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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60돌-미래로 세계로] 미래 60년 준비는

    “한때는 ‘콘텐츠’라는 단어만 들어가도 무조건 (정부의) 지원이 이뤄지는 분위기였다. 콘텐츠가 온통 문화계의 화두가 돼있던 2,3년 전엔 너도나도 기획서에 ‘콘텐츠’란 말을 들먹였다. 그런데 이해할 수가 없다. 그 많은 콘텐츠 진흥정책은 어디에 적용되고 있는지, 정작 영세한 제작현장에서는 혜택을 누리기가 어렵다.” 한 중소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대표의 하소연이다. 문화발전을 위해 공공의 콘텐츠 진흥기금이 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여야 한다는 지적은 기실 어제오늘의 얘기는 아니다.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미래는 콘텐츠에 달렸다는 명제에 토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콘텐츠 정비가 우선되지 않고서는 21세기 문화강국을 이야기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문화관광체육부가 조사한 ‘2006 문화산업통계’에 따르면,2005년도 기준 국내 문화산업 총매출액은 53조 9481억원. 문화부 우진영 문화정책국장은 “문화산업 GDP 기여도는 2.38%로, 해외 주요국들(6∼7%)에 비하면 한참 낮은 수치”라면서 “그런 만큼 앞으로 국내 문화산업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문화산업을 콘텐츠 정비로 일으켜 나가야 한다는 데 대한 사회적 합의는 이미 이뤄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콘텐츠산업은 문화예술 정책에서 핵심적으로 다루지 않는 사각지대로 남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논의만 무성했을 뿐 정작 그것을 문화 부가가치 산업에 적극적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는 지적들이다. 끝날 것 같지 않던 한류열풍이 허무하게 가라앉고만 현실이 대표적 방증이라는 것. 한국영화 시장이 최근 급속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이유도 크게 다르지 않다. 기술개발, 인력 양성, 금융 등 ‘공급위주’로 초점이 맞춰진 대책들이 문제로 지적된다. 지난 10년간 5000억원이 넘는 지원액이 투입된 영화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은 시장 메커니즘을 고려하지 않고 공급에만 매달린 결과라는 주장이 팽배하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문화산업 정책이 선진국들처럼 일반 문화정책이나 제조업 정책에서 분리돼 다뤄져야 한다고 제언한다. 서울예술대학 디지털아트학부 김재하 교수는 “예컨대 ‘콘텐츠산업 기본법’같은 콘텐츠 진흥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법률이 서둘러 제정돼야 하며 문화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로 갈라져 있는 콘텐츠 산업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기구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시론] 우리의 미래,스스로 개척하자/오세정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물리학

    [시론] 우리의 미래,스스로 개척하자/오세정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물리학

    사람들은 항상 미래에 대해 궁금해 한다. 내일의 날씨, 오후의 교통체증 등 사소한 일부터 세계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지, 기후변화가 얼마나 심각해질지 등의 거시적인 문제까지 미리 알고 싶어 한다. 미래는 단순히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제어할 수 없이 주어진 조건들도 있다. 자연의 변화나 과학기술과 경제의 발달에 따라 변하는 사회적인 큰 흐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이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자세와 준비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미래를 만들 수 있다.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다행히 미래의 변화를 주도할 큰 흐름은 대부분 드러나 있다. 석유 등 자원의 고갈과 에너지 가격의 상승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임이 자명하다. 여기에 물 부족과 식량 생산력의 한계, 지구 온난화 및 기후 변화와 이에 따른 자연재해의 빈발 등도 확실시된다. 또 세계화의 진전과 지식기반사회의 발전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되고, 문화적·종교적·인종적 충돌이 빈번해질 가능성이 높다. 노령화가 진전되면 보건·의료 서비스와 연금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될 것이며, 다문화 가정 문제도 갈수록 심각한 현안으로 대두될 것이다. 사실 이러한 문제의 해법은 쉽게 찾기 힘들다. 다양한 요인이 얽혀 있고, 한 문제를 풀면 다른 문제가 어려워지는 등 밀접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앨빈 토플러가 말한 것처럼 이러한 문제는 자연과학적 지식과 인문사회적 지혜가 같이 융합해 노력을 기울여야 겨우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고속성장을 해오면서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왔다. 그러나 당시에는 앞서 간 선진국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참조해 가며 우리 나름대로 응용하는 것만으로 충분했다. 반면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문제들은 그 복잡도가 과거보다 더할 뿐 아니라, 선진국의 예도 찾기 어려운 형편이다. 결국 우리의 독창력을 발휘하면서 남이 가지 않은 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다행히 우리의 역량은 충분하다. 훈민정음, 거북선을 발명한 창의력이나 인터넷 모바일 문화나 한류의 세계적 확산에서 볼 수 있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은 분명히 다른 민족보다 훨씬 우월하다. 다만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첫째, 세계 시민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 앞으로의 문제는 에너지·자원·물 고갈과 지구 온난화처럼 지구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혼자 해결할 수도 없고, 우리만 살자고 다른 나라 사정을 무시해서도 안 된다. 둘째, 세계 표준에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관행이나 의식을 강요하지 말고,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이어야 한다. 셋째, 후손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 의료 보험과 연금 등은 결국 현세대와 다음 세대와의 비용 분담에 관한 문제다. 필요한 개혁을 과감하게 실행해야 후손에게 부당한 부담을 안겨주지 않게 된다. 우리민족은 오랜 역사동안 많은 굴곡이 있었지만 모든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왔다. 우리에게 주어진 21세기의 새로운 도전도 잘 해결해 바람직한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서울신문이 최근에 연재를 시작한 ‘한국의 미래, 위기를 희망으로’ 기획이 이같은 개척의 방향키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세정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물리학
  • [대한민국 60돌-미래로 세계로] ‘명성황후’ ‘난타’ 세계가 감동…변방서 중심으로

