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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윤근 주러대사 “푸틴 대통령과 대학 동문…획기적 한러 신뢰관계 구축”

    우윤근 주러대사 “푸틴 대통령과 대학 동문…획기적 한러 신뢰관계 구축”

    우윤근 신임 주러시아 한국대사가 러시아 정부와 획기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우 대사는 1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부임을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열어 “지난 몇 년간 양국이 많이 노력했지만 외부적 요인도 있고 해서 (신뢰관계가) 서로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정부에서 획기적 (한러간) 신뢰관계를 구축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 대사는 “양자관계, 실질적 경제협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남북러 삼각교역 등도 이러한 터전 위에서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대사는 “올해는 한러 교류인원이 50만 정도 될 것 같다”며 “제 바람이지만 2020년까지는 100만 정도를 목표로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고위급 인사들의 빈번한 접촉도 있어야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우 대사는 한러간 경제협력이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한 이유에 대해 “크림사태나 (대러) 제재 등 외부 요인이 작용했다. 지금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협력이랄지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나인브릿지 사업 가운데 제재에 해당되지 않는 부분에 접근하면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우 대사는 다만 대북 제재 국면에서의 남북러 3각협력에 대해서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에서 다각도의 노력을 한다. 아직 로드맵을 발표한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안다”며 “저는 양자관계 경제협력이 목표고 지금은 남북관계가 경색돼 있고 제재 국면이기 때문에 대사로서 (제재·협상 등의) 선후관계를 논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우 대사는 북핵 관련 러시아 역할에 대해서는 “러시아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 역할이 무엇인지는 지금 분명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 최근 북한이 도발을 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상세한 정보는 갖고 있지 않지만 러시아가 모종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대사는 “대사로 내정된 후 ‘정치권 많은 분들 접촉해서 러시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보자, 왕래를 빈번하게 하자’고 생각했다”며 “다음 주 출국 직전 여야 중진 의원 6∼7분과 함께 주한러시아 대사관저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같은 상트페테르부르크대 출신인 우 대사는 “푸틴 대통령은 대학 동문”이라며 “3일 동문회가 열리는데 참석하기로 했다. 저도 변호사고 푸틴 대통령도 법과대학 나왔으니 그런 점에서 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 대사는 이어 “무엇보다 대사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이익을 위해, 한국과 러시아가 우호 협력 동반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푸틴 대통령과 동문이라 하니 제가 더 각별히 지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 대사는 다음주 초 러시아로 출국해 정식 부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제야 왔구나…사할린, 72년 만의 귀향

    이제야 왔구나…사할린, 72년 만의 귀향

    일제강점기 때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끝내 귀국하지 못한 한국인 노무자의 유골 12위가 72년 만에 고향의 품으로 돌아온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지난 10~13일 사할린에서 한인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12위를 발굴했고, 이날 현지의 추도·환승식 이후 15일 충남 천안에 있는 국립 망향의 동산 납골당에 안치한다고 밝혔다.2013년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한인 유골의 발굴과 봉환에 합의한 뒤 2013년 1위, 2014년 18위, 2015년 13위, 2016년 11위에 이어 이번에 12위를 봉환하게 됐다. 앞으로 고국의 땅에 다시 묻히기를 희망하는 유골은 330위다. 행안부는 러시아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2005년부터 사할린 한인 강제동원 피해 및 묘지 실태를 조사했다. 2011~2015년 사할린에서 한인묘지 조사사업을 벌여 1만 5110기의 한국인 묘지를 확인했다. 러시아에서 가장 큰 섬인 사할린에는 1938~1945년 일제에 의해 약 3만명의 한국인이 끌려가 탄광, 토목공사현장, 공장 등에서 혹독한 강제노동에 시달려야만 했다. 이들 가운데 일부 한인들은 다시 일본으로 강제 전환 배치돼 가족들과 생이별하게 됐으며, 전쟁 말기에는 한인에 대한 집단학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1945년 해방 후 일본의 방치로 사할린 지역의 한인들은 귀국하지 못하고, 1990년 한·러 수교 전까지 고향을 그리워하며 한 많은 생을 이국땅에서 마감해야만 했다. 지금까지 강제동원 피해자로 결정된 이들은 6289명이다. 우리 정부는 1990년대 이후 외교부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사할린 한인들의 귀국 사업을 추진해 재작년까지 영주 귀국한 사람들의 숫자는 4376명이다. 14일 사할린에서 열린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봉환 추도 및 환송식에는 러시아 외교부, 사할린 주 정부, 사할린 각 시장, 각 지역 한인회장, 유족 등이 참석했다. 15일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열리는 추도식 및 안치식에는 사할린 지역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단체와 유가족, 정부부처 관계자, 국회의원, 주한러시아대사관 및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망향의 동산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고국을 떠나 망국의 서러움과 갖은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며 숨진 재일교포를 비롯한 해외동포들의 안식을 위해 1976년 세워진 곳으로 3800여명이 안장되었다. 윤종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정부는 강제동원 희생자의 넋을 달래고 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골봉환 사업을 착실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지각대장’ 푸틴, 오늘은 34분 지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제 외교가에서 ‘지각대장’으로 악명이 높다. 한·러 정상회담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 S동 단독회담장에 푸틴 대통령이 나타난 시각은 6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쯤. 악명을 익히 알고 있던 터라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측 배석자들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푸틴 대통령이 도착하는 순간까지 마음을 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1시 정각에 시작될 예정이던 한·러 정상회담은 1시 34분에 시작됐다.  ‘34분’은 애교에 가깝다. 푸틴 대통령은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첫 만남에 50분을 늦었고,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4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회담도 푸틴 대통령의 지각으로 1시간45분이나 미뤄졌다.  정상회담에는 우리 측에서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러시아 측에서는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와 라브로프 외교장관, 우샤코프 외교보좌관,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이 각각 참석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지각대장’ 푸틴, 한러 정상회담에서도 34분 지각

