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방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시술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삭감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소품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지선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160
  • [자치구 ‘이색 축제’] 동대문 ‘선물 축제’

    동대문구가 한방문화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동대문구는 오는 9~10일 서울약령시에서 열리는 제21회 한방문화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황금 공진당 1000개와 설렁탕 1000인분을 무료로 나눠 준다고 1일 밝혔다. ‘도심 속 치유 공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한방 무료 진료와 마사지, 한방 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진다. 한글날인 9일 오전 9시부터 약령문 거리와 특설 무대에서 조선 시대 의례서인 국조오례의를 바탕으로 한 보제원 제향의식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낮 12시부터는 수북이 쌓인 가을 볏짚 사이로 미리 숨겨 놓은 공진단을 찾아내는 ‘황금 공진단 찾기’ 게임이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같은 행사가 10일 오후 1시에도 개최된다. 낮 12시 30분부터는 특설 무대 주변에서 신나는 노래인 ‘사뿐사뿐’에 한약재 이름과 효능을 넣어 개사하고 간단한 안무를 더한 ‘한방축제’ 노래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 200여명에게 기념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나눠 준다. 오후 1시부터는 조선 시대 구호기관이었던 보제원의 정신을 계승해 직접 끓인 한방 설렁탕을 시민 1000여명과 나누는 행사도 열린다. 10일 오전 10시에는 서울약령시장, 용두공원 및 청계천변에서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가 열린다. 용두근린공원부터 신답역을 돌아 서울약령시까지 총 3.5㎞ 코스다. 유덕열 구청장은 “1995년부터 시작된 한방문화축제는 단순히 먹고 마시는 소모성 행사가 아니라 우리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많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등도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한줄영상] 유모차에 다리 부딪치자 사생결단 나선 조깅맨

    [한줄영상] 유모차에 다리 부딪치자 사생결단 나선 조깅맨

    우리는 길을 오가다 다른 사람과 부딪치는 경우가 가끔 있죠. 그럴때는 대부분 “미안하다”는 말로 서로 그냥 지나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21일 미국 뉴욕 길거리에서 일어났던 다소 이례적인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미국 브루클린에서 조깅하던 남자가 부부가 끌던 유모차에 다리를 부딪치자 마구 욕을 하며 거칠게 대응합니다. 그는 경찰관이 출동해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상대방에게 “너를 한방에 보낼 수도 있어” “거친 애들 풀어서 두고두고 너희를 괴롭힐거야” 등등 어리둥절한 부부에게 고함을 칩니다. 그는 왜 이렇게 분노에 차 있을까요... 구경꾼들도 많았던 이번 사건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2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Juki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시각장애인 급우 왕따 ‘한방 주먹’으로 해결 화제 (영상)

    시각장애인 급우 왕따 ‘한방 주먹’으로 해결 화제 (영상)

    시각장애인 급우가 폭행을 당하는 등 이른바 '왕따'를 당하는 것을 목격한 친구가 한 방 주먹을 가해 학생에게 날러 해결(?)하는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몰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동영상은 지난 23일 오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헌팅턴비치 고등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두서너 차례 얻어맞자 이른 본 다른 학생이 해당 가해 학생에게 한방의 주목을 날러 그를 길바닥에 쓰러뜨리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 한 방의 주먹 날린 학생은 이후 길바닥에 쓰려진 학생에게 "왜 시각장애인 급우한테 그랬냐?"며 "대체 네 문제가 뭐냐""면서 질타했다. 이후 여러 학생들이 쓰러진 가해 학생을 일으켜 세우면서 상황이 정리되는 것으로 끝나고 있다. 30조 정도의 해당 동영상은 유튜브 등 여러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백만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파문을 몰고 있다. 이 동영상을 본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 방 주먹을 날린 학생을 '영웅'으로 추켜세우며 "나라도 시각장애인 급우를 도왔을 것"이라면서 한 방 주먹을 날린 학생을 '구세주'로 평가하는 댓글이 주류를 이뤘다. 현재 해당 학교와 현지 경찰 당국은 이 동영상이 파문을 일으키자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학교 측은 "학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이런 형태의 왕따 행위는 전혀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사진=시각장애인 급우를 폭행하던 학생이 한 방 주먹으로 쓰러진 모습 (해당 동영상 캡처)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Vi_QS92gUvM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시각장애인 친구 괴롭히는 학생에 ‘한방’ 날리는 영상 화제

