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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개발호재 등에 업은 핫플레이스 지역, 수익형 부동산 노려볼까

    대형개발호재 등에 업은 핫플레이스 지역, 수익형 부동산 노려볼까

    최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살리기 정책과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다소 위축된 부동산시장에도 온기가 퍼지고 있다. 특히 개발호재가 분명한 지역의 분양 단지들은 더욱 주목을 받을 전망인데, 예를 들면 신 교통망 개선, 대기업 이전 또는 투자, 관공서․대학교 이전 등이 대표적인 개발호재로 꼽히고 있다. 부동산 분양업계에 따르면 강남역~잠실역 2호선 일대, 9호선 2단계 역세권(2015년 2월 개통 예정), 서울의 중심인 용산역세권 개발, 서울 경전철 개통 예정지, GTX 개통 수혜지역 등의 부동산 분양시장은 풍부한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개발호재 분위기가 가장 뜨거운 지역은 강남지역이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10조원에 사들이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이 일대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SBC)를 건립하고 업무시설과 함께, 호텔, 컨벤션세너, 자동차테마파크, 백화점, 한류체험공간 및 공연장 등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본사가 있는 서초동과 삼성동은 불과 4km 정도 떨어져있고, 삼성동에서 잠실롯데월드타워까지도 4km 정도 거리로 기존의 강남 중심상권이 넓어지는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 일대 아파트 가격에도 지각변동이 생길 것이다. 거기에 서초동 롯데칠성부지에 롯데타운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띌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초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삼성타운’은 삼성그룹직원 2만여명이 상주하는 대규모 업무타운으로 지난 2008년 입주했다. 뒤이어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서 이 일대의 부동산 경기는 큰 호황을 누렸다. 실제 서초구 일대는 대표적 업무지구인 테헤란로와 강남8학군으로 불리는 명문학교가 많아 학부모들에게도 큰 인기다. 재건축 아파트 공급도 많아지면서 강남역 일대는 더욱 각광받고 있다.수익형 부동산 투자 1번지인 강남 논현동 차병원사거리 9호선 삼정역(2015년 2월 개통 예정) 역세권에 도시형생활주택인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가 회사보유분 분양을 시작했다.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전체 108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공급형은 전용면적 기준(발코니 무료확장 부분 면적은 별도)16.40㎡~20.70㎡까지 4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가는 주력 평형이 2억2000만원대다. 기존에 공급된 강남권내 원룸형 수익형부동산 상품들이 약 2억5000만~2억7000만원대까지 공급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분양가도 낮은 편이라는 게 분양사측의 설명이다.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의 이시현 본부장은 ‘매월 100만 이상을 받아 분양가 대비 년간 7%대의 고수익을 보장하며, 대출한도는 60%까지 가능하다’며, 또한 ‘분양잔금과 동시에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는 선임대 후분양 수익형 상품으로 투자와 동시에 바로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분양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한다.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강남의 골드싱글족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을 갖췄다. 최고급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함께 고급주택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급 대리석 외벽을 설치했다. 이어 단지 내 헬스장, 골프연습장, 최첨단 보안시설, 1층 필로티공간의 특화정원 및 옥상정원,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마련됐다.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의 또 다른 특징은 실제사용면적(발코니 확장면적 포함) 만큼의 버금가는 테라스도 제공(일부 세대)된다.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단지 주변에는 차병원사거리 인근 9호선 926정거장(가칭:삼정역) 주변은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가결돼 '의료 및 관광, 숙박기능 특화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이 단지는 2015년 개통 예정인 골드라인 9호선 삼정역과도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여 있으며, 지하철 7호선 학동역 및 2호선 역삼역을 더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강남역 롯데칠성부지와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예정부지(한전부지) 개발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고, 9호선 개통으로 인해 트리플역세권이 되면서 기간별로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분양문의 1800-974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열린세상] 창조경제의 목표/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창조경제의 목표/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관람한 영화 ‘명량’을 보러 갔다. 뒷자리에 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니 동글동글한 머리들이 객석을 꽉 채우고 모두 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문화의 힘이 참 크구나”라고 생각을 하며 문화의 힘이 아니면 그 무엇이 이 많은 사람들을 어두운 공간에 집합시키고 주어진 자리에 꼼짝 못하게 앉아 있게 할 수 있겠는가라는 상념에 젖었다. 단돈 2만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2시간 이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받는 영화 산업은 아직도 값싸게 즐길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는 생각을 하며 전 세계에 몰아치고 있는 한류 열풍과 함께 어우러진다면 창조경제의 몫을 톡톡히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정부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추격형 성장모델에서 선도형 모델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올바른 선택을 한 것이다. 선도형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발전에 선별적인 집중투자를 해야 하고 한국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접목시켜야 한다. 선진국들의 선도적 산업을 보면 상대국들이 자국의 제품을 살 수밖에 없는 “영원한 고객이 되는 산업”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보잉여객기 회사나 프랑스의 에어버스 제조회사의 관점에서 볼 때는 일본이나 한국은 그들의 영원한 고객이라는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일본이나 한국은 여객기를 전적으로 수입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여객기의 구매뿐만 아니라 부품마저도 팔아먹는 생애의 고객인 셈이다. 전 세계에 4000여기의 항공기 엔진을 팔고 있는 영국 롤스로이스 항공기 엔진회사는 항공기가 비행 중 엔진에 부품이상이 생기면 내부에 장착돼 있는 센서를 통해 이상 유무를 발견, 해당 항공기회사에 즉각 전달돼 빠른 시간 내에 정비를 할 수 있게 한다. 