    ‘지각대장’ 푸틴, 한러 정상회담에서도 34분 지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제 외교가에서 ‘지각대장’으로 악명이 높다. 한·러 정상회담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 S동 단독회담장에 푸틴 대통령이 나타난 시각은 6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쯤. 악명을 익히 알고 있던 터라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측 배석자들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푸틴 대통령이 도착하는 순간까지 마음을 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1시 정각에 시작될 예정이던 한·러 정상회담은 1시 34분에 시작됐다. ‘34분’은 애교에 가깝다. 푸틴 대통령은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첫 만남에 50분을 늦었고,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4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회담도 푸틴 대통령의 지각으로 1시간45분이나 미뤄졌다. 정상회담에는 우리 측에서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러시아 측에서는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와 라브로프 외교장관, 우샤코프 외교보좌관,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이 각각 참석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지각대장’ 푸틴, 오늘은 34분 지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제 외교가에서 ‘지각대장’으로 악명이 높다. 한·러 정상회담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 S동 단독회담장에 푸틴 대통령이 나타난 시각은 6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쯤. 악명을 익히 알고 있던 터라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측 배석자들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푸틴 대통령이 도착하는 순간까지 마음을 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1시 정각에 시작될 예정이던 한·러 정상회담은 1시 34분에 시작됐다. ‘34분’은 애교에 가깝다. 푸틴 대통령은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첫 만남에 50분을 늦었고,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4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회담도 푸틴 대통령의 지각으로 1시간45분이나 미뤄졌다. 정상회담에는 우리 측에서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러시아 측에서는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와 라브로프 외교장관, 우샤코프 외교보좌관,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이 각각 참석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주러시아 대사 임명…4강 대사 인선 완료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주러시아 대사 임명…4강 대사 인선 완료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주(駐) 러시아 대사에 우윤근(60) 국회 사무총장을 내정했다.지난달 30일 조윤제 주미국, 노영민 주중국, 이수훈 주일본 대사에 이어 엿새 만에 주러시아 대사가 발표됐다. 이날 우 대사 임명으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주변 4강 대사 인선이 완료됐다. 4강 대사 인선이 끝남에 따라 여타 공관장 인선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우윤근(사법연수원 22기) 내정자는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으로, 2014∼2015년 당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도 맡았다. 전남 광양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전남대 법대를 졸업했다. 변호사로 활동하다 조선대 법대 겸임교수를 거쳐 2003년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지냈다. 변호사 시절인 1990년대 후반 주한 러시아대사관 법률고문을 지내는 등 정치권 내 대표적인 러시아 전문가로 꼽힌다. 박 대변인은 “우 내정자는 국회 및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정무적 감각과 협상 능력이 탁월하며 정계 입문 전 중국과 러시아 통상 전문 변호사로 활약했다”며 “국회 내 동북아 관련 연구모임과 러시아 관련 협력활동을 주도하는 등 정치권에서 손꼽히는 러시아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그는 “특유의 친화력과 협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자원 등 경제협력 확대 현안을 원활히 추진해 한러 양국의 공동번영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경리 작가 동상 러시아 건립… 서울 푸시킨 동상에 화답 차원

