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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국제시장’ 세계적 명품시장 조성

    올해 처음 1000만 관객을 불러들인 영화 ‘국제시장’의 촬영 무대였던 부산 국제시장이 세계적인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영화 흥행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 가기 위해서라고 9일 밝혔다. 우선 K팝 등의 한류 공연과 한국 문화 및 영화 체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화 스틸컷을 시장 외벽에 장식하는 등 영화의 열기를 지속시켜 나갈 예정이다. 꽃분이네에 집중됐던 방문객을 분산시켜 국제시장의 모든 상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다. 빈 점포를 활용한 테마별 촬영 세트장과 영화테마 카페, 국제시장과 연계한 근대역사 투어길을 조합한 ‘영화의 거리’를 조성한다. 사람 중심의 문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대청로에서 국제시장 사거리에 이르는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국제시장과 나란히 붙은 부평깡통시장과 연계해 야시장을 개장하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을 위한 상설 문화 공연장인 ‘얼씨구 국제시장’, 세계 벼룩시장, 흥남철수·파독광부·베트남전쟁·이산가족 등 영화 속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골목길 버스킹’을 조성하기로 했다. 최동환 시 민생경제과장은 “지역 제품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시장을 디자인으로 포장할 계획”이라며 “상인 및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하반기부터 사업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3년간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 사업’에도 응모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예능은 ‘만병통치약’? 잘못 쓰면 독된다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예능은 ‘만병통치약’? 잘못 쓰면 독된다

    최근 가수와 배우들에게 TV 예능 프로그램은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 잊혀진 가수와 숨겨진 명곡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시 부활하고, 영화와 드라마에서 성적이 부진했던 스타들도 예능에서 새로운 캐릭터가 입혀지면 다시 전성기를 맞는 덕분이다. 한때 섭외에 어려움을 겪던 예능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종의 범예능인이 출연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나영석 PD에게 출연을 희망하는 연예인들이 앞다퉈 줄을 서고 있다는 후문도 이를 방증한다. 하지만 예능 출연만이 능사인 시대는 지났다. 여론과 거리가 먼 과도한 캐릭터 연출이나 출연자 선정이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진짜사나이-여군 특집2’에 ‘제2의 혜리’를 노리는 지원자들이 몰려들었다. 출연자의 숨겨진 면모가 부각되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히려 민폐 캐릭터로 전락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배우 강예원은 ‘아로미’라는 친근한 별명 이면에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흘리는 울보 캐릭터로 굳어지면서 시청자 게시판에는 “보기 불편하고 지나치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숱한 가수를 재발견하게 했던 MBC ‘나는 가수다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는 이미지에 타격만 입고 6년 만의 방송 재개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그는 첫 회 녹화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논란이 됐고 결국 여론의 거센 반대 속에 하차했다. 리얼리티 예능의 경우 정해진 대본이 없다 보니 극적인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자극적인 편집이 계속되면서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 지상파 방송사 예능국 PD는 “요즘은 관찰 예능이 대세가 되면서 7~8시간 가까이 촬영을 해야 1시간 방송 분량이 나온다. 촬영을 마친 후에 다시 내용을 구성하다 보니 한 출연자에게 몰아주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KBS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은 예고 영상에서 달걀을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박명수가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의 머리를 밀치는 장면이 폭행 논란으로 이어져 홍역을 앓기도 했다. 본방송에서 오해는 풀렸지만 무리한 편집이 화를 불렀다는 것이 중론이다. 아직 방송도 되지 않은 KBS 새 예능 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는 첫 촬영부터 짜맞추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슈퍼주니어의 규현, 씨엔블루의 종현 등 한류스타를 보러 나온 현지의 한 팬이 자신의 SNS에 “담당 PD가 ‘그들(연예인)을 모르는 척하라. 그러지 않으면 프로그램이 취소될 것’이라고 위협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사진 촬영을 금지했을 뿐 팬들과의 마찰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쉬 가라앉지 않았다. 때문에 요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PD의 편집 균형감각이 새삼 화두가 되는 상황이다. KBS 장수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유호진 PD는 “촬영분은 개별적인 사건의 연속이지만 시청자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적절한 선에서 캐릭터와 사건이 어우러지도록 하기 위해 편집의 균형에 늘 신경쓴다”면서 “그것이 어떤 해석을 가져올지 늘 조심스럽지만 예능 프로그램의 숙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예능 프로그램의 주도권이 PD에서 시청자로 넘어왔고 의도된 편집이나 작위적인 설정에 대해 대중이 적극적으로 반감을 드러내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 요구하는 수준이 높아졌다”면서 “예능은 가장 서민적이고 친숙한 장르인 만큼 편집의 균형감각과 쌍방향 소통 능력은 프로그램의 존폐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말했다. erin@seoul.co.kr
  • 박유천 북경 팬미팅, 셀카봉 사용해 팬들과 셀카 ‘팬서비스 한류왕’

