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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등 ‘4부 요인’과 관저 만찬회동

    윤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등 ‘4부 요인’과 관저 만찬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김진표 국회의장 등 4부 요인을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초청해 만찬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김 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관저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김 의장에게 국회에서 계류 중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여야가 잘 협의할 수 있도록 중재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 정부 첫 예산안이 법정 기한인 12월 2일을 넘긴 것에 안타까움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또 김 대법원장, 유 헌재소장과는 법치주의와 관련된 얘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장과 국회의장 공관은 모두 한남동에 있어, 윤 대통령 관저와 가까운 거리다. 헌재소장과 총리 공관은 삼청동에 있다. 최근 윤 대통령은 정치와 경제 등 각계 인사들과 만찬을 통해 접촉을 늘리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등 여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이에 앞서 권성동·장제원·윤한홍·이철규 의원 등 이른바 ‘윤핵관’ 의원들이 부부동반으로 한남동 관저로 초대돼 만찬을 함께한 것이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이어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관저를 찾았고, 같은 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도 윤 대통령과 심야 회동한 것이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9일 경제 5단체장과 청와대 상춘재에서 비공개 만찬을 진행했다.
  • 尹 “예산안 조속히 처리해 달라”… 법인세·한전법 개정안도 당부

    尹 “예산안 조속히 처리해 달라”… 법인세·한전법 개정안도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새 정부의 첫 예산안 합의 처리가 국회에서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초당적 협력과 조속한 처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법안의 연내 처리 필요성과 함께 특히 법인세법 개정안과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 처리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국회의 예산안 처리 공방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언론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12월 임시국회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민생 현안 법안들이 최대한 처리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는 마지막까지 여야 의원들에게 법 취지 등을 최대한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라”고 지시했고,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도 같은 취지의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기업의 법인세 부담을 줄여 주는 법인세법 개정안과 한전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최대 6배까지 확대하는 한전법 개정안 처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윤 대통령은 “법인세법 개정안은 대기업만의 감세가 아닌 모든 기업의 투자·일자리를 늘려 민간 중심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법 개정안은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한전의 유동성 확보를 통해 국민의 전기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이번에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도 이날 브리핑에서 법인세법 개정 필요성을 부연했다. 이 부대변인은 “법인세 인하는 특정 기업에 그 혜택이 귀속되는 게 아니라 다수의 소액주주와 근로자, 협력업체 등 국민 대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며 “중소기업을 비롯한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을 덜어 주면 투자와 고용이 늘고, 근로자 임금이 상승하고, 주주 배당이 확대돼 경제 전체가 선순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지방세를 포함한 법인세율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은 23.2%인 반면 한국은 27.5%”며 “이에 반해 주변국을 살펴보면 홍콩이 16.5%, 싱가포르가 17.0%, 대만이 20.0%로 우리나라보다 낮다. 지금과 같이 주변국과 비교해 조세 경쟁력이 떨어지면 투자 유치 경쟁력도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안전운임제를 대체할 새 제도를 만들지 여부에 대해 “안전운임제는 큰 틀의 제도 개선 방안을 국회에서 논의할 것으로 알고 있고 국회 논의 과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 野 2조 감액 ‘서민감세안’ 압박… 與는 조목조목 반박

