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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2022 겨레얼 가치발굴 학술포럼’ 개최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2022 겨레얼 가치발굴 학술포럼’ 개최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이권재)는 지난 26일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으로 촉발된 미래사회에서 겨레얼에 대한 대국민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K-얼’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포럼은 ‘통일을 대비하는 겨레얼과 종교’를 주제로 박범석 교수(서울대), 제2주제로 ‘국가교육과정의 관점에서 본 겨레얼의 의미’를 이용상 교수(인하대)가 발표했다. 이어 ‘겨레얼 살리기와 평화통일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김영란 교수(국민대)가 통일에 앞서 우리가 해야 할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끝으로 ‘전환기 대한민국과 겨레얼’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며 미래를 대비해야하는 우리의 자세를 이상훈 회장(화쟁리더쉽 연구소)이 발표했다. 한재우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전 세계는 코로나 펜데믹과 기후위기로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불확실성이 만연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사회는 근본으로 돌아가서 인간 본연의 자세와 정신을 가다듬고 되새겨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일환으로 “다양한 관점에서의 겨레얼의 의미를 모색하고 우리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고자 이러한 포럼을 갖게 됐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여러 전문가를 모시고 한층 발전하는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2003년 고(故) 한양원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이 설립한 비영리공익단체로 국내는 물론 미국, 독일, 중국, 프랑스, 일본, 중앙아시아 등 24개국에 지부가 설치돼 한류의 정신적 뿌리로서의 ‘얼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K-얼 나라사랑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K웹툰 작품료·인지도 압도적… 글로벌 작가들 산실로 미래 밝아” [글로벌 인사이트]

    “K웹툰 작품료·인지도 압도적… 글로벌 작가들 산실로 미래 밝아” [글로벌 인사이트]

    “제가 창작한 첫 만화는 2005년쯤 출판됐는데 연간 800유로(약 110만원)를 벌었어요. 2009년에는 더 큰 출판사에서 만화를 인쇄해 2000유로(약 270만원)를 벌었죠. 만화 업계에서는 상당히 큰 액수였지만 그것만으로는 만화를 업으로 삼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오래전 배를 곯아 가며 창작 활동을 이어 가던 우리나라 만화 작가의 사연이 아니다. 스페인 출신 웹툰 작가 ‘인마’(본명 인마쿨라다 루이즈)는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17년 전 작품 활동을 시작한 뒤 생계를 이어 갈 수 없을 정도의 턱없이 적은 저작권료 때문에 오랫동안 작품활동을 중단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가 다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16년이다. “그즈음 알게 된 네이버웹툰에서 만화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한번 작품 활동을 시작해 보기로 했어요. ‘바이올리니스트와 괴짜’란 영문 웹툰인데 이번에는 아주 성공적이었죠.”바이올리니스트와 사람을 싫어하는 프로그래머의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네이버웹툰에서 구독자 22만 3092명, 페이지뷰 1760만회를 끌어모으며 순항했다. 이를 통해 인마 작가가 지난해 벌어들인 수익은 2만 4500유로(약 3339만원). 네이버웹툰 작가 최고 수익으로 알려진 124억원에 비하면 적지만, 인마 작가로선 생계에 쫓기지 않고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갈 기반을 얻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야수 숲속의 집’이란 새 웹툰 연재도 시작했다. 인마 작가는 네이버웹툰 외에도 타파스(미국), 웹코믹스(중국), 플로우포(프랑스) 등 다른 웹툰 플랫폼에 작품을 올려 봤으나 작품료와 인지도 측면에서 네이버웹툰이 단연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일부 플랫폼은 작품에서 얻는 수익을 거의 다 가져가고 작가들에게는 공평하게 분배하지 않아 기피 대상이라고 한다. 한국 토종 웹툰 업체가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 우수 작가를 흡수해 전 세계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올 11월 아마추어 창작자를 포함한 전 세계 작가는 82만명, 작품은 140만개에 달했다. 네이버웹툰의 전 세계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올 2분기 기준 8560만명으로 외국인 이용자는 전체의 76%인 6520만명에 이른다. 웹툰에서 인기를 얻은 작품이 역으로 만화책으로 출간되는 일도 이제는 흔해졌다. 이제 웹툰의 인기는 전 세계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퍼져 나가고 있다.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일색이었던 유튜브 리뷰 사이로 어느덧 웹툰 리뷰가 하나둘씩 자리잡고 있다. 2016년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리뷰로 시작해 구독자 24만 8000명을 확보한 유튜브 채널 ‘스트럭비벨츠’도 2년 새 웹툰 리뷰를 늘렸다. 스트럭비벨츠를 운영 중인 부부 멜라니 벨리제르와 스테판 벨리제르는 한국 판타지웹툰 ‘신의탑’을 통해 웹툰세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툰이 미국에서도 확실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자가 계속 늘 것으로 생각된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K컬처의 인기가 서구인들을 웹툰에 대한 관심으로 이끌기도 한다. 구독자 수 7만 7600명의 유튜브채널 ‘LKTV’에서 케이팝 리뷰를 올리는 호주인 라클란 켄웨이가 그 사례다. 켄웨이의 유튜브는 일본·한국 구독자가 가장 많지만 북미·유럽 등 서구권도 대략 40%를 차지한다며 근래 들어 웹툰 리뷰도 올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2014년 케이팝 그룹 ‘오렌지캬라멜’을 통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가 ‘대학일기’라는 한국 웹툰을 알게 돼 읽기 시작했다”며 “뉴진스, 에스파, 르 세라핌, 아이브와 같은 최신 걸그룹 리뷰 동영상의 인기가 가장 높지만 구독자들이 웹툰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서구권에서 팬덤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는 일본 만화에 비하면 웹툰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것에 불과하지만 모바일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 덕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국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과 ‘전지적 독자 시점’은 여기 호주에서도 꽤 인기를 얻고 있어요. 일본 만화는 종이책을 사야 하기 때문에 돈이 들고, 번역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접근성이 낮지만 웹툰은 온라인에서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컴퓨터에서 일본 만화를 불법 복제판으로 내려받아 보는 게 익숙한 서구권 독자도 있지만 ‘어둠의 경로’를 뚫기 어려운 독자들에게 만화는 여전히 돈 드는 취미 생활이다. 여차저차 불법 복제판을 확보하더라도 품질이 낮기 일쑤다. 반면 ‘합법적’으로 열려 있는 웹툰을 통해서는 고품질의 작품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웹툰은 접근성이 높고 영어와 같은 다른 언어로도 번역되며 대부분 무료죠. 일부 웹툰의 경우 완결되면 유료로 전환된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지만, 이 역시도 재밌다면 기꺼이 돈을 지불할 수 있으니까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이번에 인터뷰를 진행한 웹툰 작가 인마, 스트럭비벨츠·LKTV 유튜버는 “웹툰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켄웨이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로도 각색되는 웹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는 하이브와 같은 연예기획사가 아이돌 그룹과 협업해 만드는 웹툰 인기가 높다”면서 “한류 열풍이 계속되면 웹툰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 [나우뉴스] “드라마 보며 먹기 좋아”…대만서 한국 라면 인기

