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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럼즈펠드 ‘맥아더 논란’ 불만 우회표출

    21일 열린 제37차 한·미 연례안보회의(SCM)에서는 한반도 유사시 한미연합사령관이 행사하도록 돼 있는 전시작전통제권의 이양 문제를 논의했으나 명확한 결론을 도출해 내지는 못했다. 다만 윤광웅 국방장관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이와 관련한 논의를 ‘적절히 가속화(appropriately accelerate)’하기로 합의하에 따라 시간은 다소 걸리더라도 본격 논의를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럼즈펠드 장관을 비롯한 미국측 대표단은 이번 SCM 회의에서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측의 입장에 대체로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11월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조체제 유지 ▲북한의 핵계획 포기 및 핵확산금지조약(NPT)·국제원자력기구(IAEA) 조기 복귀 공약 ▲미군의 지속적 주둔 및 핵우산 지속 제공 ▲주한미군 기지이전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등 13개 사안에 대해 별다른 이견없이 합의를 도출했다. 미측은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국방개혁안에 대해서도 한·미동맹의 발전을 뒷받침해줄 것이라는 데 공감을 표시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 시기와 관련해서는 자연스럽게 논의해 갈 수는 있지만 여러가지 여건을 감안할 때 당장 이전하기는 어려운 것 아니냐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 문제를 둘러싼 한미간의 논의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최근 국내에서 일고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주장 등 반미 감정에 대해서는 섭섭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SCM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잠시 생각을 해봐야겠다.”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곧바로 “미국은 전적으로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한·미 동맹에 참여하고 있다.”고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했다. 그는 “한·미 동맹이 제공한 평화와 안정 그리고 한국 국민의 근면으로 지난 수십년간 한국 경제는 많은 성장을 해왔고 활기가 넘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국민과 정부는 한국 국민과 한반도에 그런 기여를 한 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럼즈펠드 장관은 또 “세상에서 명확한 것이 하나 있다면 분쟁이나 불안정은 경제번영 기회를 막는다는 것”이라고 아직도 한반도에서 ‘미국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Zoom in 서울] 미군 헬기장 신경전

    서울 용산의 미군 헬기장을 둘러싸고 인근 주민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방부, 주한 미군간에 날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오는 28일 문을 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방부 신청사에 인접한 용산 미군헬기장에선 하루에도 수십차례에 걸쳐 각종 헬기들이 굉음을 울리며 이·착륙을 반복하고 있다.●소음에 인근 아파트 주민 반발 이로 인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줄을 잇고, 국방부 신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사무실 창문을 열 수 없을 만큼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더욱이 중앙박물관이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박물관 소장 유물 보호 차원에서 헬기 항로를 인근 아파트단지 쪽으로 변경하면서 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이 극에 달하고 있다.헬기장에서 이륙한 헬기가 일정 항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저고도로 인근 아파트 위를 지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헬기장 인근 주민들은 국방부와 주한 미군측에 항로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헬기가 경부고속도로 상공을 날아오다가 서초동 상공에서 좌회전해 반포동 아파트 주거지역 상공을 비행하는 노선으로 바뀌어 소음이 심해졌다.”고 주장한다.●국립박물관측 항로변경도 난항 주민들의 민원이 줄을 잇자 국방부도 최근 중앙박물관측에 ‘박물관쪽’으로 항로를 다시 변경하면 어떻겠느냐는 의사를 타진했으나 박물관측으로부터 ‘절대 불가’라는 회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국방부로부터 항로변경 의사를 타진하는 공문을 받았으나 헬기가 박물관 쪽으로 비행하게 되면 유물이 흔들려 손상될 염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최근 한미연합사에도 공문을 보내 비행고도 상향 조정 및 항로 변경 여부를 문의했으나 아직 이렇다 할 대답을 듣지 못한 상태다. 주한 미군측도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한국 정부와 줄다리기 협상 끝에 겨우 헬기장을 기지 내에 조성했는데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헬기장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뾰족한 대안이 없다.”며 난감해 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鄭통일 “김윤규씨 의법조치”

