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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한반도안보전략 새로 짰다

    ◎워싱턴,「한­미 안보협회의」 뭘 남겼나/평시작전권 환수로 자주 국방 틀 마련/“위기때는 즉각대응” 전쟁억지력 강화/북한 핵개발 저지 공조체제 가시화도 큰 성과 제24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북한의 핵사찰 촉구를 저변에 깔고 있는 93팀스피리트훈련준비와 주한미군 2단계 철수계획 유보 ▲6공 공약사항인 평시작전통제권의 한국군에로의 이양 ▲한반도 위기시 미국이 즉각 해·공군전력을 투입하는 신속전개억제전력(FDO)개념 도입 ▲21세기를 대비한 장기적 한미군사협력방안을 마련키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등 굵직굵직한 성과들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양국이 북한을 겨냥,남북의 각종 교류와 대화를 최대한 존중한다는 전제아래 북한의 핵개발 저지를 위한 한미공동책을 구체적으로 가시화시켰다는 것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남북대회 존중 또 양국이 공동성명을 통해서까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전협정에 서명하고 동협정을 이양하며 IAEA핵사찰을 수용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필요하고 유용한 일단계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례없이 각별한 평가를 내린 것은 주목할만한 부분이라 하겠다. 이번 SCM은 양측이 끝까지 절충을 벌여야할 핫이슈는 없었지만 한중수교·북한핵·남북대화·주한미군감축등 급변하는 한반도안보환경에 대한 한미 양국의 공동인식및 대처가 긴요하다는 점에서 내외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양국이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이라는 정치적 전환기에 이미 구축된 안보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질 필요성이 대두되었고,21세기에 대비한 장기적 한미군사협력방향의 구체적 모색이 필요한 시점에 개최됨으로써 그 의미를 부여받았다. ○한국군 역할 제고 북한의 핵사찰 촉구와 핵개발 저지문제는 공동성명·양국 국방장관 단독회담·제14차 한미군사위원회회의(MCM)등 여러 곳에서 일관되게 강조되었다. 이중 「넌­워너 2단계 주한미군 감축계획은 북한의 핵개발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유보하되 핵문제 해결시에도 감축계획 재개문제는 한미간 긴밀히 협의한다」는 부분과 93팀스피리트훈련준비에 대한 합의등은 대북압력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시작전통제권의 한국군 단독행사는 미국의 동아시아전략구상에서 한국군의 역할을 제고시켜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그동안 주한미군이 행사해온 평시작전통제권은 6·25직후인 50년7월14일 당시 이승만대통령의 서한으로 한국군의 작전지휘권이 유엔군사령관에게 넘겨진 이후 42년여만의 일이다. 평시작전통제권이 「늦어도 94년말 이전」에 한국군에 이양되면 한국합참의장이 ▲평시 부대이동및 배치권한을 갖게되고 ▲팀스피리트훈련등 한미연합훈련을 한국군 주도로 실시하는등 전술적 통제권이 행사되며 ▲전시에 대비한 작전계획 수립에도 한국군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 한반도 방위는 한국군이 주도하고 미군은 이를 지원하는등 한국군 숙원인 자주국방 달성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의 성과인 FDO의 즉각전개는 전쟁발발 이전단계라도 적의 군사적 위협이 증대되면 미 해·공군전력이 미리 전개됨으로써 적의 도발을 억제한다는 새로운 개념으로 우리측이 지난해부터미국측에 계속 강조해 왔다.이같은 FDO의 즉각전개는 한반도에서의 전쟁억제를 위한 사전조치를 한층 강화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 21세기를 지향한 한미안보협력방안은 현재로선 윤곽없이 모호하다.다만 통일후라도 우리는 열강 사이에서 자주국방의 한계보완이 계속 절실하며,미국측으로서는 세계전략 차원에서 지역안정을 유지하고 성내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한국의 지원을 필요로하기 때문에 상호협력방안 모색이 제기된 것이다. 이밖에 이번 회의에서 한미연합사령부(CFC)의 장래 문제에 관한 실질적 토의는 없었으나 한반도에서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는한 평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계없이 CFC의 존속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한 것도 성과라 할 수 있다.
  • 한­미 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요지

