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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기온에 영덕 이례적 대형 참치떼… 쿼터 초과로 ‘눈물의 폐기’

    이상기온에 영덕 이례적 대형 참치떼… 쿼터 초과로 ‘눈물의 폐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경북 영덕 앞바다에 대형 참다랑어가 대거 출현했지만, 어획 쿼터(할당량) 초과로 상당수가 폐기 처분될 처지에 놓였다. 8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구면 앞바다 정치망 어장에서 길이 1.5m, 무게 130~150㎏에 달하는 참다랑어 1300여 마리가 그물에 잡혔다. 어장은 포항과 영덕 경계에 걸쳐 있어 어획물은 영덕 강구수협 700여 마리(6만 1600㎏), 포항수협 600여 마리로 나뉘어 배정됐다. 연안에서 대형 참다랑어가 한꺼번에 잡힌 것은 드문 일이다. 통상 영덕 앞바다에서는 10㎏ 내외 소형 참다랑어가 드물게 잡혔을 뿐이다. 그러나 지난 6일에도 같은 해역에서 70마리가 잡혀 ㎏당 1만 4000원에 위판되는 등 이례적인 어획이 이어지고 있다. 군당국은 기후변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참다랑어가 선호하는 고등어, 정어리, 삼치 등의 어군이 동해안으로 북상한 결과로 보고 있다. 이번 어획이 이뤄진 정치망 어장도 본래 오징어나 고등어 등을 잡기 위한 설비였다. 문제는 어획량이 쿼터를 초과했다는 점이다. 참다랑어는 국제수산기구인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가 국가별 어획 한도를 정해 관리한다. 한국은 이 기준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지방별 할당량을 배분한다. 올해 경북도는 11만㎏, 이 중 영덕군은 추가 할당을 포함해 총 4만 7280㎏을 배정받았다. 하지만 6일까지 이미 영덕에서 3만 7592㎏이 잡혔고 이날 대량 어획분까지 더하면 총 어획량은 9만 9192㎏에 이른다. 배정량의 두 배를 훌쩍 넘은 것이다. 쿼터를 초과해 참다랑어를 어획할 경우 수산업법 위반으로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어민들은 잡힌 참다랑어를 해상에서 곧바로 버리는 실정이다. 2022년에는 영덕 장사해수욕장에 참치 1000여 마리가 폐기돼 밀려든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강구수협 측은 “초과된 물량은 규정상 들여올 수 없어 대부분 폐기 처분했다”면서 “일부 상품성 낮은 개체는 싸게 매각했지만, 대다수는 사료용 등으로 전용됐다”고 밝혔다. 영덕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어장 생태가 달라지면서 참다랑어 어획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자원 보호를 위해 정부와 경북도에 유보 쿼터 추가 배정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북 영덕 앞바다서 참치 61t 무더기 잡혀…“기후변화 영향”

    경북 영덕 앞바다서 참치 61t 무더기 잡혀…“기후변화 영향”

    기후 변화 영향으로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대형 참다랑어가 무더기로 잡혔다. 8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영덕 강구면 앞바다에서 정치망 어장의 그물에 길이 1∼1.5m, 무게 30∼150㎏ 참다랑어 약 1300마리가 잡혔다. 포항과 경계지점에서 어획되면서 포항 약 700마리, 영덕 약 600마리(6만 1600㎏)가 배정됐다. 지난 6일에도 참다랑어 70마리가 잡혀 수협에서 ㎏당 1만 4000원에 위판되는 등 이례적인 어획이 이어지고 있다. 영덕 앞바다에서 참다랑어가 잡히기는 했지만 무게가 통상 10㎏ 안팎에 불과했다. 최근 들어 대형 참다랑어가 종종 잡혔지만 이처럼 한꺼번에 많이 잡힌 것은 드문 일이다. 군은 고등어나 정어리, 삼치 등 참다랑어가 선호하는 어종이 기후변화에 따라 동해안으로 유입되면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날 어획된 참다랑어는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군에 배정된 참다랑어 어획량 쿼터(한도)가 모두 차버렸기 때문이다. 올해 영덕군 배정량은 3만 5780㎏이다. 하지만 지난 6일에 잡힌 참다랑어 총 무게가 1만 1744㎏ 달하면서 올해 쿼터를 이미 넘어선 상황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수온이 높아져 참다랑어가 선호하는 먹이 어종들이 유입되면서 참다랑어 어획량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어획량 증가에 따른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국가와 경북도 유보 쿼터를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 건의 중”이라고 했다.
  • 순천사랑상품권 7월 한달간 7% 할인판매

