠던 외모에 변화를 주고 싶지만, 시술 후 며칠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성형수술의 특징상 여름 휴가를 이용해 성형수술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술과정 없이 주름제거 및 리프팅, 가슴확대, 다이어트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한방성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방성형은 성형수술과 달리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전신마취나 절개가 필요 없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부담도 없으며 계절에 관계없이 시술할 수 있다. 특히 요즘은 각종 의료사고와 부작용 등 성형수술 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성형수술을 결정하는데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한방 성형의 경우 부작용이 적어 환자들의 걱정을 덜어주며 외형적으로도 수술 못지않은 효과를 발휘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추세다. 압구정에서 한의원을 운영중인 송영섭 원장은 직접 개발한 윤곽약침과 매선침으로 “한방성형은 비수술적인 시술로 확실히 성형수술보다 안정성이 높고 부작용이 덜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굳이 뼈를 깎지 않고도 간단한 주사시술로 V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한방윤곽주사를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한방성형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한방성형 연구와 시술요법 등도 다양화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윤곽주사와 동일한 효과를 내는 한방성형의 윤곽약침(한방윤곽주사)과 매선요법은 간단한 시술은 물론, 윤곽주사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적은 통증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압구정에 있는 한 한의원의 ‘V라인윤곽리프팅’은 윤곽약침과, 매선요법이 병행된 시술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부각 시킬 수 있도록 윤곽은 살리고, 처지고 늘어진 얼굴살은 효과적으로 리프팅 하여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얼굴로의 연출이 가능하다. 윤곽약침은 볼 살과 이중 턱을 잡아 윤곽주사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산삼, 사향, 웅담, 우황 등의 성분으로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하며 부작용 없이 지방을 분해해준다. 또한 산삼과 사향의 효과로 인해 일반 지방분해 주사 등과는 다르게 울퉁불퉁한 자국이 남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매선침은 녹는실을 이용해 피부 진피층과 근육층에 자입하는 한방 고유의 동안 시술법으로 시술 즉시 즉각적인 녹는실 리프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 리프팅 효과뿐만 아니라 주름개선, 안색개선, 피부 탄력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이다. 송 원장은 “이처럼 윤곽매선은 굳이 뼈를 건들지 않아도 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시술로 부작용위험이 적으면서 기존 윤곽수술과는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또한 “간단한 시술이긴 하지만 사전에 충분히 지식을 습득한 후 내원해 풍부한 시술 경험이 있는 전문한방의의 조언을 듣고 심사숙고를 거쳐야 보다 안전한 윤곽약침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희대 한방병원, 한방병원 첫 정부 인증 획득

    경희대 한방병원, 한방병원 첫 정부 인증 획득

    경희대 한방병원이 한방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전문 조사위원들의 심층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얻어낸 결과여서 한방의 정체를 극복할 계기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경희대 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20일 이 병원 중풍센터에서 한방 분야 최초의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기념식 및 인증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석승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과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최도영 한방병원장은 “한방병원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것은 한의학 재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조사보고 결과서를 반드시 실천하고, 효율적인 진료시스템과 환자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은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을 가진 전문조사위원의 평가를 거쳐서 부여 여부가 결정된다. 경희대한방병원은 올 2월에 3일간의 현장조사를 받았다. 조사에서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에 초점을 두고 서류평가와 현장실사가 진행됐다. 최도영 병원장은 “인증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전체 인증기준⋅인증 필수항목⋅영역별 기준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향후 4년간 유효한 인증을 계기로 한의학이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개혁 노력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기아차 글로벌 판매 3000만대 돌파

