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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플러스] 한남뉴타운 추진委 구성 완료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한남재정비촉진지구(한남뉴타운)의 5개 정비구역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쳤다. 따라서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단계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홍보담당관 2199-7462.
  • 성장현 용산구청장 “강북 최고 교육 인프라 구축에 온 힘”

    성장현 용산구청장 “강북 최고 교육 인프라 구축에 온 힘”

    국제업무지구, 한남뉴타운 등 개발사업이 많은 용산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 강북 최고의 교육특구로 발돋움하기 위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구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1년을 보냈다. 찾아오는 주민이 있으면 누구든 만나고 이야기를 들었다. 매주 목요일은 구민을 만나는 날로 정했다. 발길이 끊기지 않는 한 계속 만나서 소통하겠다. 소통을 통해 용산구가 지향해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섬김의 행정을 펼쳐 ‘용산에 살기를 참 잘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명품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재삼 강조하지만 이를 위해서 ‘강북 교육의 1번지, 용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한다.
  • 한남뉴타운 3구역 조합추진위 구성

    한남뉴타운 3구역 조합추진위 구성

    서울 최대 재개발 구역이자 공공관리제 시범지역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에 주택재개발조합 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또 용산구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재개발·재건축 관련 분쟁을 전담하는 조직을 만들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는 12일 한남 3구역 공공관리자인 용산구청장이 주민 과반수 동의를 얻어 조합추진위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남 3구역은 면적이 35만 5000㎡, 토지 소유자가 4200여명에 이른다. 서울시내 재개발 구역 중 가장 큰 규모다. 그러나 7~8년 전부터 가칭추진위원회가 난립하면서 주도권 경쟁을 벌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한남뉴타운을 공공관리제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어 용산구청장은 지난 1월 추진위 난립을 차단했으며, 4월부터는 추진위 구성을 위한 주민 동의를 받기 시작해 불과 3개월여 만에 과반수를 확보했다. 공공관리제는 이렇듯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실시할 때 구청장이나 공사가 정비업체 선정과 조합 설립, 설계·시공사 선정 등의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다. 앞으로 한남 3구역 추진위는 주민총회를 통해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조합설립과 사업시행인가 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임계호 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 “한남뉴타운이 원활히 추진되면서 공공관리제 정착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공공관리를 통한 사업 추진으로 뉴타운사업이 보다 투명해지고 사업 기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는 또 구청장 직속의 ‘재개발 담당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도시개발분쟁조정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용산구에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 도시개발사업이 모두 80곳에 이른다. 구 전체 면적의 80%를 차지한다. 지금까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원이나 분쟁이 발생하면 관련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했다. 때문에 종합적·체계적 대응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2008년에는 세입자 보상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면서 ‘용산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재개발·재건축 관련 각종 민원이나 분쟁을 전담팀인 재개발 담당관에서 맡는다. 민원이나 분쟁을 분석해 해결 방안을 마련한 뒤 이해당사자간 합의를 구하는 방식이다. 전담팀이 해결하지 못한 사안은 도시개발분쟁조정위로 넘겨져 이해당사자들에게 조정안을 권고하게 된다. 구는 이달 안으로 신설 조직을 가동할 예정이다. 김재승 구 뉴타운사업팀장은 “위원회 권고는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향후 행정 지침으로 활용할 방침인 만큼 간접적인 구속력을 갖는다.”면서 “특히 세입자 문제처럼 법적인 틀로 해결하기 어려운 분쟁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한남뉴타운 조합 설립 추진위 구성

    서울시는 16일 공공관리제도 시범구역인 한남뉴타운 5구역이 과반수 이상 주민 동의를 받아 주택재개발조합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관리자 제도’는 재개발·재건축·뉴타운 등 도시정비사업을 조합이나 시공사가 아니라 구청장이나 SH공사 등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제도다. 공공관리자가 정비업체를 직접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 설립에서부터 설계·시공사 선정에 이르는 사업 초기단계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한남뉴타운 5구역은 전체 사업구역 5곳 가운데 가장 먼저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꾸려 신청했고 공공관리자인 용산구청장은 15일 이를 승인했다. 한남뉴타운은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뉴타운으로는 처음으로 공공관리 시범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1월 주민 직접선거를 통해 구역별 예비추진위원회 임원이 선출됐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안내서와 함께 동봉된 회송용 봉투를 활용해 자발적으로 동의서를 제출함으로써 추진위원회 구성에 따른 비용이 전혀 들지 않았다. 특히 민간이 주도해온 종전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흔히 발생했던 동의서 사고 팔기 등의 비리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한남뉴타운 5개 구역의 총 면적은 100만㎡에 달하고 토지 등 소유자가 9000명이 넘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5구역에 이어 조만간 2구역도 추진위원회를 꾸려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나머지 3개 구역도 다음달 신청을 목표로 동의서를 받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의 추진위원회가 성공적으로 구성됨에 따라 다음달 16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될 공공관리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길섶에서]목욕탕 유감/이춘규 논설위원

