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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말 간판 찾기 힘드네…

    우리말 간판 찾기 힘드네…

    577돌 한글날인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 외국어 상점 이름을 한글로 표기한 안내 지도가 걸려 있다. 코엑스몰 지하 1층 매장 278곳 중 외국어로만 쓰인 매장 간판은 전체 3분의2인 177곳이나 됐다.
  • 일본 잼버리 대원들의 편지 “구인사 여러분 감사합니다”

    일본 잼버리 대원들의 편지 “구인사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난여름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했던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이 충북 단양 구인사에 감사 편지를 보냈다. 이들은 새만금에서 조기 퇴영한 뒤 구인사에 3박 4일 머문 뒤 자국으로 돌아갔다. 대한불교천태종은 잼버리 대원들이 한글로 쓴 감사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는 지난 7일 도착한 것으로 대원들이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에 머물며 찍은 사진과 함께 한국어로 쓴 다양한 내용의 감사 인사가 적혀 있다. 삐뚤빼뚤하지만 정성을 담아 꼭꼭 눌러썼다. 대원들은 “안녕하세요. 우리는 보이스카우트25WSJ에 참가한 알본(일본) 제12대 스카우트입니다. 편지를 보내는 것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다음은 스카우트의 시간이었지만 정말 고마워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M I로 자기 이름을 적은 대원은 “세계 점보리(잼버리) 때는 가파른(급박한) 예정(일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따뜻하게 한대(환대)해 주셔서 감시(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는 무사히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구인사 여러분이 건강하게 그리고 한층 더 수행에 몸을 둘 것(매진할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기원했다. 마이(Mai)는 “목욕탕과 방이 매우 깨끗하고 쾌적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춤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식사 등 많은 준비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고 썼다.천태종은 이 편지에 앞서 일본 스카우트연맹, 이번 행사에 참가했던 교토에 사는 코우야 니시무라 등도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일본 스카우트 대원의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한 스노츠카 유이코 씨는 “이번에 나의 딸을 포함한 일본 파견단이 여러분에게 몹시 신세를 졌습니다. 구인사 여러분은 물론 이웃분들도 과일과 옥수수 등을 주셨다고 듣고 있습니다. wi-fi와 따뜻한 샤워 등도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지난달 19일에는 이데타 유키노리 일본 스카우트연맹 대표 일행이 구인사를 방문해 총무원장 덕수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외래어 남용으로 씁쓸한 한글날 [포토多이슈]

    외래어 남용으로 씁쓸한 한글날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9일 577돌 한글날을 맞았지만 외국어와 외래어가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은 계속되고 있다. 전국에 상가 간판에 수많은 외국어와 외래어 표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영문 표기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겐 소통을 막는 장벽이 되기도 한다.우리말로 된 간판을 사용하는 곳은 개인 병원에 자신의 이름이나 출신 대학교를 표기하는 병원이나 약국, 한식당 등 2~3곳에 불과했다. 식당이나 카페는 영어나 일어 표기가 많았다.국내 최대 지하 쇼핑몰인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몰에 대부분의 간판도 외국어로 표기됐다.지하 1층 매장 278곳 중에 외국어로만 표기된 매장 간판이 177개나 됐다.한글을 영어로 표기할 때 모호한 표현으로 다른 동물을 연상시키는 홍보물도 보였다.하지만 순수한 우리말을 사용하는 매장도 찾아볼수 있었다. 신촌에 한 꽃가게는 ‘나를 위한 꽃’ 이라는 간판으로 시선을 머물게 했다.서울 명동에 한 노점은 아름다운 우리말을 새긴 모자를 판매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명동에서 단지 두군데 뿐이지만 노점상 사장은 한글에 대한 사랑으로 꾸준이 한글 모자를 판매한다.한류의 영향으로 전 세계의 시선이 한국으로 집중되는 갖는 지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한국의 거리도 별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을 갖게 하기보단 아름다운 한국어에 다시 한번 감동하고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한글의 장점을 알릴 수 있길 바란다.
  • “태극기 화가 나 불태웠다” 인증사진 올린 디시인…최대 징역 5년

    “태극기 화가 나 불태웠다” 인증사진 올린 디시인…최대 징역 5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다음날이자 한글날 전날에 태극기를 불태운 뒤 인증사진을 올린 네티즌이 논란이다. 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태극기를 불태운 사진을 올린 네티즌 A씨를 입건 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6시 25분쯤 디시인사이드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갤러리에 태극기를 불태운 사진을 올렸다. 이날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일본을 2-1로 누르고 금메달을 딴 다음날이었다. 또 다음날이 한글날이라 거리 곳곳에 태극기가 걸려 있던 상황이었다. ‘길가에 걸린 센극기(태극기를 비하하는 은어) 불태우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A씨는 “반일 센뽕(한국 찬양)을 세뇌시키는 센극기를 볼 때마다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어서 가로등에 걸린 거 몇 개 불태워 줬습니다. 다음에 좀 더 태워야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을 보면 A씨는 가로등에 걸린 태극기를 내려 길바닥에 팽개친 뒤 불을 붙여 태웠다. A씨는 태극기 끝자락에 불을 붙인 뒤 태극기가 몽땅 타서 재가 될 때까지 과정을 사진으로 남겼다.경찰은 이 게시물을 본 시민의 신고로 조사에 나섰다.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A씨에게 국기모독죄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대한민국 형법 105조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 또는 국장을 손상, 제거 또는 오욕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A씨가 게시물을 올린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갤러리는 한국을 혐오하고 일본을 찬양하는 게시물이 주로 올라오는 게시판으로 알려져 있다.
  • [포토] ‘세종축제’ 에어쇼 펼치는 블랙이글스

