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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불심잡기…한동훈·홍익표 조계종 종정 잇단 예방

    여야 불심잡기…한동훈·홍익표 조계종 종정 잇단 예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경남 양산 통도사를 방문해 불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가 창건한 통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인 성파 스님이 있는 곳으로 이날은 신년하례법회가 열렸다. 한 위원장은 이날 신년하례법회에 앞서 통도사 정변전에서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을 만나 “신년 하례에 맞춰 방문했는데 오늘 좋은 가르침을 주시면 잘 새기겠다”고 말했다. 성파스님은 “혁신을 얘기하는데 우리나라의 혁신은 우리 민족문화와 정신을 잘 이어가는 것이 혁신이며 우리 정신문화를 살려야 우리 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말씀하신 우리 정신문화를 잘 받들어서 더 잘할 수 있도록 명심하겠다. 말씀 주신대로 걱정하지 않도록 저희가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성파 스님은 “우리나라 국호가 대한민국, 한국이고 민족도 한민족이고 입는 것도 한복, 먹는 것도 한식, 집도 한옥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저도 한가입니다”라고 답해 함께 있던 참석자들의 폭소가 터졌고 성파 스님은 “아 한동훈이네”라며 맞장구를 쳤다.한 위원장에 이어 홍 원내대표도 이날 성파 스님을 만나 환담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는 선거도 있고 국민들도 지금 많이 어려워하시니깐 불교계에서 많이 기도해주시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해주시면 저희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성파 스님은 “우리는 말 그대로 호국불교 아니냐.특정 종교에 치우치지 말고 우리나라를 위한 불교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원내대표는 “불교계 말씀을 잘 경청해서 사회통합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불교계에서도 필요한 일이 있으면 당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통도사에는 신년하례 법회에 맞춰 온 불교 신도를 비롯해 한 위원장 지지자 200여명가량이 몰려 “한동훈”을 연호하기도 했다. 경찰과 통도사 측이 경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통제선을 만들어 한 위원장과 지지자들이 악수하거나 사진을 찍는 등 별도의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시을 예비후보, “전략공천 절대 반대”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시을 예비후보, “전략공천 절대 반대”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시을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정만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인재 영입위원회에서 정황근 전 장관 등을 영입한 것과 관련해 “중앙당의 일방적 내리꽂기는 정당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와 당원들은 지난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인재 영입위원회는 지난 8일 국회에서 정 전 장관을 포함해 장·차관급 인사 4명 등을 영입했다. 지난달 28일 장관에서 물러난 정 전 장관은 다음날 ‘천안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에 이어 7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천안시을 당협위원장이기도 한 이 예비후보는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해야 할 중앙당이 경선 경쟁상대가 있는 특정 후보에 편드는 모양새를 만들어 주는 것은 불공정 행위”라며 “원칙과 상식을 중시하고 새 정치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동훈 위원장 체제에서 일어난 일이라 실망감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의 공정성을 훼손한 중앙당은 지금이라도 정 전 장관과 동등한 대우를 해달라”며 “하늘이 무너져도 물러나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만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저서 ‘통신비밀보호법’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신의 세를 과시했다.
  • 이재명 23% vs 한동훈 22%…차기 대선 ‘초박빙’ [한국갤럽]

    이재명 23% vs 한동훈 22%…차기 대선 ‘초박빙’ [한국갤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1·2위를 차지하며 ‘초박빙’ 구도를 선보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 대표 23%, 한 장관 22%로 각각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표는 한국갤럽 조사에서 2022년 9월부터 다른 주자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줄곧 앞서왔다. 한 비대위원장은 2022년 6월(4%)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같은해 12월 10%를 얻어 두자릿수로 상승했다. 총선 출마 사실이 알려진 지난해 12월에 15%를 넘기며 이 대표를 오차범위 내로 따라 붙었고, 새해에는 20%도 뛰어 넘었다. 이들의 뒤를 이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각각 3%를 얻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각각 1%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 구도가 이 대표와 한 위원장 간 양강 체제로 강하게 수렴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지지자 가운데 53%가 한 위원장을 선택했고,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56%가 이 대표를 지지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4%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한동훈, 사직구장 ‘봉다리 응원’ 사진 공개…“부산서 좋은 추억 많아”

    한동훈, 사직구장 ‘봉다리 응원’ 사진 공개…“부산서 좋은 추억 많아”

