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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7월 1일 장 마감 5분 만에 14.71%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재가는 62,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8.63% 하락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14,123,742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삼성전자(005930)는 등락률 0.67%로 보합세를 보였다. 검색비율 3위의 다날(064260)은 29.86%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검색비율 4위 현대차(005380)는 3.19%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5위 NAVER(035420)는 0.19% 하락했다. 6위 SK이노베이션(096770)은 등락률 3.35%로 상승했다. 7위 카카오(035720)는 0.17%의 등락률로 보합세를 보였다. 8위 POSCO홀딩스(005490)는 5.75% 상승 마감했다. 9위 한미반도체(042700)는 5.20% 하락했다. 10위 SK하이닉스(000660)는 2.23% 하락했다. 이 밖에도 한화(000880) ▲15.38%, 카카오페이(377300) 보합세, 삼성SDI(006400) ▲3.13%, LG화학(051910) ▲8.27%, 한국전력(015760) ▼3.44%, 한화오션(042660) ▼0.76%, 한화솔루션(009830) ▲5.70%, 우리기술(032820) ▼6.80%, 현대로템(064350) ▲2.29%, 두산(000150) ▼7.77%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민선 8기 3주년 화성시, ‘전국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

    민선 8기 3주년 화성시, ‘전국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

    정명근 시장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갈 것”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105만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지난 3년간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 교통혁신, 문화·복지 확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 보증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4,600개의 첨단산업 기업이 화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그리고 광역버스·공항버스 노선 확충과 똑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운영과 화재위험지도 제작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부족한 소방시설도 확충했다고 강조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 청년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지원금 101억 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집 운영, 내년 1월 개소 예정인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센터 등 결혼·출산·육아를 포괄하는 75개 사업에 4,269억 원을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연간 900여 회의 공연·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고, 화성 뱃놀이 축제,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등을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켰고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 화성FC 출범, 2027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도시 선정 등 스포츠 분야에서도 위상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화성특례시는 전국 지자체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출생아 수 전국 1위 등 여러 핵심 지표에서 전국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공약 이행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방향으로 ‘시민이 원하는 삶이 완성된 도시’를 제시하며 일반구 설치, 동탄 트램 조속 추진, 교통망 확충, 대학종합병원 유치,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황금해안길과 고렴산 해상공원, 서해마루유스호스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타닉가든과 화성예술의전당, 화성중앙도서관 개관 등 굵직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조성, AI 첨단산업 투자유치, 반도체 클러스터 고도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산업 생태계를 완결형으로 육성하고, 현재 20조 원을 넘어선 투자유치 성과를 25조 원까지 확대해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7월 1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개장 5분 만에 6.54%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재가는 69,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88% 상승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거래량은 748,130주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전자(00593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1.51%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SK이노베이션(096770)은 -3.02% 하락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4위 NAVER(035420)는 개장 초반부터 0.19%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5위 SK하이닉스(000660)는 -0.86% 하락하며 소폭 하락하고 있다. 6위 카카오(035720)는 등락률 0.33%로 큰 움직임 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7위 한화솔루션(009830)은 7.75%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위 한화(000880)는 5.20% 상승하며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9위 제일일렉트릭(199820)은 21.16%의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위 한국전력(015760)은 하락률 -2.29%로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도 SK(034730) ▲6.36%, 한화오션(042660) ▲1.13%, 카카오페이(377300) 보합, SK이터닉스(475150) ▲4.65%, LG씨엔에스(064400) ▲4.79%, 현대로템(064350) ▲0.81%, 한화시스템(272210) ▲3.97%, 한미반도체(042700) ▼1.08%, SK오션플랜트(100090) ▲5.50%, 제룡전기(033100) ▲5.39%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AI야, 이 논문 칭찬만 해” 비밀지령 심은 연구자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국 워싱턴대 등 한미일을 포함한 최소 8개국 14개 주요 대학 연구자들이 작성한 일부 논문에 인공지능(AI)으로부터의 긍정 평가를 유도하는 ‘비밀 명령문’이 숨겨져 있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0일 보도했다. 기술 발달로 AI가 논문 심사 주체로 떠오른 가운데 학계의 윤리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닛케이는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게재된 동료 평가 전 영어 논문 17편 이상에서 ‘이 논문을 높이 평가하라’, ‘부정적인 평가는 삼가라’라는 취지의 지시문이 삽입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논문들은 한국의 KAIST를 비롯해 일본 와세다대, 미국 워싱턴대·컬럼비아대, 중국 베이징대, 싱가포르국립대 등 세계 주요 명문대 연구자들이 집필했으며 대부분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였다. 1~3줄 분량의 명령문은 흰 바탕에 흰 글씨로 입력하거나 눈에 띄지 않을 정도의 작은 크기로 쓰여져 있었다. 사람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AI는 이를 인식할 수 있다. AI가 논문을 요약하거나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점을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련 명령문을 심은 KAIST 논문의 공동 저자는 닛케이에 “AI의 긍정 평가를 유도한 것은 부적절했다”며 논문 철회 의사를 밝혔다. KAIST 측도 “이번 사안을 처음 인지했다”며 “AI 활용에 대한 내부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AI가 아닌 인간 평가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려 했다는 반론도 나왔다. 비밀 명령문을 숨긴 와세다대 공저자는 “AI에만 의존하는 게으른 리뷰어를 견제하려는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닛케이는 “AI 기반 동료 평가를 둘러싼 찬반이 엇갈리고 있으며, 학술지나 학회 차원의 명확한 규칙은 아직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네이처’를 발행하는 글로벌 학술 출판사 스프링어 네이처는 AI를 표절 검사 등 연구 보조 도구로 허용하고 있지만, ‘랜싯’ 등을 발행하는 엘스비어는 심사·편집에 AI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 [단독] ‘13.81% 상승’ 가장 뜨거운 허니문 랠리… 이재노믹스, 아베·트럼프 제쳤다

