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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웨스팅하우스 ‘비밀합의’ 논란 진단… “美원전 단독 수주는 불가능” “로열티 필요… 50년은 과해”

    한수원·웨스팅하우스 ‘비밀합의’ 논란 진단… “美원전 단독 수주는 불가능” “로열티 필요… 50년은 과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1월 미국 원자력 기업 웨스팅하우스(WEC)와 체결한 ‘비밀 합의’를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원전 1기 수출당 약 1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50년 동안 WEC에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졸속 합의’ 논란이 거세다. 이 합의를 무리한 계약으로 봐야 할지, 불가피한 선택일지 점검해 봤다. Q. K원전의 미국 수출길은 막혔나. A. 한수원·한전과 WEC가 맺은 합의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북미 지역의 원전 수주활동 자체를 할 수 없다. 하지만 합의 전에도 한국이 미국 원전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해외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면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NRC는 자국 원전 기술 보호와 안보를 이유로 외국 사업체의 단독 진출을 허용하지 않는다. 애초부터 협력 또는 납품 계약 형태로만 진출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실제로 한수원과 WEC는 조인트벤처(JV) 설립 등을 포함한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20일 “한수원이 직접 사업체로 참여하면 시공과 주기기(원전 핵심 설비) 납품 등 원전 건설 과정에서 국내 기업 몫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정상회담에 동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는 미국 에너지부와 논의해 원전 수출 통제 규제를 완화하고, 한수원은 WEC와 미국 내 원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투트랙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Q. WEC에 기술 사용료(로열티)를 꼭 줘야 하나. A. 로열티는 불가피하지만 50년은 과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수원은 1997년 CE(WEC의 전신)로부터 원전 기술을 이전받고 수출 권리를 얻는 대신 10년 동안 3000만 달러의 로열티를 지급하는 ‘라이선스 어그리먼트’(기술 사용 허가)를 맺었다. 이 합의는 향후 원전 수출에서도 기술료 지급의 근거가 됐다. 2009년 한수원과 한전은 총 186억 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을 수주하면서 20억 달러를 로열티와 물품 구매 등으로 10년 동안 지급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에서는 180억 달러 중 16억 5000만 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전체 가격의 9% 수준으로, 경쟁력을 저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엔 계약 기간이 5배 늘어났다는 점에서 ‘무리한 합의’로 비판받을 여지가 있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는 “원전이 60년 가까이 가동하니 WEC가 그 기간 한국을 상대로 최대한 받아내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Q. 원전 기술, 우리 것 아닌가. A. 아니다. 한국형 원전인 APR1400과 APR1000은 WEC가 개발한 가압경수로 시스템(PWR)을 기반으로 한다. 기술 자립은 이미 개발된 기술을 독자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고, 원천기술은 기술의 근본적 원리와 설계를 처음 개발한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 UAE 수주 때는 WEC에 로열티를 지급해 분쟁을 피했다. 하지만 체코 수주 때는 독자 기술을 내세우면서 로열티를 줄 수 없다고 주장해 분쟁이 벌어졌다.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는 “한수원이 독자 수출이 가능한 것처럼 국민을 속인 셈”이라고 지적했다.
  • “美진출” “매국”… K원전 진실게임

    “美진출” “매국”… K원전 진실게임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 간에 한국 원전 산업의 미국 진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불공정 계약’ 논란으로 거센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정상회담 기간에 조인트벤처(JV) 설립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은 국민의힘 소속 이철규 위원장, 김원이(더불어민주당)·박성민(국민의힘) 간사에게 관련 내용을 비공개 보고했다. 산자위 야권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웨스팅하우스와 한수원이 일관된 프로세스로 그동안 협상을 해 왔다”며 “조인트벤처를 만드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계약이 구체화되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미국 원전 300기 건설 계획에 한국이 적극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게 산업부와 한수원 측 설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2050년까지 원전 약 300기를 추가 건설하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한수원은 설명자료를 통해 “웨스팅하우스와 협력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의 협력은 기업 간에 협의할 사안”이라며 “양국 정부 간 협력 의제에 포함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야당은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협의가 K원전 미국 진출을 위한 지난 수년간의 노력의 결과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회담 기간에 미국 진출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정부가 이런 노력을 온전히 자신들의 성과로 돌리면서 전 정부의 노력을 지워 버리려는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야권에서는 불공정 계약 논란이 제기된 한수원·한국전력과 웨스팅하우스 사이 계약에 이미 이런 내용이 포함됐었다는 설명도 나온다. 반면 민주당은 이 계약이 “매국적 합의”라며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벼르고 있다.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경북 경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한수원은 최소 2조원 이상을 웨스팅하우스에 지불해야 하며 실질 수입은 적자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며 “윤석열 정권은 12·3 계엄 직전 홍보용 치적에 매달려 밀실에서 협정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산자위 여당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상임위에서 내용을 따져 볼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필요시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거나 국정조사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시도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소식통 등에 따르면 양국은 이미 관련 물밑 논의를 시작했고 이를 회담 의제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 아래 잠재적 핵 보유를 위한 군사 목적이 아닌 산업 측면에서조차 오히려 원자력 주권을 행사하지 못해 온 것에 대한 공감대가 있다”고 전했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8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얻어야 할 것으로 핵연료 농축과 재처리 등 원자력 관련 사안을 거론하기도 했다. 현행 협정에서는 미국의 동의를 얻어야만 20% 미만의 우라늄 농축과 연구 목적 등으로만 일부 사용후핵연료 재처리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1391경기’…브라질 44세 골키퍼, 최다출전 세계신기록

