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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 작사 난 퀴즈… 한글아, 같이 놀자

    넌 작사 난 퀴즈… 한글아, 같이 놀자

     올해 574돌을 맞은 한글날에는 노래와 퀴즈를 매개로 한글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는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KBS 1TV는 9~10일 신개념 백일장 콘서트를 표방한 ‘노래를 짓다’를 방송한다. 청소년들이 우리말로 가사를 쓰고 정식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는 과정을 담는다.  앞서 제작진은 전국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랫말을 공모해 본선에 나갈 3명을 결정했다. 방송에서는 김형석 작곡가의 곡에 가사를 붙일 최종 1인이 탄생한다. 이 곡은 가수 한동근이 부를 예정이다.  진출자들은 KBS 이각경 아나운서, ‘트롯신사’ 조명섭, 80대 ‘할머니 시인’ 멘토에게 특별한 과외 수업을 받으며 준비를 마쳤다. 작사가를 꿈꾸는 문학소녀, 직접 쓴 가사로 힙합 싱글앨범까지 낸 고3 학생, 예고 문예창작과 2학년생 등이 각자의 개성을 내세운다.  심사는 김형석과 함께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등 200여개 히트곡을 쓴 작사가 양재선, 시인이자 작사가 구현우가 맡았다. 이들은 진출자들에 대해 “톡톡 튀는 상상력과 표현력뿐 아니라 10대들의 진솔한 고민을 담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진행자로 나서는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은 방송에서 미발표곡 ‘글씨나무’를 처음 선보인다. 가수 알리, 육중완밴드, 유승우, 윤딴딴도 출연해 직접 한글 노랫말을 선보이고, 스타 국어 강사 권규호는 방탄소년단 등 아이돌 노래 속 한글과 시에 대해 강연한다. 2012년부터 외교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2020 퀴즈 온 코리아’도 9일 돌아온다. 한류 팬들의 한국어 퀴즈 프로그램으로 미주,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총 20개국 예선 대회 우승자들이 한국에 모여 실력을 겨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출연한다.  네덜란드, 러시아, 르완다, 리투아니아 등 18개 국적 유학생들의 대결은 예년보다 더 치열했다. 문제를 다 듣기도 전에 정답을 맞히고, 정답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하는 등 진행자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  대회 중반에는 태권도, 민요, 케이팝 커버댄스 등 수준급 장기자랑 무대도 펼친다. 코미디언 유재석, 가수 송가인,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 등 각계 유명인사들은 영상으로 퀴즈를 출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아리랑TV ‘나우’는 전남 화순을 찾아 늦깎이 한글 학생 두 명을 만난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한 82세 이남순, 74세 김봉순 할머니다. 배움의 한을 풀고 있는 두 할머니의 열정과 글을 배우며 달라진 삶에 대해 듣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한국어 제1언어 사용 인구 7730만명 전 세계 14위

    한국어 제1언어 사용 인구 7730만명 전 세계 14위

    한국어를 전세계에서 제1언어로 사용하는 인구가 총 7730만명으로 전 세계 언어 중 14위(1.004%)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경기 광명갑) 의원이 8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세계의 각종 언어 관련 통계를 다루는 ‘에스놀로그(Ethnologue)’ 국감자료(2020년 2월 발표)에 따르면 한국어 제1언어 사용인구는 7730만명으로 1위 중국어, 2위 스페인어, 3위 영어, 4위 힌디어 등에 이어 13위 터키어 다음으로 14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일부 재외동포를 포함한 제2언어까지 합하면 한국어 사용인구는 7940만명으로 전 세계 22위로 나타났다.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나라는 대한민국과 북한뿐이지만 재미·재일·재중 동포 등 전 세계의 동포 사회가 한국어 사용군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한류동호인들도 한국어 수요층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와 우리 문화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한국어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가 증가했다는 판단으로 ‘한국어 확산계획(2020-2022)’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대표적 한국어 보급 기관인 세종학당을 2020년 기준 213개소에서 오는 2022년까지 27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의 한국어 학습에 집중한다. 임 의원은 “한국어는 한국문화의 정수이자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라며, “정부는 세계 속에 한국어 확산을 통해 우리 문화와 산업을 확장하고, 나아가 국가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박양우 “北피격 당시 文 한가히 공연 관람? 문화도 중요해”