    ①대한민국과 미합중국간의 제24차 안보협의회의(SCM)가 1992년10월7∼8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었다. ②양측은 범세계적인 화해와 협력의 추세에도 불구하고,동북 아시아에는 북한의 핵개발을 포함한 불안정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미국은 지역내 미국의 이익을 감안하여 아시아 안보와 관련된 지속적 역할과 동지역에 미군의 장기주둔을 재천명하였다. ③양측은 지난 23차 SCM 이후 한반도문제의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몇가지의 긍정적인 사건들이 발생했음에 유의하고,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기반을 제공하는 뜻에서 이러한 합의들이 즉각적이고도 완전하게 이행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④양국은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저지하기 위하여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하였다.양측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전협정에 서명하고 동 협정을 이행하며 IAEA 핵사찰을 수용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필요하고 유용한 1단계 조치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⑤북한의 핵개발 의혹과 관련하여 최장관과 체니장관은 북한이 강제사찰을 포함한 신뢰성있고 효과적인 남북 상호사찰에 동의하고,핵무기 개발 의사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핵재처리 시설 및 우라늄 농축시설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증할 수 있도록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공약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⑥미국은 1954년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거 즉각적이고도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안보공약을 재천명하였다. ⑦최장관과 체니장관은 향후 주한미군 감축과 현 한미연합방위체제에서의 역할 조정등 한미간 군사현안은 「한미연합 억제력 유지」와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단계적,신축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⑧양측은 주한미군에 대하여 「한미양국 정부와 국민이 대북억제력을 제공하고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한다고 믿는 한」 주한미군을 계속 유지하기로 합의하였으며,주한미군의 추가감축은 북한의 핵개발 계획에 대한 불확실성이 철저하게 규명될 때까지 계속 유보하기로 합의하였다. ⑨양측은 한국군에 대한 평시 작전통제권을 늦어도 1994년 12월31일까지 한국에 전환하기로 합의하였다.또 남북관계 특히 상호핵사찰 등에 있어서 의미있는 진전이 없을 경우 93팀스피리트 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조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⑩양측은 한국정부가 93년도에 2·2억달러 상당의 지원을 주한미군에 제공하기로 합의하였다. ⑪양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아태지역의 안정과 한미 양국의 공동이익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는 공동 인식하에,한미안보협력도 남북관계개선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유지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다.양측은 1953년 군사정전 협정은 남북간 직접협상에 의해 평화체제로 대체될 때까지 존속되어야 하며 군비통제도 남북간 직접대화에 의해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⑫양측은 1990년대 기간중 한미 쌍무관계는안보동맹에서 점차 한미 쌍무적,한반도,지역,세계 차원에서의 상호 존중과 협력에 기초한 보다 포괄적인 정치,경제,안보 동반자 관계로 진전될 것임을 확인하였다. ⑬양국 대표단은 한미간 방산,군수,기술 협력이 양국의 국가이익에 최대한 기여하는 방향으로 계속 유지되어야 할 것이라는데 합의하였다. ⑭금년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는 특히 급변하는 국제정세하에서 전통적인 한미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아태지역내 양국의 공동 이익을 위하여 미래 지향적인 장기 안보협력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데 합의하고 차기 안보협의회의는 1993년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 평상시 작전권 94년이전 이양/한­미 합의

    ◎미 신속군 남침위기땐 즉각 투입/내년 팀스피리트훈련 계획대로 재개 【워싱턴=안병준특파원】 제24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가 8일 상오10시(한국시간 9일 새벽)워싱턴의 미국방부에서 이틀간의 공식일정을 끝내고 15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한뒤 폐막됐다. 최세창국방부장관과 리처드 체니 미국방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의 한국방위역할을 지원적역할로 전환하기 위해 한국군에 대한 평시작전권을 94년12월31일까지 한국군에 이양하기로 합의하고 남북관계,특히 상호핵사찰등 진전이 없을 경우 팀스피리트93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조치를 계속해 나가기로』의견을 함께 했다. 이로써 6·25직후인 50년7월14일 당시 이승만대통령의 서한으로 한국군의 작전지휘권이 당시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에게 넘겨진 이후 44년여만에 평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게 됐다.그러나 전시작전통제권은 주한미군사령관이 겸직하고 있는 한미연합사령관이 행사한다. 최장관과 리처드 체니 미국방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평시작전통제권이양의 구체적인방법과 절차는 양국 실무진들이 공동으로 연구,93년 가을 서울에서 개최될 제25차 SCM에서 최종결정키로 했다. 이와관련,국방부 관계자는 평시작전통제권의 이양시기가 빠르면 93년말이나 94년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미양국은 주한미군의 추가감축은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이 철저하게 규명될때까지 유보하기로 합의하고 남북합의에 의한 상호핵사찰이 이행될 경우 미국은 주한미군의 군사시설을 공개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재강조했다. 이에앞서 이필섭합참의장과 콜린 파웰미합참의장은 7일 미국방부에서 제14차 한미군사위원회(MCM)를 열고 한반도에 위기가 고조될 경우,전쟁발생 이전에 미국이 공군및 해군전력을 급속히 전개해 전쟁억제력을 유지하는 신속전개억제전력(FDO)개념을 새로 도입시키기로 했다.
  • 북한 핵개발 저지책 중점 논의/24차 한·미안보협의회 의제와 전망