    ‘1391경기’…브라질 44세 골키퍼, 최다출전 세계신기록

    브라질 프로축구 플루미넨시에서 뛰는 베테랑 골키퍼 파비우(파비우 데이비송 로페스 마시에우)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축구 경기를 뛴 선수가 됐다. 올해 45세인 파비우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아메리카 데 칼리(콜롬비아)와의 2025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수다메리카나 16강 2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플루미넨시는 2-0으로 승리하며 이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 후 플루미넨시 구단과 브라질 유력 매체 글로부 등은 파비우가 축구 경기 최다 출전 세계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날 아메리카 데 칼리전은 파비우에게는 통산 1391번째 출전 경기였다. 1980년 9월에 태어난 파비우는 1997년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브라질 클럽에서만 활동했다. 프로로 데뷔한 클럽인 우니앙 반데이란테에서 30경기, 바스쿠 다가마에서 150경기에 출전한 데 이어 크루제이루에서 976경기를 뛰었다. 2022년 1월부터 몸담은 플루미넨시에서는 이날까지 235경기를 소화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축구 경기 최다 출전 기록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실턴(75)이 가진 1390경기다. 다만, 실튼 본인은 자기 기록이 이보다 세 경기 적은 1387경기라고 주장한다. 현재 통산 출전 경기 수 3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1284경기)다.
  • 다음달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 본선진출작 50편 선정

    다음달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 본선진출작 50편 선정

    서울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이 다음달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에서 선보일 본선 진출 작품 50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를 맞는 ‘금천패션영화제’는 의류봉제산업부터 현재 패션산업으로 이어진 금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영화’로 조명하는 금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다. 지난 6월 25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한달간 접수된 1134편 후보작 가운데 50편이 예선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올해는 ‘패션’, ‘트렌드’, ‘스타일’, ‘인공지능(AI)’ 네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케이팝(K-POP)을 향한 해외 소녀들의 열정을 담은 ‘사요나라, 사랑해, 사요나라(감독 홍선혜)’, ‘이스라의 인터뷰(김성현)’와 젊은 영화인의 영화 제작에 대한 ‘셀프 테이프(감독 박천현)’, ‘REC(감독 안서연)’ 등 실험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작품이 호평을 받았다. 한선화 배우와 장률 배우가 출연한 ‘개를 위한 러브레터(감독 한혜인)’, 한국 단편영화계의 원로 홍서연, 이양희 배우가 참여한 ‘영남아 자전거를 배워야 해!(감독 신다영)’ 등도 눈길을 끈다. 올해 신설된 AI 부문에서는 ‘고해성사(감독 장권호)’가 감정을 학습한 휴머노이드의 갈망을 종교적 모티프로 풀어냈다. 본선 진출작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최종 심사를 거쳐 1800만원 규모의 시상도 진행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본 영화제 때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기대바란다”고 말했다.
  •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 2, 26일 개막…박규현, 이다은 연속 우승 도전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 2, 26일 개막…박규현, 이다은 연속 우승 도전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이 새롭게 닻을 올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가 26일 막을 올려 남녀 단식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 6월 치러진 시리즈 1에서는 남녀 단식에서 각각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이다은(한국마사회)이 우승한 상황에서 시리즈2에서도 이들이 우승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분리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 아주대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16강부터 결승까지 본선 토너먼트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동양미래대 8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와 마찬가지로 시리즈1은 스타컨텐더급, 시리즈2는 컨텐더급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리즈2 남녀 단식 우승자 상금은 각각 600만원으로 줄었다. 앞서 시리즈1에서는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각각 1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다만 프로탁구연맹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지는 파이널 대회 때는 상금을 시리즈1보다 높일 계획이다. 대진 추첨 결과 시리즈1 남자 단식 우승자인 박규현은 예선 1조에서 정성원(국군체육부대), 김종범(보람할렐루야), 조기정(화성도시공사)과 두 장의 16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 박규현, 장우진 외에 올해 대통령기 챔피언 임유노와 시리즈1 준우승자 우형규, 박강현(이상 미래에셋증권)도 우승 다크호스로 꼽힌다. 여자부에선 시리즈1 우승자 이다은이 톱시드를 받은 가운데 올해 대통령기 3관왕에 빛나는 베테랑 양하은(화성도시공사)과 시리즈1에서 18세 수비수 돌풍을 일으켰던 이승은(대한항공), 최효주(한국마사회), 화성도시공사 ‘트리오’ 최해은, 유시우, 지은채가 우승을 노린다. 현정화 프로탁구연맹 총괄위원장은 “시리즈2에서도 WTT 시리즈 못지않은 명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프로연맹이 야심 차게 준비한 시리즈2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에 통상사무소 설치한다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에 통상사무소 설치한다

