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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화 심장’까지 갈라놓은 탄핵정쟁

    ‘민주화 심장’까지 갈라놓은 탄핵정쟁

    ‘민주화의 성지’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1만명(주최 측 신고)이 집결한 것을 두고 16일 여야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재차 겁탈 살해당하는 모멸감”이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광주가 민주당 정치인의 독점적 소유물인가”라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여야 모두 광장으로 달려가는 장외 여론전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민주당은 전날 금남로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격앙된 분위기다. 이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계엄이 시행됐다면 납치, 고문, 살해가 일상인 코리안킬링필드가 열렸을 것”이라며 “5월 광주처럼 대한민국 전역이 피바다가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킬링필드는 1970년대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크메르루주’의 대학살로 170만명의 주민이 희생된 사건이다. 이 대표는 특히 “전두환의 불법계엄으로 계엄군 총칼에 수천명이 죽고 다친 광주로 찾아가 불법계엄 옹호 시위를 벌이는 그들이 과연 사람인가”라며 “억울하게 죽임당한 피해자 상갓집에서 살인자를 옹호하며 행패 부리는 악마와 다를 게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또 “한달음에 저도 광주로 달려가고 싶었을 만큼 불안했지만 광주는 달랐다.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극우세력들이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모독하고 있다”고 썼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탄핵 반대 세력들이 광주 금남로를 찾아 ‘5·18 광주 정신’을 짓밟은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반응을 “광주 정신 사유화”라고 비판하며 금남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보수 성향 집회가 열린 것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탄핵 반대 집회 자체를 비판할 수는 있어도 광주는 안 된다는 발상은 지역주의와 편가르기 조장이자 반민주적”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이 대표의 논리라면 광주 민주화운동만 중요하고 부산이나 대구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광주와 민주주의 그리고 ‘광주 정신’이 오로지 민주당 정치인들의 독점적 소유물인가”라며 “광주는 모든 국민들의 광주다. 반헌법적·반민주적 망동을 자행하며 ‘진정한 광주 정신’을 모욕한 일부 민주당 정치인들은 국민과 광주 시민에게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일어나지 않은 일을 기정 사실화하는 ‘공포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일이 과연 공당의 대표가 할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80년대 이후 광주에서 수만명의 군중이 모인 보수단체 집회가 금남로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만큼 빛고을 광주가 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민주당 장기 집권하의 광주가 왜 이리 낙후됐느냐며 민주당의 위선을 책망한다”고 했다. 호남 출신으로 대통령실 미래기획비서관을 지낸 장성민 전 의원은 “금남로 민심은 이 대표 대선 불출마 요구”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킬링필드’를 거론한 이 대표를 향해 “광주의 비극적 역사는 우리가 숙연하게 받아들이고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건이며, 이를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정치적 고난을 겪었지만 그 아픔을 자신의 정치 여정에 작위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금남로 탄핵 찬성 집회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재생된 데 대해 “국가원수에 대한 명백한 모독”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17일 딥페이크 음란물로 이를 고발하기로 했다.
  • ‘尹 응원 화환’ 모두 없앴다… 용산 내 2810개 철거