    순천사랑상품권 7월 한달간 7% 할인판매

    순천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순천사랑상품권 7% 특별할인에 들어갔다. 이번 할인판매는 지난 1~2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15% 특별할인과 5월 가정의 달 10% 특별할인에 이어, 휴가철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한 달간 시행된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모바일형(카드·QR)으로 발행된다. 지류형은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관내 5개 은행의 47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개인별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모바일형 합산 월 최대 50만원이다. 지류형은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현재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관내 식당, 마트, 전통시장 등 총 1만 4000여개소다. 가맹점 목록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및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이 여름휴가철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알뜰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양시, 청년 이사비·중개보수비 최대 50만 원 지원

    안양시, 청년 이사비·중개보수비 최대 50만 원 지원

    최대호 안양시장 “청년층의 주거 안정은 지역 발전의 핵심” 경기 안양시가 ‘청년 가구 이사비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마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구에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이사비용은 20만 원 한도, 중개보수비는 30만원 한도로 최대 50만 원을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사는 청년이다.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오는 8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청년층의 주거 안정은 지역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년이 살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부양 기대감에...서울·경기 7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큰폭 상승

    경기부양 기대감에...서울·경기 7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큰폭 상승

    주택사업자들이 느끼는 분양시장 전망을 수치화한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이번 달 서울과 경기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2.4포인트 상승한 97.0으로 나타났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긍정 전망이, 100 미만이면 부정 전망이 많다는 의미다. 전국 평균으로 보면 여전히 100을 밑돌아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했지만, 수도권만큼은 지난달 104.6에서 9.3포인트 오른 113.9로 상승했다. 경기(100.0→112.1)는 12.1포인트 올랐고, 인천은 110.0에서 108.3으로 1.7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서울이 103.7에서 121.1로 무려 17.5포인트나 올랐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및 재지정 효과가 약해지며 122.2에서 103.7로 급락했는데, 이런 추세가 한 달 사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주산연은 “대선 이후 경기회복 기대감과 금리 하락 및 집값 상승 전망에 따라 강남3구(강남·서초·반포) 에서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이 확산하는 등 주요 인기 지역 집값이 상승한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수도권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92.5에서 0.9포인트 오른 93.4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이 66.7에서 90.9로 24.2포인트나 뛰었다. 국토부의 GTX-B 춘천 연장, GTX-D 원주 신설 계획 등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과 지난달 속초시가 9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되는 등 여건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정부 6·27 대출 규제 이전인 6월 19~27일에 진행됐다.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에 6억원의 상한이 설정되고, 대출 만기 단축, 실거주 의무 강화, 정책대출 한도 축소 등 정책이 시행됐다. 주산연은 “일시적인 매수세 위축과 관망세가 예상되는데,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광주 서구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도약… 민생경제 되살린다