    국민의힘이 1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에서 10여년 전 근무하던 검사 시절 사직구장에서 응원하던 사진을 공개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위원장의 사직구장 관람은 거짓말”이라는 주장을 제기하자, 한 위원장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한 위원장은 2007~2009년 2년과 2020년 두 번에 걸쳐 부산에 살았기 때문에, 짧은 인사말에서 몇 줄로 축약해서 세세히 소개하지 못할 정도로 부산에서 좋은 추억들이 많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2007년 2월부터 2009년 1월까지 2년간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근무했고,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부산고등검찰청에서 차장검사를 지냈다. 국민의힘이 공개한 사진에서 한 위원장은 사직구장에서 주황색 비닐봉투를 머리에 쓰고 웃고 있다. 과거 롯데 자이언츠에는 7회초가 시작될 때 팬들이 구단으로부터 건네 받은 주황색 쓰레기 봉투를 풍선처럼 부풀려 머리에 쓰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문화가 있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0일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시당 당직자 간담회’에서 “저는 부산을 너무나 사랑한다”며 “지난 민주당 정권에서 할 일 제대로 했다는 이유로 네 번 좌천을 당하고 압수수색도 두 번 당했었다. 그 처음이 바로 이곳 부산이었다”며 부산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저는 그 시절이 참 좋았다. 그 이유는 바로 그곳이 바로 이곳 부산이었기 때문”이라며 “그때 저녁마다 송정 바닷길을 산책했고, 서면 기타학원에서 기타 배웠고, 사직에서 롯데 야구를 봤다”고 회상했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 이후 행사에서도 롯데 자이언츠의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1992 LIKE MOST’라고 적힌 회색 티셔츠 차림으로 자갈치시장에서 열린 지역구 의원들과의 비공개 만찬에 참석하는 등 부산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BIFF) 거리에서 부산 명물인 씨앗호떡을 먹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위원장이 언급한 부산 근무 기간 동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직구장에서 무관중 경기가 치러졌다며 사직구장에서 롯데 야구를 봤다는 그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고, 결국 국민의힘이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 [사설] 국민의힘 “금고 이상 세비 반납”, 총선용 아니어야

    [사설] 국민의힘 “금고 이상 세비 반납”, 총선용 아니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임기 중 금고형 이상을 받은 국회의원에 대해 세비를 전액 반납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그제 밝혔다. 재판이 늘어져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돼도 임기를 다 채운 경우가 많아 형의 실효성이 없는 모순된 현실을 타개하겠다는 것이다. 정치인들이 갖은 꼼수로 재판을 지연시키는 행태에 대한 국민 시선이 따갑다는 점에서 한 위원장의 선언은 일단 환영받을 일이다. 국회의원은 일반 형사사건으로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공직선거법 위반의 경우엔 벌금 100만원 이상이면 의원직을 잃는다. 현실은 다르다. 형사재판의 경우 1심 선고까지 1년을 넘기는 건 기본이다. 현재 형사재판 중인 국회의원 26명의 1심 평균 재판 기간은 887일이다.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은 1심에만 3년 10개월이 걸렸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심에서 징역 3년 실형을 받았지만 항소해 임기를 모두 채울 전망이다.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윤미향 무소속 의원도 의원직 상실형을 받았지만 상고해 임기를 채우는 데는 문제없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대장동·백현동 비리와 위증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됐지만 재판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정치인들의 재판 지연 꼼수는 혀를 내두를 정도다. 법관 기피, 증거 부동의, 증인 신청 남발, 변호사 사임 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야당 반대로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여당에서라도 ‘세비반납’ 서약을 하는 사람에 한정해 공천하겠다고 했다.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에 이어 두 번째 특권 포기 추진 약속이다. 다만 불체포특권 포기 공약이 주요 선거 때마다 등장했음에도 결국 공염불이 됐듯 세비 반납 약속도 총선용에 그쳐선 안 된다. 서둘러 입법 절차를 밟아야 하는 이유다.
  • 한동훈이 직접 삼고초려… ‘갤럭시 신화’ 고동진 영입 추진

    한동훈이 직접 삼고초려… ‘갤럭시 신화’ 고동진 영입 추진

    삼성전자 본사 수원무 출마 거론오늘 과학기술 분야 인재 3명 발표박은식 “부산대병원에 자부심 당연”이재명 겨냥 ‘부산 의료 홀대’ 지적 ‘갤럭시 성공 신화’를 쓴 고동진(63) 전 삼성전자 사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삼고초려한 것으로, 고 전 사장의 입당이 현실화하면 한 위원장이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뒤 직접 영입한 첫 사례가 된다.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고 전 사장 영입을 직접 지휘하고 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한 위원장이 직접 부탁드렸고,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당내에서는 적지 않은 기대감이 감지됐다. 고 전 사장은 경성고와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장까지 올랐다. 무선사업부 개발관리팀장 시절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기획하는 등 ‘갤럭시 성공 신화’를 썼다. 당내에서는 고 전 사장의 영입 행보를 2016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졸 신화’를 쓴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를 영입한 데 비견한다. 아직은 고 전 사장의 출마 방식이나 지역구는 미정이나,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경기 수원무 출마가 거론된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비례대표 가능성도 있다.국민의힘은 12일 과학기술 분야 등의 영입 인재 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고 전 사장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상범 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부산 ‘구애 행보’ 이틀째인 한 위원장은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리기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공직자들은 공직생활을 하던 중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퇴직금이 날아가는데 의원들은 그렇지 않다”며 “재판 지연을 방탄 수단으로 쓰고 그렇게 재판이 지연되는 걸 국민에게 보여 주면서 이 나라 사법 체계가 잘못되고 있다는 잘못된 사인(신호)을 국민에게 준다”고 비판했다. 김경율 위원도 “병상에서 이 대표의 첫 일성이 ‘현근택은요’였다”며 “사당화의 완전 증거를 보여 준 사례”고 비판했다. 이 대표와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이 지난 9일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징계 수위에 대해 문자 나눈 내용을 꼬집은 것이다. 박은식 비대위원도 이 대표가 피습 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받은 것을 겨냥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동료 시민 여러분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권역외상센터를 보유한 부산대병원에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당일치기 전국 순회에서 부산만 이틀을 머물렀다. 롯데 자이언츠의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회색 티셔츠를 입었고, 부산국제영화제(BIFF) 거리를 찾아 씨앗호떡을 시식했다. ‘낙동강 벨트’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만만찮은 지역임을 감안한 것으로 읽힌다. 여권은 부산에서 18석 가운데 최대 5석(20대 총선)까지 내준 바 있다.
  • 與공관위에 ‘친윤’ 이철규… 외부인사 7명 중 3명은 법조계