    기아차 글로벌 판매 3000만대 돌파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1960년대 영세 자동차 회사로 출발해 현대가(家)의 일원이 되면서 5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기아차는 19일 지난달 누적 판매 2990만대를 달성해 이달 3000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03년 1000만대, 이후 7년 만인 2010년 2000만대를 돌파했다. 이번 3000만대 고지에 올라서기까지는 4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기아차 측은 “지난해 세계 시장에 282만대를 판매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4000만대 기록은 더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차가 판 자동차 3000만대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14만 5350㎞(K5 기준)에 달한다. 경부고속도로(416㎞)를 175번 왕복하고 지구 둘레(4만㎞)를 세 바퀴 반 이상 돌 수 있는 거리다. 단일 차종으로는 1987년 출시된 프라이드가 지난 4월 말 현재 346만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스포티지와 쏘렌토가 각각 311만대와 202만대 판매됐다. 물론 지금까지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경영 악화 속에 외환위기까지 덮친 1998년, 기아차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회사 정상화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암울한 분석도 나왔지만 기아차는 2000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되면서부터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2000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판매량은 2259만대로 75.3%가 현대차그룹에 편입되고 난 이후 판매 실적이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품질 경영, 글로벌 경영, 현장 경영 등 강력한 리더십이 글로벌 회사로 거듭나게 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기아차가 보여준 고속성장을 이어가려면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기아차는 수출과 내수 양쪽에서 다소 주춤거리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아차 역시 무게 중심을 해외로 옮긴 만큼 외국시장에 발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고전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K시리즈의 후속작 같은 한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탈북 한의사 김지은의 고려의학 이야기] (13) 다르지만 같은 남북 한의학

    “한국의 한의학과 북한의 한의학은 얼마나 다르나요?” 북한에서 한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한의사 생활을 하다가 대한민국에 왔다고 하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다르기도 하고 다르지 않다고도 말한다. 무슨 대답이 그러냐고 의아해하지만 단정지어 다르다고 말할 수는 없다. 뿌리가 같기 때문이다. 남한의 한의학이든, 북한의 한의학이든 한의학은 전통의학이다. 다만 수십년 동안 남북한의 한의학이 각각 다른 길을 걸어오면서 진료 형식이나 대학에서 가르치는 교재의 내용, 치료 방법들은 좀 달라졌다. 같은 한약재라도 한국에서는 주로 약재명으로 부른다. 반면 북한에서는 약재명과 고유의 식물명을 함께 쓴다. 그래서 얼핏 식물명만 들으면 전혀 다른 약재처럼 인식될 때가 많다. 북한은 또 한의학과 양의학이 한국처럼 극명하게 분리돼 있지 않다. 한방치료를 받든 양방치료를 받든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의사는 환자에게 현재 필요한 치료를 할 뿐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양방 치료를 받을지, 한방치료를 받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의사도 환자의 병을 고치다가 자신의 치료 행위가 한계에 이르렀다고 생각되면 양방이든, 한방이든 환자를 위해 치료법을 바꾸는 것에 거부반응이 없다. 한국에 와서 양의사들이 종종 한의학을 거부하거나 환자에게 절대 한의원에 가지 말라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처음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양방치료든, 한방치료든 분명히 한계가 있다. 또 서로 다른 장점도 갖고 있다. 북한의 한의학이 남한의 한의학과 다른 점은 민간요법을 많이 활용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남한보다 의료환경이나 설비들이 많이 열악하다. 제약공장이 잘 가동하지 못해 제때에 약재들이 공급되지 못한다. 그래서 민간요법이 발달해 있다. 한국에 와서 놀랐던 것 중의 하나가 한국사람들은 가격이 싸면 그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민간요법은 비싼 한약재 없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활용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조건 민간요법을 배척할 게 아니라 검증된 민간요법을 가려내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한의학이 생활 속 의학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 섹션TV’ 지창욱 “하지원, 맛있는 것 사준다 약속 한번도...” 큰 한방

    섹션TV’ 지창욱 “하지원, 맛있는 것 사준다 약속 한번도...” 큰 한방

    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에서 열연한 지창욱이 하지원과 친분을 한껏 자랑했다. 18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기황후’의 지창욱 인터뷰가 방송됐다. 지창욱은 “(하)지원이 누나가 맛있는 것 사준다고 해놓고 한 번도 사준 적이 없다”면서 “물론 시간이 없었다. 이제 ‘기황후’가 끝났으니 사주면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송혜교와 하지원 중 이상형은 누군가”라는 박슬기의 질문에 “지원이 누나”라고 답하며 쑥스러워했다. 박슬기는 이에 “이제부터 지창욱 씨의 이상형은 하지원 씨다”라고 단언, 지창욱의 웃음을 터지게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전청담미즈한의원 ‘침요법’으로 탄력 부여해 동안피부 완성

