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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kg 아이돌’ 소녀주의보 지성 “처음엔 걱정했지만...”

    ‘60kg 아이돌’ 소녀주의보 지성 “처음엔 걱정했지만...”

    소녀주의보 지성이 ‘60kg 아이돌’ 타이틀을 얻은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18일 서울 강남구 강남관광정보센터 2층 한류체험관 케이홀에서는 걸그룹 소녀주의보 2집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소녀주의보는 평소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문화공연을 지속해 왔다는 의미로 ‘복지돌’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멤버 지성이 60kg대 몸무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육십돌’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60kg 몸무게로 화제를 모은 지성은 이에 대해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제목이 자극적이다보니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다. 지성은 “댓글이나 반응을 봤을 때 긍정적으로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운동을 계속 하고 있다. 원래 헬스 위주로 하다가 슬비랑 같이 킥복싱을 배우고 있다”며 즉석에서 킥복싱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한편, 소녀주의보 두 번째 싱글 ‘키다리아저씨’는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소녀주의보의 의지를 담은 곡. Jay Lee가 프로듀싱과 작곡, 작사를 맡았다. 재능기부로 제작된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키다리아저씨’ 외에 ‘너였으면 좋겠어’가 수록됐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파리부터 평창까지… 세계 홀린 ‘한복 장인’

    파리부터 평창까지… 세계 홀린 ‘한복 장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한복 의상을 디자인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해 온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가 17일 0시 40분쯤 별세했다. 82세.한 달 전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1936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업주부로 생활하던 중 사촌언니 부탁으로 명주솜 이불 파는 일을 하면서 한복업계에 발을 들였다. 1976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레이디스타운에 ‘이영희 한복의상’을 열면서 40세의 나이로 뒤늦게 한복 디자이너의 길에 들어섰다. 인근 연희동의 부유층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었다.정식으로 의상 디자인을 배운 적이 없었던 탓에 낮에 가게를 운영하면서 밤마다 틈틈이 스케치와 디자인을 연습했다. 전통복식학자이자 민속학자인 석주선(1911~1996)과의 만남을 계기로 전통한복 연구에 발을 들여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염직공예를 공부하기도 했다. 1980년 10월 한국의상협회 창립을 기념하는 한복 패션쇼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1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첫 개인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3년에는 한국 디자이너 중 최초로 프랑스 파리 프레타포르테 쇼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고인이 선보인 저고리를 없앤 한복 드레스가 ‘저고리를 벗어 던진 여인’이라는 수식어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듬해 파리 컬렉션 무대에서 이 저고리 없는 한복을 입고 맨발로 등장한 모델을 보고 프랑스 언론 르몽드의 한 패션 전문기자가 ‘바람의 옷’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기도 했다. ‘바람의 옷’은 고인이 자신의 한복 중 최고로 꼽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후 2000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 패션 공연, 2004년 뉴욕 이영희 한복 박물관 개관, 2007년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한복 전시, ‘세계 60 아티스트’ 선정 등을 거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로 우뚝 섰다. 올림픽과 같은 국가 행사 무대도 수차례 장식했다. 2012년에는 외손자가 한류스타인 배우 전지현과 결혼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유족으로는 딸인 이정우 디자이너를 비롯해 3남매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 발인은 19일.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전지현 시할머니’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타계

    ‘전지현 시할머니’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타계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가 17일 오전 0시 40분쯤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고인의 딸 이정우 디자이너는 “한달 전 폐렴으로 입원하셨는데 노환 등으로 병세가 악화했다”고 밝혔다. 1936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업주부로 살다 마흔에 늦깎이 디자이너가 됐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레이디스타운 내에 ‘이영희 한국의상’이라는 이름으로 연 한복 가게가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정식으로 의상 디자인을 배운 적이 없던 고인은 낮에는 한복을 짓고, 밤에는 스케치를 연습했다. 전통복식학자이자 민속학자인 석주선(1911~1996)과의 만남을 계기로 전통한복 연구에 매달렸다. 성신여대 대학원에 입학, 2년간 염직공예를 공부하기도 했다. 고인은 1980년 10월 한국의상협회 창립을 기념하는 한복 패션쇼에 참가하면서 패션쇼와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1월 신라호텔에서 첫 개인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는 이후 평생에 걸쳐 한복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1993년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 프레타포르테 쇼에 참가해 주목받았다. 당시 고인이 선보인 저고리를 없앤 한복 드레스는 ‘저고리를 벗어 던진 여인’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2000년 뉴욕 카네기홀 패션 공연, 2004년 뉴욕 이영희 한복 박물관 개관, 2007년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한복 전시, 2008년 구글 캠페인 ‘세계 60 아티스트’ 선정 등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로 우뚝 섰다. 2015년에는 한복 인생 40년을 기념하는 전시를 열었다. ‘바람의 옷’ ‘색의 마술사’ ‘날개를 짓는 디자이너’로 불려온 그는 외손자가 한류스타 전지현과 결혼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이 디자이너를 비롯한 3남매가 있다. 빈소 삼성병원장례식장 17호. 발인 19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한글 세계화는 일등 국가 만드는 길”

    [인터뷰 플러스] “한글 세계화는 일등 국가 만드는 길”

