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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학대로 죽은 아이는 누가 변호하나/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

    [열린세상] 학대로 죽은 아이는 누가 변호하나/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

    12세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심한 저체중 상태에서 온몸에 피멍자국이 가득한 채 사망했다. 불과 몇 주 전에는 두 살 아들이 사흘이나 혼자 집에 방치돼 사망한 사건으로 떠들썩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망한 아동의 시신을 김치통에 3년이나 숨긴 부모가 드러나 많은 사람이 경악하기도 했다. 이런 학대 피해 아동 사망 사건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사망한 피해자는 말이 없고, 피해자를 밀착 통제해 온 보호자가 가해자여서 피해자를 위한 목소리를 내줄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가해자들은 이런 점을 이용해 한사코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거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행태를 보이곤 한다. 매년 발표되는 아동학대 통계를 보면 가해자 중 80% 이상이 부모임을 알 수 있다. 학대 사망 사건의 상당수가 가정 내에서 일어나지만 확실한 물증이나 목격자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오로지 가해자의 진술과 정황상 추측 가능한 사실에 의존해 사건이 진행되기도 한다.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모든 성폭력 사건, 아동학대 사건, 장애인 학대 사건의 피해자를 위해 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선정된 피해자의 변호사는 대리가 허용될 수 있는 모든 소송행위에 대한 ‘포괄적인’ 대리권을 가진다. 따라서 한 번 선정되면 수사 초기 단계부터 대법원 판결 확정까지 계속 대리권이 있기에 사건을 깊게 파고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 아동이 ‘사망’한 경우에는 아동을 위한 국선변호사가 반드시 선정되는 것은 아니다. 사망자를 위해서까지 변호사를 선정해야 하는 것인지 해석상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이유다. 이런 현실이니 학대 피해 아동이 사망한 경우에도 피해자 국선변호사를 반드시 선정하도록 입법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물론 피해자 변호사가 있으면 없는 것보다는 낫다. 하지만 단순히 선정 그 자체만이 능사는 아니다. 피해자의 변호사가 사망 사건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으려면 갖춰져야 할 조건들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너무 열악하기 때문이다. 아동이 생존해 있거나 아동의 입장을 대변할 보호자가 있다면 직접 상담해 사건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그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벗어나기 어려웠던 사정을 아동 발달을 감안해 정리한 자료를 제출할 수도 있다. 그런데 아동이 사망한 사건 중 특히 아동을 위한 유의미한 진술을 할 사람이 없는 사건에서 그런 노력은 시도조차 어렵다. 수사 단계에서는 피해자든 피의자든 할 것 없이 본인 제출 자료만 볼 수 있을 뿐이다. 재판으로 넘어가더라도 피고인은 방어권 행사를 위해 대부분의 사건 기록을 볼 수 있는 반면 피해자는 여전히 본인 제출 자료 정도만 볼 수 있다. 게다가 사망 사건은 수사기관에서 강한 통제를 하기 때문에 피해자의 변호사가 들여다볼 틈이 가뜩이나 더 좁은 형편이다. 만약 해당 사건이 경찰 등 공권력이 개입한 전력이 있는 사건이라면 정보 공개에 더욱 방어적이어서 아무리 법에 ‘포괄적 대리권’이 있다 한들 확보할 수 있는 자료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학대로 사망한 아동의 피해자 변호사를 위한 실질적인 자료 접근 권한이 법에 명시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선정되는 변호사의 전문성도 높아져야 한다. 법률봉사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일반 피해자 국선변호사 명단에서 사망 아동을 위한 피해자 변호사를 무작위로 선정하는 방식으로는 충분치 않다. 학대 사망 아동 사건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변호사가 충분한 시간을 들일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야 제대로 사건을 지원할 수 있다. 학대 사망의 재발을 막는 열쇠는 정확한 원인 파악과 사회적 자원의 재배치다. 피해자의 변호사가 그 원인 파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 방첩사 ‘천공 의혹 제기’ 부승찬 압수수색

    방첩사 ‘천공 의혹 제기’ 부승찬 압수수색

    국군방첩사령부가 23일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실 관저 개입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자택과 국방부 재직 중 사용한 PC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방첩사 관계자는 “부 전 대변인에 대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 신고가 최근 접수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인 신고 주체나 자세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부 전 대변인이 현직 시절 얻은 군사 기밀을 최근 출간한 저서에 썼는지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부 전 대변인는 지난 3일 출간한 저서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에서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의 새 관저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군 일각에서는 국방부 대변인 재직 당시 참석한 비공개회의나 당국자와의 대화 내용 등 군사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기술한 것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통령실이 역술인 개입설에 ‘가짜뉴스’라며 부 전 대변인 등을 경찰에 고발한 가운데 방첩사까지 나선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방첩사는 민간인 사찰, 국내 정치 개입 논란이 대두됐던 국군기무사령부의 후신이다. 방첩사는 주로 군인을 상대로 방첩 임무를 수행하나 국가보안법 또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의 경우 민간인에 대한 수사 권한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방첩사, ‘천공’ 의혹 제기 부승찬 전 대변인 자택 압색

