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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교 한글안내서 기증, 선행은 계속된다

    송혜교 한글안내서 기증, 선행은 계속된다

    송혜교 한글안내서 기증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날을 기념하여 늘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진행하는 전 세계 한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 기증을 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역사적인 해인지라 새로운 곳에 기증하는 일도 좋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곳에 부족하지 않도록 리필(한국어: 비어있는 곳에 다시금 채움)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그리하여 중국 상해의 윤봉길 기념관부터 시작한 리필 프로젝트를, 이번 한글날에는 일본 우토로 마을에 1만부를 또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해 윤봉길 기념관에 첫 기증 후와 리필 후에 만났던 관계자가 “두 분(송혜교, 서경덕 교수) 덕분에 한국인 방문자가 많이 늘었고 한국어뿐만이 아니라 중국어까지 함께 안내서에 넣어줘 주변 중국인들에게 윤 의사의 업적을 더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알렸다. 서경덕 교수는 “참 반가운 소식이었고 물론 혜교 씨도 너무나 기뻐했다. 아무튼 이번에 1만부를 더 기증한 안내서가 우토로 마을이 잊혀 지지 않고 한국과 일본에서 더 큰 관심을 받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그러고 보니 8년 전 혜교 씨와 처음으로 의기투합하여 시작한 일이 벌써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17곳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하게 됐다. 또한 뉴욕 현대미술관(MoMA), 토론토 박물관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도 꾸준히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왔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하고자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송혜교의 반응과 인연을 설명했다. 또한 “아무쪼록 ‘기획 서경덕, 후원 송혜교’의 콜라보는 앞으로도 계속 되어질 것”이라며 “최근 혜교 씨와의 통화에서 전 세계에 퍼져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한글 안내서를 다 기증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했다”며 앞으로 계획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8년 전부터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17곳, 뉴욕 현대미술관, 토론토 박물관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글 안내 기증서를 제공해 왔다. 올해도 2.8 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도쿄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고, 3.1운동 100주년에는 헤이그 이준열사기념관에 한글 간판을 기증했으며,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에는 항주 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범 보수권 광화문 집결…황교안·나경원 일반시민 자격으로 참석

    범 보수권 광화문 집결…황교안·나경원 일반시민 자격으로 참석

    한글날인 오늘 오후 12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총괄대표, 이재오 전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은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주도로 조국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두 번째 대규모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도 광화문광장을 찾아 범보수단체 주최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에 참가했다.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일반 시민 자격으로 집회에 참석해 별도의 공개 발언은 하지 않았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글날인 오늘 오후 12시부터 광화문에서 애국시민과 함께합니다”라며 “세종대왕 동상을 보면서 우리 모두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라고 집회 참가를 독려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리공화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등도 이날 낮 12시30분부터 서울역 지하철 출구 앞에서 ‘조국 구속·문재인 퇴진’을 주제로 제149차 태극기 집회 1부를 마친 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나갔다. 경찰은 이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90개가 넘는 중대 5000여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한편,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서초동 집회 주최 측은 12일 집회를 끝으로 당분간 집회를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미싱, 부락, 구좌…” 국내 법령에 일본식 용어 여전

    “미싱, 부락, 구좌…” 국내 법령에 일본식 용어 여전

    우리나라 법령에 일본식 용어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제 잔재에서 비롯된 이 같은 일본식 용어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글날인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제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법제처가 2014년 정비대상으로 선정한 37개의 일본식 용어가 26개의 법령에 남아있다. 또 법처가 발굴하지 못한 일본식 표기와 법령은 수백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제처가 올해 말까지 4400개의 모든 법령을 전수조사 해 어려운 용어를 찾아 사후정비까지 완료하겠다고 발표했지만 1800개 법령만 겨우 검토한 상황이다.법제처는 1차 1800개 법령에 대해서는 검토와 부처협의를 마치고 법령개정작업을 진행 중이며, 2차 2600개 법령에 대해서는 검토 및 부처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법제처는 2006년부터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4년부터는 일본식 용어 등에 대한 기획 정비를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알기쉬운 법령팀’을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지만 여전히 곳곳에 어려운 용어가 남아있어 정비에 속도를 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제처 법령정비 대상이 되는 일본식 용어로는 ‘미싱’(재봉틀), ‘레자’(인조가죽), ‘부락’(마을) 등이 있다. 그러나 아직 정비 대상에 오르지 못한 ‘직근’(바로 위) 등의 일제 잔재 용어들도 많이 남아있다. 정 의원은 “국민 누구나 법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 때 진정 국민을 위한 법치가 시작되는 것”이라며 “특히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제처가 용어 정비에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포토] ‘조국 퇴진’ 보수단체 광화문 집회