    “한글을 세계어로 만드는 운동은 대한민국을 최강국으로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우리의 한글은 한민족의 혼입니다. 동시에 한민족의 자존심입니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민족의 혼과 자존심까지 무시하고 간판이나 회사의 이름, 제품 등의 이름조차 영어로 표기하는 것은 염려스러운 일입니다. 우리는 자존심을 걸고 국내외로 우리글인 한글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쳐야 합니다.”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심의두 자율화산중학교(전북 완주군) 이사장은 “한글의 세계화는 대한민국을 일등국가로 만들기 위한 길”이라며 이같이 말이다. 심 이사장은 “머지않은 미래에 한글이 반드시 세계어가 될 것”라며 “전국 각 시·도별 회원 약 1만 2000명이 한글 아름답게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여 회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한글 세계화는 가속화되리라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심 이사장은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고학으로 대학을 마친 후 청년기인 1963년 자신과 같은 처지의 청소년들을 위해 고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농촌이 잘 살아야 도시도 잘 산다”며 “농촌은 뿌리요 도시는 꽃인 까닭에 뿌리가 튼튼해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신념에서다. 이에 본지는 스승의 날이 들어 있는 5월, 한글 세계화의 웅지를 품고, 일찍이 교육을 통한 ‘강국 대한민국’을 외쳐온 심의두 이사장을 인터뷰했다. 심 이사장은 평생을 음지에서 교육사업에 전념을 해 교육계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편집자 주→소설가 심훈의 ‘상록수’ 주인공으로 알려져 계신데요. 교육사업에 투신해 평생의 열정을 다해 오셨습니다. -교육이 망하면 국가도 망합니다. 교육은 최첨단 산업입니다. 1963년도에 학교를 시작한 것은 농촌살리기였습니다. 농촌은 뿌리요 도시는 꽃입니다. 뿌리가 튼튼해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농촌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나부터 보여주자’는 신조로 시작했습니다. 이로부터 “어떠한 일을 할 때는 천지를 개벽시키겠다는 마음으로 하라”는 구호를 교육이념으로, 신의(信義), 성실(成實), 노력(努力)을 교훈으로 삼아 실천했습니다. 나는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고학으로 대학을 마쳤습니다. 28세 때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고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죠. 면사무소 회의실을 빌려 셋방살이를 하다 화산학원이라는 사설강습소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 뒤 고등공민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완주군 화평리에 천막학교를 세우고 맨손으로 개간해 130여 가마의 쌀을 털어 학교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차츰 학교다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1969년 12월 화산고등공민학교에서 화산중학교로 인가를 받았을 때였다. 이어 1985년 한국최초 의무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었고, 정식 중학교로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05년 5월 1일자로 자율중학교(自律中學校)로 지정을 받았다. →한글의 세계화는 대한민국을 최강국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며 한글 세계화에 일생을 헌신해 오셨습니다. -우리의 한글은 한민족의 혼입니다. 1969년부터 한글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뉴욕부터 제2 외국어로 한글을 만들어 실시하는 운동을 펼쳤습니다. 한글과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1등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50여년을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동분서주했네요.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문화가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요즘 11개국 한글 세계화 추진을 위해 천지개벽의 정신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뉴욕이라면 영어의 심장부로 험지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험지로부터 한글세계화운동을 펼치며 국위선양을 해 오셨습니다. -그러니까. 1969년으로 기억되네요. 미국 오하이오주 우드모어 중학교와 뉴욕 리버풀 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후 ‘한글과 로마자 중 어느 글이 우수한가’라는 주제로 교장단, 학자들과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을 일깨우자는 취지였죠. 그때 참석자들이 한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때 한글 세계화로 가면 한국을 1등 국가로 만들어 가는 길임을 확신했습니다. 그 후 1971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각국의 학교와 자매결연 및 교류학습을 통해 한글 세계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스리랑카에도 한글교실을 신설했습니다. -화산중학교가 한때 학생이 줄어 폐교 위기에 몰렸습니다만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 한글교실을 세웠습니다. 콜롬보의 한 중학교 교실에 책걸상, 영상 교육 장비를 들이고 강사 2명도 파견했죠. 또 스리랑카를 방문해 스리랑카 교육부 장관과 외무부 장관을 만나서 한국어 교육을 확대하기로 합의했고 스리랑카 현지 학교에 칠판 등 1억원 상당의 학습 기자재도 지원했습니다. 그 후 스리랑카의 반둘라 교육부장관이 직접 자율화산중학교를 찾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한글세계화운동본부의 활동은 어떻습니까. -2002년 일본 쓰나마 난요우중학교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03년 중국소주시 성해학교. 소주시 제1중학교 학생교류 교사교류, 2006년 몽골, 2007년 중국 길림시 제1고등학교와 자매결연, 2008 호주 CHRISTIAN COLLEGE PORTSTEPHENS와 결연, 2012년 한글세계화 필리핀본부 박명옥 본부장 임명, 스리랑카본부 변성철 본부장 인명, 2013년 카자스탄본부 전영순 본부장 임명, 베트남아이퐁 박수경 본부장 임명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한글 세계화 총본부를 화산자율중학교 내에 설립했습니다. 우리나라 광역시도 및 군에 한글 세계화 본부를 설치하여 회장단을 선임하고 전국 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회원이 1만 4000여명이 넘어섰습니다. →한글 세계화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머지않은 미래에 한글이 반드시 세계어가 될 것입니다. 전국 각 시·도별 회원 약 1만 2000명이 한글 아름답게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여 회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한글 세계화는 가속화되리라 확신합니다. 현재 한글세계화운동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단법인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한글세계화운동 외에도 국토 살리기, 행복한 가정 만들기, 농촌 살리기 운동, 다문화 교육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 가고 있는 포괄적 봉사단체로서도 역할을 하고 있죠. 노승선 객원기자 nss@seoul.co.kr ■심의두 이사장 주요 프로필 현 화산중학교 이시장 현 한글세계화총본부 총재 서울 용문고 졸 전북대 법대 졸 서울대 행정연수원 수료 2000년 신인상 당선 시인
  • [열린세상] 주일미군과 주한미군/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주일미군과 주한미군/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주일미군과 주한미군의 주둔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동북아 국제 정세의 변화에서 시작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미군의 일본 주둔은 군국주의를 내세운 일본의 군사 재무장을 막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시작됐으나 지금은 재무장을 막는 동시에 일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 고위 공무원들을 만나면 주일미군이 없으면 자주국방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엄청난 군사비를 써야 할 것이라고 공통되게 말할 정도로 주일미군은 일본의 안전 보장과 경제 번영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주한미군도 한국전쟁을 계기로 본격적인 주둔을 시작해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평화를 유지하는 데 크나큰 역할을 해 왔고 한반도와 동북아에 전쟁이 없었기에 개국 이래 가장 풍요로운 경제 번영을 누리는 대한민국이 됐다. 일본과 한국에 미군이 배치된 지 어림잡아 70여년이 지나면서 동북아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한국은 경제 발전과 민주화에 성공해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국가가 됐다. 세계 모든 국가가 한강의 기적을 높게 평가하고, 한국의 젊은이들이 펼치는 한류는 많은 나라의 젊은이들을 노래하고 춤추게 하고 있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에 한국이 만든 자동차가 쌩쌩 다니고 있고 그들의 손에는 한국제 이동전화가 들려 있다. 그에 반에 북한은 식량과 전기가 부족해 경제적으로 피폐한 나라가 됐다. 또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나서면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를 받는 처지가 됐다. 중국은 개혁개방에 성공해 미국과 어깨를 겨누겠다는 목표를 서두르면서 바다와 육상을 통해 유럽과 연결되는 일대일로 전략으로 세력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해군력을 소홀히 한 탓에 통한의 아편전쟁을 겪은 중국은 동중국해, 남중국해의 해양 지배를 위해 항공모함 건조를 서두르고 있고, 서태평양에서 미국을 밀어내고자 국력을 쏟아붓고 있다. 중국 동부해안에는 사정거리 1500㎞가 넘는 동풍 미사일을 빼곡히 배치해 미국 항모가 중국 본토 가까이 접근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맞닥뜨리게 될 일본과의 충돌, 즉 센카쿠열도의 영토분쟁은, 지금은 일본이 실효지배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중국이 본격적으로 영유권 주장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미국과 일본의 군사일체화’라는 군사동맹이 더욱 공고화되는 변화를 낳았다. 미국은 태평양에 해군력의 60%에 달하는 군사력을 배치했고 디젤 기름을 쓰는 항공모함이 아니라 핵연료를 최소 18년 정도 계속해서 쓸 수 있는 로널드 레이건 핵 항공모함을 일본 요코스카에 배치해 항시적인 전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일본은 공격받을 경우 방어만 하겠다는 전수방위를, 선제공격을 할 수 있는 군사전략으로 바꾸겠다는 냄새를 솔솔 풍기고 있다.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사정거리를 900㎞까지 늘리겠다는 구상을 검토하고 있어 일본 영해 내에서 중국과 북한이 사정권 안에 들어오게 된다. 이런 변화 속에서 지난년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순조로이 끝나고 6월 12일이면 사상 최초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한다. 결과를 두고 봐야 알겠지만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면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경제외교적 보상을 해 줄 것으로 예상되고 모든 협상이 잘 이루어져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맺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주한미군이 감축되거나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국민 불안이 고개를 들고 있어 차제에 한국의 입장을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군이 한국에서 철수하는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지난 70여년 동안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가 어떻게 유지되고 한국의 번영이 가능했는가를 돌아보면 미군 철수라는 국가 정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엄중한 현실을 유념해야 한다. 지나간 역사가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일본도 그러하듯이 자주국방을 하려면 천문학적인 돈을 국방비에 써야 한다고 자기 고백을 하고 있을 정도인데 하물며 일본보다 질적인 측면에서 무기체계 수준이 낮은 한국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다. 주한미군의 존재를 눈엣가시처럼 여길 국가는 중국과 북한이라는 사실을 깊이 성찰해야 한다.
  • 모스크바 한류박람회