    청주시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재 베트남 정부를 상대로 해외통상사무소 설립 인가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음 달에 주재관을 파견해 사무소 개소 준비를 마친 뒤 10월 중순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직원 1명을 배치하고 현지에서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해외통상사무소의 주요 역할은 청주시 중소기업 상품 전시·홍보 및 수출 상담, 통상 동향 파악, 산업기술 등 정보 수집·제공, 문화·관광 등 시 홍보 및 관광객 유치, 국제교류 업무 지원 등이다. 시가 베트남에 해외통상사무소를 만드는 것은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베트남은 2023년 기준 인구 1억명에 평균 연령이 32.5세로 젊은 층이 많다. 또한 반도체, 자동차, 전자, 제조업 등 청주시의 주요 산업과 베트남의 산업 구조가 상호 보완적이다. 현재 한국의 베트남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무선통신기기, 플라스틱 제품 등이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 수도이자 정치, 경제의 중심지인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해 지역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주 브랜드를 동남아시아 시장에 널리 알리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가 운영 중인 해외통상사무소는 없다. 시는 2015년부터 중국 우한시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운영하다 지난 5월 철수했다. 미·중 무역 갈등, 코로나19 등 외부적 변수로 실적이 저조해서다.
  • 박찬욱 “韓영화 오랜만에 베니스 경쟁 진출 의미있어”

    박찬욱 “韓영화 오랜만에 베니스 경쟁 진출 의미있어”

    “한국 영화가 오랜만에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간다는 것이 의미 있는 일 같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신작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올해 베니스영화제에 진출한 소감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이 작품은 2012년 황금사자상(최고 작품상)을 받았던 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한국 영화로는 13년 만에 베니스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박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 이후 두 번째이자 20년 만에 베니스 영화제 수상에 재도전한다. 그는 당시 ‘친절한 금자씨’로 젊은 사자상, 베스트 이노베이션상, 미래영화상 등 3개의 비공식 부문 상을 받았다. “나이가 들다 보니까 뭐만 했다고 하면 20년 만이더라고요(웃음). 영화 ‘쓰리, 몬스터’로 비경쟁 부문에 간 적도 있고 심사위원을 맡은 적도 있어서 베니스에 오랜만에 간다는 기분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직장인 만수(이병헌)가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자신과 가족의 삶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필사적인 생존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뼈대로 만들어졌다. 박 감독은 “원래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했는데 이렇게까지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은 없었다”면서 “몇 번을 곱씹어 봐도 재미있고 음미할 만한 가치가 있어 영화로 만들고 싶었는데 20년 가까이 지났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는 2022년 박 감독에게 칸영화제 감독상을 안겨 준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병헌과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이 출연한다. 그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리해고를 하면서 ‘어쩔 수가 없다’고 말하는데 나쁜 짓을 합리화하는 비겁한 정서가 담겨 있다”면서 “각자의 이유들이 충돌해 빚어내는 비극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람 사는 이야기는 어떤 슬픈 이야기라도 들여다보면 우스운 구석들이 있잖아요. ‘어쩔수가없다’는 실직과 해고의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무겁기만 한 영화가 아니라 웃을 수도 있고 눈물을 흘릴 수도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 내년에도 “동해바다~”… 교토국제고, 고시엔 8강서 아쉽게 멈춰