    [포토] ‘세종축제’ 에어쇼 펼치는 블랙이글스

    77돌 한글날을 맞아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세종축제 마당 상공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한글날 축하 비행을 펼치고 있다. 2023 세종축제는 한글로 ‘놀다, 미래를 즐기다, 세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호수 위 우주’ 등 화려한 공연과 더불어 4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 고금리 전망에 ‘셀 코리아’…최근 석달간 올해 주식 순매수액 절반 팔았다

    고금리 전망에 ‘셀 코리아’…최근 석달간 올해 주식 순매수액 절반 팔았다

    외국인이 상반기 국내 증시에서 사들인 주식 매수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근 3개월여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외국인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순매수액은 올들어 지난 6월 16일까지 14조 630억원으로 정점에 달했다가 지난 6일 기준 7조 3273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지난 6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3개월여간 6조 7357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이는 6월 16일까지의 순매수액 중 약 4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연속으로 순매도세를 보이는 날도 길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18일부터 가장 최근 거래일인 지난 6일까지 11거래일 연속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해 9월(9월 18일∼10월 6일, 11거래일 연속) 이후 1년 만이다. 한글날 연휴 이후에도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갈 경우 2007년 11월(11월 8∼23일, 12거래일 연속) 이후 16년 만의 기록이 된다. 외국인의 순매수액이 줄어들기 시작한 6월 중순 이후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된 종목은 상당수가 이차전지 관련주들로 나타났다. 포스코홀딩스(-5조 3860억원), LG화학(-1조 4059억원), LG에너지솔루션(-9042억원), 삼성SDI(-7204억원), SK이노베이션(-2875억원), 포스코퓨처엠(-2818억원) 등 종목이 순매도 상위 1∼6위를 차지했다. 최근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미국 고금리 장기화 전망이 굳어지면서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이 가속할 것이라는 불안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수급은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다.
  • 577돌 한글날 경축식, 내일 세종시서 처음 개최

    577돌 한글날 경축식, 내일 세종시서 처음 개최

    행정안전부는 ‘577돌 한글날’인 9일 세종시 예술의전당에서 한글 관련 단체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한글날 경축식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시는 마을 이름 등을 순수 우리말로 사용하고 한글 사랑거리와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한글 사랑에 적극 앞장서는 대표적인 도시다. 이번 경축식은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 고도화 시대에 최적화된 문자로 평가받는 한글의 매력적이고 강력한 힘을 확인하고 한글과 함께 소통·화합·연대의 미래를 바라는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우선 김주원 한글학회장이 훈민정음 머리글 원문을 낭독하고, 아역 출신의 배우 이민우씨가 해석본을 낭독한다. 축하공연은 ‘우리나라 1세대 비보이’ 남현준씨가 맡아 한글 창제 당시 세종대왕의 고뇌와 백성을 향한 애민정신을 춤으로 표현한다. 이어 세종사계절하머니합창단과 하모나이즈합창단이 ‘훈민정음 서문가’, ‘노래여’ 등을 합창한다. 만세삼창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정영미 세종학당 교사와 ‘세종글꽃체’를 만든 홍죽표 할머니,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의 선창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한글의 보급·발전을 위해 노력한 한글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열린다.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2명 등 총 8명이다. 보관문화훈장에는 이기남 원암문화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 이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의 언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방식을 연구개발하는 등 한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문화포장은 왕혜숙 미국 브라운대학교 부교수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 등을 벌이며 범용 한글꼴 149종을 무료 배포한 네이버 문화재단과 번역가 김석희씨 등 4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행안부는 한글날 경축식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 한국문화원 등을 중심으로 한글날 관련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범국민적 경축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한글날을 맞아 각 기관 홈페이지와 지자체 소식지 등을 통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병역혜택’ 이강인에 PSG도 한글로 ‘축하인사’…음바페는 박수 보내