    모스크바 한류박람회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엑스포에서 열린 ‘2018 모스크바 한류박람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전시된 상품을 살피고 있다. 한류박람회는 한류 마케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 수출 박람회로 올해가 13회째다. 모스크바 연합뉴스
  • ‘레드벨벳이 추천하는 한국어 공부법’…누리-세종학당 홍보영상 공개

    ‘레드벨벳이 추천하는 한국어 공부법’…누리-세종학당 홍보영상 공개

    걸그룹 레드벨벳이 전 세계 한국어 교육을 보급하는 세종학당 홍보 영상에 재능기부를 했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누리집인 ‘누리-세종학당’의 새 홍보영상을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1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세종학당 홍보대사이기도 한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이 ‘누리-세종학당’을 소개하고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https://goo.gl/XtDYaZ)에서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자막까지 제공되어 세계 젊은층에게 널리 알려질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세종학당 수강생이 직접 출연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함께해요! 한국문화!’ 영상에도 진행자로 참여해 한국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이 영상은 아리랑TV를 통해 6월까지 전 세계 105개 국가로 송출될 계획이다. 이에 재단 이사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홍보대사인 레드벨벳이 영상제작에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한국어를 배우는, 그리고 배우고자 하는 많은 해외 한류 팬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재단은 앞으로도 한류 스타들과 함께 해외 한국어 학습자들이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학습자료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해 10월, 배우 안성기씨와 함께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열기 더해가는 ‘2018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태국도 ‘후끈’

    열기 더해가는 ‘2018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태국도 ‘후끈’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3시 태국 방콕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유명 백화점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 내 특설 무대에서 ‘2018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태국’이 성황리에 진행됐다.서울신문과 한태교류센터(대표 이유현)가 주최하고, 서울시, 주태국한국문화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 리더스 코스메틱, 코윈이 후원한 본 행사는 여전히 태국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K팝 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태국 결선은 2015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만큼 시작 전부터 수많은 태국 한류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2월부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coverdance.seoul.co.kr) 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영상 접수 결과, 태국 전역에서 120여 개의 팀이 접수해 약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오후 3시로 예정된 본 행사 시간을 앞두고 관객들이 점점 모여 들어 2,000여 명의 K팝 팬들이 행사장 안팎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을 연출하는 등 태국 내에서 식지 않은 한류의 인기를 증명하였다.노광일 주태국대한민국대사는 축사에서 “2011년부터 시작해 8회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축하하고, 태국 젊은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좋다“며, ”참가한 모든 팀들의 선전과 K팝에 대한 태국 사람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심사를 맡은 홍지희 여성가족부 코윈 태국회장은 ”2015년 최종 결선에서 우승한 태국 팀의 뒤를 이을 팀이 많이 등장하면 좋겠고, 다시 한 번 태국 친구들의 선전을 기대한다”면서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와 염원을 숨기지 않았다. 2시간여에 걸친 15팀의 열띤 경연 끝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불타오르네(Fire)’를 커버한 7인조 남성 그룹 브루트(Brute)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팀 리더인 피야왓 비치팟(22)는 “오늘 대회에 참가한 다른 팀들이 너무 잘해 우승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한국에서 열릴 최종 결선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융합콘텐츠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5일 멕시코 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018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6월 초까지 10여 개국에서 각국의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자들은 오는 6월 말 서울 최종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에서 온 편지] Taste Korea!… 단언컨대, 파리는 지금 한식이 대세