    시각장애인 친구 괴롭히는 학생에 ‘한방’ 날리는 영상 화제

    시각장애인 급우가 폭행을 당하는 등 이른바 '왕따'를 당하는 것을 목격한 친구가 한 방 주먹을 가해 학생에게 날러 해결(?)하는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몰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동영상은 지난 23일 오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헌팅턴비치 고등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두서너 차례 얻어맞자 이른 본 다른 학생이 해당 가해 학생에게 한방의 주목을 날러 그를 길바닥에 쓰러뜨리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 한 방의 주먹 날린 학생은 이후 길바닥에 쓰려진 학생에게 "왜 시각장애인 급우한테 그랬냐?"며 "대체 네 문제가 뭐냐""면서 질타했다. 이후 여러 학생들이 쓰러진 가해 학생을 일으켜 세우면서 상황이 정리되는 것으로 끝나고 있다. 30조 정도의 해당 동영상은 유튜브 등 여러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백만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파문을 몰고 있다. 이 동영상을 본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 방 주먹을 날린 학생을 '영웅'으로 추켜세우며 "나라도 시각장애인 급우를 도왔을 것"이라면서 한 방 주먹을 날린 학생을 '구세주'로 평가하는 댓글이 주류를 이뤘다. 현재 해당 학교와 현지 경찰 당국은 이 동영상이 파문을 일으키자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학교 측은 "학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서 "이런 형태의 왕따 행위는 전혀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사진=시각장애인 급우를 폭행하던 학생이 한 방 주먹으로 쓰러진 모습 (해당 동영상 캡처)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Vi_QS92gUvM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오가다 최승윤 대표가 전하는 창업 성공 비결!

    오가다 최승윤 대표가 전하는 창업 성공 비결!

    지난 26일과 27일, KBS에서 방송 된 ‘청춘응원 콘서트-꿈꾸라 도전하라’에서 코리안 블렌딩 티 카페 오가다의 최승윤 대표가 청춘들에게 전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민족 대 명절 추석에는 온 가족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식을 전하며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기 마련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모두가 추석 연휴를 즐겁게 즐겨야 하지만, 누군가에게 명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반갑지 않은 날일 수 있다. 취업 준비생이 100만 명에 달하고 있는 오늘날, 체감 실업자 수는 그 두 배에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암울한 20-30대를 칭하는 신조어로 ‘칠포 세대’라는 말이 생겨나면서 ‘취업, 연애, 결혼, 출산, 주택, 인간관계, 희망’이란 7가지 요소들을 포기한다는 젊은이들의 말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하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이틀간 방송된 ‘청춘응원 콘서트-꿈꾸라 도전하라’는 단순히 청춘들에게 위로와 응원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공 비결을 배우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에 전문가 패널 중 한 명으로 참여한 코리안 블렌딩 티 카페 오가다의 최승윤 대표가 자신의 성공 비결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한방차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는 획기적인 사업을 구상하고, 2평 남짓한 공간의 시청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총 116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최승윤 대표는 남다른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청년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최 대표는 26일(토)에 방송된 1부에서 방송이 끝날 무렵 청춘들에게 “현재를 희생하여 미래의 성공을 바라지 말고 즐기자. 나중의 행복이 아닌 힘이 든 지금 이 순간도 즐기면서 해야 끝까지 버틸 수 있다”라며 “또 한 가지,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 습관이 필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은 제각각이지만 일관된 공통점은 바로 운동이다. 강한 체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죽순의 시기를 견뎌라. 나는 왜 대나무가 안 될까, 나는 왜 씨앗밖에 안 될까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싹을 틔우기 전에 자칫 자신을 잃고 낙담하면 죽순이 썩어 대나무로 자라지 못한다. 쌍코피가 터지도록 일하고 직원 월급을 위해 잠을 못 자던 지난날이 나의 죽순의 시기였다. 견뎠기 때문에 현재 대나무로 불리게 됐다. ‘우후죽순’이라는 말대로 비가 온 뒤 여기저기 돋아나는 죽순처럼 비를 좀 맞더라도 견뎌내는 죽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27일(일)에 방송된 2부에서는 “생각하는 목표 앞에 형용사를 붙여야 한다. 대부분이 명사형 사고를 하기 때문에 명사를 획득하면 성공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삶의 질은 형용사에 있다. 형용사를 붙여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오가다 공식 페이스북(http://facebook.com/ogadakorea)에서는 KBS <청춘응원 콘서트-꿈꾸라 도전하라> 본방사수 이벤트로 ‘#최승윤대표님_훈남이다’를 댓글로 남길 경우,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무료 음료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방송 속 최승윤 대표의 모습은 K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 대표의 이력 및 카페 오가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ogada.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열성경련의 예방적 치료법을 시행하다

