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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컴패션밴드 쇼케이스 현장-차인표

    [포토] 컴패션밴드 쇼케이스 현장-차인표

    배우 차인표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컴패션밴드 2집 앨범 ‘그의 열매’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1집 ‘사랑하기 때문에’ 이후 4년 만이다. 전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Compassion), 이곳의 후원자 중 공연과 관련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컴패션밴드다. 지난 2006년 차인표를 주축으로 결성한 컴패션밴드는 심태윤, 송은이, 황보, 리키김,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주영훈, 김태형, 나오미, 윤시윤, 한그루, 박시은, 엄지원, 예지원, 유선, 이윤미, 장민호 등 80여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컴패션밴드 쇼케이스 현장-예지원

    [포토] 컴패션밴드 쇼케이스 현장-예지원

    배우 예지원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컴패션밴드 2집 앨범 ‘그의 열매’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1집 ‘사랑하기 때문에’ 이후 4년 만이다. 전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Compassion), 이곳의 후원자 중 공연과 관련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컴패션밴드다. 지난 2006년 차인표를 주축으로 결성한 컴패션밴드는 심태윤, 송은이, 황보, 리키김,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주영훈, 김태형, 나오미, 윤시윤, 한그루, 박시은, 엄지원, 예지원, 유선, 이윤미, 장민호 등 80여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노래로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컴패션밴드’

    [포토] 노래로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컴패션밴드’

    컴패션밴드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집 앨범 ‘그의 열매’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저스트 어 미닛(Just a Minute)’ 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1집 ‘사랑하기 때문에’ 이후 4년 만이다. 전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Compassion), 이곳의 후원자 중 공연과 관련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컴패션밴드다. 지난 2006년 차인표를 주축으로 결성한 컴패션밴드는 심태윤, 송은이, 황보, 리키김,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주영훈, 김태형, 나오미, 윤시윤, 한그루, 박시은, 엄지원, 예지원, 유선, 이윤미, 장민호 등 80여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브아걸’ 제아 공연 중 눈물 ‘왈칵’

    [포토] ‘브아걸’ 제아 공연 중 눈물 ‘왈칵’

    브라운아드걸즈 멤버 제아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컴패션밴드 2집 앨범 ‘그의 열매’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1집 ‘사랑하기 때문에’ 이후 4년 만이다. 전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Compassion), 이곳의 후원자 중 공연과 관련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컴패션밴드다. 지난 2006년 차인표를 주축으로 결성한 컴패션밴드는 심태윤, 송은이, 황보, 리키김,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주영훈, 김태형, 나오미, 윤시윤, 한그루, 박시은, 엄지원, 예지원, 유선, 이윤미, 장민호 등 80여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포토] 컴패션밴드 쇼케이스 현장-제아

    [포토] 컴패션밴드 쇼케이스 현장-제아

    브라운아드걸스 멤버 제아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컴패션밴드 2집 앨범 ‘그의 열매’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1집 ‘사랑하기 때문에’ 이후 4년 만이다. 전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Compassion), 이곳의 후원자 중 공연과 관련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컴패션밴드다. 지난 2006년 차인표를 주축으로 결성한 컴패션밴드는 심태윤, 송은이, 황보, 리키김,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주영훈, 김태형, 나오미, 윤시윤, 한그루, 박시은, 엄지원, 예지원, 유선, 이윤미, 장민호 등 80여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화보]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김지수 우월한 女배우 ‘시선 집중’

    [화보]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김지수 우월한 女배우 ‘시선 집중’

    2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영훈PD를 비롯 출연배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가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따말’한혜진, “기성용과 애정표현 거침없이 매일 한다”

    ‘따말’한혜진, “기성용과 애정표현 거침없이 매일 한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영훈PD를 비롯 출연배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가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글·사진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영상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한혜진-한그루, ‘이상우 신호등에 빵 터져’

    [포토] 한혜진-한그루, ‘이상우 신호등에 빵 터져’

    배우 이상우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의 자선경매에 들고나온 신호등을 보고 한혜진과 한그루가 웃고 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한그루, ‘짧은 핑크빛 원피스, 조심조심∼’

    [포토] 한그루, ‘짧은 핑크빛 원피스, 조심조심∼’

    가수 겸 배우 한그루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한혜진, “신랑 기성용, 든든한 지원자이자 베프”