    광주 서구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도약… 민생경제 되살린다

    어디서나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일부 상가 매출 10~20% 오르기도 ‘착한도시’ 브랜드로 고효율 정책천원국시·공유주차장 등 주민 호응‘서구아너스’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동 중심 생활정부로 주민들과 소통 광주 서구가 달라지고 있다. 신속·정확·친절한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삶의 질도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정책들이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으며, ‘착한도시 서구’라는 독특한 도시브랜드가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 구석구석 스며들며 서구의 정체성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구청장 골목 집무실’ 운영 서구는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과제인 ‘민생경제 살리기’에 가장 먼저 응답했다. 서구는 전국 최초로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달 30일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식’을 열어 골목경제 회복의 새 지평을 열었다. ‘골목이 살아야 민생이 산다’는 절박함 속에 민관이 머리를 맞댄 지 100일 만에 이뤄 낸 성과다. 서구는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1만 1500여개 점포를 119개 구역으로 나누고 골목형상점가로 100% 지정했다. 지난해 5월 기준 전국 골목형상점가 600여개의 약 20%에 해당한다. 이번 지정으로 서구는 전 지역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유일한 지자체가 됐다. 소비자들은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을 받고 페이백 행사 기간에는 추가 10% 할인으로 최대 2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제 지난해 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일부 상가에서는 매출이 전년도보다 10~20% 늘어 정책 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했다. 후속 조치에도 나섰다. 매주 주요 골목형상점가를 찾아 주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듣는 ‘구청장 골목 집무실’을 운영한다. 구청장실에는 ‘골목경제 상황판’을 설치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 결정과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착한정책, 주민 삶의 질 높여 서구는 민선 8기 들어 ‘착한도시’를 도시브랜드로 내걸고 저예산 고효율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쳐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나눔과 연대, 주민 체감형 복지를 핵심축으로 한 서구의 ‘착한정책’은 주민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대표 착한정책인 ‘천원국시’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국수 한 그릇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10개 매장에서 매일 1000그릇씩 판매한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며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주차장을 신설하는 대신 아파트·학교·종교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유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현재까지 30곳 1666면을 확보해 약 24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개방 공유 분야 평가 전국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서구는 18개 동 전체에 맨발길 32개를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심맨발축제, 걷기 지도자 육성 등과 연계해 건강한 지역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고액 후원자 모임 ‘서구아너스’ 출범 서구는 복지 사각지대도 ‘서구형 모델’로 해소한다. 서구는 지난해 11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서구아너스’를 출범했다. 서구아너스는 5년간 3000만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9개월 만에 83명이 30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기부금은 ‘복지틈새 제로, 12달이 행복한 서구’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쓴다. 서구는 매월 주제를 정해 지난 1월에는 다문화이주여성과 자녀 52명을 선정해 ‘엄마나라 외갓집 보내주기’ 사업을 했고, 2월에는 가족돌봄청년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장학금과 응원금을 전달했다.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에게 텐덤바이크 20대를 기증했다. 5월에는 서구아너스 회원들이 ‘깜짝 산타’로 변신해 아동 포함 2인 이상 가구 90가구에 3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 사각지대에 있는 월남참전유공자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서구형 통합돌봄’도 주목받는다. 전국 최초 재택의료센터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24시간 안심콜·출동 시스템, 스마트 돌봄체계 등으로 디지털 복지를 선도한다. 청년 복지 분야에서도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청년수당(연 300만원 지급)을 도입했다. 복지와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착한가게 1200여곳이 매월 3만원씩 후원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착한쿠폰을 지급해 착한가게에서 다시 소비하는 구조다. 2023년 651개였던 착한가게는 지난달 기준 1247곳으로 두 배 증가했고, 누적 쿠폰 발행액은 3억 7000만원을 넘겼다. ●정체성 살린 ‘마을BI’ 개발 서구가 빠른 속도로 주민 중심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동 중심 생활정부’ 덕분이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리더를 동장으로 발탁,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움직이는 생활행정을 실현 중이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도입한 거점동·연계동 협업 시스템은 새로운 행정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는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묶고 각 권역에 거점동을 둬 수직적인 구청 중심 구조를 수평적 네트워크로 전환했다. 성과에 따라 동장이 국장으로 승진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동기를 부여했다. 올해는 ‘생활정부국’ 신설로 보다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서구는 각 동의 정체성을 살린 ‘마을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개발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동마다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BI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풍암동은 ‘힐링쉼터 건강마을’, 동천동은 ‘다독다독 책마을’을 BI로 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동아리, 프로그램, 공동체 활동을 펼친다.
  • “경제·돌봄·복지·행정 혁신까지 주민과 함께해 지역발전 이룰 것”

    “경제·돌봄·복지·행정 혁신까지 주민과 함께해 지역발전 이룰 것”

    3년간 오직 사람만 보고 달려와‘구청장 직통 문자폰’ 개설해 소통신속·정확·친절한 행정으로 신뢰“민선 8기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년, 그 길은 시작점도 방향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오직 ‘사람’을 향하고 있습니다.” 김이강(사진) 광주 서구청장은 ‘소통’을 중시한다. 구정 구호인 ‘함께서구! 우뚝서구!’ 역시 소통을 통한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약속이다. 민생경제 회복에서부터 돌봄, 복지, 행정 혁신까지 모든 분야에서 주민들과 함께 가야만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게 김 구청장의 소신이다. 취임 4년째를 맞은 김 구청장을 7일 만나 ‘사람과 현장 중심의 소통 리더십’에 대해 들어 봤다. -많은 리더들이 소통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를 행정에 녹여 내고 시스템화하는 일이 쉽지 않을 텐데. “3년 전 선거 슬로건이 ‘서구가 바뀝니다’였다. 단순히 행정의 수장이 바뀐다는 의미가 아니라 서구의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예고한 것이었다. 취임 후 경직된 공직문화부터 바꿨다. 국·과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은 실무를 챙기기보다 통찰력을 갖고 직원들의 업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팀장급 이하 직원들은 꾸준한 교육과 다양한 경험으로 성장시키면서 조직문화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게 했다.” -주민과의 소통도 ‘문자 한 통’으로 해결한다는데. “취임 후 구청장 직통 문자폰을 개설했다. ‘바로문자하랑께’라는 이름 그대로 생활민원이나 건의사항이 있는 주민들이 문자메시지를 보내오면 이를 48시간 안에 확인·처리해 결과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졌다. 민원 처리 절차는 간소화되면서 신속·정확·친절 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착하다’는 표현을 도시 브랜드에 접목시켰다. ‘착한도시 서구’는 어떤 의미인가. “서구가 성인의 나이 ‘서른 살’이 되던 지난해 지역사회에 ‘서구의 정신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답은 지역의 역사 속에 있었다. 조선시대 3대 부호였던 회재 박광옥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1980년 5월 양동시장 상인들이 시민군에게 주먹밥을 건네며 지켜 낸 광주공동체의 연대 정신은 서구만의 고유한 유산이다. 이 정신을 계승해 ‘착한 사람이 행복하고, 착한가게가 번창하며, 착한 기업이 성공하는 도시’를 만드는 게 착한도시 서구의 비전이다. 이런 문화가 동화책이나 드라마,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문화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1년은 그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될 텐데 어떤 각오인가. “구청장의 1시간은 28만 서구민의 삶을 담은 ‘28만 시간’이다. 그래서 단 1초도 허투루 쓸 수 없다는 마음으로 지난 3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길의 시작점도 ‘사람’이었고, 방향도 ‘사람’이었으며, 이 순간도 오직 ‘사람’을 향한다. 변화와 혁신의 길에 함께 뛰는 직원들, 마을마다 골목마다 치열한 삶을 살아 내는 착한 서구민이 저에겐 든든한 파트너이자 최고의 영웅이다. 최근에 직원들로부터 새 운동화를 선물받았다. 그 의미를 되새기며 ‘더 많이 걷고 뛰며, 말보다 행동으로, 성과보다 사람으로 기억되는’ 구청장이 되려 한다.”
  • 유흥식 추기경 만난 李대통령 “교황, 방한 때 北도 방문했으면”