    鄭통일 “김윤규씨 의법조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0일 김 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의 비리 의혹과 관련,“관련 법령과 시행령에 따라 의법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은 남북협력기금 집행과정에서 사기업 내부에서 이른 바 회계부정사건이 발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만일 나중에 남북협력기금의 유용 사실이 확인된다면, 관련 법규에 따라 지출된 협력기금의 전부를 환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롯데관광의 대북사업 가능성과 관련,‘대북사업에 있어 현대아산의 독점권을 인정하느냐.’는 한나라당 정문헌 의원의 질의에 “특정기업과 북측이 계약을 맺었다고 해서 정부 정책이 거기에 자동 귀속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남북경협과 북방경제를 전담할 반관반민(半官半民) 성격의 가칭 ‘남북협력공사’ 설립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이날 통일부 국감에서 “한·미 양국 국방부가 ‘북한군 격멸’,‘북한정권 제거’,‘한반도 통일 여건 조성’ 등을 목적으로 명시한 UNC/CFC(유엔사/한미연합사) ‘작전계획 5027-04’를 지난 2003년 12월 말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2002년 12월5일 제34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이준 당시 국방장관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서명한 ‘한미연합사의 작전기획을 위한 대한민국 국방장관과 미합중국 국방장관의 군사위원회에 대한 전략기획지침’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국방부는 권 의원의 주장에 대해 “대북 선제공격과 관련한 어떤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작전계획은 유사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한 군사기밀”이라며 “사실 여부를 떠나 이를 국정감사장에서 공개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의정부 미군기지 4곳 연내 조기 폐쇄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미군기지 4곳이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PP)일정보다 앞서 연내에 폐쇄될 예정이다. 23일 주한미군 2사단에 따르면 당초 2008년 이전 예정이던 금오동 캠프 에세이온(8만 7100㎡)은 이달 말까지 의정부시 가릉동 캠프 레드 클라우드로 병력을 이전한 뒤 폐쇄한다. 또 내년에 이전할 예정이던 금오동 캠프 카일(11만 3500㎡)도 남아있던 61정비중대를 10월 중순까지 송산동 캠프 스탠리로 통합, 민간 경비업체에 부대 관리를 위탁할 계획이다. 이밖에 금오동 캠프 시어스도 남아있던 방공대대 병력을 10월 중순까지 동두천시 미2사단 제1여단으로 옮겨 폐쇄하고, 의정부역 인근 캠프 폴링워터(5만6000㎡)도 올 연말까지 폐쇄할 예정이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주한미군사령관 벨 지명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에 버웰 벨 대장을 공식 지명했다고 주한미군사령부가 20일 밝혔다. 리언 러포트 현 사령관은 내년 초 벨 신임 사령관에게 유엔군 사령관과 한미연합군 사령관직을 넘겨주고 한국을 떠난다. 지난 2002년 5월1일 취임한 러포트 장군은 역대 주한미군 사령관 중 재임기간이 가장 길었던 사령관으로 남게 됐다. 신임 벨 사령관 지명자는 2002년 12월부터 유럽 주둔 미 육군사령관으로 복무중이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부고]

    ●조기상(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3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392-0299●김형준(C&V자산관리 팀장)의준(리더스솔루션 이사)연도(한일CC 총무부장)씨 부친상 1일 경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958-9550●박종용(창성철강 대표)거용(상명대 영어교육과 교수)삼용(오곡미곡상 대표)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3410-6903●최운학(대동진흥개발 대표)씨 부친상 김상천(아름다운사회 사무처장·전 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 차장)씨 빙부상 31일 서울 당산동 성당, 발인 2일 오전 11시 (02)2631-2433●이충호(혜인이엔씨 부사장)씨 부친상 노일(해양대 교수)유재한(대헌공고 교사)박규대(삼성SDS 부장)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45분 (02)3010-2292●김상윤(의정부 늘소망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나주환(롯데마트 월드컵 관리실장)유영규(프렉스에어코리아 식스시그마팀 부장)씨 빙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37●박상묵(한미연합사 정보부장)씨 모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11시30분 (02)3010-2293●김성원(신한카드 부사장)씨 모친상 31일 천안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41)583-6899●연제면(안양예고 재단이사장)씨 별세 최은희(안양예고 교장)씨 상부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410-6911●이동근(GS칼텍스 안전팀 부장)양자(서부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씨 부친상 채희윤(광주여대 교수)나귀현(퓨처아이 대표)씨 빙부상 31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62)227-4381●이철순(변리사 동서특허 대표)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010-2291●강석윤(롯데월드 노동조합 위원장)석헌(지우솔루션 대표)동엽(대한통운 대리)윤희(인천 부개고 교사)수연(CJ 차장)씨 모친상 김재영(강서교육청 장학사)전주상(배재대 행정학과 교수)씨 빙모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92-3499●안병도(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수석연구원)병길(스포츠칸 편집부 기자)병웅(GPDaikyo코리아 설계3팀 대리)씨 조모상 1일 경북 영주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16-9530-3945
  • 신임 ‘자이툰’ 사단장 정승조 소장