    박유천 북경 팬미팅, 셀카봉 사용해 팬들과 셀카 ‘팬서비스 한류왕’

    ‘박유천 북경 팬미팅’ 8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4일) 박유천이 북경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2015 Park Yuchun Fanmeeting Tour Loving YU in China’ 팬미팅을 가졌다. 북경 팬미팅에서 팬들은 박유천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회장을 달궜으며 박유천은 팬들과 함께하는 시상식과 근황 토크, 깜짝 노래 선물을 전하며 2시간 동안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박유천이 등장하기도 전부터 회장이 떠나갈 듯한 팬들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궈졌고, 감미로운 목소리의 박유천이 자신의 자작곡인 ‘그녀와 봄을 걷는다’를 부르며 무대에 오르자 팬들은 큰 환호성으로 박유천을 반겼다. 첫 곡을 마친 박유천은 팬들에게 “따자 하오, 워스 피아오요우티엔(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이라며 중국어로 인사를 건넸고 근황 토크를 이어나갔다. 박유천은 “만리장성에 꼭 가보고 싶다”, “중국 시나리오를 비롯하여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이다”, “중국어를 마스터하겠다” 등의 이야기를 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번 팬미팅은 박유천이 팬들과 함께하는 시상식인 ‘제 1회 Loving Yu Awards’ 테마로 진행되었다. 늘 팬들로부터 받기만 했다던 박유천이 그 마음을 전달하고자 직접 이벤트를 제안, ‘박유천 만화 캐릭터 그리기 베스트 상’, ‘10년지기 팬심상’ 등의 부문을 통해 무대에 오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박유천의 드라마 속 모습들을 캐리커처로 표현해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고, 팬 분들이 가진 박유천과의 추억을 공개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이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사인 티셔츠를 전하는 한편, 셀카봉으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의 팬 서비스를 선보여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팬미팅 마지막에서 박유천은 “이렇게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함께 한 많은 시간 동안 계속해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좋음 음악, 좋은 연기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한 시간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자”는 가슴 따뜻한 소감을 전했고 팬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어 박유천은 애창곡인 김건모의 ‘헤어지던 날’과 중화권 가수 ‘광량(光良)’의 곡을 국내가수 김형중이 리메이크한 ‘동화(童话)’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고, 팬들의 열화와 같은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박유천은 홍콩 아티스트 ‘천이쉰(陈奕迅)’의 ‘십년(十年)’을 선사, 중국 팬들이 다 같이 한목소리로 따라 부르는 장관을 연출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장을 찾은 링링(39)씨는 “오랜만에 북경을 찾은 유천이 너무 반갑다. 팬들에게 하는 다정한 말투, 감미로운 목소리 덕에 너무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간다”고 전했고, 메이양(28)씨는 “팬들을 위해 중국 노래까지 불러주고, 팬들에게 직전 편지까지 써서 들려주는 자상함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행복한 날로 기억되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북경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박유천은 오는 14일 성도 팬미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유천 북경 팬미팅, 박유천 북경 팬미팅, 박유천 북경 팬미팅, 박유천 북경 팬미팅, 박유천 북경 팬미팅 사진 = 서울신문DB (박유천 북경 팬미팅-위 기사와 관련없음) 연예팀 chkim@seoul.co.kr
  • EXID 화보, 가장 핫한 걸그룹의 청순발랄한 반전

    EXID 화보, 가장 핫한 걸그룹의 청순발랄한 반전

    상큼 발랄한 매력의 EXID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기 걸그룹 EXID 멤버 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은 최근 한류매거진 KWAVE 2월호 화보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EXID는 무대 위의 섹시한 가면을 벗고 감각적인 포즈와 표정, 스타일로 그녀들만의 색다른 청순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섹시 비주얼을 보여줬다면 이번 KWAVE 화보에서는 핫팬츠와 진한 메이크업 대신 여성스러우면서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 특히 유기견과 함께한 화보는 따듯한 느낌을 더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이민호 위주로 수정된다..애정신까지?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이민호 위주로 수정된다..애정신까지?