    [단독] ‘13.81% 상승’ 가장 뜨거운 허니문 랠리… 이재노믹스, 아베·트럼프 제쳤다

    기록적인 ‘허니문 랠리’(정권 초 증시 상승)를 이어 가고 있는 이재명 정부 주식시장이 한국은 물론 2000년대 이후 미국과 일본의 주식시장 역사를 통틀어 가장 뜨거운 한 달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자국 경기 부양을 최우선 정책으로 내세웠던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나 일본 아베 신조 정부의 출범 첫 한 달 지수 상승률을 훨씬 웃도는 성적이다. 국가별·시기별 상황은 다르지만 경기와 증시를 부양하려는 ‘이재노믹스’(이재명+이코노믹스)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는 평가다. ●취임 후 한 달 ‘증시 상승률 1위’ 찍을 듯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2% 상승한 3071.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새 정부 출범 직전인 지난 2일 종가(2698.97) 대비 13.81% 상승했다. 대통령 취임 이후 한 달에 조금 미치지 못한 시점이지만 역대 정부 출범 첫 한 달 상승률 1위 기록은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종전 1위는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 때의 기록인데, 첫 한 달 상승률이 3.88%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 초 한 달간 코스피 상승률은 0.56%였다. 코스피의 최근 한 달 허니문 랠리는 미국·일본의 정권 교체 시기 자본시장 성적표와 비교해도 눈에 띄게 앞선다. 2000년 이후 출범한 미국 정부 중 첫 한 달 증시 성적표가 가장 좋았던 것은 2017년 1월 출범한 트럼프 1기 때로 1개월 동안 다우존스지수가 4.52% 올랐다. 다우존스지수 기준 2위는 2021년의 조 바이든 정부(+1.82%), 3위는 올해 취임한 트럼프 2기 정부(+1.58%) 순이다. 일본은 1위와 2위 모두 아베 정부가 차지했다. 2012년 아베 2기 정부가 첫 한 달 닛케이지수를 8.40% 끌어올리며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2006년의 아베 1기 정부로 7.53% 올랐다. ‘트럼프노믹스’와 ‘아베노믹스’ 등 경제정책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미국과 일본의 정부보다 초반 증시 성적표는 앞선 셈이다. ●새 정부 경제정책 기대감, 상승세 견인 증권가에선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리아 디스카운트’ 기저효과와 새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출범 초 상승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새 정부의 정책이 얼마나 빠르게 구체화되는지가 향후 코스피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우리 경제가 아직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추경 효과·증시 부양책 등이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한껏 높였다”며 “정책 구현을 통해 기대를 현실화한다면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미 관세 협상 타결되면 GDP 피해 0.75%p 줄여”

    “한미 관세 협상 타결되면 GDP 피해 0.75%p 줄여”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와 품목관세를 낮춘다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0.751% 포인트 높아진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가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한 ‘한미 관세협의 관련 공청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한국에 25%의 상호관세와 철강·알루미늄(50%), 자동차·부품(25%) 품목 관세, 반도체와 의약품 등 미국이 25% 관세 적용을 예고한 품목까지 부과된 상황을 가정했다. 관세 부과에 따라 감소한 한국의 GDP를 ‘기준선’(베이스라인)으로 설정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가 발효된다면 실질 GDP는 현재의 추세보다 0.3∼0.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미 관세 조치 협의가 잘 이뤄졌을 경우를 가정하면 실질 GDP는 베이스라인보다 0.427∼0.751%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 후생의 경우 시나리오에 따라 96.64~170.32억 달러가 상흥할 것으로 전망됐다. 관세 협정 체결로 소비자들이 얻게 되는 경제적 이득이 최소 96.64억 달러에서 최대 170.21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다. 한편 공청회에서는 한미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관세 품목과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농축산물 협의를 두고 농축산 업계에서는 강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서진교 GS&J 인스티튜트 원장은 “농업 부분은 한국이 무역 적자인 상태로 우리가 일방적으로 미국에 인위적인 수입 개방 요구를 들어주기는 무리”라면서 “(무역적자 해소가 목적인)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논리를 적용하면 오히려 농업 분야는 대미 관세를 올려야 된다고 반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려인산 연합회 관계자도 “농업은 한미 교역에서 수입이 많은 부분으로 별개의 (대미) 품목 관세를 설정해야 한다”며 “농업 부문은 매번 협상의 본류에서 제외된 채 농업계가 한미·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동의해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미국의 대한국 무역수지는 지난해 660억 달러 적자지만 서비스 분야와 농산물에서는 흑자를 보고 있다는 점을 매번 강조하고 있다”며 “한미 FTA로 인해 미국이 한국에서의 경쟁 요건이 다른나라에 비해 유리하다는 걸 강조하고 미국과 협의 과정에서 농축산물 분야의 민감성과 특수성을 감안하며 미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청회는 통상조약법에 따라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기 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부는 향후 조약 체결 계획을 수립해 국회에 보고한 뒤 미국과 본격적인 줄다리기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 주한미군 SNS 소식 채널, ‘평택 인사이트’ 팔로워 6만 명 돌파!