    與공관위에 ‘친윤’ 이철규… 외부인사 7명 중 3명은 법조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실세 친윤(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을 포함한 4·10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공관위는 다음주 첫 회의를 열고 현역 컷오프(경선 배제) 기준과 전략지역 추리기 같은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착수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공관위 구성을 의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당연직 공관위원이다. 한 위원장은 현역 의원 중에서는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철규 의원, 중앙장애인위원장인 이종성 비례대표 의원을 택했다. 외부 위원은 정 위원장을 포함해 법조계 인사 3명 등 7명으로 꾸렸다. 1979년생인 문혜영 변호사가 최연소다. 유일준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했고 4년 전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을 지냈다. 윤승주 고려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변리사인 전종학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장, 전혜진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 황형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코리아 대표도 공관위원에 발탁됐다. 이철규 의원은 한 위원장과 공동으로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공관위에도 합류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모두 2선으로 후퇴한 것과 달리 이철규 의원은 김기현 지도부에서 사무총장,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인재영입위원장, 비대위 출범 이후에도 한 위원장과 ‘투톱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다.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과 가장 가까운 윤 대통령의 실세 복심으로 통한다. 한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당을 이끄는 것은 나”라며 “나와 공관위원장이 공정한 공천, 설득력 있고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 (공천 과정을 보면) 그런 우려들이 기우였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 공천은 공관위원장과 협의하면서 내가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특히 “나는 이 당에 아는 사람이 없고 당 외에 있는 사람을 아는 사람이라고 밀어줄 정도로 멜랑콜리(melancholy·감성적인)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도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처음 출근하며 이철규 의원이 포함된 데 대해 “전직 사무총장이기도 하고 현 사무총장은 아직 초선인 점이 반영됐다고 보면 된다”며 “용산이 아니라 당의 의사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실제 한 위원장은 관례로 사무총장이 맡아 온 공관위 부위원장직을 없애 사실상 이철규 의원이 공천 실무를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규 의원은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친윤 핵심’ 논란에 대해 “내가 계파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 과학인재 공들인 한동훈…‘갤럭시 성공 신화’ 고동진 영입 추진

    과학인재 공들인 한동훈…‘갤럭시 성공 신화’ 고동진 영입 추진

    삼성전자 본사 수원무·비례대표 가능성도과학기술분야 인재 3명 12일 발표 예정 ‘갤럭시 성공 신화’를 쓴 고동진(63) 전 삼성전자 사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삼고초려한 것으로, 고 전 사장의 입당이 현실화하면 한 위원장이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뒤 직접 영입한 첫 사례가 된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고 전 사장 영입을 직접 지휘하고 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한 위원장이 직접 부탁드렸고,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했지만, 당내에서는 적지 않은 기대감이 감지됐다. 고 전 사장은 경성고와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장까지 올랐다. 무선사업부 개발관리팀장 시절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기획하는 등 ‘갤럭시 성공 신화’를 썼다. 당내에서는 고 전 사장의 영입 행보를 2016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졸 신화’를 쓴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를 영입한 것과 비견한다. 아직은 고 전 사장의 출마 방식이나 지역구는 미정이나,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경기 수원무 출마가 거론된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비례대표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12일 과학기술 분야 등의 영입 인재 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고 전 사장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상범 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부산 ‘구애 행보’ 이틀째인 한 위원장은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리기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공직자들은 공직생활을 하던 중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퇴직금이 날아가는데 의원들은 그렇지 않다”며 “재판 지연을 방탄 수단으로 쓰고 그렇게 재판이 지연되는 걸 국민에게 보여 주면서 이 나라 사법 체계가 잘못되고 있다는 잘못된 사인(신호)을 국민에게 준다”고 비판했다. 김경율 위원도 “병상에서 이 대표의 첫 일성이 ‘현근택은요’였다”며 “사당화의 완전 증거를 보여 준 사례”고 비판했다. 이 대표와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이 지난 9일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징계 수위에 대해 문자 나눈 내용을 꼬집은 것이다. 박은식 비대위원도 이 대표가 피습 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받은 것을 겨냥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동료 시민 여러분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권역외상센터를 보유한 부산대병원에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당일치기 전국 순회에서 부산만 이틀을 머물렀다. 롯데 자이언츠의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회색 티셔츠를 입었고, 부산국제영화제(BIFF) 거리를 찾아 씨앗호떡을 시식했다. ‘낙동강 벨트’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만만찮은 지역임을 감안한 것으로 읽힌다. 여권은 부산에서 18석 가운데 최대 5석(20대 총선)까지 내준 바 있다.
  • 한동훈의 ‘총선 필승’ 첫 카드, 공관위 구성 완료…‘원톱 친윤’ 이철규 포함

