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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화재 참사] 정부 수습대책·보상방안 논의

    정부가 지난 7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건의 사후 수습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8일 청와대 천호선 홍보수석 겸 대변인은 “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국정현안 조정회의에서 이번 참사의 수습 대책과 보상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참여정부 핵심인사 ‘엑소더스’

    참여정부 핵심인사 ‘엑소더스’

    ‘이명박 정부’ 출범을 앞두고, 참여정부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았던 인사들의 외국행 ‘엑소더스’가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4일 이 핵심 인사들의 측근과 주변 상황을 종합한 결과, 상당수가 외국으로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내각에 몸담았던 인사들 가운데 해당자가 많다. 청와대 출신 386그룹의 경우,4월 총선 출마자가 많고, 그러지 않은 인사들은 당분간 쉬면서 진로를 모색하겠다고 한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임기가 끝난 뒤 미국행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국내 대학 등에 몸담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몇몇 외국 대학, 연구단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핵과 한반도 장래 문제 등 그동안 축적한 경험들을 연구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일각에서는 송 장관이 차관보 시절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아 ‘9·19공동성명’을 이끌어 내는 등 최고의 북핵 전문가로 손꼽히는 만큼 그가 정권 교체로 인해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이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 외교 소식통은 “송 장관은 6자회담 수석대표와 청와대 안보실장, 외교장관을 거치면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등 미 고위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외교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북핵문제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노하우가 깊기 때문에 향후 북핵문제 해결에 송 장관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맡았던 서주석 한국국방연구원(KIDA) 책임연구위원도 조만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연구소나 대학에서 외교안보 관련 공부를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서 전 수석이 청와대에서 나온 뒤부터 곧바로 연수 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호 홍보처장 명지대 교수 복귀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임기가 끝나면 명지대 교수로 복귀한 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교환교수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처장은 이날 국무회의에 앞서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상황을 봐서 좀 쉬는 게 낫지 않나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내 대학에서 후진 양성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행 소식이 들려온다. 대학이나 연구소를 택해 전문분야인 경제학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예술가인 부인과 함께 미국에 머물 계획도 갖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靑출신 386그룹은 총선 대거출마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386그룹은 오는 4월 총선 출마자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씨는 충남 논산·계룡·금산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그밖에 청와대 김만수(부천 소사) 전 대변인과 최인호(부산 해운대·기장갑) 전 부대변인, 전해철(안산 상록갑) 전 민정수석비서관, 민형배(광주 광산) 전 사회조정비서관 등이 대표적이다. 출마를 준비 중인 한 ‘386’ 출신 관계자는 “어려운 싸움이지만 참여정부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혜영 김미경기자 koohy@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여수가 뛴다] 여수 프로젝트란

    여수 프로젝트와 여수 선언은 어떻게 진행될까. 여수 프로젝트는 개최도시 확정에 앞서 우리나라가 세계박람회기구(BIE) 140개 회원국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안한 특별사업이다. 제141차 BIE총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가 인류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환경·해양문제 연구를 위해 한국이 1000만달러를 지원하겠다.”는 여수 프로젝트를 제안해 박수를 받았다. 나아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서도 2012년부터 2000만달러를 5년 동안 나눠서 지원한다는 여수 선언도 밝혔다. 여수 프로젝트는 개발도상 국가들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과 해양과제를 다룬다. 여기에는 우리 정부와 유엔 등 국제환경기구가 동참한다. 정부는 2008∼2012년 200만달러를 우선 내놓고 2012년부터 800만달러를 더 투입해 1000만달러를 지원한다. 한국은 해마다 두차례 이상 환경 및 해양 관련 국제학술 토론회를 열고 여수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2012년에 여수선언을 채택한다는 것이다. 여수선언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지원사업으로 2012년부터 5년 동안 2000만달러를 만든다. 이 기금은 해양이나 연안과 관련된 연구개발, 교육, 지역적 기술협력사업 등에 활용된다. 정부는 여수선언으로 여수 세계박람회가 인류공영에 가치있는 유산을 남기고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31일 60~70여명 특별사면

