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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해커 활동 재개, 朴대통령 원전수출까지 조롱…靑 입장은?

    한수원 해커 활동 재개, 朴대통령 원전수출까지 조롱…靑 입장은?

    한수원 해커 활동 재개 한수원 해커 활동 재개, 朴대통령 원전수출까지 조롱…靑 입장은? 작년 말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도면 등을 인터넷에 공개했던 해커가 또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스스로 ‘원전반대그룹 회장 미.핵’이라고 주장하는 한 트위터 사용자는 12일 오후 트위터에 또다시 글을 올리고, 원전 관련 도면과 통화내역 녹취록 속기 한글파일, 동영상 등 총 12개의 자료를 공개했다. 원전과 직접 관련된 자료는 고리 1호기 계통도면, 성능분석자료, 안전해석 소개용 전산화면 등으로 지난해 말 5차례에 걸쳐 공개했던 자료들과 유사하다. 그는 “돈이 필요하거든요…요구만 들어주면 되겠는데…”라면서 “북유럽과 동남아, 남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원전 자료를 사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료를 통째로 팔았다가 박 대통령의 원전 수출에 지장이 될까봐 두렵네요”라면서 “윤 장관, 시간을 주겠으니 잘 생각해봐라”고 말했다. 이 해커는 “몇 억달러 아끼려다 더 큰 돈 날려보내지 말고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래요”라면서 “요구에 응할 용의가 있으시면 장소와 시간은 너님들이 정하세요”라며 이메일 주소(nnppgroup@aol.com)도 남겼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님, 이번 중동 순방에서 원전 수출이 잘 되었으니 기쁘시겠어요. 자국 원전은 해킹과 바이러스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열심히 원전수출 하시느라 바쁘시겠네요”라고 말했다. 특히 이 해커가 공개한 자료 가운데는 박근혜 대통령이 작년 1월 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한 전화통화 녹취록도 포함돼 관심을 끈다. 원전과 관련 없는 녹취록을 공개한 데는 해커가 자신의 해킹 실력이나 정보력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녹취록에 기재된 전화통화 일시는 뉴욕시간 2014년 1월 1일 오후 9시 4분부터 13분간이다. 반 총장이 전화를 걸어 신년 인사와 함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하자, 박 대통령이 이에 화답하면서 국제평화를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일부 내용은 생략된 채 간략하게 요점 위주로 정리돼 있다. 이 녹취록은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이 실제로 통화했을 당시 청와대에서 공개한 자료와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아 해킹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청와대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청와대는 해커가 트위터에 공개한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통화내용 파일과 관련, “트위터에 공개된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2014년 1월 2일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이 통화한 바는 있으며 이 통화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1월 2일자 청와대 보도자료에서 이미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해커는 앞서 작년 12월 15일부터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한수원의 원전 도면 등의 자료를 공개하고 25일 ‘2차 파괴’를 단행하겠다고 위협했었다. 정부와 한수원은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하고 대비했으나 성탄절 전후엔 별다른 사이버공격이 발생하지 않았고 이후 해커는 활동을 멈췄었다. 정부 합동수사단은 당시 공개된 자료가 악성코드를 통해 유출됐으며 악성코드는 한수원 퇴직자들의 이메일 계정 등을 통해 발송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수원 해커 활동 재개 “박 대통령님 기쁘시겠어요” 협박에 조롱까지

    한수원 해커 활동 재개 “박 대통령님 기쁘시겠어요” 협박에 조롱까지

    한수원 해커 활동 재개 한수원 해커 활동 재개 “박 대통령님 기쁘시겠어요” 협박에 조롱까지 작년 말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도면 등을 인터넷에 공개했던 해커가 또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스스로 ‘원전반대그룹 회장 미.핵’이라고 주장하는 한 트위터 사용자는 12일 오후 트위터에 또다시 글을 올리고, 원전 관련 도면과 통화내역 녹취록 속기 한글파일, 동영상 등 총 12개의 자료를 공개했다. 원전과 직접 관련된 자료는 고리 1호기 계통도면, 성능분석자료, 안전해석 소개용 전산화면 등으로 지난해 말 5차례에 걸쳐 공개했던 자료들과 유사하다. 그는 “돈이 필요하거든요…요구만 들어주면 되겠는데…”라면서 “북유럽과 동남아, 남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원전 자료를 사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료를 통째로 팔았다가 박 대통령의 원전 수출에 지장이 될까봐 두렵네요”라면서 “윤 장관, 시간을 주겠으니 잘 생각해봐라”고 말했다. 이 해커는 “몇 억달러 아끼려다 더 큰돈 날려보내지 말고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래요”라면서 “요구에 응할 용의가 있으시면 장소와 시간은 너님들이 정하세요”라며 이메일 주소(nnppgroup@aol.com)도 남겼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님, 이번 중동 순방에서 원전 수출이 잘 되었으니 기쁘시겠어요. 자국 원전은 해킹과 바이러스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열심히 원전수출 하시느라 바쁘시겠네요”라고 말했다. 특히 이 해커가 공개한 자료 가운데는 박근혜 대통령이 작년 1월 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한 전화통화 녹취록도 포함돼 관심을 끈다. 원전과 관련 없는 녹취록을 공개한 데는 해커가 자신의 해킹 실력이나 정보력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녹취록에 기재된 전화통화 일시는 뉴욕시간 2014년 1월 1일 오후 9시 4분부터 13분간이다. 반 총장이 전화를 걸어 신년 인사와 함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하자, 박 대통령이 이에 화답하면서 국제평화를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일부 내용은 생략된 채 간략하게 요점 위주로 정리돼 있다. 이 녹취록은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이 실제로 통화했을 당시 청와대에서 공개한 자료와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아 해킹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청와대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청와대는 해커가 트위터에 공개한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통화내용 파일과 관련, “트위터에 공개된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2014년 1월2일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이 통화한 바는 있으며 이 통화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1월 2일자 청와대 보도자료에서 이미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해커는 앞서 작년 12월 15일부터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한수원의 원전 도면 등의 자료를 공개하고 25일 ‘2차 파괴’를 단행하겠다고 위협했었다. 정부와 한수원은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하고 대비했으나 성탄절 전후엔 별다른 사이버공격이 발생하지 않았고 이후 해커는 활동을 멈췄었다. 정부 합동수사단은 당시 공개된 자료가 악성코드를 통해 유출됐으며 악성코드는 한수원 퇴직자들의 이메일 계정 등을 통해 발송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350만원으로 지구 반바퀴 돈 ‘신세대 여행가’ 안시내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350만원으로 지구 반바퀴 돈 ‘신세대 여행가’ 안시내