    한동훈의 ‘총선 필승’ 첫 카드, 공관위 구성 완료…‘원톱 친윤’ 이철규 포함

    국민의힘 4·10 총선 공관위 구성 완료韓 “당을 이끄는 것은 나…공천 직접 챙길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실세 친윤(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을 포함한 4·10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공관위는 다음주 첫 회의를 열고 현역 컷오프(경선 배제) 기준과 전략지역 추리기 같은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착수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공관위 구성을 의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당연직 공관위원이다. 한 위원장은 현역 의원 중에서는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철규 의원, 중앙장애인위원장인 이종성 비례대표 의원을 택했다. 외부 위원은 정 위원장을 포함해 법조계 인사 3명 등 7명으로 꾸렸다. 1979년생인 문혜영 변호사가 최연소다. 유일준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했고 4년 전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을 지냈다. 윤승주 고려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변리사인 전종학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장, 전혜진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 황형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코리아 대표도 공관위원에 발탁됐다. 이철규 의원은 한 위원장과 공동으로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공관위에도 합류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모두 2선으로 후퇴한 것과 달리 이철규 의원은 김기현 지도부에서 사무총장,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인재영입위원장, 비대위 출범 이후에도 한 위원장과 ‘투톱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다.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과 가장 가까운 윤 대통령의 실세 복심으로 통한다.한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당을 이끄는 것은 나”라며 “나와 공관위원장이 공정한 공천, 설득력 있고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 (공천 과정을 보면) 그런 우려들이 기우였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 공천은 공관위원장과 협의하면서 내가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특히 “나는 이 당에 아는 사람이 없고 당 외에 있는 사람을 아는 사람이라고 밀어줄 정도로 멜랑콜리(melancholy·감성적인)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도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처음 출근하며 이철규 의원이 포함된 데 대해 “전직 사무총장이기도 하고 현 사무총장은 아직 초선인 점이 반영됐다고 보면 된다”며 “용산이 아니라 당의 의사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실제 한 위원장은 관례로 사무총장이 맡아 온 공관위 부위원장직을 없애 사실상 이철규 의원이 공천 실무를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규 의원은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친윤 핵심’ 논란에 대해 “내가 계파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 한동훈 부산 현장 비대위…1992 티셔츠 입고 씨앗호떡 먹은 구애 통할까

    한동훈 부산 현장 비대위…1992 티셔츠 입고 씨앗호떡 먹은 구애 통할까

    부산 ‘구애 행보’ 이틀째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리기에 나섰다. 피습 이후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을 삼갔던 걸 감안하면 부산 엑스포 유치 불발 등으로 부산 민심의 진폭이 적지 않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동구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공직자들은 공직 생활하던 중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퇴직금이 날아가는데 의원들은 그렇지 않다”며 “재판 지연을 방탄 수단으로 쓰고, 그렇게 재판이 지연되는 걸 국민에게 보여주면서 이 나라 사법 체계가 잘못되고 있다는 잘못된 사인(신호)을 국민에게 보여준다”고 비판했다.전날 정치개혁 의제로 내세운 ‘국회의원의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중 세비 전액 반납’과 연관시켜 이 대표의 ‘방탄 국회 논란’을 부각한 것이다. 대통령실 출신 총선 출마예정자 16명은 ‘금고형 세비 반납 서약’에 참여했다. 김경율 위원도 이 자리에서 “병상에서 이 대표의 첫 일성이 ‘현근택은요’였다”며 “사당화의 완전 증거를 보여준 사례”고 비판했다. 이 대표와 친명(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이 지난 9일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친명계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징계 수위에 대해 문자를 교환한 내용을 꼬집은 것이다. 박은식 비대위원도 이 대표가 피습 후 부산대병원이 아닌 서울대병원에서 수술받은 것을 겨냥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동료시민 여러분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권역외상센터를 보유한 부산대병원에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당일치기로 진행하던 전국 순회에서 부산만 이틀을 머물렀다. 그는 전날 롯데 자이언츠의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회색 티셔츠를 입었고,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BIFF) 거리를 찾아 인근에서 부산 명물인 씨앗호떡을 시식했다. 부산이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을 아우르는 이른바 ‘낙동강 벨트’ 중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만만찮은 지역임을 감안한 것으로 읽힌다. 여권은 부산에서 18석 가운데 최대 5석(20대 총선)까지 내준 바 있다.국민의힘은 중도층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한 위원장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메트릭스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부울경 여론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내일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국민의힘은 37%, 민주당은 35%로 접전이었다. 반면 지난 6·7일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로 직전 조사보다 5% 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32%로 3% 포인트 떨어졌다.
  • 이철규 포함 與공관위 출범, 尹心?…한동훈 “당 이끄는 것은 나”

    이철규 포함 與공관위 출범, 尹心?…한동훈 “당 이끄는 것은 나”