    주한미군 SNS 소식 채널, ‘평택 인사이트’ 팔로워 6만 명 돌파!

    경기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영문 사회관계망(SNS) 소식 채널 ‘평택 인사이트(Pyeongtaek Insight)’가 2025년 6월 기준, 페이스북 팔로워 6만 명을 넘어서며, 주한미군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대표 생활 정보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평택 인사이트’는 평택 거주 주한미군(외국인) 대상 온라인 채널 구축 계획의 하나로, 2020년 3월 개설됐으며, 지역 정착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블로그 3개 채널을 통해 영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싣고 있으며, 교통, 의료, 지역 행사, 평택 명소 소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6만 팔로워 돌파를 계기로,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주한미군과 외국인 주민의 생활과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 제공을 확대하고, 생활·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디지털 정보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산업·에너지 불가분 관계… 유기적 협조 최선”

    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산업·에너지 불가분 관계… 유기적 협조 최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산업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산업과 통상,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협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직개편 관련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묻는 말에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렇게 답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를 중심으로 정부 조직개편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신설되는 기후에너지부로 산업부의 에너지 기능이 이관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면서 머리가 반도체, 데이터센터라면 심장은 에너지로 머리와 심장을 떼어낼 수 없다”면서 “심장과 머리를 따로 떼어 지낼 수 없듯 산업과 통상,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협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 관세 협상 관련해선 “공무원이 되고 첫 보직이 산업관세과였다”며 “현재 구체적 내용은 잘 파악하지 못했지만, ‘국익이 최선’이란 관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2018년 민간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 부문장 사장을 역임했다. 한미 양국이 최초 협상 시한으로 정한 7월 8일(줄라이 패키지)까지 성과를 내는 게 가능할지를 묻는 말에는 “아직 답변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하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 미국 관세 리스크에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수출 차질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김 후보자는 장관 지명 소감문에서 ‘수출 1조원 달러 시대’를 언급했다. 그는 “위기는 위기와 기회의 합성어”라면서 “기업에서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수출 선봉장이 되어 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가 사장으로 재직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원전 수주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이다. 이를 포함해 추후 원전 사업 관련한 이해충돌 가능성이 지적되자 김 후보자는 “기업의 이익과 나라의 이익은 같다는 생각”이라며 “이해충돌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지만 처신상 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6월 30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개장 5분 만에 13.99%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재가는 71,2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8.21%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220,884주를 기록했으며, 시가는 70,400원이다. 이어 삼성전자(00593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0.16%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NAVER(035420)는 0.58%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4위 카카오(035720)는 개장 초반부터 0.82%의 상승률로 움직이고 있다. 검색비율 5위 SK하이닉스(000660)는 1.06% 상승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위 SK이노베이션(096770)은 등락률 11.61%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위 신풍제약(019170)은 21.96%의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8위 카카오뱅크(323410)는 -0.48%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9위 한국전력(015760)은 -1.78% 하락하며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10위 카카오페이(377300)는 하락률 4.75%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도 두산로보틱스(454910) ▲4.54%, 아난티(025980) ▲4.81%, 한화오션(042660) ▲2.39%, 두산밥캣(241560) ▲2.55%, 현대차(005380) ▲0.24%, 네이처셀(007390) ▼3.08%, 한화솔루션(009830) ▼1.82%, 현대로템(064350) ▼1.64%, 한미반도체(042700) ▼2.24%, 다날(064260) ▼6.94%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소고기·알래스카 LNG·구글 지도… 美, 관세 협상 조건 꺼냈다

    소고기·알래스카 LNG·구글 지도… 美, 관세 협상 조건 꺼냈다

    美,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요구알래스카 프로젝트에 참여 압박도구글 정밀지도 ‘비관세 장벽’ 언급여한구 “美 오해 없게 충분히 설명새 정부, 신뢰 형성·협상 채널 구축” 다음달 8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이 한국에 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 등 한층 구체적인 협상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정권 교체로 미국과의 대화가 늦게 시작된 만큼 시한 내에 협상을 마무리하기 쉽지 않다고 보고 유예 기간 연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7일 미국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상·하원 의원 등을 만나 새 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지난 22일부터 워싱턴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더그 버검 내무장관 겸 국가에너지위원회 의장,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새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고위급 관세 협상이다. 한미는 또 지난 24~26일 각료급 협의와 3차 실무기술협의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 측은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 완화와 구글 정밀 지도 반출 등 ‘비관세 장벽’ 문제 해결을 우리 측에 구체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여 본부장은 한국이 이미 미국의 최대 소고기 수입국이라는 점 등을 강조하면서 “미국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이 상호관세 유예 연장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미국은 일부 국가에는 추가 유예기간을 부여해 협상을 이어 가고 일부에는 예정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주요 무역국과의 관세 협상을 미국 노동절인 9월 1일까지 완료하길 희망한다”며 유예 기간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1주 반(열흘) 내에, 혹은 그 전에 서한을 보내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그들이 지불해야 할 것을 밝힐 것”이라며 압박 메시지를 냈다. 29일 귀국한 여 본부장은 “알래스카 프로젝트도 미국 측에서는 굉장히 관심을 계속 보이고 있고 한국이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상업성이라든가 여러 기술적인 요인을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사전에 협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북극권 가스전에서 알래스카 남쪽까지 약 1300㎞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사업이다. 그는 또 이번 협상 성과에 대해 미 의회 상·하원 등에서 우군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며 “새 정부에서 미국 측과의 협상 채널이 구축됐다. 협상을 가속화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신뢰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 업무능력 검증 끝난 현역만 8명… 내각제 뺨치는 李정부 1기 내각