    대전청담미즈한의원 ‘침요법’으로 탄력 부여해 동안피부 완성

    요즘 여성들에게는 아름답다는 말보다 동안이라는 말이 더 기분 좋은 칭찬이다. 어려보이는 피부는 얼굴빛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탄력과 주름을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세월의 흐름을 따라 자연스럽게 주름이 생기고, 피부탄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노화속도를 늦추고, 관리만 잘해도 나이보다 10년은 젊어 보일 수 있다. 주름과 탄력 개선을 위해서는 보통 보톡스나 안면거상술같은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보톡스의 효과는 영구적이지 않고, 안면거상술도 복잡한 시술이 필요해 꺼려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에는 한방의 침요법으로 주름과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을 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미소안면침이다. 미소안면침은 주름이 생기기 쉬운 이마, 미간, 눈가, 목 등 이른바 표정근의 혈자리에 침을 놓는 시술법이다. 외과적인 수술이나 약물주입 없이 얼굴의 경혈을 자극해 자연스럽게 주름을 없애고 안면 윤곽을 살려준다. 특히 수술이나 약물요법이 아닌, 오로지 침만 사용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부작용 우려가 없고, 시술 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주름과 탄력 외에도 사각턱, 광대뼈 돌출, 움푹한 볼을 교정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내려앉은 눈꺼풀도 개선할 수 있다. 청담미즈한의원(www.cheongdammiz.com) 안형수 원장은 “미소안면침은 침 시술만으로도 안면윤곽과 주름, 탄력개선에 도움이 되고, 성형수술 후 부종을 제거하는데도 효과가 있다”며 “표정근의 경혈을 정확하게 짚어야 하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시술받는 것을 자제하고, 오랜 노하우와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곳에서 시술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김승대의 한방…포항에 8강 선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선두 포항이 전북을 제치고 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포항은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2014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김승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항은 1, 2차전 합계 3-1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2009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포항은 2010년 8강 진출 이후 4년 만에 다시 8강 무대를 밟았다. 포항은 1차전 컨디션 난조로 출전조차 못했던 김승대가 선발로 나서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트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6분 김승대는 고무열의 롱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돌파한 뒤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문을 열었다. 김승대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5차전에서 한 골씩 기록한 데 이어 다섯 번째 골을 넣어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포항은 김승대의 골 이후에도 전북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역습 기회를 만들면서 주도권을 가져갔다. 게다가 전북은 전반 36분 최보경이 포항 이명주와 볼을 다투면서 일어난 충돌로 신경전을 벌인 끝에 머리를 들이받고 퇴장당해 수적 열세까지 떠안았다. 그래도 전북은 후반 6분 한교원, 카이오를 빼고 레오나르도와 이승기를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23분에는 정혁 대신 김인성을 내보내는 강수를 놨지만 무위에 그쳤다. 오히려 후반 29분 이광훈을 빼고 문창진을 투입하며 공격에 스피드를 더한 포항의 공세가 거세졌다. 포항은 문창진 투입 뒤 특유의 짧은 패스로 전북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북은 권순태 골키퍼의 선방으로 한숨을 돌렸다. 포항은 후반 34분 고무열을 빼고 김대호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전북은 후반 36분 이승기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신화용 골키퍼에게 막혔다. 포항은 남은 시간 황지수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 리드를 지켜내며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안 맞는 베개가 병을 키운다” 자생한방병원 조사