    방첩사, ‘천공’ 의혹 제기 부승찬 전 대변인 자택 압색

    국군방첩사령부가 23일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실 관저 개입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자택과 국방부 재직 중 사용한 PC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방첩사 관계자는 “부 전 대변인에 대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 신고가 최근 접수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인 신고 주체나 자세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부 전 대변인이 현직 시절 얻은 군사 기밀을 최근 출간한 저서에 썼는지 들여다 볼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부 전 대변인는 지난 3일 출간한 저서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에서 천공이 윤 대통령의 새 관저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군 일각에서는 국방부 대변인 재직 당시 참석한 비공개회의나 당국자와의 대화 내용 등 군사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기술한 것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통령실이 역술인 개입설에 ‘가짜 뉴스’라며 부 전 대변인 등을 경찰에 고발한 가운데 방첩사까지 나선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방첩사는 민간인 사찰, 국내 정치 개입 논란이 대두됐던 국군기무사령부의 후신이다. 방첩사는 주로 군인을 상대로 방첩임무를 수행하나 국가보안법 또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의 경우 민간인에 대한 수사 권한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 전 대변인은 저서를 통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서 천공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다녀갔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경찰은 지난 13일 저서에서 언급된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 ‘시급 10만원 남친대행’ 속아 홍콩 간 20대들, 범죄자될 뻔

    ‘시급 10만원 남친대행’ 속아 홍콩 간 20대들, 범죄자될 뻔

    고수익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속아 홍콩으로 간 한국 20대 청년 3명이 범죄자가 될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23일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21∼22세 한국 남성 3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간당 9만 7000원짜리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지난 18일 홍콩으로 출국했다. ‘남자친구 대행 아르바이트’로 알고 자비로 비행기표를 끊어 홍콩으로 간 이들은 공항에 마중 나온 2명의 취업 알선자를 만나 그들이 잡은 숙소로 이동했다. 알선자들은 처음에는 고객으로부터 돈을 받아 자신들에게 넘기면 수수료를 떼고 나머지를 돌려주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은 주지 않고 21일 갑자기 숙소 보증금으로 이들 3명의 통장에 3500만원을 입금했으니 돈을 인출해달라고 요구했다. 뒤늦게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남성들은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수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을 홍콩으로 송금받으려는 사기 조직에 속은 걸로 드러났다. 총영사관은 이들에게 통장에 입금된 돈을 인출해서는 안 되며 한국에 도착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안내한 후 22일 이들의 귀국을 도왔다. 세 사람은 귀국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총영사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여행 제한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고수익 미끼 해외 취업 빙자 사기 사건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이번에 속은 남성 3명은 자칫 피싱 범죄의 공범이 될 뻔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홍콩에 취업하고자 하는 경우 입국 전 취업비자를 받아야 하며,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제공한다면서 홍콩이나 마카오 입국 전 한국 내 은행 계좌 정보를 요구하고 일일 이체 한도 금액을 높이라고 요구하는 것은 피싱 범죄조직의 전형적인 수법이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기범들은 홍콩으로 유인한 이들에게 숙박 보증금, 환전 등을 빌미로 한국 내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 돈을 출금해달라고 요청한다”며 “타인에게 본인의 통장이나 카드를 빌려주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 공공비축 확대, 품목 다양화·비철금속 60일분 비축

    공공비축 확대, 품목 다양화·비철금속 60일분 비축

    정부가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비축을 확대키로 했다. 반도체 공정과 2차전지 소재로 사용되는 ‘형석(플루오르화칼슘)’에 대한 비축도 이뤄진다. 조달청은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유관 기관과 산·학·연·금융·외교·안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비축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 사업 및 2023~2027년 중장기 원자재 목표 비축량을 확정했다. 올해 알루미늄·구리·아연·납·주석·니켈 등 비철금속 6종의 비축량은 현재 49일분(23만t)에서 2027년까지 60일분(28만t 이상)으로 확대한다. 수급장애 발생시 대체 공급선 확보 등을 위한 조치다. 올해 1조 4010억원 규모인 비축자금을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해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군산에 2025년 비축창고 신축(1만 4929㎡)하는 등 비축 공간도 확보키로 했다. 경제 안보품목인 정수용 활성탄과 차량용 요소 비축물량을 늘리고 올해부터 형석과 제설제용 염화칼슘에 대한 비축을 실시한다. 형석은 반도체 식각·세정, 2차전지 소재 등에 사용되는 무수불산·불화수소의 원료로 미국에서는 중요 원자재, 중국은 전략적 핵심 광물 등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조달청은 국내 핵심 산업에서 형석 수요가 많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점을 고려해 연간 수입량의 3개월분을 비축할 계획이다.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해 비축 원자재를 이용하는 혁신조달기업과 수출우수기업에 대해 비축물자 주간 방출 한도를 3배 늘리고 외상·대여시 이자율 우대, 상환기한도 연장해주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공통수요 원자재 단기비축과 민관공동비축 등 다변화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연초 수출 부진 등 경제침체가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비축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위기 대응력을 확보하고 수출기업 지원 등 정책적 활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홍콩서 국제우편으로 거액의 현금 받은 한국인 적발, 출처는 ‘검은돈’?

