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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流, 寒流될라…콘텐츠를 확보하라

    韓流, 寒流될라…콘텐츠를 확보하라

    |칸(프랑스) 강아연특파원|지난 8일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방송영상콘텐츠 견본시 ‘밉콤(MIPCOM) 2007’이 12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세계 100여개국 4200여개사의 방송관계자 1만 2000여명이 참여한 밉콤은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전반에 걸쳐 매매·배급계약 상담 등을 벌이는 국제적인 행사다. 국내에서도 KBS,MBC,SBS,EBS 등 지상파 방송사가 독립부스를 마련해 참여했다. 독립제작사·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애니메이션 배급사와 제작사들은 해외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상담을 벌였다. 방송영상시장의 판도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이곳에서 한국은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무엇보다 국내 콘텐츠 수출 물량의 90% 가까이를 차지하는 드라마에서부터 한류의 위기가 감지됐다는 평가다.‘겨울연가’나 ‘대장금’은 여전히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팔리고 있지만, 두 작품 이후 뚜렷한 ‘킬러 콘텐츠’가 없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MBC의 경우 이번 밉콤에서 주력 상품으로 ‘주몽’‘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내세웠지만,‘대장금’만큼의 파급력을 얻지는 못했다.‘대장금’은 현재까지 60여개국에 팔려 총판매액 12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MBC 글로벌사업본부 박재복 해외사업팀 차장은 “한국 드라마는 제작비 상승으로 판매 단가가 높게 형성된 것이 문제”라면서 “이렇게 한류가 주춤하는 사이, 그동안 수입에만 주력해왔던 베트남, 타이완 등이 직접 제작과 수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또한 지난해 말 세계콘텐츠시장 점유율 5위권에 오를 정도로 몇 년 사이 놀랍게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한류 텃밭이던 중화권이 이제 한류 ‘대체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드라마 이외에 다큐멘터리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른 콘텐츠로 영역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KBS가 올해 ‘차마고도’와 어린이 드라마물 ‘후토스’(국내 11월 방영 예정)를 전면에 내세운 것도 유럽시장에서는 다큐멘터리나 애니메이션 등이 더 ‘통한다’는 점이 고려된 결과다. 실제로 ‘차마고도’는 프랑스, 폴란드, 터키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고, 한국판 텔레토비라 할 ‘후토스’도 캐나다, 폴란드, 영국 등과 선판매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은 수출물량 비율이 전체의 3% 이하인 데서 드러나듯 경쟁력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포맷 수출(프로그램 구성만 본따는 것)이나 부분 수출(콘텐츠 일부만 발췌하는 것) 등 수출 방식의 다양화도 꾀할 필요가 있다.KBS 글로벌센터 권오대 선임 부장은 “포맷 수출이 하나의 트렌드가 돼가고 있다.”며 “아시아 문화에 이질감을 느끼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이런 방식의 수입을 선호한다.”고 말했다.KBS는 이번에 미국, 유럽 등과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상상플러스’‘스폰지’ 등에 대한 포맷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희망적인 것은 애니메이션이 해외 시장을 공략한 효과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에 밀려 국내에서는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는 형편이지만, 해외 전시 참가 실적이 점차 오르는 등 새로운 한류 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밉콤에서도 2005년 1509만 달러에서 지난해 4121만 달러로 상담액 실적이 173%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한류가 중화권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것과 달리 중동과 동유럽을 비롯해 구소련지역(CIS), 아프리카, 남미 등 새로운 시장에서 한국 드라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도 반가운 일이다.MBC만 해도 이번 밉콤에서 터키 및 헝가리와 ‘대장금’, 이스라엘과 ‘커피프린스 1호점’, 아프리카 가나와 ‘대장금’ 방영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사우디아라비아와도 지난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견본시에서 상담이 오갔던 12개 드라마 타이틀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MBC 박재복 해외사업팀 차장은 “남미 드라마인 ‘텔레노벨라’ 강풍으로 진입에 애를 먹었던 아랍권, 동유럽 등의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arete@seoul.co.kr
  • 초난강 “한국으로 유학오고 싶어요”

    초난강 “한국으로 유학오고 싶어요”