    박경리 작가 동상 러시아 건립… 서울 푸시킨 동상에 화답 차원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1926∼2008)의 동상이 올해 러시아에 세워진다.한국·러시아 간 민관 대화 채널인 한러대화(KRD)와 토지문화재단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내에 러시아 국립 상트페테르부르크대에 박경리 동상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상은 권대훈 서울대 조소과 교수의 작품으로 2014년 이미 완성됐다. 청동으로 제작한 박경리 인물상과 마천석으로 만든 유고 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의 모형, 화강석 지대 등 세 부분으로 돼 있다. ‘토지’의 주무대인 경남 하동, 작가의 고향인 통영에 세워진 동상과 같고 지대 등에 적힌 언어만 다르다. 동상은 상트페테르부르크대 한국학과 건물 옆에 세워진다. 한러대화와 토지문화재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일정(현재 미정)에 맞춰 동상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열 예정이다. 박경리 동상 건립은 한·러 문화외교사업의 일환이다. 러시아 작가동맹의 요청으로 한러대화가 2013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앞에 푸시킨 동상을 세워준 데 대한 화답의 성격을 띤다. 상트페테르부르크대는 1897년 한국학과를 개설해 120년째 이어오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남다르다. 올해부터는 동양학부에 박경리 강좌를 열어 고려인 작가 박미하일이 번역해 지난해 펴낸 ‘토지’ 1부 1권과 이미 번역된 ‘김약국의 딸들’을 강의 교재로 쓰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문재인 정부 외교라인 미·중·일·러 특사 “홍석현·이해찬·문희상·송영길”

    문재인 정부 외교라인 미·중·일·러 특사 “홍석현·이해찬·문희상·송영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을 포함한 주요국에 파견할 특사를 확정했다.미국 특사로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로는 이해찬 전 총리, 일본과 러시아에는 더불어민주당 문희상·송영길 의원이 각각 특사로 파견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연합과 독일에는 조윤제 서강대 교수가 특사 임무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단 파견은 문 대통령이 취임 직후 주요국 정상들과 잇단 전화통화로 새 정부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명한 데 이은 후속조치로, 북핵정책 등 문 대통령의 외교 비전과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전달할 인사를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 특사는 문 대통령의 협력 외교 강화 의지가 담긴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며,방문국의 고위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 우리 신정부의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 파견될 홍 전 회장은 2005년 주미대사를 역임하는 등 미국 사정에 정통하고 미 조야에 다양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미국 특사단에는 민주당 황희 의원, 류진 풍산그룹 회장, 정해문 전 태국대사,청와대 외교안보전략비서관을 지낸 박선원 선대위 안보상황단 부단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특사로 확정된 이 전 총리는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 당선인 중국 특사로 이미 파견된 경험이 있는 등 중국 관련 경험이 풍부하며, 특히 중국 측 인사들과 두터운 친분을 쌓아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심재권 민주당 의원, 김태년 의원, 신봉길 전 주중공사,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서주석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특사인 문 의원은 2004∼2008년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역임하면서 일본 정계에 폭넓은 인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일본 특사단에는 민주당 원혜영·윤호중 의원,서형원 전 주일공사,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특사인 송 의원은 한러 의원외교협의회 부회장으로,인천시장 재임 당시 인천시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 간 자매결연,인천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조성 등 한·러 교류협력과 우의증진에 기여한 온 공로로 2013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평화우호훈장을 받은 러시아 전문가다. 민주당 정재호·박주민 의원과 이연수 전 벨라루스 대사,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특사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독일 특사인 조 교수는 주영국대사를 역임한 유럽지역 전문가다.참여정부 청와대에서 경제보좌관을 역임했고, 대선후보 시절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국민성장 소장을 맡았었다. 주변 4강에 그치지 않고 유럽연합·독일 특사를 별도로 파견하는 것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우리 외교 지평을 넓히고 다원화된 협력 외교를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신정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 민주당 김종민 의원,임창순 전 주독일공사,조문환 전 국민성장 사무국장,배기찬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이사장이 조 교수를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러 정상회담, 한·유라시아 FTA 추진…4400억 극동개발 참여