    비 오는 휴일 아침 출근을 앞두고 서울 한남뉴타운 사업 예정지인 옆동네 목욕탕에 갔다.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듣기 위해 근처 공중목욕탕에 가는 것을 즐긴다. 깜짝 놀랐다. 우산 둘 곳이 없다. 천장에선 물이 샌다. 먼지도 수북하다. 옷장 열쇠는 성한 게 없다. 다른 손님은 한 명도 없다. 기묘한 기분으로 탕 안으로 들어갔다. 역시 단 한 명도 없다. 적막하기 그지없다. 내부시설물은 적어도 30년은 된 듯 낡아빠졌다. 누렇게 탈색된 ‘고장’ 표시 안내판도 붙어 있다. 다리 부러진 때밀이대나 녹슨 파이프 등 고장난 건 방치되어 있다. 좁아터진 열탕은 물이 아예 없다. 괴기영화 주인공이 된 듯했지만 호기심도 발동해 탕에서 25분 이상 버텨봤다. 아무도 안 온다. 탈의실로 나와 빛바랜 수건으로 몸을 닦자 주인이 올라와 탕의 불을 꺼버린다. 에둘러 묻자 뉴타운 사업이 본격화될 때까지 영업을 계속하겠단다. 돈만 챙기겠다는 자세다. 무슨 속사정이 있을까. 몸은 씻었지만 마음엔 때를 묻혀 나온 기분이 들게 한 이상한 목욕탕 주인.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한남뉴타운 4~50층 복합개발

    한남뉴타운 4~50층 복합개발

    서울시가 한남뉴타운을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뤄 4~50층 규모로 복합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2일 한남3·4구역 건축설계 현상공모 당선자와 심사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작 설명회를 가졌다. 한남3구역은 최문규 연세대 교수의 ‘엽맥’이 차지했다. 식물의 잎에 있는 관다발을 뜻하는 이 말은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중심으로 좌우로 뻗어 나가는 자연 산책로를 만들어 숲과 도시가 연결돼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 교수는 산자락의 경사 및 향과 조망 등을 고려해 남향의 4층 이하 판상형과 테라스형 주거단지를 배치했다. 저지대인 ‘그라운드2.0’ 지역에는 최대 50층 높이의 고층주상복합건물을 세워 상업·체육·교육시설 등을 수용, 지역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한남4구역 설계공모 당선자인 이충기 서울시립대 교수는 구역 안에 대규모 입체 보행녹지대를 지역 중심지역으로 설계했다. 한강과 인접해 있는 입지적 특성을 살려 탑상형 건축물을 배치했다. 또 동수를 최소화해 조망권 확보를 위한 ‘통경축’도 설정했다. 건축설계 현상공모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병근 건국대 교수는 당선작 선정 이유를 “한남3구역 당선작은 지형에 순응하는 배치 계획을 세워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남4구역 당선작에 대해서도 “3구역 등 주변부와의 호환성과 연계성이 좋고, 경제적인 효율성도 높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Home&서울 재건축·재개발]이곳을 노려라