    [대한민국 60돌-미래로 세계로] ‘명성황후’ ‘난타’ 세계가 감동…변방서 중심으로

    20년 전 신문 문화면에 그야말로 웃지 못할 기사가 실린 적이 있었다. 뮤지컬 ‘캣츠’가 원작자와 계약도 하지 않고 공연을 하다 도중에 막을 내려야 했던 ‘초라한’ 뉴스다. 지금 돌아보면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해프닝이다. 하지만 거꾸로, 강산이 두 번 바뀐 뒤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이 관객 100만명 동원 기록을 세우고 있을 거란 상상을 그 시절 사람들은 감히 할 수나 있었을까. 지난 60년을 돌아보자면 문화는 어느 순간에나 푸른 비늘을 튕기는 ‘생물’이었다. 한국 사회 어느 분야보다 더 뚜렷이 진화의 흔적을 읽을 수 있는 쪽이 문화계였다. ●문학, 정부 수립후 세대간 대립 초점 건국 60년 문화계를 돌아볼 때 시대 분위기에 가장 민감하고 치열하게 반응한 분야는 문학이었다. 해방공간에서 그 양상은 두드러졌다. 좌익·우익 문학으로 분열돼 있던 문단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세대간 대립으로 초점을 바꿨다.1954년 예술원(藝術院)이 발족한 이후 ‘현대문학’‘자유문학’‘사상계’ 등 문예지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문학이 시대적 발언을 가장 왕성하게 했던 시기는 독재정권이 들어서면서.1960년대 들어 4·19혁명 등 정치적 혼돈을 겪으면서 현실참여 문제는 자연스럽게 문단의 최대 이슈가 됐다. 연극무대를 중심으로 공연계가 괄목할만한 내·외적 성장세를 자랑한 것은 1980년대였다.80년대 중반 ‘아가씨와 건달들’‘넌센스’‘캣츠’ 등의 해외 유명 뮤지컬이 공연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80년대 후반부터 시작해 90년대를 관통한 문화계의 코드는 한마디로 ‘세계화’였다. 이 시기에는 장르를 불문하고 내수용이 아닌 국제시장을 겨냥한 기획창작물들이 줄을 이었다. 그 맨앞줄에 섰던 화제작이 97년 아시아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뮤지컬 ‘명성황후’다. 그해 10월 국내 초연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는 이후 지금까지 세계 27개국 무대를 순회하는 흥행기록을 세웠다.93년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97년 설치미술가 강익중이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상을 각각 받은 것도 90년대 한국 문화계의 ‘사건’으로 꼽힌다. 광주비엔날레, 부산국제영화제 등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따라 기획돼 대한민국이 더이상 문화적 변방국이 아님을 웅변한 시기이기도 했다. ●90년대 드라마·가요·영화 등 한류열풍 건국 60년 문화발전사의 꽃은 뭐니뭐니 해도 ‘한류열풍’이다.90년대 말부터 TV드라마, 가요, 영화 등 한국의 대중문화에 동남아 전역이 열광한 ‘한류’바람은 한국문화 세계화의 새로운 전범을 제시했다. 한류열풍과 함께 문화산업의 장밋빛 미래를 엿보게 했던 쪽이 또한 영화계였다.‘태극기 휘날리며’‘실미도’‘왕의 남자’ 등 1000만 관객 동원의 기록을 세운 작품들이 한국영화의 역사를 거듭 고쳐 썼다. 그러나 그 뜨겁던 한류열풍, 한국영화 열기도 몇 년 새 속수무책으로 식어가고 있는 게 2008년 문화계의 안타까운 현주소다. 최근 한국영화 시장의 미래동향을 분석한 삼성경제연구소는 “향후 10년간 한국영화시장은 과거(1996∼2006년) 연평균 성장률 13.2%보다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성룡·장나라 서울관광대상 수상

    성룡(청룽·왼쪽 사진)과 장나라(오른쪽)가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008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로 최고공로인, 관광인, 관광정책, 관광기업, 관광상품, 온라인 관광 등 6개 부문 19명의 관광분야 공로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홍콩 영화배우 성룡은 올림픽 대표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한국 방문 시 소년소녀 가장 초청 무료시사회를 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인기 서울관광 연예인 외국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인기배우 장나라는 중국에서 한류를 이끌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태지역 도시관광 최고 공로자는 두바이 전략적 개발계획을 수립해 두바이를 세계적 관광지로 발전시킨 두바이 수상 알막툼이 선정됐다. 이밖에 국제도시관광 기여자 특별상 수상자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피터 드 종 회장, 비언어극인 ‘난타’의 송승환 대표 등 19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7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현장 행정] 서대문구 ‘홍제천 통수식’

    [현장 행정] 서대문구 ‘홍제천 통수식’