    노무현 대통령은 31일 임기 중 마지막 특별사면을 단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특별사면안을 의결한다. 사면대상은 정치인 및 경제인, 노동·공안 사범 등 60∼7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대선자금 사건에 연루됐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와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사면·복권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대통령 취임 4주년 기념 특사에 포함됐던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복권될 것으로 전해졌다. 분식회계 및 사기 대출 등 혐의로 구속됐다가 형 집행 정지 중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등 기업인과 오종렬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반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천호선 홍보수석은 30일 “사면은 고위공직자와 정치인·경제인, 노동·사회 현안 정책 관련 집단행동자(노동·공안사범) 등 세 범주로 단행된다.”면서 “새 정부 들어 사면이 실시될 것이기 때문에 이번 특사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사면을 실시하는 보충적 성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선거법 위반 사범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복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이번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특별사면에선 일부 사형수를 무기징역으로 감형하는 조치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상은 10년 이상 복역자 중 양형 성적이 좋은 사형수 6∼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박찬구 홍성규기자 ckpark@seoul.co.kr
  • ‘기자실 대못질’ 끝내 마무리

    국정홍보처의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을 뒷받침하는 총리훈령인 ‘취재지원에 관한 기준’이 지난 26일 관보에 게재로 발효됐다. 이날 발효된 취재지원에 관한 기준은 정부의 이른바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을 운영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지난 1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종적으로 재가했다. 이로써 국정홍보처는 계획대로 이번 정권 안에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을 마무리한 셈. 훈령에서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취재시 반드시 공보실을 경유할 것 ▲면담 취재는 지정한 장소에서만 할 것 ▲엠바고 미이행시 기자 제재 ▲브리핑 미참석시 출입 제한 등은 삭제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이명박 시대-정권 인수 어떻게] 3부 요인들 투표 표정

    ● 한덕수 국무총리 근무 공무원들 격려 한덕수 국무총리와 임채정 국회의장, 이용훈 대법원장 등 3부 요인들도 19일 오전 투표장을 찾아 주권을 행사했다. 한덕수 총리는 오전 9시쯤 부인 최아영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먼저 나온 주민들과 눈인사를 나누고 순서를 기다리던 한 총리는 투표를 마치고 참관인들과 악수를 나눈 뒤 총리공관으로 돌아왔다. 오후에는 행자부 상황실을 방문해 대선 투·개표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임채정 국회의장 “정치에 국민관심 낮아 걱정” 임채정 국회의장은 오전 10시쯤 부인 기영남 여사와 함께 서울 노원구 상계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임 의장은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낮아지고 있어 걱정”이라면서 “이번 대선의 투표율이 예년보다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표를 마친 임 의장은 한남동 공관에 머물며 휴식을 취한 뒤 TV로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이용훈 대법원장 “새 대통령은 경제 도약시키길” 이용훈 대법원장은 오전 9시30분쯤 부인 고은숙 여사와 함께 용산구 한남2동 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이 대법원장은 투표를 마친 뒤 “이번 투표는 우리나라의 향후 5년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투표인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좋은 선택을 해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대법원장은 이어 “차기 대통령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좋은 구상을 실천해줄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정부, 제주에 신공항 검토 착수

    정부는 제주도를 국제 자유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신공항 또는 대체공항 건설 검토에 착수한다.또 제주에 영어교육도시 조성 방침에 따라 2010년 3월까지 초·중·고 각 1개교 개교를 목표로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중앙청사에서 한덕수 총리 주재로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를 열어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항공수요의 급속한 증가에 대비해 제주도에 대한 항공 접근성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항공 접근성 개선과 관련, 정부는 우선 현재 80인승 이하인 부정기 항공 좌석 규모 제한을 폐지해 항공좌석의 공급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기후변화대책법’ 2년내 제정

