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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수영 친언니, 뮤지컬 ‘살인마 잭’ 데뷔

    소녀시대 수영 친언니, 뮤지컬 ‘살인마 잭’ 데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친언니 최수진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뮤지컬 ‘살인마 잭’ 제작사에 따르면 최수진은 뮤지컬 ‘살인마 잭’의 최종오디션에 합격해 숨겨놓은 재능을 선보이게 됐다. 12월 개막 예정인 체코뮤지컬 ‘살인마 잭’은 19세기 말 다섯 명의 매춘부를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한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를 소재로 한다. 극중 최수진은 살인마 잭의 위협에 시달리는 여주인공 글로리아를 맡아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최수진은 지난 3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해 동생 못지않은 미모와 빼어난 노래실력을 과시했던 바 있다. 한편 뮤지컬 ‘살인마 잭’에는 ‘아가씨와 건달들’ 이후 11년 만에 뮤지컬에 복귀하는 한류스타 안재욱을 비롯, 신성록 유준상 김원준 민영기 김법래 등 호화 출연진이 함께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MBC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소녀시대 수영, 최수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장자연 죽음과 동방신기의 반란/김성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장자연 죽음과 동방신기의 반란/김성호 논설위원

    연예인의 죽음이 부쩍 늘고 있다. 가수 유니와 배우 정다빈의 자살, 사업자금 압박으로 자살한 한류스타 안재환, 안재환 죽음 이후 악성 루머에 시달리다 간 최진실, 그리고 장자연…. 어느 죽음치고 애석하고 안타깝지 않은 것이 있을까. 하지만 장자연의 죽음은 스타의 죽음에 대한 상실감을 넘어 ‘약자의 희생’ 측면에서 애틋함을 더한다. ‘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장자연이 죽기 전 남긴 비망록. 원치 않는 접대 술자리 강요와 동석, 성상납까지 암시하는 메모속 고통의 기록들은 파문을 일으켰고 일파만파로 번졌다. ‘그렇고 그렇다더라.’는 식의 소문이 공공의 기록으로 현실화한 순간.메모가 언론에 유출되면서 수사의 초점은 관계자들에 맞춰졌고 덩달아 의혹도 부풀려져만 갔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물결이 전국을 휩쓸던 지난 19일, 1년 넘게 끌던 장자연 사건이 마무리됐다. 소속사 전 대표와 전 매니저가 불구속 기소되고 강요죄 공범 혐의로 세간에 이름이 오르내리던 드라마 PD며 전직 언론인 등 피의자 12명은 무혐의 처리됐다. 굴욕적인 연예인의 입장과 사생활 침범의 실상이 사실상 베일에 가려진 셈이다. 장자연 사건의 종결 이후 ‘연예인 표준계약’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공시하고 권고한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를 둘러싼 불협화음이다. 계약기간을 7년으로 한정한 데다 연예인이 항상 자신의 위치를 소속사에 통보하고, 모든 활동을 소속사의 승인·통제 하에 실행토록 한 종전 관행을 뺀 표준계약이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크다. 약자인 연예인이 기획사에 표준계약서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느냐는 우려이다. 인기 아이돌스타 동방신기의 세 멤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벌이는 법정싸움도 불공정계약에 따른 문제제기이다. 동방신기는 ‘SM측과 맺은 계약기간이 사실상 종신계약인데다 수익배분도 불공정했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SM측은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가수는 오랜 계약기간이 불가피하며 수익배분도 멤버들이 인정했다.’며 맞섰다. SM측은 특히 동방신기 멤버들의 화장품 사업투자는 전속계약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동방신기 팬 12만여명은 ‘노예계약에 반대한다.’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고 일간지에 광고까지 냈다. 장자연이 죽음으로 불공정계약을 고발했다면 동방신기는 법에 호소한 정면돌파로 보인다. 법원은 일단 양측의 ‘원만한 합의’를 유도했지만 본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종신계약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인격권, 행복추구권, 자기결정권을 돌려달라는 동방신기. 그리고 ‘13년 장기계약은 연예산업 특성에 따른 것’이라는 SM측. 법원의 판결과 상관없이 파문은 확산될 조짐이다. 문제는 표준계약의 재정비다. 연예제작자들은 ‘현실성 없는 계약’이라며 ‘수용불가’ 입장이고 연예인은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양측이 근본적으로 합의한 타협점을 찾아 강제성을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매니지먼트 등록제나 표준계약서 의무화를 담은 엔터테인먼트산업 관련법안이 빨리 마련돼야 하는 까닭이다. ‘연예인은 돈벌이의 수단’이라는 지배적 시각이 사라지지 않는 한 제2, 제3의 장자연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동방신기의 반란(?)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김민종 日팬과 템플스테이