    서대문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홍제천은 장마철이 아니면 물을 구경하기 힘든 ‘도심 속 사막’이었다. 흔적만 남은 하천을 따라 만들어진 내부순환도로 교각 아래는 소음이나 자동차 매연 등으로 점차 황폐해져 지역의 흉물로 전락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건천인 홍제천이 자연 하천으로 다시 태어났다. 내부순환로를 그늘 삼은, 서울에서 유일한 ‘지붕 있는 물길’이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25일 “1970∼80년대 난개발로 생태환경이 파괴된 홍제천이 2년여의 복원공사 끝에 자연형 하천으로 태어나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면서 “도로 정비, 갈대숲과 명품거리 조성 등을 꾸준히 추진하면 가재울뉴타운,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와 연계한 지역의 생활 환경이 몰라 보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부순환로를 지붕 삼은 물길 홍제천은 북한산 기슭에서 발원해 종로구와 서대문구, 마포구를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으로 총 길이가 11.1㎞에 이른다. 이 중 서대문구 구간이 가장 긴 6.12㎞이다. 구는 시비와 구비 등 총 408억원을 들여 2006년 3월부터 홍제천 복원사업에 착수해, 구간 중 5.2㎞를 복원했다. 홍제천 바닥은 하천수와 지하수가 원활히 교류하도록 방수처리를 하지 않았고, 저수로 폭을 30∼50m로 확보해 대기 중에 적절한 수분공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근 지역 일대에 기온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 상·하류에는 물고기들이 쉽게 이동하는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기존 둔치를 재활용한 자연둑을 조성해 ‘자연하천’의 면모를 살렸다. 이 곳에 한강에서 펌프로 끌어올린 하루 4만 3000t의 물을 상류지점에서 흘려 보내 한강 합류지점까지 총 7.6㎞(마포구 지역 2.4㎞ 포함)에 걸쳐 흐르도록 할 계획이다. 2010년까지 213억원을 들여 종로구 홍지동 홍지문부터 유진상가에 이르는 0.9㎞에 대해서도 하천 복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생태통로·자연둑 조성… ‘자연하천´으로 탈바꿈 새롭게 태어난 홍제천 주변에는 주민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노래하는 분수대와 하천 위 야산에서 흘러 내리는 물을 이용한 물레방아를 설치했다. 홍남교 인근에는 자전거 60대를 비치하고 무료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해 홍제천을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안산 자락에는 낙차가 큰 폭포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간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내부순환로 교각을 이용한 조명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구는 26일 오후 2시30분 백련교 둔치에서 통수 기념식을 갖고,27일부터 3일간 ‘홍제천 생명의 축제’를 이어간다.27일에는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선사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한류 대표 퍼포먼스인 ‘난타 하이라이트’가 열린다. 노인 건강댄스 페스티벌, 홍제천 생명의 콘서트, 가족 영화관, 홍제천 생명의 가요제 등이 29일까지 펼쳐진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성룡·장나라 서울관광대상 수상

    [Metro] 성룡·장나라 서울관광대상 수상

    성룡(청룽·왼쪽 사진)과 장나라(오른쪽)가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008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로 최고공로인, 관광인, 관광정책, 관광기업, 관광상품, 온라인 관광 등 6개 부문 19명의 관광분야 공로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홍콩 영화배우 성룡은 올림픽 대표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한국 방문 시 소년소녀 가장 초청 무료시사회를 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인기 서울관광 연예인 외국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인기배우 장나라는 중국에서 한류를 이끌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태지역 도시관광 최고 공로자는 두바이 전략적 개발계획을 수립해 두바이를 세계적 관광지로 발전시킨 두바이 수상 알막툼이 선정됐다. 이밖에 국제도시관광 기여자 특별상 수상자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피터 드 종 회장, 비언어극인 ‘난타’의 송승환 대표 등 19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7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한국 배우의 ‘할리우드 진출’ 70년 도전사

    한국 배우의 ‘할리우드 진출’ 70년 도전사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 배우들에게 할리우드 진출은 먼 꿈이었다. 하지만 한국 배우들은 그동안 아시아 시장에서 한류라는 문화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성장했고 미국에서도 아시아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할리우드 진출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 # 한국 배우의 할리우드 도전사 아시아계 최초이자 한국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에서 처음 활동한 배우는 재미교포 필립 안(1905~1978)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남인 필립 안은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할리우드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영화와 드라마 180여 편에 출연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이 보존되어 있다. 70년 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 시리즈 ‘쿵후’에서 주인공 사부로 활약한 그는 존 웨인, 게리 쿠퍼, 록 허드슨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공연하며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교포가 아닌 한국 출신 배우의 첫 할리우드 진출은 1998년 영화 ‘아메리칸 드래곤’에 출연한 박중훈이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해 영어구사에 능한 박중훈은 2002년 조너선 드미 감독의 ‘찰리의 진실’에서도 비중 있는 조연을 맡았다. 박중훈에 이어 가장 성공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우는 ‘로스트’의 김윤진이다. 영화 ‘쉬리’와 ‘밀애’를 통해 스타 배우로 떠오른 김윤진은 미국으로 건너가 신인으로 오디션을 거치며 당당히 배역을 따내 한국 배우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는 위쇼스키 남매 감독의 ‘스피드 레이서’에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성공적인 할리우드 데뷔를 치뤘고 이어 차기작인 ‘닌자 어쌔신’ 에서도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찼다. god 출신의 박준형도 ‘스피드 레이서’에서 단연으로 출연해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할리우드에 도전했고 블록버스터 ‘드래곤볼’에서 주요 인물인 야무치 역에 캐스팅 돼 두 편 연속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하정우는 한미합작영화 ‘두번째 사랑’으로 선댄스영화제에서 주목 받았고 미국 배우 조합에도 가입된 상태다. 현재도 장혁, 장동건, 이병헌, 송혜교 등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있다. 장혁은 한국ㆍ미국ㆍ싱가포르 최초합작 영화인 ‘댄스 오브 드래곤’에서 주인공인 권태산 역을 맡아 세계적인 아시아 스타 제이슨 스콧 리와 싱가포르 톱스타 범문방과 함께 연기 대결을 펼친다. 전지현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영화화 한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에서 뱀파이어와 맞서는 소녀 사야로 출연해 하반기 영화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모습을 선보인다. 아시아 스타 장동건은 할리우드 첫 진출작인 ‘런드리 워리어’에 출연해 할리우드 신예 스타 케이트 보스워스, 제프리 러쉬와 함께 뉴질랜드에서 촬영하고 있다. 연말 개봉 예정인 ‘런드리 워리어’는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 100억원 규모에 선 판매돼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류스타 이병헌은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G. I 조’에서 한국인 무사 ‘스톰 섀도’역을 맡아 촬영 중에 있다. 미국 독립 영화 ‘패티쉬’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의 차기작인 ‘1949’(가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올해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강혜정이 한국계인 크리스틴 류 감독이 연출할 계획인 미국 영화에 출연을 놓고 협의 중에 있다. 이처럼 한국과 아시아에서 성공한 한국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이 줄을 잇고 있다. 세계 시장에 발 맞춘 연기력과 영어 실력만 갖춘다면 한국 스타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는 날도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비, 하정우, 전지현, 이병헌, 장혁, 장동건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골 정취에 흠뻑 매료… 한국과 결혼했죠”