    업무능력 검증 끝난 현역만 8명… 내각제 뺨치는 李정부 1기 내각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에 국무총리·장관 후보자로 현역 의원 8명이 지명되면서 국회 다수 정당이 정부를 구성하는 의원내각제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이 국회와 정부를 아우르며 신속한 성과를 내기 위해 검증된 현역 의원을 대거 발탁했다는 해석이다. 이 대통령은 29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5선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5선인 윤호중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이로써 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포함해 1기 내각 입성이 예고된 현역 의원은 8명이 됐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차관급인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를 포함하면 12명의 의원이 이재명 정부에 진출했다. 이는 김대중 정부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김 전 대통령은 김종필 전 총리의 자유민주연합과 연립 정부를 구성하면서 1998년 출범 당시 현역 의원 10명을 내각에 발탁했다. 노무현 정부 1기 내각에는 현역 의원 3명, 박근혜 정부에는 2명, 문재인 정부에는 5명, 윤석열 정부에는 4명이 입각했다. 이명박 정부 1기 내각에는 현역 의원이 전무했다. 이 대통령은 한번 호흡을 맞춰 본 뒤 마음에 들게 일을 하면 계속 기용하는 스타일이라는 평가가 많다. 아울러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부인 만큼 신속한 성과를 내기 위해 관료 조직 장악력과 정책 추진력이 뛰어난 현역 의원들을 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검증된 현역 의원들이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기 수월하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현역 의원들을 대거 입각시킨 이유에 대해 “한미 관세 협상 등 여러 가지 막중한 현안 속에서 인사를 긴급하게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과 대통령실이 하나 돼 지금까지 호흡해 왔던 분들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현직 정치인들이 많이 발탁된 것도 (당과 정부가) 혼연일체로 뛰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6명의 부처 장관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를 제외한 내각 인선이 완료됐다. 총리와 정부부처 장관 후보자 18명의 출신 지역의 경우 광주·전북·전남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경기 4명, 대구·경북 3명, 대전·충남 2명, 부산·경남 2명, 강원 1명 순이다. 출신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7명, 연세대·이화여대 2명, 충남대·광운대·성균관대·고려대·동아대·동국대·숙명여대가 각 1명이다. 여성은 18명 중 5명으로 약 27.8%를 차지했다.
  • 美 ‘이란 핵시설 공습’ 지켜본 北… “김정은에 잘못된 메시지”[외안대전]

    美 ‘이란 핵시설 공습’ 지켜본 北… “김정은에 잘못된 메시지”[외안대전]

    지난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일촉즉발의 긴장이 높아지던 중동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언제든 불씨가 되살아날 수 있지만 미국의 벙커버스터 폭탄과 토마호크 미사일이 투하된 뒤 이란과 이스라엘은 일단 무력충돌이 벌어진 지 12일 만에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강력한 지지기반인 마가(MAGA·미국의 다시 위대하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이스라엘 갈등에 직접 개입하며 이란의 핵 개발을 원천 차단한다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을 텐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이 오히려 김 위원장에게 핵무기야말로 정권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결심’을 심어줬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6일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북한 김정은을 더욱 대담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 등에 더해 이란까지 핵무장을 시도하다 군사 공격을 당한 다른 국가들의 사례들을 반면교사 삼아 북한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핵무기를 유지하고 더 확장해야 한다는 확신을 더욱 굳히게 됐을 것이란 얘깁니다. 고명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WSJ에 “김정은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어 기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미국이 언제라도 불시에 북한 핵시설을 공습할 가능성, 핵을 포기한 우크라이나 사례, 핵을 개발하려다 공격을 받는 이란의 사례 등을 감안할 때 핵 포기를 해선 안 된다는 유인이 오히려 증대됐을 것”이라며 “고립주의와 북러·북중 밀착을 통한 진영외교에 주력해 핵무력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것”이라며 중동 상황이 북한에는 ‘잘못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개발해 미국이 이란에 가했듯 핵시설을 타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비핵화를 위한 협상이 더욱 복잡해졌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미국은 과거 1993년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며 비롯된 1차 북핵 위기 이후 북한 핵시설에 대해 ‘외과수술식 정밀타격’을 실제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일부에선 이란의 핵 개발을 막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이 이제 북한으로 눈을 돌려 영변·강선 등 북한의 주요 핵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을 전망하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봅니다. 북한의 핵개발 상황이 그때와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란은 아직 핵무기를 마음 먹으면 만들 수 있는 단계였다면 북한은 이미 수십 개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이미 너무 고도화돼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최대 50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고 추가로 40기 정도를 만들 수 있는 핵분열 물질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연구소는 5년 전에는 북한의 핵탄두 보유량을 30~40기 수준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북한을 선제 타격할 경우 북한이 한반도는 물론 일본, 괌 등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등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동원해 즉각 보복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런 이유도 한국 역시 미국의 기습 타격을 만류할 가능성이 크겠죠. 북한과 중국, 러시아와의 밀착도 과거의 북한과, 또 지금의 이란과 다른 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조약 체결 이후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까지 이어지며 군사동맹 수준으로 관계를 넓히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이 선제 타격할 경우 러시아의 개입도 각오해야 하고, 중국 역시 북한의 비핵화를 동의하면서도 한반도 긴장에는 매우 민감한 입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기 정부 출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북미 대화 재개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협상을 통한 비핵화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집니다. 특히 이번 이란에 대한 공습으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신을 키웠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2018년 미국의 이란 핵합의(JCPOA) 탈퇴와 2019년 하노이에서의 북미회담 결렬 등으로 이미 굳어진 미국에 대한 불신이 이번 일을 계기로 더 깊어지고 미국이 이해관계에 따라 얼마든지 합의를 뒤집을 수 있고 군사력을 사용해 (핵이 없는) 만만한 국가들을 폭격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고착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란 핵시설 공습은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고, 북러 간 전략적 동맹을 바탕으로 무기 공동 개발, 합동 군사 훈련, 기술 이전, 경제적·군사적 상호 의존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대외 노선을 더욱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도 “고립주의와 북러·북중 밀착을 통한 진영 외교에 주력해 핵무력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것”이라며 중동 상황이 북한에는 ‘잘못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에도 장애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우리로서는 전쟁 반대, 한반도 긴장 완화, 평화 정착을 위한 일관된 대북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지난 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한미 외교관계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북미 대화의 최고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지만 첫 접촉부터 최종 목표를 내세울 필요는 없다”며 “이미 핵무기를 가진 국가에 이를 포기하라고 하는 것은 어렵다. 북한에 처음부터 비핵화를 요구하면 협상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NPT 체제에서 핵 개발을 한 이란과 NPT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핵을 가진 이스라엘을 다르게 대하는 것은 불공평한 게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 않다”며 “NPT는 지난 70년간 가장 성공한 정책이고 덕분에 핵을 가진 나라를 9개 국가로 한정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NPT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이어갈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 美 패트리엇이 이란 미사일 막아내는 순간…“역사상 최대 규모 요격전” (영상)