    박양우 “北피격 당시 文 한가히 공연 관람? 문화도 중요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북한군의 피격 사건이 발생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주재하지 않고 공연을 관람했다는 주장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24일 경기 김포 캠프원에서 열린 ‘디지털 뉴딜 연계 문화콘텐츠산업 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바 있다.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문 대통령이 현안에도 한가하게 공연을 감상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양우 장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유사한 맥락으로 질의하자 “국가의 전략 정책의 우선 순위는 당시의 사회, 경제 등 여러 여건에 따라 다르다”며 “문화콘텐츠 산업은 국방, 정치외교 등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했다. 박 장관은 “국민들도 문화콘텐츠가 BTS(방탄소년단), 영화 ‘기생충’의 선전과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런 의미에서 이날 보고회는 이례적인 문화행사가 아닌 정말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보고회는 4차산업혁명과 5세대통신 시대, 나아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디지털 활용 환경에서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라며 “일부 언론이 대통령께서 마치 한가하게 공연이나 감상하고 있는 것처럼 기사화해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 아카펠라 공연은 보고회에서 발표한 우리 업계의 첨단 기술음향 등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을 집약해 체험하는 순서”라며 “이를 폄하한다면 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공연한 예술가들의 노력과 수고를 깎아내리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 장관은 “한류로 대변되는 우리 문화콘텐츠는 국가전략에서 결코 후순위로 소홀히 대접받아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며 “결코 가볍게 다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설] BTS 병역특례, 형평성·공정성 해쳐선 안 돼

    한국 대중음악(케이팝)의 신화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문제가 또 논란이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어제 한 라디오 방송에서 “체육인, 예술인, 과학기술인에게 적용되는 병역특례제도를 BTS 등 국익 기여도가 높은 대중문화예술인들에게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국방의 의무는 사명이지만 모두가 반드시 총을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BTS 병역특례 문제의 공론화에 불을 지폈다. 병역특례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병역 대신 연구기관이나 산업체에서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으로 일정 기간 대체복무할 경우 병역의무를 다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BTS도 병역특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BTS는 빌보드 1위로 1조 700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냈고, 한류 전파와 국위 선양 가치는 추정조차 할 수 없을 정도 아닌가. 그러나 반대 기류도 만만치 않다. 김종철 정의당 당 대표 후보는 “본인들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이미 수차례 밝혔고, 다른 청년과의 형평성 문제가 크게 제기돼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며 반대했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연기를 가능케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했을 때도 정부는 난색을 표했다. 인구감소에 따른 병역자원 부족이 우려돼 병역특례제도를 축소 또는 폐지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국민들에게 병역의무 이행은 형평성과 공정성의 최대 잣대 중 하나로 꼽힌다. 특정인이 병역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데 대해 극도로 민감하다.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당시 특혜휴가 의혹이 논란을 불러온 것도 이를 방증한다. 지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손흥민 선수 등 축구대표팀이 병역특례 대상이 될 당시에도 BTS의 병역특례 주장이 제기됐으나 싸늘한 여론으로 무산됐다. 또다시 BTS의 병역특례 문제가 무리하게 추진된다면 자칫 역풍을 불러올 수도 있다. 병역특례 논의가 BTS의 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사회 공정성을 해치지 않길 바란다.
  • 문 대통령 “세계가 사랑하는 한글…신남방·신북방 기틀 될 것”

    문 대통령 “세계가 사랑하는 한글…신남방·신북방 기틀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이 제574돌 한글날을 사흘 앞두고 “한국어를 더 많이 확산시키고, 한국 문화를 더 널리 알려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6일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세종학당이 76개국 213곳으로 늘어나는 등 한글이 전 세계에서 인기가 많다는 보고를 받은 뒤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세계가 한글을 사랑하고 있다”고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세종학당은 해외 문화원과 현지 대학을 중심으로 현지인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인도의 한글 사랑이 남다르다”며 “인도는 7월 말 제2외국어에 한국어를 포함시켰고 오는 574돌 한글날에는 한국 문화원과 네루 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인도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어 “인도는 세계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아울러 해외에서 ‘한류 전도사’ 역할을 하는 한국어 교수들과 교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에 한국을 배우고 싶어하는 나라가 점점 늘어나는 이 기회를 잘 살려야겠다”며 “신남방·신북방 정책 파트너 국가에 대한 한국어교육 지원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노웅래 “딴따라로만 봐…손흥민 되는데 BTS 왜 안되나”(종합)