이 센서를 통해 고장 유무를 알려주는 애프터서비스로 민간 여객기용 엔진부문 총수입의 70%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하니 창조경제의 아이디어에 단초가 될 수 있겠다. 여객기를 사들여야 하는 일본과 한국을 비교해도 일본은 보잉 767 부품의 13% 수출했고 보잉 777은 21%, 보잉 787은 주날개를 만들며 35%로 이른바 쌍방형 영원한 고객 확보 형태다. 한국에도 영원한 고객산업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4기를 수출한 APR1400 원자로는 건설과 운용 그리고 폐로까지 한국의 서비스를 100년 가까이 받아야만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원한 고객이 되는 산업의 창출, 즉 생애 내내 한국제품이 아니면 안 되는 선도적 산업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세계적 기업인 제네럴 일렉트로닉스(GE)사도 최근 소프트웨어 분야에 중점투자 하겠다고 천명하고 있다. 고도 기술의 제품을 팔고 나면 라이프 타임 매니지먼트(Life-time Management)를 통해 수입을 올린다는 것이다. 일본의 히타치 회사는 세계 시장 매출액 연간 500조원 규모의 에너지 절약형 빌딩관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정보기술(IT)로 에너지를 낭비해 비용이 줄줄 새고 있는 빌딩관리 비용을 낮춰주고 수익을 올린다는 것이다. 정보기술 실력에 강점이 있는 한국도 주목할 만한 사업이다. 선진국들은 고가의 제조품을 팔고 나면 그만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구매자를 평생고객으로 삼으며 애프터서비스도 수익을 50% 이상 증가시키고 있다. 선진국의 선도형 사업 변화를 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후진국이 단기간에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제조품에 생애 고객서비스 산업을 도입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인데 핵심은 ICT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ICT 기술이 뛰어난 한국이 생각만 잘하면 선도산업형 창조경제의 돌파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선도형 창조경제가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인문사회와 자연과학의 벽을 허물어뜨려 생각지 못했던 발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소통의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요즘 큰 병원에 가면 외국환자들이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미국, 일본 유럽에서는 감히 만날 수도 없는 의료기술이 뛰어난 의사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환경이 우리의 환경이다. 간과하고 있는 우리의 강점에 생각을 잘 붙이면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창조경제다.
  • [열린세상] 창조경제의 목표/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창조경제의 목표/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관람한 영화 ‘명량’을 보러 갔다. 뒷자리에 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니 동글동글한 머리들이 객석을 꽉 채우고 모두 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문화의 힘이 참 크구나”라고 생각을 하며 문화의 힘이 아니면 그 무엇이 이 많은 사람들을 어두운 공간에 집합시키고 주어진 자리에 꼼짝 못하게 앉아 있게 할 수 있겠는가라는 상념에 젖었다. 단돈 2만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2시간 이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받는 영화 산업은 아직도 값싸게 즐길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는 생각을 하며 전 세계에 몰아치고 있는 한류 열풍과 함께 어우러진다면 창조경제의 몫을 톡톡히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정부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추격형 성장모델에서 선도형 모델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올바른 선택을 한 것이다. 선도형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발전에 선별적인 집중투자를 해야 하고 한국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접목시켜야 한다. 선진국들의 선도적 산업을 보면 상대국들이 자국의 제품을 살 수밖에 없는 “영원한 고객이 되는 산업”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보잉여객기 회사나 프랑스의 에어버스 제조회사의 관점에서 볼 때는 일본이나 한국은 그들의 영원한 고객이라는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일본이나 한국은 여객기를 전적으로 수입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여객기의 구매뿐만 아니라 부품마저도 팔아먹는 생애의 고객인 셈이다. 전 세계에 4000여기의 항공기 엔진을 팔고 있는 영국 롤스로이스 항공기 엔진회사는 항공기가 비행 중 엔진에 부품이상이 생기면 내부에 장착돼 있는 센서를 통해 이상 유무를 발견, 해당 항공기회사에 즉각 전달돼 빠른 시간 내에 정비를 할 수 있게 한다. 이 센서를 통해 고장 유무를 알려주는 애프터서비스로 민간 여객기용 엔진부문 총수입의 70%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하니 창조경제의 아이디어에 단초가 될 수 있겠다. 여객기를 사들여야 하는 일본과 한국을 비교해도 일본은 보잉 767 부품의 13% 수출했고 보잉 777은 21%, 보잉 787은 주날개를 만들며 35%로 이른바 쌍방형 영원한 고객 확보 형태다. 한국에도 영원한 고객산업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4기를 수출한 APR1400 원자로는 건설과 운용 그리고 폐로까지 한국의 서비스를 100년 가까이 받아야만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원한 고객이 되는 산업의 창출, 즉 생애 내내 한국제품이 아니면 안 되는 선도적 산업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세계적 기업인 제네럴 일렉트로닉스(GE)사도 최근 소프트웨어 분야에 중점투자 하겠다고 천명하고 있다. 고도 기술의 제품을 팔고 나면 라이프 타임 매니지먼트(Life-time Management)를 통해 수입을 올린다는 것이다. 일본의 히타치 회사는 세계 시장 매출액 연간 500조원 규모의 에너지 절약형 빌딩관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정보기술(IT)로 에너지를 낭비해 비용이 줄줄 새고 있는 빌딩관리 비용을 낮춰주고 수익을 올린다는 것이다. 정보기술 실력에 강점이 있는 한국도 주목할 만한 사업이다. 선진국들은 고가의 제조품을 팔고 나면 그만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구매자를 평생고객으로 삼으며 애프터서비스도 수익을 50% 이상 증가시키고 있다. 선진국의 선도형 사업 변화를 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후진국이 단기간에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제조품에 생애 고객서비스 산업을 도입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인데 핵심은 ICT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ICT 기술이 뛰어난 한국이 생각만 잘하면 선도산업형 창조경제의 돌파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선도형 창조경제가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인문사회와 자연과학의 벽을 허물어뜨려 생각지 못했던 발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소통의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요즘 큰 병원에 가면 외국환자들이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미국, 일본 유럽에서는 감히 만날 수도 없는 의료기술이 뛰어난 의사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환경이 우리의 환경이다. 간과하고 있는 우리의 강점에 생각을 잘 붙이면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창조경제다.
  • 김영아 재혼, 과거 모델로 활동할 당시 모습 보니 ‘헉’