    ”스마프(SMAP)가 해산하면 한국으로 유학 가고싶어요. 가수 선민이 일본에서 살 듯 저도 한국에서 살고 싶습니다.” 이 사람처럼 한국에 대한 애정이 많고,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일본 톱스타가 또있을까. 일본 최고 인기 그룹 SMAP의 멤버로 영화 배우와 방송인으로 맹활약하고 있는구사나기 쓰요시(초난강ㆍ33)가 ‘또’ 한국을 방문해 ‘한국 사랑’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7월 엄정화 등을 인터뷰하기 위해 방한한 것처럼 이번에도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후지TV ‘초난강2’의 촬영차 한국을 찾았아 신동욱 한채영 공유 천정명 등 최근화제가 된 한국 배우를 만나 인터뷰했다. 14일 오전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그는 유창한 한국어로 인터뷰를 주도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는 한국어로 입을 연 그는 한국과 한국 스타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가며 진솔한 태도로 풀어냈다. 그는 “관심 있는 한국 배우가 너무나 많고, 한국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배우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며 “최민식 송강호 씨 등은 최근 가장 만나고 싶은 배우인데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심은하에 대해서는 “여자 배우 중 가장 관심 있는 스타”라며 “지금 어디에계시죠?”라고 한국어로 되묻기도 했다. 또 한국인과의 결혼에 대해 “좋다”며 “한국여배우와 사귀고 싶다”고도 말했다. ’초난강2’는 그가 한국어로 한국의 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그동안 비 유지태 에릭 김선아 배두나 이서진 신혜성 등 한국 스타들이 출연했다. 12일 입국한 그는 인터뷰 등 일정을 마친 후 15일 출국한다. 이하 일문일답. 한국어로 대답한 부분은 인터뷰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존댓말로 처리했다. 또 한국어와 일본어로 답한 부분을 별도 표기했다. 인터뷰할 한국 배우의 선정 기준은.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의견을 제시해요. 스태프 등주변의 추천도 받아요.(한국어, 이하 한) 그때 그때 분위기에 의해 선택한다. 일본에서 진행되는 한류 프로모션 행사와 맞물리는 경우가 많다.(일본어, 이하 일) 이번 내한 때 만난 한국 배우들의 느낌은. ▲한채영으로부터 한국 전통 초를 선물 받았다. 신동욱은 윷놀이와 제기차기 세트를 선물했다. 신동욱은 본인이 직접 골랐다고 해서 더욱 기뻤다.(일) 한국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일본 시청자의 거부감은 없었나. ▲처음에는 이렇게 길게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7년 됐다. 원래 이 프로그램은 스마프의 멤버가 돌아가며 하는 것이라 보통 1~2년을 넘기지 않는데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그 와중에 한류붐도 일었다. 나도 열심히 진행하다 보니지금까지 오게 됐다.(일) 배우와의 질문은 직접 고르나. ▲내가 궁금한 것은 모두 질문한다. 만나서 갑자기 생각난 것도 질문한다. 일부러 즐겁게 하려고 무리하지는 않는다. 자연스러운 면을 끌어내려 노력한다.(일) 인터뷰 때 까다로웠던 배우는. ▲안성기를 만날 때 상당히 긴장했다. 평소 무척 존경하고 만나고 싶었던 분이었다. 여자 배우는 이영애와 손예진과의 인터뷰 때 긴장했다. 차승원 김선아에게서는 인간적인 매력을 많이 느꼈다.(일) 관심 있는 한국 배우는. ▲너무 많아요. 한국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배우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어요. 연기나 노래 등에서의 표현을 본받아서 일본에서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한)최근에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최민식, 송강호 등인데 만나지 못했다.(일) 한국 영화는 어떤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됐나. ▲’쉬리’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접속’에 이어 안성기 선생님의 ‘미술관 옆 동물원’도 재미있게 봤어요.(한) ‘넘버3’ ‘쉬리’에는 송강호 최민식 한석규 등 명배우가 모두 나왔는데 지금은 상상하지도 못할 일이다. 감동 받았다. 그 후 유지태 차승원 이병헌 원빈 등을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그런 식으로 젊은 세대 배우들과도 연결됐다.(일) 여자 배우들은 누구에게 관심있나. ▲심은하 씨요. 지금 어디에 계시죠? 미국에 계신가요.(한)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 처음 봤는데 처음 본 순간부터 한국 사람의 분위기가 확 다가왔다. 일본 사람과 얼굴이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한국 사람의 분위기가 있었다.(일) 또우리 방송에서 만난 이영씨도 있어요. 이영애 씨는 제가 정말 오래 전부터 팬이었어요. 꿈이 이뤄졌죠. 김선아 씨도 두 번 만났어요. 배두나 씨도 예전부터 관심이 많아요. 일본 영화에도 나왔잖아요. 연기 잘 하시고 매력이 많죠.(한) 좋아하는 한국 영화는. ▲제가 좋아하는 한국 영화가 많은데요, 그 중에 ‘복수는 나의 것’이 있어요.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많이 나와요. 박찬욱 감독님도 지금까지 만난 적이 없는데 언젠가는 꼭 만나고 싶어요. 김기덕 감독님 영화도 인상적이에요. 거의 다 봤어요. 팬이에요. 대사가 거의 없는 경우도 많은데, 나도 그런 역을 할 수 있을까라고 항상생각해요.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은 최고에요.(한) ‘친절한 금자씨’에서 송강호 신하균이 살짝 나오는데 그런 분위기를 좋아한다.(일) 한국인과의 결혼은 어떻게 생각하나. ▲예. 좋죠. (한국 배우와) 많이 대담했으니까요. 진짜 항상 (한국) 여배우와사귀고 싶어요.(한) 예쁘고 매력적이다. 한국어를 배울 수도 있다.(일) 한국 영화 등 출연 계획은. ▲지금은 없어요. 항상 한국영화에 나오고 싶어요. 한국배우들과 함께 연기하고싶어요.(한) 일본 내에서 한류가 많이 가라앉고 있다는데. ▲가라 앉았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지금은 붐이라기보다는 한류가 일본사회에 어느 정도 정착돼 있는 것 같다. 많은 한국 스타들이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지 않나.(일) 차세대 한류 스타로 추천할 만한 사람은. ▲신하균은 일본에 많이 안 알려져 있는데 일본에서 평가를 더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임수정의 쿨한 느낌도 좋아한다. 김기덕 감독의 ‘활’에 나온 한여름도 굉장히 좋아한다. ‘나쁜 남자’의 주인공인 조재현의 팬이다.(일) 한국은 얼마나 자주 방문하는가. ▲석달에 한 번씩 찾는다. 처음 방문 때와 비교하면 일본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 교류가 활발해진 것 같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사람도 많다. 선민이 일본에살지 않나. 나도 선민처럼 한국에서 살고 싶다. 한국에 유학오고 싶다. 일본으로 돌아가서 한국으로 유학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늘 사무실에서 안된다고 한다. 스마프가 해산하면 유학갈 것이다.(일, 웃음) --친한 한국 스타는. ▲신혜성과 에릭 등 신화 멤버다. 그들과는 함께 노래도 했다. 내가 생일을 한국에서 맞기도 했는데 그때 만나지는 못했지만 CD를 선물 받았다. 그들이 일본에 오면 함께 밥도 같이 먹는다.(일)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지우 이뻐요” 日 토크쇼 출연

    “최지우 이뻐요” 日 토크쇼 출연

    “최지우 욘뽀요 욘뽀요.”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한류(韓流)붐을 일으킨 ‘지우희메’ 최지우가 지난 9일 일본에 한 토크쇼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후지TV의 토크쇼 ‘산마노만마’(さんまのまんま)에 출연한 최지우는 우아한 자태로 등장해 방청객들과 사회자인 아카시야 산마(明石家 さんま)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산마노만마’는 85년부터 방송되기 시작해 1030회를 맞이한 인기 장수 프로그램으로 사회자 산마는 일본을 대표하는 거물급 사회자다. 전통과자와 한국 특산물을 들고 등장한 최지우에게 산마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했으며 기쁜나머지 다소 안절부절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산마가 미리 준비한 종이를 보며 “마루시루것 모우 뚜르뜨리까요?”(마실 것 뭐 드릴까요)라고 어색한 한국말을 건네자 최지우는 못알아들은 듯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미소지었다. 산마는 최지우에게 “욘뽀요 욘뽀요”(이뻐요 이뻐요)라며 최지우를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자 방송 화면에는 ‘산마, 최지우에게 러브콜’이라는 자막이 뜨기도 했다. 또 산마가 “이병헌, 배용준, 장동건 중에 누가 제일 낫냐?”며 최지우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최지우는 살짝 미소를 머금으며 질문을 피해갔다. 이날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대부분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applepie’은 “최지우가 센스있는 입담을 발휘해 재미있었다.”고 의견을 남겼으며 ‘けいこ’는 “산마의 그 질문에 최지우가 뭐라고 답할지 너무 궁금했는데 최지우는 묵묵부답이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candy’도 “오랜만에 본 최지우였지만 (역시) 아름다웠다. 최지우의 고운 피부가 반짝반짝 빛이 났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7일 아시아스타로는 유일하게 프랑스에서 열린 ‘2008 루이비통 봄·여름 컬렉션’에 초청받아 패션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후지TV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난타 10년 ‘신나는 성적표’