    홍콩서 국제우편으로 거액의 현금 받은 한국인 적발, 출처는 ‘검은돈’?

    국제 우편 화물로 거액의 현금 뭉치를 넣어 홍콩에 밀반입하려 시도한 한국인 남성 두 명이 현지 세관에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홍콩 세관이 23일 공고했다.  홍콩 세관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국 국적의 48세·51세 남성 두 명이 총 120만 홍콩달러(약 2억 원)가 들어있는 국제 우편을 홍콩 공항을 통해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타이콕쪼이에 장기 체류하는 한국 교민으로 알려진 두 남성은 국제 우편 수령 신고 시 의류와 서적 등으로 거짓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한국에서 출발한 국제 우편 속에는 홍콩 세관 신고액인 12만 홍콩달러(약 1000만 원)를 10배 초과한 120만 홍콩달러 상당의 지폐들이 묶음으로 들어있었다.  홍콩 세관 측은 한국 국적의 남성 두 명을 현장에서 붙잡아 화폐 거래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현장에서 붙잡힌 한국 남성들은 불법 외환 반입과 외환 소지 한도에 관한 규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국제 우편은 운송비용이 저렴하고, 송·수하인 정보가 불명확해 추적이 어렵다는 점에서 밀수와 관련한 각종 범죄에 악용된다.  이 때문에 세관은 이들이 밀수한 거액의 현금들이 범죄를 통해 얻은 ‘검은돈’인지 여부를 추가 수사 중이며 현지 법무부에 법률 자문을 구해 관련자들의 돈세탁 혐의 등이 확인될 시 형사 구류할 방침이라고 밝히는 등 민감하게 대처하고 있다.  한편, 홍콩 현지 세관법에 따르면 12만 홍콩달러 이상을 소지한 채 국경선을 넘은 혐의가 인정될 시 최고 50만 홍콩달러(약 8400만 원)의 벌금과 징역 2년이 선고된다.  또, 압수된 현금 중 일부가 중대 범죄와 연관성이 있거나 돈세탁을 목적으로 한 혐의가 입증될 시 현지법에 따라 최고 징역 14년형과 벌금 500만 홍콩달러(8억 4000만 원)가 부과된다. 또, 불법 밀반입하려 한 현금은 홍콩 현지 법원에 전액 몰수 조치된다. 
  • 최대 6명 한솥밥… ‘외풍’ 부는 K리그

    최대 6명 한솥밥… ‘외풍’ 부는 K리그

    외국인 선수 쿼터 확대가 출범 4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K리그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3 K리그1(1부)은 각 구단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6명으로 늘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챔피언스리그(ACL)를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변경하며 외국인 선수 쿼터를 ‘3+1’(국적 무관 3명+AFC 가맹국 국적 1명)에서 ‘5+1’로 확대하자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이에 발맞춰 ‘5+1’을 도입했다. 경기 엔트리(18명)에 모두 포함할 수는 있으나 동시 출전은 ‘3+1’까지 가능하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1은 외국인 선수 쿼터가 ‘3+1+1(동남아 쿼터)’이었는데, 동남아 쿼터가 AFC 쿼터로 흡수되며 3년 만에 없어졌다. 그동안 동남아 쿼터가 거의 활용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 선수 쿼터는 사실상 2명 늘어난 셈이다. 22일 기준 K리그1 12개 구단이 거느린 외국인 선수는 모두 53명으로 지난 시즌 40명(전반기 기준)보다 크게 증가했다. 새 시즌 선수 정기 등록 마감이 3월 24일이기 때문에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선수 쿼터를 모두 채운 팀은 대구FC가 유일하다. 울산 현대와 수원FC, FC서울, 광주FC가 ‘4+1’,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FC, 대전 하나시티즌은 ‘3+1’이다.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는 아시아 쿼터 없이 각각 4명과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했다.세징야(대구), 마틴 아담, 바코(이상 울산), 구스타보(전북), 일류첸코, 팔로세비치(이상 서울), 라스(수원FC), 불투이스(수원) 등은 새 시즌에도 각 팀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폼을 갈아입은 외국인 선수도 눈에 띈다. 지난해 울산 우승에 힘을 보탠 일본 출신 아마노 준은 라이벌 전북으로 가 시즌 개막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K리그 최고 연봉(17억원)을 받은 제르소는 제주에서 인천으로, 성남FC의 공격을 이끌던 뮬리치는 수원으로 둥지를 옮겼다. 스웨덴 듀오 보야니치와 루빅손(이상 울산), 브라질 명문 SC코린치안스 유스 출신으로 2017년 우라와 레즈(일본)의 ACL 우승을 이끈 하파엘(전북) 등 새 얼굴도 기대를 모은다. 숫자가 늘어난 만큼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예고된 가운데 2021년 주민규(당시 제주), 2022년 조규성(전북)에 이어 3년 연속 토종 득점왕이 탄생할지도 관심을 끈다. 1998년 이후로 국내 선수가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적은 세 차례 있었지만 3년 연속은 없었다. 울산으로 이적한 주민규와 유럽 진출을 노리는 조규성이 건재한 가운데 이승우(수원FC), 엄원상(울산), 김대원(강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돌아온 이동준(전북), K리그에 잠시 몸담는 황의조(서울)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지난해 뒤늦게 울산에 합류해 14경기에서 9골을 터뜨린 아담이 도드라져 보인다. 세징야와 구스타보, 일류첸코, 라스 등도 폭발력이 충만한 경쟁자들이다.
  • 삼성카드, 트레이더스 멤버십 제휴카드 출시

