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한류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107
  • [객원칼럼] 킨코스에서 생긴 일/김동률 KDI 연구위원

    [객원칼럼] 킨코스에서 생긴 일/김동률 KDI 연구위원

    1990 년대 중반 미국 대학도시 복사전문점 킨코스에서의 일이다. 가족여행에 앞서 필요한 여행책자에 나온 반쪽짜리 지도 한 장을 복사해 달라고 기다린 지가 30분이 지났다. 나보다 늦게 온 사람들이 벌써 일을 끝내고 가는 모습이 눈에 띈다. 유색인종이라 차별하는 걸까, 아니면 짧은 영어실력에 못 알아들은 것일까. 초조함도 잠시, 점원들이 나를 깔보고 있다는 생각에 매장 책임자에게 목소리를 높였다. 반쪽짜리 지도 한 장을 복사해 달라는데 한 시간이 다 되어 간다. 도대체 이럴 수가 있느냐는 나의 볼멘소리에 책임자는 담당직원과 잠깐 얘기를 나누더니 한술 더 떠서 복사해 줄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녀의 대답은 짧고 명쾌했다. 안내책자의 저자에게 복사해도 좋다는 서면 허락을 받아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옛날 생각이 난다. 대학 다닐 동안 단 한 번도 원서 복사에 대해 제지를 받은 적이 없었다. 심지어 대학 도서관에서조차 기꺼이 책 전체를 복사해서 그것도 친절하게 제본까지 해주었고 그런 책들로 맥루한을 읽고 라캉을 공부하지 않았던가. 유학을 다녀온 교수님께서도 기꺼이 귀한 원서를 빌려 주었고, 수강생 전체가 복사본 교재로 공부했다. 못마땅해하던 일부 교수님들을 두고 “유학물 먹었다고 별 유세를 다한다.”며 흉까지 보지 않았던가. 그땐 정말 그랬었다. 그러나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 드라마 등 수많은 한류 상품들이 복제되어 팔리는 이웃 국가의 행태에 분노하면서 정작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다운받아 즐기고 있다. 심지어 수강생들이 제출한 페이퍼가 대부분 짜깁기에 충실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중고교시절부터 짜깁기에 익숙한 이들에게 저작권을 얘기하기란 쉽지 않다. 많 은 진보주의자들은 지적재산권 보호에 냉소적이다. 카피 라이트(copy right)를 패러디한 카피 레프트(copy left) 운동이 대표적이다. 지적재산권을 운운하다 보면 가난한 서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대륙 사람들은 평생 할리우드 영화 한 편, 캐릭터 새겨진 티셔츠 한 장 못 사입게 된다고 주장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결국 이 같은 행동은 인류 문명발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세계무역기구(WTO)의 ‘무역 관련 지적재산권 협정(TRIPs)’은 저작권, 특허권, 상표권 등 무역권리에 대한 합당한 존중의 의미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WTO 협정에도 약간의 인간적인 예외는 있다. 특별한 경우에 한해 특허권자의 동의 없이 특허를 제조, 판매할 수 있는 강제실시권(Compulsory Licensing)이 그것이다. 이 권리는 최근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복제 여부를 두고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가 강제실시권을 고려하겠다고 선언했다가 스위스 로슈의 반발에 부딪혀 번복하는 행태를 보더라도 강제실시권의 적용은 쉽지 않다. 그야말로 심각한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적용된다며 WTO가 눈을 부라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허 강대국의 논리를 선뜻 수용하기엔 현실이 녹록지 않다. 아프리카는 에이즈, 말라리아 등으로 고통받지만 불행히도 이들 나라에 강제실시권이 발효돼 값싼 복제약이 공급된다는 뉴스는 아직 없다. 저작권 보호도 이렇게 나라마다 다르고, 보기에 따라 전혀 반대의 견해도 나올 수 있다. 온 국민이 신종플루에 벌벌 떨면서도 강대국이 규정한 일방적인 지적재산권 보호와 그들이 내세우는 정의를 따르지 않을 수 없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김동률 KDI 연구위원
  • 태권브이·뽀로로를 만나자

    태권브이·뽀로로를 만나자

    1980년대 만화잡지 ‘보물섬’, 1970~80년대 드라마 ‘수사반장’, 영화 ‘괴물’, 인기 캐릭터 ‘뽀로로’, 인기그룹 원더걸스…. 국내 영화, 음악, 만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제2회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가 8일부터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기술(CT)을 활용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됐다. ‘콘텐츠 뮤지엄’에서는 국내 최초 영화 ‘의리적 구토’에서부터 ‘수사반장’, ‘보물섬’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 콘텐츠의 역사를 만나게 된다. 특히 만화방과 오락실 등의 재현 공간에서는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킬러콘텐츠 터널’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괴물’,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원더걸스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토종 콘텐츠들로 꾸며진다. 세계로 퍼진 한류를 검색할 수 있는 지도도 마련됐다. 곳곳에서 태권브이, 뽀로로, 뿌까 등 친숙한 캐릭터들과 마주치게 된다. 함께 열리는 ‘CT 축제’는 홀로그램 기법을 이용해 뮤지컬에 출연한 것 같은 체험을 하거나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얼굴을 3D 아바타로 만드는 페이스오프 과정도 직접 시연하는 등 디지털 기술, 컴퓨터그래픽(CG), 가상현실, 체감형 게임 등으로 CT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기회다. 각종 국제콘퍼런스와 포럼, 세미나 등 연계행사에는 세계적인 콘텐츠 거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로 유명한 린 타로 감독, 영화 ‘쥬라기공원’의 특수효과와 ‘괴물’의 시각효과를 총괄했던 케빈 레퍼티,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버진그룹 공동창립자 닉 파웰 영국국립영화학교 학장, ‘슈렉’으로 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칼 로젠달 카네기멜런대 교수,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마텔사의 데이비드 보스 부사장 등이다. 한편 야외 광장에서는 8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크라잉넛, 클래지콰이, 웅산, 요조, 언니네 이발관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1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ccon.kr) 참조.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OW포토] 정준호 “석현아, 고마워”