    김영아 재혼, 과거 모델로 활동할 당시 모습 보니 ‘헉’

    김영아 재혼, 과거 모델로 활동할 당시 모습 보니 ‘헉’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영아의 재혼 소식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아는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웨딩’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으며 1년 가까운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다. 2004년부터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영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고 외국인 최초로 유명 패션잡지 ‘오찌(Oggi)’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는 등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10년에는 한류스타 최지우와 함께 비타민 음료 광고를 촬영해 현지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받아 ‘제 2의 윤손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영아는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일본 활동으로 장거리 부부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다 지난해 6월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아의 재혼 상대인 A씨는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적인 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일본에서도 주목 받아온 재력가다. 그는 화장품,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멋져요”, “김영아 재혼, 돈 많은 사업가와 결혼했네”, “김영아 재혼,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 따라하며 진짜 한국문화 만나게 돼 기뻐요”

    “K팝 따라하며 진짜 한국문화 만나게 돼 기뻐요”

    “K팝의 진짜 문화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6일 서울 강남구 ‘한국국제예술원’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안나(20·여·러시아)는 커버댄스가 단순히 춤을 따라하는 것을 넘어서 한국의 ‘진짜’ 문화를 만나는 시간이어서 즐겁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유튜브에서 동작이 예뻐서 따라하기 시작했는데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생기더라”면서 “직접 한국에 오고 한류 스타들도 만나고 여러 한국 문화를 접하면서 진짜 한국을 만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쇼케이스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8개국 11개팀이 경연을 펼쳤다. 이들은 1722개 팀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팀들을 대상으로 8개국 9개 도시에서 진행한 현지 본선 우승팀들이다. 이날 DSP미디어, FNC엔터테인먼트 등 유명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은 ‘미래의 한류스타’를 찾는 데 여념이 없었다. 심사를 맡은 6인조 한류그룹 엔소닉은 “춤 실력도 중요하지만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모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세계 많은 국가에서 한류를 사랑해 주어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티의 커버댄스로 막을 연 일본팀 ‘퀸’의 한 멤버는 “오사카에서 왔는데 아다시피 일본에서 한류의 열풍이 거세다”고 전했다. 중국 난징에서 온 셴슈후(27)는 “중국에는 1995년에야 댄스음악이 들어왔고 음악의 유행이 느린 편이기 때문에 한류를 배우는 것이 큰 영감이 된다”면서 “한류를 바탕으로 우리만의 창작 안무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씨스타를 커버한 팀이 2팀으로 가장 많았다. 다른 9개팀은 각각 베스티, f(X), 현아, 투애니원, AOA, 빅뱅, 와썹, 방탄소년단, 갓세븐 등의 춤을 보여 주었다. 국가별로는 한국과 중국, 캐나다팀이 2팀씩 결선에 올랐고 일본, 홍콩,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이 1개팀씩 배출했다. 경선 결과 ‘인기 위너 3팀’은 일본의 퀸, 홍콩의 미스 에코, 태국의 스테이션 파이브였다. 서울시는 이들과 한양도성, 한강, 세종가온길, 동대문 DDP 등을 찾는다. 지난 5일에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앞 세종로에서 참가자들이 플래시몹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일에 입국한 이들은 오는 10일까지 우리나라에 체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 및 참가자의 서울 투어 등 생활을 영상으로 만들어 전 세계에 송출할 예정”이라면서 “참가자들이 많은 국가에서 왔다. 한류의 중심지로서 서울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서울시, 경상북도, 경주시, 연예제작자협회, 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김영아 재혼 남편, 10년 동안 너무 많이 변했다? ‘10년전 모습과 비교하니..’

    김영아 재혼 남편, 10년 동안 너무 많이 변했다? ‘10년전 모습과 비교하니..’

    ‘김영아 재혼 남편’ 김영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시바 코타로로 짐작되는 남성과 수영복 차림으로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영아 재혼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김영아를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김영아는 즐거워하며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앞서 김영아는 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웨딩 사실과 함께 재혼 소식을 전했다. 김영아는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식을 했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올렸다. 김영아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김영아 재혼 상대는 일본 사업가 시바 코타로로,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를 기획했으며 현재는 IT 사업,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10년 전 한 방송에서 연수입이 1억 엔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30세였던 시바 코타로는 2000만 엔(약 1억9000만 원)이 넘는 고급 스포츠카 페라리 모데나 F360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급 빌라에 사는 등 재력가로 소문난 바 있다. 한편 김영아는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에서 최민용의 동생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0년에는 한류스타 최지우와 비타민 음료 광고를 함께 찍어 현지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영아 재혼 남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영아 재혼 남편..부럽다”, “김영아 재혼 남편..일본에서 행복하게 잘 사세요”, “김영아 재혼 남편..재혼 축하드려요”, “김영아 재혼 남편..김영아 몸매 진짜 좋다”, “김영아 재혼 남편..아이돌이라고 해도 믿겠네. 남편도 멋있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아는 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김영아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김영아 블로그, MBC (김영아 재혼 남편)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영아 재혼 남편, 10년 전 연수입 ‘10억’ 현재는 어떤 사업?

    김영아 재혼 남편, 10년 전 연수입 ‘10억’ 현재는 어떤 사업? 배우 겸 모델 김영아의 재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일본이 남편이 화제다. 김영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시바 코타로로 짐작되는 남성과 수영복 차림으로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영아 재혼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김영아를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김영아는 즐거워하며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앞서 김영아는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재혼 소식을 전했다. 김영아는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식을 했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올렸다. 김영아는 1985년생으로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아 재혼 상대는 일본 사업가 시바 코타로로,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IT 사업,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0년 전 한 방송에서 연수입이 1억 엔(한화 약 9억 8000만원)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30세였던 시바 코타로는 2000만 엔(약 1억 9000만 원)이 넘는 고급 스포츠카 페라리 모데나 F360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급 빌라에 사는 등 재력가로 소문난 바 있다. 김영아는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에서 최민용의 동생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0년에는 한류스타 최지우와 비타민 음료 광고를 함께 찍어 현지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남편, 돈이 많은 가 보네”, “김영아 재혼 남편, 멋지다”, “김영아 재혼 남편, 나도 저런 남편 만났으면 좋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지효, NBA 화보서 ‘블링블링’ 카리스마 눈빛 ‘섹시미’ 철철 “따라해보고픈 패션”