    “시골 정취에 흠뻑 매료… 한국과 결혼했죠”

    |도쿄 박홍기특파원|“한국과 결혼했습니다. 팔자 같습니다.” 지난 2일부터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일본 배우 구로다 후쿠미(51)의 한국에 대한 사랑 표현이다. 한국과 맺은 인연도 벌써 25년째다. 한류의 전파에 힘써온 소문난 ‘지한파’다.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한국의 지방이 지닌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서울·부산·경주는 많은 분들이 다녀갔고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죠.” ●“한국 알려면 한국인 손 잡아보라” 구로다는 지방의 정취와 풍경에 매료됐다고 했다.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버스를 타고 경남 함양을 지날 때다. 가을의 산과 들판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곡선의 경치를 봤을 때 벅찬 감정을 표현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 후 한국의 지방을 찾아다녔다. 일부러 원주·상주 등 역사가 깃든 지역명인 ‘주´자가 붙는 지역만을 골라다닌 적도 있다. “한국의 멋을 좀더 알려면 지방을 가보라고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고요. 일본에선 볼 수 없기 때문이죠. 또 사찰이 목적지이지만 가는 길에 만나는 산천과 정다운 사람들이 더 잊을 수 없는 한국 여행의 묘미입니다.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죠.” 일본인들에게 한국을 알려면 사람들을 만나 손을 잡아보라는 게 구로다의 권유다. 접촉해 보라는 얘기다.“한국인들은 대체로 정답고 잘 웃고 재미있다. 마음도 넓다.”며 웃었다. ●83년 강만수 선수에 빠져 한국과 인연 구로다가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특이하다.83년 배구선수 강만수의 게임을 본 이후이기 때문이다. “강 선수에게 ‘푹’ 빠져 NHK의 한글 강좌를 들으면서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했답니다. 당시 일본에 한국의 존재는 정말 미미했습니다. 일본인들은 알려고도 하지 않던 시절입니다.” 구로다의 한국어 실력은 대단하다. 막힘이 없다.88서울올림픽 땐 한국 관련 TV 프로그램의 리포터로도 활약했다. 또 99년 ‘웰컴 투 코리아 시민위원회’의 일본쪽 공보위원을 맡기도 했다. 구로다의 한국 답사기인 ‘서울의 달인’은 지난 1994년 출판한 이래 2002년까지 세 차례나 증보판을 낼 만큼 아직도 인기를 끌고 있다. hkpark@seoul.co.kr
  • 한지혜, 中 상하이 국제 영화제서 인기 실감

    한지혜, 中 상하이 국제 영화제서 인기 실감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했던 KBS 2TV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의 배우 한지혜가 높은 인기를 상하이에서도 실감했다. 한지혜는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 극장에서 개막된 ‘제 11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참석했다. 공식 출품작 영화 ‘허밍’의 주연배우 자격으로 초청된 한지혜는 홍콩스타 청룽, 장쯔이를 비롯 해외 유명 영화인들과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자 돕기 캠페인의 상징 ‘사랑의 하트’ 를 들고 개막식 무대를 밟았다. 13일 상하이 홍챠오 공항에 도착한 한지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이 넘는 중국팬들의 성대한 환대를 받으며 입국장을 통과했다. 팬들은 첫 중국 방문을 환영하는 내용의 현수막과 꽃다발을 들고 연신 ‘한지호이’ 를 외쳐대 중국 내 높아진 한류스타 한지혜의 입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지혜는 “생각지도 못한 팬들의 환대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고 밝히며 팬들과 일일이 악수와 사진촬영에 임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드라마 ‘낭랑 18세’ 의 중국 내 방영으로 큰 인기를 누린 한지혜는 ‘미우나 고우나’ 역시 많은 관심 속에 위성방송에서 방영되고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중국 내 한지혜의 인기가 대단하다. 영화제 기간 중 수 많은 팬들이 한지혜의 동선을 함께 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한지혜는 7월 중순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예당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언론 “대장금의 명성을 이을 ‘한드’는?”