    ◎“핵포기 안할땐 「팀스피리트」 재개” 선언/21세기 지향 양국 안보협력방안 모색 제24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가 오는 7·8일 이틀간 미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제14차 한미군사위원회(MCM)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수석대표인 최세창국방장관을 비롯한 이필섭합참의장 천용택 합참전략본부장 김재창 국방정책실장 신기복 외무1차관보 조성대 국방정책기획관 현홍주 주미대사가,미측에서는 리처드 체니국방장관 콜린 파월합참의장 로버트 리스카시주한미사령관 윌리엄 펜들리및 린파스코 국방부동아태부차관보 도널드 그레그 주한미대사등이 참석한다. SCM은 지난 68년 1·21사태와 미정보함 프에블로호납북사건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한미양국간의 긴밀한 안보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해 4월27일 당시 박정희대통령과 린든 존슨미대통령이 하와이 정상회담을 통해 매년 한국과 미국에서 교대 개최키로 합의해 만든 기구이다.MCM은 78년 제11차SCM에서 한미연합사령부(CFC)창설과 함께 구성됐다. SCM은 양국간 주요 군사정책과 전략지침을 MCM에 하달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정책검토위원회(PRS)·안보협력위원회(SCC)·군수협력위원회(LCC)·방산및 기술협력위원회(DITCC)·공동성명위원회등 5개분과위원회로 구성돼있으며 MCM은 편의상 SCM과 동시에 개최되어온 것이 관례다. 한미안보체제는 크게 나누어 세가지 요소의 법적근거를 갖고있다. 첫째 53년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과 둘째 SCM,셋째 한미연합방위체제의 실질적 기능을 수행하는 한미연합사령부(CFC)가 그것이다. 이중 SCM은 양국간 군사협력관계의 상징으로 연합방위태세에 크게 기여해 왔다. 70년대에는 SCM을 통해 미국의 대외군사판매(FMS)차관으로 전력발전을 이룩했으며 80년대에 한반도 유사시 미국 지원군의 신속한 군수지원을 제도화하는 한편 미국의 공격헬기및 랜스지대지미사일포대를 한국에 전개토록해 북한의 도발억제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또 방산업체간 협력및 첨단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이 확대되었다. 이처럼 양국간 연합방위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온 SCM은 동서냉전을 종식시킨 몰타체제 성립과 정부의 북방외교 성공으로 인한 한소 한중수교에 따른 안보환경 변화로 비중이 다소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미양국간 안보협력체제의 상징으로서 SCM은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남북한이 기본합의서를 채택하고 교류를 확대해나가고 있지만 그것은 아직 성사가 불투명한 상태이고 더욱이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구한말과 흡사하게 4강의 각축을 부추기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SCM에서는 북한의 핵개발 저지책,주한미군의 역할조정및 평시작전통제권문제,방산및 기술협력강화방안,21세기를 지향한 한미안보협력 방향등이 주요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같은 의제는 한반도 내에서 전쟁억제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한미군사관계 유지의 필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한미연합 억제력의 유지,한국방위의 한국군의 주도적 역할수행을 위한 단계적 조치가 구체화 될 것이라는 것을 뜻한다. 그런 결과는 이미 예견되고 있다.최근 노태우대통령의 유엔방문기간중 부시미대통령이 『주한미군의 추가철수는 더이상 없다』고 한 발언이나 2일 양국이 SCM에 앞서 한미연합해병사령부 창설과 CFC지상구성군사령관에 한국장성을 임명했다는 사실을 발표한 것등이 그것이다. 이번 SCM에서는 양측이 끝까지 절충을 벌여할만한 핫이슈가 없다.최근 몇년간 SCM의 단골메뉴로 이견조정을 거듭해왔던 방위비분담,작전통제권 이양등 주한미군의 역할변경은 이미 지난 6월 하와이에서 열린 PRS등 실무분과위에서 조정작업을 마쳐두었기 때문이다. 또 방위비분담은 지난 7월 미방위비분담대사 앨런 홈즈의 방한시 2억2천만달러로 합의됐으며,미상원 넌 워너법안에 따른 주한미군 2단계 감축기간중(93∼95년)한국군에 이양키로한 평시작전통제권 문제도 93년 또는 늦어도 94년초까지는 한국군에 이양시킨다는데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평시작전통제권 이양문제는 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군병력동원 혐의가 평시작전권을 계속 행사해온 미측으로 쏠리자 미측이 서둘러 이양해가라고 독촉하는 사안. 따라서 이번 SCM후 양국 국방장관 공동성명에 담길 내용을 이슈별 비중으로따진다면 ▲북한의 핵개발 저지책 ▲21세기를 지향한 한미안보협력방안 모색등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이중 북한핵문제는 양측이 「북한의 핵개발을 확고히 저지한다」는 공동인식을 갖고 있어 북한이 명백한 핵개발 포기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93년에 팀스피리트훈련을 재개하고 주한미군 철수를 유보한다는 것을 공동성명에 명문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SCM의 몇가지 의제중 북한핵개발 저지책 논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나머지 「21세기를 지향한 한미안보협력방안 모색」은 말 그대로 모색 차원에서 한미양국이 합작해서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21세기 협력방안이 공동성명에 어떻게 표현될지가 관심사인데 우리 군수뇌부의 다음과 같은 언급에서만 윤곽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남북통일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2천년까지 전시작전권이 한국군에 완전 이양되더라도 미군은 한반도에 계속 주둔,동북아지역분쟁의 억지역할을 계속할 것이다』(최세창국방장관·9월8일) 『탈냉전 이후에도 특히동북아에서는 지역적 군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북한의 대남전략이 변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낙관은 위험한 발상이다』(김진영육군참모총장·9월17일)
  • 한­미 연합해병사 창설/12월1일… 연합사령부 산하에

    ◎지상군사령관 한국장성 임명 한미 양국은 2일 한미연합사령부(CFC)예하에 이미 구성돼있는 지상군·해군·공군 등 3개 구성군사령부 외에 연합해병사령부를 새로 창설하고 한미연합사령관이 겸직해왔던 지상구성군 사령관에 현연합사 부사령관 김동진육군대장(54·육사17기)을 임명키로 합의했다. 한미 양국은 이날 상오 서울 용산 연합사 회의실에서 이필섭합참의장과 미합참의장을 대리한 로버트 리스카시 한미연합사령관이 공동주재한 제10차 한미군사위원회(MCM)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합의각서를 교환했다. 오는 12월1일자로 창설되는 한미연합해병사령관은 한국해병대 사령관인 임종린해병중장(53·해사16기)이 임명된다. 지상구성군 사령관에 한국군 장성이 임명되고,연합해병사령부가 창설됨에 따라 한국군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양국간에 서명된 합의각서의 「연합해병사령부 창설」은 『평시 한국해병대사령관이 연합해병사령관을 담당하고,작전계획수립과 연습을 포함한 전쟁수행 목적에 한해 미태평양사령부가 증원 요원을제공하며 한국해병대사령부는 부사령관을 제공한다』고 돼 있어 전시 한국해병의 독자적인 작전은 아직 완전하지 못한 상태이다. 지상군구성군 사령관에 김동진CFC부사령관을 임명한 것은 한국군의 주도적 역할을 위한 단계적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90년 MCM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CFC내에 구성될 4개 구성군사령부중 지상군·해군·해병대사령관은 한국군이,공군사령관은 미군장성이 맡게 됐다.
  • 44돌 국군의 날 기념/5백60명에 훈·포장

