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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바람 ‘솔솔’/전력 남아돈다

    ◎예비율 지난달 23일 7% 최저점 기록/최근엔 날마다 상승행진… 20% 육박 전력이 남아돈다.불볕더위가 한풀 꺾여 냉방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한국전력은 14일 지난 7월 한달동안 평균전력(최대부하와 최소부하의 평균치)이 2천6백70만㎾로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했고 14일 하루 평균전력은 2천8백50만㎾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에 그치는 등 전력소비가 크게 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력예비율(최대수요 대비 공급능력의 비율)도 크게 높아져 지난달 23일 7%를 최저점으로 점차 상승하기 시작,8일 11.1%,11일 19.4%,12일 18.4%,13일 19.3%로 근 20%에 육박했다.공급능력으로 따져 3백50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1백만㎾급 원전 3기와 50만㎾급 유연탄 발전소를 합친 것만큼 공급이 남아돈다는 얘기다. 통산부와 한전은 “더위가 한풀 꺾인데다 여름철 휴가보수요금조정제도를 시행한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예비율이 7%에 도달했던 지난달 23일 서울의 낮기온은 섭씨 34.2도를 기록했으나 13일은 32도로 떨어져 냉방수요가 감소,예비율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냉방수요는 총 8백만㎾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전이 지난달 2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하계휴가·보수요금조정제도는 이 기간중 단체 휴가나 보수를 실시한 수용가에 전력요금을 깎아주는 제도로 하루평균 적게는 335∼799곳의 수용가가 참여,1백35만5천㎾를 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통산부 관계자는 “매년 전력수요가 10%씩 늘것으로 보고 투자를 해왔으나 올해는 수요가 공급능력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해외여행 씀씀이 커졌다/7월 8억3천만불 지출… 적자폭 사상최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나들이와 씀씀이가 다시 헤퍼지고 있다.해외 여행경비는 7월들어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여행수지 적자 폭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이같은 해외나들이 붐은 8월은 물론,다음달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와 학교 방학이 시작된 지난 7월 한달간 해외 여행경비(유학·연수포함)로 나간 돈은 외환수급 기준으로 8억3천만달러나 됐다.불경기 속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만달러(1.2%)가 늘어난 것이다. 한편 7월중 외국여행객이 국내에서 사용한 경비는 4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7월(4억8천만달러)보다 10.4% 감소했다.이에 따라 여행수지 적자규모는 7월 한달동안만 월간 최대규모인 4억달러를 기록했다.
  • “홍콩당국 인권침해 심각”/인권단체들 주장

    ◎동 행정장관 법치 외면… 압력행사/종심법원도 중국의 입장 일방대변 【홍콩 AFP 연합】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후 한달동안 홍콩특별행정구가 법에 의한 통치와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인권단체들이 9일 주장했다. 인권단체인 홍콩인권모니터(HKHRM)의 로육카이 국장은 이날 홍콩의 한 민주화단체가 주최한 공개토론회에서 당국이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비난한 뒤 “동건화 행정장관은 법치가 보다 잘 준수되리라는 기대를 채워주지 못하고 자신들의 정책결정에 설득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치적 압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달 29일 대법원격인 종심법원이 중국에 의해 임명된 임시입법회의(PLC)의 합법성을 심리할 권한이 없다고 판결한 것과 관련,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이같은 판결이 홍콩특별행정구 사법부의 독립성 붕괴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변호사 유관단체의 회원인 토머스 츠씨도 홍콩 주민들이 더이상 영국통치시절과 같은 기본적 자유를 누릴 수 없게 됨에 따라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츠씨는 “7월1일 이후 우리를 통치하기 위해 국가안보라는 새로운 것이 도입됐다”며 “어떻게 가두시위가 중국을 전복시키거나 분리하려는 요건이 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 “자가용 판매 우리가 일등”/현대·대우 7월 실적 싸고 입씨름

    ◎대우­택시용승용차 배면 0.4%P 앞서/현대­대우중공업 생산 티코 제외해야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가 택시를 제외한 순수 자가용 승용차 7월 판매실적을 놓고 1위 논쟁을 벌이고 있다.대우자동차판매는 7월 한달동안 4만1천235대의 순수 자가용 승용차를 판매,4만831대를 판 현대를 404대 차이로 앞섰다고 9일 밝혔다.대우는 현대가 택시를 1백만원 이상 할인한 가격에 2천210대를 팔아 전체 승용차 판매량에서 37.2%의 점유율(대우 36.3%)로 1위를 고수했지만 자가용에서는 대우가 36.9%로 36.5%인 현대를 눌렀다고 주장했다.대우는 자가용 월판매 실적에서 현대보다 앞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GM코리아 시절인 73년 이후 23년만이며 대우가 경영에 참여한 78년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는 LPG를 쓰는 장애인용 자가용을 포함시키지 않았고 대우중공업에서 생산하는 경차 티코를 자가용에 포함시킨다면 현대정공에서 만드는 갤로퍼와 싼타모도 현대의 판매량에 더해야 한다고 맞섰다.5천1대가 팔린 티코를 제외하면 대우의 판매량은 3만6천234대로 현대에 5천대 가량 뒤진다는 것이다.현대는 이와 함께 대우의 판매량에는 계열사에 할당한 미출고 승용차가 포함돼 있다고 반격했다. 그러나 대우는 갤로퍼나 싼타모 같은 레저용 차량은 관례적으로 자가용 승용차의 개념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므로 순수 세단형 자가용만으로 비교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대표 경선비용 내역 공개

    ◎여론조사·조직운영비 지출 다른곳서 맡아 신한국당의 이회창 대표측의 한 관계자는 4일 지난 대통령후보 경선과정에서 지출했던 비용 1억5천만원의 대체적인 명세를 공개했다.6월29일부터 7월20일까지 경선 기간동안의 주요 경비다.명세는 ▲홍보활동비 7천만원 ▲유세 지원비용 3천7백만원 ▲사무실 임차료 1천5백만원 ▲사무실 운영비 2천1백만원등이다.홍보활동비에는 당 선관위에 제출한 인쇄물등 홍보물의 제작,발송비와 대의원들에게 보낸 전보 및 편지 발송비,현수막 비용 등이 포함된다.전보는 야당이 주장하는 호화전보와는 거리가 먼 1천7백원짜리라고 설명했다.유세지원 비용에는 이동수단인 버스 임차료와 지방에서의 숙식비가 포함된다. 사무실 운영비는 경선기간 한달동안 여의도 부국증권 사무실 1천만원,광화문 사무실 5백만원이라고 밝혔다.또 사무실 운영비 가운데는 캠프 직원들과 지지 의원·보좌관,출입기자들의 식대가 1천만원을 차지하며 통신비와 문방구 소모품등의 비용을 포함시켰다. 이대표측은 야당이 의혹을 제기하는 여론조사비와조직운영비는 단 한푼도 캠프에서 나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여론조사는 서상목 의원이 개발한 자동응답체계(ARS)를 사용했고,대의원 관리는 전적으로 지구당위원장이 책임지고 맡았다는 것이다.또 1억원의 선관위 공탁금과 경선기간중 지출한 점심·저녁 식사비는 이대표 개인 돈으로 부담했다고 밝혔다.
  • 1회용품 사용 집중단속/환경부,이달 한달동안