    [NOW포토] 정준호 “석현아, 고마워”

    아역배우 왕석현이 5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린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 참석해 남성부문 한류문화대상을 수상한 정준호에게 꽃다발을 전해 주고 있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040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가대표’의 날!” 춘사영화제 6관왕 ‘기염’ (종합)

    “‘국가대표’의 날!” 춘사영화제 6관왕 ‘기염’ (종합)

    하정우 주연의 스포츠영화 ‘국가대표’가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5일 오후 7시부터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춘사대상영화제에서 ‘국가대표’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공동연기상, 영상 음향기술상 등 6개 부문의 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남녀주연상은 ‘박쥐’의 송강호와 ‘고고70’의 신민아에게 돌아갔으며, 남녀조연상은 김해숙 이혜숙 박희순 성동일이 공동 수상했다. 신인상은 조안과 송창의 치승우에게, 아역상은 ‘과속스캔들’의 왕석현이 받았다. 또 영화 ‘박쥐’의 박찬욱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신인감독상은 ‘킹콩을 들다’의 박건용 감독이 영광을 안았다. 한편 지난 1일 개막한 춘사대상영화제는 5일 시상식을 통해 5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고은아의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시상식에는 영화제 홍보대사인 박희순과 최정윤을 비롯해 이미연 신민아 하정우 등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약 2000여 명의 이천 시민들, 영화계 인사들과 함께하는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은 총 25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 이하 수상자 및 수상작 ▲ 최우수작품상=‘국가대표’ ▲ 여우주연상=‘고고70’ 신민아 ▲ 남우주연상=‘박쥐’ 송강호 ▲ 여우조연상=‘박쥐’ 김해숙/‘국가대표’ 김혜숙 ▲ 남우조연상=‘국가대표’ 성동일/‘작전’ 박희순 ▲ 신인여우상=‘킹콩을 들다’ 조안 ▲ 신인남우상=‘소년은 울지 않는다’송창의/‘고고70’ 차승우 ▲ 공동연기상=‘국가대표’ 하정우 김동욱 최재환 김지석 이재응 ▲ 아역상=‘과속스캔들’ 왕석현 ▲ 한류문화대상=최정원 정준호 ▲ 아름다운영화인상 공로상=최석규(한국시나리오작가 협회) ▲ 심사위원대상=‘똥파리’ ▲ 심사위원특별상=‘김씨표류기’ ▲ 감독상=‘박쥐’ 박찬욱 ▲ 신인감독상=‘킹콩을 들다’ 박건용 ▲ 각본상=‘김씨표류기’ 이해준 ▲ 촬영상=‘미인도’ 박희주 ▲ 프로듀서상=‘킹콩을 들다’ 한길로 ▲ 조명상=‘박쥐’ 박현원 ▲ 음악상=‘킹콩을 들다’ 김준석 ▲ 미술상=‘미인도’ 이하준 ▲ 편집상=‘미인도’ 박곡지 ▲ 음향기술상=‘국가대표’ 이승철 이성진 이상준 ▲ 영상기술상=‘국가대표’ 정성진 홍장표 서울신문NTN(이천 경기)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투어 끝… 원더걸스 향후 계획은?

    美투어 끝… 원더걸스 향후 계획은?

    미국 인기 아이돌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북미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 지은 원더걸스의 향후 계획에 대한 관심이 높다.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을 지휘하고 있는 JYP의 수장 박진영은 1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지막 공연장의 모습을 공개하며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어진 조나스 브라더스와 원더걸스의 북미 투어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음을 알렸다. 원더걸스는 미국 뉴욕에 있는 JYP센터에 머물며 현지 정식 데뷔를 위한 음반 작업을 진행한다. 미국 데뷔 음반 발매 시기는 오는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연말에는 지난 6월 발표했던 대로 중국 활동에 돌입한다. 세부 일정은 협의 중에 있지만 원더걸스는 올해 연말 중국에서 콘서트를 열고 대륙 점령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 활동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 원더걸스가 얼마 만큼의 한류 효과를 끌어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日공략 나서…10월 후지TV 방송