    열성경련의 예방적 치료법을 시행하다

    치료법이 없는 열성경련 치료, 통합치료로 예방법을 찾다 필자는 오래 전부터 열성경련은 간질로의 이행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필히 예방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양방의 소아과에서는 열성경련이 자연 호전 되기에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을 했지만 이러한 주장과는 반대의 의견을 나타낸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열성경련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입증하는 연구자료가 발표됐다. 미국의 이반 솔티스 박사가 의학 전문지 네이쳐 메디신에 기고한 연구 발표에 따르면 그 동안 해롭지 않은 것으로 이해돼왔던 열성경련이 추후 간질의 소인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 솔티스 박사에 의하면 쥐 실험을 통해 열성경련이 뇌에 장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뇌의 단기 기억과 학습 능력을 관장하는 주요 영역인 해마 부분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열성경련으로 인한 해마 부위 신경원의 변화가 발생한 쥐들에게 실험을 지속한 경우 간질 발작 발생 확률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아이토마토한방병원에서는 열성경련과 간질 사이에 상관성이 있다는 통계적인 자료를 기초로 하여 일반적인 아이의 간질 발병율 보다 열성경련이 있는 아이에게서 간질이 발병할 확률이 최소 5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는데, 솔티스 박사의 연구는 이를 입증하는 자료가 된다. 특히 열성경련 중에서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고 간질로 이환 될 가능성이 높은 복합 열성경련의 경우에는 조기치료가 필수적인 경우로 분류한다. 열성경련이 반복되는 것은 뇌의 해마 부위에 변질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간질 발작 위험이 높아진다는 솔티스 박사의 연구를 통해 열성경련과 간질 사이의 인과 관계가 확인됐다. 따라서 열성경련은 별다른 조치 없이 자연 치유될 것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예방하여 발병을 차단시켜야 한다. 양방치료로는 열성경련을 예방 할 치료법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현재 양방에서는 중증의 열성경련의 경우에 항 경련제 사용을 검토한다. 하지만 항 경련제는 인지저하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에 예방치료로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한방병원 자체 통계에 의하면 6개월 치료 시 열성경련 예방효과가 90%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예방이 보장되지 않는 중증이라 하더라도 1년 정도 치료를 지속하면 뚜렷한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열성경련 재발율이 30%를 넘어간다는 통계에 비춰보면 눈에 띄는 예방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열성경련을 일으키는 아이들은 유전력이 있으면서 체질적으로 고열 발생이 빠르게 진행되고 면역력이 저하돼 자주 감기에 노출되는 일련의 공통성이 나타난다. 이러한 체질을 안정시키기 위해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열에 대한 민감성을 안정시키는 체질적 처방을 내복약으로 사용한다. 또 편도가 비대한 경향도 나타나는데 편도 비대 경향을 별도의 편도 절제술 없이 탕약처방만으로 안정시켜낸다. 열성경련은 예방이 가능하고 적극적으로 예방을 해야 하는 질환이다. 방치된 채 악화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아이토마토 한방병원 김문주 대표원장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현장 행정] “사람 체온은 36.5도 그래서 봉사도 365일”