    일본 청소년 야구의 꿈이자 낭만인 여름 고시엔(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가 8강전을 끝으로 ‘검은 그라운드’에서 내려왔다. 교토국제고는 1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4회전(8강전)에서 야마나시현 대표로 출전한 야마나시가쿠인고에 4-1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대회 정상에 오르며 재일 교포 사회 깊은 울림을 줬던 교토국제고 야구부는 이번 대회 막강 화력을 뽐낸 야마나시가쿠인고에 일찌감치 대량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음에도, 9회 마지막 공격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투지를 보이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교토국제고는 지난해 고시엔 우승 주역인 에이스 니시무라 잇키를 선발 마운드에 올렸지만, 1-0으로 앞서가던 2회 상대 타선에 연속 안타를 맞으며 5실점 했다. 16강전에서 오카야마가쿠게이칸고를 상대로 14-0의 압승을 거두고 올라온 야마나시가쿠인고의 타선은 이날도 불을 뿜으며 7회까지 10점 차로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가 기울었지만 교토국제고는 8회 1점을 뽑아낸 뒤 9회 1사 이후 9번 타자 후지모토 겐키의 2루타에 이어 후속 타자들의 3루타와 희생타를 묶어 2점을 더 보탰다. 주자가 홈을 밟을 때마다 더그아웃의 모든 선수들은 마치 역전이라도 한 듯 뜨겁게 환호했다. 하지만 올해 고시엔 무대에서 교토국제고에 허락된 시간은 8강까지였고, 어린 선수들의 감정은 고시엔의 검은 모래를 병에 퍼 담을 때 북받쳐 올랐다. 까맣게 그을린 피부의 선수들은 묵묵히 눈물을 훔치며 내년을 기약했다. 고시엔에는 탈락한 팀이 구장의 흙을 가져가 기념하는 전통이 있다.
  • 김비오, PGA 꿈☆은 계속된다

    김비오, PGA 꿈☆은 계속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재도전 중인 김비오가 2부 무대인 콘페리 투어 파이널스에 진출했다. 김비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힐크레스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앨버트슨스 보이시 오픈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콘페리 투어 파이널스 진출자를 가리는 마지막 일반 대회로 김비오는 대회 전까지 포인트 랭킹 161위로 파이널스 진출 마지노선인 156위 아래에 있었다. 하지만 이날 반등으로 147위로 올라서 파이널스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4개 대회로 구성된 콘페리 투어 파이널스는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포인트가 500에서 600으로 늘어나는 등 일반 대회보다 많은 포인트와 상금을 걸고 열린다. 1차전은 156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2차전은 144명, 3차전 120명으로 줄어들어 최종 4차전인 콘페리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75명이 컷 탈락 없이 경쟁한다. 김비오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에게 배당된 한 장의 콘페리 투어 쿼터를 받은 지난해 신인왕 송민혁이 허리 부상으로 불참하게 되자 지난 8월 초 유타 챔피언십에 대신 출전했다. 김비오는 과거에도 PGA 투어에 꾸준히 도전하며 여러 차례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2010년대 다수의 콘페리 투어 대회에 출전했고 일부 대회에서는 컷 통과 및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콘페리 투어는 시즌 종료 뒤 상위 20명에게 내년 시즌 PGA 투어 시드를 부여한다. 콘페리 투어 챔피언십 출전 선수에게는 내년 콘페리 투어 풀시드를 준다. 김비오가 콘페리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면 최소한 내년 콘페리 투어 풀시드를 받게 되고 남은 대회에서 많은 포인트를 쌓아 상위 20위 안에 들면 PGA 투어에 승격할 수 있다. 콘페리 투어 파이널스 1차전인 시몬스 뱅크 오픈은 다음 달 12일부터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밴더빌트 레전드 클럽에서 열린다.
  • “아시아의 눈으로 최고 아시아 영화 선정”

    “아시아의 눈으로 최고 아시아 영화 선정”

    올해 30회… 경쟁 체제 전환 시도 최초 공개 작품보단 관객이 우선 개막작엔 박찬욱 ‘어쩔수가없다’“영화계 성장 위해 정부 지원 필요”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가 올해 30회를 맞는다. 1996년 국내 최초 국제영화제로 출범한 부국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영화의 허브로 거듭났다. 비경쟁 영화제로 출범한 부국제는 올해 본격적인 경쟁 체제로 전환한다. 또한 추석 연휴와 부산 전국체육대회로 인해 개최 시기를 9월 17~26일로 앞당기는 등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 달 남은 영화제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광수 부국제 이사장은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0주년을 기점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영화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2월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박 이사장은 영화 ‘칠수와 만수’, ‘그들도 우리처럼’,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등 한국 사회의 현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해 ‘코리안 뉴웨이브’를 이끈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1996년부터 3년간 부국제 집행위 부위원장을 맡아 영화제의 기틀을 다진 그는 이사장 취임 뒤 시대 변화에 따른 변화를 모색해 왔다. “부국제가 지난 30년 동안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의논하는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경쟁 영화제로 전환해 아시아 영화에 대한 주목도를 더 높이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올해부터 부국제는 한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시아 영화를 선정하는 경쟁 부문과 부산 어워드를 신설한다. 우수한 아시아 영화를 적극 소개하며 5개 부문의 수상작이 발표되는 폐막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직도 해외 유명 영화제에 진출해야 인정받는 작품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서양인이 아닌 아시아인의 시선으로 최고의 아시아 영화를 뽑는다는 점이 부국제의 중요한 가치입니다. 미국이나 유럽 영화에 대한 아시아인의 평가도 충분히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각에서는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비해 경쟁 부문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상영작이 현저하게 적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지만 박 이사장은 “다른 관점으로 접근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칸 관계자들도 월드 프리미어만 고집하다 보면 결국 상영작들의 질이 떨어져 영화제 자체가 흔들린다고 조언하더군요. 유럽 비평가들에게 월드 프리미어가 중요하겠지만 부국제는 관객들이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영화라면 다른 나라에서 공개된 작품들도 적극적으로 소개할 생각입니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베니스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선정됐다. 박 이사장은 “그동안 부국제 개막작으로 전문적인 소수만 즐길 수 있는 예술영화를 상영하다 보니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었다”면서 “개막식을 찾는 4500명의 관객들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대중성 있는 작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객들을 위해 영화제 주요 장소를 도는 순환 버스를 운행하는 등 운영 면에서도 현실적인 실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부국제의 한 해 예산은 110억원가량인데 지방자치단체 출연이 절반을 넘고 정부 예산은 약 5억원에 불과하다. 박 이사장은 “칸의 한 해 예산은 500억원이 넘는데 약 60%를 중앙 정부에서 지원한다”면서 “부국제가 한국 영화계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 온 만큼 정부 지원이 충분하게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부국제가 30회를 맞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로 관객의 힘을 꼽았다. “부산을 찾은 해외 감독들은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관객들이 영화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앞으로의 30년도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영화제가 되겠습니다.”
  • 한수원·한전, 美 웨스팅하우스에 북미·유럽·우크라 시장 내줬다