    ‘선덕여왕’ 日공략 나서…10월 후지TV 방송

    MBC 특별기획드라마 ‘선덕여왕’이 일본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 3일 ‘선덕여왕’ 관계자에 따르면 ‘선덕여왕’은 오는 10월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다. ‘선덕여왕’은 ‘대장금’, ‘주몽’, ‘태왕사신기’ 등을 통해 한국 사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아시아권 여러 국가에 한류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MBC방송분을 다운로드 받는 등 일본 내에서 ‘선덕여왕’에 대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이번 ‘선덕여왕’의 일본 안방극장 진출에는 극중 김유신 역을 맡은 엄태웅의 기여도가 남다른 것으로 분석된다. 엄태웅은 ‘쾌걸 춘향’에서의 매력 있는 악역과 ‘부활’에서 선보인 1인 2역 그리고 ‘마왕’에서의 고뇌에 찬 강력계 형사 등으로 일본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한 한류스타이기 때문. 엄태웅의 활약에 힘입어 ‘선덕여왕’이 일본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라시대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그린 ‘선덕여왕’은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언대] 한류의 발신기지 역할을 다짐하며/권오남 그랜드 코리아레저㈜ 사장

    [발언대] 한류의 발신기지 역할을 다짐하며/권오남 그랜드 코리아레저㈜ 사장

    한류 열풍으로 한국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 한류를 세계적으로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고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할 시점이다. 특히 최근엔 한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다. 한식이 한류로서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음식은 중요한 소프트파워인 셈이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도 보조를 맞췄다. 일본 및 중화권 등 씀씀이가 큰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카지노의 특장을 활용해 우리의 전통주와 한식을 해외에 널리 알려 보자는 것이다. 세븐럭 밀레니엄서울힐튼점은 고객들에게 시원한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회를 열고 있다. 전통주 홍보를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막걸리를 구비해 놨다. 세븐럭 서울강남점도 지난 13∼15일 일본 전통 명절 오봉연휴를 맞아 저녁시간대에 막걸리를 녹두전·김치전·꼬치전 등 안주와 곁들여 내놓았다. 또 GKL은 지난달 개최한 외국인 VIP 초청 디너쇼에서 호박죽·한우갈비구이·전 등 다양한 메뉴가 포함된 한식 정찬에 막걸리와 전통약주를 곁들였다. 세븐럭 카지노는 이미 국가대표급 관광명소로 우뚝 섰다. 국내외 드라마·영화 촬영 장소로서의 입지도 굳혀 가고 있다. 세븐럭은 태국 최초로 한국을 무대로 촬영한 영화 ‘우연’(As It Happens)의 촬영지로 선정됐다. 제작진은 지난달 14∼17일 국내 촬영기간 동안 주요 관광명소인 한강·남산N서울타워·광화문 등과 함께 세븐럭 카지노를 작품의 주요 배경지로 필름에 담아 갔다. 지금까지 세븐럭에서는 MBC 히트작 ‘에덴의 동쪽’을 비롯해 10월 KBS 방영 예정인 ‘아이리스’, SBS·일본아사히TV의 한·일합작 드라마 ‘돌멩이의 꿈’, 일본 니혼TV 특집 ‘20세기 소년’ 등 드라마 4편이 촬영됐다. GKL이 단순한 외화획득 기업을 넘어 ‘한류의 발신 기지’로서 세계 각국을 향한 다리 역할을 했으면 싶다. 권오남 그랜드 코리아레저㈜ 사장
  • “안중근 의사 뮤지컬 ‘영웅’, 중국 전역에 세우고 싶다.”

    “안중근 의사 뮤지컬 ‘영웅’, 중국 전역에 세우고 싶다.”

    “한국의 민족 영웅,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웅’을 중국 무대 전역에 세우고 싶습니다.”‘2009 중국(천진)연예교역박람회’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 진홍웨 부비서장(조직위원회·텐진시 문화방송영화국부국장)은 1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다.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천진 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중국연예교역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중국 최초의 연예·공연 전문 박람회다.앞서 시작된 장사, 항사 연예박람회보다 무려 3배 이상 커진 국제박람회인 만큼 이번 박람회에는 약 3000~5000여명의 세계 각국 연예, 공연 매니지먼트 관련 산업 전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특히 중국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중(韓中)문화 교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진홍웨 부비서장은 “중국 정부에서도 한류열풍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한국의 많은 단체들이 중국과 합작,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직위원회의 이러한 바람은 곧 한국 단체에 대한 든든한 지원과 혜택을 의미한다.진 부비서장에 따르면 천진시 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한국 단체에 대해 박람회 내 부스를 무료 제공한다.또한 참가 단체 주요 인사들의 숙박과 식사 등도 모두 시에서 부담한다는 방침이다.진홍웨 부비서장의 이번 한국 방문 목적도 국내 연예·공연 관련 단체나 회사들과 미팅, 그들을 초청하기 위함이었다.진 부비서장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회장 정현욱)를 비롯한 메이크업, 무대 설치 등 기타 관련 산업 종사자들 또한 중국 시장 개척에 큰 관심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하루 빨리 한국의 양질의 콘텐츠(공연)들이 중국에 도입되길 희망한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향후 양국의 연예 산업이 보다 번영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중국의 공연시장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진홍웨 부비서장은 중국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중국문화산업발전계획서를 일부 소개했다.이 계획서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문화부는 공익성 공연의 장기적인 발전 체계를 세우고 이에 필요한 자본 중 일부를 외국인 투자자에게 개방하기로 했다.즉, 외국 자본과 중국내 자본의 합자, 합작으로 공연관리기구를 만들고 공연장소를 세우는 것도 허가했다.진홍웨 부비서장은 “중국 정부는 중국의 연예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2009 중국(천진)연예교역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http://www.kapap.co.kr)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판기 냉커피·율무차 절반서 식중독균