    [나우뉴스] “드라마 보며 먹기 좋아”…대만서 한국 라면 인기

    한파로 부쩍 기온이 내려간 대만에서 한국 라면에 대한 토론이 벌어져 현지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만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시아 라면들을 쉽게 맛볼 수 있다. 2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현지 토론사이트에서 한 네티즌이 한국 라면이 맛있지 않느냐며 토론을 촉발시켰다. 그는 “예전에 한국라면을 어떻게 끓이든 매운맛만 나서 이런 쓰레기가 다 있느냐고 생각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최근 심혈을 기울여 한국라면 한 봉지를 끓였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적었다. 게시물이 올라오자 대만인들은 한국 라면에 대한 칭찬은 물론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한국 라면 좋아한다. 라면에 계란을 풀고 소고기나 돼지고기, 어묵, 배추 등을 넣으면 맛있다. 치즈도 얹으면 최고다”, “치즈를 넣어야 한다”, “한국 라면에 별점 1점 추가”, “면발은 무적이다. 대만엔 이런 면발이 없다”, “면이 정말 맛있고 국물이 진해서 채소를 넣어 먹기 적합하다“ 등의 반응을 쏟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맛있긴 한데 느끼하다”, “면발이 끝내주지만 맛은 천편일률적이다”, “맛있게 먹으려면 조리를 해야 한다”, “한국라면은 재료를 준비해야 해서 귀찮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 민스는 “최근 몇 년 동안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과 식품이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라면도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했다. 대만 TVBS는 “한국 라면은 적지 않은 대만인들에게 야식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드라마를 보면서 한 그릇 먹기 좋다”고 했다. 아울러, 대만 설문조사 전문매체 데일리뷰가 실시한 ‘드라마를 보면서 먹기 좋은 10대 라면’ 조사에서 한국의 신라면이 3위에 올랐다. 1위와의 차이는 820여 표밖에 나지 않았다. 1위와 2위는 각각 인도네시아 라면과 대만 라면이 차지했다. 류정엽 대만 통신원 koreanlovestaiwan@gmail.com
  • 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 연구용역에 국비 3억 지원”

    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 연구용역에 국비 3억 지원”