    삼성카드, 트레이더스 멤버십 제휴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의 멤버십 제휴카드 ‘트레이더스 클럽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클럽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트레이더스 클럽’ 회원에게 전월 트레이더스 이용 금액의 최대 5%의 추가 ‘TR 캐시’를 적립해 주는 상품으로 트레이더스 클럽 회원만 가입이 가능하다. 또 대중교통, 택시, 커피전문점, 제과점, 편의점, 영화 등 생활 영역에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의 TR 캐시를 한도 없이 적립할 수 있으며 신세계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해외(마스터) 모두 1만 5000원이다.
  • 스쿨존 담장·축대 옮겨 보행로 만들고… 좁은 이면도로 제한속도 20㎞로 낮춰

    지난해 서울의 한 초등학생이 보도가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숨진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학교 담장이나 축대를 안쪽으로 옮겨 통학로에 보도를 만들기로 했다. 또 서울시는 스쿨존 내 도로 폭이 8m 미만인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20㎞/h로 낮추기로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대전 도마초등학교에서 ‘제1차 현장방문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어린이 보호구역 등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인근에 보도가 없던 도마초는 2019년 학교 부지 일부를 통학로로 바꿔 정비한 바 있다. 이후 2022년까지 4년간 전국 105개 초등학교가 담장이나 축대를 안쪽으로 옮겨 보도를 설치했다. 교육부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관계기관 협의체를 꾸려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스쿨존이 지정된 전국 6293개 초등학교 중 2925개교(46.5%)는 인접 도로 일부 구간에 보도가 없고, 523개교(8.3%)는 보도가 아예 없다. 이 중 45개교는 올해부터 보도 설치를 추진한다. 학교 부지를 무상 임대하기로 한 31개교는 이르면 올해 착공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부지 교환을 원하는 14개교는 추가 협의를 거쳐 보도를 마련한다. 학교 부지를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 대체도로의 양방통행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거나 시간대별로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서울 7곳과 전북 3곳 등 전국 13개교가 주변 일방통행 지정을 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구 언북초 정문 앞 등 3곳은 학교부지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대체도로가 없어 일방통행 지정 대신 등하교 시간대 차량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서울시는 올해 스쿨존 내 도로 폭 8m 미만 이면도로 70곳을 지정해 제한속도를 30㎞/h에서 20㎞/h로 낮춘다. 도로 폭이 8m 이상인 경우 보도를 조성한다. 시는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신호기 등 스마트 안전시설 550개를 설치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곳엔 과속 단속 카메라 20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 K리그1 외인 쿼터 확대…3년 연속 토종 득점왕 나올 수 있을까