    野 2조 감액 ‘서민감세안’ 압박… 與는 조목조목 반박

    더불어민주당이 난항을 겪고 있는 예산 정국에서 ‘서민을 위한 국민감세안’ 카드로 정부·여당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서민감세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다수당으로 새로운 협상이 합의되지 않으면 민주당의 독자적인 안을 제출할 계획”이라면서 “예산 부수 법안, 소위 조세 부담 관련 법안에 대해서 저희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서 국민 감세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정부안에서 2조원 남짓 감액한 규모의 자체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국회를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예산안·법인세 등과 관련해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3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는 대기업 또는 3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에 대해 세금을 감면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민주당은) ‘국민 감세 3법’을 (예산) 수정안에 담으려고 한다”고 했다. 이에 한 총리는 “3000억원 이상의 이익을 올리는 기업에 법인세 감세가 이뤄지는 부분은 내년에 약 3000억원 정도로 우리가 충분히 감당할 만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중소법인의 법인세율을 인하하고 종합소득세 과표구간을 정부안보다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서민감세 패키지’를 발표했다. 우선 영업이익 2억~5억원에 해당되는 중소·중견기업의 법인세율을 현행 20%에서 10%로 낮추는 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해당 중소기업이 아끼는 세액은 총 1조 70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략 5만 4000개의 중소·중견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종합소득세 최저세율(6%) 구간을 현행 ‘1200만원 이하’에서 ‘1500만원 이하’까지 늘리는 안도 냈다. 당초 정부는 이 구간을 ‘1400만원 이하’로 올릴 예정이었다. 민주당은 약 7000억원의 감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월세 세액공제율은 10%에서 15%(정부안 10%→12%)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반면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법인세 인하와 관련, “법인세를 내려서 (대기업들이) 투자를 더 하고, 고용을 창출해 대한민국 전체 국내총생산(GDP) 볼륨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업계 대표들과 만나 “끝까지 민주당을 설득하고, 그래도 안 되면 다음 총선에서 다수당이 돼서 꼭 감세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다.
  • 골프 특화·워케이션 비자 신설… ‘관광 한국’ 3000만명 시대로

    골프 특화·워케이션 비자 신설… ‘관광 한국’ 3000만명 시대로

    정부는 내년을 ‘관광대국의 원년’으로 삼고 세계가 인정하는 골프 강국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동남아국가 관광객의 비자 혜택 확대 등을 통해 외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2일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7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19년 1750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96만명으로 급감했다. 이번 계획은 2027년까지 3000만명으로 늘리는 게 목표다. 우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아이돌을 내세운 각종 콘서트를 진행하고 뉴욕과 도쿄를 비롯한 세계 50개 도시에서 ‘케이-관광 로드쇼’를 연다. 또 한국 프로골프 선수들의 인지도를 내세워 외국인 대상 원포인트 레슨, 공동티샷, 대회관람·체험 등 특화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광화문, 북촌·서촌 지역을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외국 관광객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규제도 푼다. 현재 기업포상관광과 수학여행단에 한정된 동남아국가 단체전자비자를 일반단체까지 확대한다.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무안공항 입국 무비자 특례를 준다. ‘워케이션 비자’를 신설해 외국인이 고용과 근로 활동을 유지하며 1~2년 동안 한국에서 일하며 체류할 수 있게 된다. 외국 청소년들이 국내 연예 기획사 등에서 배우면서 머무를 수 있는 ‘케이-컬처 연수비자’도 신설한다. 전문직 취업비자(E-7)를 통한 호텔별 외국인 채용인원은 현 2명에서 5명까지 확대한다. 국내 관광업계를 위해 2027년까지 관광기업 육성 펀드 5000억원을 조성한다. 중소 관광기업 대상 혁신 활동 이용권(바우처) 지원을 올해 147개 업체에서 2027년까지 1000개 업체로 늘린다. 국내 관광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2024년에는 사용 실적에 따라 국내 여행에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여행이음카드’를 도입한다.
  • 워케이션 비자 만들고 골프 특화관광도…6차 관광진흥기본계획 발표