    한·러 정상회담, 한·유라시아 FTA 추진…4400억 극동개발 참여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한다. 박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전체세션에 참석한 뒤 정상회담을 하고 한·유라시아 FTA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석훈 경제수석은 이날 현지 브리핑을 갖고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EAEU간 FTA 민간연구를 마무리하고 FTA 협상에 필요한 후속조치를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EAEU 양측은 이르면 10월쯤 정부 차원의 FTA 협의에 들어가 공동연구 절차를 종료하고,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 협상시기와 범위 등 후속조치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EAEU는 러시아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키즈스탄 등 5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총인구 1억 8000만명, 국내총생산 1조 6000억달러 규모의 관세동맹체다. 이와 함께 한러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3억 9500만 달러(약 4412억원) 규모의 극동개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모두 2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 수석은 “제조업, 에너지 자원에 집중됐던 한러 경제협력 관계를 농업, 수산, 보건의료, 환경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대하고, 러시아 서부 위주로 이뤄졌던 우리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극동 지역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추진을 계기로 극동지역 경제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우리 기업의 참여가 추진되는 극동 프로젝트는 △ 블라디보스토크 수산냉동창고(5000만달러) △ 캄차트카 주립병원 건설(1억 7000만달러) △ 하바로프스크 폐기물 처리시설(1억 7500만달러)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핵불용 재확인 한·러 정상회담, ‘사드’ 직접 거론 없어

    북핵불용 재확인 한·러 정상회담, ‘사드’ 직접 거론 없어

    러시아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및 북핵 외교를 펼쳤다. 북한이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에 성공하는 등 핵·미사일 능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우방국인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를 담은 안보리 결의 2270호가 이행되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두나라는 평양의 자칭 핵보유 지위를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진행된 동방경제포럼(EEF) 전체세션에서도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정을 존중·이행해야 하고 도발적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북한이 정상적 궤도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러 정상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놓고 양국이 대립하는 가운데서도 북핵 문제에 대해 비슷한 목소리를 낸 것은 북핵 외교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한미 양국이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발표(7월8일)하고 이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가 반발, 북핵 공조에 균열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그동안 계속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한러 정상이 사드 대치 속에서도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에 대한 양국의 공통된 기본 입장을 재확인한데는 북한이 최근 SLBM 시험발사에 성공,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각심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극동지역 개발과 남북러 3각 협력을 활성화기 위해서는 북한·북핵 문제에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판단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이 사드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이며, 북핵 문제가 해결되면 사드 배치 필요성도 없다는 이른바 ‘조건부 사드 배치론’을 언급한 것도 고려됐을 가능성이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불과 수 분의 사정거리 내에 있는 우리에게는 삶과 죽음의 문제”라고 말했다. 다만 사드 문제에 대한 양국간 전략적 이해관계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사드 배치 절차가 진행되면 러시아의 사드 배치 공세도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러 정상회담…朴대통령 “신뢰 중요”, 푸틴 “한국은 파트너”

    한·러 정상회담…朴대통령 “신뢰 중요”, 푸틴 “한국은 파트너”

    박근혜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양국관계를 잘 관리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고, 그런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서로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전체세션에 참석한 뒤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박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번 동방경제포럼에 주빈으로 초청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유익한 의견들은 한러 양국관계 발전은 물론이고 극동지역의 협력을 활성화를 하는데도 좋은 토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러 관계는 그동안 여러 변화를 겪어왔지만 양국이 서로에게 갖는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푸틴 대통령님과 여러 계기에 진솔한 대화를 나눈 소중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오늘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의 발전 방향,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서로 잘 논의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우리의 논의를 시작하면서 양국 협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대한민국은 아태 지역 내에서 우리의 우수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포괄적인 경제협력을 하고 있다. 에너지, 농업, 화학, 제조업 등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면서 “직접 만나 우리 정상들이 접촉할 수 있는 데 대해 흡족해 하고 있다. 정부 간, 의회 간 차원에서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북핵·북한 문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양국 경제협력 확대방안 등을 주제로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업무오찬,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 기자회견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취임 이후 양자 차원에서 이뤄지는 첫 러시아 방문이자 2013년 11월 푸틴 대통령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오바마·시진핑·푸틴과 연쇄 정상회담…日과도 조율중