    이라크 아르빌에서 평화재건 임무를 수행중인 자이툰부대의 신임 사단장에 정승조(육사 32기) 육군 소장이 취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4일 자이툰부대 현지에서 사단장 이·취임식이 열려, 정 소장이 초대 사단장인 황의돈(육사 31기) 소장의 지휘관 임무를 인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상희 합참의장을 비롯해 장기호 주 이라크 대사, 신자리 쿠르드자치정부(KRG) 내무장관, 다국적군사령부(MNC-I)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임 정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완벽한 부대 방호 태세 확립과 이라크 평화정착 및 재건을 위한 성과있는 지원, 합리적인 부대 관리 등을 지휘 방침으로 제시했다. 정 사단장은 한미연합사 기획참모부 차장,3군사령부 작전처장,1사단장 등 전후방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한 작전분야 전문가다.
  • “美핵잠수함 정박 한반도 비핵화 위반”

    “美핵잠수함 정박 한반도 비핵화 위반”

    녹색연합은 23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의 핵추진 잠수함이 경남 진해의 해군 기지에 정박했다.”면서 “이는 핵에너지를 평화적 목적에만 이용한다는 한반도 비핵화선언 2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녹색연합은 이날 경남 진해시 비봉동 해군 소모도 기지에 지난 16일 미국 핵추진잠수함 SSN-688호가 정박해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녹색연합은 “미국의 핵추진잠수함은 16일 새벽 입항해 3∼4일 동안 정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기간 잠수함의 동력원인 원자로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인근 소모도에 매립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한미연합전시증원(RSOI) 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급 미 핵추진잠수함이 한반도에 입항한 것은 사실이지만, 폐기물 매립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국방부는 “한반도 비핵화선언은 핵무기에 관련된 것”이라며 “핵무기가 아닌 핵연료로 추진되는 잠수함의 한반도 입항은 비핵화선언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판문점 미군부대 휴양지로

    판문점 입구에 위치한 미군 부대 ‘캠프 그리브스’가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개발된다. 민통선내에 위치한 캠프 그리브스는 미국의 전쟁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실제부대인 미 육군 506보병부대가 한때 주둔했다. 경기도 제2청은 올해 말까지 우리나라에 반환될 경기도 파주시 미군 캠프 그리브스 7만 1600여평을 활용, 국내외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휴양시설과 통일 및 생태체험 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대내의 숙소와 영화관 등 미군 건물들과 훈련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인근 통일촌 시설을 활용해 휴양 및 체험시설을 확충한다. 또 개성공단에 이르는 경의선 도라산역과 남북 연결도로 등을 활용하고 제 3땅굴·도라전망대·판문점과 임진각 등과 연계할 에정이다. 경기도 제2청은 현재 조성중인 평화공원과 주변의 생태환경 등을 아우르면 국제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청은 이를 위해 사유지를 포함한 토지 매입비 35억원, 공사비 15억원 등 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미연합사 관할구역인 이 곳은 지난해 10월 미군이 철수한 뒤 민간업체가 경비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청은 현재 국회에 ‘주한미군 공여 주변지역 지원특별법’이 상정돼 있고 파주시도 지난해 2월 이와 비슷한 기본 구상안을 마련한 상태여서 국방부 등과 협의 과정만 원만히 진행되면 개발에 큰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아하 그렇구나]홍경민 새달 전역콘서트