    환경부는 4일부터 이달말까지 8월 한달동안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1회용품 과다 사용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기간중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해외여행 경비 카드로 불법지출/외화유출 혐의 164명 조사

    ◎불법 한솔전자 주의조치 관세청은 지난 7월 한달동안 실시한 ‘불법외환거래 특별단속기간’중 한솔전자와 코벨 등 대기업 등에 의한 불법외환거래와 신용카드를 이용한 외화 불법유출 행위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솔전자는 지난달 연지급 수입대상이 아닌 물품을 한국은행 총재의 허가없이 10차례 9억원어치를 수입했고 특별한 지급사유가 발생하지 않았는 데도 홍콩지사에 34차례 9억4천만원의 외화를 송금한 혐의다.세관은 한솔전자의 불법연지급 수입사례에 대해 주의 등 행정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또 신용카드를 이용해 해외여행경비를 과도하게 지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외화를 불법 유출시킨 164명에 대해 조사중이다.공항과 항만 X선 검사에서 3건 26만달러의 외화밀반출입 사례도 적발됐다.
  • 만화가협 “한달간 절필”/이현세씨 수사 항의

    인기만화 작가 이현세씨(43) 등 성인만화가 38명은 31일 하오 서울 마포구 아현동 한국만화가협회(회장 권영섭)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수사와 관련,8월 한달동안 한시적으로 절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포츠신문 연재 작가의 소환과 작가 이현세씨의 소환,경찰과 검찰의 마구잡이식 만화단속 등 일련의 사태는 헌법에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창의적 상상력에 고삐를 채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 016·018·019/톡톡튀는 판촉 광고

    ◎‘보는소리’ 016­‘차원다른’ 019­원샷 ‘018’/휴대폰과 차별화… 인지도 제고·장점 부각 ‘보이는 듯 들리는 PCS 016’(한통프리텔).‘앞서가는 LG PCS 019’(LG텔레콤).‘원샷 018의 시원한 맛’(한솔PCS). 오는 10월1일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는 개인휴대통신(PCS) 3사가 가입자를 한 사람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내걸고 있는 광고의 핵심 문구들이다. 한통프리텔은 기존의 휴대폰과 PCS를 차별화한 다음,PCS사업자간의 차별화를 위해 PCS 016만의 독창적 표현요소를 개발,고객들에게 호의적인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또한 광고효과 극대화를 통해 PCS 시장을 조기선점한다는 야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통프리텔은 PCS 016이 기존의 ‘듣는 소리’를 ‘보는 소리’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는 내용을 광고의 핵심개념으로 삼고 있다. 한통프리텔은 이를 위해 1단계로 지난4∼6월 PCS 3사 공동광고를 통해 ‘PCS는 무엇인가’라는 정보를 제공했으며 2단계로 7∼8월 기업인지도 제고를 위한 광고를 내보냈다.마지막 단계로 9∼12월 기업호감도를 높일 광고를 한다는 전략이다. LG텔레콤은 ‘정보사회의 총아 019 PCS가 10월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라는 문구를 내걸면서 ‘10월1일’에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LG텔레콤은 1일부터는 정보통신분야에서 LG의 선도적 이미지와 기술력을 부각시키다는 방침아래 LG 019 PCS에 대한 TV광고를 집중적으로 낸다. LG는 광고에서 019 PCS가 기존 이동통신의 단점을 보완,소비자의 통신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미래형 이동통신 서비스임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한솔PCS는 기존의 휴대폰을 대체할 PCS붐을 조성하고 시원하며 통쾌한 원샷018의 브랜드 이미지를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솔은 시원하게 잘 걸린다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 신문 및 TV광고외에 한솔PCS 브랜드송(brand song)을 담은 CD 및 테이프를 9월 중순까지 잠재 고객들에게 배포한다. PCS 3사는 10월의 본격서비스에 앞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판촉행사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LG텔레콤은 1일부터 두달동안 시험서비스 기간중 대규모 시연회를 통해 잠재 고객들이 019 PCS의 통화품질을 직접 경험케 함으로서 이들을 가입자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LG텔레콤은 또한 개방형 시장전략을 채택,LG전자 등의 가전대리점을 PCS 019 대리점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LG정유 주유소,편의점등에서도 PCS단말기 판매와 가입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달동안 ‘원샷018 축제’를 펼치고 있는 한솔PCS는 예비고객들이 가까이서 PCS를 만날 수 있도록 135회 예정으로 전국순회 시연회를 진행하고있다.한솔은 시연회에 참가한 잠재고객들이 예약가입할 때 전화번호를 우선 배정하고 무료통화권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한솔은 인기가수 및 연예인 등이 출연한 행사를 시작한지 이틀만에 4만7천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어 행사가 끝나는 8월20일까지 총1백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통프리텔은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 해변축제를 열고 있으며 전국 순회 무료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다.15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무료통화 시연회 및 홍보전시관 운영,PCS 016 영상물 상영,춤 경연대회,비행선 광고,퀴즈축제 등 다양하다.한통프리텔은 행사 참여자들로부터 예약가입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또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및 광역시의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9,10일 양일간 광명,일산,성남,안양,의정부등 수도권 도시의 역과 백화점 등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
  • 한여름의 대형 아이스쇼 두편/미 월트디즈니·러 볼쇼이 새달 내한