    총매출 700억원, 공연 횟수 9957회, 관객 346만 2735명.10일 열번째 생일을 맞은 논버벌(non-verbal) 퍼포먼스 ‘난타’의 빛나는 성적표다. ‘난타’는 사물놀이 가락에 주방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코미디로 풀어낸 비(非)언어극.1997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첫선을 보인 뒤 1999년 한국 공연물로는 처음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했다.2003년에는 아시아 공연물 최초로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공연을 본 해외관객만 114만명.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과 홍콩 배우 장궈룽(張國榮)도 ‘난타’의 관객이었다. 제작사인 PMC프로덕션 송승환 대표는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 ‘난타’는 늘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난타’ 덕분에 큰 희열을 맛봤다.”고 감회에 젖었다. ‘난타’의 성공 요인은 무엇보다 기획단계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한 점을 들 수 있다. 비언어극이라 외국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었고, 우리 고유의 리듬으로 신명과 한국적 색채를 더한 것 또한 매력 요인으로 꼽힌다. 이제 ‘난타’는 대표적인 한류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세를 몰아 7일(현지시간) 미국 오프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린 코믹 무술극 ‘점프’도 한국 문화상품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송 대표는 비보이 공연 등 최근 양산되고 있는 논버벌 퍼포먼스와 관련,“한국적인 소재를 보다 고급화할 수 있는 기획력과 세계시장에 통하는 보편성을 동시에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난타’의 해외시장 진출은 내년에도 계속된다. 내년 3월 이스라엘 공연을 비롯, 중국 20개 도시 순회공연과 미국 공연도 예정돼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치파오가 잘 어울리는 스타에 이영애 선정

    치파오가 잘 어울리는 스타에 이영애 선정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중국의 전통의상 치파오(旗袍). 최근 중국의 유명 포털사이트 ‘163.com’은 ‘치파오가 잘 어울리는 해외스타’를 소개해 네티즌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치파오는 주로 몸에 딱 달라붙게 입으며 길게 트여진 옆선이 여성의 미와 동양적인 미를 잘 살리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면 치파오가 가장 잘 어울리는 한류 스타들로 누가 소개되었을까? 가장 먼저 소개된 한류스타는 어깨가 깊게 파인 치파오를 입은 전지현. 몸매의 윤곽선이 뚜렷하게 드러나 치파오의 특성과 전지현의 몸매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또 평소 전지현의 당당한 이미지와 깨끗한 백색의 치파오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장나라가 중국사람보다 더 중국사람처럼 보일만큼 자연스러운 미가 넘친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치파오를 입은 장나라의 모습이 이미 여러 편의 중국 드라마를 통해 선보여 익숙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한류스타는 전통미를 강조한 밝은 노란색 치파오의 이영애. 그 자태와 표정이 치파오를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이영애의 카리스마는 다른 한류스타와 비교해 단연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치파오가 잘 어울리는 스타로는 영화 ‘해리포터’의 엠마 왓슨과 휘트니 휴스턴 그리고 일본의 하마자키 아유미등이 뽑혔다. 사진=163.com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점프’ 미국 무대로 산뜻한 점프

    |뉴욕 박영주 특파원|“몸짓이 예술이다. 말없이 강하다.”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장인 유니언스퀘어 극장. 한국 뮤지컬 최초로 세계적인 공연 매니지먼트사인 컬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미국무대로 진출한 무술 퍼포먼스 ‘점프’가 선보인 이곳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한국 작품이 오프 브로드웨이에 전용관을 마련하고 장기공연을 하는 것은 ‘난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460여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 중에는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도 눈에 띄었다. 이들 부부가 5명의 자녀를 동반하고 모습을 드러내자 객석은 잠시 술렁대기도 했다. 이날 공연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영화 ‘와호장룡’의 음악으로 유명한 중국 작곡가 탄둔(50)도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탄둔은 “가족 관객에게 적합한, 즐겁고 신기한 작품이었다.”며 “영화에서 흔히 접하는 무술을 이렇게 실제 무대 위에서 보니 더욱 색다른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점프’는 3대에 이어 무술을 연마하는 집안에 도둑이 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경쾌하게 그린 비(非)언어극.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중간중간 배우들이 관객을 임의로 지목, 무대 위로 불러들여 함께 무술동작을 유도하거나 대화를 시도하는 장면이다. 공연을 관람한 리네아 지린스키(20·여)씨는 “배우들의 무술연기가 환상적이었고 공연이 빠른 속도로 전개돼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며 “뉴욕에서도 크게 히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점프’는 기한을 정하지 않고 공연되는 오프 런(open-run) 방식으로 미국 땅을 밟았다. 첫날 관객들의 호평과 예상보다 순조로운 매표 상황 등으로 비춰볼 때 이곳 뮤지컬 본고장에 무난히 안착하리란 전망이다. ‘명성황후’와 ‘난타’에 이어 우리 뮤지컬이 한류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pressonly@seoul.co.kr
  • 윤손하와 日배우 우쓰미 “김치없인 못살아”

    윤손하와 日배우 우쓰미 “김치없인 못살아”