    베개가 척추 부위의 근골격계 질환을 부른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충분히 근거가 있는 말이다. 목에 많은 부담을 주는 이른바 거북목(Turtle Neck)도 문제지만 베개도 목 부위의 근골격계 질환을 부르는 중요한 요인임이 다시 확인됐다. 문제는 하루의 3분의 1을 잠자리에서 보내지만 잠자리, 특히 베개에는 큰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는 데 있다. 실제로 통계청의 ‘2009년도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10세 이상 국민은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13분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3월 17일부터 15일 동안 일반인 517명을 대상으로 ‘베개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267명)가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탓에 잠을 자고 난 뒤에 느끼는 문제도 적지 않았다. 응답자 가운데 282명(복수응답)이 목에, 242명이 어깨에, 255명은 허리·등·골반 등 척추에 통증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두통을 경험했다는 사람도 88명(복수응답)이나 됐다. 숙면을 방해하고 수면 건강을 헤치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베개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7%(449명)가 베개의 모양과 소재가 숙면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베개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정작 베개를 선택할 때는 신중하게 구입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을 보고 베개를 고른 사람은 173명(30%)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173명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답했고, ‘소재가 부드럽고 포근해서’라는 응답이 153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베개 구매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묻는 질문에도 ‘본인의 판단’이라는 응답이 3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서 구매(78명)하거나 지인의 추천을 받아 구매(90명)하는 경우보다도 적었다. 유한길 강남 자생한방병원 원장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베개를 베면 목이 편안한 곡선을 유지하지 못해 목과 어깨주위 근육이 긴장해 통증이 발생하며, 머리에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두통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 “목에서 발생한 이상은 척추로 이어지는 등과 허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베개는 소재도 중요하지만 특히 높이가 문제가 된다. 베개가 너무 높아 목의 ‘C커브’가 소실되면 일자목이 되고, 이 상태에서 바로잡아주지 못하면 경추와 추간판에 퇴행성 변화를 초래해 목디스크로 진행하게 된다. 또 베개가 너무 낮으면 경추 관절에 압박이 가해져 디스크 유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딱딱한 베개도 피해야 한다. 머리만 지탱하는 딱딱한 베개는 머리 하중을 분산시키지 못하고 국소적 압박을 가해 혈액순환을 방해, 숙면을 어렵게 한다. 이런 베개는 바른 자세로 누울 때를 기준으로 고르지만 자는 동안에는 수시로 수면 자세가 바뀐다. 따라서 베개를 고를 때는 바로 누웠을 때와 옆으로 누웠을 때, 팔을 올렸을 때와 내렸을 때 등 자세 변화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탄력적인 소재나 인체공학적인 구조로만들어진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한길 원장은 “나쁜 베개를 사용하면 처음에는 자고난 뒤 뒷목이 뻣뻣해지거나 어깨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심하면 머리를 움직이기 힘든 낙침과 같은 경추질환이 올 수도 있다”면서 “최근 1년 사이에 낙침을 3회 이상 경험하고, 어깨와 목 통증 혹은 팔 저림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새 영화] ‘라스트 베가스’

    [새 영화] ‘라스트 베가스’

    ‘꽃할배’ 4인방이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8일 개봉한 영화 ‘라스트 베가스’는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할리우드의 명배우 4인방이 출연한 좌충우돌 코미디다. 마이클 더글러스, 로버트 드니로, 모건 프리먼, 케빈 클라인이 그 주인공들이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존재감 있는 명연기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 무거운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철없는 ‘꽃할배’로 변신했다. 영화는 이들 4인방의 앳된 10대 시절로부터 시작된다. 함께 있으면 똘똘 뭉쳐 두려울 것이 없었던 무적의 4인방 빌리(마이클 더글러스), 패디(로버트 드니로), 아치(모건 프리먼), 샘(케빈 클라인). 하지만 58년이 흐른 뒤 그들의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이 가득하다. 각자의 삶을 살던 이들은 빌리가 32세 연하의 애인과 결혼을 발표하면서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한 ‘총각파티’(?)를 하기 위해 오랜만에 뭉친다. 우선 각자 개성이 뚜렷하고 코믹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의 면면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이클 더글러스는 잘나가는 변호사로 독신주의자였지만 친구의 장례식장에서 애인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철없는 할배로 변신했다. 로버트 드니로는 아내를 떠나보낸 후 무기력한 삶을 사는 고집불통 캐릭터이지만 친구를 무시하는 청년에게 매서운 한방을 먹이는 ‘의리남’으로 등장한다. 약골로 나오는 모건 프리먼은 라스베이거스의 총각파티를 위해 가출도 서슴지 않은 인물로 클럽 파티에서 숨겨진 댄스 본능을 과시하는 등 폭소를 장전한다. 케빈 클라인도 아내에게 허가받은 모처럼만의 휴가를 만끽하기 바쁜, 소심하면서도 귀여운 할배를 연기한다. 나이는 칠순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친구들이 단 하루 동안 주어진 시간을 만끽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들이 시종 웃음을 자아낸다. 노후연금을 걸고 카지노에서 한판을 벌이고, 비키니를 입은 미녀들이 나오는 풀장 콘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가 하면, 화끈하게 댄스 클럽을 누빈다. 하지만 영화에는 웃음만 있는 것은 아니다. 긴 세월 쌓인 우정의 깊이만큼 오해도 쌓여 있었다. 빌리와 패디는 그동안 갖고 있던 오랜 앙금을 털고 화해하고, 결국 패디는 친구 빌리가 진정한 사랑을 찾도록 돕는다. 영화 ‘마법사의 제자’(2010)를 연출한 존 터틀타웁 감독의 작품.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태양의 서커스쇼 공연 단원들을 직접 출연시키는 등 작정하고 눈이 즐거운 영화로 만들었다. 15세 이상 관람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여성청결제 ‘시크릿버진’, 천연식물추출물로 시크릿존탄력 높여