    ‘병역혜택’ 이강인에 PSG도 한글로 ‘축하인사’…음바페는 박수 보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 획득 소식에 소속팀에서도 축하가 인사가 쏟아졌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중원에서 뛰어난 볼배급과 안정적인 볼키핑으로 후반 27분 교체될 때까지 황선홍호의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강인은 22세의 나이로 병역 혜택을 받게 돼 군대 걱정 없이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손흥민(토트넘)은 26세가 돼서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병역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이강인 속한 PSG, 한글로 ‘대한민국 우승’ 이강인의 금메달 소식에 유럽도 반색했다. PSG는 구단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이강인의 금메달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도 한옥 배경에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이강인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음바페 등 전·현직 동료들도 축하인사 이강인은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메달과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는데, 여기에도 전·현직 동료들의 축하가 끊이지 않았다. 이강인의 게시물이 올라오자 PSG 동료는 물론 발렌시아(스페인)에서 함께 생활했던 옛 동료들도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PSG 동료 중에선 킬리안 음바페가 ‘박수 이모티콘’을 남기며 가장 먼저 축하인사를 보냈다. 아슈라프 하키미, 파비안 루이스, 곤살루 하무스 등 역시 금메달 이모티콘을 남기며 함께 기뻐했다. PSG를 떠난 케일러 나바스(노팅엄 포레스트)는 스페인어로 ‘축하해’(Felicidades)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마르코 베라티(알 아라비)도 불꽃과 하트 모양 이모티콘으로 축하했다.한편 이강인은 지난 8월 22일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쳐 아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약 한달간 휴식을 취한 끝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로 복귀했고, 지난달 21일 항저우로 와 황선홍호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뛴 경기에서 처음 우승해 저에게 더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병역 혜택에 대해서는 “사실 (병역이) 그렇게 큰 부담은 아니었다”며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하는데 더 편해진 것은 맞지만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것인 만큼 따로 특별한 생각은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 [B컷용산]‘따로 또 같이’ 尹 부부… 동포 만남 함께, 관심 분야 개별로

    [B컷용산]‘따로 또 같이’ 尹 부부… 동포 만남 함께, 관심 분야 개별로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최근 재외동포 만남 일정을 연달아 함께 소화했다. 그러면서도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는 따로 현장을 찾아 개별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김 여사는 평소 관심을 보여왔던 환경, 동물 관련 단독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윤 대통령 부부는 추석 당일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원폭 피해 동포 오찬 간담회’를 열고 동포들과 전과 잡채, 송편 등으로 식사하며 명절을 함께 보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장에 입장하면서 동포들과 악수를 나눴고 김 여사가 그 뒤를 따르며 동포들에 고개숙여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원폭 피해 동포들을 향해 “오래도록 불편했던 한일 관계가 여러분의 삶을 힘들게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는 여러분의 아픔을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픔과 희생에 대한 위로는 이 자리로만 그치지 않겠다.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 동포를 잘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4일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국내외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24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낯선 환경과 위험한 현장 속에서 가족과 고국에 대한 책임감이 오늘날의 여러분과 대한민국을 만들어냈다”면서 “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국가의 이름으로 예우하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같은날 안보 관련 일정은 단독으로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창설 제71주년 기념식’에서 “호국영웅들의 피로써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며 “안보 의식 강화와 총력 안보태세 확립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가짜평화론, 가짜뉴스와 허위 조작 선동 등을 언급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5일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도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120년 이민의 역사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에 큰 힘이 됐다”면서 재외동포들의 모국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동포 여러분을 꼼꼼하게 살필 것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세계 곳곳에 우리 기업과 국민, 750만 동포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구 한글박물관 깜짝 방문에는 홀로 모습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한글박물관 앞마당에서 광명시 예빛유치원 어린이들과 하남시 명성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만나 몇 살인지, 박물관은 구경했는지 등을 물으며 대화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여러 전시실을 돌아보며 한글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의 정신은 현대 우리 대한민국의 지향점인 자유, 평등, 번영과도 일맥상통한다. 세종대왕은 모든 사람이 한글을 통해 신분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관람 소감을 남겼다.윤 대통령은 6일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교권 보호 4법 개정 계기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서 유치원, 초등·중등·고등·특수학교 등 현장 교원 20명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교권은 선생님들의 리가 아니라 학생의 권리”라면서 “교권은 학생들을 위해 꼭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최근에 아주 비통한 소식이 있었다. 정부와 국회가 조금 더 힘을 합쳐 교육 환경을 정상화하고, 민생을 챙기는 데 더 협조하고 노력했다면 환경이 바뀌어 불행한 일을 막지 않았을까 아쉽고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서이초를 비롯해 일선 학교에서 잇달아 교사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교사들에 대한 처우와 대우 개선에 대한 약속도 내놨다. 윤 대통령이 “미래세대를 길러내는 데 선생님들의 사기를 더 진작하실 수 있도록 교사 담임수당은 50% 이상, 보직수당은 2배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라고 밝히자 현장에 있던 교원들이 박수를 쳤다. 김건희 여사, 동물·환경 주제로 독자 행보 늘려가 김 여사는 5일부터 본격적인 독자 행보에 나섰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 없이 일명 ‘갈비 사자’를 구조해 돌보고 있는 충북 청주동물원을 찾아 동물복지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청주동물원은 앞서 열악한 환경의 다른 동물원에서 말라 ‘갈비 사자’란 별명이 붙은 숫사자를 데려와 ‘바람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김 여사는 이에 대해 “바람이’ 사례를 비롯해 청주동물원의 모범적인 모델이 더욱 널리 확산하기 바란다.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동물원이 국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아이들이 동물원의 노력의 결과를 보고 느끼며 동물복지와 동물 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12월 14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동물원수족관법을 거론하며 “동물원·수족관 허가제와 야생동물 전시금지 등 동물복지 개선이 이뤄지게 되어 다행”이라고도 말했다.김 여사는 6일에는 제주를 방문해 환경 보호 및 수산물 소비 촉진 관련 광폭 행보를 보였다. 김 여사는 가장 먼저 제주 구좌읍 제주 종달어촌계 해녀휴게실에서 열린 ‘제주 해녀어업인과의 대화’를 열고 중·장년 해녀 등 10여 명의 삶과 애환에 대해 들었다. 김 여사는 “해녀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오염, 수산자원 감소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통을 지켜주고 계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손으로 직접 딴 안전한 해산물이 많은 국민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김 여사는 “여러분들이 애써 주신 덕분에 우리 고유의 해녀 어업과 해녀 문화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해녀의 전당 건립 등 해녀의 가치와 소중함을 지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해녀와 제주 해녀어업·문화는 각각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며 “해녀의 전당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지역 공약으로, 정부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부연했다.김 여사는 이어 제주 서귀포시 광치기해변을 찾아 ‘반려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기업·학교·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인 반려 해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해변에서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 줍기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김 여사는 “바다는 생명의 보고다.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동물이 목숨을 잃고, 결국 환경과 동물, 인간 모두에게 피해가 되돌아온다”고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강조했다. 반려 해변 캠페인은 현재 제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이다.김 여사는 또한 제주 서귀포시 해양수산연구원에서 남방큰돌고래, 바다거북 등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을 보호·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몇 해 전 방류된 남방큰돌고래가 낳은 3번째 아기 돌고래 ‘삼팔이’를 관찰한 사연, 수차례의 수술 끝에 건강을 회복 중인 바다거북이 사연 등에 대해 들은 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해양동물은 인간과 바다를 공유하는 생태계의 동반자다. 교육과 전문가 확대와 함께, 해양동물을 위한 보호구역 설정 등 현실적인 대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김 여사는 서귀포항에서 개최된 ‘제4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식을 찾아 어업인을 격려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당부했다. 김 여사는 개막식에 앞서 시식행사 부스에서 강레오 쉐프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은갈치 회무침을 나눠주고 직접 시식하며 “비리지 않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한국방문의해 명예위원장으로서 오늘 제주를 찾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큰 품으로 안아주는 어머니의 섬,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 아름다운 사람이 반겨주는 우리의 제주도는 앞으로 더욱더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은갈치 시식 경험을 언급하면서는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되어 여러분 모두가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어멍, 아방, 바당… 한글 더 빛내줄 제주사투리 대회 보러옵서