    중국서 3월 개봉하는 ‘강남 1970’에서는 한류스타 이민호의 분량이 늘며 결말이 달라진다. 또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이민호와 그룹 AOA 설현의 애정장면이 추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 1970’은 중국에서 역대 한국영화 최고 가격에 팔렸다. 중국에게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이민호가 출연하기 때문. 개봉 전부터 중국 내 인터넷 검색양만 10억 건을 넘을 만큼 중국 팬들의 관심이 높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1일 개봉해 현재까지 19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안전한 투자처로 입소문 솔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안전한 투자처로 입소문 솔솔

    최근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분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가 안전한 투자처로 입소문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특히 수요가 풍부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권 오피스텔이기 때문이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서울 중구 충무로5가 36-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5~지상 20층, 오피스텔 209실(전용 23~41㎡)과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전용 22~35㎡) 등 총 38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은 △23.0㎡D 171실 △37.0㎡E 19실 △41.4㎡F 19실이며, 도시형생활주택 △ 22.7㎡A 133가구 △35.5㎡B 19가구 △35.5㎡C 19가구로 이뤄졌다. 도심권역에 위치해 광화문, 충무로, 동대문, 명동 등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아, 출퇴근 수요가 풍부하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나 외국인 도매상들의 도심권 체류가 늘면서, 호텔보다 저렴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단기 임대를 많이 찾는 점도 주거용 임대주택 인기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 동대문 등 인기 한류관광지 인접, 관련 임대수요도 풍부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서울 문화의 메카인 충무로가 인접해 있어 영화예술과 관련된 관광이 특화돼 있고 대한극장, 서울극장, 명보극장 등도 이용이 수월하다. 또 차량 5분 거리에 있는 동대문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동대문쇼핑센터, 동대문디자인프라자 등이 연계된 한류관광도 인기를 얻고 있어, 이에 따른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촌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남산한옥마을과 명동쇼핑센터 등이 차량 5분 이면 이동이 가능해, 관련 산업에 종사자들의 유입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 이보다 편리할 수 없는 교통환경, 쿼드러플 역세권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교통환경 및 주변인프라도 뛰어나다. 먼저, 쿼드러플 역세권으로지하철도 4개노선, 4개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실제 단지에서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이 도보 8분,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의 이용도 쉽다. 또 단지 앞 퇴계로와 창경궁로 등을 이용해 종각, 을지로, 동대문, 명동 등 도심 주요 상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동대문과 명동 등이 인접해 있어, 롯데백화점(명동점), 롯데면세점(명동점), 신세계백화점(명동점), 밀레오레(동대문), 방산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또 충무초, 덕수중 등이 인접해 있고 중구청, 동국대, 중부경찰서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 원룸형+투룸형, 선택의 폭도 넓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친환경에너지절감시스템이 갖춰져, 관리비 절감에도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우수(빗물)을 이용해 세대 내 화장실 청소용 수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 옥탑에는 태양광 발전을 갖춰 공용전기도 절약에도 신경을 썼다. 이밖에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주차관제시스템과 디지털도어록, CCTV 등을 설치한다. 또 초고속 정보통신, 방범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갖춰 주거편의성도 높였다. 각 세대별로는 전기2쿡탑과 후드, 빌트인세탁기, 콤비냉장고 등의 옵션이 주어진다. 면적별로는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나눠진다. 원룸형은 일체형 구조로 침실과 욕실, 주방 등으로 구성된다. 또 투룸형은 거실, 침실, 주방, 욕실 등으로 이뤄진다. 또 각실마다 붙박이장과 가전제품 수납장 등이 배치돼 있어 수납공간이 넓다. ▣ 희소성 높은 남산, 북한산 조망 가능한 오피스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조망권도 남다르다. 도심에 있지만 남산과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측으로 1km 내 남산이 위치해 있고, 북측으로 방산시장이 위치해 있다. 주변 높은 건물이 부재해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남측으로 남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측으로는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며, 묵정공원도 맞붙어 있어 주거쾌적성도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 7번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720-5번지에 있다. 분양문의 1661-611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검은대륙 단비가 된 ‘클래식 한류’

    검은대륙 단비가 된 ‘클래식 한류’

    소울 챔버오케스트라(단장 김인경)가 7일 ‘희망의 우물 콘서트’(Gift for all)를 연다.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희망을 전하는 콘서트로 이번이 다섯 번째다. 소울 챔버오케스트라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2009년 첫 콘서트 이후 지금까지 네 차례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스와질란드,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목마름과 오염된 물로 고통받는 1만여명의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식수펌프를 후원했다. 김 단장은 “5년 전 오지탐험가이자 구호활동가인 한비야의 책을 보고 아프리카 국가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처음에는 고등학교 동기 등 뜻을 같이한 친구들 11명으로 시작해 올해 77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77명의 소울 챔버오케스트라 단원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소울 챔버오케스트라는 로시니, 드보르자크, 조지 거슈윈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지킬 앤 하이드, 마이 페어 레이디, 오페라의 유령 등 주옥 같은 뮤지컬 명작 노래들을 들려준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아프리카 니제르의 식수 펌프 설치에 사용된다. 김 단장은 “연주자와 관객이 모두 기부에 동참하는 콘서트”라며 “‘희망의 우물 콘서트’ 브랜드가 자리를 잡아 매년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7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만~12만원. (02)586-0945.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이민호 설현 애정신 추가된다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이민호 설현 애정신 추가된다