    [현장 행정] “사람 체온은 36.5도 그래서 봉사도 365일”

    “남자가 하면 시원찮아! 속에도 다 발라야 하는데….”(이부자 할머니) “기왕이면 남자가 해야죠. 오는 백발 막으려고 몽둥이 들고 있어도 속에서 올라오지요? 젊음을 되돌려 드립니다.”(유종필 관악구청장) 파격적인 염색머리로 유명한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23일 관악구 미성동 약수경로당에서 염색봉사에 나섰다. 할머니들은 혼자 대충 바르던 염색약을 유 구청장이 꼬리빗으로 꼼꼼하게 머리뿌리부터 발라나가자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구는 사람 체온인 36.5도를 365일 나눈다는 뜻의 ‘365 자원봉사 도시’를 구의 목표로 삼았다. 현재 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서 활동하는 사람은 9만여명으로 전체 구민의 약 17%에 이른다. 경로당은 자원봉사가 가장 활발한 곳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육, 자서전 및 장수사진 제작, 이동 한방진료 등의 봉사활동이 이뤄진다. 자서전은 어르신의 구술이나 메모를 받아 제작한다. 지난해는 10명의 노인이 자서전을 만들었다. 출판기념회도 열고, 구립도서관에 자서전을 비치했다. 장수사진은 영정사진 대신 오래 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경로당의 노령인구가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한다. 만 65세 이상의 어른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머리맡 동화책 사업’이다. ‘머리맡 동화책 사업’에 참여하려면 관악문화관 등에서 5개월 과정의 동화구연 관련 자격증을 따야 한다. 동화구연 전문교육을 받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직접 읽어 주는 책이라 어린이들의 반응도 좋다. 임현주(52) 구 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센터는 봉사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할 뿐 아니라 마사지, 기공, 풍선 예술, 독서지도사, 정리전문가, 종이공예 등의 교육도 한다”고 말했다. 봉사를 하다 보면 전문적인 특기를 갖고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임 센터장은 “최근 인기 있는 자원봉사는 정리전문가인데 장애 등 다양한 이유로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집을 치우면서 진정한 교감을 나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 구청장은 “관악구의 모든 행정업무에 자원봉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구청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이해할 수 있어 진정한 민과 관의 협력이 자원봉사를 통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연간 36.5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하면 구 관내 식당, 미용실 등의 ‘착한 이웃 가게’나 주차장, 수영장 등 구립시설에서 10~3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명찰 단 스마일 공무원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충북 영동군에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시책들이 많다. 대부분 박세복 군수의 머리에서 나온 것들이다. 군은 감동 행정을 위해 군수에서 말단까지 직원 전체가 명찰을 가슴에 달고 근무한다. 근무시간뿐만 아니라 점심시간, 지역 내 출장을 다닐 때도 명찰을 달고 다닌다. 이 명찰은 가로 6.5㎝, 세로 2㎝ 크기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스마일 마크와 ‘친절봉사’ 문구, 군의 브랜드마크인 ‘레인보우 영동’과 해당 공무원의 실명 등이 새겨져 있다. 시행 초기에는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명찰을 외면했지만 박 군수가 출장을 다니다가 읍·면사무소를 기습 방문해 점검하는 일이 몇 차례 있은 뒤로는 이제 완전히 정착됐다. 주민들은 행사장이나 축제 현장에서 궁금한 게 있어도 누가 공무원인지 몰라 물을 수 없어 애를 먹었는데 이제는 명찰 덕분에 그럴 일이 없어졌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박 군수는 “직원들이 명찰을 달면 말과 행동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며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 등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군보건소의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도 눈길을 끈다. 버스가 적게 운행되는 지역 및 만성 질환자가 많은 경로당 44곳을 선정해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 내과·한방 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우선 44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호응도와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대상 경로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각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내과 11명, 한의과 9명) 20명이 투입된다. 또한 군은 최근 공직 비리 근절에 투철한 사명감이 있는 주민을 읍·면별로 1~3명씩 선발해 모두 18명의 군민 감사관(1기)을 위촉했다. 이들은 2년 동안 군민의 불편 사항, 공무원 비위 사실, 불친절 행위, 부당한 행정 사항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감사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군은 본청과 읍·면사무소에 군민의 소리 건의함도 설치했다. 인터넷 사용이 서툰 노인들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군청 홈페이지의 민원 상담 코너 등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건의함에는 불편 사항 및 건의 사항, 군정 시책, 주민 여론 등을 비치된 용지에 자유롭게 적어 넣을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매주 1회 수거해 행정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접수용지에 민원 사항과 함께 접수자 이름, 연락처를 남기면 민원 처리 결과가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관광객 유혹하는 순천의 가을