    [서울포토] ‘조국 퇴진’ 보수단체 광화문 집회

    한글날인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보수단체가 개최한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19.10.9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포토] ‘반갑습니다’… 빛나는 미소로 인사하는 데이비드 베검

    [포토] ‘반갑습니다’… 빛나는 미소로 인사하는 데이비드 베검

    아디다스 70주년을 맞이해 방한한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한글’ 출시 행사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19.10.9 연합뉴스
  • [서울포토] ‘제573돌 한글날 경축식’ 만세삼창

    [서울포토] ‘제573돌 한글날 경축식’ 만세삼창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573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19.10.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포토] 한글날 맞이 ‘광화문광장 휘호경진대회’

    [포토] 한글날 맞이 ‘광화문광장 휘호경진대회’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광화문광장 휘호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휘호를 쓰고 있다. 2019.10.9 연합뉴스
  • 황교안·나경원, 전광훈 주도 광화문 집회 참석

    황교안·나경원, 전광훈 주도 광화문 집회 참석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한글날인 9일 정오 서울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보수단체들이 주도하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 2차 투쟁대회’에 참석한다. 이날 집회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총괄대표, 이재오 전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주도로 열린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한글날인 오늘 오후 12시부터 광화문에서 애국시민과 함께합니다”라며 “세종대왕 동상을 보면서 우리 모두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라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같은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넥슨, 한글날 맞아 서체 5종 무료 배포

    넥슨이 한글날(9일)을 앞두고 서체 배포 웹사이트 ‘레벨업’을 개설, 자체 제작한 서체 5종을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넥슨Lv.1고딕’, ‘넥슨Lv.2고딕’ 등 본문용 서체 2종과 ‘피파풋불고딕’, ‘메이플서체’, ‘배찌체’ 등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디스플레이용 서체 3종이다. 이 가운데 ‘배찌체’는 지난 5월 넥슨이 실시한 ‘배찌 손글씨 공모전’ 최우수 작품을 기반으로 디자인한 서체로, 유저 필체로 해석된 넥슨의 대표 캐릭터 배찌의 손글씨다. 서체는 레벨업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개인, 학교, 공익 목적 단체 등에서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특허청 ‘채세움’ 등 한글 우수 상표 선정

    집을 세는 단위인 순우리말인 ‘채’를 사용해 집을 세운다, 짓는다는 의미를 담은 ‘채세움’ 등이 한글을 사용한 우수 상표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8일 훈민정음 반포 제573돌 한글날을 맞이해 우리말 우수 상표를 선정, 발표했다. 사회 전반에 외국어 상표와 무분별한 디지털 약어, 은어·속어 등이 범람하는 가운데 부르기 쉽고 세련된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를 발굴해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고 특허고객 참여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상표로는 ‘우리 아기 좋은 날’이, 고운 상표에는 ‘채세움’이 각각 선정됐다. 정다운 상표로는 ‘이슬촌’, ‘확깨면’, ‘열두잎’, ‘더위사냥’, ‘빙그레’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상표 공모에는 총 90건이 응모한 가운데 특허청 요건심사와 국립국어원이 추천한 국어 전문가 심사, 특허고객의 선호도 투표를 합산해 선정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우리 고장, 아주 특별한 한글날] 제주어 어떵해사 지켜갈건고?

    [우리 고장, 아주 특별한 한글날] 제주어 어떵해사 지켜갈건고?