    국민의힘은 4·10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11일 완료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공관위원 인선을 의결했다. 현역 의원 중에는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이자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비례대표이자 당 중앙장애인위원장인 이종성 의원이 포함됐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부 인사로는 문혜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고 직전 총선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관위원을 지낸 유일준 변호사가 포함됐다. 윤승주 고려대 의대 교수, 전종학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회장, 전혜진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 황형준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대표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공관위원 10명의 전체 평균 연령은 55.6세로 1970년대생이 절반을 차지한다. 여성은 2명 포함됐다. 또 10명 중 5명이 법조계 경험이 있거나 로스쿨 학위가 있는 법 전문가다. 법률가로만 한정하면 4명이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철규 의원의 인선 배경에 대해 “인재영입위원장이 공관위원 중 한명으로 포함돼 축적된 자료를 잘 활용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친윤 핵심인 이 의원이 포함된 건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렇지 않다. 지금 당을 이끄는 것은 나다. 그리고 공관위원장도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공천, 설득력 있는 공천, 이기는 공천을 할 것이고, 공천은 공관위원장과 내가 직접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 그런 우려는 기우였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장동혁 사무총장에 대해 “어떤 계파에 속해 있지 않다. 우리 당에 계파가 있는지 나는 모르겠다. 합리적이고 유능하게 일을 처리한다”고 평가하고, 이종성 의원에 대해선 “약자와 소수자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유일준 공관위원에 대해서는 “짧은 시간에 공천해야 하는 제약이 있는데, 과거 경험 있는 사람이 득이 되는 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공직기강비서관도 역임해 검증 등에서 강점이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법률 전문가가 다수 포진한 것에 대해서는 “입법부는 법률을 만드는 곳이다. 그러니 법률 전문가가 배제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공관위원의 불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꼭 그런 규정이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우리 당 승리를 위해 이점이 좀 있다. 난 이 당에 아는 사람이 없다. 아는 사람이라고 밀어줄 정도로 그렇게 멜랑콜리한 사람도 아니”라고 밝혔다. 현역 물갈이 기준과 관련해서는 “몇 선 이상 나가라? 그런 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일률적으로 할 건 아니다”라며 “출마해서 이길 수 있는 사람, 출마할 명분이 있는 사람은 출마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불출마해야 할 사람도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일률적 기준으로 나누는 건 적절하지 않다. 그 기준을 사심 없이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동훈 사시 동기 ‘신성식’ 검사장, 고향 순천에서 출판기념회···‘진짜 검사’ 강조

    한동훈 사시 동기 ‘신성식’ 검사장, 고향 순천에서 출판기념회···‘진짜 검사’ 강조

    신성식 법무연수원 연구위원(59·검사장)이 지난 10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자신의 저서 ‘진짜검사’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달 사표를 제출한 신 검사장은 더불어민주당 당적으로 오는 4월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문진석 민주당 국회의원, 강민석 전 청와대 대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정병회 순천시의장, 강형구·김영진·우성원·이향기 순천시의원, 최남휴 순천농협조합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민주당 정성호·김영진·김태년·이동주 의원 등은 영상으로 축하를 보냈다. 신 검사장은 이날 문진석 의원, 강민석 전 대변인, 안진걸 소장과 함께 북토크에 나섰다. 신 검사장은 자신이 직접 수사한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사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대학) 선배지만 정말 탈탈 털었다”며 “정말 먼지 한톨 나오지 않아 저도 깜짝 놀랐다”고 수사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검사는 사유화할 수도 없고, 사유화해서도 안 된다”며 “가짜 검사들을 진짜 검사가 잡겠다”고 향후 각오를 내비쳤다.그는 “이 대표 후배라는 이유만으로 언론은 나를 정치검사로 만들고, 차장검사로 좌천시켰으며 한 달 후에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까지 발령냈지만 그 간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기에 좌절하지 않는다”며 “난 원래 반골기질이 있는 사람으로 22년 검사 생활을 끝내고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첫 발을 내 딛는다”고 성원을 부탁했다. 문진석 의원은 북 콘서트에서 “신 검사장처럼 성실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정치를 해야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는 생각에 2시간 반을 달려 여기까지 왔다”고 정계 입문을 격려했다. 안진걸 소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김건희특검법’을 도이치특검법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국민들이 보면 마치 독일이 무슨 잘못을 저지른 줄 알겠다”며 “신 검사장은 서울법대로 둘러 싸인 검찰에서 오로지 실력만으로 이 자리에까지 오른 분이다”고 소개했다. 신 검사장은 승주읍이 고향으로 순천고,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과 사법시험(37회) 동기다. 대검찰청 과학수사1과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수원지검장 등 두루 요직을 거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무마 사건 등 굵직한 수사를 담당했다.
  • 한동훈이 입은 ‘1992 맨투맨’…“나도 살래” 판매량 1위 오르기도

    한동훈이 입은 ‘1992 맨투맨’…“나도 살래” 판매량 1위 오르기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정장이 지난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 가운데 그가 입은 ‘1992’ 맨투맨 셔츠가 화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정장 차림으로 일정을 소화하다가 저녁 자갈치 시장을 방문할 때는 맨투맨 셔츠에 회색 코트 등 격식 없는 차림을 했다. 한 위원장이 입은 맨투맨 셔츠에는 큼지막하게 ‘1992’라는 숫자가 파란색으로 적혀있었다. 1992년은 부산 연고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가장 마지막 우승 연도로, 야구를 특히 좋아하는 부산 민심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이 입은 맨투맨 셔츠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이 옷이 국내 브랜드 ‘라이크더모스트’의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기준 ‘실시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11일 오전 6시 기준 실시간 전체 랭킹 10위이며 상의 제품에선 랭킹 4위다. 정가 7만 3800원인 이 제품은 현재 할인해 3만 6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식사를 마치고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BIFF) 광장까지 약 30분간 걸으며 부산 시민들을 만났다. 쏟아지는 지지자들의 셀카 요청에 응하고, 부산 명물 간식 씨앗호떡을 사 먹기도 했다. 한 위원장 차량 탑승 전 의자에 올라 지지자들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시민들에게 향해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부산을 대단히 사랑한다. 앞으로 부산에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
  • ‘김건희 리스크’ 입 연 한동훈 “제2부속실·특별감찰관 필요”

    ‘김건희 리스크’ 입 연 한동훈 “제2부속실·특별감찰관 필요”