    중국서 3월 개봉하는 ‘강남 1970’에서는 한류스타 이민호의 분량이 늘며 결말이 달라진다. 또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이민호와 그룹 AOA 설현의 애정장면이 추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 1970’은 중국에서 역대 한국영화 최고 가격에 팔렸다. 중국에게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이민호가 출연하기 때문. 개봉 전부터 중국 내 인터넷 검색양만 10억 건을 넘을 만큼 중국 팬들의 관심이 높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1일 개봉해 현재까지 19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이민호 설현 애정신 추가 ‘기대폭발’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이민호 설현 애정신 추가 ‘기대폭발’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결말 수정된다..이민호 위주로?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배우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이 3월 중국에서 개봉한다. 6일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강남 1970’은 3월 중국 전역에 개봉한다. 중국서 3월 개봉하는 ‘강남 1970’에서는 한류스타 이민호의 분량이 늘며 결말이 달라진다. 또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이민호와 그룹 AOA 설현의 애정장면이 추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 1970’은 중국에서 역대 한국영화 최고 가격에 팔렸다. 중국에게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이민호가 출연하기 때문. 개봉 전부터 중국 내 인터넷 검색양만 10억 건을 넘을 만큼 중국 팬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강남 1790’은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판으로 1970년대 개발이 시작되던 서울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렸다. 지난달 21일 국내 개봉해 현재까지 190만 관객을 넘어서며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줌 인 서울] “김장문화제, 국내외 관광객 모두의 축제로” 박원순 시장 日 삿포로 방문

    [줌 인 서울] “김장문화제, 국내외 관광객 모두의 축제로” 박원순 시장 日 삿포로 방문

    “삿포로 눈축제에 와보니 지역 주민이나 관광객들의 참여율이 높습니다. 눈축제에서 배운 운영 노하우를 김장문화제에 적용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축제로 키우겠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삿포로 눈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큰 축제가 되려면 국제적으로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이 있어야 될 것 같다”면서 “예컨대 연등축제를 보고 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꿈을 담아서 연등을 달면 이뤄진다든지…”라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일일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관광명소 서울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부스를 찾은 일본인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방차를 나눠 주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눈축제에 처음으로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부스 바깥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와 타요버스 설상을 세우고 부스 내에는 한양도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세빛섬을 전시했다. 한류 팬들을 위해 인기그룹 EXO의 등신대도 설치했다. 축제가 개막한 하루에만 1500명이 부스를 다녀갔다. 관광객들의 반응도 좋았다. 친구들과 놀러왔다는 아베 미즈키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나 인기그룹 빅뱅을 좋아한다”며 “서울 홍보부스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즉석에서 출력해 줬다”며 즐거워했다. 올해 66회를 맞는 눈축제는 매년 2일 5일부터 7일간 열린다. 지난해 209만명이 다녀가는 등 브라질 ‘리우 카니발’, 독일 ‘옥토버페스트’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힌다. 박 시장은 우에다 후미오 삿포로시장과 만나 눈축제 노하우와 시 차원의 지원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김장문화제와 눈축제 간 상호 홍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다카하시 하루미 홋카이도 지사와 ‘서울시·일본 홋카이도와의 우호교류 협정체결 5주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 도시는 공동성명에 따라 상호 시설우대 캠페인 사업을 협력하고 서울국제마라톤과 홋카이도마라톤에 두 지역 시민들의 참가를 추진하기로 했다. 삿포로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충북, 중화권 공략 ‘K 뷰티’ 메카 된다

    작약, 지황, 인삼 등 풍부한 약용 작물의 원산지. 지역 내 화장품 업체만 100여개가 넘는 곳. 국내 화장품 생산의 27%를 담당하고 있다는 이 지역은 우리나라 8도 가운데 어딜까. 정부와 LG그룹이 ‘충청북도’를 화장품 한류의 메카로 키운다. 목표는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시장으로, 다름 아닌 ‘특허 공개’가 핵심 전략이다. 4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내 4층 규모의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축구장 절반을 똑 떼어 놓은 공간(4472㎡)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화장품 원료의 효능 평가를 지원하는 뷰티 랩과, 약용식물자원을 연구하는 네트워크실로 구성된 ‘뷰티 존’이다. LG는 화장품 계열사인 LG생활건강을 통해 충북 지역의 풍부한 약용작물 자원과 원료개발에 특화된 중소기업을 연계해 ‘한방 화장품의 원료 개발’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개발된 화장품들은 중국 시장에 수출된다. 정부 관계자는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약 28조원 규모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면서 “우리 화장품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1.1%에 불과하다. 그만큼 가능성도 많다는 얘기”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LG생활건강은 ‘후’, ‘수려한’ 등 한방 화장품 히트 상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에 공동 참여해 고순도 원료 추출 기술 등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와 효능 성분 등 보유 특허 50여건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LG는 뷰티랩과 별도로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을 통해 화장품 원료로서의 유효성과 안정성 검증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부족한 상품기획 노하우나 화장품 트렌드 분석, 해외진출 컨설팅도 제공하기로 했다. 충북혁신센터는 오송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신약과 의료기기분야의 스타 중소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는 ‘지식재산(IP) 서포트존’이 중심이 돼 만든다. IP서포트존에 개방될 특허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화학 등 8개 LG 계열사가 보유한 2만 7396건과 16개 정부출연기관이 가진 1565건이다. 이 가운데 3058건의 특허는 중소기업과 벤처 등에 무상으로 양도한다. LG 관계자는 “전문가를 혁신센터에 상주시켜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특허로 권리화하고 수익창출로 이어지도록 도울 예정”이라면서 “이를 위해 충북도,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朴대통령 “뷰티 바이오 여성 창업·취업 활성화돼야”