    18세기 오스트리아의 여성 여행가 아이다 파이퍼는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에 모티프를 제공한 것으로 유명했다. 유럽 귀족들이 남유럽 휴양지를 돌며 돈을 펑펑 쓸 때 그녀는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오지를 돌아다녔다. 141일 동안 350만원 들여 지구 반바퀴를 돌며 페이스북에 남긴 여행기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은 안시내(22)씨를 보며 파이퍼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 155㎝의 앙증맞은 체격에 얼마나 많은 열정을 감추었길래 그토록 가상한 일을 해냈을까 궁금해져 손전화를 건 날, 공교롭게도 두 번째 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갈 참이라고 했다.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왕국에 머물던 안씨와 이메일, 카톡 등으로 문답과 사진을 받았다. 재기 발랄한 그녀의 문체를 살리기 위해 1인칭 서술로 정리한다. 정리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직감적으로 여행 경로를 틀었는데 참 잘한 선택이었어요. 스와질랜드라는 코딱지만한 왕국, 인터넷을 하려면 읍내까지 먼 길을 나가야 하는, 지독히도 모든 게 느리지만 행복 지수 상위권인 이 나라와 사랑에 빠져버렸어요. 지난달 27일 인천을 떠나 세이셸 군도 경유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지난 5일까지 머물렀는데 가슴이 원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스와질랜드와 모잠비크를 거치는 것으로 조정했는데 잘한 것 같아요. 이번 여행 경비는 350만원으로 잡고 있어요. 250만원에 킬리만자로 등반비 100만원을 더해서요. 이번에는 초저가 여행이 아니라서 숙박비를 하루 1만원 안팎으로 잡고 있어요. 식당 가서 밥도 사 먹고 아프리카의 주 수입원이 관광이라니까 마음껏 쓰려고요. 제 소개가 늦었네요. 1993년 태어난, 서울시립대 환경조각과 2012학번 안시내라고 합니다. 혼자 힘으로 오빠와 절 키우신 어머니를 도우려고 장학금 받기 유리한 곳을 택했어요. 인생에 1년 정도는 하고 싶은 대로 살자고 결심해 2013년 2학년 2학기와 2014년 3학년 1학기를 휴학하고 베이비시터, 은행 안내 직원 등 세 가지 일을 동시에 하며 억척스럽게 돈을 모았어요. 지난해 141일 동안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등 지구 반바퀴를 돌았는데 350만원 밖에 안 들었다는 이유로 화제가 됐어요. 페이스북 친구랑 팔로워를 합치면 약 3만 5000명인데 여행하던 밤에 심심하기도 했고, 엄마에게 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기도 해서 여행기를 올렸어요. 페친 중 한 분이 작은 출판사를 운영하셔서 지난 주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이란 제목의 책으로 꾸며져 세상에 나왔어요. 서점에서 제 책을 찾았더니 입고가 안 됐다고 페북에 푸념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적게 찍은 초쇄를 온라인 판매로 매진한 것 같아요. 초쇄 일주일 만에 2쇄 들어갔으니 주말에는 서점에 깔릴 겁니다. 350만원으로 141일 여행이 가능하느냐고요?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해 값싼 비행기 티켓을 구하고 유럽 숙박에는 카우치서핑을 이용해 거의 공짜로 했어요, 나만의 가이드북을 만들어 꼼꼼히 여행 정보를 체득한 건 기본이고요. 근데 카우치서핑이 나중에 빚이 되겠다고요? 솔직히 공감할 수 없는 질문이네요. ‘그들은 무엇을 얻으려 그러는 건데? 그게 말이 돼?’ 이런 식이시죠? 물론 그런 일부도 있지만 대다수는 그러지 않을 거에요. 유럽에만, 젊은 여행자끼리만 이용되고 있지만 숙박비만 아끼려고 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들과 함께 지내며 우정을 나누고 함께 무언가를 보며 공감하고 또 서로의 삶과 문화, 생각을 교류해요. 내가 우리나라에 있을 때는 호스트가 되고 다른 나라에 가면 서퍼가 되는, 그런 재미난 여행문화에요. 한달 정도 한 나라를 여행하는 스타일이 제게 가장 맞는 것 같아요. 충분히 느끼고 지루하지 않으며 설렘이 지속되는 기간이거든요. 그래서 여행에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일어나 동네를 산책하고, 동네사람들과 차를 마시고 걸어서 동네를 다 둘러볼 수있을 만한 시간들이 필요해요. 지금 시간을 청춘에 투자한다면 그 때 그 순간 자유로웠던 나날들을 곱씹으며 평생을 보낸다면 아무리 삶이 힘들더라도 나쁜 생각은 안 하겠다, 생각했죠, 외롭지 않느냐고요? 당연히 제 선택이니까 이겨 나가야 할 몫이죠. 장기 여행이란 것이 누구에게나 그렇듯 결코 환호와 탄성으로 이뤄지지 않잖아요? 길 위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혼자 헤쳐 나가고, 곧 이별하게 될 인연들을 마주하고 세상은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 것 같고?. 왜 여행을 하는지 모르겠고,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해요. 그래서 더 글을 올리며 사람들과 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집착했던 것 같아요. 이집트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가 페이스북에 ‘내 여행은 너 때문에 컬러풀했어’라고 적었어요. 그 말이 무척 인상 깊어 책의 작은 제목으로 썼는데 누군가의 여행에 내가 전부가 될 수도 있겠구나, 내가 만나는 사람 하나하나가 내 여행을 채색하는 거구나, 생각했어요. 이번에 인도에서 만났던 남아공 친구네 집에서 묵었는데 1년 만에 봤고 그동안 연락도 두세 번 했을 뿐인데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즐거웠어요. 재회나 연락의 빈도보다 진심이 중요한 것 같아요. 페북에서 유명해지니까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7~8회 강연을 한 것 같아요. 강연 들으러 온 친구나 동생 언니 오빠들 중 일부는 많이 친해져 따로 만나곤 해요. 