    기후변화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책법’(가칭)이 제정된다. 현재의 교통에너지환경세는 ‘탄소세’(가칭)로 전환된다. 정부는 17일 한덕수 총리 주재로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기후변화 제4차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2009년까지 기후변화대책법을 제정, 범국가적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온실가스의 효율적 감축을 위한 인센티브와 규제방안 등을 규정하기로 했다. 또 교통에너지환경세 등을 탄소세로 전환, 다각적인 재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내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장기 국가목표를 수립하는 한편, 관계 장관으로만 구성된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민·관 합동 회의체제로 개편하기로 했다. 위원회 아래 ‘지자체 기후변화협의체’도 설치·운영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공급 대폭 확대 ▲원자력 비중 확대 방안 검토 ▲자동차 평균 연비 강화 및 가전제품에 대한 에너지 효율등급표시 확대 ▲탄소 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 실시 등 시장 메커니즘을 통한 탄소시장 활성화 등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태안 기름유출 피해 확산] 피해주민에 ‘先보상ㆍ後정산’ 추진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로 충남 태안 앞바다 오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도 사후 처리를 위한 대응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10일 정부가 충남 태안 앞바다를 비롯한 태안군내 4개 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키로한 가운데 인적·물적·법률적 지원을 통해 주민을 돕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속한 방제와 함께 주민 보상 문제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씨 프린스호 사건의 경우 2년간 재판을 끌면서 피해 규모가 수천억이었는데 보상은 5백억 밖에 받지 못했다.”면서 “선 보상·후 정산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도 피해수습을 지원할 국회 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강재섭 대표는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엄청난 피해를 회복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을 제안한다.”면서 “당이 피해보상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원 한나라당 재해대책본부장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이날 예방하려고 했지만 한 총리가 해외순방 중이어서 일단 면담은 하루 늦춘 11일 갖기로 했다. 박지연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선택 2007 D-9] 鄭 “운하 파면 기름유출 위험”

    [선택 2007 D-9] 鄭 “운하 파면 기름유출 위험”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도 9일 원유 유출 피해 지역인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민생달래기’에 전념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보다 2시간 남짓 일찍 태안을 찾았다. 정 후보는 태안군청에 마련된 대책본부에서 “구제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저와 신당이 적극 앞장서겠다. 한덕수 총리와 노무현 대통령도 와 보셔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공약으로 연결지어 ‘이명박때리기’를 계속했다. 그는 “만약 이명박 후보가 운하를 파서 기름을 싣고 가다가 사고로 운하에 기름이 쏟아지면 어쩌느냐.”면서 “그런 면에서 운하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후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검찰 수사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태안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완전복구 10년 더 걸릴듯

    사상 최악의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 면적이 3500여㏊에 이르고, 피해 복구에만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충남 태안군·서산시·보령시·서천군·홍성군·당진군에 대해 8일 재난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해양수산부·국방부·경찰청·해양경찰청 등 9개 부처가 참석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응급대책과 재해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세제 등의 특별 지원을 받는다. 9일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기름띠가 태안군 연안 전체인 150㎞로 확산되고 있다. 이 중 태안 이원면과 만리포, 신두리가 집중 피해지역이다. ‘허베이 스피리트’호에서 쏟아지던 기름은 사고 발생 48시간 만인 9일 오전 7시30분쯤 멈췄다. 하지만 기름을 제거하는 응급 방제에만 1개월 이상, 천리포·만리포 등 해수욕장 복구에는 2개월 이상 걸릴 전망이다. 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피해를 완전 복구하려면 최소 10년 이상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고 사흘째인 이날 주민과 군병력 등 8700여명의 인력과 100여척의 선박, 항공기 6대가 방제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기름 유출량이 많은 데다 이미 해안선에 상륙해 기름 수거 효율이 높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유출된 기름은 1만 500㎘로 추정되고 있지만, 지난 3일 동안 방제작업을 통해 회수된 양은 100㎘에도 못 미치고 있다. 강무현 해양부 장관은 “유출된 기름은 해안에 붙고, 많은 부분은 바다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그 지역 수산생물과 인근 생태계가 큰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태안 이천열·서울 김경두 장세훈기자 golders@seoul.co.kr [용어클릭]●재난사태·특별재난지역 선포 재난사태는 진행 중인 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력·장비·물자에 대한 동원 및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한다.2005년 강원 고성·양양 산불 이후 두번째다. 특별재난지역은 피해지역의 수습·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이 목적이다.
  • 공장설립때 도시계획위 심의 면제 상호저축은행 영업구역 제한 완화