    어멍, 아방, 바당… 한글 더 빛내줄 제주사투리 대회 보러옵서

    ‘다랑쉬오름 올랑(올라) 땅굴을 파야했던/칡뿌리 낭(나무)뿌리로 하루 끼니/ 이웃은 간데없고 하늘도 말이 없던/침묵과 한숨만이 어히어히…/삼춘(삼촌)아 조캐우다(조카예요) 조캐야 삼춘이여/늙은게 무신 죄니 살려도라/밥줬덴 심엉가곡(잡아가고) 밥 안줬덴 불질르곡/ 죽창에 돌부리에 하늘이여/할머니 주름따라서 들려주신 옛날이야기/눈물 속에 되뇌이시며 들려주신 4·3이야기.’ 제주어 노래로 제주도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뚜럼브러더스의 ‘할머니의 4·3이야기’란 심금을 울리는 노랫가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훈민정음 반포 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며,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주어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도록 한글날 경축식을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민 400여명이 참석하는 경축식은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어 가수 ‘뚜럼브라더스’와 제주의 자연 및 문화를 소재로 연주하는 ‘제주빌레앙상블’의 축하공연, 제주어의 소중함을 살펴보는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한글날을 기념해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날 노래 제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글날을 기념해 제주어 경연대회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어멍(어머니), 아방(아버지) 이름 그리고 제주, 목포, 바당(바다), 한라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회에서 이병헌이 시한부 엄마 김혜자를 위해 유리창에 입김을 불어 넣어 적어주던 단어들처럼, 그 제주어로 대사하는 배우들처럼, 누가누가 더 제주 사투리를 잘하는지 뽐내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특히 7일에는 제62회 탐라문화제 기간과 연계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제주어 말하기 행사가 열린다. 또한 제13회 제주어 ᄀᆞᆯ을락 대회도 오는 14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어는 제주를 문화적으로 더 풍성하게 하고 강하게 해 줄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모국어를 더욱 살찌우는 토양”이라며 “제주어가 가진 의미와 가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이어서 한글날 기념식에서 제주어의 가치와 의미가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제주 문화의 정수인 제주어의 보전·육성을 위해 올해 제주어 교육사업과 제주어 홍보 등 30개 사업에 7억 400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 제577돌 한글날, 서울시의회가 한글 우수성 알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제577돌 한글날, 서울시의회가 한글 우수성 알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서울시의회가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이효원 대변인 논평 전문 오는 10월 9일은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반포하신 지 577돌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훈민정음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우리의 소중한 국보입니다. 세계적인 한류의 열풍이 이제는 대중문화를 넘어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우리의 말과 글을 소중히 여기고 올바른 사용으로 한글의 가치를 세계에 전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국어 사용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발전 및 국어 사용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불필요한 외국어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한글 사용으로 한글의 가치를 바로 세워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도록 서울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언어와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기념일인 제577돌 한글날, 국경일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하고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함께 되새기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스마트러닝 천재교과서 밀크T아이 ‘이달의 선물’ 진행