    여성청결제 ‘시크릿버진’, 천연식물추출물로 시크릿존탄력 높여

    예나 지금이나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논하는 기본 요소에 꼭 포함되는 것이 바로 ‘피부’다. 곱고 매끄러운, 그리고 탄력있는 피부가 젊음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많은 여성들이 피부탄력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엘 아르기닌(L-Arginine) 성분이 들어간 제품들이 높은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엘 아르기닌이란 어류의 정자에 존재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피부노화 방지 및 탄력증대, 세포 조직 성장 및 유지기능, 해면체의 혈류량 증가 등의 효능 덕에 제2의 페니실린으로 불리우고 있다. 또한 염증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관을 이완시키는데 효과적인 엘 아르기닌의 일산화질소는 여성의 시크릿존을 보다 탄력있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 후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고 싶은 주부들이나 여성들에게 질수축제로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엘 아르기닌 함유 제품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없었는데, 최근 이 같은 수요를 읽은 ㈜한국생활건강이 이를 활용한 여성전용 시크릿존 탄력회복 에센스인 ‘시크릿버진’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제품은 엘 아르기닌 성분 외에도 안젤리카 추출물(면역기능 강화), 스피루리나 추출물(노폐물 배출, 면역기능 강화), 쑥추출물(생리불순물 완화), 고삼추출물(항균작용), 세이지추출물(항산화작용) 등 한방 재료로 사용되는 천연식물 추출성분을 이용해 시크릿 존의 자극도 줄였다. 이처럼 엘 아르기닌과 천연식물 추출성분을 함유한 시크릿버진 여성청결제는 불쾌한 질냄새와 질분비물을 줄여주고 질수축을 도와 건강하고 깨끗한 여성의 몸을 유지하는 효과로 자존감 높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크릿버진은 항면역성분이 들어 있어 시크릿존의 면역력과 컨디션 향상에 도움을 줘 질염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시크릿버진은 스포이드 형태로 되어 있는 제품을 용량에 따라 주요 부위에 마사지 하듯이 3번 정도를 반복하여 바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제품 사용법도 인기 요인이다. 시크릿버진은 기타 여성청결제와 달리, 사용 후 씻어낼 필요가 없다. 시크릿존에 몇 방울 떨어뜨린 뒤 자연스럽게 흡수시키기만 하면 되는 제품이다. 빠른 효과와 간단한 사용법, 뛰어난 효능으로 인해 재구매율이 높은 시크릿버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구입문의는 홈페이지(www.secretvirgi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산안 등 파행 막았지만… 靑·강경파에 휘둘려