    ‘尹 응원 화환’ 모두 없앴다… 용산 내 2810개 철거

    서울 용산구가 지난 13일 대통령 집무실 앞 화환 약 80개 정비를 끝으로 이태원로, 한남동, 이촌역 등 지역 내 인도와 도로변에 설치된 화환 약 2810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말 대통령실 주변을 시작으로 설치된 화환 처리에 난항을 겪었다. 구 관계자는 “화환에 대한 구체적 처리규정이 없어 이를 단순 노상적치물로 볼 것인지, 정치적 의사표시를 담은 광고물로 볼 것인지 불분명했다”며 “자치구별 화환 처리 방식과 화환에 대한 법률 자문 결과도 일관되지 않아 검토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말 법률자문 및 타 자치구 사례 검토를 거쳐 화환을 입간판에 준하는 유동광고물로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화환 철거 대집행을 위한 법률검토에 착수했다. 동시에 화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월 초부터 화환설치구역 정기적 순찰, 전 구간 전도방지 안전띠 설치, 화환 잔재물 주기적 청소 등을 병행했다. 화환 철거 대집행 검토 과정에서 화환이 불특정 다수에 의해 설치된 관계로 대집행 공시송달 후 폐기물 업체 계약을 통해 일괄 처리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처리절차 지연, 처리비용 문제, 철거작업 중 충돌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당시 화환을 관리하던 현장 자원봉사자 측이 자진 정비하는것으로 협의했다. 자진정비는 화환업체를 통해 무상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업체의 수용능력과 구간별 위험도 등을 고려해 녹사평역 및 이태원로, 한남동, 이촌역, 삼각지역 주변 등으로 구간을 나눠 차례대로 이뤄졌다. 지난달 17일 녹사평역 인근 100여개 화환 철거를 시작으로 지난 13일 대통령 집무실 앞 화환 80여개 철거까지 약 한달여 기간 동안 단계적으로 정비가 실시돼 지역 내 설치된 화환 총 2810개 철거가 마무리됐다. 화환처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했다. 용산구 자체적으로 화환 현황을 파악하고 파손상태가 심해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되는 화환은 선제적으로 수거했다. 화환업체가 철거하는 과정에서도 구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도 했다. 직접 업체와 소통해 일정을 조율하고 정비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철거 과정에서 파손된 화환은 구에서 즉각 수거했다. 한편 구는 향후 유사한 사례 발생 시 처리방법을 검토 중이다. 검토 사항으로는 화환 즉각 수거 후 소유권자(주장하는 자)에게 과태료 부과, 설치업체에 직접 자진정비 명령 후 미조치 시 과태료 부과 등이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례 없던 상황을 행정적으로 처리하는 데 허점이 없도록 꼼꼼히 검토해 처리를 마쳤다”며 “화환으로 인해 어떠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구민분들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관련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분노 ‘폭발’…‘친중·화교’ 낙인찍기 불똥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분노 ‘폭발’…‘친중·화교’ 낙인찍기 불똥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는 가운데 원작 웹소설 작가인 이낙준씨가 근거 없는 헛소문을 차단하고 나섰다. 이낙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통해 공지글을 올렸다. 의사 출신인 이낙준은 정신과 전문의 오진승, 내과 전문의 우창윤과 함께 닥터프렌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낙준의 공지글은 최근 닥터프렌즈를 비롯해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화교 출신’ 루머 때문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닥터프렌즈 세 분 중에 두 분이 화교라던데 사실이냐”, “‘화교 프렌즈’였냐” 등의 댓글을 달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퍼뜨렸다. 이낙준은 “이런 걸 해명해야 하나 싶긴 한데, 사실 근 한달간 이런 류의 댓글이 달리더니 오늘은 폭발해서 (공지를) 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저희 화교 아니다. 애초에 셋 다 군의관 동기”라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라고 밝혔다. 이낙준과 오진승은 항공우주의료원, 우창윤은 육군7사단에서 복무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낙준은 특히 “저는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모두 한국전쟁 참전용사”라면서 “친할아버지는 학도병이셨고, 외할아버지는 포병 장교로 미군과 함께 인민군과 중공군에 맞서 1·4후퇴 당시 최전선에서 싸우셨고, 지금은 대전 현충원에 계신다”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대체 어디서 무슨 소리가 돌아서 이러시나 싶고, 이 글을 쓰면서도 대체 이게…, 이게 무슨 의혹인지 모르겠네요”라면서 “아무튼 저희 화교 아닙니다”라고 황당해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두고 정치적 갈등이 양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일각에서 자신들과 뜻이 다른 상대를 향해 ‘친북’, ‘종북’, ‘친중’ 등 낙인찍기가 심해지고 있다.
  • 대형 해양사고에 인명피해 속출…해경청, 특별경계령

    대형 해양사고에 인명피해 속출…해경청, 특별경계령

    해양경찰청은 최근 선박 침몰, 전복, 화재 등 해양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13일 해양안전 특별 경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특별 경계 발령은 이달 들어 해양사고가 세 차례나 발생하자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조치다.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한달여 지속된다. 이 기간 해양경찰청은 전 해경서 함정과 장비를 사고 위험 해역에 배치하고 긴급사고에 대비한다.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상황실 등에서는 조업 선박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와 구조 태세를 갖추고 24시간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앞선 지난 9일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서 대형 트롤어선이 침몰하면서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했다. 3일 뒤인 지난 12일엔 제주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13일에도 사고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8시 37분쯤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4t급 어선에 불이 나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이 어선에는 선장과 선원 등 12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중 5명이 구조됐다. 해경은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해상 기상 특보시 조업을 중단하고 안전해역으로 이동해 달라”며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구조기관의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구조신호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 ‘한달 살기’ 5만원… 고흥스테이 인기

    ‘한달 살기’ 5만원… 고흥스테이 인기

    한달에 5만원도 들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고흥스테이’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고흥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가 경쟁률 45대1을 기록하면서 인기몰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흥스테이는 고흥에 관심을 가지고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등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고흥스테이는 도심 속 유휴시설로 방치된 구 한전사택을 매입해 내부 공간 리모델링과 외부 환경정비를 거쳐 지난해 7월 준공식을 가졌다. 19평 규모에 TV,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들이 구비돼 있다. 임대료는 무료인 데다 본인이 사용하는 전기세와 가스료, 수도요금만 내면 돼 비용이 한달에 5만원이 되지 않는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1기생 12가구가 생활하면서 입소문 나기 시작했다. 경기 안양시와 인천,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왔다. 군은 지난달부터 다음달까지 2기생을 운영한다. 지난해 말 2주 동안 모집한 결과 12명 모집에 540가구가 신청했다. 연령, 가구당 참여 인원 등 정량평가와 지원동기, 홍보 계획 등 정성평가로 나눠 2단계 심사를 통해 2기 참가자 12가구를 선발했다. 가구당 최대 4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2기생들도 서울 송파구, 강원 원주시, 경기 오산·김포시, 세종시, 전북 군산시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도시민들이 고흥에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운영하는 고흥스테이가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위장옷 입고 망원경으로 새 관찰… 태화강 하구 생태관찰장 운영