    경기 하남시는 ‘K-스타월드’ 조성 사업 관련 용역비 3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하남시가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해달라고 요구해온 K-스타월드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민간 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처 집적단지 조성 가능성 연구용역’을 국비로 추진하게 된다. K-스타월드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강남에서 30분 거리인 하남시 미사동 일원에 K-POP 돔공연장과 글로벌 영화촬영장, 미국의 마블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시티 등을 조성하는 이현재 시장의 역점사업이다. 시는 K-스타월드 조성을 통해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3만개의 일자리 및 2조5000억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K-스타월드 조성 지역으로 구상 중인 미사섬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상수원보호법, 문화재보호법 등 각종 규제를 받고 있어 사업 추진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이현재 시장이 취임한 이후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을 만나 규제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용호 의원과 함께 ‘K-스타월드 하남’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을 공론화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는 K-POP 등 세계적인 한류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하남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용역비 반영은 정부에서도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수도권 및 하남의 입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결과인 만큼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OCCA뮤직스튜디오, 개관 1주년 맞아

    KOCCA뮤직스튜디오, 개관 1주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무대가 사라진 중소제작사들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지난해 12월 온라인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튜디오 ‘KOCCA뮤직스튜디오’를 개관해 올해로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공연시장이 형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전용공간이 적고 높은 임대료와 관련 설비 및 기자재 부담이 커 공연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획사들에게 KOCCA스튜디오를 활용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콘진원은 올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여개 이상의 온라인 공연과 음악·영상·팬미팅 제작을 지원했다. 중소기획사들이 다양한 공연을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쇼케이스 성격의 공연 ‘ON THE K’를 제작해 누적 조회수 580만회(지난 5월 9일 기준)를 달성했다. 또 유튜브 채널인 KOCCA MUSIC은 올 안해 구독자 11만 9000명(지난달 16일 기준) 이상을 달성하며 유튜브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ON THE K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기호와 눈높이를 고려해 해외투어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올 3월 ‘ON THE K : 라이브 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멀티캐스팅 방식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올해 3월 23일 기준 국내외 동시 접속자 10만명, 공연 관람 83만뷰를 기록하며 많은 해외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엔하이픈(ENHYPEN), 더보이즈(THE BOYZ), 투마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등이 출연한 본 공연에서는 전 세계에서 접속한 팬들의 응원하는 얼굴이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한 화면에 모아져 실시간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올해 10월 한류·방한의 달을 기념해 제작된 ‘ON THE K : 어셈블’은 콘진원 해외거점과 협업을 통해 해외 10여개의 도시에서 현지 라이브뷰잉을 진행하기도 했다. 콘진원은 ‘ON THE K’ 시리즈를 통해 인기 아이돌과 뮤지션의 해외 팬과의 소통을 강조해 왔다면 인디밴드나 신인 뮤지션의 해외 진출과 해외 마케팅을 위한 지원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올해 9월과 11월 독일과 일본에서 개최하였던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국내 뮤지션 9팀을 현지 무대에 소개하였고 수많은 해외 케이팝 팬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ON THE K’ 시리즈를 비롯해 온라인 공연 제작 지원사업, 우리음악인축제, 라이브·온 2021~2022, KOCCA뮤직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에 총 200여 명의 뮤지션이 출연했으며 지난달 13일 기준 스태프 등 스튜디오 이용자는 8000여명에 이른다. 이를 통해 팬데믹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공연 제작 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은 것으로 콘진원은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극장, 예원예대, 예술의전당, 프랑스TV, 싱가폴 NAC 등 국내외 여러 기관과 기업에서도 지속적으로 ‘KOCCA뮤직스튜디오’를 찾아 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콘진원은 전했다. 개관 첫 해부터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성공적인 스튜디오 구축·운영사례로 본 스튜디오가 손꼽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콘진원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KOCCA뮤직스튜디오는 지금까지의 온라인 공연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제작진의 편의를 고려하고 시청자의 기호를 파악해 오프라인 공연에서 제공할 수 없는 차별적인 가치를 주는 신기술 융합 대중음악 콘텐츠 제작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커 온다… 한중일, 다시 열린 관광 붐