    워케이션 비자 만들고 골프 특화관광도…6차 관광진흥기본계획 발표

    정부가 내년을 ‘관광대국 원년’으로 삼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원격근무와 여행을 결합한 ‘워케이션 비자’, 한국문화를 배우려는 외국 청소년을 위한 ‘케이컬처 연수비자’를 신설한다. 정부는 12일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7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심의·의결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19년 1750만명, 관광수출액은 207억달러(27조 1000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은 96만명으로 급감했다. 이번 계획은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수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우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케이팝 아이돌 출연 콘서트, 인천 케이팝(INK) 콘서트, 원아시아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케이-컬처의 본국, 한국으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뉴욕, 도쿄를 비롯한 세계 50개 도시에서 ‘케이-관광 로드쇼’를 연다. 이밖에 유럽과 미주 지역을 대상으로도 ‘케이-뮤직’, ‘케이-푸드’를 주제로 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프로골퍼들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외국인 대상 원포인트 레슨, 공동티샷, 대회관람·체험 등 특화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새로운 한국의 관광 랜드마크로서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광화문, 북촌·서촌 지역을 이야기(스토리텔링)로 엮어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외국 관광객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여러 규제도 풀기로 했다. 현재 기업포상관광과 수학여행단에 한정된 동남아국가 단체전자비자를 일반단체까지 확대한다.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무안공항 입국 무비자 특례를 준다. ‘워케이션 비자’를 신설해 외국인이 고용과 근로 활동을 유지하며 1~2년 이내 기간 한국에서 체류하며 일할 수 있게 했다. 또, 한국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연예 기획사 등에서 배우면서 머무를 수 있도록 ‘케이-컬처 연수비자’도 새로 만든다. 국내 관광업계에 대한 지원도 나선다. 심각한 구인난을 겪는 호텔업계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고용규제를 완화한다. 전문직 취업비자(E-7)를 통한 호텔별 외국인 채용인원을 현행 2명에서 5명까지 확대하고, 유학생(D-2) 시간제 근무 가능시간 제한도 완화해준다. 국내 관광업계를 위해 2027년까지 관광기업 육성 펀드 5000억원을 만든다. 관광업계 디지털 전환을 위해 중소 관광기업 대상 혁신 활동 이용권(바우처) 지원을 올해 147개 업체에서 2027년까지 1000개 업체로 늘린다. 국내 관광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사용실적에 따라 국내 여행에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여행이음카드’를 2024년 도입한다. 숲속, 바닷가 및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 캠핑장을 확대 조성하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도 2027년까지 10개소로 늘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진행한 한국관광의 해 선포식에서 “문화유산에 케이팝, 영화 등 한류를 더해 그 어느 때보다 더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는 이때에 민관이 힘을 합쳐 ‘가고 싶은 대한민국’, ‘경험하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 해임안 오늘 통지… 尹, 즉각 거부 수순

    해임안 오늘 통지… 尹, 즉각 거부 수순

    대통령실은 11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아 사실상 ‘거부’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 대통령실 “철저한 진상 규명이 우선”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이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입장 없음”이라고 밝히고 별다른 공식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국회의 해임건의안이 인사혁신처를 거쳐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통지되면 그때 별도 메시지를 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일반적으로 국회 해임건의안이 대통령실에 통지되기까지는 하루가량 걸린다. 다른 관계자는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철저한 진상 규명이 최우선이라고 처음부터 강조해 왔다”며 “이를 위해 112 신고 내용까지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라고 주문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말 북미 순방 외교 논란으로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하고 이튿날 “해임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홍보수석실을 통해 전한 바 있다. 법적 강제성이 없는 이번 해임건의안 역시 12일쯤 앞서 박 장관 해임건의안과 같은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고위 당정협 열고 李해임안 등 논의 대통령실은 또 이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 후 정치권 상황과 국정조사 향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 이후 연말 국정 상황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 지연 등 현안을 논의했다.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회의에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과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여야 합의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뒤 민주당이 추진한 ‘이상민 해임론’에 대해 진상 규명이 우선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혀 왔다.
  • 한총리 “운송거부 철회에 어떠한 전제조건도 용납될 수 없어”

    한총리 “운송거부 철회에 어떠한 전제조건도 용납될 수 없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를 향해 “국가 경제와 민생을 볼모로 하는 운송거부를 철회하는 데는 어떠한 전제조건도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계장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중재를 위해 ‘안전운임제 일몰시한 3년 연장’ 수용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선복귀 후대화’ 원칙을 내세운 대통령실의 입장과 같은 기조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저희의 일관된 원칙은 ‘(화물연대의) 선복귀 후대화’”라며 “복귀를 위한 전제 조건이 있을 수 없고, 복귀하고 나면 얼마든지 대화 테이블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화물연대가 16일째 이어온 총파업 철회 여부를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 “국가 경제 정상화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하루속히 업무에 복귀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고질적인 불법 집단행동과 그로 인한 경제피해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폭력과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해 법과 원칙이 확고히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시멘트 분야는 운송자 복귀 등으로 출하량이 정상 수준을 회복했으나 제주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출하량이 저조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 업무개시명령을 추가 발동한 철강·석유화학 등은 공장에 적재 공간이 부족해 주말 이후 생산 중단도 예상된다면서 “자동차·반도체 등 우리나라의 주력산업과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수도권 등 주유소 재고 부족으로 국민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9시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에 들어갔다. 투표는 오전 11시 10분까지 지역본부 16곳에서 진행된다. 화물연대는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과반의 의사에 따라 파업 철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 한총리 “실내마스크 해제 판단 기준 이달 중 확정”