    스마트러닝 천재교과서 밀크T아이 ‘이달의 선물’ 진행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스마트러닝 ‘밀크T아이’가 유아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10월 ‘이달의 선물’을 진행한다. 천재교과서 밀크T아이의 ‘이달의 선물’은 포인트 제도인 선물 CUP을 모아 선물을 받는 서비스로 출석이나 완강, 학습 완료 등을 하게 되면 포인트가 부여되고 선물 CUP 100개 이상을 모은 정학습생들은 다음 달 정기 배송일에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번번 선물은 귀여운 밀크T 캐릭터 크리스마스 카드 6종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미지로 가득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출석부를 통해 얼마나 출석했고 학습에 참여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학습이나 쪽지 확인 등 저장된 활동 이력이 있거나 로그인하면 자동 출석 체크가 되며 출석 시 1CUP이 적립된다. 천재교과서 측은 “즐겁게 학습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으며 더 큰 보람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공부에 흥미를 갖고 다양한 학습 활동을 유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아이들의 학습 흥미 유발과 공부 습관 형성을 돕는 천재교과서 밀크T아이는 4세부터 6세까지 유아 한글과 수학, 영어, 코딩, 동화, 기초한자 등 전 과목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수한 학습 콘텐츠와 유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로 만족도를 높이는 중이다.
  • 충북도 25년만에 심벌마크 교체.. 새 도기도 게양

    충북도 25년만에 심벌마크 교체.. 새 도기도 게양

    충북도를 상징하는 심벌마크(CI)가 25년 만에 교체됐다. 도는 6일 새로운 심벌마크를 규정한 ‘충청북도 상징물관리조례’가 공포·시행됨에 따라 이날 도청 본관 국기 게양대에 걸린 옛 도기를 내리고 새 심벌마크가 그려진 도기를 내걸었다. 새 심벌마크는 도가 8개월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만들었다.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해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각 분야에서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미래 비전을 형상화했다. ‘ㅊ’과 ‘ㅂ’ 사이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한다는 의미다. 심벌마크를 구성하는 획수 11개는 충북의 11개 시·군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나타낸다. 도는 새 심벌마크와 브랜드슬로건 ‘중심에 서다’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한글날 맞이해 한글의 아름다움·우수성 알리는 전시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한글날 맞이해 한글의 아름다움·우수성 알리는 전시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4일 갤러리인사 1010에서 진행된 ‘2023 한글축제 K-POP 개막 전시’에 참석해 한글의 우수성을 표현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한글날을 기념했다. 2023 한글축제 K-POP은 우리의 정서를 한글로 표현한 시와 노랫말을 577돌을 맞은 한글날에 맞춰 예술축제로 구현한 전시로 지역과 국가의 벽을 넘어 K-POP를 주제로 했다.전시 작품은 ‘이등병의 편지’ 원곡자 김현성의 시노래를 ‘신조형예술가동인’의 작가들이 새롭게 해석해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문학과 음악, 미술이 융합된 예술작품 전시는 한글날 다음날인 10일까지 진행된다. 작품을 감상한 유 의원은 “문화와 예술로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축제가 기획되어 시민들이 한글날을 더 의미있게 기념할 기회가 생긴 것 같다”라며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해준 관계자와 예술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키자니아, 한글날 한글사랑 대잔치