    유커 온다… 한중일, 다시 열린 관광 붐

    코로나19 확산으로 묶였던 세계 관광객들이 움직이고 있다. 내년부터는 다시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국제판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3년 가까이 유지하던 ‘제로 코로나’ 정책을 이달 초 폐지하고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면서 국경 개방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정부가 이르면 내년 1월 3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조치를 해제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한중 간 항공노선 확충 논의도 시작됐다. 현재 주당 65편(왕복 기준)에서 2023년 100편으로 늘리기로 양국 간 실무협의 중이다. 일본 정부가 2년여 만인 지난 10월 11일 외국인 무비자 단기 입국을 허용하면서 한국인들이 기다렸다는 듯 주요 관광지와 쇼핑가를 점령했다. 지난 10월에는 12만 2900명, 11월에는 31만 5400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찾았다. 특히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숫자는 전달보다 2.5배 이상 늘었다. 25일 일본 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10월과 11월 최다 해외 입국자는 단연 한국인이었다. 지난달 31만 5400명이란 한국인 방문객은 대만(9만 9500명)과 미국(8만 4300명)을 압도했다. 일본 쇼핑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만나기란 어렵지 않다. 부모님과 함께 후쿠오카를 여행한 직장인 김모(37)씨는 이세이 미야케의 ‘바오바오백’을 사기 위해 백화점 세 곳을 돌았지만 허탕을 쳤다. 그는 “직원들이 ‘솔드아웃’이라며 난감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다음날 ‘오픈런’을 해 볼까 고민했지만 백화점 문을 열 때도 대기줄이 길었다는 인터넷 후기에 포기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도쿄 이세탄 신주쿠점의 세금 환급 카운터는 평일 오후 4시였음에도 면세 혜택을 받으려는 관광객 20여명으로 북적였다. 특히 이세이 미야케, 콤데가르송 등 일본 유명 브랜드 가운데 한국인에게 인기인 품목은 품절 상태였다. 긴자 미쓰코시 백화점 내 콤데가르송 매장 직원은 “제품이 입점되는 족족 다 팔려 나간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의 소비 덕분에 일본 내 면세 매출도 급상승했다. 다카시마야 등 일본 5대 백화점의 11월 면세 매출액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1월의 50~90% 수준으로 회복했다. 반면 해외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한국의 관광수지 적자는 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1월 2억 4690만 달러(약 3170억원)였던 관광수지 적자는 9월 3억 2110만 달러(4122억원)로 늘었다. 유커들은 세계 관광계를 움직이는 큰손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직전인 2016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807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한 외국인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유커였다. 그런데 우리 정부의 사드 도입 결정과 중국 정부의 한한령(한류제한령) 발동으로 2017년 중국인 입국자는 417만명으로 전년 대비 반토막이었다. 다행히 단체관광에 한해 중국 측 제재가 조금씩 풀리면서 2018년부터 중국인 관광객 수가 서서히 회복됐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 봉쇄로 중국인 관광객은 3년간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유커들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던 해외 입국 여행객의 시설 격리 규제가 폐지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활동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재 중국 방역당국은 해외 입국자에 대해 호텔 등 정부 지정 격리시설에 머물러야 하는 의무를 폐지하고, 3일간 체온 모니터링만 실시하는 ‘0+3’ 정책을 검토 중이다. 현재 중국은 해외 입국자에 대해 시설격리 5일과 자가격리 3일 적용을 의무화하는 ‘5+3’ 정책을 시행 중인데 이를 더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미 마카오는 해외 입국자에게 적용하던 시설격리를 없애고 자가격리로 조정해, 중국 본토에서 새 정책을 적용하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최근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입국자 격리 정책 조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시기와 추세에 따라 국경을 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바마가 감명깊게 본 영화 두 번째로 ‘헤어질 결심’, 음악과 책은?

    오바마가 감명깊게 본 영화 두 번째로 ‘헤어질 결심’, 음악과 책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연말이 되면 그 해에 가장 좋았던 영화, 음악, 책들을 인스타그램에 꼽는 일을 빼먹지 않고 해오고 있다. 그가 23일(현지시간) 2022 가장 좋았던 영화 17편 가운데 두 번째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해외 무대에서 ‘기생충’, ‘미나리’ 등을 잇는 한류 기대작으로, 미국 양대 영화상 중 하나인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에 올랐고,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에 오른 상태다. 앞서 박찬욱 감독은 지난 5월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좋아한 올해의 영화 목록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더 페이블먼스’,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감독의 ‘더 우먼 킹’ 등이 포함됐다. 그는 또 올해 가장 좋았던 책 13권과 음악 25곡도 선정했다. 책 가운데 첫 번째로 부인 미셸이 지난달 출간한 ‘우리가 나르는 빛’(The Light We Carry)이, ‘올해의 음악’에는 미국 래퍼 켄드릭 라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신곡 ‘더 하트 파트 5’가 포함됐다.
  • “드라마 보며 먹기 좋아”…대만서 한국 라면 인기 [대만은 지금]

    “드라마 보며 먹기 좋아”…대만서 한국 라면 인기 [대만은 지금]