    K리그1 외인 쿼터 확대…3년 연속 토종 득점왕 나올 수 있을까

    외국인 선수 쿼터 확대가 출범 4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K리그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3 K리그1(1부)은 각 구단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6명으로 늘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를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변경하며 외국인 선수 쿼터를 ‘3+1’(국적 무관 3명+AFC 가맹국 국적 1명)에서 ‘5+1’로 확대하자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이에 발맞춰 ‘5+1’을 도입했다. 경기 엔트리(18명)에 모두 포함할 수는 있으나 동시 출전은 ‘3+1’까지 가능하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1은 외국인 선수 쿼터가 ‘3+1+1(동남아 쿼터)’이었는데, 동남아 쿼터가 AFC 쿼터로 흡수되며 3년 만에 없어졌다. 그동안 동남아 쿼터가 거의 활용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 선수 쿼터는 사실상 2명 늘어난 셈이다. 22일 기준 K리그1 12개 구단이 거느린 외국인 선수는 모두 53명으로 지난 시즌 40명(전반기 기준)보다 크게 증가했다. 새 시즌 선수 정기 등록 마감이 3월 24일이기 때문에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선수 쿼터를 모두 채운 팀은 대구FC가 유일하다. 울산 현대와 수원FC, FC서울, 광주FC가 ‘4+1’,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은 ‘3+1’이다.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는 아시아 쿼터 없이 각각 4명과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했다. 세징야(대구), 마틴 아담, 바코(이상 울산), 구스타보(전북), 일류첸코, 팔로세비치(이상 서울), 라스(수원FC), 불투이스(수원) 등은 새 시즌에도 각 팀의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유니폼을 갈아 입은 외국인 선수도 주목된다. 지난해 울산 우승에 힘을 보탠 일본 출신 아마노 준은 라이벌 전북으로 가 시즌 개막전부터 화제의 중심이 됐다. 지난해 K리그 최고 연봉(17억원)을 받은 제르소는 제주에서 인천으로, 성남FC의 공격을 이끌던 뮬리치는 수원으로 둥지를 옮겼다. 스웨덴 듀오 보야니치와 루빅손(이상 울산), 브라질 명문 SC코린치안스 유스 출신으로 2017년 우라와 레즈(일본)의 ACL 우승을 이끈 하파엘(전북) 등 새 얼굴도 기대를 모은다. 숫자가 늘어난 만큼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예고된 가운데 2021년 주민규(당시 제주), 2022년 조규성(전북)에 이어 3년 연속 토종 득점왕이 탄생할지도 관심이다. 1998년 이후로는 국내 선수가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적이 세 차례 있었지만 3년 연속은 없었다. 울산으로 이적한 주민규와 유럽 진출을 노리는 조규성이 건재한 가운데 이승우(수원FC), 엄원상(울산), 김대원(강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돌아온 이동준(전북), K리그에 잠시 몸 담는 황의조(서울)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지난해 뒤늦게 울산에 합류해 14경기에서 9골을 터뜨린 아담이 도드라져 보인다. 세징야와 구스타보, 일류첸코, 라스 등도 폭발력이 충만한 경쟁자들이다.
  • 이자장사 비판에… 은행 대출금리 속속 인하

    이자장사 비판에… 은행 대출금리 속속 인하

    주요 은행들이 이자장사에 대한 당국의 비판에 대출금리를 속속 추가 인하하고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최대 0.55% 포인트 낮춘다고 21일 밝혔다. 주담대 변동금리(신잔액코픽스 기준)는 최대 0.35% 포인트 낮아지고,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최대 0.55% 포인트 낮아진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말(최대 0.75% 포인트 인하), 지난달(최대 1.30% 포인트 인하)에 이어 3개월 연속으로 가계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다. 연초 연 8%대로 주담대 금리를 올렸던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은행이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가산금리 격인 ‘본부조정금리’를 확대해 주담대 변동금리(신잔액코픽스 기준)를 0.45% 포인트, 주담대 혼합형(5년 고정) 금리를 0.20% 포인트 인하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0% 포인트 인하한다. 대출 한도도 확대해 신용대출 한도는 2억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한도는 2억원에서 2억 4000만원으로 늘렸다. 이날까지 금리 조정을 확정하지 않은 타 은행들도 추가 대출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빠르면 이번 주중 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다만 은행들 사이에서는 “금리가 낮아지면 떠난 대출 고객이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와 “연초부터 대출금리를 낮추고 있는데 추가로 인하하기가 부담스럽다”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대출금리도 낮아지는 추세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취급한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12월 연 5.02~5.61%에서 지난달 연 4.65~5.23%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취급한 신용대출 금리도 연 6.32~7.13%에서 연 5.85~6.43%로 상하단 모두 앞자리가 바뀌었다.
  • 주담대 원금상환 최대 3년 유예… 새달부터 9억 미만 집까지 적용

    주담대 원금상환 최대 3년 유예… 새달부터 9억 미만 집까지 적용

    집값 9억 미만·DTI 70% 이상 대상DSR 적용도 기존대출 시점 기준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대상 늘려고령층 위한 은행 대체점포 유도은행권 TF, 오늘 경쟁촉진안 논의 다음달부터 고금리로 인해 상환 부담을 겪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출자에게 원금 상환을 유예해 주는 금융권 ‘프리워크아웃’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대환 대출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기준도 대환 시점이 아니라 기존 대출 시점으로 보는 완화 조치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대상도 넓어진다. 21일 금융위원회의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주담대 대출자 중 9억원 미만 주택 보유자이면서 총부채상환비율(DTI)이 70% 이상인 경우 최대 3년간 거치(이자만 상환) 기간이 적용되는 원금 상환 유예를 적용받는다. 기존엔 6억원 미만 주택 보유자 중 실업이나 질병 등 재무적으로 곤란한 사유가 있을 때만 원금 상환 유예가 가능했다. 금리 상승, DSR 규제 강화 등으로 기존 대출 한도가 감액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환 대출 시 DSR 적용 기준도 현재 대환 시점이 아닌 기존 대출 시점으로 보는 조치가 1년간 적용된다. 당초 코로나19 피해를 본 개인사업자나 법인 소기업 차주 중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은 저금리로 바꿔 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도 전체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으로 확대 시행된다. 한도 또한 개인사업자는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법인 소기업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된다. 금감원은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관련 금융 상품을 개선하고 대체 서비스를 강화한다. 고령층을 위해 은행 점포 폐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공동점포·이동점포, 우체국 창구 제휴 등 대체 수단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며, 저축은행에서 다른 저축은행의 입출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프리뱅킹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불합리한 자동차보험료 할인 및 할증 제도를 개선하고, 보험 계약 대출자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 선택권 부여를 추진한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은 공공재’ 발언을 놓고 여야가 극렬하게 충돌한 가운데 금융당국 수장들은 성과보수체계 손질과 5대 시중은행 중심 과점 체계 해소 등 은행 개혁을 예고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은행 ‘돈잔치’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뿐 아니라 누구라도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다”면서 “현재 은행산업에 과점적인 형태가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모든 방안을 열어 두고 과점 체계 해결 방안을 원점부터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예정보다 하루 앞선 22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성과급 등 보수 체계, 과점 체계 해소 방안 등 은행권의 경쟁을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엔 은행연합회는 물론 여신금융협회·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저축은행중앙회·핀테크협회 등 전 금융업권 협회가 참석할 예정이다.
  •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1500만원으로 한시 상향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1500만원으로 한시 상향