    한총리 “실내마스크 해제 판단 기준 이달 중 확정”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과 관련해 “구체적인 판단 기준은 공개 토론회와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달 중 중대본 회의를 통해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계장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방역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지표와 기준을 마련해 이를 충족하는 시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 또는 자율 착용으로 전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확진자, 위중증과 사망자 추세 등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두고 여러 의견이 제기됐고 정부 내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방역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하는 것은 변치 않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지난 7일 방대본 브리핑에서 “기준과 대상, 방법 등은 현재 전문가 그룹이 논의 중”이라며 “이행 시기는 향후 (유행 상황 등) 기준이 충족되면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대전에 이어 충남도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추진 의사를 밝히고 부산에서도 내부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에 대한 논의는 불이 붙었다.
  • 野 정부안 수용, 화물연대는 오늘 투표

    野 정부안 수용, 화물연대는 오늘 투표

    법 폐지 막되 품목 확대 논의 제안화물연대 “파업 여부 투표로 결정”철강·석유 1만명에 업무개시명령올해 말로 일몰 시한이 도래한 안전운임제를 두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이 15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이 제안한 안전운임제 일몰 시한 3년 연장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석유화학·철강에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는 등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법안 폐지는 막되 추가 논의를 이어 갈 불씨를 살리자는 취지다. 화물연대는 9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파업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법안 처리 절차를 밟지 않으면 안전운임제가 사라질 절박한 시점”이라며 “안전운임제 지속과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여당의 3년 연장 안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3년 연장’ 내용을 담은 관련 법안을 개정하겠다”며 “국민의힘은 합의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등 논의를 위한 국토위 산하 여야 합의기구를 동수로 구성할 것도 제안했다. 국토위 민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은 “(야당 단독으로) 품목 확대 내용이 담긴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면서도 “향후 국토위 내 안건조정위나 법제사법위 등 국회 절차에 묶여 버리면 법 자체가 일몰될 수밖에 없다”고 정부여당 안을 수용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정부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저희의 일관된 원칙은 ‘(화물연대의) 선복귀 후대화’”라며 “복귀를 위한 전제 조건이 있을 수 없고, 복귀하고 나면 얼마든지 대화 테이블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화물연대 철강 운송사업자 6000여명과 석유화학 운송사업자 4500여명에게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의결했다.  
  • 野 “안전운임 3년 연장” 파업 변곡점

    野 “안전운임 3년 연장” 파업 변곡점

    올해 말로 일몰 시한이 도래한 안전운임제를 두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이 15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이 제안한 안전운임제 일몰 시한 3년 연장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석유화학·철강 분야에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는 등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법안 폐지는 막되 추가 논의를 이어 갈 불씨를 살리자는 취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법안 처리 절차를 밟지 않으면 안전운임제가 사라질 절박한 시점”이라며 “안전운임제 지속과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여당의 3년 연장 안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3년 연장’ 내용을 담은 관련 법안을 개정하겠다”며 “국민의힘은 합의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등 논의를 위한 국토위 산하 여야 합의기구를 동수로 구성할 것도 제안했다. 하지만 정부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저희의 일관된 원칙은 ‘(화물연대의) 선복귀 후대화’”라며 “복귀를 위한 전제 조건이 있을 수 없고, 복귀하고 나면 얼마든지 대화 테이블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화물연대가 그동안의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비용에 대해 책임지기 위해선 우선 업무에 복귀한 뒤 안전운임제 운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장 여야 합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화물연대 철강 운송사업자 6000여명과 석유화학 운송사업자 4500여명에게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의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재가했다.
  • 野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 수용”...법안 폐지 막을 불씨 되나

