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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 좀하네… 롯데, 10년 만에 ‘엘롯라시코’ 스위프승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598일 만에 ‘엘롯라시코’(롯데-LG 트윈스)에서 스위프 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투타가 짜임새 있게 돌아가면서 ‘봄데’(시즌 초에만 호성적을 올리는 롯데)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롯데는 4연승을 달려 15승1무9패로 2위를 유지했다. 롯데가 LG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긴 것은 2012년 6월 22~24일(3연승) 이후 약 10년 만이다. 이날 롯데 선발 김진욱은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김진욱은 최고 시속 149㎞의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LG 타선을 힘으로 눌렀다. 투구 수 92개 가운데 직구가 70개였다. 김진욱이 마운드에서 LG 타선을 압도하는 동안 롯데 타선은 기회 때마다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뽑아냈다. 3회 초 선두 타자 박승욱이 1루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치자 안치홍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4회 초에는 볼넷으로 걸어 나간 정훈이 3루수 실책과 LG 선발 임찬규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하자 DJ 피터스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소중한 추가점을 얻어냈다. 이후 롯데는 안타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1점을 더 올리며 3-0으로 앞서갔다. 롯데는 5회에도 선두 타자 한동희의 2루타와 전준우의 볼넷, 정훈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2, 3루 찬스에서 피터스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4-0을 만들었다. 롯데가 쉽게 쉽게 점수를 내는 동안 LG 타선은 2안타의 빈공을 보였다. 광주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에 역전승을 거두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삼성은 2-3으로 뒤진 9회 초 김지찬의 역전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대거 4점을 뽑아내며 6-3으로 이겼다. KIA 선발 양현종은 7회까지 산발 9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인천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에 9-0 대승을 거두며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창원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에 2-1 승리를 거뒀고, 키움 히어로즈는 고척돔에서 KT 위즈에 9-3으로 이겼다.
  • 롯데 3598일만에 LG에 스윕승… ‘봄데’ 머선일이고?

    롯데 3598일만에 LG에 스윕승… ‘봄데’ 머선일이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598일 만에 ‘엘롯라시코’(롯데-LG 트윈스)에서 스윕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투타가 짜임새 있게 돌아가면서 ‘봄데’(시즌 초에만 호성적을 올리는 롯데)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롯데는 4연승을 달려 15승 1무 9패로 2위를 유지했다. 롯데가 LG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긴 것은 2012년 6월 22∼24일(3연승) 이후 약 10년 만이다. 이날 롯데 선발 김진욱은 6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김진욱은 최고 시속 149㎞의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LG 타선을 힘으로 눌렀다. 투구 수 92개 가운데 직구가 70개였다. 김진욱이 마운드에서 LG 타선을 압도하는 동안 롯데 타선은 기회 때마다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뽑아냈다. 3회초 선두 타자 박승욱이 1루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치자 안치홍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4회초에는 볼넷으로 걸어 나간 정훈이 3루수 실책과 LG 선발 임찬규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하자 DJ 피터스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소중한 추가점을 얻어냈다. 이후 롯데는 안타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1점을 더 올리며 3-0으로 앞서갔다. 롯데는 5회에도 선두 타자 한동희의 2루타와 전준우의 볼넷, 정훈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2, 3루 찬스에서 피터스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4-0을 만들었다. 롯데가 쉽게 쉽게 점수를 내는 동안 LG 타선은 2안타의 빈공을 보였다. 광주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에 역전승을 거두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삼성은 2-3으로 뒤진 9회초 김지찬의 역전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대거 4점을 뽑아내며 6-3으로 이겼다. KIA 선발 양현종은 7회까지 산발 9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인천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에 9-0 대승을 거두며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이날 두산의 로버트 스탁은 최고 시속 157㎞의 빠른 공을 앞세워 7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반면 SSG 윌머 폰트는 5이닝 7안타 5실점하며 무너졌다. 창원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에 2-1 승리를 거뒀고, 키움 히어로즈는 고척돔에서 KT 위즈에 9-3으로 이겼다.
  • 2124일 만에… 롯데, 삼성 3연전 ‘싹쓸이’

    2124일 만에… 롯데, 삼성 3연전 ‘싹쓸이’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2016년 6월 이후 2124일 만의 ‘스윕승’이다. 롯데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삼성과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DJ 피터스, 정훈, 한동희의 홈런포를 앞세워 7-4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3위로 뛰어올랐고, 5연패에서 탈출했던 삼성은 다시 3연패를 당하며 9위로 주저앉았다. 이날 롯데 승리의 원동력은 홈런포를 앞세운 화끈한 불방망이였다. 1회초 2사 3루에서 이대호의 선제 우중간 적시타 이후 DJ 피터스가 곧바로 우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3-0으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1회말 김지찬의 볼넷과 호세 피렐라의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든 뒤 오재일의 우전 안타와 김동엽의 땅볼을 묶어 2점을 만회했다. 롯데의 3-2 살얼음판 리드는 5회초 때 크게 기울었다. 1사 2루에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임대한의 공을 정훈이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만들었다. 이어 한동희가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6-2로 앞서갔다. 한동희는 시즌 6호 홈런을 날리며 이 부문 리그 선두를 달렸다. 이후 삼성은 6회와 8회말 각각 1점씩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9회초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이학주의 번트 안타와 한동희의 좌선상 2루타를 묶어 1점을 보태며 7-4로 경기를 끝냈다. 삼성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던 롯데가 스윕승을 거둔 건 2016년 6월 28~30일(사직구장) 이후 처음이다.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에 스윕승을 노렸지만 1-3으로 패하며 ‘위닝 시리즈’로 만족해야 했다. SSG 선발 오원석은 5이닝 6피안타 4볼넷으로 안타를 많이 맞았지만, 6탈삼진 1실점으로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였다. 시즌 2승째다. 한화는 잔루만 14개를 기록하는 등 타선의 집중력을 보이지 못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임찬규의 역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이겼다. 임찬규는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임찬규의 잠실 승리는 2020년 8월 12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고척돔에서는 KIA가 키움 히어로즈를 14-2로 대파했다.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NC 다이노스가 KT 위즈를 2-1로 이겼다.
  • 한동희·피터스·정훈 홈런포! 롯데 2124일만에 삼성전 스윕