    ●동작구 본동 5구역  총 2만7599㎡ 규모의 본동 5구역은 동작구 본동 25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9~142㎡ 총 523가구를 공급하며 2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공급면적은 80.2㎡형 56가구, 81.3㎡형 56가구, 107.8㎡형 108가구, 107.78㎡형 108가구, 139.41㎡형 52가구, 141.72㎡형 52가구 등이다. 탑상형 구조로 지하 3층 지상 29층의 5개동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영본초와 본동초, 동양중, 중대부중, 숭의여중, 영등포중, 숭의고, 영등포고, 중앙대, 숭실대 등이 사업지 주변에 위치해있다. 사육신묘 공원과 노량진 수원지 공원, 한강시민공원, 까치산 산책로,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옥수 12구역  옥수 12구역은 총 2만8000여평을 용적률 236%로 개발할 예정으로 평균 층수는 16층이며, 최고층은 20층으로 총 16개동이 들어선다. 총 가구수는 18211로 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 분양평형은 113㎡형 61가구와 134㎡ 26가구다.  옥수12구역은 매봉산자락의 고지대에 들어서 저층부터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다.  도보 5분거리에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있고, 3호선·국철 환승이 가능한 옥수역도 도보 8분거리에 있다. 동호대교가 가까워 강남 압구정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인근 용산, 한남뉴타운으로 이동 역시 편리하다.  인근에 명문 리라 초등학교를 비롯해 숭의, 동신, 계성 초등학교와 옥정, 무학여중, 오산, 장충, 무학여고 등이 뛰어난 학군을 자랑한다. 동국대학교 역시 인접해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선택제로 인해 압구정, 강남지역의 8학군에 입학을 위해 강남 입성이 어려운 실수요자 중심으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 3구역  가재울뉴타운 3구역은 전용면적 59~153㎡ 총 3304가구 중 7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 107만3000㎡에 개발되며, 서울 서북부에 위치한다. 지하철 6호선 수색역과 증산역이 가깝고 상암동, 수색 증산뉴타운과 더불어 서울 서북권역 중심 개발 축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성산~문산간 경의선 개통호재가 있고,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디지털미디어시티가 인접해 후광효과도 예상된다. 삼성, 대림삼업이 짓는다. ●은평뉴타운 3지구  SH공사가 12월에 공급하는 은평뉴타운은 전용면적 84~167㎡ 6378가구. 이중 146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은평뉴타운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동 일대 3,495,248㎡에 개발되며 서울 서북부에 위치한다. 은평뉴타운 동쪽은 북한산 국립공원, 서쪽은 서오릉 자연공원, 남쪽은 갈현근린공원과 접해 있고, 중앙에는 진관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교통여건은 통일로, 연서로, 북한산길,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금호17구역  GS건설이 하반기 중 서울 성동구 금호2가 562번지 일대 금호17구역을 재개발 해 GS건설이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공급면적 84~140㎡ 총 497가구 중 3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성수대교, 동호대교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금남시장, 대현산배수지공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고 금호초, 금호여중, 대경중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독산동 한양 아파트  한양은 10월 중 서울 금천구 독산동 966-1번지 일대 재건축 단지에서 ‘수자인’을 공급한다. 공급면적 85~105㎡ 총 246가구 중 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시흥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철은 버스로 5분 거리에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깝다. 교육시설은 인근에 가산초, 문성초, 세일중 등이 있고, 지역에 전반적인 호재는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계획이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  대우건설이 11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 610번지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공급면적 82~138㎡ 총 800가구 중 8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공원과 가까워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에 강일지구,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있다. ●반포 미주 아파트 재건축  현대건설이 12월 공급하는 ‘힐스테이트’는 공급면적 86~115㎡ 총 397가구 중 87가구를 일반분양 분이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인근으로, 트리플역세권인 7호선 고속터미널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잠원초, 세화여중·고, 반포초·중학교 등이 있고, 반포생활체육공원이 바로 옆에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한남뉴타운 ‘공공관리자 제도’ 첫 도입

    서울시는 뉴타운 중 최초로 한남뉴타운 지구에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에서 구청 등 공공 부문의 역할을 강화하는 ‘공공관리자 제도’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재개발 공공관리 1호는 지난 7월 선정된 성동구 성수지구단위이다. 한남뉴타운 전체 5개 구역(102만 27 63㎡)에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될 때까지 용역업체 선정, 추진위 임원 선출 등 재정비 사업 과정 전반을 용산구청장이 관리·감독하게 된다. 이곳은 공공관리자 제도 시범대상지 7곳 중 가장 커 공공관리자 제도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다음달 한남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시와 용산구는 10월 정비업체 선정 절차에 착수해 11월 추진위원장을 선정하고 내년 1월 추진위원회를 승인할 계획이다. 공공관리를 위한 사업비 18억 8000만원은 시와 구가 부담하며 추진위가 구성된 다음 조합 설립, 설계업체·시공사 선정 등 이후 절차에 대한 공공관리 지속 여부는 추진위가 선택하게 된다. 공공관리자 제도는 정비사업 추진위와 조합, 정비·철거·설계·시공업체 간 뒤엉킨 부정한 먹이사슬 구조를 개선해 사업비 거품을 빼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달 도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 ‘재개발 공공관리’ 6곳 추가