    ‘세계 토착어의 해’ 한글날을 맞아 유네스코 지정 소멸위기 언어인 제주어를 지켜 온 예술가들이 한데 뭉친다. 제주도 사투리인 제주어는 제주도에서 1950년대 혹은 그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 사이에 많이 쓰이며 고유 어휘가 많아 ‘고어의 보고’로 통한다. 2010년 유네스코가 소멸 위기 언어 총 5단계 가운데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될 만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우리말이다.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한글날인 9일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어떵해사 더 지켜갈건고’라는 주제로 한글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어떵해사 더 지켜갈건고’는 ‘어떻게 하면 제주어를 지켜나갈 수 있을까’의 제주어다.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토착어의 해’를 맞아 제주어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세이레 극단의 강상훈·정민자 배우의 제주어 사회로 진행된다.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가수 양정원, 뚜럼부라더스, 구좌와들랑합찬당 등 제주어 공연예술가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 특히 4·3평화문학상 수상자인 김병심 시인과 탐라문화제 제주어동화구연대회 대상자인 양서진(제주북초1) 어린이가 무대에 올라 제주어를 발표하는 무대도 준비했다. 제주어 책방, 제주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의 제주어 그림전시, 한글날 맞이 세종대왕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등 프로그램도 있다.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자체 제작한 제주어 기념음반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제주어 전용 상담전화인 ‘들어봅서’(1811-0515)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제주어를 표준어로, 표준어를 제주어로 알려 준다. 전화번호는 0515로 세종대왕의 탄신일이 5월 15일인 점에 착안해 만들었다. 강영봉 제주어연구소장은 “유네스코가 제주어를 소멸 위기 언어로 등록한 것은 문화유산으로 제주어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존 노력을 주문한 것”이라면서 “고유 어휘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제주어를 지켜 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우리 고장, 아주 특별한 한글날] 우리말은 전남서 나가 최고제~

    “죽을라다가 ( )살아났네에서 괄호의 전라도 말은? 포도시.” “쉬를 슬었다는? 파리가 알을 낳다.” 전남도는 한글날인 9일 도청에서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가 7번째다. 한글에 대한 학생들의 애정을 심어 주기 위해 초·중학생과 부모가 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룬다. 이날 현재 50여개팀 100여명이 신청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우리말 실력을 뽐내는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는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펼쳐진다. 바른 우리말 표현, 순우리말, 전라도 사투리와 관련된 문제 맞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목포대 국어문화원에서 50문제를 만들었다. 유치원과 초등학생 등 어린 학생들이 관심을 갖도록 ‘우리말 즐기기’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점자 이름표 만들기, 손거울 먹글씨 꾸미기, 한글팔찌 만들기 등 야외 부스 5개 구간을 돌며 체험하는 행사다. 우리말 달인은 8명을 선정해 전남도지사상을 준다. 최우수상 1명에게 도서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각 20만원, 장려상 5명에게 10만원씩을 지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 한글날 행사로 자리매김한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한글날의 의미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한글도 몰랐던 영등포 할머니 “시화전 입상했어요”

    서울 영등포구가 명실상부한 성인문해교육 선도 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구 늘푸름학교 ‘중등 1단계’에 다니는 안춘희(77·여)씨는 직접 쓴 시 ‘세월아 기다려’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9년 서울지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상을 받았다. 안씨는 “학교를 못 다녀서 한글도 몰랐었는데 그 많은 사람 중에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늘푸름학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교장으로 있는 영등포 직영 초·중등 학력 문해학교다. 2015년 10월 서울시 최초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중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늘푸름학교는 글을 읽지 못하거나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한 이들이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별도의 검정고시를 거칠 필요 없이 졸업 학력 인증서를 교부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6년부터 총 3회에 걸쳐 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301명이 교육받았다. 매년 60여명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한글교육을 기초로 국어, 사회, 수학, 영어 등 학교에서 가르치는 통합교과과정을 가르친다. 채 구청장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을 만날 때마다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큰 감명을 받는다”면서 “배움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학습하는 평생학습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5개국 원서 800권 품은 ‘용산 작은 도서관’

    5개국 원서 800권 품은 ‘용산 작은 도서관’

    서울 용산구가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외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용산구는 한남동 제천회관 4층에 ‘글로벌존’을 품은 별밭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연면적 166.25㎡ 규모인 도서관은 열람실에 한글 도서 5200권, 글로벌존에 5개국 원서 800권을 갖췄다.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구는 비어 있는 책장을 활용해 내년까지 장서를 1만권으로 늘릴 계획이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진행한다. 초급·중급반으로 나눠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회화를 가르친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의 글로벌존이 다양한 나라에서 온 주민들이 서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영어교실도 새롭게 선보여 한남·이태원·서빙고동 등 용산의 동남부 지역 아이들도 저렴하면서 질 좋은 외국어 학습 기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해방촌 해다올 작은도서관, 구립청파도서관 리모델링에 이어 별밭 작은도서관 조성을 마무리했다”며 “노후 시설 개선, 도서 확충, 도서관 간 대차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관가 블로그] 잦은 태풍에… 국경일 행사 행안부 ‘애간장’