    한동희·피터스·정훈 홈런포! 롯데 2124일만에 삼성전 스윕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롯데가 삼성에게 스윕승을 거둔 것은 2016년 이후 2124일만이다. 롯데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삼성과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DJ 피터스, 정훈, 한동희의 홈런 3방을 앞세워 7-4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3위로 뛰어올랐고, 5연패에서 겨우 탈출했던 삼성은 다시 3연패를 당하며 9위로 내려 앉았다. 이날 경기 롯데는 화끈한 불방망를 휘둘렀다. 롯데는 1회 2사 3루에서 이대호의 선제 우중간 적시타 이후 DJ 피터스가 곧바로 우중월 투런포를 쏘며 경기를 3-0으로 앞서 갔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1회말 김지찬의 볼넷과 호세 피렐라의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든 뒤 오재일의 우전 안타와 김동엽의 땅볼을 묶어 2점을 뽑았다. 3-2의 팽팽한 균형은 5회 깨졌다. 5회 1사 2루에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임대한의 공을 정훈이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만들었다. 이어 한동희가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6-2로 앞서갔다. 한동희는 시즌 6호째 홈런을 날리며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은퇴를 앞둔 이대호는 홈런은 없었지만 멀티히트를 날리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삼성은 6회와 8회 각각 1점씩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9회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이학주의 번트 안타와 한동희의 좌선상 2루타를 묶어 1점을 보태며 경기를 끝냈다. 삼성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롯데가, 삼성에게 스윕승을 거둔 것은 2016년 6월28~30일 사직구장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에게 스윕승을 노렸지만 1-3으로 패하며, 위닝시리즈로 만족해야 했다. SSG 선발 오원석은 5이닝 6피안타 4볼넷으로 안타를 많이 맞았지만, 6탈삼진 1실점으로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다. 시즌 2승째다. 한화는 타선이 잔루만 14개를 기록하는 등 집중력을 보이지 못 했다.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투수 임찬규의 역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에 승리를 거뒀다. 임찬규는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임찬규의 잠실 승리는 2020년 8월 12일 KIA전 이후 1년 8개월만이다. 고척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14-2로 대파했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NC 다이노스가 KT 위즈를 2-1로 이겼다. NC는 연장 10회초 대타로 나선 전민수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승리를 거뒀다.
  • KIA 양현종 최연소 2000이닝 투구 달성

    KIA 양현종 최연소 2000이닝 투구 달성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4)이 최연소로 20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프로야구에서 2000이닝 투구를 달성한 투수는 프로야구 40년 역사 동안 양현종을 포함해 7명에 불과하다. 14일 양현종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통산 2000이닝을 채웠다. 양현종의 2000이닝 투구는 이 경기 2회 때 달성됐다. 2000이닝 투구는 배영수 현 두산 베어스 코치가 2017년 한화 이글스 시절 세운 이래 5년 만이다. 만 34세 1개월 13일 만에 2000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정민철 한화 이글스 단장이 선수시절 세운 종전 최연소(34세 2개월 9일) 기록도 앞당겼다. 양현종은 0-0인 2회초 한동희를 볼넷, 이대호를 우전 안타로 내보내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DJ 피터스와 이학주를 뜬공으로 요리하고 정보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대기록 수립을 자축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양현종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했고, KIA 선수들도 더그아웃 밖에 도열해 양현종과 손뼉을 마주쳤다. 프로야구 첫 2000이닝 투구 기록은 ‘송골매’ 송진우가 한화이글스 시절인 2001년 처음으로 달성했다. 2007년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선발로 자리 잡은 2009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부상을 당했던 2012시즌을 제외하고 11시즌 동안 100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특히 2014∼2020년에는 7년 연속 연간 171이닝 이상을 던지며, 최연소 2000이닝 투구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 지방선거 ‘째깍째깍’ …명퇴 러시 관가 ‘술렁’