    위장옷 입고 망원경으로 새 관찰… 태화강 하구 생태관찰장 운영

    위장옷을 입고 망원경으로 철새를 관찰하는 ‘태화강 하구 생태관찰장’이 문을 열었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개월 동안 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에 조류관찰탐조대에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관찰장에서는 물닭·흰죽지·뿔논병아리 등 겨울 철새와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알락할미새·박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생태관찰장은 연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별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생태관찰장에는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해 하천습지 생성과 중요성을 설명해준다. 탐조객들은 관찰장에 준비된 위장옷을 입고 습지를 찾은 철새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인근에 서식하는 식물 관찰과 야생동물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하구 습지의 역할과 텃새·겨울철새들이 서식하는 모습을 귀와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신대, 재학생 뉴질랜드서 한달간 연수

    동신대, 재학생 뉴질랜드서 한달간 연수

    광주 동신대학교가 재학생 70명을 한 달간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보내 눈길을 끈다. 9일 동신대에 따르면 올 겨울방학 동신대 뉴질랜드 어학연수는 2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연수는 한의학과, 간호학과 재학생 40명이 선발돼 지난 1월4일부터 25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NZSE(New Zealand Skills and Education College) 부속 어학원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해외 취업과 현지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한의학과,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만큼 헬스케어 분야 맞춤형 영어 특강을 진행하고 현지 한의사와 간호사를 초청해 해외 취업에 대해 소개받았다. 또 현지에서 명성 높은 요양병원 Murray Halberg Retirement Village를 탐방하며 선진 의료서비스를 배우기도 했다. 이 연수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지원을 받아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해외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차 연수는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글로벌역량강화 해외 어학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상담심리학과 전기공학과 등 15개 학과 재학생 30명이 오클랜드 ATMC 어학원에서 어학 능력을 키우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 감각을 키웠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학생들이 쉽게 방문하기 힘든 뉴질랜드에서 집중적으로 연수를 받고 이색적인 문화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동신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1천명 시대를 열었는데 앞으로 명실상부한 글로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재학생들의 국제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단독] 이륙 직전 속력내다가 급정거 ‘가슴 철렁’… 이스타항공 ‘램프리턴’ 왜?

    [단독] 이륙 직전 속력내다가 급정거 ‘가슴 철렁’… 이스타항공 ‘램프리턴’ 왜?

    제주에서 김포가는 여객기가 이륙 직전 회항하는 일이 벌어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3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제주에서 김포 가는 이스타항공 ZE206편 비행기가 이륙하려다가 기체 이상을 느껴 램프리턴(주기장으로 돌아오는 사태)했다. 문제는 이 항공편은 항공기 제설작업에 따른 연결관계로 1차적으로 이미 25분쯤 지연된 데 이어 이륙하려는 순간 다시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가뜩이나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에 이어 김해공항 에어부산 화재까지 잇단 저비용항공사들의 사고로 불안한 승객들이 회항하자 가슴이 철렁했다. 고향 제주에서 명절을 지내고 이날 서울로 가려던 제보자 A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갑자기 활주로에서 이륙하려고 속도를 내던 중 급정거해 승객들이 바짝 긴장했다”면서 “이윽고 항공기 정비를 해야 한다는 기내방송과 함께 회항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기장으로 돌아온 항공기는 다시 주유까지 해야 한다”면서 “결국 2시간여 지연된 오후 12시 20분쯤 이륙했다”고 덧붙였다. 이 제보자는 “최근 저비용항공사들의 잇단 사고로 불안했는데 회항하는 일을 겪고 나니 저가 항공을 이용할 마음이 싹 사라졌다”며 “아무리 바빠도 항공기 점검은 철저히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제주공항 측은 “간혹 비행기가 출발하려다가 이상을 감지해서 출발을 취소해 다시 회항해 정비를 한 뒤 이륙하는 경우가 있다”며 “항공사에서 램프리턴 사유로 ‘항공기 정비’라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규정상 파일럿 기장이 출발하려다 조금이라도 이상을 느끼면 출발하면 안되게 돼 있다”며 “중대한 하자나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 안전을 위한 절차”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일본 오키나와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들어오려던 이스타항공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두차례 램프리턴 뒤 결항한 바 있다. 일각에선 항공기 대수가 많지 않은 저가항공사들이 무리한 비행일정을 잡아 상습적으로 지연 운항은 물론 정비시간조차 부족한 실정인데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승객들의 불안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제주공항은 실제로 급변풍 등 기상악화를 비롯, 기체결함, 폭발물 의심 신고, 취객 난동 등 이유로 한달에 4~5건씩 램프리턴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동훈 등판 언제? 조경태 “2월 26일 이후 여러 변화가…”

    한동훈 등판 언제? 조경태 “2월 26일 이후 여러 변화가…”