    野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 수용”...법안 폐지 막을 불씨 되나

    올해 말로 일몰 시한이 도래한 안전운임제를 두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이 15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이 제안한 안전운임제 일몰 시한 3년 연장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석유화학·철강 분야에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는 등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법안 폐지는 막되 추가 논의를 이어갈 불씨를 살리자는 취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법안 처리 절차를 밟지 않으면 안전운임제가 사라질 절박한 시점”이라며 “안전운임제 지속과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여당의 3년 연장 안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3년 연장’ 내용을 담은 관련 법안을 개정하겠다”며 “국민의힘은 합의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등 논의를 위한 국토위 산하 여야합의기구를 동수로 구성할 것도 제안했다. 이들은 “정부·여당이 거부한다면 안전운임제가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지난 6일 화물연대 파업 해결을 위해 정부·여당에 안전운임제 일몰제 3년 연장과 적용 품목에 철강·위험물·자동차(카캐리어)를 3개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3+3 중재안’을 국민의힘에 제시했으나 “파업 철회가 우선”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토위 민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은 “(야당 단독으로) 품목 확대 내용이 담긴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면서도 “향후 국토위 내 안건조정위나 법제사법위 등 국회 절차에 묶여 버리면 법 자체가 일몰될 수 밖에 없다”고 정부여당 안을 수용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정부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저희의 일관된 원칙은 ‘(화물연대의) 선복귀 후대화’”라며 “복귀를 위한 전제 조건이 있을 수 없고, 복귀하고 나면 얼마든 대화 테이블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화물연대가 그동안의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비용에 대해 책임지기 위해선 우선 업무에 복귀한 뒤 안전운임제 운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장 여야 합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화물연대 철강 운송사업자 6000여명과 석유화학 운송사업자 4500여명에게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의결했다. 정부가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 운송사업자 2500여명에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한 지 9일 만이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재가했다.
  • 유럽순방 마친 박형준 시장 “경쟁국 따라잡아 경쟁 해볼만”

    유럽순방 마친 박형준 시장 “경쟁국 따라잡아 경쟁 해볼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통령 특사로 유럽 4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박형준 부산시장이 “경쟁국을 상당히 따라잡았고, ?제박람회기구(BIE)도 그렇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지실사와 자국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는지 보고 지지국을 결정하겠다는 국가가 절대다수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28, 29일에는 2030년 엑스포 유치에 도전하는 도시들의 3차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이 열린 BIE 총회에 참석했고, 이후에는 대통령 특사로 불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산마리노 공화국 등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섭을 진행했다. BIE 총회에서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말리, 브라질 등 유럽과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11개 국가를 만나 교섭을 진행했다. 유럽국가 방문에서는 대통령, 외교·경제 장관 등 최고위급 인사를 만났으며, 경제·외교·문화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3차 경쟁 PT에서 한덕수 총리가 제시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인 ‘부산이니셔티브’를 주요 교섭 전략으로 삼아 IT 육성,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의논했다. 부산이니셔티브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3차 경쟁 PT에서 제시한 것으로 개도국과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미래사회 적응에 협력하는 내용이다. 박 시장은 “중남미는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우호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등으로 관망하는 자세이지만, 우리 지지세가 많을 수 있다고 볼 대목이 있다”고 이번 순방을 통해 파악한 분위기를 전했다. 시는 앞으로 아프리카와 15개 태평양 도서국에 집중적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는 이슬람교 국가가 많고 정치적 상황도 복잡한데다 거리도 멀어 약세 지역으로 꼽힌다. 한편, BIE의 부산 현지 실사는 내년 4월 3일로 확정됐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실사 이후에 이뤄지는 데다가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이어서 부산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多이슈] 정부,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즉시 집행