길 위에서 만난 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연은 누구냐는 질문을 곧잘 받는데 열아홉 살 때부터 배낭 하나 매고 세상 밖으로 걸어 나와 2년 동안 세상 공부를 한 김영훈이 떠올랐어요. 초록빛 푸르른 나무가 생각나는, 맑고 순수한 친구에요. 단단해 보이지만 속이 상당히 여린 친구라서 모성 본능이 들었어요. 제가 모로코에 있을 때 영훈이를 처음 만났어요. 인도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가 ‘지금 숙소에 한국 남자애가 있는데 걔도 모로코 간대. 그리고 네 여행기 읽고 친해지고 싶대’라고 메시지를 보냈어요. 인도에서 모로코로 가는 비행기 티켓이 15만원에 풀렸는데 그 친구도 그 때 함께 모로코에서 여러 다른 친구들과 몰려 다녔는데 그 때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요. 외국인 친구로는 음, 어제 만난 친구 이야기해도 되나요? 지금 모잠비크 비자를 신청해놓은 상태라 스와질랜드에 생각보다 오래 머물게 될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정말 순수하고 착한 곳이지만 여행 인프라가 부족한 곳이라 여행하기 정말 힘들어요. 여행자도 없고요. 이 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백패커에 와있는데 여자 도미토리에 저밖에 없었어요. 근데 어제 새로운 친구가 왔더라고요. 마갈리란 프랑스 친군데 저보다 딱 열살 위지만 정말 아름다운 친구에요. 이 작은 나라에 2주 동안 머물 거래요. 제가 글을 쓰는 모습을 너무 좋아해 자꾸만 글을 쓰는 제 사진을 찍어가고 제 옆으로 와서 자꾸 한글을 신기해 하며 물어봐요. 이번 여행을 시작하고 진득하게 사귀는 첫 친구에요. 이 친구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저유명한 대사대로 ‘유아 쏘 프렌치’입니다. 오늘 함께 장을 보러 갔는데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은 눈길도 안 줘요. 다큐에서 보던 프랑스 여자들과 똑같아요. 그래서 저를 너무 신기해 해요. 모든 음식을 잘 먹고, 작지만 튼튼하대요. 한국인과 여행하는 건 처음인데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대요. 누구에게나 미소를 건네고 또 풀밭을 좋아해요. 가장 좋은 점은, 그녀 역시 아이를 좋아해서 길을 걷다 아이를 보면 멈춰설수 있는 거에요. 또 일어나자마자 책을 읽고 자기 전에도 책을 읽어요. 이 친구는 제가 영어를 할 수 있지만 영어권 친구처럼 유창하지 않아서 좋대요. 우리의 영어 레벨은 똑같아서 좋다고. 하하. 이 나라에서는 딱히 할 게 없어서 조금 전에 숙소 주인 아저씨에게 USB를 주고 영화를 담아달라고 부탁했는데 팝콘을 튀길 옥수수를 사온 뒤 마갈리와 함께 USB를 찾으러 가자 아저씨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너는 영화와 팝콘, 그리고 함께 영화를 보는 프랑스 친구를 얻었어!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해. 지금 넌!” 제 스와질랜드는 이 친구의 색깔로 채색되겠죠. 얼른 답변 정리 마치고 우리의 서툰 영어로 대화를 이어가고 싶군요. 세상 모든 이들이 이 푸른 별의 푸르름을 느낄 시간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같아요. 우리는 너무 바빠요. 며칠 전 길을 걷다가 소몰이 아저씨와 소들이 천천히 거니는 걸 보고 잠시 멈춰 멍하니 바라보았어요. 석양은 지는데 구름은 여유롭게 떠가고, 가슴이 너무 벅차올라 눈물을 흘릴 뻔했어요. 여행이란 길을 걷다 마주하는, 말도 안되는 풍경들을 누릴 시간이 있다는 거에요. 값싸게 즐기는 여행도 있고 여유롭게 즐기는 여행도 있다고 생각해요. 각자 형편을 좇아 하는 거지요. 제 여행에서 ‘퀄리티’를 나타내는 지표는 ‘사람’이었어요. 그저 그 나라 사람들의 삶 속에 끼어 들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 바라보는 거죠. 여행에서 무언가를 얻겠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여행에 관한 제 기준은 분명했어요. 그리고 그 여행은 절대로 많은 돈이 들지 않죠. 돈이 많았다면 이집트에서 스킨스쿠버도 배울 수 있었을테고 이탈리아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매일 먹을 수 있었을테지만 돈이 없기에 그러지 못했고 제 생각대로 ‘사람을 만나는 여행’을 했어요. 많은 분이 제 여행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은 랜드마크 찍기 식이 아니어서였을 거에요. 누구는 제 얘기를 듣고 대책 없이 떠나는 사람이 생길까봐 걱정한대요. 또 생각 없이 사람들을 선동하는 ‘얼치기 여대생’이란 핀잔도 들었어요. 여행보다 훨씬 글 쓰는 것을 좋아해요. 어쩌면 여행도 제가 글 쓰는 것에 많은 영감을 주기 때문에 좋아하는 걸지도 몰라요. 여행 중에는 조금 멈춰 서고, 세상을 천천히 바라보면서 글을 써내려 갈수 있거든요. 여행 전에는 미술 잡지 에디터라든가, 신문의 예술 담당 기자라든가 예술분야 출판사에서 일한다거나 등등 구체적으로 들어갈 회사와 직군까지 정해놓았어요. 근데 여행에 빠지게 되고 여행 글을 담아내다 보니까 그냥 전 글 쓰는 자체를 즐긴다는 걸 알게 됐어요. 미래의 저는 아마 글을 쓰고 있지 않을까요? 20대엔 여행, 30대엔 예술, 40대에는 자극적인 섹슈얼 잡지의 에디터, 50대에는 동화작가, 뭐든 다 해보고 싶어요. 파이퍼에 대해선 이곳 스와질랜드의 인터넷이 원활하다면 검색 대충 훑어보고 아는 척했겠지만 여기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ㅋ. 그녀나 저나 작은 키가 여행에 꽤 도움이 됐을 거에요. 저가 항공의 좁은 좌석을 타도 자리가 넉넉했던 것처럼, 침대 기차를 탈 때 남들은 다리를 굽히고 불편하게 누워도 다리 쭉 뻗고 누울 수 있으니 말이지요. 하하 사람들은 항상 말해요. 목숨은 하나뿐인데 너무 위험하지 않느냐고. 맞는 말이에요. 여행은 아무리 준비해도 변수가 생기고 언제 위험이 닥칠지 몰라요. 근데 작은 항변 하나 보태자면 제 삶도 단 한번이에요. 혼자 떠나와 천천히 세상을 보며 글을 쓸 만한, 많은 시간이 주어지는 지금의 여행이 좋아요. 누가 뭐래도 전 끝까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 거에요.
  • 초등 교과서 떼고 싶은 아흔 살의 꿈