    한·일 양국에서 활약중인 탤런트 윤손하(32)의 ‘남편 사랑’ ‘김치 사랑’이 쏟아졌다. 윤손하는 6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가 도쿄 신주쿠의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열고 있는 요리축제 ‘한국미식동원(美食同源) 페어’ 특설무대 토크쇼에 일본의 중견 탤런트 겸 작가 우쓰미 미도리(64)와 함께 출연했다. 결혼 1년째를 맞이하는 윤손하는 “일본에 오면 아침 전화로 시작해 대기실에서 메이크업할 때 등 하루에 몇 번이고 남편에게 전화해 ‘사랑한다’ ‘좋아한다’고 말한다”며 사랑의 열정에 푹 빠져 있다고 밝혔다. 윤손하가 “남편은 절대로 혼자서 밥을 먹으려 하지 않는다. 내가 옆에 있어서 지켜봐야 먹는 등 어리광을 부린다”고 공개하자 300여 명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는 행사장 곳곳에서 부러움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또 그녀는 “일본 데뷔 2년째 피부 트러블이 생겼는데, 일본 요리는 야채가 부족한 것 같다”며, “아무리 바빠도 일본에서 하루 한 번씩 꼭 김치를 챙겨 먹는다. 물론 한국에서는 하루 세 끼 김치로 입에서 떼어놓을 수 없다”고 김치에 대한 사랑을 자랑했다. 올 4월부터 3개월간 서울 경희대학교에 한국어 유학을 다녀온 우쓰미 미도리도 “매일 4시간씩 학교 수업에다, 저녁에는 개인 교습까지 받고, 40~45쪽의 숙제를 하느라고 요리할 시간조차 없었다”면서 “백화점 식품 매장에 매일 들러 김치를 시식하는 게 일과였다. 나중에는 판매원과 친해져 김치는 공짜로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노화 방지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책까지 펴낸 우쓰미는 “김치는 영양분이 풍부하고, 피부에도 좋다. 젊어지는 비결은 뇌를 활성화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늦은 나이에도 유학을 결심한 계기는 배용준 주연의 ‘겨울연가’이었음을 밝혔다. 비디오 대여점에서 한류 드라마를 빌려 한번 보기 시작하면 푹 빠져 멈출 수 없어 눈이 퉁퉁 붓도록 밤새 본 적이 있다고 공개했다. 배용준은 나이 많은 분들에게 양보했고 이병헌은 자신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 권상우는 젊은 여성팬들에게 기회를 줬지만 장동건만큼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며 “언젠가 장동건과 한국말로 이야기하고 싶다”는 희망을 나타냈다. 한국 유학 때 “수업시간에 38살이라고 소개했지만, 무슨 띠, 몇 년생이라는 질문에 금방 답변하지 못했는데, 결국 42살로 통했다”며, 항상 몸에 좋은 음식과 뇌의 자극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본고장 한국요리를 좀 더 많은 일본인이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된 ‘한국 미식동원 페어’ 행사는 도쿄 다카시마야 백화점을 비롯해 다카사키, 요코하마, 다마가와 등 4곳에서도 동시에 개최되며, 한국요리 세미나, 요리교실, 퀴즈,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7 남북정상회담] 이영애 출연 DVD등 선물

    [2007 남북정상회담] 이영애 출연 DVD등 선물

    어두컴컴한 방. 벽에 걸린 소형 스크린에 이영애·배용준 등 한류 스타들이 등장한다. 소파에 앉아 화면에 빨려들 듯 몰입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다. 2차 남북정상회담이 끝나면 김 위원장은 당분간 여가시간을 이렇게 보내지 않을까 상상된다. 노무현 대통령이 영화광인 김 위원장에게 3일 남한 영화·드라마 DVD를 한아름 선물했기 때문이다.선물한 영화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념성이나 선정성을 띠지 않는 휴먼 드라마류가 주종이다. 박중훈·안성기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한물간 철없는 록스타와 그의 매니저 사이의 우정을 담은 훈훈한 이야기다.1905년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야구단을 소재로 한 송강호·김혜수 출연의 ‘YMCA야구단’도 코믹 감동물이다. 또 조승우·김미숙 출연의 ‘말아톤’, 최민식·손예진 등이 공연한 ‘취화선’도 포함됐다. 영화 선물 중엔 ‘혈의누’ 같은 스릴러물도 있다. 차승원·윤세아 등이 공연한 이 영화는 조선시대 말 살인사건이 소재다. 또 애니메이션 판타지 영화인 ‘마리 이야기’도 포함돼 있어 김 위원장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류 열풍을 일으킨 ‘겨울연가’와 ‘대장금’ 같은 TV 드라마도 김 위원장에게 건네졌다. 특히 이영애씨 팬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을 위해 ‘대장금’ DVD에는 이씨가 친필 사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노 대통령은 숙소인 평양 백화원 영빈관을 찾은 김 위원장에게 DVD 선물을 보여주면서 “내용도 좋지만 화면도 좋다. 요즘은 줄거리 못지않게 화면을 화려하게 처리해서 관심을 끄는 영화가 많다.”고 우리 기술을 언급했다. ●나전칠기 병풍·8도茶도 선물 노 대통령은 경남 통영의 나전칠기로 만든 12장생도 8폭 병풍과 무궁화 문양의 다기 및 접시,8도 명품차 등도 선물로 준비, 진열해 놓고 일일이 설명했다.12장생도에 대해 노 대통령은 “남쪽의 장인(匠人)이 만들었다.”고 설명했고 김 위원장은 “귀한 진품을 가져다 주셨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2000년 정상회담 때 남측은 진돗개 2마리와 60인치 TV 1대,VTR 3세트, 전자오르간 등을 선물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中언론 “김아중은 차세대 한류스타”

    中언론 “김아중은 차세대 한류스타”

    “김아중은 차세대 한류스타” 지난달 28일 베이징에서 개봉한 김아중 주연의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중국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은 29일 “2007년 새로운 미녀의 발견”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소후닷컴은 “‘미녀는 괴로워’는 영화 ‘두사부일체’ ‘엽기적인 그녀’ 등의 코믹영화를 제치고 6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한국 최고의 코믹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간’(김기덕 감독·2006) 등 다이어트와 성형에 관련된 한국 영화는 꾸준히 제작되었지만 ‘미녀는 괴로워’가 특별히 주목 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며 “이 영화의 강점은 논쟁없이 단순하고 가벼운 장면들로 한국 사회의 심각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의 한국 코믹영화들이 저급의 대사들과 시끄러운 장면들로 억지웃음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그러나 이 영화의 감독은 아주 단순한 장면에서도 관객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극찬했다. 주연배우 김아중에 대해서 사이트는 “그녀의 백치미 연기는 매우 독특했다.”며 “하지원, 김선아, 김희선등이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그 누구도 김아중 만큼 잘해내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예로 들며 “‘엽기적인 그녀’ 속 전지현 만큼이나 배역에 충실했다.” 며 “한국의 많은 영화 평론가들이 이 영화를 보는 이유로 김아중을 꼽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아중은 한국 영화계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매우 주목하고 있는 매력있는 배우”라며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지난 28일 북경에서 첫 상영을 시작한 ‘미녀는 괴로워’는 현재 중국 각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한류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소후닷컴(’미녀는 괴로워’ 중국판 포스터)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문기자가 만난 사람] 영화 ‘어머니는… ’으로 돌아온 하명중 감독