    정부가 임금 등의 체불 근로자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생계비 융자 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겨울철 난방비 상승에 따른 위기가구의 연료비도 상향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22일부터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임금(퇴직금 포함)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를 1인당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높인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진행하는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책의 일환이다.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는 임금 체불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게 연 1.5%의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로 이자율은 현행 유지하기로 했다. 고용위기지역 또는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융자 상한액은 최고 2000만원이다. 융자 신청은 체불 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근로복지공단에 하면 된다. 고용부는 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융자 신청 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2일부터 겨울철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연료비를 월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 긴급복지지원 연료비는 긴급지원 대상 가구에 겨울철(1~3월, 10~12월)에 지원한다. 지난해 월 10만 6700원에서 올해 1월 월 11만원으로 3.1% 인상했다. 그러나 최근 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연료비 부담이 늘면서 월 4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지원 대상자는 관할 시군구청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고,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실직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 유지가 어려운 경우 생계·의료·주거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4인 가구 기준 162만 200원의 생계지원비와 300만원 이내의 의료·교육·연료비 등을 지원한다. 이처럼 취약계층 지원이 늘리는 가운데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중앙·지방·지방교육재정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투자 및 민자사업을 모두 합하면 상반기 중 383조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재정 투입분으로 연초 설정한 340조원에 더해 2022년도 이월, 지방공기업 집행계획 등 43조원을 추가로 반영한 규모로 역대 최대다.
  • 하이브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SM은 “‘매출 6%’가 수익으로”

    하이브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SM은 “‘매출 6%’가 수익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이 소속된 하이브가 글로벌 팬덤 확장과 신인의 성공적인 데뷔 등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 하이브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전년보다 41.6% 증가한 1조 77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377억원으로 24.9% 증가했다. 순이익은 339억원으로 75.92% 줄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 등 소속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덤이 확장됐고 르세라핌, 뉴진스, 앤팀 등 신규 아티스트들이 빠르게 성장했다”며 “아울러 콘텐츠, MD(굿즈상품), 게임 등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매출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5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0% 줄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19억원에 부합했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5353억원과 1887억원이었다. 올해도 다양한 신규 아티스트들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KOZ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지코는 프로듀서로 상반기 중 신규 보이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이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연내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멤버들로 구성된 새로운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이 함께 진행 중인 미국 현지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활동 계획에 대한 윤곽도 나왔다. 지민의 솔로 앨범이 3월에 발매되며, 슈가의 월드투어가 4월부터 진행된다. 다른 멤버들의 활동도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박지원 하이브 CEO는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다시 완전체로 복귀할 때까지 상세한 활동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이를 수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계속해서 글로벌 음악 산업에 기념비적인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하이브는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의 30% 한도 안에서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겠다는 내용의 주주 환원책도 발표했다. 하이브의 지분 인수를 “적대적 M&A”라고 반발하고 있는 SM의 이성수 공동대표이사가 배당 없는 하이브가 당기순이익 30%를 배당하라고 SM에 요구한 점을 두고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해 응답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익준비금을 전입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며, 해당 안건이 통과될 경우 2024년부터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하이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기관투자가와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전날은 SM이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에는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SM 현 경영진과 카카오의 전환사채 발행을 막아달라고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과 관련 첫 심문기일이 예정돼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전 총괄의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낸 것을 계기로 경영을 효율화해 2025년까지 별도 기준 매출 1조 2274억원, 영업이익 4296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치를 유튜브와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의 2.4배, 영업이익의 4.3배에 달하는 수치다. 장철혁 S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2년 12월 31일부로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을 종료했고, 앞으로 관련된 추가 비용 지불은 모두 중단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라이크기획에 지불해 온 ‘매출의 6%’ 비용이 사라져 영업이익률 6% 상승으로 즉시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핵심 사업을 내재화하고 (이수만과 관련된) 특수관계회사에 일감 몰아주기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SM은 이날 ▲ 라이크기획 계약 종료 및 정산 약정 종료에 따라 영업이익률 6%(310억원) 증가 ▲ SM브랜딩마케팅이 진행하는 MD 유통 사업의 내재화를 통한 고수익 핵심 사업 직접 운영 ▲ 드림메이커가 담당하는 공연 기획 기능 내재화 및 경쟁 입찰로 글로벌 업체와 계약해 공연 수익 제고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 활동 아티스트(가수) 수 21팀 이상, 연간 음반 출시 횟수 40개 이상, 연간 음반 판매량 2700만장 이상, 연간 공연 횟수 400회 이상을 기록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이수만 전 총괄이 지분을 갖고 있던 공연기획사 드림메이커가 단독으로 계약하던 공연 관행에서 탈피해 연간 공연 횟수를 크게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장 CFO는 “SMCU(SM Culture Universe)와 ‘광야’ 세계관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소유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SM이 소유한 고유한 지적재산권”이라며 “팬들이 세계관의 무분별한 사용을 우려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는 아티스트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을 전제로 세계관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M은 또 공식 앱, 광야클럽 등 9개로 분산된 팬 접점 창구를 한데 모으는 통합 플랫폼 개발에 나서겠다고 했다. 음반 제작자로 이뤄진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은 지난 15일에 이어 두 번째 입장문을 내고 SM 현 경영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연제협은 현 경영진을 겨냥해 “이수만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라”며 “이성수 공동대표의 무차별적·아전인수격 폭로 행위는 자가당착적 선동행위”라고 지적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1.4% 오른 12만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M은 앞서 지난 16일 13만 190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 실현 매물 출회,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고수 입장 등에 영향을 받아 17일(-1.36%)과 20일(-6.38%) 하락세를 나타냈다. SM 계열사인 SM C&C(0.20%)와 SM 라이프 디자인(0.49%), 디어유(0.98%)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하이브(-1.30%), 카카오(-1.71%)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대신증권(8만 6000→15만원), 하나증권(12만→13만원), 유진투자증권(10만→12만 5000원), 메리츠(10만 5000→12만 5000원) 등은 SM 현재주가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렸다.
  • 어려운 경제 상황, 생계비 융자 한시 상향·긴급복지 연료비 4만원 인상