    한파로 부쩍 기온이 내려간 대만에서 한국 라면에 대한 토론이 벌어져 현지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만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시아 라면들을 쉽게 맛볼 수 있다. 2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현지 토론사이트에서 한 네티즌이 한국 라면이 맛있지 않느냐며 토론을 촉발시켰다. 그는 “예전에 한국라면을 어떻게 끓이든 매운맛만 나서 이런 쓰레기가 다 있느냐고 생각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최근 심혈을 기울여 한국라면 한 봉지를 끓였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적었다. 게시물이 올라오자 대만인들은 한국 라면에 대한 칭찬은 물론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한국 라면 좋아한다. 라면에 계란을 풀고 소고기나 돼지고기, 어묵, 배추 등을 넣으면 맛있다. 치즈도 얹으면 최고다”, “치즈를 넣어야 한다”, “한국 라면에 별점 1점 추가”, “면발은 무적이다. 대만엔 이런 면발이 없다”, “면이 정말 맛있고 국물이 진해서 채소를 넣어 먹기 적합하다" 등의 반응을 쏟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맛있긴 한데 느끼하다”, “면발이 끝내주지만 맛은 천편일률적이다”, “맛있게 먹으려면 조리를 해야 한다”, “한국라면은 재료를 준비해야 해서 귀찮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 민스는 “최근 몇 년 동안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과 식품이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라면도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했다. 대만 TVBS는 “한국 라면은 적지 않은 대만인들에게 야식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드라마를 보면서 한 그릇 먹기 좋다”고 했다. 아울러, 대만 설문조사 전문매체 데일리뷰가 실시한 ‘드라마를 보면서 먹기 좋은 10대 라면’ 조사에서 한국의 신라면이 3위에 올랐다. 1위와의 차이는 820여 표밖에 나지 않았다. 1위와 2위는 각각 인도네시아 라면과 대만 라면이 차지했다. 
  • 이종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2022년 세계한류문화공헌대상’ 수상

    이종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2022년 세계한류문화공헌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강북1)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22년 세계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세계한류문화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2022년 세계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한류문화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문화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 세계 속에 빛나는 문화강국으로 우뚝서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각 부문에서 덕망 있고 존경받는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수상을 한 이 위원장은 제10대 및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들의 문화향유 활성화 및 우수한 한류문화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기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이 위원장은 12년 동안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봉사해왔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바탕으로 펜데믹 이후 관광도시 서울을 위한 예산 확충을 관철하는 등 서울시 문화·체육·관광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세계한류문화공헌 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미래먹거리인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문화와 체육이라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한류문화의 국제적 위상향상과 문화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송경택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비례)이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달 출범한 ‘서울특별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침체된 서울시 관광산업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향후 서울시 관광산업의 조속한 정상화와 IT, 한류가 주도하는 문화강국의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서울특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는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송경택 의원(국민의힘·비례), 부위원장에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과 이효원 의원(국민의힘·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송 의원은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동료 위원님의 의정활동을 잘 지원하고 또 위원회의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말하며 “향후 활발한 특위 활동을 통해 서울시 관광산업발전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오늘 전체 회의를 통해 서울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첫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며 “우리의 꿈이 현실이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많은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이 이끄는 관광산업발전 특위는 향후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타 시·도의회와 관광산업발전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서울시 관련 조례 개정 및 정책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는 송경택 위원장을 포함해 ▲옥재은(국민의힘·중구2), ▲김동욱(국민의힘·강남5), ▲김경훈(국민의힘·강서5), ▲김규남(국민의힘·송파1), ▲문성호(국민의힘,서대문2), ▲이종배(국민의힘, 비례), ▲이효원(국민의힘, 비례), ▲윤영희(국민의힘·비례), ▲이상욱(국민의힘·비례), ▲정준호(더불어민주당·은평4), ▲유정희(더불어민주당·관악4), ▲김기덕(더불어민주당·마포4),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비례)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원회 활동기간은 2023년 5월 14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 ‘한드’ 방영 예고 하루 만에 번복… 안 푸나 못 푸나 ‘한한령 미스터리’[뉴스 분석]

    ‘한드’ 방영 예고 하루 만에 번복… 안 푸나 못 푸나 ‘한한령 미스터리’[뉴스 분석]