    ◎우아한 율동·박진감에 예술적 감동 숨막히는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대형 아이스 쇼 두 편이 잇따라 펼쳐진다.화제의 두 아이스 쇼는 월트디즈니 월드 온 아이스의 ‘알라딘’과 볼쇼이 아이스 발레단의 ‘볼쇼이 아이스 쇼’.각기 미국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빙판 전문공연단체의 야심작들인데다 공연시기가 겹쳐 관객끌기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먼저 선을 보이는 쪽은 ‘알라딘’.8월 7일부터 10일까지 광주 시립체육관에서 갖는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14∼24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과 광양(27∼31일 시립체육관),포항(9월3∼7일 시립체육관) 등 한달동안 4개도시를 순회 공연한다.51회 공연에 관객 목표 21만명. 아이스 쇼 ‘알라딘’은 동명의 원작동화를 그대로 빙판위에 재현한 작품.고대 아랍의 한 나라에서 왕인 아버지의 결혼 재촉을 피해 궁궐을 빠져나온 자스민공주와 왕명에 의해 공주를 찾아나섰지만 계략을 꾸미는 사악한 신하 자파,그리고 우연히 자스민을 돕게 되는 가난한 소년 알라딘,마법의 요술램프에서 나온 청동거인 지니등이 중심이 돼 전개되는 동화적이고 마술적인 이야기가 기본 줄거리다.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마법의 카펫 등 특수효과와 박진감 넘치는 스케이팅 연기로 무엇보다 화려함과 시원함을 안겨준다. 미국과 영국 러시아 캐나다출신의 빙상 기량이 뛰어난 배우 60명이 출연하며 30명의 스태프진도 이번 공연을 위해 내한했다. 문화방송이 창사기념으로 초청한 ‘볼쇼이 아이스 쇼’는 이보다 보름 늦은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 목동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총 32회의 공연을 갖는다.스케이팅의 속도감에 발레의 우아함을 결합,쾌활한 율동미와 함께 진한 예술적 감동을 자아낸다는 것이 공연단이 내세우는 자랑거리다.공연은 1,2부로 구성되며 피날레 부분에서 기본 레퍼토리가 추가된다. 1부 ‘우리는 클래식을 사랑해요’는 발레의 고전적 레퍼토리인 ‘호두까기 인형’‘백조의 호수’‘로미오와 줄리엣’ 등에서 하일라이트만을 모은 은반 위의 발레로 차이코프스키와 파가니니,멘델스존,라벨 등의 음악속에 우아하고 경쾌한빙상연기를 55분간 선보인다.2부는 록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록시 바’,서커스적 요소를 강조한 ‘매직 서커스’,어린이들을 위해 동물가면을 쓴 배우들이 나와 춤을 추는 ‘테일스맨’,러시아 민속음악에 맞춰 전통춤을 보여주는 ‘러시아 포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50분간 이어진다. 세계 빙상경기 우승 경력의 단장 이고르 보블린을 비롯해 러시아와 유럽,국제경기의 메달리스트들로 구성된 단원 50명이 출연한다.문의 ‘알라딘’ 549­0691,‘볼쇼이 아이스 쇼’ 789­3800.
  • 대북식량 5만3천t 전달/한적,지난 한달동안

    지난 5월 남북적십자 북경 접촉 합의에 따라 6월12일부터 7월23일까지 우리 민간단체가 기증한 총 5만3천841t의 옥수수 등 구호물자가 북한지역에 전달됐다고 대한적십자사가 밝혔다. 구호물자들은 육로경로인 단동∼신의주간에 1만7천111t,집안∼만포 9천t,도문∼남양 1만5천400t이 전달됐으며 해로경로인 부산∼흥남간에 밀가루 1천t,라면 10만상자,부산∼남포 밀가루 1천t,라면5만상자,비료 2천t 등이 수송됐다. ◎최종지원분 북송선 출항 대한적십자사가 이달말까지 북적에 제공키로 한 옥수수기준 5만t의 식량 최종지원분이 23일 동진상선(주)소속 동진나고야호(3천12t급)에 실려 부산항을 출항했다.
  • 오염물질 배출 대기업 무더기 적발/현대중 등 673건

    ◎한성레미콘 등 64개업체 고발 현대중공업 코오롱유화 일화 선경인더스트리 해태음료 등 재벌그룹 계열업체들이 배출허용기준을 넘는 각종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지난 6월 한달동안 1만4천5백여명의 단속요원을 투입해 전국 1만319개 사업장에 대해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한 결과 673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해 개선명령 또는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한 현대중공업 한국타이어 아세아시멘트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등 406개 업체는 시설개선명령 또는 조업정지 처분 등을 받았다.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채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방지시설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다 적발된 신풍제지 마미손 유니온화성 등 58개 업체는 조업정지와 고발 또는 경고지를 받았다. 허가 또는 신고하지 않은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다 적발된 한성레미콘공장 등 64개 업체는 시설 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과 함께 사직당국에 고발됐다.
  • 정치발전의 새 이정표/신한국당 경선 유종의 미를(사설)

    우리나라 50년 헌정사상 집권당이 권력자의 뜻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원의 뜻으로 대통령후보를 뽑는 최초의 명실상부한 자유경선을 갖는 역사적 의미는 크다.오늘 막을 올리는 신한국당 전당대회가 대통령의 중립의지 천명으로 길을 연 자유경선에서 대의원들이 대통령후보를 선출하고 후보들이 결과에 승복하여 축하와 위로를 교환하는 축제와 단합의 제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면 그것은 우리정치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우리는 전당대회 아침에 여당 경선후보들과 대의원들이 그러한 투철한 시대적 소명의식을 인식하여 우리정치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기를 당부한다. ○시대적 소명의식 가져야 오늘 서울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국당 전당대회가 오는 12월의 대선에 내놓을 후보로 누구를 뽑을 것인가도 물론 중요하다.차기대통령은 21세기 한국을 이끌어나갈 새지도자이기 때문에 그 후보의 선출은 곧 나라의 장래와도 직결되기때문이다.그러나 첫 자유경선이 정치발전의 시금석이라는 점을 우리는 더욱 중시하지 않을수 없다.지난 한달동안에 걸친 경선과정은 금품살포 폭로,괴문서 등 흑색선전,인신공격 등 구태의 재연과 불공정시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벌어진 12차례 합동연설회는 당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활발한 정책대결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후보들이 당에 상처를 내고 국민신뢰를 실추시킨 반면 대의원들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경청하고 열기를 보인 것은 고무적이다.후보들은 이점에 대한 깊은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한명의 후보가 중도하차하여 6명이 대결하는 가운데 전야에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경선양상은 체육관선거나 지명식이 아닌 박진감 넘치는 민주경선의 진수를 보여준다.과거와는 판이한 새로운 여당상이 아닐수 없다.과거 어두웠던 시대,국민들에게 민주정치의 희망을 불어 넣었던 야당의 민주경선이 오늘의 야당이 아니라 여당에 의해 이어지고 있음은 자부할만한 역설이다.집권자의 후계자지명,제한경선 등 대통령후보 선출과정이 당내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멀었던 집권당이 민주시대에 와서 성숙한 민주정당으로재탄생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그것은 사실상 미리 정해진 후보자를 추인한 야당들과 신선한 대조를 이룬다.몇표 차이가 되든 대의원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직접 뽑는 대통령후보야말로 힘있는 후보가 될 것이다.그것은 체제의 민주화를 가져온 대통령의 직선에 비견할만한 당내 민주화의 획기적인 진전으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끝까지 인내와 자제 필요 그러나 1만3천여명의 대의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당대회는 마지막까지 긴장하지 않으면 안된다.과열혼탁시비가 대회장으로 연장되거나 사소한 일로 흥분한 나머지 소란이라도 일어나면 겉잡을수 없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모두가 끝까지 인내와 자제를 발휘하여 경선규정과 경선관리위의 방침을 준수하고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후보들은 현장에서 대의원들을 선동하는 위험한 일을 해서는 안되며 애당심을 가지고 공정경쟁과 원만한 진행에 협조해야 한다.그리고 대의원들은 작은 이해관계나 사사로운 인연에 얽매이지 말고 국민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애국적인 결단을 내려야할 것이다. 이번 전당대회는 문민시대가 거둘수 있는 정치개혁의 또하나의 열매가 될 것이다.신한국당 대의원들은 그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 히트상품 퍼레이드­제2차 14종