    한수원·한전, 美 웨스팅하우스에 북미·유럽·우크라 시장 내줬다

    50년 동안 1기당 1조원 이상 지급중동·동남아·남미 일부 공략 가능美 겨냥한다지만 단독 수주 안 돼1기당 4억 달러 신용장 발급 합의공들인 폴란드 사업 철수도 공식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올해 초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와 맺은 ‘비밀 합의’(글로벌 합의문)에 따라 북미와 체코를 제외한 유럽 시장 진출이 사실상 봉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국가에선 WEC만 수주에 나설 수 있고, 한수원·한전은 중동, 동남아시아, 남미의 일부 국가에서만 신규 수주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양측이 합의했기 때문이다. 한수원·한전이 향후 50년 동안 원전 1기 수출 때마다 WEC에 1조원이 넘는 ‘통행세’를 지급하기로 약속한 것과 더불어 체코 원전 수주에 목을 맨 ‘윤석열 정부의 졸속 합의’란 비판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19일 원전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수원·한전과 WEC가 맺은 합의문에는 원전 수주 활동 가능·불가능 국가 명단이 첨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남아시아(필리핀, 베트남)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북아프리카(모로코, 이집트) ▲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요르단,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가 수주 활동을 할 수 있는 국가에 해당한다. 반면 ▲북미(미국·캐나다·멕시코) ▲체코를 제외한 유럽연합(EU) 가입국 ▲영국·일본·우크라이나에는 WEC만 진출할 수 있다고 적시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폴란드 등 유럽 수주전에서 철수한 배경에 대해 “미국 시장을 겨냥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밀 합의에 따르면 ‘팀코리아’(한국 민관 컨소시엄)의 미국 원전 단독 수주는 애초부터 불가능한 구조다. 원전 업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체코의 경우처럼 종합사업자가 되는 건 안 되지만 시공이나 기자재 조달처럼 하도급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한수원·한전은 신규 원전 수출 시 WEC에 지급하기로 한 로열티와 일감 등의 지급을 보증하기 위해 원전 1기당 4억 달러(약 5600억원) 규모의 신용장을 발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한전은 ▲1기당 6억 5000만 달러(9000억원) 규모의 물품·용역 구매 ▲1기당 1억 7500만 달러(2400억원)의 기술 사용료 지급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전을 독자 개발·수출할 경우 WEC 검증을 통과하는 조건 등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사장은 폴란드 원전 사업 철수 계획을 묻는 질의에 “일단 철수한 상태”라고 처음으로 인정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와 한수원 등은 체코 원전 수주에 대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란 식으로 의미를 부여했지만 체코에서의 추가 수주를 제외하면 EU에선 수주 활동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 1월 지식재산권 분쟁 해소 합의를 한 뒤 스웨덴, 슬로베니아, 네덜란드에서 잇달아 원전 수주 사업을 중단해 WEC에 유럽 시장 우선 진출권을 주기로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한수원과 한전은 중동과 아시아 등 신흥 시장 중심의 수주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다.
  • 美상원의원, 조선 3사와 간담회… “한미 조선 협력 성공 위해 입법 노력”

    美상원의원, 조선 3사와 간담회… “한미 조선 협력 성공 위해 입법 노력”