    국민의힘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한달 넘도록 잠행하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등판설’이 솔솔 나오는 가운데,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한 대표의 등판 시기에 대해 “2월 말에서 3월 초 전후에 여러 상황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 전 대표의 등판 시기에 대해 “아마도 2월 말, 3월 초 전후가 되면 여러 상황들이 나오지 않겠나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구체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2심 결심공판이 예정된 다음달 26일을 지목했다. 조 의원은 “그 전후로 정치권에 변화들이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3월쯤 매듭지어질 것으로 내다보며 “2, 3월에 여야 모두에서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면서 “한 전 대표의 정치적인 환경들이 어느 정도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의원은 이어 해당 시기에 ‘명태균 리스트’도 정치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명태균 리스트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이 많다”면서 “조기 대선으로 갈 경우 비상계엄과 사법리스크에 대해 국민들이 유심히 관찰하고 그런 부분에서 자유로운 후보들을 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의원은 한 전 대표와 소통했다면서 “(한 전 대표는) 앞서 말씀드린 정치적 환경의 변화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환경이 무르익었을 때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지러운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겠나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뒤 탄핵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압박을 받다 지난달 16일 당 대표직 에서 사퇴한 뒤 한달 여 기간 동안 잠행을 이어가다 최근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진종오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진 의원은 “설 명절 전에 한번 만나기로 해서 만났다”면서 친한동훈(친한)계로 다시 합류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사진을 보시면 명확하게 다 풀리실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한동훈 비대위’에서 활동한 김경율 전 비대위원이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나와 “(한 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서너 차례 연락이 왔다”면서 “오늘은 ‘잘 지내시죠’라는 문자가 와서 바로 답변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어 한 전 대표에 대해 “(재등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한 전 대표가 외관상으로 국민의힘에 의해 실패하고 쫓겨난 상황에서 재등판 시기를 스스로 결정하기보다 외부 여건에 달려 있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그런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 영암군 인구 활력 정책 총력

    영암군 인구 활력 정책 총력

    영암군이 ‘살고 싶은 영암, 머물고 싶은 영암’ 실현의 장기 전략으로 인구 활력 제고와 청년 정착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인구 활력 프로젝트의 새로운 동력으로 관계인구와 생활인구를 늘리기로 하고 생활인구 30만명과 일자리 1,000개 달성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원 확보에 나선다. 디지털 영암주민증을 발급해 관광·축제·이벤트 등 지역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재방문을 유도, 관계인구를 늘릴 계획이다. 초·중·고·대학 입학 축하금과 전입유공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전입 정책을 병행하고,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에는 최대 140만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영암군 인구의 1/5이 넘는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정착지원과 다문화 특화거리 조성 등에 나선다. 청년 친화 도시 전략도 마련했다. 청년의 문화·예술 활동과 자기 계발 기회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수당 2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 복합문화공간 달빛청춘마루의 운영 활성화와 청년문화거리를 조성해 청년 교류·소통의 장도 조성한다. ‘청년주택 300호 공급 프로젝트’ 추진과 청년 월세 지원금 월 20만원 확대,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지원도 병행한다. 도시민 유치 촉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정착 지원도 강화한다. 귀향 청년 정착 안정 융자금 지원과 귀농인 정착금 지급,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 세컨하우스 지원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아울러 두 지역 살아보기 마을 조성과 영암 서울농장 활성화, 영암 한달살기 체험 활동비 지원 등 체류형 농촌 체험 사업으로 도시민들의 농촌 생활 경험을 지원한다. 인구 활력 유지를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조성에도 나서 5세 이하 무상보육과 공동 육아 나눔터 개설, 아이돌봄서비스 부담금을 지원하고 올해부터 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 아이들을 위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영상이 짧아서 오히려 잘 팔려”…‘쇼트폼’ 덕보는 홈쇼핑·온라인몰