    어려운 경제 상황, 생계비 융자 한시 상향·긴급복지 연료비 4만원 인상

    정부가 임금 등 체불 근로자의 생활 안정 등을 위해 생계비 융자 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겨울철 난방비 상승에 따른 위기가구의 연료비도 상향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22일부터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임금(퇴직금 포함)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를 1인당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높인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책의 일환이다.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는 임금 체불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게 연 1.5%의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로 이자율은 현행 유지키로 했다. 고용위기지역 또는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융자 상한액은 최고 2000만원이다. 융자 신청은 체불 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고용부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융자 신청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2일부터 겨울철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연료비를 월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 긴급복지지원 연료비는 긴급지원대상 가구에 겨울철(1~3월, 10~12월)에 지원한다. 지난해 월 10만 6700원에서 올해 1월 월 11만원으로 3.1% 인상했다. 그러나 최근 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연료비 부담이 늘면서 월 4만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긴급지원대상자는 관할 시·군·구청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고,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 129)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실직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 등 생계·의료·주거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4인 가구 기준 162만 200원의 생계지원비와 300만원 이내의 의료·교육·연료비 등을 지원한다. 정충현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연료비 추가 지원으로 위기가구의 난방비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계지원금 인상 등 긴급복지지원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속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최대 5000만원

    속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최대 5000만원

    강원 속초시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선 17일 속초시는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속초시는 강원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추가로 출연하고,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15억원 규모로 대출 보증을 한다. 특례보증 혜택을 받는 대상은 속초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고, 신청은 속초시 지역경제과에서 받는다. 특례보증 한도는 사업장 1곳당 5000만원이고, 보증 기간은 최장 5년이다. 속초시는 소상공인을 위해 2년 동안 대출 이자의 2.5%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도 벌이고 있다. 다음달에는 내·외부 시설 정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도 실시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소상공인 경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새달 취약층 긴급금융구조… 원리금 감면·생계비 대출 도입

    금융당국이 다음달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원리금 감면을 확대하고, 생계비 대출을 지원하는 등 긴급금융구조에 나선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3월부터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 대상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한다.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실직·휴직, 재난 등 피해자 등에 한정한다. 기존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은 저신용 청년층(34세 이하)을 대상으로 했다. 연체 기간이 30일 이하이거나 아직 연체가 발생하지 않은 차주에게 10년 이내에서 상환 기간을 연장하거나 최장 3년 상환을 유예해 주는 제도다. 특례 프로그램은 이에 더해 약정 이자를 기존 대비 30∼50% 낮춰 준다. 연 10% 수준의 금리는 연 5∼7%로 조정하는 식이다. 취약차주들이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청하면 금융사의 동의를 얻어 이자율 감면이 집행되는 구조여서 정부 재정이 투입되진 않는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중증장애인 등에 대한 채무조정 지원도 확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고령자인 취약차주(최저 생계비 150% 이하 등)는 연체 기간이 31~89일일 경우 이자 전액과 최대 30% 원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기존에는 상환 여력이 없는 차주라도 원금 감면 신청은 연체가 90일 이상일 경우에만 가능했다. 최대 100만원 한도의 긴급 생계비 대출도 다음달 말 도입한다. 긴급 생계비 대출은 불법사금융 등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체 여부와 상관없이 당일 금전을 대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최초 50만원을 대출한 뒤 6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경우에는 추가로 50만원을 대출해 준다. 금리는 연 15.9%를 적용하되 성실 상환 시 최저 9.4%까지 인하된다.
  • 코로나 손실 지원 ‘뚝’…美 취약층 타격 우려[특파원 생생리포트]