    초등 교과서 떼고 싶은 아흔 살의 꿈

    아흔 살 김연심 할머니는 올해 경기 안양시민대학의 지혜반에 진급했다. 지혜반은 초등학력 인정 반으로, 열심히 공부해 시험을 통과하면 김 할머니는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김 할머니가 안양시민대학에 입학한 것은 2006년. 한글 받침을 배우는 병아리반에 들어온 지 10년째다. 글을 모르는 60~70대가 평균 3년쯤 걸리는 초등 과정을 김 할머니는 10년 동안 다닌 셈이다. 교통사고 후유증과 지병인 혈압 탓에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 공부하기를 수차례 반복했다. 1925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적 초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어머니의 병환으로 6개월 만에 학교를 그만둬야 했다. 6·25전쟁이 터지고 격동의 시대를 살면서 공부를 할 기회가 없었다. 마흔셋에 남편을 사별하고 포목 장사와 하숙, 숙박업을 하면서 세 남매를 길러야 했다. 늘그막에 꿈이 생겨났다. 죽기 전에 공부를 하고 싶어 2006년 안양시민대학을 찾게 됐다. 김 할머니는 “밤에 일하면서 잠을 못 자고 학교에 오더라도, 공부를 하면 너무 재밌어서 힘이 막 난다”며 “늦게 시작한 공부지만 초등학교 졸업장을 꼭 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 할머니는 10년 전 입학했을 때 ‘왕언니’로 통했다. 입학도 늦었고, 진도도 남들보다 느리지만, 끊임없이 공부하는 모습은 주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 할머니의 담임인 박순옥 교사는 “연세에 비해 활달하시고 총기가 있으셔서 가끔 할머니의 나이를 잊곤 한다”며 “고령에도 계속 도전하시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11일 김 할머니처럼 늦은 나이에 학력인정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이들이 올해 53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올해 204개 기관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부가 2006년 1만 4668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문해학습 수혜자가 지난해까지 누적 19만 50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졸업장을 받는 학력인정 과정을 모두 마친 이들은 2539명이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우리나라 인터넷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25.3 Mbps, 어느 정도 길래?”

    우리나라 인터넷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25.3 Mbps, 어느 정도 길래?”

    우리나라 인터넷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25.3 Mbps, 어느 정도 길래?”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 대한민국의 인터넷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 전 세계에서 제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2014 글로벌 온라인 트렌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대한민국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25.3 Mbps(1초당 100만 비트를 보낼 수 있는 전송속도)를 기록했다. 이 속도는 한글 700자가 쓰인 A4용지 90장을 1초 만에 보낼 수 있는 속도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평균 속도는 전세계 평균 인터넷 속도인 4.5 Mbps의 약 5.6배에 달하며 2위 홍콩의 인터넷 전송속도와 비교해도 9 Mbps 이상 빠른 것이다. 인터넷 속도 상위 5개 국가는 한국에 이어 홍콩, 일본, 스위스, 스웨덴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의 인터넷 속도는 2011년 14 Mbps로 나타난 바 있다. 당시 전 세계의 인터넷 평균속도는 1.9 Mbps에 불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시 대한민국”, 우리나라 인터넷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

    “역시 대한민국”, 우리나라 인터넷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

    “역시 대한민국”, 우리나라 인터넷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 대한민국의 인터넷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 전 세계에서 제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2014 글로벌 온라인 트렌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대한민국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25.3 Mbps(1초당 100만 비트를 보낼 수 있는 전송속도)를 기록했다. 이 속도는 한글 700자가 쓰인 A4용지 90장을 1초 만에 보낼 수 있는 속도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평균 속도는 전세계 평균 인터넷 속도인 4.5 Mbps의 약 5.6배에 달하며 2위 홍콩의 인터넷 전송속도와 비교해도 9 Mbps 이상 빠른 것이다. 인터넷 속도 상위 5개 국가는 한국에 이어 홍콩, 일본, 스위스, 스웨덴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의 인터넷 속도는 2011년 14 Mbps로 나타난 바 있다. 당시 전 세계의 인터넷 평균속도는 1.9 Mbps에 불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나라 인터넷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A4용지를 1초에 90장이나 ‘대박’

    우리나라 인터넷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A4용지를 1초에 90장이나 ‘대박’