    [포토] 한혜진, “신랑 기성용, 든든한 지원자이자 베프”

    2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영훈PD를 비롯 출연배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가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이상우, “자선경매품은 신호등”

    [포토] 이상우, “자선경매품은 신호등”

    2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영훈PD를 비롯 출연배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가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 결혼 후 물오른 미모 ‘눈길’

    [포토]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 결혼 후 물오른 미모 ‘눈길’

    2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한혜진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박서준, 한그루를 비롯해 최영훈PD를가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출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한그루, “배우하길 잘 했어요∼”

    [포토] 한그루, “배우하길 잘 했어요∼”

    배우 한그루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항저우 패션축제…모델 머리에 나무 한그루

    항저우 패션축제…모델 머리에 나무 한그루

    14일(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패션 축제에서 한 모델이 세계유산인 시호의 절경에서 영감을 얻어 창조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신화/뉴시스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소 두부업체들 대기업에 도전장

    중소 두부업체들 대기업에 도전장

    중소 두부업체 연합 브랜드인 ‘어깨동무’가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한그루식품, 동화식품, 오성식품 등 3개 두부 제조업체와 콩 재료를 제공하는 강남농산, 두드림영농조합법인, 용기와 포장필름을 만드는 세림 B&G, 부영기업 등 4개 기업이 합류했다. 어깨동무협동조합은 26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풀무원, CJ제일제당 등 대기업이 80%를 차지하는 두부 시장의 지형을 바꾸는 게 이들의 목표다. 지난 5월 어깨동무 국산콩 두부가 롯데마트에 출시된 뒤 두 달간 중소기업 두부 매출이 전체의 32.8%를 차지함으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22.3%)보다 10% 포인트 이상 늘었다. 롯데마트는 어깨동무 브랜드 사업을 제안하고 포장 디자인, 협동조합 설립 등 운영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했다. 어깨동무협동조합은 콩두부, 우리콩으로 기른 콩나물 등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물고기 ‘니모’ 닮은 희한한 나무 포착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물고기 ‘니모’를 닮은 희한한 나무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하트퍼드셔 고프스 오크에 있는 한 가든센터(정원 용품점) 앞에는 ‘트리모’(Tree-mo)라 불리는 참나무 한그루가 세워져 있다. 이 나무는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인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주인공 ‘니모’(클라운 피시 종)를 닮아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공개된 사진을 보면 휘어진 참나무 몸통 부분이 마치 물고기 얼굴처럼 생겼다. 특히 갈라진 틈은 마치 물고기 눈과 입을 나타내는 듯 보인다. 최근 이 나무를 발견한 센터 직원들은 ‘트리모’라는 별명을 붙여줬고 이 나무는 지역의 관광 명소가 됐다고 전해졌다. 센터 직원 타냐 케임(20)은 “그 나무는 매우 놀랍다”면서 “우리는 니모와 달리 그 나무에서 물고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당신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를 찾은 지역 주민 마저리 스콧고다드 역시 “동료들과 점심을 먹기 위해 나왔다가 그 나무를 발견했다”면서 매우 놀라워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나무꾼?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나무꾼?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나무꾼으로 기록될지도 모르겠다. 한 남성이 정원에 있던 거대한 나무를 잘못 베어 자신의 집을 망가뜨리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오렌지뉴스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나무를 잘못 벤 방법’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동영상 한 편이 소개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몇초 뒤 한그루의 커다란 나무가 1층짜리 주택 방향으로 쓰러졌고 촬영자는 “오 맙소사!”라고 되뇌고, 나무를 베던 남성은 “오 안돼!”라고 절규하듯 소리친다. 한편 영상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대자연의 복수다” “대단하다” “내 집!, 내 방!” “바보 아냐”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日 대지진 그후 1년] 희망 ‘한땀’ 재기 ‘월척’ 미래 ‘한그루’… 다시 시작합니다