    한국의 관음성지 33개 사찰 중 하나인 공주 마곡사에서 오는 10월 24· 25일 양일 간 한류스타 김민종과 일본 팬들이 함께하는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김민종과 보내는 33관음성지 템플스테이 인 마곡사’란 제목으로 열리는 1박2일 일정의 프로그램은 마곡사 견학, 108 염주 만들기, 불화 그리기, 사찰요리 맛보기, 참선 및 명상, 토크쇼 및 미니라이브 등으로 구성된다.
  • [글로벌 시대] 부패지수와 국가이미지/고형식 국제변호사

    [글로벌 시대] 부패지수와 국가이미지/고형식 국제변호사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미국 대통령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하여 국민들의 시선을 주목할 수 있는 선거 슬로건을 잘 사용하였다. 다름 아닌 ‘변하자(change)’와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 이 슬로건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민주당은 집권당 공화당을 백악관과 국회서 퇴출시키기 위해 2008년 선거에 앞서 수년 전부터 더 강력한 정치 슬로건을 역이용했다. 바로 공화당의 ‘부패문화(Culture of Corruption)’라 불리는 것이다. 공화당의 부패문화는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제2차 임기에 이루어진 일련의 정치와 로비스트 부패 사건을 말한다. 부시 미 대통령 정권시절 집권당인 공화당 지도부가 만들어낸 워싱턴의 게임의 법칙은 다음과 같다. 정부로부터 도움을 받고자 하는 모든 이들은 정지 헌금을 오직 공화당에만 내야 하고, 로비스트는 오직 공화당 출신들만 사용하여야 한다. 로비스트들은 공화당 지도부에 의해 법 제정이 이루어지도록 권력을 집중시키는 데 지원을 아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로비스트와 정치헌금자들이 원하는 대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공화당 지도부는 비밀리에 법안을 작성하게 하고, 개정안은 절대 허락하지 않으며, 투표 전에 국회의원들이 그 법안을 검토하지 못하도록 시간을 주지 않으며, 중요한 법안은 늦은 밤에 통과시키며, 민주당과의 화합을 금하였다. 이러한 정치법칙하에 부패가 만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 후 워싱턴의 주요 로비스트 회사들이 부시정권 때 홀대받았던 민주당 출신의 로비스트를 채용하려고 혈안이 됐다는 것을 볼 때 공화당 지도부가 정치권력을 얼마나 편향적으로 이용했는지 잘 알 수 있다. 물론 공화당이 선거에서 패배한 이유는 이라크전쟁에서의 실정과 경제의 침체, 빈부격차를 들 수 있겠다. 하지만 제일 근본적인 패배원인은 민주당이 들고나왔던 공화당의 부패문화라는 슬로건이 사실로 확인되었고 이로 인해 공화당을 향한 국민들의 정치적 신뢰가 산산조각났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시정권 임기 기간에 일어났던 실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나라의 지위를 유지하는 까닭은 아마도 정치적 문제가 자유롭게 언론매체를 통하여 부각되게 하고, 이를 정치권에서 솔직히 인정하게 함으로써 문제의 해결 대안을 국민앞에 경쟁적으로 내놓기 때문이다. 우리가 미국을 가장 부러워하는 이유는 이 자기정화 시스템인 것이다. 우리는 해마다 자존심이 상하는 한 사실을 모든 언론매체를 통해 알게 된다. 바로 세계 각국의 부패지수가 어느 국제기관을 통하여 발표되는 날인 것이다. 신기한 것은 이러한 국가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는 부패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반복해서 망신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아시아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요 국가 중 하나다. 인적자원이 풍부하여 굴지의 기업뿐만 아니라 뛰어난 운동선수며 한류 스타들이 세계무대에서 성공해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이런 자랑스러운 사실이 세계부패지수 때문에 제대로 국제사회에서 인정을 못 받는다는 게 상당히 안타깝다. 한국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타고난 재능이 풍부한 사람들의 나라로 세계가 인식하기 시작했다. 부상하는 이러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패국가의 이미지가 어색하게 상존하는 것에 대해 문제인식을 가지고 좀더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제도적 해결책을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 오랫동안 지녀온 한국문화의 요소나 전통 자체가 부패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데 문제가 된다면 새로운 문화와 전통을 만들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세계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켜야 할 것이다. 고형식 국제변호사
  • 동방신기 최강창민 “9월초 드라마 촬영 돌입”