    우리나라 인터넷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A4용지를 1초에 90장이나 ‘대박’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 대한민국의 인터넷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 전 세계에서 제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2014 글로벌 온라인 트렌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대한민국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25.3 Mbps(1초당 100만 비트를 보낼 수 있는 전송속도)를 기록했다. 이 속도는 한글 700자가 쓰인 A4용지 90장을 1초 만에 보낼 수 있는 속도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평균 속도는 전세계 평균 인터넷 속도인 4.5 Mbps의 약 5.6배에 달하며 2위 홍콩의 인터넷 전송속도와 비교해도 9 Mbps 이상 빠른 것이다. 인터넷 속도 상위 5개 국가는 한국에 이어 홍콩, 일본, 스위스, 스웨덴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의 인터넷 속도는 2011년 14 Mbps로 나타난 바 있다. 당시 전 세계의 인터넷 평균속도는 1.9 Mbps에 불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신·수능 3~5등급 ‘틈새 전략’ 수능보다 쉬운 적성시험 노려라

    내신·수능 3~5등급 ‘틈새 전략’ 수능보다 쉬운 적성시험 노려라

    11일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시작으로 올해 대입 레이스가 스타트를 끊는다. 하지만 2주 뒤 학평 성적표를 받아본 수험생 중엔 한숨을 쉬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학생에게는 올해 11개 대학에서 선발하는 ‘적성시험’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교육부의 입시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적성시험은 매년 축소되는 추세지만, 반대로 학생들의 관심이 멀어진 지금이 되레 적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시교육청 진로진학정보센터와 입시업체인 비상교육의 도움으로 9일 적성 전형 준비법을 알아봤다. 대입에서 적성시험은 ‘애매한’ 전형으로 통한다. 지원자의 성적이 중위권인 데다가 시험 역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보다 쉽기 때문이다. 역으로 이야기하면, 내신이 딱히 좋지도 않고 수능 성적이 시원찮을 학생에게 권장할만하다는 뜻이 된다. 올해 적성시험을 치르는 대학은 모두 11개교다. 모집 인원은 4639명으로, 지난해 대비 1196명 감소했다. 2014학년도 대입에서 1만 9420명을 선발했던 것에 비하면 3년 동안 3분의1로 선발 규모가 축소된 셈이다. 올해에는 고려대(세종)가 445명에서 610명으로 모집인원을 늘린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10개 대학이 인원을 모두 줄였다. 대학들은 적성시험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50~60%, 적성평가 40~50% 정도를 반영한다. 문항 형태는 4지선다 또는 5지선다이다. 논리력, 사고력,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대학마다 전형 방법, 문제유형, 문항 수, 배점, 시험 시간 등이 제각각이다. 객관식 시험이어서 논술이나 심층면접에 비해 대비가 어렵지 않은 게 장점이다. 수능보다 쉽게 출제돼 주로 내신과 수능 3~5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한다. 많은 분량의 문제를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정확히 많이 풀어야 하기 때문에 유형을 익히는 것은 필수적이다. 논술시험과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차근차근 기본기를 다지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신종찬(휘문고 진학부장)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자료개발부장은 “초창기 아이큐 테스트 형태로 나왔던 적성시험이 최근에는 수능 형태로 바뀌는 추세”라면서 “대부분 학생이 6월 수능 모의고사 이후에 준비를 시작하는데 3월 학평 이후 지원하려는 대학의 문항들에 대한 반복 연습을 미리 해 둔다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적성시험 중 국어영역은 크게 ▲단어·문법 ▲독서·문학 ▲언어 추리 등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단어·문법 부분은 교과서 핵심단어의 의미나 한자 성어와 속담, 관용적 표현 등을 숙지해야 한다. 한글 맞춤법이나 표준 발음법과 기본적인 문법 관련 사항은 미리 공부해 두는 게 좋다. 독서 분야는 수능의 읽기(독서 및 문학) 영역을 학습하는 방식으로 준비하면 된다. 언어 추리 관련 유형은 단어들의 의미 관계, 문장이나 정보의 논리적 관계를 추리하거나 분석하는 유형들이 출제된다. 특히 이런 문항들은 단기간에 실력이 늘어나는 게 아니어서 문항 유형 위주로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다. 대학별 기출 문제들을 풀어보고 유형과 감각을 익혀 둘 필요가 있다. 수학은 크게 ▲교육과정 기본 개념·원리 ▲계산·사고 관련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의 단원별 주요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게 효과적이다. 대학별 기출 문제나 매년 발표하는 모의 적성시험 문항을 통해 감각을 익히는 일은 필수적이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기본적인 수학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계산하거나 수리적으로 사고하는 문제들이 간단한 유형으로 출제된다. 교과서 단원 중심으로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며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게 계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좋다. 영어 영역은 ▲단어 ▲독해로 나뉜다. 영어 단어와 문법 관련 사항을 다양하게 평가하는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며 영어 단어와 숙어에 대한 숙지 정도, 문법 관련 이해 능력이 중요 평가 요소다. 문장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순서를 무작위로 늘어놓고 문법을 고려해 순서를 파악하거나 바르게 배열하는 유형의 문제들도 출제된다. 해당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유형에 대한 감각을 익힐 필요가 있다. 독해에서는 영어 지문의 이해 여부를 평가하는데, 수능 독해 학습 방식으로 준비하는 게 효과적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발문과 선택지를 모두 영문으로 제시하는 경우도 있었다. 적성고사의 출제 경향 변화로 수능과 연계해 준비하는 게 효과적이다. 올해 대학 3곳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요구한다. 고려대(세종)의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 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 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다. 수학과·신소재화학과·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과·제어계측공학과는 수학 영역은 B형을 봐야 하는 등 제약도 있다. 홍익대(세종)는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다. 광고홍보학부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과탐 영역 중 2개 영역의 평균이 3등급 이내여야 한다. 건축공학부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자율전공은 국어A·B, 수학A·B, 영어, 사탐·과탐 영역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다. 금오공대는 경영학과만 영어 영역을 포함한 3개 영역의 합이 13등급 이내, 나머지 모집단위는 수학 영역을 포함한 3개 영역 합이 13등급 이내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중위권 학생이 어렵게 풀 수 있는 고난도 문제는 출제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능과 별도로 공부하기보다 연계해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수능을 공부하다가 적성시험에 나올 유형이나 내용 등을 지금부터 모아서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실장은 “수능과 비슷하지만 문제 유형이 짧은 지문에 짧은 답변을 요하고 있어 시간 내에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일을 가장 우선하라”고 덧붙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뉴스 플러스] 내가 쓰는 화장품 원료 확인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자신이 사용하는 화장품에 들어간 원료의 사용 가능 여부와 사용량 기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화장품 원료 e-사전 정보 서비스’(ezcos.mfds.go.kr)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검색창에 원료의 한글 표준명이나 영문명 CAS No.(미국 화학회에서 화합물마다 부여한 일련의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사용량 제한 원료의 사용 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안타까워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안타까워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김기종씨에게 피습을 당한 가운데 남다른 한국에 대한 애정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1월30일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첫 아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름은 ‘제임스 윌리엄 세준 리퍼트’라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아기가 보낼 한국에서의 시절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중간 이름은 한국식으로 짓고 싶었다”며 “이름의 의미, 한자, 한글, 소리까지 좋았다”고 설명하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저희 부부 및 모든 사람들이 세준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아들을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제임스 윌리엄은 우리 아버지와 로빈(아내)의 할아버지 이름에서 따왔고 세준은 사주 작명”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김기종 리퍼트 대사 피습, 아들 이름 ‘세준’이라 짓고..‘남다른 한국사랑 안타까워’