    [日 대지진 그후 1년] 희망 ‘한땀’ 재기 ‘월척’ 미래 ‘한그루’… 다시 시작합니다

    ■ 뜨개질로 희망 한땀… 서로 돕는 이웃들 “하트모양 브로치 등 악세서리 만들어 국내외 수출… 함께 슬픔 극복 했다” 지난 1일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가설주택단지에 들어선 기자는 난데없이 들려오는 웃음소리에 순간 당황했다. 6개월전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와 후쿠시마시 마쓰가와 가설주택단지를 찾아 고달픈 이재민들의 생활을 취재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일본인들이지만 엄청난 피해 앞에 슬픔과 불안, 분노가 한데 어우러진 표정을 지었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이시노마키 가설주택단지 맨 앞에 위치한 공동 주택에는 생동감마저 느껴졌다. 이곳에는 대지진과 쓰나미의 피해를 본 20여명의 여성들이 모여 뜨개질을 하고 있었다. 다양한 색깔의 하트 모양 브로치 등 액세서리를 만들고 있다. 일본 전역은 물론 외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이곳을 포함해 이와테현의 리쿠젠다카다시 등 피해지역 5곳에서 1만점을 공동생산해 지난해 11월까지 1100만엔(약 1억 5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아키야 마리카(47)는 “뜨개질이 없었다면 슬픔과 외로움을 이기기가 힘들었을 거예요.”라며 활짝 웃는다. 엔진 기술자인 남편이 대지진 이후 간사이 지방으로 떠난 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뜨개질을 시작했다는 그는 “돈도 벌지만 아픔을 당한 이재민들이 공동작업을 통해 서로 위로받을 수 있는 점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매일 10개 정도의 액세서리 세트를 만들면 4000엔(약 5만 5000원)을 손에 쥘 수 있다. 아이들도 없고 남편이 직업이 있어 생활이 궁핍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손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자랑스럽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2006년부터 ‘공정무역’ 사업을 하고 있는 다카쓰 다마에 ㈜후쿠이치 대표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그는 “재해 이전에 알지 못하던 사람들과 가설주택에 생활하는 이재민들이 공동작업을 통해 이웃이 됐다는 사실을 느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부흥주택서 재기 월척… 어부 가쓰야 가족 “친척집 전전하다 8개월만에 거처…모든 가족들 모여 살 수 있었으면…” 동일본 대지진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2일 현재 34만 3935명에 달한다. 대부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마련한 가설주택에서 지낸다. 하루속히 번듯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지역마다 3~4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런 가운데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교외인 시라하마에서는 1년 만에 항구적인 부흥주택이 지어져 주목을 끌고 있다. 서구풍으로 지어진 11개동의 주택단지는 태평양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해발 40m의 언덕 위에 지어졌다. 지난달 8일 이 주택단지로 이사한 가쓰야 사사키(55).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오자시마치에서 주로 미역을 채취하는 배를 소유한 선주다. 인근 고도마리에서 상당히 넓은 집에 살았지만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뒤 친척집을 전전해야 했다. 그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지대 주거계획이 몇년이 걸릴 지 몰라 부흥주택 입주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달 2만엔(약 27만 4000원)~2만 7000엔(약 37만원) 정도의 월세를 내면 생활할 수 있는 이 주택은 입주민이 원하면 몇년이라도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입주민이 임대 뿐 아니라 매매도 할 수 있다. ‘항구적인 부흥 주택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이 주택 건설사업은 도쿄 고가쿠인 대학의 고토 오사무 건축학부 교수와 구마가이 아키오 구마가이산업 대표 등이 힘을 합쳐 이뤄졌다. 정부의 지원에 의지하지 않고 민간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아름다운 목조 주택을 완성했다. 대지진이 발생한 지 불과 8개월만에 입주가 시작돼 최근 11개동이 완성됐다. 이 마을의 관리 운영은 시민단체가 맡는다. 가쓰야는 “저희 가족도 그렇지만 뿔뿔이 흩어져 사는 사람들이 아직 많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서둘러 이재민들을 위한 주택을 지어 모든 가족들이 모여 살 수 있는 날이 하루속히 오길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해안림 조성 미래 한그루… 요시다 도시미치 “숲이 있던 지역 그나마 피해 적어… 남은 인생 후손위해 소나무 심겠다” 미야기현 나토리시에 위치한 센다이공항은 쓰나미의 직접적인 피해를 본 곳이다. 