    동방신기 최강창민 “9월초 드라마 촬영 돌입”

    올 하반기 연기 영역에 뛰어드는 동방신기가 오는 9월 최강창민을 선두로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다. 22일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강창민은 오는 9월 초부터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의 첫 촬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는 9월 초 MBC 수목 드라마 ‘맨 땅에 헤딩’의 남자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80만 팬을 거느린 한류 그룹 동방신기의 드라마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이들이 가져올 한류 효과도 주목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한류 시장에 확실한 팬층을 구축해 놓은 동방신기가 연기로 전향한다는 것은 한류 전방위 활동에 뛰어들겠다는 움직임”이라며 “동시 다발적으로 나섬으로서 이러한 한류 파급 효과는 더욱 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강창민의 첫 드라마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라다이스 목장’이 얼마만큼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법원 “동방신기 분쟁 원만한 합의를”

    법원이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 3명의 멤버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 사이의 원만한 문제해결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박병대)는 21일 열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첫 심문에서 “사상 최대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공인으로서의 책임 등을 고려해 원만하게 타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나머지 2명의 멤버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조율할 수 있는 길이 있는지를 잘 판단했으면 좋겠다.”면서 “필요하면 비공개로 조정기일을 따로 잡겠다.”고 합의를 권고했다. 재판부는 또 양측의 분쟁 조기 종결 요청을 받아들여 다음달 11일까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뒤 가처분 인용여부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류스타인 동방신기의 위상과 인기를 고려한 판단이다. 하지만 법원의 이같은 배려에도 불구하고 이날 심리에서는 양측의 입장 차이가 두드러졌다. 가처분신청을 낸 멤버들의 변호인은 재판부의 “‘전속계약 해지’와 ‘기존 계약의 수정’ 가운데 무엇을 바라느냐.”는 질문에 대해 “SM이 멤버들을 아이돌 그룹에서 성인그룹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키워주려 하는지에 대해 회의적이고, 소속사가 달라도 같이 활동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멤버들을 성장시켜 줄 수 있는 회사라면 누구라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능성들은 열려 있다.”고 답해 일말의 여지는 아직 남아 있음을 내비쳤다. 소속사인 SM측 변호인은 “신청인들의 중국 화장품 사업에 대해 자제 요청을 했던 것은 이미지 손상을 우려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면서 “이번 소송을 통해 멤버들과의 오해를 풀고 신뢰관계를 돈독히 해 제2의 한류를 이끄는 스타와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동방신기 3명의 멤버는 “사실상 종신계약인 13년의 전속계약, 연봉협상 불가, 모든 업무방향과 스케줄의 회사 일임, 근속기간 관련 수백억원의 위약금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지난달 31일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NOW포토] 한류스타 배용준이 떴다!

    [NOW포토] 한류스타 배용준이 떴다!

    2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양근환 BOF 이사 결혼식에 한류스타 배용준이 입장하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깔끔한 수트 차려입은 배용준, 소매 매만지며~

    [NOW포토] 깔끔한 수트 차려입은 배용준, 소매 매만지며~

    2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양근환 BOF 이사 결혼식에 한류스타 배용준이 입장하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배용준, ‘짙은 선글라스’ 속 어떤 눈빛?

    [NOW포토] 배용준, ‘짙은 선글라스’ 속 어떤 눈빛?