    ‘맛있는 정원과 춤추는 갈대’. 순천의 가을이 손짓하고 있다. 사각거리는 갈대와 남도의 맛,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순천으로의 여행은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한다. 10월부터 두 달간 굵직한 축제가 열리는, 그래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순천으로 떠나보자. ●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 속으로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가치와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 지정을 축하하는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순천만에서 갈대의 정원, 순천만정원에서 음악의 정원, 문화의 거리에서 밥상의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갈대의 정원은 순천만 새벽·일몰투어, 갈대길 걷기 대회, 무진기행 대학생 백일장, 만져보고 먹이도 줄 수 있는 동물체험 등 친환경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순천만 친환경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돼 있다. 음악의 정원은 재즈월드 뮤지션들의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품격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순천만정원 내 한방체험관에서는 유명 셰프가 관광객들과 함께 에코도시락을 먹으면서 자신의 음식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하는 시간인 ‘셰프의 토크’ 프로그램과 순천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들이 공동 개발한 레시피를 현장에서 전시·판매하는 ‘순천의 디저트’ 행사도 진행한다. ● 낙안민속문화 축제 & 전통음식 페스티벌 제22회 낙안민속문화 축제는 ‘2020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를 주제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낙안읍성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두레놀이, 토성쌓기, 한복패션쇼, 전통혼례, 큰 줄다리기 등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야금 병창, 낙안군악, 사물놀이, 명무전 등 전통민속 공연과 전국 천하장사 팔씨름, 길거리 씨름대회 등 전통문화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또한 읍·면·동별 전통음식 경연 및 전시·판매하는 전통음식 페스티벌과 농특산물 직거래 시골장터도 열린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명절 망치는 3대 주범 ‘비만·화병·관절염’ 해법은