    [관가 블로그] 잦은 태풍에… 국경일 행사 행안부 ‘애간장’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이번 주말 일본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 북상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우리나라에는 간접적인 영향만 줄 거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인데요.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가 나와 사람들의 우려가 컸습니다. 이미 지난 9월부터 제13호 태풍 ‘링링’, 제17호 태풍 ‘타파’,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할퀴고 간 후라서 걱정은 더했죠. 올해 유독 잦은 태풍에 행정안전부 내 의정 담당 공무원들의 마음도 지옥과 천당을 오갔습니다. 행안부 의정 담당 공무원들의 주요업무 중 하나가 국경일 경축식을 준비하는 일인데요. 5대 국경일 중 국회가 맡는 제헌절 경축식을 제외하면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4개 경축식이 행안부 의정 담당 공무원들의 몫입니다. 그런데 개천절, 한글날 경축식을 앞두고 가을 태풍이 잇따라 몰려왔으니 어느 해보다 긴장할 수밖에 없던 겁니다. 의정관실의 한 관계자는 “개천절 경축식은 내부 행사였음에도 전날인 2일까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어 담당자들이 주차 안내판 등 사람들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물건을 치우는 등 밤새 바쁘게 움직였다. 주요 인사들의 동선도 바꿔야 하나 고민했는데 당일 오전에 맑게 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하기비스’ 얘기가 나왔죠. 지옥과 천국을 몇 번은 오간 셈입니다. 이들이 날씨에 일희일비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한글날 행사처럼 야외에서 진행되는 경우에는 더 그렇습니다. 경축식 준비에는 약 3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의정관실 내 의정담당관실 17명이 행사 기획을 주도하고 행안부 내 공무원 100여명이 자원봉사를 하죠. 예산도 2억~3억원씩은 들어가고요. 시간, 인력, 예산 등이 총동원됐음에도 행사가 처음 의도했던 바와 달리 엉망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의정담당관실에 따르면 하기비스가 처음 발생한 지난주만 해도 담당자들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다고 하네요. 세종문화회관으로 장소 변경을 할 경우 1500~2000명의 참석자에게 이 사실을 다시 우편을 통해 알려야 했으니까요. 주요 인사들의 동선도 관련 부처와 다시 협의 해야 하고요. 대관료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많은 고비를 지나 9일 한글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경축식이 개최됩니다. 이날 함께 자리해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大雄殿’ 한자 대신 한글로 ‘큰 법당’

    ‘大雄殿’ 한자 대신 한글로 ‘큰 법당’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경기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한글 현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봉선사에는 불경의 한글화에 매진한 운허(1892∼1980) 스님의 영향으로 곳곳에 한자 대신 한글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 ‘#아름다운_한글’ ‘#한글날’… 케이팝 열풍 타고 세계로