    자판기 냉커피·율무차 절반서 식중독균

    서울 시내 자동판매기에서 판매하는 율무차와 냉커피의 절반가량에서 대장균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바실러스세레우스균’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지난 7월9일부터 23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도로와 민간건물 안에 설치된 식품자판기 1853개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여 359개(19.3%)를 ‘부적합’한 것으로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적합 항목은 점검표 미부착, 일일점검 미실시, 위생상태 불량 등이다. 시는 이 가운데 위생상태가 불량한 자판기에서 음료 454건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34건(7.5%)에서 식중독균이 나왔다. 율무차에서는 30건 중 14건(46.6%), 따뜻한 커피에서는 394건 중 11건(2.8%)에서 바실러스세레우스균이 검출됐다. 냉커피에서는 20건 중 9건(45%)에서 대장균이 나왔다. 바실러스세레우스는 설사나 구토를 일으키는 유독 성분 ‘톡신’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100만 마리 정도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냉커피의 얼음을 만드는 원수(原水)가 이미 오염돼 있을 경우 섭씨 95도 이상으로 데운 커피보다 세균 번식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법원이 보는 성관계 지속나이는 몇세까지? ☞한류스타 배용준이 1년간 두물불출하며 쓴 책은? ☞마약 밀반출 한인 3명 싱가포르서 사형 위기 ☞‘원더걸스’ 선예 美 메이저리그서 시구한다 ☞두번째 지휘봉 잡는 첼리스트 장한나
  • “재채기도 눈치보여”… 신종플루 ‘괴담’

    “재채기도 눈치보여”… 신종플루 ‘괴담’

    31일 서울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까치산역 플랫폼 의자에서 한 여성이 심하게 재채기를 하자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여성을 향했다. 예전 같으면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네.’란 안쓰러운 시선이 많았겠지만, 이날은 대부분 불안감이 가득한 시선이었다. 근처에서 객차를 기다리던 김모(29·자영업)씨는 “재채기하는 사람 옆에 가면 혹시나 신종플루에 감염될까 불안해 가급적 멀리 떨어져 앉는다.”고 말했다. 서울 신림동에 사는 이모(30·회사원)씨도 사정은 비슷하다. 환절기마다 비염이 도져 고생하는 그는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고 근무지가 있는 강남역까지 간다. 한데 최근 그를 바라보는 불안한 시선 때문에 죄지은 듯한 느낌마저 든다고 했다. 그는 “소심한 사람은 손잡이도 마음놓고 잡지 못하는 것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생긴다.”고 토로했다. 수원에 거주하는 정모(35·회사원)씨도 “지하철을 타면 나도 모르게 감염될 수 있다는 얘기가 돌면서 요즘엔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으로 서울까지 출퇴근한다.”고 말했다.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사람들 사이마저 갈라놓고 있다. 지하철이나 영화관 등 다중 이용시설에선 감기환자나 알레르기 환자가 몹쓸 전염병 환자로 취급받기 일쑤다. 8월 말부터 일교차가 커지면서 비염, 일반감기 환자까지 급증하자 이 같은 현상이 더 심해졌다. 31일 기준으로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전국적으로 4000명을 넘어 5000명을 향해 확산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올 겨울 10만명 이상이 감염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온다. 보건당국은 “일반적인 독감 수준”이라며 필사적으로 불안감을 가라앉히려 하지만 사망자 발생 이후 국민들 사이에는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더욱 많아졌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손씻기 등의 예방수칙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한 홍보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동요를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 신종플루 예방 포스터와 괴담에 대한 설명자료를 게재하는 등 능동적인 대안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법원이 보는 성관계 지속나이는 몇세까지? ☞MB 가회동 한옥집 18개월째 ‘빈 집’ ☞자판기 냉커피·율무차 절반서 식중독균 ☞한류스타 배용준이 1년간 두물불출하며 쓴 책은? ☞마약 밀반출 한인 3명 싱가포르서 사형 위기
  • 아름다움, 인종, 성, 지위, 역사의식…인간에게 피부는 무엇일까