    코로나 손실 지원 ‘뚝’…美 취약층 타격 우려[특파원 생생리포트]

    미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의 손실을 지원하던 정책들을 정상화하는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예상됐던 수순이지만 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저소득층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한 ‘보충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 중 ‘코로나19 비상 할당’ 지원이 이번 달 말에 종료된다. SNAP 수혜자는 약 3000만명이다. 미 당국이 일종의 직불카드에 지원금을 넣어 주면 대형마트 등에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코로나19 특별지원이 끝나면 그 액수가 크게 줄어든다. 블룸버그통신은 “매월 최소 95달러(약 12만원)에서 250달러(32만원)까지 삭감되며, 자녀가 있는 가정은 평균 223달러(29만원)를 잃게 된다”고 전했다. 특별지원이 없을 때 미 전역의 평균 SNAP 지원금은 240달러(31만원) 정도다. 게다가 지난달 인플레이션은 최고점보다 완화됐지만 여전히 전년 같은 달 대비 6.4%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식료품 구매비만 보면 11.3%나 급등했다. 계란 가격(12개)은 지난해 1월 1.93달러에서 지난달 4.82달러로 2.5배 뛰었다. 코로나19 지원책 가운데 2021년 7월부터 부양 자녀 세액공제를 기존의 자녀 1명당 2000달러에서 6세 미만은 3600달러, 6~17세는 3000달러까지 확대했던 것도 올해부터 정상화됐다. 보편적 무상급식은 지난해 가을 중단됐고, 미 농무부가 분유를 무상 보급하는 여성·영유아 특별 영양섭취 지원 프로그램(WIC)도 정상화된다. 그간 분유 부족 사태로 값싼 수입 분유를 살 수 있었지만 다음달부터 기존처럼 미 정부가 지정한 애벗의 ‘시밀락’과 레킷벤키저의 ‘엔파밀’만 구매해야 한다. 잇단 지원책 종료에 블룸버그통신은 “식비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할수록 병원비, 난방비 등 다른 기본 생활비가 떨어지는 연쇄 타격으로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이 특히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 미국 통계국에 따르면 충분히 식사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미 성인 비율은 지난해 12월 11.4%로, 전년 같은 달(9.7%)보다 크게 올랐다. 반면 코로나19 방역에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됐으므로 전염병이 잦아드는 상황에서 더이상의 지출은 안 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 백악관과 공화당이 행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협상을 놓고 맞선 가운데 협상에 실패할 경우 미국이 이르면 오는 7월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 CU, 알바생 급여 선지급 서비스 도입…가맹점주 가불 부담 덜어

    CU, 알바생 급여 선지급 서비스 도입…가맹점주 가불 부담 덜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워치와 손잡고 아르바이트생(스태프)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스태프는 급전이 필요할 때 페이워치 앱을 통해 급여일 이전에 일부를 미리 인출할 수 있다. 선지급한 금액은 다음 급여일에 자동 상환돼 스태프와 가맹점주가 모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출이 아닌 임금 가불 형태이기 때문에 인출 수수료만 내면 이자를 낼 필요가 없다. 신용점수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스태프의 건전한 재정 운용을 고려해 월 기본 인출 가능 금액을 15만원으로 설정했다. CU는 오는 4월 말까지 수도권 점포를 대상으로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한 뒤 추후 적용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인출 한도를 월급 구간별로 확대 조정할 예정이다.
  • 광진, 유기동물 입양비 최대 25만원 지원

    광진, 유기동물 입양비 최대 25만원 지원

    서울 광진구가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입양에 들어간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유실·유기된 동물의 수는 10만 마리가 넘는다. 보호소로 구조되거나 입소한 유실·유기동물은 입양이 되지 않으면 안락사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 구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성숙한 반려문화와 반려동물의 적정한 사육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입양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한 반려인이다. 다만 반려인은 ▲광진구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 입양 ▲반려동물의 내장형 동물등록 완료(고양이 포함) ▲동물을 입양한 지 6개월 이내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은 마리당 최대 25만원까지다. 반려인 1명당 최대 3마리 한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질병 진단 및 치료비, 예방 접종비, 펫 보험 가입비 등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광진구에서는 앞으로도 동물 보호와 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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