    21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양근환 BOF 이사 결혼식에 한류스타 배용준이 입장하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00만 영화①] ‘해운대’ 축포, 한국영화의 희망을 쏘다

    [1000만 영화①] ‘해운대’ 축포, 한국영화의 희망을 쏘다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가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단순히 1000만 관객을 기록하는 것에 대한 ‘대박’ 축포가 아닌 한국영화 산업 전체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신호탄이다. ◇ 3년 만에 나타난 ‘천만 클럽’ = ‘해운대’의 천만 클럽 가입은 ‘괴물’ 이후 3년 만에 한국 영화가 거둔 쾌거다. 특히 지난 2006년 극장 점유율 63.8%로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온 한국영화의 ‘반등세’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해운대’의 천만 관객 돌파는 한국 영화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돌파구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의 흥행으로 폭발한 영화 시장의 호황은 그동안 움츠려 있던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입장수익만 800억, 최대수혜자는 CJ = 총 관객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할 경우 ‘해운대’의 입장 수익은 800억 원(평일 영화관람료 8000원 기준)에 달하게 된다. 이 중 세금과 극장의 몫을 제외하고, 투자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JK필름이 올릴 총 매출액은 30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순수 제작비 130억 원과 기타 마케팅 비용 등을 포함한 30억 원을 다시 제외하면 순이익 140억 원을 투자사와 제작사가 나눠 갖게 된다. 이번 영화의 투자·제작·배급의 전 과정에 참여한 CJ 측이 배급수수료와 공동제작 수익, 투자 수익까지 얻어 영화 ‘해운대’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미국·중국 등 세계무대로 ‘新한류’ =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등 24개국에 수출된 ‘해운대’는 오는 25일과 28일 각각 중국과 미국에서 개봉된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중국 전역에서 대규모 개봉이 예상되고 미국에서도 최대 극장체인 AMC씨어터에서 상영되는 만큼 적지 않은 규모의 관객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중국에서 ‘해운대’가 큰 성공을 거둔다면 7인의 출연배우 중 새로운 한류스타가 탄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곧 아시아시장을 책임질 한류 스타에 주목하고 있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주목을 끄는 발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해운대’의 브랜드 가치 ‘수직 상승’ = 극중 하지원과 설경구가 마시는 부산지역 상품 ‘시원’(C1) 소주는 얼마 전 ‘해운대 관객 1000만명 돌파 축하’ 상표를 부착해 1000만 병을 더 생산했다. 또 부산 해운대구청이 지난 6월 말부터 관광 상품으로 판매한 ‘해운대’ 티셔츠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수혜자는 부산 ‘해운대’ 그 자체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영화의 제목이자 배경인 ‘해운대’ 브랜드에 대한 가치는 수천억 원에 달한다. ‘해운대’가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 개봉되어 흥행몰이를 할 경우 이제 ‘해운대’는 전세계적으로 ‘산토리니 해변’만큼 유명해질 지도 모를 일이다. 사진제공 = JK필름,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지우 서울드라마어워즈 ‘스타 명예의 전당’에

    배우 최지우가 서울드라마어워즈 ‘스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다음달 4~1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서 최지우의 프로필과 출연작품의 명장면을 소개하는 ‘스타 명예의 전당’ 전시가 마련될 예정이다. 199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지우는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을 통해 국내에서는 물론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인기몰이를 한 한류의 간판 배우다. 2006년에는 일본 드라마 ‘윤무곡-론도’에 출연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KBS 김정규 감독과 MBC 김상호 감독, SBS 장태유 감독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차세대 감독관’ 전시도 쇼케이스에 곁들일 예정이다.올해 4회째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37개국 169편의 드라마가 출품됐고, ‘베토벤 바이러스’와 ‘바람의 화원’ 등 17개국 26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상식은 9월11일 오후 6시 서울올림픽 공원에서 열린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日 진출 태진아 “아시아의 태진아로”

    “한·일 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한편 ‘아시아의 태진아’가 되겠습니다.” 트로트 가수 태진아(56)가 늦깎이로 일본에 진출한다. 태진아는 1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일본 데뷔 기념 한·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계은숙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하마 게이스케, 작사가 마쓰모토 잇키와 손잡고 19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음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1971년 데뷔한 뒤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로트계의 황제’로 군림한 태진아는 “18년 전 하마 선생에게서 일본 진출을 제안받았으나 미국에서 막 귀국해 ‘옥경이’, ‘미안 미안해’ 등으로 자리를 잡을 때여서 녹음만 하고 음반을 내지 못했다.”면서 “지난해 우연히 다시 얘기가 오갔고 10월부터 음반 준비를 했다. 엔카가 아니라 우리 가요를 일본에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잘 될까 불안하기도 하지만 죽는 날까지 도전하겠다.”면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데 매력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아들인 가수 이루에게서 일주일에 3~4일씩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는 그는 “동방신기, 빅뱅 등 일본에서 활동 중인 후배들이 자랑스러운데, 후배들과 손잡고 한류의 불을 지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에 나오는 데뷔 싱글 음반에는 하마와 마쓰모토가 합작한 ‘스마나이(미안하다)’와 ‘하나후부키(바람에 날리는 꽃)’가 수록된다. 이날 기자회견을 함께한 하마와 마쓰모토는 태진아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가창력을 높게 평가하며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 태진아는 20일 일본으로 출국, 한국을 오가며 활동한 뒤 9월14일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아중, ‘쎄씨’ 커버 장식…성숙미 물씬