    유흥식 추기경 만난 李대통령 “교황, 방한 때 北도 방문했으면”

    교황, 2027년 세계청년대회 올 듯유 “남북·교황 함께 사진 찍었으면”李대통령 로마 초청 의사도 전달해“프란치스코 교황, 계엄 때 매우 놀라”李 “교황 방한 전 뵐 기회 있었으면”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하며 “남북 관계 개선에 교황청이 특별한 역할을 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레오 14세 교황이 방한하는 과정에서 북한을 방문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 추기경을 만나 “2027년 교황께서 한국을 방문하기 전에 교황님을 뵐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집무실 입구에서 유 추기경을 맞이한 이 대통령은 “한국의 천주교회가 인권과 평화에 관심이 많은 데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데도 참으로 큰 역할을 해 줘 국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접견에서는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이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유 추기경은 “병원에 입원하시거나 그런 일이 없다면 한국에 오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시는 길에 북한도 한번 들러 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제안했고 유 추기경은 “콘클라베(교황 선출 회의)를 통해 교황님이 선출됐을 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큰 뭔가가 이뤄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화답했다. 이어 유 추기경은 “몇 자 요약된 것을 적어서 (교황에게) 드렸다. 교황이 한국에 오게 됐을 때 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나오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덧붙였다. 유 추기경은 “이것은 저의 기도이고 (그렇게)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며 “(교황에게) ‘대통령을 로마에 오라고 초청해도 되겠느냐’라고 했더니 (교황이) ‘물론’이라고 말씀하셨다. 교황님의 구두 초청 의사를 전해 드린다”고 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비공개 회담에서) 유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전에 불법 계엄 발생에 매우 놀라워했다는 소식과 함께 추운 겨울 거리에 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무료 나눔으로 서로를 돌보는 한국인들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다”고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유 추기경은 4가지 주제가 담긴 A4 용지 문서 3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종교계 인사를 공식 접견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앞서 유 추기경은 이 대통령에게 가능한 한 연내 교황청을 방문해 교황을 접견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이 대통령도 가까운 시일 내 교황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교황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왕서방 차단법·장관 후보자 투기…野, 이재명 정부 부동산 의혹 총공세