    ◎주택은행­파워알찬 상호부금/71일만에 23만계좌·1조원 납입 기록 주택은행(행장 신명호)이 지난 4월부터 시판한 상품.창립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저금리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했다. 시판 71일만에 23만2천계좌에 납입액 1조원을 돌파한 ‘최단기간 최고 납입액’ 기록을 세웠다. 계약기간에 따라 9∼10.5%인 기본이율에 0.5∼2.5%의 우대이율을 더하는 등 고수익 확정금리를 보장하고 있다. 고객이 과세종류(종합,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고 세금우대혜택(거래기간 1년 이상,저축원금 1천8백만원 이내)이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장점이 있다.계액기간의 4분의1만 납입해도 총 계약금액의 4분의3까지 대출받을수 있는 ‘부금급 대출’을 비롯,만기해지 이후에도 1년까지는 해지금액 범위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만기부금 편리대출’ 등의 각종 특별 부대서비스도 제공된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6개월∼5년으로 월 단위.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등 두가지의 저축방법이 있다.정액적립식은 월 1만원 이상(만원 단위),자유적립식은 월 1만∼3백만원(만원 단위)이다. ◎애경산업­퍼펙트/초고농축 세제… 사용량 25% 감소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주성분으로 한 초고농축 항균 세탁세제로 탁월한 세척력과 다양한 부가기능이 특징이다.바이오 성분은 기름때,찌든때 등 빼기 힘든 유성오염의 내부에 스며들어 오염 자체를 물에 녹이는 것으로 기존 농축 세제보다 사용량이 훨씬 적어 경제적이다. 애경측은 기존 농축세제보다 사용량은 25% 감소하고,같은 규격일 경우 사용회수가 33% 증가한다고 밝혔다.세탁후 배출되는 하수에도 음이온 계면활성제의 농도가 타제품보다 30% 적게 함유돼 있어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애경은 지난 93년부터 7차례에 걸쳐 각종 소비자 여론조사를 거쳐 제품의 성격을 결정했다.기존 농축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세척력과 경제성에 있다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기본 기능을 최대한 강화했다.여기에 항균 및 표백효과를 발휘하는 항균성분을 첨가하고 찬물에도 잘 용해되도록 하는 한편 헹굴때 거품이 많이 나지 않도록 했다. 출시후 두달동안 약80억원의 매출을 올려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삼정인버터­인버터 주택조명/빛떨림 대폭 감소… 눈 피로 거의없애 조명기구 전문업체인 삼정인버터(주)가 지난해 제품화에 성공한 주택용 조기구로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인버터회로를 사용해 빛의 떨림 현상을 크게 개선한 조명기기로 삼정인버터가 지난 90년 국내 처음으로 개발 크게 히트시킨 인버터 스탠드의 후속타자격이다. 인버터 조명기구는 기존의 형광등의 경우 초당 120회 정도 깜빡거리는데 비해 초당 9만번 깜빡거리기 때문에 깜빡거림을 육안으로는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세해 눈의 피로를 크게 덜어준다.특히 인버터조명기구에 사용되는 3파장 램프는 한낮의 자연광에 유사한 빛을 연출해 빛의 밝기를 2∼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일반 형광등에 비해 약 20%의 절전효과도 있다. 거실과 큰방 작은방 주방 식탁 등 방의 크기와 용도에 따라 조명을 알맞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됐고 디자인도 다양하다.가격은 20만∼50만원 정도로 일반 조명기기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다. 거실과 방에쓰는 제품들의 경우에는 리모콘으로 빛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벽면의 스위치 위치까지 걸어가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대동­황토방 아파트/“건강아파트” 인기… 올 만여가구 공급 아파트 바닥에 시멘트 대신 황토로 시공하는 것이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과 열에너지의 전달로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성화시켜 혈액흐름과 발한작용을 촉진시킨다.통증완화와 탈취·방균효과 등도 있다.고른 열전도와 원적외선 복사에너지 발생은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황토의 효소에는 카탈라아제(독소제거)와 디페놀눌옥시다아제(분해력),사라카제(비료요소),프로테아제(정화작용) 등 4가지의 미생물학적 성분이 포함돼 있다.또 황토에는 탄산칼슘도 많이 함유돼 있다. 대동주택은 건설경기 침체로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도 지난 해 6월 마산 삼계지구에 국내 최초로 황토방 아파트를 공급했다.그 이후 지난 5월까지 전국에 13차에 걸쳐 4천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했다. 대동주택은 올해에 총1만3천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앞으로 바닥뿐 아니라 벽체까지도 황토로 시공해 분양할 계획이다. 대동주택은 지난 95년에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을,96년에는 고객만족경영대상과 건설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삼성전자­독립만세 냉장고/냉각기 2개… 건조·냄새퍼짐 제거 냉동실과 냉장실이 별도로 작동하는 독립만세 냉장고는 냉장고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월드 베스트급.냉각기가 2개여서 ‘따로따로’ 냉장고로 불리며 기존 냉장고가 냉장실과 냉동실의 21도나 되는 온도 차이를 조절하지 못해 일으킨 ‘냉장­냉동불균형’ ‘보관식품의 건조’ ‘냄새퍼짐’현상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특히 3차원 설계로 입체감이 뛰어나고 불편함 없이 왼손과 오른손으로 자유롭게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손잡이가 편리하게 디자인돼 있다.97년형은 신세대 주부의 발랄함에 맞춘 색감으로 더욱 호평받고 있다. 첨단 마이콤센서가 음식물의 보관량과 보관상태를 감지하는 냉기분해 시스템,0.5도 단위로 온도를 제어하는 미세온도제어 시스템,냉장고 문을 열어 놓는 시간 정도를 감지하는 도어열림 회수 및 시간감지 시스템 외에 냉장고 주위온도 감지,냉장실 과냉각방지,냉각기 온도감지,강력냉장냉동 기능 등도 갖췄다. ◎기아자동차­엔터프라이즈/6월 67,700대 판매… 대형차부문 선두 출시후 대형차 부문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6월에만 내수 2만7천600여대,수출 4만90여대 등 총 6만7천700여대가 팔렸다. 주행시 60㎝ 이내에 장애물이 나타나면 경보음이 자동으로 울려 충돌사고를 예방해준다.경보음도 차와 장애물간 이격 거리는 물론 센서설치 부위별로도 다른데다 경보음이 시끄럽다고 판단될 때는 버튼 하나로 끌 수도 있어 운전자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또 뒷좌석에는 자동안마기를 설치,장거리 및 교통체증지역 주행시나 운동 뒤에 차를 타는 사람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게 했다. 운전자의 체형에 맞도록 운전석 시트,스티어링 휠,백미러의 위치 등을 두종류로 기억시켜 두면 단추 하나로 자동조절되는 AMS장치와 주변의 밝기에 따라 전조등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자동헤드램프까지 설치돼 있다. ◎LG정보통신­휴대폰프리웨이/세계최장 통화대기… 실통화 6시간 디지털 휴대폰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최초의 플립형 휴대폰으로 개발됐다.특히 고품질의 통화감 실현,세련된 디자인,다양한 기능 및 초경량화와 초소형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경쟁브랜드보다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해왔다. 통화대기시간에 대한 소비자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1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SD­2000’은 아날로그­디지털 겸용으로 세계 최장 통화대기 4박5일(95시간),실통화 6시간을 실현했다. 현재 디지털 휴대폰중에서 가장 오래가는 배터리를 제공,배터리 충전시간에 대한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했다.무게도 165g(소형 배터리부착시)으로 초경량화를 이룩했다. ◎SK텔레콤­디지털 011/가입자 140만… 하루평균 7천명 늘어 한국이동통신에서 SK텔레콤으로 회사명을 바꾼 SK텔레콤은 지난 96년 1월부터 인천·부천지역에서 세계 최초로 CDMA 디지털 이동전화 상용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국내에서 고품질의 디지털 이동전화시대를 열었다. 5월말 현재 디지털 011 이동전화를 사용중인 가입자는 1백40만명으로 지난해 말 60만명에서 5개월만에 무려 80만명이 늘어난 숫자다.하루 평균 약 7천명꼴로 신규 가입자가 늘고 있는 셈이다. 날로 심화되는 이동전화 서비스 산업에서 디지털 011이 이같은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것은 SK텔레콤의 안정된 서비스에 근거한다. SK텔레콤은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가입자들을 확보해가고 있다.고객만족 서비스 중에 이동전화 실적에 따라 고객에게 이익을 주는 CALL PLUS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또 최첨단 시설과 많은 상담요원을 확보,고객센터를 운영중이다. 고객만족경영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7개 비전 슬로건을 채택하는 등 고객만족 경영을 표방하고 있으며 ‘소리샘서비스’‘음성인식 다이얼링 서비스’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개발,상용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빠르면 하반기부터 서비스에 들어가는 PCS에 대비,광대역 CDMA기술을 조기에 완료해 데이터와 동화상까지 서비스가 가능한 꿈의 통신을 실현하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다. ◎빙그레­욥닥터캡슐/장에서만 녹는 특수캡슐요구르트 유산균은 장에서 활동하면서 해로운 부패균을 억제하고 이로운 균을 증식시켜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좋은 균이다.그러나 유산균은 위산에 약해 실제로 요구르트를 먹어도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갈 확률을 매우 희박한 것이 약점. 빙그레의 ‘닥터 캡슐’은 이같은 약점을 보완해 성공한 대표적인 히트상품이다. 원래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위에서는 녹지않고 장에서만 녹는 미세한 특수 캡슐에 비피더스 유산균을 담아 위와 식도의 위산을 피해 장까지 도달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그 결과 닥터캡슐의 비피더스 유산균의 생존율은 최소 12∼35%로 이것은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의 약 12만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OB맥주­카프리/신세대 겨냥 감각적 프리미엄 맥주 국내 프리미엄 맥주의 효시라 할 수 있는 OB의 카프리 맥주는 ‘눈으로 마시는 맥주’라는 광고 카피로도 유명하다.신세대를 겨냥한 맥주답게 투명한 병과 파란색·황금색이 어울린 레이블이 눈에 띈다.일반 라거맥주보다 알콜도수는 낮은 4.2도.고급맥주답게 최고급 맥아와 아로마호프를 사용했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95년 처음 등장할 때만해도 20대가 많이 찾는 대학가 주변의 록카페나 고급 레스토랑,호텔 등에 한정적으로 제공됐으나 점점 소비계층을 늘려가고 있다. 맥주 성수기가 아닌 5월 한달동안만 56만 상자(330㎖ 1천6백80만병)가 판매돼 4월에 비해 무려 150%나 늘었다.병따개 없이 손으로 직접 뚜껑을 비틀어 딸수 있다. ◎대우전자­공기방울 세탁기/3차원 돌개물살… 세탁력 크게 향상 비대칭 회전판을 채용해 3차원 입체물살인 ‘돌개물살’을 일으켜 세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상하물살 회전물살 좌우물살 등 3차원 돌개물살을 만들어내 세탁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세탁력을 기존 대우전자의 ‘공기방울 세탁기’보다 13% 향상시켰다.세탁균일도에서도 10%가 증대됐다.엉킴현상은 20%,옷감손상도는 23% 줄었다.기존 세탁기 물살의 수십배나 되는 좌우물살의 압력을 발생시키는 세탁 최적물살인 돌개물살을 생성시켜 상하좌우로 세탁물에 골고루 영향을 주도록 했다는게 대우전자의 설명이다. 비대칭 회전판위에 공기방울이 올라오는 출구를 대형 2개,소형 4개를 추가로 설치해 세탁에 미치는 공기방울 세탁효과를 높였다.가정에서는 세탁하는게 쉽지 않았던 양복과 실크류 등 드라이마크 표시의류도 간편하고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기존의 불림 세탁기능으로도 깨끗히 세탁되지 않던 찌든 때와 세탁물을 불리는데 시간이 많이 드는 단점도 보완했다. ◎현대자동차­쏘나타Ⅲ/월평균 13.522대 판매… 중형차 1위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중형차이다.‘다이내믹한 스타일과 최고의 안정성’을 겸비한 고급 중형세단으 위치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지난해 2월에 출시,월평균 1만3천522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지난 연말에는 누계 19만6천860대를 팔아 전 차종 가운데 판매실적 1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연초 3개월간 매월 7천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다가 지난 4∼5월 두달간은 월별 판매량이 1만6천여대와 1만3천400여대로 폭증했다.7월 1일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7만9천848대로 여전히 전 차종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쏘나타Ⅲ의 기술과 스타일은 다른 차종에 비해 여러모로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최적의 차체 설계로 안전성을 갖추었다.2.0급은 에어백이 기본으로 들어있다.품위와 독특한 개성을 지닌 앞면 모습,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는 뒷면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같은 우수성은 다양한 대내외적 수상경력이 뒷받침한다.지난해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최우수 디자인상’을 받았다.한국능률협회로부터는 ‘VE 고객만족 가치상품상’을 수상했다.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안전도 테스트도 완벽하게 통과했다. ◎대현­짜식이/음식물 탈수건조기… 냄새 제거·살균 대표적 음식물 탈수건조기이다.일반 세탁기계의 4배 이상의 회전력을 갖추고 탈수중 최고 110도의 열풍을 발생시켜 음식물의 수분을 빼는데 탁월한 성능을 지녔다.오존 살균기능에 의한 냄새제거와 살균기능도 뛰어나다. ‘짜식이’는 단순히 음식물 쓰레기가 사회문제화됐기 때문에 유명해진 것은 아니다.이 상품을 만든 대현코퍼레이션은 지난 14년간 포장기계 메이커로 국내외에 잘 알려져 있다.87년부터는제조업을 발판으로 기술을 축적,자동포장기계 기술의 정상급 회사로 발돋움했다.짜식이는 바로 이같은 기술을 밑바탕으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개발과정에서는 회사주변 음식점에 시제품을 공급,흠을 조기에 찾아내 보완하는 노력도 했다.지금도 주방장 및 음심점 주인들을 회사로 초청,제품시연회를 열면서 성능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같은 우수한 기능은 음식물 탈수기 시장에 즉각적인 반향을 불러왔다.주방에서 짧은 시간에 다량의 젖은 음식물을 처리하는데 효과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주방의 마지막 일거리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이다.짜식이는 실제로 15㎏의 젖은 쓰레기를 5분만에 처리,40분이상 걸리던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 짜식이를 쓰면 쓰레기 봉투값을 30∼50% 줄일수 있다. ◎대우통신­복사기 DCP­8070/속도·성능 향상… 사무실·복사점 적합 월 복사량이 3만∼7만장인 대기업 사무실이나 복사전문점용으로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속도가 뛰어나고 성능이 좋은 강력 복사기다. 간접정전방식으로 원고대를 고정할 수 있으며 분당 60장의 최고 복사속도를 자랑한다.복사농도를 자동 및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첫복사시간은 3초이며 예열에는 300초가 걸린다. 용지보급을 전면에서 하는 프런트 로딩방식을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500장의 용지를 넣을수 있는 2개의 카세트와 2천500장의 용지 장착이 가능한 대용량의 카세트를 이용해 모두 3천550장의 종이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어 일손을 덜수 있다.1대1 복사도 실현했다. 특시 대우는 NMT현상방식을 채택해 고화질을 실현했다.자동와이어 감기로 대전기의 청결을 유지하며 AIDC센서를 채용해 자동으로 화질을 보정한다. 50∼200% 와이드 줌 기능은 대우복사기 DCP­8070의 최대 장점.
  • 여 금품살포설 파문 확산/당선 박 후보 출석 요구