    아름다움, 인종, 성, 지위, 역사의식…인간에게 피부는 무엇일까

    영상 속에서 한 여자가 붓으로 정성스럽게 눈썹을 그리고 있는데, 눈썹을 그릴수록 눈썹은 사라져 민둥눈썹으로 변한다. 이 여자가 계속 분첩으로 눈썹과 눈두덩이를 두드리자 사라진 민둥눈썹 뒤로 털이 숭숭한 송충이 눈썹이 나타났다. 영상 속의 여인은 곱게 화장한 남자였던 것이다. 남자의 정체성을 드러낸 그는 클렌징 크림으로 화장을 열심히 지워 낸다. 하지만 그럴수록 얼굴은 더욱 화려해진다. 화장수가 묻은 화장솜으로 눈두덩을 여러 차례 문지르니 스모키 눈화장이 나타나고, 입술을 문지르니 빨간 립스틱을 바른 요염한 입술이 나타난다. 화장을 하는 것인지 지우는 것인지 알 수 없고 반전이 기대되는 이 작품은 프랑스 사진작가 니콜 트랑 바 방의 비디오 영상 ‘스트립 티즈(Strip Tease)’이다. 인간의 외모와 성적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국내·외 작가 18명 참여… 영상·회화·조각 등 30점 전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Space C)에서 9월30일까지 열리는 ‘울트라 스킨’(ultra skin) 전은 모회사인 코리아나화장품과 관련있는 미술관답게 인간의 피부와 화장,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내용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배명지 큐레이터는 “외부 자극을 가장 먼저 수용하는 감각기관인 피부를 소재로 외부세계와 내면세계를 이어 주는 매개체로서의 피부, 아름다움과 완전함, 인종과 성, 계급과 지위, 역사의식 등을 보여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국·미국·프랑스·영국·중국·스웨덴·호주 출신의 작가 18명이 피부를 통해 보여 주고 싶은 세계에 대해 평면회화나 영상, 오브제, 조각, 사진 등 30점의 작품으로 제시했다. 스웨덴의 사진작가 안네 올로포슨의 사진작품들은 불안정 존재로서의 자아가 외부로부터 위협받을 수 있음을 상징하는 사진을 보여 준다. 금발의 젊은 여성의 얼굴을 주름이 가득한 늙은 노파의 손으로 감싸거나, 검은 가죽 장갑을 낀 채 감싼 사진들이다. 아름다움과 추함이 극적 대비를 이루고 있는 이 사진은 소름이 돋기도 하지만, 인간이 소유한 시간의 유한함을 느끼게 한다. 중국 작가인 니 하이펑은 ‘도자기 수출 역사의 부분으로서의 자화상’ 이란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1994년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이주해 작업하는 이 작가는 자신의 가슴과 엉덩이 등을 캔버스로 활용해 ‘펀치 볼’ 등 도자기 그림을 그리고, 네덜란드가 세운 동인도회사의 항해일지 등을 적어 넣었다. 17세기 유럽으로 수출된 도자기의 역사와 네덜란드에 이주한 자신의 정체성을 동일화하는 효과를 냈다. 김재홍의 ‘거인의 잠-길Ⅲ’은 인간의 신체를 대형 캔버스에 그렸는데, 그 신체는 자연과 대지의 모습이기도 하다. 철조망이 쳐져 있기도 하고, 개발로 인해 고통받는 환경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환경·인종차별 문제 등 현대미술로 표현 영국 작가 앤디 리온의 애니메이션 ‘베어(Bare 벌거벗은)’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소수자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한 작품이다. 푸른색 털을 지녔던 곰이 면도를 하다가 실수로 얼굴 한쪽의 털을 몽땅 밀어 버렸다. 푸른 털 대신 분홍색 살갗을 보게 된 푸른 곰은 이번엔 아예 털을 다 잘라 낸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푸른색 곰들은 털을 밀어 버려 분홍색이 된 곰을 향해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한다. 푸른색 곰들은 주류답게 커다란 크기로, 분홍색 곰은 작게 묘사해 피부색과 인종차별의 문제를 코믹하면서도 날카롭게 제기했다. 프랑스 사진작가 룰리앙 로즈의 ‘살아 있는 인형들’ 시리즈는 섬뜩하다. 인형과 사람들의 얼굴을 접사하듯이 찍었는데, 진짜 사람들의 얼굴은 자기로 만든 인형의 피부처럼 아주 매끈하게 처리하고, 인형들의 얼굴은 진짜 사람들의 얼굴처럼 땀구멍과 주름 등을 표현해 인형과 사람과의 구분이 쉽지 않다. 실제와 가짜 사이의 모호함을 보여 줌과 동시에, 매스미디어가 널리 홍보하는 비인간화된 미적 감수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다. 영국에서 작업하는 한국작가 조소희의 ‘발(Foot)’은 실뜨기로 발과 다리를 입체로 만들고 나머지는 그물처럼 실로 연결해 놓은 설치작업을 선보였다. 껍질과 같은 인체의 연약함과 무기력함을 보여 준다. ‘괴물’을 그리는 이승애의 연필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인간의 영혼과 몸을 모두 보호해 주는 이 작가의 몬스터들은 흉측한 모습이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면 사랑스럽다. (02)547-9177.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자판기 냉커피·율무차 절반서 식중독균 ☞한류스타 배용준이 1년간 두물불출하며 쓴 책은? ☞마약 밀반출 한인 3명 싱가포르서 사형 위기 ☞‘원더걸스’ 선예 美 메이저리그서 시구한다 ☞두번째 지휘봉 잡는 첼리스트 장한나
  • 일곱빛깔 영화의 향연 즐겨볼까