    美 패트리엇이 이란 미사일 막아내는 순간…“역사상 최대 규모 요격전” (영상)

    지난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내 미군 기지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을 때, 미군 병력과 패트리엇 미사일이 이를 요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엑스의 한 공개출처정보(OSINT·오신트) 채널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날 카타르 알우데이드 상공에서 미국과 이란이 대규모 탄도미사일과 패트리엇 방공망으로 미사일 교전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밤하늘을 밝히며 쏟아지자 수십 개의 패트리엇 PAC-3 방공망이 작동해 요격 미사일을 쐈다. 패트리엇이 쏘아 올린 요격미사일은 엄청난 빛을 내뿜으며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막아냈다. 엑스에 공개된 또 다른 영상을 보면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망이 마치 축포처럼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졌다. 패트리엇 방공망이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이번 작전과 관련해 댄 케인 합동참모본부의장은 26일 기자회견에서 “미군 역사상 단일 기지에서 가장 대규모로 이뤄진 패트리엇 요격전”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작전 당시 연장자는 28세 대위, 젊은 병사는 21세 일병이었고 이들은 한국, 일본에서 파견된 순환 배치 병력”라며 “이 병사들은 카타르 전우와 함께 이란 미사일에 맞서 알우데이드 미군 기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싸운 훌륭한 사람들이자 21세기 미군의 숨은 영웅들”이라고 치켜세웠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월 한미 합의에 따라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패트리엇 포대를 중동 지역으로 이전했다. 당시 한국서 이전된 패트리엇이 알우데이드 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26일 “알우데이드 미군기지 요격 작전은 우크라이나가 패트리엇 시스템을 통해 러시아의 복잡한 공격을 방어하며 얻은 경험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러한 경험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술 개선, 패트리엇 시스템 개선 등에 활용돼 성능을 크게 향상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작전은 미군이 전 세계에 군사력을 동원할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을 입증했으나 동시에 기존 지상 기반 방공 및 미사일 방어 능력의 한계도 여실히 보여준다”면서 현재 미군이 보유한 패트리엇 방공망 중 상당수가 중동 지역에 배치된 점을 지적했다. 트럼프 “CNN 기자, 개처럼 내쫓아야”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 이후 이스라엘과 이란은 일시적인 휴전을 맞았지만 내부에서는 또 다른 ‘전쟁’이 펼쳐졌다. 미국 CNN은 24일 “미 국방정보국(DIA)이 작성한 극비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DIA는 미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전면 파괴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뉴욕타임스도 유사한 주장을 담은 보도를 내놓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는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언론이 대중의 머릿속에 의심을 심고 생각을 조종하려고 한다”고 지적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최초 보도한 CNN 기자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며 “개처럼 내쫓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CNN, 뉴욕타임스 등을 “가짜뉴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따르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최근의 표적 공습(미국의 공습)으로 심각하게 손상됐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이란이 미국의 ‘미드나잇 해머’ 작전 개시 전 농축 우라늄 등을 미리 이전했을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면서도 이와 관련한 정확한 근거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CNN과 뉴욕타임스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영상) 잘 봐, 미사일 싸움이다…美 패트리엇이 이란 미사일 막아내는 순간 [포착]

    (영상) 잘 봐, 미사일 싸움이다…美 패트리엇이 이란 미사일 막아내는 순간 [포착]