    ◎박찬종 후보 “이 후보측 향응도 제공” 이회창측 “법적 대응” 신한국당 박찬종 후보의 폭탄발언으로 촉발된 ‘이회창 후보의 금품살포 의혹’을 둘러싸고 14일 이·박 두 후보진영은 ‘비열한 정치공세’ ‘금권정치’라며 직접 포문을 여는 등 파문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당내 일각에서는 특히 진상규명을 위한 ‘전당대회 연기론’까지 제기되고 있어 여권은 경선이 끝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박찬종 후보는 이날 기자들에게 “지난 12일 제주 연설회가 끝난 뒤 이후보측의 양정규 변정일 의원이 북제주시 애월읍의 한 음식점에서 대의원등 200여명을 모아놓고 620만원 어치의 음식을 대접하며 이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고 향응제공 의혹을 제기한뒤 “지난 한달동안 이후보측은 측근들을 통해 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친지들에게 후보사퇴를 회유했으며,반대급부로 (차기정권에서의)자리까지 제시했다”고 비난했다.이에 따라 박후보측은 “이처럼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해 검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촉구하고 “17∼18일쯤 이후보를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회창 후보 경선대책위의 박성범 대변인은 “연설회가 끝난뒤 양정규 변정일 의원이 2개 지구당 대의원 및 당원 100여명과 저녁식사를 한 것은 사실이나,150만원의 식대를 두 의원이 나눠 지불하는 등 이후보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박대변인은 이어 박후보가 전날 제기했던 일부지구당위원장등에 대한 금품살포 의혹과 관련,“박후보가 내일(15일) 당 선관위에 출석해 증거자료를 제시하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은 이날 상오 이만섭 대표서리와 민관식 선관위원장,박관용 사무총장 등 3인 긴급회동을 갖고 박후보에게 15일 상오 9시까지 증거자료를 갖고 출석토록 통보했다. 그러나 박후보는 당출석 요구에는 응하되 자료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면 제출하겠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당지도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당지도부는 박후보를 당기위에 회부,후보자경고 등의 중징계 조치를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당차원 철저조사” 청와대는 14일 신한국당 경선과 관련,박찬종후보가 제기한 이회창후보측의 금품살포 주장에 대해 당차원에서 철저히 조사해 엄정히 처리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김영삼대통령은 지난주말 이만섭대표서리의 주례보고 청취때 밝힌 것 처럼 금품살포 등 불공정 행위를 엄단해야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증거도 없이 다른 후보를 비방했는지 여부도 철저히 가려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에서 철저히 조사하고,고소고발이 있을 경우 검찰이 조사에 착수해 엄정하게 조사해야 한다는게 김대통령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하고 “그와 관련해 청와대가 당장 조치를 취할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 “금품살포 내용 검찰에 밝힐것”/박찬종 후보 기자간담