    中언론 “대장금의 명성을 이을 ‘한드’는?”

    최근 중국 언론이 방영을 시작했거나 하반기 방영 예정인 한국 드라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시나닷컴 오락판은 지난 20일 드라마 ‘식객’(SBS), ‘바람의 화원’(SBS), ‘에덴의 동쪽’(MBC)등의 드라마가 해외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된 이유 등을 분석한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16일 방송을 시작한 김래원 주연의 ‘식객’은 아시아 7개 국가와 판권을 계약해 50억원이 넘는 수익을 거뒀다. 또 송승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에덴의 동쪽’은 일본과 판권을 계약, 마찬가지로 50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박신양·문근영 주연의 ‘바람의 화원’도 일본 및 타이완 등 5개 국가와 판권을 계약하는데 성공했다. 중국 언론은 “최근 불경기를 맞았던 한국 드라마가 이들 작품들로 오랜만에 ‘봄’을 맞게 되었다.”면서 “특히 이들 세 드라마는 한국적 요소가 듬뿍 가미된 스토리와 영상들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완성되지도 않은 드라마가 높은 가격에 팔린 것은 다시 한번 한류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한국 드라마가 몇몇의 스타에게 목숨을 거는 시대는 지났다. 인기 여부는 드라마의 소재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시나닷컴은 현재까지의 한류를 ‘연예인 중심의 한류’라고 칭했으며 한류 스타들은 모두 한국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탄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시나닷컴은 “최근 2~3년 사이 한류의 쇠퇴가 빨라졌으며 한국 드라마 및 영화는 더 이상 한류 스타들의 인기에 기댈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중국 언론이 한류의 위기 탈출을 위해 제시한 해법은 ‘한국만의 전통문화 특색을 이용한 작품을 만드는 것’. 이들의 분석에 따르면 대표 한류 드라마 ‘대장금’이 세계 각국에서 환영을 받았던 이유는 많은 시청자가 ‘대장금’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복장, 건축양식과 음악 등을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시나닷컴은 “‘대장금’의 성공과 방영될 드라마에 대한 각국의 관심은 한국 전통문화가 독특한 매력을 가졌으며 한국 드라마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입증한다.”면서 “어떤 드라마가 ‘대장금’의 명성을 잇게 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바람의 화원’의 주인공 문근영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네티즌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한드’는?

    中네티즌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한드’는?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한류스타들의 브라운관 복귀가 속속 확정됨에 따라 중국 팬들도 비상한 관심을 쏟고있다. 중국 유력 포털 163.com은 18일 ‘어떤 한국 드라마가 선택받을 것인가, 10명의 스타가 귀환한다.’는 제목의 특집페이지를 마련해 남자 한류스타들의 브라운관 복귀에 주목했다. 이 사이트는 올 하반기에 방영될 드라마 중 ‘가장 기대되는 남자스타와 드라마’를 뽑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타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현빈이 차지했다. 2282표를 얻은 현빈은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송혜교와 함께 11월 방영예정인 ‘그들이 사는 세상’의 주연을 맡아 한국 및 중국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뒤를 이어 ‘천국의 계단’으로 다수의 중국 팬을 확보한 권상우가 1554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다. 권상우는 여자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대물’의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그러나 ‘대물’은 편성과 주연배우들의 출연일정 문제로 방영 일정이 뚜렷하지 않다. 3위는 현재 ‘일지매’로 동시간대 안방을 장악한 이준기가 차지했다. 영화 ‘왕의 남자’로 이름을 알린 이준기는 최근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팬미팅을 가졌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홍콩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송승헌과 5년만의 브라운관 복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각각 1092표·480표를 얻으며 5위와 8위에 올랐다. 다음은 중국 네티즌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남자스타와 드라마’ 순위. ▲1 위 현빈(KBS2 그들이 사는 세상·2008년 11월 예정) ▲2 위 권상우(SBS 대물) ▲3 위 이준기(SBS 일지매·방송중) ▲4 위 이동건(MBC 밤이면 밤마다·2008년 6월 23일 예정) ▲5 위 송승헌(MBC 에덴의 동쪽·2008년 8월 예정) ▲6 위 소지섭(SBS 카인과 아벨·2008년 예정) ▲7 위 김래원(SBS 식객·방송중) ▲8 위 이병헌(아이리스·2009년 예정) ▲9 위 문정혁(KBS2 최강칠우·방송중) ▲10위 박신양(SBS 바람의 화원·2008년 9월 예정)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필리핀판 ‘마이걸’ 현지서 ‘국민드라마’ 등극