    예산안 등 파행 막았지만… 靑·강경파에 휘둘려

    박근혜 대통령 집권 첫해 여야 원내 사령탑을 맡았던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8일 임기를 마친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실종 사건부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까지 여야 대치 국면 속에서도 협상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하지만 임기 내내 최 원내대표는 ‘청와대 눈치 보기’에 급급했다는 비판을, 전 원내대표는 당내 강경파에 휘둘리며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해 5월 15일 나란히 여야 원내대표에 당선된 두 사람은 임기 초반 ‘강대강’ 대결 구도를 예고했다. 그러나 고비마다 의외로 협상을 통해 새해 예산안, 외국인투자촉진법안 개정안, 기초연금법안 등을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연말 예산국회 때도 여야는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맞을 뻔했지만 양 원내대표가 릴레이 협상을 벌여 파행을 피할 수 있었다. 두 원내대표는 19대 국회 전반기의 법안 처리 건수가 총 1276개로 15대 국회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는 점을 성과로 꼽기도 했다. 반면 최 원내대표는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실행에만 집중해 ‘통 큰 정치’를 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받았다. 정치권 관계자는 “친박(친박근혜)계라는 한계 때문에 청와대의 눈치를 보다 보니 위기 국면에서 야당에 대승적으로 양보하는 등의 강한 한방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기초연금법, 외국인투자촉진법 등의 처리에서 야당의 반대 등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그 책임을 자신의 정치력이 아닌 ‘국회 선진화법’으로 돌렸다는 비판도 나온다. 특히 최 원내대표가 새정치연합 안철수 대표의 국회 연설 도중 “너나 잘해”라는 막말을 한 것은 국회 역사에 큰 오점으로 남았다. 전 원내대표는 임기 내내 ‘여당에 끌려다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과 관련해 원내외 병행 투쟁을 택한 것을 두고 야성(野性)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고, 새해 예산안 처리 등 법안 협상에서 새누리당의 안을 대체로 수용하면서 “무조건 타협만 하려 든다”는 원성을 당내에서 사기도 했다. 임기 막판에는 새정치연합 초·재선 의원들이 전 원내대표의 퇴진을 주장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기초연금법 처리에 있어서도 당내 강경파 의원들을 ‘사전 진압’하지 못한 채 수차례 의원총회만 거듭함으로써 당내 갈등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나혼자산다 육중완, 부모님 공개 “우리아들 잘생겼지만..” 돌직구 한방

    나혼자산다 육중완, 부모님 공개 “우리아들 잘생겼지만..” 돌직구 한방

    ‘나혼자산다 육중완’ 장미여관 육중완이 ‘나혼자산다’에서 부모님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장미여관의 보컬 육중완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고향 부산에 내려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육중완과 부모님은 과거 앨범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고 육중완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며 “이때 잘 생겼었다”고 말했다. 이에 육중완 어머니는 “우리 아들 잘생겼다. 머리가 커서 그렇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육중완 어머니는 “아들이 고생하면서 저런데 산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살림살이 챙겨주러 갈라고 해도 절대로 못 오게 한다”며 “거긴 서울이라 여기보다 더 추울 거 아니냐. 바람이라도 불면 고생할 거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혼자 사는 아들을 걱정했다. 육중완이 용돈을 내밀자 어머니는 “돈 필요 없다. 장가 갈 준비하라. 팬 관리도 잘하라”고 말했고 육중완은 “남자는 자신감으로 간다. 팬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나혼자산다 육중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北, 오픈 안 한 핵카드… 대외협상 조커 되나

    북한 외무성이 지난 2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에는 시효가 없다”고 밝힘에 따라 북한이 핵실험을 당장 실시하기보다 장기적 대외 협상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군 당국은 지난 22일 북한 내부에서 ‘4월 30일까지 큰 한방을 터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통신 감청과 인적 정보(휴민트) 사항을 이례적으로 공개하면서 4차 핵실험 임박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런 예측이 사실상 빗나가면서 군의 대북 정보력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세월호 참사 등에 따른 국면 전환을 위해 안보 불안을 부추긴 게 아니냐는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국방부는 여전히 북한이 정치적 결심만 하면 바로 기습적으로 4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4월 김일성 생일(15일), 인민군 창건일(25일) 등과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기간인 25~26일을 모두 넘겼다. 북한은 지난 24일 재일본조선인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를 통해 “남조선에서 북핵 시험설이 확산됐는데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비판 여론을 딴 데로 돌리기 위한 수습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언급하면서 긴장을 고조시켰지만 정치적 이유와 기술적 측면, 우리 군 당국의 발언을 고려해 속도 조절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지속적으로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제사회에 존재감을 과시하고 대북 정책의 전환을 촉구하려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중국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고립에 대한 부담감이 속도 조절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예고함에 따라 파괴력이 기존 핵무기의 2~5배인 증폭핵분열탄 실험 등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핵탄두 소형화 기술조차 획득하지 못한 북한에 이는 시기상조로 평가된다. 장 선임연구원은 “국방부가 4월 30일이라는 구체적 시한을 들어 핵실험 가능성을 거론함에 따라 북한이 이에 혼선을 주기 위해 핵실험 시기를 미뤘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군이 공개하지 말았어야 할 정보를 공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3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군의 핵실험 징후 발표가 국면 전환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이에 대해 “핵실험은 안보에 중요하기 때문에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면서 “북한의 의도적인 지연이나 기만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북한의 이른바 ‘큰 한방’이 핵실험보다는 중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부정적 인식이 큰 핵실험보다 핵탄두를 소형화해서 직접 미사일에 탑재해 발사할 수 있음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무력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은 현재 핵실험이라는 꽃놀이패를 쥐고 한국, 미국 등 주변국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 “핵실험 시효 없다”… 오바마 亞순방 비난