    한국을 방문 중인 태미 덕워스·앤디 김 미국 상원의원이 19일 한화오션, HD현대,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업계 3사 및 외교부, 국방부, 산업부, 방사청 등 유관 부처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간담회에서 조선사들은 한미 조선 협력 성공을 위한 의한 의지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대미 진출을 위해서는 미국 내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당부도 밝혔다. 또 미국 측과의 기술·인력 교류 확대로 미국 내 기술 발전과 조선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김성준 HD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김진모 삼성중공업 부사장이 참석했다. 덕워스 의원과 김 의원은 미국 안에서 조선업 재건이 미국의 안보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한미 조선 협력에 관한 관심이크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 조선 협력의 성공을 위해 미 의회 차원의 입법 노력도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한국 조선사의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덕워스 의원은 “우리의 군수지원 함대는 전력이 상당히 부족하며 현재 보유한 전력마저 잦은 고장과 증가하는 수리 비용으로 인해 위기나 분쟁 상황 시 병력과 물자 수송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한국과의 협력 강화는 전력 확충은 물론 미국과 한국 양국 조선 산업과 인력을 발전시키는데 핵심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를 진행한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최근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에서도 한미 조선 협력이 협상 타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이는 한국 조선사가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미 조선업 재건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양국이 인식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의원에게 한미 조선 협력의 성공을 위해 미국 내 규제 완화 등 입법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유관부처와 협력 아래 우리 조선업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해 조선 협력과 관련 한미 양측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다이소보다 더 핫하다”…올해 카드 결제 65% 급증한 ‘이곳’

    “다이소보다 더 핫하다”…올해 카드 결제 65% 급증한 ‘이곳’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끈 즉석사진관 ‘인생네컷’이 우리나라 필수 관광 코스로 떠올랐다. 19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7월 대만·미국·일본·중국 등 4개국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소비 내용을 분석한 결과, 즉석사진관을 비롯해 PC방, 코인노래방 등에서 카드 이용 건수가 급증했다. 인생네컷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결제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늘었다. PC방은 36%, 노래방은 18%, 네일숍은 17% 증가했다. 2017년 출시되어 국내에 3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생네컷은 셀프 스튜디오 열풍을 이끌었다. 지난 2021년부터 해외에 진출해 미국, 중국, 일본 등에도 38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MZ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며 이들 업종 소비가 증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주목받은 주요 국립 박물관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한국 쇼핑 필수 코스로 떠오른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플랫폼 올리브영(41%)을 비롯해 편의점(29%), 다이소(18%) 역시 올해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건수가 크게 늘었다. 아울러 피부과(11%), 성형외과(16%)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이용 건수가 증가했다. 특히 대만, 중국 등 중화권 관광객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외국인 관광객 소비의 60% 이상이 서울에 집중되는 가운데 지방 소비가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부산으로 1년 사이에 39% 증가했다. 특히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이 개인병원에서 카드를 이용한 건수는 작년 대비 97%나 늘었다. 지방 이동을 위한 주요 교통수단으로 철도(39%), 고속버스(30%), 렌터카(24%) 등의 이용도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K콘텐츠가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고 있다”며 “하반기 외국인들의 국내 방문 및 관심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방 방문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 “이다혜랑 비빔밥 먹어 봤어?”…대만에서 대박 난 ‘전주 여행’ 정체

    “이다혜랑 비빔밥 먹어 봤어?”…대만에서 대박 난 ‘전주 여행’ 정체

    대만에서 인기몰이 중인 치어리더 이다혜(26)와 함께하는 전북권 여행상품이 대만에서 완판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다혜와 손잡고 출시한 전북 여행상품이 대만 관광객 150여명을 불러 모았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이다혜의 고향인 전북 전주를 이다혜와 함께 여행하는 상품을 기획했다. 해당 상품은 대만 내 한국 여행상품 최다 판매사인 ‘콜라투어’를 통해 공개돼 완판을 기록했다. 이다혜는 2019년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의 치어리더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23시즌을 앞두고는 대만 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 응원단에 합류했고, 지난해부터는 웨이취안 드래곤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 치어리더가 해외 스포츠 리그에 진출한 사례는 이다혜가 최초다. 최근에는 대만 현지에서 가수로 데뷔하는 한편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까지 겸하고 있다. 상품을 구매한 대만 관광객 150여명은 전날 이다혜와 함께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 한복 입고 전주한옥마을 산책, 보물찾기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일정 중 완주 대승한지마을에서 열린 팬 미팅 행사에서는 야구 응원 동작 배우기,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여행상품은 올해 공사에서 처음 시도한 K-치어리더 테마 지방 여행상품의 일환이다. 지난달에는 이아영(33) 치어리더와 함께 ‘ESG 부산 여행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부산이 고향인 이아영도 지난해 CPBL 푸방 가디언스 응원단에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다혜를 전북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사는 이번 전북 여행상품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미식 여행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호수영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장은 “이번 여행상품을 계기로 대만 방한 시장에서 국내 지방 관광 매력을 각인시켰다”며 “각 지역의 관광매력에 특화 콘텐츠를 결합하여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2002 4강 신화 주역 송종국 딸, 송지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회원됐다