    송지효, NBA 화보서 ‘블링블링’ 카리스마 눈빛 ‘섹시미’ 철철 “따라해보고픈 패션”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엠케이트렌드 대표 김상택, 김문환)가 2014 F/W 광고 모델 송지효와 촬영한 시즌 화보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말 성수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촬영은 예쁘고 털털한 여배우 송지효를 짙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강렬한 악세서리로 차갑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스웨거로 변신시켰다. 당일, 송지효는 순간 순간 변하는 다양한 눈빛과 표정 그리고 엣지있는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아우르며 프로다운 자태를 뽐내 완벽한 화보 컷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송지효는 NBA F/W 시즌을 맞아 자신의 좌우명이자 시크니처인 ‘CHO.2’가 자수된 NBA X 송지효 콜라보레이션 모자 시리즈와 NBA 가을, 겨울 의류 아이템들을 착용했다. 무더운 날씨에 불구하고 모직과 레더, 네오프렌 등 다양한 소재와 과감한 프린트 디테일이 살있는 모든 의상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송지효는 중국영화 ‘708090’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국내와 해외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진정한 한류 스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NBA와 송지효의 감각적인 화보 컷은 타블로이드로 제작되었으며 NBA X 송지효 콜라보레이션 모자와 함께 전국 NBA 매장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미 제네바합의 20년 북핵리포트] “北 비핵화 허송세월 20년… 북핵 정책 패러다임 바꿔라”

    [북미 제네바합의 20년 북핵리포트] “北 비핵화 허송세월 20년… 북핵 정책 패러다임 바꿔라”

    1993년 3월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으로 촉발된 1차 북핵 위기를 봉합한 1994년 10월 21일 북·미 제네바합의는 2002년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개발로 파기됐다. 그 이후에도 북핵 협상은 2005년 9·19 공동성명, 2007년 2·13 합의, 2012년 2·29 합의 등을 도출했지만 도발→제재→합의→파기→도발의 악순환 고리를 탈피하지 못한 채 표류해 왔다. 서울신문은 6일 신성택 GK전략연구원 핵전략연구센터 소장과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의 대담을 통해 지난 20년간의 북핵 현상의 실체를 진단하고 새로운 북핵 패러다임을 모색했다. 박 교수는 “최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한으로 남북 간 관계 개선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북핵 문제의 해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지난 20년간 한·미 양국 모두 진보와 보수 진영이 번갈아 당근과 채찍을 모두 써봤지만 북핵 폐기는 성공하지 못해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핵 문제를 미·중 양국에 의존하는 우리의 ‘핵 내성’ 인식도 우려된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육군 예비역 대령 출신의 핵무기 전문가인 신 소장은 “제네바 합의는 북한이 핵개발을 은폐할 수 있는 ‘커튼’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면서 “북한이 이미 핵탄두를 실전배치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4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북한은 고급 기술인 ‘캐비티 방식’(cavity method)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북한의 핵무기 기술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조차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캐비티 방식은 핵탄두의 폭발 위력을 인위적으로 줄어들게 보이게 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남북 대화 국면 전환 시 북핵 문제 대응은. -박 교수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한은 미국과 중국에 대한 기대감이 현저히 낮아진 상황에서 하나의 돌파구로 이뤄진 측면이 있다. 무엇보다 북한이 핵과 경제 병진 노선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는 데다 남북관계의 개선과 북핵을 연계시키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신 소장 남북 간 이뤄질 2차 고위급 접촉 성과에 따라 관련국들이 북핵 문제를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초기 조건이 성숙될 수는 있다. 그러나 남북이 현재의 경색 국면을 탈피하기 위한 탐색전 상황에서 핵문제를 의제화하는 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제네바 합의 평가는. -신 소장 당시 합의문을 보면 두 주역인 강석주 북한 노동당 비서와 로버트 갈루치 전 미 국무부 북핵특사가 22차례나 만나 합의했던 만큼 여느 기업의 합병계약서만큼이나 세밀하고 정교하다. 북한이 핵시설을 동결·해체하는 대신 중유·경수로를 지원받는다는 최초의 핵 합의였고, 우리는 북핵 문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고 믿었지만 이뤄진 조치는 아무것도 없었다. 북한이 2002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요원들을 축출할 때까지 핵개발 시간만 벌어줬다. 북한이 제네바합의를 핵을 은폐하는 커튼으로 쓴 셈이다. -박 교수 제네바합의는 북한이 외부 세계와 외교적으로 핵문제 해결을 합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크다. 하지만 핵이라는 건 과학기술적인 성격과 북한 정권의 생존이라는 정치적 측면이 공존한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잘된 협상이지만 정치적 담판의 측면에서는 미국의 대북 접근이 순진했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의 변화 가능성을 미국이 낙관하지 않았나 싶다. 북한은 당시 미국이 NPT 체제를 영구적으로 바꾸려는 의도를 간파하고 어떤 요구를 해도 들어줄 것이라는 정세를 악용했다. 제네바 합의의 실패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은 북한에 있지만 미국의 전략적 대응 역시 안이했다. →지난 20년간 한·미의 북핵 정책을 총평하자면. -신 소장 결과적으로 허송세월이었다. 다섯 번이나 우리 정권이 바뀐 건 북핵 정책도 다섯 번 바뀐 것과 마찬가지다.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strategic thinking)는 우리말로 하면 예의주시, 즉 뾰족한 대안이 없을 때 쓰는 정책이다. 북한이 3차례 핵실험을 했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도 성공한 마당에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도 핵이라는 암이 온몸으로 전이되고 있는데 소화제를 찾고 있는 격이다. -박 교수 북핵 해결은 실패했다. 우리 정부가 지난 20년간 보수·진보 정권을 10년씩 거치며 북한을 상대로 적극적 관여정책(포용정책)과 억압·봉쇄정책을 번갈아 썼지만 어떤 정책도 해결하지 못했다. 이는 북핵 정책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할 시점이 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북핵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능할까. -박 교수 북한이 합의와 파기를 반복해 온 만큼 이 악순환을 끊을 제도적 장치부터 마련해야 한다. 지금까지 북핵 문제에 적극 참여하지 않았던 국제적인 경제·금융기구와 유럽 국가 등의 행위자를 포섭하고 참여시켜야 한다. 6자회담 등 다자적 틀은 정비하되 북·미와 남북 간 양자 협상도 공존해야 한다. 비핵화 개념 자체를 바꿔야 한다. 지난 20년 동안 핵을 포기하라고만 요구했다. 이제는 북한 스스로 핵무기가 무용하거나 사용 불가능한 군사적 수단이라고 인식하도록 안보 환경을 만드는 방식의 북핵 전략이 필요하다. 또 북한 권력 내부의 행위자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포섭 정책도 펴야 한다. 동시에 북한 사회 등 내부로 우리의 DNA, 한류나 종교 등을 침투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 -신 소장 북핵에 대한 군사적 옵션은 서울이 인질이 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하지만 북한을 사실상(de facto)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 북한에 전 세계로 핵기술을 파는 ‘핵 비즈니스’ 면허증을 주는 셈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할 수 있지만 현 정세에서 뚜렷한 묘안이 보이지 않는다. →북한 핵능력 평가와 4차 핵실험 전망은. -신 소장 2006년 1차 핵실험 당시 폭발위력은 1㏏(킬로톤)이었고 2009년 2차 때는 4~5㏏으로 늘었다. 지난해 2월 3차 핵실험 때의 위력은 6~10㏏으로 평가된다. 1·2차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핵무기 제조 능력을 확인시켜준 것이고, 3차 때는 기술 진전을 보여준 셈이다. 그럼에도 4차 핵실험 시 그 위력은 (표면상으로는) 10㏏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핵실험장의 콘크리트와 철판, 물 등의 매질을 바꿔 폭발 위력을 실제 보다 적은것 처럼 보이게 하는 ‘캐비티 방식’의 고급 기술을 보여줄 개연성이 매우 높다. 이 경우 북한이 핵실험을 해도 그 기술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조차 어려워진다. 북한은 언제든 4차 핵실험을 할 수 있고, 가까운 시기에 소형·경량화, 다종화된 성능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박 교수 북한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을 실제로 군사적으로 위협하기 위해 핵을 개발한다면 이에 대한 정치·경제적 부담이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북한이 정권의 생존을 목표로 한다면 적절한 수준에서의 핵능력을 보유하는 정도에 그칠 수도 있다. →북·중 기류의 변화 징후 상황에서 중국의 역할은. -신 소장 핵개발 초기 북한에 기술적으로 도움을 준 국가가 중국이다. 중국이 핵실험할 때마다 북한 과학자들이 참관했다. 이제 북핵을 중국도 이익을 침해하는 요인으로 보고 있고, 중국이 등 돌리는 순간 북한이 매우 어려워진다. 우리 정부는 중국을 적극 활용할 수밖에 없다. -박 교수 중국의 대북 전략이 근본적으로 변화됐다고 보기 어렵지만 시진핑(習近平) 집권기에 실제적인 대북 전략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유도해야 한다. 특히 중국이 김정은을 포기하는 게 북한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논리와 인식을 강화하고, 통일 한국이 중국의 핵심 이익에 피해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신시켜야 한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효과는. -신 소장 북한의 핵기술 자립도는 매우 높다. 제재만으로 핵개발을 막는 건 어렵다. 제재를 강화하면 북 정권이 불편할지는 몰라도 핵개발 속도 자체를 줄이는 수단은 되지 못한다. -박 교수 성공적인 제재가 되려면 두 조건이 필요하다. 경제적 제재 이외의 다른 수단(군사 행동)이 가세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분명하거나 제재 대상국이 외부와의 경제적 결합도가 높을 때다. 중국과 같은 특정 국가와만 교류하는 북한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제재만으로는 북핵 대응의 한계가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영상]201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쇼케이스 성황리 개최