    여권에서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 부인을 보좌하는 ‘제2부속실 설치’를 건의하고 대통령 친인척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기 내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된 국회의원은 재판 기간에 세비를 전액 반납하는 내용의 입법도 추진한다. 한 위원장은 10일 오전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 후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폐지된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실이 깊이 있게 검토한다고 했으니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대통령실에 공식 건의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제가 말한 게 공식이 아닌 게 있느냐”며 용산과 소통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이어 “특별감찰관은 이미 존재하는 제도이니 국회에서 추천하면 된다”며 “문재인 정권 내내 추천하지 않았던 것이고 우리는 더불어민주당과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해 합의할 만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김건희 특검법’의 국회 통과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포함한 현안에 관해 입을 열지 않았지만, 당내에 민심 역풍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가 나오면서 현안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또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서 “재판 중인 국회의원에게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 기간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법안을 (당 차원에서)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듯 “최근 일부 의원이 재판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면서 방탄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국민의 비판이 정말 뜨겁다”고 했다. 이어 “만약 민주당의 반대로 이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총선 공천 신청 시 우리 당의 후보가 되길 원하면 이 약속을 지킨다는 서약서를 받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미래 일자리 현장 간담회, 부산시당 당직자 간담회를 소화했다. 한 위원장은 당직자 간담회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를 염두에 둔 듯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북항 재개발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했다. 또 야당 반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4월 총선에서 승리하면 보란 듯이 제일 먼저 산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롯데 자이언츠의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1992 LIKE MOST’라고 적힌 회색 티셔츠 차림으로 자갈치시장에서 열린 지역구 의원 만찬에 참석했다. 이후 부산국제영화제(BIFF) 거리에 방문했는데, 길이 170m에 달하는 거리가 지지자들로 가득 찼다.
  • 한동훈 발탁 인재 ‘과거 발언’ 몸살…민주당 “동료시민 자격이 혐오·차별”

    한동훈 발탁 인재 ‘과거 발언’ 몸살…민주당 “동료시민 자격이 혐오·차별”

    박은식 “김구, 폭탄 던진 분이 국세 정세 아나”‘인재영입 1호’ 박상수도 야권 집중포화운영 커뮤니티 ‘혐오 발언’ 논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이 발탁한 박은식 비대위원과 ‘인재영입 1호’인 박상수 변호사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한 논란에 진땀을 빼고 있다. 민경우 전 비대위원이 ‘노인 비하’ 발언으로 사퇴한 데 이어 추가 논란이다. 한 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실패’ 책임론을 주장해온 야권은 연일 한 위원장을 향해 “한동훈표 인재(人災)”라며 “혐오와 차별을 일삼은 사람만 한 위원장의 동료시민이 될 자격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한 위원장은 1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인사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박 비대위원의 백범 김구 선생 관련 발언에 대해 “저도 공감 못 하는 발언”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비대위원은 2021년 이승만 전 대통령을 추켜세우는 과정에서 “김구?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까? 여운형 암살에 김구가 관련되어 있다는 건 들어 봤냐?”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일 박 비대위원의 발언을 비판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박 비대위원의 표현에 공감하지 못한다면서도 “우리 당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을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대위원 선정도 그런 기준을 따랐다”며 “개별 비대위원 가지는 상징성, 앞으로 보여주는 미래에 주안점을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한동훈표 인재영입 1호’인 박 변호사의 ‘여성 혐오’ 행적을 문제 삼는 데 대해 한 위원장은 “거기는 피해 호소 이런 말 하는 분들 아니냐”고 반박했다. 박 변호사는 2011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커뮤니티 ‘로이너스’(Lawinus)를 개설했는데 해당 커뮤니티에 혐오 발언 등이 게재됐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한 위원장은 “운영하는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만약에 박 변호사가 ‘본인 철학이 혐오 발언이다’라고 하면 우리 당과는 같이 갈 수 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한동훈 1호 영입인재 박상수 변호사가 만든 커뮤니티의 여성혐오 실체”라고 비판했다. 또 박 변호사의 과거 발언으로 알려진 ‘신도시 맘카페에서 부동산 상승기에 기획 이혼소송이 터져 나왔다’ 등을 “한동훈 1호 영입인재 박상수 변호사의 구역질 나는 어록”이라며 “역시 안목이 탁월한 한 위원장의 인재(人災)답다”고 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한 위원장이 말한 5000만의 언어는 혐오와 증오의 언어냐”라며 “여성 혐오 발언과 김구 선생을 폄훼하는 막말을 한 박은식 비대위원과 여성 혐오를 조장한 박상수 변호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 한 위원장은 답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혐오와 차별을 일삼은 사람만 한 위원장의 동료시민이 될 자격이 있나”라고 했다. 한편 박 변호사는 자신의 탈세 의혹을 제기한 일부 언론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박 변호사가 과거 가명으로 로스쿨 입시 강사 활동을 하면서 거둔 소득의 조세 포탈이 의심된다는 취지로 보도했고, 이에 박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명백한 허위 사실을 적시한 기사를 협박까지 하며 작성한 기자들에게 금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내가 출강한 성인 사교육 학원은 상장사다. 세무조사도 빡빡하게 받는다”며 “상장사에 세무조사 받는 곳이 원천징수를 안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 부산 찾은 한동훈 “긴급의료 특혜에 국민 분노… 민주당 비난 않겠다”