    한글날 577돌을 맞아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코리아에서 축하의 뜻을 담은 행사를 진행한다.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어린이 77명에게 한글날인 9일 서울과 부산에서 무료 종일권을 준다. 키자니아 누리집(www.kidzania.co.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한글날 연휴 기간인 7~9일에는 순우리말 이름 어린이 가족(성인 2, 어린이 2)을 대상으로 한 50% 할인 행사도 열린다. 서울점, 부산점 공통으로 ‘우리말 글짓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글’, ‘우리말’, ‘키자니아’ 세 단어 가운데 한 단어를 선택해 초성을 활용한 시를 짓는 것으로 선정된 고객 3명에게 2인 가족 이용권을 준다. 키자니아 서울에서는 한글날 문화방송(MBC)의 ‘우리말 나들이’와 함께하는 한글 퀴즈 이벤트도 열리는데 현장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 尹 “세종대왕의 한글 정신은 자유·평등·번영과 일맥상통”

    尹 “세종대왕의 한글 정신은 자유·평등·번영과 일맥상통”

    尹, 한글날 앞두고 국립한글박물관 깜짝 방문“한글은 다양 계층 사람들 평등 사용한 글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아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의 정신은 현대 우리 대한민국의 지향점인 자유, 평등, 번영과도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제577돌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박물관을 깜짝 방문해 유호선 학예연구관의 안내에 따라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상설 전시를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시에서 훈민정음해례본과 언해본, 정조 한글어찰첩, 최초의 국어사전 원고인 ‘말모이’, 근대 한글소설, 대한매일신보, 독립신문 등 한글의 변천사를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관람을 마친 뒤 “세종대왕은 모든 사람이 한글을 통해 신분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랐다”면서 “신분이 낮은 사람이나 여성만 사용했다는 일반적인 편견과 달리 실제 한글은 왕부터 노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평등하게 사용한 글자였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조선시대 관청에서 각종 분쟁을 한글로 해결했다는 자료를 언급하면서 “조선시대에도 송사를 한글로 작성했다는 것은 관공서에서도 한글이 많이 쓰였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한문을 못 배운 사람들도 한글로 호소할 수 있게 되면서 평등의 가치를 실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글의 현대적 가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시대에 가장 유리한 문자가 알파벳과 한글이고, 한글이 우리가 정보기술(IT) 강국으로 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한글이 대한민국 번영의 밑거름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조선시대에는 한글이 있었기에 중국의 한자 영향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박물관에서 광명시 예빛유치원과 하남시 명성 어린이집의 어린이들과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강동구 꿈미학교 3학년 학생들을 만나 “한글 공부 열심히 하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이 방문한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4일부터 ‘2023 한글주간’을 맞이해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황성기의 오쿨루스] “한일대륙붕협정은 시한폭탄… 2028년 종료 앞두고 거센 풍파 예고”/논설위원