    “지역발전을 위해 공직생활을 접고 선거에 출마합니다.” 전국에서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자치단체 소속 고위공무원들의 퇴직이 줄을 잇고 있다. 내년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 도전을 위해서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년퇴임까지 2년 9개월 정도가 남은 이재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이 지난달 30일 명예퇴직했다. 이시종 충북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낸 이 실장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증평군수 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정경화 도 농정국장은 고향인 영동군수 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이달 말 명퇴할 예정이다. 정 국장은 “영동군의 많은 분들에게 그동안 큰 도움을 받아왔다”며 “진천부군수 재직당시 투자유치 경험 등을 살려 고향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준경 음성 부군수는 정년을 1년여 앞둔 지난 5월 퇴임한 뒤 국민의 힘에 입당해 괴산군수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맹경재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은 명퇴를 고민 중에 있다. 맹 처장은 괴산군수와 음성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괴산은 고향이고, 음성은 중학교를 다닌 곳이다. 전남에선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이 지난 6월 명퇴했다. 지방고시 출신인 김 전 국장은 고향인 나주시장에 도전한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도 명퇴를 신청하고 고향인 영암군수에 출마한다. 한동희 전남도의회 사무처장은 영광군수 선거 출마를 위해 정든 공직을 떠났다. 경기도와 경북도, 강원도 등에서도 명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명퇴자는 중앙부처에서도 나오고 있다. 이범석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청주시장 선거 도전을 위해 지난 8월 명퇴하고 국민의 힘에 입당했다. 이처럼 공직자들이 선거출마에 적극적인 것은 공무원 출신들의 당선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풍부한 행정경험 등이 지방선거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충북의 경우 현재 도내 자치단체장 12명 가운데 4명이 지방공무원 출신이다. 조병옥 음성군수, 이차영 괴산군수, 류한우 단양군수는 충북도청 간부공무원으로 퇴임했다. 이들은 공직생활 대부분을 도청에서 했지만 고향에서 단체장에 올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시청 국장을 지냈다. 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거나 경찰을 지낸 단체장까지 합하면 도내 공무원 출신 단체장은 8명이 된다. 공직사회는 간부급들의 명퇴를 은근히 반기는 분위기다. 승진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충북에선 최근 명퇴로 공석이 생기면서 도정 사상 첫 여성이사관이 탄생하기도 했다. 충북도 한 관계자는 “승진을 기다리는 직원들에게 누군가의 명퇴는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들의 명퇴로 도정공백을 걱정하는 이들이 있는데, 정책 결정권자인 단체장이 있어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 8위가 5위와 1.5게임차라니… 대혼전에 빠진 5강 경쟁

    8위가 5위와 1.5게임차라니… 대혼전에 빠진 5강 경쟁

    ‘야구 몰라요’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야구 명언은 닳고 닳았지만 이번 시즌 프로야구 판도에 또 써야 하는 표현이 됐다. 8위 같지 않은 8위 롯데 자이언츠가 중위권 판도를 흔들며 5강 경쟁이 대혼전에 빠졌다. 롯데는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단숨에 상위팀과의 격차를 줄였다. 공교롭게도 이날 4위 두산, 5위 키움 히어로즈, 6위 SSG 랜더스, 7위 NC 다이노스가 모두 패하면서 롯데의 2연승이 더 빛났다. 이날 서스펜디드의 원래 경기가 열렸던 102일 전 비가 내렸을 때도 롯데는 8위였다. 그런데 그때는 7위 두산과 4.5게임 차이였다. 5위 NC와는 7.5게임차로 가을야구가 멀어 보였다. 올림픽 휴식기에 숨을 고른 롯데는 8월 8승2무6패, 9월 14승1무12패로 2승씩 쌓아 올리더니 10월에는 초반부터 5승1무1패로 거침없이 진격하고 있다. 윈나우 아니면 리빌딩으로 갈리는 프로야구판에서 래리 서튼 감독이 꺼낸 ‘리툴링’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달 서튼 감독에게 ‘롯데의 호성적이 리툴링의 성과인지, 윈나우로 바뀐 것인지’ 묻자 “리툴링에서 바뀐 것은 없다”면서 “리툴링은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이 선수들이 1군 레벨에서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과 베테랑들의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팀을 꾸려가다 보니 5강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온 것 같다”면서 “지금 롯데는 플레이오프도 생각하면서 동시에 롯데의 미래도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서튼 감독의 말대로 롯데는 신구 조화의 힘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베테랑의 출전 기회가 적은 다른 구단과 달리 롯데는 한국 나이 40살의 이대호가 중심 타선에서 건재하고 36살의 전준우가 안타왕을 향해 거침없이 달리고 있다. 그 반대편에서는 23살의 한동희가 10월 타율 0.429로 불이 붙었고 21살의 최준용도 마운드에서 든든하다. 롯데는 남은 16경기 가운데 13경기가 홈경기라는 점에서 결코 환경이 불리하지 않다. 5강 싸움이 대혼전에 빠졌지만 롯데가 지금의 분위기만 유지한다면 얼마든지 순위도 뒤집힐 수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고 끝까지 잘 모르겠는 이번 시즌 프로야구에서 롯데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 12승18패 허문회 경질하고 11승1무18패… 제자리 걸음한 롯데