    朴대통령, 오바마·시진핑·푸틴과 연쇄 정상회담…日과도 조율중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러시아·중국·라오스 3개국 순방 기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각각 연쇄 정상회담을 한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이 표면화하고, 동시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이어서 이번 연쇄 회담의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국해 제2회 동방경제포럼(EEF)에 주빈으로 참석한다. EEF는 러시아 극동개발 촉진을 위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창설한 포럼이다. 박 대통령은 3일 EEF 전체 세션 기조연설에서 러시아 극동지역에서의 협력 비전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박 대통령을 포럼의 주빈으로 초청한 것은 극동 개발에 있어 양국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포럼 참석은 극동 지역 개발 파트너로 한-러 간 호혜적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같은 날 푸틴 대통령과의 한러 정상회담, 업무오찬, 협정 MOU 서명식, 공동기자회견 등의 양자 정상회담 일정도 소화한다. 이번 방러는 박 대통령 취임 후 첫 양자 차원의 러시아 방문으로 2013년 푸틴 대통령의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양국 정상은 4번째로 갖는 이번 회담에서 북핵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방안, 기후변화와 테러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곧바로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G20을 계기로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탈리아와 각각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특히 사드 배치 반대로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는 벌어진 양자 관계를 개선하고 북핵 문제에 대한 협력을 다지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박 대통령은 7일부터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막하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도 양자회담을 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박 대통령은 8일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국제사회가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을 통해 ‘북핵불용’의 확고한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강조한다. 이 포럼에는 미, 중, 일, 러 정상이 모두 참석한다. 또한, 8∼9일에는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최초로 라오스 양자방문 일정을 소화해 지난 4월 출범한 라오스의 신 지도부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관계 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드 배치 결정 논란] 한중·한러 관계 후폭풍 불가피…경제보복 가능성