    “영상이 짧아서 오히려 잘 팔려”…‘쇼트폼’ 덕보는 홈쇼핑·온라인몰

    한번 클릭하면 계속 보게 되는 ‘쇼트폼’(짧은 영상)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영상 활용이 잦은 유통업계에선 쇼트폼의 전면 배치가 보편화되고 있다. 오히려 제품을 길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보단 쇼트폼으로 알리는 게 매출면에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선보인 쇼트폼 서비스 ‘숏핑’의 재생수가 7개월만에 300만 건을 돌파했다. 숏핑은 60분 분량의 TV홈쇼핑 인기 방송을 30초로 압축한 콘텐츠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면에 배치됐다. 간단하게 위아래로 화면을 쓸면 1분 안에 10개 이상의 상품 영상이 나온다. 서비스 시작 후부터 지난 20일까지 누적 사용자 수가 80만 명을 넘었다. 영상을 시청하다 상품 링크를 눌러 구매하는 고객은 지난해 12월 기준 서비스 시행한 6월보다 2배 증가했다. 숏핑으로 앱 체류시간도 20% 늘었다. 쇼트폼을 가장 먼저 업계에 도입한건 홈쇼핑 GS샵이었다. GS샵은 2023년 12월 말 쇼트폼 서비스 ‘숏픽’을 선보였는데 지난 1년 간 콘텐츠 1만 2000개를 제작했다. 누적 조회수는 약 2억 회고 숏픽으로 구매한 상품 주문액은 약 6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10월에는 AI 테크 스타트업인 ‘샵라이브코리아’와 정식 계약을 맺고 GS샵의 방대한 영상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자동 제작중이다. GS샵 관계자는 “숏픽의 가장 큰 장점은 1시간에 최소 60개 이상의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이라며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쇼트폼이 대세가 되자 아예 고객, 판매자 등 누구나 영상을 올려 공유하도록 한 쇼핑몰도 있다. 11번가는 쇼트폼 기반의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레이’ 서비스를 전문 콘텐츠 제작자나 11번가의 자체 제작으로만 채우지 않고 고객과 판매자 누구나 영상을 올려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태로 운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상품을 노출해 설명해 판매자들의 사업을 도울뿐 아니라 사용 후기, 활용법 등을 고객끼리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플레이의 일평균 영상 시청수는 서비스 시행 첫 한달 대비 2배 늘었다. 설건호 11번가 DT개발그룹장은 “쇼트폼을 통해 고객은 엔터테인 요소들을 즐길 수 있고, 판매자는 적극적인 상품 홍보로 사업 성장을 꾀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했다”며 “쇼트폼을 기반으로 자체 쇼핑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빚 많이 쌓였다”던 성훈…‘26억’ 강남 아파트 매입 소식

    “빚 많이 쌓였다”던 성훈…‘26억’ 강남 아파트 매입 소식

    배우 성훈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성훈은 지난해 10월 18일 역삼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상지카일룸블랙’ 전용 69.65㎡ 1가구를 26억 2467만원에 매입했다. 약 한달 뒤인 같은 해 11월 2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소유권이 이전되며 같은 날 채권최고액 14억 4000만원의 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약 12억원을 빌려 해당 아파트를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지카일룸블랙은 지난해 6월 준공됐으며 지하 3층부터 지상 20층으로 연결된 주상복합이다. 아파트 20가구, 오피스텔 20가구 등 총 40가구로 준공됐다. 성훈 외에 배우 김강우도 같은 면적의 해당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훈은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작품을 이어오던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주요 멤버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지난 2023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를 통해 대중과 소통했다. 성훈은 지난 2019년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2011년 데뷔작인 드라마 ‘신기생뎐’ 이후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성훈은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 빚도 많이 쌓였다. 빚이 생기면서 그만두지 못했다. 지금은 어느 정도 다 갚았다”고 말했다.
  • “중국인만 왜 싼 재료?”…‘미슐랭 3스타’ 中식당, 일본서 자국민 차별

    “중국인만 왜 싼 재료?”…‘미슐랭 3스타’ 中식당, 일본서 자국민 차별

    중국의 미슐랭 별 3개(3스타)를 받은 고급 중식당의 도쿄 지점이 중국인 손님에게만 싸구려 재료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 36kr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맛집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중국인 A(@chapaofanpp)씨는 최근 고급 중식당 ‘신롱지(Xin Rong Ji)’의 도쿄 지점을 방문한 경험을 공유했다. 1995년에 저장성 타이저우의 노점상으로 출발한 신롱지는 중국 전역에 3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타이저우 요리 전문점으로, 베이징 본점은 미슐랭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은 고급 레스토랑이다. 청두 지점은 별 2개, 상하이·홍콩·항저우 등의 지점은 별 1개가 매겨지는 등 지점들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롱지는 지난해 2월 중국의 음식 문화를 알린다는 취지 하에 도쿄에도 지점을 열었다. A씨는 도쿄 여행을 앞두고 신롱지 도쿄지점을 방문하기 위해 한달 전에 식당 예약을 해둔 상태였다. A씨가 예약한 풀코스 가격은 8만 8000엔(약 81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예약 당일 저녁 A씨는 식사를 하던 중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꼈다. 옆자리에 있는 일본인 손님에게는 중국식 게 요리와 뚝배기 밥이 나왔는데, 자신은 평범한 흰 쌀밥만 받았기 때문이었다. A씨는 식사를 마친 뒤 자신이 받은 음식과 인터넷상에서 찾은 풀코스 메뉴를 비교해 공유했다. 인터넷에서 찾은 풀코스 메뉴에는 태평양산 고급 조개 구이덕(gueduck)와 프랑스산 고급 육계종 우당(Houdan)이 식재료로 쓰였다. 그러나 A씨에 제공된 같은 이름의 메뉴는 얇게 썬 골뱅이와 멍게와 같은 저렴한 재료로 대체돼 있었다. A씨는 식당 매니저에게 항의했으나 식당 매니저의 해명은 납득하기 어려웠다. 식당 매니저는 밥에 대해 “일본인에게는 일본의 주식 문화를 존중해 특별한 주식이 제공된다. 게는 제철이 지나서 맛이 없어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매니저의 변명을 듣고 난 뒤 차별을 받았다는 생각에 더욱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A씨의 폭로가 중국 내에서 논란이 되자 식당 매니저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전에 고객의 입맛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환불을 제안했다. A씨는 사과는 받아들이겠다면서도 환불은 거절했다.
  • ‘사격 황제’ 어깨에 손 올린 한동훈…“‘잘 지내냐’ 문자도 받았다”