    朴대통령 “뷰티 바이오 여성 창업·취업 활성화돼야”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주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오송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신약, 의료기기분야의 스타 중소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오송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충북 혁신센터는 LG그룹과 연계해 신약, 의료기기, K 뷰티(화장품 한류) 등 바이오산업과 제로에너지 하우스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 1조 6000억원이 투자된다. 박 대통령은 “혁신센터는 충북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에 대기업 연구개발(R&D)과 자금을 연결하고 중소·벤처기업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충북이 세계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중국 화장품 시장은 앞으로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 화장품의 인기도 매우 높다”면서 “뷰티 바이오산업은 충북 지역 여성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여성이 주 소비자인 뷰티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창업과 취업이 보다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LG와 충북이 힘을 모은다면 이른 시일 내에 세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기술과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렇게 될 때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센터 출범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황교안 법무부 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지역 61개 기관이 참여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1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줌 인 서울] 창동·상계에 ‘한국형 슈퍼아레나’ 세운다

    [줌 인 서울] 창동·상계에 ‘한국형 슈퍼아레나’ 세운다

    4일 일본 도쿄에서 차량을 이용해 서북부 방향으로 40분을 달려 사이타마현 신도심에 도착했다. 도쿄에 집중된 기능을 분산하고 자족성을 갖춘 도시지역을 위해 조성됐다. 1998년까지 철도차량기지로 쓰였지만 현재는 경찰국, 감찰국, 방위시설국 등 17개 정부기관이 이전했다. 지역 냉난방센터, 지하철역, 기업 등이 입주했고 대형 병원, 호텔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 그 가운데 단연 눈에 들어오는 것은 공연, 스포츠경기, 전시회 등이 개최되는 복합문화공연장 ‘슈퍼아레나’다. 음향시설을 갖춘 일본 최대 공연장으로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이 공연을 펼쳤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대표적인 철도부지 재생 사례로 꼽히는 이곳에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창동·상계 프로젝트는 철도차량기지가 이전한 부지를 신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민선 6기 도시재생 사업이다. 박 시장은 “서울이 한류 중심지이고 많은 공연 수요가 있지만 제대로 된 공연장이 없었다”면서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 옆에 있는 문화체육시설부지(6만 1720㎡)에 국내 최초 아레나급(1만 5000석~2만석) 복합문화공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 구상안은 가용부지 38만㎡에 스타트업존, 글로벌라이프존, 글로벌비즈니스존 등 3개 권역, 3단계로 나눠 신경제중심지로 육성한다. 서울시는 우선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 절반(4만 6217㎡)을 스타트업존으로 설정해 2017년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2단계로 창동차량기지와 도봉 면허시험장 부지에 대한 이전과 개발을 동시에 추진한다.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 절반을 KTX 노선 연장과 연계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창동·상계가 경기북부와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거점으로 서울 균형발전과 신경제중심지로 도약하는 도시재생 대표 성공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해서는 민자 유치 방침만 세웠다. 슈퍼아레나의 경우 건설 비용 700억엔, 부지비용 500억엔, 광장건설 등 148억엔으로 모두 1300억여엔이 투입됐다. 박 시장은 “정부와 한류관련 기획사 등 민간 투자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도쿄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美 메릴랜드주지사 안주인의 김치 사랑