    앞으로 1만㎡ 미만의 공장을 설립할 때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면제된다. 또 상호저축은행의 영업구역 제한이 완화된다. 정부는 5일 한덕수 총리 주재로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열어 지난 10월 전경련이 제출한 규제개혁 건의과제 가운데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선정된 현안 중 75건의 규제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상호저축은행에 대해 본점 소재지에 따라 자본금 한도를 정하고 영업지역을 제한하는 현행 제도가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영업구역을 현재 11개 권역에서 6개 동일 경제생활권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현재 계획관리지역내에서 적은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에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돼 있어 중소기업을 창업하는 데 애로가 있는 만큼 1만㎡ 미만의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생략하기로 했다. 아울러 새로운 온천이용업소표시를 개발, 목욕탕·여관 등과 차별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현재의 온천표시( )는 지난 1981년 온천법 제정 이후 온천이용 허가를 받은 자에게만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나 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종업원수 500인 이상 기업 등의 직장체육시설 설치 및 개방 의무도 폐지된다. 최근 체육공원, 도시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이 확대돼 직장체육시설의 설치 및 개방의 필요성이 감소한 데다, 직장내 체육시설은 근로자 복지를 위한 근로조건의 하나로 노사간 합의를 통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외국인 및 소방안전 관련 규제도 개선된다. 현재 거주지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나 출장소에서만 가능했던 외국인 민원업무가 전국 모든 관리사무소나 출장소에서 가능해진다. 외국인 어학연수생도 6개월 이상 수학한 경우 아르바이트가 허용되며, 외국인 아동은 거주사실 확인만으로 국내 초·중·고교 입학이 가능해진다. 소방안전규제의 경우 현재 건축물의 안전관리수준과 무관하게 매년 실시해야 하는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및 화재보험협회 안전점검을 안전등급이 우수한 건축물 등에 대해 일정 기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신축건축물의 경우엔 1년간 자체 소방점검의무가 면제된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여수엑스포를 범남해안 축제로”

    “여수엑스포를 범남해안 축제로”

    2012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될 세계박람회가 남해안을 포괄하는 엑스포로 개최될 전망이다.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시와 경남도가 힘을 보탠다. 4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허남식 부산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 김태호 경남지사 등은 오는 13일 통영 마리나콘도에서 만나 최근 국회를 통과한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해안시대의 시발점인 여수엑스포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키로 했다. 또 남해안 발전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 등 대정부 건의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뜻을 모을 방침이다. 3개 시·도지사의 합의에 따라 남해안공동발전 실무협의회는 공동추진사업과 산업·관광·인프라 등 추진 전략별 로드맵을 포함한 남해안 종합발전계획을 친 환경적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엑스포 이후 지속 성장 방안까지 논의 엑스포 개최와 관련해서는 전남도와 여수시 등이 중심이 돼 실무 준비작업을 하지만 관련 시설과 인프라 구축 과정은 물론 엑스포 이후 지속가능한 성장방안 등은 남해안 차원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를 중심으로 엑스포가 열리지만 이후 남해안이 관광 및 해양 레포츠 등의 주 무대가 되려면 부산과 목포를 연결하는 관광도로는 물론 자전거 도로, 경전철 등의 교통망과 해양관광벨트 구축사업 등이 공동과제다. 이와 관련해 한덕수 총리도 여수 엑스포 유치 직후 “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전남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을 대표적인 관광지로 만들 것”이라며 “박람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남해안 전체를 명물이 있는 곳으로 만들어 세계인들이 찾는 문화관광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태호 경남지사는 지난 3일 실·국장회의에서 “여수엑스포를 여수시와 전남도만의 문제로 인식해서는 안된다.”면서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한려대교 건설과 크루즈·요트산업 육성 등도 이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영호남 공동사업·인프라 적극지원 경남도는 이미 추진 중인 요트산업 등 해양레포츠 육성과 조선·항공·이순신프로젝트 등 제조업과 관광휴양, 항만물류 등 부문별 공간개발계획을 이달에 수립할 계획이다. 또 여수엑스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하동과 남해, 사천, 진주 등 서부지역 지방자치단체가 광역권역 차원에서 추진 중인 영·호남 공동사업과 개별적인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도 세부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법 제정의 주역인 이창희 경남도 정무부지사는 “남해안 시대를 위해 추진된 특별법이 제정된 직후 여수엑스포 유치는 남해안의 앞날을 밝게 하는 신호”라며 “이를 계기로 목포에서 경남을 거쳐 부산에 이르는 해로와 육로를 건설하고, 해양레포츠 기반시설을 구축, 남해안이 동반 성장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여수엑스포 19조원 투입”