    김기종 리퍼트 대사 피습, 아들 이름 ‘세준’이라 짓고..‘남다른 한국사랑 안타까워’

    ‘리퍼트 대사 피습 김기종’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김기종씨에게 피습을 당한 가운데 남다른 한국에 대한 애정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1월30일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첫 아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름은 ‘제임스 윌리엄 세준 리퍼트’라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아기가 보낼 한국에서의 시절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중간 이름은 한국식으로 짓고 싶었다”며 “이름의 의미, 한자, 한글, 소리까지 좋았다”고 설명하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저희 부부 및 모든 사람들이 세준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아들을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제임스 윌리엄은 우리 아버지와 로빈(아내)의 할아버지 이름에서 따왔고 세준은 사주 작명”이라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최근에는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다며 “전통 한옥 온돌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뜨끈뜨끈한 바닥에 허리를 대니 좋더라”고 적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 ‘국제시장’도 보고 배경이 됐던 ‘꽃분이네’를 직접 찾기도 했다. 사고 당일 하루 전에도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윤장관님과 함께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재미있었어요”라며 국민들과 소통했다. 마크 리퍼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제 트위터의 한국말은 제가 쓴 겁니다. 부족한 제 한국어 실력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하죠”라고 알린 바 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지난해 10월 30일 역대 최연소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했다.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 소식에 네티즌은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명백한 데러다”,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충격”,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나라 망신이다”,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도대체 왜”,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정말 이해가 안된다”,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리퍼트 대사 빠른 쾌유를 빕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리퍼트 대사 피습 용의자 김기종) 뉴스팀 chkim@seoul.co.kr
  • 리퍼트 대사 피습…남다른 한국사랑 화제 “子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피습…남다른 한국사랑 화제 “子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김기종씨에게 피습을 당해 입원치료 중인 가운데 리퍼트 대사의 남다른 한국사랑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1월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첫 아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름은 ‘제임스 윌리엄 세준 리퍼트’라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아기가 보낼 한국에서의 시절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중간 이름은 한국식으로 짓고 싶었다”면서 “이름의 의미, 한자, 한글, 소리까지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저희 부부 및 모든 사람들이 세준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아들을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제임스 윌리엄은 우리 아버지와 로빈(아내)의 할아버지 이름에서 따왔고 세준은 사주 작명”이라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최근에는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다며 “전통 한옥 온돌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뜨끈뜨끈한 바닥에 허리를 대니 좋더라”고 적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 ‘국제시장’도 보고 배경이 됐던 ‘꽃분이네’를 직접 찾기도 했다. 사고 당일 하루전에도 리퍼트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윤장관님과 함께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재미있었어요”라며 한국말로 소통했다. 마크 리퍼트는 “제 트위터의 한국말은 제가 쓴 겁니다. 부족한 제 한국어 실력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하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지난해 10월 30일 역대 최연소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했다.  앞서 리퍼트 대사는 오전 7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연을 준비하는 도중 진보성향 문화단체인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55) 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김씨는 25cm 길이의 흉기로 리퍼트 대사를 공격했고, 리퍼트 대사는 오른쪽 뺨과 손에 자상(베인 상처), 팔과 손가락 등에 열상(찢어진 상처)을 입었다. 오전 9시 30분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2시간 30분동안 봉합수술을 마친 뒤 입원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문화 어린이 돌보는 강북