    서울 ‘재개발 공공관리’ 6곳 추가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전반을 구청장 등 공공이 관리하는 ‘공공관리자 제도’의 시범사업 대상지로 한남뉴타운 등 6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곳은 한남뉴타운 외에 동대문구 신설동 89 일대, 서대문구 홍제동 8의50 일대, 강북구 수유2동 711 일대, 성북구 돈암동 48의29 일대 등 재개발 구역 4곳과 금천구 시흥동 1002의2(남서울 럭키아파트) 등 재건축 구역 1곳 등이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대상지는 지난달 1차로 지정된 성수지구(65만 9190㎡)를 비롯해 모두 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건축구역보다는 공공성이 높은 재개발 구역을 우선하되 건물 노후도, 구역 면적, 균형발전, 공공성 확보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공관리자 제도는 구청장이 정비업체를 직접 선정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및 승인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현재 국토해양부, 국회 등과 협의해 하반기 중 관련 법령을 바꿔 세부 업무기준과 관리 매뉴얼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지자체들은 공공관리자제도 도입을 위한 법 개정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서울시의 법령 개정 요청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민선 4기-남은 1년 이렇게] 박장규 용산구청장

    [민선 4기-남은 1년 이렇게] 박장규 용산구청장

    “10년 넘게 구청장으로 일하며 용산의 혁명적인 변화를 지켜볼 때마다 뿌듯한 감동을 느껴왔습니다. 민선4기 중 마지막 남은 1년 동안 재개발사업과 주민복지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10년 뒤 용산이 서울 최고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박장규 용산구청장은 30일 용산 지역개발 사업과 주민복지 강화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구상을 보였다. ●한남뉴타운·이태원 재개발 박 구청장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용산지역 개발이 차질없이 이뤄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용산 개발은 서울 코레일 소유의 용산역 차량 정비기지 부지 44만 2000㎡ 안에 620m 높이의 국내 최고층 빌딩을 비롯, 대기업의 본사와 컨벤션 센터, 호텔 등을 갖춘 국제업무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골자. 용산역 남쪽에 위치한 서부이촌동 일대 12만 4000㎡에도 문화시설, 공동주택, 공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계획대로 개발된다면 용산 지역은 2020년에 최고의 업무중심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용산구에는 이와 함께 한남뉴타운, 이태원 재개발 사업 등 총 330만㎡ 규모의 개발 사업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실상 구의 요지는 모두 재개발되는 셈이다. 박 구청장은 “많은 전문가들이 재개발 등 사업들이 완료되면 용산 지역이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富村)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남은 청사를 복지공간으로 활용 박 구청장은 내년 3월 이태원동에 들어설 종합행정타운이 복지행정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문화예술회관 등 지역의 주요 기관들을 한 곳에 모은 뒤, 기존 청사의 남는 공간과 주민센터 등을 리모델링해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보육시설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여력이 되는 대로 여성우선주차장, 여성교양대학, 여성아카데미 등도 늘려나겠다고 설명했다. 구청 직원들간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칭찬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매주 목요일을 ‘칭찬의 날’로 지정, 구의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실명 혹은 익명으로 상대방을 칭찬할 수 있도록 게시판을 만들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현재 용산구에 산적한 과제가 많기는 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해결하겠다.”면서 “지역개발과 복지사업 확충으로 주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용산 한남뉴타운개발 주민참여 활발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불리는 한남재정비촉진계획사업(일명 한남뉴타운 사업)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지역 밀착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7일 오산고 대강당에서 한남뉴타운 개발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공청회에는 1800여명이 참석해 한남뉴타운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등에 참여했다. 이날 용산구는 주민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패널 신청자를 모집, 19명의 신청자 중 두 명을 선정했다. 시민 패널은 한남뉴타운 개발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으며, 방청인으로 참석한 주민들도 활발하게 의견을 발표해 공정한 주민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날 주민의견은 대부분 한남뉴타운 지구 내 용적률 상향, 중대형 아파트 공급 확대 등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한강·남산·용산공원 등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개발을 해달라.”, “새로 지어지는 지역에 우리말 이름을 최대한 많이 사용해 달라”,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상업시설들을 입점시켜 달라.”는 등의 생산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구는 시의 한남뉴타운 개발계획 추진 방침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 한남뉴타운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 350여건에 달하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의견 반영 여부를 모두 회신하기도 했다. 한남재정비촉진계획안은 용산구 보광동과 한남동, 이태원동, 서빙고동 일대 111만 1030m²에 2017년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1만 2740가구와 사업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영진 용산구 도시계획과장은 “용적률 상향 등과 같은 의견은 현실적으로 반영이 쉽지 않겠지만, 한남뉴타운을 생기있고 의미있는 곳으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들은 대폭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한남뉴타운 3·4구역 설계 현상공모