    ‘사격 황제’ 어깨에 손 올린 한동훈…“‘잘 지내냐’ 문자도 받았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 뒤 당 대표직에서 사임한 한동훈 전 대표가 잠행 한달 여 만에 사진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여권 인사들과 연락하고 식사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윤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활동을 재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 전 대표는 식당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정장 차림으로 진 의원과 나란히 앉아 진 의원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다. 진 의원은 사진을 올리며 “저도 나라만 생각하고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한 전 대표와는)계속 연락하면서 지냈고, 설 명절 전에 한번 만나기로 해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한동훈(친한)계로 다시 합류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사진을 보시면 명확하게 다 풀리실 것”이라고 답했다. 국민의힘의 대표적인 친한계였던 진 의원은 지난달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뒤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났다. 최고위원들이 연이어 사퇴하면서 한 대표 지도부는 무너졌고, 이를 계기로 진 의원은 친한계에서 이탈한 것으로 해석됐다.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한 대표는 탄핵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압박을 받다 지난달 16일 당 대표직 에서 사퇴한 뒤 한달 여 기간 동안 두문분출해왔다. 그랬던 한 전 대표가 윤 대통령 구속 이후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에서 활동한 김경율 전 비대위원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나와 “(한 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서너 차례 연락이 왔다”면서 “오늘은 ‘잘 지내시죠’라는 문자가 와서 바로 답변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어 한 전 대표에 대해 “(재등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한 전 대표가 외관상으로 국민의힘에 의해 실패하고 쫓겨난 상황에서 재등판 시기를 스스로 결정하기보다 외부 여건에 달려 있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그런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도 지난 22일 BBS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한 전 대표의 현재 상황에 대해 “현재 상황에서 말하는 것 자체가 사태 해결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으니 입을 다물고 있을 뿐”이라며 다시 등판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한 대표가 정치를 그만둔 건 아니지 않냐. 은퇴를 한 건 아니다”라며 “(조기 대선 시 보수 진영 주도권은)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구소멸 위기’ 경북·강원, 생활인구 늘리기로 답 찾는다

    인구 감소현상이 전국 최상위권인 경북도와 강원도가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생활인구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나섰다. 경북도는 인구감소 대응 방안으로 ‘경북 생활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해 도내 시군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 사업, 소규모 마을 활성화사업, 1시군 1생활인구 특화사업 등 3개 사업을 지원한다.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 사업은 빈집, 폐교 등을 리모델링해 창업 공간,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소규모 마을 활성화는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을 디자인하고 유휴공간을 공동체 공간으로 새롭게 만드는 사업이다. 1시군 1생활인구 특화사업은 지역과 인연을 맺고 지속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최대 각 4억~6000만원까지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과 인구활력팀(054-880-4483) 또는 시군 인구정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더 자주, 더 오래 경북에 머무르는 생활인구를 유치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많이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강원 스테-이’(GANGWON STA-E)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구소멸 심각 위험지역 특별지원 및 강원 스테-이 하우스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진다. 우선 ‘인구 소멸 심각 위험지역 특별지원’은 지역소멸 심각 위험 지역 관련 소권역(읍면동)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사업이다. 이 사업 신청 자격은 인구 4000명 미만 읍면동이며, 1개 시군에 도비와 시군비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지원한다. ‘강원 스테-이 하우스 지원’은 도내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한달 살기 등 일정 기간 체류할 수 있는 사무, 주거, 공용공간 및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분야는 공모를 통해 2개 시군을 선정하며 도비 2억원과 시군비 2억원 등 4억원씩을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다음달 13일부터 31일까지이다. 시군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6월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따르면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전남이 0.329로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았고, 경북 0.346, 강원 0.388, 전북 0.394, 경남 0.444, 충남 0.464, 충북 0.487, 부산 0.490 순이었다.
  • “의지와 상관없이…” 김성령, 작품마다 ‘이곳’에 보톡스 맞아야 했던 질환