    강북구가 ‘제5기 다문화가족 꿈동이 예비학교’를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취학을 앞둔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꿈동이 예비학교는 학교생활 사전적응 프로그램으로 기초학습교육, 생활지도 등을 제공한다. 2011년 8월 서울시 최초로 문을 열었으며 매년 20~30명의 다문화가족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입학 설명회 시점에서 실시한 어린이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위축됐던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자신감을 얻고 학교생활도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구 인력풀 시스템에 등록된 퇴직교사 6명을 지도교사로 채용했다. 한글 읽기, 쓰기, 수학 등의 수업과 독서지도, 생활지도, 예절지도 등을 가르친다. 현재 33명이 입학한 꿈동이 예비학교는 송천동자치회관, 삼각산동·수유제1동·수유제2동 주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인수동)에서 운영 중이며 구는 추가 참가자를 계속해 모집 중이다. 희망자는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구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미취학 6~7세 어린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신문·서울시의회 1월 의정 모니터] 서울 상징·기억 위한 시민청 ‘기념품’ 판매…구입 부담스러운 여행가방 ‘공유제’ 도입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지난 1월 의정 모니터에서는 모니터 요원들이 81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 중 7건이 세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의견으로 선정됐다. 임동식씨는 “서울시민청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면서 “서울과 서울의 역사, 시청 등을 상징하고 기억할 만한 다양한 기념상품을 판매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신성미씨는 “1년에 1~2번 쓸까 말까 하는 여행가방 구입비가 상당히 부담스럽다”면서 “최근 늘어나는 공유 경제에 발맞춰 여행용 가방 공유제를 도입하여 장난감 도서관같이 지역민들이 공유하는 여행가방 임대 서비스를 운영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조미자씨는 “저상버스에 설치된 장애인 휠체어 고정 장치의 안내서가 입구에 설치된 의자를 젖히고 보면 앞에 글씨는 전부 영어로 돼 있고 한글은 뒤에 작은 글씨로 표기된 데다 글씨가 너무 작아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이 읽고 사용하기 매우 불편하다”면서 “작은 글씨로 표기한 것을 의자 위 벽면이나 창문에 큰 글씨로 표기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조윤미씨는 “다산콜센터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면 제기된 민원 결과에 대한 효율적이고 적절한 피드백이 중요하다”면서 “현재 다산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민원제안 결과 서비스’의 피드백 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수미씨는 “교통카드 구매료가 3000원인데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올라가면 버리고 새로 사야 한다”면서 “이를 갱신해 사용할 수 있게 하면 3000원을 낭비하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市, 이렇게 할 예정입니다] 지하철역 화장실 위치· 물품 보관함 개선 노력 서울시와 산하기관은 지난해 12월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역사 내 설치된 화장실이 게이트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 표시가 됐으면 한다는 의견에 대해 서울도시철도는 “대부분의 화장실이 게이트 외부에 설치돼 있다”면서도 “일부 신역사의 경우 내·외부에 병행 설치를 하고 있지만 불편사항을 점검해 참고하겠다”고 답했다. 또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의 일률적인 배치로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불편하고, 특히 대형 사이즈가 필요한 곳은 추가 설치해줘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물품보관함 역별 수요를 수시로 모니터링해 적절하게 배치하고, 조사를 통해 대형 칸이 추가로 필요한 역은 이를 시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응답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 화제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 화제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피습 남다른 한국사랑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김기종씨에게 피습을 당해 입원치료 중인 가운데 리퍼트 대사의 남다른 한국사랑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1월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첫 아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름은 ‘제임스 윌리엄 세준 리퍼트’라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아기가 보낼 한국에서의 시절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중간 이름은 한국식으로 짓고 싶었다”면서 “이름의 의미, 한자, 한글, 소리까지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저희 부부 및 모든 사람들이 세준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아들을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제임스 윌리엄은 우리 아버지와 로빈(아내)의 할아버지 이름에서 따왔고 세준은 사주 작명”이라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최근에는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다며 “전통 한옥 온돌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뜨끈뜨끈한 바닥에 허리를 대니 좋더라”고 적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 ‘국제시장’도 보고 배경이 됐던 ‘꽃분이네’를 직접 찾기도 했다. 사고 당일 하루전에도 리퍼트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윤장관님과 함께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재미있었어요”라며 한국말로 소통했다. 마크 리퍼트는 “제 트위터의 한국말은 제가 쓴 겁니다. 부족한 제 한국어 실력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하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지난해 10월 30일 역대 최연소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했다.  앞서 리퍼트 대사는 오전 7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연을 준비하는 도중 진보성향 문화단체인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55) 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김씨는 25cm 길이의 흉기로 리퍼트 대사를 공격했고, 리퍼트 대사는 오른쪽 뺨과 손에 자상(베인 상처), 팔과 손가락 등에 열상(찢어진 상처)을 입었다. 오전 9시 30분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2시간 30분동안 봉합수술을 마친 뒤 입원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퍼트 남다른 한국사랑 화제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남다른 한국사랑 화제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남다른 한국사랑 “아들 이름도 세준” 리퍼트 대사 남다른 한국사랑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김기종씨에게 피습을 당해 입원치료 중인 가운데 리퍼트 대사의 남다른 한국사랑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1월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첫 아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름은 ‘제임스 윌리엄 세준 리퍼트’라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아기가 보낼 한국에서의 시절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중간 이름은 한국식으로 짓고 싶었다”면서 “이름의 의미, 한자, 한글, 소리까지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저희 부부 및 모든 사람들이 세준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아들을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제임스 윌리엄은 우리 아버지와 로빈(아내)의 할아버지 이름에서 따왔고 세준은 사주 작명”이라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최근에는 안동 하회마을에 다녀왔다며 “전통 한옥 온돌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뜨끈뜨끈한 바닥에 허리를 대니 좋더라”고 적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 ‘국제시장’도 보고 배경이 됐던 ‘꽃분이네’를 직접 찾기도 했다. 사고 당일 하루전에도 리퍼트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윤장관님과 함께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재미있었어요”라며 한국말로 소통했다. 마크 리퍼트는 “제 트위터의 한국말은 제가 쓴 겁니다. 부족한 제 한국어 실력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하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지난해 10월 30일 역대 최연소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했다.  앞서 리퍼트 대사는 오전 7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연을 준비하는 도중 진보성향 문화단체인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55) 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김씨는 25cm 길이의 흉기로 리퍼트 대사를 공격했고, 리퍼트 대사는 오른쪽 뺨과 손에 자상(베인 상처), 팔과 손가락 등에 열상(찢어진 상처)을 입었다. 오전 9시 30분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2시간 30분동안 봉합수술을 마친 뒤 입원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룸메이트 전현무, 박준형·료헤이 한국어 실력 평가