    필리핀판 ‘마이걸’ 현지서 ‘국민드라마’ 등극

    SBS 드라마 ‘마이걸’의 필리핀 리메이크판이 현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지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필리핀판 마이걸이 단순한 TV드라마를 넘어 어디서나 얘깃거리가 되는 전국민의 관심사가 됐다고 필리핀 일간지 ‘선 스타’가 보도했다. 지난달 26일 필리핀판 마이걸의 첫 방영 직후 “누구를 만나거나 ‘마이걸’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던 제작진의 호언장담이 현실로 나타난 셈. 선 스타는 “마이걸은 현재 필리핀에서 가장 뜨거운 TV드라마”라며 현지에 부는 ‘마이걸 돌풍’에 대해 전했다. 이어 “마이걸 열풍은 상점에까지 불고 있다.”면서 “똑똑한 상점들은 앞다투어 드라마의 출연 배우들을 섭외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신문은 “주말마다 대형 쇼핑몰에서는 마이걸의 배우들을 초청해 수많은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며 “OST가 발매되면 배우들이 음반에 직접 사인을 해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에서는 지난 2006년 한국의 원작 마이걸이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바 있다. 드라마의 주연이었던 이동욱은 현지에서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을 능가하는 유명인사가 됐을 정도. 이번 필리핀판 마이걸도 동남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김츄(Kim Chiu)와 청춘스타 제럴드 앤더슨(Gerald Anderson)이 주연을 맡는 등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필리핀판 마이걸 남녀 주연배우 (hothotfusion.wordpres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홍콩간 송승헌에 中네티즌 “몸매 亞 최고”

    홍콩간 송승헌에 中네티즌 “몸매 亞 최고”

    톱스타 송승헌이 MBC 특별기획 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차 홍콩을 방문해 현지 언론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홍콩에 입국한 송승헌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 밝은 모습으로 홍콩 팬들과 대면했다. 송승헌이 공항에 도착하자 대기하고 있던 약 100여명의 현지 팬들의 사인공세가 이어졌으며 송승헌은 밝은 표정으로 사인을 하고 사진촬영에 응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류스타로서의 그의 인기를 입증하듯 현지 언론도 송승헌의 드라마 촬영 과정 및 현지 일정을 자세히 보도했다. 특히 언론은 송승헌의 탄탄한 몸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촬영 내내 찢어진 셔츠 또는 민소매 셔츠를 입어 탄탄한 근육을 자랑한 송승헌에게 현지 언론은 “아름다운 근육이다.”, “멋진 몸매를 자랑했다.”등의 수식어를 쓰며 감탄했다. 촬영 현장 사진을 본 한 네티즌(218.16.*.*)은 “중국 연예인에게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몸매다.”라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222.131.*.*)은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답다. 같은 남자로서 알맞은 근육 크기와 피부색이 부럽다.”며 관심을 보였다. 또 한 네티즌(218.18.*.*)은 “한국 연예인들은 모두 근육을 키우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의 탄탄한 팔 근육과 발달한 복근이 매우 멋져 보인다.”면서 “한국 남자 연예인들의 몸매는 아시아에서 최고”라고 극찬했다. 한편 송승헌의 드라마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오는 8월 말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On.cc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국 연예기획자들 “한국이 우리의 롤모델”

    태국 연예기획자들 “한국이 우리의 롤모델”

    “태국 대중음악산업, 한국 따라가야” 태국의 유명 연예기획자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들이 태국10대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한 기사에서 동남아시아 대중음악 관련 정책이 한국을 ‘롤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태국 전문가들은 현지 일간지 ‘방콕포스트’에 실린 인터뷰에서 “한국은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한류’를 형성했다.”며 태국도 이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태국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트루뮤직’의 디렉터 키티콘 펜로트(Kitikorn Penrote)는 “태국 연예인들의 재능 자체가 한국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한국 정부의 지원속에서 오랜기간 발전해 온 한국의 연예산업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같은 지원은 한국 음악과 연예인들의 질적인 상승을 가져왔다.”며 “한국 연예인들의 실력은 재능 뿐 아니라 오랜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연예산업은 지역 시장 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를 겨냥하고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국가 이미지 상승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으로 이어져 여러 산업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대형 연예기획사 ‘RS’의 한 고위 관계자는 태국 가수들이 한류 가수들을 이겨내야 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그는 “한국 음악의 침투가 태국 대중음악의 종말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몇몇 가수들은 한국 가수들과 견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살릴 수 있는 지원이 따르지 못할 뿐”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동남아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간의 경쟁이 아니라 한국 음악에 대항해 자국 음악 산업을 지키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속적인 지원이 없다면 태국 음악이 한국을 앞서기란 태국이 월드컵 결승에 올라가는 것만큼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방콕포스트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시대]세계는 젊은이를 기다리고 있다/양창영 호서대교수·재외동포연구소장