    제44회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경축연이 1일 하오 육군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축연에는 노태우대통령등 3부 요인과 민자당 김영삼총재·민주당 김대중대표,각계대표,최세창국방부장관·이필섭합참의장등 현역및 예비역 장성,주한외교사절과 외국군 장성등이 참석했다. 이에앞서 노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이양호공군참모총장 김동진한미연합사부사령관 김연각제2군사령관 구창회제3군사령관 조남풍제1군사령관에게 통일장을,육군교육사령부등 7개부대에 부대표창을 수여했다. 또 공군 김호동대령등 5백60명에게 훈·포장및 대통령표창이 수여됐다.
  • “강력한 정부 깨끗한 정치” 천명/「YS총재」 국정청사진을 보면

    ◎문민시대 걸맞는 사회적 처방 제시/단계적 통일론·경제 활성화 밝힐듯/“인사는 만사”… 지역차별 철저배제 약속 민자당 지도체제가 개편됨에 따라 새로운 정치에의 기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김영삼총재권한대행은 28일 총재수락연설에 이어 9월초에 있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통치철학등 국가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특히 총재수락연설에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계획아래 그동안 황인성정책위의장,김덕용총재비서실장,서상목정책조정실장,강인섭·남재희전의원,최창윤비서실장,박재윤경제·오인환정치·이경재공보특보,김중위정무·한리헌경제·김무성정책보좌역,당홍보위원장인 박관용의원,이원종부대변인등과 사회 각계 각층의 자문교수단을 총동원,수락연설에 담을 내용에 대해 숙의를 거듭해왔다. ○…김권한대행은 총재로 선출된뒤 30여분간의 수락연설을 통해 소감을 피력한데 이어 총론적 수준에서 우리나라사회전반에 관한 현실인식및 이에 대한 처방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수락연설의 핵심은 「변화와개혁」이라는게 측근들의 설명. 순수한 민간인출신인데다 야당생활로 대부분을 보낸 김권한대행을 여당의 총재로 선출한 것은 국민들이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것. 이와함께 지금까지 밝혀온대로 「강력한 지도력과 깨끗한 도덕정치」를 표방할 계획. 특히 정권교체기를 맞아 각계각층의 욕구가 분출하고 있고 통치력의 누수도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우리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기강해이와 무질서,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집단이기주의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이와관련,『과거처럼 국민들에게 충격적인 정치선언이나 공약을 제시하는 방법이 아니라 우리사회의 병리를 진단한뒤 이를 치유하겠다는 철학과 의지를 표방하고,말로써가 아닌 행동과 결단으로 국민의 시름을 덜어주는 생활의 정치를 다짐하게 될것』이라고 역설. ○…김권한대행은 이같은 기조위에서 정치·경제·사회부문등 각분야에서 원론적 수준의 정책지표와 정책의 일관성을 제시한다는 방침.특히 강력한 지도력과 깨끗한 정치는 인사의 공정성에서나오므로 「인사는 만사」라는 방침아래 지역차별을 배제한 획기적인 인사정책을 단행,우리사회에 팽배해 있는 인사불만과 불평을 해소할 것을 표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김권한대행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은 상도동 자택뿐임을 공개하고 대통령이 될 경우 재산을 조금도늘리지 않겠다며 「도덕성」을 강조할 방침. 경제분야에서는 민간분야의 자율성과 창의성및 정책결정에의 참여기회 확대,땀을 흘린 사람이 결실을 거둘 수 있는 경제정의의 실현과 경제활력창출을 위한 행정조직의 재편,중소기업및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과감한 지원과 투자등을 제시하고 국민들에게도 우리의 현실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당부한다는 계획. 사회부문에서는 집권하면 재임중 부정부패를 반드시 척결하고 정경유착과 이권개입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통일 문제에 대해서는 성급한 낙관론이나 이상론에 경계를 표하고,휴전체제의 안정적 유지와 신뢰구축을 전제로 「핵문제의 해결­이산가족등 남북간 인적교류­남북경제협력」등 단계적 통일론을 제시할 것이라는 게 측근들의 설명. 이밖에도 정당정치의 발전을 위한 당내민주주의의 확립,군의 정예화·전문화·경제화를 통한 국민군대로서의 위상확립과 한미연합작전체제의 유지등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김권한대행의 측근들은 수락연설에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으며 앞으로 기자회견이나 대통령선거공약등을 통해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 한 측근은 『수락연설에는 30년이상 정치에 몸담아오면서 가장 자생력있는 정치지도자로 커온 김권한대행의 통치철학이 담겨 있다』면서 『기본적인 뿌리와 줄기는 생성이 돼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줄기와 뿌리를 뻗쳐나갈 것』이라고 비유.이 측근은 또 『김권한대행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국민여론』이라며 여론에 부응하는 강력한 정치를 해나갈것임을 강조하면서도 『여론이 잘못됐을 때는 강력한 지도력으로 계도해나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역설. 일부에서는 수락연설에서 노태우대통령과의 「차별화」를 내세울것이라고 보고 있으나 측근들은 28일의 행사는 축제분위기로 이끌게 될것이라고 강조.한 측근은 이와관련,『9월초 정식기자회견에서 보다 구체적인 정책의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해 노대통령과의 「차별화」정책도 점차 가시화해나갈 것임을 시사.
  • 포크스렌즈92훈련 돌입/한·미·독 기지 컴퓨터연결 모의 전투