    노웅래 “딴따라로만 봐…손흥민 되는데 BTS 왜 안되나”(종합)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재차 촉구“밥 딜런은 노벨문학상도 받는데…군 복무, 국익에 도움 되는 방식으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처럼 국익 기여도가 높은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병역특례 제공을 재차 촉구했다. 노 최고위원은 6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손흥민은 되는데 왜 BTS는 안 되냐”며 “밥 딜런은 노벨문학상도 받는데 왜 우리는 딴따라로만 보냐. 장르가 구분이 안 되는 퓨전의 시대에 대중음악을 너무 폄하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현행 병역특례 제도가 전문연구인력, 예술인,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면서도 유독 대중문화 분야만 제외된 점을 지적한 것이다. 손흥민 선수는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따면서 특례 혜택을 받았다.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손흥민은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544시간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노 최고위원은 “(내가 주장하는) 병역특례는 군 면제가 아닌 대체복무”라면서 “군 복무는 하지만 국익에 도움의 되는 방식으로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사자인 BTS가 스스로 군에 가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국방의 의무인데 당연히 당사자는 간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다. 우리는 3자 입장에서 국익에 어떤 게 더 도움이 되는지 측면에서 한 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노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K팝 열풍의 주역인 BTS에 대한 병역특례를 공론화자고 제안했다. 그는 “BTS는 빌보드 1위로 1조 700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냈고, 한류 전파와 국위 선양 가치는 추정조차 할 수 없다”면서 “이제 우리는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심의위 꾸려 판단”vs“형평성 문제 제기” 노 최고위원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사명이지만, 모두가 반드시 총을 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객관성, 공정성이 우려되면 여러 전문가로 이뤄진 문화예술공적심의위를 꾸려서 판단하면 된다. 해외 독도 홍보 같은 국가적 홍보에 일정 기간 무보수로 참여시켜서 그 가치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정의당 김종철 당 대표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BTS 병역특례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BTS의 팬인 ‘아미’ 일원으로서 노 의원 제안에 반대한다. BTS 멤버 본인들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이미 수차례 밝혔고, 다른 청년과의 형평성 문제가 크게 제기돼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BTS 멤버들은 성실히 군대 간다는데, “병역특례 혜택 주자” 논란 키운 민주

    BTS 멤버들은 성실히 군대 간다는데, “병역특례 혜택 주자” 논란 키운 민주

    더불어민주당이 가수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예술인의 병역 연기를 만 30세까지 가능케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BTS 멤버들에게 아예 병역특례 혜택을 주자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멤버들이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는데도 인기에 편승하려는 얄팍한 정치적 술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BTS는 빌보드 1위로 1조 700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냈고, 한류 전파와 국위 선양 가치는 추정조차 할 수 없다”며 “이제 우리는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사명이지만, 모두가 반드시 총을 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 최고위원은 “현재 전문연구요원,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제가 있지만, BTS 같은 대중문화예술은 해당이 안 된다”며 “그러나 한류야말로 미래 국가전략산업이고, 예술체육 분야가 문화 창달과 국위 선양 측면에서 혜택받으면 BTS야말로 당사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지난달 3일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연기를 가능케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정부가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기준을 강화한 지 채 1년도 안 돼 거꾸로 특례를 넓히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정부는 2018년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폐해가 드러난 이후 특례를 폐지하는 방안까지 고려했지만, 문체부 등의 반대에 막혀 ‘기준 강화’ 수준에 그쳤다. 정의당 김종철 당 대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BTS의 팬인 ‘아미’ 일원으로서 노 의원 제안에 반대한다”며 “멤버 본인들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이미 수차례 밝혔고, 다른 청년과의 형평성 문제가 크게 제기돼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1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질의 답변서에서 “우수한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는 국민적 공감대가 선행돼야 할 사항으로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을 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아미’ 정의당 대표 후보 김종철 “BTS 병역특례 반대”

    ‘아미’ 정의당 대표 후보 김종철 “BTS 병역특례 반대”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종철 후보는 5일 “BTS의 팬인 ‘아미’의 일원으로서 병역특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철 후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병역특례는 제대로 된 해법이 아니며 BTS 멤버 본인들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이미 수차례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웅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BTS가 빌보드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1조 7000억원의 파급효과를 냈는데, 한류전파와 국위선양의 가치는 추정조차 못 한다.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철 후보는 “다른 청년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크게 제기돼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 청년들의 군 복무 기간에 대한 진지한 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의무복무기간을 6~8개월로 줄이고 희망자를 모집해 전문병사로 키우며 간부 중심의 군대로 재편하는 정의당의 ‘한국형 모병제’는 더욱 진지하게 논의돼야 한다”며 “이렇게 될 때 청년들도 군 복무기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군 복무 후 BTS의 복귀도 당연히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노웅래 “BTS 병특해서 독도 해외 홍보 ‘무보수’로 참여시키자”(종합)

    노웅래 “BTS 병특해서 독도 해외 홍보 ‘무보수’로 참여시키자”(종합)