    美 메릴랜드주지사 안주인의 김치 사랑

    지난해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텃밭이던 메릴랜드주에서 공화당 후보로 당선되는 이변을 낳았던 래리 호건(58) 메릴랜드 주지사 관저에 한국산 김치냉장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호건 주지사 공보담당관실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취임한 호건 주지사 관저에 처음으로 김치냉장고가 입성했다. 주지사의 부인인 한국계 유미 호건(한국 이름 김유미) 여사가 사택에 있던 김치냉장고를 가져온 것이다. 호건 여사는 주지사 선거 유세 과정에서 한인 유권자들에게 “당선되면 김치냉장고를 관저에 들여놓겠다”고 공약했고 당선 후 이를 실행에 옮겼다는 것이 공보담당관실의 설명이다. 평소 한국 요리 만들기를 즐기는 호건 여사에게 김치냉장고는 빼놓을 수 없는 생활 도우미다. 지난달 31일에는 관저에서 직접 요리를 했는데 흰 쌀밥과 김치, 매운 닭가슴살 요리, 아스파라거스 볶음 등 한국식 식탁을 차려 관저 사람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공보담당관실 측은 “김치냉장고가 입성했다는 것은 한국 요리가 들어왔다는 의미”라며 “호건 여사는 앞으로도 계속 한국 요리를 선보이며 한류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상 풍경화로 유명한 동양화가이자 메릴랜드 미대(MICA) 교수인 호건 여사는 2004년 부동산업자였던 호건 주지사와 재혼했고, 이후 수차례에 걸친 남편의 선출직 도전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지난 중간선거에서 호건 여사의 열성적인 지원 활동으로 한인 등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마음이 호건 주지사로 옮겨 갔다는 평가도 나온 바 있다. 한편 메릴랜드주에서 ‘한국 사위’로 통하는 호건 주지사는 오는 5월 첫 해외 방문국으로 한국을 찾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한 소식통은 “호건 주지사가 메릴랜드주와 한국 간 관계 증진에 관심이 크다”며 “메릴랜드주 볼티모어공항의 아시아나항공 취항 문제와 메릴랜드주의 최대 산업인 바이오산업 투자 유치 등 한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지역의 미래를 묻다]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복지재단으로 지역 넘어 세계 돕겠다”

    [지역의 미래를 묻다]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복지재단으로 지역 넘어 세계 돕겠다”

    “강남 복지재단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를 도우려 합니다.” 4일 서울 강남구청 집무실에서 만난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해 특혜 없는 구룡마을 개발, 삼성동 무역센터의 관광특구 지정, 행복요양병원 개원, 한전부지 매각 등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굳이 하나만 꼽으라면 강남 복지재단의 출범”이라면서 “임대주택에 사는 90대 할머니의 기부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고 밝혔다. 90대 한정자씨는 지난해 10월 복지재단이 출범하면서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써 달라면서 금 330돈을 기부했다. 시가로 5815만원이었고 재단의 첫 기부자였다. 이후 구의 출연금 20억원을 빼고도 32억원의 성금이 모였다. 신 구청장도 부상으로 받은 산삼을 팔아 성금으로 냈다. 신 구청장은 “초기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돕겠지만 기부가 많아지면 다른 지역이나 아프리카 등 국제적인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건축 기준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줄면서 구의 재개발을 순조롭게 진행시키는 것도 숙제다. 그는 “개포 저층 6개 단지(1만 2000여 가구)와 주공 2단지(5000여 가구) 등이 지난해 사업시행인가를 마쳤고, 올 상반기부터 주민 이주가 시작된다”면서 “압구정 지구의 빠른 재개발을 위해서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 구청장은 또 “앞으로 66개 단지 5만 1000여 가구의 재건축이 진행되는 만큼 전세 대란이 없도록 순차적인 개발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재난안전과를 신설해 민·관·군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었다고 했다. 폐쇄회로(CC)TV는 현재 2100여대에서 2018년까지 26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코엑스를 중심으로 지정된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가로수길은 패션 중심, 강남역·삼성동·일원동은 맛의 거리로 특화시키고, 영동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올해 내에 마칠 것”이라면서 “봉은사·탄천·선정릉을 잇는 보행 특화거리까지 조성해 관광객들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성형외과 중 80%가 몰려 있어 이미 특화된 의료관광에 대해서는 민선 6기 내에 의료관광객 1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지난해 4만 5000명의 외국인 환자가 구를 찾은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또 이달 말 2차 한류스타거리 조성이 끝나면 한류 관광객 역시 더욱 늘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현장 행정] 엑소·비스트…★ 보이는 강남 관광객이 몰리다