    한덕수 총리는 30일 “정부는 여수 세계박람회를 위해 모두 19조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저녁 여수에서 열린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성공기념 범국민보고대회에서 치사를 통해 “조속히 여수세계박람회지원법을 제정하고 조직위원회를 설립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도로 및 숙박시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박람회장 부지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의 투자를 포함해 2011년까지 1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는 이어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로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9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여수박람회는 남해안 개발을 촉진해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세계박람회기구에 가입해 여수를 지지해준 북한과도 적극 협력해 평화의 엑스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정부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도 한 총리는 “엑스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관광산업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여수, 해냈다

    여수, 해냈다

    |파리 남기창 이종수특파원| 전남 여수시가 ‘2012년 세계엑스포’를 유치, 세계 해양관광 및 환경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게 됐다. 여수에는 앞으로 국가 차원의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및 인프라 투자가 이뤄진다. 정부 투자는 여수엑스포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박람회 부지와 시설 조성 등에 20조원의 사업비가 집행될 전망이다. 세계박람회기구(BIE)는 27일 오전 5시5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팔레 드 콩그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2차 총회에서 여수를 2012년 세계엑스포 유치 도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투표는 140개 회원국이 참가해 비밀 전자투표로 치러졌다. 여수는 1차에서 3분의 2를 못 넘겨 2차 결선 투표에서 77표를 획득,63표를 얻은 모로코의 탕헤르를 14표 차로 눌렀다.1차 투표에서 여수는 68표, 모로코 탕헤르 59표, 폴란드 브로츠와프는 13표를 얻었다. 여수의 박람회 유치는 지난 2002년 중국에 분패한 쓰라린 경험이 있어 더욱 값졌다. 여수는 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지역균형 발전의 중심은 물론 세계 해양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양과 연안 등 환경을 지키는 국제 환경도시로 변모할 전망이다. 여수엑스포 유치단 정부 수석대표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개최지 확정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후 변화라는 세계 공통의 환경 의제를 채택, 회원국들의 호응을 얻은 게 주효했다.”면서 “남해안을 개발하고 관광지로 만들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여수는 2012년 5∼8월 3개월 간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세계 엑스포를 개최한다. 정부는 경제적 효과로 1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조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kcnam@seoul.co.kr ●엑스포(Expo)는 등록박람회와 인정박람회로 나뉜다. 등록박람회는 5년마다 한번씩, 주제와 면적에 제한없이 6주∼6개월 개최한다.2005년 일본 아이치 박람회,2010년 중국 상하이 박람회 등이 등록박람회에 해당된다. 인정박람회는 등록박람회 사이에 1회, 명확한 주제와 25㏊ 미만의 면적에 3주∼3개월 개최가 가능하다.1993년 대전박람회와 이번에 유치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인정박람회로 분류된다. 등록박람회는 박람회 사무국이 전시부스 등을 직접 설치하는 등 대회 비용을 일부 지원하지만, 인정박람회는 개최국이 관련 인프라시설 등의 설치비를 모두 부담한다.
  • [여수 엑스포 유치] 새벽잠 깨운 낭보