    [영상]201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쇼케이스 성황리 개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국제예술원 예홀에서 ‘201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서울시, 경상북도, 경주시, 연예제작자협회, 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DSP미디어, FNC엔터테인먼트 등 유명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온라인 예선에 참여한 1722개 팀 중 현지 본선 우승을 거머쥔 8개국 11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캐나다, 홍콩,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의 각국 참가자들은 씨스타, 베스티, f(X), 현아, 투애니원, AOA, 빅뱅, 와썹, 방탄소년단, 갓세븐 등의 K팝 인기 곡을 출중한 춤 실력으로 커버해 내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했다. 심사를 맡은 6인조 한류그룹 엔소닉은 “춤 실력도 중요하지만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모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세계 많은 국가에서 한류를 사랑해 주어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연 결과 ‘인기 위너 3팀’은 일본의 ‘퀸(Qieen)’, 홍콩의 ‘미스 에코(MS. ECHO)’, 태국의 ‘스테이션 파이브(Station 5)’에게 돌아갔다. 한편, 지난 2일 입국한 8개국 ‘201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오는 10일까지 우리나라에 체류하며 한양도성, 한강, 세종가온길, 동대문 DDP 등 서울의 명소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도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 및 참가자의 서울 투어 등 생활을 영상으로 만들어 전 세계에 송출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국가에서 온 참가자들이 한류의 중심지로서 서울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김영아 재혼, 일본 최고 모델로 활동할 당시 몸매가 ‘깜짝’

    김영아 재혼, 일본 최고 모델로 활동할 당시 몸매가 ‘깜짝’

    김영아 재혼, 일본 최고 모델로 활동할 당시 몸매가 ‘깜짝’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영아의 재혼 소식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아는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웨딩’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으며 1년 가까운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다. 2004년부터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영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고 외국인 최초로 유명 패션잡지 ‘오찌(Oggi)’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는 등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10년에는 한류스타 최지우와 함께 비타민 음료 광고를 촬영해 현지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받아 ‘제 2의 윤손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영아는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일본 활동으로 장거리 부부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다 지난해 6월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아의 재혼 상대인 A씨는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적인 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일본에서도 주목 받아온 재력가다. 그는 화장품,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아 그 김영아구나”, “김영아 재혼, 축하드려요”, “김영아 재혼, 일본에서는 인기가 많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2014 K팝 커버댄스 쇼케이스 위너팀 하이라이트

    [영상]2014 K팝 커버댄스 쇼케이스 위너팀 하이라이트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서울시, 경상북도, 경주시, 연예제작자협회, 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201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K-POP Cover Dance Festival)’ 쇼케이스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국제예술원 예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예선에 참여한 1722개 팀 중 현지 본선 우승을 거머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캐나다, 러시아 등 8개국 11개 팀 참가자들이 씨스타, 베스티, f(X), 현아, 투애니원, AOA, 빅뱅, 와썹, 방탄소년단, 갓세븐 등의 K팝 인기 곡을 가수 못지 않은 춤 실력으로 커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경연 결과 ‘인기 위너 3팀’은 일본의 ‘퀸(Qieen)’, 홍콩의 ‘미스 에코(MS. ECHO)’, 태국의 ‘스테이션 파이브(Station 5)’에게 돌아갔다. DSP미디어, FNC엔터테인먼트 등 유명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심사를 맡은 6인조 한류그룹 엔소닉은 “춤 실력도 중요하지만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모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세계 많은 국가에서 한류를 사랑해 주어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로 매년 세계 각국의 K팝 팬들이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초대된다. 지난 2일 입국한 8개국 ‘2014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오는 10일까지 한국의 명소를 돌아다니며 K팝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음식과 문화들을 체험한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소녀시대도 카라도… 7년차에 멈칫하는 이유는