    부산 찾은 한동훈 “긴급의료 특혜에 국민 분노… 민주당 비난 않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경남을 찾아 4월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이 1박 2일 일정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 인사말에서 “부산을 너무나 사랑한다”고 운을 뗐다. 검사 시절 부산에서 생활했을 당시 이야기를 꺼낸 그는 “괜히 센 척하는 것이 아니라 부산이었기 때문에 그 시절이 참 좋았다. 그때 저녁마다 송정 바닷길을 산책하고, 서면 기타학원에서 기타를 배우고, 사직에서 롯데 야구를 봤다”고 떠올렸다. 그는 1박 2일 일정에 대해 취재진에게도 “솔직히 말하면 내가 부산을 좋아한다”며 “우리나라에 수도권이 있고 그 외 다른 지역들이 있는데 (부산은) 다른 지역들의 발전을 대표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당은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북항 재개발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분명히 약속했다”며 “거기에 비대위원장인 내 약속을 더한다.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 이걸 완성하기 위한 산은법 개정을 이번 국회에서 어떻게든 우리가 통과시켜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아마 반대할 것”이라고 예상한 한 위원장은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4월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보란 듯이 제일 먼저 그 산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했다. 그는 “내가 비대위원장으로 오는 것에 대해 반대한 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그런데 나는 잘 알고 있다. 나는 이 일을 정말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이송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방문 일정 중 흉기를 숨기고 접근한 김모(66)씨에게 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이 대표가 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수술받은 것을 두고 지역 의사회 등에서 특혜 및 지역의료 홀대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한 위원장은 부산 방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사건이 일어났을 때부터 이 대표의 신속한 쾌유와 범인의 엄중한 처벌을 강조했다”며 “그런 기조하에 이송 등 논란에 대해 최대한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건설적 논의가 나올 수 있다. 응급의료체계와 긴급의료체계의 특혜 등 여러 가지 구멍에 대해 국민이 보고 분노하는 것 같다”면서 “우리는 이것으로 이 대표나 민주당을 비난하지 않고 더 나은 체계를 갖추기 위한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한동훈 “제2부속실 필요…특별감찰관, 野와 협의할 준비돼있다”

    한동훈 “제2부속실 필요…특별감찰관, 野와 협의할 준비돼있다”

    여권에서 소위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 부인을 보좌하는 ‘제2부속실 설치’을 건의하고 대통령 친인척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기 내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된 국회의원은 재판 기간에 세비를 전액 반납하는 내용의 입법도 추진한다. 한 위원장은 1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 후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폐지된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실이 깊이 있게 검토한다고 했으니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대통령실에 공식 건의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제가 말한 게 공식이 아닌 게 있느냐”며 용산과 소통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이어 “특별감찰관은 이미 존재하는 제도이니, 국회에서 추천하면 된다”며 “문재인 정권 내내 추천하지 않았던 것이고, 우리는 더불어민주당과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해 합의할 만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지난 9일과 10일에 강원도와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았던 한 위원장은 ‘김건희 특검법’의 국회 통과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포함해 현안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지만, 당내 비주류와 수도권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민심 역풍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가 나오면서 현안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또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서 ‘방탄’으로 국회의원이 재판을 지연하는 사례를 막겠다며 “재판 중인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 기간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법안을 (당 차원에서)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듯 “최근 일부 의원이 재판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면서 재판을 방탄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국민의 비판이 정말 뜨겁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민주당의 반대로 이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총선 공천 신청 시 우리 당의 후보가 되길 원하면 이 약속을 지킨다는 서약서를 받겠다”고 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미래 일자리 현장 간담회, 부산시당 당직자 간담회를 소화하고 남포동 비프 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한 위원장은 당직자 간담회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로 술렁이는 민심을 염두에 둔 듯 “우리 당은 부산 동료 시민분들께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차질 없이 하고 북항 재개발 추진을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야당 반대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4월 총선에서 승리하면 보란 듯이 제일 먼저 산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당일치기로 진행하는 전국 순회 일정 중 유일하게 부산에서 1박 2일을 머문다. 11일에는 부산에서 현장 비대위원회의를 주재한다.
  • ‘김건희 리스크’에 與에서도 ‘특별감찰관 설치’ 요구…한동훈 “野와 협의 준비”

    ‘김건희 리스크’에 與에서도 ‘특별감찰관 설치’ 요구…한동훈 “野와 협의 준비”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국회로 돌아온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4·10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해소를 위해 특별감찰관 설치 및 제2부속실 부활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당과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는 특별감찰관과 제2부속실 설치”라며 “친인척 관련 잡음들을 해결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부인을 포함한 대통령의 친인척 및 측근들과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역할을 하는 특별감찰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도입됐으나 문재인 정부 당시부터 7년째 공석 상태다. 영부인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이번 정부 들어 폐지된 바 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라디오에서 “대통령실 측근들과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우려를 정리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라며 “법에 따른 것을 왜 대통령들이 안 할까 생각이 든다. 특별감찰관을 반드시 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전 의원은 제2부속실에 대해서도 “예전부터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라며 “국민의 요구가 있으면 두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 뒤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은 이미 존재하는 제도니, 국회에서 추천하면 된다. 문재인 정권은 내내 추천하지 않았다”며 “우리 당은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해 민주당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여권 내부에서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지만 특별감찰관의 경우 현실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여야 합의 추천이 원칙인 상황에서,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지기 쉽지 않은 탓이다.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은 “만약 특별감찰관을 야당 추천으로 임명하면 특검에 대한 여론 자체가 조금 식을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야당 추천으로 특별감찰관을 임명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 나경원 “국민들 왜 김건희 특검 찬성하는지 우리도 반성해야”