    [아하 그렇구나]홍경민 새달 전역콘서트

    지난 6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씩씩하게 돌아온 가수 홍경민에겐 제대 그 자체가 ‘레드 카펫’이 됐다. 스스로도 “이토록 큰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했을 정도. 이날 오전 10시 국방부 정문을 나서는 그를 화면에 담기 위해 TV 연예정보프로그램 카메라가 총출동했으며,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북새통을 이뤘다. 점심 식사 자리에서 다시 만난 그는 대뜸 “남들이 보면 굉장히 얄미울 것 같다.”고 했다.“(군대)저 혼자 갔다오는 것도 아닌데….” 민감한 시기에 제대하는 탓에 쏟아진 관심이 부담스러운 기색이었다.“지금 나가면 군대 얘기밖에 더 하겠나.”라며 당분간 방송 출연도 자제할 것이라고 했다. 한창 인기가도를 달리던 중 입대한 그는 단 한번도 군대를 안 가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유는 엄한 아버지 때문. “우리 집에서는 안 통해요. 그런 말(병역 기피) 꺼내면 ‘나가 살아라.’ 한마디로 끝나죠.” 옆에 앉아 있던 형(배우 홍성민)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귀도 뚫지 못하고 머리 염색도 꿈도 못 꾼단다.“가수 중에 머리 염색 안 한 사람은 저하고 (구)준엽이 형밖에 없을 걸요.(웃음)” 2년여의 공백이 생겼지만 오히려 군생활은 그에게 내공을 키우게 해준 고마운 세월이 됐다.“우리가 사회에서 했던 일(노래 부르는 것)을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똑같이 해야된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군대 공연은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거예요.(웃음)” 특히 군대에는 AR(립싱크용 테이프)이 없어 극한 상황에서도 라이브로 노래를 해야 했기에 “이젠 어떤 무대에 서도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는 특히 기억에 남는 두 번의 공연에 대해 얘기를 들려줬다. 한번은 한미연합사 사령관 공관에서 마치 ‘학예회’처럼 치른 공연.“집이니까 당연히 신발은 벗어야 했고, 군악대 3명의 반주에 맞춰서 마이크도 없이, 양말 신은 채로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My Way)’를 불렀죠. 황당했어요.(웃음)” “또 한번은 인후염에 걸려서 온몸이 쑤시고 아플 때였죠.” ‘흔들리는 우정’‘가지마’ 등 자신의 히트곡 3곡이 메들리로 녹음된 MR(반주용 테이프)을 틀어놓고 있는 힘을 다해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통역을 통해 ‘지금 내가 굉장히 몸이 안 좋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육군이 이 정도다. 만약 내가 몸이 괜찮았으면 여기가 다 뒤집어졌을 것’이라고 말하니까 리언 라포트 한미연합사령관이 껄껄 웃더라고요.”그가 한번 행사 때마다 받은 출연료(?)는 고작 5만원.“(서)경석이형하고 저하고 행사 뛴 것만 합치면 한 10억은 될 걸요?(웃음)” 여자는 출산이, 남자는 군대가 인생의 전환점으로 여겨진다. 당연히 그의 음악인생도 변화를 맞는다. 그는 12월에 나올 새 음반에는 “댄스음악이 단 한곡도 실려 있지 않다.”고 털어놨다. 어린 시절 꿈꿨던 록음악에 치중할 계획이다. 앞으론 ‘로커 홍경민’으로 불러야 하지 않을까. 새달 18∼19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제대기념 콘서트를 갖는 그는 “콘서트에서 춤추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했다.750여일에 달하는 군생활 동안 오로지 음악과 무대에 대한 생각만 했다는 그의 복귀 무대가 한없이 기대된다.(02)522-9933.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윤국방 “C4I 비용 부담 못한다”