    12승18패 허문회 경질하고 11승1무18패… 제자리 걸음한 롯데

    롯데 자이언츠가 허문회 감독 경질 후 딱 그만큼 치른 경기에서 1승이 줄어들며 순위가 제자리걸음을 했다. 롯데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9-2로 승리했다. 선발 최영환의 4이닝 무실점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로 만든 기분 좋은 승리였다. 더블헤더 포함 한화에게 3연패를 당했던 롯데로서는 4연전 싹쓸이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를 마치면서 롯데는 60경기를 치렀다. 허 전 감독 체제에서의 30경기와 래리 서튼 감독 체제에서의 30경기가 지나간 시점이다. 롯데는 허 전 감독 체제에서 12승18패를 기록했다. 서튼 감독 체제에서는 11승1무18패로 오히려 1승이 줄었다.세부 성적을 비교해보면 이전 30경기에서는 타율 0.278 출루율 0.367 장타율 0.408 OPS(출루율+장타율) 0.775였다. 이후 30경기는 타율 0.275 출루율 0.359 장타율 0.401 OPS 0.760으로 나아진 것은 없다. 눈에 띄는 차이로는 있었으면 타선에 힘을 보탰을 이대호가 부상으로 5월 18일 경기를 끝으로 빠졌다는 사실이 있다. 평균자책점은 이전 30경기 5.49였다. 선발진이 5.71에 6승10패, 불펜진이 5.22에 6승8패를 기록했다. 이후 30경기는 5.71로 선발진 5.21에 6승12패 불펜진 6.39에 5승6패다. 불펜진의 부진이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 선발투수의 경우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박세웅, 스트레일리, 프랑코, 노경은은 고정이라 큰 변화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 그나마 나균안이 구원에서 선발로 전환한 점이 눈에 띈다. 구원에서 앞의 30경기와 뒤의 30경기에서 각각 10이닝 이상 던진 김원중, 김대우, 서준원은 공통분모다. 이들 외에 허 전 감독체제에서 최준용(평균자책점 4.15), 이인복(6.94), 구승민(11.57), 오현택(7.94)이 10이닝 이상 던졌고 서튼 감독 체제에서 진명호(5.11), 최영환(0.82), 송재영(9.00)이 10이닝 이상 던졌다. 타자를 보면 허 전 감독 체제에서 70타석 이상을 손아섭, 안치홍, 전준우, 이대호, 정훈, 한동희, 마차도, 김준태가 소화했다. 서튼 감독 체제에서는 전준우, 정훈, 손아섭, 마차도, 추재현, 한동희, 김민수, 지시완이 70타석 이상을 소화했다.공통분모인 손아섭, 정훈, 마차도, 전준우, 한동희를 빼면 3명의 선수가 다른데 안치홍과 이대호가 부상이라 어쩔 수 없이 빠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포수 포지션에 김준태 대신 지시완을 더 많이 내보낸 것을 가장 극적인 변화로 꼽을 수 있다. 서튼 감독의 30경기에서 롯데는 최근 연달아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좋은 분위기를 보였다. 그러나 한화에게 3연패로 덜미를 잡히며 결국 제자리걸음을 하게 됐다. 순위는 꼴찌 그대로고 1위와의 격차는 기존 6.5경기에서 11경기로 더 벌어졌다. 허 전 감독은 지나치게 주전 의존도가 높았고 이로 인해 결국 구단에서 ‘소통’을 근거로 물러나게 했다. 서튼 감독은 그래도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조금 더 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현장 책임자를 내친 롯데가 소통을 잘하고도 성적이 부진하다면 또 다른 책임자를 내치는 비극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비극을 피하기 위해 앞으로의 30경기는 물론 남은 84경기에서 지금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프로야구 KBO 역사상 19년만에 4타자 연속 홈런 진기록 달성

    프로야구 KBO 역사상 19년만에 4타자 연속 홈런 진기록 달성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역사상 2번째로 4타자 연속 홈런 진기록을 세웠다. 롯데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1-5로 뒤진 6회초 4타자 연속 솔로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1사에서 4번 이대호가 SK 좌완 구원 김정빈을 상대로 시즌 20호 좌월 솔로 홈런이 시작이었다. 이어 5번 이병규가 김정빈의 3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솔로 홈런을 때렸다. 6번 안치홍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김정빈의 6구째를 때려 좌중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SK는 투수를 김정빈에서 박민호로 교체했지만 7번 한동희가 교체된 투수 박민호의 2구째를 노려 홈런을 추가했다. 4타자 연속 홈런은 KBO리그 역사상 19년만에 나온 2번째 진기록이다. 롯데가 합류하기 전까지 삼성의 4타자 연속 홈런이 KBO리그 유일의 기록이었다. 2001년 삼성의 이승엽, 매니 마르티네스, 카를로스 바에르가, 마해영이 8월 17일 대구 한화이글스전에서 차례로 홈런을 때려 진기록을 완성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첫 선발 데뷔전 13실점 악몽 겪은 류원석