    ◎후보사퇴 괴상망측한 반대급부 제시/당 줄세우기 차단할 비상대책 세워야 신한국당 박찬종 후보는 14일 하오 전북학생회관에서 후보연설회를 갖기 직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응제공설’과 ‘후보사퇴회유설’을 주장하며 이회창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박후보는 미리 준비한 메모를 꺼내 “지난 12일 제주 후보연설회 직후 이후보측 양정규 변정일 의원이 대의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한 당 선관위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이후보의 ‘금품살포행위’에 대해 파악한 내용을 공개할 용의는. ▲사법처리 수준의 사안은 검찰에 가서 밝히겠다.그러나 어떤 명목이든 금품살포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이는 후보들이 앞다퉈 줄세우기에 나서는 경선구조에 원인이 있다.김영삼대통령은 현존하는 해당행위에 대해 즉각 검찰수사를 지시해야 하고 당은 줄세우기를 차단할 비상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후보측으로부터 후보사퇴나 후보연대를 종용받았나. ▲지난 한달동안 터무니없는 연대설을 흘리는가 하면 심지어 내 가족과 친인척들을 회유하기까지 했다. ­후보사퇴의 반대급부는. ▲괴상망측해 말을 않겠다. ­(차기정권에서의)자리였나. ▲괴상망측한 소리가 무엇이겠나.
  • 해외에서 국내전화 ‘고국교환원 직통전화’ 이용하세요