    [해외에서 온 편지] Taste Korea!… 단언컨대, 파리는 지금 한식이 대세

    문화원장의 명예를 걸고 단언컨대, 파리는 지금 한식이 대세다. 과거 교민과 주재원들의 회식 모임으로 자리를 채우던 한국식당이 프랑스인들로 북적이는 걸 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25년째 파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사장님은 “손님이 늘어나는 것도 좋지만, 주말엔 가족, 주중엔 직장인, 학생, 예술가 등 고객층이 다양하고 고르게 늘어나 더 좋다”며 반짝 현상이 아닐 거라 예견한다. 바쁜 척 빼는 현지 파트너들에게 ‘끝내주는 한국식당을 알고 있다’고 넌지시 던지면 금방 약속이 잡히곤 한다. 마치 20여년 전 일본 음식이 파리지앵들 사이에서 뜨던 모양새와 비슷하다. 나름 세련된 미각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프랑스인들이 왜 한식에 열광하는 걸까?# 맛의 정성·색의 조화… 깐깐 파리지앵 사로잡다 한국을 자주 오가며 나보다 한식에 대해 더 잘 아는 프랑스 유명 셰프 다미앙 뒤켄은 “한식은 신선한 채소를 많이 쓰기에 균형 있는 식사다. 한식도 프랑스 요리만큼이나 발효음식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았는데, 특히 모든 밥상에 풍미를 더하는 김치는 건강에 아주 좋다. 음식 하나하나를 준비하는데 들이는 시간과 정성을 보면 프랑스인들이 음식을 대하는 자못 성스런 태도에 못지않다”며 한식을 예찬한다. 문화원에서 32년째 근무 중인 조르쥬 아르세니제빅은 “1986년 파리에 한국식당이 6~7개밖에 없었으나 현재는 100여개가 있다. 각종 재료로 만들어진 요리는 다채로운 색의 조화를 이룬다. 프랑스 요리가 플레이팅의 미학을 가지고 있다면, 한식에는 음식 자체가 지닌 색의 미학이 있다”고 평한다. 그의 주 종목은 육회 비빔밥이고, 여기에 프랑스 남부의 랑그도크 와인 한잔이면 세상에 더이상 바랄 게 없단다. # 영화서 시작한 한류, 이젠 한식이 대표선수 프랑스에서 한류의 선봉장은 영화였다. 2000년대 초반 시작된 한국 영화에 대한 인기로 인해 이제 임권택, 홍상수, 박찬욱 감독 등은 두텁고 다양한 팬층을 갖고 있다. 파리의 개봉관에서 최신 한국 영화를 보는 것은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칸 국제 영화제와 프랑스 내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인 브줄과 낭트 3대륙 영화제에서는 매년 한국영화가 경쟁작으로 선정된다. # 비빔밥·국밥… 파리 핫 아이템 될 날 머지않아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를 각인시키는 일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영화를 시작으로 케이팝을 거치면서 프랑스인들의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바로 이때 새로운 주자로 때마침 떠오른 것이 한국 음식이다. 맛있는 음식 한 접시 먹으러 수백 킬로미터 운전도 마다하지 않고, 결혼기념일 이벤트로 수개월 전부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예약하며, 진정으로 한 나라의 음식이 그 나라 문화의 척도라 굳게 믿는 프랑스인들이 우리 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것은 정말 축복 같은 일이다. 파리 문화원은 2016년부터 한식과 관광 그리고 전시와 공연 등을 두루 묶어 ‘한국관광문화대전 Taste Korea!’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제1회 경상도·전라도·강원도 특집에선 음식 만화전(식객), 유네스코 구내식당 점심 메뉴 행사, 한식&관광 콘퍼런스 등을 통해 세 지역의 관광과 식문화를 소개했다. 지난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 특집을 기획,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곤드레 불고기와 메밀 구절판 등 강원 대표 음식을 현장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대형 화면으로 생중계하고 바로 테이블에 올리기도 했다. 뜨거운 반응과 찬사가 있었음은 물론이다. 올해는 예향의 도시 전주의 음식과 문화를 다룰 생각이다. 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이 파리의 또 다른 핫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으로 확신한다.
  • “버선발로 귀인 맞이하듯… 먼 길 온 외국손님 반겨주세요”

    “버선발로 귀인 맞이하듯… 먼 길 온 외국손님 반겨주세요”