    “의지와 상관없이…” 김성령, 작품마다 ‘이곳’에 보톡스 맞아야 했던 질환

    배우 김성령은 오랜 기간 ‘연축성 발성장애’를 앓고 있다. 갑작스럽게 목소리가 나오지 않거나 떨리는 증상 때문에 은퇴까지 고민한 그는 배우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8년 동안 부단히 노력 중이다. 김성령은 지난 2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처음에는 (연축성 발성장애라는 사실을) 몰랐다. ‘왜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오고 떨리지? 왜 말하는데 힘이 들지?’ 싶었다”며 연축성 발성장애라는 사실을 알게 된 계기를 전했다. 병원에 방문해 내시경으로 성대를 찍어보니 문제가 있었다는 그는 “사실 성대가 아니라 뇌의 문제”라며 “뇌에서 내 의지와 상관없이 긴장 신호를 보내 성대를 굳게 만든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연축성 발성장애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김성령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15년째 발성 수업을 받고 있으며, 18년째 쉬지 않고 운동을 하고 있다. 이렇듯 꾸준한 노력 덕분에 증상이 많이 호전됐다고 한다. 김성령은 앞서 지난 2021년에도 한 방송에 출연해 “늘 치료하고 작품을 한다. 한달에 한 번 성대에 보톡스를 맞는다”며 연축성 발성장애 치료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보톡스로 성대를 잡아주면 막상 소리를 지르려고 할 때는 (소리가) 안 나온다. 계속 소리를 질러야 하는 연극을 하는 동안에는 (보톡스를) 안 맞는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수시로 떨리는 목소리…‘연축성 발성장애’란? 연축성 발성장애는 목소리를 만드는 후두의 근육들에 반복적으로 불규칙한 경련이 생기면서 목소리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후두 근육의 지속적인 수축 또는 긴장으로 목소리가 끊어지고 떨리게 된다. 대체로 처음 말을 시작할 때 힘들고, 말을 연속적으로 이어 나가기 어렵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기저부에 있는 후두감각 신경반사의 중추가 되는 신경핵 부위의부위의 억제성 신경 이상으로 후두신경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발성기관을 형성하는 후두 근육들에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근육수축이 일어나 성대 진동이 불규칙해져 음성과 발성에 장애가 나타나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일상에서도 긴장한 듯이 수시로 덜덜 떨리는 목소리다. 긴장 상황에서 떨리는 것과 달리, 불규칙적으로 많이 떨리는 목소리를 낸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ㅅ’이나 ‘ㅎ’ 받침이 들어간 단어들의 발음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으며, 목소리 톤이 일정하지 않고 가성과 진성을 넘나든다. 연축성 발성장애는 음성언어치료와 보톡스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한데, 특히 문제를 일으키는 성대 근육에만 선택적으로 주사하는 보톡스 치료는 가장 즉각적인 효과를 낸다. 다만 보톡스 치료는 그 효과가 평생 가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스스로 목소리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음성치료를 동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강추위 속 ‘내복 차림’ 치매 노인 발견한 女의 놀라운 행동…무슨 일

    강추위 속 ‘내복 차림’ 치매 노인 발견한 女의 놀라운 행동…무슨 일

    강추위 속 내복 차림으로 길 위를 헤매고 있던 치매 노인에게 자신의 외투를 내어주고 따뜻한 음료까지 손에 쥐여준 시민의 사연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치매 어르신을 발견한 시민의 놀라운 선택(감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10일 오전 7시쯤 서울의 한 편의점 앞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진 매우 추운 날씨였지만 여성은 외투를 입지 않은 모습이었다. 잠시 뒤 여성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자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외투를 입은 노인이 뒤따라갔다. 알고 보니 노인은 내복 차림으로 집을 나와 1시간이 넘도록 길을 헤맨 상태였다. 여성은 추위에 떨고 있는 노인을 발견해 자신의 외투를 벗어주고 따뜻한 음료를 손에 쥐여줬다. 그는 경찰에 신고한 뒤 경찰이 올 때까지 친자식처럼 보살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적 사항을 확인해 가족에게 인계하려 했지만 노인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결국 경찰은 노인을 모시고 지구대로 복귀해 따뜻한 옷과 차를 건넨 뒤 인적 사항 확인에 나섰다. 그런데 이때 ‘어머니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와의 통화를 통해 실종자가 지구대에 있는 노인과 동일인임을 확인했다.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딸은 어머니를 찾았다는 안도감에 눈물을 쏟으며 경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르신이 좋은 분들을 만나 다행이다”, “아직 세상이 따뜻하다는 걸 느꼈다”, “경찰관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시민분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서울매력일자리 사업 상한 연령 폐지

    새해 시정 화두로 규제철폐를 내세우고 있는 서울시가 중장년이 참여하는 서울매력일자리 사업의 연령 제한을 폐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같은 내용 등의 규제철폐안 7·8호를 발표했다. 서울매력일자리는 시민의 일경험과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우는 서울시의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중장년 사업은 40세 이상~65세 미만으로 연령이 제한돼 있었다. 이에 지난주 시가 주관한 규제 대토론회에서 상한 연령을 67세로 늘려달라는 제안이 나왔고, 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규제철폐안 7호’로 상한 연령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저소득층 노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노일일자리사업과 달리 매력일자리는 초고령 시대 평생 일자리 창출과 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연령 제한을 없애 고령층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규제철폐안 8호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 이용하는 ‘돌봄SOS’의 서비스별 상한 기준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돌봄SOS는 5개 서비스로 구성돼 있는데, 1인당 연간 이용금액이 남았더라도 서비스별 이용한도를 소진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구조다. 이에 서울시는 서비스별 이용 한도를 폐지해 총 이용한도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골라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지난 3년간 동결돼 있던 1인당 연간 이용금액도 16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했다. 한편 서울시는 1월 한달간 모든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집중 발굴하고 민선 8기 기간 접수된 4100건의 창의제안도 전면 재검토해 그동안 발견하지 못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 “한달에 1억” 계엄후 ‘떼돈’ 번 유튜버들…슈퍼챗 세금은 어떻게?