    윤광웅 국방부장관이 주한미군의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 현대화 비용을 한국 정부가 부담해 달라는 미국측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미측에 전달해 향후 한·미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한 외교 소식통은 26일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윤 장관이 지난 22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만나 한국 정부가 C4I 개선 및 향상 비용을 부담할 경우 용산기지 이전과 주한미군 재배치 등 양국간 합의 결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이 이 문제를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럼즈펠드 장관은 이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이해하고 C4I 개선 비용을 기존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항목에 추가해줄 것을 요청한 제의를 다시 검토하도록 지시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은 방위비 분담 협상에서 C4I 비용을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보고 방위비 분담금을 C4I 현대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협상 초안을 한국 정부에 전달해 왔다. 미국측의 협상 초안은 가서명을 마친 용산기지 이전합의서(UA)에서 기지 내의 C4I를 옮기거나 교체하는 비용을 빼고는 “주한미군을 위한 C4I 향상과 개선을 위한 자금은 미국이 부담한다.”고 명시한 것과 배치돼 국민적 반발을 초래했다. 미국측은 용산기지 이전 협상에서 C4I 현대화 비용의 한국측 부담 방안을 합의서에 포함시키려다가 좌절되자 방위비 분담협상을 통해 다시 관철시키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UA에는 용산기지 내 유엔사와 한미연합사, 주한미군사가 보유한 C4I 시설을 오산ㆍ평택 기지로 옮기되 현재 시설을 재사용할 수 없는 경우 새것으로 바꾸고 교체시 한국의 부담은 “900만달러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미측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정에서 ‘2002∼2004년 합의안의 인상률’(전년 대비 8.8%+종합물가상승률)을 내년에도 그대로 적용해 우리 정부가 올해 분담금 6억 2300만달러보다 약 7700만달러를 인상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국감-정책은 없고 공방만 있다] “장사정포 때문에 美軍감축 연기”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워싱턴의 군사전문가들은 미국이 주한미군의 감축 시한을 2005년에서 2008년으로 연장한 것이 장사정포에 대한 대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오는 2006년 말까지 북한군의 가장 직접적인 위협인 장사정포에 대한 격퇴 능력을 완비,안심할 만한 전쟁 초기 대응능력을 갖춘 다음에야 주한미군의 본격적인 감축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지난 7일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주한미군 전력강화 예산 110억달러 가운데 상당 금액을 투입해 2년 안에 북한의 장사정포를 격퇴할 능력을 갖추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군사소식통들은 레이더 탐지 기능과 대응사격 능력의 향상,새로운 기술 및 전략 도입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휴전선에서 6㎞ 후방지역에 집중배치된 북한의 장사정포대는 한미연합사의 ANTPQ 36 및 37 대포병 레이더가 감시하고 있다.북한이 장사정포를 발사하는 것과 동시에 레이더는 포탄의 탄도를 역추적한다.서부전선의 경우는 현재의 레이더로도 북한 장사정포의 탄도 곡선을 거의 정확히 잡을 수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장사정포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MLRS 다연장포,장심포 등으로 집중 대응사격한다는 것이다.그러나 동부전선의 경우 산악지형이어서 현재의 레이더 체계로는 탄도를 추적하기가 쉽지 않다.따라서 이와 관련한 레이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향후 2년간 한·미 양군이 함께 협력해야 할 부분이다. 이와 함께 북한의 장사정포가 발사된 이후 탄도 곡선을 역추적해서 대응하는 방식은 너무 소극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따라서 한·미 양국은 군사위성 등을 통해 보다 정밀한 사진을 촬영,북한 장사정포대의 위치를 사전에 면밀히 파악해 둔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한미연합사측은 현재도 북한 장사정포대의 위치를 대체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단 장사정포대가 갱도 속으로 들어가면 이동여부 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고 군사소식통들은 전했다.따라서 공개되지 않은 ‘신기술’이 장사정포대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미연합사측의 전쟁 시나리오에 따르면 일단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고 북한의 보병이 남쪽으로 전진할 경우에는 북한의 장사정포대도 전진해야 하기 때문에 외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 때 F15나 F16 등을 동원해 장사정포대를 타격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한·미 양국의 과제 가운데 하나다.미국이 이라크전을 치르면서 축적한 정밀한 벙커 파괴 기술 등이 북한의 장사정포를 대응하는 데 적용될 가능성도 크다. dawn@seoul.co.kr
  • [국감-정책은 없고 공방만 있다] ‘北장사정포’ “초기 피해” vs “선제공격 없다”