    중국의 방송이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6년여 만에 우리나라 드라마 방영을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풀릴 듯 풀리지 않는 중국 내 한한령(한류제한령)의 현주소를 보여 준다. 22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 NS) 웨이보에 따르면 전날 안후이위성TV는 “온라인에 내년 한국 드라마(한드)를 방영할 것이라는 소식이 올랐는데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0일엔 자신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태국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가 수년 만에 돌아온다”며 “2023년 당신은 어떤 드라마가 방영되길 기대하는가. 댓글로 남겨 달라”고 적었다가 이튿날 번복했다. 안후이위성TV는 2016년 사드 갈등 영향으로 비공식적 한한령이 내려지기 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한드를 가장 많이 방영하는 방송사였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이 대표적이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가진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인문교류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한국에서는 ‘3연임에 성공한 시 주석이 정치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K문화콘텐츠에 문호를 개방하려고 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곧바로 중국 3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가운데 한 곳인 텅쉰스핀(텐센트 비디오)에서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2018년작)을 서비스해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이번 안후이위성TV의 해프닝은 본격적인 한한령 해제가 시기상조일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 연예기획자는 “중국은 체제 특성상 시 주석 등 최고 지도부가 (한한령 해제를 상징하는) 발언을 내놔야 업계 전체를 움직인다. 한한령 완화에 대한 중국 내부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해도 이런 발언이 나오지 않았다. 중국 전역이 ‘위드 코로나’ 대응으로 분주해 그럴 겨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후이위성TV가 다소 앞서 나갔다는 설명이다. 한류 현상 자체에 중국 공산당이 부담을 느낀다는 분석도 있다. K문화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자유, 평등, 권위주의 타파 등의 가치가 사회주의와 맞지 않아서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중국 당국은 한한령 완화 시 민주주의 사회 가치가 주민들에게 영향을 줄까 우려한다”며 “한한령을 풀더라도 중국 대중문화 판도를 좌우할 만큼 파급력을 지닌 작품 도입에는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中 안후이위성TV, ‘내년 한드 방영’ 돌연 취소

    中 안후이위성TV, ‘내년 한드 방영’ 돌연 취소

    과거 중국인들이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주요 채널 가운데 하나였던 안후이위성TV가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6년여 만에 한국 드라마를 방영한다고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안후이위성TV는 21일 “내년에 한국 드라마를 방영할 것이라는 소식이 온라인상에 전해졌는데,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소식”이라며 “현재로서는 관련 방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전날 안후이위성TV의 커뮤니티 사이트 ‘안후이웨이스바’는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통해 올린 공지에서 “태국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가 수년 만에 돌아온다”며 “2023년 당신은 어떤 드라마가 방영되길 기대하는가. 댓글로 남겨 달라”고 적었다. 내년부터 한국 드라마 방영을 본격 재개한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대목이었다. 그러나 해당 내용이 화제가 되자 하루 만에 이를 번복했다. 안후이위성TV는 2016년 사드 갈등의 영향으로 비공식적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내려지기 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를 가장 많이 방영하는 방송사였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2016년 ‘별그대’ 뒤로는 6년 넘게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지 않았다. 올해 들어 중국에서는 조금씩이나마 한한령 완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지난 11월 이후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잇달아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올라오고 있다.
  • GS건설, 한국형 ‘냐베 신도시’ 개발… 건설 한류 선도

    GS건설, 한국형 ‘냐베 신도시’ 개발… 건설 한류 선도

    베트남에서 ‘자이’ 브랜드를 내건 한국형 최고급 아파트로 인지도를 높인 GS건설은 한국형 신도시 ‘냐베 신도시’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등 ‘건설 한류’를 이끌고 있다. GS건설의 베트남 시장 진출 방식은 출발부터 특별했다. 발주처의 물량을 수주하는 단순 도급 방식이 아니라 선투자 방식의 ‘선진국형 개발 사업 방식’을 도입했다. 그 시작은 ‘TBO도로’ 건설이었다. 이 도로는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건설해 주고 이에 대한 대가로 토지를 받아 개발하는 방식(BT)으로 진행, GS건설이 현지에서 장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GS건설은 호찌민에 3.5㎢, 인구 6만 8000명 규모의 냐베 신도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입지 선정에서 도시계획, 설계, 시공, 감리, 도시운영 등 전 분야에 걸쳐 GS건설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토털 신도시 개발 사업 모델로서 해외 신도시 개발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냐베 신도시가 GS건설이 베트남에서 보는 미래라면 ‘자이리버뷰팰리스’는 베트남 주택 한류의 현재다.
  • ‘환혼’ 이재욱 한국관광 홍보대사에 임명

    ‘환혼’ 이재욱 한국관광 홍보대사에 임명

    tvN 드라마 ‘환혼 : 빛과 그림자’의 주인공 이재욱이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드라마 ‘환혼’에서 장욱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재욱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촉식은 ‘환혼’으로 인기몰이 중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일 진행됐다. 관광공사는 “현지 다수의 언론 매체 인터뷰와 팬미팅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하며 글로벌 대세 한류 스타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2018년 데뷔한 이재욱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환혼’ 등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스타다. 앞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한류 팬 커뮤니티인 ‘K프렌즈’ 명예회원 가입과 서울 청계천의 복합 한류문화공간 ‘하이커 그라운드’의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1년간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선포 이후 다양한 분야의 한류스타와 함께 외래관광객들의 방한을 유인할 계획으로, K드라마 분야의 방한 관광객 유치에 이재욱 홍보대사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따뜻한 웃음’ 겨울도 훈훈하게 만드는 옹알스, 3년 만에 공연 개최