    일곱빛깔 영화의 향연 즐겨볼까

    17회째를 맞은 이천 춘사대상영화제가 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일대에서 영화의 향연을 벌인다. 이천시와 한국영화감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신문사 등이 후원하는 이 영화제는 1일 오후 7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특설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심사위원회는 출품작 50여편 가운데 18편을 본선진출작으로 선정했다. ●18편 본선진출… 21개 부문 시상 후보 목록에는 최근 전국 관객 600만명을 돌파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 ‘국가대표’를 비롯해 ‘똥파리’, ‘쌍화점’, ‘박쥐’, ‘과속스캔들’, ‘미안하다 독도야’ 등 흥행작과 독립영화 등이 고루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7편이 일반시사회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7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시상 부문은 춘사대상을 비롯해 아름다운영화인상, 한류문화대상, 최우수작품상, 심사위원대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21개 부문이다. 정인엽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제작되거나 개봉된 작품을 대상으로 출품을 받았다.”면서 “예년에 비해 색깔들이 더 다양하고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은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춘사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선구자이자 항일 독립투사인 춘사(春史) 나운규(1902~1937년)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으며, 2006년부터 명칭이 지금처럼 바뀌어 이천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 및 우수 작품을 시상하는 춘사영화제는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프로모션으로 지역경제와 영화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경제·영화산업에 활력 불어넣어 이석재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춘사영화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자기축제와 함께 이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행사 동안 영화인은 물론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내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올 영화제 홍보대사는 영화배우 박희순과 최정윤이다. 지난해 열린 제16회 춘사대상영화제에서는 차인표 주연의 영화 ‘크로싱’이 최우수작품상·심사위원대상·각본상 등 8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남녀주연상은 영화 ‘추격자’의 김윤석·하정우와 ‘어깨너머의 연인’의 이미연이, 남녀조연상은 ‘마이 파더’ 김영철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김지영이 각각 차지했다. 자세한 상영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http://www.chunsafilmfestival.com) 참조.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2PM, 태국서 광고 모델 발탁…현지 최고 대우

    2PM, 태국서 광고 모델 발탁…현지 최고 대우

    인기그룹 2PM이 태국 과자 광고 모델로 발탁돼 지난달 31일 오전 출국했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2PM이 태국 과자 ‘하나미’의 광고모델로 낙점돼 CF, 지면 등의 광고 촬영을 하며 앞으로 18개월간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PM의 이번 광고 모델 선정은 태국 내 뜨거운 인기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계 미국인 멤버 닉쿤이 있는 2PM은 데뷔 전부터 태국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해 왔다.데뷔 곡 ‘10점 만점에 10점’과 ‘어게인&어게인’(Again & again)이 태국 MTV와 채널V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지난 6월에는 스페셜 패키지 음반을 출시하는 등 태국 내 한류를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2PM은 지난달 31일 오후 태국 방콕의 파투남호텔(Pathumwan Hotel)에서 하나미의 새로운 광고 모델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1일부터 3일까지 TV광고와 지면광고의 촬영을 마친 후 4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2PM은 “해외에서 처음으로 광고 촬영을 하게 되어 모든 멤버들이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다시 한번 태국 팬 분들을 뵙게 되어 기쁘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는 2PM이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한편, 2PM은 하반기 발매되는 후속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원하다! 대동강 맥주”… 북한도 TV광고시대 ‘ON’