    [글로벌 시대]세계는 젊은이를 기다리고 있다/양창영 호서대교수·재외동포연구소장

    거리에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로 넘쳐나는데 최악의 청년 실업난을 겪고 있다는 요즈음이다. 그래서 세계도덕재무장운동(MRA)본부가 주최하는 세계 청년학생대회에 참석차 1965년 7월 미국과 일본을 방문했을 때의 기억이 새삼스럽게 떠오른다. 당시 필자는 약 3개월 머무는 동안 30여개 도시의 학교와 산업시설들을 돌아보았다. 이 나라들은 이렇게 풍족하게 잘사는데 왜 우리는 가난하게 살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고 돌아오던 중 일본에서 MRA 지도자로 일본 중의원 의장을 맡고 있던 지바 사부로 (千葉三郞) 선생을 만났다. 그 분은 패전 후 20년도 안 돼 1964년 도쿄올림픽을 열 수 있었고, 산업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해외일본 동포들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사실 1868년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의 정신적 지주인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은 “세계를 알아야 일본이 잘살 수 있다.”고 세계화를 주장했다. 이때 일본정부는 많은 일본인들을 미국 등 여러 나라에 진출시켰으며, 이들 후손들이 일본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예와 같이 한국이 발전하려면 폐쇄적인 쇄국정책을 버리고 세계속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며 “한국은 천연지하자원을 비롯한 부존자원은 부족하지만 인적자원은 충분하니 인력을 해외로 진출시켜 세계시장을 상대로 경쟁을 펼칠 때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얘기를 귀담아듣고 한국에 돌아왔다. 이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젊은이들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것이 보국하고, 애국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오늘날까지 나름대로 보다 많은 인력의 해외진출에 노력을 경주해 왔다. 아마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의 수많은 노력들이 모여 700여만명의 해외동포가 세계 도처에 흩어져 살며,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열어놓는 데 크게 기여했을 것이다. 이제 이들 재외동포를 대한민국의 세계화, 글로벌화의 축으로 적극 활용, 국제적 네트워크를 만들면 세계속에서 한민족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육지면적의 0.07%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이다. 거기에 5000만명이 살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문을 활짝 열고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세계인과 더불어 지구촌에서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살아남는 것이 곧 위대한 한민족 시대를 개척하는 길이 아니겠는가. 세계화 시대는 인적자원의 역량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이다. 일찍이 해외로 눈을 돌렸던 재외동포의 역사는 애국에 불타는 열정과 불굴의 개척정신에서 출발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낯선 이국땅을 밟아야 했던 선조들이 있는가 하면 빈손으로 고국을 떠나 척박한 땅을 비옥한 토지로 바꾼 이도 있다. 혹독한 가난과 차별 속에서 항상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과 철저한 신용을 쌓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의 삶을 개척했고, 마침내 대한민국 영토 밖에서 가장 큰 경영성과를 창조한 한상(韓商)도 있다. 불굴의 의지와 창의적 발상으로 남다른 배려의 정신과 미래를 꿰뚫는 혜안을 갖고 자신에게는 인색할 정도로 검소하지만, 꼭 필요한 일에는 넉넉하고 후한 인심을 쓰는 해외 기업인도 있다. 무엇보다 ‘헝그리 정신과 도전정신’으로 표현되는 인생 철학을 바탕으로 “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고 쓰는 것은 예술”이라는 명언을 직접 실현해낸 대표적 한류의 성공모델도 있다. 글로벌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도전과 개척의 뉴프런티어 정신을 갖고 눈을 세계로 돌려야 한다. 가슴은 항상 조국으로 향하되 넓은 세계를 무대로 근면·성실하게 일자리를 찾아 활동하면 성공할 수 있다. 양창영 호서대교수·재외동포연구소장
  • “맛깔스런 한식의 향연 즐기세요”

    “맛깔스런 한식의 향연 즐기세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SBS 24부작 월화드라마 ‘식객’(극본 박후정, 연출 최종수, 제작 JS픽쳐스)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기획된 지 3년의 산고 끝에 탄생하는 화제작이다. 지금까지 꼬박 9개월을 촬영했고, 현재 전체분량의 약 60%를 찍은 상태다. 지난해 영화로 먼저 선보여 300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던 ‘식객’은 우리나라 아름다운 강산을 배경으로 각 지방 고유의 최고 요리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음식 전문드라마. 또 전통 의복과 주거, 음악 등이 한데 어우려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국 전통 궁중요리의 맥을 잇는 후계자 자리를 놓고 세 남자가 벌이는 대결이 드라마의 주요 얼개. 대결 구도 사이사이로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들이 끼어들어 따스한 감동을 일깨운다. 지난 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배우들과 제작진은 이 드라마로 한류바람을 새롭게 일으키겠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에 한껏 들떠 있었다. 주인공인 천재 요리사 이성찬 역을 맡은 김래원은 “트럭을 몰고 전국 팔도를 돌면서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렇게 재미있고 즐거울 수가 없다.”며 활짝 웃었다. 음식 칼럼니스트 지망생 김진수를 연기하는 남상미도 드라마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정도.“지난해부터 전국을 돌면서 좋은 것들, 좋은 분들을 참 많이도 만났어요. 제겐 한 권의 앨범처럼 다가오는 작품입니다.” 요리 드라마인 만큼 무엇보다 화면 너머로 음식의 향연을 누리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가 없다.‘운암정’의 한식 권위자 오숙수를 연기하는 최불암은 “사계절의 특징이 뚜렷한 한식의 우수성과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직 첫 방송일은 정해지지 않았다.SBS는 “16일이나 17일 가운데 하루를 정해 오후 9시55분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축제박람회 20일 부산서 개막

    대한민국 축제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축제, 한류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를 비롯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일본의 돈다쿠축제 등 해외 축제들도 참가한다. 특히 제3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6월22∼24일)와 동시에 열려 우리 축제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박람회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축제들을 직접 체험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체험관과 민속놀이 체험 행사장,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윤새와, 한류잡지 ‘하나비’ 촬영

    윤새와, 한류잡지 ‘하나비’ 촬영

    싸이월드 패셔니스타 대상으로 주목받은 윤새와가 지난 8일 일본의 한류잡지 ‘하나비(HANAVI)’의 촬영을 마쳤다. ’하나비’는 한류를 해외에 알리자는 취지로 한국의 크리스타와 일본의 스포츠 일간지 스포니치가 합작, 창간한 잡지로 앞서 공유, 손호영, 장근석, 엄태웅 등이 촬영해 일본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하나비의 관계자는 “이번 화보를 통해 윤새와의 패셔니스타다운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었다.”며 “일본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윤새와는 “‘하나비’의 모델로 촬영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레인보우 글로벌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다희 “‘태사기 각단’으로 난 달라졌다”