    [여수 엑스포 유치] 새벽잠 깨운 낭보

    |파리 남기창 이종수 특파원|“여수, 코레아.” 26일 밤 9시50분(한국시간 27일 새벽 5시50분), 프랑스 파리 팔레 드 콩그레 컨벤션센터는 여수 개최지 확정 낭보가 날아들자 “대한민국 만세, 여수 만세”를 외치는 한국대표단 단원의 함성과 태극기 물결로 뒤덮였다. 국민응원단으로 두 딸(초등교 6년,1년)과 함께 이곳에 온 정상석(41·여수시 교동)·조미선(37·여)씨 부부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좋다.”며 발을 굴렀다. 지난 2002년 중국에 분패한 쓰라린 경험이 있기에 이번 승리는 더욱 값졌다. 문명규(54·여수시 교동)씨는 “국민의 힘이 이뤄낸 쾌거”라고 자랑했다. 총회장 건물에 마련된 국민응원단실은 여수시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했다. 김정민 여수시의회 의장이 마이크를 잡고 오현섭 시장 등 기관단체장들을 일일이 소개해 박수를 유도했다. 부산에서 온 여수향우회 회원도 눈에 띄었다. 현대·기아차의 유럽, 중남미 자동차 판매상(딜러) 20여명도 총회장을 찾아 자리를 지키며 응원했다. 탄자니아에서 온 메부카말리(35)는 “도움이 돼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1차 투표 결과 한국이 1위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잠시 “와, 이겼다.”는 만세 소리가 울려퍼졌지만 2차 결선 투표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내 긴장된 분위기로 돌아섰다.1차에서 한국은 투표국 3분의2 이상 득표를 못했다. 그러나 곧이어 2차 결선투표에서 한국이 14표차로 이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모두가 기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 환호를 했다. 기쁨의 시간이 흐른 뒤,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준영 전남지사 등이 응원단을 방문, 개최지 확정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모로코 응원단은 총회 시작 2시간 전부터 컨벤션센터 앞에 모여들기 시작, 전통타악기에 맞춰 현란한 춤을 추면서 탕헤르를 연호하기도 했다. 이들 중 100여명은 무슬림 식으로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기도해 눈길을 끌었다. 폴란드는 응원전을 펴지 않았다. kcnam@seoul.co.kr
  • [여수 엑스포 유치] 유치 주역들

    [여수 엑스포 유치] 유치 주역들

    여수 엑스포 유치 성공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확고한 의지와 국민의 성원, 기업의 측면 지원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정부 수석대표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유럽 4개국을 순방했고, 세계박람회기구(BIE) 45개 회원국 대사들을 4차례에 걸쳐 초청해 지지를 호소했다. 한 총리는 “지구촌 공통 의제인 기후변화에 주목한 여수의 의제 설정이 많은 나라의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강무현 해수부 장관은 지난 5월 이후 5차례에 걸쳐 유치사절단으로 나서 아프리카와 남태평양, 북유럽 등 19개국을 순방했다. 비행기 이동이 잦아 수면제를 갖고 다닌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김재철(동원그룹 회장)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등은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중남미 등 지구 반대편 BIE 회원국을 겨냥해 동분서주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도 중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섬 국가까지 누비며 ‘여수 엑스포 지지’를 호소했다. 여수 엑스포 개최 단체장인 오현섭 여수시장 역시 박람회 유치를 위해 지구를 7바퀴나 도는 강행군을 했다. 여수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여수 프레젠테이션’에 갈채

    |파리 남기창 이종수특파원·여수 최치봉기자|“500일 대장정, 최선을 다했다.”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일인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제142차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팔레드콩그레 총회장으로 세계인의 시선이 쏠렸다. 지난해 5월22일 박람회 유치를 신청한 한국은 마지막 표 점검을 마치고 ‘여수, 꼬레’라는 발표를 숨죽이며 기다렸다. 이날 한덕수 한국정부 대표단장(국무총리)은 프레젠테이션에서 프랑스어와 영어로 대표 연설을 하고 회원국들에게 약속한 내용을 정부 차원에서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여수)은 폴란드(브로츠와프)에 이어 두 번째로 오후 5시45분부터 6시15분까지 30분가량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방송인 배유정씨가 영어로 최첨단 가상화면으로 펼쳐진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여수 박람회 주제를 설명했다. 지구촌 해양환경 보존과 미래 공동번영의 대안을 제시해 회원국들의 갈채를 받았다. 강력 경쟁국인 모로코는 ‘탕헤르가 아프리카의 희망’이라는 구호로 유럽과의 근접성, 세계적 휴양지로서 박람회 관람객 유치 능력, 아프리카·이슬람권 최초 박람회 개최지라는 정치·경제적 의미를 강조했다. 폴란드는 동부 유럽의 시장 잠재력을 내세워 맨 마지막으로 설명을 마쳤다. 이날 전자투표는 오후 7시(한국시간 27일 새벽 3시) 비공개로 시작됐다. 한국은 1차 투표에서 3개국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초조감과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3분의2(93표) 득표에 못 미칠 경우를 감안해 2차 결선투표를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kcnam@seoul.co.kr
  • “여수엑스포 희망 보인다”