    “어서 오시라. 옥류관의 메추리 요리 식사실로···.” 북한에서도 TV광고 시대가 열리고 있다. 북한 유일의 TV방송인 조선중앙TV는 지난 2일부터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에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대동강 맥주, 개성고려인삼 등의 광고물이 지속적으로 전파를 타고 있다. 북한 방송에서 처음 나온 광고는 대동강 맥주. 지난달 2일부터다. 이 광고는 북한 광고계의 백미로 손꼽힌다. 광고 속 “어, 시원하다! 대동강 맥주”라는 문구는 북한 주민 사이에 유행어가 됐다.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에 따르면 대동강 맥주가 TV를 통해 광고를 낸 뒤 북한 내 맥주 수요가 늘었다. 개성고려인삼도 조선중앙TV를 통해 광고하고 있다. 지난 7일 시작된 개성고려인삼 광고는 “높은 약리작용, 60청춘 90환갑”이라는 문구로 인삼의 효능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자랑 개성고려인삼”이라며 애국심에 호소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북한의 대표적 음식점인 옥류관의 ‘메추리 요리’도 TV광고 대열에 합류했다. 중앙TV는 30일 “평양냉면으로 소문난 옥류관에서 9월1일부터 메추리 요리를 봉사하게 된다.”며 메추리 구이, 메추리 쌀밥소찜구이, 메추리 고기완자탕 등의 차림표를 소개했다. 사전광고인 셈이다. 광고는 “어서 오시라. 옥류관의 메추리 요리 식사실로···.”라며 “정신적 부담이 많은 사람, 시력이 약한 사람, 소화장애가 있는 사람, 피가 적은 사람에 더 없이 좋다.”고 선전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법원이 보는 성관계 지속나이는 몇세까지? ☞MB 가회동 한옥집 18개월째 ‘빈 집’ ☞자판기 냉커피·율무차 절반서 식중독균 ☞한류스타 배용준이 1년간 두물불출하며 쓴 책은? ☞마약 밀반출 한인 3명 싱가포르서 사형 위기 ☞‘원더걸스’ 선예 美 메이저리그서 시구한다 ☞두번째 지휘봉 잡는 첼리스트 장한나
  • [CEO 칼럼] 승무원은 대한민국 홍보대사/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CEO 칼럼] 승무원은 대한민국 홍보대사/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2010년부터 2012년은 ‘한국 방문의 해’다. 한국 관광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게 하기 위해서이다. 지난해 10월14일 김윤옥 여사를 명예위원장으로 하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출범한 뒤 2012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해 관광 경쟁력 20위권으로 진입하겠다는 목표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항공사들 역시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적 우수성을 강조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국의 항공사들은 그 나라 고유의 특성을 담은 경영철학을 CI(Company Identity), 유니폼, 기내서비스 등으로 표현한다. 그 나라를 찾은 외국인이 처음과 마지막에 접하는 것이 바로 항공사이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의 유니폼 색깔은 따뜻한 회색(warm grey)과 브라운색을 기본으로 한다.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과 깊은 정으로 친절히 승객을 모시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승무원들이 입는 블라우스, 넥타이, 스카프에도 전통 색동문양이 새겨져 있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국의 전통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들이 국적항공기에 탑승하면, 우리나라 땅을 밟기도 전에 한국의 문화를 접한다. 항공기 기내가 우리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항공사들은 한식을 기본으로 한 기내식을 선보이는 등 한식 전도사의 역할도 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웰빙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식을 소재로 한 기내식을 제공해 외국인들에게 작지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음식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인상적인 방법인 것 같다. 아시아나항공은 2006년 머큐리상에 빛나는 영양쌈밥 및 궁중정찬 7첩반상 등으로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올여름에는 기내식으로 삼계탕, 삼계죽 등 고유의 건강식을 3만피트 상공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얼마 전 한 지인이 인천~프랑크푸르트행 항공편을 이용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기내식으로 영양쌈밥이 나왔는데 옆자리에 앉은 외국인이 처음 보는 음식에 눈을 멀뚱히 뜨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야채에 불고기와 쌈장, 밥을 싸서 먹는 방법을 알려줬더니 “Great”을 외치면서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한다. 지인은 “복잡한 조리방법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한국의 맛을 전할 수 있어서 내가 다 뿌듯했다.”고 했다. 자국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은 승무원들의 기내 서비스를 통해 비로소 완성된다. 모든 서비스는 승무원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승무원들의 서비스 하나가 한 나라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좌우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한식 기내식을 서비스하면서 이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 주거나 이륙 직전에 숨을 헐떡이며 탑승한 고객에게 시원한 물을 한 잔 건네는 승무원의 아름다운 미소에 외국인들은 한국의 미를 느낀다. 우리나라는 고유의 전통문화와 깊은 역사 그리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관광 잠재력이 높은 나라다. 여기에 남대문과 동대문시장 등 훌륭한 관광 인프라와 음악, 드라마 등을 중심으로 한 한류 문화 등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한국인의 따뜻한 미소가 더해진다면 전세계에 ‘Korea Sparkling’을 알리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문제가 아닐 것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 [新일본 열다] 퍼스트레이디 하토야마 미유키

    [新일본 열다] 퍼스트레이디 하토야마 미유키

    하토야마 유키오 대표의 부인 미유키(66) 여사는 정권교체의 선거전에 직접 뛰어들었다. 남편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하토야마 대표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미유키 여사가 쓴 요리책, 육아법, 취미활동 등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홍보’ 일환에서다. 미유키는 일본에서 이름난 영화배우 출신 요리전문가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 한류팬이다. 하토야마 대표는 자신의 어머니도 한류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색다르다. 이른바 ‘불륜 커플’로도 불릴 수 있다. 하토야마 대표가 1970년대 미국 스탠퍼드대학 유학 당시 일본인 식당에 의탁해 있었다. 미유키 여사는 식당 주인의 제수였다. 기혼 상태였던 것이다. 총각과 유부녀의 운명적 사랑은 깊어졌고 1975년 결혼했다. 하토야마 대표는 이와 관련, “보통 사람은 미혼의 여성 가운데 상대를 선택한다. 나는 모든 여성 가운데서 선택했다.”고 밝혀 ‘독특한’ 윤리관을 나타낸 적도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비-소시-2PM, 한류 위해 뭉친다…내달 5일 콘서트

    비-소시-2PM, 한류 위해 뭉친다…내달 5일 콘서트

    가수 비, 소녀시대, 2PM 등 가요계 스타들이 한자리에 뭉친다. 이들은 오는 9월5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인천 한류 콘서트’(인천 한류 콘서트)에 참석해 한류 열풍에 동참한다. ’2009년 인천방문의 해’를 맞이해 ‘인천 세계 도시 축전’의 성공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한류를 이끌어 가는 슈퍼주니어, FT아일랜드, 전진, M(민우), 샤이니,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쥬얼리, 이정현, 채연, 백지영, 윤하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연할 예정이다. 출연진들은 한류와 연계해 많은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초청받은 해외 주요 인사들과 3000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대중가요의 진면목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뜻에서 연기됐던 ‘인천 한류 콘서트’는 오상진 아나운서, 소녀시대의 유리, 티파니의 사회로 진행된다. 출연진들은 ‘인천 한류 콘서트’가 이미 한번 일정이 연기된 바 있지만 자신들의 스케줄을 기꺼이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공연은 오는 9월 12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류스타 배용준이 쓴 책, 일본에 8억원 선판매