    [김문기자가 만난 사람] 영화 ‘어머니는… ’으로 돌아온 하명중 감독

    ‘카라마조프적인 힘’이었을까. 오랜 세월이 지나다 보면 그렁저렁 타인이 될 법도 한데 질기도록 끈끈히 이어지는 흔치 않은 ‘인연’이 여기 있다. 한 사람은 소설가, 또 한 사람은 암울한 시대에 불처럼 살다가 요절한 영화감독으로 시작된다. 그러니까 1975년. 미국에서 영화공부를 하고 돌아온 하길종(1941∼79) 감독, 그리고 네살 아래인 소설가 최인호.30대 청년인 둘은 영화 ‘바보들의 행진’으로 만났다. 하 감독은 그 이전부터 서울대 불문과 시절 시인 김지하씨와 친하게 지내는 등 문단의 지인들과 교류도 많았다. 최 작가의 원작인 ‘바보들의 행진’은 1970년 대학가의 풍속도와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그려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금도 ‘병태’와 ‘영자’ 하면 40대 이상의 팬들에겐 “아, 그때!” 하며 새삼 추억의 잔을 들어올리곤 한다. ●영화 ‘바보들의 행진´으로 최인호와 인연 이후 하 감독은 최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속 별들의 고향’(1978년)과 ‘병태와 영자’(1979년) 등을 연출, 흥행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병태와 영자’가 한참 상영 중이던 1979년 2월28일 하 감독은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져 안타깝게도 세상을 일찍 떠나고 말았다. 시간이 흘러 2007년 9월 어느날. 최 작가는 20년 만에 아주 특별한 나들이를 했다. 자신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한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의 시사회장을 찾은 것. 영화 감상이 끝난 직후 최 작가는 “처음에는 자신의 어머니를 팔았다는 느낌에 다소 거북했지만 중반 이후에는 영화를 보면서 펑펑 울었다.”고 감회어린 고백을 했다. 아울러 최 작가는 이 영화를 연출한 하명중(60) 감독과 자연스럽게 만났다. 하명중 감독은 다름 아닌 하길종 감독의 친 동생. 오랜만에 만난 둘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껴안으며 ‘사모곡’을 합창했다. 최 작가는 하명중 감독보다는 두살 위. 하지만 30여년 전부터 대략 말을 튼 사이였다. 최 작가는 “길종이 형을 형님으로 모셨으니, 이 친구와는 얼렁뚱땅 말을 놓았다. 내가 이 하씨 형제하고 무슨 인연인지, 참 질긴 인연이야….”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하기야 최 작가로서는 세월의 간극을 뛰어넘어 머리가 희끗희끗한 지금에 와서도 그의 동생과 또 다시 영화로 만났으니 말이다. 게다가 하 감독의 두 아들(상원·준원)이 배우와 프로듀서로 이번 영화에 참여해 형-동생-아들까지 대를 잇는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다. 하 감독의 부인 박경애씨(뤼미에르 극장 대표) 또한 이번 영화의 제작자로 나서 그 의미를 더해 준다. 하 감독은 4년 전 최 작가의 신작 ‘어머니는∼’가 발간됐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 광화문의 한 서점으로 달려가 그 자리에서 죄다 읽었을 정도로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최 작가는 “미처 ‘어머니는∼’에서 담지 못한 이야기를 끄집어내어 2권을 집필하겠다.”고 밝혀 하씨 형제와의 인연은 계속될 전망이다. ●영화 ‘땡볕´으로 스타감독 반열에 하 감독은 소위 ‘딴따라 인생’ 40년 동안 광고 모델 한번, 밤무대 한번 나가 본 적이 없으며 오직 영화로 얻은 이름, 영화에서 얻은 모든 것들을 관객들에게 돌려 드리고 싶다는 철학을 평소 피력해 왔다. 피는 못속이듯 형처럼 올곧은 성품의 발로라는 게 주위의 전언이다. 서울 강남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하 감독과 마주 앉았다. 그에게는 이번 영화가 ‘땡볕’(1983년) ‘혼자 도는 바람개비’(1990년) 이후 17년 만의 연출 복귀작인 셈. 특히 오락영화가 판치는 요즘, 가족과 어머니에 대한 화두를 추석 극장가에 과감히 던졌다는 점에서 간단치 않은 용기와 열정을 보여 준다. 특히 나이 60에 제2의 감독인생을 향한 첫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연륜답게 세심한 손길로 어머니의 절절한 사랑을 스크린에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실 그는 사회성 짙은 영화를 주로 만들었다. 베를린영화제에 출품했던 ‘땡볕’은 일제 강점기 척박한 삶을,‘태’는 섬 주민을 속이며 착취하는 지주(군부 독재자)의 횡포를 그렸다. 이후 소년가장의 수기를 바탕으로 ‘혼자 도는 바람개비’를 통해 시대적으로 굴절된 사회에서 어떻게 생존하는가를 다뤘다. “점점 가족이 해체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과연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 또 어디에 서 있는지, 인생을 너무 가벼이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비로소 질문을 던져야 할 때입니다. 우린 어머니의 소중한 사랑을 알았을 땐 어머니는 벌써 저만치 가버리고 말거든요. 저희 어머니는 제가 태어난 지 15개월 만에 돌아가셨어요. 결국 어머니의 친정 고모 되시는 분이 저랑 제 형을 키웠지요. 최인호씨의 책을 읽으면서 낳아준 어머니랑, 키워준 어머니(할머니)의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어머니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영화를 통해)물어보고 싶었습니다.” ●영화인생 40년… 제2감독인생의 첫작품 하 감독은 폭력과 인성파괴의 영화가 난무하는 요즘 세태를 지적하면서 “우리나라의 참영화와 참사랑을 한번 얘기해 보자, 또 영화를 통해 씻김을 하고 기쁨과 행복을 찾아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번 영화 개봉에 앞서 신병훈련소에서 시사회를 가졌다.“잠시 어머니를 떠난 이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채워 주기 위해서이며 앞으로 교도소에도 필름을 갖고 찾아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영화를 만들면서 디스크수술 부위가 터져 재수술하는 등 고생도 많이 겪었다고 귀띔했다. 화제를 바꿨다. 대외활동이 없던 지난 17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했다.“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영화현장을 자주 찾아 다녔다. 할리우드에서 조디 포스터도 만나고 쉰들러리스트의 리엄 니슨, 그리고 유명한 시나리오작가와 영화감독 등을 많이 만났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시나리오작법과 영화연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터득하게 된 소중한 기간이었다고 부연했다. 하 감독은 1965년 문희 남정임 백일섭 이정길 등과 함께 KBS 공채 5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당시 드라마 ‘연화궁’에 출연할 때 홍콩 쇼브러더스의 란란쇼 회장의 눈에 들어 1967년 홍콩으로 건너가 한류스타 1호로 기록된다. 본명인 ‘하명종’(河明鐘) 대신 ‘하명중’(河明中)이란 예명을 쓴 까닭도 여기에 있다. 체류 기간 중 ‘12금전표’라는 무협영화에 출연했다. 일본 도호영화사의 초청을 받아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다시 옮겼으나 귀화를 권유해 이를 과감하게 뿌리치고 1969년 귀국했다. 영화계 데뷔는 올해로 40년째.1967년 ‘너와 나’로 시작된다. 이후 ‘탄야’‘태’‘바보사냥’ ‘깃발없는 기수’ ‘사람의 아들’ 등 70∼80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극장 경영은 아내가 맡아서 하고….‘어머니는∼’가 제2의 영화 인생 시작인 만큼 앞으로는 오로지 영화만 하렵니다. 내년에요? 2008년에 맞는 시대영화를 만들 생각입니다.” 하 감독의 식구들은 모이기만 하면 영화얘기로 꽃을 피운다. 첫째 상원(34)씨는 배우로 활동하면서 최인호 작가의 소설 ‘몽유도원도’의 제작을 준비 중에 있다. 둘째 준원(31)씨는 ‘괴물’의 시나리오를 공동집필한 작가이며 곧 감독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글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그가 걸어온 길 ▲1947년 부산 출생. ▲65년 KBS탤런트 공채5기. ▲67년 영화 ‘너와 나´로 데뷔, 홍콩 영화계 한국배우 1호 진출. ▲71년 한국연극영화예술상 신인상, 청룡영화상 신인상. ▲73년 한국연극영화예술상 연기상, 아시아영화제 주연상 ▲83년 대종상 신인감독상. ▲84년 ‘땡볕´ 감독, 베를린영화제 출품. ▲90년 ‘혼자도는 바람개비´ 감독. # 주요 출연작 바보들의 행진(75), 불꽃(75), 발가락이 닮았다(76), 목마와 숙녀(76), 고교얄개(76), 한네의 승천(77), 느미(79), 사람의 아들(80), 태(85) 등 80여편.
  • 中언론 “韓연예인들은 주식으로 돈벌기 좋아해”