    아이돌 그룹은 데뷔 6~7년쯤 롱런 여부가 결정되는 갈림길에 선다. 아무리 정상급이라도 이때쯤이면 크고 작은 시련이 닥치기 때문이다. 가요 기획사들이 아이돌 그룹의 계약 기간을 통상 7년으로 잡고 재계약의 과정을 거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올해 데뷔 7년째인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 원더걸스도 ‘7부 능선’을 넘지 못하고 멤버 탈퇴와 교체 등의 위기를 맞았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아이돌 그룹의 롱런을 방해하는 것일까. 과거에 남자 그룹은 군대, 여자 그룹은 나이가 각각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혔다. 하지만 요즘은 경제적인 문제가 팀 존속의 가장 큰 문제로 부상했다. 아이돌 그룹은 연차가 쌓이고 국내외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얻을수록 명성을 이용해 돈을 벌 기회가 많아진다. 단적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의 부모들이 운영하는 카페나 음식점에는 사시사철 국내외 팬들이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룬다. 따라서 인기 스타가 될수록 회사의 개입이 느슨해지면서 사업을 통해 부수적인 수입을 올리고 싶어 하는 멤버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번에 소녀시대 제시카의 퇴출 사건도 그가 자신의 이름을 딴 선글라스 사업을 론칭하면서 불거졌다. 물론 제시카는 멤버들과 회사의 동의를 얻고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8명의 멤버와 회사가 7년 동안 함께 일군 소녀시대라는 브랜드를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는 데 대해 내부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멤버들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가게에 멤버들이 사인을 해주는 등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어느 정도 눈감아 주지만, 사업이 팀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느낌이 들면 소속사와 다른 멤버들과 갈등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근 아이돌 스타 부모들의 치맛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것도 잦은 그룹 내 갈등의 주요 배경이 되고 있다. 외부에서의 사업 제안이 소속사를 거치지 않고 멤버들의 부모에게 직접 들어갈 때가 많은데, 이런 경우 쉽게 내부 갈등이 빚어져 팀 해체로 이어지기까지 한다. 수익 정산에 불만을 토로하는 쪽도 주로 멤버들의 부모들이다. 아이돌 그룹이 소속된 대형 가요기획사의 관계자는 “수익 정산을 하는 날 그룹 멤버들의 부모들이 모여 서로 정산 금액을 비교하고 회사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아무리 멤버들 간 사이가 좋아도 부모가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면 갈등의 불씨가 생긴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의 개인활동이 많아지면서 수입의 격차가 생기고 이에 따른 문제점도 커지고 있다. 한 중견 가수 매니저는 “멤버들이 연기 등 개인활동을 잘 시켜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하는가 하면, 부모들이 ‘우리 아이의 팀 기여도에 비해 대접이 섭섭하다’는 항의를 하기도 한다. 본인들의 인기를 당연시하는 데서 대부분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귀띔했다. 5인에서 4인 체제로 변화한 카라의 경우도 멤버들의 탈퇴 과정에서 부모가 직접 다른 기획사를 접촉하고 언론에도 전면적으로 나서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돌의 롱런을 방해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다. 연예기획사 싸이더스의 김선화 홍보팀장은 “아이돌은 6~7년 동안 활동한 뒤 인기를 얻고 나면 음악에 관심 있는 ‘아티스트형’과 화려함을 좇는 ‘연예인형’으로 나뉘게 된다”면서 “결국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룹의 인기는 소속사, 팬들이 함께 만든 것인 만큼 그를 지키려는 책임의식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rin@seoul.co.kr
  • “단역이라도 괜찮아” 드라마 점령한 연기돌