    서울시는 한남뉴타운 5개 재정비구역 중 3·4구역을 대상으로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3일까지 응모 등록을 받은 뒤 10월14일 응모작을 접수한다. 10월 중 입선작과 당선작을 선정, 발표한다.한남지구의 대표적 주거지인 3·4구역은 한남뉴타운 내에서도 한강과 맞닿아 있어 입지가 뛰어난 곳이다. 테라스형 주거지 ‘그린힐’과 탑상형 주거와 상업시설이 복합 개발되는 ‘그라운드 2.0’ 등이 어우러져 있다.시는 설계자의 창의적 작품 설계를 위해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비해 용적률 5%와 층수 20%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입상자에게는 9억 5000만원의 설계 보상비가 지급된다. 주민들이 당선작으로 시행할 경우 당선자에게 실시설계권도 주어진다.시가 최초로 뉴타운지구 민간사업에 공공주도 건축설계경기를 갖는 것은 한남뉴타운을 주변 경관에 걸맞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등에서 설계자를 선정했지만, 이번 뉴타운사업에서는 광역적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이러한 권한을 제한받게 된다. 주민들은 대신 용적률과 층수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서울시 이송직 뉴타운사업1담당관은 “뉴타운 사업에서 공공이 건축설계안과 설계자 선정을 지원하는 최초의 사례로 한남뉴타운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남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에는 2017년까지 공동주택 1만 2740가구가 들어서고 한강변에는 50층짜리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3단계 사업계획에 따라 이곳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와 같은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집값 新버블 논란

    집값 新버블 논란

    “환매한 펀드 10개 가운데 6개는 강남권 집 사는 데 쓰였어요.” 최근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돈이 몰리면서 ‘신(新) 버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늘어난 유동성으로 투자자들이 다시 아파트 시장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상 과열’이라며 투자주의보를 내놓고 있다.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에 적극 나섰던 정부도 한발짝 물러났다. ●“이상과열” 투자주의보 13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은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투자자가 몰리면서 글로벌 위기가 시작됐던 지난해 9월보다 1억~2억원가량 올랐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119㎡(35평형)는 최근 호가가 14억원에 근접, 지난해 9월보다 2억원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9월 8억 3000만원이었던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56㎡(17평형)는 12억원까지 올랐다. 상승세는 주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성남시 신흥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값도 최근 4000만~5000만원 올랐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뉴타운은 3.3㎡당 지분가격이 4500만원을 호가한다. 1주일 만에 500만원 이상 급등했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강남 집값은 2006년 정점에 비하면 93% 수준, 지난해 9월에 비하면 112%선으로 뛰었다. 펀드를 환매하고 재건축 아파트나 고가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윤설희 국민은행 PB 도곡지점장은 “최근 환매된 펀드 10개 가운데 6개는 집을 샀을 정도로 아파트 투자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이 기회에 자녀들에게 강남권아파트를 사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지방 투자자와 교포들의 원정투자도 늘고 있다. 개포동 남도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를 찾는 지방 투자자가 늘었다.”며 “최근에는 교포들도 가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의 집값 상승은 규제완화 발표와 경제위기가 끝났다는 착시현상에 따른 것 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경제연구소장은 “위기가 해소되지 않았는데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생겨난 착시현상이 이상과열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규제를 풀더라도 부담금 부과, 동간 거리 유지 조항이 남아 있어 경기침체 여파로 하반기에 집값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서울시가 소형의무비율을 고수키로 하면서 재건축 가격이 출렁인 점을 예로 들었다. ●정부 “투기지역 해제 신중” 정부도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허경욱 기획재정부1차관은 이날 “해제 방침에 대한 변화를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신중하게 보겠다.”고 밝혔다. 허 차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2주간 가격 상승 및 거래량 증가가 있었는데 (이런 움직임이)추세인지 여부를 보고 있으며 국토해양부도 신중 쪽으로 (방향을)튼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성곤 이두걸 윤설영기자 sunggone@seoul.co.kr
  • 한남뉴타운 2017년 명품신도시로