    [포토多이슈] 정부,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즉시 집행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정부는 8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추가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되자 곧바로 철강·석유화학 분야 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집행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무회의 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당장 오늘부터 운송 현황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해 업무개시명령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개시명령 대상자는 철강 분야 운수 종사자 6천여명, 석유화학분야 4천500명 등 총 1만여명으로 추정된다.
  •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발동…한 총리 “경제위기 상황”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발동…한 총리 “경제위기 상황”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와 관련해 “오늘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오늘로 15일째 계속되고 있다. 명분 없는 운송거부가 장기화함에 따라 우리 산업과 경제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피해는 고스란히 국가 경제와 민생으로 되돌아온다”면서 “집단 운송거부로 재고가 쌓여 더 이상 가동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수출하고자 해도 항만으로 실어나를 물류가 막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가) 반도체 등 핵심 산업으로 확대돼 우리 경제 전반 위기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면서 “추가로 철강과 석유화학의 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한 총리는 “이번 조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리 경제를 지키기 위한 특단의 최선의 노력”이라며 “국가 경제를 볼모로 하는 정당성 없는 운송거부를 지금이라도 철회하고 조속히 복귀해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 입장은 확고하다. 정부는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그 책임을 엄정히 묻겠다”면서 “이와 함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경제피해와 국민 불편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겠다. 국민 여러분도 정부를 믿고 지지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서울포토] 정부, 임시국무회의…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심의

    [서울포토] 정부, 임시국무회의…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심의

    정부는 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심의하는 임시 국무회의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 [사설] 실내 노마스크,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가길

    [사설] 실내 노마스크,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가길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달 중 관련 기준을 확정하고, 이 기준에 충족되는 대로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는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내년 1월 말쯤이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요건에 다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단계”라고 했다. 대전시와 충남도가 오는 15일부터 자체 행정명령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정치권에서도 마스크 해제 목소리가 높아지자 정부 차원에서 교통정리에 나선 셈이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감안, 각 지자체 차원의 임의적인 실내 마스크 해제는 제동을 걸면서도 세계 각국의 흐름에 맞춰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 엔데믹(풍토화) 체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포석이라고 하겠다. 정부의 우려처럼 방역 대책은 지자체 단위에서 추진될 수는 없는 일이다. 방역당국과 지자체 사이의 불필요한 혼선은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대전시 등은 정부가 1월 말 해제 가능성을 열어 놓은 만큼 섣부른 노마스크 정책을 밀어붙이기보다는 방역당국의 조치를 존중하는 게 타당하다고 하겠다. 이미 음식점 등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이 흐지부지되는 양상을 보이고는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기 어렵게 한다. 자칫 독감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까지 한꺼번에 겹치는 ‘트리플데믹’ 상황이 빚어질 수도 있다. 이런 우려를 덜기 위해서라도 노마스크 시대 개막에 앞서 현재 2%대에 불과한 2가 백신 접종률을 크게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겠다. 치명률이 높은 60대 이상, 요양병원 환자들의 접종률이 각각 18%, 21%대에 머물고 있다.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확대 등 백신 접종률을 높일 적극적인 조치가 요구된다.
  • 한 총리, 독거노인 가구 찾아…취약계층 한파 대응책 살펴

    한 총리, 독거노인 가구 찾아…취약계층 한파 대응책 살펴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서울 중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고 취약계층의 한파 대응 상황을 살폈다. 한 총리는 이날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경제 상황도 어렵고 본격적인 추위도 찾아오는 만큼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이 더욱 힘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거노인의 불편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달 취약계층의 동절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민생·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제대로 효과를 내려면 지자체와 복지시설의 긴밀한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철강 출하량 반토막, 감산 검토까지… 노조 버티기에 복귀명령 쐐기