    북한 외무성이 29일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에는 시효가 없다고 밝혀 주목된다. 북한이 이날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 사격훈련의 위협 수위를 낮춰 실시한 데 이어 나온 언급으로, 당장 ‘큰 한방’ 격인 핵실험은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 외무성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이 핵전쟁의 구름을 우리에게 몰아오는 이상 우리는 핵 억제력 강화의 길로 거침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지난달 30일 성명에서 천명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도 배제되지 않는다는 우리의 선언에는 시효가 없다”고 밝혔다.우리 정부는 북한이 최근 4차 핵실험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외무성은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대해 “아시아 지역에 첨예한 대결과 핵 군비경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게 될 위험천만 행보”라고 비판하며 “올해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오바마는 그 값을 톡톡히 치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미 중간선거 직전 핵도발 카드를 꺼내 들며 오바마 정부를 압박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오는 8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최근 거명하는 것으로 볼 때 핵실험 국면을 장기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소람한방병원, 통합암치료 도입 이어 서비스 부분도 도약

    소람한방병원, 통합암치료 도입 이어 서비스 부분도 도약

    소람한방병원이 환자들의 편리한 진료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람한방병원은 세계 의학계 흐름으로 굳어진 양한방협진의 시행은 물론, 환자별 전담 진료원장과 간호사를 지정해 개인별 치료 프로그램 수립, 예약 및 내원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항암∙방사선 스케줄에 따른 대학병원 진료 스케쥴과 검사 결과를 함께 검토하고 있다. 특히 소람한방병원은 올해 초 한국갤럽을 통해 진행한 내원환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면역치료나 병행치료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초진 환자들을 위해 원내 DID를 설치, 면역치료의 개념과 관련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을 위해선 앞으로 받게 될 치료내용과 그 효과를 미리 볼 수 있도록 영상자료를 탑재한 태블릿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양한방협진면역암치료 병원인 소람한방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진료서비스로 건강사회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선도 혁신기업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암환자를 위한 한방 면역치료와 미슬토, 고주파온열치료 등의 양방치료 시행, 국제논문 발표 등의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北, 中 제재 부담… 핵실험 직전 중요성명 발표 가능성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를 인지함에 따라 북한이 핵실험과 관련해 제시할 다음 ‘신호’에도 관심이 쏠린다. 북한은 지난해 2월 12일 3차 핵실험을 실시하기 이전인 1월 말 외무성 성명을 통해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후 2월 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중대한 결론을 내렸다”고 언급한 뒤 설 연휴 직후인 2월 12일 핵실험을 강행했다. 지난해 3차 핵실험 과정을 반추해 보면 북한은 4차 핵실험에 앞서 국방위 회의를 통해 입장을 표명하거나 대남 기구를 통해 성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이 지난달 30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핵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후 국방위 소집 등의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이에 대해 “중국의 제재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북한 입장에서 지금 당장 핵실험 관련 입장을 밝히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면서 “핵실험을 강행하기 직전에 중요 성명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장 선임연구원은 “핵실험 준비를 마친 북한 입장에서는 현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일·방한 때 나올 한·미·일 공조나 북한 인권 문제 거론 등을 명분 삼아 핵실험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우리 언론에 북한의 3차 핵실험 움직임이 감지됐다는 보도가 나온 지 12일 만에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했던 전례에 비춰 보면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이 겹치는 25일 실제로 4차 핵실험이 진행되기에는 다소 촉박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이 ‘큰 한방’이 일어날 시점을 이달 30일 전으로 밝힌 것도 오바마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를 확인한 뒤 핵실험 감행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조선노동당 병진노선의 승리를 담보해주는 사상의 힘’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당의 새로운 병진노선을 관철하는 길이 자주와 평화, 번영의 길이라는 것을 확신한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자는 이 세상에 없다”고 밝혀 핵·경제 병진노선 추구 의지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지금 미제와 그 추종 세력들은 입만 벌리면 조선의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걸고 들며 그 무슨 ‘핵 포기’와 ‘민생’에 대해 악랄하게 떠들어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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