    첫 선발 데뷔전 13실점 악몽 겪은 류원석

    LG 류원석이 임시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악몽을 겪었다. 류원석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7피안타(1피홈런) 7볼넷으로 13실점을 허용했다. 13실점 중 8실점은 비자책점인 진기록도 남겼다. 1회 롯데 선두타자 오윤석이 2루수 정주현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유강남의 포일로 2루를 밟은 오윤석은 손아섭의 내야 땅볼로 3루를, 전준우의 내야 땅볼로 홈을 밟았다. 실책이 없었다면 이닝이 끝났을 상황이어서 이후의 자책점은 모두 비자책점이 됐다. 이대호의 2루타, 이병규와 정훈에게 연속 볼넷으로 주자는 만루. 한동희의 2루 강습타가 나오며 주자 2명이 들어왔다. 흔들린 류원석은 정보근에게 볼넷을, 딕슨 마차도에서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고 주자가 한 명 더 들어왔다. 이어지는 만루에서 오윤석의 만루홈런이 터졌고 점수는 순식간에 8-0이 됐다. 비자책 8실점은 선발로는 역대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역대 한 이닝 최다 비자책점은 유창식이 한화 소속 시절인 2011년 10월 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6회 9점을 내줬다. 류원석은 2회에도 2실점했고, 3회엔 무사 만루의 상황에서 교체됐고 계투진이 실점을 허용하며 자책점이 5점으로 늘었다. 자신의 1군 통산 6번째 등판이자 첫 선발 데뷔 경기가 잊지 못할 악몽으로 남았다. LG는 일찌감치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2-17로 대패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대단하G… 올스타 올킬 롯데

    대단하G… 올스타 올킬 롯데

    8월 6경기 무패로 팬들 기대 커져 8년 만에 두 번째로 전원 선정 전망8월 들어 대공세를 펼치기 시작한 롯데 자이언츠가 2020 언택트 올스타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롯데 천하’를 만들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올스타 투표에서 롯데는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 중간 투수 구승민, 마무리 투수 김원중, 지명타자 이대호, 포수 김준태, 1루수 정훈, 2루수 안치홍, 3루수 한동희, 유격수 딕슨 마차도, 외야수 손아섭·전준우·민병헌까지 주전 전원이 첫날부터 분야별 1위(외야수는 1~3위)에 올랐다. 아직 투표 초반이긴 하지만 그만큼 롯데의 인기를 보여 주는 대목이다. 롯데 선수들의 팬 투표 독식에는 최근의 상승세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는 11일까지 8월에 치른 6경기에서 5승1무를 기록했다. 5강 라이벌 KIA 타이거즈에 2승을 수확했고 SK 와이번스에 2승, 두산 베어스에 1승1무를 거뒀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8~9월이 승부처라고 강조했는데 허 감독의 발언이 실제 성적으로 나타나는 셈이다. 10일 기준 순위는 7위지만 3위 두산과 3.5게임 차로 격차가 크지 않다 보니 가을 야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롯데의 상승세에는 탄탄한 수비를 빼놓을 수 없다. 롯데는 2018년 117개, 2019년 114개의 실책으로 2년 연속 리그 최다 실책을 범했다. 그렇지만 올해는 지난 10일까지 팀 실책 35개로 10개 구단 중 가장 적다. 올해 최다 실책을 범한 한화 이글스(63개)와는 28개 차이다. 여기에 6경기에서 40점을 뽑아낸 타선의 힘도 만만치 않다. 지금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롯데는 2012년에 이어 또다시 주전 전원이 올스타에 선정될 전망이다. 당시 롯데는 투수 송승준, 지명타자 홍성흔, 포수 강민호, 1루수 박종윤, 2루수 조성환, 3루수 황재균, 유격수 문규현, 외야수 손아섭·전준우·김주찬이 올스타에 선정됐다. 당시 올스타전 감독이었던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만 팀이 달랐다. 지난해 꼴찌에 머무른 탓에 올스타전 투표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극과 극이다. 이런 일을 처음 겪는 허 감독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허 감독은 올스타 투표가 시작된 지난 10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잠깐 확인했는데 우리 팬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더라”며 “(김)준태처럼 올스타전에 한 번도 나가지 못해 본 선수에겐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첫 관객 맞은 ‘롯데 시네마’ 정훈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

    첫 관객 맞은 ‘롯데 시네마’ 정훈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

    관중 거리두기 논란, 1시간 우천 지연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부산 경기가 정훈의 끝내기 홈런으로 롯데의 승리로 끝났다. 노진혁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기록했지만 끝내기 패배로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정훈의 끝내기 3점 홈런으로 11-9로 역전승을 거뒀다. 일찌감치 앞섰다가 노진혁에게 만루홈런과 역전 솔로포를 얻어맞으며 승기를 내줬던 롯데는 마지막 끝내기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홈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사했다. 1회 한동희의 밀어내기 볼넷과 마차도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 2점을 얻은 롯데는 마운드에서 흔들리는 이재학을 2.1이닝 만에 끌어내리며 홈팬들 앞에 기세를 자랑했다. 롯데는 6회까지 8-4로 앞서는 등 좋은 분위기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그러나 경기는 7회 노진혁의 한 방으로 순식간에 원점이 됐다. 앞선 타자들의 출루로 무사 만루 상황을 맞은 노진혁은 박진형을 상대로 힘차게 방망이를 돌리며 자신의 시즌 2호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9회 노진혁이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역전 솔로포를 때려내며 9-8로 NC 쪽으로 승부가 기울었다.NC가 기세를 올렸지만 뜻하지 않게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1시간 넘게 지연됐다. 노진혁의 홈런 이후 김원중이 알테어를 삼진 처리하며 한숨 돌렸지만 사직구장에 비가 거세지면서 김형준의 타석에서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비가 그치며 가까스로 재개된 경기는 교체 등판한 송승준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롯데의 공격으로 넘어갔다. NC는 마무리 원종현을 등판시켰고 원종현은 마차도를 삼진처리한 뒤 안치홍에게 안타 허용 후 민병헌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롯데는 끈질겼다. 2사 1사 상황에서 오윤석은 볼넷을 얻어내며 찬스를 이어갔다. 정훈은 원종현의 3구를 그대로 담장 밖으로 보내며 영화의 대미를 장식했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던 팬들은 뜨겁게 열광했다. 이날 롯데는 1루에만 집중해서 관객석을 오픈해 거리두기 지침이 무색한 풍경을 만들었다. 지그재그 형태로 배치는 됐지만 객석 간 거리가 좁은 탓에 사실상 유명무실한 거리두기가 지켜졌다. 롯데 측은 “거리두기가 미흡했다”며 사전 예약분을 전량 취소하고 좌석을 재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부산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코로나 피로’ 싹! 얼려버려