    2002 4강 신화 주역 송종국 딸, 송지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회원됐다

    2002 한일 월드컵 축구 4강 신화 주역인 송종국 전 FC안양 어드바이저의 딸 송지아(1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회원이 됐다. 19일 KLPGA 등에 따르면 송지아는 지난 6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3부 투어) 12차전(총상금 3000만원)에서 2라운드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상금 순위 10위(272만6650원)에 올랐다. 이에 따라 상금순위 10명에게 부여하는 정회원 자격을 얻어 2부 투어인 드림 투어 시드 순위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송지아는 앞으로 드림 투어 시드 순위전 성적 등에 따라 KLPGA 투어 진출 기회를 노릴 수 있다. 과거 송종국과 함께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훈련에 전념해왔다. 송지아는 지난 6월 KLPGA 2025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본선에서 2위에 올라 준회원 자격을 얻었고 지난달부터 점프 투어에 출전했다. 그는 점프 투어 9차전에서 공동 8위, 10차전에서 공동 4위, 11차전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뒤 12차전에서도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상금 순위 10위에 올랐다. 송종국 전 어드바이저는 2006년 배우인 박연수씨와 결혼한 뒤 1남 1녀를 뒀다. 이후 송 전 어드바이저는 2015년 이혼했으며 박연수가 두 아이의 친권과 양육권을 맡아 홀로 키웠다. 박연수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처음 선수 등록을 하고 솔라고CC에서 첫 시합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6년 만에 정회원이 됐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KLPGA 관계자는 19일 “송지아는 상금 순위 상위 10명에게 부여하는 정회원 자격을 얻어 2부 투어인 드림 투어 시드 순위전 출전 자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 포스코인터, 美 곡물기업과 손잡고 국내 곡물 수입처 다변화 나선다

    포스코인터, 美 곡물기업과 손잡고 국내 곡물 수입처 다변화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곡물 기업과 협력해 국내 곡물 수입처를 다변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8일(현지시간) 미국 곡물기업 바틀렛앤컴퍼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2027년까지 곡물 거래를 연간 400만t 규모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바틀렛은 1907년 설립된 미국 곡물 기업으로 미국 옥수수·밀·대두 등 곡물을 조달하고 유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곡물 원산지를 북미에서 중남미까지 다변화하고, 이를 중남미·중동·아프리카·아시아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취급량을 늘리는 동시에 최근 세계 최대 곡물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이 국내 곡물 조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의 곡물 자급률은 20% 미만으로, 매년 1600만t 이상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한다. 2015년 식량 사업에 진출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약 200만t의 곡물을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까지 취급하는 곡물량은 연간 1000만t까지 늘릴 전망이다.
  • 8강에서 멈춘 교토국제고, 뜨거운 여름날은 갔지만 남은 건 볼품없지 않았네

    8강에서 멈춘 교토국제고, 뜨거운 여름날은 갔지만 남은 건 볼품없지 않았네

    일본 청년 야구의 꿈이자 낭만인 여름 고시엔(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가 8강전을 끝으로 ‘검은 그라운드’에서 내려왔다. 교토국제고는 1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4회전(8강전)에서 야마나시현 대표로 출전한 야마나시가쿠인고에 4-1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대회 정상에 오르며 재일 교포 사회 깊은 울림을 줬던 교토국제고 야구부는 이번 대회 막강 화력을 뽐낸 야마나시가쿠인고에 일찌감치 대량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음에도, 9회 마지막 공격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투지를 보이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교토국제고는 지난해 고시엔 우승 주역인 에이스 니시무라 잇키를 선발 마운드에 올렸지만, 1-0으로 앞서가던 2회 상대 타선에 연속 안타를 맞으며 5실점 했다. 앞선 16강전에서 오카야마가쿠게이칸고를 상대로 14대0의 압승을 거두고 올라온 야마나시가쿠인고의 타선은 이날도 불을 뿜으며 8회까지 2-11로 점수 차이를 벌려나갔다. 교토국제고는 사실상 승부가 기운 9회 1사 이후 9번 타자 후지모토 겐키의 2루타에 이어 후속 타자들의 3루타와 희생타를 묶어 2점을 따라붙었다. 주자가 홈을 밟을 때마다 더그아웃의 모든 선수들은 마치 역전이라도 한 듯 뜨겁게 환호했다. 하지만 올해 고시엔 무대에서 교토국제고에 허락된 시간은 8강까지였고, 어린 선수들의 감정은 고시엔의 검은 모래를 병에 퍼 담을 때 북받쳐 올랐다. 까맣게 그을린 피부의 선수들은 묵묵히 눈물을 훔치며 내년 고시엔을 기약했다. 고시엔에는 그해 대회에 탈락한 팀이 구장의 흙을 담아 기념하는 전통이 있다.
  • “현대차 정주영·정몽구·정의선 3代, 세계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 발휘”