    ◎위성채널 이용 한미연합 합동훈련인 을지포커스렌즈92연습이 19일 시작됐다. 한반도 전역에 걸쳐 오는 30일까지 계속될 이번 연습에서는 3개 대륙간의 컴퓨터시스템을 연결,전투훈련을 하는 컴퓨터모의훈련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고 한미연합사 훈련계획관이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전구급(Theater Level)지휘소연습을 위해 육군군단급 전투모의훈련 체계를 처음으로 운용하게 되며 한국내 4개소에 위치한 전투모의훈련본부들이 미워싱턴주 포트루이스,독일 아인시들러호프등에 위치한 본부들과 연계된다. 이같은 연계는 주요훈련연습사상 처음으로 위성채널을 통해 이루어진다.
  • 한­미합동「포커스렌즈연습」/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국방부 발표

    국방부는 13일 한미합동연합 포커스렌즈연습을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윤창로국방부대변인은 이날 『이번 연습은 한반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한미합동연합작전에 관한 협력과 절차·계획및 체계를 연습하고 평가하며 개선해나가는 연례지휘소연습』이라고 말하고 올해가 17번째라고 덧붙였다. 윤대변인과 한미연합사령부 피일낙섹대변인(미육군대령)은 특히 을지포커스렌즈연습과 별도의 야외기동연습을 9월1일부터 5일까지 동해상에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대변인은 또 포커스렌즈연습은 순수한 지휘소연습이지만 북한의 오해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외교적 채널을 통해 북한에도 이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 북한핵이 동북아안보 최대위협/미국방부 아태전략구조 보고서

    ◎평양 도발사태 공동대비해야/주한미군 북평가후 철수 검토 ◇아시아 안보의 주요요소=▲주일 미군은 이 지역 전체의 안정 제공과 북한 모험주의에 대한 억지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미군의 계속주둔과 미일안보협력은 일본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확신감을 주고 있다. ▲90년4월 보고서 제출후 많은 변화가 한반도에서 이루어졌다.2년전만 하더라도 한소관계 정상화,북경의 한국 무역대표부 설치,남북한 유엔 동시가입,한반도비핵화 합의등을 예측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그러나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대한 우려를 제거하고 긴장완화를 위한 추가조치를 취할 때까지는 한반도 군사위협은 여전히 계속된다. ▲소련의 붕괴후 유럽에서 시작돼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산되는 가상 전쟁시나리오는 적절한 가능성이 되지 못하고 있다.그러나 우리의 동북아 맹방에 가까이 주둔하고 있는 잔여 러시아 해·공군력은 여전히 우려사항이 되고 있다. ▲중국은 계속 지역 세력균형에 중요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이같은 역할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면을갖는 것이 중요하다.중국의 산업 기술력 성장과 대규모 군사력,그리고 엄청난 인구 때문에 중국은 이 지역 어떤 안보 역학관계에 있어서도 주요 국가가 되고 있다. ◇지역 불안정의 원천=북한의 핵무기 개발 추구는 동북아의 가장 긴급한 안보 위협이다.남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북한이 이를 준수할 것인가에 대한 불안은 신뢰할만한 사찰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평양의 정치적 변화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한국과 미국은 내분과 와해에서 필사적인 공격에 이르는 북한이 맞을수 있는 최악의 긴급사태에 대비해야 한다.이같은 결과는 한반도의 미래 뿐 아니라 동북아 전체의 안정에 영향을 줄 것이다. ◇한반도 전쟁 억지력 유지=한미 양국은 북한의 침략을 물리칠수 있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한국의 많은 지역이 파괴될 것이며 비무장지대에서 불과 26마일 떨어진 서울이 그중에서도 주요목표가 될 것이다.따라서 문제는 전쟁을 이길수 있느냐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91년11월 체니 국방장관은북한의 핵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2단계 주한미군 추가감축을 연기할 것을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95년 12월 2단계 감축이 끝날때까지 최소한 1개 기계화및 1개 전투항공 여단으로 구성되는 보병 제2사단과 1개 전투비행단 규모의 제7 공군력이 계속 유지될 것이다. 북한의 위협이 충분히 감소되면 한미연합사가 해체될수도 있다.북한의 위협 평가는 94년말 이전에 완료될 것이다.이 평가를 토대로 한국군에 주도적인 역할을 이양하는 마지막 조치인 한미 연합사의 해체가 이루어 질 것인지 95년말 이후에도 연합사가 계속 유지될 것인지 결정될 것이다. ◇3단계 추가 감축과 그 후=▲일본에서 우리는 95년 이후에도 우리의 군사력 유지 입장에 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의 군사력 유지는 북한의 위협,억지력 검토,미군의 지역 역할 잠재력등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제3단계 감축 이후 21세기에 들어가서도 동아시아에서 환영을 받을 경우 우리는 적정선의 군사력을 일본과 한국에서 유지할 계획이다. ◇우방국가와의 상호이용성 협조=우방국들로부터 군사장비 판매시 기술이전을 해달라는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협상에 소요되는 시간등의 이유와 기술이전,제3국가 판매등의 제약으로 인해 많은 나라들이 다른 국가와의 기술협력을 시작하고 있다. 예를들면 한국은 프랑스·이탈리아·영국등과 방위기술협력을 체결하고 몇개 다른 나라와 방위협약을 논의하고 있다.
  • 분담금 우리로선 과중/93년 방위비분담금 한미 잠정 합의 안팎