    ‘코로나 피로’ 싹! 얼려버려

    올해 프로야구 구단들은 코로나19로 시즌 일정이 촉박해 올스타전과 같은 휴식기간이 일절 없고 주말 우천 취소 시엔 휴식일인 월요일에도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한여름 선수들의 체력관리가 어느 해보다 순위 싸움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현재 롯데와 키움 구단만 보유하고 있는 ‘크라이오테라피’라는 장비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질소 아이싱 머신’으로도 불리는 크라이오테라피는 액화 질소를 기화시켜 주입한 뒤 이용자가 3분가량 머신 안에 들어갔다 나오는 방법으로 사용한다. 최저 150도에 달하는 급속 냉동 환경에서 신체의 자가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몸관리가 중요한 스포츠 선수들에겐 컨디션 상승, 부상 및 통증 완화를 돕는다.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자택에 크라이오테라피를 설치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미용효과가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크라이오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는 매장들도 성행하고 있다. 프로야구에선 지난해 초 키움이 먼저 도입했고, 뒤이어 5월에 롯데가 도입했다. 롯데가 도입한 크라이오테라피 머신은 가격이 7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장비로 질소통 하나에 10~15회 이용 가능하다. 유지 비용만 1000만원이 넘는다. 지난해 여름 이상저온 현상으로 이 장비의 효과를 보지 못했기 때문일까. 롯데는 지난해 꼴찌를 했다. 반면 올해는 긴 폭염이 예상된다. 롯데 관계자는 3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날씨가 덥지 않을 땐 이용 빈도가 적은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이용하는 선수들이 늘고 있다”고 했다. 김태현 롯데 트레이너 코치는 “좋은 플레이를 위해 경기 전 사용하는 선수들, 회복을 위해 경기 후 사용하는 선수들로 나뉜다”고 했다. 롯데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컨디션 유지와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회복 장비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동희는 “이용하고 나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 때 상쾌하고 피로가 풀리는 게 느껴진다”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유강남 4타점 펄펄 LG, 롯데 마운드 맹폭하며 10-6 승리

    유강남 4타점 펄펄 LG, 롯데 마운드 맹폭하며 10-6 승리

    LG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롯데와의 주말 경기를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경기 중반 동점에 역전까지 이뤄내는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0-6 승리를 거뒀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내용을 보였지만 불펜진이 경기 후반을 지켜내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타선에선 유강남이 4타수 2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둔 롯데는 1회부터 켈리를 공략하며 선취점을 얻었다. 안타 출루한 손아섭을 이대호가 홈런으로 불러들이며 1회부터 2-0으로 앞섰다. 롯데는 4회에도 김준태와 오윤석, 한동희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내며 4-0으로 달아났다. 아드리안 샘슨의 호투에 막혀 4회까지 꽁꽁 묶였던 LG 타선은 5회부터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롯데 마운드를 맹폭했다. 채은성의 안타로 방망이를 달군 LG 타선은 1사 1루 상황에서 김호은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를 만들었다. 정근우의 땅볼로 2사 2, 3루가 됐지만 유강남과 오지환, 이천웅, 김현수까지 내리 연속안타를 때려내며 끌려가던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4-4 동점인 상황에서 맞은 6회에 LG는 6점을 내며 승부의 균형을 완전히 깨트렸다. LG는 김민성과 김호은의 연속 안타와 고의사구로 만들어진 1사 만루의 상황에서 유강남, 오지환의 적시타와 이천웅의 희생플라이로 4점을 달아났다. 2사 3루의 상황에서도 LG의 타선은 멈추지 않았다. LG는 김현수의 2루타, 박용택의 볼넷, 채은성의 2루타를 엮어 점수 차를 6점으로 벌렸다. 롯데는 7회 이대호와 신본기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좇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롯데는 9회 2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마무리 정우영이 강로한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루징 시리즈로 맞대결을 마쳤다. 14안타의 LG보다 2개의 안타를 더 때려냈지만 집중력에서 밀렸고 샘슨에 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LG 타선을 막지 못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마 이게 롯데다” 손아섭 역전 스리런 롯데 13년 만의 개막 3연전 스윕