    김아중, ‘쎄씨’ 커버 장식…성숙미 물씬

    배우 김아중(27)이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발매되는 패션매거진 ‘쎄씨’의 표지 모델이 됐다. 김아중은 커버스토리와 패션 화보 촬영에서 뉴트럴 컬러의 가죽과 퍼로 스타일링하며 성숙한 가을 여인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어 최근 근황을 다룬 인터뷰에서 김아중은 배우로서의 꿈과 사랑, 열정에 대해 털어놨다. ‘쎄씨’의 한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한류스타로서 자리매김한 김아중을 통해 2009년 하반기 아시안 패션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아중의 모습이 담긴 ‘쎄씨’ 9월호는 국내를 비롯, 중국 전역 약 40개 도시에 동시 발매된다. 사진제공 = 예당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류스타 총출동 옴니버스 드라마 ‘슈퍼스타’ 제작

    한류스타 총출동 옴니버스 드라마 ‘슈퍼스타’ 제작

    한류스타가 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그것도 한 명이 아니라 30명씩이나?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킬 수 있는 옴니버스 드라마 ‘슈퍼스타’가 제작된다. 아시아그룹 SS501 멤버 김형준을 포함한 멤버 3명을 비롯해 가수 손호영, 배슬기, 서지영, 베이비복스 전 멤버 심은진, 배우 안재모, 이태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30여명의 한류스타들이 옴니버스 드라마 ‘슈퍼스타’ 프로젝트에 대거 참여한다. 총 10편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유명 영화감독 10명과 한류스타들이 만나 각기 다른 내용으로 드라마가 만들어진다. 첫 번째 이야기 ‘바늘에 찔린 포도왕자’편은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이철하 감독이 연출을, 안재모와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주연을 맡았다. 이밖에도 영화 ‘스승의 은혜’를 연출한 임대웅 감독과, ‘복면달호’의 김현수 감독, ‘맨발의 기봉이’의 권수경 감독 등이 참여한다. ‘슈퍼스타’ 제작사 네모스토리 관계자는 “‘수퍼스타’는 가수 중심의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기획된 프로젝트로서 드라마 시장의 고정된 룰을 깨뜨리는 또 하나의 한류 붐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슈퍼스타’는 이미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 국가들과 일본까지 판권계약을 마친 상태로 제작 중이며 중국, 대만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4편의 촬영을 마친 한류 프로젝트 ‘슈퍼스타’는 2009년 하반기 국내 지상파 방영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 사진제공 = (주)네모스토리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진아 “동방신기ㆍ빅뱅과 한류의 불을 지피겠다”

    태진아 “동방신기ㆍ빅뱅과 한류의 불을 지피겠다”

    한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 태진아가 일본 진출을 선언하며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가수 태진아는 17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일본 데뷔기념 한일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일본에서 활동 중인 동방신기, 빅뱅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저희 아들 이루 때문에 동방신기와 빅뱅 멤버들이 저에게 아버지라고 부른다.”면서 “일본에서 그들에게 따뜻한 아버지가 되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태진아는 “저도 그들과 같은 한국 가수니까 일본에서 그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한류에 불을 지펴보겠다.”며 “나는 일본 엔카를 노래하는 게 아니다. 우리나라 트로트를 알릴 것이다. 일본인들이 좋아할 수 있는 가요를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함께 자리한 일본인 작곡가 마하 케이스케는 “태진아의 가창력으로는 엔카는 물론 팝송 재즈 컨트리송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저 뿐만 아니라 일본 가요관계자들이 태진아에게는 장르를 초월해 노래를 부르게 하고 싶어한다.”며 태진아를 극찬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탤런트 견미리가 기자회견의 사회를 봤으며, 가수 송대관, 마야, 채연, 진미령, 성진우가 참석해 태진아의 일본 데뷔를 축하했다. 오는 19일 일본에서 신곡 ‘스마나이’, ‘하나후부키’가 수록된 새 앨범을 발매하는 태진아는 20일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 방송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시대] 몸과 마음이 함께하는 세계화/조환복 주멕시코 대사