    “관광은 볼거리, 먹거리,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이 가장 기본이죠.”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관광 진흥 정책 기조로 ‘환대’(Hospitality)를 내세운다. ‘반갑게 맞아 정성껏 후하게 대접하다’를 뜻하는 환대는 관광 분야에서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친절과 배려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다.관광의 품질을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최고의 기제라는 설명이다. 손님을 환대하는 정신은 성경에도 등장한다. 관광, 외식 업계에서는 오래전부터 환대를 중시하고 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환대 정책을 도입한 것은 2007년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환대교육)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여기에 2013년 관광불편처리센터를 보강한 데 이어 2014년부터는 환대주간 행사까지 함께 운영하면서 발전시키고 있다. 시가 지난해 서울여행 불만족자 6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소통 불편(30.0%)으로 나타났다. 이어 호객행위(8.1%), 불친절(4.3%), 바가지요금(4.1%) 등이 뒤를 이어 환대 의식 정착과 확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맞물려 올림픽 특별환대주간을 실시한 데 이어 이달 초에도 환대주간을 운영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가 봄 환대주간이었다. 일본의 골든 위크(4월 28일~5월 6일), 중국의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1일) 등 관광 최대 성수기를 맞아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벌인 것이다.환대주간 당시 종로구 청계광장에는 대규모 스크린과 고정식 무대가 설치되고 각종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수지, 트와이스 등 걸그룹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화장 비법을 알려주고 직접 화장도 해 주는 ‘케이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는 10~20대 외국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민간기업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한류 스타는 물론 한국의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을 중국에 소개하는 잡지인 ‘한국풍향’에서는 한글 타투 스티커를 나눠 주고 한국전통음료, 전통주 시음 이벤트를 열었다. 관광스타트업인 ‘뮤직킹’은 녹음 부스를 청계광장으로 옮겨 놨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원하는 케이팝을 직접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랜드크루즈’에서는 한국유람선 탑승권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을 열었다.청계광장 이외에 명동, 남산, 홍대, 강남 코엑스 등 주요 관광객 방문지에도 환대센터가 설치됐다. 센터에서는 관광안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 틀을 활용해 사진을 찍어 주는 ‘포토이벤트’, 서울 풍경이 담긴 엽서에 메시지를 작성하면 해외로 발송해 주는 ‘엽서이벤트’, 한국 전통 이미지로 캐리어 네임태그와 한국이름 작명, 환대주간 스티커 등을 제공하는 ‘선물이벤트’, 서울을 기억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 주는 ‘서울 인생샷’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첫 관문인 인천공항 입국장의 대형 멀티큐브(텔레비전 수상기 따위를 정육면체로 쌓아 올린 장치)와 김포공항 관광정보센터 멀티비전(여러 개의 화면에 하나의 영상을 만들어 내거나 각기 다른 영상을 만들어 내는 장치)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로 환영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환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환대교육, 지역상인·관광사업자·시민 등과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광객 불편처리센터 운영과 피해보상제도 운영한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울 환대 서포터스 역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9~10월 가을에도 환대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환대의 핵심은 외국인 관광객이 현지인으로부터 환영의 느낌을 받았는지에 달렸다. 한희섭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한국 관광의 두 축인 중국인과 무슬림 관광객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여전히 부정적이다”면서 “시민들이 마음을 열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하도록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영상] 방탄소년단이 응원하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영상] 방탄소년단이 응원하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K팝을 알리고 한류 지속성장을 위한 캠페인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응원하고 나섰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주최 측이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K팝을 통해 여러분의 사랑과 열정을 펼칠 기회”라며 “저희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하는 세계 최초·세계 최대의 행사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 세계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이 캠페인은 각국의 문화가 한류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교감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마련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문화원,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 리더스코스메틱이 함께하는 ‘2018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6월 초까지 10여 개국을 돌며 각국의 우승자를 선발한다. 우승자들은 오는 6월 말 서울 최종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장애·비장애인 한마음 ‘제9회 아이소리 축제’ 1200여명 한자리에

    장애·비장애인 한마음 ‘제9회 아이소리 축제’ 1200여명 한자리에

    2000년 이후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면서 장애복지 관련 기관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나 행사의 빈도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러나 단순히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장애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또래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형태는 전무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계원에술대학교와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아이소리 축제’를 기획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아이소리 축제’는 국내 최초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통합예술축제다. 장애 청소년에게는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대학생에게는 함께 활동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는 기회를 주는 건전한 대학축제 문화의 모델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번 축제는 ‘PLAY K-Culture’‘라는 컨셉으로 한류문화 안에서 장애, 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노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지난 10일 계원예술대학교 캠퍼스 일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장애 청소년 400여 명과 계원예술대학교 봉사자 450명, 임직원 봉사자 150명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문화예술체험 활동에는 총 30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 가운데 계원예술대학교 재학생들은 8개 학과에서 17개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참가했다. 2부 무대공연은 MC배의 사회로 5인조 보이밴드 ’W24‘, 다운증후군 혼성듀오 ’여우와 곰돌이‘, 파라다이스 그룹 임직원 5명으로 구성된 ’B1크루‘, 계원예고 무용과, 5인조 걸그룹 ’엘리스‘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아이소리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의 거리를 완전히 없애는 계기가 됐다. 장애친구와 공감 가는 점이 많아 고정관념을 버리고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축제 관계자는 “아이소리 축제는 대학생들이 재능을 살려 정성껏 준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축제 당일 또래 장애청소년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며 즐김으로써 편견과 오해의 장벽을 허무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에게는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대학생에게는 함께 활동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는 기회를 주는 건전한 대학 축제 문화의 모델로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뮤지컬 한류 봄바람