    “‘BTS 병역특례’ 진지하게 논의해야”“모두가 총 들어야 하는 건 아냐”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K팝 열풍의 주역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병역특례를 공론화자고 공식 제안했다. 노 최고위원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사명이지만, 모두가 반드시 총을 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BTS를 독도 해외 홍보에 무보수로 참여시키자고 주장했다. “공정성 우려되면 공적심의위 꾸리고BTS가 국익에 도움되게 논의할 때” 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BTS는 빌보드 1위로 1조 700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냈고, 한류 전파와 국위 선양 가치는 추정조차 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노 최고위원은 “10년간 60조원의 경제효과는 대기업 현대 자동차 얘기가 아니라 BTS의 경제효과”라면서 “이제 우리는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제가 있지만, BTS 같은 대중문화예술은 해당이 안 된다”면서 “그러나 한류야말로 미래 국가전략산업이고, 예술체육 분야가 문화 창달과 국위 선양 측면에서 혜택 받으면 BTS야말로 당사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 최고위원은 “객관성, 공정성이 우려되면 여러 전문가로 이뤄진 문화예술공적심의위를 꾸려서 판단하면 된다”면서 “해외 독도 홍보 같은 국가적 홍보에 일정 기간 무보수로 참여시켜서 그 가치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제안했다. 노 최고위원은 “자랑스러운 청년들이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논의해야 할 때”라고 했다.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정상 탈환‘아티스트 100’ 1위도 복귀… 10번째 한편 BTS의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을 다시 차지한데 이어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1위로 복귀했다. 이로써 BTS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10번째 정상을 밟았다. 빌보드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차트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이 차트에서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초로 1위로 데뷔한 뒤 2주 차에도 순위를 유지했다. 이후 2주간은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올랐으나, 이번 주 1위로 복귀하게 됐다. 빌보드는 다음날인 29일에는 “BTS가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며 “해당 차트에서 통산 10번째 정상을 차지한 최고의 그룹이 됐다”고 발표했다. ‘아티스트 100’은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차트다. 2014년부터 발표를 시작한 이 차트는 앨범과 싱글 판매량, 라디오 방송과 스트리밍 횟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해 집계한다. BTS는 이번에 ‘아티스트 100’ 1위에 다시 오르면서 해당 차트에서 10차례 이상 정상 고지를 밟은 10번째 팝스타가 됐고, 그룹으로서는 최초라는 기록을 세웠다.외신들 “BTS 주식 부호 반열”“팬클럽 ‘아미’ 빅히트 주가 더 올릴 듯” 외신들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공개(IPO)를 비중 있게 보도하며 주식 부호 반열에 오르게 될 BTS 멤버들을 조명하기도 했다. 빅히트는 전날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1117.2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13만 500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빅히트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 8000억원이다. 이에 대해 CNN방송은 빅히트의 기업 공개가 “BTS를 백만장자로, 프로듀서 방시혁 빅히트 대표를 억만장자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방 대표는 빅히트 주식 43%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에 앞서 지난달 3일 BTS 멤버 7명에게 모두 47만 8695주의 보통주를 균등하게 증여했다. 13만 5000원으로 결정된 공모가에 따르면 BTS는 멤버 1인당 92억 3000만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788만 달러에 달한다. CNN방송은 “BTS는 비틀스의 성공과 비교되는 7인조 그룹으로, 전 세계에 ‘아미’라고 불리는 팬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BTS의 성공은 빅히트가 수익성이 좋은 (음악 산업) 제국을 일구는 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일부 외신들은 빅 히트 상장과 향후 주가 흐름에서 BTS 팬들이 미칠 영향력에 주목하기도 했다. 팝 전문 매체 빌보드는 BTS 팬들의 공모주 청약 움직임과 관련해 “기관투자자들은 물론이고 팬들도 줄을 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BTS 공모가가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반영하는 가격으로 책정됐다”면서 “BTS 팬 군단의 행동이 빅히트의 주가를 더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문 대통령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 반드시 되찾을 것”