    한남뉴타운 2017년 명품신도시로

    서울의 낙후 주거지인 용산구 ‘한남뉴타운’이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와 같은 세계적 명소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3일 용산구 보광동·한남동·이태원동·서빙고동 일대 111만 1030㎡에 2017년까지 4~50층 아파트 1만 2740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한남 재정비촉진계획안’을 확정했다. 오는 18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파리 라데팡스 차용 그라운드 2.0 조성 계획안에 따르면 한남뉴타운은 평균 용적률 220%를 적용받아 4층 이하 89개동, 5 ~7층 117개동, 8~12층 33개동, 13~29층 43개동, 30층 이상 초고층형 4개동 등 총 286개동의 공동주택과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반포대교 북단 반포로변에 위치하는 초고층 3개동 중 1개동은 50층으로 지어져 랜드마크 기능을 하게 된다. 이번 계획안은 지난 2003년 서울시가 ‘한남 뉴타운’을 지정한 이후 5년여만에 나온 것이다. 뉴타운계획 당시 최대 170~180%로 묶였던 평균 용적률이 이번엔 220%까지 높아져 사업성이 한층 높아졌다. 시는 ‘비움과 채움’이라는 건축기법을 도입, 한강과 남산 등 자연경관과 어울리면서 복잡한 경사지형에 맞는 테라스형, 도로를 따라 짓는 연도형, 녹지와 조망에 유리한 탑상형 등 다양한 디자인의 공동주택을 짓기로 했다. ●반포로는 디자인 거리 용산애비뉴로 변신 또 300만㎡ 규모의 용산공원과 맞닿아 있는 한남지구의 반포로는 뉴욕의 센트럴파크 5번가처럼 새로운 디자인거리 ‘용산애버뉴’로 변신한다. 파리의 신도시 ‘라데팡스’처럼 10만㎡ 규모의 ‘그라운드 2.0’이 조성된다. 그라운드 2.0은 지하에 도로와 교통시설, 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대형쇼핑몰과 갤러리 등 문화시설과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어울려 사는 주거시설로 꾸며진다. 한남동을 중심으로는 4만 3024㎡ 규모의 ‘글로벌 파빌리온 파크(세계정자공원)’도 조성된다. 주변에 저층 테라스형 주택들을 지어 미국 베벌리힐스에 버금가는 공원속 주거지로 꾸밀 방침이다. 한남동 개발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사업지구인 한남 3구역(39만 2362㎡)은 한남뉴타운 가장 동쪽 끝 지역으로 2015년 개발이 완료된다. 2단계인 한남 2·4·5구역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3단계인 한남 1구역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단계별로 공사를 진행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女談餘談] 용산의 두 얼굴/주현진 정치부기자