    “한달에 1억” 계엄후 ‘떼돈’ 번 유튜버들…슈퍼챗 세금은 어떻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일부 정치 유튜버들이 과격하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내보내면서 소득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이들이 납부해야 할 세금 액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1일 국세청 세무 안내에 따르면 유튜브로 올린 수입뿐만 아니라 ‘슈퍼챗’(소액 현금후원) 등 후원금도 모두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극우·보수성향 유튜버의 슈퍼챗 수익 상위 7개 채널 가운데 6개의 지난달 슈퍼챗 수익이 한달 새 평균 2.1배 늘었다.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자 수(약 162만명)를 보유한 채널의 지난해 12월 슈퍼챗 수입은 1억 2500만원으로, 전월(5908만원)보다 6621만원 증가했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반발한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한 초유의 사태를 전후한 18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국내 슈퍼챗 수익 상위 10개 채널 중 ‘부정선거 음모론’을 재생산 8곳의 슈퍼챗 수익은 모두 2500여만원에 달한다. 유튜브 내 광고 조회와 개인 계좌 후원 등을 감안하면 수익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야권 유튜버들도 윤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인근 방송 등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슈퍼챗도 세금내야…5월 종합소득세 대상슈퍼챗 등 후원금도 당연히 모두 과세 대상이다. 유튜버나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크리에이터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는 일회성이 아니라 계속·반복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에 따른 수익이 발생한다면 과세 사업자 또는 면세 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과세·면세 사업자 모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종합소득세는 직전 1년간의 사업 활동을 통해 개인에게 귀속된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 등 모든 과세 대상 소득을 합산해 이듬해 5월 신고·납부해야 한다. 1인 미디어 창작자가 방송화면에 ‘후원금’, ‘자율구독료’ 등의 명목으로 후원 계좌번호를 노출하고 계좌 이체를 통해 금전 등을 받는 경우 명칭에 상관없이 소득세법에 따라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유튜브로 수입을 얻었다면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지만, 올해 1월 얻은 이익은 다음 해(2026년) 신고하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유튜버의 슈퍼챗이나 개인 후원금은 과세 대상”이라며 “불성실 신고 소득은 지속적으로 세무 검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판사 나와” 생중계…‘슈퍼챗 2배’ 터진 극우유튜버 “세무조사해야”

    “판사 나와” 생중계…‘슈퍼챗 2배’ 터진 극우유튜버 “세무조사해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폭력·난동을 부린 사건을 이른바 ‘극우 유튜버’들이 부추겼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 극우 유튜버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청자들의 후원금인 ‘슈퍼챗’이 2배 안팎 치솟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튜버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극우 유튜버들 중 슈퍼챗 수입 기준 상위 7개 채널 가운데 6개 채널의 슈퍼챗이 한달 새 2.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유튜버 중 구독자가 162만명으로 가장 많은 채널은 지난달 1억 2500만원에 달하는 슈퍼챗 수입을 올렸는데, 이는 계엄 전인 지난해 11월(5908만원) 대비 6592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어 구독자가 34만명인 다른 채널은 지난해 11월 868만원이었던 슈퍼챗 수입이 한 달 뒤 2187만원으로 뛰어올랐다. 정 의원에 따르면 이들 7개 채널 모두 슈퍼챗과 별도로 계좌를 통해 후원금 명목의 수익을 내고 있었다. 특히 5개 채널은 개인 명의의 계좌를 통해 후원금을 모으고 있었다고 정 의원은 설명했다. ‘법원 습격’ 현장서 폭력 선동하고 욕설이들 극우 유튜버들은 비상계엄 선포부터 탄핵 국면, 윤 대통령 체포와 구속에 이르기까지 윤 대통령 지지 시위 현장과 윤 대통령 관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서울서부지방법원 등에 나타나 생중계를 해왔다. 이들은 ‘선거 조작’과 ‘종북 세력’, 공수처의 ‘불법 수사’ 등 윤 대통령 측의 주장을 실어나르는가 하면, 공수처와 법원을 향한 수위 넘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특히 ‘법원 습격’ 사태 당시 서울서부지법의 담을 넘어 유리문을 부수고 진입해 기물을 파손한 시위대 중 적지 않은 이들이 이같은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극우 유튜버는 시위대를 제지하는 경찰을 향해 “밀어! 밀어!” “이거 민주화운동이야”라 외치며 법원 습격을 선동하고,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한다고 고지하자 욕설을 하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검찰이 ‘주요 가담자 전원 구속’ 방침을 밝히는 등 엄중한 처벌을 예고하자 이들 극우 유튜버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영상을 뒤늦게 삭제하거나,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말바꾸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이들의 각종 수입에 대한 세금 신고 및 과세가 정당하게 이뤄지는지 국세청의 신속하고 강력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른 시일 내에 특별세무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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