    [사드 배치 결정 논란] 한중·한러 관계 후폭풍 불가피…경제보복 가능성

    한미 양국이 미국의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8일 공식 결정하면서 한중, 한러 관계에 막대한 후폭풍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중국과 러시아는 그동안 주한미군 사드 배치는 미국이 북한의 위협을 구실로 동북아에 새로운 미사일방어(MD) 거점을 구축하는 것으로 보고 강력하게 반대해 왔다. 중·러는 지난 2월 한미가 주한미군 사드 배치 논의에 착수하자 자국에 주재하는 한국 대사를 각각 불러 항의하는 등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미 공동실무단의 물밑 검토가 진행되는 지난 수개월 동안에도 정상을 위시한 각종 레벨에서 여러 양·다자회의 계기를 통해 사드 배치에 꾸준히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가 그간 유지해 온 최소한의 ‘모호성’을 걷어내고 사드 배치를 공식화함으로써 중국과 러시아의 대응도 보다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문가 등 일각에서는 중국이 자국에 대한 한국의 높은 교역 의존도를 무기로 유·무형의 경제 보복에 나설 소지를 우려하고 있다. 공식적인 무역 보복 조치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비관세 장벽을 동원할 가능성은 있다는 주장이다. 중국이 이미 정치·외교적 문제로 경제보복을 한 전례가 있다는 점도 이런 주장을 강화하는 근거다. 중국은 지난 2012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의 상대국인 일본에 희소자원인 희토류 수출 중단 조치로 대응한 바 있고, 2010년 10월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에게 노벨평화상을 준 노르웨이로부터는 연어 수입을 중단했다.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 의존도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는 26%에 달했고, 올해 1분기에도 24.7%를 기록했다. 북핵·북한 문제 대응을 위해 우리 정부가 그간 구축해 온 한중, 한러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 관계가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동아시아 지역의 ‘전략적 균형’, 나아가 한국의 ‘전략적 위치’에 관한 문제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다.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장은 “중국과 한반도 통일과 앞으로의 동북아 전체 정세에 대한 커다란 미래 비전을 논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가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이 사드 배치를 통해 한미일을 축으로 하는 미국의 동아시아 MD 전략에 한층 밀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면 중국과 러시아의 경계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러시아는 루마니아와 폴란드 등에 구축되는 미국의 MD 시스템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으며 주한미군 사드 배치도 이런 ‘유럽 MD’와 비슷한 ‘아시아 MD’로 인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독자 대북제재에 따른 나진·하산 프로젝트 참여 중단에 이어 한러 관계에는 또 하나의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는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사드 배치 결정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에도 사드 배치가 한중,한러관계에 추가 리스크로 비화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韓中 정상회담 이후] 朴대통령, 푸틴과도 한반도 정세 의견 교환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청와대는 3일 박 대통령이 전날 저녁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진행된 시 주석 주최 환영 만찬에서 푸틴 대통령과 한·러 관계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 만찬에서 박 대통령 왼편에 푸틴 대통령이 앉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두 정상이 적지 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러 관계를 평가하고 지난 8·25 남북 고위급 합의에 따른 한반도 정세에 대해 얘기를 나눴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박 대통령은 중국에 이어 러시아에도 한반도의 대화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 박 대통령은 전날 만찬 대기장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과도 환담했다. 만찬에는 북한의 최룡해 당비서도 참석했으나 박 대통령과의 조우는 없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유라시아 시대 한·러관계/이석우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유라시아 시대 한·러관계/이석우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모스크바 크렘린 광장 한편에서 회전목마가 빙빙 원을 그리며 돌고 있었다. 젊은 연인들은 그 옆의 스케이트장을 유유히 돌았다. 옛 소련 병사들이 열병식을 하던 광장 한편은 놀이 기구와 스케이트장, 특산물 및 스낵 코너가 요란한 성탄 장식과 음악 속에 성업 중이었다. 모스크바 도착부터 지난 7일 출국 때까지 국제유가 폭락 속에 루블화의 곤두박질도 거듭됐다. “경제위기가 오는 건가.” 현지인들의 걱정은 유달랐다. 석유·가스 수출이 재정수입의 절반인 러시아에 서방의 경제제재와 외교적 고립 속에 유가 폭락은 결정타였다. 그 속에서도 러시아 고위 관리들은 한국언론재단과 ‘한러대화포럼’(KRD)이 기획한 한·러 기자포럼의 참가를 위해 모스크바를 찾은 한국 기자들을 뜨겁게 맞았다. 러시아 철도공사의 V 야쿠닌 사장은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의 첫발”이라며 나진을 거쳐 포항으로 들어온 시베리아산 유연탄 운송의 성공에 의미를 부여하며 철도연결 등 본격적인 삼각협력을 제안했다. A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은 자루비노항 개발 등 극동 경제특구 준비상황을 소개하며 남·북·러 삼각협력의 비전을 강조했다. 이들은 기술적 해결 방안도 마련돼 있고, 북한 측도 적극적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국과의 균열로 기댈 데 없어진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편들기와 감싸기는 두드러진다. 국제무대에서 지지표를 던진 북한에 대한 화답이자, 외교적으론 미국, 경제적으론 중국에 기운 한국을 끌어당기기 위한 카드로도 보인다. 러시아 측은 “삼각협력에 한국 태도가 미지근하다”는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준비가 끝났는데 한국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새 사업의 진전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나무람까지 나왔다. 250억 달러 수준인 교역액 등 한·러 양자협력에도 “진전이 더디다”며 답답함을 표시했다. 3기를 맞는 푸틴의 러시아는 ‘아시아 중시정책’으로 방향타를 바꿨고, 가스관과 철도 연결 사업 등을 흔들며 한국의 참여를 등 떠밀고 있다. ‘유라시아 시대’에 올라타려는 박근혜 정부는 더 높은 운임을 부르려는 러시아의 배짱과 계산을 지켜보면서 전략적 고민 속에 있다. 미·러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극동개발 등 양자협력의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활동 공간을 넓혀 나가야 하는 고민이다. 방대한 자원, 유럽 진출의 교두보격인 1억 4000만명의 시장, 첨단기술 등 러시아는 경제적으로 상호보완적이고, 한반도 통일 등에도 전략적 합치점이 적잖다. 이런 러시아를 어떻게 우리 전략 속에 끌어들여 ‘통일 대박’과 재도약의 에너지로 활용해 나갈까. 수교 뒤 우린 어설픈 경협차관 상환 처리 등으로 대국 러시아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고, 나홋카 특구 및 유전 개발 등 몇몇 사업의 실패로 불협화음도 키웠다. 이제 러시아는 더 이상 옛 소련도 아니고, 수교 직후 한국에 올인했던 ‘옐친의 러시아’도 아니다. 민족주의 열기 속에 옛 제국의 복원을 꿈꾸며 미국과 대립각을 세운 러시아와의 관계와 전략을 전반적으로 새롭게 돌아볼 때다. 내년 9월로 마침 두 나라는 수교 25주년을 맞는다. jun88@seoul.co.kr