    [황성기의 오쿨루스] “한일대륙붕협정은 시한폭탄… 2028년 종료 앞두고 거센 풍파 예고”/논설위원

    오가타 린타로(무소속) 중의원 의원은 일본 국회에서 한일대륙붕협정을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하는 정치인이다. 일본 외무성 조약과에 근무할 때 2년간 대륙붕협정을 직접 다룬 경험을 지녔다. 대륙붕협정은 2028년이면 50년 시한을 맞는다. 한일 어느 일방은 협정 만료 3년 전부터 다른 일방에게 종료를 통보할 수 있다. 그래서 협정 47년이 되는 해를 따 ‘2025년 문제’라는 다소 부정적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9월 말 일본 정치 1번지 도쿄 나가타초의 중의원회관에서 만난 오가타 의원은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시한폭탄”이란 표현을 쓰면서 대륙붕협정 종료가 가져올 파장을 우려했다.-한일대륙붕협정에 대한 일본의 관심은 어느 정도인가. “20년 전 외무성 조약과에서 협정을 담당했다. 당시부터 시한폭탄과 같은 문제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때는 자연연장론(해양 200해리 이상의 자연 연장선까지 연안국의 대륙붕 자원 관할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경계를 그었다. 그 뒤 대륙붕 경계를 획정하는 국제법이 달라졌다. 1978년 체결 당시 왜 50년이라는 시한을 설정했겠는가. 그만큼 오래 지속되지 못할 논란의 소지를 담고 있었기 때문에 시한이 생긴 것이다. 일본에서 협정 50년을 맞아 중간선(대륙붕의 중간 지점)으로 경계를 획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 일한 간의 다툼거리를 만들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지만 교섭이 끝난 1974년으로부터 4년이 지나서야 발효가 됐다. 당시 일본 국회에서는 왜 중간선이 아닌 자연연장론을 채택해 공동개발광구로 설정하는 협정이 됐느냐 하는 비난이 많았다.” -일본보다 한국에서 더 관심이 많은 듯하다. “한국 외교부의 의식이 높다고 본다. 한글은 읽지 못하지만 영어 문서를 보고 있으면 한국 쪽이 대륙붕협정의 미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 듯하다. 일본은 못 따라간다.” -왜 그럴까. “아마도 나 말고 주장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일 거다. 어려운 테마다. 국제법을 공부해야 하고, 역사도 알아야 하고, 해양에도 밝아야 한다. 일본 국회나 지식인들의 관심이 낮은 것은 일본의 대한국 정책에 있어서 감정적으로 대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징용공(강제동원), 위안부 문제가 그렇다. 대륙붕협정 같은 중요한 테마가 국회에서 논의된다면 걱정이다. 한국은 일본이 어떻게 나올지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한국의 의식이 높아지는 데 비례해 위험해진다고 본다.” -어떤 점이 위험한가. “2025년이 돼 일본의 관심이 순간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이다. 갑자기 관심이 커지는 것은 위험하다. 갑자기 불이 붙어서 펑 터지듯이 논의하는 기세가 지배하면 외교당국 간 냉정한 논의를 방해할 수 있다. 그러면 큰불이 나게 돼 있다. 20년 전 조약과 직원이었을 때 협정 종료를 앞두고 거센 풍파가 닥칠 거라고 생각했다.” -시한폭탄이란 표현을 썼는데. “이 문제는 2025년이 되면 당연히 일본 국내에서 달아오른다. 기한이 없는 북부 협정과 달리 남부 협정은 50년 시한이다. 최종적인 결정이 아니었던 것이다.” -자연연장론을 끝내고 중간선을 취하자는 입장인가. “국제사법재판소 판결은 그렇게 돼 있다. 내가 중간선을 주장하는 게 아니다. 국제법 사고체계가 바뀌었고, 바뀐 이상은 이걸로 하자는 것이다. 중간선이 일본에 유리한 것은 분명하다. 한일처럼 해저 지형이 복잡한 곳에서 국제법적으로 결론을 내려고 할 때 중간선으로 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세계적 추세가 자연연장론에서 중간선으로 이행하는 것이다. 한국이 지금도 자연연장론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국제논의에서 자연연장론은 더 통용되지 않을 것이다.” -2025년에 일본이 재교섭에 나설까. “어느 시점에 가서 판단을 해야 한다. 2028년에 종료되고 3년 전에 통보해야 한다는 것은 그 3년 이내에 뭔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2028년이 돼 ‘이제 종료합시다’라고 하면 조약이나 약속이 없는 공백 상황이 된다. 그건 좋지 않다. 그래서 ‘재교섭합시다. 다만 지금의 협정대로는 갱신하지 않아요’ 하는 것을 3년 이내에 분명히 논의해야 한다. 재교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재교섭을 맡은 (양국의) 정권에 있어서는 중대한 결단의 문제다. 지금은 무소속 의원이지만 만일 정부에 몸담고 있고 결단을 해야 한다면 결코 가볍지 않은 사안이다.” -한국은 5년 임기의 대통령이 2027년 5월 바뀐다. “대단히 중요한 지점이다. 일본 정부도 한국 대통령선거(2027년 3월)를 보지 않을 수 없다. 대선 전에 협정 재교섭이 거론되면 대통령선거의 쟁점이 될 공산이 크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양호한 관계이지만 그 장래는 알 수 없다. 대선은 일본 정부가 재교섭 시기를 선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일본 정부도 협정 문제를 대선의 테마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2025년이나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는 2026년에 이 문제에 대해 대통령 후보들한테 묻는다면 보수나 진보 할 것 없이 누구나 ‘지금의 상태에서 한발도 양보할 수 없다’고 얘기할 수밖에 없다. 만일 어느 후보가 ‘협정을 고치자’고 하는 순간 지지율이 떨어질 것이다. 이런 상황이 일본에 유리하지 않다는 것을 일본 외교당국도 염두에 둔다고 본다. 차기 한국 대통령이 취임하고 협정 종료 시점인 2028년 6월까지 1년이 남는다. 국회 비준을 고려한다면 1년도 안 남을 수 있다.” -일본이 재교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은. “재교섭을 요구하지 않는 선택지는 결코 없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재교섭을 요구할 것이다. 교섭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아 2028년 6월을 넘길 수도 있겠다. 그런 상황이 올지도 모르지만 어떤 틀도 없이 공백 상태로 두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2028년 6월을 넘어서까지 재교섭을 할 수는 있지만 한일 모두 어떤 협정도 없이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일이 바다에서 다투면 중국이 어부지리를 얻는 일은 없나. “일한의 중간선 남쪽으로 가면 중국의 대륙붕 문제가 있기는 하다. 한일이 과거 대륙붕 합의를 했을 때 중국이 일부 대륙붕에 대해 거긴 중국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 일본이 한국이나 중국과 어떻게 선을 그어야 하는 건지는 별도로 논의할 일이지만 중국도 자국의 중간선을 넘어서까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일중 간에는 가스전 문제가 있다. 중국은 중간선에서 일본 쪽으로는 넘어오지 않는다. 가스전 개발을 보면 일본 쪽 중간선까지 침범하지는 않았다. 만일 한일이 재교섭에서 꼬이더라도 중국이 침범해 들어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조광권 설정, 공동위원회 개최에 일본이 소극적이었는데 왜 그랬을까. “경위는 잘 모르겠으나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대륙붕의 남부협정 50년간 자원개발은 거의 없었다. 앞으로 파면 희귀금속이 나올지 모르지만.”-재교섭 전망은. “일본은 중간선을 베이스로 해서 논의를 하자고 할 것이다. 한국에서 보면 50년간 가지고 있었던 공동광구에 대한 권리를 잃게 된다. 하지만 일본이 괜히 한국을 괴롭히거나 불쾌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50년으로 협정이 끝나니까 다시 얘기를 해 보자는 것이기 때문에 순수하게 재교섭에 양국이 임해야 할 것이다.” ■오가타 린타로 의원 50세. 도쿄대 법학부 3년 재학 중 외무성 입성. 조약과 과장보좌 재직 중에 정치계로 투신해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냈다. 2009년 고향 후쿠오카에서 중의원 첫 당선 후 3선. ■한일대륙붕협정이란 1974년 두 개로 나눠 체결됐다. 양국 간 수역을 중간선으로 나누는 북부협정과 9개의 소구역을 공동개발구역으로 하는 남부협정이다. 북부는 무기한, 남부는 50년의 시한을 두고 1978년 발효됐다. 남부협정의 경우 한일의 중간선을 따라 경계를 그어야 한다는 일본과 대륙의 연장선을 감안해 획정해야 한다는 한국이 맞섰지만 당시에는 자연연장론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후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중간선이 유력해진 상태. 협정 종료 전에 개시될 것으로 보이는 한일 경계획정 협상은 그야말로 불꽃 튀는 다툼이 될 전망이다. 50년 시한을 넘기게 되면 경계 미확정 상태로 어느 일방도 광구개발을 할 수 없도록 국제법에 규정돼 있다.
  • ‘577돌 한글날’ 이기남 보관문화훈장 등 유공자 13명 포상