    “단역이라도 괜찮아” 드라마 점령한 연기돌

    국내 드라마에 아이돌이 없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됐다. 지상파 수목드라마에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MBC ‘내 생애 봄날’)과 에프엑스의 크리스탈(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 각각 주연을 꿰차 SM엔터테인먼트 ‘집안싸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월화드라마 쪽도 마찬가지. 신화의 에릭(KBS ‘연애의 발견’)과 동방신기의 유노윤호(MBC ‘야경꾼 일지’)가 주연이다. 시크릿의 전효성(KBS ‘고양이는 있다’),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KBS ‘가족끼리 왜 이래’) 등 일일드라마와 주말드라마에서도 아이돌이 대세다. 씨앤블루 정용화(tvN ‘삼총사’), 에이핑크 박초롱(tvN ‘아홉수 소년’) 등 케이블 드라마에서도 사정은 똑같다. 서울신문이 올해 들어 지상파 3사와 케이블채널(tvN, OCN 등)에서 방송된 국내 드라마 71편(단막극 제외)을 분석한 결과 아이돌이 주·조연 등으로 출연한 작품은 절반에 가까운 32편(45.1%)이나 됐다. 케이블 드라마가 ‘아이돌의 드라마 입문 통로’라는 얘기도 옛말이 됐다. 지상파 드라마 52편 중 25편(48.1%)에 아이돌이 출연하며 케이블 드라마(19편 중 7편) 쪽보다 아이돌 의존도가 심화된 것이다. 아이돌들은 중견과 신인을 불문하고 물밀듯 드라마로 밀려오고 있다. 이들은 주연과 조연은 물론 비중이 적은 단역까지 포진해 있으며 주중 미니시리즈와 일일 및 주말드라마, 심지어 어린이 드라마에도 출연한다. 정신장애인(B1A4 바로, SBS ‘신의 선물’), 사이코패스 살인마(엠블랙 이준, tvN ‘갑동이’), 주인공이 만들어낸 환상(엑소 디오, SBS ‘괜찮아 사랑이야’) 등 낯설고 독특한 캐릭터에도 전방위로 도전한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드라마의 20대 초·중반 인물 대부분은 아이돌이 꿰찼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방송사들이 아이돌을 드라마에 투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의 인지도와 영향력 때문이다. 함영훈 KBS 드라마국 기획팀장은 “20대 연예인 중 아이돌만큼 드라마의 인지도를 높일 대중성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이가 얼마없다”고 잘라 말했다. 실제로 10~20대 팬덤을 구축한 아이돌이 드라마에 출연하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손쉽게 화제몰이를 할 수 있다. 중국과 일본 등에서 인기 있는 한류 아이돌이라면 출연작의 판권 가격도 크게 끌어올린다. 방송사들이 전문 연기자가 아닌 아이돌 쪽으로 눈 돌릴 수밖에 없는 데는 수년 전부터 제기돼 온 ‘20대 배우 기근현상’도 주요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김영섭 SBS 드라마국장은 “20대 배우 중 인기와 영향력을 두루 갖춘 이들이 많지 않은 데다 영화시장으로 많이 이동한 탓에 드라마 쪽에서는 20대 배우 공급 부족에 허덕이게 된다”고 말했다. 방송사 PD들은 “드라마의 시청률은 물론 판권 수익, 부가 사업, 광고 수익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몇 안 되는 스타 연기자를 캐스팅하지 못하면 결국 아이돌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아이돌 가수들 역시 장기적인 활동영역을 확보하거나 빠른 시간 내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장치로 드라마를 찾으면서 방송사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고 있는 셈이다. 아이돌에 점령된 드라마에 대한 비판은 여전하지만, 한편으로는 호의적인 시선도 늘고 있다. 형편없는 ‘발 연기’로 드라마의 흐름을 끊어놓는 아이돌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아이돌 가수들은 데뷔 전부터 연기 겸업을 염두에 두고 연기력을 쌓는다. 몇몇은 전업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호평받기도 한다. 그러나 ‘연기돌’의 가장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은 그룹 내에서 형성한 이미지가 강해 극 속에 완전히 녹아들기 힘들다는 점이다. 김선영 대중문화평론가는 “10대의 우상으로서 멋지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이미지를 벗고 극중 캐릭터에 자신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제시카,소녀시대서 퇴출된 진짜 이유 알고보니…

     아이돌 그룹은 데뷔 6~7년쯤 롱런 여부가 결정되는 갈림길에 선다. 아무리 정상급이라도 이때쯤이면 크고 작은 시련이 닥치기 때문이다. 가요 기획사들이 아이돌 그룹의 계약 기간을 통상 7년으로 잡고 재계약의 과정을 거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올해 데뷔 7년째인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사진)와 카라, 원더걸스도 ‘7부 능선’을 넘지 못하고 멤버 탈퇴와 교체 등의 위기를 맞았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아이돌 그룹의 롱런을 방해하는 것일까. 과거에 남자 그룹은 군대, 여자 그룹은 나이가 각각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혔다. 하지만 요즘은 경제적인 문제가 팀 존속의 가장 큰 문제로 부상했다.  아이돌 그룹은 연차가 쌓이고 국내외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얻을수록 명성을 이용해 돈을 벌 기회가 많아진다. 단적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의 부모들이 운영하는 카페나 음식점에는 사시사철 국내외 팬들이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룬다. 따라서 인기 스타가 될수록 회사의 개입이 느슨해지면서 사업을 통해 부수적인 수입을 올리고 싶어 하는 멤버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번에 소녀시대 제시카의 퇴출 사건도 그가 자신의 이름을 딴 선글라스 사업을 론칭하면서 불거졌다. 물론 제시카는 멤버들과 회사의 동의를 얻고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8명의 멤버와 회사가 7년 동안 함께 일군 소녀시대라는 브랜드를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는 데 대해 내부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멤버들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가게에 멤버들이 사인을 해주는 등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어느 정도 눈감아 주지만, 사업이 팀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느낌이 들면 소속사와 다른 멤버들과 갈등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근 아이돌 스타 부모들의 치맛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것도 잦은 그룹 내 갈등의 주요 배경이 되고 있다. 외부에서의 사업 제안이 소속사를 거치지 않고 멤버들의 부모에게 직접 들어갈 때가 많은데, 이런 경우 쉽게 내부 갈등이 빚어져 팀 해체로 이어지기까지 한다. 수익 정산에 불만을 토로하는 쪽도 주로 멤버들의 부모들이다. 아이돌 그룹이 소속된 대형 가요기획사의 관계자는 “수익 정산을 하는 날 그룹 멤버들의 부모들이 모여 서로 정산 금액을 비교하고 회사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아무리 멤버들 간 사이가 좋아도 부모가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면 갈등의 불씨가 생긴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의 개인활동이 많아지면서 수입의 격차가 생기고 이에 따른 문제점도 커지고 있다.  한 중견 가수 매니저는 “멤버들이 연기 등 개인활동을 잘 시켜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하는가 하면, 부모들이 ‘우리 아이의 팀 기여도에 비해 대접이 섭섭하다’는 항의를 하기도 한다. 본인들의 인기를 당연시하는 데서 대부분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귀띔했다. 5인에서 4인 체제로 변화한 카라의 경우도 멤버들의 탈퇴 과정에서 부모가 직접 다른 기획사를 접촉하고 언론에도 전면적으로 나서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돌의 롱런을 방해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다. 한 연예기획사 홍보팀장은 “아이돌은 6~7년 동안 활동한 뒤 인기를 얻고 나면 연습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음악에 관심 있는 ‘아티스트형’과 화려함을 좇는 ‘연예인형’으로 나뉜다”면서 “결국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룹의 인기는 소속사, 팬들이 함께 만든 것인 만큼 그를 지키려는 책임의식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rin@seoul.co.kr
  • 영등포 무역사절단, 중소기업 亞 판로 연다