    나경원 “국민들 왜 김건희 특검 찬성하는지 우리도 반성해야”

    4월 총선에 도전하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왜 국민들이 이렇게 찬성하실까, 거부권 행사에 반대하실까 그런 부분은 우리도 반성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나 전 의원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총선용 특검”이라고 비판하면서도 “대통령의 친인척에 대한 우려들은 정리하는 절차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8일 소셜미디어(SNS)에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희 당에 대한 거부감이 크면 클수록 표현하는 분들이 늘어난다”면서 “선거 오래 해봤는데 그런 것을 이렇게 마주하면서 민심이 만만치 않다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바닥 민심은 참 안 좋다고 생각한다. 경제가 어렵고 정치가 국민을 위한 정치라기보다는 그들끼리의 정치로 보이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면서 “지금 같이 정치가 국민하고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면 정치권 자체가 모든 국민들에게 지탄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민심이 차갑기 때문에 한동훈 비대위나 윤 대통령이나 스탠스는 바꾸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얼마 전에 중도를 표방했고 윤 대통령은 중산층에 집중하는 것 같은 정책을 많이 내놓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해 “어떤 것은 오른편, 어떤 것은 왼쪽에서 정답을 찾겠다고 한 말에 굉장히 공감한다. 그것이 바로 중도 실용 정치”라며 “한동훈 위원장의 태도는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에 대해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고 칭찬했다. ‘용산발 낙하산 공천’에 대해서는 “무차별적인 전략공천은 안 할 것”이라며 경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가 (대통령의) 측근인지 잘 모르겠다는 말도 있으니까 앞으로 공천심사위원장이 무조건 국민의 눈높이에 따라서 또 지역민들의 민심,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잘 정리하시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 한동훈 “제2부속실 설치 필요”…‘김구 폭탄’ 논란엔 “표현 공감 못해”

    한동훈 “제2부속실 설치 필요”…‘김구 폭탄’ 논란엔 “표현 공감 못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논란과 관련해 10일 “제2부속실 설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해 야당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은 이미 존재하는 제도이니 국회에서 추천하면 된다. 문재인 정권은 내내 추천하지 않았다”면서 “우리 당은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해 민주당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2부속실 설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실이 깊이 있게 검토한다고 했으니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 관리를 요구하는 당내 여론에 대해 그는 “다양한 생각을 많이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히 환영받을 일”이라며 “잘 듣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설명을 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한편 야당이 단독 처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한 위원장은 “조사위(특별조사위원회)를 야당이 장악하고, 압수수색·출국금지·동행명령까지도 할 수 있다”면서 “야당 주도의 조사위가 사실상 검찰 수준의 그런 조사를 1년 반 동안 한다면 국론이 분열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특별법 자체에 반대한 것이 아니라, 공정하고 국론 분열이 안 되고 피해자를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고 보상을 강화할 특별법을 원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특별법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지에 대해선 “원내에서 여러 가지로 신중하게 논의해볼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현직 부장검사 등의 총선 출마 사례가 잇따르는 것에 대해선 “현직 검사장도 나온다고 하지 않나. 이성윤 검사장”이라며 “‘황운하법’ 이후 많은 게 흐트러졌다. 대법원 판례에 의해 그것 자체는 본인 권리”라고 말했다. 이성윤 검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을 거쳐 박범계 법무부 장관 하에서 서울고검 검사장에 임명됐다. 검찰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 위원장과 대척점에 서 있던 그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다. 최근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위원장이 언급한 판례는 황운하 민주당 의원이 현직 경찰 신분으로 당선됐지만 이후 대법원이 ‘공직 사퇴 기한 내에 사직서를 냈다면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더라도 출마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의원직을 유지한 것을 말한다. 한 위원장은 다만 “우려 지점은 우리도 알고 있다”며 “그런 것을 포함해 우리가 후보를 선택할 때 감안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박은식 비대위원이 과거 백범 김구 선생을 “폭탄 던지던 분”이라고 말해 비판받는 것과 관련, “그 표현에 대해선 저도 공감 못 한다”며 “공인이 됐기에 더 언행에 신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선 영입 인재인 박상수 변호사와 관련해 ‘여성 혐오’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선 “만약 그것이 본인의 철학이라고 하면 같이 갈 수 없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의힘은 재판 중인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재판 기간의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이 방탄으로 재판 지연을 악용하는 사례를 막겠다”며 당 차원에서 관련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민주당 반대로 이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총선 공천 신청 시 우리 당의 후보가 되길 원하면 이 약속을 지킨다는 서약서를 받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경남 당원들에게 “과거 3·15 의거 등 역사의 중요한 장면에서 경남은 대한민국의 해결책을 늘 제시해온 곳”이라며 “그런 경남의 정신으로 이 나라의 난제들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마지막 승리를 거둔 곳이 경남의 바다 노량이었다. 충무공의 23전 전승 신화 중에 20승이 바로 경남 바다에서 해낸 것”이라며 “충무공의 위대한 애국심과 인품을 흠모하고 억지로라도 흉내 내며 동료 시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제 모든 것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창원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3·15 의거 정신을 본받아 좋은 정치 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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