    [국감-정책은 없고 공방만 있다] ‘北장사정포’ “초기 피해” vs “선제공격 없다”

    북한 장사정포의 위협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최악의 시나리오를 부각시켜 안보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과 명백한 사실관계를 외면한 채 안보 불감증을 조장한다는 반론이 맞서 있다.이에 국방부의 분석,전문가의 진단 등을 통해 북의 위협론을 점검한다.전문가들은 장사정포와 방사포 자체의 위협에는 대체로 인식을 같이 했다.장사정포와 방사포가 기습적인 선제공격으로 불을 뿜는다면 서울과 수도권의 피해는 일정 정도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다만 ▲과연 북한이 선제공격을 해올 것인지 ▲한·미 연합군의 대응능력 ▲피해 정도 등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상당한 피해,피할 수 없어” 군사문제연구소의 전호훤 예비역 공군소장은 ‘북은 1차 사격후 한미연합군의 즉각 대응으로 2차 사격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현실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위원은 “아군의 다연장 로켓포가 대응 능력은 있으나 동굴에 숨어 있는 적의 장사정포를 포탄으로 정확히 맞혀 궤멸시키기는 어렵다.”면서 “따라서 전투기에 의한 정밀타격이 중요한데 이는 결국 얼마나 많은 한·미 전투기가 다차원적인 전투를 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적어도 3∼5일로 예상되는 초기 피해를 어떻게 면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군사전략연구소 권태형 박사는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이 미국 의회에서 ‘북한은 남한에 수시간 동안 시간당 50만발 이상의 포탄을 쏟아부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진술했다.”면서 북한의 포병화력이 한국군의 2배 이상 우월한 점 등을 들어 장사정포가 분명한 위협임을 강조했다. 권 박사는 미 의회 증언 등을 토대로 “북한군 야포의 30% 이상,스커드 미사일의 50% 이상이 화학탄을 장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한 육군 예비역 중장은 “적의 포문 숫자가 워낙 많아 한꺼번에 적의 화력을 동시 제압하지는 못한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우리의 선제공격이 아닌 다음에야 피해는 분명하며 현재 주한미군의 전력에 얼마나 더 추가되느냐가 피해 정도를 가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협은 있어도 안보 공백은 없다.” 국제문제조사연구소의 조성렬 소장은 “위협은 있으나 그것을 과장하는 측면이 많다.”고 말했다.“기본적으로 아군이 적의 포문이 숨겨진 갱도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고 주한미군 전력증강에 110억달러가 투입되는 등 보완책이 마련되고 있어 위협은 크게 감소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중앙대 민족문제연구소장인 정세진 교수는 북의 선제 공격 가능성 자체에 의문점을 제기했다. 정 교수는 “장사정포 선제공격 시나리오는 북한이 완전히 남침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그렇게 상정할 만한 근거가 희박하다.”면서 “그래서 미국의 군축 전문가들도 북이 휴전선 돌파를 전제한 선제 공격 감행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위협론은 전체를 보지 못하고 군사대치 상황의 특수한 부분을 확대했을 때 나오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박진 한나라당의원 주장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1만 2500여문의 장사정포 가운데 1000여문이 수도권 겨냥 전방배치. -시간당 2만 5000여발 발사로 서울의 3분의1이 파괴될 수 있음. -스커드 B,C 등 120기의 단거리미사일,40기의 중거리 미사일 등도 동시에 발사됨. -효과적 방어 실패하면 ▲적의 진출선이 빠르게 확대되고 ▲우리 군 주요 무기체제의 손실이 늘어나 작전계획이 작동할 수 없음. -한·미동맹 심각한 상황으로 한국군 단독으로 북의 침략 막을 경우 서울 방어선 16일 만에 무너져. ●임종인 열린우리당의원 반박 -북의 170㎜ 장사정포는 유효사거리가 짧아 서울 도달 사실상 불가능하고 명중률이 낮음. -240㎜ 방사포는 수도권 일부에 미치나,자탄(子彈)의 파괴력이 콘크리트를 관통하지 못해 큰 위협 안됨. -240㎜ 자탄은 인마살상용이라 대피만 잘하면 피해가 거의 없음 -수도권에 직접적 위협이 되는 포는 300문에 불과. -북의 첫번째 기습공격을 제외한 두번째 공격부터는 충분한 제압 가능. -한·미군의 합동 대응시 2일 만에 격파가능(을지훈련 결과). ●국방부 정보본부·작전부 분석 -북한군은 1000여문의 장사정포 및 방사포를 보유.이 중 300여문이 수도권에 위협. -170㎜는 안양·성남까지 위협.240㎜는 인천·군포까지 위협.북한군은 포탄 성능개발 위한 시험사격 지속 중. -방사포탄은 콘크리트 관통력이 제한되나,파편효과 고려하면 수도권 아파트 지역에 상당한 피해예상. -방사포 1문의 위력은 축구장 크기 면적 초토화. -1차 사격후 아군의 즉각 대응사격으로 적의 2차사력은 제한됨.적의 장사정포 조기 무력화 대비책 강구 중. -장사정포와 방사포는 수도권에 집중돼 수도권 타격이 가능.갱도포병으로 편성돼 초전에 큰 위협요소로 판단됨.
  • ‘한미관계~’ 안보학술대회