    “현대차 정주영·정몽구·정의선 3代, 세계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 발휘”

    현대자동차그룹의 설립과 도약을 이끈 정주영(1915~2001) 창업회장, 정몽구(87) 명예회장, 정의선(55) 회장 등 3대 경영진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발휘한 인물로 선정됐다.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은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18일 정 창업회장과 정 명예회장, 정 회장을 ‘100주년 기념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또 다른 수상자로는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 등 도요다 가문, 존 엘칸 스텔란티스 회장, 메리 배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의 첫 독자 모델 포니를 디자인한 조르제토 주지아로 GFG 회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현대차그룹 앰배서더이자 전 사장인 피터 슈라이어 등 현대차그룹과 인연을 맺었던 디자이너들도 수상자에 포함됐다. 오토모티브뉴스는 “정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모터스포츠, 안전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로보틱스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에도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창업회장은 ‘현대’라는 이름으로 선박부터 반도체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기업을 세웠으며, 정 명예회장은 품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현대차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3대 경영진이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나라를 재건하고 한국을 제조 강국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다음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오토모티브뉴스 콩그레스’에 참가해 대표로 100주년 기념상을 수상하고 K C 크레인 오토모티브뉴스 대표와 좌담회를 할 예정이다.
  • 프랑스 1부리그 한 경기에 세 명 출전 ‘코리안 더비’

    프랑스 1부리그 한 경기에 세 명 출전 ‘코리안 더비’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한국인 선수 세 명이 한 그라운드를 동시에 누비는 흔치 않은 장면이 펼쳐져 국내 축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과 권혁규, 홍현석(이상 낭트)이 그 주인공이었다. PSG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5~26 리그1 개막전 낭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2분 터진 비티냐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과 권혁규는 나란히 선발로 나섰고 홍현석 역시 후반 14분 교체로 출전했다. 이강인이 후반 16분 교체됐기 때문에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인 세 명이 함께하는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전반 9분에는 이강인의 크로스를 권혁규가 걷어내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후반기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이적 가능성이 강하게 거론됐지만 지난 1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0-2로 뒤진 후반 교체 출전해 토트넘(잉글랜드)을 상대로 만회 골을 터트렸고 이날 리그 개막전에선 선발로 경기를 뛰며 우려를 잠재웠다. 권혁규와 홍현석은 이날 경기가 낭트 데뷔전이었다. 권혁규는 지난달 셀틱(스코틀랜드)에서 낭트로 완전이적했고, 홍현석은 마인츠(독일)에서 임대로 합류했다. 한국인 선수 세 명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맞대결한 건 2015년 4월 11일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레버쿠젠 경기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마인츠에서 뛰던 구자철·박주호와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이 맞붙었다. 레버쿠젠이 3-2로 승리한 이 경기에서 구자철은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넣었고 손흥민 역시 선제골을 넣었다. 2014~15시즌과 2015~16시즌에는 구자철·지동원·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독일)에서, 2023~24시즌에는 셀틱에서 권혁규·양현준·오현규가 한솥밥을 먹으며 함께 경기를 뛰었다. 전날 덴마크 바일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덴마크 수페르리가 5라운드 경기에선 조규성(미트윌란)이 1년 3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조규성은 2023~24시즌을 마친 뒤 무릎 수술을 받았다가 합병증으로 1년 넘게 재활에 집중해야 했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 출전한 조규성은 쐐기 골의 기점 역할을 하며 2-0 승리에 이바지했다. 조규성이 복귀하면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오현규(헹크)가 앞서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 최전방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차세대 한국 축구 핵심 중앙수비수로 꼽히는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는 2025~26시즌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1라운드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데뷔골까지 넣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5부 리그 소속 아인트라흐트에 7-0으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 ‘아테라’ 부산에 첫선…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테라’ 부산에 첫선…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부산에 첫선을 보인다.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A24블록에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총 16개동, 전용 59㎡와 84㎡, 총 10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 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2024년 출범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부산 첫 진출 단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5년 6월 아파트 브랜드 평판에서 5위에 올라 신생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톱5에 들어가는 성과를 보였다. ‘고양 장항 아테라’를 시작으로 ‘검단 아테라 자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2차’ 등 기존 단지들이 모두 조기에 완판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주목받고 있다. 전용 59㎡ 타입이 전체의 약 63%를 차지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안심 학세권’을 형성하며 도보권 내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들어선다. 인근에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부산점’(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며, 수변 공원과 중심상업지구도 함께 개발돼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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