    왕서방 차단법·장관 후보자 투기…野, 이재명 정부 부동산 의혹 총공세

    국민의힘이 ‘차이나머니’의 공습을 겨냥해 외국인 부동산 투기차단법을 발의하고,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과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부동산 관련 의혹을 연일 정조준하며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부동산 3종 세트’로 여권을 맹폭하는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 실패로 국민들의 ‘역린’을 건드려 인기가 급격히 떨어진 문재인 정부를 연상시키려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은혜·김미애·주진우·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등은 ‘상호주의’에 입각한 ‘외국인 부동산 투기 차단법’을 발의했다. 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를 맡은 김은혜 의원은 지난 2일 상호주의 원칙을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역차별 금지법’(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에는 상호주의 원칙을 대통령령이 아닌 법률에 직접 명시해 외국인이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양도하고자 할 경우 해당 국가가 우리 국민에게 부과하는 규제 수준과 동일한 제한을 적용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 의원의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에는 ‘상호주의’에 따라 외국인의 실거주용 부동산 구매는 허용하면서도, 투기를 엄격히 차단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법안에는 외국인이 국내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국내 체류 기간 1년 이상 충족, 6개월 내 전입 의무’를 조건으로 해 투기용 부동산 매입을 차단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만 8581명, 보유 주택 수는 10만 216가구다. 이 중 중국인의 주택 소유는 5만 6301가구로, 전체 외국인 소유 주택의 56.2%를 차지하는 만큼 이를 겨냥한 법안을 발의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6·27 대책도 ‘세대 갈라치기’로 규정하고 대국민 여론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6·27 대책은 처음으로 집을 구해야 되는 무주택자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에게는 악재”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 때도 마찬가지였다. 부동산은 그렇게 틀어막는 게 능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공급 없는 무조건적 금융 규제는 부동산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악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야당은 더 나아가 국민의 ‘역린’을 건드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소환하고 있다. 김정재 신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쯤되면 모든 국민이 강남에 살 필요는 없다던 문 정부 시절 장하성 정책실장의 발언이 떠오른다”면서 “이번 대책은 대출한도를 축소하고 규제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실수요자의 주택 접근성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조치다. 결국 현금 동원 능력이 있는 고자산자나 다주택자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에게만 길을 열어주는 기형적 시장 구조를 만들게 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뿐만 아니라 이재명 정부 부동산 대책에 대응할 ‘부동산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및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TF를 꾸리겠다는 계획이다. 야당은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들의 각종 부동산 의혹을 겨냥한 발언도 쏟아냈다.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부모가 아파트를 사주면 신분이 고착화된다고 강연에서 말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아들의 아파트 매입을 도와준 외교부 장관 후보자 조현”이라고 주장했다. 박진호 비대위원도 “청년들은 묻는다. 왜 나는 대출이 막혔는데 누군가는 부모 찬스로 고급 아파트를 샀는가”라며 “조 후보자는 불법은 없다고 말하지만 국민이 분노하는 건 합법이라는 주장 뒤에 숨은 위선”이라고 했다.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에 “조 후보자의 배우자는 한남뉴타운 지정 직전, 도로를 사서 10억원을 벌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후보자 배우자는 위장 전입으로 농지를 샀다. 구윤철 후보자의 배우자도 318㎞ 떨어져 자경이 불가능한 농지 300평을 샀다”면서 “한성숙 후보자의 양평군 550평 농지, 인천 의사인 정은경 남편의 평창군 1660평 농지 보유도 투기 목적이다. 해명에 1분이면 될 일을 입을 모아 ‘청문회 때 밝히겠다’고 한다. 구리다는 자백”이라고 비판했다.
  • 李대통령 “교황, 방한 때 북한도 들러보시면 어떨까”

    李대통령 “교황, 방한 때 북한도 들러보시면 어떨까”

    이재명 대통령이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된 교황청의 특별한 역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찾은 유 추기경을 접견했다. 두 사람은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이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 참석 가능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이 “그때(2027년) 교황이 한국에 오실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유 추기경은 “병원에 입원하시거나 그런 일이 없다면 한국에 오실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오시는 길에 북한도 한번 들러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 추기경은 “콘클라베(교황선출회의)를 통해 교황님이 선출됐을 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큰 뭔가가 이뤄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2027년 레오 14세 교황이 한국에 오시면 우리 대통령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사진 찍는 모습이 나오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했다. 유 추기경은 “제가 최근 레오 14세 교황을 뵀을 때, 교황님께서는 (이 대통령이 보낸) 친서를 잘 받았다고 하더라. 제가 이 대통령을 로마로 초청해도 되겠느냐고 물어봤더니 ‘물론’이라고 말씀하셨다”며 “교황님의 구두 초청 의사를 전해드린다”고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저도 가능하면 2027년이 오기 전에 교황님을 알현할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의 평화, 한반도의 안정 등에 대해 천주교가 특별히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는데 그 이전에라도 남북 관계 개선에 교황청이 역할을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 하반기 아파트 분양 13만 8000가구, 상반기 대비 94% 늘어나지만...

    하반기 아파트 분양 13만 8000가구, 상반기 대비 94% 늘어나지만...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상반기보다 93.6% 늘어난 약 13만 8000가구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달 27일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이 나오면서 분양 일정 조정 가능성도 나온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하반기인 7∼12월 전국 156개 단지에서 총 13만 7796가구가 공급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공급된 7만 1176가구 대비 93.6% 증가한 수치다. 7월 2만 9567가구, 8월 2만 5028가구, 10월 1만 5580가구, 11월 1만 5498가구, 9월 1만 4398가구, 12월엔 1만 460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2만 7265가구는 아직 분양 시점이 확정되지 않았다. 분양 일정이 7∼8월에 집중된 것은 지난달 대통령 선거 이후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새 아파트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자 사업자들이 분양 일정을 앞당긴 까닭으로 보인다. 수도권이 8만 967가구로 전체의 64.6%를 차지했다. 경기 5만 7240가구, 서울 1만 9623가구, 인천 1만 2204가구였다. 서울에선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트리니원’, 은평구 갈현동 ‘갈현1구역’, 관악구 신림동 ‘신림2구역 재개발’ 등에서 하반기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경기·인천 지역은 공공택지와 도시개발지구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공급이 이어진다. 남양주 진접2지구, 왕숙지구, 시흥 하중지구, 인천 영종지구 등은 사전청약을 거쳐 하반기 본청약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용인 고림지구, 이천 중리·갈산지구, 시흥 거모지구, 인천 검단 등 대규모 개발지 중심의 공급도 이어진다. 지방에서는 부산(1만 5708가구), 충북(6929가구), 충남(3875가구), 대구(3509가구), 경남(3437가구) 등의 순으로 공급 물량이 많다. 아직 구체적인 분양 시점을 확정하지 않은 물량이 2만 7265세대나 되면서 분양 일정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13만 7796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이 6만 4697가구로, 상반기 5만 1911가구에서 소폭 늘어나면서 물량 증가에 대한 체감은 크지 않을 수 있다. 분양가가 높은 단지일수록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직방 측은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 이후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일정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분양 시기 미정 물량을 고려하면 실제 일정은 유동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부동산 쏠림’ 지적한 한은, 직원 112명에게 총 45억 8000만원 대출