    ◎주한미군 감안해 산정 한미양국이 93년도 방위비 분담금을 2억2천만달러로 잠정합의한 것은 양측의 입장과 체면을 고려할 때 「차선의 합의점 도출」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는 한미양측의 입장이 나름대로 합리적 근거를 갖고 있는데다 소위 동맹국간에 방위비를 놓고 밀고당길 경우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미측은 재정적자 해소및 국방비 감소를 위해 방위비 분담대상국인 NATO·한국·일본등에 부담을 대폭 증액시킬 것을 요청할수 밖에 없으며 우리측은 대북전쟁억제및 군사력 균형을 위해 적정수준의 주한미군 유지가 긴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경제사정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분담금을 증액시켜 나갈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이와관련,국방부의 고위관계자는 『액수로 따지면 우리의 입장이 과중한 것은 사실이나 미군주둔에는 수치로 따질 수 없는 부분이 엄청나다』며 현시점에서 주한미군이 철수할 경우 대체전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약2백60억달러가 소요된다는 점을 예시했다. 그는 특히 분담금 가운데 인건비와 건설비만이현금으로 지불될뿐 전쟁예비물자관리·장비정비·연합방위활동·한미연합방위증강사업(CDIP)등 나머지 부문은 사업지원 형태로 국내에 재투자되는 것이라며 적정선의 방위비분담은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몰타체제 이후 미국은 21세기 동아시아·태평양 전략구상에 따라 SCM합의연한인 95년이 지나면 오히려 일정비율 증액등 방위비 분담을 더욱 많이 요구할 것이 틀림없다. 이같은 점을 염두에 둔다면 주한미군철수 여부논란은 둘째 치고라도 우리측은 한반도 통일과 연계된 다각적이고도 장기적인 전략수립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방위비 분담은 그중 미세한 한 부분일수도 있다.
  • 내년 주한미군 방위비/한국,2억2천만불 분담/양국,잠정합의

    한·미양국은 최근 일련의 협의를 통해 93년도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으로 우리측이 2억2천만달러를 지원하기로 잠정합의했다고 22일 국방부가 발표했다. 이번에 합의된 방위비 분담금은 92년 대비 22% 증액된 것으로 오는 10월로 예정된 한미연례안보회의(SCM)에서 최종 확정되며,우리측은 올 정기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승인절차를 남겨놓고 있다. 93방위비 분담금 중에는 한미연합방위증강사업(CDIP)을 포함,방위태세 유지에 필요한 각종 사업지원과 주한미군한국인고용원 인건비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제23차 SCM에서 「95년까지 주한미군 현지발생비용(WBC)의 3분의1 수준을 한국이 부담」하기로 합의한 중기분담 원칙에 따른 중간조치로서 SCM정책검토위원회 회의등 금년초부터 계속해온 양측 협의과정을 통해 결정됐다. 협의과정에서 미측은 해외주둔군 감축 및 국방비 삭감계획과 최근 하원에서의 방위비 분담법안 통과 등의 분위기를 감안,최대한 증액을 요청했으나 한국측은 경제적 부담능력 등 국내여건을 내세워 92년 대비 4천만달러 증액으로 합의했다. 우리측의 방위비 분담은 89년 4천5백만달러,90년 7천만달러,91년 1억5천만달러,92년 1억8천만달러로 매년 꾸준한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 한·미 야전사 해체식/새달 「연합사」편입… 3군사서 지휘

    【의정부=김명승기자】 한미연합사 예하 한미연합야전군사령부(CFA·사령관 윌리엄 카펜터 미육군중장)해체식및 지휘권이양식이 26일 하오 김진영육군참모총장,로버트 W 리스카시 한미연합사사령관등 군관계자와 내외귀빈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연합야전사 「캠프 레드 클라우드」 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해체식에서 리스카시 한미연합사사령관은 지난 40여년동안 한반도 전쟁억제에 큰 기여를 해온 한미연합야전사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미연합야전사의 지휘권을 이양받은 구창회3군사령관은 『한미간에 상호 신뢰·이해·존중의 모범이 되어온 한미연합야전사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이를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해체된 한미연합야전사는 오는 7월1일부터 한미연합사예하 지상구성군사령부(GCC)로 편입돼 지휘를 받게 된다. 김진영육군참모총장은 한미연합야전군사령부에 대통령표창장을 전수했다.
  • 주한미군 노조간부 2백50명 단식농성/감원대책마련 요구

    전국 주한미군노조간부 2백50여명은 25일 상오10시30분쯤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앞 연병장에 모여 한국인 근로자의 대량감원에 따른 사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며 26일 하오 5시까지 시한부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7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1년 단위의 퇴직금제도는 퇴직할때 한꺼번에 정산하는 누진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감원대상근로자의 생계보장대책을 마련해주거나 감원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 한미야전사 7월 해체/연합사참모장 중장으로 격상/양국군사위 개최