    문 대통령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 반드시 되찾을 것”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한국의 명절, 추석과 한류에 대해 소개해주신 리센룽 총리에게 감사하다. 코로나 시대에 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가깝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며 리센룽 총리의 SNS 글과 한지공예 작품 사진을 공유했다. 리센룽 총리는 지난달 24일 페이스북에 직접 촬영한 싱가포르에서 전시 중인 한지공예 작품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 작품은 조선 초기의 왕과 왕비의 행렬을 보여준다”며 한국의 추석을 언급하고 “우리가 한국을 방문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기 때문에 이 전시가 의미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렇듯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코로나 시대를 견뎌 내고 있다”며 “어려움을 참아 주신 자랑스런 국민들께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을 반드시 되찾아 드리겠다”고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류사랑! K-POP으로 표현해요!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한류사랑! K-POP으로 표현해요!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필리핀 본선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필리핀’이 지난 26일 오후 2시(현지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개최된 페스티벌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임영아)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한편 FNC엔터테인먼트가 특별협력했다.임영아 문화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것은 케이팝 팬 여러분들의 끝없는 성원 덕분”이라면서 “필리핀 참가자들의 뛰어난 재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마닐라 뿐만 아니라, 세부, 보홀, 바타안, 바탕가스 등 필리핀 남·북부 전역에 걸쳐 다양한 지역의 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세븐틴이 지난해 발매한 6번째 미니 앨범 ‘You made my dawn’의 수록곡인 ‘숨이 차’를 커버한 13인조 남성 커버팀 OASIS(오아시스)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멤버 수가 13명에 달하고, 멤버별 동작이 많아 커버하기에 고난도로 꼽히는 곡을 깔끔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우승팀 OASIS의 리더 노머 제이크 오치비나(Nomer Jake Ocbina, 23)는 “2013년부터 커버댄스 팀을 결성해 케이팝을 즐겼다. 우승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뜻 깊은 대회로 우리 같은 커버 댄서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주어 주최 측에 매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필리핀의 유명 댄스 유튜버이자 방송인인 Dasuri Choi(최다슬)는 “참가팀 모두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심사하기 쉽지 않았다. 코로나 시기에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케이팝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국의 우승팀은 온라인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돼 다국적 한류 팬들과 함께 월드 클래스 케이팝 교류 무대를 즐기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류사랑! K-POP으로 표현해요!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한류사랑! K-POP으로 표현해요!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필리핀 본선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필리핀’이 지난 26일 오후 2시(현지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개최된 페스티벌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임영아)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한편 FNC엔터테인먼트가 특별협력했다. 임영아 문화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것은 케이팝 팬 여러분들의 끝없는 성원 덕분”이라면서 “필리핀 참가자들의 뛰어난 재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마닐라 뿐만 아니라, 세부, 보홀, 바타안, 바탕가스 등 필리핀 남·북부 전역에 걸쳐 다양한 지역의 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세븐틴이 지난해 발매한 6번째 미니 앨범 ‘You made my dawn’의 수록곡인 ‘숨이 차’를 커버한 13인조 남성 커버팀 OASIS(오아시스)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멤버 수가 13명에 달하고, 멤버별 동작이 많아 커버하기에 고난도로 꼽히는 곡을 깔끔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우승팀 OASIS의 리더 노머 제이크 오치비나(Nomer Jake Ocbina, 23)는 “2013년부터 커버댄스 팀을 결성해 케이팝을 즐겼다. 우승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뜻 깊은 대회로 우리 같은 커버 댄서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주어 주최 측에 매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필리핀의 유명 댄스 유튜버이자 방송인인 Dasuri Choi(최다슬)는 “참가팀 모두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심사하기 쉽지 않았다. 코로나 시기에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케이팝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국의 우승팀은 온라인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돼 다국적 한류 팬들과 함께 월드 클래스 케이팝 교류 무대를 즐기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답답함 K-POP으로 이겨내요!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

    코로나 답답함 K-POP으로 이겨내요!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커버댄스 팀들과 열정을 나누며 축하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팀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며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커뮤니티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우승팀 HAVOC 멤버들이 우승 발표 후 뜨거운 감동이 밀려온다며 소감을 전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있지(ITZY)의 신곡 ‘낫 샤이’(Not Shy)를 커버한 5인조 혼성 커버팀 HAVOC(해복)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팀은 있지의 신곡이 공개되자마자 하루 만에 안무를 습득하고, 도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페스티벌인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캐나다 본선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캐나다’가 지난 25일 오후 8시(현지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로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페스티벌은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용섭)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한편 FNC엔터테인먼트가 특별협력했다.연초부터 계속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합 자체가 힘든 상황임에도 전세계 많은 참가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꾸준히 기다려왔다는 사연이 올 초부터 끊임없이 주최 측에 전해졌다. 이에 케이팝을 사랑하는 팬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즐길 수 있는 온택트 개최를 진행했다. 김용섭 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예년과 매우 다른 환경에서 여러가지 힘든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가한 한류팬 모두가 고맙다”면서 “케이팝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서로를 응원해주고 힘을 얻는 시간을 나누게 된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대사관과 문화원이 위치한 수도 오타와 뿐만 아니라,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등 캐나다 동·서부 주요 도시에서 참가팀들이 함께 해 화제를 모았다.이날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인기 아이돌 JBJ95 ‘켄타’는 “이렇게 힘든 시기에 여러분의 멋진 공연을 보게 되어 영광스럽고, 다음에는 직접 만나서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상균’은 매년 무대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서 우리도 뿌듯하다”는 화답과 함께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케이팝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국의 우승팀은 온라인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돼 여러나라의 한류 팬들과 함께 K-POP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즐기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답답함 K-POP으로 이겨내요!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