    ‘부동산 쏠림’ 지적한 한은, 직원 112명에게 총 45억 8000만원 대출

    한국은행이 직원들에게 1인당 수천만원씩 자체 부동산 대출을 내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으로 시중자금이 쏠려 통화정책 효과가 반감된다고 우려하는 입장과 모순되는 복지 혜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직원 112명에게 총 45억 8000만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했다. 1인당 약 3800만원꼴로, 대출 금리는 연 3.4% 수준이었다. 한은은 근속 1년 이상의 무주택 직원이 신청하면 5000만원 한도로 주택자금대출을 제공해왔다. 주택 구입 자금 대출 시 최장 20년 원리금 분할 상환을, 전월세 자금 대출 시 계약 기간 만료 후 상환을 조건으로 했다. 이는 시중은행을 포함해 다른 유관 기관에서 찾기 어려운 파격적인 복지 혜택이다. 일례로 금융감독원은 직원 주택자금대출 제도를 지난 2020년 폐지했다. 한은 자체 주택자금대출은 금리도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예금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연 4.2%로 한은 자체 대출보다 0.8% 포인트 높았다. 한은 자체 대출은 시중은행이 산출하는 신용평가액 통계에서도 빠진다. 한은 관계자는 “직원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로 무주택 실거주 조건을 요구한다”며 “은행연합회 공시 은행 주담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통령 공개 칭찬받은 권대영 처장, 이번엔 배드뱅크 채무조정 속도전

    대통령 공개 칭찬받은 권대영 처장, 이번엔 배드뱅크 채무조정 속도전

    “이분이 그분이군요, 이번에 부동산 대출 제한 조치를 만들어 낸. 잘하셨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금융위 부위원장 직무대행)이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공개적으로 칭찬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권 처장이 채무조정 관련 답변을 위해 일어나자 그를 알아보고 이같이 언급했다. ●금융위 ‘가계부채 안정화 방안’ 호평 권 처장이 칭찬을 받은 것은 금융위가 지난달 27일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가계부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고 다음날부터 즉각 시행에 들어가자 집값 상승세가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이 방안은 권 처장이 직접 주도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채무조정과 탕감은 금융위가 주무 부처인지”를 물었고, 권 처장이 그렇다고 답하자 “소상공인 부채 문제는 열심히 노력해도 현장은 잘 체감을 못 할 수 있다. 워낙 처절하기 때문”이라며 “빚을 진 소상공인들을 모아 당신들이 금융당국이라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집단토론을 해 달라. 이게 수요자 중심 행정”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권 처장은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에서 다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타운홀 미팅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악성 채무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는 채무조정 주무 부처 자격으로 참석했다. ●채무조정 세부 대책 늦어도 8월 시행 이에 따라 금융위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세부 대책을 늦어도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 수도권·고가 아파트 시장을 정조준한 6·27 가계부채 대책처럼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실수요자 중심으로 설계한다. 금융위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크게 개인과 소상공인으로 구분된다. 두 사업 모두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돼 있다. 개인을 대상으로는 7년 이상·5000만원 이하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하는 ‘배드뱅크’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약 113만 4000명이 수혜 대상이며, 총 16조 4000억원 규모로 1인당 평균 1445만원 수준의 빚을 탕감받도록 할 방침이다. 도박·사행성·유흥업·주식투자 관련 빚은 제외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인 새출발기금은 7000억원 증액해 원금 감면율을 기존 80%에서 90%로, 상환 기간을 10년에서 20년으로 늘릴 계획이다.
  • 서울 아파트 거래 65% ‘뚝’… 모든 자치구 줄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 65% ‘뚝’… 모든 자치구 줄었다