  •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관객들에게 축하 인사 전하는 블락비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관객들에게 축하 인사 전하는 블락비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관객들에게 축하 인사 전하는 블락비 ‘한러 무비자 협정 기념 2014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러시아’의 모스크바 본선이 14일 15시(현지시간) 아레나 모스코(Arena Moscow)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개최됐다. 러시아는 커버댄스 페스티벌 온라인에 참가한 전체 70여 개국 중 예선 참가팀 수가 총 320여 개팀으로 가장 많아, KPOP에 대한 열정이 가장 뜨거운 국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24개 팀이 모스크바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걸그룹 와썹(Wa$$up)의 와썹 커버댄스를 발랄하게 소화해낸 여성 7인조 여대생 커버댄스 그룹 조이비(JOY.BEE)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10월에 전세계에서 대한민국 서울을 찾아오는 10여개국 커버댄스 대표팀들과 함께 결선 무대를 빛내게 된다. 이번 커버댄스 페스티벌 모스크바 본선이 열린 아레나 모스코에는 3천700여명의 관객이 몰려 러시아의 뜨거운 K-POP 열기를 반증했다. 이번 행사의 시상자로 나선 블락비는 무대에서 커버댄스 페스티벌 전체 참가자들이 선물로 준비한 블락비 커버댄스 플래시몹을 본 후 러시아 KPOP 사랑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아울러 커버댄스 팬들이 지코의 생일 축하노래까지 단체로 불러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경주시, 풋락커,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세계 KPOP팬들이 즐기는 커버댄스 페스티벌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한편,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매년 전세계 K팝 팬들이 열띤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러시아스타일 24시간이 모자라 ‘선미 따라잡기’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러시아스타일 24시간이 모자라 ‘선미 따라잡기’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러시아스타일 24시간이 모자라 ‘선미 따라잡기’ ‘한러 무비자 협정 기념 2014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러시아’의 모스크바 본선이 14일 15시(현지시간) 아레나 모스코(Arena Moscow)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개최됐다. 러시아는 커버댄스 페스티벌 온라인에 참가한 전체 70여 개국 중 예선 참가팀 수가 총 320여 개팀으로 가장 많아, KPOP에 대한 열정이 가장 뜨거운 국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24개 팀이 모스크바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걸그룹 와썹(Wa$$up)의 와썹 커버댄스를 발랄하게 소화해낸 여성 7인조 여대생 커버댄스 그룹 조이비(JOY.BEE)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10월에 전세계에서 대한민국 서울을 찾아오는 10여개국 커버댄스 대표팀들과 함께 결선 무대를 빛내게 된다. 이번 커버댄스 페스티벌 모스크바 본선이 열린 아레나 모스코에는 3천700여명의 관객이 몰려 러시아의 뜨거운 K-POP 열기를 반증했다. 이번 행사의 시상자로 나선 블락비는 무대에서 커버댄스 페스티벌 전체 참가자들이 선물로 준비한 블락비 커버댄스 플래시몹을 본 후 러시아 KPOP 사랑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아울러 커버댄스 팬들이 지코의 생일 축하노래까지 단체로 불러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경주시, 풋락커,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세계 KPOP팬들이 즐기는 커버댄스 페스티벌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한편,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매년 전세계 K팝 팬들이 열띤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커버댄스 참가자, 블락비에게 플래시몹 선물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커버댄스 참가자, 블락비에게 플래시몹 선물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커버댄스 참가자, 블락비에게 플래시몹 선물 ‘한러 무비자 협정 기념 2014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러시아’의 모스크바 본선이 14일 15시(현지시간) 아레나 모스코(Arena Moscow)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개최됐다. 러시아는 커버댄스 페스티벌 온라인에 참가한 전체 70여 개국 중 예선 참가팀 수가 총 320여 개팀으로 가장 많아, KPOP에 대한 열정이 가장 뜨거운 국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24개 팀이 모스크바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걸그룹 와썹(Wa$$up)의 와썹 커버댄스를 발랄하게 소화해낸 여성 7인조 여대생 커버댄스 그룹 조이비(JOY.BEE)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10월에 전세계에서 대한민국 서울을 찾아오는 10여개국 커버댄스 대표팀들과 함께 결선 무대를 빛내게 된다. 이번 커버댄스 페스티벌 모스크바 본선이 열린 아레나 모스코에는 3천700여명의 관객이 몰려 러시아의 뜨거운 K-POP 열기를 반증했다. 이번 행사의 시상자로 나선 블락비는 무대에서 커버댄스 페스티벌 전체 참가자들이 선물로 준비한 블락비 커버댄스 플래시몹을 본 후 러시아 KPOP 사랑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아울러 커버댄스 팬들이 지코의 생일 축하노래까지 단체로 불러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경주시, 풋락커,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세계 KPOP팬들이 즐기는 커버댄스 페스티벌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한편,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매년 전세계 K팝 팬들이 열띤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블락비 놀란 이유? “K-POP 열기 너무 뜨거워”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블락비 놀란 이유? “K-POP 열기 너무 뜨거워”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블락비 놀란 이유? “K-POP 열기 너무 뜨거워” ‘한러 무비자 협정 기념 2014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러시아’의 모스크바 본선이 14일 15시(현지시간) 아레나 모스코(Arena Moscow)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개최됐다. 러시아는 커버댄스 페스티벌 온라인에 참가한 전체 70여 개국 중 예선 참가팀 수가 총 320여 개팀으로 가장 많아, KPOP에 대한 열정이 가장 뜨거운 국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24개 팀이 모스크바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걸그룹 와썹(Wa$$up)의 와썹 커버댄스를 발랄하게 소화해낸 여성 7인조 여대생 커버댄스 그룹 조이비(JOY.BEE)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10월에 전세계에서 대한민국 서울을 찾아오는 10여개국 커버댄스 대표팀들과 함께 결선 무대를 빛내게 된다. 이번 커버댄스 페스티벌 모스크바 본선이 열린 아레나 모스코에는 3천700여명의 관객이 몰려 러시아의 뜨거운 K-POP 열기를 반증했다. 이번 행사의 시상자로 나선 블락비는 무대에서 커버댄스 페스티벌 전체 참가자들이 선물로 준비한 블락비 커버댄스 플래시몹을 본 후 러시아 KPOP 사랑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아울러 커버댄스 팬들이 지코의 생일 축하노래까지 단체로 불러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경주시, 풋락커,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세계 KPOP팬들이 즐기는 커버댄스 페스티벌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한편,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매년 전세계 K팝 팬들이 열띤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우승팀, 러시아 7인조 조이비 ‘걸그룹 와썹으로 변신’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우승팀, 러시아 7인조 조이비 ‘걸그룹 와썹으로 변신’