    “마 이게 롯데다” 손아섭 역전 스리런 롯데 13년 만의 개막 3연전 스윕

    ‘진격의 거인’ 롯데 자이언츠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개막 3연전 승리는 2007년 현대와의 개막 3연전 승리 이후 13년 만이다. 롯데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개막시리즈 3차전에서 7회초 터진 손아섭의 역전 3점포 등 타자들의 불방이를 내세워 7-3으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이 kt 타선에 흔들리며 4.2이닝만 소화하고 내려갔지만 불펜진이 추가실점 없이 상대 타선을 막아냈고 타자들은 kt의 불펜진을 두들기며 경기 후반 집중력을 과시했다. 1회초 득점 없이 끝낸 양팀은 2회부터 본격적으로 방망이를 달궜다. 롯데는 2회 2사 상황에서 딕슨 마차도의 안타를 시작으로 한동희와 정보근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얻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롯데 타석에서 유일하게 안타가 없던 정보근은 팀 통산 20000번째 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kt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kt는 유한준의 볼넷 출루와 로하스의 안타 등을 엮어 1사 2, 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박경수의 유격수 땅볼 때 유한준이 홈을 밟았고, 장성우가 적시타를 때려 로하스마저 홈에 들어오며 2-1로 역전했다. 소강상태가 이어진 후 5회 다시 kt가 1점 더 달아났다. kt는 선두타자 배정대와 심우준의 연속 안타로 1, 3루를 만들었고 강백호의 타석 때 박세웅의 폭투로 배정대가 홈을 밟았다. 앞선 경기에서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줬던 정보근이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실책이 나왔다. 박세웅은 강백호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교체됐고, 롯데는 불펜진을 가동했다. kt쪽으로 기울던 경기는 7회 손아섭의 한 방에 뒤집어졌다. 정보근을 대신해 타석에 선 추재현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민병헌이 김민수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2루의 찬스가 만들어졌다. 전준우의 아웃으로 2아웃 상황이 되며 위기가 찾아왔지만 손아섭은 김민수의 초구 포크볼을 받아쳐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8회에도 정훈의 내야안타 출루와 한동희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9회엔 이대호와 정훈의 볼넷 출루와 김동한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1년 1개월 만에 3연승을 달성하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kt는 선발 배제성이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김민수와 김재윤이 모두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kt는 3연전 내내 롯데의 마운드와 타선을 넘지 못하며 2020시즌을 3연패로 시작하게 됐다. 수원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연습경기를 알면 롯데 주전이 보인다? 롯데 포수 누가 될까

    연습경기를 알면 롯데 주전이 보인다? 롯데 포수 누가 될까

    프로야구 10개 구단 1일 연습경기 모두 마쳐롯데 연습경기 내내 주전 라인업 고정 내보내수비 중요한 포지션이나 공격도 필요한 포수정보근 vs 지성준 격전지 안방마님 누가될까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는 주전 포수에 대한 답을 줄까. 프로야구가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연습경기를 모두 마치면서 시즌 개막 준비에 분주하다. 각 팀별로 격전지로 꼽히는 포지션의 주전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스토브리에서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롯데의 포수 자리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의 연습경기 라인업을 보면 주전 포수는 정보근에 가까운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다. 연습경기 동안 선발 라인업을 바꾸지 않은 구단은 롯데가 유일했다. 롯데는 연습경기 내내 타순 변경 없이 민병헌-전준우-손아섭-이대호-안치홍-정훈-마차도-한동희-정보근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주전으로 내세웠다. 다만 지난 2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정보근 대신 김준태가 선발 출전한 것이 유일하게 다른 라인업이었다. 연습경기에도 주전 선수들을 조기퇴근 시키고, 선수들에게 맞춤껌을 제공하는 등 남다른 디테일을 선보였던 롯데가 아무 생각없이 타순 고정을 했을리 만무하다. 고정된 라인업은 자기 타순에서 자기가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습경기를 통해 미리 실전에 대비하는 차원의 전략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 의미에서 연습경기 롯데의 선발 라인업은 ‘비밀 아닌 비밀’로 볼 수 있다. 포수 자리를 빼면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롯데의 최정예 멤버들이다. 허문회 감독은 주전 포수에 대해 “수비를 우선해서 보겠다”는 말로 여지를 남겼지만 정보근을 계속해서 중용했다. 주전들의 실전 감각 조율이 중요한 연습경기에서 정보근이 가장 많이 나섰다는 건 예사롭지 않다. 다만 정보근의 타격이 아직 프로라고 하기엔 아쉬운 것이 큰 단점이다. 포수가 수비가 중요한 포지션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공격을 아예 포기하기엔 기회 비용이 너무 크다. 어느 정도 수비 능력이 받쳐주면 공격 옵션을 강화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경쟁자로 꼽히는 지성준의 타격감에 대해선 팬들이 나서서 칭찬할 정도다. 실전에 돌입했을 때 변화가 필요한 순간은 언제든지 오기 마련이다. 베일에 싸인 주전 선발은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프로야구에서 가장 큰 시장을 가진 구단 중 하나인 롯데의 주전 포수가 누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껌은 역시 롯데껌이지” 롯데, 선수들에 맞춤껌 제공