    뮤지컬 한류 봄바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정체됐던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에 ‘뮤지컬 한류’ 훈풍이 불고 있다. 남북 교류가 물꼬를 트고 중국의 한한령(限韓令)도 완화될 조짐이 보이면서 한국 뮤지컬들의 중화권 안착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한국어 작품인 뮤지컬 ‘헤드윅’과 창작 뮤지컬 ‘팬레터’가 오는 7~8월 대만 ‘내셔널 타이중 시어터’(NTT) 무대에 오른다. NTT는 대만 국립공연예술센터 산하 1호 국립극장이다. 미국 브로드웨이 작품으로 2005년 한국어 라이선스로 국내에 초연된 ‘헤드윅’은 7월 20~22일, 대만에서 공연되는 첫 창작 뮤지컬로 기록될 ‘팬레터’는 8월 17~19일 무대에 선다. ‘헤드윅’의 대만 무대는 배우 오만석이 한국어 공연을, 더블 캐스트인 마이클 리가 영어 공연을 한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의 경성을 배경으로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을 그린 ‘팬레터’는 홍콩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이 투자해 수익까지 거둔 작품이다. 두 작품의 대만 진출은 정규 공연이 아닌 NTT의 해외 작품 초청 페스티벌 참여다. 그럼에도 주목되는 건 향후 중국 라이선스 수출이나 중화권 합작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제작사 라이브의 또 다른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이미 중국에 수출돼 중국어 버전 공연이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공연계 라이선스·장기 공연 등 해외 진출 박서연 라이브 이사는 7일 “중국 제작사와 ‘팬레터’ 라이선스 계약을 곧 체결할 예정”이라며 “대만 등 중화권 수출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헤드윅’을 제작한 쇼노트의 임양혁 이사는 “헤드윅뿐 아니라 다른 작품들도 중화권에서의 라이선스 계약이나 장기 공연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7년 한국 창작 뮤지컬 가운데 첫 미국 브로드웨이 입성작인 ‘명성황후’는 국내 공연팀의 해외 투어였다. 국내 공연계가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면서 라이선스 수출부터 뮤지컬 ‘스릴 미’처럼 해외 판권을 사들여 국내에서 재창작한 후 역수출하는 방식까지 비즈니스 모델도 다변화되고 있다. ●해외 자본 제작 투자… 韓·中·日 언어로 기획 특히 중국 등 중화권은 국내 창작 뮤지컬 진출의 교두보로 부상하고 있다. 소재도 한국적인 것에서 세계적인 서사까지 다양해지는 추세다. 서울예술단이 저승과 윤회라는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제작한 ‘신과함께’ 역시 중화권과 동남아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국영 자본이 투입된 중국 제작사가 각각 100만 달러를 투자한 뉴컨텐츠컴퍼니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벤허’는 대륙과 중화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중화권 문호가 모든 뮤지컬 작품들에 열린 건 아니다. 이미 중화권 시장에 진출했거나 가시화된 작품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기획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준비한 작품들이다. 라이브의 박 이사는 “‘마이 버킷 리스트’와 ‘팬레터’ 모두 초기부터 한국·중국·일본어 3개 버전 제작으로 기획한 작품”이라면서 “해외 파트너들도 한국 뮤지컬의 기획·제작력, 공연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전보다 비싼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뮤지컬 시장 정체… 관객 수 20% 급감 국내 공연계가 중화권으로 시선을 돌리는 이유는 국내 뮤지컬 시장이 정체되면서 성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공연 시장은 2016년 7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축소됐고, 뮤지컬 관객 수는 전년보다 20.1% 급감했다. 쇼노트 임 이사는 “내수 시장의 한계와 위기를 극복할 대안은 중국 등 중화권 시장뿐”이라고 단언했다. 공연 전문가들은 중국 시장과 상호 시너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회성 깜짝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 교류와 우호적 관계를 맺는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원종원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는 “중화권은 현재 가치보다 미래 가치, 즉 잠재력은 크지만 서양의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들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뚫기 어려운 시장”이라면서 “중국 제작·투자사들과 중장기적으로 교류하며 그들의 자본과 우리 기술·제작 노하우가 결합하는 호혜적 모델이 중화권 비즈니스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 교수는 “‘쉰자오추롄’(尋初戀·첫사랑 찾기)이라는 중국어 라이선스 공연으로 안착한 ‘김종욱 찾기’나 신라의 원효와 의상대사의 이야기를 다룬 ‘쌍화별곡’ 등은 사드 이전부터 중국에서 호평받았다”며 “유교적 전통과 불교문화를 공유하는 중화권은 한국적 정서가 깃든 창작 작품도 요리만 잘하면 훌륭한 만찬이 될 가능성 큰 시장”이라고 짚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오늘은 내가 K팝 아이돌”…인도네시아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현장

    “오늘은 내가 K팝 아이돌”…인도네시아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현장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4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롯데쇼핑 애비뉴(Lotte Shopping Avenue)의 아이스 팰리스(The Ice Palace)에서 ‘2018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과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 리더스 코스메틱이 후원한 본 행사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K팝 팬들이 함께 하는 한류 문화행사로 펼쳐졌다. 이번 인도네시아 대회 역시 많은 인도네시아 한류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1,500여 명의 한류 팬이 행사장 안팎을 가득 메웠고, 특히 지난 2월부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coverdance.seoul.co.kr)를 통해 진행된 참가 접수 결과,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380여 개의 팀이 접수하여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한류에 대한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김창범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는 축사에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일방적인 문화전파가 아니라, 전 세계 K팝 팬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양방향 교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인도네시아 대표로 선발되는 팀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한류 문화의 전도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4팀의 열띤 경연 끝에 인기 남성 아이돌 아스트로(Astro)의 인기곡 베이비(Baby)를 커버한 6인조 남성 그룹 에일리언(Alien)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팀 리더인 아르야(27)는 “한국에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팀원들과 좀 더 연습해서 경쟁력을 갖춰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천영평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장은 심사평에서 “작년보다 관객이 더 늘어난 것을 실감한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개최할테니 더 기대해 달라”면서, “인도네시아 팀이 서울에 가서 전세계 1등을 하길 바란다”며 우승팀에 대한 염원을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융합콘텐츠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5일 멕시코 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018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6월 초까지 10여 개국에서 각국의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자들은 오는 6월 말 서울 최종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네시아도 ‘후끈’…‘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니 본선 성황