    [글로벌 시대] 몸과 마음이 함께하는 세계화/조환복 주멕시코 대사

    언제부터인가 세계화가 화두가 되었다. 주로 국경 없는 무한 경쟁이라는 경제적 의미로 사용된다. 아직 주권국가 개념이 강한 현실에서 보이지 않는 마찰이 있지만 여러 분야에서 세계화가 진행 중이다. 전염병도 세계화가 되었다. 한동안 돼지독감으로 불리던 신형 인플루엔자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역사상 최초로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선포하였다. 멕시코는 독감으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와 엄청난 재정적 손실을 보았다. 게다가 전염병의 진원지라는 오명까지 들었다. 독감 발생 초기에 멕시코 국민과 멕시코 상품은 여러 나라로부터 부당한 대우와 차별적 조치를 당해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창궐하는 전염병을 주권에 입각한 국경봉쇄 조치로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애초부터 큰 착각이었다. 세계화 시대에 전염병을 상대로 한 국경통제보다 국제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큰 교훈을 우리에게 준다. 우리는 수천년에 걸쳐 전해 온 우리의 고유 문화가 독창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그러나 문화는 흐르는 물처럼 주변과 교류가 있기 마련이다. 독창적인 문화는 자기 것을 배타적으로 지켜야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어쩌면 중화문명이라는 거창한 이웃 문화로부터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중국과는 다른 우리 문화, 즉 우리 문화의 고유성과 독창성을 강조해 왔는지 모른다. 그러나 독창적인 문화는 세계화 시대에 있어 각기 다른 문화의 융합을 통해 얼마든지 새롭게 만들어질 수 있다. 우리가 자랑하는 한류도 사실 우리 고유의 것은 아니다.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서양 문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여 새로운 문화의 흐름을 독창적으로 만든 것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는 우리 고유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 못지않게 한류에 열광하는 팬들이 많다. 멕시코에도 전국적으로 한류 팬클럽이 결성되어 있다. 문화에는 우열이 없으며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한류를 그렇게 이해하듯이 우리도 상대방의 문화를 그렇게 볼 수 있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민족이라는 개념은 국경 또는 주권만큼이나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오랫동안 한민족이 단일민족임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한민족은 사실 북방계, 남방계는 물론 한족 출신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혼합물이다. 처음부터 온전한 단일민족이라는 것은 없다. 어느덧 귀화한 한국인을 보는 것은 너무나 흔한 일이 되어 버렸다. 한국인을 한국 국적 소지자로 정의한다면 더 이상 한국인과 한민족은 동일 개념이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 우리끼리, 우리민족끼리라는 경향이 강하다. 섞인 인종이나 다민족 국가를 신기하게 본다. 그러나 우리가 세계 어디에 가서나 주로 우리끼리 어울릴 때 외국인들은 그런 우리를 오히려 신기하고 이상하게 본다. 세계화의 시대이다. 정치, 경제, 문화는 물론 질병까지 세계화가 되고 있다.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문화와 민족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해 왔다. 그러나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 우리만의 순수한 민족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것을 소중히 생각하고 간직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문제는 우리가 다른 문화, 다른 민족, 다른 인종을 자꾸 배타적인 시각으로 보고 행동하는 데 있다. 이제는 서로가 다르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결국 다르다고 생각하면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하게 된다. 우리의 인식이 한민족을 중심으로 한 울타리 내에서 아직 크게 벗어나고 있지 못한 가운데 이미 한민족은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활동하고 있다. 몸이 먼저 세계화가 되고 생각은 한국에 그대로 갇혀 있는 모습이다. 이제는 생각도 세계화가 되어 몸과 마음이 함께 가야겠다. 조환복 주멕시코 대사
  • ‘아이온’, 유럽 출시 앞두고 ‘기선제압’

    ‘아이온’, 유럽 출시 앞두고 ‘기선제압’