    ‘2014 커버댄스페스티벌’ 우승팀, 러시아 7인조 조이비 ‘걸그룹 와썹으로 변신’ ‘한러 무비자 협정 기념 2014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러시아’의 모스크바 본선이 14일 15시(현지시간) 아레나 모스코(Arena Moscow)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개최됐다. 러시아는 커버댄스 페스티벌 온라인에 참가한 전체 70여 개국 중 예선 참가팀 수가 총 320여 개팀으로 가장 많아, KPOP에 대한 열정이 가장 뜨거운 국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24개 팀이 모스크바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걸그룹 와썹(Wa$$up)의 와썹 커버댄스를 발랄하게 소화해낸 여성 7인조 여대생 커버댄스 그룹 조이비(JOY.BEE)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10월에 전세계에서 대한민국 서울을 찾아오는 10여개국 커버댄스 대표팀들과 함께 결선 무대를 빛내게 된다. 이번 커버댄스 페스티벌 모스크바 본선이 열린 아레나 모스코에는 3천700여명의 관객이 몰려 러시아의 뜨거운 K-POP 열기를 반증했다. 이번 행사의 시상자로 나선 블락비는 무대에서 커버댄스 페스티벌 전체 참가자들이 선물로 준비한 블락비 커버댄스 플래시몹을 본 후 러시아 KPOP 사랑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아울러 커버댄스 팬들이 지코의 생일 축하노래까지 단체로 불러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경주시, 풋락커,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세계 KPOP팬들이 즐기는 커버댄스 페스티벌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한편,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매년 전세계 K팝 팬들이 열띤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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