    한미안보연구회(공동의장 김재창 전 국방부 정책실장·존 틸럴리 전 한미연합사령관)는 7∼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미관계:과거,현재,미래의 분쟁과 협력의 역학’을 주제로 제19차 국제안보학술대회를 개최한다.도널드 그레그,스티븐 보스워스 전 주한 대사,찰스 카트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사무총장,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과 유병현 전 주미대사가 패널로 나선다.
  • 미군 개인사서함은 ‘마약 창구’

    미군기지내 개인 사서함을 통해 마약의 일종인 해시시를 밀반입,영어학원 강사 등 외국인에게 판매한 미국인 등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는 7일 해시시를 국내에 밀반입해 판매한 미국인 A(47·영어학원 강사)씨 등 외국인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구속하고 O(20·미국인·미군유아원 보육사)씨를 입건했다.또 해시시를 흡입한 투약자 13명 가운데 C(33·영국인·대학교수)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L(20·미국인·무직)씨 등 나머지 4명을 입건했다.국적별로는 미국인 10명,영국인 및 한국인 각 2명,러시아,키르기스스탄,캐나다인 각 1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초 캐나다 밴쿠버로부터 오산미군기지 개인사서함을 통해 과일캔에 담긴 해시시 50㎏을 들여와 영국인 C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다.미국인 O씨는 지난 8월초 해시시가 들어있는 곰인형을 자신의 한미연합사령부 개인사서함을 통해 들여온 뒤 직접 흡입하거나 외국인 5명에게 판매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미군 가족 등이 미군부대에 신청하기만 하면 개인사서함이 개설되고 이곳을 통해 외국의 각종 우편물이 사서함 개설자에게 직송되지만 국내 수사권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마약 밀반입 창구로 활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경찰은 A씨 등으로부터 해시시뿐 아니라 환각성이 강해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마약류인 ‘광대버섯’ 등 5㎏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주한미군 감축 공군은 제외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줄어들 주한 미군 감축 대상에 핵심 항공전력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27일 “한·미 연합군의 ‘눈’과 ‘두뇌’ 역할을 해 온 공군 정찰기대대와 전투비행단 병력 등은 감축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최근 미군측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측은 최근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계획(GPR)에 따라 주한 미군의 몸집을 줄이더라도 대북 억지력은 결코 약화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주한 미군의 핵심 공군전력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입장을 한국측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경기 오산과 전북 군산에 각각 위치한 전투비행단과 7공군 예하 제5정찰대대,한국전투작전정보본부(KCOIC),한미연합분석통제본부(CACC),607 항공작전단의 장비와 병력 등은 감축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8000여명 규모의 7공군은 F-16 전폭기 70여대,A-10 전차공격기 20여대,U-2S 정찰기 3대를 운용하면서 전천후 공격 및 공중 지원작전을 수행,대북 억지력 행사에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미국은 새로운 국제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주둔군의 규모를 최대한 줄일 계획이어서 공군 지원병력 1000여명의 감축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미 양국은 주한 미군 감축 규모와 시기,구체적인 철군부대와 장비 등을 다음달 중순 서울에서 열리는 ‘3인위원회 특별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메트로탐방] 53개국 공관·관저…24시간 긴장 용산署