    한미양국은 19일 상오 합참회의실에서 제9차 한미군사위원회 상설회의를 열고 한미야전군사령부(CFA)를 오는 7월1일부로 해체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이필섭합참의장과 로버트 리스카시 한미연합사령관을 양국대표로 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한미양국은 CFA해체에 따른 한미연합사 참모기능을 보강하고 한미연합방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미육군소장이 맡고 있는 한미연합사 참모장의 직위를 중장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이로써 주한미군2사단과 한국군 3군예하 2개군단으로 편성됐던 CFA(사령관 윌리엄 카펜터 미육군중장)는 설립12년만에 해체되게 됐으며 앞으로 CFA에 배속되어 있던 병력은 한미연합사 예하의 지상군구성군사령부(GCC)지휘를 받게된다.
  • 테일러 미전략연구소 부소장의 가상시나리오

    ◎“한반도 분쟁재발땐 100일이상 지구전”/“2년이내 남침가능성은 20%선/미증원군 항­해 신속배치가 관건” 다음은 미의회 회계감사원(GAO)의 보고서에 수록된 윌리엄 테일러 미전략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의 한국전의 재발을 가상,걸프전과 비교한 논문요지이다. 북한이 앞으로 2년간 남한을 침공할 가능성은 객관적이라고 생각되는 요인들을 토대로 분석할 경우 약 20%이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한국과 미국이 북한에 대항하여 각국의 유대를 결집할수도 있겠지만 지역국가와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가담한 걸프전과 같은 강력한 유대를 만들지는 못할 것이다.그리고 쿠웨이트를 세계적으로 중요한 국가로 만든 석유가 한국에는 없다. 남한의 항구나 비행장이 집중적인 공격을 받을 것이란 점에서 걸프전과 양상이 다를 것이다.증원군을 수송하는 미국의 군함과 항공기가 북한의 잠수함·초계정·항공기로 부터 공격을 받을 것이다.우리는 북한공군이 이라크와는 달리 분쟁 그 순간부터 개입할 것으로 생각할수 있다. 또 아라비아 사막과는 달리 한반도가 꾸불꾸불한 산과 깊은 계곡등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전투 지형을 갖고 있다는 점도 다른 양상을 제시하고 있다. 북한 군사력의 몇가지 양상은 북한 군대가 사담 후세인 군대 보다 더 힘든 상대가 될 것이란 점을 시사하고 있다. 북한은 남한에 침투할 대규모의 특수부대를 갖고 있고 이라크보다는 소련식전략에 보다 충실하며 해군은 20척의 공격용 잠수함과 수십척의 미사일탑재 군함을 보유하고 있어 전쟁초기 이들이 파괴되지 않을 경우 미국과 연합국의 군함을 격침할 능력을 보유할것이다. 한반도의 전쟁은 걸프전 때 보다는 훨씬 힘들고 걸프전 당시의 1백시간 보다 훨씬 오래 지속될 것이다.91년 합참보고서는 한반도의 분쟁이 약 1백20일은 지속된다고 평가했으며 어느모로 보나 그 평가는 정확한 것 같다. 걸프전에서 공군력의 중요성이 가장 분명히 확인되었으며 한반도에서도 첨단 정밀무기를 이용하는 집중적인 공군력 사용이 미국의 중요한 군사적 우위를 지켜 줄 것이다. 그러나 일부 무기들은 산악지대라는 지형상의 난점과 북한이 깊이 판참호때문에 걸프전과 같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수도 있다.그러나 북한이 공격을 할 경우 예상할수 있는 넓은 공격로로 나와야 되기 때문에 걸프전에서 사용된 미군의 정밀무기에 취약한 것은 사실이다. 또 다른 문제는 병력 배치다.현재 미군 3만5천명을 주둔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유사시 증원군을 해로와 항공을 통해 한반도에 투입해야 하며 이 병력 배치작전이 한반도에서의 작전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북한의 공격은 서울을 신속히 장악한 후 협상을 위해 공격을 멈추는 제한전이 될 것으로 상상할수 있다. 북한이 남한으로 침공해 들어오는 속도는 6·25 때와 비교할 때 훨씬 빠를 것이다.그러나 과거와 달리 쌍방의 지상및 해상 항공기가 모두 동원될 것이고 북한의 방공망도 초기에 파괴될 것이다. 전쟁이 발발할 경우 3개 사단을 30일이내에 배치한다는 미국의 새로운 전략의 성공이 의문시 된다.한미연합사 사령관은 공중공격으로 시간을 벌어야하며 그 템포는 하루에 2천5백회 출격을 기록한 걸프전 때 보다 더 바빠질 것이고 B­52중폭격기에 의한 폭격도 강화돼야 할 것이다. 또 한가지 한국에 어느 정도의 미군을 주둔시키느냐는 문제가 있는데 주한미군은 1만명선으로 감축될수 있다.제2사단을 어떻게 감축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경비를 절감할수 있다.또다른 이점은 이 조치로 북한의 군사력감축을 유도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는 이를 보강할수 있는 대책과 이에 상응하는 북한의 공격능력 감소가 있을 때 취해져야 한다.
  • 한미연합야전사 7월 해체/월간 「서부전선」 보도