쓰나미 피해를 입기 전에는 흑소나무와 야채 재배단지로 유명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거대한 쓰나미는 태평양 연안의 해안숲을 전부 삼켜버렸다. 미야기현내 피해를 입은 해안숲 지역은 무려 1753㏊에 이른다. 400년전부터 정비된 센다이 일대 해안숲은 바다염분, 높은 파도, 강풍, 모래바람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생활을 지켜왔다. 지난해 대지진때도 해안숲이 쓰나미의 흐름을 막아 주택지로 밀려드는 시간을 늦춰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런 이유로 센다이공항 일대 숲 지대를 다시 살리려는 사람들이 있다. 공익재단법인 OISCA를 중심으로 주민들은 미야기현 나토리시 연안에서 이달 말부터 50만 그루의 흑송 묘목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지금은 흑소나무가 사라진 허허벌판이지만 10년을 내다보고 다시 숲을 일군다. 해안림 재생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는 요시다 도시미치는 “지금까지 해안에 숲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며 “하지만 막상 해안숲이 사라지고 나니 우리 모두가 이 소나무 덕분에 안전하게 생활해 올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해안숲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묘목 사업은 이달부터 잔해물 더미와 콘크리트를 분류해 바닥에 까는 바닥 정리작업부터 시작한다. 그 위에다 다른 곳에서 가져온 흙을 2~3m 정도 쌓아 올린다. 단지 삼림사업 차원이 아니라 재해민들이 주도적으로 식목사업을 맡아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농가의 생계 지원에도 연결된다. 나토리시 기타가마에서 태어나 평생 거주하다 쓰나미 피해를 당한 스즈키 에이지(71)는 “여생을 이 사업에 진력하는 것은 물론 내가 죽더라도 후손들에게 해안숲을 다시 일구도록 당부하겠다.”며 대지진 이전의 풍성한 숲 모습을 담은 사진을 가리키며 눈시울을 붉혔다. 글 사진 이시노마키·나토리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 적도 제3편(KBS1 밤 10시) 아프리카의 서부, 적도선 상에 놓인 가봉. 내륙 사바나와 정글 중심의 아프리카 생태계와 달리 적도 가봉의 열대 생태계는 비교적 관광에 때 타지 않은 신세계와 같다. ‘환경스페셜’에서는 아프리카의 마지막 에덴이라 불리는 로앙고 국립공원을 비롯해 천혜의 야생 생태계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가봉 원주민 부족의 삶을 소개한다. ●세계는 지금(KBS2 밤 8시 20분) ‘세계는 지금’은 국내 최초의 본격 국제 시사 프로그램이다. PD들은 그 어떤 취재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현장주의를 고수하고 있다. 복잡한 세계 변화로 시대를 통찰하는 혜안이 요구되는 지금, 세계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창이 되기 위해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세계적인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일일 연속극 오늘만 같아라(MBC 밤 8시 15분) 영덕으로 떠나려는 미호(한그루) 앞에 나타난 지완은 자꾸만 미호에게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유미를 만난 해준은 마음이 착잡해져 경식에게 전화를 건다. 한편 갑분이 재경에게 모진 대접을 받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춘복. 재경의 집으로 찾아가 한바탕 소란을 부리는데…. ●다큐 10+(EBS 밤 11시 10분) 폴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큰 원시림이 존재하는 나라다. 삼림지대 안에는 호수가 9000개 이상 자리 잡고 있으며, 발트 해 연안 곳곳에는 석호가 있어 야생 생물들의 안식처가 된다. 옛 전통이 여전히 살아 있고, 자연과 가까이 생활하는 시골 마을이 있는 곳 폴란드. 무궁무진한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야생 세계로 초대한다. ●극한 직업(EBS 밤 10시 40분) 1600℃의 쇳물을 다루는 작업 현장 곳곳에는 위험한 일들이 도사린다. 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뜨거운 용광로 속에 차가운 금속이 들어가면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작업자 간의 호흡과 집중력은 필수 요소. 그런데 작업 현장에 문제가 생겼다. 예상치 못한 정전! 과연 이들은 작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나는 전설이다(OBS 밤 11시 10분) 쟈니 윤은 쥴리아 윤의 생일파티에 초대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일파티 MC를 보던 중 그녀에 대한 마음을 들켜버리게 되고, 나훈아의 노래 ‘사랑’으로 그녀에 대한 마음을 전한다. 이렇게 해서 18년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잉꼬 부부로 사는 쟈니윤 부부. 그들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까지 러브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한다.
  • 흙 없는 독도(獨島)로 흙 싣고 녹화원정(綠化遠征)