    ◎한통·데이콤 실시… 카드·현금없이 가능/한국직통번호 누른후 교환원에 신청/지명·번호통화 두종류… 요금 수신자 부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다.이들이 공통적으로 겪을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여행지에서 집이나 회사로 전화하는 일.외국의 국제전화요금은 대부분 우리나라보다 비싼데다 외국호텔은 국제전화를 하면 보통 40∼50%의 수수료(봉사료와 세금)를 더해 요금을 물리기 때문에 국내 업체의 국제전화카드를 쓰는 것이 바가지를 피하는 길이다. 그러나 미처 국제전화카드를 구입하지 못했더라도 당황할 필요는 없다.한국통신과 데이콤의 ‘고국교환원 직통전화(HCD·Home Direct Call)’를 이용하면 언어소통의 불편을 느끼지 않고 카드나 현금없이 통화할 수 있다. 고국교환원 직통전화(데이콤은 ‘터치 터치 콜렉트 콜’)는 외국에서 우리나라 교환원을 바로 불러 한국어로 통화하는 수신자 요금부담서비스.외국에서 현금이나 전화카드없이 국제통화를 하고 요금은 한국에 돌아와 내기 때문에 외화를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다.게다가 우리나라보다 국제전화요금이 비싼 나라에서는 저렴한 한국요금이 적용되고 부가요금이 따로 붙지 않아 매우 경제적이다.해외여행 초보자나 외국어에 능통치 않은 여행객에게는 필수품인 셈이다. 한국통신에 따르면 지난 93년 처음 등장한 이 서비스는 이용량이 연평균 150% 남짓 늘고 있다.데이콤도 지난 5월 한달동안 30만호(호)의 통화량을 기록하며 1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현재 고국교환원 직통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나라는 전세계 50개국에 이른다. 외국에서 일반전화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한국직통번호(표 참조)를 누르면 된다.한국교환원이 나오면 통화를 신청한다.일부 국가의 공항이나 호텔에 비치된 ‘HCD 전용전화’를 이용할 때에는 ‘한국직통(Korea Direct)’ 버튼을 누르면 한국교환원이 곧바로 나온다. 전화를 건 사람이 지명한 특정 수신자와 통화할 수 있는 ‘지명통화’와 지정한 수신자 번호로 교환원이 연결해 주는 ‘번호통화’ 등 두 종류의 서비스가 있다.지명통화 때 상대방이 없어 통화하지 못하면 통화료가 붙지 않지만 통화하게 되면 수수료를 내야 한다.번호통화 때는 수수료가 따로 붙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일본이 처음 3분동안 한국통신 2천820원,데이콤 2천570원에 1분을 추가할 때마다 한국통신 710원,데이콤 850원이 붙는다.미국은 처음 3분동안 한국통신 3천600원,데이콤 3천350원이며 1분 추가 때마다 한국통신 900원,데이콤 1천120원을 더 내야 한다.문의전화 한국통신 02­725­4086,데이콤 082­100.
  • 삐삐·휴대폰/“헌것 줄께 새것 다오”

    ◎보상교환 판매·분실땐 중고증정 ‘인기’ 오래된 통신기기를 새 것으로 바꿔 주는 ‘단말기 보상교환판매’와 무선호출기 분실자에게 중고삐삐를 무료로 주는 ‘중고삐삐 증정’행사(사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말기 보상교환’은 자사 가입자에게서 최소액만 받고 구형 단말기를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제도.단말기 제조업체는 매출을 늘리고 서비스사업자는 고객 이탈을 방지하며 가입자는 알뜰구매를 할 수 있는 ‘일석삼조(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지난 3월 ‘단말기 보상교환판매’를 가장 먼저 시작한 나래이동통신은 한달 평균 5천명 가량이 구형삐삐를 신형으로 바꿔가는 등 가입자들의 호응도가 의외로 높자 이 행사를 7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나래이동신은 현재 닉소 나래텔 등 일반삐삐는 1만9천800원,모토로라 리베로프로·건영텔레콤 블루버드 등 광역삐삐는 2만4천∼2만9천700원,팬택 나래텔메신저 등 문자삐삐는 3만9천600원에 교환 판매하고 있다. 삐삐를 잃어 버린 가입자에게 나래이동통신과 서울이동통신이 실시하고 있는 ‘중고삐삐 무료증정’행사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서울이통이 지난 한달동안 이 캠페인을 벌인 결과 하루 평균 150명,최고 300명의 삐삐 분실고객이 중고삐삐를 받아간 것으로 밝혀졌다.서울이통과 나래이통은 이 캠페인을 이달말까지 한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객상담센터(서울이통 02­5577­015,나래이통 02­5678­015)에 삐삐 분실사실을 알린 뒤 가까운 영업소를 찾아가 삐삐를 받으면 된다.삐삐를 분실하고 나서도 가입해지를 않은 가입자는 기존의 호출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다. 신세기통신은 기존의 아날로그휴대폰 사용자가 자사의 디지털휴대폰으로 가입을 변경하면 가입비 7만원을 면제해 주고 단말기도 시중보다 싼 값에 판매하고 있다.디지털휴대폰 보상판매 가격은 삼성전자 제품(SCH­100,SCH­100S,SCH­200)이 25만∼36만원,LG정보통신 제품(LDP­800) 32만원,현대제품(HHP­9400)14만원,퀄컴 제품(QCP­800)이 13만5천원. 서울이통 관계자는 “보상교환판매가 신상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알뜰 구매를 유도하므로 모든 이동통신업계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빈집돌보기(외언내언)