    명절 망치는 3대 주범 ‘비만·화병·관절염’ 해법은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코앞이다. 멀리 떠나 지내던 이들은 고향의 노부모를 만나 불효의 회한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이웃 사촌만 못하게 지냈을 진짜 사촌 등 일가 친척들과는 소원했던 정을 나누는 때다. 짧은 연휴지만 옛 동무들과 풀어야 할 회포도 있으니 이래저래 몸과 마음이 바쁠 때다. 명절 남짓이면 늘 하는 얘기지만 그렇기에 더욱 조심해야 할 것들이 있다. EBS1TV는 22일 오전 9시 40분, ‘부모-이슈N맘’에서 비만, 화병, 관절염 등 추석 명절을 망치는 3대 주범으로 꼽히는 문제들을 재확인하면서 그 해결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고기, 부침개, 송편 등 상 위에 즐비한 기름진 음식을 무심결에 계속 집어먹다가는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한다. 고기 산적 1인분은 무려 653㎉에 달한다. 송편 3~4개는 밥 한 공기 열량이다. 가정의학과 조애경 전문의는 다양한 음식이 있을 때 발생하는 ‘뷔페효과’를 명절 비만의 원인으로 꼽으며 살찌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상차림과 식사법을 공개한다. 두 번째 주범은 명절에 더 급증하는 화병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는 “실제로 ‘화병’은 정신과 진단 편람에 기재돼 있는 질환”이라고 소개했다. 전통적으로 명절 화병은 여자들 몫이었다. 온갖 상차림과 시집 스트레스, 배려 없는 남편에게 시달려 온 결과다. 하지만 요즘은 달라진 사회 분위기로 인해 ‘남성 화병’도 늘고 있다. 남자들을 속앓이하게 하는 ‘명절 때 듣기 싫은 말’은 물론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한방요법’도 함께 소개한다. 마지막은 관절염이다. 평상시보다 많은 가사 노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기 마련이다. 싱크대를 이용한 간단한 운동법과 함께 근육통을 없애는 방법으로 반신욕 또는 족욕을 권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탈모 무서워 머리 안 감으면 머리 더 빠진다

    탈모 무서워 머리 안 감으면 머리 더 빠진다

    40대 직장인 정모씨는 요즘 머리 감기가 두렵다. 머리카락이 약해 이전에도 쉽게 끊어지고 빠지기는 했지만 최근 들어선 머리를 빗거나 감을 때마다 뭉텅이로 빠져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정씨처럼 제법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면서부터 탈모가 시작됐다면 계절 탓일 가능성이 크다. 동물들이 ‘털갈이’를 하듯 사람도 가을에는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평소보다 부쩍 는다.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일시적으로 많아져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몸속을 순환하다 모발 등에 존재하는 ‘5a-환원효소’를 만나면 다이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하는데, 이 호르몬이 모낭에 영향을 미쳐 머리카락이 빠진다. 가뜩이나 여름철에 강한 자외선, 땀, 피지 등으로 두피와 머리카락이 약해진 탓에 탈모가 더 쉽게 진행된다. 탈모의 원인이 남성호르몬이란 사실은 1942년 해밀턴이란 학자가 처음 확인했다.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 환자는 탈모증도 없다는 점을 발견하고선 이들에게 남성호르몬을 투여해 봤다고 한다. 그러자 턱수염이 자라고 탈모가 시작됐다. 스트레스도 탈모의 주범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콩팥의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코리티솔이란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모발의 성장을 억제해 탈모를 일으킨다. 여기에 기름진 육류 위주의 식사, 불규칙한 생활습관, 남성호르몬에 더욱 민감한 유전적 영향까지 겹치면 세월이 흐르며 더는 빗을 머리가 남지 않게 될 수도 있다. 탈모가 있는 한국 남성은 20대가 2.3%, 30대 4.0%, 40대 10.5%, 50대 24.5%, 60대 34.3%, 70대 이상이 46.9% 정도다. 30~40대 남성형 탈모증이 40~50%에 이르고 60세 이후에는 70~80%를 넘는 서양인보다 훨씬 적지만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20대 후반부터 머리가 빠지는 ‘탈모의 저연령화’가 나타나고 있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기 전에는 탈모증이 있는 사람도 적었다고 한다. 심우영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이 과거 많이 섭취한 음식 가운데 콩, 두부, 된장, 칡, 채소 등에는 DHT를 억제하는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다. 탈모증이 있다면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은 피하고 모발을 건강하게 해 주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성분의 95% 이상은 단백질과 젤라틴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비축하고자 모발로 가는 단백질을 제한하고, 이렇게 2~3개월이 지나면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질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이 많이 든 돼지고기(지방이 적은 부위), 달걀, 콩, 두부와 미네랄이 풍부한 미역 등의 해조류,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류를 자주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 A는 케라틴 형성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D는 모발 재생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E는 혈액순환을 돕는다. 해조류에는 철, 요오드, 칼슘 성분이 많아 두피의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라면 등의 간편식은 모발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은 거의 들어 있지 않고 자극적인 데다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많아 피하는 게 좋다. 한방에서는 탈모증을 크게 ‘혈조(血燥)형’과 ‘습담(濕痰)형’으로 구분한다. 혈조는 두피에 영양이 부족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고, 습담은 기름진 식사로 우리 몸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모근에 나쁜 영향을 끼쳐 탈모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윤영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교수는 “동의보감에 ‘머리를 검게 하는 처방’이란 이름의 오수방(烏鬚方)이 몇 가지 소개돼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약재가 복분자·백하수오·고삼·흑소두·숙지황 등이며, 습담형 환자에게는 소풍산과 같은 한약재를 처방한다”고 설명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무서워 머리를 자주 감으려 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오히려 지루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을 유발하고 탈모를 촉진할 뿐이다. 치료제는 너무 믿지 않는 게 좋다. 구대원 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현재까지 나온 약물은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굵게 하고, 더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탈모 예방과 관리 차원에서 효과가 있는 것이지, 새롭게 머리가 나도록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자흉침 시술’ 시술료 6300만원 받아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자흉침 시술’ 시술료 6300만원 받아