    [현장 행정] 엑소·비스트…★ 보이는 강남 관광객이 몰리다

    “아침 9시에 엑소(EXO)의 세훈이 즐겨 찾는 커피숍에 들렀다가 비스트의 연습실이 있는 카페에 온 거예요.” 강남구 청담동 카페 큐브에서 3일 오전에 만난 와타나베 에리(19·여)는 3박 4일간 한류스타들을 보기 위해 친구 이이다 레이미(19·여)와 한류스타거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손에 강남구에서 발간한 한류스타거리 지도를 들고 있었다. 와타나베는 “주변의 친구 10명 중에 8명이 한류스타를 보기 위해 이미 강남을 찾았다”며 “일본 스타보다 스타일도 좋고 무엇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부분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아침에 들른 압구정동 커피숍은 테이블이 2개뿐인 작은 곳이지만 엑소를 좋아하는 한류팬들이 꼭 찾는 곳이다. 카페 큐브 역시 비스트, 포미닛 등을 키운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만든 곳으로 위층에 연습실이 있어 스타들을 볼 가능성이 높다. 하경희(30·여) 점장은 “지난해부터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찾아오고 있다”며 “스타들의 애장품이나 캐릭터 상품들을 쉽게 살 수 있는 것도 이들이 많이 찾는 이유”라고 말했다. 구는 한류스타들이 많이 찾거나 드라마 등에 나온 45개의 상점을 스토리매장으로 지정하는 1차 한류스타거리조성사업을 지난해까지 마쳤다. 올해 2월까지는 가로수길~갤러리아백화점~SM엔터테인먼트 구간에 한류스타거리 상징물을 세우고 보도블록 그라피티 등을 하는 2차 조성사업을 하게 된다. 상징물은 3m 규모의 아트토이 1개와 한류스타 10팀을 표현한 10개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청담사거리와 가로수길에 관광키오스크를 세우고 한류스타거리 앱을 만드는 3차 조성사업을 벌이게 된다. 또 30개의 스토리매장을 발굴해 7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류스타거리에서 매월 한류스타 팬 사인회를 열고 올해 안에 영화제를 2번 개최하게 된다. 10월에는 K팝 콘서트가 열리며, 4월부터는 차를 타고 K팝을 들으며 한류스타거리를 돌아볼 수 있는 ‘매직카펫라이드’를 운행한다. 강남을 찾은 관광객은 2013년 512만 2000명에서 지난해 602만명으로 17.8% 증가했다. 박희수 구 관광진흥과장은 “런던의 에이비로드, 로마의 스페인 광장이 특별한 이유는 그곳에 스타가 있고 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며 “강남 거리 곳곳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명소들을 전 세계에 소개해 구가 한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강남 특명, 의료 한류를 지켜라

    강남구가 오는 10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의료 관광환경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의료기관 직무향상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중국인의 성형수술 의료사고, 한 강남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벌어진 간호사들의 생일파티 등이 구설에 오르면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자관리법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기관(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910곳의 관계자로 오는 6일까지 보건소 보건행정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강남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법무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전문 강사들이 가르치며 교육 내용은 외국인환자유치(진료)실적 정보관리방법, 의료기관 수술실 감염예방관리법, 외국인환자사증발급과 체류관리방법 등이다. 의료기관들은 매년 3월까지 의무적으로 전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을 전산 입력해야 한다. 하지만 2013년 684곳, 지난해에는 444곳이 이를 누락해 등록 취소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적 보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고방법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의료기관의 수술실에 대한 안전관리와 감염관리교육을 하고, 외국인 환자 사증 발급 등 출입국 관리사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해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구는 이번 교육 이후 오는 4월과 8월에 현장 실무자의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메디컬 영어·중국어교육을 실시하고, 6·11·12월에는‘외국인 환자 의료분쟁 예방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2010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의료관광팀’을 신설한 바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최·고 ‘그린 한류’

    최·고 ‘그린 한류’

    26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다시 선 최나연(28·SK텔레콤),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등극을 앞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오른쪽·18·고보경·캘러웨이), 박세리 이후 한국선수 중 LPGA 투어 개막 데뷔전 최고의 성적을 낸 장하나(왼쪽·23·비씨카드) 등이 LPGA 투어 2015시즌 한 해도 거센 ‘한류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최나연은 1일 플로리다주 골든오캘러 골프장(파72·6541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코츠골프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1~2타 뒤진 3위에서 선두 리디아 고와 2위 장하나를 1타 차로 제친 역전 우승이다. 최나연은 이로써 2012년 11월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8승째를 거뒀다.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2억 4000만원)다. 프로 입문 이전부터 최연소 기록을 줄줄이 써내려 갔던 리디아 고는 이번에는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됐다. 랭킹 2위로 시즌을 출발, 이번 대회 15언더파 273타의 성적으로 공동 2위에 올라 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대회 공동 13위(4언더파 284타)에 그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끌어내리고 당당히 ‘지존’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날 만 17세 9개월 7일이 되는 리디아 고의 세계 1위 등극은 역대 남녀를 통틀어 가장 어린 나이에 이루어지는 것. 종전 최연소 기록은 1997년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운 21세 5개월 16일이다. 여자 선수로는 신지애(27)의 22세 5일이었다. 최나연, 리디아 고와 챔피언 조에서 우승을 겨뤘던 장하나도 개막 데뷔전에 나섰던 역대 한국인 선수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2015시즌 신인왕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특히 지난해 말 퀄리파잉스쿨을 6위로 통과, 시드에서 밀리는 바람에 출전이 불확실했던 장하나는 ‘월요 예선’까지 거뜬히 치르면서 본선 대회에 출전, 2라운드에서는 코스 레코드(7언더파)까지 세우며 2위에 4타나 앞선 단독선두를 꿰차기도 했다. 최나연과 리디아 고의 우승 경쟁이 막판까지 치열했던 경기였다. 최나연은 1타 앞서가던 15번홀(파3) 리디아 고의 무려 10m짜리 버디 퍼트가 홀에 빨려들어 가면서 역전당했다. 그러나 17번홀(파4) 리디아 고가 벙커샷 실수로 네 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2타를 잃으면서 최나연은 다시 선두를 틀어쥐었다. 장하나는 경기 내내 최나연과 리디아 고를 1~2타 차로 추격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끝내 1타가 부족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결국 사고친 ‘성형 한류’