    흙 없는 독도(獨島)로 흙 싣고 녹화원정(綠化遠征)

     한국의 동쪽 끝, 독도에 흙을 싣고 들어가서 나무를 심는 사람이 있다. 울릉도 토박이인 정종태(鄭宗泰·37)씨.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없는 독도에 울릉도산 나무를 심어 다시는 더 독도가 일본의 땅이라는 말이 나오지 못하게 하겠다는 한국판「엑소더스·송」의 주인공이 엮어내는 감동이 얽힌 이야기-.    독도에는 현재 0명의 파견 경찰관만 살고 있다. 이들의 근무 기간은 한달씩. 매달 울릉도의 경찰관들이 교대로 독도에 들어가서 섬을 지키고 있다.(경찰관이 교대로 독도에서 근무하지만 기사를 쓴 당시에는 잠시 근무자가 없었다는 뜻)  독도는 섬 전체가 기암절벽. 나무 한 그루는 커녕 풀 한포기 없는 바위섬이다.  이런 섬에서 한달씩 지내야 한다는 것은 여간 큰 고역이 아니다. 독도를 찾아드는 손님이라곤 갈매기뿐. 어쩌다 길 잃은 물개가 올라오는 수도 있지만 이것은 1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횡재.  얼마 전까지만 해도 TV 한대가 있어 소일거리가 되었는데 그만 안테나가 비바람에 꺾어져 고장이 나고 말았다.  또 독도는 나무 뿐아니라 물도 없는 섬. 물이라곤 한방울도 나지 않기에 식수를 울릉도로부터 실어 날라야 하고 이것이 동이 나면 빗물을 받아 마셔야 한다.  이런 독도를 찾아 해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이 바로 정종태(鄭宗泰)씨. 정(鄭)씨는 3대째 울릉도에 사는 토박이로 해산물 위탁판매상. 울릉도 근해에서 무진장으로 잡히는 오징어와 미역 등을 도시에 내다 팔고 있다.  정(鄭)씨가 독도에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은 지난 해부터. 독도에는 나무가 뿌리를 내릴 한 줌의 흙도 없기에 울릉도에서부터 흙을 싣고 들어가서 심어야 했다.  『왜 독도에 나무를 심느냐구요? 아, 요즘에도 일본 사람들이 독도가 저희 땅이라고 헛소리를 한다지 않습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다시는 이런 얘기가 입밖에도 못 나오게 해마다 독도에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제 꿈입니다』  72년 5월, 정(鄭)씨는 50그루의 울릉도산 향나무를 독도에 심었다. 이중 지금까지 살아 남은 것이 10그루. 독도 경비원들은 만 1년간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안절부절이었다(안절부절하지 못했다) 한다. 10그루가 살아 남은 것은 이들의 정성으로 이루어진 기적. 정(鄭)씨는 올 4월 또 50그루의 향나무를 싣고 들어가 독도에 심었다.  『한 그루만 살아 남아도 좋아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찾아가서 나무를 심겠읍(습)니다. 그러다 보면 독도도 나무로 뒤덮이지겠지요. 내 생애에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내 아들이, 그래도 안 되면 내 손자가··· 언젠가는 독도도 푸른 섬이 될 수 있겠지요 』  정(鄭)는 현재「울릉도 애향회」회장. 울릉도 애향회란 울릉도 토박이의 청년 25명이 모여 만든 모임. 울릉도 주민 2만7천여명이 하나같이 잘 먹고 잘 사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이색 모임이다.  사실상 정(鄭)씨는 오징어 장사보다「애향회」일에 더욱 힘을 쏟고 있는 형편, 독도에 나무를 심고 도동항을 청소하는 등의 자질구레한 일을 도맡아 나서고 있다.  애향회 회원 25명의 공통점은 서울·부산 등지의 육지에 나가 공부를 하고 돌아온 왕년의「유학생」이라는 것.  고향에 돌아온 이들이 모여「애향회」를 만들었고 그 첫 사업이자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독도에 나무 심기』를 결정했던 것이다.  이들의 노력으로 독도가 푸르러질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울릉도에서 신근수(申槿秀) 기자> [선데이서울 73년 8월5일 제6권 31호 통권 제251호] ●이 기사는 ‘공전의 히트’를 친 연예주간지 ‘선데이서울’에 38년전 실렸던 기사 내용입니다. 당시 사회상을 지금과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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