    시베리아 나나이족,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 등 소수민족의 언어를 훈민정음으로 적는 표기법을 연구·개발한 이기남 원암문화재단 이사장이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발전 유공자와 세종문화상 수상자 13명(단체)을 4일 발표했다. 문화포장에 왕혜숙 미국 브라운대 부교수, 대통령 표창에 김석희 번역가·부이 판 안투 호찌민시기술대 한국학부 교수·혜 숙 살즈만 미국 서던네바다대 주임강사·네이버문화재단, 국무총리 표창에 김중섭 경희대 교수·타지키스탄 미르조예프 도바르 국제외국어대 강사·네덜란드 레이던대 한국학과가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9일 한글날 경축식에서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 상명대 국어문화원, “외래어 등 사용 현수막 사진 보내주세요”

    상명대 국어문화원, “외래어 등 사용 현수막 사진 보내주세요”

    한글날 기념 ‘길거리 언어 환경 진단 대회’어문규범 오류, 어려운 한자어 등 대상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31일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우리 마을 길거리 언어 환경 진단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회 참가는 누구나 충남지역에서 어문규범 오류나 어려운 한자어, 외래어 등이 사용된 현수막의 사진을 국어문화원 인스타그램(@hangeul231009)에 올리면 된다. 참가자는 현수막 사진과 함께 오류 내용을 제시해야 하며, 현수막 위치를 시군 단위로 명시해야 한다. 현수막 오류 사진을 많이 올린 참가자 중 심사를 거쳐 상금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며, 결과발표는 오는 11월 10일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국어문화원은 한글날을 기념해 4~10일까지 한글 관련 카드 뉴스 공모전과 한글 관련 퀴즈 대회, 순화어 선호도 조사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한글날 세종대왕상 앞에서 우리말 멋글씨 공연 열려

    한글날 세종대왕상 앞에서 우리말 멋글씨 공연 열려

    서울시가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우리말 멋글씨(캘리그라피) 공연과 퀴즈 등 기념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웃는 서울 더 웃는 한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우리말과 한글 사용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는 첫 번째 행사에서는 한국 캘리그라피의 선구자인 이상현 작가가 ‘해치스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글로 웃는 얼굴 표현하기에 대해 특별 강연을 한다. 해치스 기자단은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단’과 ‘어린이조선일보 명예기자’로 구성된 어린이 공동 기자단으로, 특별 강연이 끝난 후 ‘한글로 웃는 얼굴 표현하기’를 주제로 한 작품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형 천을 이용한 이상현 작가의 캘리그래피 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이어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하는 우리말 퀴즈가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다. 어린이와 외국인 등을 포함한 사전신청자 80명과 오전 10시부터 현장 참가 신청을 마친 시민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제비뽑기를 통해 5명씩 한 조를 이뤄 퀴즈에 참여한다. 문제는 각자 풀지만 경품은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속한 조의 전원이 받는다. 또 서울시는 한글 관련 체험 공간을 마련해 공휴일을 맞아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글 도장이나 한글 이름 스티커를 구매할 수 있고 캘리그래피 작품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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