    한류스타 배용준이 쓴 책, 일본에 8억원 선판매

    한류스타 배용준이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후 두문불출하며 쓴 책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 9월 23일 출간된다. 일본에서는 이미 예약판매를 시작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끈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은 한국의 문화와 여행지를 섬세하고 진솔한 어조로 소개하고 있는 배용준의 사진여행 에세이집이다. 게다가 배용준이 쓴 책은 9월 출간을 앞두고 일본에서 약 8억원 규모로 서적매매가 이루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내에서 외국서적의 평균 저작권료가 9200만원(60~70만엔)선이고, 일본으로 수출된 한국 서적의 최고가액이 1억3000만(1000만엔)~2억6000만원(2000만엔)정도로 이번 8억원(6000만엔)의 서적 매매 계약은 매우 큰 규모다.  한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의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나 명소가 있느냐는 질문에 선뜻 대답을 못했던 기억이 부끄러워 책을 쓰게 됐다는 배용준은 1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직접 사진을 찍고, 장인들을 만나 배우고 익히며 책을 완성했다고 한다.  배용준이 쓴 책에는 무형문화재인 도예가 천한봉 장인부터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칠예가 전용복, 전통술 연구가 박록담, 차 문화 연구가 박동춘 선생 등 우리나라 각 분야의 대표 장인 11명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가정식, 김치와 발효 음식, 한복, 옻칠, 템플 스테이, 차, 도자기, 황룡사지 미륵사지, 세종대왕, 경복궁과 천상열차분야지도, 국립중앙박물관, 술, 한옥 등 13가지 전통문화에 대한 풍부한 내용도 담겨 있다. 성북동, 가회동, 문경시, 가평군, 강릉시, 순천시, 광양시 등 볼거리가 풍부한 한국의 각 지역도 배용준이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소개된다.  한국어와 일본어로 동시에 출판될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의 표지는 겨울을 준비하는 들판에서 코트 자락을 펄럭이며 가방을 멘 여행자 배용준의 뒷모습이 인상적인 흑백사진이다.  배용준은 서문에서 “한국 문화를 공부하는 초보자로서 나의 서툴지만 진지하고 싶었던 여행의 기록이다.”라고 책에 대해 설명했다. 배용준의 사진여행 수필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은 9월 22일 한국에서의 출판 기념회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돔 출간 기념회를 거쳐 9월 말 한국어판과 일본어판으로 각각 판매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이병헌·김태희·탑, 청계광장서 시민과의 만남

    이병헌·김태희·탑, 청계광장서 시민과의 만남

    톱스타 이병헌과 김태희가 3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제3회 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배우들과 시민이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아이리스’ 쇼케이스 무대를 마련했다. 이에 ‘아이리스’에 출연하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빅뱅의 탑 등 톱스타들이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게 된 것. 특히 한류스타 이병헌을 비롯한 톱스타들이 두루 참석하는 터라 이날 청계광장에는 국내 팬 뿐 아니라 일본 팬들도 상당히 몰릴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이리스’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일본, 헝가리, 한국을 오가며 촬영 중인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아이리스’는 첩보원들의 숨 막히는 액션과 배신, 로맨스를 그린 첩보액션 드라마로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필리핀판 ‘천국의 계단’…권상우 닮았나?

    필리핀판 ‘천국의 계단’…권상우 닮았나?

    한국 드라마 ‘천국의 계단’(Stairway To Heaven)의 필리핀 리메이크작이 지난 24일 촬영을 시작했다. 원작에서 남녀 주인공을 연기한 권상우와 최지우가 동남아 최고의 한류스타인 만큼 필리핀 주연배우 두 명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필리핀판 천국의 계단 주연에는 딩동 단테스(Dingdong Dantes)와 리안 라모스(Rhian Ramos)가 낙점됐다. 두 사람 모두 필리핀 최고의 스타들로 현지 언론 ‘마닐라 블러틴’은 이들의 조합을 “팬들의 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믿을 수 없는 캐스팅”이라고 표현했다. 원작에서 권상우가 맡은 차송주 역은 ‘촐로’(Cholo)라는 이름으로, 최지우가 연기한 한정서 역은 ‘조디’(Jodi)로 바뀌었다. 촐로 역의 딩동 단테스는 필리핀 최고의 흥행 배우 중 하나. 지난해 미국 케이블 방송 ‘E!엔터테인먼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 25’에서 6위에 오르기도 했다. 원작에서 명장면으로 꼽히는 해변 피아노 연주신을 소화하려 피아노 레슨을 따로 받을 만큼 이번 작품에 열정을 쏟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여자 주인공 조디를 연기하는 리안 라모스 역시 이전 드라마 ‘조로’를 동시간대 시청률 1위까지 올려놓은 인기 여배우로 캐스팅 소문이 나올 때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딩동 단테스는 현지 인터뷰에서 원작과 비교하는 시선과 관련해 “로맨틱한 원작을 바탕으로 필리핀 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표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필리핀판 천국의 계단은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으로 현지 배경에 맞춰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리안 라모스(왼쪽 사진), 딩동 단테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