    서울 용산경찰서는 1945년 국립경찰 창설과 동시에 문을 열었고 1979년 용산구 원효로 1가에 현 청사를 세웠다. 관할 면적은 21.87㎦,상주 인구는 25만 550명.서울시 전체 면적의 3.6%,서울 인구의 2.4%를 차지한다.치안은 한강로,이태원,원효,이촌,용중 등 5개 순찰대 지구대가 나눠 관장한다. 전·의경을 포함한 경찰병력은 896명으로 자율방범대와 청원경찰 등 1639명의 준 경찰력이 경찰의 경비업무를 보조한다.관내에 주요 다리와 한강을 끼고 있어 일반적인 경찰 장비 외에도 6.5t급 지휘정 1척과 순찰정 2척을 보유하고 있다.. 관내에는 국방부와 한미연합사 등 국방의 주요 지휘부가 있고 한남동을 중심으로는 53개국 87개 외국공관 및 관저가 밀집돼 있어 다른 경찰서 보다 경비업무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한강대교와 반포대교 등 6개의 교량과 한강철교가 있어 서울의 도심과 부도심권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의 역할도 하고 있다.1만 2000여개의 점포가 있는 용산전자상가와 외국인들의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서울타워,이태원 관광특구 등이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메트로탐방] 53개국 공관·관저…24시간 긴장 용산署

    [메트로탐방] 53개국 공관·관저…24시간 긴장 용산署

    서울 용산경찰서는 1945년 국립경찰 창설과 동시에 문을 열었고 1979년 용산구 원효로 1가에 현 청사를 세웠다. 관할 면적은 21.87㎦,상주 인구는 25만 550명.서울시 전체 면적의 3.6%,서울 인구의 2.4%를 차지한다.치안은 한강로,이태원,원효,이촌,용중 등 5개 순찰대 지구대가 나눠 관장한다. 전·의경을 포함한 경찰병력은 896명으로 자율방범대와 청원경찰 등 1639명의 준 경찰력이 경찰의 경비업무를 보조한다.관내에 주요 다리와 한강을 끼고 있어 일반적인 경찰 장비 외에도 6.5t급 지휘정 1척과 순찰정 2척을 보유하고 있다.. 관내에는 국방부와 한미연합사 등 국방의 주요 지휘부가 있고 한남동을 중심으로는 53개국 87개 외국공관 및 관저가 밀집돼 있어 다른 경찰서 보다 경비업무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한강대교와 반포대교 등 6개의 교량과 한강철교가 있어 서울의 도심과 부도심권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의 역할도 하고 있다.1만 2000여개의 점포가 있는 용산전자상가와 외국인들의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서울타워,이태원 관광특구 등이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신일순대장 항소심 민간법정서

    신일순(육군 대장·육사 26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의 공금횡령사건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민간 법정에서 다뤄지게 됐다.국방부 검찰단은 최근 벌금형이 선고된 신 부사령관 공금횡령사건의 선고 결과에 불복,지난 27일 군사법원에 항소했다고 28일 밝혔다.하지만 신 부사령관이 이날 보직해임과 동시에 전역처리됨에 따라 항소심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심리가 이뤄지게 됐다. 신 부사령관은 군단장 등을 거치며 부대 예산과 공금 1억 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4일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구속기소됐으며,지난 24일 열린 1심 군사재판에서는 벌금 2000만원에 추징금 1억 769만원이 선고됐다.한편 신 부사령관의 후임인 김장수(육사 27기) 육군 대장의 연합사 부사령관 취임식은 다음달 2일 오전 서울 용산기지내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열린다. 조승진기자˝
  • 수방사령관 김태영 중장

    정부는 27일 김태영(육군 소장·육사 29기) 국방부 국제협력관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수도방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중장급 5명과 소장급 12명 등 장성 17명에 대한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현재 권안도(중장·육사 27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겸직하고 있는 정책실장에 안광찬(예비역 육군 소장·육사 25기) 전 한미연합사 부참모장을 내정했다.정책실장에 현역 장성이 아닌 예비역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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