    이다희 “‘태사기 각단’으로 난 달라졌다”

    MBC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는 한류스타 배용준과 영화배우 문소리까지 톱스타들을 안방에서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매회 방송마다 시청자들은 환호했고 이내 수목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담덕’(배용준 분)을 위해 온몸을 바치던 여성 호위 무사 ‘각단’역을 맡은 여배우에게 사람들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만큼 ‘태왕사신기’는 배우 이다희(23)에게 그냥 스쳐 지나가는 드라마가 아니었다. # “‘태왕사신기’를 통해 난 달라져 있었다” 2002년 ‘슈퍼모델선발대회’로 데뷔해 드라마 ‘천년지애’, ‘슬픈연가’, ‘폭풍 속으로’ 를 거쳐 5년 동안 배우의 길을 걸어 왔지만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얼마되지 않았다. “그 동안 여러 드라마를 했지만 사람들은 절 기억하지 못하더라고요. ‘태왕사신기’에서 ‘각단’역을 맡았다고 하면 지금도 주위에서는 놀래요. 어쩔땐 서운하지만 사람들이 왜 기억을 할 수 없었는지 이제는 알 것 같아요.” ‘태왕사신기’를 통해 배우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는 그는 철 없이 연기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사실 돌이켜보면 ‘태왕사신기’를 찍기전까지는 카메라에 비춰질 제 모습에 집착했어요.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대사에 신경쓰기보다 어떻게 하면 예뻐 보일까 고민했죠.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한다고 예뻐 보이는 게 아니였던 것 같아요.” 이다희는 ‘태왕사신기’를 통해 확실히 성숙해져 있었다. # “카리스마 여전사에서 철부지 딸로 다시 태어났어요” 이다희는 영화 ‘흑심모녀’에서 아나운서를 꿈꾸는 철부지 딸 나래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지금까지 활동을 하면서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처음 해봤어요. 극 중 ‘나래’는 20대를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시나리오는 감독님이 썼지만 영화 속 나래는 저랑 가장 가까워진 모습으로 포장되어 진 것 같아요.” ‘나래’와 많이 닮아 있다는 그는 김수미, 심혜진 등 베테랑 선배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했다. “사실 꼭 묻는 질문 중에 하나가 대 선배님들과 작업하면서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이었어요. 매번 똑같은 대답이지만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존경했던 선배님들과 연기하는 게 부담은 됐어도 선배님들이 워낙 편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어요.” 이다희는 나래 역을 통해 아줌마 파마라고 불리는 ‘뽀글 파마’에 흐트러진 모습으로 소주를 병째 들이마시는 모습까지 소화해냈다. “제 나이때는 예쁜 옷에 화장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죠. 하지만 외모만 치장했다고 해서 예쁘게 보이는 게 아니란 걸 알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망가지고 싶었어요. 예쁜 모습은 모델이나 화보 촬영을 하면서 보여줬기 때문에 역할을 통해서까지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 “꿈을 이룰 수 있어 누구보다 행복하다” 이다희는 배우의 길을 가고 있는 자신은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말한다.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연기자의 특권이라면 사생활이 없다는 불편함 정도는 감수해야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어릴 적 꿈꿔온 배우의 길을 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배우의 일 말고는 다른 일은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그는 현재 스스로를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했다. “아직 나만의 색깔이 뭔지 모르겠어요. 전도연 선배나 장진영 선배를 보면 연기력을 물론이고 자신만의 특별한 색깔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누구를 닮고 싶다는 것 보다는 나만의 색깔이 있는 배우로 남고 싶어요.” 망가지는 게 두렵지 않다는 당찬 매력의 배우 이다희. 스크린의 첫 발을 내딛은 그의 연기 인생을 기대해본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 사진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불암 “김래원? 내 인기는 못 따라와”

    최불암 “김래원? 내 인기는 못 따라와”

    ‘국민 아버지’ 최불암이 한류스타 김래원을 능가하는 인기를 과시했다. 최불암은 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식객’의 제작발표회에서 원기준의 “출연진 중에 가장 인기 있는 분은 최불암 선생님이다” 는 말에 “20년 동안 쉬지 않고 활동한 덕분”이라고 말하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최불암은 “그래도 우리나라 안방극장에서는 아직 내가 스타”라며 “요즘도 차를 운전하고 가다보면 뒤돌아보고 ‘최불암 이다’고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드라마 ‘식객’에서 운암정의 대령숙수 오숙수로 분한 최불암은 진정한 맛의 세계를 추구하는 장인 역을 맡았다. 최불암은 이번 역을 위해 각지의 음식점을 찾아가 음식 맛을 보고 주방장을 직접 만나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오숙수 역을 준비했다고 한다. 최불암은 “음식은 불, 칼, 열정과 재료 4가지의 치열한 전쟁이다. 그런 음식의 세계를 다루는 것 만큼 우리 젊은 배우들 또한 무섭게 배우고 자기 역을 소화하고 있다.”며 “우리 드라마 기대 하셔도 좋을 듯 하다.”고 식객에 대한 기대를 부탁 했다. 최불암, 김래원, 권오중, 남상미, 김소연이 주연을 맡은 SBS월화드라마 ‘식객’은 100만부가 넘는 판매부수를 기록한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원작을 3년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새롭게 각색했다. 조선시대 궁중 요리사의 후계자 대령숙수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잃어버린 맛과 멋,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식객’은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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