    [女談餘談] 용산의 두 얼굴/주현진 정치부기자

    서울 용산 철거민 화재 참사가 일어난 용산구 한강로 2가 남일당 빌딩은 평균 328대1이라는 국내 최고의 청약률을 기록한 용산시티파크 주상복합 옆이다. 시티파크와 용산역 집창촌 대로 건너편 사이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용산 4구역 안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의 3.3㎡(1평)당 예상 분양가는 용산 시티파크의 현재 시세보다도 높은 3500만~3800만원선으로 얘기된다. 용산 개발 호재 때문이다. 용산은 국제업무지구, 한남뉴타운, 한강르네상스 등 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곳이어서 집값 상승 여력이 높기로 유명하다. 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강남(-4.7%), 서초(-4.4%), 송파(-3.1%) 등 강남 3구의 아파트가격은 전년말보다 떨어졌지만 용산구는 3.4% 오르는 저력을 보였었다. 이런 금싸라기 땅에서 철거민 진압 문제로 사람이 6명이나 죽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영세 상가 세입자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마찰을 빚어 왔다고 한다. 이들은 3개월 상당의 영업보상비 정도만 받고 나가도록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게 투자비를 돌려 받는 것은 고사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갈 여력도 없는 딱한 사정인 것으로 보도되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재개발이 지역에서 서민들의 삶을 불도저로 밀어내는 정책으로 새삼 조명되면서 국민들의 충격도 가시지 않고 있다. 자본주의에선 양극화가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미국의 빌 게이츠와 같은 선진국의 부자들이 열심히 기부하는 것도 사회 환원이란 좋은 취지도 있겠지만 사회 시스템이 붕괴되면 자기들도 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 모두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능하고 똑같이 보호받을 때 사회 시스템이 작동된다. 부자에게는 ‘세금 고통’ 운운하며 종합부동산세를 깎아 주면서 ‘폭력 철거’에 저항하는 서민에게는 ‘도심 테러’를 들먹이며 죄를 뒤집어씌우는 행태는 ‘부자들이 욕 먹는 사회, 부자들이 돌 맞는 사회’를 자초하는 것이나 다름없지 않을까. 주현진 정치부기자 jhj@seoul.co.kr
  • 한남뉴타운 주거유형 다양화 시범지로

    서울시는 7일 용산구 한남뉴타운을 ‘주거유형 다양화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남뉴타운 사업 시행자가 현상공모 당선작(오늘 5월 확정 예정)을 반영해 다양한 주거유형으로 조성하면 최고 5% 용적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0억원을 들여 한남뉴타운 부지 109만 5000㎡ 가운데 중심부 46만 2000㎡에 대한 설계작을 공모한 뒤, 자연 경관이나 지형에 맞는 다양한 주거유형을 반영한 당선작을 오는 5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상공모 설계 지침에서 한남뉴타운 내 19개 블록에 자연지형에 맞는 저·중·고층의 공동주택을 5709가구 이상 짓도록 하면서 용적률을 3~5%, 건물 층수를 20%까지 높이는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가 현상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한남뉴타운을 개발하면 이 같은 인센티브가 적용돼 건물 층수를 평균 1.8층 더 올릴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남뉴타운 사례를 참고해 주거유형을 다양화하는 사업을 다른 뉴타운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2차 뉴타운 지구 토지거래 또 묶인다

    오는 25일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이 만료되는 한남뉴타운 등 서울지역 2차 뉴타운사업 지구가 내년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03년 11월26일부터 5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인 2차 뉴타운지구 12곳은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거래를 할 때에는 여전히 관할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는 20일 열린 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교남과 한남, 전농·답십리, 중화, 미아, 가재울, 아현, 신정, 방화, 노량진, 영등포, 천호 등 2차 뉴타운지구 12곳을 오는 26일부터 내년 12월28일까지 1년여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지난달 이들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연장하는 안건을 처리하려다가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재지정이 불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심의를 보류했었다. 위원회는 또 다음달 28일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청량리와 미아, 홍제, 합정 등 시범 균형발전촉진지구 4곳도 내년 12월28일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계속 묶어두기로 했다. 허가구역 내 주거지역에서 180㎡를 넘는 토지를 거래하고자 하는 사람은 계약 체결 전에 토지 소재지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허가를 신청할 때 토지이용계획서와 토지취득자금조달계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용산구, 한남뉴타운 인근 1822㎡ 매각 결정

    용산구가 금싸라기 땅을 시장에 내놨다. 용산구는 17일 보광동 80의21(삼성여객 부지)의 1822㎡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처분 시스템 (www.onbid.co.kr)을 이용,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최저입찰가액은 135억 9851만 2050원으로 ㎡당 746만원대이다.29일 오후 4시까지 접수를 하며 개찰일은 30일 오전 10시이다. 결격사유가 없는 입찰자 가운데 예정가격 최고금액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이 부지는 도시지역내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도로를 경계로 한남뉴타운에 붙어 있어 건축허가 착공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재무과(710-3340)로 문의하면 된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Zoom in서울] 용산공원 갈등 본격화