    인도네시아도 ‘후끈’…‘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니 본선 성황

    지난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 롯데쇼핑 애비뉴 아이스 팰리스에서 ‘2018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과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 리더스 코스메틱이 후원한 본 행사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K팝 팬들이 함께하는 한류 문화행사로 펼쳐졌다.  이번 인도네시아 대회 역시 많은 인도네시아 한류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1,500여 명의 한류 팬이 행사장 안팎을 가득 메웠고, 특히 지난 2월부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coverdance.seoul.co.kr)를 통해 진행된 참가 접수 결과,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380여 개의 팀이 접수해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한류에 대한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는 축사에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일방적인 문화전파가 아니라, 전 세계 K팝 팬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양방향 교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인도네시아 대표로 선발되는 팀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한류 문화의 전도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14팀의 열띤 경연 끝에 인기 남성 아이돌 아스트로의 인기곡 ‘베이비’(Baby)를 커버한 6인조 남성 그룹 에일리언(Alien)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팀 리더인 아르야(27)는 “한국에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팀원들과 좀 더 연습해서 경쟁력을 갖춰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천영평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장은 심사평에서 “작년보다 관객이 더 늘어난 것을 실감한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개최할 테니 더 기대해 달라”면서 “인도네시아 팀이 서울에 가서 전 세계 1등을 하길 바란다”며 우승팀에 대한 염원을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융합콘텐츠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5일 멕시코 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018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6월 초까지 10여 개국에서 각국의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자들은 오는 6월 말 서울 최종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불후의 명곡’ 세븐틴 우승 “출연만으로도 영광..꿈만 같아”

    ‘불후의 명곡’ 세븐틴 우승 “출연만으로도 영광..꿈만 같아”

    ‘불후의 명곡’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에서 세븐틴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 마지막 회에서 세븐틴은 ‘단발머리’를 새롭게 편곡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선보이며 파죽지세 4연승을 기록, 3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단발머리’는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조용필의 정규 1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시대를 앞서간 코드 진행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곡이다. 세븐틴은 이번 불후 ‘조용필 50주년 특집 기획 3부작’에 참가한 16팀 중 유일한 아이돌 팀으로 조용필의 명곡 ‘단발머리’를 세븐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선보였다. 특히 세븐틴의 에너지 넘치는 흥겨운 무대는 ‘조용필 50주년 기획’ 특집인 만큼 전 연령층의 관객들이 자리한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음과 동시에 선배 가수들도 연신 감탄하며 박수갈채를 보냈고, 방송 직후에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긴 세븐틴의 ‘단발머리’ 무대를 본 조용필은 “춤을 잘 추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노래까지 잘하는 줄은 몰랐다. 너무 깜짝 놀랐고 신선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세븐틴은 소속사 플레디스를 통해 “조용필 선생님 편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그래서 ‘단발머리’ 무대를 연습하면서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습니다. 그만큼 긴장도 많이 되는 무대였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꿈만 같습니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용필 선생님께서 직접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안 되는 것은 없다’라는 조언의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씀 가슴에 잘 새기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한류를 이끄는 그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감격에 벅찬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천 팔미구경 제1명소, 청라호수공원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공급

    인천 팔미구경 제1명소, 청라호수공원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공급

    청라의 명물 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춘 랜드마크 단지 분양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청라호수공원은 인천관광공사가 발표한 팔미구경(8味9景) 중 제1경으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대표 관광명소다. 국제적으로 인기를 끈 한류드라마 ‘도깨비’ 의 촬영지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일대 명품관광지로 통한다. 전체 면적 69만3천㎡에 달하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환상의 숲 놀이터 등 쾌적한 휴식공간을 갖췄다. 도서관과 대형 광장, 콘서트 홀 등 문화공간도 갖췄다. 연간 4만명 이상이 찾는 화려한 음악분수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상레저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50인승 수상택시인 ‘뷰게라’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호수공원을 가로지르며 주변 경치를 즐기는 한편, 편리한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2인승 수상택시 및 5인승 패밀리보트, 4인용 곤돌라, 3인용 카누와 카약 등 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더위가 시작되는 5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탁 트인 조망으로 청라호수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오피스텔 공급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골드종합건설㈜은 인천 서구 경서동 일대에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9 ~ 59㎡, 지하 6층 ~ 지상 23층, 2개동 규모, 9블록 388실·10블록 428실, 총 816실로 구성된다. 명품 오피스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는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중앙호수공원·커넬웨이 수변공원 인근에 위치할 계획으로, 쾌적한 조망과 함께 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홈플러스·롯데마트를 비롯한 편의시설과도 가까운 편리한 생활권 내에 자리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시티타워역(예정)·BRT·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 ~ 서울역 30분대로 이동 가능)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은 물론, 인천공항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돼 북청라IC, 남청라IC를 통한 광역도로망도 우수하다. 또한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육교(청라 ~ 영종 4.66㎞ 6차로) 도 착공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근의 교육 인프라 또한 뛰어나다. 도보권에 인접해 있는 해원초·중·고교를 비롯, 경명초·청라중·고교, 인천체고·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 청라의 명문학군이 일대에 형성돼 있다. 투자 가치도 높다. 2022년 3월 준공 예정인 세계 6번째 높이의 시티타워를 비롯해 국제금융단지·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로봇랜드·차병원그룹 의료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026년까지 청라 국제업무단지 인근에 27만8천㎡ 규모의 스마트 업무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는 GM대우 R&D센터 등이 있으며 올해 하나금융타운이 준공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총 816실 대규모 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역세권 오피스텔로 우수한 투자가치가 돋보여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의 분양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상동 소풍터미널 3층에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연희동에서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활기 띠는 홍대·합정상권…합정역 초역세권 ‘딜라이트 스퀘어’ 주목