    ‘따뜻한 웃음’ 겨울도 훈훈하게 만드는 옹알스, 3년 만에 공연 개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멜버른 국제 코미디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수상하고 영국 웨스트엔드 장기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한 글로벌 넌버벌퍼포먼스 선두주자 옹알스가 3년여 만에 공연무대로 돌아왔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무대를 잃었던 코미디팀 옹알스는 20일 3년 만에 무대를 오르며 소감을 전했다. 옹알스 팀 멤버 조준우는 “코로나로 3년을 잃어버렸다. 잃어버린 시간도 믿기지 않지만, 오늘 다시 무대에 서고 있는 것도 꿈만 같아서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지치고 힘들 때 일수록 웃음이 최고의 에너지라는 것을 알기에 관객분들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듬뿍 챙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아울러 “추운 날씨에도 연말 크리스마스 등을 준비하면서 가족분들과 함께하는 관객들이 많이 찾아와 주셔서 공연장 분위기가 한껏 따뜻한 열기로 가득하다”고 현장의 훈훈함을 전했다. 부천아트센터에서 개관 전 시범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는 옹알스 공연은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 박수홍 “결혼 앞두고 큰 선물” 겹경사

    박수홍 “결혼 앞두고 큰 선물” 겹경사

    개그맨 박수홍이 한류닷컴과 케이매거진이 공동 주관하는 2022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방송·예능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서울 엘리에나호텔 5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시상식은 개그맨 김주철과 아나운서 김지윤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대철, 이설구, 윤주상, 손병호, 안석환, 엄현경, 유지애, 강율, 류수정, LPG 라늬, 노지훈, 디에이드, 이채연, 채은정, 박수홍, 라라베니또, 길건, 원츄, 더스틴, 롤링쿼츠 등 50여명이 넘는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대상을 받은 박수홍은 “대상은 처음이다. 다음 주에 결혼식이 있는데, 결혼을 앞두고 커다란 선물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은 방송.연예는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부문에서 한해 동안 한류 문화 발전에 두드러진 역할을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류닷컴(주) 이효진 대표는 “우리 산업 전반에 펼쳐져 있는 우리 소중한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공로자들이 매년 수상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7월 23세 연하 김다예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며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신간] 이유현 KTCC 대표이사, 태국 생활 지침서 ‘태국, 그 매력과 마력’ 출간

    [신간] 이유현 KTCC 대표이사, 태국 생활 지침서 ‘태국, 그 매력과 마력’ 출간

    태국 여행이나 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 챙겨 볼 만한 태국 생활 지침서 ‘태국, 그 매력과 마력‘이 출간됐다. 엑스오북스는 한태교류센터KTCC 대표이사이자 KTCC MEDIA 발행인겸 편집인인 이유현 대표가 20년간 태국 생활을 통해 겪은 다양한 사례를 꼼꼼하게 관찰하고 기록한 견문록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책은 태국의 정치 상황, 왕실 이야기, 사회현상, 전통문화, 한류 신드롬, 관광, 음식, 동물 문화에 이르기까지 어렵지 않게 풀어썼으며 챕터 별로 잘 나누어 구성해 바쁜 생활 속에 끊어 읽기에도 매우 편하고 활용도가 높다. 책에는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주연배우 김래원씨가 과거 태국에 방문했을 때 넘치는 인파속에서 본인을 경호해준 태국 경찰들에게 복도까지 나가 일일이 인사해 한국의 톱스타가 겸손과 감사함을 어떻게 진심으로 공유했는지 등을 담은 현장의 생생한 에피소드도 담겨 있다. 김래원씨는 특히 “내 이야기도 담겨 있고 재미있다. 태국이 보고 싶다. 내년에는 태국에 갈 것”이라며 태국에 대한 강렬한 애착을 담은 추천사로 화답했다. 드라마 ‘거짓말’, ‘풀하우스’, ‘넌 어느 별에서 왔니’, ‘그들이 사는 세상’, ‘아이리스2’, ‘프로듀사’ 등으로 유명한 표민수 PD는 “태국을 다시 알고, 더 자세히 알고, 더 흥미롭게 만드는 즐거운 사전과 같다. 읽는 내내 독자들이 새로운 태국의 모습을 현미경처럼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는 추천사를 남겨 실제로 얼마나 가치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는지 더욱 눈길을 끌게 한다. 현지 상주하고 있는 특파원들은 “태국의 속살을 제대로 보여준다”, “쓸데 많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태국 바이블”, “진짜 태국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태국, 그 매력과 마력’은 ▲알다가도 모를 태국 정치 ▲왕실을 알면 태국이 보인다 ▲태국 사회는 요지경 ▲원칙대로만 살면 무슨 재미 ▲외국인을 위한 태국 생활 적응법 ▲도도하게 흐르는 한류 ▲관광에 국운을 건다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음식과 과일의 천국 등 총 9개 파트로 구성됐다. 저자 이유현은 “태국을 이해하고 발견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태국에 살면서 관찰하고 겪은 태국의 이모저모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편견 없이 소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 “K콘텐츠 확장… 2027년 관광객 3000만명 유치”