    정부의 초강력 대출 규제 여파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분의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은 물론 풍선효과가 예상되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도 거래량이 줄며 규제 후 일주일간 서울 거래량이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감소했다. 6일 부동산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서울 25개 자치구에 대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대출 규제가 시행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577건으로 집계됐다. 규제 직전 일주일간(6월 20~26일) 거래량이 1629건이던 것에 비해 64.6%(1052건) 줄어들었다. 강남3구와 마용성은 대출 규제 직격탄을 맞았다. 강남(76건→24건)은 68.4%, 서초(15건→1건)는 93.3%, 송파(24건→1건)는 95.8%씩 거래량이 줄었다. 마포는 66.3%(86건→29건), 용산은 21.4%(14건→11건), 성동은 53.8%(93건→43건)씩 거래량이 쪼그라들었다. 이번 대책 이후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됐던 노도강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 등 외곽 지역도 얼어붙었다. 노원(143건→60건)은 58.0%, 도봉(48건→25건)은 47.9%, 강북(21건→15건)은 28.6% 거래량이 줄었다. 금천은 73.1%(26건→7건), 관악은 62.7%(59건→22건), 구로는 65.8%(79건→27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전 지역에서 거래량이 줄어든 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거나 일부는 자금 조달 여력 부족으로 매매 계획을 거둬들여서다. 투자 손실을 우려하거나 자금 계획이 틀어지며 계약금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거래를 취소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 삼성·LG전자,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맞춰 구매혜택 확대

    삼성·LG전자,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맞춰 구매혜택 확대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소비자가 고효율 가전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이다. 이달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 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사업 예산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환급 신청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삼성닷컴에서도 신청 방법과 혜택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준다. 또 2개 이상의 인공지능(AI) 가전을 살 경우, 품목당 최대 5만원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도 지원한다. TV 중 QLED 행사모델은 10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LG전자는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한다. 구독으로 구매한 제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환급 사업에 발맞춰 ‘으뜸 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천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에어로퍼니처,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주는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시행한다.
  • 유재석, ‘무한도전’ 종영 7년만에 속내…“그렇게 끝내고 싶지 않았다”

    유재석, ‘무한도전’ 종영 7년만에 속내…“그렇게 끝내고 싶지 않았다”

    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 종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출연진이 무한도전 멤버 피규어 방문판매를 위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은 이동 중인 차 안에서 무한도전에 얽힌 추억을 되새겼다. 이이경은 “군대 갈 때 소원 하나가 있었는데, ‘전역할 때까지 무한도전이 끝나지 마라’라는 것이었다”며 무한도전의 전편을 다 시청했다고 말했다. 주우재 역시 “(무한도전) 모든 편을 다 봤다”며 이이경의 말에 호응했다. 대화를 듣던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편을 여러 번 돌려보는데, 실제로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는 전편을 다 안 본 사람도 있다”며 웃었다. 이에 하하가 “아직 (무한도전) 마지막 편을 못 보지 않았냐”고 묻자, 유재석은 “못 본 게 아니라 안 본 것”이라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최종화에 대해 “별로 보고 싶지 않았다”며 “갑작스러운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한도전을 그렇게 끝내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는 하하의 말에 동조하며 “화려하게 끝내자는 건 아니지만 이게 마지막 회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쨌든 마무리는 해야 하는 회차니까, ‘마지막 회’라기보다는 ‘마무리 회차’로 여겼다”고 전했다. 2005년 4월 처음 전파를 탄 무한도전은 2018년 3월 종영까지 약 13년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갤럽이 매달 진행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여론조사에서는 조사가 시작된 2013년 1월부터 종영 시점인 2018년 3월까지 총 61차례의 조사 중 1위 48회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 SKT, 1조원대 고객 보상·정보보호 대책 마련…“위약금 면제 수용”(종합)

    SKT, 1조원대 고객 보상·정보보호 대책 마련…“위약금 면제 수용”(종합)