    ‘#아름다운_한글’ ‘#한글날’… 케이팝 열풍 타고 세계로

    팬클럽 다니티, 손 글씨 쓰기 대결 개최…강다니엘 앨범 노랫말 적어 SNS로 인증 팬들 대상 한국어 알려주는 콘텐츠 늘어 “케이팝 덕에 한글·한국 문화 이미지 개선”한국 대중음악이 이끄는 한류 열풍 덕에 한글날이 전 세계 곳곳에서 기념하는 의미 있는 날이 됐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해외 팬들이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새기는 행사를 자발적으로 열고 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의 팬클럽은 한글로 손글씨를 쓰는 ‘다니티 챌린지’를 마련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 곳곳에 알리고 있다. 다니티는 팬클럽 이름이다. 강다니엘이 한 포털사이트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손글씨를 무료 글꼴로 만드는 한글날 기념 ‘손글씨 공모전’에 참여한 게 계기가 됐다.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팬들이 챌린지 이벤트를 기획했다. 해외 팬들은 서툰 솜씨지만 강다니엘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노랫말을 손글씨로 써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게시글 태그에는 ‘#아름다운_한글’, ‘#한글날’ 등이 달렸다. 공식 인증 개시는 9일 낮 12시 10분부터다. 태국 팬 람판 캄차이(33)는 “강다니엘을 좋아해 그와 소통하기 위해서 평소 한글 쓰기를 연습해 왔다”면서 “한글을 몰랐던 팬들도 이 이벤트를 위해 한글을 배우며 참여를 준비한 것으로 안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닉네임 ‘트란’으로 자신을 소개한 한 베트남 팬(24)은 “강다니엘이 말한 ‘긍정이 긍정을 부른다’는 말을 팬들이 직접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이번 챌린지”라면서 “한국을 전 세계와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BTS)의 해외 팬들이 BTS의 노래 가사나 자신에게 힘을 준 BTS의 메시지를 한글 손글씨로 써서 올리는 방식으로 한글날을 기념하기도 했다. 가수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해외 팬들이 많아지자 유튜브 등 해외 사이트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 아이돌 가수 인터뷰 중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관용어 ‘기가 막히다’, ‘엎드려 절받기’ 등을 문화적 배경과 함께 설명하거나 ‘아이돌이 인터뷰에서 자주 말하는 5가지 구절’의 의미 등을 가르쳐 주는 식이다. 최영균 문화평론가는 “아이돌에 대한 애정이 그들이 가진 문화적 배경으로까지 확산된 것”이라며 “언어는 그중에서도 정체성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한글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해외 팬들의 한글 공부는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직접 글로 써서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팬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케이팝 덕분에 한국 문화는 ‘힙하다’(개성 있고 감각적이다), ‘트렌디하다’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해외 팬들에게 퍼져 있어 한글 이미지 역시 덩달아 좋아졌다”고 말했다. 글 사진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大雄殿’ 한자 대신 한글로 ‘큰 법당’

    ‘大雄殿’ 한자 대신 한글로 ‘큰 법당’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경기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한글 현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봉선사에는 불경의 한글화에 매진한 운허(1892∼1980) 스님의 영향으로 곳곳에 한자 대신 한글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 ‘한글날 맞이’ 웹툰작가 기안84의 우리말 실력은?[EN스타]

    ‘한글날 맞이’ 웹툰작가 기안84의 우리말 실력은?[EN스타]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 34)가 우리말 실력을 공개했다. 기안84는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글와글우리말퀴즈 #한글날 #틱톡”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기안84는 우리말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요세’ VS ‘요새’에서는 ‘요세’라는 오답을, ‘깨끗히’ VS ‘깨끗이’에서는 ‘깨끗히’라는 오답을 골랐다. 그러나 ‘오랫만에’ VS ‘오랜만에’에서는 ‘오랜만에’, ‘어떻해’ VS ‘어떡해’에선 ‘어떡해’라는 정답을 맞췄다. 한편 기안84는 인기 웹툰 ‘패션왕’ ‘복학왕’ 등을 연재했으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글날 특집”...‘대한외국인’ 조우종X조수빈X조충현 출연

    “한글날 특집”...‘대한외국인’ 조우종X조수빈X조충현 출연

    한글날 특집 ‘대한외국인’에 조우종, 조수빈, 조충현이 출연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한글날을 맞아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조우종, 조수빈, 조충현 출연하는 ‘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은 조트리오 세 사람이 프리 선언 후 처음 함께하는 자리다. 한글날 특집답게 퀴즈와 한글에 강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기대가 모인다. 세 사람 모두 퀴즈 프로그램 MC였던 것. 조우종은 ‘1대100’, ‘퀴즈 대한민국’ 진행을 했었고, 조수빈은 ‘한글 퀴즈쇼 우리말 겨루기’, 조충현은 ‘1대100’을 진행한 바 있다. ‘대한외국인’은 최근 프리를 선언한 조충현, 조수빈이 도전하는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충현은 “제 내재된 끼를 펼쳐보기 위해 프리 선언했다. 첫 방송이 ‘대한외국인’이다”며 넘치는 끼를 예고했다. 이어 “라디오 DJ하던 때, 퀴즈를 내다가 저도 모르게 흥이 올라와 청취차를 생각 못하고 답을 말해버렸다”며 허당 매력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조우종, 조충현이 ‘대한외국인’ MC자리를 탐내기도 했다. 박명수가 MC 김용만에게 “힘들면 MC 조우종이 하는 게 어떠냐”라고 하자, 조우종이 “제가 대신 잠깐(하겠다)”라고 답했다. 조충현도 “오래 서 계시면 무릎이 아프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MBC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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