    “K콘텐츠 확장… 2027년 관광객 3000만명 유치”

    “K콘텐츠를 확장하고 적극 활용해 2023년과 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겠습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이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한국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취임 두 달여 만에 가진 이 자리에서 김 신임 사장은 “K콘텐츠와 관광산업 규제완화를 두 축으로 삼아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명 달성을 이뤄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 사장이 한국 관광 활성화의 키워드로 꼽은 건 K콘텐츠의 확대다. 케이팝, K드라마 등 대중문화 한류뿐 아니라 전통문화와 의식주 등의 생활문화, 클래식, (순수)예술 등의 영역까지 한류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확보한 관광 경쟁력을 근간으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아시아뿐 아니라 미주, 유럽 등 원거리 시장의 잠재 수요까지 불러일으키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민간기업 지원을 통한 관광산업 지속 성장, 여행경험 혁신을 위한 관광 디지털화 강화 등을 더해 관광공사의 4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해외 마케팅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국내 관광 인프라 조성 등 관광여건 개선 문제는 후순위로 처리하겠다고 했다. 기존 한국방문위원회와 업무 중복 지적에 대해서는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관광공사 내에 실무 조직을 확대하기보다 민간의 홍보 조직을 적극 끌어안고 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관광업계에선 이날 규제 완화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코로나로 생긴 관광 인력 공백에 대한 실질적 대안 마련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디지털화를 강조하다 플랫폼 기업만 살찌우는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 박세리 등 문화외교 자문위원 위촉

    박세리 등 문화외교 자문위원 위촉

    외교부가 14일 ‘골프 전설’ 박세리와 공연 ‘난타’ 제작자인 송승환 PMC프로덕션 예술감독 등을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문화외교자문위원회 위촉식을 하고 위원들과 환담했다. 박 장관은 박세리 위원에게 “대한민국이 금융위기로 어려웠을 때 골프를 통해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도전 정신을 심어 주셨다”고 했고, 송승환 위원에게는 “‘난타’로 공연 분야 한류를 개척하신 분”이라고 인사를 건네는 등 위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를 표했다.
  • 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초 4조원 목전… 김·참치가 수출 선도

    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초 4조원 목전… 김·참치가 수출 선도

    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 9일 기준 올해 목표인 30억 달러를 조기 달성해, 역대 최초로 연간 기준 4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수산식품 수출액이 올해 들어 지난 9일까지 30억 632만 달러(약 3조 8947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김 수출액은 6억 2224만 달러, 참치는 5억 8113만 달러로 각각 1, 2위를 기록하며 수출을 선도했다. 김은 2010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2019년부터 수산식품 수출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김 산업은 신품종 개발, 양식 방법 개선, 생산 기계화 등 기술 혁신과 김스낵, 부각 등 해외 소비자를 고려한 제품 개발로 성공을 거뒀다고 해수부는 평가했다. 특히 올해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한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참치 산업은 대규모 선단을 구축해 태평양, 대서양 등 해외 어장을 확보하며 수출 증대를 일궜다. 대표 기업인 동원그룹은 2008년 미국 최대 참치 회사인 스타키스트, 2011년 세네갈의 스카사 등을 인수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이어 명태는 2억 5686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94.0%, 대구는 1억 2172만 달러로 41.0% 대폭 증가하며 3, 4위에 올랐다. 해수부는 올해 초 수산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해 상품 개발, 한류 연계 마케팅 등을 통해 수산식품 수출 기업을 지원해왔다. 코로나19로 글로벌 물류 대란이 발생했을 때 수산식품 수출 전용 선적 공간을 확보해 수출을 지원했고, 한류 연계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대(對)동남아 수출 성장률은 2018년 전년 대비 10.1%에서 올해 29.8%로 늘었다. 해수부는 앞으로 수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럽, 남미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물류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굴, 전복 등 유망 품목을 육성하고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국가 전체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산업계의 노력이 올해 목표치 30억 달러 조기 달성이라는 큰 성과로 이어져 2022년에 수산식품 수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내년에도 수산식품 수출의 성장세가 지속되어 국가 수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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