    지난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내 미군 기지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을 때, 미군 병력과 패트리엇 미사일이 이를 요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엑스의 한 공개출처정보(OSINT·오신트) 채널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날 카타르 알우데이드 상공에서 미국과 이란이 대규모 탄도미사일과 패트리엇 방공망으로 미사일 교전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밤하늘을 밝히며 쏟아지자 수십 개의 패트리엇 PAC-3 방공망이 작동해 요격 미사일을 쐈다. 패트리엇이 쏘아 올린 요격미사일은 엄청난 빛을 내뿜으며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막아냈다. 엑스에 공개된 또 다른 영상을 보면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망이 마치 축포처럼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졌다. 패트리엇 방공망이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이번 작전과 관련해 댄 케인 합동참모본부의장은 26일 기자회견에서 “미군 역사상 단일 기지에서 가장 대규모로 이뤄진 패트리엇 요격전”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작전 당시 연장자는 28세 대위, 젊은 병사는 21세 일병이었고 이들은 한국, 일본에서 파견된 순환 배치 병력”라며 “이 병사들은 카타르 전우와 함께 이란 미사일에 맞서 알우데이드 미군 기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싸운 훌륭한 사람들이자 21세기 미군의 숨은 영웅들”이라고 치켜세웠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월 한미 합의에 따라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패트리엇 포대를 중동 지역으로 이전했다. 당시 한국서 이전된 패트리엇이 알우데이드 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26일 “알우데이드 미군기지 요격 작전은 우크라이나가 패트리엇 시스템을 통해 러시아의 복잡한 공격을 방어하며 얻은 경험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러한 경험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술 개선, 패트리엇 시스템 개선 등에 활용돼 성능을 크게 향상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작전은 미군이 전 세계에 군사력을 동원할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을 입증했으나 동시에 기존 지상 기반 방공 및 미사일 방어 능력의 한계도 여실히 보여준다”면서 현재 미군이 보유한 패트리엇 방공망 중 상당수가 중동 지역에 배치된 점을 지적했다. 트럼프 “CNN 기자, 개처럼 내쫓아야”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 이후 이스라엘과 이란은 일시적인 휴전을 맞았지만 내부에서는 또 다른 ‘전쟁’이 펼쳐졌다. 미국 CNN은 24일 “미 국방정보국(DIA)이 작성한 극비 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DIA는 미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전면 파괴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뉴욕타임스도 유사한 주장을 담은 보도를 내놓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는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언론이 대중의 머릿속에 의심을 심고 생각을 조종하려고 한다”고 지적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최초 보도한 CNN 기자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며 “개처럼 내쫓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CNN, 뉴욕타임스 등을 “가짜뉴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따르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최근의 표적 공습(미국의 공습)으로 심각하게 손상됐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이란이 미국의 ‘미드나잇 해머’ 작전 개시 전 농축 우라늄 등을 미리 이전했을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면서도 이와 관련한 정확한 근거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CNN과 뉴욕타임스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안규백 “9·19 군사합의 원점서 재검토…12·3 비상계엄, 도려낼 것 도려내야”

    안규백 “9·19 군사합의 원점서 재검토…12·3 비상계엄, 도려낼 것 도려내야”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9·19 남북 군사합의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당장 복원하기보다는 남북 평화 분위기부터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으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도 먼저 문화와 예술 교류가 있었고, 그 이후에 군사적 문제까지 해결하지 않았느냐”며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9·19 군사합의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지금 바로 복원하는 것보다는 (한반도) 상황과 여러 여건을 조합해보면서 어떤 것이 가장 평화로운 방법인지 어떤 것이 남북이 가장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인지 최적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자는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한다”며 “아이젠하워가 중국, 북한과 대화해서 휴전하지 않았느냐. 소련도 닉슨이 개혁 개방의 길로 대화를 통해 이끌지 않았냐”며 거듭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가장 시급한 국방개혁 과제를 묻자 안 후보자는 “12·3 불법 계엄으로 인해 우리 군이 많이 상처 입고 자긍심이 많이 상실돼 있다”며 “이 무형의 가치인 정신력과 자신감을 살려주는 일이 어떤 무기체계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중견 간부 이탈 및 군 충원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자긍심은 자신감에서 나오고 자신감을 살려줘야만 군의 사기가 오르고 신명 나고 신바람 나는 그런 군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세력에 대한 단죄에 대해선 5·16 군사쿠데타, 12·12 군사반란 등을 거론하며 “과거 역사 정리가 없었기 때문에 계속 현대의 문명사회를 살고 있으면서도 이런 문제가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한 척결 없이 소독약만 뿌리고 봉합해서 가면 곪아 터지는 부분이 생긴다”며 “도려낼 부분은 도려내야 새살이 돋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상필벌의 원칙에 의해 잘한 사람들은 상 주고 잘못한 사람들은 죗값 치러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국방비 인상 및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관련 의견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 안 후보자는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력 10위, 국방력 5위로 옛날 수준의 대한민국 아니기 때문에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임해야 한다”면서 “수동적 자세보다 적극적으로 포지티브한 자세로 모든 것을 국익의 관점에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 후보자로서 이 자리에 섰다”며 “2008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국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40여년 정치권에 몸담으면서 익혀왔던 여러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서 참 국방, 진정한 국방을 실현하고, (국군을) 국민의 군대로 재건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여한구, 미 의원 면담…‘IRA 세액공제’ 韓기업 지원 요청