    코로나 답답함 K-POP으로 이겨내요!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커버댄스 팀들과 열정을 나누며 축하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팀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며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커뮤니티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우승팀 HAVOC 멤버들이 우승 발표 후 뜨거운 감동이 밀려온다며 소감을 전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있지(ITZY)의 신곡 ‘낫 샤이’(Not Shy)를 커버한 5인조 혼성 커버팀 HAVOC(해복)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팀은 있지의 신곡이 공개되자마자 하루 만에 안무를 습득하고, 도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페스티벌인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캐나다 본선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캐나다’가 지난 25일 오후 8시(현지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로 개최됐다.이날 개최된 페스티벌은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용섭)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한편 FNC엔터테인먼트가 특별협력했다. 연초부터 계속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합 자체가 힘든 상황임에도 전세계 많은 참가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꾸준히 기다려왔다는 사연이 올 초부터 끊임없이 주최 측에 전해졌다. 이에 케이팝을 사랑하는 팬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즐길 수 있는 온택트 개최를 진행했다. 김용섭 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예년과 매우 다른 환경에서 여러가지 힘든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가한 한류팬 모두가 고맙다”면서 “케이팝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서로를 응원해주고 힘을 얻는 시간을 나누게 된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대사관과 문화원이 위치한 수도 오타와 뿐만 아니라,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등 캐나다 동·서부 주요 도시에서 참가팀들이 함께 해 화제를 모았다.이날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인기 아이돌 JBJ95 ‘켄타’는 “이렇게 힘든 시기에 여러분의 멋진 공연을 보게 되어 영광스럽고, 다음에는 직접 만나서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상균’은 매년 무대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서 우리도 뿌듯하다”는 화답과 함께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케이팝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국의 우승팀은 온라인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돼 여러나라의 한류 팬들과 함께 K-POP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즐기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확실성의 시대… K방역으로 주목받은 한국엔 기회

    불확실성의 시대… K방역으로 주목받은 한국엔 기회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BTS의 성공 훨씬 이전부터 한류 콘텐츠를 단순한 유행이 아닌 새로운 시대의 흐름으로 주목한 학자가 있다. ‘제3의 물결’의 저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을 개척한 짐 데이토(87) 하와이대 명예교수다. 그는 2004년 한류를 다룬 논문에서 한국이 문화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것이 동력이 되는 ‘꿈의 사회’ 단계에 진입한 최초의 국가라고 평가했다. 16년이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한국의 방역 모델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 “한국엔 기회”라고 데이토 교수는 주장한다. ‘지한파’ 데이토 교수는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와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이정동(53) 서울대 교수와 대담을 나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대응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한국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데이토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시간의 균열’로 규정한다. 전례 없이 불확실한 미래에서 과거의 해결책이 절대적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대담에서 지금 시기가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미래의 파도를 앞둔 한국에 기회가 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자 한다. 그는 지난 4월 한 인터뷰에서 “세계 많은 나라가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을 롤모델로 지켜보고 있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 교수는 한국 산업발전의 역사를 연구하며 산업 현장의 혁신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저서 ‘축적의 길’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설 연휴 청와대 전 직원에게 선물한 책이다. ‘혁신은 끊임없는 시행착오에서 축적된 경험지식에서 나온다’는 지론을 가진 이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정부가 할 일에 대해 어젠다를 던질 예정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불확실성의 시대… K방역으로 주목받은 한국엔 기회

    불확실성의 시대… K방역으로 주목받은 한국엔 기회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BTS의 성공 훨씬 이전부터 한류 콘텐츠를 단순한 유행이 아닌 새로운 시대의 흐름으로 주목한 학자가 있다. ‘제3의 물결’의 저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을 개척한 짐 데이토(87) 하와이대 명예교수다. 그는 2004년 한류를 다룬 논문에서 한국이 문화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것이 동력이 되는 ‘꿈의 사회’ 단계에 진입한 최초의 국가라고 평가했다. 16년이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한국의 방역 모델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 “한국엔 기회”라고 데이토 교수는 주장한다. ‘지한파’ 데이토 교수는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와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이정동(53) 서울대 교수와 대담을 나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대응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한국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데이토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시간의 균열’로 규정한다. 전례 없이 불확실한 미래에서 과거의 해결책이 절대적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대담에서 지금 시기가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미래의 파도를 앞둔 한국에 기회가 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자 한다. 그는 지난 4월 한 인터뷰에서 “세계 많은 나라가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을 롤모델로 지켜보고 있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 교수는 한국 산업발전의 역사를 연구하며 산업 현장의 혁신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저서 ‘축적의 길’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설 연휴 청와대 전 직원에게 선물한 책이다. ‘혁신은 끊임없는 시행착오에서 축적된 경험지식에서 나온다’는 지론을 가진 이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정부가 할 일에 대해 어젠다를 던질 예정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오디션 정보 공개, 성범죄자 기획사 취업 제한 점검 강화