    “작은 가슴 크게 만들어 준다” 한의사 쇠고랑’자흉침 시술’ 시술료 6300만원 받아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이?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무슨 일이?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무슨 일이?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무슨 일이?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대체 왜?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왜?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한의사 쇠고랑, 무슨 일?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의사 쇠고랑, “가슴 안 커지면 환불” 결국 쇠고랑..어떤 시술이길래?

    한의사 쇠고랑, “가슴 안 커지면 환불” 결국 쇠고랑..어떤 시술이길래?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을 크게 만들어준다며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20일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침을 놓아 가슴 쪽으로 기를 유도해 비대칭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 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3천천∼5천만원 등으로 매월 1억5천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 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천 만 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왜?

    ”가슴 한 컵 이상 커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 한의사 쇠고랑, 도대체 왜? 한의사 쇠고랑 침 시술로 가슴 쪽으로 기를 모아 비대층 가슴을 대칭 상태로, 작은 가슴을 큰 가슴으로 돌려준다는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효과가 없으면 전액 돌려준다고 약속했다가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환불해주지 못한 한의사가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는 사기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씨는 2007년 9월부터 ‘자흉침 시술’을 광고해 영업하기 시작했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36회 이상 자흉침 시술 후 가슴이 한 컵 사이즈 이상 커지지 않으면 시술비 전액을 환불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시술했다. 한씨는 한동안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에게 환불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을 두 차례 개원하면서 3억원을 대출받은 데다 직원 급여와 병원 운영비, 광고비, 시술 환불금 등으로 매월 3000만원~1억5000만원의 비용이 나가자 적자에 허덕였다. 2013년 4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10억원을 추징받았으나 추징금을 내지 못했고 다음 달에는 한방 가슴성형에 관한 부정적인 언론기사가 보도되면서 환자들이 급감해 자금사정이 더 어려워졌다. 제2금융권 대출까지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매월 5000만원의 원리금 상환도 감당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후 찾아온 환자들에게는 10회 이상 정상적인 시술을 해주거나 선불로 받은 시술료를 환불해줄 수 없었다. 한씨는 2013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환자 30명으로부터 자흉침 시술료 선불금 총 63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2009년부터 2년간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세금 5억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유 판사는 “피해자들 대부분 자흉침 시술을 일부 받은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지만, 아무런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라며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