    中언론 “韓연예인들은 주식으로 돈벌기 좋아해”

    최근 월드스타 비의 세이텍 인수가 화제가 된 가운데 한 중국 언론이 “한국 연예인들은 주식으로 돈 벌기를 좋아한다.”는 기사를 실었다. 중국 쓰촨(四川)성 경제전문지 ‘청두상바오’(成都商报)는 지난 28일 “배용준, 장동건등 대표 한류 스타들이 이미 주식시장에 투자해 큰 돈을 벌었다.”며 “한국 연예인들이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은 더이상 신기한 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연예인들이 몇년 사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규모가 급증했다.” 며 “이같은 현상에는 연예인, 기획사 그리고 주식 시장의 삼각 관계가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 “비록 한국의 다수 연예인과 회사가 주식투자로 손해를 보긴 했으나 배용준을 비롯한 장동건, 하지원, 권상우, 신애라·차인표 부부 등이 각각 10억원이 넘는 이익을 챙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비의 세이텍 인수에 대해서 “얼마 전 중단된 월드 투어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자금 마련이 이번 투자의 목적”이라고 분석한 뒤 “비는 장동건이 최대주주로 있는 ‘스타엠’과 함께 한국 주식시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배용준의 ‘키이스트’ 주식이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방영이 미뤄지면서 주가 하락을 맛본 사례를 들며 “연예인을 이용한 주식 투자나 인수는 회사 자체에도 위험할 뿐 아니라 소액 주주를 비롯한 개인 투자자 다수에게 손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언론 “대장금 英 대영박물관 상영 축하”

    中언론 “대장금 英 대영박물관 상영 축하”

    지난 22일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에서 한국의 대표 드라마 ‘대장금’이 93분 분량의 하이라이트로 편집돼 상영되어 화제가 된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 오락판은 “이영애 주연의 한국 드라마 ‘대장금’이 영국 대영박물관에서 상영된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이어 “대영박물관이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주제로 한 ‘Chuseok’ 이라는 행사를 개최한다.”며 “특히 추석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이므로 대장금을 상영하기에 매우 적합한 시기”라고 전했다. 연예 전문 사이트 ‘Tom.com’도 “MBC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취화선’이 런던 대영박물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대영박물관에서 한국의 드라마를 상영한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는 MBC 방송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대체적으로 놀라면서도 환영하는 분위기. 네티즌 ‘61.156.49’는 “매우 잘된 일”이라며 “대장금 드라마 속에는 중국 드라마가 흉내낼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극찬했고 ‘59.53.174’는 “대장금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줄은 몰랐다.”며 놀라기도 했다. 또 ‘193.120.116’은 “정말 대단하고 부럽다.”, ‘60.208.232’는 “대장금의 성공에는 이영애의 공이 크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125.33.41’는 “중국의 것을 훔쳐 만든 드라마가 환영을 받다니 용납할 수 없다.”, ‘202.198.32’는 “이런 보도를 보고도 가만히 있다니 중국인들은 자존심이 없다.” 등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대장금은 한류를 대표하는 드라마로서 중국 방영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영애는 이 드라마를 통해 일약 한류스타로 발돋움했으며 대장금의 방영이후 한국 음식점이 급증하고 대장금에 관한 연구서가 등장하는 등 최고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욘사마, 안경 쓴 모습 최고” 日서 투표 1위