    활기 띠는 홍대·합정상권…합정역 초역세권 ‘딜라이트 스퀘어’ 주목

    최근 서울시와 마포구는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 인근인 합정·당인·상수동 지역에 한강변을 낀 대규모 문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혀 수혜를 받는 홍대·합정상권의 인기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영국의 뱅크사이드 발전소를 세계 최대규모의 현대 미술관으로 개조한 테이트모던 갤러리처럼 미술관, 전시관, 공연장 등 문화 체험 공간·산업시설 재생과 함께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합정에는 YG엔터테이먼트의 사옥신축, 간선급행버스 추가 개통 등 다양한 호재가 이어진다. 실제로 마포구와 YG엔터테이먼트가 합정권역 한류 관광중심지 조성 협약을 체결하면서 합정 상권 활성화에 힘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간선급행버스가 추가 개통되는 광역환승센터를 세워 일 평균 유동인구 집객 수가 기존보다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런 호재들에 힘입어 홍대·합정상권의 중대형 상가가 투자수익률, 공실률에서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홍대·합정상권 중대형상가의 투자수익률은 17년 4분기 2.69%로 전분기 대비 0.8%P 올랐으며,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2.1%P 감소한 4%를 기록했다. 이는 영등포신촌 일대(홍대·합정·공덕·신촌·영등포) 상권의 전체평균 투자수익률(1.92%), 공실률(7.7%)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홍대·합정상권의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투자자들의 시선도 알짜배기 상가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아파트 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월세 나오는 부동산’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만큼 일명 홍·합상권의 상가 인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홍대·합정 상가들 중에서도 투자자들로부터 꾸준한 눈길을 끄는 곳이 바로 합정역 초역세권 상가인 ‘딜라이트 스퀘어’다. 이 상가는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키 테넌트의 대표 점포라 할 수 있는 교보문고를 품고 있다. 여기에 일 평균 9만여명이 이용하는 합정 환승역세권과 곧바로 이어지는 상가의 구조로 유동인구까지 풍부해 상가에는 하루 종일 방문객들이 붐빈다. 뿐만 아니라 ‘딜라이트 스퀘어’에는 합정역 8번출구와 인접한 초입에 국내 최초의 Book Tunnel(북터널)이 시공돼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 공간에 트릭아트, 아트월, 벤치 등이 배치돼 유동인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할 전망이다. 현재 잔여호실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분양중인 ‘딜라이트 스퀘어’ 상가 내에는 스타벅스, 계절밥상, 아웃백, 매드포갈릭, 올리브영, 신한은행 등 집객파워가 검증된 브랜드 점포 100여개가 입점해 있어 새롭게 들어서는 점포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에 시공한 초대형 복합문화상가로 축구장 7개 크기인 총 4만5,620㎡의 부지규모,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투3’ 황치열 “워너원 황민현 내 제자..모범 답안지 같다”

    ‘해투3’ 황치열 “워너원 황민현 내 제자..모범 답안지 같다”

    ‘해투3’ 황치열이 워너원 황민현이 자신의 제자라고 밝히며 훈훈한 스승 부심을 드러낸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3일 방송은 빙상 여제 이상화-심석희-최민정-민유라가 출연하는 가정의 달 특집 ‘쟁반노래방 리턴즈:국가대표 노래방’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가요계 한류스타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내 노래를 불러줘-가요계 한류스타 특집 2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다이나믹듀오-황치열-정승환-트와이스가 출연해 본격적인 퇴근 대결을 펼칠 예정. 이날 녹화에서 황치열은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대세 중의 대세 워너원 황민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과거 황치열이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한 시절, 황민현에게 노래를 가르쳤던 것. 황치열은 “민현이는 모범 답안지 같다. 가르치면 그대로 연습해온다”며 황민현의 성실했던 연습생 생활을 생생하게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황치열은 “시상식에서 뉴이스트와 워너원과 함께 앉았는데 감격스럽더라”며 스승 부심을 드러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황치열은 찬스 순서를 뽑기 위한 노래방 점수 내기 대결에서 황민현의 보컬 스승답게 노련한 고음처리로 완벽한 노래 실력을 뽐내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황치열에게 마음을 빼앗긴 김용만은 역대급 무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이에 황치열과 황민현의 사제지간 풀스토리와 함께 황치열의 소름 돋는 무대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이날 본격적인 퇴근 전쟁에서는 ‘한류스타 특집’답게 김태우의 13분이라는 기록 이후 13주만에 경이로운 신기록이 세워지며 그 어느 때보다 퇴근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오늘(3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씨줄날줄] 대북 확성기/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대북 확성기/이순녀 논설위원

    군사분계선 최전방 철책선에 설치됐던 대북 확성기가 사라졌다. 우리 군은 어제 이동형 10여대, 지상 고정형 30여대 등 40여곳의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 북한 군도 전방의 대남 확성기 방송 시설을 철거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신속한 이행에 나선 것이다. 남북 간 심리전의 첨병 역할을 해온 확성기의 퇴장은 한반도의 새로운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상징적인 조치가 아닐 수 없다.1963년 5월 1일 시작돼 2018년 5월 1일 막을 내린 대북 확성기의 운명은 지난 55년간 변화무쌍한 남북 관계의 진동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1972년 7·4남북공동성명을 계기로 확성기 방송을 함께 중단했지만 1980년 9월 북한이 확성기 방송을 시작하면서 우리 군도 대북 방송을 재개했다. 2004년 6·4합의에 따라 확성기를 전면 철거했으나 이번에도 화해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정부는 확성기 방송 시설을 재구축했다. 2015년 8월 4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사건이 발생하자 방송을 재개했다가 8월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이 타결되면서 다시 중단했다. 이후 2016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방송이 전면 재개돼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국방부 직속 심리전단에서 시행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 체제에 대한 비판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 홍보뿐 아니라 날씨 예보, 생활 정보, 스포츠, 케이팝 같은 한류 문화를 적극 소개하는 창구 역할로 영향력을 높였다. 북한이 알레르기에 가까운 예민한 반응을 보인 것도 이 같은 대북 확성기 방송의 위력을 반증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난해 말 국군심리전단이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에게 제출한 ‘대북 확성기를 통한 한국 가요 현황’에 따르면 북한 지역으로 송출된 가요 100여곡 중 최다 송출곡은 가수 방미의 ‘날 보러와요’였다. 인순이의 ‘거위의 꿈’, 나훈아의 ‘부모’,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도 여러 차례 송출됐다. 노래 제목과 가사의 의미, 정서적 공감대를 두루 감안한 선곡이 눈에 띈다. 그런가 하면 대북 확성기는 비리에 연루되는 수모도 겪었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특정 업체가 대북 확성기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 국가에 144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전 심리전단장 권모 대령 등 영관급 현역 군인들이 최근 구속 기소됐다. 지난한 굴곡의 역사를 통과해 온 대북 확성기가 다시는 세상 밖으로 나올 일이 없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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