    룸메이트 전현무, 박준형·료헤이 한국어 실력 평가

    룸메이트 전현무, 박준형·료헤이 한국어 실력 평가 ‘룸메이트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박준형과 배우 오타니 료헤이의 일일 한국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 배우 이동욱은 “형들을 위해 깜짝 선생님을 모셨다”며 한 카페로 박준형과 료헤이를 데려갔다. 그곳에는 ‘일일 한글 교사’ 전현무가 기다리고 있었다. 전현무와 친분이 있는 박준형은 “네가 선생이야?”라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전현무는 박준형이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무슨 패션이야? 마당놀이 하러왔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박준형과 료헤이에게 박준형이 속한 그룹 god의 노래 가사를 받아쓰게 하는 문제를 냈다. 박준형은 많이 틀렸지만 료헤이는 정확하게 받아쓰기를 해냈다. 이에 전현무는 “박준형은 한국어 초급, 료헤이는 중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료헤이에게 “우리말 발음 때문에 대사 뺏기는 일은 없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전현무가 박준형과 료헤이에게 “헷갈리는 것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자 박준형은 “‘외’와 ‘왜’를 언제 쓰는지 모르겠다”, “‘시옷’과 ‘쌍시옷’이 헷갈린다”, “함흥냉면이냐 함응냉면이냐” 등 연속으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당황했지만 곧 마음을 다잡고 한글 강습을 시작하며 박준형과 료헤이가 어려워하는 맞춤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준형과 료헤이는 “전현무가 정말 잘 가르쳐줬다”면서 고마워했고 전현무는 “오랜만에 선생님 소리를 들었다”면서 뿌듯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룸메이트 전현무…전직 아나운서 당황하게 한 박준형의 질문 “함응냉면?”

    룸메이트 전현무…전직 아나운서 당황하게 한 박준형의 질문 “함응냉면?”

    룸메이트 전현무…전직 아나운서 당황하게 한 박준형의 질문 “함응냉면?” ‘룸메이트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박준형과 배우 오타니 료헤이의 일일 한국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 배우 이동욱은 “형들을 위해 깜짝 선생님을 모셨다”며 한 카페로 박준형과 료헤이를 데려갔다. 그곳에는 ‘일일 한글 교사’ 전현무가 기다리고 있었다. 전현무와 친분이 있는 박준형은 “네가 선생이야?”라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전현무는 박준형이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무슨 패션이야? 마당놀이 하러왔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박준형과 료헤이에게 박준형이 속한 그룹 god의 노래 가사를 받아쓰게 하는 문제를 냈다. 박준형은 많이 틀렸지만 료헤이는 정확하게 받아쓰기를 해냈다. 이에 전현무는 “박준형은 한국어 초급, 료헤이는 중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료헤이에게 “우리말 발음 때문에 대사 뺏기는 일은 없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전현무가 박준형과 료헤이에게 “헷갈리는 것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자 박준형은 “‘외’와 ‘왜’를 언제 쓰는지 모르겠다”, “‘시옷’과 ‘쌍시옷’이 헷갈린다”, “함흥냉면이냐 함응냉면이냐” 등 연속으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당황했지만 곧 마음을 다잡고 한글 강습을 시작하며 박준형과 료헤이가 어려워하는 맞춤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준형과 료헤이는 “전현무가 정말 잘 가르쳐줬다”면서 고마워했고 전현무는 “오랜만에 선생님 소리를 들었다”면서 뿌듯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룸메이트 전현무 “박준형 초급, 료헤이 중급”

    룸메이트 전현무 “박준형 초급, 료헤이 중급”

    룸메이트 전현무 “박준형 초급, 료헤이 중급” ‘룸메이트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박준형과 배우 오타니 료헤이의 일일 한국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 배우 이동욱은 “형들을 위해 깜짝 선생님을 모셨다”며 한 카페로 박준형과 료헤이를 데려갔다. 그곳에는 ‘일일 한글 교사’ 전현무가 기다리고 있었다. 전현무와 친분이 있는 박준형은 “네가 선생이야?”라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전현무는 박준형이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무슨 패션이야? 마당놀이 하러왔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박준형과 료헤이에게 박준형이 속한 그룹 god의 노래 가사를 받아쓰게 하는 문제를 냈다. 박준형은 많이 틀렸지만 료헤이는 정확하게 받아쓰기를 해냈다. 이에 전현무는 “박준형은 한국어 초급, 료헤이는 중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료헤이에게 “우리말 발음 때문에 대사 뺏기는 일은 없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전현무가 박준형과 료헤이에게 “헷갈리는 것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자 박준형은 “‘외’와 ‘왜’를 언제 쓰는지 모르겠다”, “‘시옷’과 ‘쌍시옷’이 헷갈린다”, “함흥냉면이냐 함응냉면이냐” 등 연속으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당황했지만 곧 마음을 다잡고 한글 강습을 시작하며 박준형과 료헤이가 어려워하는 맞춤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준형과 료헤이는 “전현무가 정말 잘 가르쳐줬다”면서 고마워했고 전현무는 “오랜만에 선생님 소리를 들었다”면서 뿌듯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룸메이트 전현무…아나운서 당황하게 한 박준형의 질문은?

    룸메이트 전현무…아나운서 당황하게 한 박준형의 질문은?

    룸메이트 전현무…아나운서 당황하게 한 박준형의 질문은? ‘룸메이트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박준형과 배우 오타니 료헤이의 일일 한국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 배우 이동욱은 “형들을 위해 깜짝 선생님을 모셨다”며 한 카페로 박준형과 료헤이를 데려갔다. 그곳에는 ‘일일 한글 교사’ 전현무가 기다리고 있었다. 전현무와 친분이 있는 박준형은 “네가 선생이야?”라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전현무는 박준형이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무슨 패션이야? 마당놀이 하러왔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박준형과 료헤이에게 박준형이 속한 그룹 god의 노래 가사를 받아쓰게 하는 문제를 냈다. 박준형은 많이 틀렸지만 료헤이는 정확하게 받아쓰기를 해냈다. 이에 전현무는 “박준형은 한국어 초급, 료헤이는 중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료헤이에게 “우리말 발음 때문에 대사 뺏기는 일은 없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전현무가 박준형과 료헤이에게 “헷갈리는 것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자 박준형은 “‘외’와 ‘왜’를 언제 쓰는지 모르겠다”, “‘시옷’과 ‘쌍시옷’이 헷갈린다”, “함흥냉면이냐 함응냉면이냐” 등 연속으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당황했지만 곧 마음을 다잡고 한글 강습을 시작하며 박준형과 료헤이가 어려워하는 맞춤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준형과 료헤이는 “전현무가 정말 잘 가르쳐줬다”면서 고마워했고 전현무는 “오랜만에 선생님 소리를 들었다”면서 뿌듯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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