    “욘사마, 안경 쓴 모습 최고” 日서 투표 1위

    ‘욘사마’ 배용준이 일본에서 ‘안경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유명인’으로 뽑혔다. 일본 ‘세이코’사가 10월 1일 ‘안경의 날’을 맞아 1,074명을 대상으로 ‘가장 안경이 잘 어울리는 유명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한류스타 배용준은 남자부문 1위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또 안경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로는 탤런트 다카기 미호가 선정됐으며 미호는 4년 연속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설문조사 결과로 ‘안경 쓴 사람을 좋아한다.’는 비율은 55% 였으며 응답자들 대체로 연예인들이 패션을 위해 안경을 쓰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영 2주만에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는 6회(26일 방영)부터 담덕 탄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연호개와 왕의 자리를 두고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사진=마이니치 신문 (사진왼쪽 부터 다카기 미호, 배용준)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독]변양균씨 영향력 행사 의혹

    조계종에서 운영하는 사찰 체험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 예산이 올들어 지난해에 비해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서울신문이 취재한 결과 변 전 실장이 지난해 6월까지 장관으로 재직했던 기획예산처는 올해 템플스테이 예산을 지난해 35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증액했다.템플스테이 예산은 2004년 18억원이 지원된 이래 4년 새 무려 8.3배나 늘어난 셈이다.부문별로는 시설 개선 및 보강이 25억원에서 80억원으로,프로그램 홍보·운영은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각각 늘어났고,외국인 상설국제선체험센터 건립비로 50억원이 신설됐다.기획처는 2008년 템플스테이 예산안으로 100억원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템플스테이를 담당했던 문화관광부는 올해의 템플스테이 예산을 지난해보다 10억원 삭감한 25억원을 기획처에 요청했으나 150억원으로 확정됐다.또 조계종 총무원 산하 불교문화사업단은 문화부의 위탁을 받아 템플스테이 사업을 수행하면서도 문화부의 예산 사용에 대한 사업 평가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불교문화사업단은 2002년부터 변 전 실장이 신도로 등록된 경기 과천시 갈현동 보광사 주지인 종훈 스님이 단장을 맡고 있다. 정종복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해 11월 열린 국회 상임위에서 “템플스테이 예산을 문화부에서 25억원을 요구했는데 기획처에서 오히려 7배나 많은 150억원을 일방적으로 내려보냈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이 2003년 기획처 차관으로 임명된 이후 템플스테이 예산이 급증하기 시작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2004년 18억원으로 시작한 예산 지원은 2005년 10억원,2006년 35억원을 거쳐 올해 150억원에 이를 정도로 급증했다.정부는 2004년 한류문화 육성을 위해 불교문화사업단을 만든 데 이어 올해부터 3년간 5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템플스테이 예산은 일반회계 140억원,관광기금 25억원 등 165억원을 예산처에 요구해서 150억원으로 예산처와 합의를 했는데 정 의원이 말한 25억원 지원 요청은 전체 템플스테이 예산 요구안 중 기금부분만 말한 것”이라면서 “예산은 특정 인물이 결정한 게 아니라 문화부를 비롯한 정부뿐 아니라 불교계,국회 등에서 오랫동안 토론한 끝에 결정된 것”이라고 해명했다.또 불교문화사업단에 대한 예산 평가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지난해까지는 예산 규모가 워낙 적어 기본적인 평가 말고는 없었다.예산이 늘어난 만큼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평가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교계 인사는 “템플스테이 지원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한 지원 사업으로 그 자체로 의혹을 삼을 수는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불교계에서는 검찰 수사를 통해 템플스테이 사업 집행 과정에서 혹시라도 불법 사실이 드러날 경우 불교계 전체로 불똥이 튈 가능성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템플스테이(Temple stay) 일반 사람들이 전통 사찰 등에 숙박하면서 사찰 생활과 전통 불교문화,다도,선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본격화됐다.2002∼2003년엔 정부지원 없이 사찰별로 자체적으로 운영해 왔으며,현재 모두 75곳에 이른다.
  • [20일 TV 하이라이트]

    ●다큐―여자(EBS 오후 7시45분) 교통사고 현장에 도착한 경애씨. 사고를 수습하고, 응급조치를 한다. 응급환자일수록 빠른 조치와 이송이 중요하다.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그녀의 표정이 진지하다. 그녀의 하루는 고되지만 자부심은 대단하다. 환자들에게는 유능한 구급대원, 집에서는 아내와 엄마로 살아가는 그녀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SBS 오후 9시55분) 준석이 만취상태가 되어 응급실로 실려갔다는 소식을 접한 윤희는 수찬과 황급히 병원으로 향한다. 자신 때문에 몸까지 망가뜨려가며 쓰러진 준석을 본 윤희는 울음을 터뜨린다. 강 형사의 도움으로 잠적한 준석의 소재지를 알아낸 수찬은 곁에서 떠나지 말고 윤희를 끝까지 지켜주라고 부탁한다.   ●태왕사신기(MBC 오후 9시55분) 격구장에서 황군의 공격을 받은 청군 선수 하나가 말에서 떨어지고, 관객석에서 경기를 보던 담덕은 수지니에게 장시는 원래 속 빈 대나무로 만들게 되어 있지 않으냐고 묻는다. 황군의 막사에 들어선 담덕은 호개에게 쪼개진 장시 안의 쇠심을 보여주며 수지니에게 돈 좀 쥐어주고 없던 일로 하자고 한다.   ●내곁에 있어(MBC 오전 7시50분) 은주는 용기의 제의에 머뭇거리고, 정자는 은주에게 준석의 재가 뿌려진 강가에 갔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곳에서 피차 서러웠던 기억을 다 덮자고 했다며 은주에게 용기와 한가족이 되라고 권유한다. 그리고, 자기를 할머니라고 부르라고 한다. 은주는 할머니라고 부르며 부모님으로 섬기겠다고 한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0분) 태국의 한류는 다른 나라의 한류와는 사뭇 다르다. 먹을거리의 천국답게 김치맛 과자에서부터 불고기맛 라면까지 ‘한국의 맛’이 한류로 통한다. 태국 소비자들은 방송이나 상점에서 한국 광고나 상품을 피하기가 힘들 정도라고 말한다. 생활 속으로 깊이 파고든 한류가 조용히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TV소설 그대의 풍경(KBS1 오전 7시50분)동혁은 수련에게 두 사람을 갈라놓은 사람이 종구라고 말한다. 수련은 지난 일이라며 돌아서고, 동혁은 그런 수련의 반응에 충격을 받는다. 회사 사정을 알게 된 광남이 화를 내자 종구는 괴로워한다. 한편, 동혁은 정미가 종구를 회사에서 내쫓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 日언론 “12월 씩씩한 욘사마가 온다”

    日언론 “12월 씩씩한 욘사마가 온다”