    온라인게임 ‘아이온’이 유럽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기선제압에 나선다.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오는 19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게임즈컴’에 ‘아이온’을 중심으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엔씨소프트는 대형 부스로 참가해 국내 대표 게임으로서 게임 한류 바람을 유럽 지역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앞서 진행된 유럽 지역의 사전판매 실적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정식 서비스에 앞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최근 유럽 시장은 온라인게임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만큼 게임 한류가 세계시장의 주류로 발돋움 하기 위해 넘어야 할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유럽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내달 유럽 지역 정식 서비스를 앞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한국 대표 게임으로서 어떠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엔씨소프트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듀! ‘09 음악대향연’ 세대·장르 초월 ‘10만 관객’

    아듀! ‘09 음악대향연’ 세대·장르 초월 ‘10만 관객’

    ’2009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이 닷새간 가수 60팀이 참가, 총 10만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명실 공히 국내 최대 여름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연출 이동석·구성 이미영)’은 지난 11일 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5일간 다양한 음악 테마로 펼쳐졌다. 개막식부터 양일간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속초를 비롯한 강원도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의 뜨거운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 ’당신이 꿈꾸는 최고의 음악도시! 속초’란 슬로건으로 꾸며진 이번 축제는 국내 휴양 도시 중 여름철 관광객 유입량이 가장 많은 속초를 음악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만들었다. 이지수, 길건의 사회로 진행된 지난 15일 마지막 날 공연은 첫째 날 다뤄졌던 테마인 ‘음악이 살아있다’의 두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포스트 비’ 청림의 무대로 막을 올린 이날 공연은 12년만에 귀환한 유쾌한 그룹 노이즈를 비롯해 이파니, 오종혁, 브랜드뉴데이, 휘 등 젊은 가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열기를 더해갔다. 1부 공연의 정점은 ‘힙합의 제왕’ 드렁큰 타이거가 찍었다. ‘몬스터’, ‘굿 라이프’, ‘난 널 원해’에 이르기까지 3곡을 연이어 부른 드렁큰 타이거는 관중을 흡입하는 특유의 무대 매너로 2만여 관중을 흥분시키며 전원 자리에서 일어나 뛰게했다. 2부는 뛰어난 가창력이나 화려한 퍼포먼스가 자랑인 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올랐다. 고유진, 비타민, 유승찬, 강하니 등의 무대로 점점 더 고조된 공연 분위기는 ‘지겨워’로 인기 몰이한 배슬기와 최근 일본 내에서 신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태군의 무대로 폭발 전에 이르렀다. ’원조 아이돌’ 바다와 문희준의 무대로 공연은 절정에 이르렀다. 2년만에 가수로 돌아온 바다는 신곡 ‘매드’와 ‘마리아’를 과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소화해내며 S.E.S의 명성을 지켜냈다. 총 4곡을 열창한 문희준 역시 멀리 속초까지 대규모 팬클럽을 동원해 변치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피날레 순서로 마련된 ‘락의 전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미니 콘서트는 속초의 한 여름 밤을 낭만과 추억으로 물들게 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2009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을 최고의 음악 축제로 기억하게 만들었다. 막이 내린 후 만난 MC 길건은 이날 공연을 “닷새 중 최고였다.”고 평했다. 길건은 “한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 가수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었던 최고의 축제였다.”고 흡족함을 표했다. 화려한 가수 출연진의 다채로운 무대로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공감을 나눴던 ‘제 6회 2009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 속초시가 주최하고 서울신문NTN과 Y-star가 주관 미디어로 참여한 이번 축제는 닷새 간 총 10만여 관객 유치라는 진기록을 남기며 관객들의 가슴 가슴 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 도시’ 속초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문창호·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류시원, ‘스타일’ OST 참여 국내 가수 컴백