    미성년 연예인의 주요 데뷔 경로였던 오디션 관련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된다. 기획사가 성범죄자 취업을 제한하는지, 성교육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지에 관한 점검도 강화한다.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미성년 연예인 등에 대한 권익보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부업무평가위원회에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연예인 지망 단계와 진입·계약 단계, 데뷔·활동 단계로 나눠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지망 단계에서는 연예기획사에 대한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이 나왔다. 등록 기획사 기업명·등록번호 등 형식적인 정보만 공개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정보시스템(ent.kocca.kr)에 연예인 지망생이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소속 연예인 명단 등과 같은 정보를 추가한다. 데뷔 등을 빌미로 한 금품 요구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동시에, 매년 등록 기획사를 일제히 정비해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또,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 준수 및 성교육 의무 이행에 대한 점검·과태료 부과 등을 내실화하고, 특별사법경찰 도입 등 미등록 기획사 단속 방안도 지속적으로 강구한다. 진입·계약 단계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오디션 관행을 정립하고 표준계약서 활용도를 높여 불공정 계약 체결을 방지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연예제작자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원사의 오디션 정보를 공개하고, 민간 차원의 오디션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또,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방송출연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대중문화예술인 표준계약서도 3년 주기로 재검토 및 보완함으로써 실제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데뷔·활동 단계에서는 장시간 노동·야간촬영 등 휴식권·학습권 침해행위를 비롯해 성희롱·성폭행 등으로부터 미성년 연예인을 보호하는 방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령별 용역 제공 시간 등 제재 규정이 없는 미성년 연예인 보호조항에 과태료 규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조기 사회활동에 따른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미성년 연예인이나 연습생을 대상으로 한 심리 상담도 늘린다. 이번 방안은 한류 열풍 등으로 미성년 연예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데뷔나 방송 출연을 빌미로 한 금품 요구 등의 문제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에 기반해 마련했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문체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참여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중국대사 “시진핑, 코로나19 안정되면 한국 가장 먼저 찾을 것”

    중국대사 “시진핑, 코로나19 안정되면 한국 가장 먼저 찾을 것”

    싱하이밍(56) 주한 중국대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가 안정되면 가장 먼저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새 데이터 안보 국제 기준’ 구상에 대해서도 “한국 등과 글로벌 데이터 보안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싱 대사는 지난 22일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시 주석의 방한 계획을 묻자 “코로나19가 안정되면 가까운 시일에 제일 먼저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했다”면서 “두 나라 정부가 계속해서 접촉하는 만큼 저도 (방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불거진 이른바 ‘한한령’(한류 금지령)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에서 한국을 제재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라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양국 간 예민한 문제 때문에 일부 부자연스럽게 변한 그런 관계를 빨리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싱 대사는 미국의 반중 전선 구축 추진에 대한 질문에 “현재 중미 관계는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다. 그 원인은 중국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을 겨냥해 “국가 역량을 남용해 (화웨이와 바이트댄스,텐센트 등) 정보기술(IT)기업에 무리한 제재를 가하는 것은 시장 원칙과 국제 규칙을 어기는 것이고 시장 경제와 공정 경쟁의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의 일부 정치인이 모든 힘을 동원해 압박하고 중국을 적으로 낙인찍으려 하고 있다”면서 “특히 과학기술 쪽으로도 강압적으로 약탈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묵과할 수 없지 않느냐”고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최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발표한 ‘글로벌 데이터 보안’ 이니셔티브를 언급했다. 왕 국무위원은 미 일방주의에 반대해 각국이 참여하는 새로운 데이터 안보 국제 기준을 정하자고 주장했다. 싱 대사는 “이 이니셔티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데이터 보안 규칙을 제정하기 위한 지침서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BTS, 트위터 최다 언급…엑소·갓세븐 등 ‘SNS 한류’ 이끌었다

    BTS, 트위터 최다 언급…엑소·갓세븐 등 ‘SNS 한류’ 이끌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가 지난 10년간 케이팝 관련 트윗량을 분석한 결과, 한국 그룹 가운데 방탄소년단(BTS)이 4년 동안 가장 많은 트윗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는 2010년 7월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10년 동안 케이팝 연관 키워드를 분석한 ‘#케이팝 트위터 2020 월드맵’을 22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6, 2017, 2019, 2020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한국 그룹이었다. 올해 트윗량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엑소, 갓세븐, 블랙핑크, 엔시티127 순서로 많았다. 곡별 언급량 1위는 엑소의 ‘옵세션’(Obsession), 2위는 방탄소년단의 ‘온’(ON) 이었다.2010년도 초반 빅뱅,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을 중심으로 나타나던 트윗량은 2017년 상반기와 2018년 상반기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7년 5월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첫 수상, 같은 해 7월 엑소가 트위터 계정을 연 시기와 겹쳐 두 팀이 케이팝에 대한 관심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측은 “이후 갓세븐, 세븐틴, 블랙핑크, 워너원 등 다양한 그룹이 전 세계 팬과 소통하며 케이팝을 트위터 내 가장 주목받는 장르로 견인했다”고 밝혔다. 그룹별 팔로어 수도 방탄소년단(2900만), 엑소(910만), 갓세븐(870만)이 뒤를 이었다. 지난 1년간 트위터 내 케이팝 관련 대화량은 총 61억건으로 2018년과 비교해 15% 늘어났다. 이용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 일본, 한국 순이었지만 트윗량은 태국이 1위였다. 케이팝 열혈 팬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일본, 멕시코, 아르헨티나가 뒤를 이어 아시아, 미주, 남미 등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김연정 트위터 글로벌 케이팝 및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이사는 “코로나19로 콘서트, 월드투어, 팬미팅이 줄줄이 취소되었지만 트위터 내 대화량은 전혀 줄지 않았다”며 “300개 이상의 케이팝 관련 주제로 더 활발하게 아티스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는 이날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신 순위에서 지난주와 같은 2위에 올랐다. 지난 1일 ‘핫 100’ 1위로 진입한 뒤 4주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빌보드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인기곡을 집계하기 위해 지난주 신설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시론] 언택트 시대 새로운 미디어의 명과 암/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