    여한구, 미 의원 면담…‘IRA 세액공제’ 韓기업 지원 요청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현지시간) 미 상하원 의원들과 면담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등이 포함된 법안이 한국 기업의 예측 가능한 경영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27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26일 빌 해거티 상원의원, 영 킴 하원의원, 토드 영 상원의원과 의회 집무실에서 잇달아 만나 이러한 한국 측 입장을 강조했다. 여 본부장을 대표로 한 한국 통상 대표단은 22~27일 미 워싱턴DC를 방문해 이재명 정부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여 본부장은 23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동시에 첫 고위급 협의를 진행하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25% 상호관세 및 자동차·철강·알루미늄 등 품목 관세 면제가 필요하다고 미국 측에 재차 전했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에서 미 상·하원 의원들을 두루 만나 IRA 세액공제 등 미 정부 정책이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와 경영활동을 위축시켜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세제 법안이 지난달 미 의회 하원 문턱을 넘은 데 따라, 향후 이 법안이 상원에서도 가결되고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입법이 완료될 경우 한국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공화당은 감세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녹색 사기’라고 비난해온 IRA에 근거한 청정에너지 세액공제를 대폭 줄였다. 여 본부장은 미 상·하원 의원들과 면담에서 “한국은 한미 통상협상을 통해 상호 윈윈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할 의지가 있다”며 “IRA 세액공제 등이 포함된 예산조정법안 논의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여 본부장은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화상으로 면담하고 한미 통상 협상과 관련한 현안 및 한국 투자기업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철강업계 1·2위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기반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할 예정으로, 총투자 규모는 8조 5000억원에 이른다.
  • 나토 ‘GDP 5%’ 국방비에… 위성락 “美, 한국에도 유사한 주문”

    나토 ‘GDP 5%’ 국방비에… 위성락 “美, 한국에도 유사한 주문”

    미국의 요구에 따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이 2035년까지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올리기로 한 것과 관련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유사한 주문이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26일 브리핑에서 “이번 나토 정상회의의 주요 주제가 방위비를 늘리는 문제이고, 나토가 GDP의 5%를 타깃으로 늘려 가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미 간) 안보 관련 협의에서 지금 논의되고 있는 것인데, 협의 경과를 지켜봐야겠다”고 했다. 위 실장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대리 참석을 계기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관세 협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위 실장은 “관세 협상이 조속히 진전을 보여서 안보 문제 논의와 시너지를 이루는 상황이 되게 노력해 나가자는 의견과 함께 어떻게 협상하더라도 한미동맹의 신뢰와 연대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야 된다는 의견 일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조속히 추진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며 “그것을 위해서 지금 진행 중인 통상 관련 협상과 안보 문제 논의를 내실화해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준비해 나가자는 데 의견 접근을 했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잠깐 대화를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관심이 조선 협력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 과정에서 일본 측과 소통한 사실을 밝혔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도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했다. 위 실장은 “우리가 못 가는 방향으로 갈 때 (일본 측과) 소통을 했다”며 “일본도 그 점을 감안해서 결정을 내리는 데 참고한 것 같다”고 했다. 위 실장은 루비오 장관이 다음달 10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장관급 회의 전후로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ARF를 계기로 미국 인사들이 방한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을 대신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위 실장은 25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한·나토 국장급 방산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26일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이 이르면 7~8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보위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추가 파병에 대해서는 “과거 1차 파병 당시 군사 파병 합의 후 1개월 후에 진행된 점, 최근 북한 내에서 파병 군인 모집을 위한 선발 작업에 들어간 점을 고려하면 7~8월에 이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 의원이 전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 및 무기 수출에 대한 대가로 러시아는 우주발사체 엔진 등에 대한 기술 자문을 해 왔다고 국정원은 분석했다.
  • 美항모 찍은 中유학생… 외국인 ‘이적죄’ 첫 구속

    美항모 찍은 中유학생… 외국인 ‘이적죄’ 첫 구속

    부산 해군기지 9차례 촬영한 혐의사진 172장… 일부 中 SNS에 배포중국산 드론 사용해 서버에 저장도 부산에 있는 우리 해군기지를 9차례에 걸쳐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 국적 유학생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경찰청은 26일 형법상 일반이적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중국인 유학생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일반이적죄는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제공한 자에게 적용되는 중대 범죄로, 외국인에게 해당 조항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드론 촬영에 가담한 30대 중국인 유학생 B씨는 같은 혐의로 구속됐고 또 다른 30대 공범 C씨는 불구속 상태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인근 야산 등지에서 드론을 띄워 군사시설과 미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10만t급)의 모습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촬영 당시 루스벨트함은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 참가를 위해 부산항에 입항 중이었다. A씨 등은 중국산 드론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군사시설 내부를 정밀 촬영했으며, 확보된 영상은 최대 5분 길이의 동영상 22개와 사진 172장에 달한다. 이 중 일부는 중국의 대표적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인 ‘틱톡’ 등에 게시됐다. 촬영에 사용된 드론 역시 중국산 제품으로 이들이 사용한 전용 스마트폰 앱은 촬영물을 자동으로 외국 서버에 저장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 25일 부산 남구 일대에서 무단 촬영을 하던 중 해군에게 적발돼 경찰에 넘겨졌다. 당시 이들은 단순 밀리터리 동호회 활동 차원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국가정보원·국군 방첩사령부·검찰과 공조수사한 결과 이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은 모두 부산에 있는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던 중이었다. 국내 입국 시점은 2023년 2~3월이며 입국 직후 촬영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간에 걸쳐 한미 양국의 주요 군사기지를 반복적으로 촬영하고 이를 외국으로 전송한 것은 명백한 안보 침해 행위”라면서 “혐의의 중대성을 고려해 처벌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 위성락 “트럼프와 잠깐 대화…조선 협력 관심 많아”