    “여수엑스포 희망 보인다”

    |파리 남기창·이종수특파원| “감이 좋다. 희망이 보인다.” 세계박람회 투표일(현지시간 26일, 한국시간 27일 새벽)을 사흘 앞둔 23일 한국 대표단은 세계박람회기구(BIE) 138개 회원국에 대한 득표 전략 분석에서 ‘접전 중 우세’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 ●‘환경과 개발´ 테마 막판 주효 김영석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기획홍보본부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회원국의 판세 분석에서 한국은 아시아와 미주에서 강세, 아프리카에서 접전, 중동과 유럽(북부 유럽은 한국 우세)에서 열세로 파악된다.”면서 “한국에 다소 유리한 국면이지만 늘어난 신규 회원국(현재 36개국)의 막판 변수를 유의하며 유치전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 회원국이 많은 아프리카, 중동, 태평양 섬나라에 ‘환경과 지속가능한 개발의 조화’ 등 여수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대표단은 이 분위기 속에서 23일 오후 세계적인 오페라 하우스인 파리 가르니에에서 ‘한국의 밤’ 행사를 3시간 동안 무대에 올려 모로코, 폴란드에 선공을 했다. 이 자리에 파리에 상주하는 BIE 회원국 대표 90여명과 취재진 등 250여명이 초청됐다. 이 자리에는 우리 정부 대표단장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박준영 전남지사, 김재철 중앙유치위원장, 정몽구 유치 명예위원장, 주불대사인 조일환 유치 대책본부장, 오현섭 여수시장, 김종은 LG전자 유럽총괄사장, 신헌철 SK에너지 사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경쟁국인 모로코는 24일, 폴란드는 25일 파리 주재 회원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각각 만찬 행사를 갖는다. 지난 6개월 동안 BIE 회원국은 98개국에서 138개국으로 크게 늘었다. 더욱이 투표일까지 BIE 총회에 신청서를 내면 회원국으로 인정돼 3∼4개국이 더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 개막을 앞둔 파리시내에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알리는 플래카드와 전광판, 버스·택시 광고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23일자 르몽드지 등 주요 일간지에도 기사와 광고가 게재돼 호평을 받았다. 한덕수 우리측 대표단장은 “우리는 투표당일(현지시간 26일 오후 7시)까지 회원국 대표들과 개별면담 등으로 최선을 다해 기필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kcnam@seoul.co.kr
  • 70개국 화장실協 창립총회 개막

    70개국 화장실協 창립총회 개막

    화장실 없이 생활하는 전세계 26억명을 돕기 위한 국제민간기구인 ‘세계화장실협회’(WTA)가 한국 주도로 설립됐다. 행정자치부와 WTA 창립총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계 70개국 보건·환경 분야 장·차관과 화장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박명재 행자부 장관, 시게루 오미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휴버트 지젠 유네스코(UNESCO) 아태국장, 무랏 사한 유니세프(UNICEF) 북한대표부 물·위생 전문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시게루 오미 사무처장은 “충분하고 깨끗한 식수와 위생시설이 공급된다면 질병으로 고통받고 죽음에 이르는 인구가 70% 줄어들 것”이라면서 “WTA가 화장실 문제로 고통받는 저개발국가의 빈민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1차 본회의에서 협회 규약을 채택,WTA를 공식 출범시켰다. 심재덕 조직위원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심 회장은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위생시설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유엔,WHO 등 국제기구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랑의 화장실짓기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총회는 23일 화장실·환경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 이어,24일 최초의 화장실 집 ‘해우재’를 비롯한 화장실 투어 등 사흘간 진행된다.23일에는 위생적인 화장실을 보급해 빈곤·위생 문제를 해결하자는 내용의 ‘서울선언문’도 채택된다. 이밖에 총회 기간 동안 최신 기술과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화장실·욕실 엑스포’도 열린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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