    [시론] 언택트 시대 새로운 미디어의 명과 암/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

    구약 성경에는 ‘하늘 아래에는 새것이 없나니’라는 구절이 있다. 이 말을 현실에 접목해 본다면 오늘날 존재하는 새로운 것들은 과거 것의 연장선이거나 연속적인 현상의 결과에 따라 나타났다고 풀이할 수 있겠다. 미디어 역시 마찬가지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대표하는 새로운 미디어에는 넷플릭스와 같이 기존 유료방송 주문형비디오(VOD)와 크게 다르지 않은 서비스가 있고, 1인 방송처럼 기존 방송의 형식을 파괴하면서 새롭게 나타난 것들이 있다. OTT가 기존 방송미디어 서비스 연장선상에 있으면서 동시에 파괴적 혁신의 새로운 미디어라는 점에서 그 정책 접근 방향을 둘러싸고 기존 미디어와 같은 잣대로 봐야 하는지 또는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로 봐야 하는지 충돌이 있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는 이런 고민을 더 크게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가 일상화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도 크게 증가했다. 시청률 및 미디어 이용 조사기관 닐슨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국민의 미디어 이용 시간은 TV가 약 20%, 모바일이 16% 이상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중심의 가입형 OTT, 즉 넷플릭스와 같은 월정액주문형비디오(SVOD) 이용이 전년 동기보다 50% 가까이 증가했다. 전통적 TV 중심의 미디어 이용이 모바일과 OTT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를 코로나19 사태가 크게 가속화하고, 미디어 시장의 헤게모니도 OTT가 주도하는 상황이 심화된 것이다. OTT 확산은 우리나라 미디어 시장에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을 모두 미치고 있다. 긍정적 영향으로는 미디어 시장의 다양성을 보다 풍부하게 한다는 점, 1인 BJ나 인플루언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같은 새로운 영역을 창출한다는 점, 나아가 콘텐츠 경쟁이 촉발돼 제작 투자가 증가하고 국내 콘텐츠 시장의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예컨대 유튜브에는 1분마다 400시간의 콘텐츠가 올라오고 있다. 단순히 미디어를 소비하는 시청자가 아니라 ‘보람튜브’처럼 월 10억~30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1인 콘텐츠 공급자가 등장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과 같이 시즌당 200억~300억원의 대규모 제작비가 투자되는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반면 부정적 영향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최근 논란이 된 뒷광고나 가짜뉴스 및 혐오 콘텐츠의 유통 등 심의 이슈다. 큰 틀에서는 OTT가 야기하는 부작용에 관해 규제 또는 제재 수단이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 해외 사업자와 국내 사업자 간 역차별 이슈가 제기된다. 이러한 이슈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근본적으로는 새로운 미디어인 OTT를 기존에 형성된 전통 미디어 중심의 규제 틀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기 때문이다. 즉 사전규제, 역내 소비 중심의 방송 영역과 달리 OTT는 정책이나 규제의 외적 영역, 나아가 국경의 범위 밖에서 자연발생해 역내 미디어 시장에 진입한 것이라서 기존 정책이나 규제체계로 접근하면 제도와 시장이 충돌하는 양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예컨대 기존 방송은 심의규제는 물론 간접광고(PPL) 규제가 적용돼 광고 관련 법규 외에 방송법의 규율을 받고 있지만, 1인 방송 뒷광고의 경우에는 해당 콘텐츠가 방송이 아니므로 표시광고법 외에 별도로 적용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 또한 BJ가 스스로 광고 포함 여부를 밝히기 전까지는 고지를 강제할 법적 수단도 없다. 이와 같은 딜레마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OTT에 대한 정책을 수립한다면 아직까지는 진흥 중심의 정책 방향이 바람직하다. 설령 앞서 언급한 부정적 영향이 있더라도 OTT는 기존 미디어를 보완하고, 혁신 압력을 가하고, 새로운 시장과 가치를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류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콘텐츠 경쟁력을 활용해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하지만 ‘남의 위법이 나의 위법을 정당화시키지 않는다’는 말과 같이 규율 체계가 정립되지 못했다고 해서 OTT가 무분별하게 이용자 이익을 침해하고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것까지 용인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OTT 사업자와 1인 방송, MCN 스스로가 자율규제를 통해 건전한 미디어 이용 환경을 조성해 간다면 기존 방송과 같이 경직적인 규제를 적용할 필요 없이 사업자와 이용자가 마음껏 새로운 혁신을 창발하면서 우리나라의 미디어산업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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