    영등포 무역사절단, 중소기업 亞 판로 연다

    영등포구가 우수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6~11일 타이완 및 싱가포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수출 유망 품목을 생산하고 있지만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업체는 한영전자, 퀸아트, 비엘에스코리아 등 모두 9개 중소기업이다. 이들은 4박 6일간 현지에서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 판촉 활동 및 시장조사 등을 한다. 구는 참가 기업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를 벌여 바이어를 알선하는 한편 상담장 임차 및 부대비용을 부담한다. 통역 서비스와 홍보 카탈로그 제작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파견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등을 연계해 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사후 관리를 하게 된다. 구는 2005년부터 6회에 걸쳐 44개 기업을 해외에 파견했다. 지난해에는 태국과 필리핀에 10개 중소기업을 파견해 총 1420만 4000달러(약 150억 5900만원) 상당의 상담 실적과 209만 5000달러(약 22억 2112만원)의 계약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구는 이번에 방문하는 타이완과 싱가포르에서도 한류에서 비롯된 한국 상품에 대한 높은 인지도 덕에 참가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사업을 꾸준히 벌이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종석, 신라면세점 새얼굴로 발탁 ‘글로벌 대세 인증’

    이종석, 신라면세점 새얼굴로 발탁 ‘글로벌 대세 인증’

    신(新) 한류 4대천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종석이 신라면세점의 새로운 얼굴로 활약한다. 배우 이종석이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라면세점의 새로운 모델로 추가 발탁,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의 새 얼굴이 된 이종석은 최근 국내 드라마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이방인’의 3연속 흥행과 더불어 아시아 각 지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며 ‘아시아의 남신(男神)’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에 해외 6개 도시에서 아시아투어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해외 각지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나날이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배우로서 연기력은 물론, 전직 톱 모델로서 세련됨까지 갖추고 있는 이종석은 이러한 아시아 권에서의 인기상승을 높게 평가 받아 신라면세점의 모델로 선정되었다. 새 얼굴로 이종석이 가세함에 따라 향후 신라면세점의 글로벌 시장진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석은 10월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 파크 K홀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팬미팅을 시작으로, 신라면세점 모델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이종석은 차기작 SBS 새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가제)’의 준비에 한창이며, 지난 14일 국내 팬들과의 서울 팬미팅 <2014 Lee Jong Suk FANMEETING in Seoul>에 이어 북경, 태국, 대만 등 해외 도시 5개, 총 6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통무용+국악… 45억명에 인천 새긴다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 열엿새의 열전을 뒤로하고 오는 4일 인천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질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의 윤곽이 드러났다.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은 30일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폐회식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소개한 뒤 “인천 하면 존중과 배려가 떠오르고 아시아가 하나가 되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것들을 바랐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후 6시부터 손님맞이 공연이 펼쳐지고 지난 19일 개회식과 비슷하게 선수 등번호나 AD카드 숫자 등으로 구성된 카운트다운(45초) 영상과 함께 오후 7시 1부가 시작된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과 국립무용단 공연이 이어지고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국립국악원 무용단 공연이 펼쳐진다. 선수들이 만난 열엿새의 인천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 뒤 국기원 태권도쇼가 이어진다. 선수단 맞이 공연이 2부의 시작을 알리면 45개국 선수단이 자유롭게 식장에 쏟아져 들어온다. 선수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공연이 이어진 뒤 코치, 감독, 스태프들의 기쁨과 환희, 눈물을 담은 특별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삼성 MVP 시상식이 열린 뒤 폐회가 선언된다. 오후 9시 경기장 남쪽 성화대 밑에 특별히 마련된 무대에서 5분여간 무용단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성화가 꺼지는 장면이 이날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장 감독은 소개했다. 그 뒤 아이돌 그룹 빅뱅의 축하 무대가 25분 이어지며 4년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만남을 기약한다. 한편 두 감독은 지난 19일 성화 점화자로 한류 스타 이영애가 낙점된 것은 사실상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도한 것이라고 밝혀 또 다른 파장이 예상된다. 장 감독은 나아가 “점화자의 신원을 알더라도 기사를 쓰지 않는 게 체육계의 오랜 관행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부 매체가 특종이랍시고 기사화한 것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영천시·대경대 손잡고 ‘한약축제’ 연다

    지자체와 대학이 손잡고 지역 축제를 풍성하게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영천시와 대경대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영천한약축제의 기획을 대경대가 맡았다. 대경대는 예술, 문화 특성화의 장점을 살려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영천시는 “지역 축제에 인근 대학생들이 일부 참여하는 경우는 있지만 축제 전체를 대학에 맡기고 공동 협력으로 운영하는 방식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대경대는 축제 개막 행사와 영천포도아가씨 선발 대회, 한방뷰티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코리아 히어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개막 행사는 한류 드라마 패션쇼를 비롯해 대학의 문화 관련 볼거리가 총출동한다. 관련 학과 교수들이 연출을 맡고 모델과 학생 40여명이 행사를 준비했다. 356년 전통을 간직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도 같은 기간 중구 남성로 약전골목 일원에서 열린다. ‘약손이 전하는 건강한 미소’라는 주제와 ‘건강한 향기가 넘쳐나는 약령시로 놀러 오이소’라는 슬로건으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겟잇뷰티’ 레인보우 재경 “리즈 시절 매일 갱신 팬 덕분”

    ‘겟잇뷰티’ 레인보우 재경 “리즈 시절 매일 갱신 팬 덕분”

    레인보우 재경이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타고난 미모를 자랑했다. 재경은 ‘엄마와 딸의 리즈 시절’을 주제로 진행된 겟잇뷰티 녹화에서 리즈시절이 언제였냐고 묻는 질문에 “저희 팬 분들은 매일 리즈를 갱신한다고 말해주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애기 때 조금 예뻤는데, 그 때가 리즈시절이 아닐까 싶다. 조금, 타고나긴 했어요~”라며 모태미모를 자랑한 재경은 김지민에게 “지민 씨의 리즈 시절은 언제 올 예정이냐”고 물어 베러걸스들을 폭소케 했다. 1일 방송되는 겟잇뷰티에는 20대 베러걸스들과 50대 베러맘스가 함께 출연, 매일 매일이 전성기인 것처럼 예뻐질 수 있는 뷰티 노하우를 공유한다. 베러맘스들의 리즈시절 되찾기 프로젝트인 만큼, 탄력과 주름관리, 리프팅 메이크업 등 안티에이징의 모든 팁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뉴질랜드의 영화배우 겸 모델 레이첼 헌터가 방청객으로 참석, 뷰티 한류를 이끄는 ‘겟잇뷰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온스타일 겟잇뷰티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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