    영국의 소설가 G K 체스터튼은 브라운이라는 주인공을 내세운 일련의 탐정소설에서 ‘도둑은 자신이 도둑질해온 물건들을 도둑맞지 않기 위해 잠잘때도 눈을 부릅뜨고 재산을 지킨다’고 쓰고 있다.도둑들이 ‘남의 재산을 자기네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존중하기 때문’이다.‘네것은 내것’식의 소위 도둑심보다. 해마다 이맘때면 온가족이 산으로 바다로 휴가여행을 떠나고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진다.어느때는 아파트 한동이 텅 빌만큼 동네가 하루종일 괴괴할 때도 있다.빈집털이가 철만난듯 활개치는 계절이다. 집을 비우는 동안 신문이나 우유는 배달되지 않도록 미리 부탁해 둘수 있지만 수북하게 쌓이는 우편물이나 광고지,오랜 시간 불을 켜지 않는 캄캄한 창 등은 자칫 빈집으로 노출되기 십상이다.더구나 TV액정화면이 부착된 첨단도둑장비까지 등장한 마당이고 보면 모처럼의 휴가여행이 마냥 즐거울수만도 없다.가족과 함께 자연을 벗삼아 피로를 풀고 재충전의 기회를 삼자는 것이 오히려 빈집걱정으로 스트레스가 될수도있다. 서울 성동구는 주민들의 이런 걱정을 씻어주기 위해 관내 파출소와 동사무소의 협조체제로 ‘하계 휴가철 빈집 돌봐주기’를 설치하고 있다.온가족이 안심하고 휴가를 떠날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한달동안 낮에는 동사무소 직원이 상하오 두차례,밤에는 2시간마다 파출소에서 나와 순찰을 돌면서 집을 봐준다는 것이다.만약 열쇠를 맡기면 하루 한번씩 집안을 둘러보고 유사시엔 즉시 집주인에게 연락해준다니 여간 고마운 노릇이 아니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야박한 서울인심속에서 일선 행정기관이 이웃의 인심을 솔선해 보이는 예라고 할 수 있다.동네마다 설치된 파출소나 동사무소가 민원서류나 취급하는 딱딱한 이미지가 아니라 보다 신뢰를 주는 동네사람으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기회이기도 하다.다른 동네에도 확산되어 ‘순수한 친절’로 정착되어도 바람직할 것같다.그러나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짖지 않는다’는 평범한 속담을 명심하여 ‘내 재산을 도둑이 지키는 일’이 없도록 작은 빌미도 만들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통계청 발표 96 사회지표

    ◎가구당(미취학 가구포함) 교육비 월평균 33만8천원/“직업­전공일치” 36%… “원하는만큼 진학” 20%/신문구독륙 72%… 주1시간이상 TV시청 96%/독서인구 감소속 만화·잡지 구독량은 늘어나/경제적 부담·시간부족… 여가활동 제대로 못해 우리나라 사람 10명 가운데 4명 정도는 1년간 책을 1권도 읽지 않는 반면 TV는 1명도 빼지 않고 시청한다.또 자신이 원하는 단계까지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명꼴이며 학교교육이 지식습득이나 인격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사람은 3∼4명 정도이다. 6일 통계청이 전국 15세 이상의 남녀 8만4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문화와 여가,교육부문을 조사한 「사회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독서보다 TV 및 비디오를 즐기고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에는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또 교육체계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가구당 교육비로 월평균 33만8천원을 쓰고 있다. ▷문화와 여가◁ 신문구독률이 72.2%로 10명중 7명이 신문을 본다.경제(28.8%) 문화(16.7%) 스포츠(16.6%) 사회(15.8%) 정치(13.9%) 순으로관심을 두고 있다.93년의 정치 29.6%, 사회 27.5%,경제 15.3% 등과 비교할때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떨어졌다.1주일간 TV를 1시간 이상 본 사람은 95.6%이며 평균 시청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좋아하는 프로그램은 남자가 뉴스 스포츠 오락,여자가 연속극 오락 영화 등의 순이다. 독서인구 비율은 63.5%로 92년 64.1%보다 줄었으나 만화나 잡지를 포함한 1인당 연간 평균 독서량은 14.3권에서 16.1권으로 늘었다.교양서적은 4.5권으로 3개월에 한권 읽는 정도이다.반면 한달동안 비디오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44.5%로 93년 36.2%보다 크게 늘었다.그러나 오락용(42%)에만 치중,교육·교양용(7.7%)은 거의 보지 않고 있다. 여가활동은 경제적 부담(39.2%)과 시간부족(29.8%)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고작 TV 시청(41.2%)으로 만족한다.해외여행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만 전인구의 6.5%가 다녀왔으나 국내여행은 줄었다.지난해까지 관광으로 해외를 다녀온 사람은 12.8%이다. ▷교육◁ 자신이 원하는 수준까지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20.6%이다.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유로는 경제적 형편(47.5%)과 시험실패(12.5%) 부모의 반대(11.5%)등을 들었다. 학교교육이 지식이나 기술습득 또는 생활이나 직업에 효과가 있다는 사람은 3명중 1명 꼴이다.이에 따라 현재의 직업이 전공과 일치하는 사람은 35.7%에 불과한 반면 관계가 없다는 사람은 43.1%나 된다. 그러면서도 대부분이 전문대학 이상을 가고 싶어한다.좋은 직업(37.9%) 소질 개발(37.3%) 결혼·승진(11.5%)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보기 때문이다.전공 선택은 본인(87.6%)이 결정하며 부모의 의견을 따르는 경우는 8.3%이다. 전체 가구의 66.7%가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특히 가구주가 40·50대인 경우는 75%가 더욱 심하다.교육비 부담요인은 과외비(62.9%) 학교납입금(30.4%) 유학비(3.4%) 순이다.취학자녀를 두지 않은 가구를 포함한 월평균 가구당 교육비 지출은 33만8천원이며 연령 별로는 50대 가구주가 52만3천원으로 가장 많다.학생 1인당 월평균 교육비 지출은 대학생 48만원 재수생 34만원 고등학생 21만원 중학생 16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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