    한미연합사령부(CFC)예하의 한미연합야전군사령부(CFA·사령관 윌리암카펜터 미육군중장)가 오는 7월1일 해체된다고 CFA 월간신문 서부전선(Western Corridor)지가 보도했다. 지난 80년 의정부에서 창설된 CFA는 한반도의 전쟁이 일어날 경우에 대비해 한미연합군을 효과적으로 지휘하기 위해 설립된 사령부로 지휘관과 참모로만 구성된 병력1백여명 규모의 지휘부 부대이다.한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N)에서 CFA를 92년 7월해체하고 올해안에 한미연합사령관이 겸직해오던 한미연합사령부의 지상군구성군사령관(GCC)에 한국군 4성장군을 보임키로 합의했었다. 한미 양국의 합의에 따라 오는 7월1일 CFA가 해체되면 CFA의 명목상 편성됐던 미2사단과 한국군 2개군단이 한미연합사의 지상군구성군사령관의 지휘를 받게된다.
  • “북한 축출”이 공언되는데…/김원홍 사회2부차장(오늘의 눈)

    리처드 체니 미국방장관과 콜린 파월합참의장,로버트 리스카시한미연합사령관이 미의회에서 북한의 남침가능성과 핵무기개발에 관해 한결같이 초강경 발언을 하고있어 주목된다. 미군사지도자들의 공통된 의견은 북한의 핵무기개발은 시간문제이며 이를 저지하기위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외교·경제압력과 함께 군사적인 대비책을 세워야한다는 경고성 발언이어서 우리 군사당국자들도 심각히 받아들이고 있다. 한미양국은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기위해 올해 팀스피리트훈련도 중지하고 북한의 핵사찰수락을 기다려왔으나 지금까지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아 군사적인 신뢰구축면에서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파월합참의장은 미국방부가 마련한 비밀전쟁시나리오를 공개하면서 『북한이 침략해오면 미국은 이를 저지·방어할뿐아니라 도발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축출(eject)하는 계획을 갖고있다』고 밝히고 전쟁발발 90일안에 5개항공모함전단과 16개 공군전투중대,4개중폭격기중대,8개전투사단,2개해병부대등 태평양함대의 모든 화력을 동원,북한을 제거해 버린다는 것이다. 소련의 붕괴와 바르샤바조약기구의 와해로 강력한 적대세력이 소멸된 미국이 이제는 독자적인 핵개발을 하려는 북한을 가장 위험한 잠재적인 적으로보고 초토작전계획을 세우고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북한이 핵사찰을 놓고 시간 벌기작전을 계속한다면 미국은 전쟁의 위협을 무릅쓰고서라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한것으로 볼수 있다. 민족의 사활과 국가의 존망이 걸려있는 한국전쟁의 시나리오가 미의회와 행정부에서 공공연히 논의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 북한은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미국의 군사당국자들은 서울은 공격에 취약하고 또 공격을 막을 수 있기전에 북한군이 남한의 대부분지역을 장악할 위험때문에 공군력으로 조기에 대응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혀 유사시 공군의 북폭을 시사하고 있다. 미군사당국자들의 잇따른 강경발언은 북한의 핵개발저지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한 미국의 단계적인 전략이어서 예사로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북한은 핵문제해결이 빠르면 빠를수록 지역안보와 평화유지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 북,94년 핵무기체제 완비/핵물질 생산은 빠르면 연내 가능

    ◎리스카시 주한사령관,미상원 증원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북한은 올 여름에 핵물질을 생산하고 이르면 내년초까지 핵장치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며 오는 94년엔 운반 체계를 갖춘 완전한 핵무기 체제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로버트 리스카시 한미연합사령관이 4일 말했다.리스카시 사령관은 이날 미 상원군사위 청문회에 출석,증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핵사찰을 자꾸 미루는것은 핵사찰 시작 전에 핵무기제조용 플루토늄을 충분히 생산,비축해 두겠다는 기도라는 의심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핵관련 주요 장비와 물질을 보다 은밀한 장소로 옮기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에 관한 확실한 정보는 갖고 있지 않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 지난 2년간 한국이 구입한 각종 군사장비는 80억달러를 상회한다고 말하고 한국 정부가 무기구입선을 동구나 독립국가연합(CIS)등으로 다변화할 경우 북한과의 군사력 불균형을 수적인 면에선 수년내에 타개하겠지만 한미 양국군의 상호작전협조의 질 저하,미국내 반감,한국군 전력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콜린 파월 미 합참의장은 이날 하원 외무위에서 동아시아 미군 병력에 언급,『앞으로 지상군은 1개 사단규모 이하로,공군은 2∼3개 전투비행단 규모로 축소될 것이며 이 가운데 일부는 자체 전투력에 자신감을 얻고 있는 한국에서 감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사 40기 임관식

    공군사관학교 제40기 졸업및 임관식이 4일 하오 노태우대통령내외를 비롯한 3부요인과 최세창국방부장관,이필섭합참의장,한주석공군참모총장,육·해군참모총장,한미연합사령관등 군고위장성과 가족친지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신임공군장교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을 다하며 조국영공수호에 신명을 다 바칠 것』을 선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태욱소위(23·전북 완산고),국무총리상은 김영수소위(23·울산 중앙고),국방부장관상은 박찬근소위(23·수원고)가 차지했다.이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합참의장상 박대서소위(23·경상고) ▲참모총장상 강경철소위(23·영신고) ▲유엔군사령관상 박대준소위(23·시흥고) ▲교장상 임찬혁소위(23·경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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