    과기정통부 “안전한 통신 제공 의무 위반”유영상 대표 “통렬하게 반성, 참회하는 심정”8월 통신료 50% 할인·데이터 月 50GB 제공정보보호 인력 2배 늘려…年 매출액 하향 조정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1조원대 고객 보상과 정보보호 강화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요구한 이탈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도 수용하기로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4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시정조치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대책을 책임지고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대책으로 ▲8월 요금 50% 할인 ▲매월 데이터 추가 제공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혁신안 등을 제시했다. 이달 15일 0시 기준으로 SK텔레콤 및 SK텔레콤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등 약 2400만명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8월 통신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또,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모든 고객에 매달 데이터 50GB를 추가 제공한다. 아울러 침해사고가 발생한 지난 4월 18일 24시 기준으로 약정 기간이 남아 있는 가입자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사람과 오는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약정이 남아있는 가입자도 단말 지원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대금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자체를 할부로 구매한 것이어서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SK텔레콤 브리핑에 앞서 열린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에서 이번 사고의 책임이 SK텔레콤에 있고, SK텔레콤은 계약상 중요한 안전한 통신을 제공해야 할 의무를 위반했으므로 위약금 면제 규정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계정 정보 관리 부실, 과거 침해사고 대응 미흡, 중요 정보 암호화 조치 미흡 같은 문제가 확인된 만큼 귀책 사유가 SK텔레콤에 있다고 본 것이다. SK텔레콤은 향후 5년간 7000억원을 투자해 정보보호 수준을 국내 통신·플랫폼 기업 중 최고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력을 영입하고 전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또 이번 해킹 사고로 유심 복제 피해가 일어날 경우 외부 기관과 피해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도입하고, 사이버 침해 관련 기업 보험 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유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참회하는 심정”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위약금 면제에 관해선 “큰 손실이 예상되지만 장기적 차원의 결정”이라고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해킹 사태에 다른 고객 보상과 가입자 이탈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 전망을 17조 8000억원에서 17조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모든 가입자에 대한 유심 무료 교체, 정부 과징금 납부 등의 비용을 고려하면 3분기 이후 영업이익은 더 악화할 가능성도 있다. SK텔레콤은 “이 전망은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한 5000억원 규모 고객 감사 패키지 시행 및 시장 상황 등을 반영했으며 향후 회사의 영업 상황 및 경영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 하원테크노캠퍼스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민간우주산업 사업 탄력

    하원테크노캠퍼스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민간우주산업 사업 탄력

    제주형 민간 우주산업의 거점으로 조성 중인 서귀포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가 투자심사 통과로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기존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약 1133억 원을 투입해 옛 탐라대학교 부지(30만 2901㎡)를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도는 청정한 제주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첨단 제조기업과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투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는 2024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 제주도 산업단지 물량 한도를 초과한 신규 산단 조성 특례 적용 등 기업투자 여건이 마련됐다. 같은 해 10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했으며, 올해 4월 투자심사를 의뢰한 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제주의 우주산업 등을 근거로 행정안전부를 설득했다. 지난해 4월 하원테크노캠퍼스 부지에 입주한 한화우주센터는 현재 공정률 75%(6월 말 기준)로 올해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월 4기에서 8기까지 위성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순차적으로 최대 300명의 직접 고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투자심사 통과로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면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나가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주여행 떠나볼까… 프라다·버버리 슈퍼세일하네

    제주여행 떠나볼까… 프라다·버버리 슈퍼세일하네

    제주도내 중문과 성산면세점이 여름 관광성수기를 맞아 프라다·버버리 등 해외명품 빅세일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7월과 8월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에서 대대적인 슈퍼세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은 주류를 3병 이상 구매했을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라다·버버리·페라가모 등 해외 인기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병행수입 할인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계·액세서리·선글라스의 경우 모든 상품을 15% 할인하고 있으며, 패션·홍삼·초콜릿류도 최대 15% 세일을 진행하는 등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제주도와 함께 ‘탄소중립 제주 여행 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친환경 실천 보상으로 ‘탐나는전 2만원권’ 또는 ‘중문면세점 2만원 이용권’을 증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자녀 가구의 제주 여행을 환영하는 캠페인도 진행, 2명 이상의 자녀 가운데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족 구성원들이 중문면세점 내 안내데스크를 방문했을 때 ‘탐나는전 2만원권’ 또는 ‘중문면세점 2만원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또는 성산면세점에서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를 했을 시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영수증 기부 이벤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 기간 중문면세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응모 추첨을 진행, 선정된 고객의 구매 금액만큼 공익단체에 해당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를 시행하는 뜻깊은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을 찾아 주신 모든 고객에게 역대급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은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더욱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은 도내 공항 및 항만을 이용해 제주를 출도하는 도민과 여행객 모두 연간 6회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액은 1회당 800달러이다. 주류(2ℓ, 미화 400달러까지)와 담배 10갑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중문면세점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성산면세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제주관광공사 인터넷면세점(www.jejudfs.com)에서는 24시간 구매가 가능하다.
  • 오산시, 오색전 충전 한도 30만 원→100만 원···최대 10만 원 혜택

    오산시, 오색전 충전 한도 30만 원→100만 원···최대 10만 원 혜택

    이권재 “시민과 상인 모두 체감토록 지역경제 활성화 힘쓰겠다” 경기 오산시가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지급하고, 충전 한도도 올려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오색전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올려 운영하고 있다. 인센티브율을 올린 이후 사용액이 급증하면서 이달 초 예산이 바닥남에 따라 오산시는 정부의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국도비 18억 원을 투입해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추가 지급분도 10% 할인율을 유지하며,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크게 늘렸다. 100만 원 한도를 채울 경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떨어지면 자동 종료된다. 오색전은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미용실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전은 시민들 생활에 자리 잡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인센티브 재개를 통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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