    국내 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을 받던 중국인이 뇌사에 빠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의료사고가 발생한 병원이 현행 의료법상 금지 대상인 ‘사무장 병원’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무분별한 의료 한류와 의료 영리화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30일 대한성형외과의사회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K성형외과를 찾아 성형수술을 받던 중 심장기능이 정지했다. 환자를 인근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겼지만 현재까지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게 의사회의 설명이다. 의사회에서는 중국인 환자를 수술한 성형외과가 의료법상 불법인 사무장 병원일 가능성이 큰 만큼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의사회는 이날 성명에서 “광고대행사를 운영하는 회사의 직원이 병원에 상주한 채 환자를 상담하고 수술하게 하는 전형적인 비도덕적 형태의 시스템으로, 국내 환자뿐 아니라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영업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향후 명확한 사고경위가 드러나는 대로 해당 병원 원장에 대한 제명조치와 함께 의사협회 윤리위원회에도 제소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계에선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성형외과에서 중국인 환자 등을 무분별하게 유치하는 과정에서 불법과 탈법이 횡행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터질 만한 사고가 터졌다는 반응이 많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해외환자 유치 등록기관이 보고한 해외환자 진료실적은 2011년 12만 2300여명에서 2013년에는 21만 1200여 명으로 2년 새 2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국내 의료기관이나 정식 유치업자가 유치한 환자는 전체의 13%에 불과했다. 의료계에서는 국내외에서 거액 수수료를 노리고 ‘묻지마 환자 유치’에 나서는 불법 브로커가 판친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특히 중국의 미등록 유치업체들이 환자 유치 대가로 진료비의 30∼70%나 되는 수수료를 요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씨유메디케어, 말레이시아에 ‘메디컬 팔레스’ 설립

    씨유메디케어, 말레이시아에 ‘메디컬 팔레스’ 설립

    국내 의료기관 및 의료시스템 수출 전문 컨설팅 업체인 씨유메디케어(대표 이성용)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코트라, 말레이시아무역관, 한국관광공사 등의 지원을 받아 말레이시아의 ASB그룹과 조인트벤처(JV)회사인 ‘메디칼 팔레스(Medical Palace)’ 설립에 합의,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ASB그룹은 말레이시아에서 호텔체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여행사, 부동산, 자동차, 의료 관련 사업 등의 분야에 진출한 자산규모 8500억원대의 중견기업이다.  씨유메디케어 측에 따르면 ASB그룹은 올해 20억원을 투자, 말레이시아 수방지역에서 ASB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홀리데이인호텔 컨밴션센터에 350평 규모의 K-뷰티센터를 개설, 국내 양·한방 의료기관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씨유메디케어는 서울의 창덕궁한의원을 1차 컨소시엄 의료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국내 대형 피부과 병원과 협력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용 대표는 “한방은 이너뷰티(Inner Beauty), 양방은 아우터뷰티(Ourter Beauty) 컨셉으로 코리아뷰티케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말레이시아를 거점 삼아 향후 3년 내에 중동권에 5개 지점을 설립할 계획”이라면서 “K-뷰티센터에는 양한방 병원과 국내 의료시스템 적용은 물론 의료기기 및 한약재, 한방화장품, 건강기능식품, 피부미용 관련 업체 등을 유치해 새로운 한류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방병원의 말레이시아 진출과 관련, “지난해 나집 총리 방한 때 한의사의 말레이시아 현지 진출 문제가 협상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면서 “곧 말레이시아에서 한의사 의료면허가 허용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말레이시아 정부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는 한국의 한의사와 피부과 의료진 등이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기관 경영 및 의료진 교육에 참여하는 형태로 개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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