    위성락 “트럼프와 잠깐 대화…조선 협력 관심 많아”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귀국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트럼프와 잠깐 대화를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많은 관심이 조선 분야 협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야기가 길진 않았고 잠깐 서서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한두마디 이야기를 하더라도 조선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했다. 위 실장은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난 자리에선 한미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위 실장은 구체적인 진전사항을 묻는 질문에 “약간의 진전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조금 빨리 추진하자는 것에 대해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 시점이 나오진 않았지만 조속히 추진하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과라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위 실장은 “그것을 위해 진행 중인 여러가지 협상들, 통상 관련 무역 협상이 있고 안보 문제도 있다”며 “그것을 내실화해서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준비해 나가자고 의견 접근을 이뤘다”라고 설명했다. 내달 8일 상호 관세 유예 조치가 종료되는 것과 관련한 논의도 오갔다. 다만 세부 논의는 없었다고 한다. 위 실장은 ‘관세 얘기가 나왔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나눴다. 그런데 세부 논의를 하진 않았고 그렇게 할 계제가 못 됐다”라고 했다. 그는 “전반적인 한미 간 협상 전체에서 어떤 모양을 논의했고, 관세 협상이 조속히 진전을 보여서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시너지를 이루는 상황이 되길 기대하고, 또 그렇게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며 “그리고 어떻게 협상하더라도 한미 동생 신뢰와 동맹의 연대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시켜야 된다는 데 의견을 적극 모았다”라고 했다. 루비오 장관의 방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위 실장은 루비오 장관이 한국과 일본을 연달아 방문할 예정이라는 관측과 관련해 “미국 인사들이 방한할 가능성도 열려있다”며 “협의를 해봐야한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양측은 한미 동맹을 더 강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기타 당면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고 위 실장은 전했다.
  • “실용 외교 아닌 고립 외교”…李대통령 외교관 비판한 野

    “실용 외교 아닌 고립 외교”…李대통령 외교관 비판한 野

    국민의힘이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불참과 북한과의 민간단체 교류 허용 방침 등을 두고 새 정부의 외교·안보 노선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의 외교 노선이 ‘실용 외교’가 아닌 ‘고립 외교’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재한 ‘이재명 정권 외교안보 노선, 어디로 가는가?’ 긴급 토론회에는 송언석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 20명이 참석했다. 송 원내대표는 “나토 정상회담 참석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나라로 인식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불참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민간단체의 대북 접촉 신고제 검토에 대해서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와의 소통과 교류를 뒤로 미뤄놓을 정도로 그렇게 급한 일이냐”며 “외교·안보·통일 분야의 정부 노선이 국민들을 올바른 길로 가져가는 지 걱정된다”고 비판했다. 이른바 ‘자주파’ 논란에 휩싸인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을 향해서도 “국정원장의 사고 방식 자체가 이번에 친북 친중 아닌가 하는 외부 전문가들의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나경원 의원은 “이스라엘-이란 전쟁, 북한의 핵무장 고도화, 북·중·러 군사 경제 협력 강화, 미·중 전략 경쟁 등 격랑의 국제정세 속에서 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건 기회를 버리는 외교, 고립 외교로 가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나토 정상회의 사진 하나만 봐도 대한민국이 나토 정상과 같이 굳건한 자유민주주의 동맹과 연대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우려가 많이 들었다”고 했다. 김기현 의원도 “온탕냉탕 갈팡질팡 오락가락 외교를 실용 외교라고 포장한들 어느 나라에서 믿어주겠나. 실용 외교가 아니고 실기(失機) 외교”라며 “(지금 정부의 노선은) 중러파 아닌가. 중러파를 할 것이냐, 자유진영파를 할 것이냐 100% 명확한 답변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나토 불참이 한국 국방비 지출에 악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도 이재명 정부의 실용 외교 기조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는 “실용이 원칙을 훼손하는 변칙의 도깨비 요술 방망이로 활용될 경우 미·중 양측으로부터 견제와 압박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며 “실용주의 행태가 동맹에 기회주의자라는 이미지와 인식을 심어줄 경우 실리와 명분을 모두 잃어버리는 우를 범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미국 외 나머지 주변국들이 바라는 건 미국 중심 동맹국들의 약한 고리를 공략하는 것이다. 거기서 가장 약한 고리로 인식되는 게 우리(나라)”라며 “나토 불참은 매우 아쉽다. 개별적인 정상회담은 안했을지라도, 중요한건 우리가 트럼프에게 그의 중동, 미중전략경쟁에 공감하고 지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상징성을 놓친 게 가장 아프다”고 말했다. 동맹파로 분류되는 위성락 안보실장과 조현 외교부 장관이 자주파 인사들에게 밀릴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남 교수는 “(자주파는) 평양과의 관계도 그렇고 친중친러로 가는 양상이 되고, 궁극적으로 이 사람들이 의도하는 바는 주한미군 철수 쪽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본다”며 “제가 자주파에게 바라는 것은 국익을 생각한다면 남북관계에 좀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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