    류시원, ‘스타일’ OST 참여 국내 가수 컴백

    ‘한류스타’ 류시원이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을 통해 가수로 깜짝 변신했다. 류시원은 현재 방영중인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 OST에 참여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고 있다. 류시원이 부른 ‘유앤아이’(You & I)는 지난 8일과 9일 방송됐던 ‘스타일’에 삽입됐던 곡으로 유로 스타일의 세련된 반주와 류시원의 부드러운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또 첫 회 엔딩타이틀곡으로 소개된 ‘텔미’(Tell Me)에 참여했던 랩퍼 김진표가 ‘유앤아이’의 랩 피처링을 맡아 묘한 앙상블을 이루며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스타일’ OST 최철호 음악감독은 “‘유앤아이’는 이번 앨범을 통틀어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곡이다. 류시원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드라마의 영상과 아주 잘 맞아 떨어졌다.”면서 “역시 배우라 기존 가수들이 가질 수 없는 곡에 대한 해석과 감정선이 탁월하다.”고 전했다. 바쁜 촬영일정 속에서도 노래 작업을 마친 류시원은 “일본에서 싱글과 정규 등 16개의 앨범을 냈었다. 하지만 녹음실에 들어와 마이크 앞에 서는 순간 나는 95년 1집 앨범 ‘체인지’를 낼 때처럼 다시 신인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시원은 그동안 드라마 ‘순수’, ‘아름다운 날들’, ‘웨딩’ 등의 OST에 참여한 바 있다. 사진제공 = 알스컴퍼니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론] 韓·印 CEPA는 신성장동력 확보 기회/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론] 韓·印 CEPA는 신성장동력 확보 기회/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우리가 맺은 여러 자유무역협정 중에 인도와 체결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은 미래지향성이 가장 뚜렷하다. 인도는 우리와 특별한 유대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교역규모가 특별히 큰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신흥 경제국 브릭스(BRICs)를 대표하는 인도는 성장잠재력이 무한하다. 구매력기준 세계 4위의 거대한 내수시장이 지속 성장한다면, CEPA로 연결된 우리 수출경제에 장기적 활력을 줄 것임은 자명하다. 또한 인도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의 전자·통신·자동차·철강·조선·건설 부문의 현지 투자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적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인도 입장에서도 한국은 경제 성장을 위한 모델이 아닐 수 없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하기까지의 한국의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삼기 위해 CEPA를 적극 활용하려 할 것이다. 현실적 타협에 치중한 나머지 상품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FTA를 달성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수입액 기준으로 우리는 인도 수출품의 90%에 대해 관세철폐ㆍ감축을 약속했으나, 인도는 85%에 대해서만 양허했다. 인도의 평균 관세율이 우리보다 높은 점을 고려했고, 우리보다 경제발전 단계가 낮음을 반영했다고는 하나, 비대칭적 FTA가 아닐 수 없다. 우리가 관세철폐의 예외품목으로 농수산물을 주로 설정한 데 대해, 인도는 자동차·페놀·TV음극선관·일부 섬유제품 및 전기모터 등을 양허 제외했다. 비록 이들 제품이 현재로서는 우리의 주력수출품이 아닐지라도, 양허 제외된 제품에 대해서는 FTA를 통해 우리가 인도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는 없는 셈이기에 장기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다. 서비스부문에서는 비교적 높은 수준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통신·사업·건설·유통·광고·오락문화 및 운송서비스 등에서 인도시장의 추가적 개방을 이뤘다. 특히 인도는 외국계 은행 진출에 대한 규제가 까다로운데, 우리 은행의 경우 향후 4년간 최대 10개의 지점 설치 신청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려한다는 약속을 얻어냈다. 금융업은 물론 제조업의 현지진출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 컴퓨터 전문가·엔지니어·과학자·경영컨설턴트·영어보조교사 등의 이동이 자유로워진 점도 긍정적이다. 인도의 우수 전문인력의 국내 도입이 절실한 직종이고, 양국간 ‘윈-윈’할 수 있는 대표적 서비스교역의 형태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류열풍이 중국·동남아를 휩쓸었으나,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인도와의 ‘시청각공동제작협정’의 체결은 이런 문제점을 시정해 한류의 남아시아지역 진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다. 아울러 한·미FTA와 유사한 투자자산의 간접수용 금지,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등을 도입한 점도 우리 투자자의 효과적 보호장치가 될 것이다. 앞으로 CEPA의 잠재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체계화해야 한다. 특히 전문직 이동 자유화 조치가 악용돼 부적합한 인도 인력의 대량 유입 및 불법체류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철저히 취해야 한다. 자유화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 관세철폐를 가속화하거나 추가개방에 합의하기 위한 노력도 전개해야 한다. 우리 기업의 넓어진 ‘인도 가는 길’이 인도인에게 열린 ‘한국 오는 길’과 잘 어우러져, 양국경제의 장기 동반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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