    “껌은 역시 롯데껌이지” 롯데, 선수들에 맞춤껌 제공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이라는 광고로 유명한 롯데가 선수들에게 맞춤껌을 제공한다. 롯데는 29일 “롯데제과,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선수용 맞춤껌을 특수 제작해 선수단에 제공했다”면서 “선수들이 경기 중 긴장감 완화,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이유로 껌을 씹는 선수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선수용 맞춤껌 제공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껌을 씹는 행동은 집중력과 운동 준비 효과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메이저리그를 비롯해 프로야구에서도 선수들이 껌을 씹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은퇴한 박종권 SK 코치는 현역 시절 껌 씹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롯데는 일반껌이 아닌 맞춤껌을 제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맞춤껌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준비했다. 선수 개개인의 껌 선호도를 조사하고 껌의 강도, 맛, 크기 등에 대한 세부 정보를 파악해 이번에 제공하게 됐다. 롯데는 김원중에겐 스피아민트향, 박시영은 레몬맛, 구승민은 혼합과일맛, 한동희는 레몬자몽맛으로 취향을 저격한 껌을 제공했다. 롯데는 향후 다른 선수들에게도 의뢰가 들어오면 맞춤껌을 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평일 오후 7시30분, 칼퇴족은 공연장에 있다

    평일 오후 7시30분, 칼퇴족은 공연장에 있다

    LG아트센터, 7시 30분 공연 첫 시도 예술의전당 대관 조항 ‘8시 시작’ 수정2000년 3월 개관하며 국내 공연장 최초로 시즌제와 패키지 티켓 제도를 도입한 LG아트센터가 또 한 번 혁신과 파격을 시도했다. 공연계에서 불문율처럼 자리잡은 ‘평일 오후 8시 공연’을 깨고 30분 앞당긴 ‘평일 오후 7시 30분 공연’ 시대를 선포했다. ‘고작 30분’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달라지고 있는 직장인 관객의 생활상에 맞춘 공연계의 적극적 실험이자 변화다. LG아트센터가 공개한 2020시즌 기획공연은 유럽 연극계에서 가장 논쟁적이고 급진적인 연출가 밀로 라우의 ‘반복-연극의 역사’를 시작으로 모두 11편의 해외 유명 공연단과 음악가의 공연으로 준비됐다. 한국을 찾는 단체와 연주자 면면도 화려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공연 시작 시간이다. 토·일요일에만 공연하는 두 작품을 제외한 9개 작품 모두 평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을 시작한다. LG아트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등 국내 대형 공연장은 ‘월요일 휴관, 평일 오후 8시 공연’이 일반적이었다. 한동희 LG아트센터 매니저는 “주 52시간 근무제 확산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간 변경을 검토해왔다”면서 “지난해 관객 설문 조사에서 ‘오후 8시 유지’ 의견이 근소하게 높아 그대로 유지했지만, 직장인 퇴근 시간과 다른 시설 운영 시간을 고려해 30분 정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LG아트센터 측의 설명처럼 정부가 2018년 7월 주 52시간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면서 오후 6시 정시 퇴근 문화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300인 이상 200여개 기업(대기업 66개·중견기업 145개) 직장인 91.5%가 주 52시간 근무제에 ‘적응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정착되지 않았다’는 8.5%에 그쳤다. 또 공연 티켓 판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공연 티켓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평일 공연 관람객이 11%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술의전당도 이런 변화에 맞춰 평일 공연 시작 시간을 앞당기고 있다. 우선 2020년 음악당 대관규약을 변경해 ‘오후 8시’였던 평일 공연 시작 시간 기준을 오후 7시 30분으로 앞당겼다. 다만 협의를 통해 다른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도 뒀다.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여자만세2’는 평일 공연을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고, 연극 ‘박정자의 배우론-노래처럼 말해줘’(2월 6~16일), ‘2020 밀레니엄 신년음악회’(2월 4일) 등도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을 시작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부고] 오한진씨 별세, 박현수씨 부친상, 손원희씨 부친상, 한동희씨 모친상

    ●오한진(전 대전일보 편집국장)씨 별세, 1일 오후 5시, 대전 중구 대흥동 성모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4일 오전 9시. 042-220-9870 ●박현아·박현수(경일대 전기공학과 교수)·박민수(인텔로이드 이사)씨 부친상, 1일 오전 5시57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3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94 ●손원희(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씨 부친상, 1일, 아주대병원장례식장 23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용인평온의 숲. 031-219-4595 ●한동희(충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장)씨 모친상, 1일 오후 11시 30분, 충북 괴산성모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3일 오전 10시. 043-833-4440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 승진 △부이사관 임용 최석진 ■방위사업청 ◇과장급(서기관) 임용 △공중지휘통제감시사업팀장 김석 ■전남도 ◇지방부이사관 승진 △관광문화체육국장 윤진호△한전공대설립지원단장 최성진△보건복지국장 안병옥◇ 지방부이사관 전보△일자리정책본부장 배택휴 ◇지방부이사관 전출 △목포 부시장 김신남△광양부시장 김명원 ◇지방서기관 전입·전보 △대변인 최병만△정책기획관 김기홍△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한동희△도립도서관장 김영권△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황인섭 ◇지방서기관 전출 △구례부군수 이두성△고흥부군수 정상동△장흥부군수 김정완△장성부군수 김종기 ■과천시 ◇4급 승진 △자치행정국장 김남일 ◇5급 승진 △도시개발과장 직무대리 신승현△도시정비과장 직무대리 오석천△중앙동장 직무대리 이정호△문원동장 직무대리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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