    철강 출하량 반토막, 감산 검토까지… 노조 버티기에 복귀명령 쐐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사태가 2주째를 맞은 7일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8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철강과 석유화학을 대상으로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를 대상으로 첫 번째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후 운송 거부자들의 업무 복귀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화물연대 지도부가 계속해서 ‘버티기’에 들어가자 정부가 다시 한번 ‘업무개시명령’ 카드로 재압박에 들어간 것이다. 특히 이번 업무개시명령은 철강 등의 운송 거부 장기화에 따라 조만간 생산 차질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선제 조치 성격을 갖고 있다. 정부는 당초 품절 주유소가 속출하는 가운데 정유 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우선 검토해 왔지만 철강과 석유화학의 상황이 좀더 심각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차주들의 업무 복귀로 시멘트 출하량은 전날 기준 평소의 90%까지 회복했지만 철강 분야 출하량은 평소의 50% 수준이고 전국의 품절 주유소는 전날 기준 전국 81곳 수준이다. 정부 관계자는 “철강 등 차주들은 상대적으로 고소득이고 응집력이 강하다 보니 업무개시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사태가 빨리 해결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철강 부문 업무개시명령 대상자를 5900여명으로 추산했다. 석유화학이 업무개시명령 대상에 포함된 것은 생산한 물량이 제조 현장에 쌓이면서 감산 압박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석유화학 수출 물량이 비조합원 차량을 통해 평시 대비 5% 수준으로 출하된다고 밝혔다. 지난 6일까지 평균 20%만 출하되면서 누적 차질량은 98만 5000t으로, 이로 인한 출하 차질 피해액은 약 1조 3000억원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양당과 화물연대 간 3자 긴급 중재 회담을 제안하며 업무개시명령 재발동에 나선 정부를 압박했다. 다만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민주당 단독으로 관련 법안 처리에 나설 계획이어서 여당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한편 시멘트 운송사업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이후 법적 조치도 계속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시멘트 화물차 기사 1명을 경찰에 고발하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전날까지 업무개시명령 이행 여부 현장조사를 실시해 운송사 19곳과 차주 516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경찰청은 업무개시명령 발동과 맞물려 8일부터 내년 6월 25일까지 200일간 건설현장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수사국장이 추진단장을 맡아 특별단속을 총괄하고 시도 경찰청 수사부장은 강력범죄수사대·광역수사대를 투입해 주동자뿐 아니라 배후까지 수사할 계획이다.
  • [속보] 정부 “9일 실내마스크 해제 논의…이달 말 발표”

    [속보] 정부 “9일 실내마스크 해제 논의…이달 말 발표”

    정부가 이달 말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9일 중대본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조정 뱡향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15일 공개토론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이번 달 말까지는 최종 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6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해 “지표와 기준을 충족할 때 해야 전체 방역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해제 시기로) 3월을 보는 전문가가 많았는데, 지표가 진전되면 일찍 해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1월 말쯤 그런 요건에 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1월 말 해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 5개 업종 3조 5000억 출하 차질… 필요시 추가 업무개시명령 강행

    5개 업종 3조 5000억 출하 차질… 필요시 추가 업무개시명령 강행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13일째에 접어든 6일 정부가 총파업으로 인한 철강·석유화학·정유·시멘트·자동차 등 5대 업종의 출하 차질 규모를 3조 500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정유·철강 부문 등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안건을 논의하지 않았지만 필요하면 언제든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감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받은 시멘트 운송사 33곳, 화물차주 791명 중 운송사 7곳, 화물차주 43명이 운송을 재개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운송 재개 여부 확인을 이어 가고 있다고 이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업종 피해 상황 점검 및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5대 주요 업종의 출하 차질 현황을 공개했다. 철강·석유화학 부문에선 적재 공간 부족으로 이르면 이번 주부터 감산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철강 출하량은 평시 대비 53%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부 기업은 이번 주 중에 가동률을 조정하거나 원부자재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기름이 동난 주유소는 81곳으로 집계됐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막대한 피해가 현실화되기 전에 이번 주 중에라도 선제적으로 정유·철강·석유화학 분야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강경 대응 방침을 재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가 13일째 이어지고 민주노총의 총파업까지 가세하면서 민생과 산업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상 최초로 발동된 업무개시명령이 물동량 회복으로 이어지면서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정부가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여지가 커지고 있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시멘트 차주) 복귀가 전부 안 됐다고 하더라도 기존 화물차주가 운행을 더 했기에 밤 시간대 항만 물동량이 평시보다 늘었고 낮 시간대 물동량 회복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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