    “오는 12월 일본팬들이 ‘욘사마’가 나오는 TV를 갉아먹을지도 모른다.” MBC ‘태왕사신기’(연출 김종학· 극본 송지나)의 인기열풍이 머지않아 일본열도에서도 일어날 듯 하다. 태왕사신기의 첫회가 NHK의 위성방송인 ‘BShi’를 통해 오는 12월 3일에 일본팬들을 찾아가기 때문.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0일 “일본에서 한류(韓流)붐을 일으킨 욘사마가 ‘겨울연가’가 방송된 지 3년만에 다시 찾아온다.”며 태왕사신기의 ‘일본데뷔’를 크게 다뤘다. 신문은 “욘사마를 애타게 기다린 팬들에게는 더없는 희소식”이라며 “첫 방송일인 12월 3일에는 TV가 일본팬들에게 갉아먹힐 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태왕사신기는 고구려를 중심으로 광개토대왕 역의 배용준이 수많은 난관을 뛰어넘어 사신(청룡·백호·현무·주작)의 신물(神物)과 함께 진정한 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며 “한류드라마 특유의 소재인 ‘운명의 장난’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등도 빠지지 않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또 “‘미소의 귀공자’인 욘사마가 격렬한 액션신에 과감히 도전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씩씩한 욘사마’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며 “태왕사신기는 일본에서 방영된 한국드라마들 중 한국에서의 방송종료직후 가장 빨리 선보이게 되는 드라마” 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욘사마의 최신작인 만큼 일본 방송사의 쟁탈전도 대단했다.”며 “욘사마의 작품 섭외을 위해 제작측과 방송국 측의 교섭도 재빨리 진행되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NHK가 방송해 온 해외드라마는 ‘더빙’ 방식으로 팬들을 찾아갔지만 태왕사신기는 이례적으로 ‘자막’으로 방송된다. NHK는 이에대해 “조금이라도 빨리 방송하고 싶은데 성우 역을 결정하고 목소리를 녹음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릴 것”이라며 “팬들에게는 욘사마의 목소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태왕사신기 4회분은 배용준, 문소리 등 성인 연기자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전국 평균 가구 시청률 31.7%(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中언론“태왕사신기 이지아는 아시아 샛별” ☞[관련기사] 태왕사신기 해외팬들“역시 대단한 배용준” ☞[관련기사] 中언론“태왕사신기 중국내 방영 금지될 것” 사진=태왕사신기 일본판 공식 홈페이지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류우드 2구역 사업자 선정 불발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우드) 2구역 사업시행자 선정이 불발되면서 수의계약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경기도 제2청은 18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 9만 4000여㎡에 1500가구의 주상복합과 750실 규모의 특2등급 호텔을 건립하는 한류우드 2단계 사업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을 실시했으나 신청 업체가 전무해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체측의 사업제안을 받아 수의계약으로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류우드 전체사업부지는 모두 99만 4000여㎡로 현재까지 1∼3구역 중 1구역(28만 2000여㎡)만 사업자가 선정된 상태다.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中언론 “태왕사신기 이지아는 아시아 샛별”

    中언론 “태왕사신기 이지아는 아시아 샛별”

    MBC드라마 ‘태왕사신기’(연출 김종학 극본 송지나)가 중국에서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배용준을 제외한 배우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 ‘163닷컴’ 오락판은 “태왕사신기 속 최민수의 카리스마가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최민수는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로 중국에서도 이미 유명한 한류 스타다. 그러나 태왕사신기 속 최민수는 중국인들이 전혀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로 신선했다는 반응. 사이트는 “1회 때에는 비록 짧은 등장이었지만 충분히 시선을 끌었다.”며 “2회 때부터 특수분장과 독특한 목소리로 시청자를 끌어들였으며 연기 스타일 또한 이전과는 매우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절대 권력을 소유하려는 극중 행보가 궁금해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63닷컴은 또 “‘배용준의 연인’ 이지아, 신선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다.”라는 제목의 기사도 개제했다. 이 매체는 “당초 극중 ‘수지니’역에는 김태희와 하지원 등의 유명 스타들이 물망에 올랐었다.”고 전한 뒤 “그러나 지명도 보다는 극중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김종학 PD의 판단에 따라 연기경험이 전혀 없는 이지아가 캐스팅 됐다.”고 비화를 소개했다. 또 “시청자들은 극중 명랑하면서도 단순한 소녀 캐릭터의 그녀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포털사이트 ’시나닷컴’도 최근 “영어에도 능통한 이지아는 준비된 국제스타” 라며 “태왕사신기를 통해 그녀는 아시아의 샛별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19일 방송되는 태왕사신기 4회부터는 배용준을 위시한 성인 주인공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 태왕사신기 해외팬들 “역시 대단한 배용준”

    태왕사신기 해외팬들 “역시 대단한 배용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연출 김종학 극본 송지나)에 해외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어권 한류커뮤니티 ‘숨피’(soompi.com)에는 태왕사신기에 대한 해외네티즌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사이트에서 태왕사신기는 한류스타 배용준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에 올랐고 지난 11일 첫회가 방송된 후 인터넷을 통해 시청한 팬들의 글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태왕사신기의 가장 큰 매력으로 배용준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을 꼽았다. 네티즌 ‘sara2908’은 “모든 배우들이 극의 현실감을 더하고 있다.”며 “역시 대단한 배용준의 카리스마와 흡입력”이라며 연기를 높게 평가했고 ‘Beatifica’는 “배우들에게 꼭 맞는 배역” 이라는 의견을 적었다. 또 “화보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배용준”(Marikoo)이라며 배용준의 이미지에 감탄하는 팬도 있었다. 또 팬들은 “새로운 얼굴의 발견”이라며 ‘처로’역의 이필립과 ‘수지니’역의 이지아 등 태왕사신기를 통해 새로 알게 된 배우들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 “450억원의 제작비가 사용된 장면이 나올 때까지는 기다려보자.” 등의 글을 올리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방송 3회만에 시청률 26.9%(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결과)를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MBC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왕사신기’ 일본서 만화로 출판

    첫 회 평균시청률 20%라는 기록을 남기며 시청자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는 MBC-TV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일본에서 만화로 출판된다.14일자 닛칸스포츠는 ‘베르사이유의 장미’ ‘올훼스의 창’으로 알려진 만화가 이케다 리요코(池田理代子ㆍ59)가 13일 도쿄 에비스의 웨스팅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류스타 배용준(35) 주연의 최신작 ‘태왕사신기’의 만화 제작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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