    서울시가 81만평에 이르는 용산미군기지터 공원화를 놓고 건설교통부와 한 치도 양보 없는 ‘샅바싸움’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4일 건교부가 지난달 말 입법예고한 ‘용산민족·역사공원 조성 및 주변지역 정비에 관한 특별법 입법예고안’의 일부 조항을 삭제해 달라고 건교부에 서면으로 요구했다.서울시가 건교부의 특별법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시는 특별법안 중 제14조와 제28조를 독소조항으로 규정, 삭제를 요구했다. 서울시는 기존안대로 추진되면 용산공원의 용도변경 가능성이 있고, 복합개발부지에 대한 경계가 불명확하며, 기존 도시관리체계와 도시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는 또 제14조(도시관리계획 결정의 의제)는 건교부 장관이 용도지역·지구를 변경하면 용산공원 안까지 상업시설로 개발돼 민족공원의 근간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28조(주변지역 도시관리계획의 수립)도 이미 결정된 도시관리계획을 부정하는 만큼 혼란과 민원 예방을 위해 서울시장에게 일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아울러 제12조(용산공원 정비구역 지정)와 제16조(용산공원 조성계획수립), 제25조(복합개발지구 개발계획의 수립)에는 서울시장과 사전 협의를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정부가 주한미군기지 이전 협정으로 반환되는 용산공원을 상업용으로 개발해 6조∼7조원에 이르는 미군기지 이전비용을 마련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건교부에 적극적으로 삭제 요청을 하는 한편 삭제요청을 수용하지 않으면 또 다른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현재 용산공원 주변에 용산지구단위계획을 비롯해 서빙고아파트 지구개발기본계획, 이태원지구단위계획, 한남뉴타운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용산공원은 정부가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국가사업인 만큼 서울시가 ‘자치단체장의 고유 권한’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서울시의 건의에 대해 “건교부 장관의 용도지역 변경이 있기까지는 수많은 사회적 합의 절차를 거치도록 해놓았기 때문에 서울시 우려대로 난개발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일단 18일까지인 입법예고 기간에 전문가와 시민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서울시 의견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Zoom in서울] 용산공원 갈등 본격화

    서울시가 81만평에 이르는 용산미군기지터 공원화를 놓고 건설교통부와 한 치도 양보 없는 ‘샅바싸움’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4일 건교부가 지난달 말 입법예고한 ‘용산민족·역사공원 조성 및 주변지역 정비에 관한 특별법 입법예고안’의 일부 조항을 삭제해 달라고 건교부에 서면으로 요구했다. 서울시가 건교부의 특별법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시는 특별법안 중 제14조와 제28조를 독소조항으로 규정, 삭제를 요구했다. 서울시는 기존안대로 추진되면 용산공원의 용도변경 가능성이 있고, 복합개발부지에 대한 경계가 불명확하며, 기존 도시관리체계와 도시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는 또 제14조(도시관리계획 결정의 의제)는 건교부 장관이 용도지역·지구를 변경하면 용산공원 안까지 상업시설로 개발돼 민족공원의 근간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28조(주변지역 도시관리계획의 수립)도 이미 결정된 도시관리계획을 부정하는 만큼 혼란과 민원 예방을 위해 서울시장에게 일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아울러 제12조(용산공원 정비구역 지정)와 제16조(용산공원 조성계획수립), 제25조(복합개발지구 개발계획의 수립)에는 서울시장과 사전 협의를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정부가 주한미군기지 이전 협정으로 반환되는 용산공원을 상업용으로 개발해 6조∼7조원에 이르는 미군기지 이전비용을 마련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건교부에 적극적으로 삭제 요청을 하는 한편 삭제요청을 수용하지 않으면 또 다른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용산공원 주변에 용산지구단위계획을 비롯해 서빙고아파트 지구개발기본계획, 이태원지구단위계획, 한남뉴타운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용산공원은 정부가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국가사업인 만큼 서울시가 ‘자치단체장의 고유 권한’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서울시의 건의에 대해 “건교부 장관의 용도지역 변경이 있기까지는 수많은 사회적 합의 절차를 거치도록 해놓았기 때문에 서울시 우려대로 난개발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일단 18일까지인 입법예고 기간에 전문가와 시민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서울시 의견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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